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4306/jknpa.2018.57.4.323 ORIGINAL ARTICLE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8;57(4):323-331 Print ISSN 1015-4817 Online ISSN 2289-0963 www.jknpa.org 자살관련행동의과거력이있는한국군장병에서의스트레스, 우울증상, 사회적관계의연관성 서울의료원정신건강의학과, 1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예방의학교실, 2 차의과학대학교임상상담심리대학원, 3 강원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정신건강의학교실 4 이아영 1 이해우 1 조선진 2 임현우 2 장세보 3 박종익 4 The Correlation between Stress, Depression, and Social Relations of Korean Soldiers with a History of Suicidal Behavior A-Young Lee, MD 1, Hae-Woo Lee, MD 1, Sun-Jin Jo, MD 2, Hyeon-Woo Yim, MD 2, Sae-bo Jang 3, and Jong-Ik Park, MD, PhD, LLM 4 1 Department of Psychiatry, Seoul Medical Center, Seoul, Korea 2 Department of Prevention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3 The Graduate School of Clinical Counseling Psychology, CHA University, Seongnam, Korea 4 Department of Psychiatr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Chunchon, Korea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s between soldiers social relations,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We also investigated the effect of previous suicide-related behaviors on their correlations.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a total of 1000 soldiers. Study subjects were tested using clinical scales including the Korean Mini-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for Depression Scale, the Worker s Stress Response Inventory and the Lubbens Social Network Scale-6.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istory of suicide-related behaviors were also examine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stress, depression, and social relations in groups with and without a history of suicide-related behavior, one-way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Received July 16, 2018 Revised August 19, 2018 Accepted August 22, 2018 Address for correspondence Jong-Ik Park, MD, PhD, LLM Department of Psychiatry,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156 Baengnyeong-ro, Chuncheon 24289, Korea Tel +82-33-258-9171 Fax +82-33-258-2146 E-mail lugar@kangwon.ac.kr Results Depressive symptoms and str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hen sociodemographic factors are controlled, regardless of past history of suicide-related behaviors. Depressive symptoms and social relations showed a weak negative correlation. Furthermore, stress and social relations showed a weak negative correlation. When the stress response was additionally controlled,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social relations. There was a stronger correlation between the group with a history of suicide-related behavior and the group without suicide - related behavior. Conclusion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depressive symptoms and stress, and this correlation was greater in patients with a history of suicidal behavior than in those without prior suicidal behavior. In addition, social relations did not directly affect depressive symptoms but was found to mediate stress indirectly.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8;57(4):323-331 KEY WORDS Soldiers Depression Stress Social relations Suicide. 서론 자살은 최근 십 년간 군대 내 가장 주요한 사망 원인이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년의 경우 군대 내 전체 사망자 명 중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에 해당하고 년의 경우에도 군대 내 전체 사망자 명 중 자살로 인한 사망은 명으로 에 해당한다 통계청에서 년 보고한 사망원인통계에서 세 남성의 인구 만 명 당 명이고 그중 자살 자는 인구 만 명 당 명으로 자살은 세 남성의 사망 원인의 를 차지 Copyright 2018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23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8;57(4):323-331 하는 데 반해 년 군대 내 사망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인 이다 이를 통해 일반 인구에서 보다 군인에서 자살이 사망원인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년 등 이 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살 행동 유병률에 관한 연구에서 최근 년간의 자살 사고 유병률은 자살 계획 유병률은 자살 시도 유병률은 로 보고하였는데 이는 년 시행한 정신 실태 조사에서 세 남성의 자살 생각에 대한 년 유병률 자살 계획 자살 시도 로 보고한 것보다 높다 이를 통해 일반 인구에 비해 군인들이 자살 사고 자살 계획 자살 시도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국군은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년 기준으로 육군 만여 명 해군 만여 명 공군 만 천 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병역은 징병제로 세 이상의 남성은 병역 판정 검사를 거친 후 입대를 하게 된다 병역 판정 검사는 신체검사와 심리 검사로 구분되며 신체 등급이 급인 자만 현역 복무가 가능하다 병역법 조 조 복무 기간은 육군의 경우 년 해군의 경우 년 개월 공군의 경우 년 개월이다 병역법 조 군 입대로 인해 개인은 기존의 익숙한 환경 및 관계에서 분리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위계질서 환경에 적응을 요구받게 되고 이로 인해 군 생활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군 적응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 군 생활 스트레스이고 그 외 우울 자아 존중감 교육 수준 등이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역할 및 관계 요인이 가장 크고 그 외 여가 요인 업무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군 생활 스트레스가 우울과 자살 관련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국내 많은 연구 결과들이 존재 한다 등 은 명의 군인을 대상으로 후방 지역 군인들의 자살 사고에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상관성이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우울은 학력이 낮을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유의하게 높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등 은 부적응 병사들에게서 우울 미래에 대한 절망적 사고가 자살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들 연구는 약 명 혹은 그 미만의 소규모로 행해졌고 자살 시도자 수는 더욱 적어 군대 내 자살의 위험인자를 명확하게 밝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과 가 년 발표한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한 개인을 보호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의 효과를 가진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관련해서 등 이 명 군인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하였고 스트레스가 사회적 지지를 매개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 군인이 아닌 다른 일반 인구에서도 우 울과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이들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보고되었다 이 연구는 년 행해진 군 우울증 유병률 및 환자 관리 방안 모색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명의 대상자를 포함하여 군인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가장 대규모로 행해졌다 이 연구는 군인들의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우울 증상의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또한 이전 자살 관련 행동의 존재가 이들의 상관관계에 어떤 영향을 가지는데도 함께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군대 자살 관련 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법 대상본 연구는 년 월 일부터 년 월 일까지 진행되었고 연구 대상자는 년 월 일부터 년 월 일까지 육군 해군 공군에 복무 중인 병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육군 개 부대 해군 개 부대 공군 개 부대 군 병원 곳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기 계획은 전방 및 후방 부대를 동일 비율로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부대 일정 군대 내 부정적 반응으로 인해 협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선발 부대에서 거부하면 예비 대상 군인 부대에 협조 요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협조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하면서 부대 일정상 조사 기간 중 협조가 가능한 부대를 위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들 부대에서 육군 명 공군 명 해군 명 병원군 명 총 명이 모집되었다 이중 응답 설문지에 누락된 부분이 있는 육군 명 해군 명이 연구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 이중 병원군 대상자를 제외한 육군 명 공군 명 해군 명으로 총 명이 최종적으로 모집되었다 절차이 연구는 춘천시 정신건강 증진 센터가 년에 시행한 군 우울증 유병률 및 환자 관리 방안 모색 연구를 바탕으로 시행되었다 국군의학연구소의 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시행 번호는 이다 국내 군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정신건강 관련 연구 중 가장 대규모로 행해진 연구이다 연구는 년 월 일부터 년 월 일까지 진행되었고 이 기간 동안 연구 대상자 모집 및 분석을 시행하였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 요원에 의한 면대면 면담 및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요원은 총 시간의 교육에 참여하여 도구별 질의 방법 주요 내용 작성 요령 문항별 질의 순서를 교육받았다 선정된 부대에서 연구에 동의 324
한국군장병의정신건강 AY Lee, et al. 하고 부대 상황상 조사 당일 참석 가능한 부대원을 부대당 명씩 연구 대상자로 선발하였다 조사 대상자는 연구의 목적 취지 비밀 보장에 대해 사전에 공지를 받았다 검사 당일 부대당 조사 요원 명이 동원되어 연구 대상자 명의 검사가 진행되었다 검사 당일 이용 가능한 장소에서 대상자들이 전원 집합되었고 조사 요원 및 부대 담당자들이 연구 목적 취지 조사 자료에 대한 비밀 보장에 대해 다시 설명하였다 대상자들은 면대면 면담 시작 전 자가 보고형 설문지 및 연구 동의서를 작성하였고 평균 분가량이 소요되었다 면담은 대 로 분리된 방에서 진행되었고 약 분이 소요되었다 면담 시작 전 면담 및 설문지에서 대상자 개개인을 식별할 수 없음과 연구의 결과가 대상자에게 어떤 불이익도 줄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고지하였고 대상자가 작성한 설문지에서 잘못된 곳을 확인하여 수정하도록 하였다 면담이 완료된 후에는 대상자에게 사례품이 전달되었으며 설문지 및 검사 도구는 수거 후 밀봉하여 연구자에게 전달되었다 평가도구사회인구학적특성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살 관련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령 종교 입대 전 정신과 치료력을 포함한 사회인구학적 특징들에 대해 조사하였다 자살 관련 행동은 자살 사고 자살 시도 자살 계획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자살 사고 자살 계획 자살 시도를 포함한 자살 관련 행동은 설문지를 통해 조사되었고 자살 관련 시도 및 사고에 대해서는 이전 자살 사고 및 계획이 있었는지 처음과 마지막 자살 사고 및 계획이 있는지 현재 자살 사고 및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자살 시도의 경우 이전 및 최근 한 달간 자살 시도가 있었는지 첫 자살 시도 및 가장 심각한 자살 시도의 시기가 언제인지 그때의 방법 및 이유는 어떤 것이었는지 자살 시도 이후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이전 정신과적 과거력에 대해서는 입대 전 정신과 진료 상담 치료 약물 치료 입원을 포함한 정신건강과 관련된 의료 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는지 질의하여 조사하였다 심리학적평가도구한국어판 년 등에 의해 개발된 것을 등 이 번역한 것으로 간단한 훈련으로 분가량이면 시행할 수 있는 검사이다 주요 우울 장애의 경우 값이 이고 민감도는 특이도는 로 확인되었다 이하 는 미국정신보건연구원 에서 년에 개발된 자가 보고형 우울 증상 척도로 문항 총점 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상적인 우울증의 진단 도구는 아니지만 역학 연구에 널리 쓰이고 있다 한국어판 의 절단점은 임상적인 주요 우울 장애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점이 적절하나 우울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선별하고자 할 때는 점이 적절하다고 보고하였다 우울 증상에 대한 절단점 점의 민감도 특이도 으로 보고 하였다 등 이 개발한 직업과 관련된 스트레스 관련 증상을 평가하는 도구로 직업 스트레스와 관련된 우울 증상 신체 증상 분노 증상 그리고 직업 관련 증상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 개발한 이하 의 축약판으로 선별 도구로 이용된다 개 항으로 되어 있으며 총점은 점으로 개의 질문은 인척과의 관계 개의 질문은 비 인척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점 미만인 경우 의 위험이 있는 대상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통계분석육군 공군 해군별 사회인구학적 특성 비교 및 자살 관련 행동의 발생 빈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χ 을 이용하였고 나이에 대해서는 를 사용하여 평균을 비교하였다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대상군 및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대상군에서의 우울 증상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반응 척도의 평균을 독립 표본 검정을 통해 비교하였다 또한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 있는 대상군 및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대상군에서 우울 증상 스트레스 반응 사회적 관계가 어떤 관련성을 보이는지 조사하기 위해서 편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어떠한 혼란 변수를 통제하였느냐에 따라 가지 로 나누어 분석이 시행되었고 은 나이 계급 종교 주요우울삽화 여부 정신과 치료력을 통제하였다 는 www.jknpa.org 325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8;57(4):323-331 에서 사회적 관계를 추가로 통제하였다 은 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추가로 통제하였으며 는 에서 우울 증상을 추가로 통제하였다 본 연구에서 통계적 유의 수준은 < 로 규정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를 이용하였다 결과 사회인구학적특징평균 연령은 세로 확인되었고 계급은 일병 종교는 기독교가 가장 많았다 이중 자살 사고를 가진 대상자는 명 자살 계획을 가진 대상자는 명 입대 후 자살 시도를 한 대상자는 명 자살 관련 행동을 한 대상자는 명으로 확인되었다 대상자들을 육군 공군 해군별로 비교하였을 때 나이 계급 종교 우울증 여부 우울 증상 여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표 육군 해군의 경우 세 가 제일 많은 반면 육군 해군 공군의 경우 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육군 공군 해군별로 자살 사고 자살 계획 자살 시도 자살 관련 행동의 빈도를 비교하였을 때는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표 자살관련행동의과거력에따른우울증상, 사회적관계, 스트레스반응의상관성의차이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대상군과 없는 대상군의 척도들의 평균을 비교하였을 때 는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대상군이 없는 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하 ± ± < 의 경우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더 낮았고 ± ± < - 이하 의 경우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더 높았다 ± ± 또한 의 하위 요인들을 비교하였을 때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네 Table 1. Demographic and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Army (n=396, %) Air-force (n=301, %) Navy (n=303, %) Total (n=1000, %) χ 2 p Age (mean±sd) 20.37±1.004 21.18±1.564 20.38±0.926 20.61±1.236 0.000** Rank 14.807 0.022* Second private 47 (11.9) 15 (5.0) 19 (6.3) 81 (8.1) First private 166 (41.2) 142 (47.2) 137 (45.2) 445 (44.5) Corporal 134 (33.0) 101 (33.6) 98 (32.3) 333 (33.3) Sergeant 49 (12.0) 43 (14.3) 49 (16.2) 141 (14.1) Religion 5.377 0.068 Present 167 (42.2) 153 (50.8) 144 (47.5) 464 (46.4) None 229 (57.8) 148 (49.2) 159 (52.5) 536 (53.6) Past psychiatric history 2.398 0.301 No 384 (97.0) 297 (98.7) 297 (98.0) 978 (97.8) Yes 12 (3.0) 4 (1.3) 6 (2.0) 22 (2.2) Depression (K-MINI) 10.451 0.005** Normal 368 (92.9) 295 (98.0) 291 (96.0) 954 (95.4) Depression 28 (7.1) 6 (2.0) 12 (4.0) 46 (4.6) Depressive symptom (CES-D) 15.093 0.001** Normal (<21) 356 (89.9) 290 (96.3) 290 (95.7) 936 (93.6) Depressive symptom ( 21) 40 (10.1) 11 (3.7) 13 (4.3) 64 (6.4) Stress response (WSRI) 6.505 0.039* Normal (<50) 377 (95.2) 296 (98.3) 296 (97.7) 969 (96.3) Stressful ( 50) 19 (4.8) 5 (1.7) 7 (3.1) 31 (3.1) Social network ((LSNS-6) 0.490 0.783 Normal ( 12) 382 (96.5) 288 (95.7) 293 (96.7) 963 (96.3) Isolated (<12) 14 (3.5) 13 (4.3) 10 (3.3) 37 (3.7) *p<0.05, **p<0.01. SD : standard deviation, K-MINI : Korean Version of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CES-D :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for Depression Scale, WSRI : Worker s Stress Response Inventory, LSNS-6 : Lubbens Social Network Scale-6 326
한국군장병의정신건강 AY Lee, et al. Table 2. Prevalence of suicide-related outcomes in subjects Yes (n, %) No (n, %) χ 2 p Suicidal idea 2.345 0.310 Army (n=396) 44 (11.1) 352 (88.9) Air-force (n=301) 26 (8.6) 275 (91.4) Navy (n=303) 24 (7.9) 279 (92.1) Total (n=1000) 94 (9.4) 906 (90.6) Suicidal plan 2.336 0.311 Army (n=396) 10 (2.5) 386 (97.5) Air-force (n=301) 5 (1.7) 296 (98.3) Navy (n=303) 3 (1.0) 300 (99.0) Total (n=1000) 18 (1.8) 982 (98.2) Suicidal attempt 1.259 0.533 Army (n=396) 5 (1.3) 391 (98.7) Air-force (n=301) 2 (0.7) 299 (99.3) Navy (n=303) 5 (1.7) 298 (98.3) Total (n=1000) 12 (1.2) 988 (98.8) Suicidal related behavior 2.739 0.254 Army (n=396) 45 (11.4) 351 (88.6) Air-force (n=301) 26 (8.6) 275 (91.4) Navy (n=303) 24 (7.9) 279 (92.1) Total (n=1000) 95 (9.5) 905 (90.5) 가지 하위 요인 우울 신체 분노 직업 관련 증상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평균값이 높았다 표 나이 계급 종교 정신과적 과거력 주요우울삽화 여부를 통제하였을 때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 여부와 상관없이 우울 증상 스트레스 반응 사회적 관계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살 관련 행동이 있는 군에서는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 반응은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 < 우울 증상과 사회적 관계는 약한 음적 상관관계 스트레스와 사회적 관계는 약한 음적 상관관계 를 보였다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군에서도 같은 양상으로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 반응은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 < 우울 증상과 사회적 관계는 약한 음적 상관관계 < 스트레스 반응과 사회적 관계는 약한 음적 상관관계 < 를 보였다 나이 계급 종교 정신과적 과거력 주요우울삽화 여부를 통제하고 추가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통제하였을 때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 모두에서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 반응은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그 정도가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의 경우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 < 를 보였고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군에서도 뚜렷 한 양적 상관관계 < 를 보였으나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에 비해 더 낮은 상관 계수를 보였다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 반응의 각각의 하위 요인 우울 신체화 분노 직업 관련 증상 의 관련성을 보았을 때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에서는 신체화 < 우울 < 직업 관련 증상 < 분노 < 순으로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살 관련이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군에서는 우울 < 신체화 < 분노 < 직업 관련 증상 < 순으로 확인되었다 우울 증상과 사회적 관계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이 계급 종교 정신과적 과거력 주요우울삽화 여부를 통제하고 추가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통제하였을 때 우울 증상과 사회적 관계는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 및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 없는 군 모두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사회적 관계와 스트레스 반응은 약한 음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고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군에서 더 두드러진다 나이 계급 종교 정신과적 과거력 주요우울삽화 여부를 통제하고 추가적으로 우울 증상을 통제하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과 사회적 관계는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 www.jknpa.org 327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8;57(4):323-331 Table 3. Independent t-test for stress response, depressive symptoms, and social network Mean±SD Depressive symptom (CES-D)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15.442±7.905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11.313±4.452 Social network (LSNS-6)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17.747±4.940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20.370±4.704 Stress response (WSRI) Total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22.000±19.254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12.075±12.869 Depression (subscale)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7.400±7.099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4.037±4.758 Somatization (subscale)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9.149±8.093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4.770±5.537 Aggression (subscale)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4.158±4.283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2.404±3.182 Work-related symptom (subscale) 0.000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n=95) 2.737±2.784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n=905) 1.776±2.158 SD : standard deviation, CES-D :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for Depression Scale, WSRI : Worker s Stress Response Inventory, LSNS-6 : Lubbens Social Network Scale-6 p 었고 자살 관련 행동이 없는 군에서는 약한 음적 상관관계 < 가 확인되었다 표 고찰 이 연구를 통해 우울 증상과 스트레스 반응은 뚜렷한 양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또한 이러한 상관성은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가 자살 관련 행동이 없는 경우보다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고 더 쉽게 우울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에서는 스트레스 반응 중 신체화 증상이 우울 증상과 관련성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사회적 관계는 우울 증상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 반응을 매개하여 우울 증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트레스 반응을 통제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관계와 우울 증상은 약한 상관관계를 보이나 스트레스 반응을 통제하면 사회적 관계와 우울 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 관계 및 스트레스 반응의 상관관계는 불분명한 부분이 있으나 다른 변수들을 모두 통제했을 때 자살 관련 행동이 없는 군에서는 약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자살 관련 행동이 있는 군에서도 사회적 관계와 스트레스 반응은 약한 음적 상관관계가 있으나 이것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데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은 대상자 수가 명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입증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너무 적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상관관계가 명확히 평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추후 더 많은 대상자를 포함한 연구를 통해 밝혀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관계를 통제하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증상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지만 스트레스 반응을 통제하였을 때 사회적 관계가 우울 증상과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은 스트레스 반응은 독립적으로 우울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사회적 관계는 스트레스 반응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우울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우울 증상을 통제하였을 때 사회적 관계 및 스트레스 반응은 약한 음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고 이것이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적어도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는 군에서는 사회적 관 328
한국군장병의정신건강 AY Lee, et al. Table 4. Correlation coefficient among stress response, depressive symptoms, and social network in suicidal related behaviors group and no-suicidal related behaviors group Depressive symptom (CES-D) Model 1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Stress response (WSRI) 0.659** 0.000 Stress response (WSRI) r p r p Social network (LSNS-6) -0.244* 0.021 0.299** 0.004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Stress response (WSRI) 0.506** 0.000 Social network (LSNS-6) -0.125** 0.000-0.254** 0.000 Depressive symptom (CES-D) Model 2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Stress response (WSRI) 0.634** 0.000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Stress response (WSRI) 0.494** 0.000 r Depressive symptom (CES-D) Model 3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Social network (LSNS-6) -0.065 0.544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Social network (LSNS-6) 0.004 0.905 r Stress response (WSRI) Model 4 Suicide related behavior group Social network (LSNS-6) -0.189 0.076 Non-suicidal related behavior group Social network (LSNS-6) -0.223** 0.000 *p<0.05, **p<0.01. Model 1 : Adjusted for age, rank, religion, presence of depression, and past psychiatric history. Model 2 : Adjusted for age, rank, religion, presence of depression, past psychiatric history, and LSNS-6. Model 3 : Adjusted for age, rank, religion, presence of depression, past psychiatric history, and WSRI. Model 4 : Adjusted for age, rank, religion, presence of depression, past psychiatric history, and CES-D. CES-D :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for Depression Scale, WSRI : Worker s Stress Response Inventory, LSNS-6 : Lubbens Social Network Scale-6 r p p p 계는 직접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울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에 관한 국내 연구는 다수가 이루어져 있다 군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에 대한 연구는 등 이 명 군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는 스트레스가 사회적 지지를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에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우울에 영향을 끼친다는 결론과는 상충되는 결과를 얻었다 군인이 아닌 다른 집단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관계의 상관성에 대한 몇몇 연구들은 본 연구와 비슷한 결론을 얻었다 과 이 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과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에 관해 조사한 연구에서도 스트레스와 우울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사회적 지지와 우울은 유의한 역 상관관계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는 유의한 역 상관관계를 보여 본 연구와 일맥상통한 결과를 얻었다 이 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우울 사회적 지지의 효과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으며 사회적 지지는 우울과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완충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은 명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생활 스트레스와 우울 사회적 지지의 매개 효과에 관련된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생활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매개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고 본 연구와는 반대로 여성의 생활 스트레스가 우울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지지를 통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 가 년 발표한 논문에서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한 개인을 보호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의 효과를 가진다고 설명하였으며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다 등 이 년 우울 증상을 가진 환자들의 주관적인 사회적 관계가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논문에서 양적인 사회적 관계는 우울증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나 질적인 사회적 관계는 우울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얻었으나 이 연구는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평가하지는 않았다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의 우울 증상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반응 의 평균값을 비교하였을 때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었던 대상군은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없었던 대상군에 비해 스트레스 반응 및 우울 증상 의 점수가 높고 사회적 관계 점수가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스트레스 반응 척도의 경우 평균이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었던 군이 없었던 군에 비해 약 배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서도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 www.jknpa.org 329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18;57(4):323-331 력이 있었던 군이 없었던 군에 비해서 스트레스에 특히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서 다른 혼란 변수들을 통제 여부와 상관없이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증상과의 관련성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연결될 경향이 더 큰 대상군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가능한 설명은 스트레스에 대한 생물학적 취약성의 차이이다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되어 많이 알려진 한가지 기전이 - 으로 이 에 의해 체내 여러 가지 스트레스 반응이 조절되며 불안 수면 주기 정신 운동 무욕감 식욕과 성욕 저하 같은 다양한 우울 증상과도 연관되어 있다 이와 관련된 유전자의 취약성은 에 대한 취약성과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등 이 년 의 의 - 이 스트레스성 사건이 우울증에 미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런 개인의 취약성이 스트레스 반응이 더욱 쉽게 우울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향으로 타나 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지금까지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반응 우울 증상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군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 중 가장 많은 대상자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연구들과 다르게 다양한 혼란 변수를 통제하여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반응 우울 증상의 상관관계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한계점은 군인이라는 특수한 환경 및 조건에 있는 집단에서 시행되어 일반 인구로 일반화시키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다른 집단을 대상으로 행해진 국내 다른 논문들과 동일한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의 한계를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한계점은 이전 군인 자살 관련 행동에 대한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대상자의 수가 통계적으로 명확한 결론을 얻기에는 적은 수여서 자살 관련 행동의 위험도를 높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자들을 찾아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세 번째는 우울 증상과 관련된 주요 위험인자인 사회 경계적 상황 신체 질환의 존재 학력 등의 요인들이 충분히 평가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네 번째는 본 연구에서 군 장교의 자살에 대해서는 평가되지 않은 점이다 명의 군 초급 간부를 대상으로 자살 사고에 대해 시행한 연구에서 군 간부의 자살 사고는 자살 시도는 로 보고하였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의 입대 후 자살 사고의 빈도 자살 시도 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국내 군 간부의 우울 및 자살과 관련해서 시행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고 국방부에서 공식적으로 장교의 자살 에 대해서 공개된 자료는 없는 실정이다 군 장교는 군인 사법 에 따라 일반 장병과 다르게 모집되고 복무하는 바 군인 사법 조 및 조 군 장병과는 다른 사회심리학적 스트레스를 겪 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 단된다 결 론 이 연구는 군 장병들의 우울 증상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 반응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고 자살 관련 행동의 과 거력이 이들 상관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함께 조사 하고자 하였다 우울 증상은 스트레스 반응과 직접적인 관련 이 있는 반면 사회적 관계는 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우울 증상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전에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에서는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고 스트레스 반응과 우울 증상의 관련성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되 었으며 이는 자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군이 없는 군 에 비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더 취약하다는 것을 시사한 다 이 연구를 통해 군인의 우울 증상에 스트레스가 주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전 자살 관련 행동의 존재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강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확 인하였다 따라서 군 내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군인 들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개 발이나 정책적 방편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전의 자 살 관련 행동의 과거력이 있는 대상자의 경우 우울증 발생 에 대해서 더 면밀히 관찰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단어 군인 우울 스트레스 사회적 관계 자살 Conflicts of Interest The authors have no financial conflicts of interest. REFERENCES 1) Index.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Daejeon: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Republic of Korea [cited 2018 Apr 10]. Available from: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 1701. 2) Kostat.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Daejeon: Statistics Korea [cited 2017 Sep 22].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portal/korea/ kor_nw/2/6/2/index.board?bmode=read&bseq=&aseq=363268&pag 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3) Yu JH, Yun SK, Kim SJ, Hahm BJ, Cho IH, Kim JH, et al.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suicide-related behaviors of army personnel. J Korean Assoc Soc Psychiatry 2009;14:12-17. 4) Mohw.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Sejong: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cited 2017 Apr 13]. Available from: http://www.mohw. go.kr/react/jb/sjb030301vw.jsp?par_menu_id=03&menu_ ID=032902&CONT_SEQ=339138&page=1. 5) Mnd.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Seoul: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cited 2017 Apr 26]. Available from: http://www.mnd.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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