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간호학회지제 18 권제 3 호, 2012 년 9 월 Korean J Women Health Nurs Vol. 18. 3, 170-179, September, 2012 pissn 2287-1640 eissn 2093-7695 http://dx.doi.org/10.4069/kjwhn.2012.18.3.170 조영화 1 장경숙 1 박선화 1 윤희경 1 노광선 1 김성표 1 이선아 1 안숙희 2 충남대학교간호대학대학원 1, 충남대학교간호대학 2 Relationship between Menstruation Distress and Coping Method among 3-shift Hospital Nurses Jo, Youngwha 1 Jang, Keongsook 1 Park, Seonhwa 1 Yun, Heekyung 1 h, Kwangseon 1 Kim, Sungpyo 1 Lee, Suna 1 Ahn, Sukhee 2 1 Graduate School, College of Nursing,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2 College of Nursing,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Daejeon,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menstrual distress, coping method and relief of symptoms among female nurses who worked with 3-shift. Methods: A total of 185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vember 18, 2011 to January 30, 2012. The measurement included menstrual distress and coping method questionnaire and relief of symptom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with SPSS 19.0. Results: The level of menstrual distress was moderate (mean 3.0),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enstrual distress by age, education, stress, regularity of menstrual cycle. Among the coping methods, coping according to menstrual cycle specific was the most frequently used, followed by active recognizing coping, active behavioral coping, and avoidance coping. Among the degree of symptom relief, symptom relief score was the highest when used coping according to menstrual cycle specific. Menstrual distress was associated with stress, adequate amount of sleep, dysmenorrhea and number of coping method total. Conclusion: Nurses experienced moderate levels of menstrual distress and used various types of coping to relieve it. There is a need for hospital nurses to develop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relieve the menstrual distress and utilize active coping methods. Key Words: Menstruation, Distress, Coping, Nurse 서론 1. 연구의필요성월경불편감은대부분의여성이가장흔하게경험하는주요건강문제중의하나이다. 60~70% 의여성이월경불편감을경험하고, 소수는그통증이너무심해서학교생활이나직장생활에부정적인영향을끼치게되어업무수행이나대인관계에어려움을겪게되기도한다 (Lee et al., 2003; Park & Lee, 2001; Park, Jeong, Kim, & Lee, 2001). 특히, 교대근무간호사의 64% 가월경불편감을경험하고있는것으로나타나중요한건강문제임을알수있다 (Sung, Min, Jang, & Jeon, 2006). 이러한월경불편감은개인의건강및일상생활에영향을미칠뿐아니라병원근무시업무를제대로수행할수없게만들어환자의치료에도부정적인영향을미치며 (Park et al., 2001), 결근이나조퇴등으로인한사회적, 경제적으로도손실을초래할수있다 (Chiou & Wang, 2008). 따라서이들의건강행위증진을도모하기위해서는어떤요인이월경불편감 주요어 : 월경, 월경불편감, 대처, 간호사 Corresponding author: Jang, Keongsook College of Nursing,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6 Munhwa-1 Dong, Jung-gu, Daejeon 301-747, Korea. Tel: +82-10-3432-2173, Fax: +82-42-580-8309, E-mail: jksminam@naver.com 투고일 : 2012년 5월 15일 / 수정일 : 2012년 9월 1일 / 게재확정일 : 2012년 9월 12일 c 2012 Korean Society of Women Health Nursing http://www.women-health-nursing.or.kr
을높이는지, 월경불편감이있을때어떻게대처하는지또한그대처방법이효과적인지평가할필요가있다. 일반적으로월경불편감은학력, 결혼등인구학적요인과월경태도, 수면장애, 스트레스등심리적인요인, 음주, 흡연, 운동부족, 영양상태, 카페인섭취, 염분섭취, 붉은색고기섭취와초콜릿이나사탕같은당분섭취등건강행태요인과관련이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Hwang, 2004; Park, 2011). 특히 3교대간호사는밤근무를포함한잦은근무형태의변화로일주기생활리듬 (circardian rhythm) 을유지할수없게되어월경주기의불규칙과스트레스, 수면장애와피로, 식욕부진, 우울등을경험하며 (Lee, 2001; Miyauchi, Nanjo, & Otsuka, 1992), 일상생활가운데서규칙적인운동이나균형잡힌식사등좋은건강습관을실천하기가쉽지않다. 또한환자의다양한간호욕구에대한역할수행, 환자에대한책임과복잡한대인관계등에서오는심한스트레스를경험하게된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이러한요인들이월경불편감에어떠한영향을미치는지확인하고자한다. 미국여성건강산과및신생아간호사회에서는월경불편감에대한효과적인대처방법을제시하였는데 1단계는월경주기에따른대처즉초기증상에대한일반적인통증관리이며, 2 단계는증상과스트레스원에대한자기감시로구성된다. 3단계는진통제와국소피하증상관리를사용하는자기조절중재, 4단계는영양상담과운동증진을포함한자기수정중재, 5단계는환경수정중재와 6단계의뢰중재를권고하고있다. 또한진통제와저용량복합성경구피임제는월경불편감을조절하는데효과가크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영양제섭취와금연, 음주, 정제된설탕이나, 소금, 육류섭취, 카페인섭취등을제한하고, 규칙적인유산소운동이월경불편감완화에효과가있음을보고하고있다 (Sharp, Taylor, Thomas, Killen, & Dawood, 2002). 그러나우리나라여성들은높은월경불편감유병률에도불구하고대처방법이대체로미약하여참거나 1단계에속하는초기증상에대한통증관리 ( 진통제복용, 복부보온, 누워있음, 복부마사지등 ) 에머무르는것으로나타났다 (Jun, 2003; Lee et al., 2003; Park, 2011). 간호사역시월경불편감을완화하기위한대처방법으로스트레스관리나영양관리, 운동관리는부족하고초기단계의일반적인증상관리를하는것으로나타났다 (Sung et al., 2006). 따라서교대근무간호사의건강행태특성을파악하고이러한요인들이월경불편감에어떠한영향을미치는지확인하여적극적이고효율적인건강관리를할수있도록하여야한다. 지금까지월경불편감에대한연구는주로대학생이나중 고생의월경전후기불편감과태도, 대처에관한연구가대부분이었다 (Ahn, Hyun, & Kim, 2005; Cho, 2006; Hong, Kim, & Ahn, 2005; Kim, 2005). 성인여성 (Ahn & Kim, 2008; Lee et al., 2003) 과여성근로자들을대상으로한연구 (Lim, 2011; Park, 2011) 도일부있으나교대근무간호사를대상 (Sung et al., 2006) 으로한연구는매우부족하다. 따라서본연구팀은교대근무간호사가상근을하는일반직장인과달리교대근무의특성으로인해월경불편감양상이어떠한지, 어떠한대처방법을사용하는지조사하여교대근무간호사의월경불편감에대한바른이해와효율적인월경기건강관리를위한기초자료로활용하고자하였다. 2. 연구목적본연구는교대근무간호사가경험하는월경불편감을파악하고대처방법과증상완화정도를확인하기위함이며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교대근무간호사가경험하는월경불편감의양상및정도를파악한다. 교대근무간호사의일반적특성과월경특성및건강행태에따른월경불편감의차이를파악한다. 교대근무간호사의대처방법과그에따른증상완화정도를확인한다. 교대근무간호사의월경불편감과대처방법사용횟수와의관계를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교대근무를하는간호사의월경불편감과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정도를파악하기위한상관관계연구이다. 2. 연구대상본연구의대상자는 D시와 C시에소재하고있는 2개의대학병원에서교대근무를하는간호사 185명이다. 본연구의구체적인대상자선정기준은중환자실이나병동에서교대근무를하는간호사로월경경험이있는자이다. Vol. 18,. 3, 2012 171
조영화 장경숙 박선화등 대상자수산출근거는 G*Power 3.1 프로그램 (Faul, Erdfelder, Lang, & Buchner, 2007) 을활용하여유의수준 (.05), 검정력 (.8), 효과크기는 r=.3으로산출하면, 84명의대상자가요구되나본연구에서는편의표집인관계로각병원마다 100 명을예상하여 200명을표집대상자로선정하였으며, 연구조건에서교대근무자가아니거나불충분하게응답한대상자 27 명을제외한 185 (92.5%) 명이최종연구대상이되었다. 3. 연구도구 1) 일반적특성및월경관련특성일반적특성및월경관련특성은연령, 학력, 결혼여부, 출산경험, 스트레스, 초경연령, 월경양, 월경주기규칙성, 월경곤란증유무등의 9항목으로구성되었다. 2) 건강행태특성건강행태특성은음주여부, 아침식사규칙성, 운동여부, 숙면여부, 평균수면시간, 편식여부, 자극성있는음식에대한선호도, 인스턴트음식에대한선호도, 배변의규칙성등 9항목으로구성되었다. 3) 월경불편감월경불편감은월경 3~4일전및월경시느끼는신체적정신적변화와일상생활에장애가있는지를말하는것으로 (Park, 1988), Moos가개발한 Menstrual Distress Questionnaire: MDQ (1968) 를 Park이번역하여수정 보완한도구를사용하였다. 설문지는 6개범주로통증 5문항, 집중저하 3문항, 행동변화 5문항, 자율신경계반응 9문항, 수분축적 2문항, 부정적정서 6문항등총 30문항으로구성되었으며각문항들은 5 점척도를사용하여 전혀없음 1점, 거의없음 2점, 보통임 3점, 약간있음 4점, 아주심함 5점으로하여점수가높을수록월경불편감이심한것을의미한다. 개발당시신뢰도와본연구의신뢰도는모두.95였다. 4) 대처방법대처방법은월경주기에따라나타나는신체적정신적정서적변화에따른증상을최소화하기위해서월경전이나월경시에개인이행하는사고및행위를말하며 (Chung, 1999), 도구는 Billings와 Moos (1981) 의도구를 Chung이번역하여수정 보완한도구를사용하였다. 각문항은월경주기에따른대처 8문항, 적극적행동대처 5문항, 적극적인지대처 4문항, 회피적대처 7문항으로구분된 24문항으로하였으며, 각문항들에대하여사용여부를 예, 아니오 로응답하도록하였으며사용빈도가높을수록대상자들이그항목의대처를많이하고있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신뢰도와본연구의신뢰도는모두.95였다. 5) 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정도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측정도구는 Billings와 Moos (1981) 의도구를 Chung (1999) 이번역하여수정 보완한도구를사용하였다. 이도구는대처방법도구와동일하며대처방법사용에대해 예 라고응답한경우그대처방법이증상완화에얼마나효과가있는지 5단계평점으로응답하도록했다. 전혀효과없음 1점, 거의효과없음 2점, 보통임 3점, 약간효과적임 4점, 아주효과적임 5점으로하여점수가높을수록대처방법이효과적임을의미한다. 4. 자료수집및윤리적고려 2011년 11월 18일부터 2012년 1월 30일까지자료수집이진행된대학병원의간호부허락을받은후연구대상자에게구조화된설문지를배부한후직접작성하도록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연구의목적과내용을설명하고, 자의에의한참여로연구가이루어지며, 익명보장과설문에포함된연구내용은연구외의다른목적으로는절대사용되지않음을설명하였다. 그리고대상자에게언제든지동의를철회할수있으며, 모든자료는연구종료와함께폐기될것을설명한후동의서에서명을받고, 설문지에응하게함으로써윤리적인고려를실천하였다. 도구사용허락은연구자가도구개발자에게편지를보내도구사용에대한승낙을얻었다. 5.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SPSS/WIN 19.0 프로그램을이용하여자료입력과분석을수행하였으며분석방법은다음과같다. 대상자의월경불편감의양상및정도는평균과표준편차로, 대상자의특성과월경특성및건강행태특성및그에따른월경불편감의차이는빈도, 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 t-test 와 ANOVA 로사후분석은 Scheffe 로실시하였다. 대상자의대처방법과그에따른증상완화정도는빈도, 백분율, 평균과표준편차를이용하였다. 대상자의월경불편감과대처방법사용횟수와의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로분석하였다. 172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연구결과 1. 월경불편감대상자의월경불편감은 3.0점이었고, 하부영역별로는통증이 3.3점으로가장높았고, 그다음은수분축적 (3.2점), 이어서부정적정서 (3.0점), 행동변화 (2.8점), 자율신경계반응 (2.7점), 주의집중력저하 (2.7점) 순으로나타났다. 각영역별로높았던증상들을살펴보면통증영역에서는 허리가아프다 (3.9점) 와 아랫배가아프다 (3.8점), 전반적으로몸이아프다 (3.2점) 이었고, 주의집중력저하영역에서는 집중이안된다 (3.3점) 였다. 수분축적영역에서는 유방이단단하고아프다 (3.5점) 로나타났다. 부정적정서영역에서는 신경질이난다 (3.3점), 막연히기분이나쁘다 (3.1점), 우울하다 (3.1점) 로나타났다. 행동변화영역에서는 움직이기싫다 (3.4점), 근무에지장을준다 (3.1점), 운동하기어렵다 (3.1점) 로나타났고, 자율신경계반응에서는 예민해진다 (3.7점), 피곤하다 (3.4점) 로나타났다 (Table 1). 2. 제특성에따른월경불편감월경불편감은연령, 학력, 스트레스경험, 월경주기규칙성등에따라차이가있었다. 즉연령이 30대미만집단이 30세이상집단보다월경불편감점수가높았다 (p=.010). 학력에서는전문대졸집단이대졸집단보다월경불편감점수가높았다 (p=.009). 또한스트레스정도가높을수록월경불편감점수가높게나타났다 (p<.001). 즉스트레스를많이받거나보통받는집단이적게받는집단보다월경불편감이더높은것으로나타났다. 월경주기가불규칙적인집단이규칙적인집단보다월경불편감점수가높았다 (p=.006). 월경곤란증이있는집단이월경곤란증이없는집단에비해월경불편감이높았다 (p <.001). 건강행태에따른월경불편감의차이는숙면을취하지못하는집단 (3.2점) 이숙면을취하는집단 (2.7점) 에비해월경불편감이유의하게높았다 (p<.001). 그러나다른건강행태변수들은월경불편감에유의한영향을미치지않았다 (Table 2). 3. 대처방법과증상완화정도대상자가월경불편감을대처하는데가장많이사용하는방법을영역별로살펴보면월경주기에따른대처방법 (67.4%) Table 1. Level of Menstrual Distress (N=185) Items Categories M±SD Pain Lower abdominal pain Backaches Headache Muscle stiffness General aches and pains 3.8±1.07 3.9±1.03 2.8±1.20 2.7±1.20 3.2±1.16 3.3±0.86 Impaired concentration Behavior change Autonomic reaction Water retention Negative affect Difficulty concentrating Insomnia Accidents Avoid social activities Take naps; stay in bed Decreased efficiency Stay at home Lowered school or work Nausea, vomiting Cold sweats constipation and/or diarrhea Dizziness, faintness Change in appetite Urinary frequency Fatigue Numbness/tingling sensitiveness Painful breasts Swelling Depression Nervous Anxiety Mood swings Decreased energy Anger and/or irritability 3.3±1.05 2.8±1.25 2.0±0.84 2.7±0.84 2.8±1.23 3.4±1.20 3.1±1.20 3.1±1.29 1.7±0.92 2.8±0.92 1.8±1.03 2.2±1.16 3.0±1.34 2.6±1.24 2.4±1.12 2.6±1.12 3.4±1.22 3.1±1.27 3.7±1.13 2.7±0.83 3.5±1.09 2.9±1.23 3.2±0.97 3.1±1.22 3.3±1.22 2.9±1.20 3.1±1.24 2.8±1.16 2.9±1.21 3.0±1.07 Total score of menstrual distress 3.0±0.77 이가장많았고, 다음은적극적인지대처방법 (65.0%), 적극적행동대처방법 (61.3%), 회피적대처방법 (45.1%) 순으로나타났다. 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정도를영역별로살펴보면월경주기에따른대처법사용에대한완화점수는 3.2점으로가장높았으며, 다음은적극적인지대처에따른완화 (3.0점), 적극적행동대처에따른완화 (2.8점), 회피적대처에따른완화 (2.1점) 순으로나타났다. 하위영역중월경주기에따른대처방법사용빈도를살펴보 Vol. 18,. 3, 2012 173
조영화 장경숙 박선화등 Table 2. Menstrual Distress by Subjects' Characteristics Variables Categories n (%) Age (year) Education Marital status Delivery experience Level of stress <30 30 Junior college College Unmarried Married Less Moderate Much Menarche (year) 11~13 14~16 17~19 Amounts of menstruation Regularity of menstrual cycle Dysmenorrhea Alcohol drinking Having breakfast regularly Excercise Adequate amount of sleep Sleeping hours Unbalanced diet Preference for spicy food Preference for fast foods Regularity of bowel movement A little Moderate Heavy Regular Irregular 6 hrs 7 hrs 125 (67.6) 60 (32.4) 113 (61.1) 72 (38.9) 131 (70.8) 54 (29.2) 40 (21.6) 145 (78.4) 63 (34.1) 64 (34.6) 58 (31.4) 105 (59.3) 64 (36.2) 8 (4.5) 21 (11.4) 128 (69.2) 36 (19.5) 115 (62.2) 70 (37.8) 100 (54.1) 85 (45.9) 100 (54.1) 85 (45.9) 29 (15.7) 156 (84.3) 13 (7.0) 172 (93.0) 91 (49.2) 94 (50.8) 73 (39.5) 112 (60.5) 62 (33.5) 123 (66.5) 128 (69.2) 57 (30.8) 124 (67.0) 61 (33.0) 109 (58.9) 76 (41.1) Menstrual distress M±SD 3.1±0.72 2.8±0.83 3.1±0.70 2.8±0.79 3.0±0.72 2.8±0.87 2.8±0.89 3.0±0.73 2.6±0.84 3.0±0.68 3.3±0.60 2.9±0.74 2.9±0.83 3.6±0.38 2.9±0.56 2.8±0.76 3.5±0.67 2.8±0.83 3.1±0.62 3.2±0.61 2.6±0.81 3.0±0.71 2.9±0.83 2.8±0.88 3.0±0.75 2.9±0.56 3.0±0.78 2.7±0.78 3.2±0.70 3.0±0.79 2.9±0.75 3.0±0.70 2.9±0.80 3.0±0.71 2.9±0.88 3.0±0.70 3.0±0.89 2.9±0.79 3.0±0.73 t or F p 2.59.010 2.63.009 1.37.172-1.22.226 (N=185) Post-hoc Scheffe 13.83 <.001 a<b=c 2.78.065 0.79.434-2.77.006 5.52 <.001 1.52.129-0.97.333-0.35.725-3.83 <.001 0.67.506 0.58.560 0.97.334 0.01.992-0.69.494 면 휴식을취한다 (91.4%) 가가장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진통제를복용한다 (80.5%) 순으로나타났다. 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는 휴식을취한다 (3.9점) 와 진통제를복용한다 (3.9점) 가가장높은것으로나타났다. 적극적행동대처에따른대처방법사용빈도는 통증부위를마사지한다 (77.3%) 가가장많았으며다음은 자세를변 174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경시키는행위를한다 (73.5%) 순으로나타났다. 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는 자세를변경시키는행위를한다 (3.3점) 가가장높았고, 통증부위를마사지한다 (3.2점) 순으로나타났다. 적극적인지대처에따른대처방법사용빈도는 불편감이생리적이고일시적인것이라고생각한다 (80.5%) 가가장높았고다음은 긍정적으로생각하며스스로위로한다 (65.4%) 순으로나타났다. 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는 불편감이생리적이고일시적인것이라고생각한다 (3.3점), 긍정적으로생각하며스스로위로한다 (3.1점) 순으로나타났다. 회피적대처에따른대처방법사용빈도는 혼자있는다 (61.6%), 평상시보다많이먹는다 (60.5%) 로나타났다. 회피적대처방법사용시증상완화는전체 2.1점으로낮았는데 평상시보다많이먹는다 (3.1점) 와 혼자있는다 (3.0점) 의완화점수는높게나타났다. 4. 월경불편감과대처방법사용횟수와의관계월경불편감점수는월경주기에따른대처사용횟수 (r=.493, p <.001), 적극적행동대처사용횟수 (r=.392, p <.001), 적극적인지대처사용횟수 (r=.349, p<.001), 회피적대처사용횟수 (r=.316, p <.001) 와양의상관관계를보였다 (Table 4). 논의본연구는교대근무를하는간호사의월경불편감과대처방법및증상완화정도를파악함으로써월경불편감에대한바른이해와효율적인월경기건강관리를위한기초자료를얻기위해시도되었다. 월경불편감의점수는 3.0점으로나타났는데이는근로여성을대상으로한 Lim (2011) 의연구와가임여성을대상으로한 Table 3. Coping Method Used and Effects on Symptom Relief Variables Coping according to menstrual cycle specific Active behavioral coping Active recognizing coping Avoidance coping Categories Take vitamins Take rest and sleep Take pain killer Apply hot water bag on the painful point Take warm shower Listen soft music Take warm water Control feeling by oneself Total Take exercise Leading busy time Have massage on the painful point Take the knee chest position Act for attention to another Total Recognize to tide over difficulty by oneself Talk about symptoms with friends Be supported by friends Regard as physiological and temporary oneself Total Have a drink Have some coffee or caffeine drink Have a bit or skip the meal Take a heavy meal than usual Turn interest to any other things Take a smoke Spend most of time by oneself Total Coping method used (N=185) Effects on symptom relief n (%) M±SD 87 (47.0) 169 (91.4) 149 (80.5) 119 (64.3) 145 (78.4) 87 (47.0) 105 (56.8) 137 (74.1) 125 (67.4) 77 (41.6) 90 (48.6) 143 (77.3) 136 (73.5) 121 (65.4) 113 (61.3) 121 (65.4) 120 (64.9) 91 (49.2) 149 (80.5) 120 (65.0) 57 (30.8) 81 (43.8) 82 (44.3) 112 (60.5) 97 (52.4) 41 (22.2) 114 (61.6) 83 (45.1) 2.7±1.06 3.9±0.97 3.9±1.21 3.6±1.14 3.7±0.99 2.6±1.08 2.9±0.91 3.2±0.78 3.2±0.67 2.1±0.89 2.6±0.99 3.2±1.00 3.3±0.86 3.0±0.97 2.8±0.63 3.1±0.82 3.0±1.04 2.6±0.91 3.3±0.97 3.0±0.76 1.9±1.06 2.7±1.28 2.3±1.12 3.1±1.03 2.8±1.01 1.1±0.33 3.0±0.97 2.1±0.80 Vol. 18,. 3, 2012 175
조영화 장경숙 박선화등 Table 4. Relationships between Menstrual Distress and Number of Coping Method Variables Menstrual distress total score Coping according to menstrual period Number of coping method used Active behavioral coping Active recognizing coping Avoidance coping r(p) r(p) r(p) r(p).493 (<.001).392 (<.001).349 (<.001).316 (<.001) (N=185) Hwang (2004) 의연구에서각 2.45점과 2.6점보다높았고간호사를대상으로한 Sung 등 (2006) 의연구 (2.83점) 보다도월경불편감점수가높았다. 그러나 Sung 등 (2006) 의연구결과보다본연구에서월경불편감이더높은것은연구대상자의개인적특성의차이에서오는것으로생각되어진다. Sung 등 (2006) 의연구에서는스트레스를측정하지않았는데본연구에서는스트레스를측정했을때스트레스가월경불편감에영향을미친것을고려한다면스트레스로인한월경불편감의차이가발생했다고생각되어지며추후반복연구를통한정확한규명이필요하다. 이와같이교대근무를하는간호사는야간근무로인해일주기생활리듬 (circardian rhythm) 에혼란을겪게되어 (Lee, 2001) 일반직근로여성보다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수면장애, 스트레스, 자기관리등에서불리하며나아가월경불편감에도영향을미친다고볼수있다. 대상자의월경불편감은통증영역에서가장높았는데이는여성근로자를대상으로한 Lim (2011) 의연구와성인여성을대상으로한 Lee 등 (2003) 의연구에서통증이가장큰불편감을주는것과유사한결과였다. 이러한월경불편감이개인의일상생활에영향을미칠뿐아니라병원근무시업무수행과대인관계에도부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으므로적극적인관리가요구된다. 월경불편감은 30세미만집단에서더높았는데이는선행연구와도유사한결과이다 (Hwang, 2004; Kim & Kim, 2001; Lee et al., 2003; Lim, 2011). 또한스트레스가높을수록월경불편감이높게나타났으며이는선행연구와도유사한결과였다 (Jahromi, Pakmehr, & Hagh-Shenas, 2011; Kim & Kim, 2001). 교대근무를하는간호사는잦은근무형태의변화로인한스트레스뿐아니라환자에대한책임과환자의다양한간호욕구에대한역할수행, 복잡한인간관계등에서오는심한스트레스를경험하게되며결과적으로월경불편감에도영향을미침을볼수있다. 또한월경주기가불규칙할수록월경불편감이높게나타났는데이는대부분의선행연구에서월경불편감과월경주기의 규칙성과는유의한차이가없다는것과는상이한결과로나타나 (Lim, 2011; Park, 2011; Sung et al., 2006), 추후연구를통해재검증이요구된다. 그러나간호사의야간교대근무가일주기생활리듬 (circadian rhythm) 의혼란을초래하여난소기능의억제로인한월경주기의불규칙을가져오는것으로여겨진다 (Miyauchi, Nanjo, & Otsuka, 1992). 숙면을취하지못하는경우월경불편감이높게나타났는데이는업무특성상교대근무를해야하는간호사는수면의질이떨어지고월경불편감에도영향을미침을볼수있다. 대상자의월경불편감에대처하는방법으로는월경주기에따른대처, 적극적인지대처, 적극적행동대처, 회피적대처의순위를보였다. 이는간호사를대상으로한 Sung 등 (2006) 의연구에서도월경주기에따른대처, 적극적인지대처를선호하였던결과와일치하였다. 반면근로자를대상으로한 Lim (2011) 의연구에서는회피적대처를선호하였다. 이는간호사가일반인과비교할때효율적인대처로건강문제를보다적극적으로관리하는것으로보여진다. 한편, 회피적대처방법은가장적게사용하는방법이나이는월경불편감을감소시키기보다는다른건강문제를야기시킬수있으므로이들을위한건강상담과보다효율적인중재방안에대한정보제공이필요하다. 전체항목으로볼때는 휴식 과 샤워, 통증부위온습포적용, 진통제복용, 통증부위마사지, 슬흉위자세, 정신을다른곳으로전환시킨다, 불편감이일시적이라고생각한다, 긍정적으로생각하며스스로위로한다, 친구나직장동료와증상에대해이야기를나눈다 등이었다. 또한이러한대처방법이증상완화에도효과가있다고응답하였다. 이러한결과들을볼때본연구대상자는 Sharp 등 (2002) 이발표한월경전후기통증과불편감에대한단계별간호중재중주로 3단계의자기조절중재방법 ( 진통제사용과국소피부증상관리, 행동적인지관리 ) 을사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대상자의 80.5% 가진통제를복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선행연구에서월경불편감에대한대처로진통제복용이가장효과적이었지만실제진통제복용은 40~60% 로선호하지않 176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는것으로보고한것과는차이가있었다 (Hwang, 2004; Sung et al., 2006). 이와같이간호사들이일반직근로여성보다월경불편감을완화하기위해진통제를더선호하는것은간호업무시신체기능의저하가환자들의치료에직접적인영향을줄수있고, 게다가다양한직종과다양한환자들과의대면이많은만큼정서적으로부정적인영향을초래할수있기때문이라고판단된다. 이러한진통제사용은월경불편감조절에효과적이며, 약물사용은월경불편감이있을때마다사용하는것보다월경시혹은월경시작 2~3일전에복용하거나시간에맞춘용량투여를권장하고있다. 그러나진통제중아세트아미노펜은 NSAID의항프로스타글란딘성분을함유하지않아월경불편감을완화하는데덜효과적이다 (Yoo et al., 2008). 그러므로올바른진통제선택에대한정보제공이필요하다. 또한지속적인진통제복용은오심구토소화불량출혈등위장관계의부작용을초래할수있으므로월경불편감이완화되지않고지속된다면개인판단으로약물을복용하기보다전문가에게월경불편감의원인을정확히확인하는것이필요하다. 또한본연구의대상자들은 따뜻한물로샤워 나 통증부위에온습포적용 등열을적용하는것을선호하였는데, 이러한방법은혈관확장과근육이완을증가시켜자궁허혈을최소화하여월경불편감을감소시키는데효과가있다. 또한통증부위마사지는골반혈액공급을증가시켜통증을감소시키고, 통증에대한주위를전환시켜다른곳에집중하기때문에통증을감소시키는데유용한방법이다 (Yoo et al., 2008). 그러나이러한대처방법들이월경불편감을일시적으로완화하는데효과적인방법이나적극적인예방을위해서는 4단계의좋은영양상태를위한건강한식습관이나운동증진을통한자기수정중재가필요하다 (Sharp et al., 2002). 또규칙적인유산소운동은혈관이완을증가시켜 β-엔돌핀과같은내인성마약제방출, 프로스타글란딘억제, 장기에서흘러나가는혈액을다른길로통하게하거나골반의부담을줄여월경불편감을완화시키는것으로알려져있다 (Yoo et al., 2008). 이러한유산소운동은주당 3~4회매회 20~30분씩시행하는것을권장하고있다 (Smith & Schiff, 1989). 그러나본연구대상자들은 41.6% 만이운동하는것으로나타났고, 이에따른완화정도는 2.1점으로다른대처방법에비해비교적낮았다. 월경불편감과대처사용횟수와는정적상관관계를보였다. 이는 Park (2011) 의근로자대상연구에서월경불편감과월경주기에따른대처와정적상관관계를보인것과유사하였다. 그러나 Lim (2011) 의근로자대상연구에서는월경불편감과회피적대처와부적상관관계를보여본연구와상반된결 과를보였다. 그러므로추후반복적인연구가필요하다고생각된다. 이상의결과를볼때간호사들은월경불편감을완화하기위한대처로진통제사용과국소피부증상관리, 행동적인지관리를선호하였으며, 이러한방법들이월경불편감을완화하는데어느정도효과적임을확인하였다. 그러나적극적이고예방적인중재방안인운동증진이나균형잡힌식습관등자기수정중재사용은적게사용하는것으로나타나이에따른대처전략을수정해나갈수있도록교육및정보제공이필요하다. 결론및제언본연구는교대근무간호사의월경불편감과대처방법을확인하고증상완화정도를파악함으로써월경불편감에대한바른이해와월경기건강관리를위한간호중재의기초자료를얻기위해시도되었다. 대상자의월경불편감은 3.0점으로중간수준이었으며, 연령, 학력, 스트레스경험, 월경주기규칙성등에따라차이가있었다. 대처방법은월경주기에따른대처방법이가장많았고, 다음은적극적인지대처방법, 적극적행동대처방법, 회피적대처방법순으로나타났다. 대처방법에따른증상완화정도는월경주기에따른대처법사용에대한완화점수가가장높았으며, 다음은적극적인지대처에따른완화점수, 적극적행동대처에따른완화점수, 회피적대처에따른완화점수순으로나타났다. 월경불편감은대처사용횟수와양의상관관계를보였다. 추후에는교대근무여성의월경불편감을완화할수있는효과적인간호중재개발이필요하다. 또한교대근무간호사의월경불편감과업무수행과의관계에대한연구가이루어져야한다. 실무적용측면에서는다른직종에서교대근무를하는여성의건강과복지를위해월경불편감을완화할수있는운동증진이나균형잡힌식습관등에대한정보제공과교육기회를마련하여효과적인대처방법을사용할수있게도와야겠다. REFERENCES Ahn, H. Y., Hyun, H. J., & Kim, H. W. (2005). Premenstrual discomforts and coping in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16, 289-299. Ahn, S. H., & Kim, Y. M. (2008). A Study of the perception about menstruation and discomforts of using disposable menstru- Vol. 18,. 3, 2012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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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Statement What is already known about this topic? Previous studies were focused on premenstrual syndrome or menstrual distress of college students and teenagers, in terms of its knowledge, attitude, and coping method. What this paper adds? We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among menstrual distress, coping method, and relief of symptoms in female nurses who work in three shifts. To relieve menstrual distress, the nurses preferred analgesics, local symptom management, and cognitive-behavioral therapies. These coping method turned out to be effective in relief of menstrual distress. Implications for practice, education and/or policy Self-correcting measures such as regular exercise, well-balanced diet and effective coping method should be instructed, and this information could be handed out to relieve shift-working women's menstrual distress. Vol. 18,. 3, 2012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