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청 교도 신앙으로 세워진 미국이 믿음의 지도자 를 세울 수 있도록 모든 크리스천들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 로 기도드립니 아멘. 금주의 말씀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 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 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베드로전서 5장 2b-3절) L. A. : 601 N. Vermont Ave. #202 L.A., CA 90004 Tel.323-665-0009 Fax.323-665-0056 Email: LA@chpress.net N.Y. : 143-17 Franklin Ave. 5Fl. Flushing, NY 11355 Tel.718-886-4400 Fax.718-886-0074 Email: NY@chpress.net www.chpress.net 주후 2016년 1월 30일 (토) 제 1569호 사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 바른선교 2016 미 대선, 엎치락뒤치락 오리무중 퓨리서치센터, 대선후보에 대한 유권자 시각 조사 보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이 대선 유력 후보에 대해 회의적 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밝혔다 (Voters Skeptical That 2016 Candidates Would Make Good Presidents: Highly polarized reactions to Trump, Clinton becoming president).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성인 2,009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시각 조사에서 대 다수 유권자가 여야 대선후보 9명 모두를 좋은 대통령 이 되기보 다는 나쁜 대통령 이 될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 먼저 퓨리서치 센터의 설문 조사 결과를 보자.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클린턴 전 국 무장관이 당선할 경우 좋은(Good) 또는 훌륭한(Great)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답한 유권자의 비율은 35%에 그쳤지만 나쁜 (Poor) 또는 형편없는(Terrible)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비율은 44%에 달했 18%는 평균적인(Average)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답했 힐러리의 민주당 경선 경쟁자인 버니 샌 더스(버몬트) 상원의원 역시 좋은 또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 것으로 기대한 응 답자 비율은 30%에 불과했 반면 나쁜 또는 형편없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비 율은 35%에 달했고, 응답자의 22%는 평 균적 대통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 공화당의 대세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 에 대해서는 좋은 또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 비율은 31%인 반면 나 쁜 또는 형편없는 의 비율은 52%로 그 격 차가 상대적으로 컸 특히 응답자의 부정 적 인식이 9명 후보 중 유일하게 50%를 웃 돌았 공화당 2위 주자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경우, 31%가 좋은 또는 훌륭 한 대통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 반면 31% 는 나쁜 또는 형편없는 대통령이 될 것으 로 내다봤 결국 퓨리서치 센터는 유권자들은 2016 년 대선 후보들이 과연 좋은 대통령이 될지 에 회의적 이라고 지적했 다음은 아이오와 당원대회를 관측해본 3기 연속 집권을 노리는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대세론 이 클린턴 2패론 이란 말 이 나돌 정도로, 샌더스 후보의 돌풍이 거 세 민주적 사회주의자 를 표방하는 샌더스 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려면, 2월1일 아이 오와 코커스(당원대회), 9일 뉴햄프셔 프라 이머리(예비선거)에서 모두 이겨야 한 한편 미국 대선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커스가 일주일 앞 으로 다가왔 오는 11월 대선에 출마할 민주/공화 양당 후보를 뽑는 주별 예비선거가 시작됨과 동시에 백악관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는 것이 어느 대선보다도 아웃사이더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이번 선거를 앞두고 버니 샌더스 대 도널드 트럼프의 대 결 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 대선전이 시작될 때만 해도 예측 못했던 일이 샌더스의 풀뿌리 바람과 트럼프의 막말은 민 의를 더 이상 대변하지 못하는 미국 양당제의 문제를 드러내 보이 고 있 양당 예비선거의 관전 포인트들을 짚어본 미언론, 대선 풍향계 아이오와 코커스 승자 가능 양당 후보들 예측 올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 민주 양당 후보들의 경선이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 도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루비오, 샌더스 두 곳 중 한 곳에서라도 힐러리 클린턴이 이기면 샌더스 돌풍이 전국으로 확대되기 어렵 뉴햄프셔에서는 샌더스가 우세한 반면, 아이오와에서는 두 후보가 엎치락뒤 치락한 21일 CNN/ORC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 는 샌더스가 앞섰고 이튿날 로라스칼리지 조사에서는 힐러리가 앞섰지만 전반적으로 샌더스가 상승세 샌더스는 지난 17일 아 이오와 코커스 전 마지막 TV 토론에서 판 정승을 거뒀 그 후 주류언론들이 주목하 고 풀뿌리 지지층이 분발하면서 상승세를 탔 <3면으로 계속> 갑작스런 갈등 회피하지 말라! 리더십저널, 공동체내 갈등국면 해소 위한 제안 소개 가장 따뜻하고 교제가 깊은 공동체에도 갈등이 생길 수 있 조금 전까지만 해 도 너무 깊은 은혜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마디 말로, 예측 못한 행동으로, 혹은 지난 상처를 건드림으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냉랭한 관계, 서로 미워하는 상 황으로 돌변하기도 한 공동체에 불현듯 찾아오는 갈등, 리더는 어떻게 다뤄야 할까? 우리가 가장 쉽게 취하는 태도는 회 피 이는 우리가 갈등을 가장 먼저 접 하는 어린 시절부터 습득한 방법이 당시 아직 어리고 미숙한 우리는 위험 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피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경우가 많았 그러나 성장할수 록 우리는 피할 수 없는 문제들을 직면 한 피하면 다시 마주치지 않을 문제 도 있지만, 피하는 것은 임시방편인 문 제들이 많아진 소그룹의 갈등 역시 피해서는 안 될 종류의 문제이 갈등을 피하면 피할수록, 그것은 우리 자신과 공동체의 관계를 갉아먹게 된 그런데도 우리는 종종 갈등을 피하는 것 을 평화의 행동, 양보의 행동으로 생각 한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인의 미덕 으로 생각하기도 한 당장 문제가 발 생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이 좋다고 착각 한 그러나 이렇게 미뤄왔던 문제들이 한순간 해결해야 하는 쓰나미가 되어 우 리를 덮치게 된 가까우면 가까워질수록, 함께 의사결 가까울수록, 공동체 성장할수록 많아져 이해, 인정, 양보, 인내...현안에만 국한 정을 하고 사역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 질수록, 다른 말로 공동체가 더 건강하 고 견고하게 세워져 갈수록, 갈등의 여 지는 많아진 갈등을 회피하기만 하던 사람에게 이는 이해되지 않는 현상이 공동체가 건강해지는 것 같은데 갈등의 여지가 많아진다는 것은 너무 역설적인 현상이기 때문이 그러나 갈등을 직면 하고 부딪쳐 해결해 오던 사람에게 이는 공동체가 성장했기에 새로 찾아온 기회 들로 보인 <4면으로 계속> 2면 13면 8면 13면 16면 2016 지구촌, IS보다 무서운 위협들 과 맞서 있다! 고난의 신학: 욥기에 대한 묵상 이승현 박사 리더십 코멘터리 손동원 박사 선교의 창 송종록 목사 특별기고:청년을 살리자 최순환 목사 옵션: 워싱턴 세이비어 교회 탐방 및 관광 (수요일 오후)
2 시론 시 사 2016 지구촌, IS보다 무서운 위협들과 맞서 있다! 뉴스위크, 인류 생존과 연관된 지구촌 5가지 위협 소개 예수 미니멀리스트 (Jesus Minimalist) 평생 시계 만드는 일에 헌신한 사람이 있었습니 그는 아들의 성인식 날 손수 만든 시계를 선물 하였습니 그런데 그 시계는 여느 시계와는 다른 특별함을 지니고 있었습니 시침은 동(銅), 분침은 은(銀), 초침은 금(金)으로 되어 있었습니 시계를 받은 아들이 물었습니 시침이 가장 크니까 금으 로 만들고, 가장 가늘고 작은 초침은 동으로 만들어 야 하지 않나요?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초침이 야말로 금으로 만들어야 한단 초를 잃는 것은 세 상의 모든 시간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이지. 은희곤 목사 그는 아들의 손목에 시계를 채워주며 말을 이어갔 (참사랑교회) 습니 초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시간과 분 을 아낄 수 있겠니? 세상만사 순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고 너도 이제 성인이니만큼 1초의 시간도 소중하게 여겼으면 좋겠구나. 귀한 교훈입니 우리 모두 새해를 시작할 때는 큰 꿈을 갖습니 그러다 연 말이 되면 그 꿈에서 자유로운 사람과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생깁니 그 꿈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그 꿈이 이루어졌다면 더 말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러나 비록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1년 동안 성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면 그 결과 에 대하여 떳떳하고 자유롭습니 그러나 꿈만 꾸지 성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 지 않은 사람들은 이루어지지 않은 꿈에 대해 늘 괴로워하고 갈등합니 우리는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 꿈을 꾸되 자유로워야 합니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인 생의 목표와 비전과 꿈을 지녔더라도 항상 하나님과 교회와 역사와 사람 앞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 성경은 이를 가리켜 착하고 충성된 종 이라고 부릅니 또한 그렇지 못한 사람을 게으르고 악한 종 이라고 부릅니 저는 중학교 때 목 사님 설교를 통하여 게으름도 악이구나! 는 도전을 받았습니 그 이후 지금까 지 게으르지 말자, 이것은 악이다, 최선을 다하여 살자! 고 다짐하며 살아왔고 결 과에 대한 자유함을 누렸습니 선과 악 의 분별과 차이는 충성과 게으름 입니 그리고 선한 자, 충성된 자 의 특징은 작은 일 입니 이들에게 주님은 약속하십니 작은 일에 충성하였 으니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겠노라.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 인생 의 그릇과 지경이 넓혀져 가는 축복입니 복은 주님이 명하셔야 합니 주님이 명하시는 복은 작은 일에 충성한 자 에게 해당됩니 무엇을 하든지 작은 일에 충성 해야 합니 언제든지 금으로 만든 시침 을 기억해야 합니 새해에는 작 은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채 큰 꿈을 꾸며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교만 한 욕심 을 자주 때때로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 합니 큰 꿈은 작은 습관, 분명한 의지 등이 선행될 때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 알렉산드라 피네는 말합니 가 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 고. 새해에는 내가 바쁘고 기쁜 일보다 주님 때문에 바쁘고 주님이 기뻐하실 일에 초점 맞추는 삶, 그래서 주님이 주목하시고 관심 갖으시는 거룩한 열망과 부담이 있는 삶 을 꿈꾸시기를 바랍니 초침을 금침으로 여기는 작은 일 에 충성하는 신앙을 살아가기를 바랍니 그래서 올해의 마지막 자락에 떳떳하 게 자유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 미니멀리스트 (Minimalist)라는 말이 있습니 자기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일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ZARA의 회장은 여전히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항상 같이 밥을 먹고 단 한번도 개인용 집 무실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 50조 기부 선언을 했던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는 퇴근 후에는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 의외로 이들의 삶은 매우 단 순하고 평범합니 이들은 좋은 스포츠카나 명품 옷과 팬트 하우스 등등을 마음 만 먹으면 아주 간단하게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그리고 그것들을 싫어하지 않지만, 그러나 그런 것들에 관심이 없을 따름입니 그들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 가 애초에 그 방향이 아니기 때문입니 그들은 자기 스스로 내가 무엇을 원하 는지 명확하게 알고 가장 소중한 것에 집중 합니 이런 사람들을 미니멀리스 트 (Minimalist)라고 부릅니 우리들은 예수 따라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무리, 팬 (NOT A FAN)이 아니라, 예수를 이 시대에 나의 삶의 자리(Here & Now)에서 재현(Re-presentation)하는 예수의 제자 (The Beloved Disciple)된 삶, 가장 행 복한 부르심을 남김없이, 아낌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살아야 합니 이렇게 살려면 우리들은 과연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며, 무엇을 더욱더 가장 소 중히 여겨야 합니까? 더 늦기 전에 깨닫는 순간이 가장 빠른 기회임을 믿고, 예수 안에서 우리들이 가장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관심 갖고 집중하며 살아갈 때, 분명히 올 한해가 우리들에게 더욱더 훨씬 많이 행복해질 것입니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한층 더 성숙해져가는 예수 미니멀리스트 가 되기를 소 망하며 Happy New Year 인사를 전합니 pastor.eun@gmail.com www.chpress.net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횡포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극단주의 무장 세력은 대단히 현실적인 위협이 하지만 그들이 인류에 제기하는 광범위한 위협은 어쩌면 과대포장 됐을 지도 모른 레바논 베이루트로부터 프랑스 파리에 이르는 테러 공격은 그들이 지배지역을 훨씬 뛰어 넘어 살상을 저지를 수 있음을 보여준 그리고 그 무장단체는 능란하고 효과적인 미디어 전술로 자 신들의 잔학행위가 뉴스 헤드라인을 도배하도록 만든 그러나 IS는 대체로 오합지졸의 게릴라 집단 이 그들이 장악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정정 불안에 휩쓸렸던 중동 일부 지역의 영토를 고수할 뿐이 그리고 그들이 세계에 제기하는 위협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중요성을 갖지만 상대적으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 이들 말고도 우리 인류가 훨씬 더 신경 써야 하는 다른 더 큰 5가지 위험들이 우리 앞 에 기다리고 있다(New Year 2016: Five threats to humanity bigger than Isis). 2016년 들어, 총을 휘두르는 저열한 IS무리에 관한 지나친 걱정은 접어두고 대신 인류에 대한 훨씬 더 큰 위협들을 고민해보자. 뉴스위크는 2016년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물리쳐야 할 5가지 더 큰 위협들 을 소개했 티모시 월시 교수는 BBC 방송에 이렇게 말했 MCR-1의 세계 적인 확산은 만일 의 문제가 아 니라 시기 의 문제 그 유전자 가 다른 항생제 내성 유전자들 과 만나는 건 불가피하 그렇 게 되면 탈항생제 시대가 열리 게 될 가능성이 크 그때 누군 가 가령 대장균에 감염돼 앓아 누워도 사실상 의학적 대처가 불가능해진 비만 유행병 기후변화 위협 WHO는 이제 비만이 세계적 인 유행병이 됐다고 판단한 1995년에는 세계적으로 비만 성 인이 2억 명이었 2008년에는 그 숫자가 5억 명에 달했 성 인 비만은 1980년 이후 2배로 늘 었 비만과 관련된 건강 문제 는 암, 심장병, 당뇨병, 골관절염 등 부지기수 과체중이나 비만 으로 인한 사망자가 해마다 수 백만 명에 달한 그리고 대다수 비만은 설탕과 지방의 과다섭취 등 크게 잘못 지난해 12월 파리 유엔기후변 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로 모든 참가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했 갖가지 구체적인 목표치도 정했 그런 합의에 도달한 건 사상 처음이었 서로 등을 두드리며 축하했 그러나 실행은 합의와 는 또 다른 문제 우리는 인위적인 기후변화와 관련된 잇따른 재앙에 직면해 있 앞으로 홍수와 가뭄, 이상 ①기후변화 ②항생물질 ③비만 ④암 ⑤불법거래 2030년까지 기후변화로 연25만 명씩 추가사망 2014년 암 질병사망자는 IS 희생자의 1,350배 고온, 말라리아 같은 질병, 안전 을 위협하는 위기, 건강을 해치 는 오염 등등이 더 많이 찾아온 다는 의미 세계의 가장 가난 한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된 세계보건기구(WHO)는 2030년까지 기후변화의 영향으 로 연간 25만 명씩 추가로 사망 자가 발생한다고 예측한 그리 고 그 직접적인 피해로 인한 의 료비용만도 연간 40억 달러에 달한 WHO는 이렇게 진단했 일부 지역에 지구온난화의 혜택이 있을지도 모른 예컨대 기온상승으로 인한 겨울철 동사 자 감소, 특정 지역에서의 식량 생산 증가 등이 하지만 기후 변화가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은 비할 수 없이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 기후변 화는 건강한 사회 환경적 결정 변수에 영향을 미친 깨끗한 공기, 안전한 식수, 충분한 식량 과 안전한 주거환경 등이 벌써 미 북동부는 몬스터급 눈 폭풍을 경험하고 있고, 미 서부 는 슈퍼 엘니뇨로 이제 엄청난 강우량에 시달리게 될 것이 그만큼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 화가 지구촌 전역을 강타하게 될 것이 항생물질 대재앙 사망자가 많아지고, 치료비가 급 증하면서 세계 각국의 재정에 부담을 안겨주게 된 중국에선 이른바 최후의 수단 이라는 약 으로도 퇴치할 수 없는 박테리 아가 발견됐 이 같은 내성균 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MCR-1 유전자 로 불린 현재 이 같은 탈 항생제 세계(post-antibiotic world) 의 현실화에 필요한 핵심 적인 조건이 모두 갖춰졌 영국 카디프대학 미생물학자 된 식습관이 원인이 더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운동만 좀 더 해도 예방할 수 있 비만은 추 가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해 사회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초래 한 요즘엔 테러 홍수와 함께 국가적인 주요 위협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여성 비만 문제가 심각해졌다고 샐리 데이비스 영 국 정부의 최고보건책임자 (CMO)는 진단했 <3면으로 계속>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항생제 가 탄생하고 21세기 전반에 걸 쳐 대량 생산됐 그 뒤 페니실 린의 퇴치 대상이던 세균들의 반격이 시작됐 항생제의 약효 가 더는 듣지 않는 새로운 내성균 이른바 슈퍼버그 가 진화했 우리 몸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평 범한 질병 치료에 항생제 편집국장서리:유원정 를 너무 많이 사용해 내성 이 커졌. L.A. Office. N.Y. Office 의학연구의 발전은 내. 601 N. Vermont Ave. #202, Los Angeles, CA 90004 143-17 Franklin Ave. #206 Flushing, NY. 11355. Tel(718)886-4400(대표) (718)886-4424(편집국). Tel(323)665-0009(대 표) (323)665-9025(광고국) 성이 커가는 속도를 따라. Fax(718)886-0074(대표). Fax(323)665-0056(편집국) (323)665-0046(광고국) 가지 못하고 있 이는. E-mail : ny@chpress.net. E-mail : la@chpress.net 이젠 커다란 공중보건 문 제가 됐다고 전문가들은 (USPS 746-070)is Published Weekly(every Saturday)except for April 말한 병에 걸리는 사람 21. and Dec. 29. $100.00 per year by, 601 N. Vermont Ave. #202, L.A., CA 90004. Periodical postages are paid at Los Angeles, CA. POSTMASTER : Send address 이 늘어나고, 지금껏 치료 change to, 601 N. Vermont Ave. #202, L.A., CA 90004 가능했던 질병으로 인한 발행인 겸 편집인: 장영춘
시 사 www.chpress.net 3 2016 미 대선, 엎치락뒤치락 오리무중 <1면에서 계속> 지난 19일 몬머스대 여론조사에 서 전국 지지율은 힐러리 52%, 샌 더스는 37%였 하지만 샌더스가 아이오와, 뉴햄프셔에서 기선을 제 압할 경우 힐러리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때까지 샌더스를 상대로 어려운 승 부를 계속해야 한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테드 크루즈를 누르고 아이오와, 뉴햄프셔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 우 높 트럼프는 아이오와에서 인기가 많은 전 부통령 후보 새라 페일린의 지지 선언을 받았 공 화당 소속 아이오와 주지사 테리 브랜스태드마저 재생에너지에 반 대하는 크루즈를 낙선시키겠다고 선언, 천군만마를 얻었 코커스는 당원대회여서 주지사의 영향력이 크 트럼프는 전국적으로도 34%의 지지율로 2위 크루즈(20%)에 크게 앞서 있 하지만 아이오와 코커 스와 함께 트럼프 열풍이 꺼질 것 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여전히 많 2004년 민주당 경선에서 아이 오와, 뉴햄프셔 선거를 앞두고 갑 자기 인기를 얻은 하워드 딘은 막 상 투표가 시작되자 기성 정치인들 에게 패했 트럼프가 7월 18-21일 공화당 전당대회 때까지 지지율을 유지하 고 군소후보들이 완주할 경우 공화 당 지도부가 과반 득표 후보가 없 다 는 이유로 중재 전당대회를 여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트럼프 대신 당 지도부가 원하는 정치인을 추대하기 위한 절차 트럼프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몇 차례 나 약속했지만, 막상 중재 전당대 회가 현실화되면 당을 박차고 나가 무소속 출마를 할 수도 있 23일 힐러리가 휘청대고 공화당 기성 정치인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 면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기 시작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23일 보도 했 블룸버그는 힐러리가 샌더스 바람 탓에 월가 개혁이나 교육제도 개혁 등에서 왼쪽으로 이끌려가는 것에 몇 차례 불만을 표출한 것으 로 전해졌 <2면에서 계속> 암 위기 2012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자는 820만 명, 새로 암에 걸린 사람은 1400만 명에 달 했 더욱이 앞으로 상황이 더 나 빠질 전망이 암 연구계에서 각 종 암의 치료와 예방에 많은 발전 이 있었지만 향후 20년 사이 새로 암에 걸리는 사람 수가 70% 증가 억만장자이고 월가와 친한 블룸 버그는 공화당 성향이지만, 총기규 제와 낙태 등 사회문제에서는 민주 당에 가깝 이 때문에 양극단으 로 치닫는 워싱턴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부동층을 흡수할 잠재력이 있 미국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 리한 적은 한 번도 없었고, 블룸버 그는 2007년에도 출마를 저울질하 다가 막판에 마음을 접었 블룸 버그는 2월의 경선들과 3월 1일 슈퍼화요일 의 11개주 경선 경과를 지켜본 뒤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 으로 알려졌 워싱턴포스트는 아이오와 경선 을 거쳐 최종 후보가 될 수 있는 공 화당 후보로 5명을 거론하면서, 가 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크루즈 의원을 꼽았 이 신문은 아이오 와 주에서 1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크루즈 의원이 올해 7월 클리블랜 드 전당대회에서 당 지도부의 막후 조정을 거쳐 최종 후보가 될 확률 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 워싱턴포스트는 크루즈 의원에 대해 그동안 저평가를 받았으나, 아이오와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 며 승리할 것 이라고 예상했 또 트럼프 덕분에 공화당 일각에서 보수적이며 당에 재앙이 되지 않는 대안 후보로 떠올랐다 며 선거자 금도 경선 레이스를 마지막까지 지 속할 정도로 두둑하다 고 덧붙였 2위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꼽혔 공화당 주류가 2016 지구촌, IS보다 무서운 위협들과 맞서 있다! 할 것으로 WHO는 예상한 암과 관련된 일반적인 위험으로 5가지를 꼽는 높은 체질량지수 (BMI),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운 동 부족, 흡연과 과음이 비만과 마찬가지로 생활습관을 바꿈으로 써 암 위험을 줄일 수 있 암은 지 상 최대의 사망 원인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편이 모두에게 이롭 820만 명의 암 관련 사망자 수에 근거할 때 2014년 한 해 동안 선호하지만, 초기 경합주 가운데 확실한 승리가 보장되는 곳이 없는 점 때문에 크루즈 의원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 도널드 트럼프의 최종 낙점 확률 은 3위로 평가됐 아이오와를 크 루즈 의원에게 내준 뒤, 곧이어 치 러지는 뉴햄프셔 주(2월9일) 프라 이머리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전 략이지만, 아이오와 패배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투표 성향에 부정적 영 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 4위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로 평가됐고, 5위에는 한때 공화당 선두였던 젭 부지 전 플로 리다 주지사가 올랐 워싱턴포스 트는 6위로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 지사, 7위로 기타 후보를 꼽았으나 이들의 최종 후보 낙점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 마지막으로, 미국 대선의 풍향계 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 회)가 열리는 아이오와 주 최대 일 간지인 디모인 레지스터(Des Moines Register) 지는, 공화당 후 보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민 주당 후보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지를 공식 선언했 미 대선이 열리는 해 첫 당원대 회인 아이오와 코커스를 1주일 여 앞두고 나온 이 선언이 두 후보의 지지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주목 된 디모인 레지스터는 23일 사설을 통해 공화당은 기회와 낙관주의를 중시하는 정당이 될 수 있 또한 바텐더와 호텔 청소원의 아들이 대 이슬람국가(IS)에 희생된 사람 수 의 1,350배에 달한 암시장 총기 마약 사람 석유 골동품 등 불법거래는 무엇이든 인류에 가장 큰 위협을 제기한 조직범죄와 테 러집단들이 저지르는 대다수 폭력 적인 살상 행위의 자금줄 역할을 하기 때문이 IS는 시리아와 이라 크 고대 유적지에서 약탈한 골동품 과 석유의 밀거래에 의존해 테러 자금을 조달한 통령이 될 수 있는 정당이기도 하 다 면서 아메리칸 드림 의 회복이 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루비오 의 원은 공화당은 물론 나라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 잠재력을 가졌다 고 주장했 루비오 의원의 부모는 쿠바계 이민으로 바텐더와 객실 청 소원으로 일했 또한 2012년 대선은 공화당이 공 화당원의 지지만으로는 이길 수 없 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면서, 여론조 사 결과 무당파 층들은 신경외과의 사 출신 벤 카슨 후보를 제외하고 루비오 의원에게 가장 높은 선호도 를 보였다면서 루비오 의원 지지 이유를 밝혔 루비오 의원은 또한 자신의 기독 교 신앙에 크게 초점을 맞추고 미 국의 큰 복음주의 공동체를 겨냥한 새로운 30초 분량의 TV 광고 (Faith: Marco Rubio for President)를 아이오와 복음주의적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내보내고 있 루비오 상원의원은 "우리가 도전 이나 문제에 직면할 때 의심하기도 하며, 깊이 염려하고 근심하기 시 작한다"면서, "하지만 성경에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있는데, 이유는 하나님께서 무슨 일이 일어 나든 '그것은 나의 계획의 일부야. 네가 그것을 원하든 원치 않든 그 것을 극복할 힘을 줄 거야'라고 말 씀하신다"고 말했 이어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해 두려워하고 걱정할 때마다, 성경적 인 것은 '나는 하나님께서 매우 강 하시기 때문에 이 문제가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께서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내가 믿음 만 세우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 결론으로, 보통 미국인들은 2016 대선 후보로 나선 양당 예비 후보 들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 퓨리서치의 결과 따라서 아이오와 코커스의 관 전 포인트는 과연 누가 승리를 차 지하는 가 민주/공화 양당의 기 성 정치인들인지, 아니면 도널드 트 럼프와 같은 아웃사이더인지, 아니 면 또 다시 복음주의적 유권자들이 크루즈나 루비오 후보를 선택할지, 오직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다! 중미 갱단들은 무자비한 살상으 로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길거리에 뿌리며 촌락에서 도시로 세력을 넓 혀간 모두 암시장에서 서방 중 독자들에게 마약 특히 코카인을 팔 아 얻는 수입 덕분이 동유럽 범 죄조직들은 인신매매를 통해 여성 들을 불법 매음굴에 팔아넘긴 극동의 노동착취 공장에서 어린이 들의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진 명품 의류 등의 짝퉁 제품들이 암시장에 서 밀거래된 이 같은 암시장 활 동 등은 지구 전체 인류의 밝혀지 지 않은 희생과 고통을 초래한 원로칼럼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목회자가 상처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든지 헤어나지 못하면 그 상처 바이러스가 교회를 잠식하고 교인들에 게 전이된다는 것이 필자라고 상처가 없었겠는가? 중직자가 준 상 처도 있고 철없는 교인이 준 상처도 있 그 상처를 딛고 일어서면 목 장의 희열을 안을 수 있고, 거기에 매몰되면 교회를 떠나거나 우울증 환자가 된 전문가들은 우을증을 마음의 감기라 부른 2011년 한 해 동안 우 울증이나 정신과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54만 명이었다고 한다 [한국: 편집자주]. 그리고 그 숫자는 해가 바뀔 때마다 불어나고 있다 는 것이 또한 우울증 보균자는 노숙자들보다는 화이트칼라 쪽이 훨 씬 많다고 한 충신교회 목회 35년 동안 말 못할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 그 러나 필자의 처방은 참자, 기다리자 였 35년 목회 기간 동안 단 한 번 목회를 그만두겠다 고 발언한 적이 있었 그렇게 된 내용이나 사 람을 활자로 새길 순 없 그러나 곧바로 죄송하다며 찾아온 당회원 들에게 담임목사의 부덕과 경솔을 사과하고 사태를 수습했 그날 그 사건 이후로 단 한번도 누구를 탓하거나 책임과 결과를 떠넘기지 않고 나 때문이다 라며 가파른 언덕을 넘곤 했 문제는 상처나 스트레스는 내면에 쌓일수록 독소가 된다는 데 있 그때마다 필자는 산을 찾고 강을 찾고 바다를 찾았 그리고 눈을 들 어 아버지를 바라고 외쳐 불렀 속 깊이 쌓인 독을 토해냈고 주님의 손을 잡았 목청이 터지도록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새김질 했 필자는 타고난 체질이 금식형이 못된 그래서 기도하기 위해 장 기간 금식을 하지 못했 오히려 소리쳐 기도하고 찬송하기 위해 잘 먹었 그리고 상처를 준 아무개를 위해 기도했 물론 쉬운 일은 결코 아니었 그러나 그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면 양들에게 부패한 꼴을 먹이게 되고, 그 꼴을 먹은 양들은 집단 전염병 으로 고통 받게 된 양이 병들면 그 해독은 부메랑이 되어 목자에게 되돌아온 병든 목자와 병든 양이 공존하는 목장은 생명력을 잃고 신음하는 절망의 골짜기가 되고 만 그래서 목자와 양을 위해 교회 는 행복 목장이 되어야 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표식 목사와 스티그마(2)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원로) 작금 한국교회 이곳저곳을 들여다보면 여기가 교회인가 아니면 전 장인가 구분 짓기 어려운 곳들이 많 그렇게 된 데는 목사의 책임도 있고 교인들 책임도 있 여기서 말하는 교인이란 특화된 전투적인 사 람들을 말한 그들은 마치 싸우고 시비 걸고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태어나 존재하는 사람들처럼 행세한 앞뒤를 가리지 못하는 전투병 들, 그들과 맞서 싸우는 목회자도 자랑스런 목자는 아니 필자의 소신 중 하나는 울면 웃는다 이 여기서 운다는 것은 징 징대고 칭얼대고 궁상떠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 교회의 머리시고 주인이신 주님을 소리 높여 부르고 직고하는 기도 행위를 뜻한 필 자는 아버지와 주님이라는 칭호를 즐겨 쓴 일찍 아버지를 잃은 슬 픔을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 회복했고, 위기와 거친 고비마다 주님을 바라고 의지하고 외쳐 부르고 손잡았던 탓으로 극복했기 때문이 지 금도 아버지! 하고 부르면 힘이 솟는 주님을 목 터지게 부르면 길 이 보인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의 윌리엄 프레이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눈물과 함께 배출된 그 때 스트 레스로 인한 심리적 생리적 상태를 정상으로 돌려준다, 눈물을 흘리 고 나면 감정이 정화된다 고 했 하물며 아버지를 향한 눈물은 상처 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명약이라는 것이 필자의 소신이 그리고 그 믿 음으로 위기를 넘겼고 사선을 넘었 iamcspark@hanmail.net
4 목 회 www.chpress.net 목양실에서... 노창수 목사 (남가주사랑의교회) 언더-스탠드(Under-stand)?? 아버지와 4살 난 아들이 기차를 탔습니 아버지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창문 밖만 뚫어 지게 쳐다보고 있었고 아들은 기 차 안에서 난장판을 피우고 있었 습니 승객들이 소란을 피우는 아들을 방치하는 아버지에게 참다 못해 한마디 했습니 여보세요. 아이를 잘 돌보세요. 아이가 너무 소란을 피워 남에게 폐를 끼치고 있어요. 아버지가 정신이 돌아왔 는지 승객들에게 거듭 사과를 했 습니 죄송합니 제가 너무 경 황이 없어서요. 용서해주세요. 사 실 이 아이의 엄마가 암으로 죽었 어요. 아이는 엄마의 죽음을 알지 못해요. 그 말을 들은 승객들은 소 란을 피우는 아이와 그 아이를 방 치한 아버지를 측은히 여기게 되 었고, 알지 못하고 비난한 일에 대 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 고 합니 이해 는 영어로 understand (언 더스탠드)입니 understand (언 더스탠드)는 under (아래)와 stand (서 있다)의 합성어로 아래 에 서 있다 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 내 눈높이를 낮추어야 그 사람 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있 습니 내 눈높이에서 남을 아래 로 내려다보기 시작하면 남을 이 해하기보다는 오해하거나 우습게 여길 수 있습니 또한 아메리칸 인디언 속담에 남의 신을 신고 걷 고 십 리를 걸어가 보기 전에는 그 사람에 대해 말하지 말라 (Do not judge a man until you have walked a mile in his shoes)는 말 이 있습니 논어에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 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 정하라 는 가르침이 있습니 성 경은 미련한 자는 남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기 좋아한다 (잠18:2, 현대인번역)라 고 말씀합니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기가 쉽습니 내 기준으로 판단함으로 인한 오해와 갈등이 생깁니 어느 교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 우리 교회 케어사역(CA-RE Ministry) 중에 암환자들을 위한 음식을 만드는 만나사역이 있습니 여러 헌신된 봉사자들이 매주 모여 암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음식을 만들어 배달해드리고 있습 니 그런데 한 봉사자가 어느 암 환자 집을 방문했을 때 병에 담아 배달한 국이 손도 대지 않고 상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 봉사자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버려야 해 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 그래 서 왜 국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는 지,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조심스 럽게 물어보았습니 암환자는 맛 이 없어서가 아니라 힘이 없어 병 을 열지 못해 먹지 못했다고 합니 그 말을 듣고 봉사자는 마음이 뭉클했고 섬김에 대하여 다시 배 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 봉 사자는 어려운 가운데 시간을 내 어 기도하며 음식을 준비했습니 짜거나 맵지 않게 음식을 만들어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픈 사람을 섬기는 것을 기쁨으로 하였습니 그런데 그 음식이 전혀 손을 대지 않은 채로 상해서 버려지는 것을 보며 마음이 상했습니 자신의 정성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좀 섭 섭했을 수도 있습니 그런데 암 환자가 기력이 없어 병을 열 수 없 어 못 먹은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도 없었습니 작은 오해와 섭섭함은 저들의 사랑과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해 (understand)의 부족이었습니 이렇게 아름다운 섬김도 그 대상 을 언더스탠드(understand)하지 못할 때에는 오해를 가져옵니 올해 남가주사랑의교회는 더 열 심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려고 합니 그런데 누구를 섬기려면 먼저 대상을 언더스탠드 하는 것이 필수입니 어떻게 언 더스탠드를 바로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예수님은 언더스탠드 (understand)의 대가이십니 그 분은 우리를 이해하시기 위해 우 리 곁으로 오셨습니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자발적으로 낮은 곳으로 오셨습니 우리의 못남을 아시면 서도 절대 우월한 눈길로 우리를 내려다보지 않으시고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십니 오히려 우리들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관심을 가져주 시고, 배려해주시고, 끝까지 사랑 해 주십니 겸손과 사랑으로 섬 겨주십니 저도, 성도님들도 예수님처럼 먼 저 우리의 이웃을 언더스탠드하면 좋겠습니 우리 모두가 예수님처 럼 내 이웃을 내려다보지 않고 그 입장에 서서 이해하는 언더스탠드 맨 이 되면 좋겠습니 86세 되신 할아버지가 손자뻘 되 는 경찰관 앞에서 고개를 떨구었습 니 소매치기 하다 잡혀온 것입니 점잖게 생기신 노신사였습니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손자 손녀와 다복하게 사는 가정의 어른이었습 니 왜 그러셨어요? 애띤 경찰관 의 질문에 할아버지가 대답하셨습 니 20대 초반 때 시장에 심부름 갔었지요. 복잡한 시장에서 어떤 아 줌마의 장바구니에 있는 지갑이 보 이고 돈이 보여 그만 손이 가서 훔 쳤는데 들키지 않았어요. 그 20대 때부터 지금 80이 넘어서까지 그것 이 나의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눈물 을 떨구는 할아버지의 회한 섞인 말 을 들었습니 세살 때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라 는 말이 있습니 습관이 얼마나 무섭고 중요한지를 나타냅니 어 릴 때 잘 기른 습관 하나가 평생 도 움이 될 수 있습니 그러나 잘못 기른 습관 하나가 평생을 망칠 수 있습니 유다왕국이 망할 때 살았던 왕 중 의 한 사람이 여호야김이었습니 성경은 그 왕이 왜 왕국을 망하게 하는데 일조하였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 소리를 청종치 않음이 네 습관이 라 (레22:21). 하나님의 말씀을 불 순종하는 것이 습관이었던 사람에 게 형통함은 없었습니 자신도 망 하면서 나라도 망하게 한 것은 잘못 된 습관하나 때문이었습니 습관 이 무섭습니 습관이 살리기도 하 고 죽이기도 합니 아버지가 하나님을 불순종하는 것을 보고 자란 그 아들이 여호야김 왕이었습니 고니야라고도 했고 여고니야라고도 했습니 이름을 자꾸 고쳤다는 것은 어떻게 하여서 든 성공해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일 수도 있었습니 그러나 아버지의 불순종을 보고 자란 그 아들도 하나 님께 불순종하다가 불과 18세에 왕 위에 올라 3개월 통치하고 버릇 잘 못 가르쳐준 어머니와 함께 느브갓 네살 왕이 침공하던 해에 끌려가 차 디찬 감방에서 37년을 살았던 비운 의 왕이 되었던 것입니 나의 습 관이 대물림도 할 수 있는 무서운 것입니 소돔과 고모라 성에 하나님의 불 과 유황의 심판이 임하였던 때였습 니 그래도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그의 조카 롯과 그의 가 족들을 살리시려고 천사들을 보내 셨습니 그러나 롯이 딸들과 사위 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였 지만 롯의 사위들은 하나님의 말씀 푸/ 른/ 초/ 장 호성기 목사 (필라 안디옥교회) 을 농담으로 여겼더라 (창19:4)고 하였습니 평상시에 하나님의 말 씀에 순종하는 습관이 들지 않은 사 람들은 눈앞에서 파멸이 일어나도 순종하지 못합니 습관이 나를 살 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 습관 은 무서운 것입니 오죽하면 베스 트셀러 중에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스티븐 코비)이라는 책 이 있었겠습니까? 최근에는 뉴욕타 임스 기자인 찰스 두히그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 습관의 능력 즉 power of habit입니 습 관은 여러분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 기도 할 것입니 그래서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습 관 을 보여주셨습니 마지막 잡히 시던 날 밤에 평소에 하신 그대로, 습관대로 감람산에 올라가셔서 기 도하셨습니 마지막 날 밤에 평소 와 같이 습관대로 하신 것이 기도였 습니 요한 웨슬레 목사님에게 내일 종말이 온다면 목사님은 오늘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내일 종말이 온다면 나는 오늘을 어 제처럼 똑같이 살겠습니다 라고 대 답하였습니 평소에 살아온 그 모 습 그대로 종말을 맞을 수 있는 삶 의 습관이 있습니까? 생각이 행동 을 낳고 지속적인 행동이 습관이 되 고 습관이 계속되면 그것이 나의 인 격이 되는 것입니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OJT, 즉 on the job training, 현장 실습을 보여주시면서 기도를 가르 쳐주셨습니 마지막 잡히시던 그 순간까지 왜 기도가 중요한지, 왜 기도가 습관처럼 되어야 하는지를 오늘 본문을 통하여 보여주시며 가 르치셨습니 예수님은 기도가 삶 이셨고 삶이 기도셨습니 나의 기 도생활은 어떻습니까? 기도는 프로 그램도 아니고 기도는 특별 이벤트 도 아니고 기도는 삶입니 그냥 숨 쉬는 것 같은 매일 매순간의 습 관입니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 이기 때문입니 기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은혜의 통로 즉, means of grace의 하나이기 때문입 니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수로 들 여져야할 습관이 있다면 기도의 습 관입니 저는 친가와 외가 양가에 순교자 가 한분씩 있는 집안에 장손으로 태 어났습니 할아버지께서 4살 때 부터 새벽기도의 훈련을 시켜주셨 습니 순교자의 집안에 장손으로 태어나 처음 멘토링 받은 것은 기도 의 훈련이었습니 조부모님과 부 모님으로부터 brain wash가 될 정 도로 4살 때부터 들은 말씀은 나는 너와 항상 같이 하지 못하지만 예수 님은 네가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신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과 교 제하고 예수님께 기도하거라. 그러 면 할아버지는 못 도와줘도 아버지 는 네가 도와달라고 할 때 이 세상 을 떠났어도 예수님은 너를 도와주 실 것이 밥은 굶어도 새벽기도는 굶지 말아라. 기도의 사람이 되거 라. 4살 때부터, 사춘기를 지나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 들었고 이제 조부 모님도 아버님도 천국에 가셨지만 지금도 제 마음을 울리는 말씀입니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수로 가져 야 할 습관이 있다면 기도의 습관입 니 기도의 습관은 한 사람을 살 릴 수도 있습니 저는 24살에 중생하고 집을 떠났 습니 하나님은 영국에 선교사로 보내주셨고 영국에서 사역을 마친 후에 미국으로 선교사로 파송 받아 왔습니 20대 초반부터 외로운 디 아스포라의 삶을 살면서 항상 기도 하였습니 주님 은혜를 주세요. 돈이 없어도, 김치 깍두기 한국음식 을 못 먹어도 괜찮으니 주님 주시는 은혜를 주세요. 오, 은혜를 주세요 하고 총각 선교사로 8년 동안 기도 하였습니 저의 아내를 만나 연애 하고 결혼하였는데 이름이 오은혜 였습니 주님은 기도에 응답하여 주십니 1.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예수님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 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왜 승리하게 되는지, 기도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밝히 선포하고 계십니 40절과 46 절에 두 번이나 강조하신 것이 있습 니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하여 깨 어 기도하라 였습니 많은 그리스 도인들이 시험에 들어야 기도합니 사업이 망하고 건강을 잃고 시 험에 꽉 들면 주여 살려주세요! 하 고 기도합니 물론 잘못되고 나서 라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 는 것은 큰 축복이겠으나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시험에 들지 않기를 원하면 기도하라는 것이었습니 예방하고 미리 막기 원한다면 기도 하라는 것입니 치료보다 앞선 것은 예방 입니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중에 하나 가 바로 이것입니 후진국들은 홍 수가 나서 다 부서진 후에야 정신 차리고 복구합니 선진국은 홍수 가 나도 부서지지 않도록 미리 예방 합니 Prevention is far better than cure. 치료보다 앞선 것은 예 방입니 여러분의 찬란한 소망가 운데 열리는 인생길과 사역의 길에 서 다 깨지고 망하고 잘못되고 난후 에 기도하려 하지 마십시오. 예수님 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십시오. 시 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기도로 예방하십시오. 2.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하여 예수님은 기도하여야 할 두 번째 이유를 하나님의 뜻을 알기위하여 기도하라 고 선포하셨습니 내 뜻 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원합니다 (눅22:42).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들어 달 라고 부르짖는 것만이 아닙니 기 도는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을 들음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 니 기도의 습관으로 승리하라! (눅 22:39-46)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 였습니 그리고 프린스턴신학대 학원에 갔을 때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길레스피 총장을 찾아간 것이 었습니 그리고 저는 총장님께 요 청하였습니 저는 4살 때부터 할 아버지한테 새벽기도를 배워서 오 늘까지 그것이 습관이 되었는데요. 프린스턴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기 위하여 도서관에 가겠습니다만 기 도할 수 있는 기도방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 저는 기도하지 않으면 머리의 기능이 정지합니 기도할 수 있는 방을 허락해 주세요 길레 스피 총장님이 저를 몇 분간 쳐다보 신 후에 인자한 미소를 띠면서 결혼 한 학생들이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 기도실을 하나 허락하여주셨습니 프린스턴의 첫 시작부터 M.Div 와 Th.M 두 개의 석사학위를 마칠 때까지 저와 몇몇 학생들은 매일 새 벽에 모여서 매일 새벽기도를 하면 서 신학대학원 시절을 보냈습니 저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였 습니 왜냐하면 프린스턴에는 저 의 주위에 교수를 하기 위하여 열심 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주로 많았기 때문이었습니 그때 함께 공부한 분 중에 장신대학원장을 지내신 현 요한 목사님이 있었습니 얼마나 성령 충만하고 공부도 잘하시는지 그때 현요한 목사님을 보면서 공부 의 신은 어디서 오는가 관찰하였더 니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고 궁뎅이 로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 현 목사님은 한번 책상에 앉으 면 공부에 끝장을 보셨습니 저는 도서실에 한번 앉으면 1시 간 공부하고 그 후에 일어나서 1시 간을 돌아다니며 놀다가 또 와서 1 시간 하는 스타일이었습니 기도 하면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 너는 돌아다녀라.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지 말고 교수가 되지 말고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거라. 저 의 친구들 대개가 교수로 방향을 정 하고 열공할 때 저는 기도하면서 복 음전파자가 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때부터 오늘까지 복음전파 자로, 목사로,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 습니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따라 기 도의 습관을 가져야합니 그리고 기도하는 중에 평생에 나를 향한 하 나님의 뜻과 음성을 들으십시오. 남 이 세탁소 한다니까 나도 해볼까? 신학교 졸업하였으니 할 일도 없고 목회나 해볼까? 100% 실패입니 지금 여기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준 비하십시오. 주님의 뜻을 알고 그 음성에 순종하면 후회 없는 주의 종 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 저는 지 금 목회하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 기도하며 나의 평생의 갈 길을 소명 으로 받았기 때문입니 3. 주의 능력을 받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땀방울이 피처럼 되어 떨어질 때까지 기도하 시는 동안 주의 사자가 예수님의 힘 을 도왔습니 기도하는 사람을 하 나님이 도우십니 내 힘과 내 능 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사자를 보내어 힘을 주셔서 능히 감당케 하십니 저는 미국교회에서 미국인들을 위하여 사역하다가 21년 전에 필라 델피아에서 한인교회를 개척하였습 니 그때만 해도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는 목회자가 성도들을 공항에 서부터 픽업하여 주고 자동차 사는 데 보증서주고 자녀들을 학교에 데 려다주는 완전한 종으로 살아야 했 습니 정말 힘들고 어려워도 4살 때부터 할아버지를 통하여 길러진 새벽기도의 습관은 아주 자연스럽 게 계속 되었습니 그리고 주님은 정말 능력 없고 재주 없고 머리 나 쁜 종에게 힘을 북돋우어주셨습니 한 명 두 명 사람들이 모이기 시 작하고 70명이 모였을 때 더 이상 미국교회당을 세를 내서 살수 없었 습니 동네에 있는 미국 사립 고 등학교가 폐교된 것을 보고 주님께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 겨우 70 명의 성도가 미국 사립 고등학교 건 물을 통째로 살 수 있도록 힘을 주 셨습니 지각없는 백인 청년 5, 6 명이 매일 밤에 와서 교회당을 때려 부셨습니 왜 노란 사람들이 백인 지역에 들어왔냐고 너희 나라로 돌 아가라고 페인트로 건물 벽에 욕을 써 칠을 매일 밤 해대었습니 울며 기도하면 주님은 저들을 미 워하지 말고 지역사회에 있는 가난 한 미국인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 을 주라고 하셨습니 사랑하니까 저들도 조금씩 변해갔습니 저희 교회에 들어오는 길 이름을 우리 교 회의 이름으로 지도를 바꾸어주는 힘을 주셨습니 미국인들이 볼 때 별것 아닌 노란 한국인이었지만 기 도할 때 저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힘을 주님은 허락하셨습니 기도하지 못하면 살 수 없는 약한 자들이기에 교회에서 한 시간 떨어 진 곳에 기도원을 구입하였을 때 백 인 주민들이 100% 나와서 반대하 였습니 기도원을 할 수 있는 길 이 지역주민의 반대로 100% 닫혀 버렸습니 우리 약자가 할 수 있 는 것은 기도 밖에 없었습니 금식기도 하면서 주님께 부르짖 었더니 주님은 힘을 주셨습니 100% 반대하는 지역주민을 다 모 아놓고 제가 4살 때부터 할아버지 에게서부터 배운 기도를 간증하였 습니 한국인 크리스천들이 역경 속에서 어떻게 기도로 이겨왔는지 한국인 신앙인들의 기도의 삶을 나 누었습니 24살에 집을 떠나 37년 을 외국에서 살아온 삶에 오직 기도 만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능력으 로 살아온 삶을 그냥 진솔하게 간증 하였습니 기도 없이는 살수도 없 었고 기도 없이는 영어 정복도 되지 않았고 기도 없이는 목회도 할 수 없었다는 간증을 그냥 잔잔히 나누 었습니 그때 미국 주민 중에 한 두 사람이 코를 훌쩍이며 듣더니 점 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 대한민국에 있는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을 알고 나서 방방곡곡에서 고난 속에 눈물 속에 올린 기도로 오늘 같은 나라가 되었음을 말하였 습니 백인 주민들이 저희들이 금식하 고 기도하고 왜 기도원이 우리 한인 들에게 필요한가를 역사적으로 설 명할 때 저는 성령님이 도우심을 느 끼고 보고 들었습니 그리고 100% 반대하던 백인 주민들이 100% 찬성하면서 이제 기도원을 돕는 사람들로 변하였습니 기도 하면 주의 사자가 기도하는 사람을 돕습니 힘과 소망과 능력을 주십 니 일본의 카피라이터 나까이 다 까요시는 작심3일하지 말고 습관 을 기르라고 하였습니 그리스도 인은 예수님을 따라 기도의 습관으 로 살아야 합니 주님을 의지하고 믿는 기도의 습관으로 역경도, 공부 도, 환난도, 시험도 이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하십시오. 갑작스런 갈등 회피하지 말라! <1면에서 계속> 성경은 많은 실례로 갈등에 처한 사람들과 이들이 갈등에 대처했던 방법들을 보여준 갈등해결에 실 패했던 이들에게서나 성공했던 이 들 모두에게서 우리는 교훈을 얻게 된 아담과 하와는 갈등을 회피했 던 전형적인 사람들이 문제가 발 생하고 하나님을 피하기 시작했던 이들의 반응은, 결국 부부관계에서 도 서로를 탓하는 반응으로까지 이 어졌 아브라함과 롯도 갈등이 있 었고, 야곱과 에서, 요셉과 형들, 사 울과 다윗, 신약의 교회들은 모두 갈 등이 있었 따라서 갈등을 비정상 적인 것으로 치부하여 쉬쉬하며 덮 어두지 말아야 한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다섯 가지 태도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 다: -인간관계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관점이 충돌하는 것은 당연함을 인 정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먼 저 -각자의 과거의 문제를 현재의 관계 속에 투영하지 않는지 돌아봐 야 한 눈앞의 사람과의 갈등이 아 니라, 자신의 옛 기억과 싸우는 것이 아닌지 돌아보라. -갈등은 승패의 문제가 아니 내가 이기는 것이 갈등의 해결책이 아니 -반대는 현안에만 국한시킨 상 대의 과거 행적이나 태도를 보고 트 집을 잡기 시작하면 갈등 해결이 아 니라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는 행 동이 된 -사과하는 용기를 가진 상대가 옳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거나, 내가 옳더라도 양보할 때도 있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고통을 감내하며 성숙한 태도로 해결하라. 갈등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도 두려 워하지 말아야 한 서로 인정하는 데서부터 갈등 해결이 시작되기 때 문이
목 회 www.chpress.net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앙상담 아는 게 힘이다! 새라김 사모 가치관 전쟁 5??? (TVNG 설립자, TVNEXT.org)?? 교회와 기독교가정, 교회사역자들에게까지 들어온 포르노 문화 (상) 지난 52년간 청년과 청소년을 대 상으로 사역을 하고 계신 조시 맥 도웰(Josh McDowell) 목사와 바나 그룹에서 3천명의 청소년들과 목사 들, 그리고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포르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 이 설문조사는 미국인의 포르노 사용 에 대하여 그동안 나온 설문조사들 에 비해서 가장 포괄적이며 광범위 한 설문 조사였는데, 그 조사 결과 는 모든 그리스도인 들에게 너무나도 충 격적인 내용으로 가 득차 있 설문조사를 정리해 보면, 결론적으로 지 금의 청소년들은 한 때 X-Generation 이라고 불리웠던 세 대에 비해 포르노 를 보는 확률이 2배 나 높아졌다고 한 X-Gen.세대는 그들 이 25-30세 청년들이었을 때, 사춘 기 전에 포르노에 접하게 된 것이 13%였는데, 현재 25세-30세 청년 아래의 도표는 포르노가 사회 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 나?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 나? 라는 질문에 답한 설문조사로 서 18-24세 청년 48%가 포르노가 사회에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라고 답했을 뿐 아니라 같은 연령대 22% 는 포르노가 사회에 좋다, 매우 좋 은 것이다 라고 답하므로, 포르노 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18-24 게 영향을 끼쳐야 할 어른들이 포르 노에 대한 개념과 그 영향력에 대 한 무지함이 십대나 청년들의 생각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은 참으로 심각한 결과[도표2 참 조] 또한, 위의 설문조사는 더 충격적 이 13세-17세(십대)들 중 91%와 18 세-24세 96%의 청년들은 포르노 결론1: 이러한 심각한 성적으로 비뚤어진 가치관은 어제, 오늘에 형 성된 것이 아니 가장 큰 이유들 중 하나는 현 공 립교육 시스템 속에 자유분방하고 비도덕적인 성교육을 의무화 하는 오바마 정부의 정치적 권력 남용이 라고 할 수 있겠 또한 오바마 정 부가 엄청난 자금으로 지지해주고 한 세대가 가기 전에 포르노 보는 청소년 비율이 같은 나이 또래에서 2배가 됐다 조시 맥도웰 사역(Josh McDowell Ministry)과 바나(Barna) 설문 조사에 의하면 적어도 50% 이상의 청년들은 자기가 원하거나 혹은 우 연히 일주일에 적어도 1번쯤은 포 르노에 접하게 된다고 한 이런 청소년 중에서는 매일 포르 노를 보는 학생이 8%, 매주는 21%, 한달에 한두 번 역시 21%라는 대 답이 나왔 청년들 중에서는 16% 가 매일, 32%는 매주, 23%는 한달 에 한두번씩 포르노를 본다고 응했 청소년과 청년들의 48%가 적극 적으로 포르노를 매주 또는 더 자주 접근한다고 조사에 답했 빛과소금의교회 / (310)749-0577 Johnjunghyunlee@gmail.com Q: 저는 어느 지역에서 개척교회를 섬기고 있는 여 집사입니 우리교회는 비록 모이는 집회 수는 비록 적어도 다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모였고 수는 적지만 다 기도 열심히 하고 열심 히 십일조와 헌물을 드림으로 교회는 자립하고 있습니 어떻게 하는 것이 제가 다니는 교회를 더 사랑하는 길일까요? -LA 근교에서 권 A: 열심히 개척교회를 섬기시는 집사님을 축복합니 집사님 [도표2] [도표1] 세 청년 비율은 총 70% 이상이라는 사실이다[도표1 참조]. 13-17세들의 대답 역시 크게 다 가 정상적인 것이며, 사회에 악영향 을 끼치지 않는다 라고 설문조사에 답한 것이 있는 Planned Parenthood와 같은 낙태 대기업들이 만든 Naked Notion(변태적 성관계를 긍정적으로 13-17세 91%와 18-24세 96%가 포르노는 정상적 현 공립교육시스템 속 비도덕적 성교육 의무화가 원인 들은 27%가 사춘기 전부터 포르노 를 보기 시작했다고 설문조사에서 대답했 이정현 목사 르지 않 47%와 11%의 긍정적 인 대답을 합치면 총 58% 이상의 13-17세 십대들이 포르노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목 해야 할 것은 바로 31세에서 40대 후반과 51세-69세 중년 이상의 연 령자들의 포로노 에 대한 충격적 인 대답이 이 연령대들은 지금 교육, 사회, 문화, 정치 안에서 다음세대들의 가 치관을 형성해가는 리더나 리더십 자리에 앉아있을 사람들의 연령인 데 31-40대 후반의 총 56%가 포르 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하 며, 51세에서 69세 중 36%가 좋지 도 나쁘지도 않다, 5%가 좋다 라 고 대답한 것을 합치면 51-69세의 총 40% 이상이 포르노를 긍정적으 로 받아들였 31세-69세는 지금 리더의 위치 에 있는 나이들이며, 손자 손녀들에 포르노 보는 것을 격려하고 긍 정적으로 말한다:13-17세(십대)13%, 18-24세(청년)-17% 포르노는 사회/문화적으로 그 냥 받아들여야 한다: 십대-40%, 청 년-43% 도덕에 대해서는 언급을 별 로 하지 않는다: 십대è37%, 청년 è36% 포르노를 나쁘다고 생각하는 친구들과 반대 입장을 갖는다: 십 대-11%, 청년-5% 결국 위의 조사결과를 볼 때 20 명 중 1명의 청년과 10명 중 1명의 청소년만이 포르노를 보는것이 해 롭다 라고 답한 것이 되고, 나머지 는 포르노를 긍정적으로만 볼뿐 아 니라 사회와 국가적으로도 인정해 야 한다는 매우 위험하고 그릇된 가 치관에 대하여 우리 교회들과 학부 모들은 확실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한 십대들에게 가르치는 동영상) 같은 교육들을 통해서 십대들을 세뇌한 결과가 지금의 이런 열매들을 맺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자유분방하고 문란한 성교육의 실체는 Tvnext. org에 가면 볼 수 있음). 그런데 더 큰 이유 중 하나는 너 무나도 중요한 성교육을 학교와 국 가에 맡기고, 교회도 가정에서도 자 녀들에게 성경적 성교육, 성경적 결 혼관, 가정관, 생명관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너무 소극적이었다는 것 이 이제는 학부모들과 교회들이 앞장서서 세상보다(공립학교, 정부, 친구, 문화 등등) 먼저 우리 자녀들 을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성경적 가 치관으로 무장시켜 세상의 제자 들로 세뇌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의 제자 들로 세워지도록 양육하 여야 할 것이 sarahspring2009@gmail.com 의 교회는 비록 회집 수는 작지만 영적이고 실력 있는 교회입니 좋은 교회이니 자부심을 가지시고 교회를 기쁨으로 섬기시기 바랍 니 공부를 잘 하려면 자기가 다니는 학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야 하고 학교 다니는 것을 좋아해야 합니 자기가 다니는 학교를 우습게 여기거나 부끄럽게 여겨, 학교가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공 부를 잘할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 이것은 예수를 믿는데도 똑같 은 원칙이 적용됩니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야 하고 자기교회를 좋아해야 합니 교회 사랑에 2가지 길을 소 개합니 첫째, 교회의 성도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Congregation(회중) 입니 다른 말로 말하면 교회에 나오 는 한사람 한사람이 교회입니 교인들끼리 서로 사랑하는 것은 교회사랑은 성도끼리 사랑하고 사역자 사랑하는 것 바로 교회를 사랑하는 것입니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 동체입니 학력이나 경력, 각자의 성격이나 살아온 배경, 경제수 준 등 모든 것이 다 틀립니 그러므로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 가 되고 일치를 이룬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 그렇다면 어떻게 서로 다른 우리가 사랑하며 하나를 이룰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려 면 철저히 나를 깨뜨리고 죽이는 것입니 이기적인 나, 교만한 나, 자신히 철저히 죽이고 부인하여야 합니 기드온의 군사는 자신이 가진 항아리를 깨뜨릴 때 기적적인 대승리를 가져왔습니 마리아 의 옥합은 깨뜨려질 때 향유가 진동하게 되었습니 그렇다면 나 를 죽이고 남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은혜를 받아야 합 니 밥을 먹어야 힘을 쓸 수 있듯이 은혜를 받아야 사랑할 수 있 는 힘이 생깁니 둘째, 말씀의 사역자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입니 저는 고등학 교 다닐 때 수학성적이 제일 안 좋았습니 왜냐하면 수학선생이 교실에 들어와서는 자꾸 예수쟁이가 어쩌고 하면서 은근히 교회와 기독교를 비판하였습니 그러자 그 선생이 싫어지면서 그 사람이 가르치는 수학이 싫어져서 흥미를 잃고 결국은 수학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 수학선생과 틀어지면 수학선생의 강의가 귀에 안 들어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회자와의 바른 관계가 형성이 안될 때는 목사의 설교가 안 들어오고 다 위선같이 들리는 것입니 그 렇게 되면 나의 신앙생활에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 그러므 로 좋은 신앙성장을 얻기를 원한다면 내 영혼에 말씀을 가르쳐주는 목회자와 좋은 관계를 쌓고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해야 합니 가르 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 6;6). 우리의 신앙생활을 방해하기 위하여 사탄이 가장 잘 쓰는 방 법 중의 하나가 목회자와의 관계를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 그래 서 사도 바울은 살전 5:12-13에서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 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하 게 여기며 너희끼리 서로 화목하라 고 부탁했습니
6 종 합 www.chpress.net 중보기도 해주세요!...미전도 종족 네팔의 네팔족(Ne p a l e s e) 주로 네 팔 지역에 거주하는 네팔족은 동부 파하 리 족 (Pahari)으 로도 알려 져 있으며, 국가 공식언어인 네팔어를 사용한 또한 북부 인도인들과 비슷한 인종, 문화 그리고 언어를 사용한 그들의 종교적 관습은 인도의 상위 힌두 카스트제도를 모방해 만들어졌 대부분의 네팔족들은 구릉 지대 에 위치하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 으며, 긴 여정의 여행을 하므로 걷 는 것에 익숙해져 있 성격은 활 동적이며 유머와 재치가 있으며, 자부심이 강한 민족으로 알려져 있 인구는 주로 세 그룹인 브라 만(Brahmans: 성직자, 학자), 카하 트리야스(Kahatriyas: 통치자나 군인), 아추트(Achut: 노동자나 노 예들)로 나뉘어진 아추트는 주 로 화장실 청소 등의 허드렛일을 하며, 대다수는 생계를 위해 구걸 하기도 한 불가촉천민 (Untouchables: 인도의 최하층 천 민)으로써 그들은 힌두의 다른 계 급에 의해서 불결한 것으로써 간 주되어지며 힌두의 계급에서 제외 된 삶의 모습 대부분의 네팔인들은 농부로, 강 가에 위치해 있는 작은 부락을 이 루고 있 마을들은 농지를 중심 으로 형성하고 있는데, 가난한 가 족들은 농토를 소유할 수가 없 중부 및 남부 네팔 지역의 토지는 여러 세대에 걸쳐 계단식으로 개 간됐 벼는 몬순계절 동안 재배 되며 밭벼, 옥수수, 수수, 밀은 여 름과 겨울 동안 건조한 토지에서 재배된 또한 네팔인들은 그들 의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채소밭 을 가꾼 대부분의 농민들은 우 유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우고, 고기 를 얻기 위해서 버팔로와 염소를 키운 마을은 일반적으로 강이나 샘 근처에 자리 잡고 있고, 집은 좁은 길로 연결돼있 때로 그 길은 마 을의 가장 커다란 나무로 이어지 기도 있는데, 이 나무는 마을사람 들을 위한 모임의 장소뿐만 아니 라 여행자들을 위한 쉼터로 사용 된 중요한 사원이나 수도원이 위치해있는 더 큰 마을도 있 가옥은 일반적으로 양철이나 이 엉지붕과 진흙 벽돌로 만들어진 가옥의 아랫쪽 하반부는 붉은 진흙이 발라져 있고 상반부에는 흰색으로 칠해져 있 집은 일반 적으로 2층 이상으로, 부엌과 거실 은 2층에 위치해있어서 집 주변을 돌아다니는 동물들로부터 나온 오 염물을 피할 수 있 대부분의 집 에는 베틀 짜기 같은 자질구레한 일과 함께 가족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앞마당이 갖추어져 있 지주든 노예의 자식이든 네팔족 어린이들은 잘 양육되는 편이 아이가 2-3세가 될 때까지 모유를 먹이며, 아이들에게 첫쌀 섭식과 첫머리 자르기와 같은 많은 통과 의례가 있 또한 소녀들은 사춘 기 의식을 통과하며 소년들은 "신 성한 실 의식(sacred thread ceremonies, 목에다 실을 묶어서 일생을 행복하게 지내기를 기원하 는 불교 또는 힌두교의 의식)"으로 알려진 입문식을 통과한 8살쯤 되면 아이들은 가정의 허드렛일들 을 하기 시작한 소녀들은 자기 보다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물을 길으며 가축들을 먹인 또 소년 들은 대개 가축들을 지키며 돌본 네팔 소녀들은 전통적으로 10살 이 되기 전에 결혼한 지금은 약 간 늦어졌지만 성숙해지면 남편과 동거를 시작한 신앙 네팔은 왕을 힌두신, 즉 비쉬누 (Vishnu:세계의 보호자)의 화신으 로써 추앙하는 힌두왕국이 대 부분 네팔인들이 힌두교인이지만 무슬림과 불교신자들도 많이 있 전통적인 애니미즘(비인간적 인 존재가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 신앙을 겆고 있어서 지방신, 악마, 영혼을 인정한 그들은 또 한 교차로나 강 주위에 악마와 귀 신이 있다고 믿으며, 그들의 영혼 을 달래기 위해 제물을 바친 필요로 하는 것들 13개의 선교단체가 지금 이 사 람들 가운데서 활동하고 있지만 선교의 진도는 더딘 편이 네팔 에서 단지 1%의 네팔인들만이 예 수님을 믿고 있 기도만이 그들 에게 복음과 함께 다가서는 열쇠 이 인터넷 뉴스 터키 개신교목회자 12명 테러 발생지역 방문 이슬람국가 터키에 서 개신교 목회자들 이 테러가 발생한 지 역의 관청을 방문, 평 화를 위한 기도를 드 렸 개신교회를 인 정하지 않고 있는 터 키에서 목회자들이 무슬림 공무원들을 만나 기도한 것은 터키 역사상 처 음이 26일 중동의 기독교 위성방송 SAT-7에 따르면 지 난 22일, 터키 목회자 12명은 최근 테러가 발생한 남 동부 디야르바키르 주의 관청을 방문해 주지사 사무 실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를 드렸 디야르바키르 주는 지난 14일 쿠르드반군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폭탄 공격을 받아 5명이 사 망하고 39명이 부상했 또 지난해 6월 총선 이후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무장 세력에 의한 공격이 빈번했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터키 목회자들이 평 화를 위한 기도를 올린 것이 터키개신교협의회 잇산 웨즈벡 목사는 목회자들 이 주 관청을 찾은 이유는 기독교와 이슬람 간 평화 로운 대화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며 우리는 터 키를 사랑한 기도를 통해 정부 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축복을 얻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 SAT-7 터키 지부 관계자도 이와 같은 경우는 터키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일 이라며 목회자들의 담대 한 방문으로 기독교와 이슬람 간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 터키에서 개신교회는 아직까지 공인된 교회로 인 정받지 못하고 있 그럼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 최근엔 150개가 넘는 교회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대부분은 가정교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 터키 정부는 지난해 1월 시리아정교회의 교회당 건 축을 공식적으로 승인하면서 건국 이후 처음으로 교 회의 존재를 인정했 '오바마가 시아파 무슬림?' 중동서 음모론 확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령이 '그냥' 무슬림이 아니 라 시아파 무슬림이라는 음모론이 중동에서 또다 시 돌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1 일 보도했 오바마 대통령이 10년 전 미국 정치 무대에 등장 할 때 그가 비밀리에 이슬람을 믿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고 이후부터 끊임없이 이 루머는 수면 위에 떠오 르곤 했 심지어 2014년 행해진 여론조사에서 미 국 공화당원 54%는 여전히 오바마 대통령이 무슬림 이라고 믿고 있었 하지만 최근 중동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일반 무 슬림이 아니며 시아파 무슬림이라는 음모론이 재생 산돼 확대되고 있 특히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의 제재를 풀어주고 핵협상을 마무리 지은 뒤 이 음모론 은 더 힘을 받기 시작했 두바이의 일반 안보 사령관인 다히 칼판 타밈 중장 은 오바마 대통령의 시아파 세력들이 미국과 이란의 관계 회복을 위해 그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도왔 다고 주장했 타밈은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 이 이란의 시아파 이슬람 성지들을 곧 방문할 것이라 고도 암시했 WP는 두바이의 전 경찰청장인 타밈이 신뢰성 있 는 인물은 아니지만 12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가 있 으며 오바마 대통령 음모론은 수백 번이나 리트윗됐 다고 전했 오바마가 시아파 무슬림이라는 음모론은 이미 오 래 전부터 중동의 여러 인사가 언급했 지난해 전 이라크 의원인 타하 알 라히비는 오바마 대통령의 시 아파 배경이 그를 이란과 협력하게 했다고 주장했 또 시리아의 한 유명작가는 TV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시아파 케냐인의 아들이라고 말했 2008년 대선에서 이란 국영신문은 오바마가 시아 파 무슬림이라는 기사를 싣기도 했 심지어 오바마 Internet News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을 때 이란 시아파 세력의 축 하가 있었다고도 전해졌 이라크에 거주하는 한 무 슬림은 "많은 사람이 백악관에 우리의 형제가 있다 고 생각한다"고 말했 오바마 대통령의 중간 이름인 후세인은 시아파 이 슬람의 가장 존경받는 순교자의 이름이며 시아파 무 슬림의 가장 흔한 이름이지만 무슬림이 아닌 사람 또 는 수니파의 무슬림도 흔히 사용하는 이름이 또 오바마 친부의 고향인 케냐는 시아파보다 수니파가 훨씬 많이 있는 국가이며 재혼한 모친을 따라 지냈던 인도네시아 역시 수니파가 많은 지역이 오바마가 시아파 무슬림이라는 음모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부족하지만 타밈 중장을 비롯해 많은 아 랍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여전히 시아파라고 믿고 있 반면 시아파 그룹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수니파 무슬림이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를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WP는 전했 IS, 1400년 된 기독교 수도원도 파괴 이라크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수도원 건물이 위성 사진 판독 결과 파괴된 것 으로 나타났 해당 지역 인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에 점령되어 있어 이들의 소행으로 추측된 AP통신은 20일 디지털 위성사진업체인 디지털글 로브에게서 제공받은 위성사진 판독 결과 이라크 모 술에 위치한 성엘리야 수도원이 사라졌다고 보도했 약 1400년 된 이 수도원은 입구에 그리스어로 예 수의 이름 처음 두 글자가 적혀 있는 등 역사적 가치 가 높게 평가되어 왔 평방 약 250m2에 달하는 이 수도원은 사진 판독 결 과 불도저나 폭탄 등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어 회색 잔해만 남은 것으로 보인 이 수도원은 590년 건축 된 이래 1743년 이슬람 개종을 거부한 수도사들이 학살당했을 때와 2003년 이라크군의 전투로 벽이 무 너졌을 때를 제외하면 크게 파괴된 적이 없었 성엘리야 수도원은 종교적 자유를 갈구하던 이라 크 기독인들과 전쟁의 긴장을 견뎌야 했던 미군들에 게 안식처가 됐던 장소로, 미 육군 3사단의 마크 헨 더슨 상병이 2010년 4월 3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 에도 올라있 영상에는 성엘리야 수도원에서 예배 로서 전쟁의 긴장과 고단함을 달래는 미군과 이라크 인들의 모습이 담겨있 한편 IS가 지금까지 파괴한 종교 유적은 교회와 무 덤, 모스크 등 100여개에 이른 미 선교사 등 봉사자 7명, 부르키나파소 인질극 때 희생 지난 15일 서아프리카 부 르키나파소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유혈 인질극으로 사 망한 희생자 가운데는 현지 에서 선교활동을 펼치던 7 명의 봉사자들이 포함돼 있 었던 것으로 알려졌 이들은 모두 서구권 출신으로 캐나다인 봉사자 6명과 미국인 선교사 1명 등이 당시 인질극으로 모두 30명이 사망했으며 사건 직후 알카에다 북아프리카지부(AQIM)는 자신들의 소행 이라고 밝혔 21일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6명의 캐나다 인들은 3주간의 휴가를 내고 현지를 찾았던 단기선 교팀의 일원이었 희생자들은 4인 가족과 이들의 친구 2명이었 이브스 캐리어, 글래디스 챔버랜드 부부와 두 자녀, 그리고 친구들은 퀘벡 주의 한 교회 단체를 대표해 부르키나파소의 빈민촌을 방문, 고아 원과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 인질극이 벌 어진 날은 선교팀 중 2명이 먼저 귀국함에 따라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당일이었 글래디스 챔버랜드의 여동생은 나는 아직도 이들 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한 그들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웃음과 사랑으로 도왔다 며 단지 선한 일을 했 을 뿐 이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 타까운 감정을 남겼 미국 선교사 마이클 리더링(사진)은 2011년부터 부 인과 함께 선교활동을 해왔 이들은 고아원을 운영 하면서 위기에 처한 현지 여성들을 도왔 리더링 선 교사는 에볼라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사망한 현지인 의 가족들을 돌봤고 시신을 묻기 위해 무덤 파는 일 도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 리더링 선교사는 당일 호 텔에서 지역교회 목사를 만나던 중이었 그는 자신 의 두 딸 이외에도 부르키나파소에서 2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었 병원서 CCM 틀었다 의사 고소당해 한 치과병원 원장이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틀었다 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고소 당한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15일 미시간 주 레이크오리 온의 한 치과에서 일하는 네 명의 직원들이 티나 마 샬 원장을 상대로 지난해 8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 했 직원들은 소장에서 마샬 원장이 병원에서 CCM을 틀고 직원들에게 매일 기도 모임을 열면서 참여를 강 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 마샬 원장은 약 1년 전부 터 병원에서 CCM을 틀어왔던 것으로 알려졌 이에 대해 마샬 원장은 기도 모임을 가진 것은 맞 지만 직원들의 참여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고 주장했 그는 또 CCM을 트는 것은 영혼의 위로와 안정을 위해서이며 CCM을 듣는 것은 하나님을 계속해서 마 음에 두는 것과 같 여러 환자들로부터 나의 음악 선택에 대해 칭찬을 받기도 했다 고 덧붙였 마샬 원장의 변호를 맡은 자블론스키 변호사는 워 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샬 원장은 자신 소유 의 사업장인 치과 병원에서 종교음악을 틀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신념 때문에 불만을 품은 직원들에 의해 공격을 당하고 있다 며 그는 직원들에게 어떤 차별적 행위도 하지 않았다 고 말했 이번 소송에 대한 재판은 오는 6월 초부터 본격적 으로 시작될 예정이 북한, 미 대학생 관광객 '반공화국 적대행위' 혐의 체포 북한은 22일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한 혐의로 미 국인을 적발해 체포했다고 밝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 날 "해당 기관의 통보에 의 하면 (체포한 인물은) 미국 버지니아종합대학 학생 왐 비어 오토 프레데리크"라고 보도했 통신은 "(그가) 미국 정부의 묵인, 조종 밑에 조선( 북한)의 일심단결의 기초를 허물어버릴 목적으로 조 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관광의 명목으로 입국하여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되여 현재 조사 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 통신은 그러나 그가 어떤 ' 적대행위'를 했는지, 언제 체포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의 미 국인 억류 보도 내용을 "알고 있다"고 밝혔 미국 국 무부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커비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한 기 자들의 질문에 "미국인의 안전은 국무부의 최고 관심 사"라며 이같이 말했 그러나 그는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들며 언론 보도로 알려진 내용 이상의 구체적 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 이와 관련해 중국 시안( 西 安 )에 본사를 둔 북한 전 문 여행사 '영 파이오니어 투어스'의 가레스 존슨은 체 포된 인물이 21세의 대학생으로, 자사 고객으로 북한 에 갔다가 지난 2일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 여행사는 체포된 학생의 가족에게 체포 사실을 알 렸으며, 미국 영사 업무를 대행하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과도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 AP통신에 따르면 여행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며 "가능한 한 빨리 그가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서양인은 이 미국인 대학생 을 포함해 총 3명인 것으로 전해졌 지난 6일 북한 의 4차 핵실험 이후 억류됐다고 보도된 2명은 모두 미국인이 앞서 평양에 지국을 두고 있는 CNN방송은 한국계 미국인 남성 한 명이 간첩 혐의로 북한에서 체포돼 감 옥에 갇혀 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 올해 62세의 귀화 미국인인 이 남성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 을 '김동철'이라고 소개했
특 집 www.chpress.net 고난의 신학: 욥기에 대한 묵상 (6) 이승현 박사 (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총장) 희망을 찾아서 나는 암 판정을 받은 후 투병하 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들은 나와 같이 고통당하는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 블로그를 시작하였는데 그 제목을 희망을 찾아서 라고 하였 다른 질병이나 고난도 마찬가 지겠지만 암과의 시간은 나에게 무엇보다도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 나의 삶에 몇 년이 더 남아있 는지 모르고 언제 다시 암이 재발 할지 몰랐기에 매일 매일 나는 알 게 모르게 우울증 그리고 두려움 과 싸워야 했 희망은 나에게 저 절로 찾아오지 않았고 소망은 내 육체와 삶 속이 아닌 다른 곳으로 부터 와야 했 사도바울이 고린 도후서 6장에서 말한 것처럼 무 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살아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 고 (9절)라는 말이 내가 그 때 경 험하였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 죽음의 그림자 밑에서 삶 자체가 기적이었고 소망의 햇빛이 하나님의 은혜이었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자도 소 생케 하고 시들어 가는 영혼에 새 로운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 력이 있음을 그 때 체험하게 되었 나는 내 구속자가 살아 있음을 아노라 (욥19:25)라는 욥의 절실 한 고백은 그가 빠졌던 깊은 절망 감을 알지 못하고는 이해할 수 없 그의 절망감은 자신이 의지했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 그는 주 위에 과부들과 고아들, 가난한 이 들의 아버지가 되어주었으며 그들 의 권리와 이익을 옹호해 주었다 (29:12-16). 자기 가족, 친척뿐이 아닌 사회에서 소외된 많은 이들 에게 대속자기 되어준 것이 그러나 욥이 고난에 처하게 되 자 이제는 본인이 대속자를 필요 하게 된 많은 이들을 위해 대속 자의 삶은 살았지만 정작 욥에게 대속자가 되어 준 이는 과연 누구 일까? 19장 25절과 26절에서 욥은 대 속자가 살아계심을 알고 자기 몸 에 있는 두 눈으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고 외친 다시 말해서 아는 것과 보는 것, 그리고 대속자 와 하나님은 평행관계이며 대속자 와 하나님은 동일한 분을 가리킨 다고 볼 수 있겠 이러한 대속자 의 하나님은 21절과 22절에서 욥 이 언급하고 있는 심판의 하나님 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어떻게 가문의 대속자로 산 욥에게 심판의 하나님이 대속자 되셔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 바쳐 죄와 죽음에서 우리를 구원해 희망은 언제나 불구하고 (in spite of, 헬라어로는 δὲ δὲ )라는 전치사를 전제로 한 죽음에도 불구하고, 슬픔에도 불구하고, 가 난과 헐벗음에도 불구하고...이러 한 역경이 없다면 희망도 존재하 지 않을 것이 사도바울이 말하 는 영원한 소망의 존재도 인간의 역경이 결코 우리 사는 날 동안 끝 나지 않음을 토대로 한 것일 것이 던 모든 이들로부터 버림받음에서 온 하나님께 정의를 부르짖었 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고, 그의 가 족, 친구들, 친척들은 그에게 등을 돌린 심지어 그를 섬기던 종들 마저도 욥을 비웃으며 조롱한 욥은 종들에게 자기 말을 들어달 라고 간청해야 되는 처지가 돼버 린다(19:16). 하나님이 자기를 치 신 즉 모두에게 업신여김을 받는 아하 그렇구나! -성경의 압축파일 풀기 (19) 이진희 목사 (달라스 웨슬리연합감리교회 담임)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성경에 많은 전쟁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 대부분은 이스라엘 과 블레셋의 전쟁 이야기이 이 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상황이 불리하게 되자 실로에 있 던 법궤를 전장으로 가져온 그 러나 결국 이 전투에서 법궤를 빼 앗기게 되고 만 그 후에 법궤 가 돌아오긴 했지만 다시는 실로 성전으로 돌아가지 못했 왜냐 이가 돼버린 것이 홀로 된 그에 게 남은 것은 오로지 죽음뿐이었 으리라. 그러나 죽음의 문 앞에서 섰을 때 욥은 심판관이신 하나님이 아 닌 새로운 분을 만나게 된 이 분 은 그를 조롱하는 가족, 친구와는 달리 욥의 중개자이며 대속자 (redeemer, 고엘)라고 소개돼있 안다 라는 히브리어 동사는 표면적인 지식이나 가벼운 친분관 계가 아닌 인간의 깊숙한 내면까 지도 나누는 친밀한 관계를 이야 기한 따라서 욥이 이 구속자를 안다는 고백은 그가 지금까지 알 고 있던 하나님이나 가족들을 초 월하여 자신의 고통과 아픔까지도 내어놓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을 새 롭게 대면하였다는 의미를 갖고 있 히브리 성경에서 나타나는 대속 자(고엘)는 혈연지간인 가족 중 가 장 가까운 친척이 이스라엘인 이 빈곤에 처해서 갖고 있는 재산 하면 블레셋이 실로 성전(성막)을 불태워버렸기 때문이 이렇게 해서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으 로 찾아오기까지 법궤는 여기저 기 떠도는 신세가 되고 말았 사울 왕도 길보아 전투에서 블 레셋에 의해 전사를 당하게 된 삼손과 들릴라 이야기의 무대가 블레셋인 것도 잘 알고 있을 것이 이렇게 이스라엘은 블레셋으로 부터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했 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이 블레셋을 제대로 이겨 본 적은 별로 없 가나안을 정복했을 때 도 블레셋만큼은 정복하지 못했 이들이 차지했던 곳은 지금의 가자 지구로서, 지금은 팔레스타 인 자치 지구이기 때문에 이스라 엘에게 골칫덩어리이기도 하 팔레스타인은 블레셋에서 나온 단어이 이나 밭을 팔았을 때 대속자가 이 것을 다시 되찾도록 도와주었으며 또 룻과 같이 남편을 잃은 과부를 아내삼아서 그 가문에 대를 잇도 록 도와주는(보아스) 역할도 하였 다시 말해서 대속자는 가문의 구세주 역할을 한 것이 가부장 적인 고대근동사회에서 부족장과 같은 지위를 가졌던 욥은 대속자 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누구보다 욥은 자신을 심판하는 하나님으로 부터 대속자이신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또 이러한 두 가지 모습의 하나님은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넘 치는 진노로 그의 얼굴을 잠깐 가 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이스라엘 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고 말한 다(54:8). 하나님의 심판은 잠깐이 블레셋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 진 이유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때문일 것이 골리앗이 다름 아 닌 블레셋 장군 아닌가? 2012년 에 고고학자들이 가드를 발굴했 가드는 블레셋이 에게해 근처 에서 활동하다가 지중해를 건너 온 해양 민족이기 때문이 그들 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할 때와 비슷한 시기(주전 12세기)에 가나안에 들어왔 그러나 그들 은 가나안에 들어와 몇 세기를 살 았는데도 여전히 그들의 전통 문 화를 지키고 있었음을 볼 수 있 골리앗이라는 이름은 특이한 이름이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런 식으로 이름을 짓지 않는 골리앗은 셈족식 이름이 아니고 인도 유럽식 이름이라고 한 골 리앗의 고향 가드에서 골리앗과 비슷한 이름이 새겨진 항아리 조 각이 발굴되었 골리앗이라는 이름이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후대에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지어낸 이름이 아니고 실제 로 있었던 이름이었음을 말해 준 블레셋 민족은 이스라엘 민족 에게 절대 금기시 된 돼지고기를 먹었 그들이 이웃 민족들과 동 화되지 않고 있었음을 잘 보여준 그런데 더 흥미로운 사실은 2012년의 발굴을 통해 그들이 개 고기를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 다윗이 물매 하나만을 가지고 골리앗에게 나가자, 골리앗이 다 윗에게 이렇게 말한 네가 나 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삼상17:43). 얼마든지 개만도 못한(?) 다른 짐승들이 많이 있는데, 골리앗은 개를 비유로 들었 그것은 골리 고 자비는 영원이라는 뜻이 욥 또한 이러한 하나님의 자비를 알 고 있었던 것일까? 우리 크리스천 들은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 그리 스도께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온전히 담으신 대속자이심을 믿고 있 따라서 욥이 절망가운데 발 견한 대속자도 성육신 이전의 예 수님이라는 신학적 해석도 가능하 겠 ITS 학생들 중 인도에서 온 수 발이라는 학생이 있었 수발은 수업 중 우연히 교과서에서 십자 가에 못박혀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그림을 보게 되었는데 그 그림 밑 에는 죄인들을 용서해 달라는 예 수님의 기도가 적혀 있었 이 예 수님의 기도를 읽고 그는 자기가 믿는 힌두교의 신들과 달리 죽으 면서까지 인간을 사랑하시고 용서 하시는 예수님이야말로 진정한 신 이라고 믿게 되었 수발은 브라 만(힌두교 카스트 제도에서 가장 상위 계층인 제사장들)이 대부분 인 마을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받 아들이게 되었으며 마을사람들은 그가 외국 종교로 개종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의 가족과 모든 관계를 끊었 이웃, 친척 중심인 대가족사회에서 이렇게 고립된다 는 것은 그 사회에서 더 이상 정상 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음을 말한 수발의 부모는 더 이상 이웃들로 부터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었으며 수발과의 관계도 악화만 되었 이러한 수발에게 가족과 친척이 되어준 이들은 그가 다니 게 된 성경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들이었 모든 이들에게서 버림 받은 그에게 이 믿음의 공동체가 대속자가 되어준 것이 <10면으로 계속> 앗이 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 골리앗의 말은, 개를 잡 으려고 막대기를 가지고 나왔느 냐는 뜻이 당시 블레셋 사람들 이 개를 죽일 때 몽둥이를 사용했 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 그런 데 실제로 블레셋 사람들이 개고 기를 먹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 지금까지는 네가 나를 개로 여 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 왔느냐 는 단지 하나의 문학적 표 현으로만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었던 것이 그것은 그들의 관습을 반영하는 말이었던 것이 실제로 그들은 몽둥이로 개를 잡아서 먹었다(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끔찍한 관습이 있었다). 골 리앗도 개고기를 즐겨 먹었을 것 임에 틀림없 <10면으로 계속> 7
8 특 집 리더십 코멘터리 (9) 손동원 박사 (미드웨스트대학교 교수) 유익하고,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인생 인생은 나그네 길 닫게 된 인생의 벼랑 끝에서 인생은 한 순간 과 같다는 이 사실만은 잊지 말아야 한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 과나무를 심겠다(Even if I knew that tomorrow the world would go to pieces, I would still plant my apple tree) 는 철학을 논하던 스피노 자는 요즘 말로 표현하면 왕따 철학자 였 46 세 폐병으로 죽을 때까지 집을 떠나 홀로 하숙 생 과 나그네 로 생을 보냈 그는 세상의 어떤 비난과 찬사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삶을 산 것으 로 유명하 그래서 헤겔은 철학자가 되기 위 인생은 꿈과 같다 인생은 잠깐 자는 것과 같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기억나지 않을 때도 많 어느 날 불현 듯 우리는 죽음을 지나 영원한 세상에 들어갈 것인데 그때 그곳에서 우 리가 살았던 인생을 보면 인생은 마치 꿈과 같을 것이 인생을 살면서 가족들과 함께 풍요할 때 www.chpress.net 바이블은 인생이 한 순간과 같고, 꿈과 같고, 풀과 같다고 삶에 지친 리더에게 충고한 또 한 성경은 인생의 그 짧은 기간도 수고와 고통, 슬픔과 한으로 가득 찬 세월들이라고 말한 얼 마나 인생이 빠른지 하늘로 쏘아진 화살처럼 빨 라서 아이는 어느덧 자라서 성인이 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 그리고 죽음 이후에는 우리 의 모든 삶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의 인생에 대해 지혜의 마음을 가지라고 권면한 그 지혜는 내 인생 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임을 알아야 한 다 는 것이 내 인생은 내 것이 아니 하나님께서 목적이 있기에 이 땅에 보낸 인생이 내 생명은 내 것 이 아니 하나님께서 뜻이 있어 나에게 맡겨주 신 것이 따라서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면 언 제든지 우리의 생명은 거기서 끝나고 만 이 깨달음은 동시에 이 세상에서 살면서 나의 것 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한 내 생명 도 하나님의 것이요, 나의 모든 소유도 하나님의 것이며, 나의 재능도 하나님의 것이며, 자녀들도 하나님 것이고, 건강도 하나님의 것이 그러므 로 인생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 이런 사람은 자기를 위해 인생을 탕진하여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지 못한 성경은 또한 세월을 아껴 사용하라고 알려준 시간은 계속 흐르고 시간은 낭비하면 없어진 어떤 리더는 짧은 시간을 살아도 깨달음을 인생은 단칸방 하숙집에 잠시 머물다가 한 순간에 떠나는 것 내 인생은 하나님 것임을 아는 지혜로, 복음 위한 삶 살도록 해서는 먼저 스피노자를 배워야 한다 고 강조했 서울에서도 TV가 아주 귀했던 1964년, 미스 코리아 출신의 애인을 구하려다 화상을 입고 버 림받은 남자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하숙 생 이란 드라마가 있었 사람들은 비운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을 졸여야 했 그럴 때마 다 허스키한 저음의 음성이 나지막이 깔렸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이랑 두지 말자 미련이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 름이 흘러가듯 정처 없이 흘러간 40대 이상 의 팬들은 물론 30대의 젊은 층도 하숙생 을 부 른 가수 최희준을 아는 사람이 많 전무후무 하게 서울 대 법대를 나온 가수이자 전 국회의 원, 그리고 학사 출신 가수 1호로도 각인돼 있 기 때문이 인생이란 수영장 딸린 멋진 하우스에서 사는 것이 아니 그것은 하숙생과 같이 단지 단칸 방 하숙집에 잠시 머물다가 정처 없이 떠나는 것이 인생은 한 순간과 같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탄생할 때 보면 울음소리 와 함께 순식간에 태어난 마지막 임종 장면의 모습도 마지막 호흡 한번으로 순식간에 죽는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 위치한 인생 (Life)이라는 시간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관점으 로 보면 지극히 짧은 순간이 나의 삶의 터전 을 나의 인생 후배들이 갑자기 들어와 그 자리 를 차지하고, 나는 순식간에 삶의 자리에서 물러 나 은퇴하고 죽음을 통해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 게 될 것이 그러나 아이러니컬(ironical)하게 도 우리는 인생이 순식간이란 사실을 깨닫지 못 하고 살다가 죽음 직전에야 그 진리를 비로소 깨 가 있고 노숙자 신세처럼 빈곤할 때가 있 피 서지에서처럼 평안할 때가 있고 빚쟁이에 좇기 듯 근심, 걱정할 때가 있 사랑하는 이가 죽어 슬플 때가 있고 로또에 당첨되어 즐거운 때가 있 죽도록 미워할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 죽고 싶은 때가 있고 살고 싶은 때가 있 그러 나 죽음 이후의 세계로 가면 이 모든 인생 경험 은 모두 꿈과 같을 것이 잠시 인생길을 멈추고 차 한잔을 마시며 지난 삶을 되돌아보라. 지나온 인생길은 마치 꿈과 같 인생은 꿈과 같다는 성경의 말씀이 언제나 진리임을 새삼 깨닫게 된 인생의 벼랑 끝에 서 인생은 꿈과 같다는 이 사실만은 잊지 말아 야 한 인생은 풀과 같다 인생은 이른 아침에 찬란한 햇빛을 받으며 영 롱한 이슬을 머금고 파릇하게 돋아나는 풀이지 만 저녁이 되면 말라 시들어 버리는 풀과 같 풀은 피고 자라고 진 마치 바다의 파도처럼 잠깐 밀려오다가 거품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 리는 것이 인생이 나의 인생을 생각해 보자. 한 가정의 기쁨으로 태어난 그리고 학교에 들 어가 인생을 배운 삶의 터전이 될 직장을 얻 고 모든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가정을 이룬 정년 은퇴를 하고 몸이 점 점 시들어 가다가 마침내 죽음을 맞이한 이 와 같이 우리 인생은 풀과 같은 운명이 인생 의 벼랑 끝에서 인생은 풀과 같다는 이 사실만은 잊지 말아야 한 Leadership Principle 1: 지혜의 마음을 얻으 라 갖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엄청난 업적을 남기 는데 비해 어떤 리더는 오래 살아도 후회와 두려 움 밖에 남기지 못한 Leadership Principle 2: 인생의 C를 찾아라 성경이 말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려면, 탄생 B(Birth)와 죽음 D(Death)사이에 있는 C를 찾 아야 한 우리 인생에 활력소인 Coffee와 Vitamin C가 있듯이 영적인 삶과 영원한 삶에 꼭 필요한 것은 CHRIST(예수 그리스도)이 오늘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가 되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한 것 이 되어야 한 그래야 나의 인생이 죽음 이후 에 영원한 의미를 지닐 수 있 오늘부터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한 동기로 모든 것을 행하 기 바란 왜냐하면 언제나 불러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이기 때문이 Leadership Principle 3: 인생의 남은 날을 세어보라 의미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 인생의 목표 없이 하루하루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사람 들도 있 그러나 우리 인생들은 각각 살날들이 정해져 있고 시간이 정해져 있 그 정해진 시 간은 사람마다 다르 어떤 사람은 1년, 어떤 사 람은 10년, 또 어떤 사람은 30년이 리더여, 무 늬만 리더인, 형식만 갖춘 지도자가 되지 말고 하루하루 인생의 남은 날을 지혜롭게 세어보며 하나님 앞에서 가장 유익하고, 보람되고, 가치 있 는 리더로서의 인생을 살기를 권면한 sondongwon@gmail.com 성품칼럼 이영숙 박사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교육학박사) 10분 해피타임의 기적 부모로서 자녀에게 꼭 해 주어야 하는 일이 있습니 자녀를 위 해 돈을 벌어오며 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하려 노력만큼이나 절실 한 사명입니 그것은 부모가 나서서 자녀를 가르치는 일입니 단 몇 분이라도 습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 매해 열리는 좋은나무성품학교의 세미나에서 일어난 오래된 기 억입니 좋은성품 자녀 세우기 세미나를 한참 진행 중에 한 어 머니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셨습니 저는 너무나 당황해서 강의 를 멈추고 그 어머니에게 다가가 왜 그런지 물었습니 이렇게 좋 은 강의를 들었지만 내 아이에게는 가르칠 시간이 없어요. 퇴근하면 밤 11시에요. 들어가면 아이는 자고 있고요 아침에는 아이들이 학교 에 가야하고... 그때 그곳에 모인 모든 분들이 공감 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였습 니 아, 이것이 바로 현실이구나! 하는 절망감이 갑자기 제 안에 파고들었지요. 이렇게 많은 부모들이 시간이 없어서 자녀와 좋은 관 계를 가지 못한다고 한탄합니 맞벌이로 늦게까지 일하다가 집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어 자녀와 무엇을 함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부모들이 많습니 아빠로서 자녀에게 무엇인가 가르치긴 해야겠는데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자신은 없고, 함께 놀아주긴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서 망설이게 되는 이 시대의 바쁜 아버지들에게 위로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 또한 엄마로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 는 귀중한 양육시간을 갖고 싶은 욕심이 많은데 막상 아이들과 무엇 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어머님들에게 격려의 소식을 드립니 10분 해피타임의 기적을 잡아보세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 하루 10분이면 자녀의 성품이 디자인됩니 하루 10분이면 가정의 화목이 당신의 손안에 쥐어집니 부모로서 자녀에게 꼭 해주어야 하는 일이 있습니 자녀를 위해 돈을 벌어오며 안정된 경제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만큼이나 절실한 사명입니 그것은 부모가 나서서 자녀를 가르치는 일입니 자녀 에게 세상사는 힘을 가르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가르치는 사 람은 학교에 계신 선생님이 아닙니 학원에서 가르치는 우리아이 부족한 실력을 채워주는 그 선생님들이 아닙니 바로 가정에서 매 일 단 몇 초, 몇 분이라도 마주치는 부모님들이십니 짧은 시간, 단 10분이라도 우리는 자녀에게 눈을 맞추고 우리의 사 랑을 전해야 합니 전략적으로 아주 진하게 그리고 가장 확실한 목 소리로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가르쳐야 합니 그 10분이라 는 시간이 바로 부모와 자녀 관계를 소통케 하고 우리 자녀의 미래 를 행복하고 바꾸어 놓을 것입니 그럼 10분 해피타임의 기적, 어 떻게 해야 할까요? 1.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합니 보통은 저녁 식사 후 하루를 마감하면서 온 식구가 둘러 앉아 진 행하는 것이 좋겠지요? 2. 집중적으로 성품교육을 실시합니 새뮤엘 스마일즈(Samuel Smiles)는 세기의 명작이 된 자신의 저 서 인격론 에서 인격이란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동력 이라고 말했 습니 자녀에게 성품교육을 한다는 것은 자녀에게 미래의 세상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을 주는 것입니 부모로서 가르치고 싶 은 것들이 많으시겠지만 10분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지혜로움을 활용하셔서 좋은성품의 자녀 기르기 에만 집중해보실 것을 권합니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한 부모님들을 위해 좋은나무성 품학교의 성품정의를 나누어 봅니 아래의 12가지 주제의 성품 정 의를 자녀들에게 매일 짧게 반복해 보세요. 경청이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잘 집중하여 들어 상대방이 얼 마나 소중한지 인정해주는 것 긍정적 태도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희망적인 생각, 말, 행동을 선택하는 마음가짐. 기쁨이란? 어 려운 상황이나 형편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 는 태도. <10면으로 계속>
미주교계 www.chpress.net 9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는 세계 유일의 발가락 피아니스트인 중국 의 류웨이가 쓴 책의 제목이 류 웨이는 1987년 10월 7일, 중국 북 경에서 태어났 10살 때 그의 인 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고를 겪 게 된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 던 중, 10만 볼트의 고압 전류에 감 전돼 두 팔을 잃는 1만분의 1도 안 되는 확률을 뚫고 겨우 살아난 류웨이는 어린 나이에도 좌절하지 목회서신 불가능은 없습니다! 않았 피나는 연습 끝에 2개월 만에 발 가락으로 밥을 먹고 6개월도 안 돼, 글씨를 썼 12살 때부터 열심히 수영을 배워, 15살이 되던 2002년 에는 전국장애인 수영선수권대회 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였 그 후 2008년 북경 장 애인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 하던 중, 또다시 불행이 찾아왔 올림픽을 2년 앞둔 2006년에 원인 나성균 목사 (샬롯장로교회) 모를 악성 홍반이 온몸에 퍼져 수 영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좌절 할만한 상황임에도 그는 수영 대신 또 다른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 평소 관심이 많던 피아노에 눈 을 돌려 집 근처 음악학교를 찾아 가 입학상담을 하게 된 그때 상 담하던 사람은 류웨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말에 이렇게 대답한 네가 피아노를 배울 수 있다 면 나는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이 그런 말에도 실망하지 않고 더 욱 피아노를 배우겠다는 의지를 불 태웠 류웨이는 그날부터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하루 7시간 씩 무섭도록 피아노에 매달렸 1 년이 지난 후 발가락으로 꿈속의 결혼식 (Wedding in the Dream) 을 연주하게 되었고, 2010년 8월 중국 최대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차이나 갓 탤런트 에서 멋진 발가 락 연주를 통해 영예의 대상을 차 지하면서, 방송을 지켜본 많은 중 국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였 그는 고난을 겪고 있는 많은 사 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 기 위해 2013년에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는 데, 그 제목은 그가 늘 말했던 것 이 인생에는 두 가지 갈림길 이 있다고 생각한 죽거나, 멋지 게 살거나. 2012년 11월 국내 방 송에도 출연했던 그는, 당시 이런 말을 했 사람의 눈이 왜 2개인지 아느 냐? 한쪽 눈으로는 기쁨과 행복을 보고 다른 눈으로는 슬픔과 불행을 보는데 어떤 시각으로 인생을 볼 것인가는 자신에게 달려있 나 는 기쁨과 행복을 선택했 긍정 의 힘으로, 나는 모두가 불가능하 다고 했던 것을 이루어냈 또 그는 이런 말을 했는데, 그의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주기에 충분하 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 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 운명의 길 을 따라 어둠으로 가게 될 것이 비록 일어나긴 했지만 극복해야겠 다는 사람은 원하는 대로 삶의 방 향을 전환할 수 있 이 세상에 순풍만 겪는 인생은 아무도 없 역풍의 때가 반드시 있 그것도 절망적일 정도로 거 센 대풍을 만날 때가 있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낙망하여, 인생을 방황하거나 포기하곤 한 그러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 상을 따라 창조되었기에, 태산 같 은 시련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힘 이 내재되어 있 할 수 있 살 수 있다 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거 센 풍랑과 맞서 나가는 사람에게는 대풍이 문제될 게 없 이 세상에는 태산 같은 시련을 뚫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 들도 있지만, 작은 시련에도 굴복 해 폐인처럼 사는 사람들도 있 안타깝게도 현실은 후자가 훨씬 많 류웨이를 보더라도 불행한 인 생으로 사느냐, 멋진 인생으로 사 느냐는 삶의 자세에 달려 있 무엇보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 내 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 을 할 수 있다 는 믿음을 가지고 나 갈 때, 우리는 어떤 역경도 헤쳐 나 갈 수 있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가 있 revskna@gmail.com KWMC, 30년 만에 남가주에서 개최 제 8차 대회, 6월 6-10일 APU, 등록비 3백불 기독교한인세계선교사협의회 (Korean World Mission Council for Christ, KWMC, 사무총장 고석 희 목사)가 주관하는 제8차 한인세 계선교대회가 오는 6월 6일(월)부 터 10일(금)까지 아주사퍼시픽대학 교(총장 존 월레스 박사)에서 열린 KWMC는 이를 위한 기자회견 을 1월 26일 오전 10시30분 은혜한 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열 고 대회 일정에 대해 발표했 대회 실행위원장 이상진 장로는 "지난 88년 제1차 선교대회를 갖고 지난 2012년까지 시카고지역 위튼 칼리지에서 대회를 가져왔다"며, " 시카고지역에서 대회를 열게 된 것 은 당시 해외에 있는 선교사들의 미국 입국 시 비자발급이 용이하지 않았었 그러나 빌리그래함 목사 가 선교대회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 고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힘 써줬 그래서 빌리그래함 센터가 위치한 위튼 칼리지에서 지금까지 대회를 열어왔다"고 설명했 제8차 KWMC 대표회장 한기홍 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시카고 위 튼 칼리지에서 열린 한인세계선교 대회가 남가주에서 8차 대회로 열 게 된 것은 남가주지역의 큰 축복 이다"라고 운을 뗀 후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가운데 한인들이 가장 밀집돼 사는 곳이 이곳 남가주 반면 초교파로 모이는 대규모 선교 대회는 처음 열리게 됐 그동안 선교대회를 통해 많은 선교헌신자 들이 배출되었다"며, "한인세계선 교대회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그 리고 선교사자녀(MK) 등을 위한 아주사퍼시픽대학교 한인동문회 (APU 회장 최장식 목사)는 사해사 본-고고학 세미나를 25일 오전 10 시 본교 웨스트캠퍼스 도서관 (Ahmanson Information Center) 에서 열었 이날 세미나는 케네스 오토 교수와 박성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 오토 교수는 사해사본은 서기 1947년 현재 갈릴리 북동쪽 끝 서 쪽언덕에 위치한 동굴에서 발견됐 최초 발견 후 10년간 11개의 동 굴에서 900개의 사본이 발굴됐다 고 설명했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선교에 대 한 정보와 지식은 물론 은혜를 나 눌 수 있는 축복된 대회"라고 설명 했 한 목사는 또한 "이번 8차 대회는 매우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 기 독교 선교사역이 점점 열기가 식어 가는 것을 보게 된 대표적인 예 가 미국의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 교단이 재정적자로 인해 선교지원 이 축소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무슬림의 공격적인 선교와 ISIS의 돌발사태가 선교에 위협이 되기 때 문이 이런 상황 속에서 8차 대회 를 통해 남가주 교계가 선교에 다 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이번 KWMC 대회는 대회이전에 한인세계선교사대회(KWMF)와 제 3차 MK(선교사자녀)대회가 3일부 터 6일까지 열리며 청소년선교대회 와 어린이선교대회가 3일부터 10 일까지 같이 열리게 된 대회관계 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가주교계 APU한인동문회 주최 사해사본-고고학 세미나가 본교 웨스트캠퍼스 도서관 Ahmanson information Center에서 열렸다 APU, 쿰란 네 번째 동굴의 5점 소장 APU한인동문회, 사해사본 고고학 세미나 제8차 KWMC 대회가 오는 6월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열린 이를 위한 기자회견을 마 치고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그는 현재 APU에 소장된 사본 은 총 5점으로 신명기 8장과 27장, 다니엘서 1점과 레위기 1점, 그리 고 어느 책에서 나오는 건지 확실 하지 않은 자료 1점이 있 APU가 소장한 사본은 쿰란지역의 4번째 동굴에서 나온 것 이라고 언급하 며, 최초의 인쇄된 성경인 구텐베르 그 성경과 1611년 출판된 킹제임스 성경, 그리고 토라에 대해 설명했 박성민 교수는 신약완본은 AD397년에 완성됐 반면 구약은 1008년에 완성됐다 고 말하며 구 가 선교적 미래적 교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 한편 대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6 월 5일을 남가주지역 선교주일 로 정하고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1000 여명의 선교사들이 강단에서 선교 보고를 통한 교인들에게 선교에 대 한 도전을 주며 선교에 대한 열정 을 고취시켜 나가게 될 것이 대회에 참석하는 자 숙박비는 3 월 31일까지 등록하면 300달러(일 반), 대학생/청년(18-25세) 200달 러, 청소년(만13-17세) 150달러, 초등학생(7-12세) 100달러, 아동 (3-6세) 50달러이며,4월 1일부터 5 월 15일까지 등록하면 모두 25달러 씩 추가된 또 5월 16일 이후는 50달러씩 등록비가 추가된 한편 선교사들은 150달러, 선교 사자녀는 11-22세까지 100달러, 3-10세까지 50달러 자세한 문 의는 (516)277-2081으로 하면 된 <박준호 기자> 약에서 가장 오래된 사본은 레닌그 라드코덱스로, 이는 제정러시아가 소장하고 있던 것 이라 말했 박 교수는 성경을 필사할 때 하 나님의 이름인 야훼라는 단어가 나 올 땐 목욕재개를 했다는 설이 있 지만 실제로는 손을 씻고 썼 손 을 씻는 것은 마음을 씻는 의미 라 고 설명했 박교수는 1611년 발간된 킹제임 스 성경은 룻기 3장 15절에 룻과 보 아스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나 온 하지만 히브리어 표현의 모호 함으로 성으로 들어간다는 표현이 두 가지(He went to the city, She went to the city)로 번역됐 그래 서 그가 갔다는 버전을 그레이트 히 바이블(Great He Bible), 그녀 가 갔다는 버전을 그레이트 쉬 바 이블(Great She Bible)이라 부른 다 고 언급하며 사해사본과 킹제 임스 성경을 보더라도 하나님께서 는 100% 완전한 말씀을 주셨지만 인간은 아무리 성인이라 할지라도 0,1% 이상의 죄성이 있기에 오류를 범하게 된다는 것을 말해준 하나 님말씀은 완전하나 인간의 죄성으 로 인해 성경번역의 오류가 존재한 하지만 불완전함 속에서도 하나 님께서는 역사하고 계신다 고 말했 <박준호 기자> O.C 교협 주최 oc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지역사회 복음화, 사회봉사 집중 OC교협,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민승기 목사)가 주최한 2016 오렌지카운티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 가 23일 오전 7시30분 로스코요테 컨트리클럽에서 성황 리에 개최됐 이날 민승기 회장은 환영의 말씀 을 통해 OC교협은 더욱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라는 모토를 가지고 2016년 한해 동안 열심히 섬기고 자 한다 며, 선하고 아름다운 일은 지난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올 랜도에서 열린 크리스천교회(제자 회) 한인총회 제 12회 정기총회에 서 이은수 목사(뉴욕 큰샘교회 담 임 사진)가 2년 임기 총회장으로 추대됐 동 총회가 소속된 크리스천교회( 제 자 회 ) ( C h r i s t i a n Church(Disciples of Christ))은 북 미 4천5백여 교회 1백만여 성도가 속한 미국주류교단으로 한인총회 에는 12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주 로 미중부와 서부에 위치해 있 14년 전 크리스천교회(제자회) 교단에 가입한 이은수 목사는 "우 리 교단의 슬로건은 '본질에 일치, ITS위로의 밤이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열렸다 ITS(International Teological Seminary 총장 이승현 박사) 위로 의 밤이 23일 오후 5시 선한청지기 교회(담임 송병주 목사)에서 열렸 송병주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혼자 할 수 없 서로 부족한 부분 을 채워가며 함께 할 때 이루어진 올 한해 지역사회 복음화와 전 도와 사회봉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고자 교협은 힘차게 달려가겠 모두가 하나가 돼 미국과 OC 발전 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 고 말 했 이호우 목사(수석부회장)의 사회 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신현철 목사 (부회장)가 기도를, 윤우경 집사 이은수 목사, 제자회 한인총회 총회장 추대 10일 공동의회서 90% 지지 얻어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것을 사랑 으로' 이 한인교회 모든 목사들 이 하나가 되고, 모일 때마다 구원 의 기쁨이 넘치며 감동 있는 한인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 지도자 세우기 후원도 선교 ITS 위로의 밤...선한청지기교회서 준비 ITS 위로의 밤은 프레쿠마 다마자 박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만찬으 로 이어졌 이어 바리톤 채홍석, 소프라노 강지희, 유나보이스의 특송과 선한 청지기교회 워십댄스팀이 워십댄 (OC평신도연합회장/교협부회장) 가 성경봉독 했으며 조이풀 미션 코러스가 특송을 했 이어 한기홍 목사(증경회장)이 우리를 보라 (행3:1-10)라는 제목 으로 설교했으며 합심기도의 시간 을 가졌 합심기도는 조형수 목사(부회장) 이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과 부 흥, 이태종 목사(부회장)이 OC와 지역 기관단체의 발전 의 제목으로 기도를 인도했 민경엽 목사(교협이사장)의 축도 로 마친 1부 예배에 이어 열린 2부 축하행사는 윤덕곤 목사(부회장) 사회로 시작, 김가등 회장(OC한인 회), 권석대 회장(OC&SD평통), 임 덕순 장로(미주복음방송 사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이준실 전도사와 OC교협중창단이 축가를 불렀 이어 민승기 목사가 교협임원소 개를 하고, 박용일 목사(교협서기) 가 교협 행사소개를 했 3부는 신현철 목사의 사회로 시 작돼 OC기관 및 단체를 소개하는 시간과 조찬의 시간을 가진 후 박 승환 목사(OC원로목사회장)의 폐 회기도로 마쳤 <박준호 기자> 임소감을 밝혔 한인교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크리스천교회(제자회) 교단 한인총 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에서 자생한 북미주 개신교단으로 미국 이민 초기, 영국으로부터 미국으로 이민 온 장로교 목사들에 의해 교 회개혁과 일치, 말씀과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기치아래 시작된 교단 이며, 장로교 감리교 등과 함께 미 국 개신교 주류교단에 속한 전통의 교단이 미국에서 최초의 목사출 신 대통령인 제임스 가필드, 장로 였던 린든 존슨, 그리고 가장 최근 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등 3명의 대통령이 이 교단 출신이었 신학 적으로는 개혁교회 전통에 서 있 세계적으로 복음전파와 사회정의 실현을 잘 결합한 건강한 교단으로 그 명성이 알려져 있다"라고 교단 을 소개했 스 공연이 있었 또한 본교 재학 생 중 중국, 말라위 등에서 유학 온 학생들의 간증과 특별공연, 그리고 이승현 총장의 격려사 시간이 있었 이승현 총장은 선한청지기교회 에서 귀한 시간을 내주셨고 많은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었 사랑만 큼 선교에 큰 힘을 준 학생들이 받은 사랑이 사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 말했 송병주 목사는 선교는 멀리 가 는 것만은 아니 이곳에서 준비 하고 있는 자들을 잘 돕는 것, 그리 고 비록 해외현지에 가지 못하더라 도 그곳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지 도자를 세워나가자는 취지로 위로 의 밤을 열었다 며, 거창한 것을 계획하기보다 작은 것 하나라도 함 께 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하게 됐으 며 함께하신 분들에게 기쁨을 주게 돼서 감사하다 고 말했 <박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