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참가지원 리서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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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제행사 참가지원 사업은 공연전통예술분야의 기획자를 해외 아트마켓 및 축제에 파견하여 장기적으로는 예술단체의 전략적이고 자생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획자 및 쇼케이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진에서 전문기획자를 동시에 지원함으로 국제교류역량증진과 국내외 네트워크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선정기획자들은 리서치 계획과 결과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국제행사를 경험하게 되고, 장르별 권역별 진출의 접근방식과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게 됩니다 국제행사 참가지원 리서치 보고서 축제 아트마켓 2014 국제행사 참가지원 리서치 보고서 공연예술 전통예술 네트워크

2 국제행사 참가지원 리서치 보고서

3 목차 Ⅰ 국제행사 참가지원 사업 사업소개 및 추진체계 5 Ⅱ 아트마켓 이해 아트마켓 개념 10 개최유형 11 견본시 성격의 아트마켓 축제 연계 아트마켓 아트마켓 기능 수행 축제 네트워크 총회 Ⅲ 2014년도 유형별 지원 국제행사 견본시 성격의 아트마켓 14 재즈어헤드 15 오승연 클래시컬넥스트 21 박문선 상하이 공연예술 마켓 27 안지은 탄츠메세 35 이하림 / 전문가 제언: 김신아 Thomas Hahn 워멕스 51 계명국 / 이수진 / 오성희 메디멕스 73 김민경 시나르 79 이희진 곽아람(Sâlmon festival / International Exposure) 86 축제 연계 아트마켓 98 시비우공연예술제 99 윤종연 피라타레가 106 김경록 / 임현진 아트마켓 기능 수행축제 122 쿤스텐데자르 축제 123 고주영 누더존 축제 131 최석규 바르셀로나 그렉축제 140 김미소 / 성유림 / 이란희 네트워크 총회 158 유럽공연예술회의(IETM) 159 최정휘 부록 세계 공연예술 국제행사 리스트 년도 지원 국제행사 목록

4 4 5 Ⅰ 국제행사 참가지원 사업

5 국제행사 참가지원 사업은 공연전통예술분야의 기획자를 해외 아트마켓 사업 추진 체계 및 축제에 파견하여 장기적으로는 예술단체의 전략적이고 자생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진출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획자 및 쇼케이스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진에서 전문기획자를 동시에 지원함으로 국제교류역량증진과 국내외 네트워크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선정기획자들은 리서치 계획과 결과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국제행사를 경험하게 되고, 장르별 권역별 진출의 접근방식과 노하우(know-how)를 공유하게 됩니다. 해외진출 전략 수립 공모지원 및 선정 심사 각단체 현황에 맞는 해외진출 전략 수립 진출 전략에 따른 정확한 시장 개발을 위한 연중 해외 활동 프로그램 계획 지원단체는 참가 대상 마켓을 지정하여 공모 신청서 및 참가 계획서를 제출 2014년에는 개인참가지원으로 18명, 쇼케이스참가지원으로 9개 단체를 지원하였습니다. 사전리서치 및 간담회 리서치 계획 및 정보공유를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킹 도모 마켓참가 관련회의(홍보부스 공동사용 등) 마켓 참가 리서치 계획에 따른 현지조사 홍보부스 활용 및 개별 네트워킹 결과보고 및 정보공유 참가 결과 발표 및 정보공유 공연예술지식정보포털 더아프로 게재 자료집 제작 6 7

6 8 9 Ⅱ 아트마켓 이해

7 아트마켓 개념 개최유형 아트마켓은 문화산업과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공급자(예술가)가 만든 작품을 수요자(프로모터, 제작자, 극장, 축제 감독 등 프리젠터)에게 판매하거나, 수요자가 원하는 작품을 공급할 수 있게 하는 장으로 일종의 견본시( 見 本 市 )라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공연예술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주체를 관객과 예술가로 본다면, 아트마켓의 수요와 공급은 기획(제작자)와 예술가(단체)로 보기 때문에 전자를 소매시장이라 한다면, 후자는 사전유통구조인 도매시장인 셈이다. 하지만, 일반 견본시와 달리 아트마켓은 상품만을 사고파는 관점의 경제적 효용성 추구를 넘어 예술 단체와 예술작품에 대한 가치와 정보를 담고, 소통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아트마켓에서는 공연예술작품에 대한 쇼케이스, 부스전시 등을 통한 국내외 공연예술의 실질적인 정보교환과 관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자리하고 있다. 견본시 성격의 아트마켓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아트마켓으로 전시형 이벤트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견본시( 見 本 市 )라고도 한다. 미국의 APAP, 캐나다의 CINARS, 서울아트마켓, 호주아트마켓 등 대부분의 마켓들이 견본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공연예술작품을 상품의 대상으로 함에 따라 홍보 및 판매행위 뿐만 아니라, 예술단체와 기획자 간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부스전시, 쇼케이스,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연계 아트마켓 이 유형은 기존의 공연예술축제와 협력하여 마켓참가 프리젠터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가들에게는 보다 많은 세계의 기획자들을 만날 수 있는 창구를 넓혀준다. 축제 기간 중 아트마켓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한다. 아트마켓 기능 수행 축제 전통이 깊은 축제는 자연스럽게 수요자(프리젠터, 프로그래머 등)와 공급자(공연단체)가 만나는 장을 이루며, 아트마켓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과 아비뇽 오프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네트워크 총회 네트워크 총회는 공연예술작품의 직접적인 판매와 유통보다는 지식과 정보의 공유 및 전문가 간 네트워킹이 중심이 되며, 행사 내 부분적으로 아트마켓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네트워크 총회는 학술행사, 공연, 네트위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가에서 프리젠터, 10 11

8 프로모터까지 공연예술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세계공연예술의 신조류를 파악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하는데 유용하다. 대표적으로는 현대공연예술네트워크(IETM)의 봄, 가을 정기총회와,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공연예술협의회(ISPA)의 1월 뉴욕 정기총회와 6월 지역총회가 있으며, 중남미기획자연합회(La Red)총회는 회원 축제와 연계하여 열린다. Ⅲ 2014년도 유형별 지원 국제행사 12 13

9 견본시 성격의 아트마켓 재즈어헤드 재즈어헤드!(Jazzahead!)는 매년 4월 나흘 동안 독일 브레멘 전역에서 40여개의 콘서트를 포함, 컨퍼런스, 심포지엄, 부스전시 및 축제가 진행되는 전문 재즈마켓이다. 2006년 창설 이후 세계 30여개국이 참여하는 재즈마켓이자 축제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레이블, 매거진, 퍼블리셔, 축제 프로듀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악기 제작사, 오디오장비 제작자, 지원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협력 연락처 프로그램 규모 재즈어헤드 Jazzahead! 독일, 브레멘 매년 4월, 2014년 4월 24일-27일 2006년 Messe Bremen / WFB Wirtschaftsförderung Bremen German Jazz Meeting, Schlachthof, Musikfest Bremen 홈페이지 : 이메일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주소 : WFB Wirtschaftsförderung Bremen GmbH Geschäftsbereich Messe Bremen Findorffstraße101 D Bremen 전화 : +49(0) 쇼케이스(Danish Night, German Jazz Expo, Overseas 부스전시 33개국 640여개 부스, 48개국의 참가자 25개 무대들을 걸친 80개 이상의 콘서트와 쇼케이스 15

10 2014 재즈어헤드 참가자 오승연 쇼케이스 참관 및 리셉션 네트워킹 마켓 참가 후 미팅 결과 정리 및 이후 지속적인 컨택 참가목적 추진방법 오승연은 가평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거주하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기획팀에서 해외 아티스트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재즈 공연 기획 및 국악/ 재즈 프로젝트 해외문화원 투어의 국제교류 업무를 맡고 있다. 재즈어헤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부스 운영 유럽 및 전 세계 재즈 연주자, 에이전시, 프로모터들과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 재즈 쇼케이스 참관 및 세계 재즈신의 동향 파악 국내 재즈 연주자들과 해외 재즈 연주자들 간의 국제 교류 기회 도모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출연 국내 재즈 연주자들 소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프로그래밍을 위한 아티스트 탐색 마켓 참가 전 참가 델리게이터 탐색 및 사전 접촉 국내 재즈뮤지션 홍보 CD 수집 해외 음악 지원 기관 미팅 스케줄 정리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홍보물 제작 (영문 전단, 포스터, 코스타 등) 마켓 참가 중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부스 운영 및 페스티벌 홍보물 배포 국내 재즈 뮤지션 음반 부스 전시 국내와 콜라보레이션 가능한 해외 재즈 뮤지션 1:1 미팅 추진실적 참가 성과 해외 델리게이터, 에이전시, 프로모터들과 미팅 및 연락처 수집 유럽의 음악 지원 기관과 미팅 - Music Norway과 제 11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노르웨이 포커스 논의 - Export Music Sweden. Music Finland, Music Austria, Jazz Denmark와 재즈 연주자 교류 관련 장기적인 논의 - MusicLX(룩셈부르크) CIMA(캐나다), Scottish Jazz Federation과 추천 아티스트 논의 - Culture Poland와 국내 재즈 뮤지션 진출 가능한 유럽 공연장 논의 페스티벌 프로그래밍을 위한 아티스트 참고 자료 (음반, 프레스 릴리스 등)확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홍보물 배포 전체 부스 및 쇼케이스 무대 등 참고용 자료 수집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 핀란드, 덴마크, 폴란드 등 간의 재즈 뮤지션 교류에 대한 논의 진행 중 16 17

11 으리으리한 재즈 사교계, 독일 브레멘 재즈어헤드 브레멘으로 찾아온 전세계 재즈 관계자들 열리는 MESSE BREMEN과 이어진 호텔)의 조식 뷔페에서는 이곳 저곳 반가운 손 인사가 넘실대고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리며, 지난 일년간의 안부를 묻는 진귀한 풍경이 펼쳐진다. 한참 어린 신참 기획자는 눈앞에 펼쳐진 재즈 사교계의 현장이 그저 신기하고 설레일 따름이다. Nils Wogram s Root 70 & Strings 쇼케이스 "옛날 어느 시골의 농장에서 평생 주인을 위해 성실히 일해 온 당나귀가 있었다. 하지만 늙었다는 이유로 주인이 내다 팔려고 하자, 당나귀는 브레멘으로 떠나 유랑 악사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가는 도중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고양이, 개, 닭을 만나 함께 유랑악단을 만들기로 한다." 그림형제(Brother Grimm)의 동화 '브레멘 음악대' 도입부분이다. 유랑악단이 브레멘을 찾아가는 동화 속 이야기처럼 1년에 한 번, 독일 북부의 평화롭고 작은 항구도시 브레멘은 전 세계에서 찾아 온 재즈 뮤지션들과 페스티벌 디렉터, 재즈 관계자들로 들썩인다. 바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재즈 마켓, 재즈어헤드(Jazzahead)가 열리기 때문이다. 매년 4월 Maritim 호텔 (행사가 c오승연 2006년 시작한 재즈어헤드<jazzahead!>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크게 성장하여, 현재 가장 큰 재즈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9회 재즈어헤드에는 200여 개가 넘는 홍보 부스를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재즈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15,000여 명 이상 방문하였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해외 재즈 지원 기관, 에이전시, 프로모터들과의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내와 해외 재즈 뮤지션 간의 국제 교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하였다. 해가 갈수록 두드러지는 재즈어헤드의 특징 중 하나는 페스티벌과 같은 바이어가 줄어들고, 국가별 재즈 지원 기관 부스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역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부스를 차리고 자국의 재즈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있었다. 기관들은 네트워킹 런치, 리셉션, 칵테일 아워 등의 행사를 통해 실제적 교류의 기회를 만들고, 자국 뮤지션들의 음악을 엮은 컴필레이션 음반 및 핸드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활발한 홍보를 진행했다. 재즈로 브레멘을 점령하라! OCCUPY BREMEN! 재즈어헤드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4일 간 빽빽한 스케줄로 펼쳐지는 100개 이상의 재즈 쇼케이스들이다. (쇼케이스를 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 해 전 신청) 공연은 낮부터 밤까지 30분 간격으로 시작되는데, 공연장은 전시회가 열리는 MESSE BREMEN 내의 Exhibition Hall과 걸어서 15분 거리의 KULTURZENTRUM SCHLACHTHOF 두 곳에서 번갈아 진행되기 때문에 다리만 붓고 공연도 제대로 못 보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반드시 볼 공연의 우선 순위를 정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18 19

12 전시회장 내 포스터들 c오승연 파트너 국가인 덴마크 아티스트들의 Danish Night, 독일 아티스트들의 German Jazz Expo, 그리고 European Jazz Meeting과 Overseas Night로 구성되었으며 관심 있게 지켜본 공연은 Phronesis, Girls in Airports, Ibrahim Electric, TINGVALL Trio, The Vampires, Elephant9 등이다. 한편, 뮤지션들에게 재즈어헤드 쇼케이스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기회가 된다. 전 세계 재즈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재즈 뮤지션들은 30분 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공연장의 분위기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는 사뭇 다르다. 콧대 높은 재즈 관계자들이 팔짱을 끼고 지켜보는 가운데, 어떤 뮤지션은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처럼 긴장한 기색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공연을 멋지게 마치면 아낌없는 박수가 터지고, 해외 투어가 연달아 부킹되는 경사가 종종 일어난다. 이러한 이유로 쇼케이스 홍보 엽서와 스티커를 배포하고, 전시회장의 빈 공간에는 어김없이 포스터를 도배하여 브레멘을 점령하기 위해 노력한다. * 재즈어헤드의 쇼케이스는 재즈어헤드 홈페이지와 art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재즈어헤드 홈페이지 / arte 홈페이지 년 재즈어헤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10회를 맞아 더 큰 홀에서 진행되며, 파트너 국가는 프랑스이다. 내년에는 한국 재즈 뮤지션들의 쇼케이스를 기대해본다. 클래시컬 넥스트 2012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클래식음악과 예술음악을 중심으로 전통, 실험적, 비/주류 음악을 포함하며 성장중이다. 참가자가 직접 주제와 내용을 제안하고 컨퍼런스 세션을 기획하면 선정단에 의해 심사되는 방식으로 참가자의 니즈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월드뮤직엑스포인 워멕스(WOMEX)에서 제작하며 독일의 CLASS에서 주관한다. 행사명 클래시컬넥스트(Classical:Next) 개최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개최시기 매년 5월, 2014년 5월 14일 ~ 17일 창설년도 2012년 주최 Classical:NEXT 협력 FIMPRO, Class, De Doelen, IMZ Interantilnal music+media centre 외 11개 연락처 홈페이지 : 주소 : Classical:NEXT c/o piranha womex Bergmannstr Berlin Germany phone : 프로그램 쇼케이스 : 콘서트, 비디오상영 등 컨퍼런스 : 프리젠테이션, 세미나, 토론, 1:1멘토링 등 엑스포 : 레이블사, 퍼블리셔, 에이전트, 축제 및 연합 등 전시 IMZ 필름상영 : IMZ인터네셔날 뮤직+미디어 센터(비엔나)의 프로그램 규모 회사 400여개, 전문가 700여명, 41개국 5대륙 참가, 기타 2014년 한국단체 진출 20

13 2014 클래시컬 넥스트 참가자 박문선 1995년부터 소니뮤직에서 클래식 마케팅을 담당하며 음반 업계의 인연을 시작하였고, 소니클래시컬,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등의 레이블 매니저를 맡았으며, 클래식의 새로운 분야 개척을 위한 뉴 비즈니스팀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매니지먼트, 공연, 컨설팅 업무 등을 진행하였다. 2013년부터 대원문화재단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올해 한국 팀은 콘체르트하우스(베리오 잘)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를 제안 받아 6인조의 클래식 앙상블 팀을 구성하여 또 다시 참가하게 되었다. 물론 이 쇼케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 수십 통의 이메일과 몇 번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의 방문이 필요했고, 출발 시간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시점까지 정해지지 않은 사항들을 정리하는 등 혼자서 진행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페이퍼웍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었다. 하지만 올해의 오프쇼케이스 참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음을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추후에 이러한 쇼케이스에 참가하고자 하는 예술가나 단체는 가능하다면, 사업자를 가진 전문 기획자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지원금 요청에서부터, 사용, 정산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고 싶다. 유럽피언 클래식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 2014 클래시컬 넥스트 3회 째를 맞은 클래시컬넥스트는 짧은 기간에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에는 40개국에서 850여명의 음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클래식 시장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비엔나의 응용미술 박물관(MAK)에서 시작된 클래시컬 넥스트(Classical:NEXT)는 세계적인 음악 엑스포인 워멕스를 진행하고 있는 팀이 2012년부터 시작한 클래식 음악 전문 엑스포로 컨퍼런스, 아트마켓, 쇼케이스,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2012년 뮌헨에서 처음 열렸고, 2013년부터 2년 째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다. 국악과 클래식의 결합을 메인 테마로 한 한국의 앙상블팀은 2013년부터 2년 연속으로 클래시컬 넥스트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세계 100여 팀의 지원자들 가운데 심사를 거처 최종 8개의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되어 포기와 베스 홀에서 코리안 앙상블의 연주를 보여주었고, 그 해 쇼케이스 중에서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4년에는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클래시컬 넥스트 팀에서 특별한 오프 쇼케이스 (Offshowcase; 공식 쇼케이스 일정 이외에 특정 국가별로 제공하는 풀 콘서트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로 빈 뮤직페라인이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c박문선 전야제가 열린 비엔나의 응용예술 박물관(MAK) 22 23

14 전야제는 바리톤 토마스 햄슨의 키노트로 4박 5일간의 엑스포 일정이 시작되었다. 오프닝 키노트에서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시점 이라는 햄슨의 말 처럼 클래식의 미래를 고민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클래식 관계자들의 관심이 전야제부터 뜨거웠다. 올해의 또 하나의 특징은 클래식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른 한국과 브라질 시장을 집중 조명한 프로그램들이었다.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린 오프 쇼케이스에서는 작곡가 임준희 교수와 원일 교수의 작품 등이 올려졌고, 첫 컨퍼런스의 주제는 바로 필자 본인이 발표하는 한국 클래식 시장의 새로운 박문선 물결 이었다. 이 컨퍼런스는 작년에 주제 발표자로 예정되어있던 롯데 콘서트 홀의 김주호 대표의 급작스런 부고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한국의 클래식에 대한 첫 보고를 대신하는 의미도 있어, 필자 자신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었지만, 빈 콘체르트하우스의 베리오 잘과 연주를 마친 코리안 앙상블 팀 나름 최선을 다해 발표를 진행했다. 애초에 예술경영 지원센터의 정재왈 대표와 함께 더블패널로 발표를 계획했었지만, 정대표님의 해외일정이 맞지 않아 혼자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트마켓 파트에도 예술경영 지원센터와 16일 저녁 빈 콘체르트하우스의 베리오 잘에서 열린 한국팀의 오프 문화예술위원회가 각각 전시 부스를 차리고 한국 음악 시장과 아티스트, 쇼케이스를 위해서 특별히 결성된 코리안 앙상블은 가야금의 이지영 공연장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한국 시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교수(서울대), 해금의 정수년 교수(한예종), 타악기의 원일 교수(한예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에서 온 10여 개가 넘는 음반사들의 관계자들 또한 국립국악교향악단), 정가의 강권순, 피리의 가민, 첼로에 심준호, 피아노에 참여해서 부스 곳곳에서 한국 관계자들을 종종 만나기도 하였다. 2013년에 이진상이 참여하여 Seeds from Old Future 란 제목으로 임준희 교수와 공식 프레젠터로는 쇼케이스에 단 한 팀만이 참가했던 것에 비하면 코리안 원일 교수, 미국 작곡가인 테오도어 위프러드의 새로운 위촉곡들을 인베이젼이라 표현할 만큼 한국 팀들의 역할이 돋보였다.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 후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해준 * 관련 기사 링크; 리셉션에서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작곡가와 음악 관계자들이 한국 악기들과 음악에 대한 질문들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5월 13일 전야제로 시작해 17일 토요일까지 열린 클래식컬넥스트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컨퍼런스의 시작과 함께 MAK 1층과 2층에 차려진 각 나라와 4박5일이라는 짧은 일정은 눈 깜짝할 만한 사이에 지나갔다. 10명의 업체들의 전시부스가 함께 열려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투어파티의 일정을 관리하고, 나 자신의 컨퍼런스도 준비하고, 쇼케이스도 필름 쇼케이스와 라이브 쇼케이스가 매일 밤 열려 좀 더 입체적인 클래식 진행하느라 온 몸이 기진맥진 했지만, 클래식의 나라 오스트리아 음악의 새로운 시도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었다. 비엔나에서 중심에서 한국 클래식 음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새로운 24 25

15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데에 그 무엇보다도 커다란 보람을 느꼈다. 기존의 음반시장 위주의 클래식 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로운 시장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우리 시장뿐 아니라 유럽 본고장도 마찬가지 임을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클래식 음악 관계자들에게는 현재 아주 중요한 글로벌 행사의 하나이다. 클래시컬넥스트는 매년 10월부터 쇼케이스를 접수 받고, 얼리버드 티켓과 호텔 정보들을 제공하니, 이들의 홈페이지를(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란다. 예술경영 지원센터가 국내 컨택의 허브를 맡고 있기 때문에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참고로 2015년 5월 20일에서 23일까지 열리는 클래시컬넥스트는 네덜란드의 오래된 도시의 하나인 로테르담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공연예술마켓 국제 박람회의 효율성에 중점을 둔 연례 공연예술마켓으로 외국공연, 극장, 공연에이전시, 공연단체 및 기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음악과 무용, 극장예술 및 오페라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장르를 포함한다. 방대한 중국의 공연예술 시장의 창을 열고 우수한 공연작품의 라인업을 통하여 국내외 인정받고 있는 국제예술아트마켓이다. 행사명 상하이 공연예술마켓 (The 16th China SPAF) 第 十 六 届 中 国 上 海 国 际 艺 术 节 演 出 交 易 会 16th China Shanghai International Arts Festival Performing Arts Fair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중국, 상하이 매년 10월, 2014년 10월 16일~21일 1999년 中 华 人 民 共 和 国 文 化 部 Ministry of Culture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협력 上 海 银 行 Bank of Shanghai/ 中 国 银 联 China Union Pay/ 静 安 嘉 里 中 心 Jing An Kerry Centre/ 上 海 浦 西 洲 際 酒 店 Intercontinental Shanghai Puxi/ 上 海 通 用 汽 車 Shanghai GM 등 연락처 홈페이지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086)

16 프로그램 Showcase & Full-length Performance Presentation of Co-commissioned Works by Festivals Pitch Session:Going to Mainland China!&Going to the World! New Delegates Orientation: How to get access to new markets? 9 small-and-medium-sized professional seminars and workshops Special Session: Investment on Projects of Chinese Performing Arts Industry센터(비엔나)의 프로그램 2014 상하이공연예술마켓 참가자 안지은 북촌창우극장 기획팀 소속으로 신진 국악인들의 새로운 시도를 지원하는 '천차만별 콘서트'와 세계의 월드뮤직을 알리는 창우 월드뮤직페스티벌'등 우리음악과 월드뮤직 콘텐츠를 다루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규모 2014년도 기준 33개국 120개 단체 600여명 참가 기타 2015년 ChinaSPAF는 10월 16일~21일(6일간) 개최될 예정 참가목적 상하이공연예술마켓 프로그램 중 중국 젊은 예술가들의 공동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RAW(Chinese Rising Artists Commissioned Works)'에 참관하여 국내 신진 국악인들과 협업이 가능한 중국 아티스트들의 정보 확보 중국의 전통예술을 현대화 시켜 공연예술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와 그 비즈니스 모델 확인 아시아 국가간의 전통 음악 국제 협업 프로젝트 진행 사례 리서치 국제행사 참가로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국제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구체적인 해외 진출 플랜을 수립 추진방법 국제행사 참가지원 프로그램 선정 2014년 4월 중 ChinaSPAF 2014 일정 및 프로그램 확인 2014년 5월 중 28 29

17 행사 참가 신청 및 항공권 예약 사전 준비 (주요 델리게이터 서칭, 홍보물 제작 등) 공모사업 실행 2014년 6월 중 2014년 6월~10월 중 2014년 10월 중 - 요청 시, RAW참가 아티스트의 연락처 및 구체적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함 상하이 월드뮤직페스티벌 관계자와 아티스트 정보 교류 - 고래야, 블랙스트링 등 한국의 월드뮤직계 아티스트들의 영문 자료 및 음원을 송부하여 국내 아티스트들의 중국 진출 발판 마련 - Sound Scape 등 중국 월드뮤직계의 아티스트의 자료 공유 완료. 추후 월드뮤직 아티스트 관련 내용 교류 예정 사업완료 결과보고서 작성 변화하는 중국공연예술계의 따라잡기 상하이 공연예술마켓(China SPAF: Shanghai International Performing 추진실적 참가 성과 RAW(Chinese Rising Artists Commissioned Works) 프로젝트 담당자 연락처 및 아티스트 정보 확보 중국의 Yunnan Yangliping Dance Company, Scenery Culture사와의 미팅으로 전통 공연예술을 현대화 시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사례를 확인 상하이 월드뮤직페스티벌 감독 Yang lei, 실무책임자 Wang Tian 및 중국의 월드뮤직밴드 'Sound Scape'와 미팅으로 중국의 월드뮤직마켓의 동향을 확인 RAW(Chinese Rising Artists Commissioned Works)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국 아티스트들의 정보 확보 및 국내 신진 국악인들과 협업 가능성 타진 - 중국의 전통공연예술 핑탄( 评 弹 )과 쿤취( 崑 曲 )와 우리 음악과의 협업 가능성 발견. 향후 판소리와 시나위 형식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시 공동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RAW(Chinese Rising Artists Commissioned Works) 담당자 연락처 확보 Arts Fair) 은 1999년부터 매년 해외의 음악, 춤, 연극 등의 공연예술 작품을 중국에 소개해 온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CSIAF: China Shanghai International Arts Festival) 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트마켓이다. 상하이 국제아트페스티벌에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해외 공연예술관계자를 비롯하여 해외의 유명 페스티벌 디렉터, 공연장 프로그래머 및 중국 내 공연예술관계자를 초대, 학술행사/부스전시/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해외의 공연예술이 만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6회를 맞은 상하이 공연예술마켓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으며, 33개국의 600여명의 델리게이터가 참석했다. 아트마켓 기간 동안의 상하이는 가장 중국적인 것을 세계의 가운데에 드러내고자 하는 중국의 예술가들과 기획자들의 열정으로 낮밤없이 술렁이고 있었다. 날 것(RAW)의 데뷔무대! 상하이 공연예술마켓의 리서치에 지원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중국 젊은 예술가들의 공동 작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RAW(Chinese Rising Artists Works) 프로젝트 때문이었다. 날 것(RAW)이라는 타이틀에서 느껴지듯, 이 프로젝트는 중국의 전통을 기반으로 둔 신진 아티스트들의 실험적 30 31

18 '꽌시(관계,關係)'를 파는 예술마켓 시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작품이 선정되며, 올해는 혁신: 적응&발전(Evolution: Adaptation&Development) 이라는 주제로 총 14편의 작품이 상하이 공연예술마켓의 특징은 네트워킹이 비교적 손쉽게 가능하다는 무대에 올랐다. 이렇게 선정된 아티스트는 중국을 대표하는 예술계의 거장들로부터 점이다. 대부분의 메인 프로그램을 한 호텔의 연회동에서 진행하고 식사와 그들의 작품에 대해 멘토링 받는 기회를 얻게 되며, 상하이 공연예술마켓에 초대 받은 커피도 제공하기 때문에 델리게이터들의 이동 동선이 자주 겹치게 된다. 해외의 유명 페스티벌 디렉터 및 공연예술 관계자들을 관객으로 하여 이틀 간 작품을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델리게이터가 스스로 티켓을 구해야 한다는 (단 하루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단독 무대로 그들 앞에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오전에 호텔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 제외) 운영 방식 덕분에 그 곳에서 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만나는 델리게이터들과 어떤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그 기간에 현지에서 올해는 한국의 판소리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중국 전통예술 핑탄(评弹)과 보고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정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내의 월드뮤직 멀티미디어 요소를 결합한 작품 <物 语 Talking good>, 중국 전통악극인 시장과 중국 전통예술의 현대화 사례에 대해 접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는데, 쿤취(崑曲)의 형식을 빌리면서도 사운드 없이 오로지 몸짓으로 현대인의 고뇌를 운 좋게도 이동시간 및 식사시간에 만나게 된 관련 분야의 관계자를 통하여 표현한 작품 <题曲 Inscription>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별히 올해는 같은 시기에 개최된 상하이 월드뮤직페스티벌과 JZ 페스티벌 등 여러 공연 예년의 RAW프로젝트를 심화시키고 규모를 키우고자, 상하이종합예술학교(Shanghai 및 축제에 직접 초대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델리게이터간의 직접적인 Theatre Academy,上海戏剧学院) 전체를 RAW LAND로 지정하고 선정작 14편의 교류 없이는 다양한 문화권의 공연예술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웠다는 점이 단독무대 외의 90개의 초청작 공연과 50여개의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73개로 이루어진 부스 중 90%가 중국의 공연장,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내 신진 아티스트가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단체, 매니지먼트사의 것이었고 공식 쇼케이스의 대부분이 중국 차세대 공연예술의 네트워킹을 꾸준히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예술을 다룬 작품이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중국 문화예술계의 움직임을 해외 델리게이터에게 소개하는 성격이 강한 마켓이었다. 또한 소개되는 콘텐츠도 음악보다 서커스, 아동극, 경극, 연극 등 움직임이 주가 되는 콘텐츠가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델리케이트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 풍부한 민족 문화 자산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공연예술 작품들이 어떤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잘 살핀다면 우리 한국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세계에 선 보일 수 있는 실마리를 얻어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공연장 없이 자연을 무대로 삼아 전통예술 공연을 펼치는 안지은 장예모 감독 연출의 실경공연(實景演出) '인상 시리즈'(張藝謀 印象系列 )을 처음으로 기획했던 기획자와 여러 현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중국의 상하이공연예술마켓 쇼케이스 모습 32 33

19 공연예술기획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중국에서 수년간 롱런하고 있는 작품들은 대부분 중국 각 지방의 지역색이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거나 전통을 주제로 둔 작품들이 많았다. 그들에게 현대화 시킨 전통공연물 은 그저 중국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작품 이었다. 전통의 계승과 보존을 넘어, 그것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그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 온 노력의 흔적들을 보며 자국의 문화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 한국에도 5,000년의 역사가 있고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음악이 있고 춤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지금의 한국은 미디어 강국으로 불리며 문화 콘텐츠의 선진국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제는 단지 한때의 유행에 그치는 우수한 콘텐츠 개발과 수출에 머물 것이 아니라, 뿌리 깊게 전승되고 발전해온 우리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 탄생했으면 한다. 탄츠메세 인터내셔널 탄츠메세(Internationale Tanzmesse NRW)는 1994년 독일 에센시에서 개최된 격년제 국제무용플랫폼이다. 1994년 첫 개최 당시 탄츠메세(Tanzmesse NRW)라는 이름으로 독일 무용을 전세계에 알리고자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나, 두 번째 행사인 1997년부터 국제무용플랫폼 을 표방하며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2002년부터 독일 뒤셀도르프로 개최지를 변경하였다. 현재 독일을 포함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무용행사 중 하나이다. 쇼케이스, 부스 전시, 컨퍼런스 등이 개최되며, 전 세계 현대 무용 예술 관련 전문가, 기획자, 극장 예술감독, 안무자, 컴퍼니 등의 실질적인 교류와 섭외가 이루어진다. 전막공연 형식의 퍼포먼스(Performance) 프로그램과 작품 개발 단계 및 과정중인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컨셉을 선보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Open Studio)를 통해 공동제작, 협업 등의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 6개 단체, 2004년 2개 단체, 2008년 1개, 2014년 5개 단체가 공식 쇼케이스에 참가한 바 있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협력 탄츠메세(Tanzmesse) 독일, 뒤셀도르프 격년(짝수년) 8월, 2014년 8월 27일 ~ 30일 1994년 Gesellschaft für Zeitgenössischen Tanz Landeshauptstadt Dusseldorf Kulturamt, Kunststiftung NRW외 13개 기관 34 35

20 연락처 이메일 : [email protected] Gesellschaft für Zeitgenössischer Tanz NRW Im MediaPark Cologne Germany 2014 탄츠메세 참가자 이하림 서울세계무용축제 /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국제교류팀 전화 : +49 (0) 프로그램 쇼케이스 : 전막공연, 극장 및 특정공간 공연, 해외투어 가능 작품 부스전시 : 예술가들과 예술단체들의 인포 부스와 영리적 비즈니스를 홍보하는 세일즈 부스 오픈 스튜디오 : 개발단계를 포함, 과정작품(Work-inprocess) 포함 워크숍 : 안무가워크숍/무용수워크숍/일반인 워크숍 등 규모 500여개 회사들과 130개의 부스 50여개국에서 온 1,413 명의 방문객들 60여개 댄스 컴퍼니들의 공연 기타 2014년 한국단체 5개 쇼케이스 선정 및 공연 참가목적 추진방법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무용행사이자 지역적 한계를 넘어 수준 높은 현대무용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무용플랫폼인 인터내셔널 탄츠메세의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전 세계 현대무용 예술 관련자, 기획자, 극장 및 축제 관계자, 안무가, 무용수 등에게 노네임소수(안무가 최영현), EDx2(안무가 이인수), 아트 프로젝트 보라(안무가), 고블린 파티(안무가 임진호)를 소개하고 이후 국제무대 활동의 전략적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스트리아 LIGHT ON LIGHT OFF 는 글로벌 현대무용과 예술을 소개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그 일곱 번째로 고블린 파티를 비롯한 한국 네 개 공연단을 초대했다. 수준 높은 아티스트 발굴과 함께 전 세계 아티스트, 무용관계자, 관객 등 국경과 경계를 허물며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LIGHT ON LIGHT OFF N 7를 통해 오스트리아에 본격적으로 한국현대무용을 선보이며 젊은 안무가들의 세계진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1단계: 2012년 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과 탄츠메세 책임자인 카요 넬레스가 만나 탄츠메세에서의 한국무용 특집 프로그램 가능성 논의. 2단계: 2013년 팜스 기간 내 한국을 방문한 독일 탄츠메세 프로그래머 캐롤렐린다 디키(Carolelinda Dickey)에게 서울세계무용축제와 서울댄스플랫폼 등의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사후 36 37

21 추진실적 참가 성과 관리를 통해 탄츠메세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최종 4개의 작품을 선정. 3단계: 탄츠메세 이후 인접 지역에서의 연계 공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다양한 유럽 내 프로모터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 이후 오스트리아 LIGHT ON- LIGHT OFF 축제에서 공연을 추진하기로 결정. 독일 탄츠메세의 사전 활동 및 현지 홍보를 통해 약 150여명의 인터내셔널 델리게이트들이 공연을 관람하였고 이후 폴란드, 스페인, 호주, 프랑스 극장 및 축제, 프로모터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독일과 슬로베이나 등 인접 국가들의 프리젠터들과 관객들 약 400여명이 공연장을 찾아, LIGHT ON LIGHT OFF 기획 공연 중 가장 성공적인 공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관객과 프리젠터들의 관심을 받은 만큼, 현재 여러 기관들이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으며 스페인, 프랑스, 폴란드,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관계자들과 초청을 논의 중이다. 고블린 파티는 2015년 6월 스페인 3개 도시 순회공연이 확정되었으며 12월 에스토니아 탈린 초청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폴란드 비튬 축제에서 적극적인 초청 의사를 밝혀와 2016년 투어를 추진 중에 있다. 아트 프로젝트 보라는 2015년 단독초청으로 슬로베니아 2개 도시 투어가 확정 되었으며 이디엑스투 댄스컴퍼니는 2016년 프랑스 샤이오 극장으로의 초청이 확정되었다. 노네임소수는 11월 이탈리아 피사 NavigArte 축제에서 초청의사를 밝혀와 초청협의 단계에 있다 탄츠메세 한국특집 아닌 한국특집 인터내셔널 탄츠메세는 1994년 창설, 현재 독일을 포함하여 전세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무용행사로 2년에 한번 짝수년 8월에 개최한다. 올해의 경우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진행되었으며 약 60여 개의 무용단이 쇼케이스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노네임소수(안무가 최영현), EDx2(안무가 이인수), 아트 프로젝트 보라(안무가), 고블린 파티(안무가 임진호), 브레시트 무용단(안무가 박순호) 등 총 5개의 한국 무용단체가 쇼케이스 공연을 가지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무용특집 이라는 타이틀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한국 무용 5편이 소개된 것은 탄츠메세 창설이래 처음 있는 일로 현지반응 역시 뜨거웠다. 필자는 탄츠메세에서 소개된 5개의 무용단 중 4개 무용단(노네임소수, 이디엑스투, 아트 프로젝트 보라, 고블린 파티의 투어 매니저로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1일간, 독일 듀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탄츠메세2014 에 참가하였으며 이 후 오스트리아 밀스타트에서 열린 LIGHT ON LIGHT OFF N 7 에 참가했다. 탄츠메세는 최대규모의 마켓답게 전세계 공연예술계 사람들이 이 날만을 c이하림 탄츠메세 공연안내판 38 39

22 기다려 다 모이는 듯 했다. 빽빽하게 들어찬 부스들과 부스 사이사이를 오가는 예술가들, 기획자들, 프리젠터들. 모두들 말끔하게 갖춰입고 미소를 띤 얼굴로 여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보이지 않는 경쟁과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예술가들은 한번이라도 자신의 이름과 작품을 알리는 데, 또 축제나 극장은 단기간에 좋은 작품을 만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무용단의 매니저로 성공적인 쇼케이스 공연과 부스전시를 통한 홍보 및 네트워킹 확대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필자는 현지에서의 네트워킹보나는 쇼케이스 공연에 집중하여 사후 작업을 통한 국제무대진출 전략을 시도했다. 첫번째 쇼케이스는 노네임 소수의 공연으로, 행사 둘째날인 28일 메인행사장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Fabrik Heeder 라는 공연장에서 룩셈부르크와 스위스 공연단과 함께 트리플빌로 쇼케이스를 가졌다. 아트프로젝트보라, 이디엑스투, 고블린파티 세 단체는 그 다음날인 29일 Schauspielhaus Kleines Haus에서 원나잇 프로그램으로 함께 쇼케이스를 가졌다. 따로 공연을 가졌던 노네임 소수는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으로 셋업과 공연을 가진데 비해 나머지 세 단체는 빠듯한 셋업일정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하지만 예민한 긴장감 속에서도 공연단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성공적으로 쇼케이스를 마쳤고 덕분에 많은 현지 프리젠터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숨죽이며 리허설과 공연을 지켜보고 응원한 매니저로서 매우 뿌듯한 순간이었다. LIGHT ON LIGHT OFF N 7- 작은 공연, 그리나 큰 예술적 영감 독일 탄츠메세 후 참가한 오스트리아LIGHT ON LIGHT OFF N 7은 글로벌 현대무용과 예술을 소개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2013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그 일곱 번째로 한국의 네 개 공연단을 초청, 한국의 젊은 안무가 특집(Young Korean Choreographers)을 마련했다. 오스트리아의 작은도시, 밀스타트에 위치한 Stift Millstatt는 1070년에 지어진 수도원을 개조하여 만든 창작공간이자 전시 및 발표공간으로 오래된 수도원만이 줄 수 있는 경건함을 품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공간이다. 정식 공연장이 아닌 공간에 안무가들이 행여나 힘들어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밀스타트와 그 도시에 위치한 지어진지 900년이 넘은 수도원 그리고 제한적이지만 동시에 다양하게 변화가 가능한 공연장소에 안무가들은 매료되었고 또 이 곳에서 펼쳐질 공연에 설레했다. 공간이 주는 기술적인 제한 덕분에 LIGHT ON LIGHT OFF 기획공연의 의도처럼 조명이 켜지면 공연이 시작되었고 조명이 꺼짐과 동시에 공연은 끝났다. 군더더기를 최대한 줄여 최소한의 조명 아래 오로지 음악과 춤만이 100% 드러나게 되었다. 오스트리아 LIGHT ON LIGHT OFF N 7 는 독일 탄츠메세에 비하면 참가인원과 규모의 측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소규모의 기획공연이다. 그럼에도 두 예술감독 Andrea K. Schlehwein 와 Eleonore Schafer 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들어 가고있는 작지만 알찬 기획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예술가들과 기획자들에게 있어, 안무가와 작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또 파는데에는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독일 탄츠메세와 같이 전세계의 프리젠터들과 기획자들이 모이는 큰 큐모의 아트마켓은 분명,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놓칠수 없는 기회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관객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나서는 일, 그리하여 같은 작품이라도 다르게 표현해보는 것, 그러한 도전들을 통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들을 꾸준히 만들어 가려는 노력 또한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23 전문가 제언 김신아 뒤셀도르퍼 샤우슈필하우스(Düsseldorfer Schauspielhaus) 및 첸트랄 인 데어 알텐 파켓포스트(Central in der Alten Paketpost), 벨트쿤스트짐머(Weltkunstzimmer), 포럼 레베르쿠센(Forum Leverkusen), FFT Juta, 쿤스타카데미 뒤셀도르프(Kunstakademie Düsseldorf), 김신아는 아트 프로듀서로 서울 세계 무용 축제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문화행사 자문위원, 한국일보칼럼니스트,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 전임컨설턴트를 겸하며 다수의 공연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쿤스트홀(Kunsthalle) 등 시내에 있는 극장들과 탄츠하우스의 7개 스튜디오를 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7회째인 2008년부터는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인근 도시 크레펠트(Krefeld)의 파브릭 헤더(Fabrik Heeder)로까지 행사 공간을 넓히게 되었고 전 세계 예술가와 관계자들이 모이는 마켓으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는 토론의 장으로, 전시와 강연이 있는 축제로 명실공히 대표적인 무용 전문 국제 마켓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다. 자막이나 해설 한 줄 없이 장황한 독일어로 인사말과 감사가 오가던 개막 탄츠메세, 문화저력은 도시를 바꾼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현대무용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겠습니다 탄츠메세는 1994년 탄츠메세 노르트라인 베스트라렌(Tanzmesse NRW) 라는 이름으로 보다 다양한 관객들에게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지역 식전행사. 공무원 하나가 무대에 올라왔다. 친절하게도 영어로 탄츠메세 덕분에 뒤셀도르프는 국제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현대무용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후에 영국에서 왔다는 공무원에게 확인까지 해봤다. 맞는 말이란다. 한 도시의 상징적인 문화행사 예술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에센(Essen)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첫해는 독일 무용계만의 소규모 행사였으나 1997년 2회를 맞으며 외국예술가들에게도 문을 열며 국제행사로 첫발을 뗐다. 무용전문 국제마켓으로 제대로 모양새를 갖추게 된 것은 2000년에 와서인데 40개국에서 무용단, 프로듀서, 기획자들이 참가해 현대무용을 두고 국제적 협력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비엔날레로 정례화하게 되었다. 탄츠메세가 베스트팔렌의 주도( 州 都 )인 뒤셀도르프에 정착한 것은 4회째인 2002년으로 NRW 포럼(NRW Forum, 마켓 전시가 열리는 메인 행사장), 문화센터(Kultur und Wirtschaft)등 뒤셀도르프의 문화인프라를 행사에 적극 활용하게 되었다 탄츠메세 공식포스터 최근 들어 탄츠하우스(tanzhausnrw)와 c탄츠메세 카피톨 시어터(Capitol Theater) 그리고 조금 떨어진 탄츠메세가 열리는 탄츠하우스 / 비행암소(Flying cow), 회전(De Stilte), photo by Hans Gerritsen 42 43

24 하나가 결과적으로 도시를 바꿔놓았고 전략적 이미지 메이킹이 따랐겠지만 행사와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은연중에 도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벤치마킹 하러 왔다고 한다. 녹록치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려가는 많은 행사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롤모델이 아닐 수 없다. 유럽동향에 따른 당연한 결과지만 탄츠메세는 최근 들어 아시아에 주목 한다. 2008년 한국특집 이 큰 성과 없이 끝난 후에도 2010년과 2012년 대만특집 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힌 중화권 무용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2014년 8월 27일부터 30동안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로 국내 5개 무용단을 소개하는 한국특집 이 다시 한 번 열렸다.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명절이나 특별히 기념해야 하는 날 요란스레 잔치하듯 축제를 열어 접촉면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마음이 동해야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고 아는 얼굴이 있어야 잔치가 더 즐겁듯 1년 내내 지역사회와 실질적으로 소통하며 그들을 끌어안을 준비를 해 놓은 다음이라야 잔칫상도 풍성할 것이다. 극장은 최종 목적지가 아닙니다. 전 세계 문화예술이 얽힌 사슬에서 우리 극장은 단지 하나의 고리일 뿐입니다. 예술가를 위해 일하고, 예술가와 지역사회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중간 매개자의 역할을 하며 이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극장 운영 철학을 묻는 질문에 바르셀로나 메르캇 드 레스 플로르스(Mercat de les Flors)의 프란세스크 까사데수스(Francesc Casadesus) 예술감독은 분명하게 밝힌다. 극장은 매개자일 뿐 이라고. 영국 리즈의 플레이하우스 역시 극장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준다. 상주단체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을 작품에 넣기 시작했고 손자들을 보기 위해 극장에 드나들던 주민들이 이제는 모든 무용공연의 객석을 가득 채워준다는 것이다. 시비우 국제연극제와 탄츠메세는 문화행사 하나가 도시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그런데 축제와 행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일 년 내내 뭐라도 할 수 있고 환영해 주는 누구라도 만날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 프랑스를 위시해 유럽 극장이나 국립단체는 공공기금으로 지원받는 만큼 철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젊은 예술가 44 45

25 해외전문가 제언 글 - Thomas Hahn 고유성의 추구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된 2015~2016년은 양국이 무용 분야를 비롯한 문화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역사의 전개 과정에서 비롯된 한국과 프랑스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비춰가며 각각의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럽적인, 특히 프랑스적인 관점에서 출발해 어떤 비결이나 가치판단을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 아니라, 한국의 상황에 적절한 대응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시적이고 동시적인 방법으로 한번에 양국의 무용 환경 간 유사점과 차이점을 고찰해 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오늘날 한국의 현대무용은 1980~90년대의 프랑스와 견줄 수 있는 비약적인 발전을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양국의 발전은 근본적으로 다른 토양에서 비롯되었다. 프랑스의 현대무용은 수십 년에 걸쳐 발전을 이룩했지만, 오늘날 구조적으로, 나아가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위기에 직면해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1980년대 현대무용의 도래로 타격을 받은 프랑스의 발레계가 그랬듯이 폐쇄적인 학술적 모델에 기반해 발전하기 시작했다. 역사적 차이점 일반적으로 서울의 젊은 안무가는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무용단에서 무용수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며, 유럽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이들은 유럽 내에서도 나라마다 너무나 색다른 다양성이 넘치는 새로운 예술 환경에 눈을 뜨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소수 개인의 강렬한 예술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구축될 수 있었으며, 30년에 걸쳐 다각화되어 왔다. 반면 한국의 현대무용은 개인적 특성에 기반한 접근법보다는 집단적인 선상에서 출발했다. 서양에서는 발레가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겪으며, 현대무용에 그 자리를 내주었다. 이는 제도 내부에서 이루어진 질문, 제도의 분열, 대중 혁명의 성공과 함께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머스] 커닝엄(Cunningham)과 [피나] 바우쉬(Bausch)가 처음에는 거부당했던 일례를 떠올릴 수 있다. 한국의 경우,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은 아직 한국전통무용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동시에 도입이 이뤄졌다. 반면 프랑스에서 전통무용은 소수의 민속무용으로 밀려난 상태다. 유럽은 자신의 뿌리를 돌아보는 대신 미국식 현대무용을 추구했다. 1980년대 유럽 안무가들에게 있어, 뉴욕 스타일 또는 독일의 탄츠테아터 장르를 탐구하는 프랑스 현대무용으로 시작하는 것은 필수코스였다. 갈로타(Gallotta), 모니에(Monnier), 부비에(Bouvier)/ 오바디아(Obadia)와 바구에 (Bagouet) 등과 이후 세대들 또한 분명 이렇게 시작했지만 이들은 외국에서 쌓은 경험과 개인적 특성을 특징으로 한 접근방식을 터득했다. 이러한 진보적 추구에는 완전한 실존, 철학적인 사상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동반된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 창의성의 분출은 주류에 저항하며 자신의 특성을 확인하게 된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접촉을 통해 가능해졌다. 문화 정책 한국의 무용환경도 유럽과 유사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오늘날 한국 현대무용의 발전과 더불어 모든 예술적인 가능성도 활짝 열리겠지만, 안은미 같이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가가 앞으로 얼마나 더 배출될 것인가? 한국의 문화 정책은 단순히 서양방식만 도입하는 게 아니라, 무용의 표현 방식을 더욱 다채롭게 해줄 독특한 개성과 새로운 접근법,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려는 연구를 얼마나 지원할 수 있을 것인가? 앞으로 채택, 시행될 문화정책에 이 모든 해답이 달려있다

26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 년대 프랑스와 현재 한국의 모습은 여전히 닮은 점이 많다. 수도에 집중된 창작활동, 문화적으로 어마어마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대중이 있으며, 이는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무용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토양이 된다. 확실한 비전을 추구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유럽 모델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유럽에서 가장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프랑스와 영국 사이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문화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30년 간의 지방분권, 전국적으로 확산된 문화시민 형성과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입어 다양성이 매우 발달한 프랑스와 달리, 영국은 정부의 미약한 지원으로 인해 획일화됐고, 식상한 공연을 보며 오락을 즐기는 대중의 입맛에 길들여졌다. 반면 프랑스 대중은 현대 무용을 즐기며, 관습에 저항하고 논쟁적인 공연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는 프랑스에서 실제적인 전략이 존재했고, 이 전략이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 문화시민 양성 현대무용 대중화를 위한 적극적인 접근방식은 한국에도 매우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댄싱9> 등 텔레비전을 통한 무용 관련 방송은 무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넓혀준다. 반면, 시각적으로 화려한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현대무용을 육체적 성취로만 부각시키는 함정에 빠져들 여지도 물론 있다. 그렇지만, 2014년 8월 <댄싱9> MVP에 선정된 김설진이 문화역 서울 284 공연장에서 노숙자를 주제로 한 솔로공연을 펼쳤을 때, <댄싱9>에 매료된 여성 팬들이 주를 이룬 관객들은 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 큰 성원을 보냈다. 일회성 흥미거리가 장기적인 전략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한국 실정에서 <댄싱9>와 같이 매체를 통한 방식은 나름 유용할 수도 있다. 프랑스의 1980년대와 똑같은 상황도 아니며, 채 10년이 안 되는 무용창작을 위한 기본계획을 오늘날 똑같이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또한 문화정책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란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프랑스의 경우, 이 모든 변화는 미국식 개혁 모델과 더불어 1975년부터 카롤린 칼송(Carolyn Carlson)을 필두로 한 파리 오페라 극장의 연구그룹처럼 개인적인 구상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이러한 창작방식의 쇄신 노력은 금세 많은 후견인들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는 새로운 프랑스 무용이 알려지고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전설적인 바뇰레 안무콩쿠르(Concours de Bagnolet)는 발레에서 현대무용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1998년까지 창작정신을 점검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서울의 국립현대무용단은 상임안무가의 지휘 하에, 초청 안무가들에게 무용수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유럽 발레단의 접근방식이자, 유럽에서 노르웨이의 역량을 가장 높게 평가할 수 있다. 교육의 역할 교육은 풍부하고 다각화된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 중 하나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앙제에 위치한 국립 무용학교 CNDC(Centre national de danse contemporaine), 안느-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Anne-Teresa de Keersmaeker)가 세운 벨기에 브뤼셀의 P.A.R.T.S 무용학교, 마틸트 모니에(Mathilde Monnier)가 설립한 몽펠리에의 ex.e.r.ce, 에미오 그레코(Emio Greco) 와 피터 숄텐(Pieter C. Scholten)이 설립한 암스테르담의 SPAZIO 등 컨서바토아와 국립발레학교가 자신만의 예술 정체성을 육성하는 고등교육 기관으로 두 축이 되고 있다. 이들은 테크닉을 전수하는 것보다 다원적 접근방식으로 재능을 일깨우는 데 애쓰고 있다. 이렇게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닌 교육가들은 새로운 컨셉을 추구하다가, 이따금 길을 잃을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실험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여 새로운 컨셉을 창조하고 있다. 유럽 교육기관들은 유럽 내의 네트워크 형성에 그치지 않고, 노드발레학교(l école du Ballet du Nord)와 세네갈의 에꼴 데 사블(l Ecole des Sables) 간 협력처럼 대륙 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문화 지평을 넓혀가며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다. 한국에도 이처럼 자유롭고 우수한 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환경을 조성할 것인가? 거듭 말하지만, 한국은 기존 체제에 도전할 수 있는 48 49

27 통찰력 있고, 강력한 개성을 지닌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하루 만에 이 모든 것을 일궈낼 수는 없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몇 세대에 걸쳐 형성되고, 주류에 거스르며, 색다르고, 개성이 넘치는 안무 접근방식을 창조할 수 있는 안무가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미학적 논의 프랑스 현대무용의 발전과 다각화를 이끈 것은 일반 대중의 기대에 따른 자유 의식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보다 열린 시각을 지향하는 일반대중이 형성됐다. 집중적인 연구만이 대중에게 환영 받는 무용계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무용수들이 유럽 무용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은 잠재력이 넘치며, 이 같은 연구를 통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럽에 진출한 한국 무용수들 중 일부는 자신만의 작품을 창작하며, 두 대륙에 걸쳐 무용 커리어를 쌓아 나갈 수도 있다. 무용을 폭넓게 공부한 여느 무용수들처럼, 이들은 창작을 하는 중에 우선 "스승"의 미학을 재현하는 경향이 있지만, 유럽 무용의 기저를 이루는 몸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여러 이슈에 대해 한국적인 시각을 비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한층 개성적인 길을 추구해 나갈 수 있지만, 역시 여느 안무가들처럼 안무가로서 유럽에 순종적인 아티스트로 남게 될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한국이나 유럽으로 양분돼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는 인재가 아니라, 한국문화를 존중하는 인재가 필요하다. 유럽이든 아시아든, 전통과의 연계는 현대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관건 중 하나다. 또 유럽 무용계에서는 전통무용으로 복귀하는 새로운 흐름이 등장하여, 전통무용을 재해석하고 심지어 해체하며, 몸짓을 통한 행위를 철저히 분석하고, 문화적인 요소를 재배치해 실제를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자 하고 있다. 한국은 고유 전통무용을 잘 보존하고 있다. 현대무용 안무가들은 이러한 살아 숨쉬는 전통을 계승해 한국의 고유성을 보존하며, 현재에 가장 중요한 연구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워멕스 1994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한 워멕스(WOMEX, The World Music Expo)는 세계 최고의 월드뮤직 박람회로 자리 잡은 행사로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음악을 비롯하여 재즈, 포크, 전통음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부스전시와 각종 쇼케이스, 컨퍼런스, 필름 마켓을 통해 페스티벌과 이벤트 기획자들은 물론, 음반사와 배급자, 아티스트와 매니지먼트사들에게 효율적이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명 워멕스(WOMEX) 개최지 스페인, 산티아고 개최시기 격년(짝수년) 10, 2014년 10월 22일 ~ 26일 창설년도 1994년 주최 Piranha WOMEX AG 협력 Nordesía, Xunta de Galicia, Concello de Santiago, AGADIC, Cidade da Cultura 연락처 Piranha WOMEX, Bergmannstr Berlin Germany T / F 프로그램 트레이드 페어(부스 전시), 쇼케이스 페스티벌, 컨퍼런스, 필름, 오프닝, 워멕스 어워즈 등 50 51

28 규모 기타 참가자 : 90 개국 2,250명 1,260 단체 부스 : 250개 스탠드에서 50개국의 590개 부스 전시 참가구분 : 560개의 레이블, 출판, 디스트리뷰터 참가, 680개의 에이전시, 560명의 매니저, 270명의 프로듀서, 300개의 국내외 기자, 130개의 라디오, 800개의 공연 및 축제 부커, 프로모터 및 베뉴 참가 쇼케이스 : 40개국 300여명 아티스트의 60여개 쇼케이스, 7개의 무대 컨퍼런스 : 20개 이상의 회담세션에 참석한 약 25개국의 강연자와 멘토 80명, 네트워크 미팅, 프레젠테이션, 리셉션, 스피드 데이팅(남아프리카) 언론 : WOMEX 웹케스트(인터넷생방송), 프랑스 몬도믹스(Mondomix) 협력, WOMEX Radio Studio는 BBC(영국), NRK(노르웨이), rbb(독일), WDR(독일)이 라디오스튜디오프로그램, 쇼케이스 페스티벌은 유럽방송연맹(EBU)과의 협력으로 BBC(영국)에서 프로듀스함. 필름마켓 : IMZ(오스트리아 국제음악+미디어센터) 협력 영화상연회 2014년 한국단체 1단체 공식쇼케이스 선정 참가목적 추진방법 2014 워멕스 참가자 계명국 2001년부터 2007년까지 LG아트센터 공연기획팀에서 재즈와 월드뮤직을 담당했다. 현재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사무국장과 조감독이며, 2012 한국재즈쇼케이스, Korea-UK band connection 등의 국제음악프로젝트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재즈와 월드뮤직, 그리고 자라섬과 축제를 사람하는 男 子 현재 매니지먼트와 해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밴드에 대한 프로모션과 현지 에이전트 계약, 음반사 컨택, 특히 내년 7월에 아티스트의 유럽 투어에 대한 투어계획 수립 현재 일하고 있는 밴드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한국의 유능한 젊은 뮤지션과 해외의 뮤지션이 함께하는 인터네셔널 한 밴드를 구상. 국내 밴드의 해외 투어를 위하여 기존에 많이 이용하던 대도시 중심의 공간장 외에 작지만 유연하고, 의미있는 소규모 도시에서의 공연공간을 개발 사전 프로모션 아티스트의 홍보자료를 정리 워맥스 참가자 명단을 확인하여 미팅 인사 선정 페스티벌 디렉터, 지원기관 담당자, 월드와이드 한 활동을 하는 밴드의 맴버, 에이전시, 레이블, 국제협력 음악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축제나 지원기관 등의 분야별 핵심인사와의 미팅 행사 후 피드백을 통한 Follow Up 52 53

29 추진실적 관련인사 미팅 성사 약 50건 새로운 축제와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사 개발 녹음이 끝난 정규앨범의 유럽 내 유통 가능한 레이블 미팅 특히, 아시아 지역의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연대를 통한 아티스트 교환프로그램 수립 참가 성과 2015년 5월, 7월, 11월 투어 가능성 타진 ACT, ECM등 유럽 Major 음반사 담당자에게 음반 전달 덴마크, 독일, 노르웨이 등 젊은 매니지먼트사 등과 국제협력밴드 모색 성공적인 WOMEX 참가를 위한 네 가지 키워드 그간 몇 차례의 워멕스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곧 이 행사를 경험하게 될 분들을 위하여 워멕스 참가에 필요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물론 워멕스 참가의 목적에 따라 세부적인 내 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우선 일반적인 내용을 기본으로 작성 하였음을 밝힌다. 1 관계 Relationship 워멕스는 가장 쉽게 음악 마켓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는 워멕스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있다. 예를 들어 뮤지션과 공연장, 축제, 레이블과 매니지먼트사, 부킹 에이전트가 있으며, 이들 각자마다 지역별, 장르별 연합체가 있고, 이들을 지원하는 정부 혹은 비정부 지원기관을 비롯하여 심지어 다른 음악 마켓들도 함께하고 있다. 그렇기에 워맥스 처음 참가하게 될 때, 맨 처음 고려해야 할 상황은 이러한 다양한 관계들 속에서 자신의 위치와 자신의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 또 그를 만나기 위해서는 누구를 통해야 하는지 등 참가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관계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런 관계 속에서 순서와 방향을 빠르게 결정 할 수 있는 것이 숙련된 마켓 참가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생각에 워맥스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그 중요성이 있는데 한 가지는 "관계"야. 여기에는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관계들이 있거든. 다양한 목적의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결국 이것은 단순한 관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사소한 관계라도 무시 할 수 없고, 참가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 관계들은 좀더 다중적이고 다층적으로 변하거든 그래서 매년 올 때마다 더 바빠지고 할 일이 많아 진다고 해야 할까?" 룬트 뮤직 페어(Lund Music Fair) 디렉터 루이스 미첼(Louis Mitchell) 2 용기 Courage 그렇게 복잡다단한 관계에 대한 파악이 끝나면, 이제 그 관계에 뛰어 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필요한 것이 용기이다. 실제로 행사 전 미리 약속을 해 놓는 경우(물론 이 경우에도 용기는 필요하다)를 제외하면 대부분 현장에서 우연하게 만나거나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사람과 인연을 만들어야 하는데 여기서 그 용기가 빛을 발한다. 특히 워멕스 내의 각종 리셉션이나 세미나를 가보면 그것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극명하게 나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그 용기라는 것이 단순히 영어의 능통 여부나, 음악에 대한 지식의 유무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며, 그 용기 없이는 이곳에서 아무것도 얻어갈 수 없다는 사실은 안타깝지만 사실이다. 워멕스를 참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아 어렵네요. 하지만 한 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색하지만, 먼저 연락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고, 먼저 그들의 사이로 들어가는 그런 용기요. 사실 첫해에 제가 저에게 가장 아쉬웠던 점이 이것이었어요. 여기서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아무도 만날 수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김민경 3 배움 Learning 그렇게 용기를 내서 막상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럼 어떻게 일을 만들어 나갈지 모르겠다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 워멕스를 둘러보면 곳곳에 54 55

30 이러한 초심자들을 위한 산 교육이 즐비하다. 내 아티스트를 홍보하기 위하여 어떤 따라 구별하여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돌아왔을 때, 중요한 인사들에게는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처음 사람을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주고 받아야 하는지, 아주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먼저 연락하여 당신의 적극성과 성실성을 리셉션장에 가서 어색하지 않게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스는 어떻게 어필하는 것은 중요하다. 데코레이션을 하는 것이 주목을 끌기에 좋은지 등등 마켓에 와서 처음 하게 되는 거의 모든 질문에 답을 워멕스가 직접,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더라도, 내년에 좀더 나은 마켓공략과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한 해 좋은 수업이 되었다면 그것으로도 나는 충분히 참가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한 가지는 교육적 측면인데 실제로 뮤직 비즈니스라는 것이 그냥 사무실에 앉아서 메일과 전화 일을 하다 보면 그렇게 재미있거나 하지 않거든. 하지만 여기 와서 다른 사람들이 일하는 것을 보고 함께 즐겁게 시간들을 보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재미있게 일을 하게 돼. 여기를 둘러봐 봐. 여기에서는 아무도 심각한 표정으로 일하지 않거든. 계명국 룬트 뮤직 페어(Lund Music Fair) 디렉터 루이스 미첼(Louis Mitchell) 4 피드백 Feed Back 좀 창피한 일이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내 책상의 뒤로는 한 해에도 몇 군데씩의 마켓을 다녀오면서 받은 무수한 씨디와 자료들이 즐비하고, 책상의 한 켠으로는 여기저기서 받은 출처가 불분명한 명함들이 가득하다. 사실 워멕스 같은 마켓 참가의 가장 큰 효과가 빛을 발할 때는 바로 그 수많은 만남으로 만들어진 인연의 씨줄과 날줄 사이에서 원하는 일을 해 나갈 때 인데, 정작 나도 그런 것들을 잘 살리지 못하고 결국 기존에 알고 있던 관계를 중심으로만 일을 진행하곤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예전보다 더 쉽게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관계를 계명국 이어갈 수 있지만, 그와 반대로 사람들은 점점 더 게을러지고 방대해지는 정보들 사이에서 중요한 것을 쉽게 잊는다. 어차피 워멕스에서 만난 모든 사람과 계속하여 연락하면 지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그 만남의 중요도에 부스전시 모습 (사)노름마치예술단의 쇼케이스 56 57

31 참가목적 2014 워멕스 참가자 이수진 이수진은 한국음악단체의 공연을 기획하고 해외와 교류하는 국제교류 프로듀서이다. 2010년부터 3년간 청배연희단의 기획팀장으로 재직하다 2013년 종려나무프로덕션을 설립하여 거문고팩토리의 음반 제작감독과 해외투어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계성원, 양보나 등 한국음악가들과 작업했다. 세계의 월드뮤직 네트워크를 연구하고 있다. 유럽 내 월드뮤직 네트워크 선행연구 유럽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월드뮤직 네트워크에 대해서 선행연구 하고자 하는 목적이 가장 크다. 현재 아시아는 한국을 비롯하여 동북아시아의 네트워크는 동반 성장을 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는 현저히 적은 편이다. 지리적, 문화적 접근성이 높은 아시아의 월드뮤직 시장과 네트워크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서는 앞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모델을 연구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유럽 월드뮤직 시장의 가장 대표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워멕스 현장에서 인터뷰 위주의 네트워크 리서치를 계획했다. 거문고팩토리의 유럽 외 남미 시장 리서치 거문고팩토리는 2012년 WOMEX 공식 쇼케이스를 계기로 전 개최지였던 그리스를 비롯 유럽 11개국을 순회한 이력이 있으며 2014년 6월 유럽2개국 투어와 7월 캐나다 4개도시 페스티벌 순회를 앞두고 있다. 유럽의 지속적인 진출을 비롯하여 호주, 미주로의 권역을 확장하기 위해 좀더 심도 있는 네트워킹과 프로모션을 위한 마켓 리서치가 두 번째 목적이었다. 추진방법 1단계 : 국내 월드뮤직 전문가 사전면담 및 인터뷰 샘플링 (2014년 4-8월) 국내 문화예술 및 월드뮤직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네트워크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럽의 네트워크에 대한 자료 및 문헌적 조사를 통해 질문지 및 인터뷰 가이드 라인을 마친다. 2단계 : 유럽 월드뮤직 전문가 컨텍 (2014년 8-9월) 한국의 공연과 아시아의 네트워크에 관심이 있는 공연예술 전문가들과의 추가적인 교섭을 통해 2014 서울아트마켓에 참가할 수 있는 경로에 대해 파악한다. 3단계 : 서울 미팅 및 쇼케이스 프로모션 병행 (2014년 9-10월) 관계자들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2014 서울아트마켓 방문을 도모하고, 아트마켓에 온 관계자들과 자체적인 만남을 가진다. 4단계 : 페스티벌 및 극장 투어 기획 본격화(2014년 10월) 워멕스에서 주요 월드뮤직 네트워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 현지 네트워크에 대해 파악한다. 이어 거문고팩토리의 현지 페스티벌에 연계한 극장 투어 기획에 대한 사전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추진실적 권역 별 월드뮤직 전문가 인터뷰 및 네트워크 특성 리서치: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불어권, 중동 및 중앙아시아 권역별로 월드뮤직 전문가들을 인터뷰하여 권역별 네트워크의 특성과 비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거문고팩토리 2015 여름 유럽-북미 해외음악축제 투어 타진 유럽 5개국(포르투갈,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캐나다 3개 도시 페스티벌 연계 투어를 논의하였다. 연말 2015연초에 확정시 될 예정

32 거문고팩토리 월 유럽 극장 투어 타진 2015년도 폴란드 크로스컬쳐 페스티벌 초청이 확정되었고 이후 10월 둘째주까지 유럽 내 극장 투어를 타진 중에 있다. 거문고팩토리 월 유럽극장 초청 논의 참가 성과 권역별 네트워크 리서치를 통해 한국음악 단체가 해외진출 비전을 합리적이고 능동 적으로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워멕스 20주년, 세계의 월드뮤직 지형을 살피다 월드뮤직 시장의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용어가 생성된 순간부터 끊임없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라있던 월드뮤직(World Music) 의 의미 또한 변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월드뮤직의 시작은 단순히 비서구(non western)의 음악을 서구에 소개한다는 취지하에 생겨난 마케팅 용어에서 출발했다. 이렇게 소비와 생산이라는 피상적인 개념으로만 보면 월드뮤직이라는 용어 그대로를 직역한 세계의 음악 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 든다. 그러나 그 출발이야 어찌되었든 세계 최대의 월드뮤직마켓 워멕스(WOMEX 이하 워멕스)에서의 최근 쇼케이스 행보들을 살펴보면 그러한 의미는 다행히도 퇴색되어 보인다. 소위 말하는 비서구 국가의 음악뿐만 아니라, 권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국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의 음악의 경우에도 2000년대 초반의 쇼케이스 무대 -영어권 국가의 교포이거나 유럽에 베이스를 둔 아시아 음악밴드- 외에도 자국의 정부 문화예술기관의 기획에 의해, 또는 쇼케이스 지원을 받아 직접적이고 능동적으로 소개되는 경우(한국, 인도, 말레이시아)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필자의 이번 워멕스 참가는 세 번째로, 그만큼 귀한 기회였다. 최대한 권역별 다양한 월드뮤직 네트워크 전문가를 만나고 얻은 정보를 나눠야한다는 사명감이 자연히 생기게 되었다. 워멕스는 월드뮤직 마켓으로써는 가장 오랜 역사와 대규모의 네트워크인 만큼 많은 월드뮤직 전문가가 이곳을 찾는 까닭이기도 하다. 권역별로 월드뮤직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다른 권역들은 어떤 월드뮤직 네트워크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간략하게나마 요약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유럽 - 유럽의 20년지기 월드뮤직 네트워크, 워멕스 유럽의 월드뮤직 네트워크의 출발은 영국의 작은 독립음악 축제에서 시작되었다. 2-30명 유럽의 프로듀서, 음반제작자들이 아티스트들과 판매와 배급을 위해 모임을 키우기 시작했으며, 전문적인 음악산업과 국제간 공동작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1982년 ( 故 )찰리 질렛(Chalie Gillette)이 BBC를 통해 월드뮤직에 대해 소개하고 서적을 발간하면서, 월드뮤직의 시장과 박람회의 개최에 대해 적지 않은 영감을 주었다. 1994년 독일에서 제 1회 워멕스를 개최할 당시의 네트워킹 방식은 전화와 편지를 주고받던 일방적인 차원의 네트워킹에서 팩스, 컴퓨터 등으로 순차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의 양방향 국제교류 네트워킹으로 진화해 왔다. 기획자나 프로모터 대부분이 밴드를 하던 아티스트로 출발한 예가 많았고, 전문적인 기획자와 프로듀서이기 전에 개인적 친분과 팬을 자처한 것이 사업의 출발이었고, 그 1세대들이 현재 메이저 레코드사를 운영자이자 메이저 프로듀서, 대표 월드뮤직 그룹이 되어 월드뮤직 시장의 주류(main stream)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워멕스의 창립 목적은 유럽 내 문화를 교류하고 전문성을 갖춘 박람회를 지향하는 일이었지만, 출발점은 종사자 스스로가 음악인이자 친구이고 팬이었기 때문에 이들이 지향하는 다양한 목적은 정치나 경제적인 것보다는 문화적이고 도덕적인 측면이 더 강하다. 예컨대 개최지 선정방식이나 쇼케이스를 선정하는 기준들이 국가간의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등록한 참가자들이 워멕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인 것이다. 워멕스 창립이사 벤 멘델슨은 워멕스 사무국을 유기농 조직(Organic Company)이라고 자칭했는데, 월드뮤직의 좋은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워멕스의 기본적인 취지라고 덧붙였다. 유럽 내 국가별로 개최국을 매년 변경하는 취지 역시, 유목성(Nomad)을 가지고 월드뮤직을 발굴하는 탐험 임에 중점을 두었다

33 아프리카 불어권, 중동 - 새로운 월드뮤직 네트워크의 바람이 불다. 아프리카 불어권과 중동 권역의 네트워크에는 프랑스가 주요 네트워크의 출발이 된다. 이는 아프리카음악이 처음 도래된 것이 프랑스 파리인 이유도 있지만, 북아프리카의 다수의 국가가 프랑스의 지배를 받으며 불어를 공용어로 쓰는 언어적 배경도 있다. 아프리카 불어권의 대표 네트워크에는 존 프랑슈(Zone Franche)가 있다. 70년대 말 1980년대 초기에 프랑스의 파리가 중심이 되어 소노몽디알(sono mondiale, world music) 라는 월드뮤직 바람이 유행처럼 번졌고, 유순두르(Youssou N'dour)나 살리프 케이타(Salif Keita) 등과 같은 아프리카 뮤지션 스타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저널리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아프리카음악과 문화의 움직임을 매체에 소개하고, 프랑스 내에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월드뮤직에 대한 네트워크인 존 프랑슈를 창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는 주요 소비자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아프리카 음악 기획자들이 아프리카 음악을 개방해야 한다는 인식, 그리고 파리의 소비자들에게는 모든 음악은 평등해야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면서 아프리카 음악이 새로운 흥미가 된 것이다. 유럽 내의 네트워크 중에서도 불어권 국가의 네트워크는 독보적이고 결속력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유럽 내의 월드뮤직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프랑스의 음악시장은 차별화되어 있으며 유럽의 진출이 곧 프랑스로의 진출로 직결된 것은 아니다 라는 공식은 공공연하게 전해오는 조언이기도 하다. 최근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는 네트워크가 아닌 아프리카에서 능동적으로 아프리카와 중동의 음악을 소개하는 마켓 비자 포 뮤직(Visa For Music)이 출범한 것이다. 유럽의 무대를 거치지 않은 아프리카 음악의 정수는 무엇인지, 중동과의 네트워크는 어떻게 발전해갈지 많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북미 중남미 - 거대 아메리카 대륙의 각양각색 네트워크 북미의 월드뮤직 네트워크는 1980년대 초 유럽 내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음반을 유통하던 프로듀서들이 뉴욕으로 활동 범주를 넓히면서 시작되었다. 미국 내의 월드뮤직 네트워크는 유럽에 비해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며, 성격도 매우 다른데, 이는 EU와 같은 유럽국가 간의 네트워크 시스템과 거리 상의 문제 등 권역의 특성에서 오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내 월드뮤직은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메이저 음반사에서 미국으로 독자적인 음반사를 내고 활동하는 프로듀서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빌보드 차트와 그래미어워드에 월드뮤직 차트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월드뮤직에 대한 소비도 차츰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미국의 루츠음악, 포크음악 등에서 장르적인 계보를 이어온 탓에 미국인들의 월드뮤직에 대한 인지는 유럽의 그것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월드뮤직만이 특성화된 네트워크는 많지 않고, 주로 전 장르를 아우르는 대규모의 음악마켓이나, 재즈, 포크, 락 등의 장르음악 축제 무대, 공연예술마켓 등에서 확장된 영역으로써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미국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관련 네트워크로는 미국공연기획자협회 총회(APAP), 글로벌페스트(global FEST)와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뮤직 (SXSW Music), 월드뮤직 인스티튜트(WMI) 등이 있다. 그러나 APAP의 경우는 공연예술 마켓으로, SXSW는 텍사스의 락페스티벌로 소개되고 있어 월드뮤직이 특성화된 음악마켓이라고 분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유럽에서 공식 선정된 무대들과 비교해 볼 때, 미국의 재즈나 리듬앤 블루스, 락앤롤을 바탕으로 하여 각국의 민속음악을 결합한 형태라는 점에서도 무대의 성격이 차별화 되어있다. 미국의 월드뮤직 관계자들도 유럽의 월드뮤직 시장과 미국의 월드뮤직시장은 철저하게 다르다고 단언했다. 중남미 권역에서는 브라질이 대표적인 월드뮤직 네트워크의 중심이 된다. 중남미의 음악은 자의적, 혹은 타의적인 혼합을 거쳤는데, 인디언과 아프리카인 그리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인의 문화로부터 진화했다. 이러한 62 63

34 역사적, 언어적 배경으로 원거리임에도 유럽과의 교류가 수월했고, 아프리카음악 다음으로 중남미의 음악이 유럽 무대에서 주요 트렌드가 될 수 있었다. 중남미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네트워크에는 포르토뮤지칼(Porto Musical), 브라질 뮤직페어(Feira Musica Brasil), 과달라하라 국제음악마켓(FIM), 메르까도 꿀뚜랄(Mercado Cultural)등이 있다. 메르까도 쿨뚜랄은 축제형 마켓으로 지역의 커뮤니티와 연계가 잘 되어 있어 마켓 내의 프로그램 중에는 교류 중인 해외 뮤지션들과 브라질의 뮤지션이 공동작업한 음악무대를 지역을 투어하며 지역민들과 공유하는 카라반 프로그램이 있다. 포르토 뮤지칼은 창립초기부터 워멕스 내 중남미 출신 멤버로 스페셜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크리스틴 셈바가 자문과 유럽과의 교류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수진 브라질 뿐만 아니라 쿠바 등 중남미 내의 네트워크 구축이 설립의 주요 목적이다. 월드뮤직이 이제는 서구와 비서구의 구도가 아닌 양방향적이고 글로벌 한 의미가 더 강해지면서 국가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어 보인다. 이는 월드뮤직이 가지는 국제정치적인 의미는 줄어든 반면, 각 국가나 권역들이 점점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위치에 섰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이러한 월드뮤직의 새로운 움직임들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프리카 중동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그들의 음악을 능동적으로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돈독하게 할 마켓들이 속속들이 등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마켓들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워멕스를 따라 우후죽순 형태만을 본딴 단기성 이벤트가 될지 지속가능한 대안을 가지고 장기적인 유기농 네트워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정성껏 인터뷰에 응해준 벤 만델슨(Ben Mandelson, WOMEX), 파비엥 비두(Fabienne Bidou, Zone Franche), 브라힘 엘 마즈네드(Brahim El Mazned, Visa For Music), 메멧 뎃(Mehmet Dede Drom NYC), 멜리나 힉슨(Melina Hickson, Porto Musical)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 전한다. 컨퍼런스 모습 한국관 부스의 모습 64 65

35 2014 워멕스 참가자 오성희 ((사)노름마치예술단 기획팀) 스물한 살 김주홍과 노름마치, 20주년 워맥스에 첫 받을 내딛다! 워맥스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된 것이 믿기 어려운 꿈처럼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몇 년간의 지원신청에도 번번히 고배를 마셔야 했던 지난날들의 도전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때문이었으리라. 해마다 1,000여개에 달하는 팀들이 공식 쇼케이스에 지원을 하고, 그 중 30개 남짓한 팀만이 선정 되는 탓에 월드뮤직 씬에 있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워맥스의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이 되기를 꿈꾸면서 기본적으로 5회 이상은 해마다 지원을 하고 낙선되는 일을 반복한다고 한다. 물론 노름마치도 예외는 아니었다. 김주홍과 노름마치에게 있어, WOMEX 2014의 공식 쇼케이스 팀으로 선정된 것이 의미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올해가 워맥스 20주년이었다는 데에 있다. 지난해 20주년 기념콘서트로 국립극장에서 성인식을 먼저 치룬 김주홍과 노름마치 는 아마도 때를 기다렸던 것 같다. 일 년 앞서 20주년을 치루었지만, 이제야 워맥스에 내놓아도 그 실력이 아쉽지 않을 탄탄한 음악적 구성이 마련된 것이 아니었을까?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비나리 : 세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다. 한국 팀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이 되었지만, 준비해야할 것은 비단 쇼케이스 만이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우리음악을 알릴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홍보물 제작에서부터, 워맥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활용방안까지 스페인 산티아고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눈 앞이 깜깜했다. 그 때 다양한 전략들을 세심하게 알려주며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신 분들이 바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시장개발팀 안주은 팀장님과 김은희 선생님. 그리고 함께 We are the TEAM! 을 외치며 자라섬 페스티벌의 형형색색의 지화와 지전으로 꾸며진 예술경영 지원센터 한국관 부스 인재진 감독님, 계명국 국장님,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의 이정헌 감독님 그리고 소원지를 작성하고 있는 노름마치 김주홍 대표와 이를 관람중인 스페인 언론 66 67

36 종려나무 프로덕션의 이수진 피디님등이 워맥스에 대한 세세한 정보와 반짝이는 홍보전략 아이디어를 전해주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가관 개념의 대형부스가 이번 워맥스 한 켠에 자리 잡기로 했고, 김주홍과 노름마치 를 비롯한 단체들이 엄브렐러 형식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 부스의 식구로 자리하게 되었다. 이 때, 어떻게 하면 부스에 우리 고유한 문화를 담아, 보다 독특하게 꾸밀 수 있을까? 란 고민을 함께하게 되었고, 그 방안은 다만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누구든 발걸음을 멈출 수 있도록 참여형 부스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부스에 알록달록한 굿 당을 설치하는 것! 색색깔의 지화와 다양한 무늬의 지전들을 잘라 부스에 매달았고, 부스의 끄트머리에는 새끼줄을 꼬아 누구나 자신들의 염원을 쓴 소원지를 묶어 놓을 수 있도록 작은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노름마치 단원들이 3일간 밤을 새워 만든 지화와 지전들은, 그 정성이 빛을 발한 것인지 부스 앞을 지나던 수많은 워맥시안(WOMEXIAN, 워맥스 참가자들을 총칭)들이 가던 발길을 멈추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직접 소원지를 작성하며 우리 문화가 가진 강렬한 이끌림을 몸 소 체험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전통음악이 무속음악(샤먼)을 그 기원으로 두고 있다는 것에 매우 흥미로워했다. 어느 나라에 살건 누구에게나 가슴깊이 소원하는 염원들은 있을 터인데, 어쩌면 우리 전통문화와 우리의 음악은 그 부분에서 전 세계인들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을 염원하는 축원의 노래 비나리 처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워맥시안들이 각자의 비나리를 소원지에 고이 적어 메달아 보았다. 나도 덩달아 우리 음악이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다. 월드뮤직 씬을 향한 노름마치 음악은 -ing 김주홍과 노름마치 는 쇼케이스가 올려지는 당일까지도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45분짜리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았다. 이미 다수의 월드뮤직전문가들 중에서는 서울아트마켓이나 노름마치 팀의 여러 차례 유럽에서의 투어 공연을 통해서 노름마치의 음악을 접해본 경우가 많았다. 또한 노름마치 음악만이 아니더라도, 이미 다른 한국전통음악팀의 공연을 접해본 전문가들 눈에는 사물놀이 세대의 공연 이후 정체된 한국전통타악 공연으로 비추어질 수 있었기 때문에, 김주홍과 노름마치 만의 음악, 그리고 그동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하여 노름마치는 그간 개발해온 새로운 레퍼토리인 브라스 랩(Brass Rap)을 이번 쇼케이스에서 선보이느냐 마느냐에 대한 고민을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멈추지 못했던 것이다. 노름마치 쇼케이스 中 브라스 랩 공연 모습 브라스 랩(Brass Rap) 은 대취타의 형식을 빌어, 나발의 웅장한 소리, 그리고 태평소의 경쾌한 소리가 우리 사물악기와 어울려 장엄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곡이다. 곡 중간에 노름마치의 비나리 와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레퍼토리, K-TRap에서 빌려온 전통 장단 구음을 풀어내어 경쾌한 분위기로 몰아낸, 듣는 이로 하여금 가슴 뛰게 만드는 곡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아직은 무대에 제대로 올려져보지 않았던 곡이 새로이 선보여짐으로 인하여 혹여나 완성되지 c(사)노름마치예술단 68 69

37 않은 무대의 모습으로 비추어지진 않을까 염려했지만, 그간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새로운 레퍼토리에의 개발을 멈추지 않았던 김주홍과 노름마치 의 내공은 시들지 않았다. 어느 무대에서든 보여주던 그 열정과 신명을 그대로, 새로운 레퍼토리를 통해서도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새로운 레퍼토리 브라스 랩(Brass Rap) 은 워맥스 14 공식 쇼케이스 자리에서 멋지게 신고식을 해내고 말았다! 김주홍과 노름마치 의 쇼케이스가 끝나고 극장에서 나오던 모든 관객들은 그야말로 무아( 無 我 ) 의 표정들이었다. 혼이 나간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찬사를 전해주었으며,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년에 노름마치를 초청하고 싶다는 러브콜도 남기고 떠났다. 더욱이 노름마치의 워맥스 쇼케이스는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인 NPR에서 2014 WOMEX의 10대 음악적 발견 중 한 팀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제럴드 셀리그먼(Gerald Seligman, 전 워맥스 총 감독)등 많은 워맥시안들이 노름마치의 쇼케이스에 대하여 워맥스 14 에서의 최고의 공연이란 찬사를 남겼다. 이제 김주홍과 노름마치 는 웬만큼 해외진출을 해보지 않았냐고 묻는 분들이 간혹 있다. 또한 어느 축제 관계자는 이미 5-6년 전 자신의 축제에 소개했던 노름마치를 기억하며, 이미 소개된 음악 이라며 관심을 돌리기도 했다. 하지만 노름마치의 음악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제나 새로이 재구성되며, 또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지금 여기, 이곳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 을 지향하며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다. 전혀 다른, 새로운 레퍼토리로 다시금 워맥스 무대를 달구는 그날을 향해 노름마치 음악은 꾸준히 -ing 로 새로운 도전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워멕스(WOMEX) : 지속적인 교류의 장 여러 번의 참가지원시도 끝에 드디어, 한 번의 쇼케이스 진출의 기회가 다가왔다. 그러나 다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종착점에 서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처음 워멕스(WOMEX)에 참가하게 된 필자와 마주친 모든 워멕시안(WOMEXIAN, 워맥스 참가자)들은 새로운 친구를 맞이하듯 워맥스는 처음이지? 어서와! 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네곤 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월드뮤직시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다년간 워멕스에 참가하다보니 이미 서로 간에 매우 긴밀한 유대관계와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었다. 때문에 필자가 올해 첫 참가자라는 것을 그들은 금세 눈치 챌 수 있었던 것이다. 뮤지션에게 무엇보다도 큰 영예인 워멕스 공식 쇼케이스를 통한 월드뮤직시장으로의 진출은, 초청이 확정된 한 해만 워멕스 참가를 한다고 해서 큰 효과를 이루기는 어렵다. 공식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OFF 워멕스까지 합쳐 60여개의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3,000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매해 자신들의 작업을 알리는 홍수 속에서 우리의 음악을 알리고,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는 색다른 노력들이 필요하다. 때문에 워멕스 현장에서 만난 예술가들의 홍보물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것들이 많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다른 참가자들이 이미 그러했던 것처럼, 워멕스(WOMEX)를 지속적인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월드뮤직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쇼케이스를 한 번 선 보였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후 년에도 기획자 스스로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우리음악을 꾸준히 알리는 작업을 진행해야할 것이다. 워멕스에서의 마지막행사는 월드뮤직 커뮤니티의 구성원 중, 훌륭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워멕스 어워드(WOMEX Award) 시상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워멕스 어워드(WOMEX Award)는 예술가 상(Artist Award), 전문가 상(Professional Excellence Award), 음반제작 상(Label Award)으로 해마다 총 세팀에게 수여가 된다. 워멕스 참가 전에는 이 워멕스 어워드가 쇼케이스 참가팀 중 한 팀을 선정하여 주는 줄 알았으나, 그 해의 쇼케이스 참가와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월드뮤직시장에서 활동을 한 구성원 중 그 해의 워멕스 주제를 고려하여 그에 맞는 업적을 세운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것이었다. 올해는 갈리시아 지방에 위치한 스페인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에서 워멕스가 개최된 만큼, 포르투갈의 파두(Fado, 포르투갈의 전통가요)의 여왕 마리짜(Mariza)가 예술가 상(Artist Award)에 선정되었다. 이 외 아틀랜틱 뮤직 엑스포(Atlantic Music Expo)를 설립한 70 71

38 마리오 루시오(Mario Lucio)가 전문가 상(Professional Excellence Award)을, 글리터 비트(Glitter Beat)가 음반제작 상(Label Award)을 수상했다. 이들 모두 월드뮤직 시장에서 10년 이상 지속적인 교류와 업을 쌓아온 전문가들이었다. 처음 워멕스에 참가하는 자라면 이미 긴밀하게 구축되어 있는 워멕스 공동체에 적잖이 당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 시장에서나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활동과 교류라는 것을 올 해 워멕스 첫 참가를 통해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 워멕스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차후년에도 지속적인 워멕스 참가에 희망을 가져보도록 한다. 메디멕스 Medimex는 Puglia Sounds가 주관하고, 이탈리아 음악 시장과 유럽 음악 시장 사이의 관계를 육성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지중해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페어이다. 예술 교류, 무역 관계를 증진시키고, 음악 업계 전체의 발전을 지원한다. 또한 1997년에 창설된 이탈리아의 독립음악마켓인 MEI를 2011년부터 함께 주관한다. 페어 기간 동안에는 4,000 평방미터 넓이의 전시 공간에서 150여개의 부스와 1,0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3개의 공연장에서 선정된 쇼케이스와 콘서트들이 펼쳐지며, 그 외에도 컨퍼런스, 발제, 워크숍, 미팅 등이 진행된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연락처 프로그램 규모 메디멕스(MEDIMEX) 바리, 이탈리아 매년 10월, 2014년 10월 30일 ~ 11월 1일 2011년 Pulia Sounds 주소 : MEDIMEX c/o PUGLIASOUNDS, Via Imbriani, Bari - Puglia, Italy phone : 쇼케이스,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 멘토링, 워크샵, 패널디스커션 진행 17,000 방문객과 아울러 88개 전시부스, 800여명의 이탈리아 & 해외 관계자 및 250 미디어 관계자 참가 72 73

39 참가목적 추진방법 추진실적 2014 메디멕스 참가자 김민경 김민경은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에서 음악비즈니스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의 예술감독으로 국제교류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소닉아일랜즈를 통하여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기획, 기획 공연 및 미디어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탈리아 PUGLIA SOUNDS주최로 개최된 메디멕스 쇼케이스, 컨퍼런스 참관 2015에이팜, 울산 월드뮤직페스티벌 아티스트 섭외 (쇼케이스 참관 후) 2015에이팜해외델리게이트 섭외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한국 뮤지션들의 북미, 유럽 진출 타진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 멘토링 세션 진행 까지 3일간 개최된 메디멕스 등록 및 데이터임, 나이트타임 쇼케이스 및 컨퍼런스 참관 메디멕스의 국제교류 담당자인 크리스티나 피나(Cristina Fina)의 추천에 의한 미팅 및 멘토링 세션 진행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한국 아티스트 홍보 및 향후 축제 및 마켓 참가에 대한 논의 및 컨설팅 독일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인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리퍼반 페스티벌,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사우스바이 사우스 웨스트 관계자와 네트워킹 확립 2014 영국 글래스톤베리의 한국 최고 뮤지션인 최고은과 2013 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 참가 이승렬의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 미국 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 참가 추진 메디멕스 마켓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서 아시아 퍼시픽 뮤직 미팅(APaMM)을 통한 한국 뮤지션들의 쇼케이스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 노스 씨 재즈페스티벌 (North Sea Jazz Festival) 디렉터 Frank Bolder와 즉흥연주자로 뉴욕과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첼리스트 이옥경씨의 프로젝트 소개 2015년 워멕스 추진기관인 헝가리 Hangveto와 "센터스테이지 코리아" 고래야 참가 추진 참가 성과 2015년 워멕스 추진기관인 헝가리 Hangveto와 "센터스테이지 코리아" 고래야 참가를 위한 지원서 제출 완료-결과 발표 예정 최고은, 이승렬-독일 리퍼반 공식 초청 긍정 검토, 2015년 초 페스티벌 참가 확정을 위한 미팅 추진 예정 아드리아 해와 에게 해에 품어진 이탈리아의 보석- 풀리야 (Puglia) 세계를 향하다. 울산 월드뮤직을 바탕으로 시작된 국제 교류 업무는 사실 상 월드뮤직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참석한, 참석해야만 하는 월드뮤직엑스포 (이하 워멕스)를 통해 확장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들소리와의 인연으로 영국의 뉴캐슬(New Castle)에서 개최되었던 2005년 워멕스가 첫 방문이었고, 월드뮤직페스티벌의 해외팀 기획운영을 맡으면서 2008년부터 빠지지 않고 참석하게 되었으니 어느새 8회 참가를 한 셈이다. 10년이 채 안되는 나름 짧다면 짧은 이 기간동안 워멕스에서 경험한 큰 변화는 74 75

40 역시 한국음악의 해외진출이라는 것이다. 물론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된 수많은 지원사업은 아티스트들이 수혜를 입으면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이 사실이지만,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시작한 기획가들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국내에서의 열악한 시장환경에서 기획가들이 보다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기회를 선사한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감사하고 싶은 부분이다. 워멕스를 통해 경험한 또다른 변화는 바로 권역 별로 포커스된 작은 규모의 지역, 권역별 마켓이 생겨나고 활성화 되면서 조금씩 분산되는 양상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워멕스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권역별로 협력과 공동 해외진출의 기반, 활로를 개척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면서 워멕스를 통해 대표적인 활동을 보인 관계자들은 초청을 받아 이러한 지역, 권역별 마켓에 컨설팅을 하거나 워멕스의 쇼케이스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그 권역만의 특색있는 음악을 본격적으로 만나면서 환영을 받는 추세이기마저 하다. 여기에 메디멕스 또한 최근 생겨난 후발주자이자 권역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켓으로 워멕스와는 또다른 핵심을 추구하고 있다. 메디멕스는 풀리야 사운즈를 통해 관광청과 함께 지역권의 문화를 홍보하는 1차적 목표와 함께 이탈리아가 그동한 나폴리, 시칠리아, 사르데냐 섬을 중심으로 월드뮤직 권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최근 워멕스에서만 해도 그 경향은 확연히 하락세에 있었던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풀리야 사운즈는 때를 놓치지 않고 2010년 메디멕스를 첫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의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확인하면서 과연 풀리야 사운드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색채감이 강하게 다가오지 않았던 터인지라, 어쩌면 최근 소닉아일랜즈에서 함께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최고은, 이승렬, 스맥소프트, 고래야, 타니모션과 같은 밴드들의 참가를 타진해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식당에서 진행된 성대한 디너 리셉션에 초대를 받았다. 관광청의 공식행사는 다른 곳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인지, 리셉션에 식은 따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탈리아의 와인과 해산물로 가득한 뷔페식으로 제공된 음식은 지금까지의 이탈리아의 음식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음식의 기행이었다고 말 할 수 있을 듯 하다. 메디멕스가 개최된 바리 피에라 델 라반테(The Fiera del Lavante of Bari)는 엑스포 개최지로는 최적화 된 컨벤션 센터로 한 구역안에 스텐드를 운영하는 참가기관들과 컨퍼런스 홀, 그리고 데이타임 쇼케이스가 가능한 무대가 2개가 운영되었고, 나이트 타임쇼케이스는 같은 컨벤션 홀이지만, 훨씬 관객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반 관객들의 입장이 트레이드페어를 거치지 않고 입장할 수 있도록 동선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처음 행사장을 도착했을 때 역시나! 싶었던 것은 이탈리아의 미학이 반영된 디자인이었다. 그들의 모든 행사현수막, 전단의 디자인이나 컬러는 월드컵 때 아주리군단이 보여준 채도가 확실하게 특별한 파란색을 바탕으로 보라, 주황, 빨상, 초록색등이 아름답게 배치되어 있었고, 트레이드 페어 안에서 역시 스탠드들이 컬러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트레이드 페어를 운영하면서 데이터임 쇼케이스를 관람하는 것은 사실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공간의 배치가 비교적 용이 했던 탓에 간간히 볼 수 있었으며, 영어 동시 통역이 마련되어 국제컨퍼런스가 진행된 홀은 참가하면서 가장 많이 참관을 한 곳이기도 하였다. 동쪽으로는 아드리아 해와 동남쪽으로는 에게 해에 둘러쌓인 풀리야 지역은 역시나 해산물의 도시였다. 행사가 시작전 풀리야의 관광청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석자들과 메디멕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바닷가의 전망이 아름다운 한 메디멕스의 또 다른 특장점으로는 일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도입했다는 사실이다. 여느 컨퍼런스에서 악기를 직접 다뤄본다거나 음반이나 카세트 테입을 도미노 게임으로 승화하여 친 어린이 엑스포를 경험했던 적은 76 77

41 없었다.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 현장이었다. 메디멕스에서는 컨퍼런스와 프레젠테이션, 워크샵 프로그램 또한 상당히 돋보였다. 풀리야를 포함한 이탈리아 아티스트들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한 만큼 해외초청자들이 컨설팅, 에이전트, 프로모터, 페스티벌 기획자와 매니지먼트, 그리고 그들이 특화하여 확장하고자 하는 마켓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들은 미국 시장에 큰 비중을 두었으며, 문화산업에서 문화와 산업이 명쾌하게 구분되어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같은 유럽권내 유독 프랑스, 스페인에 비해 현저히 해외시장에서의 이탈리아 음악시장이 하락세에 있다는 점에서 그들이 부활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임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미국에서 성공안 이탈리아 아티스트들의 케이스 스터디에 주목했으며,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의 프레젠테이션을 비롯, 아티스트 선정과 관련한 프로그램 선정 기준, 그리고 미국 진출을 위한 미국 내 에이전트와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반되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많은 컨퍼런스 세션을 할애하기도 하였다. 시나르 시나르(CINARS)는 2014년 개최 30주년을 맞는 국제아트마켓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을 근거로 하고 있다. 공연예술제작자와 매니저, 에이전트 등 민간부문에 의해 추진되어 1987년 이래 현재까지 북미지역의 대표 공연예술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나르의 설립 취지는 공연예술 분야의 작품창작을 활성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며, 제작자와 공연기획사간의 사업적인 교류를 증진, 몬트리올을 공연예술 분야의 국제적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시나르는 무용, 음악, 연극, 복합장르를 망라하는 모든 유형의 창작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행사 참가자와 워크숍 진행자 및 초청인사들이 예술 창작물의 해외 진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음악 페스티벌도 기존의 음악페스티벌이 아닌 친환경을 위해 모든 전기장비를 태양열에 의해 가동하며,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운영하는 시스템을 소개한 프랑스의 We Love Green 의 프레젠테이션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워멕스를 통해 이미 만났던, 기존의 음악계에서 활동해온 분들 이외에도 새로운 네트워킹이 가능했던 자리, 문화와 산업 두가지를 함께 논할 수 있었던 자리, 음악을 포함한 창조산업의 실태등을 볼 수 있었던 점은 상당히 참가의 만족도를 충만시키기에 충분했다는 생각이 든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협력 연락처 시나르(CINARS) 캐나다, 몬트리올 격년(짝수년) 11월, 2014년 11월 17일 ~ 22일 1987년 (2014년 30주년) 인터네셔널 시나르 (Internatilnal CINARS) Canadian Heritage, Quebec, 캐나다예술위원회(Canada Council for the Arts), Montreal, ONF/NFB(Office National du film du Canada) . [email protected] CINARS, 69 Sherbrooke street West, Montreal (QC) H2X 1X2, Canada Tel. +1 (514)

42 프로그램 쇼케이스 : 공식쇼케이스, 오프-시나르 부스전시 : 공연단체 및 기관 외 참가 2014 시나르 참가자 이희진 학술행사 : 워크숍(6개의 워크숍) 프리젠테이션 : 피치세션(개발단계의 프로젝트 발표 공동제작 파트너, 투어 모색) 이희진은 프로듀서그룹 도트의 프로듀서이다. 네트워킹 : Newcomers meeting 시나르 첫 참가자 아시아나우에서 5년 동안 한국연극의 해외투어 및 오리엔테이션 / 프리젠터 네트워킹 세션 프리젠터 국제공동제작을 맡아왔으며, 독립 프로듀서들의 네트워킹을 네트워킹 프로그램 통한 공연예술의 창의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부대행사 : 오프닝 리셉션, 리셉션(칵테일 파티), 폐막 2014년 프로듀서 그룹 도트를 시작하였다. 리셉션 등 현재 극단 여행자, 사다리움직임연구소,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규모 2014년 기준 공식쇼케이스 : 총 23작품 비공식쇼케이스(CINARS Plus) : 총 79작품 부스전시 : 120개 부스 참가자 : 약 1,500명 참가(40개국) 해외투어 외에도, 한일공동제작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두 아이의 보고서 (가제, 공연창작집단 뛰다-버드시어터합작)>, 한독공동제작 <The Wall (양정웅 최진아 이곤 이경성 연출-도아체스 테아터 합작)> 등 해외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단체가 공식쇼케이스에 선정되어 진출하고 있음 2014년 음악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Mundial Montreal 과 협력하여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음 참가목적 북미 및 남미, 불어권역의 시장 및 수요조사 최근 작품 동향 파악 프로듀서 그룹 도트의 작업소개: - 한국연극의 해외투어 및 공동제작, 아시아 프로듀서 네트워크 프로그램 ( ) 한국 연극단체의 2015/16년 해외투어 모색 - 극단여행자, 사다리움직임연구소, 공연창작집단 뛰다, 창작집단 노니 추진방법 프로듀서 그룹 도트의 작품선별 및 소개자료 제작 (DVD/인쇄물) 참가 프리젠터 대상으로 개별 이메일링 및 미팅 일정 조율 80 81

43 추진실적 캐나다 하버 프론트 미팅: 2016년 한국주간 관련 연극부문 소개 루마나이 시뷰 페스티벌 미팅: 2015/16년 극단 여행자 초청 논의 스페인 그렉 페스티벌 미팅: 2015년 한국 연극작품 초청논의 미국 피츠버그 국제 어린이 연극제 미팅: 2015년 프로그램 관련 유럽 에이전시 Anmaro 미팅 유럽 에이전시 Ysarca 미팅 참가 성과 2015년, 극단 여행자 <한여름 밤의 꿈> 스페인 투어 일정조율 중 30주년을 맞이한 캐나다 아트마켓 CINARS 시나르(CINARS)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격년제로 열리는 아트마켓으로, 공연예술가들 사이의 장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고, 합작 및 해외공연시장 진출 등의 협력을 증진하고자 민간부문이 주축이 되어 1984년에 시작되었다. 마켓이 진행되는 한 주 동안 각 국을 대표하는 예술기관 및 공연예술단체들의 부스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각 국의 프리젠터들에게 무용, 음악, 연극, 복합장르 등의 공식/비공식(OFF-CINARS) 쇼케이스 및 공연을 소개함으로써, 참가 아티스트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예술 창작물의 해외 진출 및 교류 등을 주제로 한 워크샵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법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시나르는 올해로 30주년이자 16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국에서 온 1500여 명의 공연예술관계자들이 참가하였으며, 마켓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60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100여 편의 공연을 통해 세계 각 국에서 모여든 공연예술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012년 마켓보다 28% 증가한 총 358명의 프리젠터가 참가하였다고 한다. 이는 시나르의 개최이래 처음으로 마켓에 참가하는 프리젠터의 수가 아티스트의 수를 뛰어넘는 기록이라고 한다. 18일, 토후(Tohu)에서 세븐 핑거스(Les 7 Doigts de la Main) 신작인 <요리, 그리고 고백(Cuisine & Confessions)>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특히 공연에 앞서 로베르 르빠쥬에게 전하는 헌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로베르 르빠쥬는 1986년 제2회 시나르에서 드래곤 3부작 (La Trilogie des Dragons)의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올해에는 총 21편(연극 5개 작품, 서커스/복합장르 4개 작품, 무용 5개 작품, 음악 7개 작품 )의 공식 쇼케이스가 무대에 올랐다. 10개국의 예술단체들이 함께한 쇼케이스 가운데 한국 단체로는 안성수 픽업그룹과 공명이 소개되어 여러 프리젠터의 관심을 받았다. 노르웨이의 무용단 요 스트롬그렌 컴퍼니(JO STRØMGREN KOMPANI)는 댄스 시어터 <경계(The Border)>로 연극부문의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또한 호주의 극단 The Last Great Hunt의 <알빈 스퍼닉의 모험(The Adventures of Alvin Sputnik)>은 퍼펫과 애니메이션, 테크놀로지와 라이브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반면, 많은 프리젠터들의 관심을 받았던 그리스의 스타디스 리바디노스 극단(Stathis Livathinos Theatre Group)의 <호메르스의 일리아스 (Homer s Iliad)>는 방대한 작품을 90분 내에 응축하기엔 역부족이었는지 기대와 달리 아쉬움을 안겨줬다. 이번 시나르에서 특별하게 주목할만한 부분은 음악장르의 공식 쇼케이스였다. 같은 기간 동안 열린 문디알 몬트리올 음악마켓(MUNDIAL Montréal)과 공동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함으로써, 그 동안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던 음악장르 쇼케이스에 내실을 기하고자 한 점이 엿보였다. 그 중 온타리오 출신의 아프로큐반 앙상블 더 배틀 오브 산티아고 (The Battle of Santiago)는 82 83

44 음악과 멀티미디어의 결합으로 관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직접 무대 위의 영상을 조작하여 참여할 수 있는 공연 <Revolucion Perpetua>로 시선을 이끌었으며, Folk-punk 음악으로 월드음악계를 사로잡은 우크라이나의 다카브라카(DakhaBrakha)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비공식 프로그램인 오프 시나르(OFF-CINARS)에는 79편에 이르는 공연들이 몬트리올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한 주 동안 끊임없이 소개되었다. 그 중 단연 주목할 만한 작품은 호주의 극단 서르카(Circa)와 프랑스의 현악 4중주단 콰토르 드뷔시(Quatuor Debussy)가 합작한 <오퍼스(Opus)>였다. 14인의 배우와 4인의 음악가들이 무대 위에 함께 올라 쇼스타코비치의 선율과 움직임을 펼쳐내는 작품으로, 특히 서정적인 움직임과 군무가 돋보였다. 또한 마리 브라사드 (Marie Brassad)의 <어둠(The Darkness)>도 빼놓을 수 없다. 극장이 아닌 사무실이라는 공간, 그리고 어둠이 짙게 깔리는 늦은 밤 배우의 독백과 시작되는 공연은, 마치 내가 아는 그 누군가와 사무실에 함께 앉아 살아가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고 있다는 착각이 들게끔 한다. 연출자이자 배우인 마리 브라사드는 무대 위에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음성변조를 통해 각기 다른 인물을 연기하며, 그들의 독백을 통해 도시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2003년 처음으로 창작된 작품은 수정을 거쳐, 2015년 봄에 다시 공연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난민과 약탈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50장의 사진에 담아, 그들의 이야기를 오디오가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호텔-모텔 프로덕션(Les Productions HÔTEL-MOTEL)의 <돌아올 수 없는 문(The Door of No Return)>과 아기자기하면서도 상상력 풍부한 무대가 돋보인 콤빠니아 핀지 파스카(Compagnia Finzi Pasca)의 <Bianco su Bianco> 등의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시나르엔 쇼케이스와 공연 외에도 공연예술가들의 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샵 및 컨퍼런스 등의 학술행사가 마련되어있다. 올해 워크샵에서는 프로그래머의 세계, 크라우드 펀딩, 레지던시와 합작, 에딘버러 축제, 문화의 범람,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의 공연시장 등 총 여섯 개의 주제에 대한 담론이 이뤄져, 발제자 및 참가자들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컨퍼런스에서는 국제적 명성의 무용 공연장인 새들러스 웰스 극장 (Sadler s Wells)의 총괄 프로듀서인 수잔 워커(Suzanne Walker)가 그들의 새로운 작업과 해외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밖에도 새로운 작업과 프로젝트(New Works and Project) 피치 세션에서는 캐나다,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와 에이전트가 준비단계에 있거나 혹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여, 향후 작품의 파트너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나르는 30주년과 함께 아트마켓 이후에도 아티스트와 프리젠터들이 웹상에서 지속적인 교류할 수 있는 시나르 네트워크(CINARS Network)를 론칭하였다. 아티스트가 작품소개와 투어일정 등을 업데이트하면, 이를 프리젠터들이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웹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분주했던 일주일 간의 시나르의 일정도 모두 마쳤다. 사람들을 만나며 얘기를 나누고, 공연을 보러 다니느라 빠듯한 일정임에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건 언제나 흥분되는 일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며 몬트리올에서 만난 인연들은 어떤 씨앗인지, 앞으로 어떤 싹이 틔울지 궁금해진다

45 참가목적 추진방법 2014 시나르 참가자 곽아람 곽아람은 현재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국제교류 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국제교류와 해외 여러 축제 및 극장들과 협력하여 한국 안무가 및 무용단체들의 해외 프로모션과 국제무대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의 다양한 현대무용 관람과 아티스트 및 관련자들의 미팅을 통한 캐나다 현대무용 리서치 & 마켓에 참가한 각국의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축제 프리젠터, 극장 프로그래머들을 통한 네트워크 개발. 이를 통한 한국 안무가 및 무용단체들의 해외 프로모션 기회 발굴. 1) 데스크 리서치 - 각 마켓, 축제의 기본 프로그램 조사 및 분석 (8월-10월) - 각 마켓, 축제에 참가하는 축제, 극장의 기본 방향, 기존 프로그램 및 특이사항 조사 2) 일정 및 미팅 일정 짜기 - 기존 네트워킹 강화: 2월 호주공연예술마켓, 8월 탄츠메쎄, 10월 서울아트마켓 등 기존 마켓을 통해 안면이 있는 델리게이트들에게 마켓 참가를 알리고 개별적인 미팅 일정을 정리. (11월) - 신규 네트워킹: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축제 및 극장, 프로듀서들을 찾아 이에 적합한 한국 단체들의 프로모션 계획을 수립, 개별 미팅 일정 조율 (11월) 3) 현지 마켓 참가 및 미팅 - 11월 17일-11월 22일: 캐나다 시나르 마켓 참관 (*11월19일: 안성수픽업그룹 공식 쇼케이스 진행. 11월 20일-22일: 부스 전시 참가) 추진실적 캐나다의 다양한 신진 안무가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향후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 (SIDance 2015 프로그램 협의 중) 퀘벡 지역 외 토론토, 밴쿠버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극장들과의 네트워킹 개발 (오타와 및 밴쿠버: 한국 무용단체 소개) 안성수픽업그룹: 유럽 및 북미 권 프로모션 참가 성과 각 행사에 특성화된 프리젠터, 프로그래머들과의 미팅을 통해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 확장의 계기 마련 향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무용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시댄스, 아트마켓 등 한국 내 여러 국제행사들에 대한 인지도 확대 및 강화 30주년을 맞은 빅 공연예술마켓 CINARS 년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시나르(CINARS)는 무용, 연극, 복합장르, 음악, 서커스를 망라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마켓으로 지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40여개국 341명의 프리젠터, 344명의 부스전시자, 608명의 예술가 그리고 148명의 개인참관자를 포함 총 1441명(공식집계)이 참가한 가운데 30주년을 맞이했다. 1984년에 창설되었으니 올해가 16번째. 특별히 올해에는 한국에서 안성수 픽업그룹과 음악그룹 공명이 공식 쇼케이스 참가작으로 선정되어 각각 19일과 22일에 ROSE (The Rite of Spring) 와 With Sea 공연을 가졌다.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댄스, 프로듀서그룹 도트, 안성수픽업그룹, 공명 그리고 국립현대무용단이 부스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인 델리게이트는 시나르측의 공식 초청을 받은 86 87

46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정재왈 대표와 시댄스 이종호 예술감독을 포함, 총 26명으로 상당히 큰 규모였다. 서커스 강국에 걸맞게 개막작은 세븐 핑거스(Les 7 doigts de la main)의 화려한 서커스였다. 사전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무용(5개 작품), 연극(5개 작품), 서커스/복합장르(4개 작품), 음악(7개 작품) 총 21편이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되었으며 실제로는 19편이 공연되었다. 공연 전부터 시나르 전 스태프들이 기대하고 심지어 이 작품이 어떤지 궁금해서 이번 시나르에 참가했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그리스 스타디스 리바디노스 극단(Stathis Livathinos Theatre Group)의 Homer s Iliad는 5시간이 넘는 길이를 90분으로 압축할 수 밖에 없었던 여러 가지 제약 때문이었는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벨기에 Sidi Larbi Cherkaoui가 안무한 스웨덴 예테보리 오페라 무용단의 Noetic이 기립박수를 받으며 환호를 받았고 제 2의 아크람 칸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최근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영국 AAKASH ODEDRA의 영상과 소리, 조명 테크놀로지를 동양적 움직임과 결합시킨 Murmur가 주목을 끌었다. 안성수픽업그룹의 Rose(The Rite of Spring)는 뛰어난 무용수들의 기량과 독특한 음악 해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음날 이어진 부스 전시에서 여러 해외 프리젠터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캐나다와 호주는 그 명성에 걸맞게 다이내믹하고 유쾌한 서커스 공연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시나르는 공식 쇼케이스만큼이나 주목해서 봐야 하는 것이 시나르 기간 내내 몬트리올 곳곳의 극장과 스튜디오에서 소개되는 오프시나르 작품들이다. 공식 일정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치열한 사전 홍보와 친절하고 전투적인 호객으로 전 세계 프리젠터의 마음을 움직여보려는 그 열정과 노력은 참으로 높이 살 만하다. 올해 시나르에는 무용, 연극, 복합장르 등 80편이 넘는 작품들이 대거 소개되었으니 행사 내내 가장 고민하고 공을 들여야 하는 것이 바로 매일 매일 무슨 공연을 봐야 할 지를 정하는 일이었다. 하루 이틀이 지나자 주변에서 그 공연 봤다며, 자신들의 감상을 얘기하거나 놓치지 말고 꼭 보라며 추천하는 이들도 나타나고 대체 왜 그런 작품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내두르는 사람이 한 둘은 꼭 있다. 공식 쇼케이스와는 다르게 오프시나르는 참가단체들이 모두 캐나다 Flip Fabrique photo by Marie-Paule Blais 극장과 기술사항 등을 준비하고 공연 특성과 현실적 조건에 맞게 공연장소를 정하기 때문에 늘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특정한 경우에는 아예 프리젠터에게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올해 오프 시나르 중 홍보 문구만 보고 가장 구미가 당겼던 작품은 아버지의 정신분열을 오랫동안 지켜본 여성 안무가 안 플라몽동(Anne Plamondon)의 The Same Eyes라는 작품이었고 아마도 이 작품은 내년 시댄스에서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듯 공연이 끝나고 바로 그 예술 작품이 직거래되는 경험은 예술가와 프리젠터 모두에게 기분 좋은 긴장감과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연륜과 내공이 느껴지는 마리 쉬나르(Marie Chouniard)는 본인의 스튜디오에서 신작의 일부를 소개했는데 역시나 그 이름값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공연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이나 자리를 뜨지 않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카 퓌블릭(Cas Public), 비르지니 브뤼넬 무용단(Compagnie Virginie Brunelle), 다니엘 레베이예 무용단 (Daniel Léveillé Danse), 그리고 그란회이 무용단(Granhøj Dans) 등 시댄스에 초청됐던 몇몇 무용단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으로 반가움을 더해줬다. 시나르에는 공연 외에도 워크숍과 컨퍼런스, 스피드 데이팅 그리고 ccinars 88 89

47 리셉션과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마켓을 이끌어왔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알랭 빠레에 대해 주제는 A Journey Through The Mind of a Programmer 라는 제목의, 무척 인상적이었던 기억은 지난 여름 탄츠메세에 갔을 때였다. 모든 일정이 극장과 축제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캐나다 끝나고 참가자 모두가 짐을 꾸려 호텔을 빠져나가는 그 마지막 날, 호텔에서 밴쿠버댄스페스티벌, 멕시코 세르반띠노축제, 미국 화이트버드 축제, 덴마크 체크아웃을 하는 알랭 빠레를 보았다. 부스 전시를 위해 가져온 배너 거치대며 Dnasehallerne 그리고 시댄스 이종호 예술감독이 발제자로 참여했고 이른 온갖 잡동사니들을 직접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서 호텔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아침에도 불구하고 8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극장과 축제에서 한참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올해 팸스에서는 부스를 일일이 돌며 시나르 무엇을 프로그래밍하고 무엇을 프로그래밍하지 않는지,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전단을 손수 배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게 뭐 그리 대수냐 하겠지만 실제로 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프로그래밍 방향이 변해왔는지, 그리고 축제나 마켓의 디렉터가 직접 배너 거치대를 챙기고 전단을 나눠주는, 소소하다면 소소하게는 프로그래머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등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소소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챙기는 모습은 그리 흔치 않다. 그 두 번의 모습을 어쩌면 이 마켓에 모인 모든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이 주제가 아닐까.. 가장 통해 알랭 빠레 스스로가 시나르에 대해 가지는 애정과 자부심을 충분히 짐작할 근본적이지만 또한 가장 실질적인 얘기들이 오갔던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수 있었다. 공연을 골라보는 것만큼이나 즐겁고 또 동시에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또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매우 보람되지만 그 과정은 동시에 매우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에 친화력이 부족한 나는 이런 마켓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무엇을 소개하고 어떻게 얘기해야 하는지 참 막막하고 난감했다. 아무도 그 방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몇 번의 참가 경험이 아는 사람을 만들고 또 축제에 참가했던 단체들과 친숙해지고 이제는 1년에 엄마 얼굴보다 더 자주 보는 사람들이 생겼지만 여전히 적절한 매너와 경험과 매너, 기술이 필요한 네트워킹의 현장은 나를 긴장시킨다. CINARS 몬트리올에서의 일주일. 시린 날씨 속에서 여기저기 공연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알찬 일주일을 보냈다. 덕분에 내년에도 즐겁게 바쁜 일들이 생길 것 같다. 스피드 네트워킹 photo by Marie-Paule Blais 무엇보다 보람된 건 2년 전보다 지금, 그리고 꾸준히 한국 작품, 한국 예술가들에 올해 시나르는 30주년을 기념했다. 그 긴 시간 동안 시나르의 중심에 있었던 알랭 대한 관심과 성과들이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는 것. 한국의 빠레(Alain Paré)는 시나르가 지금까지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온 예술작품이 해외에서 시나브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전을 기대한다. 장본인이라 할 수 있겠다. 나는 그를 잘 알지 못하지만 그를 잘 아는 사람은 누구나 한결같이 그는 참 대단한 실력가라고 얘기하는 걸 보면 그가 지금껏 어떻게 이 90 91

48 흐름을 역행하여 돌진하는 신진 예술가들의 현장! 바르셀로나 Sâlmon Festival 곽아람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무용극장 메르캇 데레스 플로스 (Mercat De Les Flors, 우리말로 풀어쓰면 꽃 시장 )와 그라네르 (Graner) 레지던스 창작 공간이 공동으로 마련한 살몬축제가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는 살몬축제는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탈루냐 지역과 몇몇 유럽의 젊은 아티스들이 그라네르의 레지던시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과 쇼케이스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움직임 언어로서의 춤에 대해 고민하고 이러한 고민과 실험을 통한 쇼케이스와 공연을 지역 아티스트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별히 올해의 살몬 축제 기간에는 지난 5년간 진행되어온 모듈댄스 프로젝트 (Modul-dance International Program)의 마지막 컨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되어 유럽 18개 댄스하우스의 프리젠터가 한 자리에 모였으며 이 거국적인 투어링 프로젝트를 함께 해온 50여명의 예술가들 중 예프타 반 딘터 (Jefta van Dinther), 타니아 카르발호(Tânia Carvalho)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말라 클라인(Mala Kline)의 작품도 살몬에 소개되었다. 더불어 카탈루냐 출신 중 모듈댄스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활동해온 로스코르데오르스 (Loscordeors. Sc)와 2013년 시댄스에 초청된 바 있는 라 베로날(La Veronal)도 그 무대를 가졌다. 무용 외에도 무용 음악 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카탈루냐의 로컬 밴드 Za! 그리고 Disboot DJ의 로비 콘서트 등 지역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살몬 축제를 이끌고 있는 메르캇 데 레스 플로스의 예술감독 세스크 깔보(Cesc Casadesús Calvó)에게 왜 살몬축제라고 이름을 지었냐고 물었다. 직역하면 연어축제이니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도 이런 이름을 감히 붙이지 못했을 것이다. 연어는 결국 물의 큰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죠 젊은 예술가들이 주류의 큰 흐름과 반대로 때로는 반격하고 때로는 극복하며 그렇게 자신의 길을 찾아갔으면 해서 만들어진 이름이 바로 연어축제, 살몬 페스티벌이다. 또한 이 이름은 모듈 댄스의 모빌리티(Mobility)를 따라 유럽을 종단하고 횡단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움직임을 또한 상징한다고도 한다. 이번 축제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본 공연은 슬로베니아 출신의 말라 클라인의 Eden이란 작품으로 광대가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 작품은 2013년 Gibanica Award에서 관객이 선정한 최고의 공연상(2013)과 Ksenija Hribar Award에서 베스트안무가상 (2013)을 수상했다. 딱히 춤 공연이라고 하기에 매우 애매한 스타일의 공연이었으나 한 시간 동안 시종일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관객들을 웃게 하고 때로는 당황시키며 그리고 종국에는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그녀의 무대 장악력은 가히 대단했다. 이미 내년 시댄스 참가가 확정된 스웨덴/독일의 예프타 반 딘터는 이미 그 스타성을 입증이라고 하듯 2회 공연이 모두 매진사례를 이루며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신진(New), 영(Young), 기대주(Promising) 등 젊은 안무가들을 지칭하는 다양한 수식어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의 예술적 의욕과 실험과 시도, 실패와 성공을 보며 함께 흥분하고 지원하고 기다려주고 박수를 쳐준다. 이들 젊은 예술가들을 향한 시간, 비용, 기회 그리고 인적 자원을 지난 5년간 함께 해온 모듈 댄스 프로젝트와 그들에게 2014년의 기회를 마련해준 살몬 페스티벌은 그러한 의미에서 하나의 결실이며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젊은 안무가들, 그들의 예술적 시도와 실험, 실패에 매우 인색한 우리의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한국의 젊은 안무가들이 꾸준히 실패하고 또 꾸준히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수 있었다

49 이스라엘 현대무용의 자부심! International Exposure 곽아람 이스라엘의 경제 중심지 텔아비브에서는 전 세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터내셔널 익스포저 (International Exposure)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북미, 중남미 그리고 유럽 각국, 각 지역의 무용과 연극 인사들을 초청해 집중적으로 이스라엘 무용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현대예술의 오늘을 조명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이미 여러 차례 Lluis Gutierrez 축제에서 이스라엘 무용을 소개한 바 있는 필자는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 오하드 나하린, 인발 핀토, 바락 마샬, 야스민 고더 그리고 최근 가장 핫한 행보를 이어가는 호페쉬 쉑터 (역시 이스라엘 출신이다)와 올해 모다페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은 샤론 에얄에 이르기까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잔델랄센터와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각 스튜디오, 극장을 중심으로 쉴 틈 없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도 역시 바체바 댄스컴퍼니 (Batsheva dance Company)는 바르다 원형 스튜디오(Varda Studio)에 최적화된 (참고로 워낙 공간 최적화 공연이라 해외투어는 불가한 작품이라고 한다.) 공연 The Hole 을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최근 이스라엘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샤론 Lluis Gutierrez 에얄 (Sharon Eyal)의 Killer Pig로 6명의 폭발적 에너지를 가진 무용수들의 본능적이고 관적인 연기와 움직임이 관객들에게 큰 갈채를 받았다. 한국에 두 차례나 소개된 바 있는 바략 마샬(Barak Marshall)은 인발댄스시어터컴퍼니의 예술감독으로 자리를 잡고 신작 Wonderland를 발표했으며 야스민 고더 (Yasmeen Godder), 요시 버그 & 오데드 그라프 댄스 시어터(Yossi Berg & Oded Graf Dance Theatre), 샤론 바자나 댄스 그룹 (Sharon Vaznna Modul Dance Dance Group), 그리고 특별히 로이 아사프(Roy Assaf)가 주목을 받았다. 모듈댄스컨퍼런스 기간 각국의 예술가들과 프리젠터들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약 5일간 집중적으로 경험한 이스라엘 무용은 보고 있으면 숨이 차고 가슴이 나누고 공유했던 현장 94 95

50 벅차 오른다. 그 동안 기능적으로 한국 무용수들보다 춤을 잘추는 무용수는 많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스라엘 무용수들을 보며 그 우선 순위가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전반적으로 특히 여자 무용수들의 에너지와 테크닉은 가히 최고 수준인 듯 했다. 인터내셔널 익스포저는 매우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배치되어 있으며 공간 간 이동 경로도 매우 짧아서 델리게이트들이 큰 불편함 없이 공연관람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톤, 마이애미 등) 각 지역 극장 및 축제 프로그래머들이 집중적으로 Ahram Gwak 방문하여 미국 측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필요하다면 이를 잘 활용해볼 수 있다. 또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역시 각 지역별로 극장과 축제 관계자들과의 내실 있는 만남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 무엇보다 몰타제도, 사이프러스, 리투아니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유럽과 지중해 부근의 공연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수잔델랄센터는 예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미술관에서 The Art of Dance in Israel이란 이름으로 특별한 전시를 선보였다. 이스라엘 무용의 태동과 발전 과정, 방향,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이스라엘 출신의 무용가들과 작품 영상, 포스터 등이 전시된 이 특별한 전시에서 디렉터 야르디 바르디는 겸손한 태도로 관람객들을 맞이했지만 그 표정에는 역사와 실력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Ahram Gwak 대단해 보였다. 인터내셔널 익스포저는 이스라엘 무용의 다양한 면모와 그 수준을 집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 도시 및 소도시, 동유럽 및 지중해의 다양한 국가들의 프리젠터들과의 신선한 네트워킹의 기회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게다가 초가을의 환상적인 날씨까지 덤으로.. International Espoxure 2014 공식 리셉션 현장 96

51 축제 견본시 연계 성격의 아트마켓 아트마켓 시비우 공연예술제 시비우 연극제에서 시작하여 아트마켓 형태로 발전한 축제 연계 아트마켓이다. 하루 참석 관객 집계수만 60,000여명으로 관객동원면에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연례 행사이다. 1994년에 창설되어 루마니아 국립극장인 라두 스탕카 의 제작 작품을 중심으로 연극 및 거리극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멩고, 발레, 현대무용을 비롯한 무용장르 뿐만 아니라 인형극, 조명예술, 판토마임, 페인팅 전시, 책 발간, 시각설비 등 분야가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발전해나가고 있다. 극장 및 거리 공연, 마켓에서의 부스전시, 네트워킹 행사,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사무국에서 매해 새로운 연극에 대한 문집과 함께 주제 문집을 발간한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시비우 공연예술제 시비우, 루마니아 (Sibiu, Romania) 매년 6월, 2014년 06월 06일 ~ 15일 창설년도 1994 주최 협력 연락처 RADU STANCA National Theatre in Sibiu, public performing arts institution susidized by the Local Council of Sibiu City. Guvernul Romaniei, Ministerul Cultuii si Patrimoniului National 홈페이지 : 이메일 : [email protected] 98 99

52 주소 : Festivalul International de Teatru de la SibiuTeatrul - Radu Stanca / Bd. Corneliu Coposu, nr.2 Sibiu, Romania 전화 : (40) 프로그램 극장/거리공연, 공연예술마켓, 네트워킹, 워크샵 등 규모 예술가 2,500여명, 관객 60,00여명(하루), 행사 350개, 공연장소 60여 곳, 참여국가 70여개, 자원봉사자 200여명 기타 social activity 프로그램(네트워킹) 등 부대행사 운영 등 2014년도 시비우공연예술제 참가자 윤종연 윤종연은 극단 몸꼴의 연출로 몸과 사물 그리고 특정 공간에서의 소재를 극적으로 재조립하는데 몰두하였다. 2012~13년에는 춘천마임축제의 부예술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참가목적 추진방법 마켓의 참여를 통해 해외 현지의 공연예술축제 및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연예술 창작분야의 해외교류를 활성화 예술단체 및 공연예술 관계자와의 국제교류워크숍을 진행하여 축제 콘텐츠로서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 공동 창작을 위한 사전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본격적인 공동제작 과정을 거쳐 심도 있는 작품의 개발을 도모 * 안산국제거리극 축제는 2014부터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내 창작센터를 기반으로 거리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 축제 참가작 관람 및 부대 프로그램 참여 각 권역 별 공연예술축제 관계자들과 예술시장의 흐름을 공유학고 국내거리 예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 마련 현지 주요 공연예술관계자, 예술가들과의 미팅을 추진하여 향후 국내 공연예술단체와의 협업이 가능한 예술가 그룹 초청 타 도시 축제와의 협력 프로그램 개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수한 공연 예술 단체들의 다양한 진출 거점 마련

53 추진실적 참가 성과 Sibiu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참가 - 공연 관람 및 부대 프로그램 참여 - 국립극단 '라두스탕카(Teatrul National Radu Stanca Sibiu)의 파우스트 및 다수의 거리예술 관람 SIBIU Arts Market 참가 및 프리젠테이션 발표 - SIBIU Arts Market 기간 중 안산국제거리국축제 관련 프리젠테이션 발표 - Constantin Chiriac 예술감독 및 다수의 창작단체와의 미팅 한국의 축제와의 협업 및 작품 교류 - Sibiu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의 프로그램 공유 및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와의 공연 교류 추진 자원봉사자 상호 교류 프로그램 추진 해외 네트워크 확장 - 동구권 축제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파우스트(Faust, 2010)와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 2012)가 몇 년째 계속해서 축제의 대표작으로 소개되고 있었고 폴란드의 KTO Theatre가 한국의 과천에서 눈먼자들의 도시 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바 있는 'The Blind'를 극장에 올렸다. 한국에서는 극단 맥의 비나리 와 극단 성북동 비둘기의 매데아 온 미디어 가 초청되었고 다양한 국가의 무용단체들이 참여하여 무용 쪽의 비중도 결코 적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거리극에서는 사루가 프로덕션의(SARRUGA PRODUCCIONS) '벌레들'(THE INSECTS)이 공연되었고 다수의 거리공연들이 광장으로 통하는 길과 넓은 광장의 중앙에 음악 프로그램과 함께 배치가 되었다. 'Festival Reading'이라는 축제 기획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페스티벌을 위한 유럽, 유럽을 위한 페스티벌'(EFFE) 프로젝트가 소개되었고 축제의 탄생에 주도적 역할을 한 노엘 위츠(Noel Witts)교수가 이끄는 'Cultural Conversation'등 다양한 워크숍과 컨퍼런스가 열렸다. 자국 공연예술의 해외진출뿐만 아니라 동유럽 공연예술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열린 아트마켓(Sibiu Performing Arts Open Market) 또한 6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4일간 축제 기간 내에 열렸다. 20년 전 루마니아의 소도시 시비우(Sibiu)에 위치한 라두 스탕카 국립극단의 배우였던 콘스탄틴 키리악(Constantin Chiriac)이 잃어버린 도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닻을 올린 시비우 국제 연극제는 이제 50여개의 국가에서 2500여명의 예술가와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찾는 동유럽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하였다. 이미 장기집권의 길로 들어선 콘스탄틴 키리악의 영민한 움직임은 단순한 연극제에서 무용, 음악, 거리극, 영화, 전시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각종 공연 예술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Sibiu Book Fest 와 Sibiu Performing Arts Open Market의 영역으로까지 확장을 꾀하고 있다. 축제 운영주체인 라두 스탕카 국립극장이 에딘버러 축제와의 국제공동제작을 통해 발표한 실뷔 푸카레테(Silviu Pucarete)연출의 부조리한 사회현실을 강력히 고발하던 동구권 연극이 남긴 잔인한 잔상으로 인해 오래전부터 간절히 만나보길 원했던 시비우 국제연극제는 몇몇 국립극단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기대만큼의 강렬한 인상을 던져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라두 스탕카' 국립극단의 '파우스트'와 '걸리버 여행기'는 연출가 실뷔 프카레테의 명성에 걸맞게 잔인한 이 시대의 실상을 과감하게 보여주며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거대한 옛 공장의 빈 건물에서 보여지는 '파우스트'는 공간의 특성을 활용하여 무대 세트의 전환이 종적으로 이루어지며 무대 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앞서 다녀간 한국의 참가자들이 매번 언급했을 정도로 이 곳 시비우 연극제에서 몇 년째 빠지지 않고 올려지고 있는 작품이다. 거리공연은 극장공연과 마찬가지로 시비우 연극제가 큰 비중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하지만 극장공연이 가진 무게감과 현실에 대한 관심을

54 비교했을 때 거리공연은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다수였다. 광장은 앞서 언급한대로 음악공연과 대형 거리공연으로 대중적인 관객의 입맛을 맞추고 있었고 거리극 시장에 이제 갓 진입한 공연단체들의 작품과 아마추어 단체들로 이루어진 마칭밴드의 공연이 대다수였다. 서울공연예술제와 마찬가지로 자원봉사자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상당히 많은 숫자의 젊은이들이 열정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공연을 안내하는 모습도 다분히 인상적이었다. 또한 시비우 연극제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무용 프로그램에 대한 비중도 꽤 높은 편이어서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의 경우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의 무용작품을 이 곳 시비우에서 소개하고 있었다. 아트마켓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고 역할 분담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듯 많은 프로그램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고 지연되며 다소 느슨한 진행을 보여주기도 했다. 서로간의 긴장을 풀기위한 social activity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나 다소 소극적인 태도의 젊은 단체들과 몇 안 되는 참가자의 수로 인해 계획만큼 활력이 가득해 보이지가 않았고, 그 이후에 진행되는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에는 이른 시간이여서일까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부스전시에는 대략 10개의 (행사 중간에 좌판을 펼치듯 부스를 열었다 닫는 단체가 있어 셈이 불가능했다.) 공연단체 및 관계기관이 참여했지만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빈틈을 많이 보여준 탓일까? 전체적으로 참가자가 적었던 탓도 있지만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가 오히려 끈끈한 교류를 가능하게 했고 참가자들의 결속을 도모했다. 독재의 시대가 지나가고 EU에 편입되며 경제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루마니아의 젊은 예술가들은 그들 특유의 확신과 신념으로 지속가능한 자기 삶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정부에서 든든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국립극단을 제외한 독립예술단체들의 형편은 결코 만족스럽지 못한 듯하다. 실제로 아트마켓에 참여한 몇 안 되는 단체들 중에도 국립극단을 제외한 독립단체의 수가 터무니없이 적고 국립극단과 같은 삶에 대한 과감한 간섭도 형식에 대한 탐닉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쪽으로 편중된 구조의 기형이 약간은 우려스러워 보였다. 루마니아에는 규모가 작지만 다수의 국립극단이 지역마다 존재하고 국립극단을 메인 축으로 해서 축제가 운영되고 있었다. 시비우의 'The Radu Stanca National Theatre'처럼 'Regina Maria National Theatre'나 'The National Theatre in Cluj-Napoca'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국립극단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국립극단과의 네트워크를 잘 활용한다면 향후 좋은 사업적 파트너쉽이 형성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일본의 경우 다카야마 시가 자매도시로서 시비우와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면서 EU - JAPAN Foundation을 통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55 피라타레가 1981년 거리 축제를 기반으로 창설되어, 2007부터는 Creative Land 라는 슬로건 하에 아트마켓과 동반 개최되었다. 매년 9월 둘째 주말에 스페인 타레가에서 개최되며, 스페인, 유럽, 중남미 800여명의 프로모터가 행사에 참가한다. 일반 관객에게도 공개되어, 전체 객석 점유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의 대규모 축제이다. Fira Tarrega의 작품들은 장소특정적 요소가 크고, 서커스 및 유럽 전통 거리극 작품들을 지향한다. 60개 내외의 공식 쇼케이스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스페인 및 유럽 초연작에 선정 가산점이 주어진다. 기획안 심사를 통한 공동 프로그래밍 편성도 가능하다. 쇼케이스를 통한 작품소개 뿐 아니라, 신진 예술가 지원, 거리극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쇼케이스 참가작품 중 초연작을 대상으로 국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MORITZ AWARD라는 시상제도가 있다. 행사명 피라 타레가 (FIRA TARREGA - TEATRE AL CARRER) 개최지 스페인, 타레가 (카탈루니아) 개최시기 매년 9월, 2014년 9월 11일 ~ 14일 창설년도 1981년 주최 타레가 시정부 / 카탈루니아 자치정부 문화부 / 레이다 지방정부 협력 주 협찬사: Moritz 외 Schweppes, Font Vella, AADPC, Museu de Tarrega 등 협력 축제: Circostrada, Alcover Project, COFAE 연락처 홈페이지: 메일: [email protected] 주소: Plaça de Sant Antoni, 1, Tàrrega, Lleida, Spain 전화: 프로그램 Opening Show: 개막공연, 축제에서 제작한 대형 공연 Official Selection: 공식선정공연 27작 (카탈란 11, 스페인 9, 유럽 및 남미 7) Platform Program: 제작공연 12작 (카탈란 10, 유럽 및 남미 2) Ondura Park: 대중성과 코미디 중심 프로그램 8작 (카탈란 7, 유럽1) Company Program: 공연협회 및 연합회 제공 프로그램 3개 섹션, 27작 Musical Nights: 5개 음악 공연 운영 Exhibition: 3개 전시 운영 Craftwork Market: 수공예 및 가죽제품 시장 Moritz Awards: 피라 타레가 초연 작품 중 전문가 투표로 최우수작 선정 규모 공연프로그램 80개 공연 (공식선정작, 제작공연 등) 카탈란 46%, 기타 스페인 27%, 해외 지역(유럽 및 중남미) 26% 아트마켓 55개 부스 전시 (극단 및 축제 등 전문가) 663명 전문가 등록 (카탈란 337명, 이외 스페인 121명, 국외 165명) 관람객 30여개 전문가 네트워킹 및 포럼 프로그램 운영 약 80,000명 (일반 관객의 경우 대게 카탈란 및 발렌시아 지역에서 방문함) 기타 창작 레지던시 사업 Fira En Curs: 연중 진행되는 제작 사업. 교육, 공연, 제작 사업 등. 전문가 공간 운영 La Ljota: 부스전시, 네트워킹 공간, 학술행사 공간 El Club: 네트워킹 및 휴게 공간, 파티 개최 등

56 2014 피라타레가 참가자 김경록 2007년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연극학과 석사졸업 2007년 경계없는예술센터 에서 창작팀장으로 2010년까지 배우, 연출로 활동 2010년 국내 최초로 공중퍼포먼스 전문단체인 프로젝트 날다 창단 연출가, 배우, 제작, 기획을 겸하며 국내 거리예술, 행사(기업, 국가), 지역축제, 문화 공간 등에서 공연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참가목적 스페인의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FIRATARREGA 2014"에 참여하여 공연기술을 전반적으로 리서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도모 추후 개인(단체)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가이드 맵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마련 개인적인 역량과 경험을 쌓아 국내외 아트마켓과 축제를 통해 단체 특성과 성격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생산 "FIRATARREGA 2014" 참여를 하면서 BURGOS - NEWYORK" 현대무용과 버티컬 댄스 경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정보와 자료를 얻어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 추진실적 참가 성과 아트 마켓에 참여한 유럽축제, 남미 축제, 공연단체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료를 수집 새로운 공연기술을 가진 공연단체 PD, 연출과의 미팅을 통해 기술공유를 시도 거리예술 의 공간과 내용, 컨셉 등의 확장과 수용을 통한 프로그램 구성과 공연들을 직접 경험하여 국내 시장에 어울리는 방향성과 방법 등을 가늠 피라 타레가 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부르고스 지역에서 펼쳐지는 버티컬 댄스 경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 BURGOS - NEWYORK"에 참여 계획을 세움 피라 타레가 축제가 끝나면서 시작되는 바르셀로나 축제 에 대한 자료집을 얻어 더 큰 축제와 공연에 대한 내용을 확인 유럽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흐름을 파악 몇 개의 거리공연들을 묶어 기획, 대행을 해주는 형태의 작은 축제와 컨소시엄들을 확인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거리예술 확대와 방법을 준비 실험적이고 도전적 예술가들의 정신을 응원하는 축제의 입장과 관객의 수용을 확인하였고, 국내 예술계에 필요한 요소와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인 추진방법 출국 전 피라 타레가 홈페이지 방문(프로그램 확인), 전문가 ID 등록, 개인 소개서, 단체 홍보자료 준비 참가 아트마켓, 쇼케이스, 페스티벌 라운지, 등에 참여 네트워킹 공연 영상, 사진, 프로그램 북 등 자료 수집 길을 묻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국제행사 개인참가 사업을 통해 스페인의 작은 도시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축제 피라 타레가 를 다녀왔다. 마드리드 공항에 내려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첫 행선지인 부르고스 로

57 향했다. 마드리드에서 북쪽으로 250km 떨어진 부르고스에서는 매년 7월 현대무용, 버티컬댄스, 힙합, 등 사전 공모를 통해 뽑은 개인, 단체들의 경쟁을 통해 5000~9000 유로 정도의 상금을 입상자들에게 제공하는 BURGOS - NEWYORK 이라는 dance competition이 열린다. 본 참여자가 이끌고 있는 프로젝트 날다 는 2015년 한국무용을 활용한 버티컬 댄스 창작을 준비 중이며 BURGOS - NEWYORK 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BURGOS - NEWYORK' 에서 진행해왔었던 프로그램과 참가 단체들의 정보를 얻고, 우리가 참여하기 위한 준비사항과 일정 등을 알기 위해 직접 축제 사무국을 들렀다. 2013년 현대무용 개인으로 참여했던 한국인이 프로그램에 있어 반가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에서도 몇 년 동안 이 곳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해주는 공모를 냈었던 걸로 기억한다. 사무국 담당자에게 몇 개의 프로그램과 단체 정보가 있는 페이퍼를 받아 든 후 우리 단체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해온 자료를 건넸다. 부르고스에서 하루를 머문 뒤에 다음날 타레가 로 이동하였다. 내가 타레가 에 도착한 때는 축제를 하루 앞 둔 9월 10일이었다. 축제의 홍보나 준비사항을 미리 보려고 차를 타고 도심 여기저기를 다니기 시작했다. 도시를 들어가는 도로 입구에서 도심 여기저기 현수막과 안내판이 걸려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아주 작은 배너 하나가 도로에서 주차지역을 표시해주는 거 외에는 찾기 힘들었다. 도시를 지나치는 낯선 사람들은 이 곳에서 축제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맵을 얻기 위해 거리 시장 이 열리는 입구를 펜스로 막고 있는 남자 분에게 길을 물었다. 친절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축제 지도를 건네주었고, 공연 장소와 축제 사무국, 아트마켓 장소를 확인하게 되었다. 비포장의 넓은 지역 몇 군데가 축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주차지역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축제사무국에서 프로그램과 안내책자 등을 받아들고 나왔다. 나오는 길에 흰 수염을 하신 아저씨 한 분이 인사를 하며 다가왔다. 자신의 공연자료를 건네며 어디서 왔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자 했다. 이번 축제에 공연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아트마켓 부스에서 자신들의 공연을 홍보하고 있다며 놀러오라고 했다. 축제사무국과 바로 붙어 있는 아트마켓 라운지가 준비 중이고, 전문가 등록자들이 표찰을 찾기 위해 오고가는 터라 몇몇의 예술가들이 벌써부터 공연홍보에 나서고 있었다. 낯선 거리를 이리 저리 다니며... 여기서 공연을 하는가? 이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단체는 도대체 무슨 공연을 할까? 단순하게 서커스, 연극, 뮤직드라마, 댄스연극, 설치, 등으로만 표시되어 있는 자료만으로는 내가 볼 공연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물론 미리 예약하지 않고 왔기에 몇몇 공연은 표가 매진이었다. 나의 궁금증과 기대는 낯선 거리에 물음표를 그렇게 계속 던지고 있었다. 축제의 길 드디어 축제가 시작하는 9월 11일. 인파들로 만들어지는 길을 따라 공연이 있는 공간으로 스며들었다. 내가 참여하였던 프랑스의 오리악 국제 거리극 축제 와 샬롱 축제 와는 다르게 축제 티켓을 사고, 정보를 얻는 곳 근처에 2~3군데의 "OFF ZONE 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그들의 정보를 얻기는 힘들었다. 내가 주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스케줄을 짜느라 놓쳤을 수도 있지만, 간간이 좋은 공연이 있었던 거 같다. 광대와 마술, 서커스를 활용한 1인 퍼포먼스가 많았다. 국내 거리극 축제에서 OFF 공연들에게 제공하는 기회, 발견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들의 공연은 일상적인 버스킹 공연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이와 동시에 이들의 신진 예술가들의 발견과 지원에 대한 시스템과 제원, 프로그램 등이 갑자기 궁금해졌다. 첫 날의 메인 프로그램 공연이 오후 늦게 시작되었고, 작은 도시 속 꽤 넓은 공연 공간 지점을 여기저기 맵을 보며 찾다가 개막공연을 보러 가는 인파들을 직감하고, 축제 지도를 가방에 넣었다. 축제의 길과 지도는 거리의 사람들이 알려주었다. 그들의 길을 따라 간 곳에 과천축제에서

58 초대되었던 눈먼자들의 도시 가 개막 공연으로 와 있었다. 그 당시 공연을 준비하느라 보지 못했는데, 이 곳에서 보게 되어 새삼 즐거움도 있었고, 다른 대형 공연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따랐다. 12일날은 프로그램에 나온 인기 공연 표를 얻고, 예약하기 위해 오전부터 서둘렀다. 물론, 표가 매진이 되었다 하더라도 전문가 라는 표찰이 가능성의 문을 열어 주곤 했다. 외부 참가자(전문가)들에게 더 많이 공연을 소개하기 위함 일 것이다.축제 기간 동안 거리에서의 공연보다 실내에서 공연되어진 공연을 더 많이 접한 것 같다.거리에서의 공연은 자유롭고, 즐거웠다면 실내에서의 공연은 진지하고, 그들의 집중과 실험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김경록 축제와 함께 이뤄지는 이러한 실내공연은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전문 쇼케이스와 경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주제와 형식 등의 다양성과 시도되지 않은 표현과 방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당황스러운 표현, 자극적인 이야기들은 우리네 감성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요소가 많았지만, 그들의 새로움에 대한 갈증을 알 수 있었다. 거리 공연과 쇼케이스가 함께 진행되면서 아쉬웠던 건 거리에서의 공연과 축제로 만들어지는 즐거움과 소통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신체극과 거리극을 위한 창작물을 발굴하고,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작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영역과 장르를 확대하는 취지와 성격은 알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좀 지루해 보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경록 피라 타레가 는 예술가들의 창작에 존중과 사랑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다.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 다른 축제와는 다르게 예술가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고 생각된다. 야외 공연장 모습 부스전시장 모습

59 참가목적 2014 피라타레가 참가자 임현진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무용 기획과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발을 담근 후, 해외공연 업무를 시작으로 거리예술축제에서 일하게 되었다. 한국거리예술센터에서 국제 교류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를 맡았고, 미디어- 설치 퍼포먼스 단체인 프로젝트 잠상의 프로듀서로 일하며 거리예술단체들의 국제 교류와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현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사무국의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피라 타레가 공연 및 마켓 프로그램 리서치 선도적인 거리예술 공연들을 소개하며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하여 직접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피라 타레가의 프로그램을 리서치 함으로써 동시대 거리예술의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거리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거리예술단체 및 축제와 공동제작 사업 추진 스페인 및 유럽의 거리예술단체 및 축제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축제 및 기관을 모색하여 장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국내 거리예술의 동향 소개 및 다양한 작품 정보 제공 한국 거리예술시장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거리예술센터 및 국내 거리예술축제의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거리예술의 동향을 소개한다. 추진방법 온라인 프로그램 리서치 및 사전 정보 수집 타레가 축제 아카이브 페이지 활용, 전년도 참가자 에세이 및 관련 정보 취합 축제 공연 관람 및 전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요 공연에 대한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공연 관람 사후 이메일 발송 및 추가 협의 지속 마켓 기간 중 논의된 사안들에 대하여 이메일 등으로 추가 협의를 지속 추진실적 피라 타레가 아트마켓 참석 공연 프로그램 관람 : 약 45개 공연 관람 (KTO, Kamchaka 등) 전문가 프로그램 참가 : 오프닝 파티, 부스 전시, 런치 미팅, 아시아 전문가 회의 공동제작 프로젝트 추진 관련 협력 관계 구축 전문가 네트워킹 부스 참석 및 축제프로그램 담당자 미팅 카탈란 공공기금 관련 기관 및 협회 미팅 추진 공동제작 프로젝트 관련 협력 가능 기관 및 정책 파악 국내 거리예술 동향 공유 및 거리예술센터 출판 자료 전달 투어 및 공동제작을 위한 공공기금 관련 기관 협의 및 재원 조성 추진 참가 성과 공연 약 40여 개 작품 관람, 우수작품 창작자와 미팅 진행 오프닝 파티, 런치 미팅, 아시아 전문가 미팅, 부스 전시 참석 공연단체 및 전문 기관 미팅, 피라 타레가 예술감독 및 담당자 미팅 피라 타레가 및 카탈란 문화기구 미팅 AECID 및 바르셀로나 문화기구, 국제교류 지원 사업 관련 정보 취합 피라 타레가 2015년 아시아 포커스 프로그램 작품 추천 국내 거리예술 자료집(한국거리예술센터) 10부 배포

60 축제 하루 전날까지만 해도 고요하던 스페인의 한 시골 마을 타레가는 축제가 시작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주변 도시에서 찾아온 이들을 위해 도시 한 편에 캠핑장이 갖추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공연이 올라가는 곳이면 골목 구석구석과 주변 건물의 발코니까지 관람객들이 가득 찬다. 페스티벌 하우스 La Ljota의 앞에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출발한 버스가 수시로 전문가들을 실어 나르고, 축제와 아트마켓을 위해 시골 마을을 찾은 전 세계의 공연자와 기획자들, 그리고 예술감독과 프로그래머들은 새로운 작품과 파트너를 만나느라 분주하다. 기획자로서 국제 교류 업무를 시작한 이래로 해외 마켓은 언제나 새로운 작품과 만남에 대한 설렘을 준다. 어떤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될지, 어떤 이들과 함께 새로운 작당 모의를 하게 될지! 창조적 영토, 피라 타레가 피라 타레가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 위치한 작은 도시 타레가에서 매년 9월 초에 개최되는 거리예술축제로, 1981년 창설된 이래로 시 정부 및 지역 문화부의 후원 하에 축제를 지속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리예술로 도심 곳곳의 공간에서 전통적인 방식의 거리극을 비롯하여 실험적인 신체극, 현대적인 서커스 등 공공의 장소를 무대 삼은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중 약 73%에 해당하는 작품이 야외와 도심 곳곳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이외의 작품들은 특정한 실내 공간을 활용한 장소 특정형 공연들이다. 마을과 광장, 재개발 중인 공업지역, 옛 고성의 성곽터 등 다양한 공공 공간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무대가 되며, 온 도시가 예술의 장으로 변하게 된다. 창조적 영토(Creative Territory)라는 타이틀이 말해주듯이 피라 타레가는 공식참가작 이외에도 제작지원작들을 통한 프로듀싱에 많은 투자를 하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중 주요한 카테고리인 플랫폼 프로그램(Platform Program)은 제작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피라 타레가와 창작단체가 다양한 협업 구조 하에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1 새로운 예술적 시도에 대한 피라 타레가의 적극적인 지지는 전체 공식참가작의 절반에 해당하는 26개 작품이 신작 초연이었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축제 이후에는 공연을 관람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피라 타레가에서 초연으로 선보인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Moritz Awards를 선정하기도 한다. 축제의 창조적 역할 확장 축제로서 피라 타레가는 작품을 선보이는 소비의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서의 창조적인 실험들을 지지하며 창조적 역할을 확장해오고 있다. 거리예술을 중심으로 한 예술 시장을 활성화하고, 제작지원 프로그램과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당연하게도 피라 타레가의 예술감독이 추천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축제의 창작과 새로운 예술적인 시도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다수 구성되어 있었다. 축제의 연중 지속 사업인 크리에이티브 랩과 레지던시, 국가 간 협업 및 공동제작 사업 등은 피라 타레가가 이러한 창조적인 원동력을 가지게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티스트 간의 교류를 장려하며, 새로운 작품의 창작과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고유한 예술적인 체험을 제공하면서도 창조적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피라 타레가는 축제의 공연 프로그램만큼이나 아트마켓 프로그램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지난 2007년 이후로 축제와 아트마켓을 매년 함께 개최하고 있다. 2014년 마켓에는 총 663명이 전문가로 등록하였고, 특별히 올해에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등 유럽과 중남미를 넘어 아시아 공연예술 시장에 대한 피라 타레가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마켓의 허브가 되는 La Ljota에는 약 60여개 공연단 및 축제, 그리고 에이전시와 기관 등의 부스 전시가 진행되며, 축제의 분위기를 살린 네트워킹 공간이 조성되어 축제 기간 동안 세미나 및 피치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전문가 대상 프로그램이 약 30여개가 연이어 진행된다. 유럽의 마켓이 국내와 다른 차이점 중에 하나는 지방 정부 차원의 공연 작품

61 홍보 및 여러 단체들을 대표하는 에이전시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는 점이다. 유럽의 에이전시들은 단순하게 홍보대행사의 역할을 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파트너로서 작품의 제작 단계에서부터 창작단체와 협력하여 작품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작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돕는 전문가로서 창작자에게 중요한 조력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한국의 거리예술이 지닌 지형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피라 타레가 마켓에서의 만남들은 기획자로서 어떤 길을 걸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었다. 축제 프로그램의 구성 아트마켓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좋은 작품과 파트너를 만나게 하는 것이라면,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좋은 작품을 직접 보는 것이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은 공연과 마켓 프로그램으로 촘촘하게 이어져 있어서 런치 미팅이 아니면 끼니를 건너뛰기가 다반사였지만, 멋진 공연을 하나라도 보고 나면 하루 종일 피자 한 조각만 먹는다 해도 행복했다. 피라 타레가의 축제나 아트마켓 규모가 이전보다 줄었다고는 들었으나, 사실 프로그램의 구성이나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는 타 축제와 비교해볼 때 도리어 안정적인 측면도 있었다. 제비뽑기 하듯이 안 좋은 작품이 걸릴 확률 게임을 하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으로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흥미로웠던 점은 매력적인 작품들 중 상당수의 작품들이 제작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점이었다. 축제의 제작 지원 시스템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카탈루니아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는 피라 타레가에는 카탈루니아 지역에 기반을 둔 공연들이 많았다. 축제 전체 작품의 절반 정도인 46%가 카탈루니아 지역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의 공연이었다. 2 마켓을 찾은 전문가들 중 일부는 카탈루니아 정부에서 초청한 전문가들로, 이들에게 카탈루니아 예술단체를 알리고 다양한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마켓의 주요 목적 중 하나였다. 카탈루니아 정부는 2014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는 카탈루니아의 스페인으로부터의 분리독립 찬반 투표를 앞두고 카탈루니아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지원과 카탈루니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이는 카탈루니아 작품의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피라 타레가와의 협력 하에 중남미 및 아시아 국가와의 국제 공동제작 등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특별히 2015년에는 아시아와의 교류 협력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했다. 3 실험적 시도와 다원적인 경향을 지지하고 예술적인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공식선정 프로그램 및 플랫폼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대중적인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은 Ondura Program이라는 카테고리 하에 편성하고 있다. 가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및 대중적인 관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공식 선정작 등 주요 프로그램과 분리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축제 콘텐츠가 보다 각각의 목적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사회적 맥락을 기반으로 한 지역 기반의 작업들과 시민 참여형 공연, 커뮤니티 아트의 접근방식을 통한 작품들도 일부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기존의 광대극이나 서커스가 지닌 형태와 표현 방식을 넘어선 현대적 서커스 공연들과 젊은 광대들이 눈에 띄었다. 프로그램의 규모나 참가자의 숫자, 실제 거래 실적 등을 비교해본다면 피라 타레가는 결코 대형 아트마켓은 아니었다. 하지만 축제의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리한 아트마켓으로서 꾸준하게 거리예술의 새로운 담론들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있다는 점에서 축제형 아트마켓이 지닌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수많은 대화와 함께 오고간 공연 자료들, 새로 알게 된 이름들, 기억에 남는 공연들과 여기저기 메모해놓은 온갖 이야기들이 앞으로 무엇으로 실현될지는 아직 또렷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짧은 경험을 돌이켜볼 때, 이 만남들이 쌓이고 쌓여서 새로운 재미난 일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타레가에서 물꼬를 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서 언젠가 국내 거리예술의 새로운 지형을 그려낼 것을 기대하며

62 1 올해에 플랫폼 프로그램 작품은 총 12개 작품이었으며, 이중 카탈루니아 지역의 단체가 10개 단체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2 카탈루니아 이외의 스페인 지역 작품 약 27%, 유럽 및 중남미 작품 약 26% 년 프로그램에는 동시대 중앙 유럽 공연예술 포커스 작품들이 구성되었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의 총 6개 공연작품을 각각 공식선정공연 및 제작공연으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중앙 유럽 지역의 예술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해당 국가의 정부 문화기구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임현진 임현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피라타레가 관객으로 가득찬 야외 공연장

63 아트마켓 기능 수행 축제 쿤스텐데자르 축제 3주 동안, 브뤼셀 시내 20여개의 극장과 아트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베뉴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축제로, 미디어 영상, 안무, 극 공연 등을 다룬다. 벨기에와 해외 예술가의 예술작품 및 초연작을 소개하며 시각과 관점의 영역에 도전하고자 하는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오늘날의 개인적 비전에 대한 작업을 추구한다. 공연과 더불어 워크숍과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협력 연락처 프로그램 규모 기타 쿤스텐페스티벌데자르(Kunstenfestivaldesart) 브뤼셀, 벨기에 매년 5월, 2014년 5월 10일 ~ 20일 1994년 Kunstenfestivaldesart Vlaamse Overheid, Federation Wallonie-Bruxelles, La region de bruxelles-capitale het brussels hoofdstedelijk gewest, Ville de Bruxelles Stad Brussel, NXTSTP 외 , 공연, 전시, 레지던시, 워크숍, 토론 등 44개 프로그램(전시/설치-9, 토크/토론-3, 공연-32개) 파티, 팝업바/레스토랑 등 부대행사 운영

64 참가목적 추진방법 2014 쿤스텐데자르 참가자 고주영 공연예술축제, 지원기관 근무를 거쳐 현재는 일본과의 국제교류, 실험적 예술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기획자이자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목적 다원적 예술, 컨템포러리 공연예술 작업의 기획, 제작자로서의 시야 확장 현대 예술에 있어 아티스트 발굴, 개발, 작품 개발 과정에서의 프로듀서의 역할 확립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현대공연예술의 유럽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방향 세계 현대공연예술의 발신지라고 불리는 쿤스텐페스티벌 실제 행사 참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현대공연예술의 현재의 이슈 및 트렌드 파악 기간 중 축제를 방문하는 해외 현대예술 기획, 제작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동 페스티벌의 신진 아티스트 발굴, 작품 개발 과정 리서치 현대공연예술에서 기획, 제작자로서의 스스로의 역할 및 역량 개발 방향 수립 참관 공연, 전시 관람 공연, 전시 외 각종 축제 부대 프로그램 참여 미팅 및 인터뷰 주요 페스티벌 관계자 미팅 추진실적 축제프로그램 관람 날짜 축제 관람 내용 기타 작가명 월 Árpád Schilling / Krétakör 해외 공연예술 관계자 미팅 작품명 The Party 헝가리, 연극 화 Sergio Boris Viejo, Solo y Puto 아르헨티나, 연극 수 Tim Etchells Order Cannot Help 영국, 설치 You Now Els Dietvorst One Was Killed For 벨기에, 설치 Beauty, The Other One Was Shot, The Two Others Died Naturally Gwendoline Robin tour&taxi 벨기에, 퍼포먼스 목 Zagreb Youth Theatre Bobo Jelcic 자그레브, 연극 Kate McIntosh Worktable 벨기에, 설치 금 Brett Bailey Third World Bunfight 남아공, 연극 Ula Sickle Kinshasa Electric 벨기에, 무용 토 Benjamin Verdonck NOTALLWHOWAN- 벨기에, 퍼포먼스 DERARELOST Alessandro Sciarroni The Folk(s) 이탈리아, 무용 일 Tsai Ming-liang Walker 대만, 영상(설치) Tim Etchells And for the rest 영국, 야외설치 월 Milo Rau IIPM 독일, 연극 화 Claude Régy Intérieur 프랑스+일본, 연극 수 Daniel Linehan The Karaoke 미국, 무용 Dialogues 목 - Theater der Welt 2014 Mannheim 참관 토 Christophe Slagmuylder : 쿤스텐페스티벌데자르 디렉터, 벨기에 Sinta Wibowo : 독립프로듀서, Sideway Walk Festival 창설자, 벨기에 Zoltan Imely : 해외프로그래머, Mu Theater, 헝가리 Cristina Bodnarescu : 쿤스텐페스티벌데자르 레지던시프로그램 코디네이터, Temps d'images festival

65 참가 성과 in Cluj 코디네이터, 루마니아 So Kwok-wan : 홍콩아트페스티벌 협력 프로그램 디렉터, 홍콩 Luis Guenel Soto : 레지던스 아티스트, Festival Cielos del Infinito, 칠레 외 다수 세계 현대예술의 현 주소 확인 형식에 연연하지 않는 동시대 예술 로서의 현대예술의 다양한 전개 확인 쿤스텐페스티벌 외에 동시기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현대예술축제인 세계연극제 (Theater der Welt) 관람 쿤스텐페스티벌 기획 방향, 방식 확인 지정학적, 정치적, 외교적 환경 속 축제의 지향 및 문제의식 확인 작가 발굴, 개발의 과정 인터뷰 축제 기획, 운영, 사이트 개발 등의 과정 인터뷰 실물교류 추진 <모두를 위한 피자>(김황 연출)의 동유럽 투어 협의 중 브뤼셀 예술공간 투어 축제사이트로 개발된 도시 전체의 다양한 예술공간 투어 해외네트워크 확장 아티스트, 기획자 등 축제 참여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네트워크 확장 유럽의 5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연중 수많은 예술축제가 개최되는 유럽이지만, 특히 5월에는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른바 현대공연예술 에 기반한 축제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의 경우 매년 5월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의 비엔나축제(Wiener Festwochen), 벨기에의 쿤스텐페스티벌데자르(Kunstenfestivaldesart, 이하 쿤스텐페스티벌)와 함께 3년에 한 번씩 독일의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세계연극제(Theater der Welt)가 만하임에서 열려, 유럽을 찾는 공연예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축제를 어떤 스케줄로 돌지, 추천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등의 정보를 나누는 것이 일종의 코스였다. 필자의 경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축제 참가지원을 받아 5월 12일부터 22일까지 약 열흘 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쿤스텐페스티벌를 참관했고, 그 후 나흘 간 개인적으로 독일 만하임의 세계연극제를 참관했는데, 이 에세이에서는 2014년 쿤스텐페스티벌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We Go To Public 쿤스텐페스티벌은 매년 5월 3주간에 걸쳐 개최되는데, 올해는 5월 2일 독일 극단 리미니 프로토콜(Rimini Protokoll)의 <100% 브뤼셀> 공연으로 시작하여 공연, 전시/설치, 토론/토크, 파티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젝트 45개 이상을 선보이고 24일 브라질 안무가 마르셀로 에블린(Marcelo Evelin)의 <바투카다>(Batucada)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이 두 공연은 대규모의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라는 공통점을 갖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아시아예술극장이 올봄 제작해 선보였던 <100% 광주>와 마찬가지로 <100% 브뤼셀>은 통계에 근거하여 가장 평범한 브뤼셀 시민 100명이 각자의 평범한 역사를 이야기하는 공연이었고(축제 기간 내에 영상 상영과 책자 발간이 함께 진행), <바투카다>는 50명의 일반인(이 중에는 해외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날아온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이 신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실내형 퍼레이드였다. 이 시민참가형의 대규모 프로젝트는 올해

66 페스티벌이 내세운 우리는 대중 속으로 간다 (We go to public)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외에도 미술작품을 구매한 시민의 집에 관람객이 찾아가 시민의 미술작품 구매 이유를 들음으로써 우리 사회, 삶 속에서 예술이 갖는 의미를 탐색한 사라 반니(Sarah Vanhee)의 <무제>(untitled)나, 포사이스 컴퍼니의 연출가이자 미술작가인 팀 에첼(Tim Etchells)이 4가지 선거가 동시다발로 진행되면서 선거포스터로 뒤덮인 브뤼셀 시내의 곳곳에, 정치, 사회, 교육, 예술 등에 대한 문구를 심플하게 적은 포스터를 게시한 <그리고 나머지>(And for the rest) 등-이 포스터 디자인은 축제 행사장 데코레이션이나 페스티벌바 컵받침 등으로도 활용-, 축제의 프로그램과 사회, 시민이 직접 연결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제작함으로써 올해 페스티벌의 지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고주영 다양한 형식, 공유되는 동시대성 쿤스텐데자르 공연장 그 외에도 올해 쿤스텐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에는 강력한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부터 대만에 이르기까지 설명하는 키워드가 되는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현대, 혹은 동시대로 다양한 국적의 작품들은 다만 그 직접성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번역되는 컨템퍼러리 라는 단어는 쿤스텐페스티벌에서 세련됨이나 형식적 현재 그들의 사회에 존재하는 예민한 이슈를 다루고 있었다. 이에 대해 도발의 표의가 아닌 문자 그대로 현재 를 직시한다는 의미로 통용되는 것으로 예술감독 크리스토프(Christophe Slagmuylder)는 유럽연합의 본부가 보였다. 위치하여 유럽 협력의 중심 으로 불리지만, 실은 다양한 유럽의 이해와 이슈가 만나는 도시인 브뤼셀이 유럽사회 내에서 갖는 상징과 위치, 그리고 쿤스텐페스티벌과 비엔나페스티벌에서 공동으로 제작하여 올해 축제 중세시대의 여러국가에 의한 통치를 거쳐 현재도 플레미시와 프랑스어권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 중 하나는 대만의 영화감독 차이밍량(Tsai 명확하게 분리된 두 개의 사회가 공존하면서 발생하는 때로는 노골적이고, Ming-Liang)의 퍼포먼스 <당나라에서 온 승려>(The Monk from Tang 때로는 내면화된 갈등과 차이가 존재하는 벨기에의 사회적 특성 을 그 Dynasty)였다. 지극히 정적이고, 동양적 정서가 가득한 이 공연이 공연된 이유로 들었다. 특히 올해 축제 기간 중에는 유럽의회 선거와 벨기에 총선거가 장소는 시네마 마리보(Cinema Marivaux)였다. 오래된 영화관 에서 진행되었고 그로 인해 사회 전체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였다는 점도 또 공연하기를 원하는 작가의 요청에 따라 축제 측은 이전에는 천 명은 족히 다른 배경으로 들 수 있겠다. 적어도 올해 축제에서 현대예술 을 떠올릴 들어가고도 남을 옛날식 대형 영화관이었다가 지금은 마리보호텔의 때 흔히 연상하게 되는 예술의 형식적인 실험-우리나라에서 소위 다원,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버려진 장소를 찾아 단 한 번의 축제를 위해 융복합 예술 이라 불리는-은 그 날카로운 주제의식을 담는 매체로서 기능할 정비했다. 그 드넓은 공간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축제 스태프들이 직접 끊임없는 자기갱신 뿐, 새롭고 실험적인 형식만으로 승부를 거는 작품, 혹은 이 형식이 작품을

67 치우고 빗물이 새는 천정을 고치고, 바닥을 다시 깔아 시네마 마리보는 차이밍량의 공연장뿐 아니라 박스오피스, 페스티벌 바(bar), 페스티벌 클럽이 함께 존재하는 페스티벌 센터가 되었다. 브뤼셀 중심가의 전통 있는 호텔 빌딩에 생각지도 못했던 황량한 공간이 펼쳐지면서 차이밍량의 작품은 그 독특한 감성을 배가시켜 관객들에게 선보여졌다.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는 이 공간에 대해 크리스토프 예술감독은 그래도 이 공간은 올해만을 위한 공간이다. 내년엔 또 다른 공간을 찾아 축제 센터를 마련할 것 이라고 단언한다. 매년 다른 축제 공간을 찾아내는 것 역시 축제의 중요한 기획이라고. 쿤스텐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세계 각지에서 주목 받는 젊은 예술가 약 서른 명(매주 십여 명)이 레지던스&리플렉션 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그저 쿤스텐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의견을 나누고, 참여예술가 간의 유대와 교류가 가능한 계기만이 제공한다. 작품초청의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술감독의 표현대로라면 레이더 에 잡혔다는 의미이고, 이들의 작업을 지속적으로 주목하겠다는 의미라고. 보다 폭넓고 다양한 관점의 예술가 발굴을 위해 이들 젊은 예술가 선정은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지는 추천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렇게 새로운 공간, 새로운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덕에 쿤스텐페스티벌은 창설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언제나 신선하고, 생기 넘치는 감각을 유지하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컨템퍼러리, 동시대성 을 가장 시차 없이 보여주는 축제, 매년 5월에는 반드시 체크해야 할 현재진행형의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더존 축제 1991년 처음 개최된 본 축제는 지역과 국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흐로닝언 시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 일요 음악 프로그램과 De Parade 축제의 합쳐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매년 여명의 방문객, 네덜란드 국경선 근처에서 잘 알려진 축제이다. 행사명 누더존 축제 NXTSTP network Noorderzon Festival 개최지 네덜란드, 흐로닝언(Groningen) 개최시기 매년 8월, 2014년 8월 21일 ~ 31일 창설년도 1991년 주최 Noorderzon Performing Arts Festival Groningen 협력 City of Groningen, FONDS PODIUM KUNSTEN(Performing Arts Fund NL) EU Cluture, Province Groningen 연락처 홈페이지 : 주소 : Postbus 1736, 9701BS Groningen.NL 전화 : +31 (0) 프로그램 연극, 무용, 음악, 서커스, 문학,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실험적인 공연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 네덜란드, 호주, 벨기에, 헝가리, 남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미국, 한국, 일본 등 참가 규모 흐로닝엔의 주요극장, 2014년 관램관객수 135,000명 기타 2014년 85개의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작품 발표 및 전시

68 2014 누더존 참가자 최석규 Bordeaux en Aquitaine (상시 미정) 중 2개 축제 조사 현지 축제 탐방 및 인터뷰 (8월) : 네덜란드 Nooderzon Festival 방문 현장 리서치, 네트 워크, 축제감독 인터뷰 - Mark Yoeman, Noorderzon Festival 예술감독 인터뷰 확정 최석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춘천마임축제의 비교 연구 부예술감독, 축제감독으로 지난 15년 간 공연예술축제의 호주의 MFI (The Major Festivals Initiative) 프로젝트 분석: 현장에서 축제 프로그램기획과 공연예술축제 기획 경영 작업을 호주의 주요 페스티벌 간의 공동제작 지원 프로그램 하였다. 2005년 아시아 동시대 연극, 무용, 그리고 다원예술 아시아 공연예술축제연맹(The Association of Asian 작품 개발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 아시아나우(AsiaNow)을 Performing Arts Festivals (AAPAF))의 공동협력 프로그램 설립하여 한국 현대연극과 다원예술의 국제 교류 작업에서 춘천마임축제+과천축제 / 과천축제+안산국제거리극축제 /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과천축제+서울프린지 공동제작 및 협력 프로젝트 프로그램 홍보 마켓팅 사물놀이 이야기 홍보 비디오 클립 및 영문 소개 참가목적 추진방법 <NXTSTP>의 8개 축제 협력 모델을 분석하여 유럽축제간의 주요 공동제작 및 네트워크 간의 업무 협력 리서치, 유럽아티스트 중심에서 유럽 외 지역의 아티스트, 즉 아시아 예술가의 참여 가능성 조사 그리고 각 축제의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유럽내의 공연예술 변화의 동향조사 및 한국과 아시아 현대 공연예술대한 지속적인 소개를 모색하고 자한다. 아시아나우 연극작품 투어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우가 제작 하고 있는 국제 공동 제작 작품(사물놀이 이야기)의 <NXTSTP> 축제의 연계 가능성을 조사한다. 데스크 리서치: 인터넷을 통한 프로그램 분석 (5월-8월) 1차 4월~6월 / 8개의 축제를 사전 데스크 리서치: 벨기에 Kunstenfestivaldesarts ( ), 포르투갈, Alkantara Festival ( ), 에스토니아 Baltoscandal Festival (7. 2-5), 아일랜드 Dublin Theater Festival ( ), 스웨덴 Göteborgs Dans & Teater Festival ( ), 네덜란드 Noorderzon ( ), 오스트리아 Steirischer herbst festival ( ), 프랑스 Théâtre National de 추진실적 참가 성과 자료 제작 - 프로모션 자료는 아시아나우 웹사이트를 통해 각 8개의 축제에 동시 홍보 장기적 관점 1. 노더존 축제에 대한 프로그램 방향성을 이해를 통해 아시아나우 작품의 해외 진출에대한 방향성 제고 2. 유럽, 미주 등 다양한 프리젠터들과 만남을 통해 해당 아트센터와 축제에 대한 이해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크 형성 3. NXTSTP 축제의 장기적 관점에서 아시아 예술가와 공동제작의 관심사 조사 단기적 관점 1. 백호을-마티아스의 차기작 관심, 지역극장과 협력으로 공동제작 관심 2.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신작 - Beyond Binary 작품에 대한 관심 표명 3. ONE DAY, MAYBE - London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atre 초청 혹은 공동 제작 관심

69 [집중조명] 유럽 NXTSTP 축제 네트워크를 통해서 본 공연예술축제 네트워크의 지속 발전 네트워크는 하나의 시각이다 우리는 지금 다양한 네트워크 시대에 살고 있다. 통신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뿐 아니라 공연예술축제에서도 이미 다양한 네트워크가 존재하고 있다. 네트워크 가 무엇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관심이 비슷한, 그리고 같은 계통의 영역에 있는 몇몇의 독립적인 개인 혹은 단체가 적절한 영역 내에서, 혹은 어떤 채널을 통하여 직접 정보를 소통하고, 교류하며, 필요에 따라 협력을 만들어내는 모임 이라 할 수 있겠다. 아시아와 한국에서도 공연예술축제 간의 정보 교류와 다양한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는 이미 있다. 아시아에서도, 공연예술축제의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아시아공연예술축제협의회(The Association of Asian Performing Arts Festivals: AAPAF), 호주의 메이저 축제들 간의 공동제작 지원과 협력을 위한 MFI(The Major Festivals Initiative) 그리고 한국공연예술축제협회 중 춘천마임축제+과천축제, 과천축제+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과천축제+서울프린지 공동제작 및 협력 프로젝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축제 네트워크와 협력 사업은 이미 존재한다. 이 글은 지난 8월 네덜란드 누더존공연예술페스티벌(Noorderzon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누더존) 예술감독 마크 요멘(Mark Yeomen)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2012년 팸스(PAMS)에 참여한 포르투갈 알칸타라페스티벌(Alkantara Festival)의 토마스 왈그라브(Thomas Walgrave) 예술감독과의 대담 자료, 넥스트스텝페스티벌(Next Step Festival, 이하 NXTSTP) 웹사이트를 통해 NXTSTP 네트워크는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되며, NXTSTP이 아시아와 한국의 공연예술축제 네트워크에게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NXTSTP 네트워크는 현재 8개의 유럽 축제, 벨기에 쿤스텐페티벌 (Kunstenfestivaldesarts), 포르투갈 알칸타라페스티벌, 에스토니아 발토스칸달페스티벌(Baltoscandal Festival), 아일랜드 더블린연극페스티벌 (Dublin Theatre Festival), 스웨덴 텐부르그무용연극페스티벌(Göteborgs Dans & Teater Festival), 네덜란드 누더존공연예술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스타이리셔 허브스트페스티벌(Steirischer herbst festival), 그리고 프랑스 아키텐 보르도(Théâtre national de Bordeaux e n Aquitaine)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기별로 보면 이들 축제는 상반기 (5월)와 하반기(7-9월)로 구분된다. NXTSTP 축제 네트워크는 원래 EU에서 진행한 컬처 2007 프로그램(Culture 2007 Programme)의 일환으로서 시작되었다. 시작 당시는 7개의 축제 네트워크로 2007년 11월에서 2012년 12월까지가 1차 5년간의 프로젝트였는데, 이때 쿤스탄 페스티벌이 네트워크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였다. 2차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8개의 축제가 참여하여 2012년 11월에서 2017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축제 간의 공동제작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질문으로 살펴보는 NXTSTP 네트워크 NXTSTP 네트워크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 NXTSTP 네트워크는 유럽의 다음 세대(Next generation)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작업을 지원하고, 축제 간 공동제작을 활성화하여 축제를 통해 창작된 작품의 유럽 내 유통(Mobility)을 확대하고자 한다. 더불어 예술가에게 창작에 대한 재정 지원은 물론, 이들 공연이 유럽 지역을 순회하면서 더 많은 관객과 만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런 창작과 유통 확대 지원은 유로(EU)존에 살고 있는 관객, 사람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통한 진정한 교류 기회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유럽의 젊은 예술가와 유럽 외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레지던시를 제공하여 유럽 공연예술은 물론 유럽과 다른 다양한 문화를 만나게 하는 것이다. 네트워크의 주요 규칙으로는, 첫째 경계를 넘는 예술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둘째 회원 축제 간의 상호 예술적 문화 교류를 장려하고, 셋째 문화상호적(Intercultural) 대화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다

70 NXTSTP 네트워크의 공동제작 기금 조성과 운영 방식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축제들은 공동제작 혹은 제작한 작품을 프리젠팅에 참여해야 한다. 참고로 2014 누더존 축제에서는 헝가리 코르넬 문드럭초/프로톤 시어터(KORNÉL MUNDRUCZÓ/PROTON THEATRE)의 <디멘시아(Dementia)>, 벨기에 베를린(BERLIN)의 <퍼햅스 올 더 드래건즈(Perhaps all the dragons)>, 스웨덴의 구닐라 헤일보른(GUNILLA HEILBORN & CO.)의 <고리키 파크 2(Gorkij Park 2)> 등 5개 작품이 선보였다. 프리젠팅 관련 예산은 참여한 각 축제가 비용의 50%를 제공하고, 나머지 반은 EU 문화기금(the European Union's Culture Programme) 에서 지원받는다. (1차 프로젝트는 년까지 지원금으로 최대 2,500,000 EU 문화기금을 받았다) 어떠한 예술가가 주요 지원 대상인가? NXTSTP 네트워크는 어느 정도 예술성을 인정받은 예술가들을 주 대상으로 한다. 이는 기존 작품 연출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다음 단계로서의 어떠한 넥스트 스텝 을 필요로 하는 예술가들을 말한다. 이러한 넥스트 스텝 은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창작 방식에서 관습적, 전통적인 양식을 뒤엎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동시대의 이야기, 새로운 협력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예술가들의 아이디어와 특정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그 예술가의 예술적 성장에 NEXT STEP 이 되고자 한다. 예술가 혹은 공동제작 작품 선택의 기준과 지원 결정은? 굉장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품과 예술가를 선택한다. 유럽은 굉장히 넓고 다양한 문화가 존재한다. 8개 축제 예술감독의 작품에 대한 대화가 매우 중요하고, 작품 선택에 있어 기본적인 다양성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의 대화는 정치적인 대화가 되어서는 안 된다. 각 축제가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를 소개하고 지원하는, 유럽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의 대화가 아니라, 예술감독 개인으로 예술가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왜, 그 예술가이고, 그 혹은 그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즉 예술가와 이들이 만들어내는 작품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술감독이라는 직업의 전문성(Professionalism)을 담보해내야 한다. 어떻게 정치적인 위험성을 극복하는가? 내가 경험한 몇몇의 축제 네트워크를 보면 자국 공연을 소개하는 것이 간혹 1 순위가 되기도 하던데 간혹 축제 네트워크에서 목소리가 큰, 즉 굉장히 의견이 강한 사람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금까지 벨기에, 이탈리아, 아일랜드 예술가들을 소개해 왔다. 네덜란드 예술가로 스위스에 살고 있는 아티스트를 소개한 적도 있다. 나의 동료들은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 충분히 흥미롭지 않은 예술가의 작품을 자국 예술가라는 이름으로 프리젠팅하고 싶지는 않다.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세계는 콘텍스트적인(Contexts) 측면에서 충분히 흥미로워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 대화는 정치적인 대화가 아니라 예술가와 예술에 대한 대화인 셈이다. 흥미롭지 않는 것을 팔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 관점을 갖고, 유기적으로 움직여라 필자는 The NXTSTP 네트워크 리서치를 통해서 공연예술축제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평범한 진리를 다음 두 가지로부터 발견할 수 있었다. 네트워크는 관점(Perspective)이다. 어떤 관점, 어떤 시각을 보여 줄 것인가? 네트워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하나의 시각이다. 무엇보다 대상을 연결 관계 로 표현하는 역동적 방법론이다 1... 예를 들어 msn과 같은 전통적인 메신저 서비스와 가장 큰 차이는 페이스북이 하나의 관점으로서의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점인이다. 페이스북은 사회 관계뿐 아니라 사용자 활동(action)을 중심으로

71 자국의 작품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술가와 예술가가 만들려고 하는 연결된 정보(사람, 장소, 음악, 물건 등)까지 노드로 포함하여 하이브리드 작품의 가치를 토론하는, 즉 축제 예술감독 간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 윤지영의 네트워크의 이중성(Duality of Network) 에서 인용 2 유기적 관계를 말한다. 즉 예술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동시대성, 지금의 유럽 관객 그리고 프리젠팅하는 자국 축제 관객에게 어떤 동시대적 질문을 NXTSTP 네트워크는 그들만의 분명한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즉 동시대 던질 수 있는가에 대한 유기적인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유럽공연예술의 예술적 혁신을 모색한다는 점과 예술가들의 실험 정신, 창의적 아이디어가 작품을 통해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그들만의 분명한 예술적, 사회적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예술가들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NXTSTP의 8개의 축제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축제라고는 할 수 없다. 그렇지만 축제들 간에 예술적 비젼과 프로그램 성격이 비슷하여, 네트워크 사업의 분명한 예술적 지향점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기본 속성인 개방성과 연계성을 토대로 1 둔 네트워크의 확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분명한 관점과 시각을 갖는 갖고, 2 윤지영 네트워크의 이중성(Duality of Network), 오가닉 미디어 (21세기북스, 2014) 네트워크를 지속하고 확장할 것이 더욱더 중요함을 의미한다. 3 Pierre Musso, Critique des réseaux (Paris, 2003), 윤지영 Pierre Musso, Télécommunications et philosophie des réseaux PUF, 1998, p.322 인용문 출처 : 네트워크의 이중성(Duality of Network), 오가닉 미디어 (21세기북스, 2014)에서 재인용 / 네트워크의 규칙과 유기성(rigid but organic), NEXSTP의 기본적인 규칙과 인용문 출처 : 예술과 예술가의 가치를보여주기 위한 축제감독 간의 유기적 관계성은 어떠한가? 네트워크가 동작하기 위해 일정한 규칙을 따른다. 규칙 없이 네트워크는 동작할 수 없다. 그러나 네트워크에는 유기적 속성이 있다. 노드들(Node, 신경마디)에게 생명력이 있다. 이 때문에 네트워크는 일정한 시스템과 규칙에 기반하면서도 규칙의 무게에 눌리지 않고 자율적인 역동성을 지닌다. 3 NXTSTP은 기본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다. 즉 유럽의 차세대 예술가에 대한 창작 지원, 축제 간 공동제작, 몇 작품 이상은 각 축제가 제작 혹은 프리젠팅 비용을 분담한다는 최소한의 기본적 규칙을 존중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Petter Hellman 예술가, 어떤 작품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축제 예술감독 간의 유기적인 토론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된다는 점이다. 이는 일 년에 두 번 이상의 정기 회의와 지속적으로 회원 축제를 방문하면서 작품 관람과 예술가와의 끊임없는 만남, Noorderzon Race Horse Company

72 바르셀로나 그렉축제 2014 그렉축제 참가자 김미소 바르셀로나 그렉 축제(Festival Grec de Barcelona)는 일년 내내 다양한 행사들이 끊이질 않는 바르셀로나에서도 도시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로서, 연극, 춤, 노래, 오페라,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 공연들을 볼 수 있다. 그 이름을 축제의 중심지인 그렉 야외극장(Theatre Grec)에서부터 따 온 그렉 축제는 197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그렉 축제에는 두 가지의 목표가 있는데, 뛰어난 스페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축제에서 공연하여 그들을 지원하는 하는 것과 스페인뿐만이 아닌 전 세계에서 그 해 가장 뛰어난 공연들을 선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그렉 축제는 스페인에서는 해외작품들의 주요 쇼케이스로서 최근 몇년 간 영국, 일본,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타국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유럽의 다른 예술 축제들과 협력하여 아비뇽 축제, 아테네-에피다우루스 축제와 이스탄불 국제 영화제와 카드모스 네트워크(Kadmos Network)를 결성해 서로 정보 교환 등을 해오고 있다. 행사명 그렉페스티벌 GREC Festival 개최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개최시기 매년 7월 약 한달간 진행 창설년도 1976년 주최 Ajuntament de Barcelona 협력 Generalitat de Catalunya Department de Cultura 외 14곳 연락처 프로그램 연극, 무용, 음악, 서커스 79개 공연 진행(2014 기준) 규모 총 79작품, 관객 127,471명(2014 기준) 기타 IPAM (the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eeting)개최, 252명 전문가 참석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 운영홍보팀 대리, MBC 문화콘서트 난장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소닉아일랜즈 전략기획팀 대리로 한국음악의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돕는 국제교류 관련 업무와, 음악 페스티벌 등의 기획운영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축제와 스토리텔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목적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 공연 관람 및 페스티벌 담당자 미팅 2015 그렉 페스티벌에 한국팀 정가악회의 공연 초청 제안 그렉 페스티벌 외 한국팀이 진출가능한 바르셀로나 지역의 페스티벌, 공연장, 기관 리서치 및 관계자 미팅 추진방법 체류 기간 동안 진행되는 그렉 페스티벌 공연 관람 바르셀로나 캐피탈의 까를레스 살라를 통한 네트워크 확장, 그렉페스티벌 감독외 바르셀로나 주요한 페스티벌과 관계자들을 추천받음. 향후 소개받은 관계자들 미팅 및 한국 단체의 프로모션 자료들을 전달함 추진실적 정가악회 <판소리 플라멩코를 만나다> 작품 2015 그렉페스티벌에 초청 제안 협의 2015 라메르쎄(La Merce), 까사아시아(Casaasia) 아시아페스티벌에 정가악회 초청 제안 협의 바르셀로나의 플라멩코 전문 에이전시 톨레드 뮤직(TALLER DE MÚSICS)고 함께 정가악회 2015 여름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 투어 스케줄 구성

73 참가 성과 2015 그렉페스티벌에 정가악회 <판소리, 플라멩코를 만나다> 작품을 초청 제안 협의 2015 라메르쎄(La Merce), 까사아시아(Casaasia) 아시아페스티벌에 정가악회 초청 제안 협의 그렉 페스티벌(Grec Festival)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2013년도 에이팜(APaMM, Asia Pacific Music Meeting)의 컨퍼런스에서였다. 에이팜의 델리게이트로 내한한 바르셀로나 캐피탈(Barcelona Capital)의 책임자 까를레스 살라(Caeles Sal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부의 지원 정책 현황과 전략 이라는 주제로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페스티벌인 그렉페스티벌과 라 메르세(La Mercé)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였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소나르(Sonar) 등의 행사를 소개하며 바르셀로나 시 정부의 문화 예술 정책과 음악 분야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전년도 에이팜과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바르셀로나 캐피탈의 지원으로 스카와 레게, 쿰비아(Cumbia)가 어우러진 체 수다카(Che Sudaka), 일렉트로 플라멩코를 선보이는 레나카이(Lenacay)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플라멩코 그룹 라스미가스(Las Migas)와 한국의 정가악회와의 공동 제작 작품인 <판소리, 플라멩코를 만나다>가 바르셀로나 뮤직 마켓 MMVV(Mercat de Musica Viva de Vic)에 이어 다시 한 번 공연되었다. 이처럼, 바르셀로나는 자국의 언어와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로 전 세계 각국에 카탈루냐 문화를 소개하고 확산하는데 적극적이며, 전 세계 공연예술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축제와 문화행사들이 넘쳐나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그렉 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개최된 바르셀로나 도시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매년 여름 약 한 달간 씨어터 그렉(Theter Grec) 외 바르셀로나 전 지역의 공연장에서 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 지식, 창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뛰어난 스페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공연이 장르별로 소개되는 그렉 페스티벌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공연예술축제이다. 페스티벌 기간 내, 카탈루냐 아티스트와 해외 공연기획사와의 협력 촉진, 투어 및 공동 제작을 구상하고 아이디어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IPAM(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eeting)이 동시 진행된다. 필자는 지난 7월 20일 26일 정가악회의 <판소리 플라멩코를 만나다>의 외주 프로듀서로 2015년 그렉 축제에서 본 작품이 공연될 수 있도록 리서치 및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그렉 페스티벌에 참여하였다. 올해 그렉페스티벌에서는 연극 32편, 무용 11편, 서커스 4편, 음악 36편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대게 공연은 25-60유로 정도로, 저녁 9시경에 시작되는 공연이 많다. 필자가 참가한 시기는 페스티벌의 후반부로 연극과 음악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페스티벌을 관람했다. 도착해 처음으로 본 공연은 몬주익 언덕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식 원형 노천 무대인 씨어터 그렉에서 진행된 바비 맥퍼린의 공연이었다. 재즈, 포크, 월드뮤직, 클래식을 아우르며 보이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바비맥퍼린(Babby McFerrin)과 그의 앙상블, 자연이 배경이 된 노천무대, 박수치거나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연스럽게 즐기는 바르셀로나 관객들의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같은 날, 인근에 있는 로컬 클럽 살라 아폴로(Sala-Apolo)에서는 유럽투어 중인 한국팀 잠비나이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바비맥퍼린의 공연과 겹쳐 일부만 보고 장소를 옮겨야 했지만, 유럽의 인디음악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페스티벌인 프리마베라 사운드 외 현지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호평을 전했다. 이후 일정에서는 클럽형 공연장인 바츠(Barts)에서 진행된 카탈루냐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드리아 푼티(Adria Punti)의 컴백 공연과, 카탈루냐 룸바와 지중해 음악이 결합된 콘서트로 브라스 중심의 발렌시안(Valencian) 심포니 앙상블과 라 트로바 쿵 푸(La Troba Kung-Fu)의 협업 무대를 통해 카탈란 특유의 열정과 흥을 경험했다. 가장 많은 수의 공연이 진행되는 그렉 페스티벌의 음악 프로그램은 바비맥퍼린과 같이 세계적인 뮤지션의 대형공연과 더불어 라비샹카의 뒤를 잇는 그의 딸 시타르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아누쉬카 샹카(Anoushka Shankar), 전통적인 아프로 아메리칸 사운드와 어반비트의

74 결합을 선보이는 치코 트루히요(Chico Trujillo)와 같은 해외 월드뮤직 공연과 카탈루냐 플라멩코와 룸바, 살사등을 선보이는 현지 월드뮤직 아티스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미국 록 기타의 전설 조 새트리아니(Joe Satriani), 아이슬랜드 멀티 인스르루멘탈리스트 올라퍼 아르날즈(Ólafur Arnalds), 일본 재즈피아티스트 히로미(Hiromi)의 공연 등 인디, 록, 재즈, 현대음악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소개되며, 바르셀로나의 관객들을 위한 무료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는 바르셀로나에 체류하는 기간 동안 그렉페스티벌 리서치 및 공연 관람 이외에 바르셀로나 캐피탈을 방문해 까를레스 살라씨를 만나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소개 받았다. 유럽 인디 밴드들을 만날 수 있는 봄맞이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일렉트로닉 음악과 IT, 설치미술등이 결합된 소나르 페스티벌,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큰 축제로 콘서트, 서커스, 영화 상영, 인간 탑 쌓기 등이 5일간 밤낮으로 열리는 라 메르세, 새롭게 각광받는 인디음악 페스티버린 크루일리아(Cruilla), 46회 전통의 국제 재즈 페스티벌 볼담(Voll-damm) 등의 주요 컨택 정보와 프로그램 책자, 컴필 앨범, DVD 등의 자료를 감사히 건내 받았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그렉페스티벌 사무국에 방문해 디렉터 라몬 시모(Ramon Simo)를 만나 정가악회는 물론 다양한 한국음악 팀을 소개했다. 이후 정가악회 <판소리 플라멩코를 만나다>의 작품에 참여하는 바르셀로나 플라멩코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플라멩코, 재즈 전문 에이전시 탈레 드 뮤직(TALLER DE MÚSICS)을 방문해 내년도 그렉페스티벌과 라메르세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투어 스케줄 기획과 주요한 타겟시장 정보를 공유했다. 체류 마지막 날에는 살라씨로부터 소개받은 스페인 내의 아시아 문화 교류재단 역할을 하는 카사아시아(Casaasia)를 방문해 매년 9월에 나흘간 개최되는 아시아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아시아페스티벌은 아시아 8개국 정도가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한국팀중에서는 노름마치, 미지가 참가한 바 있으며 라메르세와 비슷한 시기에 열려 투어를 엮기에 용이하다. 이번 바르셀로나 그렉페스티벌 리서치를 통해 바르셀로나 시장이 한국음악이 진출하기에 무궁무진한 시장이며, 단순 투어 뿐만 아니라 카탈루냐 지역의 아티스트와 협업 및 공동 제작, 트렌드를 선도하는 소나르, 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페스티벌인 그렉과 라메르세는 벤치마킹의 좋은 대상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까를레스 살라씨를 비롯, 프리마베라 사운드의 디렉터가 에이팜에 방문한다. 최근 서울아트마켓, 서울문화재단 축제기획팀에서도 바르셀로나와의 문화교류와 협업 작업을 고려하고 있다 들었다.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바르셀로나와의 꾸준한 네트워킹, 좀 더 능동적으로 전략적인 국제교류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바르셀로나가 한국 아티스트의 유럽 진출의 중요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해 본다. c김미소 그렉축제 공연장 모습

75 2014 그렉축제 참가자 성유림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기대되는 여름 축제 중 하나인 그렉 페스티벌 (Grec Festival de Barcelona)! 1976년에 시작되어 올해 38번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2014년 7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바르셀로나 전역의 다양한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Teatre Grec, Teatre Lliure, Mercat de les Flors, 창작연희단체 The 광대 에서 기획팀장으로 재직했으며, 국내 사업 전반 및 창작 작업의 프로듀서, 해외교류 사업전반을 담당했다. 현재는 창단예정인 창작전통음악단체를 프로듀싱 중이며 해외교류의 프리랜서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참가목적 The 광대의 해외진출 기회 마련 및 전통연희에 대한 관심 고취 추진방법 The 광대의 레퍼토리 <Spin, Jump, Fly>-도는놈, 나는놈, 뛰는놈 / <Mr, Mountain Wayfarer>-걸어산 / <Lure me, Fisherman>-홀림낚시 / <Goodmorning Gwangdae Gut>- 굿모닝 광대굿 / <Manbo>-만보(창작예정) 의 영문 작품 리플렛 및 홍보영상 전달 / The 광대의 기획공연 제안 추진실적 Ramon Simo (Director of Grec Festival)) 미팅 및 자료 전달 Isaac Vila (Assistant Director of Grec Festival) 미팅 및 자료 전달 Marta Almirall I Elixalde (Director of Festivals and traditional Culture) 미팅 및 자료 전달 Grec Festival 공연관람 및 페스티벌 스케치 참가 성과 The 광대의 작품 <Lure me, Fishemen-홀림낚시> 를 2014 라메르쎄(La Merce) 참가 권유 및 2015 그렉페스티벌 및 라메르쎄(La Merce) 초청 스페인 현지 예술가 그룹과 The 광대의 합동작업 여부 가능성 논의 BARTS, Teatre Romea, Sala Beckett, Teatre Poliorama, Sala Muntaner and La Villarroel, Jamboree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진행된 공연의 수만 대략 79개가 넘으니 스페인이 불황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그 규모는 여전히 크게 느껴졌다. 연극, 무용, 서커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가족관객을 위한 Mini Grec, 토론(Conversations at the Libraries), IPAMS(International Preforming Arts Meetin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몬 주익성(Montjuïc) 에서 즐기는 Sala Montjuïc 프로그램은 도시와 항구 전망을 감상하며, 고전영화와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미니 바(Bar) 까지. 정말 환상 적인 분위기를 제공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올해 한국에서 참가했던 사다리움직임 연구소와, 안수영 컴퍼니 이 두 단체 들은 모두 2013년도 PAMS CHOICE에 선정된 작품들로, 서울아트마켓이 얼마나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내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렉 페스티벌(Grec Festival de Barcelona)의 Isaac Vila(Assistant Director of Grec Festival de Barcelona)는 이 두 팀을 초청한 가장 큰 이유가 한국만의 색이 있지만 현대적인 작품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나라의 고유의 특성을 지니되, 스타일이나 분위기는 현대적인 것을 표방하는 작품을 두루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안수영 컴퍼니의 공연은 LA Merce의 디렉터도 원했던 작품이었는데, Grec Festival de Barcelona에 먼저 참가하게 되어 아쉽다고 말을 전했다. 내년의 Grec Festival de Barcelona 콘셉트 또한 크게 변하지 않는 선에서 현대적인 작품을 추구한다고 하니, 내년 스페인 진출을 원하는 팀들은 현대적인 (Contemporary) 작품들을 주로 제시해보면 성사되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렉 페스티벌의 총 감독인 Ramon Simo (Director of Grec Festival de Barcelona)는 관객들에게 작품을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는 한계점에 도달하는

76 작품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했다. 나는 우리 페스티벌의 배우, 스텝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 모든 참여인원들이 우리를 다양한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외국에서 참여하는 작품들을 볼 때는 관객들이 그 나라만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습니다. 마치 그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고, 그 나라만의 독특한(identity) 작품이 관객과 교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페스티벌에 연극이나 춤 장르가 비교적 많은 이유는, 음악이나 서커스는 바르셀로나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 자주 선보이는 장르이기 때문에, 연극이나 춤에 중요성을 더 두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영문으로 된 홍보물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공연 팀은 오지만 관객은 스페인 관객 중 Catalan 이 90 % 이상 되므로 크게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Grec Festival de Barcelona에 관련한 홍보는 간단한 현수막 정도에 불과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공연이 100% 매진에 가까웠다. Grec Festival de Barcelona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략 79개에 공연의 127,471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한다. 작년보다 공연의 프로그램 수는 줄었지만 관객은 더 증가한 것이다. 바르셀로나 시 의회가 주최하는 이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예술함양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기 때문에 대중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러한 자양분들이 바르셀로나가 만든 예술작품의 토대가 되는 것이 라고도 전했다. 그래서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페스티벌을 이끌어 간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이 한참 중반부를 달려가고 있는 시기에 방문한 필자는 중요 인사들을 만나 미팅을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총 감독인 Ramon Simo (Director of Grec Festival de Barcelona)는 Teatre Grec의 기술 감독 까지 겸하고 있어 공연장에 문제가 생기면 미팅은 계속해서 딜레이가 되었고, 혹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미팅을 진행하지 못할까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 그러나 Ramon Simo (Director of Grec Festival de Barcelona)와 Isaac Vila(Assistant Director of Grec Festival de Barcelona) 그리고 필자는 이 메일, 현지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미팅을 도모했고 그 결과 두 시간 가까이 미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들은 한국 팀의 해외진출을 원한다고 하면서, Grec festival 의 다양한 공연에 무료로 초대해주고, 중요인사를 소개 시켜 주는 등 매우 호의적이었다. 특히 2013 년 PAMS Speed Dating에서 만났던 Isaac Vila(Assistant Director of Grec Festival de Barcelona)가 필자와 The 광대 팀을 매우 자세하게 기억해주었다. 2013에 PAMS에서 <도는놈, 나는놈, 뛰는놈>의 쇼 케이스를 진행하고 Speed Dating을 했던 것이 현지 인사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The 광대의 여러 레퍼토리를 같이 보고 점검해본 결과, 9월에 개최되는 La Merce Festival에도 적합하다고 판단, 총감독인 Marta Almirall I Elixalde (Director of Festivals and traditional Culture)와도 미팅을 진행했다. Marta Almirall I Elixalde (Director of Festivals and traditional Culture)은 바르셀로나의 다양한 축제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어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작품을 계약하는 데에 있어 체류비 지원과, 항공비 부분, 공연비 부분에서 다양한 컨디션을 논의 할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되었다. 모던한 작품인 <홀림낚시>는 양쪽 페스티벌 관계자 모두 관심을 보였고, 전통작품인 <도는놈, 뛰는놈, 나는놈>, <걸어산>, <만보와 별별머리>는 거리공연으로 제안을 받았다. 필자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물 탈놀이<만보와 별별머리>는 페스티벌을 참가했던 당시에 창작 중 이었는데, 탈을 소재로 한 것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작품은 2014 창작연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는데, 재담의 특징을 전통춤, 마임, 자막 등으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 것 인지에 대한 방안을 연구해본다면, 더욱 진출의 기회가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현지 카탈루냐 예술가 그룹과 The 광대의 협업에 대해서도 논의해 볼 수 있었는데, 그간 다양한 한국음악들이 진출했지만 가무악의 총체인 전통연희가 유럽의

77 아티스트와 협업했을 때, 어떠한 결과물들이 나올지 매우 기대되고 설레어 2014 그렉축제 참가자 이란희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도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나서는 꼭 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9일 간 바르셀로나 전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을 보고 느낀 것은 스페인 사람들의 여유로운 마음과, 나라가 지원하는 예술 정책, 이란희는 대학로에 라이브콘서트가 꽃피던 시절 처음 일을 많은 공연장, 다양한 장르가 공존 하는 이 도시야 말로 예술을 즐길 수밖에 없는 시작하였다.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기획 현장에서 일을 곳 이었다. 예술 정책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도시였다. 하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하였고 현재는 공연예술 축제인으로 거듭나는 과정 중에 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리서치를 하고 돌아와, The광대 팀과 회의한 결과, 팀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축제사무국에서 공연팀장으로 재직하며 국내외의 거리예술 공연 2015년 스페인 진출이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필자로서는 매우 안타깝지만 프로그래밍과 국제교류 업무를 맡고 있다. 다른 전통연희를 하는 팀이라도 활발히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꺼이 도움을 드리고 싶다. 전통예술의 다양한 장르가 해외에서 무대에 올려 지길 참가목적 희망하며 이 기회를 제공해주신 예술경영 지원센터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대도시에서의 축제 공간 활용에 대한 사례조사를 통하여 서울에서의 축제 사이트 활용 방안 및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리서치 바르셀로나 시 정부와 축제 운영기관과의 협력체계 및 인력 구성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하이서울페스티벌의 민간화에 대한 레퍼런스로서의 적용이 가능하도록 함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리서치를 통하여 국내 예술 단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그렉축제와 IPAM과의 연계 현황에 대한 리서치를 통하여 도시 축제의 매개 기능 리서치 추진방법 축제의 주요 장소(공연장) 방문을 통한 축제 공간계획 조사 축제사무국 예술감독 인터뷰 바르셀로나시 정부의 담당자 인터뷰 IPAM 담당자 인터뷰 추진실적 성유림 파트너십 구축 논의 그렉 페스티벌의 한국 공연예술(하이서울페스티벌)에 대한 관심 환기 The광대의 공연모습 150 하이서울페스티벌과 라 메르쎄(La Mercé) 축제와의 151

78 참가 성과 축제와 민간 단체와의 프로그램 협력 방안 협의 그렉 페스티벌의 공간에 맞는 선호 작품 발굴을 위한 정보 획득 그렉 페스티벌 운영측과의 네트워킹 바르셀로나의 어린이 공연 전문 극장(단체)과의 컨택 바르셀로나의 대표 공연예술 에이전시이자 IPAM 운영담당자와의 네트워킹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라 메르쎄(La Mercé)와의 네트워킹 1976년에 처음 시작된 그렉 페스티벌은 올해 38회째를 맞이하였다. 축제가 끝난 이후의 결과 보고에 의하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었고 총 79개 작품이 공연되었으며, 총 128,352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3년과 비교하면 작품 수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관람객 수는 더 늘었다고 한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도 2011년과 2012년에 초청한 적이 있는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공연단체 라 푸라 델 바우스(La Fura Dels Baus)의 신작 <M.U.R.S.>이 축제의 개막으로 몬주익성에서 진행되었으며, 연극 28 작품, 무용 10 작품, 서커스 4작품, 음악 22작품, 미니그렉 6작품 등의 전막공연과 기타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꺼지지 않는 카탈로니아 예술의 자부심 /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 "유럽에는 3대 여름축제가 있습니다. 아비뇽, 에딘버러, 그리고 그렉입니다!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의 미니그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프가니스탄의 펀치 & 주디(Punch & Judy a l Afganistan)>를 공동으로 기획한 바르셀로나 시내의 작은 소극장 라 펑추얼(La Puntual) 극장의 극장장이자 인형극 공연자인 유지니오 나바로(Eugenio Navarro) 씨의 말이다. 유럽의 경제 위기로 예산이 삭감되기 이전이라면 자부심이 가득한 그의 말도 과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그렉 페스티벌(Festival Grec de Barcelona)은 바르셀로나 거주자 보다 관광객이 더 많아지는 7월부터 8월의 여름시즌에 걸쳐 개최되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몬주익 산 중턱에 조성된 20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인 그렉 씨어터(Grec Theater)를 비롯한 바르셀로나 시 전역의 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예산 삭감 이전에는 7~8곳의 공연장과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130~150여 작품을 2개월 동안 선보였다. 축제의 목표는 훌륭한 카탈란 지역의 공연예술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 작품을 바르셀로나 시민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 시 산하의 바르셀로나 문화원(Institut de Cultura de Barcelona)에서 주최한다. 그러나 유럽의 경제 위기로 2년 전 바르셀로나 시의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현재는 7월 한달 간 약 80여 작품을 소개하는 규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되며 연간 예산은 약 380만 유로(약 53억원)이다. 그렉 페스티벌은 카탈란 지역의 훌륭한 공연예술을 해외에 진출시킨다는 목표와 전 세계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소개한다는 목표를 동시에 견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대중성에 대한 고려도 중요하게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몇몇 프로그램들은 쇼와 예술 사이의 경계에 있는 듯한 것들도 있다. 모든 프로그래밍을 바르셀로나 문화원에서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하는 시스템이다. 음악 부문의 프로그램은 까이샤 포럼(Caixa Forum)이라는 조직과 협력하여 구성하며, 무용은 메르깟 드 레스 플로르스(Mercat de les Flors) 공연장과 함께 프로그래밍한다던지, 미니그렉은 가족/어린이극 전문가인 프리랜서 기획자와 함께 하는 식이다. 물론 최종적인 결정은 축제의 예술감독이 하게 되겠지만, 일정 부분 프로그래밍의 권한을 외부에 위임하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경직된 행정 시스템에 유연함을 부여하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공연예술축제도 일정 부분 대행 또는 외주협력 시스템을 취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현장 운영이나 홍보, 또는 기술 운영 부분에 한정되어 있고 프로그래밍 분야는 축제 주최측 또는 축제 사무국의 고유 권한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단일 장르의 예술축제가 아닌 종합 예술 축제의 경우에는 그렉 페스티벌과 같은 방식의 공동 협력 프로그래밍 체계가 갖는 장점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79 또한 그렉 페스티벌은 아르헨티나 정부와의 협약을 통하여, 매년 축제 프로그램에 전략적으로 탱고 나이트(Tango Night)를 구성한다. 이 탱고 나이트는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추천하여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탱고 공연팀을 위한 시간이다. 필자도 이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연팀의 기량도 상당했지만, 바르셀로나 관객들도 호응이 아주 열광적이었다. 장기간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이미 이 프로그램에 대한 현지의 신뢰도가 쌓인 것으로 추측되었다. 이러한 양국의 전략적 관계는 한국 공연팀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그렉 페스티벌 역시 자신들의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준 높은 공연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러한 협력관계를 환영하고 있다. 올해 그렉 페스티벌은 2팀의 한국 공연팀을 초청하였다. 안수영댄스컴퍼니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이다. 지난 해 그렉 페스티벌의 조감독이 팸스에 참가했다가 팸스초이스에 선정된 두 팀의 공연을 보고 초청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필자가 축제를 참관했던 시기는 이 두 한국팀이 공연했던 시기와 맞지 않아서 공연이 어땠는지는 보지 못했지만 그렉 페스티벌 측은 아시아의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고무적이긴 했지만, 여전히 티켓 판매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 축제 기간 중 만났던 바르셀로나 문화원의 국제관계 담당 디렉터인 까를레스 살라(Carles Sala) 씨는 잠비나이나 정가악회와 같은 한국의 훌륭한 음악팀을 초청하고 싶지만 유료로 진행해야 하는 그렉 페스티벌이 초청하기에는 티켓 판매에 부담이 있기 때문에 관객에게 보다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렉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전문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IPAM(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eeting)이다. 이 프로그램은 원래 카탈란연극협회(Association of Catalan Theater Companies)에 의해 2년에 한번씩 개최되던 마켓이며, 협회 회원의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던 컴앤씨(Come & See)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12년부터 이 컴앤씨 프로그램이 그렉 페스티벌과 결합하기 시작하였고, 컴앤씨가 열리지 않았던 2013년에는 그렉 페스티벌 내부적으로도 국제 마켓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별도의 IPAM을 만들어 개최하였다. 그러던 것이 2014년에는 컴앤씨와 IPAM이 시기적으로 겹쳐지면서 무용 분야의 IPAM-댄스 와 연극 분야의 IPAM- 컴앤씨 로 통합하여 진행하였다. 올해 IPAM-컴앤씨를 실질적으로 운영하였던 에이전시인 아포르타다(Aportada)의 미레이아 브라네라(Mireia Branera) 씨는 이전의 컴앤씨는 참가 작품들을 전문가들에게 그냥 소개하는 것이었던 데 반해, 축제와 결합된 IPAM-컴앤씨는 소개하는 작품들이 축제 간 공동제작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인지하고 보기 때문에 다른 축제나 프리젠터들이 접근하기 더 쉽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하였다. 즉, IPAM-컴앤씨에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이미 그렉 페스티벌과 협업하기로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축제의 추가 펀딩으로 연결되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 역시 바르셀로나 공연예술 단체의 제작 환경에 도움을 주며, 작품 제작을 촉진시킨다는 축제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실제적인 전략으로 생각되었다. 바르셀로나 문화원은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대형 축제 2가지를 모두 개최하고 있다. 하나가 그렉 페스티벌이며, 또 하나는 바로 라 메르쎄(La Mercé) 이다. 라 메르쎄 축제는 바르셀로나 시의 공휴일인 라 메르쎄 기념일(9월 24일)을 중심으로 4~5일 동안 열리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도심에서는 카탈란 전통문화를 기본으로 하는 대형 인형 퍼레이드나 인간 탑 쌓기와 같은 이벤트가 열리고, 주변부의 공원이나 고성 등에서는 거리극, 무용, 서커스, 음악 등 야외 거리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년 게스트 씨티를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는 스톡홀름이었고, 내년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이다. 필자가 일하고 있는 하이서울페스티벌은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일상적 공간을 활용한 야외 공연예술 축제이며, 거리예술축제이다. 따라서 바르셀로나 문화원 측은 그렉 페스티벌 보다는 라 메르쎄 축제와 하이서울페스티벌이 파트너쉽을 갖고 교류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체성을 유지하며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이다

80 올해 한국의 축제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외부적인 돌발 상황에 방향을 잃고 흔들렸으며, 예술가들은 설 곳을 잃고 상처받았다. 내부적인 점검과 자기반성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묵묵히 길을 모색해가는 바르셀로나 축제의 모습에서 카탈로니아 예술의 잠재력을 느꼈다. 바르셀로나의 문화예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 그건 바로 그 잠재력에서 나오는 것일 게다. 이란희 이란희 그렉축제 풍경 관객으로 가득찬 야외 공연장

81 네트워크 총회 유럽공연예술회의(IETM) - 아시아 위성 회의 IETM 멤버와 각각의 환경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기구로, 유럽을 중심으로 42개국 400여개 공연예술 관련기관 및 단체로 구성되어 있는 비영리 협의체이다. 회원사간의 혁신적인 컨템포러리 공연 작품의 교류 및 협업을 도모하고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것이 그 기본 역할로, 회원사간의 이동(mobility), 교류(exchange), 협력(collaboration)을 목표로 한다. 멤버간 제안과 토론으로 운영되며, 다른 환경의 파트너와의 인식 공유와 공동 제작, 새로운 관점, 주제, 프로그램 개발, 활발한 접촉과 수용을 지향한다. 유럽과 그 외 지역의 공연예술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로서 공공기관, 예술 재단 등이 협력 회원사(Associate Member)로 가입되어 있으며, 현대연극, 무용, 음악, 시각예술, 설치, 퍼포먼스, 문학, 건축, 영화, 그리고 새로운 예술과 미디어 형식을 포괄한다. 유럽에 기반을 둔 조직으로 서유럽, 중남미 유럽, 중앙아시아, 아시아, 아프리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명 개최지 개최시기 창설년도 주최 협력 유럽공연예술회의(IETM) 아시아 위성 회의 호주, 멜번 2014년 5월 9일~14일 1981년 유럽공연예술회의(IETM): international network for contemporary performing arts Arts Centre Melbourne(Asian Performing Arts Program), Next Wave

82 연락처 홈페이지 : 추진실적 IETM 회의 6개 패널토의 세션과 각종 네트워크 세션 참석 이메일 : [email protected] 참가자 개별미팅 주소 : IETM aisbl 19 Square Sainctelette 1000 Brussels Belgium Angharad Wynne-Jones / 멜번 Arts House 프로듀서 전화 : Kath Papas / 호주 프로듀서 프로그램 회의, 워킹세션, 워크숍, 공연 등 Pirjetta Mulari / Dance Info Finland River Lin Ren-Zhong / 대만 프로듀서 외 다수 공연관람(Next Wave Festival): A Wake:Kids killing kids, 떡볶이박스, Hex, Maximum, SeeTHrough 등 2014 유럽공연예술회의(IETM) - 아시아 위성회의 참가자 최정휘 참가 성과 독립 페스티벌, 프로듀서, 아티스트들과의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 국제 교류 프로그램, 공동제작 작품 사례 리서치 국제 협업 작품 및 프로젝트 아이디어 개발 참가목적 추진방법 최정휘는 서강대학교에서 연극회 활동을 하며 공연기획과 예술경영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0년 LG아트센터에 입사하여 2012년까지 언론홍보와 마케팅, 해외 공연 프로그래밍, 국내 공연 제작 등 기획과 제작 업무에 두루 경험을 쌓았다. 창작공간 운영, 커뮤니티 프로젝트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열정과 소신을 지닌 20대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기획자로서 70대를 맞이하는 것이 꿈이다. 유럽, 아시아, 호주 지역의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만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IETM의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국제 교류의 현황과 최근 이슈, 협업/교류 프로그램의 방식, 공동제작비 구성 모델 등에 관한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자 참여함. IETM 참가자/단체 사전 조사 및 컨택 행사 현장 미팅 참가 및 인터뷰 IETM (IETM 국제공연예술네트워크) - 호주 멜번 위성회의 IETM은 Informal European Theatre Meeting 의 약자로서 1981년 Independent(독립) 라는 단어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민간 페스티벌, 극장, 제작자들, 그리고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한 유럽의 네트워크이다. 2003년부터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2005년에는 기존의 명칭 IETM에 international network for contemporary performing arts 를 붙여 유럽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난 국제적인 네트워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오고 있다. IETM은 매년 두 번의 정기회의 그리고 1995년부터는 수시로 세계 여러 곳에서 특정 주제나 지역을 포커스로 위성회의(Satellite Meeting)를 개최하는데, 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로 패널토의 형식의 세션들이 이어진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폴, 중국(베이징-상하이), 서울, 도쿄, 인도네시아 등에서 위성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호주멜번위성회의 에는 34개국에서 240여명이 참석했다

83 호주예술위원회(Australia Council for the Arts)가 수 년 간 공을 많이 들여 유치한 행사로, Arts Centre Melbourne의 아시아 교류 프로젝트인 LAB 프로그램과 연결하여 참가의 동기와 관심을 높이고 호주의 공연예술을 알리는 계기로도 잘 활용했다. Arts Center Melbourne LAB은 호주와 아시아 예술가들, 그리고 connector 라고 부르는 프로듀서들이 매칭 방식으로 팀을 이루고 각 팀들이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하도록 하는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필자에게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하고 드문 기회였다. 가장 눈에 띄었던 단체는 예술감독 Maria Tri Sulistyani가 이끄는 인도네시아 인형극 단체인 Papermoon Puppet Theatre(페이퍼문 인형극단)였다. 이 극단은 정부나 기타 공공지원을 거의 받을 수 없고 공연을 매진시켜도 티켓 수입으로 제작비의 단 1%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모금하고 대학의 수학 수업을 위한 짧은 퍼포먼스를 해서 수입을 얻기도 하며 단원들과 함께 제작한 인형을 공연장에서 판매하면서 지난 8년간 작업을 지속해 왔다고 했다. 예술가로서 이것은 할 수 있고 저것은 하면 안된다고 구분하지 않아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기회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예술가란 잡지 판매원이나 의사나 마찬가지로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흥미로웠던 주제는 둘째 날 오전, Green international exchange- International mobility versus virtual cooperation? 세션이었다. 국제적인 교류와 협업이 갈수록 활발해지는 추세 속에서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가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사례가 발표되었는데, 멜번 시가 운영하는 공연예술공간 Arts House에서 진행하는 Going Nowhere 라는 프로젝트가 주목을 끌었다. 영국의 Junction Theatre in Cambridge가 공동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아무데도 가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즉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연료 소모와 공해물질 배출을 줄이고 지금 각자의 자리에 머문 상태에서 바다 건너편의 예술가들과 협업한다면 어떤 예술적 결과물이 나올지 실험해 보자는 취지이다. 이 컨셉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무조건 움직이지 말라는 것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국가의 예술가들에게는 매우 위험하고 폭력적인 캠페인이라는 강한 반발도 있었고, 기후 문제는 모든 부분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지엽적인 행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 더 나아가서 해외 시장 개척과 진출에 맞추어져 있는 정책의 무게중심을 국내 시장과 관객 개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예술가의 활동 전반에서 환경, 기후 문제를 고민하고 접목시킬 수 있도록 촉진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있었다. 국제적 교류와 협업을 위해서 보다 자주, 오랜 시간, 직접적으로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실히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작업해보자 는 컨셉은 다소 모순적인 아이디어로 보이기는 했으나 이 프로젝트의 진짜 목표가 움직이지 말자는 캠페인이 아니라는 점은 모두 알고 있었을 것이다. 당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개념을 뒤집어보고 거기서 어떤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지 탐험한다는 취지는 매력적이었다. 한계와 모순 속에서 보이지 않던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것이 것이 바로 예술이 가진 마술 같은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2년에 호주와 유럽에서 각각 4명의 예술가/프로듀서가 모여 아이디어 랩을 개최한 것으로 시작된 Going Nowhere 는 올해 11월, 호주 멜번과 영국 캠브리지에서 지난 3년간의 작업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The People s Weather Report 는 Going Nowhere의 하이라이트 작품으로서 전세계 누구든 목소리를 통해 참여를 도전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첫째 날 On Residencies 와 마지막 날 On support for international practice 세션도 흥미로웠는데 먼저 On Residencies 에서 소개된 여러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에서는 일본의 Fukutake House Asia Art Platform이 기억에 남는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지중미술관으로 유명한 나오시마 섬이 속해 있는 세토내해의 여러 섬들에서 Setouchi triennale라는 현대미술축제가

84 열린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 경제 쇠락의 문제점을 겪고 있는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출발한 축제이다. 이와 연계된 시각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Fukutake House Asia Art Platform의 재미있는 점은 요리사의 레지던시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요리사는 워크숍을 통해 세토내해 지역의 식재료와 요리법을 접목한 자 문화권 음식을 선보인다. 그리고 레지던시 요리사가 새롭게 탄생시킨 요리는 현지 레스토랑의 메뉴에 자리잡는다. 일본에서는 이 밖에도 쓰나미 이후 예술가와 함께 거주하며 도시 재건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장소 특정형 공연 프로젝트 등 지역 개발을 위한 예술 프로젝트가 활발히 고안되고 있었다. British Council, Australia Council for the Arts 등 예술지원기관들이 함께 한 마지막 날의 세션 On support for international practice 에서는 지원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서 인상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예술가들에게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하라고 독려하는 일은 누구보다도 먼저 지원기관이 나서야 할 역할이며, 지원기관은 이 과정을 함께 하는 파트너로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제 협업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우정, 이해, 공감, 연대와 같은 단어들이 지원기관 내에서 가치를 획득하기란 쉽지 않죠. 여기서 중요한 것이 스토리 입니다. 작업 과정 속에서 생겨난 갖가지 이야기들이 그런 단어들을 유의미하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원기관은 그 이야기들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니 정해진 주제나 목적에서 시작은 하되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확장하고, 다른 길로 이야기가 흐르면 주제를 바꾸면서 참가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공통의 이슈를 발견해 나가는 것이 IETM의 힘이라고 느껴졌다. 멜번에서 공연을 보고 사람들을 만나는 동안, 이상한 것을 시도해 보고 의미 없이 노는 것에서 예술이 출발한다는 것, 거기에 박수 쳐주고 함께 놀면서 예술이 성장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리스크를 허락하고 겪어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예술가와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도 잊지 않고자 한다. IETM 본부는 참가자들에게 회의 현장에서의 직접적인 비즈니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 묵직한 소개 자료를 뿌리며 바삐 움직이기 보다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함께 모여 즐겁게 이야기하고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라고 부탁한다. 필자는 분명한 목적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장착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단도직입적인 만남에 익숙해져 있던 터라 이런 여유가 오히려 불안하고 공지된 주제와 다른 방향으로 패널토의가 흘러가면 금세 불편해 지기도 했다

85 부록 세계 공연예술 국제행사 리스트 뉴질랜드 대만 대한민국 싱가포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아시아/오세아니아 권역 뉴질랜드 뮤직 엑스포 SOunds Atearoa NZ Music Expo 매년/2~3월/음악 후야산 리빙 아츠 페스티벌 Huashan Living Arts Festival 매년/10~11월경/공연 서울아트마켓 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 매년/10월경/공연 컨버스아시안스 ConversAsians 격년(짝수)/5월경/공연 뮤직매터스 Music Matters 매년/5월경/음악 인도네시아 아트마켓 Indonesia Performing Arts Mart 격년(홀수)/11월경/공연 요코하마공연예술회의 TPAMiY, Performing Arts Meeting in Yokohama 매년/2월경/공연 상하이공연예술마켓 SPAF, Shanghai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 매년/10월경/공연

86 중국 중국국제문화산업박람회 ICIF, China International Cultural Industry Fair 매년/5월경/공연 독일 인터내셔널탄츠메세 Internaional Tanzmesse NRW 격년(짝수)/8월경/공연 중국 사운드오브더씨티 Sound of the Xity 매년/4~5월경/음악 독일 재즈어헤드! Jazzahead! 매년/4월경/음악 호주 호주아트마켓 APAM, Australian Performing Arts Market 격년(짝수)/2월경/공연 독일 베를린뮤직위크 Berlin Music Week 매년/9월경/음악 호주 호주아시아월드뮤직엑스포 AWME, The Australasian World Music Expo 매년/11월경/음악 루마니아 시비우공연에술마켓 Sibiu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매년/6월경/공연 유럽권역 스웨덴 에쓰노스웨덴 Ethno Sweden 매년/6~7월경/공연 네트워크 현대공연예술네트워크 ITEM, International Network for Contemporary Performing Arts 매년 2회/봄(4월), 가을(10월)/회원국 순회 스페인 피라타레가 Fira Tàrrega 매년/9월경/공연 네트워크 유럽월드뮤직축제포럼 EFWMF, The European Forum of World wide Music Festival 매년3회/3월, 9월, 10월/음악마켓순회 스페인 컴앤씨: 카탈로니아국제공연예술마켓 COME&SEE: Catalan International Perfoprming Arts Market 격년(짝수)/7월경/공연 유럽전역 워멕스 WOMEX, World Music Expo 매년/10월경/음악 스페인 바르셀로나그렉축제 Grec Festival de Barcelona 매년/7~8월경/공연

87 스페인 영국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프랑스 프랑스 바르셀로나뮤직마켓 MMVV, Mercat de Música viva de Vic 매년/9월경/음악 에든버러프린지 The Edinburgh Festival Fringe 매년/8월경/공연 그리니치+도클란드국제페스티벌 GDIF, Greenwich+Docklands International Festival 매년/6월경/공연 클래시컬: 넥스트 Classical: NEXT 매년/5월경/음악 메디멕스 MEDIMEX, Mediterranean Music Expo 매년/12월경/음악 바벨메드뮤직 Babel Med Music 매년/2~3월경/음악 미뎀 Midem, The World's Music Market 매년/1월경/음악 아비뇽오프 Festival d'avignon Off 매년/7월경/공연 네트워크 네트워크 미국 미국 미국 미국 미국 북미권역 국제공연예술협의회 ISPA,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Performing Arts 매년 2회/1월(뉴욕), 6월(회원국순회)/ 공연 전미공연예술네트워크총회 NPN, National Performance Network 매년/12월/회원지역순회/공연 미국공연기획자협회총회 APAP Conference,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 Conference 매년/1월(뉴욕)/공연 청소년국제공연예술총회 IPAY,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or Youth 매년/9월/공연 중서부예술연맹총회 Midwest Arts Conference 매년/9월/공연 남부예술연맹총회 PAE, Perforrming Arts Exchange by South Arts 매년/9월/공연 서부예술연맹연례회의 WAA, Western Arts Alliance Annual Conference 매년/8월말~9월초/공연

88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뮤직 SXSW Music, South by Southwest Music 매년/3월/음악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문화산업마켓 MIKA, Mercado de Industrias Culturales Argentinas 격년(홀수)/4월/공연 캐나다 시나르 CINARS, Conférence internationale des arts de la scène 격년(짝수)/11월/공연 우루과이 우루과이국제공연예술축제 FIDAE, Festival International de Artes Escénicas 격년(홀수)/10월경/공연 캐나다 문디알몬트리올 Mundial Montreal 매년/11월경/공연 콜롬비아 보고타아트마켓 Rueda de Negocios de Música y Artes Escénicas 매년/11월/공연 중남미권역 콜롬비아 비아마켓 VIA, Ventana Interacional de Artes Escenicas 격년(짝수년)/4월경/공연 네트워크 중남미기획자연합회 La RED, La RED de Promotores Culturales de Latinoamérica y El Caribe 시기별 상이 멕시코 브라질 브라질 과달라하라국제음악마켓 FIM, Feria Internacional de la Música 매년/5월경/음악 브라질뮤직페어 Feira Música Brasil 매년/8월경/음악 포르토뮤지칼 Porto Musical 매년/2월경/음악 이스라엘 모로코 중동/아프리카 권역 이스라엘현대무용플랫폼 International Exposure 비자포뮤직 VFM, Visa for Music 매년/11월경/음악

89 2014년도 지원 국제행사 목록 참가행사명 국가 기간 참가자명 페이지 수 재즈어헤드 독일 클래시컬 넥스트 상하이공연 예술마켓 오스트리아 중국 탄츠메세 독일 오승연 15 박문선 21 안지은 27 김신아, 이하림 35 쿤스텐 데자르 벨기에 누더존 네덜란드 바르셀로나 그렉축제 유럽공연 예술회의 스페인 호주 고주영 121 최석규 129 김미소, 성유림, 이란희 138 최정휘 157 워멕스 스페인 계명국, 이수진, 오성희 51 메디멕스 이탈리아 시나르 캐나다 김민경 73 이희진, 곽아람 79 시비우 공연예술제 루마니아 윤종연 98 피라타레가 스페인 김경록, 임현진

90 2014 국제행사 참가지원 리서치 보고서 집필자 계명국 고주영 곽아람 김경록 김미소 김민경 김신아 박문선 성유림 안지은 오승연 오성희 윤종연 이란희 이수진 이하림 이희진 임현진 최석규 최정휘 Thomas Hahn 구성 편집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정재왈 국제교류사업본부 시장개발팀 팀장 안주은 김은희 안현경 디자인 홍단 발행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57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12층 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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