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간호연구제 4 권제 4 호, 204 년 2 월 Asian Oncol Nurs Vol. 4 No. 4, 22-220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이인경 최자윤 2 전남대학교병원, 3 전남대학교간호대학 전남대학교간호과학연구소 Relationship of Body Weight, Anxiety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adical Gastrectomy according to Perioperative Period Lee, In Kyoung Choi, Ja Yun 2 Department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Gwangju; 2 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CRINS, Gwangju,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quality of life (QoL) with body weight, anxiety, and depression according to perioperative period. Methods: Data were secondarily analyzed from 30 gastric cancer patients. Results: There were positive relationships of anxiety with depression (r=.42, p =.09) and appetite symptoms of QoL (r=.4, p =.023) at preoperative day one. There were negative relationships of body weight with physical function of QoL (r=-.40, p =.026), and positive relationships of anxiety with depression (r=.37, p =.044) and constipation symptom of QoL (r=.38, p =.034) at postoperative day 7. Also, at postoperative one month, there were positive relationships of body weight with physical function (r=-.45, p =.0) and constipation symptom (r=.37, p =.039). There was a negative relationship of anxiety with emotional function (r=-.39, p =.035), a negative relationship of depression with physical function (r=-.43, p =.08), and a positive relationship of depression with finance (r=.39, p =.034). Conclusion: Oncology nurses should consider diverse factors during the early postoperative period to increase QoL. Also, appropriate and timely interventions should be provided to minimize the negative influence on QoL. Key words: Stomach Neoplasms, General Surgery, Depression, Quality of Life. 연구의필요성 서론 202 년통계청자료에의하면년간암으로인한사망은총 73,759 명으로전체사망자의 27.6% 에달하고그중에위암은 2.7% 를차지 하여암으로인한사망중 3 위에이른다. 그러나최근위암의조기 발견이증가하고치료법의발달로 5 년생존율역시계속증가하고 있는데, 위암의 5 년생존율을살펴보면 2007~20 년에 69.4% 로 0 명 주요어 : 위암, 근치적위절제술, 불안, 우울, 삶의질 Address reprint requests to: Choi, Ja Yun College of Nursing, Chonnam National University, 5 Hak-dong, Dong-gu, Gwangju 50-746, Korea Tel: +82-62-530-4943 Fax: +82-62-225-3307 E-mail: choijy@chonnam.ac.kr 투고일 : 204년 0월 6일심사완료일 : 204년 2월 7일게재확정일 : 204년 2월 9일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중 7명은생존하는것으로나타나 93~95 년에비해생존율이 25% 의증가를보이고있다. ) 따라서, 위암은더이상치명적인질환이아닌계속적인관리가필요한질환이되고있다. 이에따라암발생후생존에초점을둔적극적인관리뿐아니라적극적치료에수반되는신체적혹은사회 심리적증상관리와적극적치료이후생존자의삶의질에대한관심도증가하고있다. 2) 암환자는통증, 피로, 수면장애, 오심과구토, 식욕부진, 우울, 불안등의신체혹은사회 심리적일차증상을경험한다. 3) 특히, 위암환자는위절제술후가스배출, 복부팽만감, 트림, 덤핑증상, 복통등의위장관증상과소화불량, 설사, 변비역류증상등의불편감들을호소하며, 4) 더나아가체중변화, 음식물섭취의변화등을경험하게되어식생활과일상생활에영향을미치게된다. 5) 암환자들은이런신체적문제뿐아니라신체적기능부전으로인해우울이나불안, 불확실성과같은사회정신적문제들도증가하게되는데, 이는위암환자의생존기간이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이된다. 4) Yang 6) 은위암환자들에게빈번하게발생하는증상인오심, 구토, 식욕부 204 Korean Oncology Nursing Society pissn 2287-2434 eissn 2287-447X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23 진이피로정도를증가시키고이는삶의질을저하시키는요인이라고하였다. 암환자들의통증이나신체적증상이심할수록우울정도가높았고, 삶의질에미치는영향역시컸다. 7) 또한, 암환자는신체적으로고통스러운증상이나통증, 미래에대한불확실성, 가족과의이별, 상실에대한걱정과두려움으로불안을느끼게되는데, 위암환자들이인지하는고통이클수록우울과불안이증가하였고, 5) 우울과마찬가지로불안역시삶의질을저하시키는것으로나타났다. 4) 위암의치료방법으로는외과적절제, 항암화학요법, 면역치료, 방사선치료등이있으나, 외과적절제가일차치료이다.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들은피로, 설사, 식욕감퇴, 변비, 수면장애, 통증등을호소하였고, 5) 영양결핍, 덤핑증후군, 빈혈등과더불어체중감소를경험하였다. 8) 이와같은신체적증상이나수술후환자들이느끼는변화들은환자들의삶의질에영향을미칠수있다. 따라서, 근치적절제술을시행한위암환자의신체혹은사회 심리적증상이나삶의질변화에세심한관심이필요하며, 이들문제를해결하기위한적극적중재방안의개발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기존근치적절제술을시행한위암환자의신체혹은사회 심리적증상이나삶의질에관한연구를살펴보면, 특정시기와무관하게수술후위암환자를대상으로증상과삶의질정도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관한연구가이루어졌다. 5,6,9,0) 위암환자의삶의질을단일측정하는연구가주를이루긴하였으나, 위암 년이하생존자와 3년이상생존자들의삶의질을비교하거나, ) 수술후 년까지수술전, 수술후 3, 6, 9개월 년후 2) 또는수술후 6개월미만, 2개월, 24개월, 24개월이상의기간으로삶의질을확인하였다. 9) 기존연구결과, 체중의경우수술전에비해퇴원전과퇴원 3 개월후에도일정하게체중이감소됨을알수있었다. 반면, 위암수술후 개월에서 6개월부터신체적 정서적측면의완만한감소나회복을경험하기시작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3) 대부분의연구가수술후장기적인상태를확인하거나수술방법이나수술부위별 년혹은 2년후영양상태나삶의질을확인하였다. 4) 위암수술후조기회복을위한진료지침서에따르면 8일입원후퇴원계획을세우는것으로나타나수술 7일까지는입원하여회복을위한적극적인치료나증상경감을위한처치가요구됨을알수있다. 5) 따라서, 위암수술후퇴원하여다시외래첫추후방문을하는초기 개월이내가수술후후기보다신체혹은사회 심리적증상이심각하여집중적으로관리할필요성이있으며, 이에수술전, 수술 7일후, 수술 개월후의체중, 우울, 불안및삶의질의변화를확인한연구가이루어졌다. 7) 그결과체중은 개월까지지속적으로감소하였고, 우울과불안은 3번의측정시기에따른변화가없었으며, 삶의질은영역별차이는다소있었으나수술 7일후가가장낮았고수술 개월후에는수술전상태로회복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처럼 Kim과 Choi 7) 의연구에서는근치적수술 개월동안집중관리가필요한위암환자의체중, 우울, 불안및삶의질변화가일관성있는결과를보여주지못하였다. 따라서, 수술초기시기별로 4가지변수들의상관관계를확인하여어떤시기에어떤변수간상관관계가이루어져수술전, 수술직후및수술 개월의삶의질이변화하는가에대한이해가이루어져야한다고생각된다. 따라서, Kim과 Choi 7) 연구의 2차자료분석을통해시기별삶의질과체중, 우울및불안과의상관관계를확인하고자하였다. 2. 연구목적본연구는위암으로진단받고수술환자의수술 일전, 수술 7일후, 수술후 개월시점의삶의질을확인하고, 환자의체중, 불안, 우울및삶의질의상관성을확인하고자한다. 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에따른수술시기별삶의질정도의차이를분석한다. 둘째, 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 삶의질과의상관관계를확인한다. 연구방법. 연구설계본연구는위암으로진단받고근치적위절제술을실시한환자의수술 일전, 수술 7일후, 수술 개월후시점에서체중, 불안, 우울및삶의질과의관계를확인하는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자연구대상자는 Kim과 Choi 7) 의연구대상자자료를 2차분석하였다. Kim과 Choi 7) 의연구대상자는 202년 7월 2일부터 202년 2월 3일까지연구목적과선정기준에맞는 G광역시 C대학교병원의외과병동에입원한전수로총 30명이었다. Cohen의표본추출공식에따른 sample size 계산프로그램인 Faul 등의 G*Power 3..2 프로그램을이용해집단간평균비교검정시 5% 유의수준과중간효과크기.40, 검정력을.75로하여산출하였을때최소 30명의표본이필요하여연구표본기준에부합한다. 3. 연구도구본연구에서는구조화된자가보고형설문지의형태로, 대상자의일반적특성, 질병관련특성, 체중, 불안, 우울, 삶의질로구성되어있으며, 총 59문항이다. 각영역별도구는다음과같다.
24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 불안과우울본연구에서대상자의불안과우울은 Zigmond와 Snaith가개발한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 을 Oh 등 6) 이한국어로번역한도구를저자의허락하에사용하였다. 불안과우울은 7 가지항목의 4점척도로구성되며각항목의점수는 0점에서 3점까지이다. 점수가높을수록불안과우울이심함을의미하며, 개발당시도구의신뢰도는불안은 Cronbach s α =.80, 우울은.8이었고, 6) Kim과 Choi 7) 의연구에서 Cronbach s α =.73과.76이었다. 2) 삶의질위암환자의삶의질을측정하기위해 The European Organis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 (EORTC) 에서개발한 Quality of Life Core Questionnaire 30 (QLQ-C30) 의한국판도구를허락을받아사용하였다. 삶의질측정도구는 QLQ-C30은 30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암환자의일반적삶의질은 3개의하위영역으로, 전체건강상태 / 삶의질영역 2문항 ( 전체건강상태 문항, 삶의질 문항 ), 기능영역 5문항 ( 신체적기능 5문항, 역할기능 2문항, 정서적기능 4 문항, 인지기능 2문항, 사회적기능 2문항 ), 증상영역 3문항 ( 피로 3 문항, 오심과구토 2문항, 통증 2문항, 호흡곤란 문항, 불면 문항, 식욕부진 문항, 변비 문항, 설사 문항, 경제적어려움 문항 ) 으로구성되어있다. 암환자의일반적삶의질에서전체건강상태 / 삶의질영역은 7점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삶의질이높음을의미하고, 기능영역및증상영역은 4점척도였는데, 기능영역의점수가높고, 증상영역의점수가낮을수록삶의질이높음을의미한다. 암환자의삶의질점수는 EORTC 점수체계에따라 0점에서 00점까지점수로환산하였다. 7) 기존연구에서위암환자의삶의질의신뢰도 Chronbach s α는전체건강상태 / 삶의질영역은.79, 기능영역은.89, 증상영역은.86이었다. 0) Kim과 Choi 7) 에서신뢰도는세가지시기위암환자의삶의질의전체건강사태 / 삶의질영역 Chronbach s α는.83에서.96이었고, 기능영역은.55~.80, 증상영역은.72~.79 였다. Spearman test로분석하였다. 6. 연구의제한점본연구의참여자가연구대상병원에연구기간동안내원하여선정기준에맞고연구의목적을이해하여자발적으로참여한전수였지만, 표본의수가작고자료가정규분포하지않아비모수방법으로상관관계를확인하였다는제한점이있다. 연구결과. 일반적특성및질병관련특성에따른수술시기별삶의질 ) 수술 일전수술 일전일반적특성및질병관련특성에따른삶의질정도의차이는다음과같다 (Table ). 수술 일전삶의질에유의한차이를보인특성은연령, 성별, 주간호제공자, 수술방법, 이전수술경험,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활동수준이었다. 연령은기능영역의신체적기능 (z = -2.27, p =.023), 인지적기능 (z = -2.23, p =.025) 및사회적기능 (z = -2.97, p =.003) 의삶의질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다. 60세이상의연령군은 60세미만연령군보다신체적기능과인지적기능의삶의질이낮은반면, 사회적기능의삶은질은높았다. 남자가여자보다증상영역의변비점수가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 -2.07, p =.038). 배우자가주간호제공자인경우가다른주간호제공자에비해기능영역의역할기능의삶의질이높았다 (z = -2.83, p =.005). 복강경으로수술한경우가개복수술한경우보다기능영역의역할기능의삶의질이높았다 (z = -2.35, p =.09). 수술경험이있는경우가이전수술경험이없는경우보다증상영역중통증증상이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 -2.25, p =.024). ECOG 활동수준 이 0보다증상영역의불면증상이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 -2.66, p =.008). 수술전학력, 직업유무, 월수입, 병기, 재원기간은삶의질과유의한차이를보이는영역이없었다. 4. 자료수집방법 2차자료분석연구로 C대학교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심의를면제받았다 (04098-40924-HR-057-0). 5. 자료분석방법자료는 SPSS 9.0 version 을이용하여다음과같이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에따른수술시기별삶의질정도의차이는 Man-whitney 와 Kruskal-Wallis test를사용하였으며, 유의확률.05 이상인변인에대해서만표에제시하였다. 둘째, 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 삶의질과의상관관계는 2) 수술 7일후수술 7일후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에따른삶의질정도의차이는다음과같다 (Table 2). 수술 7일후삶의질에유의한차이를보인특성은연령, 성별, 월수입, 주간호제공자및 ECOG 활동수준이었다. 연령은기능영역중정서적기능의삶의질과증상영역중통증증상의삶의질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다. 60세이상의연령군은 60세미만군보다정서적기능의삶의질이높았고 (z = -2.26 p =.024), 통증증상이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2.22, p =.026). 여성이남성보다증상영역중설사증상이낮아삶의질이높았다. 월수입에따른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25 Table.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and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at the Preoperative One Day (N = 30) Preoperative one day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QoL according to subscales M±SD χ 2 or Z p Age (year) < 59 3 (43.3) Physical functioning 89.23± 4.02-2.27.023 60 7 (56.7) 78.03±8.22 Cognitive functioning 89.74± 0.84-2.23.025 78.4±2.54 Social functioning 62.82± 3.86-2.97.003 83.33±23.57 Gender Male Female 23 (76.7) 7 (23.3) Constipation 0.4± 2.6 23.80±6.26-2.07.038 Care giver Operation method Previous operation experience ECOG 0 Spouse Others Open surgery Laparoscopic surgery Have Have not ECOG=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QoL= Quality of life. 22 (73.3) 8 (26.7) 3 (43.3) 7 (56.7) 3 (43.3) 7 (56.7) 2 (40.0) 8 (60.0) Role functioning 89.39± 3.5 38.75±6.5 Role functioning 77.45± 7.6 92.30±.00 Pain 6.4± 0.84 24.50±24.37 Insomnia 36.± 22.28 2.96±23.26-2.83.005-2.35.09-2.25.024-2.66.008 Table 2.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and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at the Postoperative 7th Day (N = 30) Postoperative 7th day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QoL according to subscales M±SD χ 2 or Z p Age (year) < 59 3 (43.3) Emotional functioning 2.79±9.94-2.26.024 60 7 (56.7) 83.33±2.50 Pain 44.87±9.70.2.22.026 26.47±8.68 Gender Male Female 23 (76.7) 7 (23.3) Diarrhea 23.8±2.6 4.76±2.59-2..034 Monthly income (0,000 won) Care giver ECOG 0 < 00 00~200 > 200 None Spouse Others ECOG=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QoL= Quality of life. 5 (6.7) 7 (23.3) 6 (20.0) 2 (40.0) 22 (73.3) 8 (26.7) 2 (40.0) 8 (60.0) Role functioning 63.33±24.72 a 78.57± 2.59 b 55.55± 20.8 c 8.94± 6.60 d Pain 33.33±20.4 a 33.33± 3.60 b 58.33± 7.48 c 23.6± 8.06 d Emotional functioning 75.00±.78 87.50±0.9 Diarrhea 24.24±2.03 4.6±.78 Fatigue 53.70±22.63 38.88±7.4 8.45 b>c, c<d 0.25 b>c, c<d.038.06-2.44.05-2.42.05-2.02.043 차이는기능영역중역할기능 (z = 8.45, p =.038) 과증상영역중통증증상 (z =0.25, p =.06) 의삶의질에서유의한차이를보였다. 사후분석결과월수입이없는군이월수입이가장많은 200만원초과군보다역할기능의삶의질이높았고, 통증증상이낮아삶이질이높았다. 배우자가주간호제공자인경우에기능영역중정서적기능의삶의질이낮았고 (z = -2.44, p =.05), 증상영역중설사증상점수가 높아삶의질이낮았다 (z = -2.42, p =.05). ECOG 활동수준 이 ECOG 활동수준 0보다증상영역중피로증상이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 -2.02, p =.043). 3) 수술 개월후수술후 개월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에따른삶의질정도
26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의차이는다음과같다 (Table 3). 수술후 개월에삶의질에유의한차이를보인특성은성별, 직업유무, 수술방법, ECOG 활동수준및합병증유무였다. 여성이남성보다기능영역중인지적기능의삶의질이높았다 (z = -2.40, p =.02). 직업유무에따라차이를보인삶의질은전체건강 / 삶의질영역 (z = -.97, p =.049) 과기능영역중사회적기능의삶의질 (z = -2.29, p =.022) 이었다. 직업이없는군이직업이있는군에비해전체건강 / 삶의질영역의삶의질과기능영역중사회적기능의삶의질이높았다. 복강경수술군 (29.4 ± 6.6) 이개복수술군 (46.5 ± 2.68) 보다증상영역중변비증상의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 -2.30, p =.20). ECOG 활동수준 (36. ± 22.28) 이 ECOG 활동수준 0 (8.5 ± 20.52) 보다증상영역중재정적어려움점수가낮아삶의질이높았다 (z = -2.07, p =.038). 합병증이있는경우가합병증이없는경우에비해기능영역중역할기능의삶의질이높았고 (z = -2.56, p =.00), 증상영역중오심과구토증상의점수가높아삶의질은낮았다 (z = -2.22, p =.026). 2. 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및삶의질과의관계수술 일전체중, 불안, 우울및삶의질간의상관관계는다음과같다 (Table 4). 불안과우울은순상관관계를보였고 (r=.42, p =.09), 불안은증상영역중식욕의삶의질과순상관관계를보였다 (r=.4, p =.023). 수술 7일후체중, 불안및우울과삶의질간의상관관계는다음과같다 (Table 4). 체중은기능영역중신체적기능의삶의질과역상관관계를보였고 (r = -.40, p =.026), 불안은증상영역중호흡 (r=.37, p =.044), 변비 (r=.38, p =.034) 와순상관관계를보였다. 수술 개월후체중, 불안및우울과삶의질간의상관관계는다음과같다 (Table 4). 체중은기능영역중신체기능 (r= -.45, p =.0), 증상영역중변비 (r=.37, p =.039) 와순상관관계가있었다. 불안은기능영역중정서적기능의삶의질과역상관관계를보였다 (r = -.38, p =.035). 우울은기능영역중신체적기능의삶의질과역상관관계 (r= -.42, p =.08), 증상영역중재정적어려움 (r=.38, p =.034) 과순상관관계가있었다. 논의본연구는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전, 수술 7 일후및수술 개월후의시기별체중, 불안, 우울및삶의질의변화를살펴본 Kim과 Choi 7) 의연구를 2차분석하여세시기별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에따른삶의질을확인하였고, 세시기별 4가지변수간의관련있는변인을확인하였다. 이를통해수술전 후 개월동안세시기에서삶의질과상호작용을하는변인을확인하고자하였으며,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수술초기위암환자의삶의질을높이기위한전략을마련하는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하였다. 체중은수술 7일후에는신체적기능의삶의질과역상관관계를보인반면수술 개월후에는신체적기능의삶의질과순상관관계를보였다. 즉, 수술 7일후에는체중이저하될수록신체적기능영역의삶의질이높았는데, 수술 개월후에는체중이저하될수록신체적기능영역의삶의질도저하되었다. Kim과 Choi 7) 의연구에서신체적기능을포함한기능영역의삶의질의경우세시기중수술 7일후가수술 일전이나수술 개월후에비해가장낮았다. 이는 Table 3.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and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at the Postoperative One Month (N = 30) Postoperative one month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 QoL according to subscales M± SD χ 2 or Z p Gender Male 23 (76.7) Cognitive functioning 79.7±5.85-2.49.02 Female 7 (23.3) 95.23±8.3 Job Have 7 (56.7) Global health status/qol 66.66± 9.98 -.97.049 Have not 3 (43.3) 79.48±2.68 Social functioning 75.49± 8.74 89.74±2.79-2.29.022 Operation method Laparoscopic surgery Open surgery ECOG 0 Complication Have not Have ECOG=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ourp; QoL= Quality of life. 3 (43.3) 7 (56.7) 2 (40.0) 8 (60.0) 9 (63.3) (36.7) Constipation 29.4± 6.6 46.5±2.68 Financial difficulties 36.± 22.28 8.5±20.52 Role functioning 8.5± 20.52 90.96±7.26 Nausea & vomiting 0.87± 3.82 9.09±3.66-2.30.02-2.07.038-2.56.00-2.22.026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27 Table 4. Relationship of Quality of Life with Body Weight, Anxiety, and Depression (N = 30) Variables Categories Preoperative one day Anxiety -.22.237 Weight Anxiety Depression r p r p r p Depression -.23.207.42.09 Global health status/qol.05.789 -.2.260 -.4.454 Functional scales Symptom scales Physical Role Emotional Cognitive Social Fatigue Nausea & vomiting Pain Dyspnea Insomnia Appetite loss Constipation Diarrhea Financial difficulties -.29.6.24 -.5.08.03 -.08.0 -.30.26.00.9.09.373.86.408.66.856.652.584.570.705.00.58.976.304 Postoperative 7th day Anxiety -.22.243 -.4 -.03 -.30 -.02.06.3.02.2 -.03.05.4 -.2 -.09.04.457.855.03.888.754.086.888.257.856.783.023.506.607.833 Depression.6.374.0.585 -.2 -.32. -..3 -.24.03.24.09 -.33 -.06 Global health status/qol.5.428.04.8 -.09.66 Functional scales Symptom scales Physical Role Emotional Cognitive Social Fatigue Nausea & vomiting Pain Dyspnea Insomnia Appetite loss Constipation Diarrhea Financial difficulties -.40 -.2 -.02 -.02.29 -.05 -.06.5..03 -.0 -.22.23.026.54.887.898.9.782.727.428.552.854.920.229.28.579 Postoperative one month Anxiety -.05.765 QoL= Quality of life. -.09 -.7.08.00 -.28.04.08.00.37 -.00 -.2.38.7.2.60.358.667.969.24.807.648.96.044.99.27.034.364.246 Depression -.29.7 -.08.656 -.08 -.20 -.05 -.4.30.35.09.5.9.28.05.9 Global health status/qol.25.83.07.697 -.25.78 Functional scales Symptom scales Physical Role Emotional Cognitive Social Fatigue Nausea & vomiting Pain Dyspnea Insomnia Appetite loss Constipation Diarrhea Financial difficulties.45.5.22. -.0 -.2 -.26 -.2 -.9 -.7 -.22.37 -.29 -.6.0.408.236.547.939.257.57.25.306.365.23.039.3.386 -.00.5 -.38 -.00 -.5.07.6.28.32.3 -.8 3 -.0.972.426.035.965.48.68.680.38.26.076.482.335.485.950 -.42 -.6 -.35 -.28.2.3.30 -.8.25.03 -.23.5.38.58.692.084.549.535.492.94.85.589.84.623.07.589.743.643.286.775.445.568.07.700.058.623.427.30.28.760.305.08.395.052.684.30.246.089.04.333.75.86.22.428.034 수술후 3일까지는수술로인한생리적반응이최고에이르고 7일이후부터수술전과비슷한신체상태로돌아오는시기 8,8) 로신체적기능의삶의질이가장낮았던것으로해석되었다. 또한, 수술시나후의실혈, 분비물등체액손실, 수술후상당기간의금식등체 중저하를야기하는상태가지속되는시기이기도하다. 8) 이시기에체중이저하될수록삶의질이저하된본연구결과는그동안영양상태와삶의질의순상관계에모순된결과이다. 9) 혹시이시기체중이저하되었다하더라도침상의존도가높기때문에에너지저하
28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나신체적제한에대한인식에둔감하여나온결과가아닐까생각된다. 또한, 수술 7일후의체중은수액요법, 금식기간, 수술후생리적회복정도등에따라달라져서반드시영양요법이나위장관계회복에의존하지않을수있고, 체중의변화가불안정한시기이기때문으로생각되다. 따라서, 수술 7일후에체중이저하될수록신체적기능의삶이질이호전된결과는일시적인현상으로해석할수있으며, 이를위한추후연구가필요하다. 수술 개월후에는수술 7일후와반대로체중이저하될수록신체적기능영역의삶의질이낮아졌다. 위암환자의선행연구를살펴보면수술후위암환자들은영양결핍, 덤핑증후군, 빈혈등과더불어체중감소를경험하는데, 8) Kim과 Choi 7) 연구에서는수술 개월후는수술 7일후보다체중저하가심화되었고이미가정이나사회복귀가이루어져신체적기능에대한요구도는높아져체중저하가신체적기능영역의삶의질에민감한변인으로작용하였음을알수있었다. 체중은수술 개월후의증상영역삶의질에서변비와순상관관계가있었다. 즉, 체중이증가할수록변비증상이높게나타났다. Kim과 Choi 7) 연구에서수술후 개월에삶의질의향상에도불구하고체중은지속적으로저하되었는데, 체중이회복되기에는 개월의기간이불충분한것으로해석하였다. 따라서, 수술 개월에체중의증가는변비와같은증상에의해일시적으로발생할수있을것으로생각되며, 근치적위절제술후체중에영향을미치는요인에대한추후연구가필요하다고생각된다. 불안은수술 일전우울과증상영역의식욕, 수술 7일후증상영역의호흡과변비및수술 개월후정서적기능영역의삶의질과상관관계가있었다. 본연구에서수술전시기에변수간상관관계를보여준변수는불안이다. 본연구에서기존연구결과와마찬가지로우울이나삶의질과상관관계가있어불안이높을수록우울하게되고삶의질을저하시키는결과를가져왔다. 위암환자의고통과불안, 우울및영적요구를조사한연구에서신체적고통과불안이높을수록우울이증가하였다. 20) 수술전불안은수술의결과에대한불확실성, 마취, 죽음, 수술후합병증, 통증에대한두려움으로인한심리적인압박감때문에느끼게된다. 2) 이러한불안은생리적인변화를초래하여수술과정이나회복과정에부정적인영향은주므로수술전환자교육및지지프로그램에불안에대한중재를고려해야할것이다. 또한, 수술 7일후에는불안할수록호흡곤란과변비증상정도가높아삶의질이낮았고, 수술 개월후에는정서적기능영역의삶의질을저하시켰다. 따라서, 수술전뿐만아니라수술회복기간동안대상자의불안을사정하여적절한중재가이루어져야할것으로생각된다. 우울은수술 일전과수술 7일후에는다른변인과의상관성은없었으나수술 개월후에기능영역의신체적기능의삶의질과증 상영역의재정과상관관계를보여수술직전이나직후보다는수술후회복이시작되는시점에서삶의질과관계가있음을알수있었다. 이는활동수준저하가암환자로하여금좌절감, 상실감및무력감을느끼게하여우울이증가한다는 Wie와 Yong 20) 의연구결과와유사하였다. Kim과 Choi 7) 의연구에서우울은평균점수가우울위험군에속하는정도로수술 일전부터수술 개월까지변화가없는반면, 삶의질은수술 7일후가가장낮았고수술 개월후에수술전 일전수준으로증가하였다. 이는초기부터우울했던환자의경우수술 개월후삶의질, 특히신체적기능영역의삶의질과치료가지속됨으로써재정적부담과관련된삶의질저하를경험한것으로해석되며, 이를지지할수있는후속연구가필요하다. 수술 일전, 수술 7일후와수술후 개월에서삶의질에차이를보인특성은연령, 성별, 주간호제공자, 수술방법, 이전수술경험, ECOG 활동수준, 월수입, 직업유무, 합병증유무였다. 연령의경우수술 일전에는 60세이상이 60세미만대상자에비해신체적기능과인지적기능의삶의질이낮은반면, 사회적기능의삶의질은높았다. 기존연구에서는위암환자에서연령이많거나또는 60세이상이 60세미만보다전체적인삶의질이낮았다. 6,22) 이는본연구에서신체적기능과인지적기능의삶의질과유사한결과였으나사회적기능의삶의질과는상반된결과였다. 노화가될수록, 나이가들수록신체적혹은인지적기능은떨어지지만사회성이나사회적기능은연륜이나경험등으로사회적삶의질이 60세이상에서높은것으로해석될수있다. 따라서, 본연구에서세부적인삶의질과연령과의비교를통해삶의질중연령에따라높거나낮은영역이있음을알수있었다. 한편, 수술 7일후에는 60세이상은정서기능의삶이질이높았고, 통증영역에서 60세미만군보다삶의질이높았다. 수술 7일에는수술직후기간으로수술후발생할수있는통증, 합병증에대한염려, 불안등이다른시기보다더나타날수있는데, 연령은이러한변수에도영향을줄수있는변수임이확인되었다. 즉, 수술후연령이낮을수록통증인지가더크고정서적인삶의질도함께낮아질수있었다. 따라서, 연령의차이에따른통증관리및수술후관리를고려해야할것이다. 성별은시기에따라수술전에는증상영역의변비에서여성이남성보다높아삶의낮았다. 변비는암환자가아닌경우에서도여성이남성보다 3배더많이발생하는증상 23) 으로위암환자의경우에도유사하게나왔다. 또한, 수술 7일후에는남성이여성보다증상영역의설사정도가높아삶의질을저하시키는요인이되었다. 위암환자의수술후발생할수있는소화기증상으로는복통, 오심, 구토, 소화불량, 설사, 조기덤핑증후군, 역류증상 24) 으로이중설사가여성위암환자보다남성위암환자의삶의질에영향을더주는것을알수있었다. 또한, 수술후 개월에는남성이기능영역의인지적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29 기능의삶의질이낮았다. 기존연구에서도위암환자의성별에따라전체적인삶의질에차이가있었는데, 6,0) 본연구에서는성별에따라시기별로구체적인세부영역의삶의질의차이를확인한점에의의가있다고생각된다. 본연구와추후반복연구를통해근치적절제술후시기별중점관심영역에대해성별에따른접근을할필요가있겠다. 주간호제공자는수술전, 그리고수술직후인 7일에서삶의질에차이를보였는데수술전에는역할기능과수술직후인 7일에는정서기능과증상영역의설사에유의한차이를보였다. 수술전역할기능에서는주간호제공자가배우자인경우가삶의질이높았고, 수술직후인 7일에서는오히려배우자가주간호제공자인경우정서기능의삶의질이낮으며, 증상영역의설사가높아삶의질이낮았다. 암환자의사회적지지와삶의질을연구한 Shin 25) 의연구에서가족지지가삶의질에순상관관계가있었다. 가족지지중배우자지지가영향력이큰데, 삶의질에직접효과가가장큰자가간호행위 26) 에대해수술 7일후배우자에게의존하는데있어심리적부담이있었을것으로생각된다. 따라서, 수술직후자가간호를지지하는간호에배우자참여에대해신중한고려가필요하다고생각된다. 수술방법은수술전역할기능과수술후 개월에서증상영역의변비와유의한차이를보였다. 수술 개월후는수술을시행하고수술전생활에복귀와적응을준비하는시기라고볼수있는데이시기에수술방법은변비발생에차이가보였다. 즉, 복강경수술을시행한대상자는개복수술한대상자에비해변비발생이낮아삶의질이높았다. 복강경하수술이위절제술보다수술후통증이적고소화기기능회복이빠르다고한 Song 27) 의연구와본연구결과를볼때, 적응증이된다면복강경수술을실시하는것이소화기기능회복을빠르게하여삶의질향상에기여할것으로생각된다. 이전수술경험이있는경우는수술경험이없는경우보다통증점수가낮아삶의질이높았다. 통증은암환자의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주요요인으로, 28) 특히첫번째수술을경험하는환자의경우통증조절을적극적으로하여삶의질향상에주력해야할것이다. 활동상태가 ECOG 0점군에서활동수준에약간의제한이있는 ECOG 점군에비해수술전에는불면이더높았고, 수술 7일후에서는피로가높았고, 수술후 개월에서는재정에대한염려가삶의질이낮게하였다. 이는활동상태인 ECOG 점수가높을수록삶의질이낮았다고보고한 Jeon 등 29) 의연구와상반된결과를보였다. 본연구의대상자는 ECOG 활동수준 0과 ECOG 활동수준 만으로구성되어있어활동상태가양호한환자였다. ECOG 0, 은 ECOG 3, 4 의경우에비해같은암병기라하더라고예후에차이를보여중요한지표가될수있다. 기존연구에서 ECOG 0과 을같은수준으로보고한집단으로하여 ECOG 2, 3, 4 수준과비교하여, 29) 본연구와 기존연구를비교하기에는무리가있다. 하지만 ECOG 활동수준 0 보다 ECOG 활동수준 에서일부삶의질영역이높은결과에대해서는추후분석이필요하다. 월수입은수술 7일후역할기능과통증증상의삶의질에유의한차이를보였다. 월수입이가장많은군이역할기능의삶의질이낮고, 증상영역의통증정도가심하였다. 이는위암수술후항암화학요법을받는환자의삶의질을연구한 Lee 30) 의연구에서월수입이증상영역에서유의한차이를보인것과유사하지만월수입의분류가본연구와다르기때문에월수입정도에따라비교할수없는점과본연구에서는월수입이없는대상자가많아결과에영향을줄수있을것이라생각된다. 월수입은직업의유무와도연관지어생각해볼수있는데직업유무는수술후 개월에서전반적건강상태 / 삶의질영역에서직업이없는군이높게나왔고, 사회적기능이높은것으로나왔다. 수술 개월후에는일상적인삶의복귀가시작되는시기로수술전에직업이있었던군은직업복귀가하나의스트레스로작용할수있다. 수술전직업이있었던군에서직업복귀율이낮아직장을잃었거나장기간의휴직상태가삶의질저하를가져왔을것으로생각되며, 직장에복귀하였더라도힘든업무에적응하는것이쉽지않았을것으로생각된다. 이에대한추후연구가필요하다. 수술후 개월에서합병증있는대상자는오심과구토증상이더심하여삶의질이낮았다. 오심과구토는덤핑증후군과역류성식도염과더불어위암환자의수술후나타날수있는빈번한증상 6,26) 이다. 따라서, 수술후합병증을잘관리하여수술 개월후증상부담을줄여주는것이삶의질회복에도움이됨을알수있었다. 결론본연구는위암으로진단받고근치적위절제술을실시한환자의수술 일전, 수술 7일후, 수술 개월후시점에서체중, 불안및우울과삶의질을측정하고일반적특성과질병관련특성에따른삶의질을확인하였고 4가지변인간의상관성을확인하기위해 Kim & Choi 7) 의연구자료를 2차분석하였다. 수술 일전에는불안과삶의질의증상영역중식욕과상관관계가있었고, 수술 7일후에는체중과삶의질의신체적기능영역, 불안과삶의질의증상영역중호흡과변비와상관관계가있었으며, 수술 개월후에는체중과삶의질의신체적기능영역, 증상영역의변비, 불안과정서적기능영역, 우울과삶의질의신체적기능, 재정적어려움과상관관계를보였다. 본연구결과를통해서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삶의질은수술세시기에공통적으로성별과활동수준에따라차이
220 이인경외 근치적위절제술을받은위암환자의수술시기별체중, 불안, 우울과삶의질과의관계 를보였다. 수술후초기 개월간수술시기에따라체중, 불안및우 울과삶의질간의상관관계를보인변수는차이가있어, 수술전에 는불안을낮출수있는중재의개발이필요하고, 수술 7 일후에는 체중관리가필요하며, 수술 개월후에는체중, 불안뿐아니라우울 관리가요구되었다. 따라서, 위암환자의근치적절제술전 후간호 시삶의질향상을위해시기별영향변수를고려한맞춤형관리가 필요하리라생각된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위암환자의위절제술후초기시기를 포함하여후기시기의증상변화와삶의질변화연구가필요하며, 수술시기별영향변인을고려한프로그램개발과적용효과를확인 하는연구가필요하다고생각된다. REFERENCES. National Cancer Information Cencer. http://www.cancer.go.kr/mbs/ cancer/subview.jsp?id=cancer-040302000000. Accessed September, 204. 2. Kang JI, Nam KG. Psychosocial aspects and mental health in cancer patient. J Korean Neuropsychiatry Assoc. 2007;46:42-9. 3. Jeong JY, So HS, Hong JE, Chae MJ, Han GH. Related factors to quality of life among hospitalized cancer patients undergoing chemotherapy. Asian Oncol Nurs. 202;2():84-9. 4. Jeon BH. Relationships among perceived gastrointestinal symptoms, uncertainty, and recovery in gastric cancer patients after gastrectomy [master s thesis]. Seoul: Yonsei Univ.; 203. 5. Kim 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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