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4.2.14 기준일: '14.2.14 1W 1M 3M 6M YTD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기관 외국인 현대백화점 138,500 3,241.2 0.7-7.4-12.3-12.6-12.9 9.9 9.0 1.0 0.9 10.3 10.3 7.0 6.2 5.94-10.59 롯데쇼핑 341,000 10,738.4-1.7-13.5-9.5-3.4-9.5 10.3 9.3 0.6 0.6 6.3 6.6 6.1 5.5 0.68-22.92 CJ오쇼핑 380,300 2,359.9-3.3-3.9 4.2 10.9 37.3 11.3 9.5 3.3 2.8 20.8 19.6 12.5 10.8-9.27 6.63 GS홈쇼핑 266,000 1,745.6-0.9-3.7 3.5 20.9 74.4 11.8 10.8 1.8 1.6 17.1 16.1 4.8 3.8 7.91-10.54 신세계 213,500 2,101.9-2.1-11.2-12.9-0.9-2.3 11.9 10.8 0.8 0.8 7.1 7.3 10.8 10.2-8.97 5.28 현대홈쇼핑 174,500 2,094.0 0.9-0.9 7.7 4.5 44.2 12.3 11.2 1.6 1.4 13.8 13.5 7.6 6.2-0.47 0.28 롯데하이마트 76,900 1,815.4 0.3-8.1-9.2-11.4 11.8 12.4 10.3 1.0 0.9 8.8 9.6 9.1 7.7 8.07-5.28 이마트 260,000 7,247.7-1.0-0.6 4.0 20.4 9.2 13.2 11.8 1.0 0.9 8.0 8.2 8.7 7.9-0.64-0.01 현대그린푸드 17,200 1,680.5-2.8-3.9 1.8-5.0 1.2 14.5 12.5 1.0 1.0 7.9 8.5 12.1 9.7 0.91 0.91 GS리테일 25,700 1,978.9 0.4-3.4-11.1-18.2-14.2 14.5 12.7 1.2 1.1 8.2 8.8 5.8 5.2-2.66 5.39 유통업체 평균 PER 12.2 10.8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4.2.14 기준일: '14.2.14 1W 1M 3M 6M YTD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기관 외국인 한국콜마홀딩스 15,250 250.0 1.7 0.7 35.6 33.8 0.7 n/a n/a n/a n/a n/a n/a n/a n/a 0.60-0.15 에이블씨엔씨 28,700 366.0 6.9-0.4 4.2-23.3-57.2 17.7 13.0 2.0 1.8 11.7 14.4 0.0 0.0-0.25 2.57 한국콜마 29,700 578.7 1.2 0.2 17.9 23.2 4.4 20.7 17.4 4.2 3.5 22.0 21.8 15.0 13.2 2.13 0.58 LG생활건강 472,000 7,371.8-2.9-14.0-11.8-15.3-28.2 21.6 19.2 4.5 3.8 23.9 22.4 12.0 10.5-9.02-12.95 아모레G 504,000 4,021.5 7.3 8.2 31.4 28.1 7.8 23.8 20.8 1.8 1.6 8.3 8.6 6.9 6.1-1.73 4.32 아모레퍼시픽 1,130,000 6,605.8-0.3 15.7 24.9 24.2-6.9 25.2 21.9 2.8 2.5 11.6 12.1 11.7 10.1-2.58 6.32 코스맥스 65,100 884.9 7.2 20.3 25.7 24.0 50.3 32.4 25.1 7.2 5.6 25.0 25.3 19.9 16.1-12.57 13.69 업체 평균 PER 23.6 19.6 주1: 유통업체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GS리테일은 IFRS 연결 기준/ CJ오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현대그린푸드는 IFRS 개별 기준 주2: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코스맥스는 IFRS 연결 기준/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은 IFRS 개별 기준 주3: 주가수익률 기간 산정 기준- 비거래일 포함, 1주: 7일, 1개월: 30일, 3개월: 91일, 6개월: 183일 기준 유통주 수익률 유통업 평균 주가, 상승률 -1.0%하락하며, KOSPI 대비 -1.9%p Underperform - 수익률 BEST: 현대홈쇼핑, +0.9%상승 홈쇼핑업태는 2014년에도 안정성장 지속 전망되며 주가 상승 - 수익률 Worst: CJ오쇼핑, -3.3% 하락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금주 (2/17~2/21) 유통/업종 투자전략 유통업종 투자전략 - 롯데하이마트(071840) - 4Q13실적은 롯데마트로의 숍인숍 본격화에 따른 오픈비용 발생으로 부진 - 롯데마트 숍인숍 지속되며, 2012년 대비 1H14까지 점포수 122개(+31%)순증 전망(4Q13 16개, 1Q14 35개) - 그러나,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공격적 출점은 벨류에이션 할증요인으로 작용 전망(2014년 말 기준 전체점포수 444개로 2012년 말 대비 +38%yoy 급증 전망) - 출점비용등으로 4Q13~2Q14 슬로우하겠지만, '14년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본격화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원, 유통업체 Top Picks 1pg/9pg
백화점 영향?..온라인몰 명품 판매 급증 - 설 직후 진행된 대규모 백화점 명품 행사에 고객이 몰리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덩달아 명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G마켓은 최근 일주일(2.3일~9일) 동안 수입 명품 판매량이 전주보다 +65% 증가. G마켓에서는 시계, 가방, 지갑 등 명품 소품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 - 명절 소비심리와 주요 백화점에서 열린 명품 세일의 영향이 온라인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졸업과 입학,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은 선물 수요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 - 특히, 10만~20만원대의 명품이 베스트셀러에 다수 포함, 대표 상품은 '버버리 시계(16만9000원)'와 'DKNY 시계(16만9000원)' 등 - 패션 소품 중에서는 벨트가 +250%, 쥬얼리 헤어액세서리가 +207%, 넥타이가 +163% 증가 - 수입 명품 중 인기 품목으로 꼽히는 여성가방 지갑은 같은 기간 +37%, 남성가방 지갑 판매도 +69% 증가 - 옥션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명품 브랜드 시계와 의 판매율이 각각 +35%, +30% 증가 - 인터파크는 최근 일주일 동안 수입 명품 판매량이 전주와 비교해 +180% 증가 - G마켓 관계자는 "명품 중에서도 10만~20만원대의 잡화 제품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아 세뱃돈 특수가 졸업 입학 선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백화점 명품 대전 못지않게 온라인몰에서도 명품 기획전이 고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함 주말 (2/14~2/16) (금~일) 롯데 인천터미널 매각 무효 소송 승소 - 신세계가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낸 인천터미널 매각 관련 본안 소송에서 롯데가 승소 - '13년 신세계 측이 백화점 부지 매각절차를 중단시키기 위해 법원에 낸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이어 본 소송의 청구도 기각되면서 부지 매각 절차는 당분간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 - 14일 열린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말소 소송 선고 재판에서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 재판부는 또 소송 비용은 모두 원고가 부담하라고 명령 - 신세계 측은 2013.9월부터 5차례 열린 심리에서 "백화점 부지와 건물이 롯데에 매각된 이후 하나의 건물에서 신세계와 롯데가 동시에 영업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 - 신세계는 2012년 1천450억원을 투자해 매장 1만7천490m2를 증축하고, 자동차 866대를 수용하는 주차타워를 신축 - 증축 건물의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 백화점 건물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까지임 - 반면 인천시/롯데 측은 "인천터미널 부지에 대한 소유권 넘길 때 임차권이 보호되는 상태로 넘겨 임차권 피해는 없다"며 "임차권 피해가 없기 때문에 매매를 막을 권리도 당연히 없다"고 맞섬 -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주식회사는 지난해 1월 30일 신세계 인천점이 세들어 있는 건물을 포함한 인천터미널 부지를 총 9000억원에 일괄 매각하기로 계약했음 - 신세계는 2012년 양측이 투자협정을 체결했을 때부터 잇단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터미널 매각을 저지해 왔지만, 양측은 금리 보전 조항을 수정하면서까지 계약을 추진 - 신세계가 인천종합터미널 매각절차를 중단시키기 위해 법원에 낸 인천터미널 매매계약 이행중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해 3월 기각된 바 있음 - 이후 신세계 측은 2013.6월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말소해 달라며 인천지법에 다시 소송을 제기 - 롯데관계자는 "인천지법의 판결 결과를 존중하며 기존 개발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이 동북아 경제 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함 - 신세계는 판결 내용을 검토한 후 앞으로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는 입장만 내놓았음 - 업계 안팎에선 항소 가능성에 강하게 무게가 실리고 있음 - 신세계측은 "판결문 내용을 면밀히 보고 법률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어떤 이유로 청구가 기각됐는지를 알아야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정할 수 있다"고 설명 빵집 규제 1년 대기업 프랜차이즈 '성장 상실' - 동반성장위원회의 제과점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이후 1년간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의 신규 출점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음 - 반면 이른바 '동네빵집'인 중소 제과점의 숫자는 10년만에 처음 증가했고, 외국계를 포함해 규제를 피해간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도 반사 이익을 누림 - 2013.3월 동반위의 제과점업 적합업종 지정 시행 이 후 최근 1년간 시장 1위인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의 매장수는 3천227개에서 3천256개로 29개(+0.89%) 증가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추가 출점을 하나도 하지 못하고 1천320개의 점포수를 그대로 유지했음 - 대형제과업체 관계자는 "출점제한 숫자 자체는 '13년말 점포수의 2% 이내지만, 인근 중소제과점과 500m 이내는 피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점포자리 알아보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함 - 반면 대한제과협회가 집계한 동네빵집 개수는 2012년 4천378개에서 2013.11월 기준 4천762개로 384개 늘었음 - 협회측은 최근 10년사이 중소 제과점수가 증가한 것은 2013년이 처음이라고 밝힘 - 같은 기간 규제에서 벗어난 '이지바이', '잇브레드', '브래댄코', '인디오븐' 등 신생 중소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의 약진도 두드러졌음 - 이지바이는 규제 직전인 '13.2월말 57개였던 매장수를 '13년말에는 123개로 두 배 넘게 늘렸고, 잇브레드와 브래댄코도 점포수를 같은 기간 50개와 35개에서 54개와 100여개로 크게 키웠음 - 또 프랑스 저가 베이커리인 '브리오슈 도레'가 '13년말 국내 1호점을 내고 공격적 시장 공략을 선언했고, 유럽과 미국의 주요 제과업체도 한국 시장 진출을 조심스레 저울질중인 것으로 전해짐 - 삼성과 롯데를 필두로 한때 우후죽순격으로 진출했던 대기업 베이커리 사업은 모두 중소기업으로 매각됐고, 현대백화점의 '베즐리'만 주인을 기다리고 있음 -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일각에서는 지난 1년간 동반위의 규제가 동네빵집을 살리는 효과보다는 또 다른 신생 제과업체와 외국계 업체에만 이득을 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 한 업계 관계자는 "적합업종 선정 이후 주요 프랜차이즈 빵집은 추가 출점이 막혀 사실상 국내 성장 동력을 상실했다"며 "그 자리에 동네 빵집이 많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또 다른 프랜차이즈와 외국계 업체가 들어와 배를 불리고 있다"고 비판 - 또 다른 관계자도 "동반위의 규제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지만 실제 효과를 거뒀는지는 미지수"라며 "추가 출점이 막히며 기존 프랜차이즈 빵집의 권리금이 크게 오르고 일자리 창출 등 효과는 줄어든 것 아니냐"고 지적 2pg/9pg
심야 문닫는 편의점, 내달부터 나온다 - 이르면 2월 말이나 3월부터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까지 심야 시간대에 문을 닫는 편의점이 나올 전망 - 14일 CU(BGF리테일), GS25(GS리테일) 등 각 편의점 본사는 각 점주로부터 심야영업 중단 신청을 받기 시작 - 이날부터 새로운 가맹사업법이 적용되면서 점주들이 심야 영업을 중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됐음 - 단, 최근 6개월간 심야시간대에 적자가 발생하는 불가피한 경우만 가능함 - 실제로 편의점이 심야영업 중단에 들어가기까지는 최소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릴 전망 -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조건에 부합하는지(심야시간대 적자 발생)를 따져보고, 심야영업 중단에 따른 손익 여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뒤 본사와 협의를 거치기 때문 - 이후에도 관련 절차 안내 및 영업직원 교육, 물류 시스템을 비롯한 사전 준비 작업 등을 거쳐야 해서 최소 2주에서 길면 한 달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 - 따라서 2월 말 이후에야 심야시간대에 문을 닫는 편의점이 생길 전망 - 한 편의점 관계자는 신청 첫날인 데다 오늘이 대목인 밸런타인데여서 아직까지 심야영업 중단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며 올림픽 특수 등도 있기 때문에 심야시간대 문을 닫는 편의점이 실제로 나오는 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이라고 전함 주말 (2/14~2/16) (금~일) 대형마트, 영업규제 소송서 또 졌다 - 대형마트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낸 영업규제 처분 취소 소송이 또 기각됐음 - 14일 서울행정법원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6개 대형마트가 서울 강북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취소 소송에서 구청측 손을 들어줬음 - 이에따라 기존에 지자체와 협의하에 자율휴무를 실시하고 있던 일부 점포들도 의뮤휴업 시행으로 바뀌면서 휴일에 쉬는 점포가 추가로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이에따른 매출감소와 영업손실도 불가피 할 전망 - 대형마트는 '13.2월 각 지방의회에서 개정한 조례조항에 따라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의무휴업일 규정한 것에 대해 잇따라 소송 제기, 일률적인 제한은 재량권의 일탈 남용 이라는 이유에서임 - 하지만 지금까지 대형마트는 지자체를 상대로 한 영업규제 관련 소송에서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했음 - 서울행정법원은 2013.9월 대형마트 6곳이 서울동대문구청장 등 지자체 5곳을 상대로 낸 같은 내용의 소송에서도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으며, 1월 광주 전남지역 소송에서도 대형마트가 졌음 -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었던 것은 사실 이라며 향후 법원 판결문과 관련 법조항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추가적인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될 것 이라고 전함 - 주요 대형마트 고위 관계자들은 다음주 중 체인스토어협회 주재로 만나 이번 판결 결과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 '롯데 式 면세점 경영' 자카르타서도 통했다 - 자카르타에는 백화점 53개 쇼핑몰 32개 할인점 46개가 영업을 할 정도로 유통업계의 경쟁이 치열함 - 롯데는 이곳 싸움터에서 백화점1개 롯데마트 18개(인도네시아 전체 36개점) 롯데리아 25개 엔젤리너스 2개점를 운영하고 있음 -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 내 2012.1월 입점한 롯데면세점은 한국의 정( 精 )과 예의범절로 진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아왔음 - 비즈니스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간파하고 인도네시아 출입국 고객에 맞는 110여개 브랜드를 선정해 매장을 구성 - 코치와 샤넬 을 파는 곳도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며, 그동안 어두웠던 출국장 면세 매장 인테리어를 밝은 색상으로 고급스럽게 바꾼 것도 고객의 발길을 이끌어내는데 주효했음 - 멤버십 제도와 한류 스타마케팅, 인도네시아 최대은행 만디리 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 고객 DB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마케팅 덕도 컸다는 분석 - 수카르노하타 공항점은 2013년 128억원의 매출을 기록, 공항면세점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하고 있음 - 전체 매장 1040평 중 20%에 불과한 265평을 운영하면서 입점 1년만에 거둔 성과 - 김태호 롯데면세점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롯데면세점 수카르노하타 공항점은 진출 첫 해에 흑자를 내는 등 세계 1위 면세점인 DFS와 인도네시아 대표 면세점 플라자 발리를 제치고 거둔 성과라 의미가 있다 고 전함 - 자카르타 중심지에서 약 5km 떨어진 비즈니스지구 까렛 꾸닝안 내 롯데쇼핑에비뉴 4층과 5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시내점 역시 성공적으로 운영 중 - 시내면세점은 공항면세점에 비해 면허를 따는 게 훨씬 어려우며, 국내 면세점 중 롯데가 유일하게 해외에 시내면세점을 갖고 있는 것 역시 롯데의 뚝심을 보여주는 대목 - 김태호 법인장은 라이선스를 따내는 데만 꼬박 3년이 더 걸렸다 며 50여명의 현지 사무 정규직 사원을 두는 등 내수 수요 창출은 물론 인도네시아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고 설명 - 롯데가 인도네시아에서 면세점 사업 초기부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현지화와 함께 한국식 마케팅을 적절하게 접목한 롯데식 마케팅 의 결실 - 롯데는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한국 정서로 자카르타 유통업계의 새로운 서비스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 - 고객과 눈을 맞추는 감성 마케팅으로 롯데=자카르타 리더층이 이용하는 유통점 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는 고것 - 설화수, 더페이스샵, 정관장, 미샤, 네이처리퍼블릭, MCM, 제이에스티나 등의 국산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고 있음 - 시내점의 경우 전체 브랜드 약 190개 중 20개, 공항점은 110개 가운데 국산브랜드가 약 10개를 차지함 - 롯데면세점은 2015년 글로벌 톱2 진입이라는 비전 아래 해외 사업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음 -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2013.4월 입찰에 성공한 괌공항 면세점이 2014.4월말 개장해 안정궤도에 오르면 아시아 태평양 면세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며 괌과 발리의 경우 시내면세점 진출을 노리고 부지 확보에 힘쓰고 있다 고 강조 3pg/9pg
대형마트 편의점 카드사용고객 뚝...정보유출 '후폭풍' -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소비자의 카드 사용이 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업계는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후폭풍'이 불고 있다는 반응, 반면 온라인 오픈마켓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카드사 고객정부 유출 직후 3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카드 결제 비중이 80%로 나타남 - 유출 사태 이전 3 카드결제 비중과 비교했을 때 2%포인트 줄어들은 것 -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편의점 역시 신용카드 결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음 - CU 역시 신용카드 고객정보 유출 수사발표가 이루어진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편의점 CU매장의 신용카드 결제건수가 8%포인트 정도 감소 - 이 기간 전국 편의점 CU매장에서의 신용카드 결제건수는 수사발표 직전 전달 대비 92.4%로 집계됐음 - 정보 유출 카드사 중에는 롯데카드가 직전 1달 결제건수 대비 88.3%에 머물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KB국민카드는 90.3%에 그쳤음 - NH농협카드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고 BC카드에 포함되는데, BC카드 역시 직전 1달 결제건수 대비 92.8%에 줄어든 것으로 봤을 때, 신용카드 거래가 위축됐음을 알 수 있음 - 그러나 오픈마켓은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음 - 한 오픈마켓 관계자는 "최근 조사한 결과 카드 사용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함 - 11번가 관계자 역시 "많은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이 카드 정보유출 이후 카드를 재발급한 후 이용해, 카드 사용 비중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신용카드보다 체크카트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함 - 업계는 오픈마켓 특성 상 카드 무이자 할부 등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많아 카드 사용은 줄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유통/ 산업 편의점, 소치 올림픽 효과 '톡톡' 심야 매출 급증 - 편의점 업계가 소치 동계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음 - 특히 소치 올림픽 경기가 몰려 있는 심야 시간대에 야식이나 주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 -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소치 올림픽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심야 매출이 +16.6%yoy 증가했고, 구매 고객 수도 +19.1% 증가 - 품목별로 보면,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맥주(+25.7%)였고, 다음으로 도시락(+22.8%), 안주류(+22.3%) 등 순이었음 -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씨유(CU)도 같은 기간 심야매출이 큰 폭으로 신장 - 냉동 냉장 즉석식은 각각 +47.0%yoy, +21.7% 증가했고, 상온 즉석식(+38.4%), 커피(+37.1%), 마른 안주류(+36.2%), 맥주(+35.7%) 등 다른 먹을거리 품목도 많이 팔렸음 - GS리테일이 운영중인 GS25는 통조림(+29.7%yoy)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과자류(+26.2%), 맥주(+25.4%), 라면(+22.3%) 등의 순으로 매출이 뛰었음 -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경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야간에 진행돼 야간매출 크게 늘었다"며 "야간 방문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매출 올리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함 "유통업계, 영업통 앞세워 불황 파고 넘는다" - 영업 전문가들이 유통업체 수장으로 대거 선임됐음 - 영업통 CEO를 앞세워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것 - 2013년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힘든 한 해를 겪었음 - 롯데 신세계백화점은 2013년 사상 처음으로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 신장했고, 현대백화점도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음 -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의 경우 불황 뿐 아니라 규제의 여파까지 더해지며 매출이 감소 - 상황이 이렇자 유통업체들은 불황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영업 마케팅 전문가들을 잇따라 CEO로 발탁하고 있는 것 - 이마트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허인철 대표의 후임으로 이갑수 고객서비스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 - 재무통이었던 허 대표와 달리 이갑수 신임 대표는 이마트에서도 손꼽히는 영업 마케팅 전문가 - 이 대표는 이마트 서부산점장을 비롯해 판매본부장, 고객서비스본부장을 거치며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왔음 - 이마트 측은 현장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선임해 고객의 의중을 섬세하게 헤아리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 - 1월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 역시 현장 전문가들을 대거 발탁, 이에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과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본부장을 각각 롯데슈퍼와 코리아세븐 대표로 선임 - 최춘석 신임 대표는 상품부문장 판매본부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상품전문가로, 롯데슈퍼의 상품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그룹 측은 기대하고 있음 - 정승인 대표 역시 직전까지 롯데백화점의 마케팅을 담당한 대표적인 현장 전문가로, 그동안 롯데백화점 인천점장 기획부문장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음 - 현대백화점도 2008년 이후 5년 만에 대표를 교체하면서 김영태 대표를 선임 - 김 대표는 1954년생으로 중앙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나와 백화점 패션상품사업부장 대구점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으로 근무해왔음 - 기존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와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역시 영업 분야에 잔뼈가 굵은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음 -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에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이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 마케팅 전문가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 4pg/9pg
홈쇼핑, 재핑효과 덕에 올림픽 특수 '톡톡' - 소치 올림픽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시간에는 홈쇼핑 매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 - 현대홈쇼핑은 지난 10일 남자 쇼트트랙 예선경기가 열린 오후 7시35분부터 70분 동안 매출이 평소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힘 - 이 시간에 판매한 상품은 주방용품으로 매출액은 4억9천만원을 기록 - 이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밤 11시부터 자정까지는 한줌 견과가 7억5천만원어치 팔렸으며, 평소보다 +50% 증가한 금액 - 본래 이 시간대에는 보험 핸드폰 가전제품 등 고가 상품 위주로 판매됐지만 동계 올림픽이 시작한 8일부터 10만원 미만의 먹을거리 상품을 편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현대홈쇼핑은 분석 - 김희성 방송제작팀 책임PD는 "재핑 효과(채널을 돌리다보면 중간에 있는 채널의 시청률도 높아지는 효과) 등으로 고객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함 - GS샵도 저녁 같은 시간대 면도기를 판매해 평소보다 +15% 높은 실적을 기록 - 심야 시간에 판매한 보험상품도 예약상담이 3천 건을 넘어서며 같은 시간대 같은 상품군보다 +50% 높은 수치를 기록 - GS샵 관계자는 "한국 선수가 경기하는 시간대에 주력 상품 편성하고, 경기 중계와 홈쇼핑 채널을 왔다갔다 해도 자연스럽게 쇼핑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편성할 것"이라고 전함 - CJ오쇼핑에서는 두 시간대 모두 보험을 판매했으며, 상담 건수는 평소보다 각각 +41%, +141% 증가했음 유통/ 산업 면세점, 살릴 구원투수로 - 방문판매와 백화점 등 전통적인 유통 채널에서의 실적이 시들한 반면 한류를 업은 면세시장은 해마다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2014년 면세점 마케팅에 올인한다는 계획 -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면세점이 업계 불황의 타개책으로 떠오른 것은 다른 분야에 비해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 때문 - 과거 매출과 이익 부문에서 효자 역할을 하던 방문판매 채널이 역신장을 하고 있는데다 백화점 매출 역시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 것과 대조적 - 실제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국내 면세점 매출이 +31%yoy 증가한 3,185억원을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 역시 2년 연속 +30%대 매출 신장률을 이어오며 2013년에도 +23%매출이 늘었음 - 국내 면세점 규모는 2013년 6조3,000억원으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중 및 향수 등 뷰티관련 상품 매출은 30%에 달함 -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올 한 해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여 업계는 올해 면세점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 - 이로써 국내 쌍두마차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불황 극복을 위해 올해 외국인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과 '면세점 전용상품' 등을 내세우는 전략을 세웠음 - 그 일환으로 우선 춘절 기간인 지난 달 31일부터 2월 초까지 우리나라 면세 매장을 찾은 관광객들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을 진행했음 -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히 외국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면세 전용상품을 적극 개발하는 동시에 춘절이나 골든위크, 국경절 등 해외 고객의 방문이 급증하는 연휴 시즌에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함 모바일 쇼핑이 대세? 신선식품 반복구매 중량물 인기 -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장보기가 쇼핑 트렌드에 변화를 주고 있음 - 매장에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상품을 샀던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면서 이용 빈도가 점차 늘고 있는 것 - 여기에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생활 패턴 변화, 각 기업들의 온라인몰 장보기 서비스 활성화, 모바일 쇼핑앱 개발 등 경쟁도 트렌드 변화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음 - 이마트는 2013년 5900억원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 10조원에 달하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온라인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7%yoy 가량 늘어난 수치 - 이 중 모바일 매출 성장세는 더 가파르며, 2013년 490억원으로 아직 모바일 매출 금액은 적지만 2012년보다는 8배나 늘어난 규모 - 평균 객단가도 2012년 5만9077원에서 2013년 6만2018원으로 5% 가량 높아졌음 - 대형마트에서 온라인 쇼핑은 배달 인건비 등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당장 많은 이윤이 남는 장사는 아님 - 하지만 오프라인에 비해 투자비가 비교가 안될 만큼 적고, 규모도 커지고 있어 조만간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 - 특히 2014년 들어 눈길을 끄는 것은 이마트몰에서 신선식품 매출이 비중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는 점 - 2014년 온라인에서 잘 팔리는 상품은 신선식품(32.3%), 가공식품(31.5%), 생활용품(20.0%)순으로 나타났음 - 이마트는 온라인을 통해 신선식품 구매를 꺼렸던 소비자들의 성향이 오프라인(대형마트)을 활용한 장보기 서비스와 배송시스템 개선을 계기로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음 - 이마트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을 주부사원인 쇼핑대행사원(피커)들이 대신 쇼핑해주는 장보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당일주문ㆍ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매출 증가는 PC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보다는 모바일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모바일 쇼핑의 경우에는 아직 생수가 1위지만 2위부터는 야채와 고기, 과일 순으로 비중이 늘고 있음 - PC 기반 온라인몰 상품군별 판매가 커피음료, 유제품, 대용식, 쌀 순으로 높은 것과는 차이가 있음 - 최우정 이마트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이미 국내 유통시장에서 온라인시장은 국내 최대 유통업태인 대형마트와 매출이 엇비슷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모바일과 신선식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기술 개발과 신선식품 배송시스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함 5pg/9pg
유통/ 산업 홈쇼핑 '빅4' 정면 승부의 해 CJ GS '패션' 현대 롯데 '렌탈' - 2014년 한해 '홈쇼핑 빅4'의 성적표가 극명하게 엇갈릴 전망 -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의 2013년 패션부문 매출액은 1조6000억원으로 1995년 개국(구 39쇼핑)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 - 패션부문 매출 비중도 2010년 29%에서 2013년 37%로 껑충 뛰면서 이 회사의 '효자' 상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상태 - CJ오쇼핑은 패션을 김치냉장고, 보험상품에 이은 제3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으며 2013년 국내 패션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를 'K패션' 글로벌 수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공격적인 사업을 펼쳐나가는 것도 이 같은 판단 때문이며, CJ오쇼핑은 2014년 사업전략의 키워드를 'K패션의 글로벌 수출'로 잡았음 - 이를 위해 2013.10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디자이너 후원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디자이너 50명을 집중 육성해 해외진출의 첨병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웠음 - GS홈쇼핑도 2013년부터 이어온 'GS샵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할뿐만 올해를 기점으로 TV 방송을 벗어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 - GS홈쇼핑은 2013년 유명 디자이너들과 손 잡고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에서 자사 브랜드의 홍보 패션쇼를 연 바 있으며, 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패션부문 매출 비중 때문 - GS홈쇼핑의 2013년 패션부문 취급고 비중은 역대 최대인 40%를 기록, 불과 4년 전만 하더라도 패션부문의 취급고 비중은 20% 초반대였음 - GS홈쇼핑은 우선 인도,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터키 등 6개국의 합작 홈쇼핑에 패션상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 -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손정완 등 15명의 패션 디자이너들과 잇단 콜라보레이션(협업) 시리즈를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백화점 브랜드들을 홈쇼핑에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오프라인 매장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음 - 반면 2014년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급부상하고 있는 렌탈 서비스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 - 2013년이 렌탈 부문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였다면 2014년은 이 사업을 본격화 하는 해라는게 업체들의 설명 - 롯데홈쇼핑의 2013년 렌탈 부문은 +575%yoy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새로운 '금맥'의 가능성을 보여줬음 - 현대홈쇼핑도 2013년 +620%yoy의 신장률을 보인 렌탈 서비스 분야의 상품을 올해 추가로 늘린다는 계획 - 2013년부터 운영한 렌터카, 캠핑용품, 정수기, 안마의자, 흙침대와 함게 올해는 도정기, 라텍스, 운동기기 등을 추가 운영할 예정 -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장기적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등이 맞물리며 간편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성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올해 렌탈 서비스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함 롯데 신라 포기한 제주공항면세점 한화가 차지 - 업계 1위와 2위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빠진 가운데 치러진 제주공항면세점 입찰에서 한화갤러리아가 운영권을 따냈음 -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을 신규사업의 하나로 적극 검토해왔다"며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면세점 사업이라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고 전함 - 그는 이어 "제주공항 면세점이 409m2규모로 작은 편이지만 면세점 사업을 시작하는 갤러리아 입장에서는 명품, 상품, 마케팅, 외국인마케팅 등 장점을 살리고 운영 노하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 한화측은 또 중국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증가로 제주공항 면세점이 2013년 매출 6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갤러리아의 콘텐츠와 관광특구 제주도의 장점을 살리면 사업성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 - 특히 명품관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동원해 면세점 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 - 갤러리아명품관의 외국인 마케팅 효과는 단일점포로서 서울 강남상권 백화점에서 외국인 매출 1위, 국내에서는 외국인 매출 2위라는 기록으로 나타났음 - 김민정 갤러리아 전략실 상무는 "갤러리아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련해 제주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운영안을 마련해 작지만 강한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함 - 12일 마감된 제주공항면세점 입찰에는 기존 사업자이자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과 2위인 신라면세점이 중소 중견 기업에게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입찰을 포기 - 그러나 운영업체로 대기업인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됨에 따라 이들 업체의 입찰 포기의 의미가 퇴색한 것. 입찰에는 한화타임월드 이외에 신세계조선호텔, 하나투어 등이 참여했었음 병행수입협의체 구성으로 수입품 '가격인하' 유도 - 관세청은 고가 이나 유모차 등 수입품 가격의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는 병행수입상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 - 병행수입이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공식 수입업체가 들여오는 외국 상품을 일반 수입업자가 다른 유통 경로로 합법적으로 수입,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협의체는 앞으로 통관인증 지원, 병행수입물품의 애프터서비스(A/S) 등 병행수입 활성화를 가로막는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게 됨 -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합리적인 가격의 병행수입물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2012년 9월부터 통관인증제도 를 시행하고 있음 - 이 제도는 병행수입 물품에 수입자, 통관일자 등 세관 통관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부착하는 것으로, 신용도가 높은 병행수입업체를 발굴하고 해당 수입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도 뒷받침 - 관세청 집계 결과 제도 시행 전 15개월간(2011년6월~2012년 8월) 병행수입 금액은 1,418억원이었으나 시행 후 15개월간(2012년 9월~2013년 11월)은 1,932억원으로 +36%나 늘었으며, 2013년말 현재 병행수입 통관인증을 받은 업체는 105개사에 달함 - 특히, 병행수입의 증가 등에 따라 독점 수입업체의 판매 가격도 하락. 유명, 유모차, 아동의류 등의 독점 수입 업체들은 국내 판매가격을 10%에서 많게는 40%까지 내린 것으로 나타남 - 관세청 관계자는 2013년 한 쇼핑몰 업체가 통관인증표지 부착물품 기획전 행사를 연 결과 월간 매출이 +238%나 늘기도 했다 며 독점 수입업자들도 더 이상 고가 정책을 고수하기 어렵게 됐다 고 설명. 여기에 그동안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중소 병행수입업체들이 2013.11월 병행수입협회를 구성 - 이에 따라 그동안 병행수입의 취약점으로 제기돼온 A/S에서도 개선이 있을 것으로 관세청은 보고 있음 6pg/9pg
CJ오쇼핑, 해외진출 10년만에 2000억 판매 돌파 中 企 상품 70% - CJ오쇼핑이 2013년 해외에서 판매한 한국상품 판매 규모가 2000억 원을 넘어섰음 - CJ오쇼핑은 중국, 일본, 인도 등을 포함해 7개국 9개 사이트에 진출해 있음 - CJ오쇼핑은 "글로벌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3년 한 해 동안 2190억원(+30%yoy) 어치 한국상품이 판매됐다"고 전함 - 이 가운데 한국 중소기업 상품은 전체 한국 상품 중 약 70%인 1500억 원에 달함 - CJ오쇼핑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상품은 주방 수납용기 락앤락(약 290억 원)임 - 락앤락은 1998년 홈쇼핑을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된 이후 큰 인기를 끌어오다 2004년 CJ오쇼핑의 중국 상해 진출과 함께 해외 진출에 성공, 현재 9000억 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 홈쇼핑 브랜드 - 한국 상품 중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금액 순으로 살펴보면 중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휴롬 원액기가 약 18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도깨비방망이(89억 원)', '해피콜 프라이팬(81억 원)', '코렌 프라이팬(80억 원)'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모두 주방용품임 - 천연 헤나 성분의 염색제 '리체나'와 'NUC원액기'가 각각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실내 운동기구인 '훌라 트위스터(7위)'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 -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장 김윤구 부사장은 CJ오쇼핑 해외 사이트에서 한국상품 판매액은 지난 6년 간 10배 이상 성장해 왔다 면서 한국상품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기상품의 해외매출 확대를 위해 제품 컨설팅은 물론 해외시장 분석, 마케팅 지원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꾸준하게 해나갈 예정 이라고 전함 유통/ 기업 서경배 회장의 '려', 해외진출 속도낸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회에서 차세대 해외진출 동력으로 한방샴푸브랜드 '려'를 지목 - '려'는 국내 한방샴푸 시장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효자 브랜드로, 2012년 일본을 시작으로 2013년 대만과 중국에서 테스트 판매해 성공 가능성을 확인 - 2014년부터 리뉴얼된 '진생보'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 - 서 회장은 "'려' 제품이 단순히 모발을 세정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두피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제품과 최고의 구매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 - 아모레퍼시픽은 다음달 려의 헤어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생보'를 리뉴얼 출시할 예정 - 기존 샴푸, 린스 등의 일반 헤어제품에 뿌리 볼륨 미스트 등의 제품 종류를 다양화하고 제형도 변화시켰음 - 중국과 대만에는 시기를 조율해 올 상반기 안에 기존 홈쇼핑과 온라인 등의 유통채널에 오프라인 매장으로까지 확대해 진출할 계획 - 중국과 대만 등에서의 반응을 본 뒤 2015년에는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 려는 지난 2012.8월 일본 홈쇼핑 채널을 통해 한방 두피모발케어 샴푸 '초의방'을 내놔 론칭 6개월 만에 홈쇼핑 헤어부문 1위를 달성 - 2012년 연말 방송에서는 준비 수량인 2210세트를 초과해 3800세트를 단 35만에 매진키기도 했음 - 2013.6월과 12월 방영된 홈쇼핑 방송에서는 각각 1만800세트, 1만1000세트가 모두 판매됐음 - 2013.1월 대만에서는 모모TV 홈쇼핑에서 진행한 '초의방' 판매 방송에서 300세트 완판을 기록했으며, 방송 직후 3000세트 이상 추가 주문이 들어왔음 - 보통 인기 브랜드가 180세트 정도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결과로, 1회 방송 시 평균 3000세트 가량 판매되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음 - 초의방 외에도 흑운모와 진생보가 중국 시장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2013.4월에는 흑운모 1000세트가 40분만에 매진되며 중국 챵샤해피고 홈쇼핑 헤어 부문 1위를 달성 -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방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 우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제품 효과를 즉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홈쇼핑 채널을 활용했다"면서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 CJ CGV 이어 CJ오쇼핑도 회사채 500억 발행 - CJ CGV에 이어 CJ오쇼핑도 회사채 발행에 나섰음 - CJ오쇼핑의 최근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과 개선된 재무구조를 고려할 때 기관 투자자들이 '러브콜'을 보낼 가능성이 제기 - 1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CJ오쇼핑은 내달 4일 3년 만기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 - 회사채 발행 실무를 담당할 대표주관사 선정을 위해 CJ오쇼핑은 주요 증권사에 이날까지 제안서를 제출해달라고 요청 - 조달한 자금은 오는 3월 8일 만기를 맞는 회사채 500억원을 차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 - 최근 호실적과 재무구조 개선세 등을 고려할 때 CJ오쇼핑의 회사채는 기관의 호응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와 독점브랜드(온리 원) 등에 기반을 둬 2013년 별도기준 1조2천607억원(+17%yoy)의 매출액과 1천572억원의 영업이익(+13.2%)을 기록 - 재무구조도 개선세, CJ오쇼핑의 부채비율은 2011.9월 183.41%에서 2013년 같은 기간 94.94%로 대폭 낮아졌음 -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이 'AA'급인 회사채는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면서 "CJ오쇼핑의 발행물량을 가져오고자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설명 - CJ오쇼핑의 신용등급은 'AA-'로 전일 기준 3년물 개별민평금리는 3.165%였음 - 한편, 같은 그룹 계열사인 CJ CGV는 이날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함 7pg/9pg
유통/ 기업 GS홈쇼핑, 말레이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 GS홈쇼핑이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 Astro Malaysia Holdings)>와 손잡고 홈쇼핑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 - GS홈쇼핑은 AMH의 100% 자회사인 아스트로 리테일 벤쳐스(ARV)와 Astro GS SHOP 설립 계약을 체결 - 총 자본금 2,190만 달러 중 GS홈쇼핑이 876만 달러를 투자, 총 40%의 지분을 확보하게 됨 - 아스트로는 위성TV와 PP채널,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00만의 시청 가구수를 가진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중 하나 - 특히, 위성 Pay TV(유료 위성 방송)의 독점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로서 홈쇼핑 사업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됨 - 현재 말레이시아의 전문 홈쇼핑은 TV Direct 1개 채널과 영세 인포머셜 등이 운영되고 있을 뿐이며, 선진 홈쇼핑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이 미미함 - 하지만 말레이시아는 1인당 GDP가 10,452달러(2012년)로 비교적 높고, 아스트로가 운영하고 있는 위성TV의 가입 가구도 크게 늘고 있음 - 또 전력이나 도로, 통신 등 기초 인프라 수준이 높아 홈쇼핑이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 - GS홈쇼핑 글로벌사업본부 조성구 전무는 지난 20년간 쌓아온 홈쇼핑 노하우와 7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발휘해, 말레이시아에 성공적인 홈쇼핑 모델을 만들 것이다 라고 밝힘 - 아스트로의 리유 스위 린 CCO(최고영업책임자)는 아스트로가 가진 방송 역량과 GS홈쇼핑의 홈쇼핑 노하우가 만나 말레이시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고 합작사 설립 계약 성사를 평가 - GS홈쇼핑의 홈쇼핑 사업지는 기존 한국,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에 금번 말레이시아가 추가되어 모두 8개 나라에 이름 -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미디어 그룹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는 <Huimai>는 매년 두자리수 고성장과 함께 높은 이익 기조를 실현하고 있음 - 특히, 인도 홈쇼핑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Homeshop18>은 2013년 매출 2천억원 돌파 및 TV홈쇼핑 부문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14년은 매출 3천억원 돌파가 확실시됨 - GS홈쇼핑은 2013년 한 해 해외 홈쇼핑에서 6천억원 이상을 판매했고, 2014년은 9천억원, 2015년에는 2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 같은 해외 홈쇼핑 합작사의 성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효과로 나타나고 있음 - 2014년 해외 합작사에서 판매된 한국상품 매출은 1천억 원에 달하며, 특히, 수출 노하우가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GS홈쇼핑이 직접 제품을 매입해 해외 판매하는 수출 실적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 12월, 홈쇼핑 최초로 1천만 불 수출탑 을 수상하기도 했음 롯데그룹 "LIG손보 인수 검토 중" - 롯데그룹이 LIG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12일 롯데쇼핑은 한국거래소의 LIG손해보험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현재 크레디트스위스, E&Y한영, 율촌, 밀리만코리아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인수 추진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 - 이어 "향후 구체적인 진행사항과 결정사항에 대해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밝힘 CJ오쇼핑 인도 사업 흑자전환 조짐 합작 파트너 교체도 호재 - CJ오쇼핑 인도 사업이 올해 적자에서 벗어나 안정 성장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 - 2013년 순손실은 51억원까지 줄 것으로 잠정집계됐고, 합작 파트너도 미국계 사모투자펀드로 바뀌었음 - CJ오쇼핑은 2009년 3월 스타HS(스타TV)와 합작해 인도 홈쇼핑 업체 스타CJ네트워크 인디아(스타CJ네트워크) 를 설립 - 스타TV는 호주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소유의 아시아 지역 위성 TV방송업체이며, CJ오쇼핑과 스타TV는 각각 스타CJ 지분 50%씩 소유하고 있음 - 스타CJ네트워크는 2009년 하루 6시간 방송으로 시작해 2010년 8월 24시간 방송으로 전환 - 이 업체는 사업 개시 시점부터 줄곧 영업손실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손실액은 2011년 300억원 가까이 불어났음 - 이에 스타TV는 2012년말 사업 철수를 결정, 2013.4월 스타CJ네트워크 지분을 1억200만 루피(약 163만9166달러) 받고 P5아시아에 매각 - P5아시아는 미국 사모투자펀드 프로비던스산파트너스의 펀드임 - P5아시아는 인도 정부에 주식매매를 승인할 것을 요청했으며, 인도 외국인투자촉진위원회(FIPB)는 주식매매가 세금 탈루 목적이 아님을 입증하라고 요구하며 승인을 보류하고 있음 - 업계는 승인 절차가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합작 파트너 교체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CJ오쇼핑은 합작 파트너 변경에 반색하고 있음 - CJ오쇼핑 관계자는 프로비던스는 스타TV 소유 기지국까지 인수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CJ오쇼핑이 경영권을 갖고 있어 경영 안정성에도 문제 없다 고 전함 - 스타CJ네트워크는 최근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으며, 영업손실은 2011년 287억원이었으나 2013년 80억원으로 줄었음 - CJ오쇼핑 관계자는 스타CJ네트워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1억원까지 줄어들 것 으로 전망 - CJ오쇼핑 관계자는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간 탓에 흑자 전환에 시간이 필요하다 며 가시적인 성과가 곧 나올 것 으로 예상 8pg/9pg
유통/ 기업 미미박스, p서 투자 유치 "1조 기업 성장 꿈꾼다" - 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미미박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적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컴비네이터(이하 와이컴비네이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힘 - 와이컴비네이터는 2005년 설립 이후 에어비엔비(Airbnb), 드롭박스(Dropbox) 등 10조원대 이상의 기업가치를 갖는 벤처기업을탄생시키며 미국 벤처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곳임 - 미래창조과학부도 2013년 국내에만 머물렀던 벤처 창업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하는 글로벌 창업 활성화 계획 의 일환으로 한국판 와이컴비네이터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미미박스는 23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통과하며 와이컴비네이터의 투자를 이끌었다고 밝힘 - 미미박스는10만달러의 투자금과 함께 3개월간 미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 받게 될 예정 - 또 오는 3월 25일에는 실리콘밸리 400여개 투자사들 앞에서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투자도 유치할 예정 - 미미박스의 이번 와이컴비네이터 투자유치는 2013.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나는 글로벌 벤처다 의 대상 수상에서 비롯 - 미미박스 이사진은 당시 우승 상금이었던 1000만원으로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 - 이후 10월과 11월 미국에 머물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와이컴비네이터 투자의 필요성을 확신했고, 곧바로 미국 지사 설립에 착수 - 현재 미미박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미국지사에 하형석 대표 등이 직접 머물며 글로벌 시장 내 성장에 집중하고 있음 - 미미박스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매월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14년 글로벌 시장에서는 3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아마존이 월마트를 혁신하듯 미미박스가 세계적인 유통 채널인 세포라를 혁신한다는 비전을 세웠다"며 "현재 미미박스는 국내 주요 뷰티 유통 채널인 CJ올리브영, 신세계 분스 등의 온라인 트래픽을 이미 앞서고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 거래량 및 매출액을 추월하는 것도 머지 않았다"고 전함 - 미미박스는 와이컴비네이터 외에도 스파크랩 글로벌(SparkLabs Global), 엔젤투자자 등으로부터 총 80만달러의 투자를 확정 지었음 - 또 와이컴비네이터의 투자 이후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각각 3만 5천달러, 5만달러, 6만달러의 사업 지원 크레딧도 함께 받았음 - 사업 지원 크레딧은 현금과 같은 의미로 해당 기업의 인프라 사용이 가능 9pg/9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