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2000.03~04 살다보면
소개글
목차 1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7 2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15 3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1 4 정동진을 다녀와서 20000303 28 5 나를 키우는 말 20000302의 베스트 31 6 강물의 흐름이 멈추지 않듯 20000317 33 7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4 8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0 9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47 10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2 11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60 12 비 그치고 20000310의 베스트 68 13 좋은아침~~~~~~~ *^.^* 20000309의 베스트 76 14 마음에 대하여(건조주의보) 20000308의 베스트 82 15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20000307의 베스트 90 16 지난글들3-2000/03/26 베스트 96 17 지난글들4-2000/03/26 베스트 101
18 17일까지... 2000/03/26 베스트 105 19 계절이 지날 때마다 2000/03/25 베스트 108 20 편지 20000324 115 21 받은 글 모음 2003 117 22 섬 20000322 134 23 이런 한사람 있게 하소서 20000321 136 24 기차를 타요 20000320 베스트 138 25 진달래 2000/03/29-0329의 베스트 144 26 편지 2000/03/28-0328의 베스트 149 27 새벽일기 20000327 154 28 해바라기 2000/03/27-0327의 베스트 155 29 새벽일기 20000326 158 30 받은 글들 2000/03/26 9:16 베스트 160 31 받은 글들 - 2000/03/26 베스트 165 32 받은글들2-2000/03/26 베스트 169 33 지난글들 1-2000/03/26 베스트 172 34 지난글들2-2000/03/26 베스트 176
35 눈에 보인다는 것...20020408 181 36 눈이 멀었다 2000/04/08-0408의 베스트 183 37 조병화님의 공존의 이유 中 에서 - 2000/04/07-0407의 베스트 189 38 달팽이 2000/04/06-0406의 베스트 198 39 수선화에게 0404의 베스트 - 2000/04/04 202 40 내가 사랑하는 사람 0403의 베스트 - 2000/04/03 210 41 봄날 아침 0401 베스트 - 2000/04/01 214 42 새벽일기 20000331 219 43 끝 없는 강물이 흐르네 2000/03/31-0331 베스트 220 44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20000330 228 45 봄까치꽃 20000417 229 46 산안개 20000415 231 47 민 들 레 20000414 232 48 불혹의 나이 20000412 234 49 친구에게 20000410 236 50 해바라기 * 20000411 238 51 비만 오면 20000427 240
52 당신이 내게 주는 사랑의 힘 20000426 242 53 그대는 특별한 사람 20000425 243 54 가시나무 20000424 245 55 인 생 20000422 247 56 4 월 20000421 248 57 4 월 20000420 249 58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20000419 250 59 보고 싶다는 말 20000418 252 60 이 유 20000429 254 61 연 체 20000428 256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2004.03.06 22:20 인터넷친구 2000 0306의 베스트 10.03.02 17:47 살다보면 (salda) No. 45 작성자: 살다` 등록일자: 2000/03/06 6:30 조회수: 32 제목: 0306의 베스트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꿈? 전혀 생각나지 않을때가 많데요.. 자면 한번에 푹 잠드는 타입이던지 아님 머리가 나쁘던지요.. 가끔 몬가 꾸긴 했는데 생각은 안나구 그냥 어렴풋이 어떤 꿈이었다고만 생각나는거... 오늘 아침이 그런 날입니다. 몬 꿈이었냐구여? ㅎㅎㅎㅎㅎ 40대 아줌씨가 꾸긴 좀 그런 꿈인데요..아직 철?이 덜 든 살다`니까 걍 들어주세요.^^ 이뻐지는 꿈요.. 에...모 던지는 분 없는거지요? 아마두 이쁘지 않다는 말을 듣다보니 맘에 남아있었나 봅니다. 차마 거울을 보진 못하였지만 세수하기가 쪼끔 아쉬웠답니당.ㅎㅎㅎ 오늘은 옆에 있는 여자에게 이쁘다고 해보시면 어떨까요? 누구가 되던 말입니다. 잠시의 착각속에서 봄을 맞이하게 해주는 것도 나 쁘진 않을거 같네요.^^ 2000년 10번째 주 둘쨋날입니다. 큰소리로 인사 합시다. 좋은 아침~~~~~ *^.^*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도종환 - (*일주일의 시작은 일요일이라네요..^^) Re : 0306의 베스트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7
인( 仁 )은 무엇인가? 애인( 愛 人 ) 이라고 공자가 잘라 말했다. 애인은 무슨 뜻인가? 남을 먼저 사랑하라. 이것이 애인이다. 그 남이란 누구인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다. 원수를 사랑하라. 이것이 인의 절정이다. 애인은 연인( 戀 人 )과 다르다. 연인은 한 사람을 정해놓고 사모하는 까닭이다. 연인은 사랑을 주고 받아야 이루어지지만 공자가 밝힌 애인은 사랑을 흥정하지 않는다. 흥정하는 사랑은 애증의 명암을 짓는다. 결혼하고 이혼하는 것이 곧 애증의 돌림이 아닌가! 공자의 인은 노자의 자( 慈 )와 같다. 자란 무엇인가?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것이 자가 아닌가! 여래( 如 來 )의 자비도 마찬가지이다. 사랑에 무슨 조건이 없다면 인에 가깝다. 사랑함( 仁 )은 무한대로 베푸는 것이다. 오로지 내가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요구하지 말라. 사랑은 거래가 아니다. 그러면 인( 仁 )의 품안에 머문다. 어디 사람만 사랑할 것인가! 이름 모를 별까지 사랑해야지. 이렇게 시인 윤동주가 절규하지 않았던가! 어느 누구를 사랑하기 전에 삶을 사랑하라. 그러면 사물을 사랑해야 하는 연유를 알 수 있는 것. 그대는 자연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삶을 사랑하는 당사자이다. 자연이 없다면 아무것도 살수 없는 까닭이다. 실연했다고 절망하지 말라. 짝사랑만 한다고 푸념하지 말라. 그러한 사랑은 진정 큰 사랑은 아니다. 흘러가는 구름을 사랑하고 이름모를 나그네를 사랑하고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8
길가에 그냥 피어있는 풀꽃을 사랑한다면 사랑이 얼마나 자유인가를 알리라. 爲 仁 由 己 위인유기 - 오로지 나로부터 사랑은 비롯된다 <논어 論 語 > 위( 爲 ) 는 '무엇을 한다'는 뜻이고 인( 仁 )은 '사랑함'이다. 그러므로 위인( 爲 仁 )은 '사랑을 실천한다'는 말이다. 유( 由 )는 '무엇으로부터'이고 기( 己 )는 '나'를 뜻한다. 그러므로 유기( 由 己 )는 '나로부터'란 말이다. 윤재근교수의 고전어록선 "빛나되 눈부시지 않기를"<디자인하우스>중에서. 오랜만이네요(모모)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매보는 넥타이가 무척 갑갑하네요.. 2년만에 공사 현장에서 일끝내고.. 본사 사무실로 가면서 타이를 매고 정장을 입으니... 아궁 답답해라... 사이버 세계가 좋은것은 전화와 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수 있다는 점인것같네여.. 여기서도 살다보면 님의 메시지를 받아볼수 있으니까요... 항상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하루를 힘차고 한번더 생각하고 열수있도록 아침마다 도와주셔서요.. 활기찬 한주 보내셔요.. (dooly) 안녕하세요...^^ 오늘도 님에소식이 저에 하루를 살찌울수있는 생명수와 같이 아침을 시작하는 나에마음을 깨끗이 씻어주는 군요 한날한날을 기억하지않 고 한주한주를 잊으려고 애를 쓰건만 지나가는 세월을 멈추게하기엔 너무나 역부족인것같군요, 지나가는 세월을 막으려고 애를쓰는것은 허망한 나에욕망일뿐 무심히 다가온 이봄이 더 욱나를 외롭게 만드는군요... 아직까지도 외롭게 몸부림쳐온 지난날을 세월속에 보상을 받자고 아우성도 쳐보지만 그누구도 보상할수없는 아품의 추억으로밖에 기억될수밖에 없군요 살다보면 또그렇게 속고속으며 살아야할날이 언제까지인지???????? 살다님.. 님에 싯귀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오늘도 믿음속에 하루를 역어보렴니다... (하늘사랑) 누나 안녕...^.^ 이제 또 한주가 시작돼는군요 아직은 차가운 새벽공기가 코끝을 스미네요... 저두 요새 무슨꿈이였는지 거의 기억이 잘안나요... 머리가 좀 나쁜건지... ^.^ 예쁘다는거 잘생겼다는거 모든사람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9
들의 바램일꺼예요... 저 또한 예외가 아니구요.. 요즘 입사시험두 남자는 외모도 무시할수 없는 사항이라나요.. 그래서 남자두 피부관리나성형수술 까지 한다나봐요... 우리때 하고는 사뭇다른것같네요...^.^ 하지만 저는 아무리 못생겼다구해두 그사람대로의 남에겐 전혀 찾을수 없는 개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서글서글한 눈매라든가... 남들에겐 전혀느낄수 없는 풋풋한 그런 느낌같은거... 누나... 누나에겐 그런 매력적인 느낌이 있어요... 남들에게 느낄수 없는거요... 아직 누나를 보지못한 저두 그런걸 느끼잖아요... 그러니깐 더 보고싶당...^.^ 누나 오늘두 즐거웠던 하루가 되기를 일이 술술 잘풀리기를 기원할꼐요 사랑해요 ~~~ - 누나를 사랑하는 테리가 - 시간이 갈수록 잡념과 막연함이 증가하는것은 무엇일까요? 시간이 갈수록 인간관계가 복잡한것은 무엇일까요? 시간이 갈수록 요령을 피우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은 이성과 감정이 있는 특이한 존재 입니다. 정직하고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하는 데 자기 자신만의 영달과 행복을 사는것은 무엇일까요? 전 싫어요 이기주의와 자기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주변에 불우한 사람과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는 인간미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디지탈 시대로 변하면서 우리의 마음도 딱딱 결정되나요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10
옛날이 그립습니다. 추억속에 그때가.. 조은아침(전사) 월요일아침... 긴터널속을 지나온 날마냥.. 오늘은 상쾌한 아침입니다... 길지않은 겨울을 털어버리기라도 하듯.. 아침공기가 상쾌하네요... 님은 언제나 그자리.. 언제나 따듯한 소식을 전해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어있군요.. 여전히 부지런하시구요... 오늘아침엔 좋은끔을 꾸셨다구요? 꿈속에서 좋은님이라도 만나셨나 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지요... 살아가는 우리네의 삶속에는 나이따위는 필요없습니다... 다만 젊음만이 필요할뿐... 그것조차 간직하지못한다면... 인생의 의미는 과연 어디에서 찾을까요... 아침의 좋은꿈을 하루종일간직하면서 생활하세요 ^^ 좋은 하루가 될겁니다... 그리고 그즐거움을 저에게도 좀 나누어주고요 ^)^ (시가) 안녕하세요, 휴일은 잘보내셨구요. 어제도 날씬 넘 따뜻한 봄날씨였어요. 아침출근시 외투를 벗고출근했더니 좀 쌀쌀하더군요. 꿈을 꾸셨다구요. 예뻐지는 꿈이라구요. 여자들은 평생 예뻐지는게 소원인가봐요. 님께서도 그런꿈을 꾸신걸 보면...^^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11
더이상 예뻐지면 곤란해집니다. 자연스러운게 조아요. 오늘도 꿈을 꾸실러거든 람2꿈 구세요. 히히히 한주가 시작됐어요. 일주일 내내 행복하시구 건강한 한주 꼭 되시구요. 좋은아침! 꿈을꾼다는것은 아직젊다는 얘기지요 저는무디어서 꿈을거의꾸지않는편이거든요 가끔꾸물꾸고싶어도 않되기때문에 꿈에대한생각은 잊은지오랜돼.. 잠이비교적적은편이에요 일요일푹자겠다고 늦ㅇ느시간까지TV시청후 잠에들었다가도 이른시간에슬며시일어나 신문보고 서성이면 옆에자던사람도 깨어나서싫은표 정을 짓지요 멀쓱해서 왜일어났어 더자지않고? 살다보면님은 바깥양반이 그런적은 없으신지요. 보통사람들 삶의 한모습이지요 오늘은 07:30분에 회사에 도착해서 창을 열고 살다보면님의 멨세지를보고 그리고 일주일의 주간계획을 작성하고 이제 09:00시부터 업무가 시작되려면 아직도 1시간의 여유가 있군요 참 후리지아 꽃을 어제 화원에서 보았어요 노오란 아직은 활짝피지않은 봉우리에 향기가 좋은 꽃이더군요 어디산이냐고 아주머니에게 물으니 이태리라고 얘기하던데 신빙성은 조금 떨어지고요 살다보면님도 직장에나가는것을고 아는데 직장동료들은 많습니까? 저는 남쪽에 직장을 가지고 있어요 버스로 한번갈아타고 전철을탄답니다 뒤에는 양재천이 흐르지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30분정도의 점심식사후 시간을내어 워킹도 할생각입니다 건강을 위해서요 살다..님도건강하시구요 보람차고 승리하는 한주가되시길... (청송) 누나 안녕 정말 힘들게 누나에게 메일을 보내는 것 같아 미안 자주 보내야 하는디 잼없는 얘기를 하든 잼있는 얘기를 하든 맞지에 누나 누나 아침에 메일을 읽어 보니 간 밤에 어떤 꿈을 꾸었기에 그런 말을 하세요 전 누나가 어떤 모습을 하던 어떤 얘기로 말하든 누나는 누나며 저에게는 예쁘계 보여요... 히히ㅎ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아름다움은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12
외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말하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판단 사람은 외모만 아름다워서는 안됨 내면도 아름다워야 진정한 아름다움이죠 내면에 풍기는 아름다움은 그 사람을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지만 외면만 아름다운 여인은 그 겉멋만큼이나 얼굴에도 모가 있어요 킥킥 맞는 얘기인지 그래도 어떻게 보내든 월요일은 힘차게 활기있게 보내세요 누나 정말 누나는 좋은 누나예요 (현) 살다님, 좋은아침? 아침에 일어나서 많은일과 중에 이런 보람있는일을 하는 살다님 너무부러워요. 누가 살다님을 안예쁘다고 그랬어요? 혼내야 겠어요, 예쁘셔요.. 성격이 너무 화통하셔서 남자들이 주눅들어그런것 아닐가싶네요, 남자들은 화장을 잘한 여자를 예쁘다고 하잖아요, 저도 어쩔수없는 속물이 되다 보니 화장으로 커버하는 습관만 키웠어요,,,,이제 습관이 되어버렸지만 나이를 그런것으로 감출수만은 없겠지요,... 전이제 자유로운 새인생을 원하는데 잘안되는군요, 세상사 모두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해외출장후 첫 출근, 정신이 없더니만 우~!!!!!!!!!!!!!!!!!! 이제 조금 옆을 볼 수 있는 작은 여유... 동료들은 왠종일 바삐 움직거리다 한둘 사라지고... 고즈녁한 분위기에 석양의 따스한 빛줄기가 아쉽지만 남은 얼음을 녹이나 봅니다. 천혜의 자연조건과 때묻지 않은 말레이시아, 도시속 공원이 아닌 공원속의 작은도시 싱가폴... 말련 휴양섬 랑카위의 추억은 꼭! 다시만나기를 기약하기에 충분했고 쪽빛 수면위에 흔적을 내기가 미안 할 정도로 섬과 물과 모래와 바위가 다정하더이다. "남국의 정열"이란 경치를 두고 한 것 이겠지요!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13
사람들은 급할게 없고 아직도 순수를 그대로 간직했더이다. 훈훈한 인심, 순수한 인정, 밝고 명랑하게 웃을 줄 아는 원주민의 모습이 60년대 우리네 이웃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더이다. 이슬람 문화권이라서 사람을 위협하거나 추태를 권장하는 것 도 없고 저마다 살기 위한 방법으로 작은 몸뚱이만 바쁩디다. 언제 기회있으면 한 번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제주가 부족해서 글로는 다 못 옮기지만 권유해서 뒷탈은 없을 듯 싶습니다. 주저리없이 읊기만 했군요!!! 그래도 4계가 확실한 우리나라만 하겠어요??? 축복을 기다리기보다는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마그마) 안녕하세요? 행복한 휴일을 보냈으리라 믿습니다.. 저도 살다님을 가슴에 않은채 가족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읍니다.. 오늘도 살다님께서, 글을 주시니,감사한마음 이루 글로써 표현 할수가없네요...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살다님!... 날씨가 또 추워지네요, 봄인가 싶으면, 또 추워지고, 날씨가 풀리나 싶으면, 또 두터운 옷을 찾아입게 만들고... 이럴때 일수록 건강관리 를 잘해주셔야 겠죠?.. 살다님 감기조심하세요...몸부림이 간절히 부탁드릴께요!.. 그럼 내일또 기다릴께요... 주님!... 오늘도 살다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찾아들수있도록 굽어살펴주소서.. 빛고을에서, 몸부림이...0306 흔들리며 피는 꽃 20000306의 베스트 14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2004.03.04 22:26 인터넷친구 2000 0304의 베스트 10.03.02 17:43 살다보면 (salda) No. 43 작성자: 살다` 등록일자: 2000/03/04 12:33 조회수: 19 제목: 0304의 베스트 촉촉한 새벽... 오늘도 따스하려나 봅니다.^^ 안개가 많이 끼어있는 앞마을의 며칠만에 들어보는 닭 울음소리가 정겹습니다. 며칠전, 작은 꽃집에 들렀더니 가게의 절반이 노오란 후리지아로 가득 하더군요.^^ 안개꽃과 같이 바구니에.. 또는 화려한 포장지에 쌓여 긴 리본을 늘여 단채 어여쁜 손길을 기다리는 후리지아의 향기가 봄이 가까이 있슴을 알려주는듯 했답니다. 오늘은 길가의 꽃집엘 들려보세요.. 꼭 애인이나 아내가 아니어도 가까이 있는 여자에게 꽃을 주세요. 많이도..비싼 것도 아닌 후리지아 작은 한묶음이면 될겁니다. 어른들께 드리면서 그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는건 어떨까요? ㅎㅎㅎ 오늘은 꽃을 사세요~~~~ ^^ 피곤하지 않은 한주네요.. 기운차게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운 주를 맞이하세요 이제 봄이 오나봅니다. 좋은아침~~ *^.^* 또 기다리는 편지 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 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 잠든 세상 밖으로 새벽달 빈 길에 뜨면 사랑과 어둠의 바닷가에 나가 저무는 섬 하나 떠올리며 울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해마다 첫눈으로 내리고 새벽보다 깊은 새벽 섬기슭에 앉아 오늘도 그대를 사랑하는 일보다 기다리는 일이 더 행복하였습니다 - 정호승 - 좋은아침.. 안녕하세요? 후리지아 향이 가득합니다 저에게는 꽃으 사주는 그 누구도 없네요 후후후 그렇지만 저의 공간에는 지금 한창 후리지아가 활짝 폈답니다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15
배란다에 나가면 향기가 가득 하답니다 후리지아 베고니아 제라듐 바이올렛 각자 이쁘게 제모습을 뽐내고 있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수선화도 필것 같아요 조그만 꽃망울이 보여요 언제 피려나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죠 어젠는 그냥 발길 가는데로 걸어 다녓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화원 앞에 발길이 멈추었죠 작고 앙증 맞은 작은 봄꽃들이 저를 유혹 했죠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구경하다 돌아 왔답니다 후후후.. 오늘도 조은날 되시어요 안녕히.. 요즘은 아침을 살다님의 정겨운 편지로 시작하네요... 저는 늘 글쓰는 것에 대해 약간의 경외감도 느끼구 있지요. 개인적으로 글쓰는 일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살다님의 글처럼 짧은 메세지로도 하루가 이렇게 즐거울수 있다 는게 참 신기하죠... 살다님의 말처럼 오늘은 꽃을 사야겠어요.. 늘 기쁜마음으로 읽고 있지만 제때 답장을 못드리는거 같아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매일 보내주는 시도 아주 잘 읽고 있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소서. 안녕하셨어요? 먼저 제마음에 죄송함을 느끼면서 토요일을 맞이합니다... 살다님의 글만 읽고서 답도못하고,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나만의 행복함을 느끼고, 답은잊은채 뭐가그리 바쁘길래 허겁지겁 하루 를 보냈는지... 송구스런 마음, 제가슴에 가득합니다. 허나, 살다님의 넓으신마음과, 풍성한사랑으로 저를 포옹하리라 생각합니다... 살다님!... 오늘 저는 지내온 한주를 정리하는 토요일이랍니다.한주를 과연 남에게 얼마만큼 봉사하고,사랑을 베풀었는지.. 주위사람들에게,가슴아프게 하지는 않았는지... 가정에는 충실했는지...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었는지...모든이에게 사랑을 베풀었는지..등..등!... 오늘은 모든것을 반성하고 속죄하여, 주일에는 하느님께 저의 용서를 빌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한주를 설계합니다... 살다님!... 오늘 빛고을 광주에도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면서 봄을 유혹하나봅니다...이게 다 자연의 섭리가 아니겠읍니까?.. 참,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다가온다네요,살다님의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즐거운 주말이 되리라 믿으면서 이만 줄일께요!... 주님!... 한주를 마감하는 살다님과,모든이에게,즐거운 주말과 한주를 마무리 할수있도록,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요!...아~멘... 살다님?...즐거운 하루가,되세요!... 광주에서 삶의 몸부림...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16
오늘은 조금 일찍 오셨네요? 말씀하시는대로 후리지아 작은 한묶음을 전하고싶은 마음을 전합니다 어디서 그리도 고운 글과 아름다운 시를 퍼오시는지요? 늘 마음 한구석 우리모두의 심연에는 오래된 풍금 하나같은 것이 있는게지요? 그 풍금은 너무 오래되고 먼지쌓여서 그 누가 새로이 만져주기전에는 소리를 낼 수가 없는 그런 풍금말이지요 제마음에 있는 그 풍금을 만져주셔서 다시 소리 낼 수있게 도와주신 분 그 분에게 마음의 후리지아를 보냅니다 안녕히...샌디에고에서 상쾌한 봄날입니다. 역시 오늘도 살다님의 톡톡 튀는 상큼함이 저의 아침을 열어 주시는 군요. 이 상큼함을 주신 살다님께 고백할게 있어요. 저에겐 가슴 아프게 사랑하는 앤이 앴어요...살다님을 만날 즈음 부터 알고 지내는 앤이예요...너무 사랑해서 다치고 싶지 않은 그 런...ㅎㅎ 어제...저녁...차를 몰고 그녀가 살고 있는 곳에 달려 갔어요...그녀 또한 저를 무척 사랑하지요...너무 소중해서 다치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랑아세요? 차에서 한두시간 정도 기다렸었어요...그냥 무작정...나중에 그녀로 부터...손전화가 왔고...정말 올줄 몰랐다는 소리와 함께...급하 게 뛰어와 숨을 할딱이는 그녀를 본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우린 서로 껴 안고...눈물을 흘리며...그렇게 한참을 차에서...있었어요... 사랑은 너무 아파요... 아픈 사랑은 하지말아야 하는데...말이예요...간절히 기도해요. 무엇에 대해 내가 이렇게 기도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존 아침...늘 살다님이 있어 신나게...엽니다. 저의 이런 사랑을 어떻게 해야죠..? *유시화*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뒤에선 인기척과 함께 곧 들키고 말지만 안개 속에서는 가까이 있으나 그 가까움은 안개에 가려지고 멀리 있어도 그 거리는 안개에 채워진다 산다는 것은 그러한 것 때로 우리는 서로 가까이 있음을 견디지 못하고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17
때로는 멀어져감을 두려워한다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뒤에선 누구나 고독하고, 그 고독을 들킬까 굳이 염려하지만 안개 속에서는 삶에서 혼자인 것도 여럿인 것도 없다 그러나 안개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머무를 수 없는 것 시간이 가면 안개는 걷히고 우리는 나무들처럼 적당한 간격으로 서서 서로를 바라본다 산다는 것은 결국 그러한 것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시작도 끝도 알지 못하면서 안개 뒤에 나타났다가 다시 안개 속에 숨는 것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안녕하세요. 완연한 봄기운이 아침출근길을 상쾌 하게 해주는 토욜아침이었읍니다. 오늘은 그리운 사람과 어디론가 무작 정 차가는데로 가고싶은 그런마음이 생기는건 아직은 젊다는걸까요. 앤과함께 경춘가도를 달리면서 인생을 설계하고 삶을 디자인하여 작은 소 망이라도 이루고 싶은 토욜이지만... 저절로가는 세월,어짜피 따라가는 인생길 아직까지 길동무가 없다는건 팔자탓으로 돌려야만 하는건지... 팔자.팔자타령이라...히히히 이번 주말은 정말로 그동안 방한구석에 처박아놓았던 카메라가방을둘러 메고 촬영이나 가볼생각입니다. 몇년전에는 제2의 정운봉씨를 꿈구며 누드촬영 인물사진촬영한답시고 우쭐 거리며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다 부질없는 일이었던걸...돌이켜 생각해보면 철이없는것인지 아님 꾸진하지못한 성격탓인지모르겠어요. 이젠빛바랜 옛사진을 보면서 지난 추억속에서 제모습을 찿고싶어요. 살다보면님께서도 옛날 아름다웠던 추억을 한번쯤 되돌아보는 그런 시간 한번쯤 가져보세요. 진한 커피향기가 저를 유혹하는군요. 모닝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렵니다.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18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더 아름답고 행복한 주말되시구요. 월욜에 다시 뵐때까지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길...... ^.^... 누나!... 좋은아침... 어제는 편히 잘주무셨구요... 벌써 한주가 지나가는 군요... 근데 나 누나 사는곳으로 이사같으면 좋겠어요 여릿하게 낀 안개사이로 닭울음소리 들으면서 하루의 시작을 하면서 누나 보고싶으면 언제나 볼수있게... 이젠 완연히 봄인가봐요... 난 후레지아꽃 누나한테 먼저 주고 싶어요... 정말로... 그리고 누나의 밝은 표정도 보고싶구요... 기억해요... 내가 누나만나면... 후레지아꽃 줄꼐요... 메모해놓을께요...^.^... 잊지않도록 오늘 주말인데 일 많이밀린건 아닌지 왜냐하면 이따 누나 목소리들으려고 전화할라구 그렇쵸~~~ ^.^ 오늘도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되길 기원할꼐요... 누나!... 사랑해요... 너무도 상큼한 아침 인사군요 후리지아꽃이 어떤 꽃인지 머리속에 그림이 안그려지지만 향기만은 가슴속에 가득 찬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따가 집에 전화를 해서 아내에게 물어보거나, 차실에서 화장을 손보고 있을 여사원들에게 물어보렵니다. 오늘은 주말입니다. 한 주일간 바쁘게 살다가 오늘이면 괜히 마음이 느려지고 여유가 있으며, 누구라도 편안히 인사를 나눌수있게 만 드는 토요일입니다. 하루 행복하시고 마음속에서라도 후리지아 한다발 저한테 주시죠. 안녕히 계십시요. 빠알간 장미 한 다발을 선물로 드리면서... 벌써 나가셨나요? 불이 꺼졌어요? 안녕하세요. 누나의 메시지가 저에겐큰힘이 되고있어요. 저두 누나 처럼 자유롭게 정동진에 가구 싶어요. 누나의 아름다음을 항상 그리워 하고 있어요. 기억하세요. 우리 서료 만나기루하것 전 그리움만 싸이네요. 찬용이가. ^^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19
또 기다리는 편지 20000304의 베스트 20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004.03.03 22:27 인터넷친구 2000 0303의 베스트 10.03.02 17:34 살다보면 (salda) No. 42 작성자: 살다` 등록일자: 2000/03/03 7:52 조회수: 24 제목: 0303의 베스트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은 조금 이상합니다. 샛별이 자리할 곳에 어여쁜 달님이 있네요... 구름인지 안개인지 허연 하늘가라 샛별은 안보이고 훔..이젠 달님 두 잘 안보입니다. 바람이 덜 찹네요.^^; 올해와 같이 봄을 기다린 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늘 봄은 기다리기전에 와서 정신없이 다니는 나를 흔들며 유혹했는데 2000년대의 첫 봄은 넘 거만합니다. 아는척 하지 말까요? ㅎㅎㅎㅎ 월요일 같은 목요일 잘 보내셨어요? 오늘은 아무래도 몸이 나른해진다거나 춘곤증이 생길만한 날입니다. 아롱다롱 빛깔이 예쁜 사탕이라도 책상위에 올려놓았다가 잠깐동안의 달 콤한 휴식을 맛보시는건 어떨까요.. 간간이 창문을 활짝 열어 봄을 불러 들이세요.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좋은 아침입니다~~~~~~~ *^.^*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해돋이는 내가 결코 알지 못했던 시간이었지요 아침은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었죠. 너무나 찬란하고 상쾌한 것이었기에 내 기분과는 전혀 맞지 않았었죠.... 그대는 어둠을 헤치고 한결같이 상상 속의 평화를 거쳐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1
마치 부드러운 새벽같이 일어나 내 감성을 깨우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며 내 소망에다 그대의 엷은 파스텔 색조를 칠하고 차가운 내가슴을 따스하게 해주었지요. 해돋이는 내가 결코 알지 못했던 시간이었지요. 아침의 노래는 새들을 위한 것이었거나 열심히 달리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으며 나를 위한 것은 아니었죠.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 마이클 J 멀베나 - 20000303 조은 아침! 님의 멜을 받아보는 것이 하루의 일과중에 큰 몫으로 차지하게 되어 그 기쁨을 님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첫주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수요일이 공휴일이여서..오늘또 주말이네요. 님으로 부터 받는 시와 글귀는 저의 가슴에 와 닫는 기쁨과 시간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님의 모습을 눈으로 생각하면서 하루 시작하는 저 는 맘이 든든하답니다. 매일을 하루같이 님의 멜을 지속적으로 받고 싶은 욕망,욕심에 나 자신도 모를 정도로 몰임해있다할까? 그래요..너무 푸념?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반갑습니다... 아침에 도착하여 급히 처리할 일을 마무리진후 메신저에 들어오니 님의 메세지를 보고 오늘 하루는 기분 좋은 날이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시가 좋네요... 친구할 수 있을까요? 사이버친구는 물론이고 부담없이 편하게 가끔씩 만나서 서로가 힘들어 있을때 얘기를 들어주고 영화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술도 마실수 있는 그런 친구...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2
부담되시나요? 가슴이 굳어 바싹 마른 때엔 자비의 소나기와 더불어 오십시오 우아함이 생활에서 잃어진 때에 드높은 노랫소리 더불어 오십시오 시끄러운 일이 사방에서 극성떨며 나를 가둬버릴 때엔, 말없는 주여, 주님의 평화와 휴식을 가지고 내게로 오십시오 구석에 갇히어서 내 거지 같은 마음이 웅크리고 앉아 있을 때엔, 왕이여 이 문을 부수어 여시고는 위의( 威 儀 )를 갖추고 오십시오 욕망과 마음을 망상과 먼지로 눈멀게 할 땐 오, 거룩한 이여 깨어있는 자여 님의 빛과 우리를 가지고 오십시오 - 기탄잘리 "타고르" - 괞실이 노래 가락이 흥얼되는 아침~!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것 같은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누군가가 다가와서 사랑한다고 속삭여 줄것만 같은 기분 좋은 아침... 아르바이트로 일하게 해준 직원으로 부터 생각도 못한 선인장을 선물 받고 어린아이 처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아침...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상쾌한 하루가 되세요...? 공주님~! 파랑새 청조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3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오늘이 벌써 금욜이라! 넘 조아라 사무실에서 내려다보이는 국회앞 잔디가 벌써 푸른빛을 띄는것같아 봄은 소리없이 우리곁에 와 있는듯합니다. 낼은 즐거운 주말인데 어디 멋진 계획 이라도 있으신지... 봄을 느낄수 있는 그런곳으로 떠나고 싶은건 어떤 욕구가 있어서일까요. 어쩐지 누군가가 무지 그리워 지는 그런 아침입니다. 구군가가 그립다는건 아마도 님에대한 1052가 아닌지.. 히히히... one side love 가 가장 경제적이니까 혼자서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또 시러지면 헤어지고만나고를 수도없이 한답니다. 모든이를 1052하는건 아마 내마음이 넘 외로웠던것은 아닐지... 전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동생을 먼저 저하늘로 보냈거든요. 우리집엔 여자라곤 어머니와 그애뿐이었는데... 전 그래서 비행기를 시러하곤 하죠... 아침부터 왠 서러움이... 그냥 웃자구요. puhaha 한바탕 웃음으로 모든상념 을 털쳐버리고 님이보내주신 메시지를 읽고 또읽으면서 웃어볼렵니다. 증말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슬프도록 날씨가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싶다. 볼만한 연극이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같이 가서 보고픈 사람으로 좋은음악 감상실의 개업 화환 앞에서 공중 전화를 하여 불러낼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간직되고 싶다. 늦은 비가 땅을 파고 있는 새벽에도 선뜻 다이얼을 돌릴 수 있는 전화번호의 주인이 되고싶다.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4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고 특별히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고 나를 아는 이들에게 기억되기 보다는 무던하고 포근한 솜이불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싶다. 같이 다니면 창피하지 않을 정도의 걸음걸이로, 같이 걸으면 앞서거나 뒤쳐지지않을 정도의 보폭을 갖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무난한 색상을 띤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그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종각에서 시청까지 아무말없이 걸어도 심심하거나 부담스럽게 생각되지 않는 포근한 색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이름지워 불리고 싶다. 그런 색을 가지고도 가진 것을 모르는 아름다움 또한 지니고 싶다. 그리고 내가 알만한 분들의 결혼식이나 회갑연에 초대를 받아 축복의 대열에 서 있는 영광을 얻는 것도 좋으나 산동네에 사는 나를 아는 어 느 사람의 갑작스런 부고 소식을 받고 서슴없이 달려가 슬픔을 같이하며 밤새 앉아 있을 수 있는 나눔의 인생을 살고 싶다. 똑바르고 경우를 갖춘 말들만을 담는 빛나는 그릇이 되기 보다는 도덕적으로 잘못된 마음이라고 서슴지 않고 털어놓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붉은 리트머스 종이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 발전을 향하여 과속으로 질주하는 나라 뒤켠에서 아직도 흙먼지를 쏘이며 썩은 이의 뿌리처럼 남아있는 군데군데 동맹이가 박혀있는 배우이고 싶다. 때로는 엄지 손가락의 손톱밑을 파고 들어가 체증을 뚫는 바늘처럼 피 같은 땀, 피 같은 눈물에 흠씬 나를 적시울 수 있는 날카롭고 곧은 친구 몇 명을 지닌 행복한 욥이 되고 싶다. 아니, 단 한명이라도 좋겠다. 그가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훨씬 어리다 해도 좋다. 엘리후같은 지혜로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올바른 사상과 가치관을 같고 충언할 줄 아는 성숙한 이성을 지녔다면 그보다 더 좋은 벗이 어디에 또 있을까? 안녕하십니까? 지금 시각은 7시 32분입니다. 어제는 정말 월요일 같은 목요일이었습니다. 심지어는 퇴근하여서는 "허준이"안하나 하고 신문을 뒤적거렸으니까요. 게다가 한국통신 하이텔 이 위로 붉게 화살표를 만들었으니 더욱 즐거웠지요. 정말 오늘은 더욱 봄을 느끼게 만드는 날인것 같습니다. 잠간 걸어오는데도 땀이 날정도이니 이제 두꺼운 남방셔츠도 벗어버려야 할 것 같습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5
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녹화해둔 교양프로그램 비디오를 봤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교양강좌라는데 마음에 와 닿는 것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찾아 우선 소중한 일부터 처리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는 말로는 소중하다고 매번 생각하면서도 그 일을 등한시 한다는 것이지요. 소중한 일이기때문에 아꼈다가 늦게 할까요. 아마 소중한 일 은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미루기때문이겠지요. 3천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만 그렇지요. 소중한 줄은 알지만 어디 즐겁게 노는 일보다 앞서서 공부부터 하고 노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아내가 소중하지만 어디 소중하다는 애정표현하기 쉬운 일인가요? 그런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가지 key가 있는것이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것이랍니다. 매일매일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list한다음 동그라미를 쳐가며 실시여부 를 확인하고 평가하면 개선이 된답니다. 그러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겠지요. 너는 이일을 하면 꽤 괜찮은 사람이야! 하면서 자기를 돌려한대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출근하면 우리도 오늘 할 일을 메모하지만 그것은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것에 불과하거든요. 마인드 컨트롤은 못해봤어요. 오늘부터는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님께서는 어떤 방법을 쓰고 계십니까? 국내 다이어리 만드는 "양지사"는 페이지를 쉽게 찾아보기위해서 투명 비닐을 끼워넣었는데 그것을 윈도우 다이어라고 했대요. 그런데 미국 빌게이츠가 윈도우하고 비슷하다 하여 상표소송을 하였는데 양지사 손을 들어줬다나요. 작은 다이어리 사용에도 노우하우가 있으면 벤쳐기업 인가?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아이디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 오늘저녁은...약속이 있어요 보통은 일과를 성급히 정리하고 나가지요 좋아하지않는 술을 때론 먹어야하는 고충을 가끔은 격기도 한답니다 그런적이없을 살다보면님은 쪼금만 이해하세요 제법아침의 공기가 따스해짐을 느낍니다 전철이 몰아오는 바람결도 제법 누그러져 있어요 밝은색의 칼라로 변신한 여성들의 옷을 보면서 처녀치맛단에 봄이먼저찾아든다는말을 실감합니다 봄은 우리를 희망에 들게 합니다 봄은시작이며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게하며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메세지를 줍니다 무엇인지모르지만 할 수 있을 것같은 가능성과 희망을 그래서 오늘도 가져본답니다 좋은저녁 되시길...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47세의 직장남입니다. 오늘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이야기라도 나누지요. 위이 내용은 어제 보내려다 못보낸 메세지 이구요.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6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글을 보내주시는 군요. 어떻게 생기신 분이지 궁금합니다. 유혹하고픈 충동을 느낍니다. 저는 글을 못써 길게는 이야기를 못하지요. 어쨌든, 고맙습니다. 아침에 좋은글을 보내주셔서. 저는 8시부터 근무라 메세지만 보내고 나갈거여요. 주로 오후 6시 경에 다시 들어오지요. 그때 뵈면 우리 이야기 할수 있겟지요? 모짜르트를 데려오는 일도 잊은 채 아침의 작업에 빠져있었나 봅니다. 요사이의 며칠은 아침의 맑은 까치 소리를 듣고서야 제자리를 찾는 이상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오늘, 금요일 늘 합창 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악보에 오늘 아침 받은 시를 옮겨 노래할까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20000303의 베스트 27
정동진을 다녀와서 20000303 2004.03.03 22:21 인터넷친구 2000 정동진을 다녀와서 10.03.02 17:44 살다보면 (salda) 정동진을 다녀와서 No. 44 작성자: 살다` 등록일자: 2000/03/05 11:56 조회수: 21 제목: 정동진을 다녀와서 정동진.. 말은 늘 들었고 가려는 계획도 많이 세워 보았다. 하지만 늘 일이 생겼고 계획은 그렇게 계획인채 흐지부지 기억에서 사라졌다.. 그러나..이번엔 바다가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다..2년동안 매해 가던 여름바다를 못간 탓이었을까... 번개팀을 만나구 갈까하여 한시간쯤 빨리나와 영등포에서 전화를 걸었건만 신호만 가고 받질 않는다..어디 있는줄 알아야 찾아가쥐.. 덕분에 예정보다도 40분이나 빠른 9시40분 도착. 표를 찾구 책을 보다가 바닥 높은 신 덕분에 키가 비슷해진 바다야를 만나 열차를 탔다. 이메일로 만나서 사진두 받구 한지는 벌써 1년이 다되어 가지만 만나긴 처음.. 며칠전에 느닷없이 바다에 같이 가자는 전화를 했던걸 잊지않고 있던터라 이번 길에 동행을 요청했고 바다야는 암말없이 동의했다. 사진보다는 나이가든..386세대인 중년의 아우님은 메일루 얘기할때보다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전화를 가끔 해서인지도 몰랐다..목소리가 익으니까.. 이야기는 물론..컴`얘기, 웹호스팅이며 홈페이지 꾸미기까지.. 많은걸 배웠는데 다아 기억하려는지..? 세시가 넘어서야 좀 자두기로 하구 눈을 붙혀 봤지만 잠이 안온다. 5시 24분 도착.. 설레이는 마음으로 숨을 깊게 들이쉬었건만 바다냄새가 안난다.. 겨울바다라서 그럴까? 바람은 넘 차고 시커먼 바다는 연기에 뿌옇게 보였다. 낮선 풍경이다. 샛별의 위치로 해가 뜰곳은 찾았지만 이미 사람은 넘 많이 모여있고 어둠속에 빛나는 산꼭대기의 배는 빛나는 달아래 마치 만화의 한페 이지인양 하다. 그냥 서있기엔 바람이 넘 찬 새벽..발을 옮겨 해변에서 나와 불빛이 화려한 시장같은 거리를 구경하다보니 몸이 좀 훈훈해진다. 추우면 걷고 다시 바다로 가고.. 불이 지펴진 곳에서 곁불을 쬐길 서너번.. 이러다간 온몸에 원치않은 냄새가 꽉 배어 버린뒤에야 해는 솟 아 오를것이다. 하늘이 조금 붉어진지 오래지만 아파트 넘어 보이던 아침놀 보다 예쁘지 않다. 멀리 바다수평선에 가득 낀 안개뒤로 해는 이미 솟아 오르기 시작 했을거다.. 안개위 하늘이 조금 더 붉어지며 바다는 하얗게 빛을 내기 시작했다. 작은 물결마다 빛을 반사하는 먼바다완 달리 해변엔 파도가 높아진다. 정동진을 다녀와서 20000303 28
부서지는 파도에 홀리듯 맘을 뺏기는 사이 하늘은 이미 훤하게 밝아오고 안타까움에 맘이 아파올 무렵..안개를 뚫고 둥근 해가 모습을 나 타냈다. 아!!... 갈매기가 빙빙도는 바다위로 해는 둥실 떠오르고 푸르기만한 하늘과 바다에 나도 파랗게 물든채 기차에 올랐지만 한참이나 바다는 시야 에 머물러 내게 남아있었다. 강릉역. 허술하기만한 변두리 동네... 국밥을 시켜 먹으며 이친구 하는말.. 씻어야 한다나? 하긴..나야 집을 나서기 전에 다시 준비하구 나왔지만 이친군 새벽에 출근하여 밤까지 일하다 왔으니 찜찜하리라.. 아줌마 목욕탕이 어디쯤 있어요? 에이..여관 가서 씻구 눈 좀 붙이자구요. 누나두 세수 하셔야지? 윽! 길에 나서서 연신 중얼거리는 바다야..온통 역주변은 여관이 즐비하다..어..휴계실도 있네? 참..누난..여관 같이 편한데가 어딨다구..차라리 저런 휴계실이란데가 퇴페업소지..전에 출장 왔다가 잠시 쉬러 들어갔다가 잠자는데 아니 래서 놀래서 나와버렸지만.. 여관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여 출장 다니는 사람들에겐 얼마나 요긴한 곳인데.. 어..인터넷필드? 아하..잘 됐다..누난 저기 겜방에서 놀구있을께 바다얀 맘대루 여관가든지 목욕탕 댕겨 오든지 해. 19인치 모니터에서 본 홈페이진 넘 틀리다.. 그래 빨리 모니털 바꿔야지.. 3월엔 보너스?가 얼마나 나올까나.. 한시간쯤 하고 나니 졸립다..메뉴판을 보기 좋게 수정한답시고 하는데 실수 연발이다..애고..간신이 두시간 놀았네 그려..한시간에 천원.. 쉬이 돈이 벌릴것 같지 않아보이는데도 자꾸 생기는거 보믄 벌리나부다..^^ 편한 의자랑 원탁이 있는곳에 앉아 신문을 보다 깜박 잠이 들었나보다.. 두시간에서 다시 3~40분은 지난거 같은데..? 웅..아직두 안오다 니..핸폰을 하니 잠에서 이제 깨는 음성이다. 하긴..8시부터 12시까지 일해도 바쁘다는 앨 불러냈으니.. 어디루 갈까? 응..바다.. 근데 바다야..너.. 반말 자꾸 할꺼야? -.-; 에..나도 인제 사십이 낼인데.. 안돼! 궁시렁대는 바다야와 경포대로..낚시터로 유명 했던 곳에서 내려 갈대를 보며 군밤을 샀다. 잔잔한 물결위로 햇살이 눈부시고 하늘은 구 름 한점 없이 파아랗다.. 낚시밥에 의한 오염 때문에 지금은 낚시를 전면 금지한다는 얘길 듣고 바다야는 어딘가 전화를 해서 얘길 해준다.. 후후후..그래..걍 오진 않았을거다..머리만 식히는건 아니니라.. 새벽녘의 찬바람은 이제 시원한 바다바람이 되어 있고 어지럽게 들리던 노래들과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없는 경포대는 그토록 보고팠던 겨울바다의 모습 그대로였다.. 유난히 파도와 파도소리가 아름다운 바다,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바다, 파도에 밀려 뒷걸음 치는 아이의 맑은 웃음소리들이 파아란 하늘에 아름답게 울리는 이 행복한 시간.. 정동진을 다녀와서 20000303 29
나는 파도에 마음을 뺏긴다. 내게 오려는 듯 몸을 일으키는 바다.. 투명한 초록이 되어 어깨까지만 일으켜서는 푸르스름한 포말로 부서졌다가 다시 밀려 와서 노란 모 래를 안으며 해변에 파고든다. 바다는 여기저기서 쉬임없이 나를 향해 오고 점차 나는 바다에 잠겨 다시금 파랗게 물들어 갔다. 모래언덕에 앉아 두어시간이 흘렀나보다.. 이제 가야해요.. 모하나 먹구 나면 차를 탈 시간이 되겠는걸.. 2시네요 응.. 겨울바다와 작별할 시간.. 내게 무언가의 변화가 있었을까? 파도를 보고 있으면, 파도에 잠겨 있으면 늘 눈물이 핑 돌았는데... 흘리진 않았어도 꿀꺽 삼킬만한 서 름이 한모금 있었는데.. 바다에 오면 울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되었었는데.. 다시 올께.. 바다가 보고싶다는 한가지 마음으로 떠난 길.. 가득이 바다를 안고, 바다야에게서 한권의 시집과 IP주소 한개 선물로 받아들고 돌아왔다. 만나기전부터 준다그러긴 했지만 아직 IP라는 선물의 가치를 모르는 나로선 그저 주니까 기쁘게 받는다. 도메인을 열개나 올릴수 있는거라구요.. 응응..고마와 바다야.^^ 이메일친구와의 첫만남.. 그리고 바다로의 여행.. 내게 아주 도움이 될거라는 선물..들이 왕복 14시간의 기차여행을 피곤하지 않게 하나보 다. 다시 가고 싶다.. 20000303 정동진을 다녀와서 20000303 30
나를 키우는 말 20000302의 베스트 2004.03.02 22:28 인터넷친구 2000 20000302의 베스트 10.03.02 17:31 살다보면 (salda) No. 41 작성자: 살다` 등록일자: 2000/03/02 8:10 조회수: 27 제목: 20000302의 베스트 주중의 뜻 깊은 공휴일 잘 보내셨어요? 살다`는 정동진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무박 2일 이라는 일정이 날씨 만큼이나 넘넘 좋았는데 몸은 역시 40댄가 봅니다.. 지금 일어 났어요..7시. 엄청 바쁜 아침입니다. -.-; 하늘엔 구름 한점 없는 걍 검푸른 파랑이 동녘으로 가면서 점점 파래지고.. 붉은 빛은 조금.. 바다는 이제 막 떠오르는 햇님의 빛을 건네 받아 하얗게 반 짝이는 시간.. 아쉽게도 수평선 가득 안개가 두터워 수줍게 올라오는 모습은 보이질 않고 둥실.. 거의 다 오른 다음에야 짙은 바다안개사이로 바알 간 햇님이 보이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리고 10여분.. 초승달이 점점 그 빛을 잃어가는걸 보며 온통 파랗게 물들여 진채 정동진을 떠났 습니다...웅..또 가고 싶어지네요.. 좋은시간을 보냈답니다. 이 행복이 님에게도 전해지길.^^; 바쁘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경쾌한 마음으로 하루를 여세요~~~~~ *^.^* 나를 키우는 말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 이 해인 - 직장인들에 있어 가장 즐거운 날이 주중에 공휴일 있을 때가 아닌가 합니다. 나를 키우는 말 20000302의 베스트 31
바로 어제가 그런 날인데, 뜻깊게 정동진에 다녀왔셨다구요. 참으로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다... 언제 생각해도 20대 시절같이 가슴이 울렁이고 뛰어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지요. 나는 20대 초반, 부산에 있을 때에는 아침과 낮에는 태종대에 가서 검푸른 물결과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며 가슴을 후련히 하였고, 저녁에는 낙동강 하구에 있는 에덴공원에서 지는 낙조를 바라보며 낭만에 젖어 보기도 한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바다가 간절히 그리워지면 제부도 정도에 다녀오는 실정이지만요. 아침에 출근하여 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이-메일과 소식들을 점검하는 와중에 '살다..'님의 멜에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나를 키우는 말 20000302의 베스트 32
강물의 흐름이 멈추지 않듯 20000317 2004.03.17 21:55 어제 저녁때 전철을 탓습니다. 오후 7시가 넘어서 였나요? 옆의 칸 창으로 한 소녀가 보였습니다. 앞섶이 자연스레 벌어지는 하얀 옷의 깃을 자꾸 여미며, 손짓을 섞어 가면서 이야기 하는 소녀의 얼굴엔 수줍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 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지요..^^ 벽에 기대어 선 남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소녀(맑은 얼굴로 보아 고등학생 정도로 보임,)의 입술과 손을 한참이나 바라보면서 이런 시제가 떠올랐습니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이정하) 뜻은 전혀 다르지만 소녀의 엄마라도, 아니 큰언니가 된듯한 기분으로 간절히 바랬습니다. 맞은편의 남자가 소녀의 저 수줍은 미소를 알아주기를.. 눈부시게 빛나는 소녀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기를..소녀의 내일이 오늘과 같이 늘 행복하기를요..^^; ㅎㅎㅎ 어쩔 수 없나보네요.. 젊은애들이 자꾸 귀엽게 보이는거 보면 나이가 들었다는 걸 실감합니다.. 오늘은 살다`에겐 즐거운 말씀 드려야 겠네요.. 여행을 갑니다. 메시지가 늦기라두 하면 많이 걱정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잘 다녀와서 월요일 아침에 인사드리지요.^^ 옅은 구름에 안개가 조금 낀 아침이지만 역시 하늘은 붉어옵니다. 큰소리로 인사하면 구름이 놀라서 달아나지 않을까요?ㅎㅎㅎㅎ 좋은 아침..안녕 하세요~~~~~~~~~ *^.^* 강물의 흐름이 멈추지 않듯 이제 누군가를 만나고 싶습니다. 기다리는 그 사람은 오지 않고 시린 가슴만 혼자 달래기에는 너무나 가슴이 저립니다. 어쩔 수 없는 그리움 때문에, 고독하다는 이유만으로, 공허감을 메꾸기 위하여 사랑을 한다는 것은 사랑의 감정이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누군가는 내게 말합니다. 하지만 견딜 수 없는 마음, 그 사람만은 알고 있겠지요. 강물의 흐름이 멈추지 않듯 나의 그리움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 고 은 별 - 20000317 강물의 흐름이 멈추지 않듯 20000317 33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2004.03.16 21:56 인터넷친구 2000 0316의 베스트 10.03.02 18:50 살다보면 (salda) 들리지 않는 빗소리라는 말 아세요? ㅎㅎ 몬 소리냐구요? 10여년 전일거에요.^^ 제주도에 다녀온 글(감상문 같은거요.ㅎㅎㅎ)을 쓰면서 '..들리지도 않는 빗소리에 깨어..."라는 말을 썼더니 아주 칭찬 을 해주시대요? 오늘 아침이 그런 날입니다.^^; 4시에 깼답니다..비는 이제 다아 그쳐버린 뒤지만 소리는 남아있네요. 비가 오는 날엔 모든 소리가 가깝게 들린다는거..그리구 차 지나가는 소리두 더 크게 들린다는거 느끼시나요? 또하나..밑에서보다 위로 올라 갈수록 소리가 크게 들린다는거..ㅎㅎㅎ 아파트에 안 사시는 분은 덜 느끼시겠네요.^^ 암튼 비가 오시는 날은 일찍 깬답니다. 물기 가득한 공기두 좋구요..걍 문을 열자마자 밀려들어오는 소리들도 넘 반가와요..^^ 한시간 넘게 목 청을 뽐내던 닭이 이젠 지쳤는가 조용합니다. 일찍 깬 새벽,주말의 여행준비를 미리미리 하면서 기쁨에 잠겨본 산뜻한 아침..님께두 즐거운 일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 요~ 아주 좋은 아침입니다~~~ *^.^* 촛불은 제 한 몸을 태워 온 사방을 밝힌다. 당신은 어찌할 것인가? 촛불이 되려는가. 아니면 밝은 방 안에 그냥 서 있으려는가? 밤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아주 먼 곳에서 작은 불빛이 반짝이고 있는 것을 더러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먼 마을에서 반짝이는 작은 불빛은 어 떨 땐 아주 보잘것없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작은 불빛이 비추고 있을 먼 마을의 어느 집은 그 불빛 하나로 깜깜한 밤을 넉넉하게 지새울 수 있습니다. 남들이 보면 하잘것없이 보이지만 작은 일에서 보람을 찾는 그 불빛처럼 우리 또한 그렇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4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등켜 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정호승 ----------------------------------- 살다'님 안녕! 오늘 아침 내린 봄비 보셨군요! 제주엔 벚꽃도 폈다는군요. 이 봄에 새 희망의 싹을 틔워보세요! 물기 머금었으면 이제 촉촉해져야죠... 겨우내 건조한 날씨에 늘어졌던 어깨를 힘차게 펴 보자고요! 힘 내자고요!!(포스트) 새벽 빗속을 달리며 보고픈 님 생각!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5
그리운 님의 곁으로 가기 위해 질주! 안개비 같은 그리움을 달랠 길 없어 꿈속을 헤매이다가 보지도 만나지도 못하고 이제사 깨었답니다! 흐릿한 하늘! 그리움으로 얼룩진 길동이의 몰골! 역시 길동이의 몰골은 뼈다귀로... X-ray를 찍은 것 같은 그런 모습이랍니다! 얼굴은 파이게 들어 가고! 가슴도 다 타버리고! 남은 것이라곤 머릿속! 가슴! 뼈속 가득한 그리움! 며칠째 찌든 삶에 허우적 대느라 접속도 못하고! 그리움도! 보고픔도! 사랑하는 마음도! 그저 눈감고 그대의 건강과 즐거움과 행복만을 빌면서 보냈답니다! 언제나 밝고 명랑한 그대! 늘 즐거움으로 환한 웃음 잃지 않는 그대!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모를 정도로 기쁜 나날 보내야 해요! 늘 그리운 그대이시니!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는 것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디모데전서6:8) 5세기경에 아르세니우스라는 사람이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막에서 금욕적인 생활 양식을 수행하려고 애굽사회의 안락함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 알렉산드리아 도시를 방문할 때마다 시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자신의 마음이 그가 필요로 하지 않는 모든 것들을 봄으로써 기쁨을 누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품과 고안품으로 넘치는 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사막에 사는 그 사람의 본보기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미국의 슈퍼마켓에 1976년에는 9,000품목의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는 30,000이나 됩니다. 그들 중에 얼마나 많은 숫자가 필수품일까요? 불필요한 것은 얼마나 많을까요? 바울사도가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것이니라."라고 한 것처럼 우리가 진심으로 말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유혹적인 물질주의 문화와의 부단한 투쟁에서 아르세니우스를 본받읍시다. 시장과 백화점을 거닐면서 우리도 역시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봄 으로써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첫 단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음 단계는 소비하는데 있어 더욱 현명해지고 남에게 주는 것에 있 어서 더욱 관대해지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물질들로 더욱 제물을 바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진실로 저를 현명하게 만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 몫에 만족케 하시고 모든 세상적인 것을 피하도록 도우소서. 그것은 속해 망각될 것이옵니다. --만족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는게 아니라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파랑새)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6
간 밤엔 비가 내렸죠. 물론 비행기 소리가 가까이 들린다는 그 곳에도 간 밤에 살며시 내린 비가... 회색빛 도시의 먼지와 삶의 시름들을 씻어 내릴 만큼은 아니지만... 아뭍은 봄을 재촉하는 비는 맞겠죠! 기분 좋고 상큼한 살다님의 삶의 윤활유 같은 글들이 기분 좋은 상큼한 아침을 맞게하네요. 시작과 마무리가 좋을 것같은 아침... 막 업무에 돌입 해야죠(typing이 황소걸음이라서--늦으요----끝---)(코스모) 요몇일 동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틀 휴가를 내어 좀 쉬었답니다. 남들은 공무원하면 정시출근 정시퇴근 으로 알고 있지만 직장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물론 타직장도 마찬가지겠지요. 오늘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글을 남겨 주신 "살다"에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이온) 예 좋은 아침입니다 비를 이야기 하니깐 생각이나느군요 1998년 7월 30일 지리산 휴가 중이었습니다 상상이나십니까 그개의 앙몽을 우리는 달시 민박을 하였는데 옆의 텐트촌은 어떻게되었습니까 여기는 궂은비가오는군요 싼듯한 봄비로도들리고요 좋은 하루가 되시길 (아이비) 두번안왔어요 또두번이면 어떠합니까 좋은멧세지는 몇번이고와도 사양안할테니 걱정마세요 자고 깨보니 비가왔더군요 그렇쟎아도 전국이 건조주의보로 바짝말라있는 상태인데 다행스런 일입니다 가믐으로 식수의 고갈문제도 있지만특히 산이메말라있어 조그마한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번질우려가 있어 산행객과 관리인들이 관심 을 무척이나 쏟고있는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반가운 비임에는 틀림이없지요 비가오면 출근시에 우산을준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가끔 우산을 쓰고 걷고싶은 충동을 느낄때도 있지만 사내들이란 들고다니는것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그것은 되돌아 올때생각하면 귀찮기 때문이지요 암튼 주말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하니 좋은날씨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즐겁고 기억에 남는 뜻깊은 여행되시기를...엄청나 게, 좋은하루 되세요(청송) 안녕하세요. 봄비가 증말 소리없이 내렸더군요. 봄비속에 떠난사람 봄비맞으며 돌아왔네. 모가수가 불렀던 연속극 주제가를 무척이나 조아했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7
주말에 여행을 떠나실계획이라구요. 람2도 좀데려가시지...히히히 농담이구요. 금욜엔 할머니 기일이고 토욜아침엔 어머님 생신이라서 전 부천 어머님 뵈려 갑니다. 항상 마음속으론 잘해드리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되는게 아직은 철이없어 그런가 봅니다. 람2는 월욜부터 천년후에 라는책을읽고 있읍니다. 세상에나서 한번쯤은 그 누구와 소설책보다 더진한 love를하고픈 생각을 하는건 욕심일까요. 오늘은 이성에대한 사랑이 아니라 모두를 사랑하는 그런하루가 됐음 합니다. one side love 한 사람과 (말도안되는 영어입니다) 전생에 못다한 인연 후생에서라두 꼭 맺을수 있다면 얼마나 조을까요. 봄비가 내리는 오늘은 증말증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람) 님께서는 일찍일어나셨군요 저는 채팅친구들과 얘기하다가 2시께야잠자리에 들었었답니다. 비가오는 핑계로 아침일찍 안일어나도 되거든요. 하지만 일어나보니 비는개이고 너무좋은 날씨입니다. 길건너 공원에는 봄비를 맞은 나무들이 너무 행복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정성이 담긴 님의 글도 와있구요. 저는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살다'님에게 글을쓰고있는 이 순간에는요. 아직 서로를 모르지만 하늘아래 누군가가 나를위해 이야길 해주고 나도 이야길 한다는것이 전 행복하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san) 살다동생은 오늘도 나에게 제일먼저 희망에메시지를전하는 군. 살다 이른아침 현관문을나서니 간지러울정도에 아침이슬비가 살포시나리는 새벽길을걸어 이제는이렇게 회사에서 동생에 메시지를접 하고 힘찬하루를시작하고있어... 동생도들어와있네... 길게안쓸게 동생나가기전 내마음전하려고 여기서 줄일께... 화이팅... 아하하하핫.. 재미있군요. 오랫만입니다. 정희누님. 그 동안 답장 못 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귀는 괜찮은가요? 냐하하... 화이트 데이 사탕은 받았는지요. 저는 화이트 데이란 것도 누님의 메시지를 보고야 알았습니다.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8
그런날을 제날짜에 제대로 생각해 내는걸 보면 누님도 쉰 세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젊은 감성과 활달함이 전해져 옵니다. 남부지방 요며칠간 포근한 봄날이 계속 되더니 오늘은 진해에서 벚꽃이첫 꽃망울을 터뜨렸다는 봄 소식을 들었습니다. 반가운 꽃 소식을 질투 했는지 저녁때 부터 비가 내리는군요. 가뭄이 심했던 지역이라 비도 반가운데...처음 핀꽃이 무사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세월의 풍상 덕분에 감정이 무디어 졌어도 봄 햇살 아래 서면 가슴이 울렁이는건 어쩔 수 없군요. 인간의 감정까지 다스리는 대자연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고 아름답습니다. 누님은 봄이되면 무엇이 하고 싶은가요? 올 봄! 먼 훗날 소중히 간직 하고픈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그럼...또.. (률) 이정하 님의 산문집에서.. 20000316의 베스트 39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2004.03.15 22:07 인터넷친구 2000 0315의 베스트 10.03.02 18:45 살다보면 (salda) 안녕하세요? 귀걸이 얘기 한번 더 할께요.^^ 요 며칠동안엔요.. 다아 아문거 같아서 저녁에 뺏답니다. 아침에 화장하구..^^; 다시 하지요.. 근데요..어제 아침엔 급했답니다. 귀걸이를 주머 니에 넣고는 걍 출근해서 잊어버린거에요.. 저녁때 영업소에 들어 와서야 생각이 나길래 보니 잘 있대요? 왼쪽을 달구 오른귀에두 달려는데 아니..웬일입니까.. 조금 들어는 가는데 안나오는 거에요..-.-; 이론.. 팔이 아프도록 애썼는데 안되어 집에 와서 제일 가는 귀걸이로 다시 시도.. 나중엔 걍 꾹 누르고픈 충동까지 생기더라구요.. 아주 얇은 느낌 만 남기고 나오지 않으니까요. 그랬다가 오는 결과에 대해 상상을 하니 웃기기도 하구 약도 오르구... 3~40분을 씨름해서 간신이 다시 하구나니 귀가 빨개진게 얼얼하고.. 어깨는 아프구..참참..거꾸로 했더니 들어가던데요? 귀 뒤쪽에서 하니까 통과가 되더라구요.^^ 휴~우~ 한시간 쯤 지나 왼쪽거와 같은 걸로 바꾸면서 연락이 끊긴 친구들을 생각했답니다. 연락을 안하고 있는 친구에게 벗이 있다는걸 이야기해 주세요.. 작은 다툼으로 말을 안한 친구가 있다면 아주 막히기 전에, 아주 잊혀지기 전 에 마음의 길을 뚫어 놓으세요.. 이제 봄 이잖아요. ㅎㅎㅎ 지금두 늦은게 아니지요? 마음의 꽃을 지금부터 활짝 피워가자구요.. 좋은 아침입니다~~~~~ *^.^* 마음에 대하여 -잘못된 관계- 한번 넘어져서 뼈들이 서로 어긋나니 정확히 맞추기가 힘이 들고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0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시간과 공이 많이 드네 사람과의 관계도 한번 어긋나면 다시 맞추기 꽤나 힘들고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려면 시간과 정성을 아주 많이 들여야하고... 그러니 처음부터 잘해야 해 - 이해인 - 예쁜 살다님 안녕하세요? 전 정팀에 참석 못할꺼 같아 연락드려요 첫번째는 "시와 그림방"이 더 예뻐요 두번째는 나이 구별보다는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들끼리 얘기하면 좋겠구요 세번째는요... 방문객을 위한건요... 유우머를 많이 올렸으면 좋겠어요 참석 못해서 죄송합니다 원래 미인은 이해심이 풍부하니까 살다님만 믿어요 좋은 시간되세요(훼) 안녕하세요 사랑스런 나의 인터넷친구께 인사드립니다. 다소 쌀쌀한 봄이지만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되시구요. 제가 별명을 바꿨어요. '희망주'에서' cham1'으로요. 앞으로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happy day! 안녕 '살다'님 오늘도 어김없이 봄의 햇살은 대지를 마구 비추어 주는군요 매화로 시작한 봄꽃의 향연이 앵두, 개나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있으면 목련도 피겠지요 저는 목련을 좋아합니다. 순백의 꽃 이파리가 나의마음을 백지처럼 깨끗이 해주거든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집안의 화분들을 베란다에 내어놓고 물도주고 잎도 씻어주었답니다. 그저 약간의정성과 물만 주었을뿐인데 예쁜꽃을 선물하는 식물들이 그저 신기하고 고맙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느끼고 살게해준저의 주변의 모든이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san) <가방속에 담긴 사랑>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1
스물세 번째 결혼 기념일날, 나는 미리 점찍어 둔 가방을 아내에게 선물했다. "당신이 웬일이세요?" 아내는 놀라는 표정으로 선물 포장을 뜯 더니 무척 기뻐했다. 그러곤 저녁준비도뒤로 미룬 채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는 거울을 쳐다보았다. "정말 예뻐요. 난 이런 가방을 가지고 싶었 어요. 고마워요. 여보, 내일부터는 이 가방을 들고 다닐게요." 아내는 낡은 가방에 들어 있던 물건을 테이블 위에 꺼내 놓기 시작했다. 아내의 가방에는 참으로 많은 물건이 빽빽하게 들어 있었다. 끊임없이 나오는 물건들을 보고 감탄하는 사이, 가방 깊속한곳에서 한 묶음이나 되는 편지다발이 나왔다. 그 편지들을 하나씩 살펴보니 바로 내가 아내에게 쓴 편지였다. 2년 전부터 아내와 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도 록 한 달에 한 번씩 편지를 써왔다. 그런데 아내는 그 동안 내게서 받은 편지들을 모두 가방에 넣고 다녔던것이다. 아내는 그 편지들을 다시 새 가방에 집어넣으며 말했다. "예전에 가지고 다니던 가 방에는 모두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젠 됐어요. 이 가방이라면 당분간은 충분해요." "뭐하러 무겁게 그 편지들은 매일가지고 다니는 거요?" 내 물음에 아내는 생긋 웃었다. "당신의 편 지들로 가득 차 가방이 무거워지면 내 행 복도 그만큼 커진답니다. 자, 이제 저녁을 준비해야겠지요?" 소매를 걷어붙이고 돌아서는 아내의 뒷모습이 행복으로 가득 차 보였다. 그와함 께 내 마음에도 사랑의 밀물이 밀려들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누나와 나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힘겹게 거친 세상을 살아왔다. 누나는 서른이 넘도록 내 공부 뒷바라지를 하느라 시집도 가지 못했다. 학력이라곤 중학교 중퇴가 고작인 누나는 택시 기사로 일해서 번 돈으로 나를 어엿한 사회인으로 키워냈다. 누나는 승차 거부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노인이나 장애인이 차에서 내린 곳이 어두운 길이면 꼭 헤드라이트로 앞길을 밝혀 준다. 누나는 빠듯한 형편에도 고아원에다 매달 후원비를 보낸다. 누나는 파스칼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남모르게 한 선행이 가장 영예롭다 는 파스칼의 말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 누나가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 운전 덤프 트럭과 충돌해 두 다리를 못 쓰게 되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나에게는 너무나 큰 불행이었다. 여자 쪽 집안에서는 내가 누나와 같이 산다면 파혼하겠다고 했다. 그녀도 그런 결혼 생활은 자신이 없다고 했다. 누나와 자신 중에 한 사람을 택하라는 그녀의 최후 통첩은차라리 안 들은 것만 못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생각했던 그녀의 입에서그런 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실연의 아픔에서 벗어날 때쯤, 어느 늦은 오후에 누나가 후원하는 고아원을 방문하기 위해서 누나와 나는 외출을 하게됐다. 그런데 길에 나가 1시간을 넘게 택시를 잡으려 해도휠체어에 앉은 누나를 보고는 그대로 도망치듯 지나쳐 갔다. 도로에 어둠이 짙게 깔리도록 우리는 택시를 잡을 수가 없었다. 분노가 솟구쳤다. 누나는 손등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때였다. 택시가 한 대 우리 앞에 멈추더니 갑자기 차 뒤편의 트렁크가 열렸다. 그리고 운전사 자리에서 기사가 내리는데, 놀랍게도 여자였다. 내가 누나를 택시에 안아 태우는 동안 여기사는 휠체어를 트렁크에 넣었다.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2
고아원에 도착하자 캄캄한 밤이었다. 휠체어를 밀고 어두운 길을 가는 동안, 여기사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길을 환하게 밝혀주었다. 나는 지금 아름다운 두 여자와 살고 있다. 나는 그 여자 택시 기사와 결혼해 누나와함께 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있다. (별밤) 첫키스에 대하여 내가 난생 처음으로 바라본 바다였다 희디흰 목덜미를 드러내고 끊임없이 달려오던 삼각파도였다 보지 않으려다 보지 않으려다 기어이 보고 만 수평선이었다 파도를 차고 오르는 갈매기떼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수평선 너머로 넘어지던 순간의 순간이었다 수평선으로 난 오솔길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어난 해당화 그 붉은 꽃잎들의 눈물이었다 정호승 ------------------------------------------------------------ 혹 이런 느낌 떠올리며 오늘 하루 시작하고 계시진 않은지요? 대신 빨간 장미꽃이라도 받으셨다면 또 어때요! 그것도 아니라면 지난 일이라도 추억이 떠올랐다면 얼굴이 발그레지셨겠어요... 누군가에게 프로포즈를 받는다는 것 만큼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설레이게하는 건 없겠죠! 볕도 바람도 따스한 봄날이네요. 야근하느라 걸치고 다니던 코트를 드디어 벗어던지고 얇은 자켓 달랑 하나 셔츠 위에 걸쳤는데 너무 상쾌하네요.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오랫만에 봄처녀를 뵈옵니다!(포스트) "그 사람을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너 뿐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3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하며 방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석현- 누군가가 날 가졌음...^^ 좋겠죠.. *^.~* (늘푸른하) 세잎 크로버의 의미 너무 괴로워 하거나 슬퍼하지 마십시오 세잎 크로바이면 어떻습니까 만약 당신이 네잎 크로바였다면 이미 사람들이 당신의 허리를 잘라 갔을 것을... 당신에게 아무도 시선을 주시 않는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전 늘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당신의 부족한 하나의 잎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 누구도 당신을 쳐다보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다 해도 당신은 저에게 세상의아름다운 잎이기에...너무도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안것은 행운입니다. 나에게 당신은 행운의 네잎 크로바이기 때문입니다 좋은아침!! ^.*(파랑새) 신문에서 읽은 지하철 법칙 1탄을 보내 드립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더 재미있는 글을 보내 주세요 1. 승강장에 뛰어 내려가면 지하철 문이 닫히고 있다. 2. 내 앞에 앉은 사람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그 사람은 계속 앉아 있다가 내가 내리는 역에서 내린다. 3. 너무 피곤할 때 자리를 잡으면 꼭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내 앞으로 오신다. 4. 어깨너머로 다른사람이 보는 신문을 보면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다.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4
5. 졸고있는 아저씨의 머리는 꼭 아가씨쪽으로 기운다. 6. 앉아있는 맞은편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가 앉아잇으면 꼭 그아가씨 앞에는 누군가 서서 시야를 가린다. 1탄입니다. 다음에 또...(새롬) 좋은 아침! 행복한 하루* 오늘 아침엔 모처럼 향수를 뿌려 보았죠. 왠지 봄엔 남에게 좋은 이메지를 주고 싶어서요. 행복 이야기##^^ 행복이란? 자기 몸에 향기를 뿌려서 남에게 향기를 선사하는 향수와 같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험한 길을 가면서도 주변 경치를 즐기는 사람이다.---생략...사무실 여사원의 책상에 진열된 예쁘게 typing한 글귀 에서 살짝 인용---- @@@마무리가 좋은 오늘 하루 다같이 노력 할까요?@@@ -- 끝--(코스모) 창을 열때마다 인생에 있어 한수씩 배우게 되는군요 여성들이 남정네보다 5년이상 인생의선배라고 알고 있었지만 틀림없는것 같아요 사실 보통의 남자들은 그렇게 꼼꼼하지 못하고 세밀하지 못하쟎아요 또 바쁘다는 핑게아닌 핑게도 방파제 역할을하고요 그러다보니 주변의 사람들과 때론 본의 아니게 막히게되는 생활을 하게 되곤하지요 살다님의 귀뚫는 모습을 생각하면서그리 낯설은 모습이 아닌그런생각이... 벌써 주중의 한가운데 들었어요 정말 빠르지요 더욱빠르게 하는것은 살다님의 훈수로 인하여 시간이 더욱 빠르게 가는것 같아요 암튼 건강과 바쁜업무 마무리 잘하시길! (청송) 몽 당 연 필 지은이 : 이해인 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이 없으면 바보되는 이세상에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5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왔구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깨끗한 소멸을 그 순박한 순명을 본받고 싶다. 해픈 말을 버리고 진실만 표현하며 너처럼 묵묵히 살고 싶다. 묵묵히 아프고 싶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구요..즐거움만 있으시기를 바래요...아라찌요...글구..항상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원주에서 대연...swak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봄내음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그간 잘 계셨군요? 저는 1주일간의 일본출장에서 어제 돌아왔는데... 암튼... 매일 매일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짱아) 지난밤도잘보내셨는가?동상.형식적인인사지만그래도...동생정성에감복했네 하루도거르지않고 이렇게출근하면동생에소식이나를기다리고있군.. 우리아들도요즘귀를뚤었더군... 머리도노랗게하구. 기가막혀서... 직업상한다니무어라고말하겠어 말도못했지 그러니속은과히좋은게아니더라고... 오늘도힘찬하루를시작해야지? 화이팅... 오늘은 무지 피곤합니다.. 안하던 일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눈꺼풀이 자꾸 감기는걸 억지로 참고... ^-^... 이번 해에는 맘먹은 일을 정말 열 심히 하면서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연말에 정말 기분좋게 웃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은 꽤 철학적이지 않습니까? ㅋㅋㅋ... 요즘은 하늘은 보는 일이 거의 없어 졌습니다.. 뭐 물론 예전에도 그리 하늘을 자주 본건 아니지만요... 그만큼 맘의 여유가 없어 졌는지... 좀 조용하거나 깨끗한곳을 가면 젤 먼저 하는일이 하늘을 보는겁니다.. 낮이라면 하늘이 무지 맑아 정말 하늘색일테고.. 밤이라면 무수히 많은 별로 수놓아 있을 터이니까요.. 설에서는 좀처럼 하지 않는 일이죠... 그만큼 설에는 낭만이 없습니다.. 어렸을땐 나중에 크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살고 싶었습니다.. 물론 편의시설은 다 갖추어져있다는 전제하지만요.. 이 게 어린 생각이란걸 알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여기서 물음이 생기는건.. 그때도 무지 계산적이었다는 거죠.. 하루에 몇번이나 웃으세요? 전 요즘 그냥 농담으로 웃는거 외엔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해논일이 잘되어 웃는다던지 갖고 싶던걸 가지게 되어서 웃는다던지.. 뭐 그런 웃음이 없어졌다는 뜻이겠지요.. 실속없이 사는건 아닌지... 오늘은 피곤하다면서 주절주절 말도 많습니다.. 이제 슬슬 잠자리에 들어 야 겠습니다.. 다이어리 정리도 해야되고 하는데 만사가 귀찮습니다... (혜진) 마음에 대하여 20000315의 베스트 46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2004.03.14 22:08 인터넷친구 2000 0314의 베스트 10.03.02 18:38 살다보면 (salda) 나무 문득 눈앞의 세월 다 지워지고 사람이 아름다울 때 있다. 수첩 속에 빽빽하던 이름들 하나같이 소나기 맞은 글씨처럼 자욱으로 번질 때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갈 사람이 아름다울 때 있다. 세파에 치여 각양각색인 남루 또한 지나간 상처 마냥 눈물겹고 서 있는 사람들이 한 그루 나무처럼 이유없이 그냥 아름다울 때 있다. 가파른 세월이야 지나면 그뿐, 코끝을 감고도는 한자락 커피 향에 두눈을 감고 비 맞는 나무처럼 가슴 적시는 무심한 몸놀림이 아름다울 때 있다. - 김재진 - 어제 그렇게 생각이 안나더니만 오후에 들와서 보니 세분이나 시인의 이름을 알려 오셨더군요..^^ 감사하구요..오늘도 김재진님의 시를 드립 니다.^^(끝자가 준 으로 생각 나던데 안적길 차암 잘했죠? ㅎㅎㅎ) ㅎㅎㅎ 근데 님의 시 중에 많이 좋아하는 작품은 아직 소갤 안드렸어요..좀 길어서 타이핑이 서툰 살다`로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도 있지 만.. 아침에 읽고 느끼기엔 많이 쓸쓸하거든요.. 맘대루 중간을 뚝 짤라 적자니 전체의 내용에 넘 공감이 가서 그럴수 도 없구 말이지요.. ㅎㅎㅎ 궁금증만 드렸나요? 조금 적을께요.. ^^... ㅡ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제목두 이거에요.^^)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47
두번이나 세번, 아니 그 이상으로 몇 번쯤 더 그렇게 마음속으로 중얼거려 보라. 실제로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슬픈..느낌이지요? 너무나 옳은 말이구 알구 있는 말인데도 말이죠..^^ 이제 시옆에 시인의 이름을 적어놓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 시를 적고싶은 기분이 드는 아침은 맞이하고 싶지 않답니다.^^ 늘 행복하고 이쁜 생각만 하는 아침이길 바라며 둥실 떠오른 붉은 햇님에게 인사합시다. 좋은 아침~ 오늘은 더 아름답군요.. 반갑습니다~~~ *^.^* ps; 오늘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인거 아시지요? 주변의 여자들에게 사탕 한개두 안줬다가 한달 이상 원망 듣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주머니에 알록달록 예쁜 사탕을 한줌 넣고 다니세요.^^ 20000314 어느 TV /CF에서 나왔던 글 귀절이 있어 보냅니다. "눈이 많이 내린 산야를 처음 걷는 사람이여 절대로 비틀 걸음을 걷지 말고 바른 걸음으로 걸어소서 오늘 내가 걸어 가고 있는 인생의 이 발걸음은 반드시 뒤에 따라오는 사람의 인생 여정이 될 것이기 때문 이다. == 西 山 大 師 休 精 의 漢 時 ==== { 踏 雪 野 中 去 不 須 湖 亂 行 今 日 我 行 跡 遂 作 後 人 程 이라} 어디 에서 발췌한 것인지 궁금 해섰던 것? 뿐입니다. ###### 무지! 좋은 하루되십시요####(코스모) 좋은아침이군요 어제못마시는 폭탄주1잔하고 귀가길이 제법힘이들었는데 오늘아침은 매우 기분이 상쾌하군요 날아갈듯한 기분 뭐 그런거 있잖아요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신체의 신호 이겠지요? 그이유중에 하나는 살다님이 보내준 멧세이지의 덕분이라고도 생각하고요 조금 미안하지만 언젠가가족이 무슨데이?라고 하면서 하얀초코렛트 케이크를 사다주던일이 생각납니다만 그것이 그리 멀지 않았었는데... 사실 그런거 다기억 못하고 사는게 현실인점을 감안시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미안함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소리없는 큰소리로 미안합니다!... 감사한 이들에게. 주말의 여행이 좋은 추억을 갖게되길 바랍니다 전번과같은 실수는 하지마세요 사실 저도 수동식 카메라 찍어본지 오래되서 그런 실수를 했을지도 몰라요 오늘은 적당히 기온도 올라서 여러가지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이군요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48
바쁜한주라고 하니 정신똑바로 차리고 한주 바무리 할수 있기를 바래요 이러한 용어가 쉽게나오는 것은 제가 하는일들이 한순간 정신을 놓쳐다가는 다시원위치 시키기어려운 일이기때문이에요 장거리 여행의 교통수단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안전유의, 몸조심, 기타조심 조심...오늘좋은하루되었기를. 추신: 영동지역 여행객 특히 조심! (청송) 여전히 잘 지내시는군요 지난 한주일 내내 자리를 비웠읍니다 비즈니스출장이 있어서 미국 남부도시 여러 곳을 방문하였지요. 콜로라도주의 덴버,목화밭,흑인노예의 근원지인 조지아주의아틀란타, 존덴버의 노래로 유명한 케롤라이나, 플로리다,그리고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 등등을... 어떻게 움직여 다녔는지 도대체가 정신이 없었읍니다 비행기로 도착해서 공항에서 렌트카로 수백킬로를 드라이빙하기도하고 호텔 도착해서 스케줄에 맞추어 미팅하고 식사하고 술한잔하고나면 밤 11시 녹초가 되어서 잠시 침대에 누우면 아침이었읍니다 역사의 고장에서 감회도 느껴보고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의 느낌도 가져보고 그 와중에서도 대자연의 향기가 그대로 간직된 미국남부지역의 정취를 둘러보면서 정말 아름다운 아메리카대륙을 부러워도 해 보고 한반도의 좁은 땅덩이만큼이나 편협되고 폐쇄적인 한국의 국민성과 비교하여 안타까움도 느껴보구요...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읍니다 이메일이 많이도 쌓여있더군요 마음이 다시 포근해짐을 느낍니다 세상살이 쉼표가 없는 우리네 인생에서 느낌표와 쉼표를 주시는 살다보면님에게 새삼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49
샌디에고에서... (로베..) 안녕하세요. 조은아침입니다. 날씨도 화창하구요. 오늘이 화이트데이라는데 사탕을 보내드리지 못한죄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마음은 사탕 한바구니도 더 보내드리고 싶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람2의 욕심인가요. 히히히. 혹시 오늘 꼭받아야할 사탕을 받지 못하더라도 서운해하거나 슬퍼하지는 마세요. 더 중요한건 마음이잔아요. 살다보면님은 많은 팬들로부터 마음의 선물을 듬뿍 받고있잔아요. 다사모 회원만하더라도 수십명... 화이트데이라는데 눈이 오나요... 오늘도 건강하시구 증말 행복한 하루 꼭 되시길... 람2가 싸랑합니다아~ 누나 어떤시기에 아침부터 친찬이... 혹시 누나 지금 창밖을 내다 본적이 있어요 수줍은덧이 얼굴을 불히며 떠오르는 태양을 혹시 아직 보지 못했어면 지금 당장 창복을 내다 보세요 그럼 해의 온화함도 느낄수 있고 열정의 식은 휴식도 느낄수 있을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누나도 사탕 많이 받아요 내가 주고 싶은데 갈수가 없어 그래도 내 맘은 보낼수 있어요 알죠 사탕을 주어야 하는데,,,다음 인연으로 미루고,,,,제 대신 다른 사람에게 듬뿍 받으시고요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50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기 싫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전화기를 들면 손가락이 자꾸 쏠리는 전화번호를 가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새벽녘까지 아무런 말없이, 그냥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날을 만들어 선물을 주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절대 헤어지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 내리는 날 2층 커피숍 문턱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그렇게 무작정 기다리고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얀 세상에서, 하얀 옷을 입고서, 하얗고 깨끗한 얘기만을 꺼내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애타게 이끄는, 생각으로만 가득 차게 만드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살며시 내 기억 속에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헤어짐만 빼고, 어떠한 것이라도 다 해주고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소설 같은 얘기를 심어 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소 하나 만으로도 너무나 값진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내게 사랑을 얘기해 보라하면, 그 얘기의 주인공으로 말하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늘 생일 때마다 꽃을 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무 20000314의 베스트 51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2004.03.13 22:11 인터넷친구 2000 0313의 베스트 10.03.02 18:34 살다보면 (salda) 안개가 아주 짙은 새벽입니다. 아마도 비행기가 못 내리는건지..안개에 가려 안보이는건지 뿌연 하늘에 빛이라곤 한개도 없네요.. 걍 안개속에 아파트숲이 주욱 늘어서 있을 뿐 입니다. 긴 굴뚝의 연기가 어제보다 곧게 올라가다가는 꺽이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연기들도 헤어질땐 어느 구름에선가 다시 만나길 바라면서 손 을 흔들겠지요? 습관이 조금씩 바뀝니다. 음악을, TV를 늘 들으며 무언가 하곤 하더니 요즘엔 고요함 속에서 일을 합니다. 생각이 많아져선지 아님 잡념이 많아져선지...ㅎㅎㅎ 아마두 생각이 자꾸 다른길로 새는건 아닌지요 와우..뱅기소리가 나네요? 커다란 여객기 하나가 높이 지나갔습니가. 남동쪽에 난 창에 푸르름이 가시고 훤해졌습니다. 이제 아침을 준비해야지요.. 안개에 덮인 아파트사이로 붉은해가 떠오릅니다. 늘 변함없는 태양같이 오늘하루도 붉은 정열이 넘치는 하루를 지내시길... 좋은 아침 ~~~~~~~~ *^.^* 너를 만나고 싶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소한 습관이나 잦은 실수, 쉬 다치기 쉬운 내 자존심을 용납하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직설적으로 내뱉고선 이내 후회하는 내 급한 성격을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과 만나고 싶다. 스스로 그어 둔 금 속에 고정된 채 시멘트처럼 굳었거나 대리석처럼 반들거리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헤치고 너를 만나고 싶다. 입꼬리 말려 올라가는 미소 하나로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2
모든 걸 녹여 버리는 그런 사람. 가뭇한 기억을 더듬어 너를 찾는다. 스치던 손가락의 감촉은 어디 갔나 다친 시간을 어루 만지는 밝고 따사롭던 그 햇살. 이제 너를 만나고 싶다. 막무가내의 고집과 시퍼런 질투, 때로 타오르는 증오에 불길처럼 이글거리는 내 못된 인간을 용납하는 사람. 덫에 치여 비틀거리거나 어린아이처럼 꺼이꺼이 울기도 하는 내 어리석음 그윽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내 살아가는 방식을 송두리째 이해하는 너를 만나고 싶다. (글쎄 좋아하는 신데두..아무리 생각해두..생각이 안나요.. 누가 지은건지..낼은 알려 드릴께요..나쁜 머리속 뒤지며 찾다가 아침 다 지나가겠네 요.ㅜ.ㅜ) 20000313 희뿌연 회색안개가 캔버스에 번지는 물감같은 그런 봄날입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탄생시킨 수 많은 물질의 군무인 것 같습니다. 나중엔 편리추구 이면에서 인간의 삶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로 변할 것 같습니다. 아침 논단에서 디지탈시대의 정보에 대해서 일필지휘 간행을 보고 좋은 정보를 얻기보다 넘치는 정보홍수때문에 묻히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회삿일로 3일간 부산출장을 갑니다. 저희 회사가 수원, 천안, 부산, 말련, 독일, 천진, 심천, 동관,브라질, 멕시코에 있습니다. 글로벌 경영에 촛점을 맞추고 NAFTA, ASEAN, EC등 무역장벽을 타파하기 위해 밤낮이 없는 회삽니다. 바쁘다는 것은 좋지만 한 눈 팔 여력이 없으니 이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바로 그러한 현재의 무리수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취미생활과 EQ적 사고로 생활을 하고있는 중 입니다. 자랑만 늘어놓은 것 같습니다. 현존의 공유는 늘어놓는 것 같아요?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3
그 속에서 서로 닮은 꼴을 찾거나 인수, 합병, 전략적 제휴, 적과의 동침을 통해서 공존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해야할 것 같습니다. 애마(SM5)와 함께 봄의 장막을 가르며 상춘의 미각을 느껴보겠습니다. 갖다 와서 뵙지요!!!! 항상 밝고 건강한 삶의 연속이시길...!!!!(마그마) 하모니카를 잃어버렸네 - 김재진 - 돌이켜보면 모두 사라져버렸네. 밤새워 이야기하던 친구도 영화속의 주인공을 찾아 헤매던 발길도 지워져 버렸네. 십년만에 만난 사람앞에서도 무덤덤한 잠깐의 반가움이 지나고 나면 시들해지는 망각만이 유일한 나. 저기 건물의 유리에 비친 나 또한 내가 아니네. 퀭한 눈빛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낯선 저 사내는 도대체 나일수 없네. -------------누나 시인은 김재진이라는 분이구먼.. 여기 김재진님의 시가 좋은게 하나있어 실어 보냅니다. 감상하시고 마음의 행복을 누리시길... [기다리는 사람] 지은이 : 김재진 설령 네가 오지 않는다 해도 기다림 하나로 만족할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 묵묵히 쳐다보며 마음속에 넣어둔 네 웃는 얼굴 거울처럼 한 번씩 비춰볼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함께 있던 저무는 해를 눈 속에 가득히 담아둘 수 있다. 세상에 와서 우리가 사랑이라 불렀던 것 알고 보면 다 기다림이다.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4
기다림의 다른 이름이다. 기다리는 동안 따뜻했던 내 마음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내 마음 가져간 네 마음을 눈 녹듯 따뜻하게 녹여주고 싶다. 삶에 지친 네 시린 손 잡아주고 싶다. 쉬고 싶을 때 언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기다림으로 네 곁에 오래도록 서 있고 싶다.(희망주) '너를 만나고 싶다'는 김재진님의 시군요. 살다보면님의 시적 감흥에 감명받았습니다. 항상 아름다운 시로 내삶에 촉촉한 향기를 적셔주시는 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강남에서 누나 안녕 어제 얼마나 누나을 기다렸거만 누나는 오지 않았어요 알죠 오늘 날씨가 무지 좋아요 하늘에는 구름도 없고 바람도 조금씩 나의 이마의 땀을 씻을 정도로 부는 어주 좋은 날씨어요 이곳에는 매화꽃이 만발하였어요 아침의 꽃샘추위에서도 꽃은 피었고 시간은 그렇게 지나 가고 있어요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나요 누나(현) 이제는 겨울문턱을 나와 나른한 봄이 느껴지내요.. 여유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간만에 시작을 여유롭게하는것 같아 조금은 어색하지만 곧 정신없는 한주로 변하리라는 생각에 의심의 여지는 없을겁니다.. 빠르면 오후부터일수도 운이좋으면 내일부터.. 운동을 좀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벌써 3월인데도 아직 시작을 못했네요..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5
좋은 한주의 시작을... 벌써 점심이네요.. 더불어 맛있는 식사도...(momo) 우리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시편127:1) 어떤 사람이 저에게 다음과 같이 한 말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여보게, 내가 교회도 가고 헌금도 하겠네. 그러나 교회 일에 깊이 관여하지는 않겠네. 내 직업에 열중해야 하니까." 다른 한 사람은 "이혼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나도 좀 행복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사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와 무슨 상관이요.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도 그의 삶속에서 한동안 이와 아주 흡사한 길을 밟았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전을 짓고 난 후 자기 왕궁을 짓기에 너무 무절제했고 멋있는 말과 병거에 집착했고 많은 이교도 부인들과 결혼하면서 사회적 지위를 너무 의식했습니다. 그 결과 그의 왕국은 전쟁과 내분으로 망했고 그의 집안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어떤 성경학자들은 시편 127편을 솔로몬이 만년에 자기의 아픈 경험을 돌이켜 쓴 글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는 마침내 자기 고집대 로 한 결과가 무익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의 방법은 인간의 지혜와 자주의 길입니다. 그 길은 낭패와 공허로 향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길은 주님을 믿고, 순종하고, 의존하는 것입니다. 그 길은 만족함과 기쁨에 이르게 하는데 지상에서는 부분적으로 그리고 천국에서는 온전히 그렇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기로 합시다. 우리가 매일 주님을 위해 살지 않는다면 삶은 낭비고, 무용하고, 무익하다오 경건한 삶을 살기로 새롭게 맹세합시다. 그 외의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이라오. *하나님은 선택을 그분께 모두 맡기는 자에게는 항상 최선의 것으로 베푸신다. (파랑새) 좋은아침입니다. 오널부터 본사 출근이라 일찍 좀왔는데. 살다님의 글을 기대하고 인친구를 열었는데 글쎄. 살다님의 글이 없지 않겠습니까... 무척이나 걱정했지요... 그래서 오널은 제가 먼저 메시지를 보내어 활기찬 아침을 열어드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회의가... ㅠ.ㅠ 회의 하고 와서 열어보니 반갑게도 살다님의 글이 보이네요.. 아궁 반가워라.. 글쎄 저도 사람인지라 길들여지나 바여... 아침마다 살다님의 메시지와 시한편을 꼭 보구 시작해야 업무가 잘되거든여.. 근데 안보이니 얼마나 걱정됐겠어요... ㅎㅎㅎ 이것도 배운거지만... 암튼 걱정시키시지 마시고 즐거운 하루 아니 일주일 보내세요... (둘리?) 짙은안개가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내려앉은 새벽녁입니다.. 눅눅한 아침이슬을 보면서 이젠 정말 봄으로 가는길목인걸 새삼 느껴봅니다. 저두 누나를 닮아가는 모양입니다..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6
예전 같으면 그냥 무심히 흘려버릴 일두 다시한번 생각하게되거든요.. TV 를 보면서 혹은 음악을 들으면서 예전같으면 음악두 시끄러운걸 많이 듣는편이였는데... 이젠 조용한 음악이 좋아요... 그럼 더많은걸 느끼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중엔 누나두 포함... ^.^ 아마두 그건 누나가 나에겐 한쪽 자리를 차지했나봐요... ^.^ 늘 누나의 메일보면서 시작하구요... 그리구 자주 누나하구 통화하면서 하루를 마감하구요... ^.^ 전 오늘 약간 지각을 했어요... 할려구 한건 아닌데... 어제 만화책을 좀 보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었거든요 창피~ *_*... ^.^ 차가운 아침공기가 상쾌하군요... 누나 새로운 일주일을 시작하는 오늘 기분은 좀 어떠세요... 누나 오늘두 하시는일 술술 잘풀리기를 빌께요... * ^.^ * ~~~ 누나를 사랑하는 테리가 ~~~ 안녕하세요...! 월요일이 정말 싫어요 일주일의 시작이고,,,,,, 고통스러운 날이예요... 안개가 차츰 걷히고 있어요... 안개가 걷혀도 님의 동네가 어디인지 몰라 바라볼수가 없군요... 오늘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시작하셨을거고... 금주도 열심히 사시는 님이 되길 빌께요... 항상 고맙다는 말만 되풀이 합니다...죄송하고 송구스럽구요...HYUN 월요일! 바쁜 일주일이 시작됩니다. 보내 주시는 좋은 글, 받았으니 시작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무회의,경영회의,협력업체mt.등등 성공적인 일주일이 기대됩니다. 어제는 집 마당의 모가나무 가지에 꽃봉오리가 살짝 얼굴을 내밀고있었서요. 분홍빛 으로 물들든 고향 집의 복사꽂 들녘이 꿈속에 보였습니다. 봄 밤엔 꿈이 많아 잠을 설치지요! 막 업무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군요. 즐겁고 얻는 것이 많은 하루 기원 합니다!!! -끝- (코스모) 좋은 아침입니다. 어젠 오랫만에 소백산 야간 등산을해서 그런지 오늘은 아주 기분이 상쾌하네요. 얼마전 정동진을 다녀왔다는 님의 소식을 접하고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7
저도 한번 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서 전 소백산을 선택했죠. 아직 지난 겨울에 온 눈이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쌓여 있어 때아닌 누구경도 하고 아주 좋았답니다. 오늘도 활기넘치는 한주 시작 하세요.(킹) 안녕~주말은 잘보셨는지요.. 어젠 정말 화창한 봄날이었는데,봄내음은 덤뿍 맡으셨는지요.. 어제 느낀 봄기운으로 한주를 힘차게 열어볼까요... <숨은꽃> 제일 처음 발견한 자에게만 하나의 커다란 놀라움이 되고 싶어 나는 항상 숨어 사는 꽃이에요. 가까이 다가와 허리 굽혀 들여다 보는 자에게만 흐뭇한 위안이 되고자 나는 언제나 숨죽이고 있는 향기에요. 애써 찾는 자에게만 그 눈에 뜨이고 싶은 나는 제일로 키 작은 꽃이에요. 아주 미미한 쬐그만 꽃이에요. 그러나 나는 또 늘 눈뜨고 있는 꽃이에요. 아, 나는 당신에게서만 이름을 지어받고 싶은 그래서 아직은 이름도 갖지 못한 꽃이에요.(산신님) 안녕!!! 좋은아침... 상큼한 봄기운이 출근하는 볼위를 살짝 스쳐가는 그런 아침입니다.. 크게심호흡을하며.. 이아침의 싱그러움을 들이켜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십시요... 이제는 그대를 알고싶어지는군요..^^ (시가) 안녕하세요. 한주가 다시 시작되는 월욜입니다. 어제 북한산에 갔는데 날씨가 조아선지 많은 인파로 원색의 물결이더군요. 백운대에올라 발아래놓인 구름을 보고있노라니 내자신이 신선인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생각나는 한사람이 있었어요. 히히히 살다보면님이 생각나더군요...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8
업무를 시작하라는 아침사내방송이 들려오는군요. 모닝커피 한잔하시면서 한주를 시작해 보세요. 증말 건강한 한주가 되시구요.. 행복하세요.(람2) 지금도착했어요 창을켜니 멧세지가실려있군요 이럭저럭 또한주가 시작되나봅니다 제가지난주에 보낸 멧세지에 대해선 대답이 없군요? 그럼 시간을 두고 생각하세요 하시라도 살다가 편안할때 연락주세요 그럼 이쪽에서 준비할테니까요 부담느끼시면 후일로 연기하세요 좋은한주 되세요... (청소) 너를 만나고 싶다 20000313의 베스트 59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2004.03.11 22:12 인터넷친구 2000 0311의 베스트 10.03.02 18:25 살다보면 (salda)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봄일세, 창문을 열어 놓게나 화분에 봄꽃이 활짝 피었네 꽃향기가 물씬 나는 것을 보면 온 세상에 봄이 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 봄은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고 사랑의 마음을 가득히 부어준다네 진실한 사랑은 서로 아껴주고 언제나 동반해 주는 것일세 우리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은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사랑일세 한 순간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적인 사랑에도 거짓이 많다네 그러나 우리들의 사랑은 순결해야하네 우리는 서로 날마다 기도하며 살아가지 않나 봄일세, 창문을 열어 놓게나 - 용혜원 - 안개가 자욱한 새벽입니다. 그리운 님이 다녀갔을까요? 푸른 보라빛의 하늘이 추억을 불러옵니다. 안개속에 잠긴 아파트에 희미한 별들이 뜹니다. 웅..춥네요..이제 창문을 닫으렵니다. 푸른빛이 없어진 하늘을 올려보며 창문을 닫듯 추억도 같이 닫아야하겠지요.. ㅎㅎㅎ 추억에 잠기는 사이 아침이 밝아오네요.^^ 한결 축축해진 공기를 깊숙히 들여마셔 봅니다. 오늘은 파이란하늘을 못보아도 좋을거 같네요.. 유난이 커진채 방안을 서성이는 아침의 소리들이 작은 기대를 갖게 합니다. 봄비가 와주려는지요.. 음악을 조금 크게 듣고프네요..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주말이 되길 바랍니다.. 역시 오늘두 좋은 아침입니다~~~ *^.^* 2000311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60
지금 "별자리이야기"에서 Beatles의 "Girl"이란 노래가 들려옵니다. 일본 여자 오노요꼬와 살다 가버린 존 레논의 긴머리가 떠오릅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올땐 하늘과 땅사이에 안개가 꽉 차있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느듯이 맑은 하늘이 바라다 보입니다. 살다님의 집 에는 여직 불이 켜지지 않은것을 보니 오늘은 어디 외출이라도 하였나 보네요! 아이들데리고 놀이공원에 갔나? 집안에 결혼식이 있 어 참석을 하시었나? 벌써 두던째 girl들려오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비틀즈 백판을 청계천에서 몇장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 수없이 듣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일요일 몸은 한가하지만 마음만은 한가롭지 못한 요즘의 일상입니다. 누구 말마따나 사십대아줌마가 이만큼 하는데 나는 뭐 하는 놈이야! 하면서 담배한대 피우고 돌아서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내일 아침 메시지 기대하며 집에나 갈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질주) 진정한 친구로서의 법칙 진정한 친구는 그가 어려울때 도우고, 그가 고통스러워 할때 위로해주며, 그가 슬퍼할때 함께 슬퍼해줘야한다. 진정한 친구라면 그가 혼자 있을때 혼자가 아님을 알려줘야 하고, 그가 진실되지 못 할때 옆에서 바른 길을 인도해줘야 하며, 그가 위험에 처했을때 친구로서 보호해줘야 한다. 진정한 친구일때는 그에게 도움을 줬을때 기뻐할줄 알아야하고, 그에게 시련을 안겼을때 뉘우칠줄을 알아야하며, 그에게 희망이 되었을때 자만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진정한 친구에게는 그가 모르게 자신을 움직여야 하고, 그가 느끼지 못하게 말을 해야 하며, 그가 생각치 않도록 이해해 줘야한다. 이것은 진정한 친구에 대한 우정이고, 이것은 진정한 친구에 대한 사랑이며, 이것은 진정한 친구에게서만 사용할수 있는 최소한의 법칙일 것이다. 인생의 행복 가운데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가운데 하나가 친구다. 그런데 나이 들어서도 속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는 대부분 젊어서 만나게 된다. 노년에도 이따금 만나 흐뭇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를 사귀려면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와 나의 고민, 꿈 등을 공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든다. 누가 보내준글인데 살다님 가지고계시지요? (다이아님) 1 네모난 창문 안에 행복이 있슴니다 2 네모난 창문 안에 웃음이 있슴니다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61
3 네모난 창문 안에 사랑이 있슴니다 4 네모난 창문 안에 설네임이 있슴니다 5 네모난 창문 안에 소망이 있슴니다 6 네모난 창문 안에... 바로 사랑하는 이가 있슴니다. -- 애들이 장난 쳤어요 저희 회사는 전자회사인데 일종의 제조업 입니다 저는 직급이 대리 이고 우리부서명은 생산1팀이에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신용카드를 읽고 쓰는 기계를 만들어요 예를 들어 은행CD기에서 카드를 넣으면 카드를 읽고 돈을 내주잖아요 또 카드를 발급할때도 사용하고 주차장에 들어가실때 카드가 나오는것도 저희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 이랍니다 (전사) 종교생활은 하지 않지만, 윤회사상을 믿고있습니다. 사람의 전생과 흙으로 돌아간 후의 또다른 탄생... 오늘처럼 한바탕 내리려고 하는 비 도 끊임없는 윤회의 연속이겠지요!!!! 애타게 기둘리다가 단비가 내릴 때의 그 신선함, 반가움은 욕망을 절재할 줄 아는 이간이 되라고 시험하는 것이 아닐까요!!! 매마른 대지에 촉촉한 비라도 내리면생명에 대한 고귀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겁니다. 어제의 그늘진 곳을 벗겨버리고 항상 日 日 新 의 희망을 갖게 함일겁니다. 봄이 완연하다고 느끼는 때입니다. 미래의 활력을 위해 공간을 탈출하여 대자연의 섭리와 함께하는 주말을 느껴보시길... 분명 잃음보단 얻음의 득도에 당도 할 겁니다. 저도 출장후 일주간이 하루와도 비길데 없었습니다. 퇴근 후 그동안 멀리했던 섹서폰에 기름이라도 먹이고 제흥에 겨워볼랍니다. 일요일은 용인 매산리 공수부대 훈련장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합니다. 그 짜릿한 기분을 이해하지 못 하실 것 같아서 작년 11월 졸업비행후 제가 web에 올렸던 "비행소감"을 보냅니다. 누구던 첫 느낌이 다 그렇듯 저도 오두방정을 다 한 것 같습니다만, 너그러운 양해 있으시길...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62
그리고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바바~이~~~~~!!!!!!!!! * 시야를 희미하게 가리는 덜 익은 안개! 살어있는듯 등고선이 스물거리며 네게로 기어온다. 확트인 시야, 마치 아련히 발치에 동양화 한 폭이 드리워 졌고 살 길 바쁜 중생은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로 서둘러 움직거린다. 오만것 들아 까불지 마라 발다닦에서 몸부림을 하지만 밟히면 주우거! 좌우지간, 부자지간 고지에 서만 있어도 황홀한 기분이었다. 그 곳에서 하늘에 몸과 마음을 두둥실, 근두운 타고 여린 백성을 돌아보는 그런 기분이다. "일엽편기 두우둥두웅시일~~~" 얽히듯 역어진 골짜기는 뒤로만 뒤로만 날 무서워 숨어버리고 개선장군마냥 발아래 읍조리는 만백성을 너그러히 어루만지며 사뿐히 그 곳에 내려앉았다. 장락산은 아마, 오줌싸면 홍수날 것 같은 작은 시내가 발아래 펼쳐지리라. 기다려라...! -- 저는 용인 매산리에서 합니다. 공수부대용 훈련장인데 주일에만 일바에게 공개합니다. 페러를 하기에 딱 좋도록 만든 곳 입니다. 기회있으면 와보시기 바랍니다. 50, 70, 300, 500고지를 차례로 설렵할 수 있도록 했고 고지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군인들이 민간인을 위해 길도 닦아놨슴다. 더 좋은 것은 착지면적이 넓고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일요일엔 인산인해임다. 방문하실 때가 있으면 연락하세요!!!!! 즐거운 날이 되시길...,(마그마) 오늘은 비가 올 것 같네요...좋구로.. 아침에 형 생일이라고 어머니께서 해주신 밥을 먹구 왔습니다. 근데 내 생일은 벌써 10일 전에 지나 갔는데 까먹었다는군요..물론 저 두 까먹고 있었지만...하지만 성남에 사시는 형 생일은 챙겨주고 같이사는 내는 안 챙기주고...ㅎㅎㅎ 올핸 젊게 살란 뜻이겠죠,,장가두 가고... 하여튼 비가올려는지 착 가라앉은 날씨가 오히려 기분을 상쾌하게 하네요..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주말 가꾸시고...아쟈 ~~~~(레인보우) 가슴속으로 아려오는 봄기운이 비가 되어 내렸으면 새싹들이 좋아 하겠지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63
바림이 황사말고 비구름을 몰고 오면 더욱 좋겠지 그리로 얼굴을 떠올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감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흰머리를 앞세우고 있어라... 저 차디찬 한평속으로 편안히 안주할 날을 재촉하면서 인생이란 그런것이 아닐까 그러므로 살아 있을동안에 그리도 집착하는것이 아닌가 모든것에 대하여...? 좋은 주말 행복을 가꾸세요... 우기생각 진달래 꽃 먹어 보셨나요? 나뭇꾼의 나무 지게 모퉁이에 진달래 한 묶음 꽂아 너울 거리며 집으로 향하네. 일찍 잠을깬 꽂나비도 춤추며 따라 가네, 동네 꼬마들도 함께 따라 가네. 지게를 바쳐두고 진달래 묶음을 풀어 아이들에게 봄을 나누어 주네. 자운영,유채꽃이 가득한 들판을 뛰면서 진달래 한송이를 입속 가득히 넣어 연분홍색의 향기를 맛 보며 예쁜 꿈을 가꾸든 그런 시절이 있었네. 아직도 어렴풋이 연분홍 빛 향기가 입가에 남아 있네... 진달래꽃 먹어 보셨나요? ---어릴적 고향은 무지! 산골 이라오----------------------------------- 주말은 늘 기다려지죠! 밀린 집안일 걱정? 떨치고 가까운 곳이라도 가족 함께하세요. ===== (코스모) 한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살다님의 글을 받아보는 것이 저의 생활의 일과가 되어서 그러는모양입니다...아침에 출근하여 컴퓨터를 켜는순간 항상 먼저 살다님 의 글이 올라와서 몸부림의 몸과마음을 대기하고 있더구만요,설레이는 마음에 글을 읽어내려가노라면,몸부림의 머리와,가슴에는 행복 과,평온함을 머무르게 한답니다... 살다님?...건강은 되찾으셨는지요... 무척이나 궁금하답니다...회복되지,않으셨다면, 주말과 휴일을 건강을 찾을수있게 몸부림을 쳐보세요...부탁해요!...이 덕화의 말을 인용했음... 언젠가는 통화할수 있는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덕화의 목소리를 들어보심이 어떠신지요...약간은 비슷할겁니다..노래도 약간은 한답니 다 창피한 이야기지만, 전국노래자랑에도 도전했었죠 결과는? 예선 2차에서 PD 가 하는말 [ 수고 하셨읍니다 ]하더구만요...시골 콩 클대회에서는 상품을 자주 가지고 왔었는데... 우습죠?... 살다님?... 그럼 좋은 주말과 휴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몸부림은 오늘 반성을 하는날입니다... 주 님! 오늘도 살다님과 저를 기억하는 모든이에게도 불행을 행복으로 돌려주시고,병든이에게는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즐거운 주말 뜻있게 보내시길... 봄일세, 창문울 열어 놓게나 20000311의 베스트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