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다. 오키나와 괌 사이판 독점깨지는 ' 황금노선 한국일보 2012/12/24 이성기기자 진에어 제주항공등저가항공사신규취항하와이 팔라우에선대한항공 아시아나맞불하늘길 ' 황금노선 ' 의공식이깨지고있다. 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 두거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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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정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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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협의회 (36 호 ) 뉴스차례 < 항공산업 > - 2면 : 오키나와 괌 사이판 독점깨지는 ' 황금노선 ( 한국일보 2012/12/24) - 2면 : 피치항공, 내년부산 ~ 오사카노선첫취항 ( 연합뉴스 2012/12/24) - 3면 : 저비용항공사 하늘길경쟁 뜨겁다 ( 파이낸셜뉴스 2012/12/28) - 4면 : 저가항공시장, 내년전망 암울 ( 세계일보 2012/12/28) - 5면 : 인천시, 국내최초화물전용항공사이달말께국제선취항예정 ( 경기일보 2013/01/07) - 6면 : 기름한방울도아껴라 비행기는다이어트중 ( 문화일보 2013/01/04) < 공항운영 > - 7면 :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건설본격추진 ( 아주경제 2012/12/27) - 8면 : 국토부 ' 운항안전증진워크숍 " 개최 ( 아시아뉴스통신 2012/12/26) - 8면 : 인천공항시스템곳곳헛점드러내 ( 중부일보 2012/12/27) - 9면 : 인천공항 동북아허브 꿈꺾이나 ( 내일신문 2012/12/26) - 10면 : 인천 김포공항새단장.. 서비스경쟁력강화 ( 파이낸셜뉴스 2013/01/03) < 기타뉴스 > - 11면 : 국내항공기평균 9.9살 1년간 40대증가 ( 연합뉴스 2012/12/27) - 11면 : 비행기모바일탑승권? 몰라서못써요 ( 동아일보 2012/12/27) - 12면 : 항공안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 한국경제 2012/12/24) - 12면 : 국토부, ' 하늘길 ' 측량 5년에서 1개월로줄인다 ( 머니투데이 2012/12/26) - 13면 : 공공운수노조, 인권위에女승무원복장규정진정처리촉구 ( 뉴시스 2012/12/26) - 13면 : 아시아나항공지부 " 여승무원들노조탄압에몸살 " ( 매일노동뉴스 2012/12/27) - 14면 : 감사원, 한전ㆍLH ㆍ인천공항공사등 계약실태 들여다보니 ( 경기일보 2012/12/28) < 보도자료등 > - [ 공공운수노조 연맹 ] 아시아나항공승무원복장규제차별에관한인권위결정촉구기자회견문 (2012/12/26) - [ 국토해양부 ]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기본계획변경 (2012/12/27) - [ 국토해양부 ] 국적항공사항공기 젊고친환경적 (2012/12/26) - [ 국토해양부 ] 국토부, 2012년운항안전증진워크숍 개최 (2012/12/24) - 1 -

2 항공산업 다. 오키나와 괌 사이판 독점깨지는 ' 황금노선 한국일보 2012/12/24 이성기기자 진에어 제주항공등저가항공사신규취항하와이 팔라우에선대한항공 아시아나맞불하늘길 ' 황금노선 ' 의공식이깨지고있다. 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 두거대항공사가사실상독점해왔던노선에저가항공사들이속속진입하고있는것. 경쟁은점점더치열해지고, 장차지각변동조짐까지엿보이고있다. 대한항공의저가항공계열사인진에어는 24일인천국제공항에서취항기념식을열고국내저가항공사가운데최초로인천 ~ 오키나와정기노선운항을시작했다. 일본오키나와노선은아시아나항공이 1992년4월취항한이래사실상독점하고있는노선. 자회사를통해대한항공이아시아나항공에도전장을내민형국이다. 김재건진에어대표는 " 이번취항으로총 7개국 12개노선을운항하게됐다 " 며 " 보다합리적인가격과차별화된서비스를제공할것 " 이라고강조했다. 뿐만아니라이달말부터오키나와에전세기운항을하고있는티웨이항공도내년 3월이후정기노선으로의전환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 이에따라노선의터줏대감인아시아나항공은지난달부터기존주7회에서주9회로증편하고, 부산 ~ 오키나와노선신규취항도준비하는등맞대응에나섰 대한항공이독점해온서태평양의대표적휴양지괌노선에도변화가시작됐다. 대한항공은지난 1993년4 월정기노선개설이래인천 ~ 괌노선을 20년간운항해오고있는데 2010년4 월부터진에어가취항했지만, 대한항공의자회사인점을감안하면사실상독점노선이었다. 하지만제주항공이올 9월취항하면서부터, 괌노선은경쟁체제로전환이됐다. 업계관계자는 " 제주항공이대한항공에도전하는건사실상계란으로바위를치는것이나다름없다. 하지만저가항공이라도취항이시작되면경쟁을통해소비자후생이늘어나고가격과서비스가더개선되는효과가나타날것 " 이라고말했다. 남태평양사이판의성벽도허물어지고있다. 사이판은아시아나항공이 1992년5 월취항한이후현재단독노선으로운영되고있다. 1995년10 월정부의복수취항허용방침에따라대한항공이같은해 12월뛰어들었지만, 2003년9 월운항을중단했다. 그러나자회사인진에어가내년 1분기진입예정인것으로알려지면서, 아시아나항공과한판승부는불가피해졌다. 양대항공사가직접격돌하는상황도벌어지고있다. 하와이호놀룰루노선의경우, 아시아나항공이지난해재취항하면서대한항공의독점이깨졌다. 이에대한항공은아시아나항공이 2005년부터단독운항하던필리핀팔라와노선에발을들이는식으로 ' 맞불 ' 을놓았다. 새해노선경쟁은한층가열될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 지난해 6월항공사수제한이폐지된베트남노선과최근폐지된미얀마노선을둘러싼신규취항및추가진입등물밑경쟁은더욱심해질것 " 이라고말했다. 피치항공, 내년부산 ~ 오사카노선첫취 항 연합뉴스 2012/12/24 부산김선호기자 wink@yna.co.kr - 2 -

3 일본저비용항공사인피치항공이올해인천공항신규취항에 이어내년김해공항에서도첫운항을시작한다. 현재이노선에는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이각각 주 14 회를운항하는등 3 파전양상을보이고있다. 24일부산지방항공청에따르면피치항공이내년 9월부터부산 ~ 오사카노선에신규취항할예정이다. 피치항공관계자는지난달말김해공항을찾아공항특성을파악하고신규취항의지를내비치고돌아갔다. 지난 5월인천 ~ 오사카노선에취항한피치항공은유류할증료없는운임으로공격적인마케팅을하고있어부산 ~ 오사카노선을둘러싼국내외항공사들의경쟁이더욱치열해질전망이다. 피치항공은지난 5월인천 ~ 오사카노선에취항한바있다. 피치항공외에도김해공항에취항하는저비용항공사들은갈수록늘고있다. 지난달아시아최대저비용항공사에어아시아그룹의일본계열사인에어아시아재팬이부산 ~ 나리타노선운항을시작한것을비롯해일본의스타플라이어항공 ( 부산 ~ 기타큐슈노선 ), 필리핀세부퍼시픽항공 ( 부산 ~ 마닐라ㆍ세부 ), 제스트항공 ( 부산 ~ 칼리보 ) 등이취항했다. 저비용항공사 하늘길경쟁 뜨겁다 파이낸셜뉴스 2012/12/28 김기석기자 kkskim@fnnews.com 최근해외저비용항공사 (LCC) 의국내공략이거세지고있는가운데제주항공과에어부산, 진에어등이차별화된전략으로수성에나서고있다. LCC 업계맏형격인제주항공은공격경영을통해안방수성은물론해외시장점유율확대에나섰고에어부산은부산기반의장점을활용해확실한자리를잡고있다. 진에어는알짜노선취항을통해수익성극대에나서고있다. 제주항공 ' 공격이최선의방어 ' 28일항공업계에따르면국내 1호 LCC인제주항공은올해공격경영의진수를보여주고있다. 제주항공은올해 4대의항공기를도입하고 7개의국제선을새로개설했다. 4대의신규항공기도입으로제주항공은국내 LCC 중가장많은 12대의항공기를보유하게됐다. 국제노선은지난해말 11개에서 17개 ( 인천 ~ 기타큐슈노선잠정중단 ) 로늘었다. 이같은공격적인투자는잇따른해외 LCC들의국내운항을방어하기위해서다. 올해들어일본피치항공과에어재팬, 스타플라이어등이국내항공시장에새롭게들어왔고태국의저비용항공사오리엔트타이항공등도한국취항을검토하고있다. 또 2년연속흑자실현을바탕으로규모의경제를실현하고한단계더높은성장을위해주식시장에상장을하기위한목적도있다. 제주항공관계자는 " 글로벌 LCC들의한국진출이본격화돼우리하늘길을지켜내기위한큰틀의전략이필요하다 " 면서 "LCC 간의고수익경쟁보다는외국계 LCC에대비하기위해공격적인투자에집중하고있다 " 고말했다. 에어부산 ' 부산지역은내땅 ' 부산기반의에어부산은부산항공시장을확실하게장악하기위해나섰다. 부산기반의항공시장에서확실한경쟁력을확보한다음글로벌시장에본격나서겠다는전략에서다. 에어부산은현재전체 11개노선중부산 ~ 서울과부산 ~ 제주, 부산 ~ 타이베이, 부산 ~ 필리핀세부, 부산 ~ 중국칭다오, 부산 ~ 마카오노선등 6개노선에서시장점유율 1위를기록 - 3 -

4 하고있다. 부산에취항하는항공사가많지않은영향도있 지만지역기업과일반고객을확실한고객으로만든영향이 다. 진에어는다른항공사들이찾지않는노선개발을통해경쟁 력을확보하고있다. 특히지난 2008 년취항한부산 ~ 김포노선의경우초기점유 율은 19% 에불과했지만지난 11 월에는 55% 까지증가했다. 현재진에어국제선 11 개노선중국내 LCC 와경쟁하는노 선은 4 개뿐이다. 김해공항을이용해국내외를오가는전체이용객의 30% 가량이에어부산을이용하고있는것으로파악되고있다. 에어재팬이최근취항한부산 ~ 일본나리타노선에서도우세를확신하고있다. 운임은에어재팬이저렴하지만카드결제수수료와수하물, 기내식, 좌석지정서비스를고려하면에어부산이가격경쟁력이있다는것이다. 확실한우세를점하기위해에어부산은내년여름부터부산 ~ 나리타운항횟수를하루 1회에서 2회로증편할계획이다. 인천 ~ 방콕과인천 ~ 괌, 인천 ~ 홍콩등만겹칠뿐나머지노선에서는독자적으로운항을하고있는것이다. 특히올초취항한인천 ~ 비엔티안 ( 라오스 ) 노선은양국역사상최초의직항노선으로현재국내대형항공사및 LCC를통틀어진에어가유일하게운항중이다. 불확실성이있기는하지만성공하면이른바 ' 대박 ' 노선이되는만큼제대로검토만한다면독자취항이낫다는게진에어의판단이다. 에어부산관계자는 " 에어부산만이가지는독보적경쟁우위가있기때문에결코시장을뺏기지않을자신이있다 " 고말했다. 진에어 ' 차별화노선 ' 이경쟁력 진에어의이런전략은그대로적중해지난 3 4분기까지 1901 억원의매출액과 179억원의영업이익을기록했다. 이는연초수립했던올해영업이익목표치 80억원을두배이상웃돈수준이다. 다. 저가항공시장, 내년전망 암울 세계일보 2012/12/28 손정우기자 jwson@e-segye.com 탑승률하락지속될경우, 항공사파산도불가피 12월대선및성수기와맞물려국내외여행객들의항공수요가급격히하락, 새해항공시장전망을어둡게하고있다. 부실한재무상태에있는저가항공사들의경우탑승률이감소하면곧바로매출감소로이어지는만큼가뜩이나어려운재정을더욱악화시킬수있다. 따라서경기불황과더불어내년 1월에도올해 12월과같은낮은탑승률이나타날경우향후저가항공시장은경쟁은치열해지고, 수익은악화되는전형적인위기국면을연출할수도있다는우려가커지고있 12월초탑승률, 전년대비하락세 18일항공업계에따르면 12월초국내 7개국적항공사의여객탑승률이지난해같은기간보다하락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우선대한항공의경우지난 1~12일탑승률이국제선 70%, 국내선 61% 로집계됐다. 이같은수치는지난해같은기간국제선 73%, 국내선 63% 보다 2~3% 포인트씩떨어진수치며, 전체평균탑승률도지난해 70% 에서올해 68% 로하락한것이다. 아시아나항공탑승률역시국제선이 68.3% 로지난해 (73.0%) 보다 4.7% 내려갔고, 국내선도 61.3% 로지난해 (66.8%) 보다 5.5% 하락했다. 저가항공사도탑승률하락에서예외는아니다. 대한항공이 100% 지분출자한진에어의국내선탑승률 (12월1~12 일 ) 은지난해 79% 에서올해 70% 로 9% 나급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의저가항공사에어부산도지난해 77.6% 에이르렀던 12월 - 4 -

5 초 (1~9일) 국내선탑승률이올해는 68.9% 까지내려간것으로조사됐다. 이와함께저비용항공시장선두주자제주항공도국내선탑승률 (12월1~13 일 ) 이지난해 87% 에서올해 74% 로뚝떨어졌다. 이밖에후발저비용항공사인이스타항공은 12월1일부터 12일까지지난해작년 84% 였던탑승률이올해 81% 로하락했고, 티웨이항공역시작년 78% 에서올해 75% 로각각 3% 포인트씩국내선탑승률이떨어졌다. 특히이스타항공과티웨이항공은탑승률이하락하자초저가항공권을선판매하면서탑승률하락폭은크지않았지만, 수익률은크게낮아진것으로추정된다. 현추세지속되면저비용항공사파산불가피 문제는이와같은선판매저가항공권들이향후계속해서재정부담으로작용, 항공사가파산할경우고객피해로이어질수있다는점이다. 항공업계관계자는 당장재정적으로어려움을겪고있는저비용항공사들이당장눈앞에처리해야할비용을확보하기위해원가에도못미치는항공권을판매한후재정적자를이기지못해항공기운항이멈추면고스란히소비자들의피해로나타날수있다 고우려했다. 매출부진에경영위기까지겹쳐전통적인항공수요성수기인 12월매출부진에따른불황이겹치면서자본력이부실한저가항공사들의경우심각한자금난등으로지불해야할각종비용등을체불하고있다. 12월은항공시장의전형적인성수기다. 하지만토요일휴무제에따른수업일수부족으로초중고교의겨울방학이 12월말로미뤄지면서항공수요도큰폭의하락세를보이고있다. 특히국내항공사들의수요가지난해보다감소세를보인원인은 12월19 일 18대대통령선거에따른여행자제가영향을미친것으로관련업계는보고있다. 실제지난 2007년 17대대선의경우에도선거를앞두고항공기이용객들이줄면서항공사의탑승률이뚝떨어졌었다. 한편항공업계는 12월매출이감소하자매출경쟁을마다하지않고출혈경쟁에나서고있다. 재정적자가큰것으로알려진이스타항공의경우지난 11월부터 2013년제주도항공권을특가에선판매하면서업계의우려를사고있다. 이스타항공의얼리버드 ( 조기예약운임할인 ) 을이용할경우내년도여름휴가성수기와공휴일연휴기간의제주도항공권을편도 2만6900 원 ~2만9900 원으로구입가능하다. 지난 18 일새롭게주인을찾은티웨이항공역시 12월부터인천공항출발제주노선의경우왕복노선항공권을 2만5000 원 ( 공항사용료, 유류할증료포함 ) 에판매해고객들의주목을받았다. 지난 10월국회국토해양위원회민주통합당박기춘의원 ( 경기남양주을 ) 이인천국제공항공사국정감사에서밝힌자료에따르면 2008년 131억원이었던공항시설사용료미납액이올 6월말기준 239억원으로 100억원이늘었다고밝혔다. 이가운데당시이스타항공과티웨이항공은각각 6억원과 4억원을미납했었다. 이와함께항공업계에따르면이스타항공의경우지상조업사인 A기업등에게 60억원상당의비용을지불하지못하고있는것으로알려지고있으며, 티웨이항공역시협력업체에게 10억원에가까운사용료를체납하고있다. 특히티웨이항공의경우 1년여간외부지원없이운영, 재정부족이극도로어려워지면서적자폭은증가하고, 누적적자에따른영업부진은부채증가로이어지는이중고를겪어왔다. 관련업계는 일부저가항공사들의경우부채가많은상황에서영업부진으로인해누적적자가더욱증가를하고있고, 올해보다내년의경우전세계적인경기불황에따른저가항공수요가하락할경우경영이급속히악화될수있다 고밝혔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인천시, 국내최초화물전용항공사이달 말께국제선취항예정 국내최초의화물전용항공사인에어인천이이달말께국제선 취항에나선다. 경기일보 2013/01/07 인천시는 6 일에어인천이이달말께인천 ~ 하네다, 인천 ~ 사 - 5 -

6 할린등국제선취항을할예정이라고밝혔다. 에어인천은인천에본사를둔최초항공사이자국내첫화물전용항공사로 15t~18t급 B 화물기 2대를도입, 운영할예정이다. 시는에어인천이소형화물기로러시아극동지역, 중국, 일본, 몽고등동아시아지역틈새시장을공략하면인천국제공항과인천의항공물류산업경쟁력을높일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시는지난해 3월에어인천과화물전용항공사설립과인천항공물류산업활성화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한뒤 12월말까지국토해양부운항증명수검을진행했다. 시는오는 17일께항공기도입및운항증명을발급받아국제선취항에필요한행정절차를마무리할계획이다. 에어인천이취항하면연간화물 23만t을유치, 530억원상당의매출을올리고 323억원의부가가치와 275명의고용창출효과를거둘것으로분석됐다. 기름한방울도아껴라 비행기는다이어트중 문화일보 2013/01/04 장석범기자 대한항공유류비절감화제 기름값절약전쟁. 항공업계의다양한유류비절감노력이화제다. 한방울한방울을아끼는게곧바로수익과직결되는만큼연료효율개선을위한특별부착물을장착하거나무게를줄이는다이어트를감행하기도한다. 연료관리팀등전담팀을만들어운영하는가하면, 면밀한분석을통한운항계획을장기적으로세워기름값아끼기에전방위노력을기울이고있다. 4일항공업계에따르면원가구조상연료비비중이높은만큼항공업계의최대관심사는 기름값 이다. 전체비용가운데유류비비중이 30% 이상을차지하는것으로알려져있다. 대한항공은지난 2004년 7월 연료관리팀 을만들었다 년하반기이후항공유가에효율적으로대응하기위한전담조직필요성이제기됐기때문이다. 전담팀은단기적인유류비절감노력에서벗어나포괄적이고지속적인통합연료관리체계운영을맡았다. 전담팀은운항 정비 운항관리 여객및화물운송부문전문가들로구성돼연료관련통합데이터베이스를구축했다. 이 를토대로연료운영효율성을분석, 극대화하는방안을모색했다. 대한항공이 2004년부터 2012년까지업무에적용한연료절감과제는총 152건으로, 이를연료량으로환산하면 12억84만l를절약하는효과를거뒀다. 연료절감노력에는항공기성능과무게, 비행계획, 운항절차등 4가지요소의영향이크다. 대한항공은항공기성능향상을위해 B 항공기양쪽날개끝에 윙렛 (Winglet) 을장착했다. 윙렛을장착하면날개끝에서발생하는공기의와류현상으로인한저항력을감소시켜비행성능이향상된다. 약 3% 의연료효율이좋아지는효과를거둘수있다. 윙렛장착으로 2011년에 139만달러의연료비를절감할수있었다. 항공기및엔진물청소도좋은항공기성능향상방법이다. 엔진별로특수하게제작된노즐을이용, 엔진내부에높은압력의물을분사해비행중엔진으로유입된대기오염물질과미세먼지를제거하면엔진효율과출력이늘어난다. 이럴경우연료효율성을최대 0.5% 향상시킬수있다. 엔진청소로지난해 1 9월 193만달러를절감하는효과를거뒀다. 체중감량도중요한기름값아끼기방법이다. 우선기내탑재품탑재량을조정했다. 기내음용수탑재량이대표적이다. 기존에는항공기별로최대량을탑재했지만, 실제사용량분석을토대로탑승객수와운항시간에비례해음용수탑재량기준을만든것. 이를통해 2011년 202만달러연료비를아꼈다. 또탑재되는기내식, 독서물, 서비스물품등필수적인물품만탑재하고불필요한무게를최소화해운항중량을감소시키고있다. 항공기가운항할때마다매번탑재하던일부필수예비부품을해외공항에직접비치함으로써연간총 9억여원의비용을절감하고있다

7 비행계획면에서는공항의기상조건및운항제한사항등제반사항을고려해비행계획단계에서최적의교체공항을선정한다. 최적의교체공항을선정하게되면회항에대비한연료탑재량을최적화할수있어연료를절감할수있다. 이와함께경제항로개발도중요한요소다. 대한항공은 2012년까지총 40개의경제항로를개발했다. 이에따라비행시간도단축돼지난해 1 9월 812만달러의비용절감효과를얻게됐다. 대한항공은단기적인연료절감이벤트가아닌거시적인측면에서연료절감을위한노력을기울이고있다. 먼저항공기운항을위해서는항공법규 기준에따라정해진연료를탑재해야하기때문에연료탑재계획및소모실적을통계적으로분석해구간별 기종별연료소모경향을연료계획에반영하고있다. 항공기별로연료의소모차이가있어항공기의성능, 무게, 비행계획및운항절차를최대한고려해결정하고있는것이다. 또운항계획과실제연료소모의오차를최소화하는탄력적인연료보정체계도운영하고있다. 운항할때착륙뒤에는엔진하나를끄고이동하고, 항공기에장착된비행관리시스템 (FMS Flight Management System) 을활용해최소비용이드는속도로항공기를운항하는것도기름값절감노력의한방편이다. 아울러비행중추가적인연료소모에대비해총비행시간의 10% 에해당되는예비연료를탑재해야하는기존항공법규를관계기관인항공안전본부에다국제기준인 5% 이하로개선토록요청했다. 이에따라 2006년 12월 26일부터는 5% 예비연료만탑재하면된다. 공항운영 으로증가된다.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건설본격추진 아주경제 2012/12/27 권경렬기자 ksparrow@ajunews.com 완료시기 2015년에서 2017년으로조정 사업규모 사업비현실화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건설이본격추진된다. 완공시기는당초 2015년에서 2017년으로 2년연기됐다. 국토해양부는 27일이같은내용을담은 '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기본계획변경 ( 안 )' 을확정 고시했다. 변경안에따라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은내년상반기부터본격공사에착수해 2017년완공을목표로추진된다. 사업이완료되면인천국제공항은연간여객처리능력이 4400 만명에서 620만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톤에서 580만톤 지난 2009년국토부는동북아주요공항과의허브화경쟁과지속적인수요증가에대응하기위해 2015년까지약 4조원을들여 제2여객터미널신설 항공기계류장확충 연결철도설치등을포함한 '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기본계획 ' 을이미수립한바있다. 국토부는계획수립이후전세계적인경기침체에따라국내 외항공시장여건이변화돼변경안에반영하고사업기간 사업규모 사업비등도현실화하게됐다고설명했다. 이번에변경된 3단계건설사업의주요내용을보면우선사업완료및투자시기가 2015년에서 2017년으로조정된다. 또제2여객터미널은설계공모에따라당초계획의일부가변경돼편의시설위주로확충된다. 제1여객터미널에서제2여객터미널까지의철도이동소요시간을 5분이내로단축시키고분산된철도역사 버스터미널 주차장등의교통시설을한곳에집중배치했다

제2여객터미널인근에공항이용객및종사자의업무 편의시설인국제업무지역 (IBC-3) 을배치해공항의배후지원기능을강화했다. 첨단에너지기술과태양광 지열등의신재생에너지도적극도입돼저탄소친환경터미널로건설된다. 이밖에건설기간중 8 만여개의일자리와약 7 조 8000 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 조 3000 억원의부가가치창출이가능할것 으로예측된다.

8 제2여객터미널인근에공항이용객및종사자의업무 편의시설인국제업무지역 (IBC-3) 을배치해공항의배후지원기능을강화했다. 첨단에너지기술과태양광 지열등의신재생에너지도적극도입돼저탄소친환경터미널로건설된다. 이밖에건설기간중 8 만여개의일자리와약 7 조 8000 억원의 생산유발효과, 3 조 3000 억원의부가가치창출이가능할것 으로예측된다. 국토부 ' 운항안전증진워크숍 " 개최 아시아뉴스통신 2012/12/26 오병두기자정부와항공사, 항공안전논의... 국토해양부 ( 장관권도엽 ) 는항공안전증진방안을논의하기위해 26일김포공항에서 2012년운항안전증진워크숍 을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워크숍은정부와항공업계간항공안전정보를공유함으로써안전관리수준을한단계더높일수있는기회를마련하고자개최되었으며, 국토해양부, 7개국적항공사, 관련단체등관계자 100여명이참석했다. 국토해양부는이번워크숍에서정부의항공안전활동성과와내년도안전감독정책방향을설명했고, 항공사는안전우수사례소개와함께제도개선사항을정부에건의하는등정부ㆍ항공사간협력을통한항공안전증진방안에대해심도있는토의가진행됐다. 특히정부와항공업계는취약분야의잠재위험을사전에도출해제거하는것이항공안전에매우중요하다는인식을같이하고, 이를위해도입된 " 선진형항공안전관리제도 (SMS)" 의조기정착과발전을위해공동으로노력하기로했다. 국토해양부는이번워크숍이정부와항공업계간의사소통의장으로활용됨으로써상호이해를바탕으로진실한협력관계를구축하고항공안전을증진하는데크게기여할것이라고밝혔다 김원용기자 wykim@joongboo.com 인천공항시스템곳곳헛점드러내 인천국제공항전산망에장애가발생해항공권발권시스템이 중단되는가하면입국이거부된외국인이보안철망을뚫고 도주하는등인천공항시스템곳곳이헛점을드러내고있다. 중부일보 2012/12/27-8 -

9 26 일인천국제공항공사에따르면이날오전 11 시 30 분부터 2 시간가량일부항공사의발권시스템에장애가발생해발권 이중단됐다. A 씨는출국하기위해환승구역에서대기하던중지난 12 일 오전 3 시 54 분께여객터미널 4 층서측보안철망을뚫고도주 한것으로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측은 인천공항내다른시스템에는이상이없었지만일부항공사들이사용하는 KT 전산망에장애가발생해이같은일이벌어졌다 고설명했다. 이날전산망장애로인해대한항공등일부항공사를이용하는승객들이항공권을발권하지못해불편을겪었고몇몇항공기는출발이지연되기도했다. KT 측은즉시복구작업을벌여이날오후 2시께시스템을정상화시킨뒤정확한장애원인을조사하고있다. 앞서인천공항환승구역에서입국이거부된외국인이보안철망을뚫고달아나는사건이발생했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따르면지난 10일터키이스탄불에서터키항공을타고인천공항에도착한몽골인 A씨는비자가없어입국을거부당했다. 인천공항공사항공보안처는이같은사실을파악하지못하고있다가지난 20일현장을순찰하던중철망이파손된것을발견, 폐쇄회로 (CC)TV 를확인한결과 A씨의도주사실을확인했다. 특히 A씨가보안철망을파손할당시 14초간경보가울렸지만항공보안처대테러상황실 (TSC) 근무자는현장확인없이 CCTV 영상만확인한채상황을종료한것으로드러났다. 인천공항의한관계자는 인천공항이국제공항협의회의세계공항서비스평가 7연패등각종성과에취해운영 관리에헛점을드러내고있다 며 전산망장애뿐만아니라보안시스템등기본적인업무를소홀히하는것은아닌지우려된다 고지적했다. 한편인천공항공사는보안구역의철망을나무벽등으로설치하고취약지역및취약시간대집중순찰을확대하는한편상황실모니터링을강화한다는방침이다. 통령의공약인만큼거스를수없는상황이됐다. 인천공항 동북아허브 꿈꺾이나 내일신문 2012/12/26 김신일기자 ddhn21@naeil.com 동남권신공항재추진공약에고심 국회선 "3단계사업유보 " 주장 ' 여객 4000만시대 ' 를눈앞에두고있는인천국제공항이고민에빠졌다. 박근혜후보당선으로동남권신공항건설가능성이높아진탓이다. 동북아허브공항을목표로한인천공항 3단계확장사업에차질이생길수밖에없는상황이다. 동남권신공항건설은이명박대통령이 2007년대선당시공약했지만결국약속을지키지못했다. 이를이번대선에서박근혜후보가다시공약으로들고나섰다. 두번에걸친대 국회도 3단계확장사업에제동을걸고나섰다. 새누리당정희수의원은 " 동남권신공항건설이다시가시화된상황에서인천공항 3단계확장사업은유보해야한다 " 고주장했다. 3단계확장사업이인천공항의항공수요증가에대응하기위한사업인데, 남부권신공항이추진될경우항공수요이탈이불가피해인천공항에경영부담이될것이라는판단이다. 이는신공항건설을바라는영남지역의공통된생각이기도하다. 당장국토해양부가내년예산반영을요구한 600억원의통과여부도관심이다. 인천공항공사관계자는 " 정부지원없이자체예산만으로도 3단계사업을추진할수있다 " 면서도 " 하지만국회의예산삭감은곧사업중단을요구하는것으로해석될수있어결과에촉각을곤두세우고있다 " 고말했다. 한차례유찰된출국장면세점사업자선정도고민이다. 인천공항공사는최근한국관광공사가운영하고있는면세점의계약기간종료 (2013년 2월 ) 에맞춰새민간사업자를선정하 - 9 -

10 려다실패했다. 국회의반대를무릅쓰고밀어붙인일이지만인천공항세관과의마찰등이원인이돼유찰로끝난것. 인천공항공사는해를넘겨다시재입찰을한다는방침이지만상황은녹록치않다. 우선대선을끝낸국회가본격적으로반대에나설태세다.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이미여야만장일치로면세점운영권민간매각에반대하는결의문을채택했고, 이를본회의에회부한상태다. 박근혜당선인대선캠프에합류했던대부분의여당의원들도같은입장을취하고있다. 인천 김포공항새단장.. 서비스경쟁력강화 파이낸셜뉴스 2013/01/03 김기석기자 인천공항제2터미널착공김포공항국내선리모델링항공기를이용한여행객수가급증하고있는가운데인천국제공항과김포국제공항국내선이올해새단장에본격나선다. 인천국제공항은늘어나는여객수요를감당하기위해제2여객터미널착공에나서고김포국제공항은더좋은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국내선리모델링을진행한다. 3일공항업계에따르면인천국제공항은오는 5월 35만m2규모의제2여객터미널공사를시작한다. 총 4조5000 억원을투자해오는 2017년 7월까지공사를완료하고 2017년 12월부터본격적으로활용할계획이다. ' 세계최고서비스공항 ' 7연패를이룰정도로경쟁력있는인천국제공항이제2여객터미널건설에나선것은항공기이용승객이급증하면서오는 2017년께에는현재의체크인카운터와보안검색대가포화상태가될것으로전망된데따른것이다. 한국관광공사도사업권을지키기위해필사적이다. 당장 27 일이참사장이면세점일일점장으로나서국산품홍보활동을벌인다. 일종의시위다. 이런상황에서 MB정부가추진했던인천공항민영화 ( 정부지분 49% 민간매각 ) 는더큰산이다. 민주당은물론새누리당의원들도대부분공항민영화에반대하고있다. 이에대해인천공항공사관계자는 " 정부방침에따라지분매각등을추진하는것일뿐인천공항운영과는크게이해관계가없는일 " 이라며 " 다만공항문제가정치쟁점화되는것은우려스럽다 " 고말했다. 지난해인천국제공항이용객수는 3890만명으로수용능력 4400만명에는아직여유가있지만빠른속도로늘고있다. 완공첫해인지난 2001년 1454만명이던공항이용객수는 2004년 2408만명, 2010년 3348만명, 지난해에는 3890만명 ( 추정치 ) 으로늘었다. 제2여객터미널이완공되면여객수용능력은현재 4400만명에서 6200만명으로 1800만명늘어나고화물은 450만t에서 580 만t으로 130만t 증가하게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늘어나는여행객수요를고려해여객터미널과계류장등공항인프라도단계적으로확장할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는국내선리모델링을진행할계획이다. 이는국내선청사가완공된지 30년이상경과돼건축물성능저하가발생했고현재건물로는높아지는고객요구를맞추기힘들다는판단에따른것이다. 한국공항공사는약 2500 억원의사업비를들여오는 2015년까지국내선여객청사리모델링사업을완료할계획이다. 리모델링사업의포인트는고객. 체크인카운터를재배치해수하물처리시간을최대 15분에서 5분이내로단축하고보안검색대도 10대에서 14대로증설할계획이다. 또현재 9대의탑승교도 3대추가설치해모든여객이탑승교를이용, 항공기에탑승할수있도록할계획이다. 이외 4층에는다양한전문식당가를조성해공항안에서도

11 질좋은다양한음식을즐길수있도록할계획이다. 지난 2007 년 1214 만명이던김포국제공항국내선이용객수 는지난해에는 1533 만명 ( 추정치 ) 까지증가했다. 기타뉴스 국내항공기평균 9.9 살 1 년간 40 대증 가 국적항공사들은 A300 등기존항공기를조기매각하고이보 다연료효율이 15~20% 높은 A380, B747-8F, B777F 등의 새항공기를들여오고있다. 연합뉴스 2012/12/27 강건택기자 firstcircle@yna.co.kr 국토해양부는 7개국적항공사에서운용하는운송사업용항공기 270대의평균 ' 나이 '( 기령. 機齡 ) 가 9.9년이라고 27일밝혔다. 국내항공기나이는유나이티드항공 (13.4년), 델타항공 (16.3 년 ), 루프트한자 (12.7년), 콴타스항공 (10.6년) 등세계주요항공사에비해젊은편이다. 일본항공 (9.7년) 과싱가포르항공 (7.2년) 정도가국내평균기령보다짧았다. 이는정부와항공사들이 2010년부터온실가스자발적감축협약에따라연료효율을 2% 이상개선하고유류사용량을절감하기위해연료효율이좋은친환경항공기를새로도입하고있기때문이다. 비행기모바일탑승권? 몰라서못써요 동아일보 2012/12/27 강홍구기자 windup@donga.com 25일오후 7시김포공항국내선청사출발대합실입구. 모바일탑승서비스개시 라는문구가적힌안내판이보인다. 이런추세로 B747-8F 항공기 2대를포함한 54대의항공기가올해신규등록된반면구형항공기조기매각등으로 14 대가말소됐다. 따라서올해말현재국토부에등록된민간항공기는총 590 대로지난해말보다 40대늘어나 7.27% 의증가율을기록했다. 사업용도별로는국내 국제항공운송사업용항공기가 244대에서 270대로 26대늘어나가장많이증가했다. 항공기종류로보면비행기가 372대에서 408대로 36대늘어났고, 회전익항공기는 176대에서 180대로단 4대증가했다. 국토부관계자는 " 내년에도 7개국적사에서신기종항공기를도입하고구형항공기를매각할예정이어서우리나라운송용항공기의평균기령이더욱젊어질것 " 이라고예상했다. 지난달 1일부터항공사카운터에서체크인을하지않아도항공사애플리케이션 ( 앱 응용프로그램 ) 을통해받은항공권으로탑승수속을밟을수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이스타항공등 4개항공사의국내선이용승객 ( 인천국제공항제외 ) 이대상이다. 한국공항공사는 탑승절차에걸리는시간을최대 20분에서 20초수준으로줄일수있다 고설명하고있지만현장에서본이용실적은저조했다. 기자가약 30분동안서측출입구를관찰한결과 200여명의승객중에모바일서비스를이용

한승객은 20대로보이는여성한명뿐이었다. 신분증검사를담당하는공항관계자는 모바일서비스를이용하는승객은하루에 10명정도밖에안된다 고전했다. 공항공사측에따르면지난달 1일부터이달 25일까지모바일서비스를이용한승객은 1만3950 명으로전체국내선이용승객 207만1614 명의 0.67% 수준이다.

12 한승객은 20대로보이는여성한명뿐이었다. 신분증검사를담당하는공항관계자는 모바일서비스를이용하는승객은하루에 10명정도밖에안된다 고전했다. 공항공사측에따르면지난달 1일부터이달 25일까지모바일서비스를이용한승객은 1만3950 명으로전체국내선이용승객 207만1614 명의 0.67% 수준이다. 단체승객, 군인, 제주도민등은할인혜택을위해항공사카운터를방문해야해아직모바일서비스를이용할수없다. 실제이용가능한승객을기준으로해도이용률은 3.4% 에그쳤다. 연말을맞아항공수요가감소하면서모바일서비스이용승객수는 11월 8322명에서 12월 5628명으로줄었다. 모바일탑승서비스의이용률이낮은이유는홍보부족때문이다. 3층에서발견한서비스안내문은 3개뿐이었다. 전광판에는 3 4분에한번꼴로 30초길이의안내영상이나오지만소리가나지않아눈길을끌지못했다. 항공사카운터가몰려있는청사 2층도상황은비슷했다. 모바일탑승서비스를제공하는 4개항공사중안내판을세운곳은에어부산뿐이었다. 공항에서만난이한재씨 (25) 는 기내방송이나항공사카운터직원의설명등다양한홍보방법이있을텐데편리한서비스를두고도몰라서못쓰는상황이아쉽다 고말했다. 공항공사는항공사와의다양한협력을통해모바일탑승서비스활성화에나설계획이라고밝혔다. 현재항공사들과관련프로모션을논의하고있으며내년에제주항공과진에어가서비스를도입하면이용승객이늘어날것이라고전망했다. 김재한한국공항공사정보관리팀과장은 아직서비스도입초기라실적이부진한것이사실 이라며 내년 1월중순부터서비스이용탑승객에게주차료를할인해주는등실질적인혜택을줄수있도록준비하고있다 고소개했다. 항공안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한국경제 2012/12/24 김진수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한국생산성본부 (KPC) 로부터항공안전분야행정업무체계의우수성을인정받아 ISO( 국제표준화기구 )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취득했다고 24일밝혔다. ISO 인증범위는항공기운항안전, 항공교통관제, 항공기인증 감항, 공항안전 환경, 항공종사자자격증명, 항공사고조사등항공안전관련행정전반이다. 국토부는이번인증을받기위해지난 9월항공정책실과산하기관별태스크포스를구성해관련서류를준비하는등자체심사를거쳤다. 국토부관계자는 항공안전행정에대한노력을국제공인기관이인증해준셈 이라며 대국민서비스를개선함은물론국제민간항공기구 (ICAO) 항공안전평가에서지속적으로최우수국가지위를유지할방침 이라고말했다. 국토부, ' 하늘길 ' 측량 5 년에서 1 개월로 줄인다 머니투데이 2012/12/26 송학주기자

13 정부는국내의발달된공간정보기술을항공분야에활용, 공항안전성을제고하고예산을절감할수있는모델을마련했다. 특히 5년인공항부근장애물현황측량주기를 1개월로대폭줄였다. 국토해양부는지난 4월국토정보와항공분야간융합행정과제발굴을위해 TF( 태스크포스 ) 를구성, 4차례에걸쳐실무협의를갖고협력방안을논의했다고 26일밝혔다. 지금까지는항공기이 착륙시주변장애물과의충돌을방지코자공항부근의장애물현황을조사하고있으나측량주기가 5년으로돼있다. 공백기간이길어안전관리가미흡했다. 국토부관계자는 " 범정부적으로공간정보활용방안을모색하기위해구성한 ' 공간정보관리기관협의회 ' 를통해항공분야외에국방 해양 기상등다양한분야에공동협력사업을지속적으로발굴해나갈계획 " 이라고말했다. 이에따라국토부는내년부터무안공항의장애물현황을국토정보분야에서갱신 제공하고이를단계적으로전국공항에확대실시할예정이다. 5년주기로측량하고있는장애물현황을최대 1개월주기로파악할수있고연간 4억원의예산을절감할수있다는게국토부의설명이다. 한편국토부는실제로공간정보기술을활용해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동안김포공항의일부지역을대상으로조사를실시하기도했다. 그결과 2008년항공분야의정밀측량이후현재까지의장애물변동현황을조사해 300여동의건축물신 증축과 15m~57m 의높이변화가발생했음을밝혀냈다. 탄압을받고있다 " 고강조했다. 공공운수노조, 인권위에女승무원복장규정진정처리촉구 뉴시스 2012/12/26 안호균기자 ahk@newsis.com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연맹은 26일국가인권위원회에아시아나항공여성승무원의복장규정에대한진정사건을조속히처리할것을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이날오전서울중구인권위앞에서기자회견을열어 " 인권위가결정을미룬채분명하게확인된여성승무원의인권침해상황에대해외면하고있다 " 며이같이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 지난 3월8일여성승무원의외모 복장규정을통한인권침해상황을최초로사회적으로알려낸이후아시아나항공지부는노조의존폐를걸어야할정도의직접적인 이어 " 아시아나항공은 1월부터개정된용모복장규정을적용할계획이라고하지만, 그계획은지극히형식적인몇가지개선책에불과하고승무원의안전과인권은물론승객의안전조차위협하는치마착용강제사항은개선책에포함되지않는다 " 며 " 더큰문제는노사간논의를통해복장규정을개정하자는진정인측의주장을무시한일방적인계획일뿐이라는것 " 이라고주장했다. 이들은 " 인권위는더이상의인권침해상황과부당한노조탄압을막기위해서라도신속히진정사건에대한결정을내려야한다 " 며 " 인권위결정을회피하고자하는아시아나항공의일방적인개선책을이유로결정이늦어지거나결정자체를포기하는것은여성대통령을표방하는차기정부의국정에도영향을미칠것 " 이라고우려했다. 앞서공공운수노조는지난 10월30일여성승무원의치마복장착용등을강요하는아시아나항공의복장규정이인권침해라며인권위에진정을제기했다. 아시아나항공지부 " 여승무원들노조탄압에 몸살 " 매일노동뉴스 2012/12/27 김은성 kes04@labortoday.co.kr 아시아나항공승무원들은올해 3 월 " 여승무원의복장규정은

14 인권침해 " 라며최초로시정을요구해주목을받았다. 그런데복장규정에따른문제점을사회적으로알린후오히려인권침해가심해졌다는게노동계의주장이다. 26일공공운수노조아시아나항공지부 ( 지부장권수정 ) 는 " 사측은노조가사회적으로문제를제기한뒤단한번도당사자인승무원들과복장규정에대해대화를나눈적이없다 " 며 " 국가인권위원회가진정사건을미루는동안사측이부당노동행위를하고단체협약을무시하는등노조를탄압하고있다 " 고주장했다. 지부에따르면사측은단협에따른노사협의회와고용안정위원회개최를거부하고, 지부총회철회를요구한것으로전해졌다. 사측은특히최근 20여명의승무원이지부에가입하자관리자들을동원해근무중인비행기에동행해탈퇴를종용한것으로알려졌다. 이에대해한지부간부가올해 10월부터김포공항등에서 1 감사원, 한전ㆍLH ㆍ인천공항공사등 계약실태 들여다보니 경기일보 2012/12/28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하도급업체에어음지급횡포원수급업체지도ㆍ감독부실입찰자격지나친제한특혜계약비리ㆍ방만경영무더기적발공기업들아직도정신못차렸다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인천공항에너지등공기업들의각종계약비리가무더기로적발됐다. 특히, 이들공기업은입찰자격을과도하게제한해수의계약을맺거나불필요한예산을집행하는등관련규정을어긴사례만도수십건에달했다. 감사원은 27일한전, LH를비롯해동서발전등발전자회사 인시위에돌입했다. 그러자사측은업무방해와명예훼손등의혐의로해당간부에게정직처분을내렸다. 또다른지부간부는새벽 5시께 1인시위를하기위해집을나서는도중사측이보낸노사협력팀남성 3명에의해협박을받아정신적충격으로심리치료를받고있는중이다. 노동계와여성단체가이날복장규정에대한진정사건의신속한처리를인권위에촉구하고나선이유다. 권수정지부장은 " 복장은노동자들이안전하게일할수있는조건의시작으로인권위는복장으로인해여성노동자들의건강과인권이침해받지않는방향으로결정을내려야한다 " 며 " 이번문제는여성이상품화되지않고건강하게일할수있는인권을되찾는싸움으로올바로시정될때까지끝까지싸우겠다 " 고말했다. 한편인권위는 2003년 " 여학생에게치마교복만강제하는것은성차별 " 이라고결정한바있다. 5곳, 인천국제공항공사 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등공기업 11곳의계약관리실태를지난 5월부터한달여간감사해공개했다. 감사원에따르면원수급업체인대기업이우월적지위를이용해현금으로지급해야할하도급대금을어음으로지급하고, 공기업의계약담당자들이입찰참가자격을과다하게제한해특정업체에특혜를준것으로드러났다. LH는각종공사를발주하면서원수급업자가하청업체에대금을제대로지급하고있는지제대로지도 감독하지않았다. 감사기간시공중인 287개공구가운데 40개를추려점검한결과, 28개공구의 16개원수급자는 LH로부터공사대금 8천 313억여원을모두현금으로받았지만, 하도급대금 1천978 억원가운데 755억원을어음으로지급했다. 특히, 대기업인 A사와 B사는각각하도급대금의 88.6%(58 억원 ) 와 70.7%(109억원 ) 를현금이아닌어음으로지급했다. 하도급거래공정화법에따르면원수급자가하도급대금을지급할때에는발주자로부터받은현금비율미만으로대금을지급해서는안된다

15 한국남동발전은본사사옥의외부장식용바깥벽구매계약을 체결하며 2 개의 KS 인증을요구하는방식으로입찰참가자 격을제한해 C 사와 17 억원상당의수의계약을체결했다. 또자격미달인인천하늘교육재단에공사를위탁했고하도급업체인 D사는재단과불법적으로계약을체결한뒤공사를해 11억원상당의부당이익을챙겼다. 인천공항에너지는열배관을과다하게설치해 27억원의예산을낭비했다. 인천공항에너지는 68 억원규모의인천하늘고열공급배관공 사를하며서울지방항공청의실시계획승인, 지식경제부의공 사계획승인등의필요한절차를거치지않았다. 감사원은이번감사결과드러난총 90 건의위법 부당사항에 대한책임자들에게문책요구등의조치를했으며공기업사 장에게는불합리한계약관행을근절하도록지시했다. 보도자료등 [ 기자회견문 ] 아시아나항공승무원복장규제차별에관한인권위결정촉구 2012/12/26 공공운수노조 연맹, 민주노총여성위원회, 한국여성민우회,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인권위가외면하는동안아시아나항공의여승무원복장규정으로인한인권침해와노조탄압은계속된다! 우리는지난 6월 14일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용모복장관리절차 로인해침해받고있는여성인권에대해국가인권위에진정을하였다. 당시당사자인아시아나항공여승무원은물론노동계를대표해서민주노총과공공운수노조연맹여성위원회, 여성계를대표해서한국여성민우회등여성단체의목소리를한데모아피진정인인아시아나항공에대한여성승무원외모규정을폐기하고성차별적인조치를시행할것을촉구하는인권위의결정을기대했기때문이다. 진정사건을접수한지벌써 6개월이넘게흘렀다. 원칙적으로진정서가접수된후 3개월이내사건을처리해야한다는 인권침해및차별행위조사구제규칙 을위반한채인권침해상황은계속되고있다. 사건처리과정에서인권위측은관련전문가의의견을청취하여보다객관적인결정을내리고자한다는이유로 10월 30일인권위가주최한 < 항공사여성승 무원외모 복장제한 인권적관점에서진단, 대안모색토론회 > 를개최하였다. 본토론회에서주제발표를한이준일교수 ( 고려대학교법학전문대학교 ) 는물론학계의다양한전문가와심지어는여성가족부담당자조차도아시아나항공의여성승무원외모규정은자유권적측면에서도평등권의측면에서도허용될수없다는결론을도출한바있다. 인권위가묻고싶어하던전문가의의견은이미확인되었고, 이제는인권위의결정만이남은셈이다. 하지만인권위는결정을미룬채분명하게확인된여성승무원의인권침해상황에대해외면하고있다. 지난 3월 8일기자회견을통해여성승무원의외모 복장규정을통한인권침해상황을최초로사회적으로알려낸이후아시아나항공지부는노조의존폐를걸어야할정도의직접적인탄압을받고있다. 노사간합의된단체협약조차무력화되어단체교섭은물론, 노사협의회나고용안정위원회조차열리지못하고있다. 그나마진행되던노사협회의도시작과동시에회사측사정으로일방적으로무산된이후노조가제안한여승무원복장규정에대한논의조차진행되지않고있다. 노조가요청한대의원대회일정도축소하라는요청을하고, 총회개최에대해서는아예철회할것을주장하고있는실정이다. 부당한노조탄압에항의하고, 회사경영에대한주장을하기

16 위해벌인 1인시위에대해중단할것을요청하고, 노조간부에대해업무방해를이유로정직처분을내렸다. 최근에는 1 인시위를물리적으로저지하고자새벽 5시반에아시아나항공노사협력팀의남성 3명이여성인노조지부장의집앞에대기하고있다가협박을자행하기도했다. 캄캄한새벽에극도의공포감을겪은지부장은정신과치료중이며지금도 24 시간감시당하고있다는느낌을지울수가없다고한다. 우리가확인한바에의하면인권위는오늘전체회의에본진정사건을상정할것을검토하는과정에서아시아나항공측의추가자료가뒤늦게제출되어결국결정이미뤄지게되었다고한다. 추가자료에의하면아시아나항공은오는 1월부터개정된용모복장규정을적용할계획이라고한다. 그러나그계획은지극히형식적인몇가지개선책에불과하고승무원의 안전과인권은물론승객의안전조차위협하는치마착용강제사항은개선책에포함되지않는다. 더큰문제는노사협의회등노사간논의를통해복장규정을개정하자는진정인측의주장을무시한일방적인계획일뿐이라는것이다. 인권위는더이상의인권침해상황과부당한노조탄압을막기위해서라도신속히진정사건에대한결정을내려야한다. 인권위결정을회피하고자하는피진정인측의비본질적이고일방적인개선책을이유로결정이늦어지거나결정자체를포기하는사태가발생하는것은여성대통령을표방하는차기정부의국정에도영향을미칠것이다. 우리는노동계와여성계의관심을등에업고차기전체회의를예의주시할것이다. 인권위의현명한처사를촉구한다. - [ 국토해양부 ] 인천국제공항 3 단계건설기본계획변경 (2012/12/27) - [ 국토해양부 ] 국적항공사항공기 젊고친환경적 (2012/12/26) - [ 국토해양부 ] 국토부, 2012 년운항안전증진워크숍 개최 (2012/12/24)

방한외래관광객관광객

방한외래관광객관광객 01. 방한외래관광객(5월기준) 5월 방한외래관광객 1,492,680명, 전년동기(1,334,212명) 대비 11.9% 증가 (단위 : 명, %) 방한외래관광객 증감률 2010년 8,797,658 12.5 2011년 9,794,796 11.3 2012년 11,140,028 13.7 2013년 12,175,550 9.3 2014년 14,201,516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