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2012 December 36(4):272-281 http://dx.doi.org/10.11149/jkaoh.2012.36.4.272 Original Article 구취에영향을미치는요인 조은덕 1, 한경순 1,2 1 가천대학교보건대학원치위생학과, 2 가천대학교보건과학대학치위생학과 Influencing factors in the halitosis Eun-Deok Jo 1, Gyeong-Soon Han 1,2 1 Department of Oral Health Science Graduate School of Public Health, 2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Gacho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 Inchon, Korea Received: August 15, 2012 Revised: September 13, 2012 Accepted: October 14, 2012 Corresponding Author: Gyeong-Soon Han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Gacho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 191 Hambakmoe-ro, Yeonsu-gu, Inchon 406-799, Korea Tel: +82-32-820-7372 Fax: +82-32-820-7370 E-mail: gshan@gachon.ac.kr * 이논문은 2012 년도가천대학교교내연구비지원에의한결과임 (GCU-2012-M046).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actors that influence adults halitosis.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86 adults aged from 35 to 69, between April 4 and May 30, 2012. Data were analyzed with t-test, one-way AOVA,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PSS 19.0. Results: The most influential factor of VSCs was halitosis perceived by others (OR: 5.18; 95% CI: 1.82-14.70), which was followed by oral respiration (OR: 3.65; 95% CI: 1.28-10.41), and O Leary index (OR: 3.40; 95% CI: 1.55-7.46) in the order. The influential factors of ammonia were respiratory disease (OR: 30.72; 95% CI: 1.85-51.37), gastrointestinal disease (OR: 12.28; 95% CI: 1.78-44.79), missing tooth (OR: 3.75; 95% CI: 1.57-8.92), periodontal pocket (OR: 2.61; 95% CI: 1.10-6.18), tongue brushing (OR: 0.38; 95% CI: 0.15-0.95), and oral prophylaxis (within a year) (OR: 0.31; 95% CI: 0.13-0.75). Conclusions: Halitosis is the result of complex actions among individual characteristics, systematic disease, oral health state, and health behavior. Key Words: Dental plaque index, Halitosis, Oral health, Periodontal pocket, Systematic disease 서론 구취란숨을쉬거나말할때입을통해나오는불쾌한냄새를말한다. Murata 등 1) 은구취를사회적으로받아들여질수있는범위를넘어선진성구취증과타인에게는인식되지않고자신에게만인식되는가성구취증, 그리고구취에대해염려하는구취공포증으로분류하였다. 구취의유병율은유사하게보고되고있는데, 미국치과의사협회는미국성인의 25% 정도가만성적인심한구취감을느낀다고하였고 2), 브라질에서는 31% 가가족구성원중한명이상에게서구취를느끼며이중 24% 는구취로인해가족과의사소통을하는데에불편감이있다고하였다 3). 구취측정기를이용한결과중국인의 20-35% 4), 일본인의 20% 5) 에서기준치이상의구취농도가검 출되었고, 한국에서는 25.9% 를나타냈으나구취치료를희망하는사람은이보다많은 54.2% 라고하였다 6). 이는진성구취증외에도가성구취증과구취공포증으로고통을받는사람이많다는것을의미하며구취가보편적인문제가되고있음을알수있다. 최근일본에서구취를호소하는사람들을대상으로심리상태를연구한결과, 가성구취증이 42.9% 로진성구취증 (20%) 보다높았으며, 신경질적인양상은진성구취군에서나타났고, 생리구취군은진성구취군보다높은우울증을나타냈다고하였다 7). 구취를가진사람은상대방이자신에게불쾌감을느끼게될것을염려하므로정신적인스트레스가있을수있고, 정상적인대인관계와사회생활에방해를받을수있으므로단순한개인의문제가아닌사회적인문제로고려되어야한다. 구취는휘발성황화합물 (Volatile Sulphur Compounds; Copyright 2012 b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JKAOH is available at http://www.jkaoh.org piss 1225-388X / eiss 2093-7784
273 조은덕ㆍ한경순 구취에영향을미치는요인 VSCs) 이주된물질로 90% 를차지하고, 주요성분은 Hydrogen sulfide (H 2 S), Methyl mercaptan (CH 3 SH), Dimethyl sulfide ((CH 3 ) 2 S) 이다 8). 휘발성황화합물발생은구강내상피세포, 혈청단백질, 음식물찌꺼기의구성요소를분해하는박테리아대사과정과타액및타액침전물등이원인이되며 9,10), 설태나치주질환과관련이있는일부세균 11) 과전신질환도관련이있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12,13). 다양한원인으로인해발생하는구취를정확하게진단하기위해서는구취발생의원인을구강내ㆍ외건강상태요인과심리적인요인, 일시적인요인으로구분하여종합적으로검토할필요가있으며, 구취농도는성분별정량적인측정과분석이이루어져야한다. 측정하는방법으로는훈련된검사자가피험자의호기시공기의냄새를맡아직접평가하는관능검사와구취검사기기를이용하여성분별농도를측정하는방법이있다. 관능검사는안정성과재현성에의문이제기되었고정량적구취측정검사와의연계성이유의하지않다 14). 구취검사기기인 Oral Chroma는간이 Gas chromatography로휘발성황화합물 (VSCs) 의주요성분을종류별로구분하여측정할수있으며, BB Checker는구강에서감지되는모든휘발성황화합물을수치화하여나타내고, 측정이비교적간단하여휴대용으로널리사용되며, 구강에존재하는구취생성세균을활성화시켜 Ammonia를측정하는 Attain은잠재적인구취생성능력을평가하는기기로평가받고있다 15). BB Checker와 Attain은일정농도의가스를적용시 5% 이내오차율로측정이가능하여신뢰할수있으며, Oral Chroma와도유의한상관성을나타내고있으므로임상에서추가적인구취진단기구로유용하게사용할수있다 16). 따라서본연구에서는개인별구취발생요인을정확하게파악하기위해전신질환및구강건강상태, 흡연및음주, 구강건강행위, 구취인식상태등다양한요인들을조사하였고, 객관적인구취농도를측정하기위해정량측정이가능한구취측정기기를이용하였다. Oral Chroma (CHM-1, Osaka, Japan) 를이용하여 Hydrogen sulfide, Methyl mercaptan, Dimethyl sulfide 농도를측정하였고, BB Checker (mba-21, Plustech, Seoul, Korea) 로휘발성황화합물의총량 (VSCs) 을얻었으며, 잠재적인구취생성능력을평가하는 Ammonia 활성량은 Attain (mba-400, Plustech, Seoul, Korea) 을이용하였다. 측정된성분별구취농도를이용하여대상자특성과의관련성을검토하고, 구취증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여이들의상대적인크기를비교함으로서구취발생원인을분석하며, 구취조절계획수립에있어서기초자료로활용하고자한다. 연구대상및방법 1. 연구대상본연구는가천의대길병원임상연구심의위원회로부터승인을받은 (O. GIRBA 2721-2012) 2012년 4월 3일이후로부터 5월 30일까지구취관련동호회홈페이지와인천지역자원봉사센터문 자고지를통해대상자를모집하였다. 연구목적과방법에대해충분히설명을하였고, 자발적으로참여를수락한사람중에서가철성의치를장착하였거나구취측정을위한실험전주의사항을이행하지못한대상자는연구의정확성을위해제외하였으며, 서면으로동의한 35-70세미만의성인 186명을대상으로하였다. 2. 연구절차및연구방법연구대상자는연구절차및방법과주의사항을듣고이해한후연구를수락하였고, 피험자설명및연구동의서 에서명하였으며, 개인의특성이나전신질환, 구강건강행위, 구취인식상태에대한자기기입식설문응답을하였다. 검사자는대상자로부터구강검사및구취측정주의사항이행여부를확인한후구강건강상태와구취농도를측정하였다. 설문내용은인구사회학적특성, 전신질환, 구강건강행위와구취인식상태였으며, 인구사회학적특성은 성별, 연령, 학력 이었다. 전신질환은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17) 와 Lee 등 12) 이제시한기준을중심으로분류하였다. 항목은 이비인후과질환, 호흡기질환, 위장질환, 심장질환, 갑상선질환, 고혈압, 당뇨병, 알레르기 였고, 대상자가진단받은질병에대해 예 와 아니오 로응답하도록하였다. 구강건강행위는흡연과음주행위, 구강건강행위로구분하였고, 구강건강행위는 칫솔질횟수, 칫솔질소요시간, 혓솔질유무, 보조구강관리용품사용유무, 1년이내치면세마수진유무, 구호흡유무 였다. 구취인식상태는 타인인식 과 자가인식 으로구분하여 있음 과 없음 으로응답하도록하였다. 설배면세균막지수, 치면세균막지수, 치주낭유무, 상실치아유무는직접구강검사를통해평가하였다. 각검사는 2명의숙련된치과위생사가시행하였으며, 오차를최소화하기위하여검사방법에대한지침을공유하였다. 2회의예비진행과정을실시하여검사자간의일치수준을비교하였고, 평균 92% 의일치율을확인한후수행하였다. 설배면박테리아수는측정하기수월하고, 재현성이우수하다고평가되는 Shimizu 등 18) 의설배면세균막지수 (Tongue Coating Index; TCI) 를이용하였다. 방법으로는대상자에게혀를앞으로길게내밀도록한다음혀의배면을가로세로각 3등분하여총 9구역으로나누어관찰하였다. 각구역마다세균막이부착되지않은경우 0점, 세균막이얇고설유두가보이는경우 1점, 두껍고설유두가보이지않는경우 2점으로기록하였다. 구역별점수를집계한후최대점수인 18점으로나누어백분율로계산하였다. 치면세균막지수는실행이쉽고신뢰도및재현성이높아개인의구강위생관리실태를정량적으로측정하는데유용하다고평가되는 O Leary index 19) 를이용하였다. 방법은구강내모든치아를선융각 (Line angle) 을중심으로 4개의치면 ( 근심면, 원심면, 협면, 설면 ) 으로분리하였고, 교합면이나절단연은제외하였다. 치면세균막의시각적인확인은치면착색제인 Sultan (Sultan Chemists Corp., USA) 을사용하였다. 착색액을전체치면에바르고입안을물로헹구도록한다음치은의가장자리를따라연속적으로착색액이축적되어있을때치면세균막이존재하는것으로간주하였다. 치면세균막이부착되지않은경우는 0,
274 J Korean Acad Oral Health 2012;36:272-281 부착된경우는 1 로기록하였다. 대상치면수는자연치아와고정성보철치아 ( 인공치포함 ) 의수를모두합산하여 4면을곱하여산출하였고, 치면세균막이착색된모든치면수를집계하여전체치면에대한착색치면의비율을계산하였다. 치주낭측정은치주낭깊이와치은염발생및치석부착여부를종합적으로평가하는지역사회치주지수 (Community Periodontal Index; CPI) 20) 를이용하였다. 방법으로는구강내 3분악중상악우측제1ㆍ2대구치, 상악우측중절치, 상악좌측제1ㆍ2대구치, 하악좌측제1ㆍ2대구치, 하악좌측중절치, 하악우측 1ㆍ2대구치를표준치아로지정하였다. 표준치아가해당 3분악에 1개라도없으면해당 3분악내모든치아를조사하여가장높은수치를기록하였고, 제3대구치는제외하였다. 검사도구로는 CPI probe를사용하였으며, probe 끝으로부터검은색띠가색칠해져있는 3.5-5.5 mm 부위가모두보이는경우 (4 mm 미만 ) 치주낭이없는것으로, 검은부분의하단또는전부가보이지않는경우 (4 mm 이상 ) 는치주낭이있는것으로간주하였다. 상실치아 (Missing tooth; MT) 는구강내맹출후발거된자연치아로제3대구치는제외하였다. 구취성분별농도를측정하기위해모든대상자에게측정 3시간전부터식사및음료섭취, 흡연, 칫솔질, 양치액사용을피하게하였고, 24시간동안음주를금하게하였다. 생리적대사활동에방해가되지않도록전신질환자의약물복용은제한하지않았다. 실내공기오염은측정결과에영향을미칠수있기때문에측정전환기시켰고, 숙련된치과위생사 1명이측정하였다. 각구취측정기기를이용하는방법으로 Oral Chroma (CHM-1, Osaka, Japan) 는측정최소 30분전에전원을연결시켜놓았고, 대상자에게구강내에휘발성황화합물을모을수있도록 5분간입을다물도록하였다. 입을다문상태에서구강내가스채취용 1 ml 시린지 (TOP Corp, Taiwan) 를시린지끝에혀나타액이닿지않도록하여대상자의입안깊숙이넣어가스를채취하였고, 시린지용주입침을장착하여본체의가스주입구에삽입하였다. 구취인지기준치는 Hydrogen sulfide 112 ppb, Methyl mercaptan 28 ppb, Dimethyl sulfide 8 ppb이다 21). BB Checker (mba- 21, Plustech, Korea) 는휘발성황화합물총량 (VSCs) 을얻고자사용하였다. 구취인지기준치는 50 BBV로측정 5분전에전원을연결시켜놓았고, 대상자에게 monitoring sensor를감싸고있는 mouthpiece를 15초동안가볍게물도록하였다 15,22). Attain (mba-400, Plustech, Korea) 은잠재적인구취생성능력을평가하기위해구강내구취생성세균을활성화하여배출하는암모니아양을측정할수있다. 기기는 20초동안초기화과정을거쳐펌프동작을확인한후양쪽끝부분을자른검지관을본체에연결시켰다. 대상자에게요소용액 20 ml를이용하여 30초간가글하도록하였고, 5분간코로호흡한다음 mouthpiece를입에물도록하여 15초간측정하였다. 암모니아양은 mouthpiece 안의검지관을분리하여변한색의수치눈금으로측정하며, 잠재적구취를유발할가능성에대한기준치는 20 ppm이다 15,23). 3. 통계분석 SPSS 19.0 프로그램 (SPSS Inc., Chicago, IL, USA) 을사용하여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특성, 전신질환및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행위, 구취인식상태에따른구취성분별농도는 t-test와 one-way AOVA를시행하였고, 군별차이는 Bonferroni를이용하였다. 구취관련요인의상대적인크기에대한비교분석은이분형로지스틱회귀분석을이용하였다. 이때 Hydrogen sulfide, Methyl mercaptan, Dimethyl sulfide를포함하고있는총휘발성황화합물 (VSCs) 과잠재적인구취생성능력을평가하는 Ammonia를구취인지판정기준치에의해구취증유무로구분하여종속변수로하였고, 개인의특성을독립변수로하였다. P<0.05 미만인경우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다고판정하였다. 연구성적 1. 인구사회학적특성에따른구취농도인구사회학적특성에따른구취농도는 Table 1과같다.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연령 45-54세가 50.10 BBV로가장높았고, 55-64세 (46.58 BBV) 와 65세이상 (45.72 BBV) 은유사하였으며, 35-44세 (40.30 BBV) 가가장낮았다 (P<0.05). Ammonia 농도는여자가 24.08 ppm으로남자 (18.00 ppm) 보다높았고 (P<0.05), 학력에서중졸이하 (31.23 ppm) 가높았으며, 전문대졸과고졸 (24.95 ppm, 21.08 ppm) 이유사하였고, 대졸이상 (19.36 ppm) 이가장낮았다 (P<0.05). 2. 전신질환에따른구취농도전신질환에따른구취농도는 Table 2와같다.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이비인후과질환군 (63.00 BBV) 과호흡기질환군 (61.30 BBV) 이질환이없는군 (45.64 BBV, 45.34 BBV) 보다유의하게높았다 (P<0.05, P<0.01). Ammonia 농도는갑상선질환군 (35.13 ppm) 이질환이없는군 (21.91 ppm) 보다높았다 (P<0.05). 3. 구강건강상태에따른구취농도구강건강상태에따른구취농도는 Table 3과같다.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설배면세균막지수 17% 이상군이 49.89 BBV 로 17% 미만군 (43.22 BBV) 보다높았고 (P<0.01), 치면세균막지수 50% 이상군이 52.38 BBV로가장높았으며, 25-50% 미만군 (42.71 BBV) 과 25% 미만군 (40.61 BBV) 이유사하였다 (P<0.001). 치주낭이있는군 (48.08 BBV) 이없는군 (42.61 BBV) 보다높았고 (P<0.05), 상실치아가있는군 (50.02 BBV) 이없는군 (42.98 BBV) 보다높았다 (P<0.01). Ammonia 농도는치면세균막지수 50% 이상군이 27.94 ppm으로가장높았고, 25-50% 미만군 (19.34 ppm) 과 25% 미만군 (17.83 ppm) 이유사하였다 (P<0.01). 치주낭이있는군 (24.43 ppm) 이없는군 (18.77 ppm) 보다높았으며 (P<0.05), 상실치아가있는군 (26.81 ppm) 이없는군 (18.83 ppm) 보다높았다 (P<0.01).
275 조은덕ㆍ한경순 구취에영향을미치는요인 Table 1. Mean concentration of halitosi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characterics Gender 0.678 0.713 0.790 0.299 0.043 Male 49 22.98±61.07 13.33±25.41 20.51±36.61 48.41±15.69 18.00±17.86 Female 137 18.58±64.40 15.33±34.82 19.07±30.79 45.41±17.83 24.08±17.92 Age (yrs) 0.105 0.699 0.596 0.042 0.114 35 to <44 43 37.79±88.19 15.21±44.17 18.44±32.21 40.30±16.55 a 19.30±13.35 45 to <54 61 8.72±21.10 11.16±25.49 16.11±34.12 50.10±19.50 b 21.13±16.38 55 to <64 64 15.22±51.27 16.45±26.91 21.13±32.39 46.58±15.38 ab 26.81±22.42 65 18 30.00±45.50 20.28±40.57 27.22±26.39 45.72±14.76 ab 19.22±13.61 Education 0.226 0.724 0.618 0.905 0.036 MS 26 41.69±81.01 20.58±38.17 24.96±32.49 47.81±15.41 31.23±21.14 a HS 93 15.01±58.89 12.84±28.73 16.53±28.36 46.57±17.84 21.08±15.11 ab C 20 8.10±19.94 12.80±29.81 20.05±28.11 45.40±14.42 24.95±18.55 ab U 47 21.89±71.55 16.34±37.70 21.94±40.66 44.91±18.67 19.36±20.26 b Total 186 19.74±63.41 14.80±32.55 19.45±32.33 46.20±17.30 22.48±18.06 MS, middle school; HS, high school; C, college; U, university. Measurement *ppb (parts per billion), BBV (BB Value), ppm (parts per million). P-value obtained from the t-test and one-way AOVA. a,b,c The same characters were not significant by Bonferroni's multiple comparisons at α=0.05. Table 2. Mean concentration of halitosis according to systemic disease Otolaryngology disease 0.500 0.734 0.280 0.015 0.649 P 6 2.50±6.12 10.33±16.12 33.50±32.28 63.00±18.07 19.17±10.21 A 180 20.31±64.37 14.95±32.98 18.98±32.31 45.64±17.04 22.59±18.27 Respiratory disease 0.454 0.420 0.768 0.004 0.613 P 10 5.10±7.45 6.70±11.39 22.40±44.66 61.30±20.92 25.30±13.38 A 176 20.57±65.07 15.26±33.31 19.28±31.65 45.34±16.73 22.32±18.30 Gastrointestinal disease 0.963 0.051 0.105 0.166 0.978 P 15 20.47±39.33 3.33±6.32 6.47±12.98 52.13±16.22 22.60±11.41 A 171 19.67±65.17 15.81±33.73 20.59±33.28 45.68±17.34 22.47±18.55 Heart disease 0.686 0.422 0.089 0.841 0.329 P 9 28.11±51.34 23.33±40.25 37.33±33.40 47.33±19.52 28.22±13.45 A 177 19.31±64.05 14.37±32.19 18.54±32.10 46.14±17.24 22.19±18.24 Thyroid disease 0.995 0.357 0.055 0.500 0.043 P 8 19.88±33.15 35.00±60.31 40.88±31.27 50.25±11.54 35.13±13.42 A 178 19.73±64.49 13.89±30.73 18.49±32.12 46.02±17.51 21.91±18.06 Hypertension 0.528 0.052 0.058 0.922 0.220 P 24 12.08±25.58 7.38±11.64 11.88±17.68 45.88±14.53 18.25±16.94 A 162 20.87±67.20 15.90±34.48 20.57±33.86 46.25±17.71 23.10±18.18 Diabetes mellitus 0.849 0.337 0.279 0.115 0.067 P 11 16.18±33.58 5.64±13.17 9.18±21.40 54.18±19.96 12.82±9.27 A 175 19.96±64.88 15.38±33.33 20.10±32.83 45.70±17.06 23.09±18.32 Allergosis 0.741 0.529 0.570 0.981 0.688 P 9 12.89±32.45 8.11±17.15 25.44±45.66 46.00±25.47 20.11±15.96 A 177 20.08±64.62 15.14±33.14 19.15±31.65 46.21±16.88 22.60±18.19 P, presence; A, absence. Measurement *ppb (parts per billion), BBV (BB Value), ppm (parts per million). P-value obtained from the t-test.
276 J Korean Acad Oral Health 2012;36:272-281 Table 3. Mean concentration of halitosis according to oral health status Tongue coating index 0.479 0.514 0.625 0.009 0.307 17% 83 16.06±47.93 13.06±29.08 20.75±32.84 49.89±16.15 23.99±17.93 <17% 103 22.70±73.66 16.20±35.19 18.41±32.04 43.22±17.69 21.26±18.16 O'Leary index 0.099 0.398 0.305 <0.001 0.004 50% 71 31.48±86.62 18.92±39.46 23.20±37.22 52.38±16.48 b 27.94±21.06 b 25 to <50% 97 14.59±45.64 12.43±26.38 15.95±24.35 42.71±17.43 a 19.34±15.56 a <25% 18 1.17±2.04 11.33±32.79 23.56±46.61 40.61±12.66 a 17.83±12.30 a Periodontal pocket 0.102 0.673 0.764 0.040 0.027 Presence 122 24.67±69.80 15.53±33.45 18.93±26.54 48.08±17.68 24.43±19.42 Absence 64 10.33±48.09 13.41±30.98 20.44±41.41 42.61±16.07 18.77±14.56 Missing tooth 0.615 0.669 0.840 0.005 0.003 Presence 85 22.29±58.40 15.92±32.94 18.93±27.43 50.02±17.70 26.81±18.92 Absence 101 17.58±67.55 13.86±32.36 19.89±36.07 42.98±16.36 18.83±16.53 Measurement *ppb (parts per billion), BBV (BB Value), ppm (parts per million). TCI were assorted into 2 groups by median. P-value obtained from the t-test and one-way AOVA. a,b,c The same characters was not significant by Bonferroni's multiple comparisons at α=0.05. Table 4. Mean concentration of halitosis according to smoking and drinking behaviors Smoking status 0.532 0.709 0.205 0.982 0.002 Smokers 35 13.69±29.32 12.94±26.11 27.20±41.46 46.26±16.10 13.94±14.63 on smokers 151 21.14±68.94 15.23±33.94 17.66±29.70 46.19±17.61 24.46±18.24 Drinking status 0.653 0.515 0.696 0.525 <0.001 Drinker 71 22.41±67.49 12.82±27.51 18.27±32.31 45.17±16.84 16.59±12.68 on drinker 115 18.09±60.99 16.03±35.37 20.18±32.46 46.83±17.62 26.11±19.89 Measurement *ppb (parts per billion), BBV (BB Value), ppm (parts per million). P-value obtained from the t-test. 4. 흡연및음주, 구강건강행위에따른구취농도흡연및음주, 구강건강행위에따른구취농도는 Table 4, 5 와같다. Ammonia 농도는비흡연군 (24.46 ppm) 과비음주군 (26.11 ppm) 이흡연군 (13.94 ppm) 과음주군 (16.59 ppm) 보다높았다 (P<0.01, P<0.001). 구강건강행위에서 Hydrogen sulfide 농도는혓솔질을하지않는군이 39.12 ppb로하는군 (10.73 ppb) 보다높았고 (P<0.05),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구호흡을하는군이 53.67 BBV로하지않는군 (44.59 BBV) 보다높았다 (P<0.05). Ammonia 농도는보조구강관리용품을사용하지않는군이 25.27 ppm으로사용하는군 (19.74 ppm) 보다높았고, 1년이내치면세마를수진하지않은군 (24.61 ppm) 이수진군 (18.69 ppm) 보다높았다 (P<0.05). 5. 구취인식상태에따른구취농도구취인식상태에따른구취농도는 Table 6과같다.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타인으로부터구취를지적받은경험이있는군이 53.44 BBV로경험이없는군 (44.58 BBV) 보다높았다 (P<0.01). 6. 총휘발성황화합물과 Ammonia 농도관련요인총휘발성황화합물과 Ammonia 농도관련요인은 Table 7 과같다. 총휘발성황화합물과 Ammonia 농도를각인지기준치인 50 BBV와 20 ppm을기준으로구분하여종속변수로, 개인의전체특성을독립변수로하여이분형로지스틱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치면세균막지수 50% 이상군이미만군보다 3.40배높았고 (P<0.01), 구호흡을하는군이하지않는군보다 3.65배높았으며 (P<0.05), 타인으로부터
277 조은덕ㆍ한경순 구취에영향을미치는요인 Table 5. Mean concentration of halitosis according to oral health behaviors Frequency of toothbrushing 0.199 0.346 0.857 0.422 0.974 One time 5 23.40±35.70 7.80±10.83 27.40±28.61 38.00±14.40 22.20±7.53 Twice times 98 27.42±83.28 18.06±37.48 19.34±31.61 47.33±18.08 22.20±18.21 Three times 83 10.45±25.40 11.37±26.38 19.11±33.64 45.36±16.50 22.82±18.46 Time of toothbrushing (minute) 0.180 0.051 0.109 0.978 0.065 <2 73 24.89±74.76 21.89±43.42 25.63±41.73 46.07±16.11 26.15±18.59 2 to <3 84 10.71±44.45 9.38±22.04 15.82±24.88 46.10±16.93 20.80±17.83 3 29 32.90±76.43 12.66±22.15 14.41±20.70 46.83±21.44 18.10±16.13 Brushing of tongue 0.044 0.217 0.180 0.560 0.344 o 59 39.12±14.56 19.92±42.55 24.12±34.18 47.29±15.90 24.32±17.49 Yes 127 10.73±24.76 12.43±26.55 17.28±31.33 45.69±17.95 21.62±18.32 Use of oral hygiene devices 0.111 0.142 0.435 0.202 0.037 o 94 27.02±84.17 18.26±39.89 21.29±35.16 44.60±16.44 25.27±18.26 Yes 92 12.29±28.67 11.27±22.43 17.58±29.22 47.84±18.07 19.74±17.53 Oral prophylaxis (within a year) 0.987 0.827 0.775 0.134 0.017 o 119 19.68±68.22 15.19±35.74 18.94±31.77 44.77±16.90 24.61±19.93 Yes 67 19.84±54.31 14.10±26.20 20.36±33.52 48.73±17.83 18.69±13.45 Oral respiration status 0.782 0.909 0.736 0.029 0.499 Presence 33 22.52±70.69 15.39±25.13 17.73±33.97 53.67±21.79 20.55±16.27 Absence 153 19.14±61.96 14.67±34.01 19.82±32.07 44.59±15.80 22.90±18.44 Measurement *ppb (parts per billion), BBV (BB Value), ppm (parts per million). P-value obtained from the t-test and one-way AOVA. Table 6. Mean concentration of halitosis according to halitosis perceived status Other perceived 0.819 0.656 0.541 0.007 0.588 Presence 34 22.00±56.32 17.06±31.19 22.53±33.23 53.44±17.56 24.00±19.54 Absence 152 19.23±65.05 14.30±32.93 18.76±32.19 44.58±16.87 22.14±17.76 Self perceived 0.464 0.747 0.273 0.601 0.573 Presence 159 21.14±67.65 15.12±32.31 18.38±32.15 45.92±17.19 22.17±17.69 Absence 27 11.44±26.62 12.93±34.52 25.78±33.29 47.81±18.19 24.30±20.33 Measurement *ppb (parts per billion), BBV (BB Value), ppm (parts per million). P-value obtained from the t-test and one-way AOVA. 구취를지적받은경험이있는군이없는군보다 5.18배높았다 (P<0.01). Ammonia 농도는호흡기질환이있는군이없는군보다 30.72배높았고 (P<0.05), 위장질환이있는군이없는군보다 12.28배높았으며 (P<0.05), 알레르기가있는군이없는군보다 96% 낮았다 (P<0.05). 치주낭이있는군은없는군보다 2.61배높았고 (P<0.05), 상실치아가있는군이없는군보다 3.75배높았다 (P<0.01). 혓솔질을하는군은하지않는군보다 62% 낮았고 (P<0.05), 1년이내치면세마수진군은비수진군보다 69% 낮 았다 (P<0.01). 고안 다양한사회활동에장애가되는구취는흔히나타나는증상으로구취를조절하기위해서는구취증에대한정확한진단과함께유발요인을찾는것이중요하므로각개인의다양한특성에따른성분별정량적인구취농도와요인분석이필요하다.
278 J Korean Acad Oral Health 2012;36:272-281 Table 7. Multivariate binary logistic regression for VSCs and ammonia by characterics of subjects (=186) Independent variables VSCs* (<50 BBV=0, 50 BBV=1) Ammonia (<20 ppm=0, 20 ppm=1)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Socio-demographic characterics Gender (Male=0, Female=1) 0.70 (0.18-2.63) 0.593 0.97 (0.26-3.55) 0.957 Age (yrs) (<45=0, 45=1) 1.54 (0.55-4.31) 0.415 0.89 (0.32-2.46) 0.818 Education ( H=0, C=1) 1.72 (0.71-4.19) 0.231 0.52 (0.22-1.23) 0.137 Systemic disease Otolaryngology disease (A=0, P=1) 2.57 (0.12-56.68) 0.551 0.05 (0.00-1.07) 0.056 Respiratory disease (A=0, P=1) 8.36 (0.85-82.10) 0.068 30.72 (1.85-51.37) 0.017 Gastrointestinal disease (A=0, P=1) 2.22 (0.51-9.67) 0.286 12.28 (1.78-44.79) 0.011 Heart disease (A=0, P=1) 1.17 (0.19-6.99) 0.863 7.36 (0.88-61.64) 0.066 Thyroid disease (A=0, P=1) 5.97 (0.85-41.94) 0.072 11.26 (0.91-40.13) 0.060 Hypertension (A=0, P=1) 0.67 (0.19-2.39) 0.539 0.34 (0.10-1.20) 0.094 Diabetes mellitus (A=0, P=1) 3.72 (0.64-21.58) 0.143 0.21 (0.03-1.71) 0.147 Allergosis (A=0, P=1) 0.21 (0.02-1.91) 0.166 0.04 (0.00-0.59) 0.019 Oral health status TCI (<17%=0, 17%=1) 1.97 (0.86-4.53) 0.110 0.64 (0.27-1.48) 0.296 O'Leary index (<50%=0, 50%=1) 3.40 (1.55-7.46) 0.002 2.22 (0.98-5.06) 0.057 Periodontal pocket (A=0, P=1) 1.98 (0.79-4.96) 0.147 2.61 (1.10-6.18) 0.029 Missing tooth (A=0, P=1) 1.04 (0.47-2.32) 0.924 3.75 (1.57-8.92) 0.003 Health behaviors Smoking status (S=0, S=1) 0.71 (0.18-2.77) 0.621 0.07 (0.01-0.70) 0.051 Drinking status (D=0, D=1) 0.66 (0.26-1.67) 0.375 0.95 (0.38-2.36) 0.918 Oral health behaviors Frequency of toothbrushing (times) (<3=0, 3=1) 1.34 (0.60-2.98) 0.479 1.81 (0.81-4.04) 0.145 Time of toothbrushing (minutes) (<3=0, 3=1) 1.59 (0.53-4.75) 0.402 0.38 (0.12-1.22) 0.104 Brushing of tongue (o=0, Yes=1) 0.42 (0.17-1.02) 0.056 0.38 (0.15-0.95) 0.038 Use of oral hygiene devices (o=0, Yes=1) 1.39 (0.60-3.25) 0.445 0.44 (0.27-1.27) 0.100 Oral prophylaxis (within a year) (o=0, Yes=1) 1.28 (0.55-3.00) 0.571 0.31 (0.13-0.75) 0.009 Oral respiration (A=0, P=1) 3.65 (1.28-10.41) 0.015 0.45 (0.14-1.41) 0.168 Halitosis perceived status Others perceived (A=0, P=1) 5.18 (1.82-14.70) 0.002 0.98 (0.34-2.84) 0.978 Self perceived (A=0, P=1) 0.59 (0.21-1.66) 0.321 0.72 (0.23-2.29) 0.583 H, high school; C, college; P, presence; A, absence; S, non smoking; S, smoking; D, non drinking; D, drinking;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P-value obtained from the multivariate binary logistic regression. *VSCs: Wald chi-square test, Model chi-square=66.02, df=25, R-pseudo square=41.1% (agelkerke), P<0.001. Ammonia: Wald chi-square test, Model chi-square=83.21, df=25, pseudo R-square=48.1% (agelkerke), P<0.001. 먼저인구사회학적특성에서성별과구취농도와의관계를살펴본결과휘발성황화합물농도에서는차이가없었고, 잠재적인구취생성능력을파악하기위한 Ammonia 농도에서만여자가남자보다높았다 (P<0.05). Miyazaki 등 5) 과 Shin과 Lee 6) 는성별과구취와는관련이없다고하였고, adanovsky 등 3) 은남자가여자보다 2배이상의발병률을나타냈다고하였으며, Tonzetich 등 24) 은여자가남자보다 1.37배높았는데이유로는월경과항체 형성시기에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증가하기때문이라고하였다. 따라서다양한결과에대한관련성여부를확인하기위한광범위한연구가필요할것으로사료된다. 연령에따른구취농도에대해 Liu 등 4) 과 Han 등 25) 은관련성이없다고하였으나, Miyazaki 등 5) 과 Shin과 Lee 6) 는연령이구취의위험인자로작용하지는않지만연령이증가할수록구취농도가증가하는경향이있다고하였다. 본연구의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는 45-54세군이가장
279 조은덕ㆍ한경순 구취에영향을미치는요인 높았고, 55세이상군들은유사하였으며, 35-44세군이가장낮아연령에따라차이를나타냈다 (P<0.05). 은퇴와노후를준비하는 45-54세군은다양한스트레스가가중되며업무량이많은시기이므로구취에대한스트레스의영향력을검토할필요성이있을것으로사료된다. 학력에서는 Ammonia 농도가중졸이하에서가장높았고, 고졸과전문대졸이유사하였으며, 대졸이상이가장낮아지는결과를나타냈는데 (P<0.05), Han 등 25) 도학력수준이높아질수록 Methyl mercaptan 농도가감소하는경향을나타냈으며, 치면세균막지수가낮을수록 Dimethyl sulfide 농도가유의한수준으로감소되었다고하였다. 따라서학력에따라구강위생관리능력에차이가있을수있으며, 이로인해구취농도가높게나타났을것으로추측된다. 전신질환에따른약복용과구강건조증간에는강한상관관계가있으며 26), 구취는전신질환의증상일가능성이있으므로전신질환진단에서중요한정보를제공할수있다. Lee 등 12) 은위장환자에게서 Hydrogen sulfide의농도가높았고, 간질환, 폐질환, 당뇨및고혈압에서는유의한차이가없다고하였으며, Ok 등 13) 은지질검사에서이상소견이있는군의 Methyl mercaptan 농도가유의하게높았고, Hydrogen sulfide와 Dimethyl sulfide의농도가높아지는경향이있다고하였다. 본연구에서는이비인후과질환자와호흡기질환자는질병이없는사람에비해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유의하게높았다 (P<0.05). 비염은구호흡을유발하여구강이건조해질수있고, 편도나기관지, 폐등에염증이나농양이있는경우박테리아대사산물이증가할수있으므로구취농도역시증가할가능성이높다. 위장질환자는 Methyl mercaptan, Dimethyl sulfide, 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높아질경향을나타냈다. 또한 Ammonia 농도는갑상선질환자에서유의하게높았고, 20 ppm 이상인지될가능성은호흡기질환자가 30.72배 (P<0.05), 위장질환자가 12.28배높았다 (P<0.05). 위염이나위궤양등위장질환자의구취농도증가는소화과정이원만하지못해발생하는다량의가스가구강으로역류되어나타나는현상일것으로생각되며, 갑상선질환자는기능장애에의한타액분비감소로구취농도가높아졌을것으로추측된다. 알레르기역시항히스타민제복용에의한타액분비감소와관련하여구취농도가증가할것으로예상하였으나알레르기가있는사람의 Ammonia 농도가인지될가능성은 96% 낮은결과를나타냈다 (P<0.05). 본연구에서전신질환과관련한구취농도는전신질환별대상자수가작았으므로해석에신중을기할필요가있다. 그러나위결과를통해전신질환은구취원인진단시검토되어야할중요한요인임을알수있으므로현재질환외에도과거력에대한문진, 질병의중복여부, 복용중인약성분의특성에대한충분한고려가필요할것으로사료된다. 구취의구강내원인은설태, 치주질환, 적은타액량, 부적절한수복물, 식편압입, 구강암종등이며, 이중에서도설태와치주질환이주된요인으로언급되고있다 27,28). Bae 등 29) 과 Calil 등 30) 은설배면세균막양과구취농도와는밀접한관련이있다고하였는데, 본연구에서도설배면세균막지수 17% 이상군이 17% 미만 군보다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유의하게높아 (P<0.01) 구취와의관련성을확인하였다. 치면세균막지수에서는 50% 이상군이 50% 미만군들에비해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 (P<0.001) 와 Ammonia 농도 (P<0.01) 가유의하게높았으며, 요인분석에서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 50 BBV 이상인지될가능성이 3.40 배높게나타났다 (P<0.01). Bae 등 29) 과 Han 등 25) 도치면세균막지수와구취와의유의한상관관계를보고하였다. 치면세균막과설배면세균막자체가직접구취를유발시키지않더라도탈락된세포들이세균막내로유입이되므로물리적으로제거하지않으면구강건강에위해가될수있으므로구취조절에서설배면세균막과치면세균막은관리해야할필수요인임을알수있다. Tonzetich 27) 에의해치주질환자에게서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증가한다는사실을발견한이후치주낭개수와깊이와의관련성이보고되었다 28,29). 본연구에서치주낭이있는군이없는군보다총휘발성황화합물과 Ammonia 농도가높았고, Ammonia 농도 20 ppm 이상인지될가능성이 2.61배높았다 (P<0.05). Calil 등 30) 은치주낭존재와휘발성황화합물농도간에연관성이없다고하였다. 그러나 Yaegaki와 Sanada 28) 는치주낭이있는군이없는군에비해 Hydrogen sulfide와 Methyl mercaptan의비율이매우높았고, 심화된경우 Methyl mercaptan 농도가더증가하였으며, Han 등 25) 은치주낭 4 mm 미만군보다 4-5 mm 미만군에서 Hydrogen sulfide 농도가높았고, 6 mm 이상군에서는현저히높은농도를나타내병적치주낭이깊을수록유의하게농도가증가하였다고하였다. 따라서치주낭에의한휘발성황화합물생성을차단시키기위해서는치주처치가반드시필요할것으로사료된다. Liu 등 4) 은상실치아와휘발성황화합물농도간에는유의한관련성이없었다고하였고, Han 등 25) 은상실치아가있는군이없는군보다 Merhly mercaptan 농도가높았다고하였다. 본연구에서는상실치아가있는군이없는군보다총휘발성황화합물과 Ammonia 농도가유의하게높았으며, Ammonia 농도 20 ppm 이상인지될가능성은 3.75배높았다 (P<0.01). 설배면세균막지수와치면세균막지수, 치주낭유무, 상실치아수를파악하여구취농도와의관련성을확인한결과항목과구취성분의차이는있었으나전체적으로구취농도와높은관련성이있음을확인하였다. 흡연및음주와구취와의관련성에대해 Miyazaki 등 5) 은흡연과연관성이없다고하였고, Suzuki 등 7) 은음주횟수가많아질수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높아진다고하였으나본연구에서는휘발성황화합물농도와는관련성이없었고, 비흡연군과비음주군이흡연군과음주군에비해 Ammonia 농도가유의하게높았으나 (P<0.001), 요인분석에서는관련성이나타나지않았다. 이는흡연과음주가전신및구강건강상태에영향력이있으므로근본적인원인으로는고려되어야하지만직접적인원인으로는작용하지않고있음을나타내는결과이다. 또한본연구방법에서구취농도측정시점 3시간전부터흡연을피하게하였고, 24시간동안음주를금하게하였으므로직접적인영향을미치지않은것으로사료되었다.
280 J Korean Acad Oral Health 2012;36:272-281 구강건강을유지하기위한구강건강행위에서설배면세균막과치면세균막관리는매우중요하며이는혓솔질과잇솔질에의해좌우된다고볼수있다. 본연구에서도칫솔질횟수와소요시간에의한구취농도에는차이가없었으나보조구강관리용품을사용하지않는군이사용하는군보다 Ammonia 농도가높았다. 혓솔질유무에따른구취농도에서는 Hydrogen sulfide 농도가혓솔질을하는군이하지않는군에비해유의하게낮았고 (P<0.05), Ammonia 농도 20 ppm 이상인지될가능성은 62% 낮았다. Lee 등 12) 은칫솔질횟수와무관하게칫솔질시혀를닦는습관이있는군에서 Hydrogen sulfide의농도가낮았다고하였다. 따라서칫솔질횟수나소요시간보다는적절한보조구강관리용품을사용하는것이의미있는구강건강행위이며, 혓솔질은매우효과적인것으로사료되었다. 1년이내치면세마를수진한군이비수진군보다 Ammonia 농도가낮았고 (P<0.05), 20 ppm 이상인지될가능성도 69% 낮게나타났다 (P<0.01). 치면세마는치주치료의전단계진료과정이기도하지만구강건강예방을위한매우중요한처치인데, 구취농도감소면에서도매우효과적인행위임을알수있었다. 구호흡은구강과인후부를건조하게만들어타액의살균세정작용이저하되어구강내세균활동이활발하게된다 31). 때문에비호흡을하는사람보다구취의농도가높을가능성이있다. 구호흡을하는군은하지않는군보다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유의하게높았고 (P<0.05), 50 BBV 이상인지될가능성은 3.65배높았다 (P<0.05). 따라서각개인의구호흡원인을진단하고교정하는것은아동의경우하악의비정상적인성장으로인한교합이나구강안모에영향을바로잡을수있다고알려진것외에도구취농도감소효과를가져올수있으므로반드시올바른호흡법으로교정할필요가있다. 구취는타인에게불쾌감을줄수있는진성구취증과자신에게만인식되는가성구취증으로구분되므로 1) 타인으로부터구취를지적받은타인인식과본인스스로느끼는자가인식으로나누어측정된구취농도와의관련성을분석하였다. 타인으로부터구취를지적받은경험이있는군은경험이없는군보다총휘발성황화합물농도가높았으며 (P<0.01), 50 BBV 이상인지될가능성이 5.18배높았다 (P<0.05). 그러나 Lee 등 12) 의결과와같이자가인식유무에따른차이는없었다. 이에따라자가인식에따른구취증은구취공포증과의관련이더높을것으로생각되며, 타인인식의경우실제구취증으로진단될가능성이높을것으로사료되었다. 사람이인지할수있는이하의구취농도를유지하기위해서는구취농도의적절한조절이필요한데, 이를위해서는우선적으로구취발생원인을파악해야한다. 그러나개인마다유발요인이다르므로구취조절에앞서다양한질병이나행위등을고려한정확한원인파악이우선되어야한다. 따라서개인별구취발생경로를파악할수있는진단챠트를개발활용해야하며, 구취진단에있어서는성분별정량적인측정이병행되어야한다. 본연구의한계점으로는구취농도의영향요인으로지적되는타액의양과특성을고려하지못하였고, 전신질환에서각질환이있는환자군의수가매우적었다는점에서일반화에신중을기할필요가있다. 그러 나본연구는개인의다양한특성인전신질환과구강건강상태, 흡연과음주, 구강건강행위, 구호흡, 구취인식상태등다양한원인을고려하였으며, 성분별구취농도를측정하여이들이상호관련성을가지고있으나, 성분별농도와의연관성에는차이가있다는점을확인하였다는점에서의미있는연구로사료된다. 결론 성인의구취발생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분석하기위하여 2012년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35-69세까지의성인 186명을대상으로개인의특성과전신질환, 구강건강행위, 구취인식상태에대해자기기입식설문조사를실시하였고, 구강건강상태를검사하였으며, 성분별구취농도를측정하여다음과같은결론을얻었다. 1. 총휘발성황화합물관련요인은구취타인인식 (OR=5.18), 구호흡 (OR=3.65), 치면세균막지수 (OR=3.40) 로나타났다. 2. Ammonia 관련요인은호흡기질환 (OR=30.72), 위장질환 (OR=12.28), 상실치아 (OR=3.75), 치주낭보유 (OR=2.61), 혓솔질 (OR=0.38), 치면세마수진 (1년이내 )(OR=0.31) 으로나타났다. 이상의결과를종합해볼때, 구취는개인의특성과전신질환, 구강건강상태, 구강건강행위등이복합적으로작용하여유발된다. 따라서구취증에대한고민을해결하기위해서는우선성분별정량적인구취측정을통해실제로구취가있는지를확인할필요가있으며, 이를통해인지기준치이하로조절할필요성이있다고판단되는경우에는각기다른원인에의해유발되는개인의구취발생원인과경로를정확히분석해야한다. 이를위해서는임상에서구취를유발시키는개인의모든특성을종합적으로관찰하고평가할수있는개인별구취유발경로진단차트를작성하고적극활용해야할것으로사료된다. 참고문헌 1. Murata T, Yamaga T, Iida T, Miyazaki H, Yaegaki K. Classification and examination of halitosis. Int Dent J 2002; 52 Suppl 3:S181-186. 2. ADA Council on Scientific Affairs. Oral malodor. J Am Dent Assoc 2003;134:209-214. 3. adanovsky P, Carvalho LB, Ponce de Leon A. Oral malodour and its association with age and sex in a general population in Brazil. Oral Dis 2007;13:105-109. 4. Liu X, Shinada K, Chen XC, Zhang BX, Yaegaki K, Kawaguchi Y. Oral malodor-related parameters in the Chinese general population. J Clin Periodontol 2006;33: 31-36. 5. Miyazaki H, Sakao S, Katoh Y, Takehara T. Correlation between volatile sulphur compounds and certain 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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