한국간호교육학회지제 22 권제 2 호, 2016 년 5 월 J Korean Acad Soc Nurs Educ Vol.22 No.2, 240-249, May, 2016 http://dx.doi.org/10.5977/jkasne.2016.22.2.240 보건소방문간호사의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영향요인 엄동춘 1) 박영임 2) 오현진 3) 서론 연구의필요성재난은세계적으로는국가나민족간의정치와경제및종교적인신념차이뿐아니라지구온난화로인한이상기후등으로앞으로도끊임없이발생할것이며, 국가적측면에서는산업시설의대형화와집중화및노후화등으로재난발생시그피해규모는더욱커질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재난은시간과장소를불문하고인적 물적피해가동시에발생할뿐아니라상황에따라국가기반시설이파괴되어국민의안전을보장할수없는상태가초래되므로, 이미발생한재난을관리하는것보다는재난예방을위한재난대비가더바람직하다. 각재난은독특하고, 극도의응급상황으로지역사회에지대한영향을주므로재난의영향을최소화시키고생존자를최대한구하고돌보기위해서는주민중심의재해관리체제를확립하고전문교육훈련을받은재해관리자가필요하다 (Jakeway, LaRosa, Cary, & Schoen, 2008). 간호사는재난이발생하기전이나발생중혹은발생후건강문제를다루고반응하는데있어서가장민첩할뿐아니라건강문제를예방하고사람들의삶의손실을줄이는데아주중요한역할을하므로재난상황에서간호사는그어느건강관리요원보다필수인력이다 (Gebbie & Qureshi, 2002; Lavin, 2006). 그러나 Noh (2010) 와 Ann, Keum과 Choi (2011) 는임상간호사중 16.3% ~ 35.1% 만이재난관련교육이나훈련경험이있으며, Kang, Uhm과 Nam (2012) 은간호학과응급구조학과학생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대상자의 35.6% 가재난교육경험이있다고보고하였다. 이는우리나라간호교육기관 93개교를대상으로재해간호실태를분석한결과독립적으로재해간호를운영하고있는학교는 12개교 (12.9%) 였으나, 39개교 (41.9%) 는전혀교과과정에서다루고있지않다고보고한것과관련이있다고할수있다. 또한, 재해간호교과목을운영하지않는학교를대상으로향후교과목개설의도를확인한결과 50% 에서재해간호교과목개설의도가없다 (Lee & Wang, 2008) 고하였다. 이러한결과는미국에서 2000년에서 2001년까지전국간호대학의 32.7% 가재난교육을하고있었으나 911사건이후그필요성을인식하여 2002년에서 2003년에재난교육을실시하는대학이 53% 로증가한것으로보고되었고, 간호교육자의 74% 는재난교육이증가하였음에도불구하고학생들에게충분한재난교육이이루어지지않고있다고 (Weiner, Irwin, Trangenstein, & Gordon, 2005) 한것과차이가있다. 이러한차이점은아직도우리나라간호교육자가재난간호중요성을충분히인식하지못했기때문일것이다. 그러나우리나라에서는자연재난뿐아니라인적재난 (1995년삼풍백화점붕괴사고에서부터 2014년세월호침몰사건등 ) 같은몇몇굵직한대량재난사건을통해재난대비및체계적관리에대한관심이필요한시점이다. 우리나라지방자치단체수준의재난관리계획서에는재난발생시보건의료에관한전반적인사항은지역보건소가핵심적인역할을하며재난관리를해야된다고규정하고있다 (Ministry of the Interior, 2015). 그러므로보건소는지역사회 주요어 : 방문간호사, 재난, 대비 1) 대전대학교응급구조학과부교수 2) 대전대학교간호학과교수 ( 교신저자 E-mail: park54@dju.kr) 3) 가천대학교간호학과조교수 Received: April 12, 2016 Revised: May 12, 2016 Accepted: May 14, 2016 240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보건소방문간호사의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영향요인 중심의재난관리계획을구성하고재난현장에서는소방서와지역의응급의료기관과협조하여재난대응이이루어진다 (Lee, 2000). 이때일차적으로지역주민의건강을책임지는보건소내의간호사가중심적인역할을해야한다. 이것은지역주민과노약자와만성질환자및장애인등건강관리취약계층이지역사회에삶의기반을두고있으므로지역사회내의료인중누구보다신속하고효율적으로재난현장에쉽게접근할수있고, 지역사회주민건강에대한모든자료를가지고있는장점때문이다 (Canyon, 2009). 그리고지역사회를기반으로근무하는간호사는지역주민의건강교육도담당하고있으므로일상생활에서의재난대비교육도가능하다 (Parton et al., 2001).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부터취약계층의건강형평성과지역주민의건강수명연장을확보할목적으로주민의건강인식, 자가건강관리능력향상과건강상태유지및개선을위하여방문건강관리사업이시행되었다 (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1). 방문간호사는정기적으로가정방문하여대상자의건강문제발견과문제해결을위한맞춤형서비스를제공함으로써비용효과적으로지역주민의건강수준및삶의질향상에기여하고있다 (Korea Society for Visiting Health Care, 2013). 자연 인적재난은어느누구라도자유로울수없는상황이므로, 재난대비를위해지역주민들이조력자로서보건소방문간호사가그역할을수행할수있다. 그러나방문간호사들의재난대비에대한국내연구는매우부족한실정이다. 그러므로본연구는지역사회최일선에서주민의건강을담당하는보건소방문간호사를대상으로재난관련특성과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정도를확인하기위하여시도되었다. 연구목적본연구의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대상자의개인적인재난대비정도를파악한다. 대상자의재난간호핵심능력정도를확인한다. 대상자의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의차이를확인한다. 대상자의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에미치는영향요인을확인한다. 연구방법 연구설계본연구는방문간호사를대상으로재난관련특성, 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정도를파악하기위한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연구대상자수는 G*power 3.1 프로그램을이용하여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위해유의수준.05, 검정력 80%, 효과크기는회귀분석의보통적인수준인.15, 독립변수변수 ( 성별, 결혼, 연령, 교육수준, 병원경력, 방문간호사경력, 재난대응경험유무, 재난피해자유무, 직장내재난대비가이드라인유무, 추후재난대응참여유무, 재난간호중요성인식 ) 12개일경우최소 184명으로본연구는필요한표본수를충족하였다. 대상자는대전, 충남및충북지역에근무하는방문간호사전체 546명중접근가능한 350명을편의표출하여설문지를배포하였으며최종 277부를분석에사용하였다. 연구도구 재난관련특성재난관련특성은선행연구 (Ann et al., 2011; Kang et al., 2012) 를기초로다음과같이 6가지문항으로구성하였다. 1) 당신은재난복구현장에참여경험이있습니까? 2) 당신은재난피해경험이있습니까? 3) 당신은근무지재난관리지침서를알고있습니까? 4) 당신은추후재난복구에참여하시겠습니까? 5) 당신은기회가주어지면재난교육과훈련을받겠습니까? 마지막으로연구대상자들의재난간호중요성인식을측정하였다. 재난간호중요성인식은 a) 지역사회를위해당신이느끼는재난간호교육의중요성은어느정도입니까? 를 5점척도화한 1개문항과 b) 20개재난간호활동을제시한후대상자가이수한재난간호활동을선택하도록한후이수한간호활동각문항에 1점씩배정한두개의문항으로구성하였다. 재난간호중요성인식의전체점수범위는 1점에서 25점으로점수가높을수록재난간호중요성인식이높은것을의미한다. 그리고재난간호중요성인식의신뢰도 Cronbach s alpha는.71이었다. 개인적인재난대비 Kang 등 (2012) 이개발한도구를바탕으로수정 보완하였다. 도구는비상식품 ( 페트병식수, 통조림, 레토르트식품 ) 과응급처치용품 ( 복용중인약, 소화제, 소독제등 ) 및탈출계획 ( 가족구성원간의비상연락망과지도 ), 가정용생존용품 ( 휴대용전지라디오, 손전등, 담요, 성냥, 비상용발전기, 소화기등 ), 재난보험등 24문항으로구성되었다. 각문항은이분형으로, 점수범위는 0점에서 24점까지이다. 점수가높을수록재난대비가잘되어있다는것을의미한다. 이도구의신뢰도 K-R (Kuder-Richardson) 20값은.81이었다.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241
엄동춘외 재난간호핵심능력재난간호핵심능력정도를측정하기위한도구는 Kang 등 (2012) 이개발한도구를바탕으로 Ann 등 (2011) 과 Noh (2010) 의도구를참고하여지역사회방문간호사에게적합하도록수정 보완하였다. 도구는응급환자간호 (14문항) 와의사소통 (11문항 ) 및재난대응체계 (5문항) 등 3개하부영역 30문항으로, 각문항은전혀아니다 (1점) 부터 매우그렇다 (5점) 까지 5점척도로측정하였다. 점수범위는 30점에서 150점까지이며, 도구의전체신뢰도 Cronbach s alpha는.98, 하부영역 ( 응급환자간호, 의사소통및재난대응체계 ) 의신뢰도 Cronbach s alpha는각각.97,.95,.87 등이었다. 자료수집방법및윤리적고려본연구의자료수집기간은 2013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였으며, 이연구는 D대학교연구윤리위원회의승인 (DJU-2013-0002) 을받았다. 본연구에사용된도구는재난전문가과정강사 2인과간호학과교수 1인에게내용검토를의뢰하여수정 보완한후방문간호사 10명을대상으로사전조사를시행하여최종개발되었다. 연구대상자들에게본연구의목적을설명한후연구참여에동의한대상자에게동의서를받았다. 대상자에대한모든자료는무기명으로처리하였으며, 연구중언제든지철회할수있음을공지하였다. 본설문지는자가보고형으로응답완료에걸리는시간은 10~15분이었다. 자료분석방법수집된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version 19.0을이용하여대상자의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 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은실수와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로산출하였다. 대상자의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은 t-test 또는 ANOVA 로분석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 test로하였다. 재난간호중요성인식과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간의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에미치는영향요인은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도구의신뢰도는 K-R 20값과 Cronbach s alpha값으로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대상자의평균연령은 41.0(±8.1) 세이었고여성이 95.7% 로 대부분을차지했으며, 병원근무경력자는 90.6% 로병원근무경력이없는대상자보다많았다. 대상자의평균병원근무경력과방문간호경력은각각 3.8(±1.9) 년, 2.1(±0.9) 년이었다 (Table 1). 대상자중재난피해경험자는 20명 (7.2%), 대상자가근무하는지역사회의재난복구참여경험자는 26명 (9.4%) 이었으며, 이중 5명 (19%) 은개인휴가로참석하였다. 그리고대상자의 174명 (62.8%) 은근무지재난관리지침서가있다고답변하였으나 14 명 (5.1%) 만이지침서의내용을잘알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대상자의 103명 (37.2%) 은재난관리지침서가없다고답변하였다. 추후대상자가근무하는지역의재난발생시재난복구에참여하지않겠다 (6.9%) 와근무로인정해주면참석하겠다 (47.3%) 로분석되었다. 추후재난교육및훈련의기회가주어진다면모든대상자가참여하겠다고하였다. 그리고재난간호중요성인식에서재난교육의중요성평균은 5점만점에 4.27점, 재난간호활동평균은 20점만점에 2.74점이었으며, 재난간호중요성인식의전체평균은 25점만점에 7.05점이었다. 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차이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차이를분석한결과개인적인재난대비의평균점수는 24점만점에 11.13점이었다. 재난간호핵심능력의전체평균점수는 150점만점에 76.87점이었으며, 하부영역인응급환자간호 (70점만점 ) 와재난대응체계 (25점만점 ) 및의사소통 (55점만점 ) 의평균점수는각각 35.38점, 12.66점, 28.83 점이었다. 그리고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차이를분석한결과 재난피해경험 (t=-2.33, p=.020) 과 재난관리지침서 (t=-6.59, p<.001) 에서유의한차이가있었다. 또한, 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재난간호핵심능력의차이를분석한결과 추후재난발생시재난복구참여 에서유의한차이가있었으며, 사후분석결과 개인휴가로참석하겠다 (86.94점) 와 근무로인정해주면참석하겠다 (79.21점) 가 가족의견에따라결정하겠다 (67.77점) 보다유의하게높았다 (F=6.72, p<.001). 그리고재난간호핵심능력의 3개의하부영역중응급환자간호는 가족의견에따라결정하겠다 (40.08점) 가 근무로인정해주면참석하겠다 (36.63점) 보다유의하게높았다 (F=5.56, p=.001). 또한, 의사소통과재난대응의사후분석결과 개인휴가로참석하겠다 (32.18점; 14.68점 ) 와 근무로인정해주면참석하겠다 (29.52 점 ; 13.05점 ) 가 가족의견에따라결정하겠다 (25.92점; 10.9 점 ) 보다유의하게높았다 (F=7.88, p<.001; F=5.71, p=.001) (Table 2). 242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보건소방문간호사의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영향요인 <Table 1> Demographic and Disaster-related Characteristics Variables Categories n(%) Mean±SD Gender Male 12( 4.3) Female 265( 95.7) Age(years) <41 128( 46.2) 41 149( 53.8) 41.0±8.1 Marital status Unmarried 37( 13.4) Married 238( 85.9) Educational level University 261( 94.2) Graduate university 16( 5.8) Hospital career (years) Yes 251( 90.6) 3.8±1.9 < 4 83( 30.0) 4~8 79( 28.5) > 8 115( 41.5) No 26( 9.4) Visiting nursingcareer (years) <2 98( 35.4) 2.1±0.9 2 ~ 4 67( 24.2) >4 112( 40.4) Participation experience of disaster recovery Yes 26( 9.4) Duty 9( 34.6) Private vacation 5( 19.2) Others 12( 46.2) No 251( 90.6) Experience of disaster victims Yes 20( 7.2) No 257( 92.8) Disaster management guidelines Yes 174( 62.8) Know well 14( 8.0) Do not know well 160( 92.0) No 103( 37.2) Participation in the future disaster recovery Yes 258( 93.1) If you accept shift 131( 47.3) Depend on the family advice 77( 27.8) Private vacation 50( 18.0) No 19( 6.9) Education and training for disaster nursing Take part in 277(100.0) Don t take part in 0( 0.0) Perception of disaster nursing importance Importance 4.27±0.86 Disaster nursing action 2.74±2.50 Total 7.05±2.74 (N=277) 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및재난간호중요성인식간의상관관계 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에미치는영향요인 개인적인재난대비와재난간호핵심능력및재난간호중요성인식간의상관관계분석결과, 전체적인재난간호핵심능력은개인적인재난대비 (r=.48, p<.001) 와재난간호중요성인식 (r=.30, p<.001) 과양적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분석되었다. 그리고개인적인재난대비는재난간호중요성인식 (r=.21, p<.001) 과양적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3). 개인적인재난대비에미치는영향요인을확인하기위하여대상자의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에서통계적유의성이확인된재난피해경험과재난관리지침서유무를독립변수로설정하였으며, 재난간호핵심능력에미치는영향요인을확인하기위해서대상자의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재난간호핵심능력에서통계적유의성이나타난재난간호중요성인식을독립변수로설정하여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243
엄동춘외 <Table 2> Difference among Major Variables by the Demographic and Disaster-related Characteristics * Variables Categories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Mean±SD t or F (p) Gender Male 13.58±4.10 1.84 (.067) Emergency nursing care Mean±SD t or F (p) 34.42±12.16-0.25 (.804)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Incident command system Mean±SD t or F (p) 11.92±4.72-0.56 (.573) Communication Total Mean±SD t or F (p) 28.83±9.64 0.00 (.998) Mean±SD t or F (p) 75.17±25.11 0.23 (.817) Female 11.02±4.76 35.43±13.81 12.69±4.67 28.83±9.06 76.95±26.04 Age(years) <41 10.61±4.83-1.68 (.094) 35.02±13.11-0.40 (.687) 12.12±4.32-1.81 (.072) 27.98±8.62-1.44 (.152) 75.13±24.30-1.04 (.301) 41 11.57±4.66 35.69±14.27 13.13±4.90 29.55±9.40 78.37±27.29 Marital status Unmarried 11.00±4.66-0.94 (.350) 35.37±13.77 0.20 (.985) 12.61±4.61-0.34 (.733) 28.72±9.07-0.51 (.609) 76.70±25.93-0.23 (.824) Married 11.75±5.40 35.32±13.89 12.89±5.10 29.54±9.23 77.76±26.93 Educational level University 11.05±4.81-1.03 (.305) 35.52±13.75 0.65 (.511) 12.66±4.69 0.03 (.975) 28.90±9.12 0.55 (.586) 77.08±26.06 0.54 (.587) Graduate university 12.31±3.70 33.19±13.54 12.63±4.24 27.63±8.24 73.44±24.65 Hospital career(years) Yes 11.00±4.73 1.33 (.184) Visiting nursing career(years) Participation experience of disaster recovery Experience of disaster victims Disaster management guidelines Participation in the future disaster recovery 35.09±13.63 1.09 (.274) 12.55±4.57 1.28 (.203) 28.58±9.00 1.40 (.163) 76.22±25.69 1.30 (.195) No 12.31±4.93 38.19±14.59 13.77±5.42 31.19±9.50 83.15±28.15 <2 11.64±4.83 36.31±13.41 12.64±4.42 28.68±9.04 77.63±25.33 1.17 0.37 0.46 0.11 2 ~ 4 10.38±5.49 35.44±15.50 13.23±5.15 28.42±9.51 77.08±30.06 (.312) (.691) (.629) (.895) >4 11.04±4.40 34.72±13.33 12.47±4.67 29.07±8.58 76.27±24.96 Yes 10.19±4.12-1.05 (.294) 33.08±11.94-0.90 (.369) 12.00±4.43-0.75 (.449) 26.81±9.18-1.19 (.233) 0.08 (.925) 71.88±23.52-1.03 (.304) No 11.22±4.82 35.62±13.90 12.73±4.70 29.04±9.04 77.39±26.19 Yes 13.50±5.80-2.33 (.020) 35.31±13.70-0.33 (.744) 11.85±4.40 0.81 (.421) 26.20±9.27 1.35 (.179) 74.40±27.02 0.44 (.659) No 10.94±4.63 35.31±14.42 12.72±4.69 29.03±9.03 77.06±25.92 Yes 12.48±4.33-6.59 (<.001) 36.01±13.29-0.98 (.327) 12.83±46.2-0.77 (.440) 29.30±8.88-1.13 (.261) 78.13±25.45-1.05 (.294) No 8.84±4.59 34.33±14.45 12.38±4.75 28.03±9.36 74.74±26.79 If you accept shift 10.47±4.50 36.63±14.62 a 13.05±4.84 a 29.52±9.41 a 79.21±27.32 a 5.56 * 7.88 * 5.71 * 6.72 * Depend on the family advice 10.30±4.17 2.33 40.08±12.57 b 10.90±4.10 b 25.92±9.42 b 67.77±21.72 b Private vacation 12.50±4.52 (.075) 40.08±12.56 c 14.68±4.30 c 32.18±8.43 c 86.94±23.99 c No 10.47±4.50 32.37±13.45 d 11.79±4.08 d 27.00±9.55 d 71.16±25.96 d Total 11.13±4.76 35.38±13.73 12.66±4.66 28.83±9.06 76.87±25.96 Scheffe test (.001) a<b (<.001) b<a,c (.001) (b<a,c) (<.001) (b<a,c) 244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보건소방문간호사의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영향요인 <Table 3> Correlation among Variables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Variable r(p)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48(<.001) 1 Perception of disaster nursing importance.30(<.001).20(<.001) <Table 4> Factors Influencing on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and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Variables B SE β t p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Constant 8.68.44 19.81 <.001 Experience of disaster victims (yes) * 2.47 1.02.14 2.43.016 Disaster management guidelines (yes) * 3.62.55.37 6.63 <.001 Adjusted R 2 =.149, F=25.11, p<.001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Constant 56.52 4.12 13.72 <.001 Perception of disaster nursing 2.89.54.30 5.30 <.001 Adjusted R 2 =.089, F=28.07, p<.001 * Dummy variables of reference group 각기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이때, 명목변수 ( 재난피해경험과재난관리지침서유무 ) 는더미변수처리하였다. 그리고회귀분석을시행하기위하여수집된자료의 Durbin-Watson 통계량은 1.61로잔차의자기상관이없었고회귀표준화잔차의등분산성과정규성을만족하였다. 분산팽창계수 (VIF) 는 1.0으로다중공선성에문제가없는독립성을확인하였다. 개인적인재난대비에유의한영향요인을확인하기위한다중회귀분석결과재난피해경험 (t=2.43, p=.016) 과재난관리지침서 (t=6.63, p<.001) 가개인적인재난대비에통계적유의성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t=19.81, p<.001). 이들변수의개인적인재난대비에대한설명력은 14.9% 였으며, 재난관리지침서를알고있는대상자가재난피해경험자보다개인적인재난대비를하는데영향을주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그리고재난간호핵심능력에미치는영향요인분석을위한회귀분석을시행하기위해수집된자료의 Durbin-Watson 통계량은 1.76으로잔차의자기상관이없었고회귀표준화잔차의등분산성과정규성을만족하였다. 분산팽창계수 (VIF) 는 1.0으로다중공선성에문제가없는독립성을확인하였다. 재난간호핵심능력에미치는영향요인을확인하기위한다중회귀분석결과재난간호중요성인식 (t=5.30, p<.001) 이재난간호핵심능력에유의한영향을주는것으로분석되었으며 (t=13.72, p<.001), 재난간호핵심능력에대한설명력은 8.9% 였다 (Table 4). 논의 전세계적으로자연재난과인적재난및사회적재난등종류 에관계없이증가추세에있으며우리나라도예외는아니다. 재난사건발생은사회경제적손실뿐아니라인적손실을초래할뿐아니라그부작용도크기때문에지역사회에기반을둔모든기관과개인을포함한모든지역주민의재난대비는필요하다 (Jakeway et al., 2008). 우리나라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는재난안전분야종사자교육 ( 제 4장 29조 2항 ) 과재난분야위기관리매뉴얼의작성및운용 ( 제5장제 34조 5항 )(Ministry of the Interior, 2015) 에대한법적규정이있다. 그러나본연구대상자 103명 (37.2%) 은재난관리지침서가없다고답변하였다. 이러한결과는선행연구결과 (Al Khalaieh, Bond, & Alasad, 2012; O Sullivan et al., 2008) 와같다. 즉, 교육과훈련이동반되지않은서류상의계획만있기때문에나타난결과로생각되며, 이는지역사회에서재난이발생한다면재난대응에참여해야할방문간호사들이재난으로부터지역주민을어떻게보호해야할지에대한행동지침을모른다는것으로해석된다. 또한, 재난이라는특별한상황에서는간호사의빠른판단능력이중요하므로일정수준이상의병원근무경력이필요할뿐아니라지역사회자원간의합동훈련이절대적으로필요하다 (Ablah, Tinius, Horn, Williams, & Gebbie, 2008). 연구대상자들은모두병원근무경력자이면서 2년이상의방문간호경력자이므로재난대응인적자원으로서의기본조건이갖추어진상태이다. 특히, 모든연구대상자들이재난교육과훈련기회가주어진다면교육을받겠다고하였으므로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 에따라현실적인재난교육과훈련이시행된다면, 방문간호사들은지역사회재난대응자로서훌륭한인적자원이될것이다. 본연구에서재난복구참여경험자는 26명 (9.4%) 으로보건소직원의 9.6%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245
엄동춘외 (Lee & Lee, 2016) 와거의같으며, 병원간호사의 4.7%(Ann et al., 2011) 보다높았다. 또한, 요르단간호사를대상으로조사한 Al Khalaieh 등 (2012) 의 11% 와중국간호사를대상으로한 Lim(2011) 의 12.6% 보다낮았다. 그리고재난복구참여경험자의 53.8% 는근무와개인휴가로참석하였으며, 추후재난복구현장참여여부조사에서는 47.3% 대상자가근무로인정해주면참석하겠다고하였으며, 27.8% 는가족의의견을따르겠다고하였다. 이결과는 Noh (2010) 의결과와같다. 선행연구 (Ablah et al., 2008; Qureshi et al., 2005; Singer et al., 2003) 에서는의료인으로서재난복구현장참여결정을어렵게하는것은직업적의무와가족에대한의무사이의윤리적갈등및재난발생장소가자신의거주지와멀리떨어진경우라고하였다. 그러므로방문간호사들이추후지역사회재난복구참여를독려하기위해서는선행연구 (Ablah et al., 2008; Qureshi et al., 2005; Singer et al., 2003) 의결과를바탕으로재난복구참여의지에영향을주는장애요인을해결할수있는중재법과재난대응윤리등이포함된재난교육과훈련이필요하다. 재난간호중요성인식은재난간호교육의중요성과재난대비간호활동의실천정도를측정한것으로재난간호중요성인식은선행연구 (Noh, 2010) 보다높았다. 그러나본연구대상자들이인식한재난간호교육의중요성평균은 4.27점 (5점만점 ) 과재난대비간호활동평균은 2.74점 (20점만점 ) 으로재난간호교육은중요하다고인식하고있으나재난대비간호활동에는적극적으로참여하지않고있음을알수있다. 이는 Fung 등 (2008) 과 Hsu 등 (2005) 이재난대비의필요성은인식하고있으나의료인으로서부족한재난대비를충족하기위해서어떤종류의재난교육과훈련에도참여하지않았다는보고와일치한다. 그러므로언제라도발생할수있는지역사회재난대비를위한능력함양을위해서는대상자들이재난대비의중요성은알면서도능력을갖추기위한행동을취하지않는원인을파악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 본연구에서개인적인재난대비는방문간호사개인의재난대비정도를측정한것으로비상식품 ( 페트병식수, 통조림, 레토르트식품 ) 과응급처치용품 ( 복용중인약, 소화제, 소독제등 ) 및탈출계획 ( 가족구성원간의비상연락망과지도 ), 가정용생존용품 ( 휴대용전지라디오, 손전등, 담요, 성냥, 비상용발전기, 소화기등 ) 의대비를조사한결과, 개인적인재난대비평균은 11.13점으로전체점수의 50% 이하로나타났다. 이것은선행연구 (Kang et al., 2012; Kim, Kwon, & Back, 2010) 의결과와같다. 특히, Kang 등 (2012) 은한국에서는재난이발생할것으로생각하고있지않기때문 (56.6%) 에재난대비물품을준비하지않는다고하였다. Sabine, Rabenau, Volkhard와 Brandt (2009) 는의료인이자신과환자보호를위해독감예방접종을하지않는이유는나는위험하지않기때문 (42.3%) 이라고보고한것과같다. 그러나재난발생후사람에게미치는영향은개인의노력에 따라달라지므로재난관리는국가의특정부서나부처의업무로한정될수없을뿐아니라재난관리는사람을중심으로모든영역이통합적이고유기적으로움직여야하므로궁극적인재난관리는개인당사자의몫이라고할수있다 (Choi, 2011). 또한, 재난발생후국가적인재난복구활동은 2~3일이상소요되므로 (Park, 2011) 각가정에서는개인적인재난대비를위해적어도 3일간사용할수있는일상생활용품을비축하도록국가적인차원의대국민홍보가필요하다. 그리고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개인적인재난대비에서재난피해경험과재난관리지침서가영향요인으로나타난것은재난피해경험과재난관리지침서를통해학습된것을일상생활에적용한것이라고할수있다. 이것은 Ho 등 (2008) 과 Grothmann과 Reusswig (2006) 및 Lim (2011) 이재난피해경험이재난대비행동에영향을주는요인이라고보고한것과같다. 한편, 대상자들의재난간호핵심능력전체평균 (76.87점) 은선행연구 (Ann et al., 2011; Melnikov, Itzhaki, & Kagan, 2014; Noh, 2010) 의결과와같이 50~55% 수준이었다. 3개하부영역각평균은응급간호 35.38점, 재난대응체계 12.66점, 의사소통 28.83점으로 Lee와 Lee (2016) 의결과와일부일치하며, O Sullivan 등 (2008) 과 Hsu 등 (2005) 이대량재해나전염병발생시의료인으로서재난대비능력은 40~46% 수준이라고보고한것보다높다. 인구학적특성과재난관련특성에따른재난간호핵심능력은추후재난발생시재난복구참여에서개인휴가로참석하겠다와근무로인정해주면참석하겠다가유의하게높게나타났으나 Lee와 Lee (2016) 결과와차이가있었다. 또한, 재난간호핵심능력의영향요인은재난간호중요성인식으로나타났다. 그러나병원근무경력이재난간호핵심능력에가장기본적이며, 재난현장을성공적으로관리하도록하는중요한요소라고보고한결과 (Al Khalaileh et al., 2012) 와직장내재난교육을받은경험과기본소생술교육경험및성별이재난대비역량에영향요인이라고보고한결과 (Lee & Lee, 2016) 와차이가있었다. 이것은연구대상자의특성이다르기때문이라고할수있으나정확한원인파악을위해심층면접연구가필요하다. 그리고재난과같은위기상황에서지역주민들은병원응급실보다는보건소와같은지역사회건강센터의도움을받으려고하므로 (Ablah et al., 2008), 지역사회최전선에있는방문간호사는언제어느때라도재난대응이가능하도록현실적인교육과훈련및자신감증진이필요하다. 결론및제언 연구결과대상자들의재난간호중요성인식과개인적인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정도는낮은편이었으나, 모든대상자가재난간호교육및훈련을받겠다고한것은방문간호사 246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보건소방문간호사의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영향요인 들이지역사회에서재난대비에대한역할의중요성과관심을반영하는것이다. 그리고재난결과는사람에따라차이가있으므로향후재난대비는국가적인차원뿐아니라지역사회와개인의능동적인재난대비가절실히필요하다. 무엇보다중요한것은재난이란예측할수없는사건이예측할수없는시간과장소에서발생하는것이므로의료인뿐아니라잠재적인재난피해자가될수있는모든국민은언제어디서나대응할수있는준비자세를갖추고있어야한다. 또한, 재난간호중요성인식만큼적극적인간호활동이이루어지지않는이유를파악하기위해서심층면접을통한질적연구를제언한다. References Ablah, E., Tinius, A. M., Horn, L., Williams, C., & Gebbie, K. M. (2008). Community health centers and emergency preparedness: An assessment of competencies and training needs. Journal of Community Health, 33, 241-247. Al Khalaileh, M. A., Bond, E., & Alasad, J. A. (2012). Jordanian nurses perceptions of their preparedness for disaster management. International Emergency Nursing, 20, 14-23. Ann, E. G., Keum, K. L., & Choi, S. Y. (2011). A study on the disater preparedness of nurses in some Korean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s. Journal of Military Nursing, 29, 94-109. Canyon, D. (2009). An Assessment of bioterrorism competencies among health practitioners in Australia. Emergency Health Threats Journal, 2, 1-6. Choi, N. H. (2011). Disaster, crisis, disaster nursing - 2011 Korean disaster nursing symposium. The Journal of Korean Disaster Nursing, 6(1), 238-245. Fung, O. W. M., Loke, A. Y., & Lai, C. K. Y. (2008). Disaster preparedness among Hong Kong nurses. Journal of Advanced Nursing, 62(6), 698-703. Gebbie, K. M., & Qureshi, K. (2002). Emergency and disaster preparedness. American Journal of Nursing, 102(1), 46-51. Grothmann, T., & Reusswig, F. (2006). People at risk of flooding: Why some residents take precautionary action while others do not. Natural Hazards, 38, 101-120. Ho, M. C., Shaw, D., Lin, S., & Chiu, Y. C. (2008). How do disaster characteristics influence risk perception?. Risk Analysis, 28(3), 635-643. Hsu, C. E, Mas, F. S., Jacobson, H., Papenfuss, R., Nkhoma, E. T., & Zoretic, J. (2005). Assessing the readiness and training needs of non-urban physicians in public health emergency and response. Disaster Management & Response, 3(4), 106-111. Jakeway, C. C., LaRosa, Gl., Cary, A., & Schoen, S. (2008). The role of public health nurses in emergency preparedness and response: A position paper of the association of state and territorial directors of nursing. Public Health Nursing, 25(4), 353-361. Kang, K. H., Uhm, D. C., & Nam, E. S. (2012). A study on disaster experience and preparedness of university students. The Journal of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18(3), 424-435. Kim, K. N., Kwon, G. J., & Back, M. H. (2010). Status of Local Disaster Prevention by Regional Types - Focusing on Gangwon-do -.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Journal of Korean Association, 10(4), 33-46. Korea Society for Visiting Health Care (2013). Understanding and perspective of visiting healthcare management. Seoul: One Publishing Company. Lavin, R. P. (2006). HIPPA and disaster research: Preparing to conduct research. Disaster Management and Response, 4, 32-36. Lee, I. S. (2000). Development of a comprehensive model of disaster management in Korea based on the result of response to Sampung Building collapse(1995), - disaster law, and 98 disaster preparedness plan of Seoul city -. The Journal of Korean Community Nursing, 11(1), 289-316. Lee, Y. R., & Lee, M. H. (2016). A study on disaster preparedness competency in public health center work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Society Nursing Education, 22(1), 96-109. Lee, O. C., & Wang, S. J. (2008), Exploration on disaster nursing education in Korea.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isaster Information, 2(6), 95-104. Lim, G. H. (2011). (P1-54) Healthcare worker s perception towards individual and institution disaster preparedness. Prehospital and Disaster Medicine, 26, s1, s116. Melnikov, S., Itzhaki, M., & Kagan, I. (2014). Israel nurse s intention to report for work in an emergency or disaster. Journal of Nursing Scholarship, 5, 134-142. Ministry of the Interior (2015). Basic law for disaster and safety management. Retrieved April 10, 2016, from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Web site: http://www.mogaha.go.kr/frt/a01/ frtmain.do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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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방문간호사의재난대비및재난간호핵심능력영향요인 Disaster Preparation of Visiting Nurses in Public Health Centers Uhm, Dongchoon 1) Park, Youngim 2) Oh, Hyunjin 3) 1)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Daejeon University 2)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Daejeon University 3) Assistant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Gacheon Universit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and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among visiting nurses in public health centers. Methods: A descriptive survey study was adopted. A convenience sample was taken from 277 subjects in three regions.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correlation,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ean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and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scores were 11.13 and 76.87, respectively.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experience of disaster victims and disaster management guideline.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by participation in future disaster recovery.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ersonal disaster preparation accounted for 14.9 of the variance by experience of disaster victims and disaster management guidelines; disaster nursing core competency accounted for 8.9 of the variance by perception of disaster nursing. Conclusion: Although visiting nurses are ill-prepared for disaster, global natural and man-made disasters can occur regardless of time and place. Disaster education and training should therefore be included in nurses fundamental education. Key words : Visiting nurse, Disaster, Preparedness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Park, Youngim Department of Nursing, Daejeon University 62 Daehak-ro, Dong-gu, Daejeon 300-716, Republic of Korea Tel: 82-42-280-2653 Fax: 82-42-280-2785 E-mail: park54@dju.kr 한국간호교육학회지 22(2), 2016 년 5 월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