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9, No. 8 pp. 60-66, 208 https://doi.org/0.5762/kais.208.9.8.60 ISSN 975-470 / eissn 2288-4688 김은주 *, 강승주 2 전북과학대학교간호학과, 2 전남과학대학교간호학과 Converged Factors Influencing Ego Integrity of Community Dwelling Elderly Eun-Ju Kim *, Seung-Ju Kang 2 Department of Nursing, Jeonbuk Science College, 2 Department of Nursing, Chunnam Techno University 요약본연구의목적은노인의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정도를파악하고, 자아통합감에미치는요인을파악하고자하였다. 연구를위해 J시의노인복지관을이용하는 60세이상노인 250명을대상으로자료를수집하여분석하였다. 연구자료는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를이용하여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일반적특성중경제능력만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둘째, 노인의자아통합감과주관적통증 (r=-.87, p=.003), 주관적건강 (r=.23, p<.00), 주관적행복감 (r=.64, p=.009), 사회적지지 (r=.207, p=.00) 는유의한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셋째, 사회적지지 (β=.94, p=.002), 주관적건강이 (β=.49, p=.040), 이자아통합감에영향력이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주관적통증과주관적행복감은영향력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이들네개의변수가노인의자아통합감을총 0.8% 설명하는것으로나타났다. 그러므로, 노년기의과업이며성공적노화인자아통합감을이룰수있도록하기위해서노인의사회적지지를향상시키고, 주관적건강상태를향상시키기위한노인의중재프로그램개발이필요하다.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Ego Integrity, Pain, Health, Happiness and Social Support level of Community Dwelling elderly, and to analyze the variables that impact their Ego Integrity. Methods: A total of 250 elderly aged 60 years or above visiting a Senior Welfare Center in j city and j group of Jeonbuk were selected as subjects of this study for collection and analysis of data.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8 to February 26, 2008 from 250 community-dwelling elders in Korea and subjected to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nly economic strength was influenced by general characteristics. Additionally, Pain, Health, and Happiness and Social Support l were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positive correlation with Ego Integrity. Finally,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s on the elderly Ego Integrity were Social Support (β=.94, p=.002), followed by Health (β=.49, p=.040) and four variables explaining 0.8% of the elderly Ego Integrity.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develop specific intervention programs to improve Social Support and Health among Community Dwelling elderly to make it possible to enable Ego Integrity. Keywords : Elderly, Pain, Health, Happiness, Social Support, Ego Integrity * Corresponding Author : Eun-Ju Kim(Jeonbuk Science College) Tel: +82-0-925-3223 email: ejkim3223@jbsc.ac.kr Received April 25, 208 Revised (st May 29, 208, 2nd July 4, 208, 3rd July 30, 208) Accepted August 3, 208 Published August 3, 208 60
. 서론최근의료기술의발전으로수명이연장됨에따라고령화가빠르게진행되어가고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전체인구중 65세이상노인인구가 205년총인구의 3.% 에도달하여 208년에는고령사회에접근하였고, 26년에는 20.8% 로초고령사회에진입할것으로예측되고있다 []. 이렇듯노인인구가증가함에따라노인의경제적빈곤, 건강, 고독등에서부터자살까지노인문제가심각하게대두되고있다 [2]. 노년기에해결해야할과업으로자아통합대절망감 (ego integrity vs despair) 을들었는데 [3], 자아통합감을달성한사람은자신이스스로선택한현재의삶을겸허히받아들이고행복한삶을살아가성공적인노화를이루지만그와반대로통합감을이루지못한사람은절망감을느끼게되는데 [4], 이는자기의삶을실패로보기때문에양심의가책을느끼고후회와한탄이가득하여우울하고괴로운삶을살게된다. 이렇듯노년기의발달과제인자아통합감이노인에게있어죽음까지관여되므로반드시이루어야할중요한과제이다. 이러한자아통합감을이루는데필요한요소는신체적 정신적행복감, 만족감등을들수있다. 그러나노인들은나이가들어감에따라신체적, 정신적으로행복감과만족감의부족함을느끼면서살아가고있다. 신체적요인으로는노인의 90.9% 가만성질환을한가지이상앓고있으며, 그로인한지속적인통증때문에힘들어하고있다. 이러한통증의강도와질은개인차로인해각각다르게나타나고있는데, 이는심리적 정신적인상황에따라개개인이느끼는통증의차이가다르다고생각을할수있다. 심한통증으로지각하는경우노인들은쉽게절망하고자신은건강하지않다고생각하여, 자신의삶을불행하다고느끼고, 부정적으로삶을평가하면서자아통합감형성에문제를나타낸다 [6]. 이와반대로주관적통증이경할수록노인은스스로건강하다고지각하여긍정적인자아상이유지되고, 행복하다고느끼며, 사회또는자신을통합하는데기여할수있기때문에건강상태의주관적지각은자아통합감에중요한요소가되고있다 [7]. 이렇듯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이자아통합감뿐아니라주관적행복감에영향을미칠수있을것이라고생각한다. 최근핵가족화되어가고있는현대사회에서독거노인들이느끼는외로움, 고립감등이많은문제가되고있 는데, 특히자녀의출가, 배우자와의사별, 친구의사망등으로인한사회적관계의변화로심리적으로고독감을느끼게되며 [8], 사회적활동또한줄어든다. 이러한사회적관계는개인의정신건강과심리적건강, 신체적건강뿐만아니라사망률과도밀접한관계가있어 [9] 자아통합감과도무관하지않다. 주관적행복감은주관적평가로노년의삶의마지막길목에서자신의인생을돌아보고자신의삶에관한주관적인만족으로평가된다. 즉자신의인생이성공적인노화라고생각할때자아통합감을느끼게되므로성공적인노화를이룰수있도록돕는것이필요하다. 성공적인노화란질병과장애가없고인지적기능과신체적기능을유지하며인생참여를지속하는것으로만족한삶속에서사회에적응하면서지지를받으며, 주관적통증과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을바탕으로자아통합감을향상시키는데중요한역할을담당할것으로생각한다. 노년기의자아통합감에대한연구는노인의자아통합감에대한영향요인외로움과건강상태 [5], 노인의스트레스와자아통합감과의관계에서는스트레스, 우울, 회복탄력성 [0], 노인의자아통합감과죽음불안에관한연구에서는죽음과불안 [], 노인의심리적안녕감및자아통합감이성공적노화에미치는영향에서심리적안녕감과성공적노화 [2] 등의연구가이루어져있다. 그러나노인의성공적인노화인자아통합감과관련되어주관적통증과건강, 행복감, 사회적지지가자아통합감에중요한요인인지확인된연구는미비하다. 따라서본연구는지역사회노인들의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와자아통합감과의관계와영향을미치는요인이무엇인지알아보고자본연구를수행하게되었다.. 연구의목적본연구의목적은대상자의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정도를파악하고, 자아통합감에미치는요인을파악하고자함이다. 구체적인연구목적은다음과같다. ) 대상자의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정도를파악한다. 2) 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노인의자아통합감을파악한다. 6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9 권제 8 호, 208 3) 대상자의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간의관계를파악한다. 4) 대상자의자아통합성에미치는영향요인을파악한다. 적상사척도를사용하여통증수준을측정하였다. 0mm 는통증에대한증상이전혀없는상태이고, 00mm는참을수없을만큼극심한통증이있는상태를의미한다. VAS ~4는경도통증, VAS 5~6는중등도통증, VAS 7~0은중증도통증으로분류할수있다 [3]. 2. 본론 2. 연구설계본연구는 J도 J시와 J군에위치한경로당노인의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한서술적상관관계연구이다. 2.2 연구대상및자료수집연구대상자는 206년 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 J도 J시와 J군에소재한경로당을이용하는 60세이상의노인 280명을대상으로하였으며, 선정기준은다음과같다. ) 지남력의장애가없는 60세이상의노인 2) 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연구참여에동의한자대상자수는 G Power 3..9.2 program을이용하여예측요인의수 5개, 효과크기.30, 유의수준.05, 검정력.95로산출하여필요한표본수는 226명으로나타났으나탈락률을고려하여 280명을대상으로하였으며, 대상자가노안으로인한어려움을보완하고자연구보조자인간호대학생 2인이직접읽어주고답하게하는방식으로수집되었다. 연구보조자 2명은사전에교육을통하여연구보조자간의오차의범위를줄이고자하였다. 분석에는불성실한응답이나누락된응답으로사용이불가능한 28부를제외한 250부가사용되었다. 연구에동의한대상자에한하여설문에참여토록하였으며설문이끝난후소정의선물을증정하였다. 2.3.2 주관적건강상태척도주관적건강상태는 Speake 등 (989)[4] 이개발한 Perceived Health Status의한국어판주관적건강상태측정도구를사용하여측정하였다. 이도구는총 3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5점 Likert척도이다. 점수가높을수록주관적건강상태가좋은것을의미한다. 도구개발당시 Cronbach's α=.87이었으며, 본연구에서 Cronbach's α=.86이었다. 2.3.3 주관적행복감척도주관적행복감척도는 Lyubomirsky와 Lepper(999)[5] 의주관적행복감척도 ( Happiness Scale) 를임지숙 (2004)[6] 이번안한것을사용하였다. 평가문항은총 4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각각의문항은자기자신을잘나타내는정도를 7점 Likert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행복감이높은것을의미한다. 도구개발당시 Cronbach's α=.86이었으며, 본연구에서 Cronbach's α=.83이었다. 2.3.4 사회적지지척도사회적지지척도는박지원 (985)[7] 개발한 25문항 Likert 5점척도를주태하 (20)[8] 가수정보완한정서적지지 4문항, 물질적지지 4문항, 평가적지지 4문항의총 2개문항 5점척도로재구성한도구를사용하였다. 주태하 (20)[8] 의연구에서개발당시 Cronbach s α=.95이었으며, 본연구에서 Cronbach s α=.86이었다. 2.3 연구도구본연구도구는인구사회학적특성과주관적건강상태,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측정도구를사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특성변수로는성별, 연령, 종교, 경제상태, 교육등을조사하였다. 2.3. 시각적상사척도 (Visual Analogue Scale: VAS) 연구대상자의통증정도를평가를위해 00mm시각 2.3.5 자아통합감척도자아통합감측정도구는 Erikson (963)[3] 등을통해설정된개념적기틀에의거한현재생활에대한만족, 지혜로운삶, 생에대한태도, 죽음에대한수용, 노령에대한수용, 지나온일생에대한수용등 6개영역의 3문항으로김정순 (989)[9] 이개발한측정도구이다. 긍정적인문항이 5문항, 부정적인문항이 6문항총 3문항 5점척도로되어있으며점수가높을수록자아통합감의 62
정도가높은것을의미한다. 김정순 (988)[9] 의연구에서 Cronbach s α=.9이였으며, 본연구의 Cronbach s α =.87이었다. 2.4 자료분석자료분석은 SPSS WIN 8.0 Version 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빈도분석, 기술통계를하였으며,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 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이용하여분석하였다. 3.2 노인의주관적통증과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정도노인의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정도를알아본결과주관적통증은 6.24±2.55으로중증도의통증을호소하는것으로나타났으며, 주관적건강은 2.7±.95로중간이상의건강점수를보였다. 주관적행복감은 5.8±.7로중상이상의높은행복감을보였으며, 사회적지지도 3.26±.69로중간이상, 자아통합감도 3.45±.55으로중간이상의높은점수로나타났다 <Table 2>. 3. 일반적특성 3. 연구결과 연구에참여한대상자는총 250 명으로 여성이 235 명 (94.0%), 남성이 5 명 (6.0%) 으로여성이많게나타났다. 평균연령은 74.9 세로나타났으며, 7 80 세가 명 (44.4%) 으로가장많았고 60-70 세가 70 명 (28%), 8-90 세가 67 명 (26.8%), 9-00 세가 2 명 (0.8%) 순으로나타났다. 종교를가지고있는대상자가 87 명 (74.8%), 무교가 63 명 (25.2) 으로나타났다. 경제상태는 중 이 200 명 (80.0%), 로많게나타났으며다음으로 하 가 3 명 (2.4), 상 이 9 명 (7.6%) 순으로나타났다. 학력은초졸이 34 명 (53.6%) 으로가장많았으며, 다음으로무학이 74 명 (29.6%), 중졸이 25 명 (0%) 순으로나타났다 <Table >. Table. General characteristic of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Gender Female 235(94.0) Male 5(6.0) 60-70 70(28.0) Age (year) 7-80 (44.4) 8-90 67(26.8) 9-00 2(0.8) Religion Yes 87(74.8) No 63(25.2) Poor 3(2.4) Economic status Moderate 200(80.0) High 9(7.6) No formal education 74(29.6) Elementary school 34(53.6) Education Middle school 25(0.0) High school 4(5.6) Collegee 3(.2) Pain Mild 63(25.2) Moderate 5(20.4) Severe 36(54.4) Table 2. The score of Pain, Health, Happiness, Social Support, and Ego Integrity Variables M±SD Range Pain 6.24±2.55-0 Health 2.7±.95-5 Happiness 5.8±.7-7 Social Support 3.26±.69-5 Ego Integrity 3.45±.55-5 3.3 일반적특성에따른자아통합감일반적특성에따른노인자아통합감의차이를살펴본결과성별, 나이, 종교, 교육정도항목에서는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없었고, 경제상태 (F=3.624, p=.028) 에서만유의한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3>. Table 3. Differences of the Ego Integrity level by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M±SD t or F p Female 235 3.53±.6 Gender.558.557 Male 5 3.45±.55 60-70 70 3.48±.59 Age 7-80 3.6±.52.429.235 (year) 8-90 67 3.45±.55 9-00 2 2.67±.94 Yes 87 3.47±.55 Religion.806.42 No 63 3.4±.55 Economic status Education High 9 3.78±.46 Moderate 200 3.43±.56 Poor 3 3.42±.52 No formal education 74 3.43±.49 Elementary school 34 3.44±.56 Middle school 25 3.60±.65 High school 4 3.57±.65 Collegee 3 3.06±.25 3.624.028*.035.390 63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9 권제 8 호, 208 3.4 대상자의주관적통증과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과의상관관계대상자의주관적통증과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과의상관관계를살펴보면, 노인의자아통합감과주관적통증 (r=-.87, p=.003) 은통계적으로유의한음의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나통증정도가약할수록자아통합감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또한, 주관적건강 (r=.23, p<.00), 주관적행복감 (r=.64, p=.009), 사회적지지 (r=.207, p=.00) 는유의한양의상관관계가있는것으로나타나주관적인건강상태가좋을수록, 주관적인행복감이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클수록자아통합감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Table 4. Correlations between Pain, Health, Happiness, Social Support, and Ego Integrity Pain Pain Health Happiness Social Support Ego Integrity Health -520** Happiness -.097 (.25).242** Social Support.066 (.298).024 (.7).228** Ego Integrity -.87** (.003).23**.64** (.009).207** (.00) 3.5 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한결과일반적특성중경제상태가유의하였으나경제적상태는중재하는데한계가있어주관적통증과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총 4개변수를독립변수로하여다중회귀분석을시행하였다. 결과는 R² =.08, 수정된 R² =.094로나타나. 즉 4개의변수가자아통합감을 0.8% 정도설명하는것으로나타났다. 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는사회적지지 (β=.94), 주관적건강 (β=.49) 순으로자아통합감에영향력이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통증과주관적행복감은영향력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5>.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Ego Integrity Variable B SE β t p Pain -.076.046 -.6 -.630.04 Health.087.042.49 2.06.040* Happiness.034.030.072.3.259 Social Support.54.049.94 3.2.002** Adjusted R²=.094, F=7.430, p=<.0 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기전다중공선성, 독립성, 정규성, 등분산성의조건을검정하였다. 다중공선성을검증한결과공차한계가.693 940으로 0.이상으로나타났고, 분산팽창인자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도.064.443으로 0을넘지않았다. 상태지수는.000 8.756으로 30을넘지않아서다중공선성의문제를제외하였다. 또한오차의자기상관 ( 독립성 ) 을검정한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493으로 2에가까워자기상관이없는것으로확인되었으며, 잔차분석결과표준화된잔차의범위가.580 3.004로등분산성을만족하였고정규성도확인되었다. 4. 논의및제언 본연구는대상자의주관적통증, 주관적건강, 주관적행복감, 사회적지지, 자아통합감정도를파악하고, 자아통합감에미치는요인을규명하기위해시도되었다. 본연구에서일반적특성에따른노인의자아통합감의차이는성별, 나이, 종교, 교육정도항목에서는유의한차이를발견되지않았지만, 경제상태에서유의한차이를나타내었는데, 이는노인의자아통합감연구 [20] 에서경제수준이어려운집단에서자아통합감이낮게나타났다는연구결과와일치하였다. 이러한결과는노인들의경제적인상황에따라통증조절방법이다르고건강을유지하며여가활동을증진시키는삶을영위하고자부심이높아 [2] 자아통합감의유의한차이를나타냈다고사료된다. 본연구의상관관계에서는통증정도가약할수록자아통합감이높은것으로나타났고, 주관적인건강이좋을수록, 주관적인행복감이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클수 64
록자아통합감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는만성통증과자아통합감의관계를연구한김수영과김명애 [22] 의연구결과와일치하게나왔는데, 만성통증을가지고있는노인들은통증으로인해자신의삶을부정적으로평가하게되며, 노년기발달과업인자아통합감형성에장애가된다는것을나타내고있다. 또한사회적지지가자아통합감에통계적으로유의하게나온김영아 (200)[2] 의연구와일치하게나왔으며, 사회적지지와자아통합감의매개효과검증을연구한임정숙 (206)[6] 의논문에서도유의하게나와사회적요인들이복합적으로작용하여사회적지지가높아노년기의성공적인발달과업인자아통합감의달성 [2] 이라고볼수있다. 회귀분석결과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는사회적지지, 주관적건강순으로자아통합감에직접적인영향력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자아통합감의영향요인을연구한김고은과신은주 (206)[20] 의연구결과와뉴욕에거주하는한인노인을대상으로한노길희 (202)[23] 연구결과와전정아 (2006)[24], 임정숙 (206)[6] 김영아 (200)[2] 의에서건강상태와사회적관계가자아합감에영향을주는것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유사하였고, 김동아와유실 (208)[4] 의결과에서신체적지각이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유사하였다. 노인들은핵가족사회에서사회적인지지가더욱중요하다는것을보여주었고, 만성질병으로인한불편감이더할수록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고있으며, 이러한주관적건강이사회적지지의부족으로인해더욱더가중될수있을것이라사료된다. 이상으로건강지각과사회적지지가자아통합감에중요한변수라는것을확인하였다. 통증과주관적행복감은영향력이없는것으로나타났지만상관관계에서는유의하게나와간접적으로영향을미치는것으로사료된다. 사회적지지와자아통합감의매개효과검증에서도유의하게나와사회적요인들이복합적으로작용하여사회활동을통해지지를받아자아통합감을이룰수있도록적극적으로사회적지지체계를형성하도록하는것이필요하다. 자아통합감은단기간에형성되는것이아니라삶의과정에서의경험의축적에영향을받는다. 주관적인통 증과주관적인건강, 주관적인행복감들이통합되며, 하나의거대한탑을쌓기위해사회적지지를얻어야한다. 노년시기에단편적인개입보다는노년이되는과정의전반적인부분에서개입되어통증을완화시키며, 건강함을유지하고행복감을얻는등, 자아통합성을향상시키기위한교육프로그램개발과보급과사회활동의다양화및강화등적극적인개입을모색할필요가있다. 선행연구를보면회상프로그램이자아통합감에영향을미치며 [25],[26],[27], 주관적통증을완화시키는명상요법, 전환요법, 웃음치료요법등의프로그램을개발하고, 주관적건강을향상시킬수있는프로그램과행복감을향상시킬수있는다양한방법들을개발하여노인의자아통합감을향상시키기위한기회를마련할필요가있다고사료된다. 본연구결과를바탕으로연구결과의일반화를위해다양한대상자를통한반복연구와구체적인자아통합감을보기위해노인들의주관적통증만이아닌객관적통증에대한연구가이루어질필요가있다고제언한다 References [] Statistical Office. Future Popu lation Estimation.http://kostat.go.kr/. (205). 204 life table(nationwide and try). http://kostat.go.kr/portal/korea/koko/5/2/index.board [2]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reas on and attempt of suicide thought of elderly pers on (65 years old or older). Date of update: 206..8. http://kosis.kr/stat Html/statHtml.doorg Id=7&tbl Id=DT_77_20 N087 & connpath = Draw in November 206 from I2. [3] Erikson. Childhood and Society, 2nd ed. New York : Norton. 963. [4] D. A. Kim, S. Yoo. Effect of physical self-perception of the elderly doing regular exercise upon health promotion and ego-integrity.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Physical Education. Vol. 27, No., pp. 57-68, 208. DOI: http://www.riss.kr/link?id=a053203. [5] H. K. Kim. H. J Lee. J. H. Joo, S. M. Park. Factors Influencing the Ego Integrity of Elders living Alone.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Vol. 8, No., pp. 24-35, 2006. DOI: http://www.riss.kr/link?id=a82340080 [6] K. H. Jung. Y. H. Oh, Y. K. Lee. Status of Elderiy Welfare by Region and Policy Tasks.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3-3. 2003. [7] H. K. Kim. H. J. Lee, Y, J. Ju, S. M. Park. Factors Affecting Sief-Consciousness of the Elderly Living Alone. Journal of Korean Gerontol Nursing. Vol.,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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