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학회지제 39 권제 3 호, 2009 년 6 월 J Korean Acad Nurs Vol.39 No.3, 349-356 DOI: 10.4040/jkan.2009.39.3.349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및질병장애에미치는영향 손행미 울산대학교간호학과부교수 Quality of Life and Illness Intrusiveness by Type-D Personality in the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Son, Haeng-Mi Associate Professor, 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Ulsan, Kore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of the type-d personality on quality of life and illness intrusiveness. Methods: This study was a cross-sectional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 from 200 patients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CAD). Variables were measured with the Type-D Scale-14 (DS14), Korean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Scale (KoQoLS), and the 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 (ILRS). Results: Of the patients, 38% were classified as type-d personality. Among the 10 subcategories of quality of life, the highest mean score was bodily pain (5.84±2.85) and the lowest was role limitation (1.52±1.20). Among 13 item of illness intrusiveness, the highest mean score was health (3.78±1.73) and the lowest was family relationships (2.14±1.58).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the subcategories of quality of life between type-d and non type-d except for subcategories of bodily pain and role limitation. Howeve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illness intrusiveness between type-d and non type-d. Conclusion: Type-D is an important factor in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CAD, but no correlations between type-d and illness intrusiveness were found. These results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developing cardiac rehabilitation programs to improve quality of life in type-d patients. Key words: Personality, Quality of life, Coronary artery disease 서론 1. 연구의필요성관상동맥질환의발생과질병경과에심리사회적요인의중요성이증가하고있다. 특히급성또는만성심리적스트레스가관상동맥질환의예후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고있음에도불구하고관상동맥질환의위험요인으로서이러한스트레스를결정하는요인에대한연구가미흡했음이 (Pederson & Denollet, 2003) 지적되고있다. 지금까지우울이나사회적지지, 그리고공격성등과같은변수가관상동맥질환에영향을미치는사회심리적요인임이많은선행연구들을통해탐색되어왔다 (Willams et al,. 2008). 그런데우울과사회적지지가관상동맥질환의유병률및사망률과관련이있는중요한변수이지만, 관상동맥질환의예후결정에우울만큼중요할수있는다른심리사회적변수들이무시되어왔다 (Denollet, 2000). 이에최근관상동맥질환의발병과질병경과를결정하는잠재적심리적요인의하나로폭넓고안정적인기질적특성에기반을두고있는 distressed (type-d) per- 주요어 : 성격, D 유형, 삶의질, 질병장애, 관상동맥질환 * 본논문은 2008년울산대학교의연구비에의하여연구되었음. *This work was supported by 2008 Research Fund of University of Ulsan.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Son, Haeng-Mi Department of Nursing, University of Ulsan, 102 Daehak-ro, Nam-gu, Ulsan 680-749, Korea Tel: 82-52-259-1239 Fax: 82-52-259-1236 E-mail: sonhm@mail.ulsan.ac.kr 투고일 : 2009년 2월 24일심사의뢰일 : 2009년 2월 27일게재확정일 : 2009년 5월 6일 349
350 손행미 sonality가경험적근거를통해제시되고있다 (Denollet, 2000, 2005; Pederson & Denollet, 2004; Pedersen et al., 2006). D 유형성격을가진사람들의건강상태는 D 유형성격이아닌사람들보다 6배나더좋지않다는보고가 (Pelle, Schiffer, Smith, Widdershoven, & Denollet, 2009) 이를뒷받침하고있다. D 유형성격은부정적인정서와사회적상호작용속에서정서의표현에제한을경험하는경향이있는성격을말한다 (Denollet, 2005). 이와관련한연구들은관상동맥질환자의건강관련삶의질 (Denollet, Vaes, & Brutsaert, 2000; Karlsson et al., 2007) 을비롯하여심장재활및직장복귀 (Bhattacharyya, Perkins- Porras, Whitehead, & Steptoe, 2007; Pelle et al., 2008), 피로 (Pederson & Middel, 2001), 사망이나재발위험과같은질병예후 (Denollet, Pedersen, Vrints, & Conraads, 2006) 등과의관련성을확인하는연구들이수행되어왔다. 특히삶의질은 D 유형성격을가진관상동맥질환자에서질병예후를반영하는결과변수로유용성이높은것으로알려져있다 (Pedersen & Denollet, 2003). D 유형성격또한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의개인차를설명하는영향력있는변수임이보고되고있다 (Denollet & van Heck, 2001). 이렇게외국의선행연구에서 D 유형성격에따라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에차이가있음이확인되고있으나국내에서는이에대한연구가미흡한실정 (Song & Son, 2008) 이다. 한편, 만성질환자들을이해하는데도움이되는개념의하나는개인이지각하는질병장애로, 이는질병으로인해개인이가치를두고있는활동들에장애를가져오는것을말한다 (Devins et al., 2001). 만성질환자들은질병으로인해일상생활의많은부분에서장애를경험하고있어선행연구들은질병장애가만성질환자의사회심리적상태를반영한다고제시하고있다 (Devins, 2006; Devins, Beanlands, Mandin, & Paul, 1997; Devins & Edworthy, 2000; Devins et al., 1983). Franche 등 (2004) 도질병장애가관상동맥환자들의질병의신체적영향뿐만아니라심리적자원과사회적자원을설명하고심리적영향의기본적인측면을보여줄수있다고하였다. 그런데질병장애에대한연구가주로관절염, 만성신부전, 암등의만성질환자를대상으로이루어져왔으며 (Devins, 2006; Devins, Beanlands, Mandin, & Paul, 1997; Devins, Bezjak, Mah, Loblaw & Gotowiec, 2006) 관상동맥질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는미흡하다. 그러므로관상동맥질환자가인식하고있는질병장애를확인해볼필요가있다. 이와더불어관상동맥질환의질병예후를결정하는심리적요인으로 D 유형성격이제안되고있는현시점에서 D 유형성격의만성질환자는일상생활에서질병장애를더 많이지각할것으로예측되나이에대한선행연구또한미흡한실정이다. 따라서 D 유형성격에따른관상동맥질환자의질병장애의차이를비교해보는것은 D 유형성격과질병장애와의관련성을설명하는의미있는일로판단된다. 이상에서본연구는관상동맥질환의질병과정에서중요한심리적요인인 D 유형성격에따라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과질병장애의차이를파악하고자시행되었다. 본연구를통해 D 유형성격특성에따라관상동맥질환자의질병경과를사정하는통합적인요인으로환자가지각하는안녕감과질병장애를확인할수있을것이다. 2. 연구목적첫째, 관상동맥질환자의 D 유형성격을확인한다. 둘째, 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및질병장애를확인한다. 셋째, D 유형성격여부에따른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의차이를비교한다. 넷째, D 유형성격여부에따른관상동맥질환자의질병장애의차이를비교한다. 3. 용어정의 1) D 유형성격 D 유형성격은부정적인정서와사회적억제라는두가지의정상적이고안정적인성격으로구성된성격특성이다. 부정적정서는시간과상황에따라부정적인정서를경험하는경향을말하고사회적억제는타인으로부터인정받지못하는것을피하기위해사회적상호작용에서정서나행동의표현을억제하는경향을말한다 (Denollet, 2005). 본연구에서는 Denollet (2005) 가개발한 D 유형성격측정도구 (Type D Scale-14, DS14) 로측정하여분류기준에따라분류된 D 유형성격을말한다. 2) 삶의질개인이일상생활을통하여느끼는전반적인삶에대한주관적안녕감을의미한다 (Ferrance & Powers, 1985). 본연구에서는 Shim 등 (1999) 이개발한한국형건강관련삶의질도구로측정한삶의질점수를의미한다. 3) 질병장애질병장애 (illness intrusiveness) 는질병으로인해가치있다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및질병장애에미치는영향 351 고생각하는관심과활동의수행을방해받을수있는생활양식의장애에대한환자의지각 (Devins, 1994; Devins et al., 1983) 을의미한다. 본연구에서는 Devins 등 (1983) 이만성질환자의지각된질병장애를측정하기위해개발한질병장애도구 (illness intrusiveness ratings scale) 로측정한값을말한다.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관상동맥질환자의 D 유형성격, 삶의질, 그리고질병장애를확인하고 D 유형성격이삶의질과질병장애에미치는영향을확인하기위한횡단적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자수도권의일개심장전문병원에서관상동맥질환을진단받고외래진료를받고있는환자를근접모집단으로하여대상자선정기준에따라임의표출하였다. 연구대상자선정기준은첫째, 심근경색증이나협심증을진단받은환자로기타합병증이없으며, 둘째, 지남력의장애가없으며글을읽고이해할수있으며, 셋째, 연구참여에동의한환자로하였다. 연구대상자에대한윤리적고려를위해연구보조원이외래진료대기중에있는대상자에게접근하여연구의목적과방법을자세하게설명을한후연구대상자로부터연구참여에대한동의를서면으로받았다. 또한연구대상자의자율적인의사결정에따라연구참여와중단을할수있으며수집된자료는익명성이보장될것이며연구목적이외에다른용도로사용하지않을것을충분히설명하였다. 자료수집후연구대상자에게연구참여에대한소정의감사의사례를제공하였다. 연구대상자수는 G power program을이용하여구하였다. 독립표본 t-test에서유의수준 0.05, 효과크기 0.4, 검정력 0.8 을유지하는데필요한표본수는 200명이었다. 자료수집시누락을고려하여 250명을임의표출하였다. 3. 연구도구 1) D 유형성격 Denollet (2005) 가개발한 D 유형성격측정도구 (DS14) 를 Son (2008) 이한국어로번역하여타당도와신뢰도를검증한도구를사용하였다. DS14는 0점에서 4점까지의범위를가진 5 점총화평정척도로하위척도인부정적정서와사회적억제의각각의점수가모두 10 점이상일때 D유형성격으로분류된다 (Denollet, 2005). 도구의신뢰도는도구의표준화에서 (Denollet, 2005) 부정적정서의 Cronabch s α=.88, 사회적억제의 Cronabch s α=.86이었고, Son (2008) 의연구에서부정적정서와사회적억제의 Cronbach s α가각각.771,.707이었다. 본연구에서는부정적정서의 Cronbach s α=.762, 사회적억제의 Cronbach s α=.722이었다. 2) 삶의질 Shim 등 (1999) 이개발한한국형건강관련삶의질도구를사용하였다. 한국형건강관련삶의질도구는 10개의하위영역으로구성된 5점총화평정척도이다. 삶의질하위영역의점수는문항의총점을응답한문항수로나눈평균값으로계산하며점수가높을수록삶의질이높은것으로해석한다. 각하위영역은현재의건강상태에대한인식, 건강상태의변화, 활력, 신체통증, 건강상태에대한만족도, 신체적기능, 정서적기능, 사회적기능, 역할제한, 전반적건강등으로구성되었다. 도구개발당시신뢰도가가장높은영역은신체적기능영역 (Cronbach s α=.955) 이었고가장낮은영역은통증영역 (Cronbach s α=.794) 이었다. 본연구에서는전반적건강영역이 Cronbach s α=.939 로가장높았고역할제한영역이 Cronbach s α=.895로가장낮았다. 3) 질병장애 Devins 등 (1983) 이만성질환자의지각된질병장애를측정하기위해개발한질병장애도구 (illness intrusiveness ratings scale) 를 Son (2002) 이번역한도구를사용하였다. 이도구는 13문항의 7점총화평정척도로, 건강, 식이, 일 / 직업, 활동적여가활동, 조용한여가활동, 경제상태, 배우자와의관계, 성생활, 가족관계, 대인관계, 자기표현 / 자기개발, 종교적활동, 사회활동참여등의삶의영역에서질병으로인한부정적인변화에대한대상자의지각을측정한다. 도구의신뢰도는 Cronbach s α가.80 (Devins et al., 1983),.91 (Son, 2002) 이었으며본연구에서는 Cronbach s α=.936이었다. 4. 자료수집본연구수행을위해자료수집병원의간호부를방문하여연구의목적과절차를설명한후협조를요청하였다. 자료수집은연구대상자의일반적인특성, D 유형성격, 삶의질, 그리고질
352 손행미 병장애를측정하는자가보고형설문지를이용하였다. 설문지내용에대한보충설명이필요하거나연구대상자가설문지응답에도움을요청한경우 2명의연구보조원이면담을통해자료를수집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8년 1월부터 7월까지이었으며수집된자료 246부중응답이부실한자료를제외하고최종분석에이용된자료는 200부이었다. 5. 자료분석본연구의자료분석을위해 SPSS WIN. 14.0 프로그램을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 D 유형성격은빈도와백분율을구하였으며, 삶의질과질병장애는평균과표준편차를구했다. 또한 D 유형성격에따른삶의질과질병장애의차이는 t-test로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연구대상자의성별은남자가 49.5%, 여자가 50.5% 이었으며연령은평균 59.9세이었고 60대가 30.5% 로가장많았다. 교육수준은초졸이 31.0%, 고졸이 26.5% 로많았으며, 54.0% 의대상자들이직업을갖고있지않았고, 79.0% 가기혼자이었다. 연구대상자의 82.5% 가금연하였고 76.0% 가금주하였다. 진단명은협심증이 68.0%, 심근경색증이 32.0% 이었으며질병이환기간은평균 6.18년으로 5년이상에서 10년미만이 25.0% 로가장많았다 (Table 1). 2. D 유형성격, 삶의질및질병장애연구대상자의 38.0% 가 D 유형성격으로확인되었고, 62.0% 가 D 유형성격이아닌것으로확인되었다. 질환별분포를볼때 D 유형성격으로분류된협심증환자는 37.5% 이었고, 심근경색증환자는 39.1% 이었다 (Table 2). 연구대상자의삶의질은통증영역의평균이 5.84 (±2.85) 로가장높았고, 평균이높은하위영역별순위를보면사회적기능영역 (4.14±0.93), 전반적건강 (3.74±0.81), 정서적기능 (3.64±0.92) 순으로높았다. 가장낮은삶의질평균을보인하위영역은역할제한 (1.52±1.20) 이었고, 그다음으로활력영역 (2.50±1.26), 현재건강상태지각 (2.90±0.96), 건강상태만족 (2.95±0.99) 등이었다. 질병장애는건강항목 (3.78±1.73) 이가장높았으며그다음으로활동적 여가활동 (3.41±1.98), 일 / 직업 (3.29±2.05), 식이 (2.92±1.89), 경제상태 (2.78±1.84) 등의순이었다. 반면에평균점수가가장낮은항목은가족관계 (2.14±1.58), 종교적표현 (2.16±1.75), 배우자와관계 (2.29±2.19) 등의순이었다. 총질병장애의평균점수는 35.01 (±17.82) 이었다 (Table 3). 3. D 유형성격에따른삶의질차이 D 유형성격그룹의삶의질하위영역에서신체통증의삶의질의평균이 5.55 (±2.64) 로가장높았으며역할제한삶의질의평균이 1.66 (±1.16) 으로가장낮았다. D 유형이아닌그룹의삶의질하위영역에서도신체통증의평균이 6.02 (±2.97) 으로가장높았고역할제한의삶의질평균이 1.44 (±1.22) 로가장낮은것으로나타났다. D 유형성격에따른삶의질은 10개의삶의질하위영역중신체통증영역 (t=-1.10, p=.273) 과역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Variables Categories n % Mean±SD Gender Male 99 49.5 Female 101 50.5 Age (yr) 20-39 7 3.5 59.9±11.72 40-49 34 17.0 50-59 52 26.0 60-69 61 30.5 70-79 40 20.0 80 and over 6 3.0 Education Elementary school 62 31.0 Middle school 34 17.0 High school 53 26.5 University or higher 51 25.5 Job Officer 24 12.0 Commercial 36 18.0 Professional 11 5.5 None 108 54.0 Others 21 10.5 Marriage Married 158 79.0 Divorced 7 3.5 Bereaved 27 13.5 Unmarried 8 4.0 Smoking Yes 35 17.5 No 165 82.5 Alcohol Yes 48 24.0 consumption No 152 76.0 Diagnosis Angina pectoris 136 68.0 Myocardial infarction 64 32.0 Duration of <5 106 53.0 6.18±6.84 illness (yr) 5-9 50 25.0 10-14 18 9.0 14-19 13 6.5 20 13 6.5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및질병장애에미치는영향 353 할제한 (t=1.20, p=.231) 영역을제외한나머지여덟개의하위영역에서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즉 D 유형성격그룹이 D 유형성격이아닌그룹보다현재의건강상태에대한인식, 건강상태변화, 활력, 건강상태에대한만족도, 신체적기능, 정서적기능, 사회적기능, 그리고전반적기능영역에서삶의질의평균이낮은것으로나타났다. 4. D 유형성격에따른질병장애차이 D 유형성격그룹의질병장애정도는건강영역에서질병장애의평균이 3.85 (±1.56) 으로가장높았고종교적활동영역의질병장애의평균이 2.14 (±1.70), 가족관계영역의평균이 2.14 (± 1.62) 으로가장낮았다. D 유형성격이아닌그룹에서도건강영 Table 2. Classification of Type D Personality Categories Table 3. Scores of Quality of Life and Illness Intrusiveness Type D Non-type D Total n % n % n % Angina pectoris 51 37.5 85 62.5 136 100 Myocardial infarction 25 39.1 39 60.9 64 100 Total 76 38.0 124 62.0 200 100 Variables Subcategories Mean±SD Minimummaxmum Quality of Present health perception 2.90±0.96 1-5 life Change of health status 3.03±0.84 1-5 Vitality 2.50±1.26 1-5 Bodily pain 5.84±2.85 0-10 Health satisfaction 2.95±0.99 1-5 Physical functioning 3.58±0.98 1-5 Emotional functioning 3.64±0.92 1-5 Social functioning 4.14±0.93 1-5 Role limitation 1.52±1.20 0-4 General health 3.74±0.81 1-5 Health 3.78±1.73 1-7 Diet 2.92±1.89 1-7 Work 3.29±2.05 1-7 Active recreation 3.41±1.98 1-7 Passive recreation 2.56±1.75 1-7 Financial situation 2.78±1.84 1-7 Illness Relationship with spouse 2.29±2.19 1-7 intrusiveness Sex life 2.30±1.78 1-7 Family relationships 2.14±1.58 1-7 Other social relationships 2.42±1.71 1-7 Self-expression/ 2.55±1.75 1-7 self-improvement Religious expression 2.16±1.75 1-7 Community and civic 2.34±1.77 1-7 involvement Total 35.01±17.82 7-91 역에서질병장애정도의평균이 3.74 (±1.83) 으로가장높았으며가족관계영역의질병장애의평균이 2.14 (±1.56) 으로가장낮은것으로나타났다. D 유형성격에따른질병장애는그룹간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5). Table 4. Differences in Quality of Life by Type D Personality Type D Non-type D Categories t p n Mean±SD n Mean±SD Present health 76 2.67±0.97 124 3.04±0.94-2.62.009 perception Change of 76 2.85±0.95 124 3.14±0.75-2.35.029 health status Vitality 76 2.13±1.12 124 2.73±1.29-3.30.001 Bodily pain 76 5.55±2.64 124 6.02±2.97-1.10.273 Health 76 2.62±0.96 124 3.15±0.96-3.73 <.001 satisfaction Physical 76 3.24±0.92 124 3.78±0.97 0.59.001 functioning Emotional 76 3.23±0.93 124 3.89±0.83-4.79 <.001 functioning Social 76 3.85±0.95 124 4.31±0.87-3.34.001 functioning Role 76 1.66±1.16 124 1.44±1.22 1.20.231 limitation General health 76 3.40±0.80 124 3.93±0.76-4.02 <.001 Table 5. Differences in Illness Intrusiveness by Type D Personality Items Type D Non-type D n Mean±SD n Mean±SD Health 76 3.85±1.56 124 3.74±1.83 0.46.645 Diet 76 3.23±1.82 124 2.74±1.92 1.79.079 Work 76 3.51±1.92 124 3.16±2.13 1.15.251 Active 76 3.65±1.93 124 3.26±2.12 1.32.188 recreation Passive 76 2.64±1.71 124 2.51±1.79 0.51.611 recreation Financial 76 2.91±1.81 124 2.70±1.91 0.74.456 situation Relationship 76 2.31±2.76 124 2.27±1.79 0.12.900 with spouse Sex life 76 2.17±1.54 124 2.38±1.90-0.83.408 Family 76 2.14±1.62 124 2.14±1.56-0.01.992 relationships Other social 76 2.47±1.69 124 2.38±1.72 0.36.714 relationships Self-expression/ 76 2.66±1.74 124 2.48±1.75 0.69.491 self-improvement Religious 76 2.14±1.70 124 2.18±1.73-0.14.884 expression Community and 76 2.33±1.72 124 2.34±1.80-0.05.953 civic involvement Total 76 36.00±15.44 124 34.46±19.08 0.57.570 t p
354 손행미 논의 D 유형성격은정상성격특성이갖는역할을강조하여성격의기질적인특성을확인하기위해벨기에의관상동맥질환자를대상으로한연구에서처음으로개발되었다 (Denollet, 1998). D 유형성격은건강한사람과관상동맥질환자에서유사하게나타날수있다 (Pedersen & Denollet, 2004) 는점에서광범위하고안정적인성격으로최근에제시되고있다. Pedersen 등 (2006) 은불안이나우울과같은기분상태는일시적이고시간이지남에따라변화의폭이큼에비해성격은비교적안정적인효과를보이므로선별검사의관점에서유용하다고하였다. 이러한관점에서 D 유형성격은관상동맥질환의질병예후를결정하는주요요인으로관상동맥질환의예방과질병과정의긍정적인결과유도를사정하는데그유용성이높다고하겠다. 본연구대상자의 38.0% 가 D 유형성격으로분류되었고협심증환자나심근경색증환자모두비슷한비율을보였다. 이는네델란드관상동맥질환자의 28% (Denollet, 2005) 가, 영국과아일랜드의관상동맥질환자의 38.5% (Willams et al., 2008) 가 D 유형성격을가진것으로확인된것과본연구결과가유사하였다. 그러나본연구의대상자가수도권의일개심장전문병원외래환자이기때문에연구결과의해석에주의를요한다. 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은심혈관질환자의사망위험성의증가와관련이있기때문에심장질환자의삶의질의위험요인을확인하고삶의질에위협을받는대상자들의심장질환의이차예방을향상시키기위해서삶의질을결정하는요인에대한지식은매우중요하다 (Pedersen et al., 2006). 따라서우리나라관상동맥질환자를대상으로 D 유형성격이삶의질에차이를보인본연구결과를통해 D 유형성격이삶의질에영향을미칠수있는잠재적인요인임을확인한것은의미있는일로평가된다. 본연구대상자의삶의질은심근경색증환자의심장재활프로그램의효과를평가한 Song (2001) 의연구와비교해볼때, 삶의질각항목에서본연구대상자의삶의질이 Song (2001) 의연구대상자의삶의질보다더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는 Song (2001) 의연구대상자는입원환자였고본연구의대상자는외래환자이었다는점에서삶의질에다소차이가있었다고평가된다. 그러나 Song (2001) 의연구대상자나본연구대상자모두신체통증에대한삶의질은높은반면, 활력이나현재건강에대한지각, 건강상태에대한만족등에서는낮은것으로나타났다. 이는관상동맥질환자들은건강에대한지각이나인식에서전반적으로안녕하지않다고주관적으로지각하고있는것으로해석된다. 또한신체통증은관상동맥질환의대표적인증상 인흉통으로평가할수있을것인데, 흉통은관상동맥질환자들에게일회성의갑작스런발작증상으로흉통발생위험성이일상생활에서질병장애를많이줄것으로가정하였던것과는다른결과를보였다는점에서주목할만하다. 실제로흉통은관상동맥질환자들에게는의학적인처치가필요한중요한증상임에도불구하고본연구대상자들이외래치료를받고있어당장질병증상을경험하지않는상태이기때문에그중요성에대한인식이떨어진다는측면에서본연구결과를이해할수있을것같다. 본연구에서흉통경험에대한조사를하지않았기때문에연구결과의설명에주의를요하며, 본연구결과를토대로관상동맥질환자들이지각하고있는흉통경험에대한실제적탐구를통한환자교육이필요할것같다. 본연구에서삶의질하위영역중신체통증과역할제한영역을제한한모든영역에서 D 유형성격을가진사람들의삶의질이낮은것으로확인되었다. Pederson 등 (2006) 은심장이식후환자의삶의질에 D 유형성격이 3-6배더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요인임을보고하였고, Denollet와 van Heck (2001) 은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의개인차를설명하는데많은영향력을갖는다고하였다. 따라서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에차이가있음을본연구결과에서도확인함으로써선행연구결과들을지지하였다. 그런데대부분의선행연구는횡단적연구로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건강상태를예측하는요인이라는유사한결과를제시하고있는반면, 장기추적연구결과들은상반된결과를제시하고있다. 심장발작후 5년추적연구를통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을낮게하는요인으로 D 유형성격이확인된연구 (Denollet, Vaes, & Brutsaert, 2000) 가있는반면, D 유형성격은시간경과에따라건강결과의변화에영향을미치지않고한시점에서의건강상태에영향을미친다는 (Pelle et al., 2008) 연구가있다. 그러므로우리나라관상동맥질환자를대상으로장기추적연구를통해시간의변화에따른 D 유형성격의유용성평가가필요할것같다. 또한 D 유형관련선행연구들은주로 D 유형성격이삶의질에영향을미치는상관관계를탐구해온반면, Karlsson 등 (2007) 과 Pelle 등 (2008) 은 D 유형성격을중재프로그램의효과를측정하는종속변수로측정하였다. 심장재활프로그램의효과로 Karlsson 등 (2007) 은 D 유형성격의점수가감소되고삶의질점수가향상되었다고보고하였고 Pelle 등 (2008) 도심장재활프로그램을제공한후 3개월후 D 유형성격을가진사람들이감소하였다고보고하였다. 이들의연구는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건강상태를결정하는요인뿐만아니라중재의효과측정변수로도활용될수있음을시사하는것으로앞으로 D 유형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및질병장애에미치는영향 355 성격대상자를위한심장재활프로그램의개발에시사하는바가크다고하겠다. 본연구결과에서 D 유형성격에따른질병장애가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를보이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그이유는본연구대상자의질병장애점수가질병장애문항평균 3.5점을기준으로봤을때 13개항목중건강항목만이평균 3.78점으로문항평균을넘었을뿐나머지 12개영역은평균 2점대를보임으로써본연구대상자는관상동맥질환으로인해일상생활에서질병장애를많이느끼지않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 질병장애측정도구는말기신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당뇨, 그리고유방암등만성질환자를대상으로타당도가확인되었다 (Franche et al., 2004). 각질환별질병장애의비교는질병장애측정도구의절단점 (cut-off) 이제시되지않아유사한질병군을중심으로하도록제안하고있다 (Devins et al., 2006). 그러나관상동맥질환자의질병장애관련선행연구의부족으로같은질병군을중심으로질병장애를비교하는데한계가있다. 우리나라만성간환자를대상으로한 Son (2002) 의연구와본연구결과를비교해볼때관상동맥질환자들의질병장애가더낮은것으로확인되었다. 간환자나본연구대상자들은건강항목에서가장많이장애를느끼는것으로보고하고있는데, 이는건강이라는항목이매우광범위하여질병으로인한장애를모두아우르는항목으로해석된다. 본연구결과에서장애점수가높게나타난항목은활동적여가활동, 일 / 직업, 그리고식이항목등이었는데, 이러한장애는관상동맥질환자가운동및식이의이행, 과도한작업을피해야하는등의생활습관의이행과도관련이있는것으로해석할수있겠다. 본연구는 D 유형성격의사람들은부정적인정서와사회적억제경향을보이기때문에질병으로인한장애를더많이지각할것이라는가정에서시행되었는데, 본연구결과를통해볼때, D 유형성격은관상동맥질환자의질병장애지각과는차이가없는것으로설명할수있다. 그러나관상동맥질환자의질병장애는반복연구를통해관상동맥질환자가일상생활에서질병으로인한장애를어느정도지각하고있는지를정확하게사정하는것이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그런다음심리사회적변수인 D 유형성격에따라관상동맥질환의질병장애에어떠한차이가있으며이두변수가관상동맥질환의예후에어떻게영향을미치는지를밝히는것이필요하다고본다. 최근 D 유형성격에대한관심의증가는 D 유형과부정적인건강결과사이를설명할수있는건강관련행위와사회적지지등과같은심리사회적기전을밝히는연구들이수행되고있다 (Willams et al., 2008). 그러나관상동맥질환의발병과질병 경과에성격요인의역할과중요성여부에대해여전히논쟁이되고있어 (Razzini et al., 2008) D 유형성격의유용성을확장하기위해서는이미밝혀진관상동맥질환자의예후결정인자이외에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건강결과를안내하는경로에서어떠한역할을하는지에대한경로분석연구가필요할것같다. 또한본연구에서관상동맥질환과관련된다른요인들이고려되지않았으므로차후연구에서는질병관련기타변수들을고려하여 D 유형성격과관상동맥질환과의풍부한증거를보여줄수있어야할것이다. 결 본연구결과에서 D 유형에성격에따라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에는차이가있고질병장애에대한인식은차이가없는것으로확인되었다. 본연구결과는 D 유형성격을고려하여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을향상시키는간호중재프로그램을개발하는데기초자료로활용할수있을것이다. 본연구는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에사회심리적요인의영향을확인한것으로장기추적검사를통해 D 유형성격이관상동맥질환자의삶의질에미치는영향을확인하는추후연구가필요하다. 또한 D 유형성격이다양한사회심리요인과함께어떠한경로로관상동맥질환의질병과정에영향을미치는지경로를분석하는연구의수행이의미가있을것으로생각된다. 여기서더나아가일반인을대상으로 D 유형성격을확인함으로써관상동맥질환의예방및조기발견을위한고위험군의관리에대한안내를제공할수있을것으로생각된다. 론 REFERENCES Bhattacharyya, M. R., Perkins-Porras, L., Whitehead, D. L., & Steptoe, A. (2007). Psychological and clinical predictors of return to work after acute coronary syndrome. European Heart Journal, 28, 160-165. Denollet, J. (1998). Personality and coronary heart disease: The type D scale-16 (DS16).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 20, 209-215. Denollet, J. (2000). Type D personality: A potential risk factor refined. Journal of Psychosomatic Research, 49, 255-266. Denollet, J. (2005). DS14: Standard assessment of negative affectivity, social inhibition, and type D personality. Psychosomatic Medicine, 67, 89-97. Denollet, J., Pedersen, S. S., Vrints, C. J., & Conrads, V. M. (2006). Usefulness of type D personality in predicting five-year cardiac events above and beyond concurrent symptoms of stress in patients with coronary heart disease. The American Journal of Car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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