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권 37호 2014. 10. 6~10. 12 논단 한국형 ISA와 계좌이동제에 대한 제언 이슈분석 복합점포 활성화의 의미와 시사점 금융경영브리프 Apple Pay, 모바일 결제에 새로운 변화 예고 스위스 은행들, 아시아에서 차별화된 PB사업 사이버 범죄, 금융시장의 잠재적 충격 요인 금융시장모니터 시장: 환율과 실적부진 우려로 2,000선 붕괴 금리: 단기 영역은 추가 인하 폭을 선반영 외환: 환율의 변동성 확대 위험에 유의 금융지표 국내 금융시장 해외 금융시장
편집 연구위원 도철환(chdoh) 연구원 김문태(kmt) 금융경영브리프 연구위원 최원근(pijepa) 수석연구원 나성호(sh.na2) 수석연구원 이종수(jongsoo.lee) 수석연구원 안혜영(mith5) 금융시장모니터 시 장 연구위원 김영준(kimekono) 금 리 연구위원 김완중(wjkim), 연구원 김수정(sjkim1771) 외 환 연구위원 장보형(jangbo), 연구원 정유탁(yootag) 금융지표 연구원 정성화(jjj1943)
제4권 37호 2014. 10. 6~10. 12 01 04 08 14 20 논단 이슈분석 금융경영브리프 금융시장모니터 금융지표 한국형 ISA와 계좌이동제에 대한 제언 복합점포 활성화의 의미와 시사점 Apple Pay, 모바일 결제에 새로운 변화 예고 스위스 은행들, 아시아에서 차별화된 PB사업 사이버 범죄, 금융시장의 잠재적 충격 요인 시장: 환율과 실적부진 우려로 2,000선 붕괴 금리: 단기 영역은 추가 인하 폭을 선반영 외환: 환율의 변동성 확대 위험에 유의 국내 금융시장 해외 금융시장
논 단 한국형 ISA와 계좌이동제에 대한 제언 1 * 정 희 수 연구위원(heesoo_jung@hanafn.com) 2016년에는 한국형 ISA와 은행 간 계좌이동제가 도입되면서 은행권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양 제도 모두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한국형 ISA의 경우 재산은 많지 않지만 저축이나 투자 여력을 보유한 중산층의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다수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계좌이동제의 경우 금융소비자와 은행의 이용 편리성과 완전 전산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한국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Savings Account: ISA)와 은행 간 계좌이동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으나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제도이다. 同 제도는 2016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은행권에서는 2016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의 방향 설정이 중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아무리 다른 국가에서 성공한 제도라도 금융환경이 다른 국내에서 성공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도입 초기 단계에서 제도의 정확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 한국형 ISA는 다수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지난 9월 1일 금융위는 한국형 ISA 도입 방안을 발표하였다. 한국형 ISA는 한 계좌에 예 적금, 펀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넣고 일정기간 보유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그러나 도입 방안의 가장 큰 문제는 도입 취지와 가입 요건 등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금융위는 기존의 저축 투자 지원 과세특례상품을 통합 재설계하는 한국형 ISA는 중산층의 자산관리상품으로서 역할 필요 데 초점을 두고 가입 대상을 기존 재형저축과 소장펀드의 가입 대상요건과 마찬가지로 중산층 이하 근로 사업자로 제한하기로 하였다. 다시 말해서 소득제한을 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물론 정부의 정책 방향이 비과세 혜택 등을 축소하여 세수를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 부처 간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시행된 재형저축이나 소장펀드의 경우 총급여 5,000만원 이하로 제한하면서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한국형 ISA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재산이 많지 않지만 1 * 본고의 내용은 집필자 개인의견으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제4권37호 2014.10.6~10.12 1
논 단 저축이나 투자 여력이 있는 중산층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하 는 방안이 필요하다. 日 NISA의 성공요인은 명확한 정책목표와 가입요건 완화 국내와 비슷한 금융자산 분포를 가진 일본도 2014년 1월부터 NISA(Nippon ISA)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6월말 현재 계좌 수는 727.3만 계좌에 1.56조엔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였으며, 6개월 동안 경제활동인구의 12% 정도가 가입 했다. 도입 초기에 고연령층 자산가 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20~30대로 확산되 는 등 금융투자 상품에 가입한 경험이 없는 고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NISA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명확한 정책목표와 가입 요건을 완화한 조치가 있다. 일본 정부는 개인의 자산 형성과 투자 상품으로 의 자금 유치를 위해 예금을 제외한 주식, 펀드, 리츠 등으로 상품을 제한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제한을 두지 않았다. 물론 비과세 혜택이 확대될 경우 세수부족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5년 한시적으로 연간 100만엔 투자한도를 설정함으로써 투자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에 더 큰 비중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계좌이동제는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는데 주력해야 계좌이동제 도입으로 주거래 계좌의 개념 변화 금융위에서 추진하는 은행 간 계좌이동제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자동이체 거래를 한 계좌로 모아주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소비자는 2~3개 은행과 거래하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계좌의 경우 잔고 부족으로 본인도 모르게 연체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 또한 자동이체 계좌를 이전하려 해도 본인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였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내 주거래 계좌를 옮긴 경험이 있는 응답 비중이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요인으로 결제계좌의 변경이 쉽지 않다는 것이 었다. 이제 계좌이동제가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기 때문에 자동이체 거래가 집중되는 계좌를 주거래 계좌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유용하고 자동이체 관련 전환비용(switching cost)을 낮출 수 있는 제도이다. 본 제도가 도입되면 주거래 계좌에 대한 인식이 명확해지 고 은행 간 고객 유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이체 거래가 한 계좌로 집중되면 저원가성 자금의 이동으로 연결되는데, 이는 개별 은행에 위협요인이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제 은행들도 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논 단 은행 경영에 있어 고객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계좌이동제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호주, 영국 등에서도 도입 초기에 시행착오를 겪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점차 정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주와 영국은 2008년과 2009년에 계좌이동제를 처음 도입한 후 2012년 7월과 2013년 9월에 시스템을 수정한 경험이 있다. 도입 초기에 고객에게 외면받은 이유는 고객이 직접 프로세스를 수행하도록 했기 때문이 이용 편리성과 함께 정확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가 중요 다. 수정된 시스템에 프로세스의 전산화, 기간 단축, 신규 계좌개설 은행의 책임 강화 등이 반영되면서 이용고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결국 계좌이동 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용 편리성과 함께 오류를 최소화하는 정확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실질적인 제도 활성화에 초점을 둔 설계 필요 정부에서도 새로운 제도 도입을 발표할 때 정책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했을 것이다. 선진국에서 성공했던 제도라도 국내 금융환경과의 차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제도 도입 취지와 정책목표 가 결정되면 제도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한국형 ISA의 한국형 ISA 가입요건 중 소득제한은 고려하지 말아야 경우 재형저축과 소장펀드의 활성화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도입 취지는 명확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흥행에 실패한 것이다. 따라서 한국형 ISA의 가입요건은 최대한 완화하여 현재 고려중인 소득 제한을 두지 말아야 한다. 필요할 경우 적용 대상을 이원화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되 중산층 이하에 대해서는 한도를 확대하는 등 유연성을 부여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 다. 한국형 ISA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아울러 금융위에서 계좌이동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금융소비자와 은행 모두에게 편리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마다 금융거래 패턴과 예금계좌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영국과 호주 사례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다만 도입 과정에서 영국과 호주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특히, 국내 금융IT 기술이 영국과 호주에 비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와 은행 관점에서 시간적 계좌이동제는 금융IT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 전산화를 추진하고 대상범위를 포괄적으로 적용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입 초기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금융소비자는 원클릭으로 신청하고, 은행의 업무처리는 신속 정확성을 위해 완전 전산화하는 것이다. 또한, 자동이체 관련 대상범위 도 출금이체 뿐만 아니라 입금이체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제4권37호 2014.10.6~10.12 3
이 슈 분 석 복합점포 활성화의 의미와 시사점 노 진 호 연구위원(jhno@hanafn.com) 최근 금융위원회는 규제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은행 증권 보험간 복합점포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소비자선택권의 제한과 불완전판매 우려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복합점포간 경쟁을 촉진해 부적합한 상품을 제공하는 점포가 도태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자산관리업 발전 및 고객선택권 확대 추세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불완전판매는 판매 자체를 억제하는 방식보다는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강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동안 국내 금융회사들은 BIB(Branch in Branch), 또는 BWB(Branch with Branch) 형태의 복합점포를 운영해 왔으나 비용 및 법적 제약 등으로 기능성에 한계가 있었음 BIB는 점포 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고 다른 계열회사 직원을 배치하는 형태이며, BWB는 복수의 회사가 비슷한 공간 내에서 영업하되 일정한 칸막이를 두는 형태임 BIB는 수익배분을 둘러싼 갈등 소지와 영업상의 제약 때문에, BWB는 초기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때문에 활성화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음 은행-증권 BIB의 경우 소매업무가 중복(펀드판매 등)된 경우가 많고, 입점회사(예 컨대 은행 內 증권사) 업무의 비일관성 및 수익배분 문제 등으로 활성화에 한계 BWB는 은행-증권 거래가 동시에 필요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각각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므로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특히, 계열사 정보공유금지 등의 규제로 인해 고객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입구와 내부공간 등을 달리함으로써 점포기능이 제한된다는 문제가 있음 은행-보험 복합점포의 경우 보험회사 임직원, 설계사 등의 금융회사 보험대리점 입점을 금지하는 금융위원회 규칙(보험업 감독규정 4-39) 때문에 설립이 불가능 최근 정부에서는 규제완화 차원에서 복합점포의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 7월 10일 금융위는 금융규제 개혁방안 에서 사무공간의 자율적 구분, 출입문 공동이용, 제한적 정보공유 및 공동상담실 허용 등 복합점포 기능강화 방안을 제시 9월 2일 맞춤형 고용지원대책 에서도 금융권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방안의 하나로서 은행 증권 보험을 하나로 통합 하는 복합점포 허용 방안을 발표 복합점포 기능 강화시 금융회사들은 고객에게 좀 더 편리하면서도 포괄적인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 즉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임 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1. 이 슈 분 석 일부에서는 소비자선택권 제한, 불완전판매 증가 우려 등의 이유로 반대 1 복합점포 반대론은 복합점포 활성화시 은행계 보험사가 은행 채널을 빌려 自 社 의 상품만 판매함으로써 제판분리 추세와 소비자선택권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 제판분리란 금융상품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것으로서 선진국에서는 모기지 브로커, PB회사, IFA 등 금융(제조)사와 이해관계가 다른 판매조직이 활성화 됨 제판분리가 활성화되면 제조회사는 상품개발에 전념하여 상품의 질을 높일 수 있고 판매회사는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 제공이 가능 (소비자선택권 향상) 또한 은행의 복합점포를 이용한 교차판매 전략은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충분한 설명을 통해 판매하지 못하는 현상, 즉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금융회사의 수익성 강화전략에 기인한 무리한 교차판매 행태가 원인 그러나 복합점포 확대는 고객 중심의 중개 자문업 성장을 촉진하고 국내 방카슈랑스 규제의 불합리성을 보완함으로써 제판분리의 취지를 달성하고 소비자선택권을 개선하는데 유리 보험 판매채널은 보험회사(제조회사)의 영향력과 이해관계의 정도 등에 따라 직접판매(direct writing), 대리(agents), 중개(brokers) 등으로 구분 영국, 미국 등 금융 선진국일수록 보험회사(제조사)의 영향력이 적은 다중 전속 대리인(multi-tied agents)과 중개인(brokers)의 보험상품 판매 비중이 증가 대리는 계약 보험사의 수에 따라 단일전속(tied)과 다중전속(multi-tied)으로 구분되 며, 보험사가 수수료(commission)를 지급하고 1차적 손해배상책임을 지는 게 원칙 중개는 고객이 수수료를 지급하고 손해배상책임도 중개인에게 있는 것이 원칙인 데, 영국 등 선진국의 중개업자는 보험 상품 이외의 금융상품도 취급할 수 있음 보험판매 채널의 구분 자료 : CEA(201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1 예컨대, 전용식 황진태, 복합점포 활성화의 득과 실, 보험연구원, 2014.9.22 제4권37호 2014.10.6~10.12 5
이 슈 분 석 복합점포를 통한 원스톱 자산관리는 금융회사간 경쟁을 통해 중개(broker)와 유사한 자문업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제판분리 추세를 더 강화시킬 것임 금융상품 자문업(금융소비자보호법 案 2) :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인 방법으로 금융상품의 가치 또는 구매결정에 관한 자문에 응하는 것 원스톱 자산관리가 금융산업 전반으로 확산(예 : 지방은행-외국계 보험사 복합점포 증가)되면 교차판매를 위해 고객 만족도가 낮은 상품을 제공하는 복합점포는 도태 또한, 국내 방카슈랑스 규제는 다중전속 의무화 측면에서는 제판분리에 부합하는 점도 있으나, 상품과 판매인력 제한 측면에서는 제판분리에 역행하기 때문에 복합점포 활성화는 방카슈랑스 규제의 불합리성도 보완할 수 있음 다중전속 의무화 규정(보험업법 시행령 406) :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은 하나의 보험회사 상품을 전체 모집상품의 25% 이상 팔 수 없음 상품 제한(보험업법 시행령 402, 4단계 방카슈랑스 철회) :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은 자동차, 종신, 치명적 질병(CI) 관련 보장성 보험은 판매할 수 없음 판매인력 제한(보험업법 시행령 404) :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은 점포당 2명까지만 보험모집인을 둘 수 있음 또한, 불완전판매의 문제는 금융상품의 제공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것보다는 판매 인센티 브 제도의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제도의 강화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타당 영국에서는 은행들의 과도한 지급보증보험(Payment Protection Insurance) 판매 경쟁이 원인이 되어 불완전판매와 민원 발생이 급증한 바 있음 지급보증보험(PPI)은 대출고객이 질병, 실직 등으로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보험사가 대신 보험료를 지급하는 형태의 보험 상품임 PPI 관련 민원은 2007년 1,832건에서 2010년 49,196건으로 급증 (대규모 조사 착수) 그러나 영국의 감독당국은 이에 대한 대규모 조사 후 은행의 보험상품 판매 자체가 아니라 리테일 담당직원의 인센티브가 금융상품 판매와 연계된 구조 가 문제라는 결론에 입각하여 소비자 만족과 관련된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추진 주요국 생보/손보 시장 채널 구성비 (단위 : %) 직판 대리 중개 (Intermediaries) 방카슈랑스 기타 (direct writing) 대리 (agent) 브로커 (broker) (Bancassurance) (other) 이탈리아 12 / 6 24 / 84 2 / 8 62 / 2 - 독일 3 / 4 54 / 62 20 / 24 20 / 6 3 / 4 프랑스 16 / 35 8 / 35 14 / 18 60 / 10 2 / 2 영국 4 / 22 27 / 5 69 / 56 0 / 10 0 / 6 캐나다 5 / 8 60 / 18 32 / 74 1 / 0 - 미국* 3 / 1 생보: 전속대리(대리) 36, 독립대리(중개) 56 손보 : 대리점 56, 직접인수 49-5 / 1 한국 생보 설계사(단일전속 agent와 유사) 52, 8 (2012) GA(다중전속 agent와 유사) 22 18 - 자료 : 보험연구원(2011), CEA(2010), BCG(2012) 6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1. 이 슈 분 석 이후 영국의 Barclays, Nationwide, Lloyds Bank 등 대형 은행들은 고객만족 인센티브 체제를 구축하고 조사과정 및 결과 등을 일반인과 감독당국에 투명하게 공개 즉, 소비자 선택권 증가와 불완전판매 증가는 상호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며, 인센티브 제도의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의 강화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음 상품 판매를 제한하는 것보다는 인센티브 제도를 판매 에서 고객만족 기준으로 개편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고객선택권 증가와 불완전판매예방의 동시달성 가능 자문업자 및 다중전속 대리 중개인의 책임성 강화 등의 금융소비자 보호정책 활성 화를 통해서도 불완전판매 억제 가능 결론적으로 복합점포를 활성화하되 인센티브 제도 등을 개선하는 것이 소비자 선택권의 강화, 자문서비스의 질 제고 및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모두 적합 이미 국내 보험판매 채널은 단일전속 대리인과 유사한 개념의 설계사 비중이 줄고 다중전속 대리인과 유사한 독립대리점(GA)의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임 최근에는 GA가 대형화되는 데다 일부 GA는 자문업도 영위하고 있으나, 관련 제도의 미비로 인해 불완전판매 및 불공정행위 등의 위험은 증가 예컨대, 피감독기관이 아닌 GA의 자문서비스 수수료 수취는 민법( 용역제공에 대한 대가 )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불완전판매(자문)시의 보호규정 및 방법은 모호 은행-보험 복합점포의 확산은 보험판매 채널의 확대 및 투명화, 자문서비스의 질 제고 등을 통해 불공정경쟁과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낮추게 될 것임 복합점포 수가 증가해 고객접근이 편해지면 高 價 의 부적합상품 판매 점포는 도태 이를 위해서는 판매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하고 정보공개, 제재, 금융소비자 교육 (지식 확산) 등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 국내 보험판매인력 추이 GA 규모별 보험판매인력 비중 450 300 150 GA (천 명 ) 손보전속 생보전속 56.5 67 60 73 121 153 83 93 소형(100명 미만) 중형(100-500명 ) 대형(500명 이상) 100 (% ) 19.8 24.7 31.9 80 40.1 60 25.1 24.3 22.3 21.8 40 142 132 140 145 20 55.2 51.0 45.8 38.0 0 04 07 10 13 0 10.3 11.3 12.3 13.6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제4권37호 2014.10.6~10.12 7
금 융 경 영 브 리 프 Apple Pay, 모바일 결제에 새로운 변화 예고 Apple은 지난 9일 아이폰6 및 애플워치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Apple Pay를 선보였다. Apple Pay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하여 Apple의 모바일기기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이다. 앞서 모바일 결제시장에 뛰어든 IT회사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Apple Pay가 신용 카드사(결제네트워크), 은행(카드발급), 그리고 다양한 대형 가맹점 등과 제휴를 맺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을 크게 강화함으로써 모바일 결제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Apple은 Apple Pay 서비스로 모바일 결제시장에 본격 참여 1 Apple은 지난 9일 아이폰6와 애플워치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Apple Pay 서비스도 함께 소개. Apple Pay는 사용자들이 리더기 앞에서 그들의 모바일 기기를 흔드는 것만으로도 상품을 구매하거나 표를 스캔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 Apple은 Apple Pay가 결제 프로세스를 빠르게 해주고 결국에는 물리적인 지갑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 서비스는 모바일기기와 리더기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 때 서로 무선신호를 전송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 Apple CEO인 팀 쿡은 Apple Pay는 우리가 물건을 구매하는 패턴을 영원히 바꾸어 놓을 것 이라며 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 대형 IT회사들이 고전하는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Apple Pay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여 기존 업체가 갖지 못하는 장점을 보유 Google은 모바일 결제 주도권을 잡기 위해 Google Wallet에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부었으나, Google Wallet이 이동통신회사인 Sprint기기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가능한 가맹점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제약으로 실패 그러나 Apple은 Visa, MasterCard, AMEX 등 신용카드사(결제네트워크)와 BOA, JPMC 등 은행(카드발급), 그리고 McDonald's, Walgreen, Macy's 등 방문고객이 많은 유통업체 등과도 제휴 현재 Discover카드는 Apple Pay에 등록될 수 없으나, Discover 관계자는 자사 카드를 Apple Pay에 포함시키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언급 1 "Can Apple solve riddle of mobile payments with Apple Pay service", WSJ, 2014.9.9 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또한 Apple Pay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보다 보안이 크게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 최근 Target과 Home Depot 등 유통 가맹점에서 벌어진 다량의 카드정보 유출사고 로 불안감이 커진 소비자들에게는 Apple Pay 서비스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 Apple은 아이폰6로 결제를 시도할 때 지문인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도난당한 모바일기기로는 쇼핑이 불가능 아울러 Apple Pay는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대신 본인확인이 가능한 고유의 일련번호로 대체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할 예정. 따라서 유통 가맹점의 중앙 결제 시스템이 해킹을 당해도 고객정보가 악용될 가능성은 훨씬 낮아짐 따라서 미국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카드 이용 습관을 바꾸는 데 주저함에도 불구하고 Apple Pay는 모바일 결제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야기할 듯 소비자들에게는 플라스틱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 여전히 편리하며, NFC 기반 결제시스템을 갖춘 오프라인 가맹점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 그러나 Apple이 모바일 결제시장에 뛰어든 만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많음 Visa카드의 혁신 전략 파트너십 부사장인 맷 딜은 Apple 같은 회사는 새로운 경험을 가능케 하므로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고 언급 Apple Pay는 Apple의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제약요 소임. 하지만 그동안 Apple이 사용자 경험기반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 에서 인정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Apple Pay가 모바일 결제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 전세계 모바일 결제 이용자수 전망 전세계 아이폰 판매량 추이 500 400 300 200 100 0 (백만명) 447.9 384.0 323.6 266.5 212.3 160.4 112.5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160 140 120 100 80 60 40 20 0 (백만대) 150.26 125.05 72.29 39.99 20.73 11.63 1.39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자료 : Statista 2014 자료 : Statista 2014 제4권37호 2014.10.6~10.12 9
금 융 경 ` 영 브 리 프 스위스 은행들, 아시아에서 차별화된 PB사업 일부 글로벌 은행들은 규제강화 및 신뢰구축을 위한 비용상승 등으로 아시아 지역 PB사업에서 철수 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신흥부자가 많아서 PB사업의 핵심기반인 신뢰구축에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하지만 스위스 은행들은 이 지역에서 개인 사업 니즈의 동시 충족 및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장기적 신뢰관계를 구축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따라서 아시아 지역에서의 PB사업은 차별적인 가치를 먼저 파악하여 사업에 반영하면서 장기적인 신뢰관계 구축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글로벌 은행들은 아시아 지역의 급증하는 초부유층(ultra-wealthy)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으나, 일부 은행들은 규제강화 등 비용 상승에 직면하여 동 지역에서 철수 1 아시아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백만장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은행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UBS는 아태지역의 wealth management부문 직원들을 10% 확충하여 1,150명까지 확대하였으며, 운용자산은 11년 1.8천억 달러에서 13년말 2.5천억 달러로 확대 그러나 컴플라이언스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구축 비용 등 규제비용의 증가 로 소규모 PB은행들은 아시아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 RBS는 영국 최고 PB은행인 Coutts의 해외부문인 Coutts International 매각을 결정 프랑스 Societe Generale은 지난 4월 아시아 PB 신탁사업부문을 DBS에 매각 아시아의 경우, 신흥부자들이 많아서 PB사업의 기반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비용이 수반됨 아시아의 초부유층은 PB은행을 단순 브로커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PB서비 스에 대한 트렌드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신뢰구축에 어려움 아시아 지역의 초부유층들은 세대( 世 代 )를 걸쳐 재산을 상속받기보다는 스스로 부를 축적한 신세대 기업가가 상대적으로 많음 반면, 유럽의 소규모 PB은행들은 비밀유지 등을 기반으로 명문가의 자산을 수십 년에 걸쳐 관리하면서 신뢰를 구축 따라서 UBS, Credit Suisse 등 스위스 은행과 같이 일정수준 이상의 PB역량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높은 사업 실행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음 주요 스위스 은행들은 아시아의 PB사업이 부수업무가 아닌 중심업무임을 강조 1 "The rising cost of banking Asia's rich", FinanceAsia, 2014.9.12 1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UBS, Credit Suisse 등 스위스 은행들은 아시아 초부유층의 개인 및 사업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고,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형성 초기 단계에서 파트너가 되어야 하며, 고객들의 사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PB와 투자금융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 아시아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매력적이지만, 실제 PB사업을 단독으로 하거나 소매금융에서 PB사업으로 확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스위스 은행들은 2014년 상반기 중 아시아에서 초부유층에게 12억 달러를 신규로 대출하였으며, 이는 해외 신규대출의 40% 수준 PB은행들은 펀드, 일임형 및 자산보호형 상품과 같이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수수료를 발생시키는 상품들의 조합을 선호 富 (wealth)가 젊은 엘리트 계층으로 이전됨에 따라 자본시장형 상품에 대한 의존도 를 축소하고 장기적으로 자산보전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 초기에 잠재적인 부유층들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신뢰기반을 구축하고, 그들의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함께하는 것에 주력 아시아 지역 PB고객들이 추구하는 차별적인 가치를 먼저 파악하여 PB사업에 반영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 미국에서 PB사업이 유명한 은행(예 : Northern Trust)들은 스위스 은행과 달리 지역 기업가를 대상으로 소매, 신탁, 상업금융 등을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성장 Pictet 등 스위스 주요 PB은행들은 상업대출 및 투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음 주요 PB은행들을 벤치마크하기보다는 지역별 PB고객들의 차별적인 특성을 먼저 파악하여 사업에 반영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뢰확보 등 기반 구축 필요 전세계 주요 권역별 PB금융자산 추이 아시아 초부유층의 자산 현황 아시아- 태평양 (일본 제외) 서유럽 37.0 28.3 24.4 44.6 37.9 36.0 34.3 61.0 (조달러) 2018(E) 2013 2012 2011 북미 59.1 50.3 43.5 39.9 자료 : BCG 주 : 자산 2천만 달러 이상 보유자 기준 자료 : Asia-Pacific Wealth Report 2013 제4권37호 2014.10.6~10.12 11
금 융 경 ` 영 브 리 프 사이버 범죄, 금융시장의 잠재적 충격 요인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금융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향후 금융시장에 잠재적 충격요인으로 작용하고, 나아가 사이버상 금융위기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각 국 정부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진 금융회사들은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집단적 대응을 하고 금융거래에 생체정보나 고객행동패턴 등을 활용한 개인 인식기술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이버 금융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금융범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 내 잠재적 충격 요인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킹 공격을 통해 금융회사, 유통회사, 그리고 의료기관 등의 고객정보 유출 및 데이터 파괴형태 등의 사이버 범죄가 급증 지난 8월 JPMC 등 4개 금융회사들이 해킹 공격을 당하면서 고객의 신용정보가 유출 국제증권감독위원회는 향후 사이버 금융범죄가 금융시장에 잠재적 충격요인으로 작용하고, 블랙스완형 금융위기가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 일부 해커들의 공격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핵티비즘(hactivism)의 성격을 지님 미국을 비롯한 각 국 정부는 사이버 금융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섬 美 금융당국은 사이버 테러 발생 시 은행들이 자체 자금이나 보험사 보상액으로 모든 손실을 충당하기 어려우므로 연방정부의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테러위험보호법(TRIA)의 적용 대상을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금융피해까지 확대하 는 방안을 논의 美 증권거래위원회는 증권중개회사, 투자자문사 등 50여 곳에 대해 사이버 공격 피해 를 복구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사이버탄력성(cyber resilience)'을 평가하겠다고 밝힘 빈번해진 사이버 범죄로 미국과 영국의 일부 보험사는 데이터 손상 외에 해킹조사, 사업손실 등으로 보상대상을 늘린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보험료도 인상 한편 늘어가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주요 금융회사와 인프라업체들은 전문 대처 기관을 출범시키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집단적으로 대응 1 1 "Banks launch fresh drive against cyber crime", FT, 2014.9.23 1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경 영 브 리 프 최근 선진 금융회사들은 사이버 금융결제 보안을 위해 최신 개인 인식기술 도입에 적극 나섬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사이버 범죄건수가 전년비 48% 급증에도 불구하 고 금융회사를 비롯한 글로벌 회사들의 관련 보안예산은 전년비 오히려 4% 감소 2 선진 금융회사들은 금융결제 보안 강화를 위해 지문, 정맥, 홍채인식 등 유일무이 한 생체정보를 활용한 바이오 인식기술을 활용한 금융거래에 관심 3 영국 Barclays 은행은 고객신분확인 시스템으로 손가락 정맥인식장치를 도입, 호주 ANZ는 모바일뱅킹 송금 시 고객 본인의 목소리 인증을 필요 또한 최근 사용자가 기기를 조작하는 패턴을 파악하는 행동인증 방법이 차세대 보안기술로 등장하였고,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은행들이 사용하기 시작 국내 금융회사들도 사이버 보안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 국내에서도 올 초 1억 400만 건에 달하는 카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정보보호 및 관리부실에 대한 실태가 수면위로 노출 정부는 지난 6월 사이버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 내 사이버안전국을 출범 더구나 국내 금융회사들은 해커 공격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의식이 부족하며, 선진 금융회사 대비 보안위협 관련 정보공유가 3~5년 정도 뒤처져 있는 것으로 파악 미국, 유럽 등 선진 금융권에서는 자사의 보안공격 사례들을 공유하며 대응책을 마련 국내에서도 금융회사 웹페이지 공격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보안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 글로벌 금융권에서의 사이버 범죄 현황 최근 선진금융회사의 바이오 개인인식기술 적용 현황 구분 2012년 2013년 60 (%) 총 데이터 유출 건수 156건 253건 50 유출 개인 정보 개수 9,300만 개 5억 5,200만 개 1천만 개 이상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건수 1건 8건 총 피해액 1,100억 달러 1,130억 달러 40 30 20 10 1인당 피해액 규모 197달러 298달러 0 지문 손가락 정맥 음성 손바닥 정맥 홍채 서명 손금 안면 자료 : symantec 2013 Norton Report 자료 : 블룸버그 2 "Security budgets slide despite 48% increase in cyber attacks", FT, 2014.10.1 3 "Barclays to launch fingervein scanners", FT, 2014.9.5 제4권37호 2014.10.6~10.12 13
금 융 시 장 모 니 터 시장: 환율과 실적부진 우려로 2,000선 붕괴 홍콩 민주화 시위로 인한 정치 경제적 불안정과 글로벌 성장률 둔화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美 국채와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소매판매 개선이 이어지는 등 내수가 세월호 사고의 여파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연동되면서 7개월래 최고치로 치솟았으며, KOSPI는 외국인 매도로 2,000선이 붕괴되었다. 환율과 실적부진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우수한 중소형주 위주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단칸지수 하락지속 등 일본경제가 소비세율 인상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 비가공식품과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0.3% 상승에 그치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조 분석가들은 경기둔화 및 디플레를 막기위해 ECB가 추가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 일본은행의 9월 단칸조사 결과 업황판단지수(DI)가 4%p로 2분기 연속 하락하는 등 일본경제가 소비세율 인상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3개월 후의 경기전망지수도 4%p로 현상황과 비슷할 것으로 조사 조업일수 감소로 산업생산이 감소했지만, 소매판매 및 경기 선행지수는 개선 통계청은 국제유가 안정과 휴가철 종료로 항공 숙박료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하락하면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1% 상승에 그쳤다고 밝힘 장기적인 물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근원물가도 지난해 같은달보다 1.9%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7개월만에 상승률이 1%대로 후퇴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 출 확대로 가계부채의 질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전체 대출 중 고신용 고소득자 의 비중이 높아 단기간에 부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고 진단 경기회복으로 소득이 늘어날 수 있을지가 가계부채 문제해결의 관건이라고 설명 통계청은 여름휴가 자동차 업계 파업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제조업 생산이 줄어들면서 산업생산이 석달만에 감소세(-0.6%)로 전환했지만,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2.7%)했다고 발표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8p 상승 14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국제 금융시장, 홍콩 시위격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강화 유로화는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ECB 추가 부양책 기대로 약세를 지속 美 채권시장은 홍콩 민주화 시위로 인한 정치 경제적 불안정과 글로벌 성장률 둔화 우려 부각으로 안전자산 매입세가 유입되면서 초강세(국채금리 하락) 美 뉴욕증시는 홍콩 시위격화 뉴스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 그리고 미국내 에볼라 환자 발생 소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전주대비 2% 가까이 하락 중국 상하이지수는 국경절 연휴(10.1~7)를 앞두고 상하이 자유무역구 개방확대 소식과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 지속 WTI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달러화 강세, 그리고 OPEC 산유량 증가 소식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금값은 달러화 강세와 ECB 추가부양 가능성 등으로 하락한 이후 홍콩 시위와 주요국 증시 하락 등으로 반등 KOSPI, 홍콩 시위격화 소식과 엔화가치 급락 등으로 2,000선 아래로 추락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엔화 약세에 연동하며 7개월여만에 1,060원대로 급등 채권시장은 비둘기파적인 금통위 의사록 공개와 엔/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2회 이상의 금리인하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초강세를 지속(국채금리 하락) KOSPI는 홍콩 시위확산 소식과 주요기업 3/4분기 실적 우려, 엔화가치 급락 등의 악재로 외국인이 재차 매도에 나서면서 2개월만에 2,000선이 맥없이 붕괴 홍콩 시위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과 실적부진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우수한 중소형주 위주의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 한국 소비재판매 증가율 추이 주요 자산별 주간 수익률 비교(9.26~10.1) 3 (MoM, %) 1 (WoW, %) 2 0 1-1 0-1 -2-3 -4 13/1 13/7 14/1 14/7-2 -3-4 코스피 글로벌주식 이머징주식 국내채권 글로벌채권 이머징채권 하이일드 원자재 WTI 글로벌리츠 골드 달러 자료 : 통계청 자료 : Bloomberg 제4권37호 2014.10.6~10.12 15
금 융 시 장 모 니 터 금리: 단기 영역은 추가 인하 폭을 선반영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슬람 및 우크라이나 發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홍콩의 반중국 시위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었다. 한편 국내 채권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의한 글로벌 차원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 부각과 더불어 9월 소비자물가 및 8월 산업생산 지표 부진으로 금리 하락압력이 강화되었다. 시중금리는 만기 3년 이하 영역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 함에 따라 금리인하 단행까지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물의 경우 추가 하락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슬람과 우크라이나 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홍콩 시위 격화로 인한 中 경기둔화 우려 부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 10.1일 주요국 증시 변동: S&P500-1.32%, 獨 DAX -0.97%, KOSPI -1.41% 아울러 美 9월 소비자 신뢰지수 악화(93.4 86.0), ISM 제조업지수 부진(50.7 50.3)등에 의해 美 국채10년 금리는 하락세 지속(9.26일:2.53% 10.1일:2.39%) 유로존 9월 CPI가 5년래 최저치인 0.3%(YoY) 기록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확산되며 9월 완화정책 단행 이후 ECB의 추가 정책대응에 귀추가 주목 CPI 상승률 3개월 연속 둔화 및 산업생산 부진으로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증대 9월 CPI는 수요측 물가 상승압력 약화, 국제유가 농산물 가격 안정, 여행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됐으며 근원 인플레 또한 큰 폭 하락 CPI/근원 CPI(%, YoY): 1.7/2.1('14.6월) 1.6/2.2(7월) 1.4/2.4(8월) 1.1/1.9(9월) 8월 전산업생산은 자동차업계 파업,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한 광공업생산 하락 (-3.8%, MoM)의 영향으로 3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0.6%, MoM) 설비투자 역시 큰 폭 감소(7월:+3.4% 8월:-10.6%, MoM)하며 투자 부진 우려가 지속되었으나, 하락세를 이어가던 기업 심리는 소폭 개선되는 모습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 77/66('14.6월) 74/67(7월) 72/69(8월) 74/70(9월) 다만 소매판매가 2.7%(MoM)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갔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건설수주 증가, 고용상황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7월:101.6 8월:102.4) 16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9월 금통위 의사록,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시중금리 전구간에서 급락 9월 금통위는 8월 금리인하 단행과 정부 부양책에도 성장률 전망경로의 하방 위험, 저물가의 장기화, 투자심리 위축, 원화 강세 등이 지속될 가능성을 우려 한편 환율을 통화정책으로 직접 대응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한은 입장과는 달리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등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둠 특히 금리 동결을 주장한 일부 위원들 역시 8월 정책이 충분한 대응이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추가 인하 요건의 점검 필요성을 주장하며 추가 인하를 시사 일부 위원은 ECB의 추가 부양책 단행 등 세계적 양적완화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 역시 금리를 대외 여건에 맞추어야 한다고 주장 한편 가계부실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기간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낮으며, 대환대출 확대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최근 대출 증가는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 다만, 가계부채의 증가 추이와 가계 디레버리징 등을 지속 점검할 필요성을 강조 채권시장은 9월 의사록 공개 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며 시중금리 급락이 진행됨에 따라, 국고3년 이하 단기물은 이미 기준금리 수준을 하회 3년 이하 단기영역 금리, 10월 금통위까지 추가 하락이 제한될 전망 미국 發 금리상승 우려로 매수를 기피했던 장기투자기관 역시 채권매수에 나서면 서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가 진행되었으나, 주 후반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반작용으 로 외인이 대규모 선물을 매도(10.2일:-17,420계약)하며 금리는 소폭 반등 시중금리는 만기 3년 이하 영역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 함에 따라 금리인 하 단행까지는 낙폭이 제한될 전망이나 장기물의 추가 하락은 지속될 가능성 금주 국고채 3년, 5년물 금리는 각각 2.18~2.30%, 2.37~2.50% 범위로 전망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단기 시중금리 국고채 금리의 장단기 스프레드 추이 4.0 3.5 (%) 국고1년 국고3년 기준금리 100 80 60 (bp) 국고3년-3월 국고10년-3년 3.0 40 2.5 20 0 2.0 1 2.1 1 2.7 1 3.1 1 3.7 1 4.1 1 4.7 자료 : Bondweb -20 12.1 12.7 13.1 13.7 14.1 14.7 자료 : Bondweb 제4권37호 2014.10.6~10.12 17
금 융 시 장 모 니 터 외환: 환율의 변동성 확대 위험에 유의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저 리스크 심화, 中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더욱이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세 확대,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 등 대내요인들도 부각되면서 환율은 1,060원대로 상승하였다. 최근 대외여건이 원화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환율의 전고점(1,080원대) 테스트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엔화 변동성 확대 우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환율의 조정여지도 남아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 및 엔저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로 급등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엔저 리스크 심화, 홍콩 시위 확산 및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中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 증대 中 9월 HSBC 제조업PMI(확정치)가 50.2로 하향조정(속보치 50.5)되고, 국가통계국 제조업PMI는 전월과 동일한 51.1을 기록 아울러 외국인의 주식 매도공세 확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 등 대내요인 들도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원/달러 환율은 6개월만에 1,060원대로 급등 다만, 엔화 약세가 완화(엔/달러 환율 108엔대로 반락)되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이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폭은 소폭 축소 10.2일(목)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 대비 17.0원 상승한 1,061.4원에 마감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 속에 안전통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달러 환율은 반락 달러화 지수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美 경제지표 및 조기 금리인상 우려, 유로화 약세 등으로 상승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존의 경제지표 부진 및 디플레이션 위험 속에 ECB의 추가 부양책 기대가 확산되면서 2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한때 1.25달러대까지 하락) 유로존 9월 제조업PMI(50.3)는 2013년 7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내고, 9월 소비자물 가 상승률은 +0.3%(YoY)로 2009년 이후 최저 상승률을 기록 엔/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110엔선을 상향돌파하였으나 이후 엔저 효과에 대한 의구심,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통화 수요 증가 등으로 반락 日 관방장관은 경제지표(단칸지수) 결과에 엔화 약세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으며 엔화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중이라고 언급 18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시 장 모 니 터 주요국 경기둔화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정책 딜레마 및 그에 따른 파급효과에 주목 유로존,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경기하방 위험도 증대되면서 향후 이들 국가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 고조 이러한 가운데 유럽 일본 등 경기회복이 부진한 선진국에서 성장 촉진과 재정건전 성 개선간 정책적 상충관계(성장 재정건전성, 재정건전성 성장 ) 부각 특히, 유로존 내에서도 佛 伊 등 경기침체 위험이 높은 국가들은 재정 유연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독일은 재정건선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갈등 확대 아울러 중국의 경우에도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 구조개혁(신뢰 확보와 연결) 과 경기부양간의 상충관계(개혁 성장, 성장 개혁 )에 대한 우려 증대 中 정부는 경제개혁을 천명한 이후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낮추고 있으나 미니 부양책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정책 향방을 둘러싼 불확실성 상존 회복이 미약한 주요국에서 정책(특히, 재정) 딜레마가 심화될 경우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외환시장의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유의 대외여건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 위험에 유의 원/달러 환율이 1,050원선을 상향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향방의 불확실성, 美 출구전략 우려 및 엔저 리스크, 지정학적 긴장감 등으로 전고점 테스트 가능 다만, 엔/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 대내 달러화 공급우위(무역 및 경상흑자 지속) 등에 의한 환율의 조정 여지도 상존 따라서 글로벌 통화정책 차별화 등 대외여건의 부담으로 환율이 전고점인 1,080원 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남아있으나 1,050원대로 반락할 여지에도 유의할 필요 ECB 정책회의 美 고용 결과의 여파, BOJ 정책회의, IMF 수정 전망 등 주시 원/달러 환율 및 엔/달러 환율 주요국(미국, 유로존, 일본)의 경기회복(GDP) 추이 1,090 1,075 1,060 (원 ) 원/달러(좌) (엔 ) 엔/달러(우) 112 110 108 110 105 (08.1Q =100) 미국 유로존 일본 1,045 106 100 1,030 1,015 104 102 95 1,000 14.1 14.3 14.5 14.7 14.9 100 9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자료 : 연합인포맥스 자료 : Bloomberg 제4권37호 2014.10.6~10.12 19
금 융 지 표 금리 콜 (1일) CD (91일) 산금채 (1년) 회사채 (AA-,3년) 국내 금융시장 국고채 (3년) 국고채 (5년) '12년말 2.77 2.89 2.87 3.29 2.82 2.97 '13년말 2.52 2.66 2.74 3.29 2.86 3.23 8월말 2.24 2.40 2.40 2.88 2.51 2.74 3.6 3.3 3.0 (%) (%) 국고채3년 회사채3년 3.6 3.3 3.0 9월26일 2.23 2.35 2.25 2.71 2.32 2.54 9월29일 2.24 2.35 2.25 2.71 2.32 2.54 9월30일 2.24 2.35 2.24 2.68 2.30 2.50 10월 1일 2.24 2.35 2.18 2.61 2.22 2.43 10월 2일 2.7 2.4 2.1 13.9 13.12 14.3 14.6 14.9 2.7 2.4 2.1 주가 KOSPI 거래대금 (억원) 거래량 (백만주) 외인순매수 (억원) '12년말 1,997.1 32,991 303-280 '13년말 2,011.3 32,615 172 1,167 2150 2050 (지수) KOSPI(좌) (백만주,5MA) 거래량(우) 500 400 8월말 2,068.5 41,704 301 1,549 9월26일 2,031.6 39,237 314-221 1950 300 9월29일 2,026.6 44,822 340 570 9월30일 2,020.1 47,356 323 1,841 1850 200 10월 1일 1,991.5 44,412 352-1,967 10월 2일 1750 13.9 13.12 14.3 14.6 14.9 100 환율 원/달러 원/100엔 원/위안 원/유로 '12년말 1,070.6 1,243.6 171.7 1,415.0 1120 (원) 원/달러(좌) 원/100엔(우) (원) 1150 '13년말 1,055.4 1,004.2 174.1 1,456.2 1090 1095 8월말 1,014.0 974.1 165.0 1,331.5 9월26일 1,044.4 955.6 170.5 1,324.7 1060 1040 9월29일 1,053.8 962.4 171.3 1,336.7 9월30일 1,055.2 962.4 171.9 1,322.8 1030 985 10월 1일 1,062.7 975.9 173.1 1,341.4 10월 2일 자료 : Bloomberg, 연합인포맥스 1000 13.9 13.12 14.3 14.6 14.9 930 20 하나금융경영연구소 Weekly Hana Financial Focus
금 융 지 표 금리 해외 금융시장 미국 일본 유로 금리 3.6 FFR 리보(3월) 국채2년 국채10년 국채10년 국채10년 '12년말 0.03 0.306 0.25 1.76 0.79 1.32 (%) 미국국채10년(좌) (%) 유로국채10년(좌) 일본국채10년(우) 1.2 '13년말 0.04 0.246 0.38 3.03 0.74 1.93 8월말 0.09 0.234 0.49 2.34 0.50 0.89 9월26일 0.09 0.233 0.57 2.53 0.52 0.97 9월29일 0.09 0.235 0.57 2.48 0.52 0.96 9월30일 0.08 0.235 0.57 2.49 0.53 0.95 10월 1일 0.07 0.235 0.52 2.39 0.53 0.90 10월 2일 2.6 1.6 0.6 13.9 13.12 14.3 14.6 14.9 0.9 0.6 0.3 주가 다우산업 니케이225 상하이종합 Euro Stoxx 12년말 13,104.1 10,395.2 2,269.1 2,635.9 18500 (지수) 다우산업(좌) 니케이225(좌) Euro Stoxx(우) (지수) 3500 '13년말 16,576.7 16,291.3 2,116.0 3,109.0 17000 3250 8월말 17,098.5 15,424.6 2,217.2 3,172.6 9월26일 17,113.2 16,229.9 2,347.7 3,219.6 15500 3000 9월29일 17,071.2 16,310.6 2,357.7 3,187.0 9월30일 17,042.9 16,173.5 2,363.9 3,225.9 14000 2750 10월 1일 16,804.7 16,082.3-3,195.1 10월 2일 12500 13.9 13.12 14.3 14.6 14.9 2500 환율/상품 환율 상품 엔/달러 달러/유로 Dubai($/배럴) Gold($/온스) '12년말 86.76 1.320 107.8 1,675.8 112.0 (엔) 엔/달러(좌) 달러/유로(우) (달러) 1.42 '13년말 105.31 1.376 107.9 1,202.3 106.0 1.36 8월말 104.09 1.313 100.5 1,287.4 9월26일 109.29 1.268 94.9 1,215.4 9월29일 109.49 1.269 94.9 1,218.8 100.0 1.30 9월30일 109.64 1.263 95.0 1,211.6 10월 1일 108.90 1.262 93.5 1,215.5 10월 2일 자료 : Bloomberg, 연합인포맥스 94.0 13.9 13.12 14.3 14.6 14.9 1.24 제4권37호 2014.10.6~10.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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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권 37호 2014년 10월 4일 인쇄 2014년 10월 6일 발행 도철환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2 하나대투증권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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