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ISSUE PAPER 2012-07 이길우, 김홍범, 장인호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배경화 Ⅰ. 작성배경 3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5 Ⅲ. 주요국 기술창업기업의 M&A 동향 14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20 Ⅴ. 정책적 시사점 32
ISSUE PAPER 2012-07 기업이 생애주기에 따라 시장에서 소멸되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새로운 기업의 등장은 기존 시장을 대체하거나 확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신생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과거 자체기술개발에 몰두했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신규시장 진출의 리스크를 줄이고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목적으로 소규모 M&A를 추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우 민간기관이 주도하는 기술거래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 기술이전 및 M&A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아직까지는 기술창업기업이 신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프로세스가 안정화되어있지 않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기술창업 정책을 연계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기술창업지원 강화를 위해 정부 R&D 중 기술창업지원 투자 비중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본 이슈페이퍼에서는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 사업화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신기술 사업화 활성화에 있어 기업 M&A를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본 이슈페이퍼가 향후 우리나라의 기술시장 활성화, 기술 창업기업 간 소규모 M&A 전략 등 기술사업화 프로세스를 안정화 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끝으로 본 이슈페이퍼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이며, KISTEP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밝힌다. 2012년 6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이 준 승 2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Ⅰ. 작성배경 기업들은 성장법칙에 따라 생명을 다하면 시장에서 도태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기업들이 등장하는 등 경쟁우위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초 경쟁(Hyper-Competition) 시대에 진입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기업의 등장은 다양한 형태의 기술창업을 이루고 그 과정에서 기존 시장을 대체하거나 확대시킴 신생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과거 자체기술개발에만 의존하던 것이 최근에는 민 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한 기업 간 M&A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하였음 - 과거에는 대기업이나 자금력이 있는 중견기업들이 몸집을 불리기 위한 M&A를 시도하는 경우나 국제적으로 헤지펀드 성격의 투기성 자금들이 국내의 우수한 기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대적 M&A를 하는 경우가 많았음 - 그러나 최근에는 소규모 M&A를 통해 신규 시장 진출의 리스크를 줄이고, 기술력 있는 창업 기업들 간 또는 외국의 기술기업을 인수한 새로운 사업기회 마련 등의 목적으로 추진됨 오래 전부터 기술시장이 발달해 온 미국, 유럽 등과 달리 우리나라는 IMF 외환위기 이후 다양한 기술창업이 이루어지면서 외부 기술 도입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는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사하기 시작 1)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술시장(markets for technology)이 발달하고, 시장에서 기업들이 외부로부터 기술을 도입하여 사업화 하는 것이 활성화되어옴 2) - 주로 민간 기관을 통해 기술시장에서 서로 필요로 하는 기술이 활발히 거래됨 1)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효율화 방안에 관한 연구, 2010.9 2) Lichtenthaler, U.(2005), ʻʻExternal Commercialization of knowledge : Review and research agenda.ʼʼ International Journal of Management Reviews 7(4), pp.231-255 Ⅰ. 작성배경 3
ISSUE PAPER 2012-07 우리나라 일부 기업들은 이미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시장선점을 위해 기술이전이나 M&A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 - 그러나 신기술 사업화에 있어 기술창업기업이 기술 수요와 시장의 불확실성을 예측하지 못하고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되어 활발한 기술거래가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에 본 이슈페이퍼에서는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있어 기업M&A를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 첫째, 신기술 사업화와 기업 간 M&A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사업화 추진과정에서의 M&A의 의미를 리뷰 둘째, 미국과 유럽의 기술사업화정책 및 M&A동향을 살펴보고, 기술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M&A 지원방안 수립시 시사점을 도출 마지막으로,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과정에서 M&A지원방향과 세부적인 M&A지원방안 등을 제시 4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1. 신기술사업화 현황 먼저 신기술사업화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박종복(2011) 3) 은 ʻʻ기술혁신의 전주기적 관점에서 개발된 기술의 이전, 거래, 확산과 적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활동과 그 과정ʼʼ이라고 정의 한국기술거래소(2003) 4) 는 ʻʻ기술 상용화를 특정 산업 혹은 특정 분야의 특화된 기술을 이용하여 상품을 개발하고, 대상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증대되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이를 사업화하는 것ʼʼ이라고 정의 정혜순(2003) 5) 은 기술상용화의 개념을 협의의 개념과 광의의 개념으로 나눔 - 협의의 개념으로 ʻʻ연구 개발된 기술을 산업체로 이전시켜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조공정 및 엔지니어링 기술과 결합시켜 시장에 제품을 출하하기 직전까지의 과정ʼʼ으로 정의 - 광의의 개념은 ʻʻ아이디어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을 이용하여 대량생산을 하며 이를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련의 활동들에 이르는 과정ʼʼ으로 정의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하면 기술사업화란, ʻʻ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을 개발 생산 및 판매하거나 그 과정의 관련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ʼʼ으로 정의됨 기존의 신기술사업화가 자체기술개발을 통한 사업화에 초점을 두어 왔다면, 지금부터는 자체개발은 물론 기술이전이나 기술획득을 통해 최소의 비용과 노력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 3) 박종복 외 4인, 한국 기술사업화의 실태와 발전과제, 이슈페이퍼, 산업연구원, 2011.12. 4) 한국기술거래소, 기술도 상품이다 : 기술거래 및 사업화 성공 사례집, 2003 5) 정혜순, ʻʻ기술상용화의 이론과 실제ʼ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03, pp.25-26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5
ISSUE PAPER 2012-07 최근에는 개방형 혁신이 강조되면서 과다한 개발비용과 초기 시장진입 리스크 등을 감안하여 기존의 신기술을 이전받거나 구매 후 사업화하는 추세가 두드러짐 이미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새로운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시장선점을 위해서 기업 인수합병(M&A)을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활용 - 기술창업기업도 기술개발에 따른 위험요소를 줄이고, 빠른 시장진출 및 점유를 위한 M&A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상황임 기술창업기업이 신기술 사업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신시장의 수요자 확보와 시장의 불확실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임 - 실제로 기술창업기업이 개발기술의 사업화 역량 부족으로 기술을 완성하고도 사업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기술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과 양산제품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됨 - 기술창업기업이 사업화 후 생산한 제품에 대해 공공기관이나 정부기관이 구매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 - 기존의 벤처캐피탈 펀딩이나 대출에 무리가 따르거나, 적정 투자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기술사업화를 위한 M&A 전략이 필요 국가 경쟁력에 있어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창업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기술개발 이후 기술사업화를 추진함에 있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술 수요조사의 경우 대학 및 출연연구소 등 공공부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고, 기업의 응답도 구체성이 떨어져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려는 수요조사의 취지가 달성되지 못함 - 기술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요조사에 응답되는 기술의 구체성을 높일 필요가 있지만 기업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나 영업 전략이 노출되는 문제로 인해 한계가 있음 6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또한 현행 매출액 한도에 따른 cut-off 지원 기준이 작용하여 매출규모가 작은 자금 수요자는 지원에 한계가 있고 정부의 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이후 후속적인 지원에도 한계가 있음 6) - <표 1>에서 기업규모별로 R&D 투자 비중을 보면,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열악하여 정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며, 그 지원 형태는 보조금뿐만 아니라 융자, 투자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표 1> 한국과 주요국의 규모별 기업 R&D투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종업원규모 한 국 일 본 독 일 미 국 0~9명 390.7 1.2 - - 243.2 0.5 - - 10~49명 3,001.6 9.4 - - 1,298.0 2.6 - - 50~249명 3,874.0 12.2 7,376.4 6.4 3,812.5 7.6 23,422.0 8.7 250명~499명 1,644.0 5.2 - - 2,645.4 5.3 8,258.0 3.1 500~999명 2,020.0 6.3 11,278.9 9.8 - - 14,279.0 5.3 1,000명 이상 20,894.3 65.7 96,239.0 83.6 - - 204,570.0 76.0 합 계 31,824.8 100.0 115,122.9 50,248.4-269,267.0 - 자료 : OECD ilibary, http://www.oecd-ilibary.org. - 대기업은 연구개발비의 96.3%인 24조 7,304억 원을 자체적으로 부담하고 있고, 정부 의존도가 3.4%(8,697억 원)에 불과한 반면 중소기업은 정부 의존도가 13.1%(1조 1,317억 원)로 상대적으로 높음 기술사업화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유망 기술 발굴 및 평가부터 기술사업화 성사 및 이전 단계까지 전 주기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강구 되어야 함 지금까지 정부는 3차례에 걸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해 오고 있는데, 1차(기술시장 조성), 2차(기술이전 사업화 기반 확충)를 거쳐 3차에서는 ʻ기술기반 글로벌 기업ʼ이라는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 6)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간R&D투자 활성화 방안 연구, 2011.11, p.87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7
ISSUE PAPER 2012-07 <표 2>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계획 정책방향 비교 구분 1차 2차 3차 정책 방향 세부 추진 전략 추진 성과 기술거래시장 조성 및 활성화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지원 및 제도정비 기술거래 및 사업화촉진 기반 기술이전촉진법(ʼ00.1월), 기술거래소 설립, NTB 등 기술이전 사업화 기반 확충 공공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 기술평가시스템/기술금융 확대 기반 확충/국제협력 기술이전 사업화촉진법 (ʼ06.12월), TLO, R&BD, Firstep 등 기술기반 글로벌 기업 육성 기술자원의 발굴 관리 全 주기적 사업화 지원시스템 기업 성장단계별 기술금융 공급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창출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술창업기업은 다른 여러 가지 문제에 노출되어 있음 7) - 첫째,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초기에 막대한 기술개발자금의 부족은 물론 전문화된 인력 역시 부족하여 공공연구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의 이해 부족 및 이전기술을 통한 사업화 모델의 추가개발, 개발된 기술의 활용과 지적재산관리, 기술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음 - 둘째, 정부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의 지나친 세분화 및 복잡성으로 인해 쉽게 접근할 수 없고 지원정책이 정부부처별로 흩어져 있어 혼란스러움 - 셋째, 정부는 전문기술평가기관 및 전문 인력 확대, 기술평가의 표준모델의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평가기관의 전문성, 평가의 비표준화로 인한 평가기관간의 편차와 신뢰성 문제 등을 어느 정도 해결했으나 여전히 기술에 대한 평가기관이 미흡 - 넷째, 국내에서 기술사업화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자가 기술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술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낮고, 시장논리에 기초한 기술금융의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움 - 다섯째, 신제품 및 신사업개발영역에 대한 투자 역량을 갖춘 기업이 기업 간의 M&A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하는데, 대다수의 기술창업기업의 경우, 사업의 성장 과정에서의 자본투자 혹은 파트너십 발굴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7) 정재윤, ʻʻ출연(연)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현황과 발전방안ʼʼ, 과학기술정책 제21권 제3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1 8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마지막으로, 기술창업기업이 민간기관을 통해 창업기술을 이전받고자 할 경우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는 등 공인된 기술거래기관 활용에 제한이 존재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그림 1]과 같이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대한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함(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1) - 기술사업화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있어 신기술 개발계획 수립(내부개발/외부기술 이전) - 신기술 개발진행 - 신기술 사업화 준비 - 상품화 단계 등의 각 과정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 자료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시장중심의 기술이전 활성화 방안 2011, p.12. [그림 1] 전주기적인 기술사업화 프로세스단계 - <표 3>과 같이 기업들이 개발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있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기업 M&A전략은 효과적인 전략임 <표 3> 개발기술 사업화의 애로사항 사업화 제품의 유사 원료설비 개발제품의 판매시장 기술통계 기술통계 기업체수 자금 완성도 제품 기 타 등의 확보 높은 가격 미성숙 분류(1) 분류(2) (개) 부족 미비 출현 (%) 어려움(%) 수준(%) (%) (%) (%) (%) 중소제조업 18,761 38.2 13.3 15.2 10.1 11.0 10.3 1.8 5년 이하 2,932 45.3 12.2 13.7 7.9 9.7 8.3 2.9 기업연령 6 ~ 10년 이하 5,078 43.3 12.9 13.0 9.6 9.9 10.0 1.3 11년 이상 10,751 34.8 13.8 16.4 10.8 11.6 10.8 1.8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보도자료, 2012.4.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9
ISSUE PAPER 2012-07 2. 기술창업기업의 기업 인수합병(M&A) 기업에 대한 투자 회수통로는 크게 두 가지로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 IPO) 시장과 인수합병(M&A) 시장임 기업공개시장은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 미국의 나스닥 시장 등을 말하는 것으로 기업을 일반인에게 공개하여 대중적으로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임 기업 인수합병(M&A) 8) 시장은 매우 중요한 투자회수 통로로서 기업단순 매각이나 경영권 약탈이 아니라, 기술창업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전략임 기술창업기업은 자체개발을 통한 시장진출보다는 필요한 기술을 외부에 위탁하거나 조인트벤처 형태로 개발하고, 이미 개발된 기술을 라이센스나 M&A 등을 통해 확보 공동 연구개발이나 외부로부터 기술을 획득하는 경우에는 협력파트너가 있게 되는데, 협력파트너가 누구인가에 따라 기술사업화와 관련한 활동이 상이하게 나타나게 됨 9) - 기술보유기업의 취득을 통한 기술획득 전략은 M&A 대상기업이 중요한 기술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기업의 역량과 결합되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 M&A를 통한 신기술 획득전략은 기술 개발비용이 낮고 개발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반면 성공가능성은 높지만 현실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여러 난제를 극복해야 함 10) - M&A에 있어 많은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인수 후 피인수기업의 지식과 인적 자원을 어떻게 기존 자원과 통합하느냐가 중요 8) 여기서 기업인수 및 합병(M&A)은 통상적으로 둘 이상의 기업이 통합하여 하나의 기업이 되는 합병과 어느 한 기업이 주식 또는 자산을 취득하여 경영권을 획득하는 매수를 말함. M&A는 조직의 업무수행 능력을 개선하는데 있고 이를 위해서 시장지배력의 향상, 연구개발능력의 향상, 생산비용의 축소 등과 같은 하위목적에 의해 추구됨(한국은행, 1997. 3.19.); 또는 기업의 지배권의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형태의 거래를 총칭하는 것으로서, 개인 또는 단체, 회사가 다른 회사 자산의 소유자가 되거나 경영지배권을 획득함으로써 그 회사의 자산에 대한 지배권을 직접 또는 간접으로 취득하는 하나 또는 수 개의 거래, 또는 일련의 거래 전부를 의미함. 기업의 매수 및 합병은 그 자체가 하나의 독립한 행위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지배권을 직 간접으로 취득함에 이르는 일련의 모든 거래를 망라하는 포괄적인 개념임(대한상공회의소, 기업매수 합병의 법적 규제, 1992. 8, pp.12-14) 9) 박종복 외 4인, 한국 기술사업화의 실태와 발전과제, 이슈페이퍼, 산업연구원, 2011.12. 2011.12,p.112 10)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시장중심의 기술이전 활성화 방안, 2011.8, p.24 10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또한 기술창업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일부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술자 및 연구자가 퇴직하게 되면 신기술 획득전략의 성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침 - 즉 M&A를 통해 획득하고자 하는 기술과 기술을 사업화하여 진출하고자 목표시장 간의 괴리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기술획득에 따른 도입기술 인력과의 갈등으로 인해 당초 기대했던 효과보다 낮을 수도 있음 기술창업기업의 M&A를 하는 동기는 크게 경제적 동기와 전략적 동기로 구분 11) 경제적 동기란 기업 간 결합을 통해 공유되는 요소에서 얻게 되는 규모의 경제와 비용 감소를 통해 효율성 달성을 목적으로 함 - 즉 합병에 의한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감소와 수익 향상으로 효율성을 향상 - 또한 필요자원을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내부화함으로써 거래비용을 줄이고 재무적 차원에서 세금절감이나 위험감소를 통한 금융비용의 절감 등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 반면에, 전략적 동기는 비용의 감소 혹은 단기적 수익 확보 측면보다는 기업의 장 단기적인 성장이나 확대전략의 수단의 목적이 큼 - 기업 간 M&A는 결합의 시너지뿐만 아니라 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자원의 확보를 위해 발생할 수 있음 - 이러한 의미에서 기업이 전략적인 의도 * 에서 M&A를 한다는 것은 비록 단기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상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면 기업은 M&A를 선택 * 전략적 의도는 기업의 성장, 확대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M&A의 전략적 동기는 크게 시장 지배력의 확대, 기업역량(competence)의 확대, 다각화 12) 의 수단으로서 리스크가 큰 산업분야 중 신규로 진출하거나 및 위험분산이 가능 11) 손동원 김현태, 벤처기업 창업경영론, 경문사, 2006, pp.287-289; 배경화, 충남 벤처기업 실태와 육성방안 연구, 충남발전연구원, 2008, p.18 12) 다각화의 대표적인 예로써, 미국 최대 장거리 통신사업자인 AT&T가 TCG(Teleport Communications Groups)를 인수 하여 지역 전화 시장에 진입한 것이나, 방송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타임워너와 정보통신기간망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인터넷기업으로의 변모과정을 보였던 AOL 간의 합병이 M&A를 통한 다각화 사례라 할 수 있음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11
ISSUE PAPER 2012-07 기술창업기업이 기술사업화를 추진함에 있어 활용할 수 있는 M&A의 유형은 거래의사, 결합형태, 교섭방법, 결제수단 등에 따라서 <표 4>와 같이 구분할 수 있음 <표 4> M&A 유형별 분류 분류형태 M&A유형 내 용 거래 의사 결합 형태 교섭 방법 결재 수단 우호적 M&A 적대적 M&A 수평적 M&A 수직적 M&A 복합적 M&A 개별교섭 M&A 공개매수 M&A 현금매수 M&A 주식교환 매수 M&A 차입매수 M&A (LBO: Leveraged Buy-Out) - 매수기업의 매수활동이 피 합병법인 경영진의 동의하에 진행하여 쌍방의 협의에 의해서 매수조건 등이 결정되는 M&A - 매수기업이 피 매수기업의 의사에 반하여 지배권(경영권)을 강제적으로 뺏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전적 행위 및 과정상의 여러 미시적인 작전과 경영권 취득을 가능하게 하는 일련의 행위 등으로 시도되는 M&A - 동일한 제품이나 용역, 또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제품이나 용역을 생산 하거나 공급하는 관계에 있는 회사간 지배권의 취득을 통해서 결합하는 거래(예: 은행과 은행간 M&A) - 제품이나 용역의 실질적 또는 잠재적 공급관계에 있는 회사 간의 결합 (예: 자동차 생산업체와 자동차 부품 회사간 M&A) - 합병하는 양 회사가 서로 다른 업종간 관계에 있지만 그 업종 간에는 수평 적이든 수직적이든 아무런 관계없이 복수회사(이종업계)간에 이루어지는 M&A (예: 음료수 회사와 제약회사간의 M&A) - 피 합병법인과 개별적인 매수교섭에 의해서 합의된 매수계약에 의해 인수되는 경우로서 우호적 M&A의 경우에 주로 사용됨 - 증권거래소나 협회중개시장 밖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일정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공고를 한 후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방식의 M&A로 적대적 M&A에서 뿐만 아니라 우호적 M&A에서도 사용됨 - 기업인수의 대가로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인수방법으로, 기업매수를 신속하게 종결할 수 있고, 절차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음 - 인수대가로서 인수회사가 보유하거나 새로 발행하는 주식, 전환사채, 신주 인수권부사채 등의 유가증권을 교부하고 피 인수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법 - 인수회사가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후 페이퍼 컴퍼니가 사채 발행이나 금융기관 차입을 통하여 자금을 조달하여 피 인수기업을 인수한 후 피 인수기업의 자산을 매각하거나 동기업의 이익금으로 차입금을 상환 한 후 인수기업과 페이퍼 컴퍼니가 합병하는 방식 자료 :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M&A활성화 방안 연구, 2007.1, p.20 12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실제로 일반 중소기업 중에서 중소기업 관련법상 창업초기의 기술창업기업으로 정의되는 업력 5년 이하의 기업들의 M&A추진 실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13) 기술창업기업의 업력별 분포를 보면, ʻʻ창업 6년 이상~10년 이하ʼʼ의 업체들이 34.2%로 창업기를 벗어나 성장 및 도약기의 업체들이 주로 M&A지원정책을 활용 반면에 ʻʻ창업 5년 이하ʼʼ 업체들이 10.4%로 초기 업체들의 M&A활용은 아직 미흡 - 이들 창업 초기 기술창업기업들 대부분은 회계사 또는 회계 법인을 통해 M&A정보를 습득하며, 주로 지분이나 주식매각 방식을 활용 - 창업 5년 이하 기술창업기업들의 대부분은 핵심인력 및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절세 방법 등을 위한 재무적 활용을 목적으로 M&A를 추진 - 또한 M&A에 필요한 자금을 ʻʻ정부의 인수지원 자금ʼʼ이나 ʻʻ주식ʼʼ 등을 활용해서 조달하고 있는 실정임 - 창업 초기 기술창업기업들은 M&A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ʻʻ투자 및 융자 등의 금융지원ʼʼ 체계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이는 업력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결과임 13) 본 조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정책자금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6월7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한 (207개 업체들 중에서 201개 업체들을 대상) 조사결과를 연구자가 기술창업기업의 업력과 종업원 규모 등을 기준으로 재가공하여 분석한 결과임 Ⅱ. 신기술 사업화 및 기업 인수합병(M&A) 추진실태 13
ISSUE PAPER 2012-07 Ⅲ. 주요국 기술창업기업의 M&A 동향 1. 유럽연합(EU) 유럽연합(EU)은 기술사업화정책 추진에 있어 EEN (Enterprise Europe Network)을 통해 지원 EEN은 EU 및 전 세계 44개국의 600개 상공회의소, 기업, 기술센터, 대학, 개발 기관들의 네트워크로써 EEN의 지역사무소들은 EU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화, 기술이전, 투자, 법률 등에 대한 맞춤형 혁신지원 서비스 제공 EU는 2020년까지의 성장전략 중 하나로 Innovation Union이라는 큰 틀을 구상하여 기술사업화정책을 추진 - EU의 기술사업화정책은 투자나 기술이전 등에 있어 공공부문이 벤처캐피탈 투자지원 체계를 지원하는 방식 운영 European Commission과 European Investment Bank가 기술사업화추진에 있어 자금투자 등의 리스크를 공공부문에서 부담함으로서 보다 많은 기업에게 기술사업화 투자지원 혜택 EU의 M&A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많이 위축되었으나, 2010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어 유럽 기업 간 M&A 또는 유럽기업과 외국기업간의 M&A가 증가 2011년 유럽 M&A시장 규모는 절정기였던 2007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나 미국, 일본, 중국 등의 외국자본이 유럽 M&A시장의 회복세를 주도함 - 2011년 외국기업의 유럽기업 M&A는 1,580건으로 2008년 1,537건 수준을 회복한 반면, 유럽기업 간 M&A는 2008년 5,457건의 70% 수준 14) - 일본기업들은 해외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유럽 기업들 중에서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M&A를 추진 - 중국도 역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지닌 기업을 인수하고자 하고 있음 14) 김득갑, ʻʻ확대되는 유럽M&A기회와 기업 활용방안ʼʼ, SERI 경제포커스 제377호, 삼성경제연구소, 2012.4.24. 14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영국의 기술사업화 지원정책은 주로 R&D와 협력분야에 집중되어 있고 기술 전략 위원회 (Technology Strategy Board; TSB)가 추진하고 있는 5가지 핵심 프로그램이 있음(<표 5> 참조) <표 5> 영국의 기술사업화지원정책 프로그램 구 분 관련 제도 핵 심 내 용 R&D 산업(기술) 및 기업R&D강화 공동R&D프로그램/FT7 R&D보조금 전략 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R&D지원 기술타당성 평가 연구지원, 혁신적인 제품개발 지원 지식이전네트워크 전문 인력의 교류 및 산학협력에 대한 컨설팅 협력 네트워킹 혁신플랫폼 사회적 협력을 통한 정책 및 규제 조정 지식이전파트너십 기업과 연구기관 및 전문 인력 연계 지원 자료 :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1, pp.131-135. 기업 인프라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링크(Business Link)는 중소기업 지원 활동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체제로서, 업계와 정부 간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지역 컨설팅 전문가 중개 알선의 전국 네트워크임 - 중소기업지원 관련 통합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정책정보제공, 진단평가 및 컨설팅 중개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 - 특히 지역의 경우 각 비즈니스링크 운영단이 설치되어 웹기반 정보 서비스 온라인 자체 평가 진단프로그램,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M&A에 관한 중개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 15) 영국은 초기에는 기술이전 전문기관인 NRDC (National Research and Development Corporation)가 주도하는 집중관리형 기술이전체계를 구축하였으나, 사회적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각 기술개발 주체가 자율적으로 지적재산권을 소유 및 관리하는 분산 체제로 전환 15) 박종복외 4인, 전게자료, p.80 Ⅲ. 주요국 기술창업기업의 M&A 동향 15
ISSUE PAPER 2012-07 - 1949년에 설립된 NRDC는 1975년에 NEB (National Enterprise Board)와 통합되면서 기업지원업무를 수행하였으나, 1980년에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BTG (British Technology Group)로 개편되었고, 1991년에 민영화되었음 16) 현재 유럽지역에서는 각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이전을 위해 ʻInnoCentiveʼ, ʻNineSigmaʼ, ʻYet2comʼ 등의 민간 기업들이 기술거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 2. 미국 2011년 1월부터 오바마 행정부는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업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ʻStart Up Americaʼ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침체된 국내경기 활성화에 더욱 집중 미국의 창업환경은 세계 185개국 가운데 6위로 각종 인허가 절차, 금융비용, 시간은 물론 폐업 및 파산 후 기업가의 재개 등이 다른 나라에 비해 용이한 것으로 평가됨 17) - 창업 후 특허를 출원한 기업은 2%를 약간 상회하고 저작권을 보유한 기업은 9% 정도로 나타난 반면 기술창업기업인 경우 이 비율이 각각 4%와 11%로 일반기업보다 높았으며, 13.5%는 창업 후 첫 해에 상표권을 취득 미국은 도전정신에 대한 사회적 배려, 부와 지식의 사회 환원에 대한 폭 넓은 공감대를 통해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엔젤펀드 및 M&A 등이 활성화 벤처캐피탈을 보완하며, SBIR, FLC 등은 정부 R&D예산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기술사업화를 지원 - 실제 미국은 Start-up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실패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제 3자에게 이전되어 새로운 창업으로 이어지기도 함 미국 상무성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1980년대 미국기업들은 잘못된 혁신방법에 의해 수십 억 불의 자금을 낭비했으며, 3,000개 아이디어 중 1개의 아이디어만이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4개의 개발 과제 중 1개 정도의 과제만 성공한 상태임(강석철, 2010.9,p.115.) 16) 여인국, ʻʻ기술시장 현황 및 기술거래기관 역할 제고방안ʼʼ, 과학기술정책 제21권 제3호(통권 제184호), 과학기술 정책연구원, 2011, p.19. 17) World Bank, 2008 16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기술창업기업의 경우에는 초기의 높은 위험으로 인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할 때, 2000년대 접어들면서 기술의 변화와 혁신, 기술의 파급속도가 더욱 가속화됨으로서 기술사업화의 조기 성공은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전망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코자, 미국은 기술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데 창업생태계적 측면과 기술창업의 정책적 측면에서 거의 완벽한 생태계와 정책프로 그램들이 만들어져 있음 미국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끊임없는 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창업부터 사업화, 성장, 퇴출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가 조화롭게 만들어져 있음 기술창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은 1982년 연방정부의 R&D예산 일부를 중소 기업에게 의무적으로 할당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개발 능력을 증대 - 또한 대기업과 동등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하는 신기술 개발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프로그램인 중소기업기술혁신제도(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SBIR)를 도입 18) 미국의 기술사업화지원정책은 주로 기업 R&D 강화, 유망산업 R&D 지원, 네트워킹 강화, 설비대여 등의 분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특히 R&D 강화와 협력확대에 집중 - 대표적인 것은 중소기업기술혁신제도(SBIR), 중소기업기술이전제도(Small Business Technology Transfer Research; STTR), 첨단기술프로그램(Advanced Technology Program; ATP) 등이 있음 최근에 기술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은 기술창업기업의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등장한 새로운 정책방안으로서 투자자와 기술 사업가에 의해 주도 18) 하준경, 연구개발 투자의 촉진을 위한 금융시스템, 한국금융연구원, 2007.12, p.63 Ⅲ. 주요국 기술창업기업의 M&A 동향 17
ISSUE PAPER 2012-07 <표 6> 미국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모델의 주요 특징 주요 특징 내 용 모두에게 개방되지만 매우 경쟁적인 지원신청 과정 - 누구나, 어느 곳에서나 신청할 수 있는 웹 기반 지원신청 과정 - 지원서는 종종 신생기업의 아이디어 그 자체보다는 신생기업 이면의 팀이 드러나도록 하는 질문으로 구성 종자이전(pre-seed) 투자의 제공 개인이 아닌 소규모 팀에 초점 - 첫 3개월 동안 최소 10,000파운드, 최대 50,000파운드를 제공하고, 이것은 태환권(convertible note)이나 주식 투자로 전환 -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개인보다는 소규모 팀을 지원하고, 비용문제로 인해 4명 이상의 팀에게 지원하는 경우도 드묾 프로그램화된 이벤트와 집중적 멘토링으로 구성된 시간제한 지원 - 보통 3~6개월 동안 지원 - 법률, 세금 자문 등의 프로그램 제공 - 수차례에 걸쳐 경험 많은 설립자, 투자자, 관련 전문가와의 직접적 만남을 제공 코호트(Cohort)집단에서 신생기업 지원 - 개별 기업보다는 기업 집단에 동시에 지원 - 코호트로 인해 동료집단 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 자료 : NESTA(2011.6). 미국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M&A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벤처캐피탈의 역할임 미국의 벤처캐피탈은 IPO보다는 M&A를 통한 투자자금을 회수함으로서 M&A가 자연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 - 미국은 2000년도에 가장 높은 거래 규모를 기록한 후 다시 회복하는 추세로서, 거래 규모 기준의 M&A비중은 68% 이상을 상회할 정도로 제일 높게 나타남 - 2003년 이후 주식교부 대신 현금지급이 더 높다는 것은 기업M&A 시장이 적대적이냐의 여부 이외에도 기업 유동성 문제 등과 같은 경제적 환경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 19) 미국에서 M&A가 활성화되는 이유는 미국의 금융체계(financial system)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데 M&A는 은행 중심보다는 자본시장 중심의 금융체계와 보다 부합됨 19) Holmstrom, Bengt, and S. Kaplan, 2001, 121-144 18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이는 자본시장 금융체계는 자본시장을 통해서 기업에 대한 감시와 통제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며, M&A 또한 M&A 시장에서 기업통제권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임 - M&A시장은 자본시장의 양적 질적 발전정도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자본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하여야만 신규기업의 IPO상장과 M&A 합병 대가와 관련된 주식교부가 용이해지기 때문임 - 또한 자본시장의 발전에는 투자자보호를 위한 공시 및 감시체계의 작동 등과 같은 인프라구축이 요구되고 이러한 인프라구축은 시장 감시를 위한 기반이 됨 - 미국의 NYSE시장과 나스닥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본시장으로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이들 시장과 규제기관(예, SEC)의 규율은 매우 엄격함 20) EU 국가와 미국의 기술사업화지원 및 M&A 정책은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하느냐, 아니면 민간 시장을 활성화하느냐의 차이임 EU는 벤처캐피탈 등을 포함하여 민간시장이 다루지 못하는 부문을 공공부문에서 직접 지원해주고 있으며, 미국은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기술창업기업이 민간시장에서 자유롭게 M&A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 벤처캐피탈 시장을 활성화시킴 20) 송치승 오승현, 2007. pp.58-59 Ⅲ. 주요국 기술창업기업의 M&A 동향 19
ISSUE PAPER 2012-07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1. M&A 지원방향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 사업화는 기술창업자의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수준을 사업화할 수 있는 지원만을 가지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아님 21) 신기술 사업화 과정은 창업보육센터 등 비즈니스 기회단계에서 출발하여 신기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단계에 다다르고, 이를 발전시켜 구체화시키는 아이디어 단계, 그리고 지원 시설에서 벗어나 사업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발전 기술창업기업은 기술개발초기 개발자금과 기술정보 등은 물론이고, 실제 제품양산 단계에서도 경쟁업체, 기존 제품정보, 자금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기술창업기업이 기술사업화의 첫 단계인 기술개발이나 기술이전 단계부터 M&A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마련되어야 함 - 또한 M&A를 통해 기술을 확보한 이후 사업화하고 양산하는 단계에서도 기술도입에 따른 유입된 외부 인력과의 통합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 필요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는 마케팅, 투자자금, 인력, 경쟁업체 정보 등을 M&A를 통해 확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지원방향은 기술이전 및 거래단계와 사업화 추진단계에서 지원되어야 함 이에 본 장에서는 기술이전 및 거래 시 기존 기업과 기술창업기업간의 M&A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함 [그림 2]와 같이 신기술사업화에 있어 M&A가 가능한 단계를 구분하면 기술이전 및 거래단계와 사업화 추진단계임 21) Charlotte Norrman, ʻʻFinancing new ideas The NTBF-support systemʼʼ, PIE Entrepreneurship courses 2010.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 사업화는 제도적인 환경이 변한다고 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나 지역적 으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제도적 지원환경(institutional supportive environment)을 조성해 나가고, 다양한 재정적 지원과 지원기관이 필요하며, 신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가이드를 갖추어야 함 20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신기술사업화 프로세스> 개발계획 신기술 개발진행 신기술 사업화 준비 상품화단계(매출발생) 신기술개발 M&A 지원 신기술 사업화 준비자금 지원 신기술 사업화 M&A 지원 신기술 M&A프로젝트지원(신기술 M&A를 통해 양산까지의 지원정책 개입) 자료 : 금융위원회, 2012. 저자 재구성 [그림 2] 신기술사업화 프로세스에 따른 M&A지원정책의 개입단계 - 자체개발보다는 신기술을 보유한 기존 기업이나 초기기업을 M&A할 수 있는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 M&A가 가능 - 여기서 사업아이템의 고안, 즉 신기술개발단계는 자체개발보다는 외부위탁개발이나 조인트 벤처 형태가 주류이나, 이미 개발된 기술을 기술거래기관을 통한 지분획득을 통한 M&A를 추진할 수 있음 - 신기술사업화과정에서 M&A를 추진하는 단계는 사업아이템을 고안해 내야 하는 단계와 시제품제작, 시장진출계획수립, 그리고 사업화(상품화)하는 단계임 - 다만, 신기술을 개발하여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양산자금이 부족하여 외부투자 유치 과정에서 경영권을 넘겨주는 경우 역시 M&A가 발생할 소지가 다분함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21
ISSUE PAPER 2012-07 2. 신기술 사업화 프로세스에 따른 M&A 지원 방안 먼저, 기업인수과정에서 신기술이전 및 획득지원 거래망을 기본으로 하는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 정부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관련하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ʻ국가기술 사업화정보망(TBN)ʼ과 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ʻ특허기술장터ʼ를 구축 운영 - 이 중 국가기술사업화정보망은 과거 한국기술거래소의 국가기술은행(National Technology Bank; NTB)으로 이전희망 기술정보를 수집에 큰 역할을 수행 - 그 결과 이전을 희망하는 기술정보의 규모가 2000년 3,600건에서 2010년 5만 7,000여 건 으로 확대 22) 되었으나, 이를 통한 신기술사업화 M&A는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 반면에, 선진국에서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기술거래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 NineSigma, InnoCentive가 대표적임 - 이들은 인터넷 기반의 기술 중개인으로써 집단적 문제 해결이라는 새로운 혁신 수단을 제공 -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ʻʻSolverʼ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회원사들이 의뢰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중개하여 집단적 문제 해결을 지원 - NineSigma 나 InnoCentive의 기술이전 모델은 기술을 먼저 개발한 후 그 기술을 구매하여 사업화할 대상을 찾는 공급자 중심의 모델이 아닌 이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요소 기술을 찾는 수요자 중심 모델임 예를 들어, InnoCentive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750개 이상의 문제를 공개하고, 이중 325개 이상에서 해결책을 찾아 46%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음. - NineSigma 나 InnoCentive의 핵심역량 중 하나는 기업이 의뢰한 기술적 문제를 중립적 언어로 재 기술함으로써 의뢰 기업의 익명성과 영업 비밀을 보호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문제를 공개하는 것에 있고 이러한 비용이 크기 때문에 고액의 가입비와 수수료를 지불 할 수 있는 대기업만을 회원사로 모집하여 서비스를 제공 22)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10 산업기술백서, 2011, p.162. 22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그림 3] InnoCentive의 기술 중개 비즈니스 모델 이러한 네트워크 거래망 운영은 기술창업기업 초기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정의 과도한 투자로 말미암아 초래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함 - 우리나라는 국가기술사업화종합정보망(NTB)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기술 창업기업의 경우 과도한 기술거래 비용과 그 과정에서의 활용 능력 부족이 지적됨 따라서 정부는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 내에 설치된 기술이전전담조직을 선별적으로 육성하여 이들이 NineSigma 나 InnoCentive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 - 2010년 현재 대학 연구소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은 전국적으로 28개 기관이 있는데 이들이 NineSigma나 InnoCentive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전문인력의 확보나 네트워크, 재원 등의 측면에서 많은 제약이 있음. - 이들 단독으로 기술거래나 M&A 등을 추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이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한 기술이전 및 획득 등의 M&A지원 강화 기술창업기업의 M&A는 그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고 특히 국경을 넘어선 (cross-boarder) 형태로 추진될 수 있음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23
ISSUE PAPER 2012-07 - 즉 외국의 투자자본이나 기업들이 국내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M&A추진하기도 하고, 자금력이 있는 국내 기술창업기업이 인수합병을 할 수도 있음 - 그러나 외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M&A를 통해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창업기업을 인수할 수 있는 반면 국내 기술유출 등으로 인한 손실이 예상될 수 있음 23) - 이러한 해외 M&A지원을 위해서는 해외 각국의 투자자나 M&A를 희망하는 국내 기술 창업기업들에 대한 정보제공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함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01년부터 해외민간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추진 -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프로젝트에 대해 세계 주요국 현지의 전문 민간 컨설팅 회사나 마케팅 회사를 민간거점으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임 -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수출 해외투자 등을 위한 시장조사, 협력 파트너 발굴, 계약 체결 법률자문, 현지법인 설립, 유통망 및 국제조달시장 참여 지원 등이며, 지원규모는 총 프로젝트 소요비용의 50 70%를 보조금 형식으로 진출대상 지역별로 차등 적용 - 2012년 현재 중소기업청의 해외민간네트워크는 43개국에 132개 기업이 지정되어 미국 이나 유럽, 러시아, 중국 등의 시장조사나 수출지원 등을 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술기업이 신기술을 획득하거나 기술창업기업이 외국에 매각하고자 할 때 그 역할이 전무 - 따라서 이러한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좀 더 실질적이며, 시장성이 검증된 신기술을 M&A할 수 있는 발굴과 중개 등의 역할을 부여할 필요가 있음 시장에서 M&A를 추진할 수 있는 M&A 금융지원 강화 2005년에 모태펀드의 도입 이후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은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였으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게 증가 23) 윤수걸 외 2인, ʻʻ기업의 지속 성장, 나비에게 배우다ʼʼ, 포스코경영연구소, 2012.5.15, p.3. 24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 벤처캐피탈 펀드 결성액은 2005년 8,939억 원에서 2011년 2조 2,591억 원으로 증가하여 벤처캐피탈 펀드의 대형화는 이루어졌으나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는 2005년 11.9억 원 2011년 20.5억 원으로 증가하는데 그침 국내 벤처캐피탈은 펀드 규모에 상관없이 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은 동일하여 소액 투자를 기피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펀드는 최소 50억 원 이상의 규모로 투자하고 있음 -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소액투자의 경우 모태펀드를 활용하여야 하는데, 실제 펀드의 잔존 기한 및 한도에 여유가 있어도 펀드 자금 유치가 불가능함 - 현재 상당 규모의 초기기업 전문 펀드가 결성되어 있으나 펀드의 운용 수익률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펀드매니저 입장에서는 초기기업에 투자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일부 펀드의 경우 운용수익률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여유금액을 CD로 운용 24) - 현재 M&A 기술금융이라고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정책 금융은 존재하지 않고, 기존에 벤처 캐피탈의 운영조합에서 투자하는 경우나 대기업 운영펀드에서 투자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극히 미미한 실정임 기존 시장에서 M&A거래가 진행되는 대상 기업은 중견기업의 수준으로서 기술창업 기업은 그 영역 안에도 포함되지 못함 -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M&A 기술 금융은 존재하지 않으며, 민간시장의 벤처캐피탈도 미국이나 유럽과 같이 상시적으로 M&A거래가 진행되지 못함 - 초기단계에서 개인 혹은 엔젤이 투자에 참여하기도 하지만, 개인투자와 엔젤클럽 투자가 모두 직접투자인 반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결성해 운영하는 벤처펀드는 간접투자 방식임 25) 따라서 기술창업기업이 신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M&A 추진 시 좀 더 다양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 24)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게서, 2011.11, p.381. 25) 김준동 외 15인, 신산업이 대지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 코셀, 2011, p.314.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25
ISSUE PAPER 2012-07 - 기술창업 후 실패하더라도 그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M&A될 수 있도록 기술금융지원이 확실한 역할을 할 필요가 있고 실패 후 재기하기 쉬운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음 26) - 현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전환 및 M&A 등의 지원제도를 활성화하여 이를 통한 M&A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해야 함 - 사업 실패 후에 사업 재도전시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일정기간 대출 불능 으로 기술창업기업이 회생에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음으로, 이에 따른 기술정책금융의 역할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임 이러한 M&A지원금융은 기술수요자인 기술창업기업에게는 구매하고자 하는 최적 기술을 발굴하여 해당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한 후 중개하고 기술판매자에게는 판매하고자 하는 기술의 수요자를 발굴하여 이들 간의 M&A추진 시 지원하는 단기적 성격의 금융이 될 것임 창업초기기업의 혁신활동의 장애요소 중 가장 큰 부문은 자금조달(30.3%), 인력(28.7%), 정책 지원(16.4%), 판매/마케팅(12.5%)의 순으로 응답(벤처기업협회, 2011.) - M&A 기술금융 지원 시에 기술평가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에 포함하고 기술평가를 기술 거래 시 기준가격 산정, 기술의 담보가치 산정 또는 M&A시 기업의 무형자산에 대한 가치 산정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해 투자된 자금의 M&A 회수시장 활성화 기존에 IPO, 세컨더리, VC로의 매각 등에 의존하다보니 M&A를 통한 회수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임 - 따라서 기술거래 및 이전을 위한 M&A가 활발히 일어나기 위해서는 기존시장 * 과 더불어 이들 중심의 M&A 시장으로서 역할 재정립이 필수적임 * 기존의 코스닥, 중소기업주식전문투자자 시장, SPEC, 프리보드, 장외 세컨더리 시장과 최근에 논의되는 중소기업 전용시장 등 26) 기업가정신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국내 창업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자금확보임. 이러한 조사결과는 궁극적으로 기술창업기업이 대부분 자기자본 또는 지인들의 자본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다보니 자금동원에 애로가 가장 큰 것임. 26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국내 장외 주식시장은 프리보드라는 법적 근거를 가진 조직화된 시장이 존재하나, 시장 규모가 절대적으로 작고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투자기회제공, 유동성 확보, 자금조달 등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 - 프리보드의 비효율적인 매매제도와 거래에 대한 세제상 불균형이 부진의 중요한 요인임 자료 : 한국벤처캐피탈협회, 2010. [그림 4] 국내 회수시장 별 비중 [그림 5] 국내 코스닥 연도별 IPO건수 국내 장외사장은 기술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이나 투자자의 회수통로로서의 기능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주식시장 거시구조상 시장기능의 공백이 큼 27) - 엔젤투자자들이 기술창업기업에게 투자를 꺼려하는 이유는 IPO를 제외한 투자금의 회수방법이 없는 상황이며, 미국과 달리 M&A가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 그 근본적인 이유임 - 미국의 경우 엔젤투자자의 주요 회수 수단이 M&A로서 투자자의 자산을 확대하고, 활성화시키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기술창업기업이 기술이전 및 거래를 하기 위한 M&A를 추진하는데 있어 엔젤투자를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 따라서 투자자금의 회수시장으로서 자유로운 M&A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술창업기업의 M&A 투자 시 이를 회수할 수 있는 M&A거래시장이 조성되어야하고 ʻʻ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ʼ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27)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게자료, 2011.11, p.389.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창업기업이 18.6% 증가한 반면, 창업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 비중은 같은 기간 오히려 10.8% 감소하는 극단적 우려 양상을 보이고 있음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27
ISSUE PAPER 2012-07 - 지금까지 코스닥시장은 기술창업기업 간 또는 신생 기술창업기업과 선도 벤처기업 간 M&A를 통한 성장과 회수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여 왔음 - 그러나 현재의 코스닥시장과 프리보드 시장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자금의 회수시장으로서 역할 필요 - 즉 코스닥시장의 진입요건 완화 시 건전성 훼손 및 개인 투자자 피해에 대한 방지와 프리보드 시장 자체의 위축으로 인한 시장 자체가 위축되어 있음을 고려한 운영방안 필요 중소기업의 자본시장 활용현황 28) - 자본시장 활용수요가 있는 잠재 중소기업 : 1.3만사(외간 비사장 중소기업)~2.5만사(자산 70억원~, 신용등급 부여) - 자본시장 활용 중소기업(ʼ10년) : 약 1,200여사 : 코스닥 상장기업(1,029), 프리보드 등록(66),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150) 기업 단순 합산 다음으로, 기술창업기업의 M&A 회수 시장으로서 세컨더리 시장 활성화 필요 - 세컨더리 펀드의 지속적인 조성과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의 회수시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롭게 모색되는 중소기업 전용시장과의 역할 조정도 필요함 <표 7> 프리보드 시장과 중소기업전용시장(KONEX)의 비교 부진사유 프리보드 KONEX 세 제(예 : 거래세) 장외시장, 0.5% 장내시장, 0.3% 매매방법 시장관리미흡 상대매매방식으로 가격발견기능 저하 불공정거래 규제 미적용 경쟁매매방식 사용 불공정거래규제 적용, 거래소의 시장 감시 노하우 활용 코스닥시장과의 연계 미흡 - 코스닥과 연계 운용 용이 자료 : 금융위원회, 2012.4.5. 28) 금융위원회, ʻʻ창업 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을 위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신설방안ʼʼ, 2012.4.5. 28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마지막으로, 기술창업기업의 M&A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도입된 기업인수 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를 활성화하는 것도 필요 - 기업 인수를 유일한 목적으로 설립된 SPAC은 기업공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서류상의 회사를 말하는데 우회사장의 남발에 따른 부작용을 보완하고 건전한 상장 수단과 자금조달의 통로를 열어 주기 위해 2009년 하반기부터 도입 - SPAC은 신생 기술창업기업의 창업 후 투자회수 수단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으나, 현재는 합병요건이 까다로워 활발한 M&A가 이뤄지지는 못하고 있음 기업인수후 통합(Post-Merger Integration) 컨설팅 지원 강화 M&A 이후 기업 정착과정에 대한 PMI(Post-Merger Integration)컨설팅 지원 부재로 인해 기업통합과정에서 문제 발생하고 있음 - 인수 후에 통합문제는 기술창업기업에게 M&A 자체보다도 더 어려운 문제로서 실제 M&A 성패의 43%가 PMI의 성공 여부에 좌우되기도 함 29) - 따라서 기술창업기업의 M&A를 통해 신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있어 정부에서 일관된 통합전략과 기업운영,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요구됨 - 이 단계는 M&A 이후 단계로서 굳이 비밀리에 진행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함 이러한 PMI 컨설팅 지원을 위해서 기존에 각 대학이나 중소기업지원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조직을 통해 M&A컨설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미국의 MIT TLO의 경우 전체 인력 33명 대부분이 10년 이상 산업계 경력자이며 다수의 이공계 박사, MBA, 변호사로 구성되어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음 - 반면 국내의 경우 모든 대학에 산학협력재단이 설치되어 있고 이 중 일부 인력이 기술 이전 사업화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이전 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 TLO)에서 근무하고 있어 기술창업기업의 M&A컨설팅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음 29) PwC Global, Post Merger Integration (PMI)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29
ISSUE PAPER 2012-07 - 따라서 이 역할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보다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 주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음 또한 기술창업기업의 M&A컨설팅은 중소기업M&A지원센터나 최근에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한 한국형 엑셀러레이터 등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필요가 있음 - 정부가 PMI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컨설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 수행은 민간의 컨설팅 회사가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나가야 할 것임 - 기술창업기업이 국내외에서 기술기획부터 자금유치,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화 전 과정을 컨설팅 할 수 있는 컨설팅 기업을 지정 운용할 필요가 있음 <중소기업청, 한국형 엑셀러레이터 4곳 선정 지원>(중소기업청, 2012.5.10) -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란, 초기창업자를 선별하여 3개월 내외의 단기간 동안 집중 보육하는 기관으로서 스타트업 팩토리를 의미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 - 기존의 창업보육센터 시스템과 차별화하여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단기간인 3~6 개월간의 보육기간 동안 전문적인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민간 기관을 4곳 선정하였음. 이들 엑셀러레이터는 기술별 집단지원과 더불어 소액 지분투자도 하는 기능을 수행함. 선정된 기관은 (주)벤처스퀘어, (주)레인디, (주)닷네임코리아, (주) 벤처포트 등임 * 미국의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터의 예는 ʼ05년 미국에서 설립된 Y-Combinator로, 설립 이후 6년간 316개 기업에 투자하였으며, 투자한 회사의 총 가치는 ʼ11년 6월 기준으로 5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음. 기업 당 평균 $18,000를 투자하여 지분율을 6%씩 소유하고 있음 - 이러한 민간 컨설팅 기업이 중심이 되어 기술개발 후 시장수요에 맞는 과제의 선정과 전문컨설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해 주는 역할을 수행 하는 것이 바람직함 -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기술제공자 및 수요자의 탐색 범위를 국내에 있는 기관으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R&D 기술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의 구축도 필요함 30) - 또한 기존의 기술거래기관이 제공하는 기술사업화 지원서비스를 M&A 컨설턴트형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한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어야 함 30)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2011.7.13. 30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표 8> 국내 기술거래 모델과 NineSigma, InnoCentive 모델의 비교 구 분 기술거래의 시작점 기술개발의 전체 기술수요자 연계성 중계자의 역량 중개자의 역할 기술제공자/ 수요자 탐색범위 기술평가 및 선정 기술거래소(TLO)모델 기술판매 시 장 기술구매 시 장 NineSigma, InnoCentive 모델 기술제공자 기술수요자 기술수요자 기술개발자의 판단(유망성) 기술수요자의 니즈 기술수요자/소비자의 니즈 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 낮음 높음 높음 다루는 기술의 양에 비해 거래 전문인력 부족 웹 게시의 소극적 마케팅 국내위주 내부 네트워크 다루는 기술의 양에 비해 거래 전문인력 부족 기술거래소의 내부네트워크 위주 탐색 국내 위주 거래 전문인력 충분 RFP작성보조 등 컨설팅 지원 (수요기술명확화) 고유의 공급자 풀에서 탐색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수요자 기술제공자 기술수요자 NineSigma, InnoCentive 모델의 장점 기술수요가 구체적이고 확실함 기술/제품 시장의 확실성 사업화 속도 빠름 기술개발 목표 및 방향성 명확 높은 서비스 품질 기술매칭 확률 높음 솔루션의 존재 확률 높음 기술수준 높음 사업화 판단의 현실성 사업화 가능성 높음 자료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게 자료, 2010.9, p.85. Ⅳ.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지원방안 31
ISSUE PAPER 2012-07 Ⅴ. 정책적 시사점 미국 및 유럽 발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국제적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부단한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음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술창업기업들은 리스크가 큰 자체기술개발에 치중하기 보다는 좀 더 유연한 경영전략으로서 우수한 기술들을 거래하고 사업화하는 M&A 전략 활용 - 선진국에서는 기술시장(markets for technology)이 발달함에 따라 기업들이 외부로부터 기술도입 후 사업화 추진이 일반화되고 있음 - 우리나라 역시 IMF외환위기 이후 많은 수의 다양한 기술창업이 이루어지면서 외부 기술 도입을 통한 기술사업화 전략 구사 새로운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시장선점을 위해서 기업인수합병(M&A)을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적극 활용해야 하는 상황임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성장 전략으로서 정부는 기업 간 M&A지원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임 기술창업기업은 필요한 기술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을 기업 내부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때, 해당 경쟁력을 지닌 기업과 M&A 및 제휴를 통하여 성장을 추구 기술창업기업이 신기술사업화의 M&A지원방안을 논하는데 있어서 M&A가 가능한 단계를 구분하면, 크게 기술이전 및 거래단계와 사업화추진단계로 구분할 수 있음 - 기술이전 및 거래단계에서 M&A추진은 M&A하고자 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과 기술거래 시 이를 구입하기 위한 투자자금 등의 지원방안 - 기술획득이후에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자금이나 마케팅, 경쟁업체, 시장 등에 있어 지원방안으로 구분 가능 32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우수한 기술 연구 인력들이 대학에 결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의 기술 창업이 저조한 실정임 - 따라서 이들의 다양한 기술창업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부의 정책자본의 투자와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임 기술창업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방안은 다음과 같음 기업인수과정에서 신기술이전 및 획득지원 거래망 강화 - 기술창업기업이 R&DB거래 및 획득이 가능하도록 거래망을 기본으로 하는 네트워크 강화 필요 - 이러한 네트워크 거래망 운영은 기술창업기업 초기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과정의 과도한 투자로 말미암아 초래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여줌 - 또한 정부에서는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 내에 설치된 기술이전전담조직을 선별적으로 육성하여 이들이 NineSigma나 InnoCentive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음 국경간 M&A 추진 시 해외 민간 네트워크와 같은 민간컨설팅기업을 통한 기술이전 및 획득 등의 M&A지원 강화 - 기술창업기업의 M&A는 그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지만, 특히 국경을 넘어선 (cross-boarder) M&A형태로 추진될 수 있음 - 따라서 KOTRA의 해외망과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조성한 해외민간 네트워크 컨설팅 기업을 활용할 필요가 있음 민간 금융시장에서 활발한 M&A를 추진할 수 있도록 M&A 금융지원 강화 -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소액투자의 경우 모태펀드를 활용하여야 하는데, 실제 펀드의 잔존 기한 및 한도에 여유가 있어도 기술창업 기업의 경우 펀드 자금 유치가 불가능함 - 따라서 좀 더 다양하게 기술창업기업이 신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M&A추진 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 Ⅴ. 정책적 시사점 33
ISSUE PAPER 2012-07 - 이러한 M&A지원금융은 기술수요자인 기술창업기업에게는 최적 기술을 발굴하여 해당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한 후 중개하거나, 기술판매자에게는 기술의 수요자를 발굴하고 이들 간의 M&A추진 시 지원하는 단기적 성격의 금융이 될 것임 - 따라서 기존의 국내 엔젤투자 지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기존에 한국벤처 투자에서 결성 및 운영하고 있는 엔젤투자클럽을 활성화하여 모태펀드의 매칭 펀드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 특히 미국과 같이 민간벤처캐피탈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추진시의 자금지원을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역할 필요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해 투자된 자금의 M&A 회수시장 활성화 필요 - M&A시 가장 큰 문제가 기업인의 마인드 부족도 있지만, 더 큰 어려움은 M&A를 통한 회수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것임 - 따라서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자금의 회수시장으로서 최근에 논의되는 ʻʻ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ʼ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또한 기술창업기업의 M&A 회수 시장으로서 세컨더리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함. 즉 시장 활성화를 통해 세컨더리 펀드의 지속적인 조성과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의 회수 시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중소기업전용시장과의 역할 조정도 필요 - 마지막으로, 기술창업기업의 M&A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도입된 기업인수 목적회사(SPAC)를 활성화는 것도 필요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후 통합(Post-Merger Integration) 컨설팅 지원 강화 - 기술창업기업의 신기술사업화를 위한 M&A후 기업 정착과정에 대한 PMI 컨설팅 지원 부재로 인해 M&A 성사 후에 기업통합과정에서 문제 발생하고 있음 - 이러한 PMI 컨설팅 지원을 위해 기존에 각 대학이나 중소기업지원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조직을 통해 M&A컨설팅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중소기업M&A지원센터나 한국형 엑셀러레이터 등이 그 역할을 강화 필요 34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기술창업기업들도 M&A를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인식하는 분위기 형성이 필요하고 정부의 M&A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 이를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기존의 기술창업기업들의 의식전환과 정부의 좀 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 - 신기술을 새롭게 개발하여 창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 개발된 기술 중에 시장성이 높은 기술을 M&A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임 - 이를 위해 기존 기술금융체계 개편과 더불어 이들이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기술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정부조직으로서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의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점임 Ⅴ. 정책적 시사점 35
ISSUE PAPER 2012-07 참 고 문 헌 Charlotte Norrman(2010), ʻʻFinancing new ideas The NTBF-support systemʼʼ, PIE Entrepreneurship courses. Lichtenthaler, U.(2005), ʻʻExternal Commercialization of knowledge : Review and research agenda.ʼʼ International Journal of Management Reviews 7(4). NESTA(2011.6), The Startup Factories. OECD ilibary.http://www.oecd-ilibary.org World Bank(2008), ʻʻDoing Business 2009ʼʼ Holmstrom, Bengt, and S. Kaplan(2001), Corporate Governance and Merger Activity in the U.S.: Making Sense of the ʼ80s and ʼ90s, Journal of Economic Perspectives 15. 이인형, ʻʻKONEX설립을 위한 시장 설계 방안ʼʼ, 자본시장연구원, 2012.5.8. 윤수걸외 2인, ʻʻ기업의 지속 성장, 나비에게 배우다ʼʼ, 포스코경영연구소, 2012.5.15. 중소기업청, 2012.5.10, 보도자료. 박용린 전창린, ʻʻ지식재산권 보호와 창의자본 활성화ʼʼ, 자본시장연구원, 2012.2.15. 박용린, ʻʻ새로운 자본주의와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방안ʼʼ, 한국증권연구원, 2012.3.7. 한국기술거래소, 기술도 상품이다 : 기술거래 및 사업화 성공 사례집, 2003. 중소기업중앙회, 2012.4. 김득갑, ʻʻ확대되는 유럽 M&A 기회와 기업 활용방안ʼʼ, SERI 경제포커스 제377호, 삼성경제 연구소, 2012.4.24. 금융위원회, ʻʻ창업 중소기업 금융환경 혁신을 위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신설방안ʼʼ, 2012.4.5.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10 산업기술백서, 2011. 36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시장중심의 기술이전 활성화 방안, 2011.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간 R&D투자 활성화 방안 연구, 2011.11.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0 기술이전 사업화 백서, 2011. 중소기업청, 중소기업통계, 2011.4.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2011년 이노비즈기업 정밀실태조사, 중소기업청, 2011.12 여인국, ʻʻ기술시장 현황 및 기술거래기관 역할제고 방안ʼʼ, 과학기술정책 제21권 제3호(통권 제184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1. 박종복외 4인, 한국 기술사업화의 실태와 발전과제, 이슈페이퍼, 산업연구원, 2011.12. 김준동외 15인, 신산업이 대지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 코셀, 2011. 권영관, ʻʻ산업기술생태계 관점에서 본 기술이전사업화의 새로운 패러다임ʼʼ, ISSUE PAPER 2011-6,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1.8.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2011.7.13. (사)한국창업경영연구원, MB정부 창업지원시책 분석 및 보완과제 연구, 중소기업청 창업 진흥원, 2011.8. 정재윤, ʻʻ출연(연) 기술이전 전담조직의 현황과 발전방안ʼʼ, 과학기술정책 제21권 제3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11.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효율화 방안에 관한 연구, 2010.9 배경화, 충남 벤처기업 실태와 육성방안 연구, 충남발전연구원, 2008 하준경, 연구개발 투자의 촉진을 위한 금융시스템, 한국금융연구원, 2007.12.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M&A활성화 방안연구, 2007.1. 손동원 김현태, 벤처기업 창업경영론, 경문사, 2006. 정혜순, ʻʻ기술상용화의 이론과 실제ʼ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03. 참고문헌 37
ISSUE PAPER 2012-07 [참고] 이슈페이퍼 발간목록(2006~현재) KISTEP 홈페이지(www.kistep.re.kr)내 이슈페이퍼 코너에서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6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06-01 기업 R&D의 양극화 현황진단과 정책과제 2006-02 미국의 이공계 대학 교육 혁신정책 추이와 시사점 2006-03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체계의 효과적 구축을 위한 제언 2006-04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식관리 현황 분석과 정책과제 2006-05 韓 美 FTA 관련 주요 과학기술정책 이슈와 시사점 문혜선 김기완 (kistep, 現 KDI) 오동훈 윤권순 (지식재산연구원) 백철우, 손병호 2006-06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 탐색 : FTTH 기술개발 사례 분석 이병헌 (광운대) 2006-07 통신 방송 융합 관련 주요 과학기술 정책 이슈와 시사점 2006-08 기초연구 결과물의 활용과정 분석 및 평가방식 개선에 관한 제언 2006-09 융합기술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2006-10 자립적 지방화를 향한 지역혁신사업 추진 전략 김윤종, 정상기 양혜영 유경만 (kistep, 現 기초연) 한주연 2006-11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 산학협력 선순환구조 구축을 중심으로 - 송완흡 (항공대) 2006-12 SBIC 현황 및 성과분석을 통해 고찰한 기술금융 정책의 이슈와 시사점 장용석 (조지워싱턴대학) 38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2007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07-01 한국형 기술영향평가의 기본방향 정립 및 정책활용도 제고 2007-02 ʻ제3세대ʼ 혁신정책 패러다임의 등장과 정책과제 2007-03 자체평가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표준성과지표 개선방안 2007-04 이공계 박사의 노동시장 특성과 유동성 분석 2007-05 민군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 2007-06 주요국의 R&D 투자동향 분석 및 시사점 2007-07 기술확산 촉진을 위한 표준화와 특허풀 연계 전략 2007-08 국가연구개발사업 사전타당성조사의 효과성 제고방안 2007-09 와해성 기술혁신의 현황진단 및 정책적 지원방안 2007-10 주요국의 고위험 혁신적 연구지원 정책 동향 및 시사점 2007-11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관리 활용 현황 및 활성화 방안 2007-12 과학기술예측조사를 위한 미래사회 전망 방법론 개선방안 2007-13 기술금융 선진화를 위한 기술유동화 도입방안 - 기술신탁을 중심으로 - 2007-14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활동 통계의 비교와 시사점 2007-15 국내 과학기술인력 규모 분석 임현, 유지연 이장재, 오해영 박지현, 정상기 김진용 이춘주 (국방대학원) 박수동 윤성준 길창민(IITA) 이윤빈 채재우(한국기계연구원) 이길우 차두원 김현철(한국과학재단) 손병호 고윤미, 김병태 임현, 안병민 이승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박선영 조성표(경북대) 김진용, 이정재 이슈페이퍼 발간목록(2006~현재) 39
ISSUE PAPER 2012-07 <2008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08-01 새 정부 과학기술정책 이슈와 과제 이장재, 이정재 2008-02 융합기술 연구개발조직의 발전방안 - 한 미 일 사례 비교분석을 중심으로 - 하태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2008-03 국제공동연구 성과의 귀속과 활용에 관한 주요 이슈와 대응방안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2008-04 국가R&D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실물옵션분석법의 적용 방안 모색 이윤빈 2008-05 산학협력 기술지주회사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2008-06 고등교육과 R&D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2008-07 기업부설연구소의 현황분석 및 정책적 지원방향 2008-08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세계적 추세와 정책방향 2008-09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위상 재정립 및 발전전략 송완흡 (포항공과대학교)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허현회, 정해혁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오동훈 이장재, 황지호 2008-10 산업특성을 고려한 부품소재 R&D 사업간 효율적 연계 방안 이일환, 정상기 2008-11 과학기술인력 양성 활용 환경에 대한 전문가 인식조사 2008-12 기술로드맵의 활용 현황 및 향후 발전 전망 2008-13 기술성장모형을 활용한 동태적 기술수준평가 방법 허대녕, 이정재 황기하 변순천, 유지연, 손석호 40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2009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09-01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R&D 전략과 방향 2009-02 국가 R&D의 수출경쟁력 기여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이장재, 박수동 안병민, 천세봉 2009-03 국내 이공계 박사의 교육 및 노동시장 특성 분석과 시사점 김진용, 이정재 2009-04 연구개발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2009-05 과학기술 국제협력 현황분석과 전략적 강화방안 2009-06 주요국 R&D 기관평가제도 사례분석 및 시사점 2009-07 과학기술역량 강화를 통한 R&D 효율성 제고 방안 2009-08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국가존망( 存 亡 )기술의 발굴 2009-09 주요 미래 시나리오 분석 및 DB 구축방안 2009-10 2030년 바이오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시사점 김상준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오동훈, 안혜린 박소희, 김성진 이승룡, 김치용, 오세홍 오세홍, 손석호, 김병수 임현, 한종민, 정민진 한성구, 유승준, 한민규 2009-11 2009-12 출연(연)의 발전방향 도출을 위한 현황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국가지식재산의 해외 유출방어와 활용제고를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 - 특허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 천세봉, 박소희, 차지영 정연덕(건국대) 이윤빈 2009-13 녹색기술 R&D의 효율적 추진방안 2009-14 시나리오 플래닝의 한국적 적용모델 개발 이일환, 정상기 남상성, 황병용, 최한림 이슈페이퍼 발간목록(2006~현재) 41
ISSUE PAPER 2012-07 <2010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10-01 2010년 KISTEP 선정 10대 미래유망기술 손석호, 한민규, 한종민 2010-02 한 중 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종합조정시스템 분석 및 시사점 박구선 2010-03 OECD 국가 유형별 과학기술혁신역량 분석 및 시사점 김용희, 주혜정, 안혜린 2010-04 탈추격형 과학기술전략의 연착륙과 향후 정책방향 이장재, 이강춘 2010-05 민군 기초연구 수행체계 연계 강화방안 유형곤 (산업기술연구회) 2010-06 이명박정부 중반기 과학기술 정책과제 한상연, 손병호, 백철우 2010-07 원자력 발전의 국민경제적 기여 분석과 기금운영의 개선방안 양용석 (국회 환경정책연구회) 2010-08 국방 R&D투자 및 성과 분석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강인원, 이재석 (국방기술품질원) 2010-09 국내 이공계 박사의 해외유출 특성 및 요인 분석 김진용 2010-10 우수 기초연구성과의 실용화 연계방안 유승준, 김성진 -BT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2010-11 기업의 기술혁신역량지수 개발 및 적용 서규원 - IT 분야 사례를 중심으로 - (산업기술평가관리원) 2010-12 우리나라 R&D 투자의 국제비교 및 시사점 이현숙, 용태석, 정상기 - OECD 국가를 중심으로 - 2010-13 일본의 기초연구 진흥 정책과 산 학 연 역할 분석 이종률 2010-14 우리나라의 지역 과학기술 역량진단과 시사점 김용희, 주혜정, 안혜린 2010-15 노벨과학상 수상 현황 분석과 우리의 대응 전략 차두원, 이종률, 장인호 2010-16 6T 분야 R&D 연구생산성 비교와 시사점 김윤종 2010-17 우리나라 신진 이공계 박사 노동 특성 분석 2010-18 녹색기술 R&D 투자현황 분석 및 정책적 제언 2010-19 G20 Seoul Summit 성공적 개최에서 바라본 국가과학기술역량 강화방안 이정재, 한동성 홍미영, 황기하, 오현환 고일원, 이경재 박구선, 김홍범 42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KOREA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2011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11-01 KISTEP 선정 과학기술분야 유망 신직업군 이승룡 2011-02 2011년 KISTEP 선정 10대 미래유망기술 손석호, 한종민, 임현 2011-03 지역R&D 효율화를 위한 정책추진 방향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역할을 중심으로 - 차두원 외 2011-04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학제간 연구 현황과 시사점 2011-05 우주산업 선진화를 위한 과학기술정책 방향 2011-06 기술분야별 SCI 논문 질적 위상 분석 및 시사점 2011-07 우리나라 연구개발투자 상위 기업의 R&D 특징과 시사점 2011-08 OECD 국가의 R&D 조세지원제도 및 시사점 주혜정, 이정재 양용석 (국회 정책비서관) 김용정, 오동훈 김용희, 이정재 고윤미, 이정재 2011-09 중소기업 R&D기술사업화 정책금융의 성과관리 및 정책적 운영방안 배경화 (중소기업진흥공단) 2011-10 핵심과학기술인의 성과선행지수 (STPLI) 개발, 적용 및 시사점 2011-11 기업지원형 정부연구개발사업의 투자효율성 분석 김진용 이태근, 윤수진 2011-12 주요국 연구기관의 블록펀딩(Block Funding) 지원 동향 및 시사점 전유정, 차두원 2011-13 지역 R&D 생산성 분석 및 시사점 2011-14 특허지표를 활용한 기술수준평가 연구방법론의 적용 2011-15 지방 R&D 포괄보조금 제도 도입을 위한 제언 김성진 백철우(선문대학교) 염성찬 서규원 ((재) 실감교류 인체감응 솔루션연구단) 오세홍, 박석종 이슈페이퍼 발간목록(2006~현재) 43
ISSUE PAPER 2012-07 <2011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11-16 개도국과의 과학기술협력 현황 및 향후 방향 2011-17 OECD 국가 및 우리나라의 지역 과학기술역량 진단 2011-18 중점녹색기술 기술수준현황과 시사점 2011-19 출연(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방안 2011-20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 선정 방식 개선 및 시민-전문가 평가의 실질적 연계를 위한 제언 안혜린, 이정재 김용희, 이원홍 홍미영, 황기하, 홍정석, 이경재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민규, 유지연, 이승룡 <2012년> 발간호 제 목 저자 및 소속 2012-01 2012년 KISTEP 선정 10대 미래유망기술 2012-02 정부 R&D성과 관리 활용 체계 현황진단과 시사점 - 연구자 인식도 조사를 중심으로 - 2012-03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R&D 현황 및 투자 지원 방향 2012-04 기초연구사업 특성과 논문 질의 상관관계 분석 및 시사점 - SCI 논문 저자 서베이를 중심으로 - 2012-05 우리나라 우주감시기술 중장기 발전방향 제언 2012-06 강소국의 과학기술정책 및 행정체계 비교분석 - 핀란드, 싱가포르,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 2012-07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김상일, 한종민, 김주희 이길우, 김홍범, 장인호 김용희 김용정, 이흥권 김재혁 (한국천문연구원) 김민기, 고윤미, 박노언, 차두원 배경화 (중소기업진흥공단) 44 기술창업기업의 인수합병(M&A) 지원방안
저자 소개 배 경 화 -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영관리실 팀장 - 전화 : 042-866-0174 - e-mail : g9141005@naver.com KISTEP Issue Paper 2012-07 발 행 2012년 6월 발행인 이 준 승 발행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75 동원산업빌딩 8~12층 전화 : 02) 589-2923 / 팩스 : 02) 589-2280 http://www.kistep.re.kr 인쇄처 동진문화사 [TEL 02)2269-4783, 070-7456-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