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과장급 생산직까지 인력 감축 본격화 조선 빅3 잔인한 봄 조선업계 인력 구조조정 정부로부터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조선업 계가 인력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 생산직 가운 데 기장(과장급) 이상이 포함되고, 인위적 인력 구 조조정으로 급선회하는 등 조선업계 인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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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393호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 ISSN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낙관 못해 실패하면 법정관리 제갈량 임종룡의 화전양면 전략 협상 지체하면 손실만 커져 이달 중순으로 시한 못 박고 해외 선주에 상생협력 압박 임종룡<사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현대상선의 명운을 가를 용선료 협상 결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 최근 이 슈로 떠오른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 해선 인위적 통합보다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 임 위원장은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 레스센터에서 열린 언론사 부장단 초 청 오찬간담회에서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이) 서둘러 얘기할 정도로 잘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라며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 고 밝혔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에 관한 낙관 적 보도를 경계한 것이 특히 임 위원장은 용선료 협상 시한 을 길게 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 임 위원장은 협상 시한은 이달 중순까지 결정됐으면 좋겠다 며 기존 에도 언급했지만 협상이 잘 안 되면 법 정관리(기업회생절차)밖에 없다 고 강 조했 임 위원장이 용선료 협상 시한 을 못 박은 이유는 시간을 지체할수록 채권단 등 금융사의 손실은 물론 현대 상선의 경영도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판단에서 현대상선은 현재 20여 곳의 해외 선 주와 용선료 30~35% 인하 협상을 벌이 고 있 임 위원장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 업, 대우조선해양 등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조선업계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서도 언급했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을 살리기 위 해 정상 회사가 (통합 등을 통해) 희생 해야 하느냐의 문제가 제기되지만, 정 부 주도로 쉽지 않다 면서 현대중공 업이나 삼성중공업도 자구 노력을 충 분히 해야 한다 고 지적했 앞서 정부와 채권단은 2019년까지 대 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원 규모의 신 규 자금을 지원하면서 올해 100억 달 러 수주를 전제했 지난달 말까지 직 간접적으로 3조6100억원이 투입됐 지만 신규 수주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 이 따라서 일각에서는 더욱 강화된 자구계획과 함께 자율협약 가능성까 지 제기하고 있 임 장관은 대형 조선 3사가 제정신 을 차리고 스스로 살아나갈 방법을 갖 추게 하는 것이 금융위의 첫 번째 역 할 이라면서 성동조선, SPP조선, STX 조선 등 부실이 만만치 않은 중소 조선 사는 경제에 충격을 줄이면서 서서히 축소할 것 이라고 밝혔 장효진 기자 js62@ 권고사직 카드 꺼낸 삼성重 선박 플랜트 등 1500명 대상 구조조정 강도 더 높여 짜릿한 연장 역전승 달콤한 축하 키스 삼성중공업이 선박ㆍ해양플랜트 설 계ㆍ영업ㆍ지원부서 인력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앞서 상시 희망퇴직만 받았던 삼성중공업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요구에 따라 권고사직이라는 강도 높은 자구안을 마 관련기사 2면 련할 것으로 보인 9일 조선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삼 성중공업은 이번 주 산업은행에 대규 모 인력 감축 방안을 골자로 한 자구 계획안 제출을 앞두고 권고사직을 포 함한 인력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 2014년 상시 희망퇴직제를 도입한 이래 10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한 삼성중공 업은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 을 최대 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 그러나 조선업 구조조정이라는 현안에 부딪히 면서 조직 축소와 함께 권고사직이라 는 극단적 처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 이 이에 1차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하고, 이후 사업본부별로 인원을 할당해 권고사직 형태로 직원 감축에 나선다는 계획이 삼성중공업의 강제적 인력 구조조정 에는 선박 해양플랜트 설계ㆍ영업ㆍ지 원부서 인력이 1차 대상에 포함될 전망 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삼성중 공업 R&D센터에는 이들 부서 관련 인 력 1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 이 같은 인력 구조조정의 변화는 3월 김종호 전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 (사장)을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으로 선임하면서 급물살을 탔 생산 프로세 스 혁신을 위해 김 사장을 비롯해 삼성 전자 출신 간부급 직원들이 대거 이동하 면서 구조조정 핵심에 변화가 생긴 것이 김 사장은 삼성중공업의 선박ㆍ해양 플랜트 분야에서 영업과 설계를 제외한 조선소 생산 업무 전반을 총괄한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김 사장 선임 이후 현장 분위기가 급박하게 돌아가 고 있다 며 현재도 관리자 간부급 순 서대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고, 거제시 현장에서는 협력사 직원 1만명 정도가 정리될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고 말했 산업은행도 상시 희망퇴직만으로 인 력구조를 재편할 수 없다며 구체적 감 축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 안철우 김범근 기자 acw@ 재미동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이 9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 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 15개월 만에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제임스 한이 경기를 마친 후 아내 스테파니와 입을 맞추고 있 AP 연합뉴스 <유수홀딩스 회장> 먹튀 논란 최은영, 법률대리인에 김앤장 선임 금융통 고창현 변호사 등 담당 금융당국도 조사 마무리 단계 檢으로 넘길지 이번주 분수령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 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 9일 금융당국에 따 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하 자조단)은 이번 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 자조단이 첫 번째로 추가 확보할 자 료는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최 회장 일 가의 주식 매매 관련 정보 거래소 시 장감시본부는 10일께 금융당국에 관 련 자료를 건넬 예정이 최 회장과 유수홀딩스, 한진해운 임 직원의 스마트폰 분석 자료도 이르면 이번 주 결과가 나온 자조단은 지난 달 28일 현장조사로 이들의 스마트폰 을 확보한 직후 이를 대검찰청 국가디 지털포렌식센터(NDFC)에 보냈 금융당국이 현장조사로 확보한 자 료 분석도 이번 주에는 윤곽이 나올 전 망이 지난달 자조단의 여의도 유수 홀딩스, 한진해운 사옥 조사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고강도 로 진행됐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결정과 관 련한 문건도 확보했 결국 문서 유출은 없었는지, 수상한 통화 및 문자메시지 기록은 없었는지, 매매 패턴 중 의혹이 가는 부분이 있는 지가 조만간 자조단에 의해 드러날 것 이란 관측이 최 회장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 그는 최근 법률 대리인으로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선임했 법조계에서 는 최 회장이 사재 출연, 사회 환원과 같은 유화책을 택할 것이란 예상도 적 지 않게 내놨 그러나 그는 강공을 택 했 최 회장 담당은 고창현, 박성하 변호사 배우 고창석씨의 친형인 고 변호사는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 거래소 규율위원을 맡았 2009~2010 년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진동수 김앤 장 고문도 이번 사건에서 자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 이에 대해 김앤장 관계자는 진 고문 은 최 회장 사안과 관련해 맡고 있는 것 이 전혀 없다 며 어떠한 사안과 관련 된 조직 출신들을 배제하는 것이 김앤 장의 원칙 이라고 부인했 최재혁 정다운 기자 freshphase@ 은행 개설 ISA 통장 4개중 3개 깡통계좌 가입액 1만원 이하 100만개 넘어 만능통장 이라 불리는 개인종합자 산관리계좌(ISA)의 4개 중 3개가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 인 것으로 나타났 9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민 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ISA 금융사 가입 금액별 계좌 현황 자료 에 따르 면 ISA가 출시된 3월 14일부터 지난 달 15일까지 한 달간 은행권에서 개설 된 ISA는 136만2800여개, 가입 금액은 6311억여원이 하지만 이 중 74.3%에 해당하는 101만3600여개는 가입액이 1 만원 이하인 소위 깡통계좌 100원 이하의 초소액 계좌도 2.0%인 2만8100여개로 조사됐으며, 이들 계좌 가입액은 총 150만원으로, 계좌당 평균 액은 53원이었 ISA 계좌 평균 가입액이 가장 적은 곳은 NH농협은행으로, 평균 10만원 홍샛별 기자 byul0104@ 수준이

2 2 과장급 생산직까지 인력 감축 본격화 조선 빅3 잔인한 봄 조선업계 인력 구조조정 정부로부터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조선업 계가 인력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 생산직 가운 데 기장(과장급) 이상이 포함되고, 인위적 인력 구 조조정으로 급선회하는 등 조선업계 인력 구조조 정 강도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다는 분 석이 현대重, 전체 인원 10% 3000명 감원 오늘부터 과장급 이상 희망퇴직 접수 삼성重도 권고사직 등 추가감축 예고 대우조선은 기존 3000명서 확대 전망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에 자구안을 제출할 계획이 이는 지난달 28일 함영주 KEB하나은 행장이 서울 계동 현대중공업 사옥을 방문해 권 오갑 사장에게 자구책 마련을 요청한 데 따른 것 이 업계에서는 이 자구안에 생산직을 포함한 조선업계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근로자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서고 있 인력 감축안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 규모는 전 체 인원의 10% 안팎인 3000명가량이 될 전망이 인원 감축안과 함께 급여체계 개편, 자산 매각 등의 내용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 지난달 28일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조선 관련 계열사 기존 임원의 25%에 해당하는 60여 명을 정리한 현대중공업은 9일부터 과장 이상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본격적 연합뉴스 인 감원에 나서는 모습이 이 기간 내 희망퇴직 을 신청할 경우 40개월치의 급여와 성과급 200% 를 받게 된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공문을 공지한 상태 라며 아직 정확한 인원을 예측할 수는 없 다 고 말했 아울러 최근 인사평가에서 하위 등 급을 받은 사무직 과장급 이상 저성과자들을 대 상으로 면담을 진행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구계획안을 제출 해야 하는 삼성중공업도 인력 구조조정을 본격 화했 지난해 임원 30% 감축과 상시 희망퇴직 말고는 별다른 인력 감축이 없었던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마련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했 이에 선박 해양플랜트 설계ㆍ영업ㆍ지원부서 인력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 력 감축 및 인건비 절감에 나선다는 계획이 산업은행 측은 삼성중공업이 상시 희망퇴직만 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할 수 없다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구체적 인력 감축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 산업은행 관계자는 희 망퇴직제만으로 속도감 있게 인력구조를 재편할 수 없다 며 권고사직을 병행하는 조건의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돼야 할 것 이라고 말했 삼성중공업은 2014년부터 상시 희망퇴직제를 운영해 지금까지 사무직과 생산직 직원 1000여 명 의 인력을 감축했 그러나 채권은행 차입금 증 가와 수주 절벽 등이 계속되면서 대규모 인력감 축이 불가피한 상황이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 어 한 척의 선박도 수주하지 못했 수주 잔량 감 소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반기 이후에는 일감 부 족으로 일부 도크가 빌 것이라는 우려가 가시권 에 접어들었 삼성중공업은 이번 주 산업은행에 대규모 인력 감축 방안을 골자로 한 자구계획을 제출한 삼 성중공업 인력구조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도 신 규 인력 채용 등으로 오히려 늘어나는 양상을 보 였 2013년 말 1만3546명에서 2014년 말 1만3788 명, 지난해 말에는 1만3974명으로 증가했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자구 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구조조정 방안이 확 정되지 않은 상황 이라며 상시 희망퇴직을 기반 으로 한 인력 감축 시스템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고 말했 이 같은 상황 속에 조선업계의 최대 부실회사로 알려져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인력 구조조정도 시 기가 앞당겨지거나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까지 1만3000명의 인력을 1만명 수준으로 3000여명 감원한다는 계 김희진 기자 획을 밝힌 바 있 차입금 5년 만에 2배 넘게 늘자 채권은행 고강도 자구책 압박 인력을 더 줄이고, 임금도 깎아라. 위기에 빠진 조선업종에 대한 주채권은행의 구 조조정 주문이 한층 속도감을 높인 옥죄기에 돌입 했 산업은행과 KEB하나은행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에 자구계획안을 내놓으라고 요청하면 서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빅3 로 불리는 국내 대 형 조선사가 구조조정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 9일 금융권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 준으로 조선 빅3의 은행권 차입금 규모는 약 24조 원으로 2010년 이후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 났 2010년 말 10조원에 이르던 차입금은 지난해 말 24조원을 돌파했 대우조선의 경우 이 기간 차입금이 기존 3배가 넘는 약 8조원의 증가폭을 보였 이에 일각에서는 시중은행들이 조선업 전반에 대한 대출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 고 있 지난해 일회성 손실을 한꺼번에 털어내 는 빅 배스(Big Bath) 로 최악의 고비를 넘겼지만, 올해 들어서도 사정이 크게 나아지기 힘들다는 것이 시장에서는 저마진의 해양 생산설비 비중 이 늘고 신규 수주도 둔화되는 추세라 조선 업황 이 불확실하는 평가 실제로 올 1분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어디까지나 외형상의 변화일 뿐 실질적으로는 3사 모두 실적 부진을 면 치 못했 대우조선은 1분기 연결 기준 263억원 의 영업손실을 냈 1조630억원의 적자를 냈던 전 분기보다 적자폭이 크게 줄었지만 영업이익 달 성에는 실패했 현대중공업은 정유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 했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악재가 다시 찾 아들면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영 업이익은 76.8% 각각 줄었 문제는 이들 빅3 의 수주 실적이 지난달 올해 들어 두 번째 0 을 기록하면서 수주 절벽이 심화 되고 있다는 점이 현재 수주 잔량에서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주 절벽이 지속될 경우 내년부터 조선소 도크가 빌 것이란 불안감이 커 ૩ऎ# 6#એ Ԛ#ஈ #ԧߕ 57૩ ㈢ ⱊ ⲕソ ⶤ 44૩ 7333ਈ 8૩ 5333ਈ :૩ <333ਈ 5૩ 8333ਈ 㔐 Ⲡ チ ⶤ 43૩ 4333ਈ 7૩ :333ਈ 5૩ ਈ 7333ਈ ァナ Ⲡ 㓯Ⲑ 10조 24조 대우조선은 3배 이상 늘어 수주 부진 여전 채권단 구조조정 고삐 조선업 전반 걸친 대출규모 축소 전망도 지고 있 이 같은 상황에 채권은행들은 차입금 회수에 문 제가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 조치에 돌입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 지난달 함영주 하나은행 장이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을 만나 자구계획안 을 주문한 것도 같은 맥락이 통상 자구계획안은 보통 여신을 상환하지 못한 기업이 은행에 자율협 약이나 워크아웃 등을 신청하면서 제출한 이에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 하나은행에 자체적 으로 마련한 자구안을 제출한 자구안에는 현 대중공업 전체의 10%에 해당하는 3000여 명 규 모의 인원 감축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 지 난달 29일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마련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한 삼성중공업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포함된 자구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 시중은행 관계자는 조선업종의 여신에 대한 재검토 차원에서 자구안을 요구하는 것으로, 리 스크 관리 차원에서 불가피한 절차 라고 말했 안철우 기자 acw@

3 3 자구노력 우선 혈세 최소화 한목소리 한은 역할엔 이견 기업 구조조정 재원은 어떻게 전문가 제언 정부가 지난 4일 기업 구조조정의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 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으로 구성된 TF는 이번주부터 자구노력 최우선과 국민부담 최소화라는 원칙에 맞게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다음 달 말까 지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기로 했 현재 국책은행에 대한 한국은행의 직접적인 출자,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자본확충펀드,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산업금융채권(산업금융채권)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되고 있 정부는 재정보다는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희망하고 있지만, 한은은 현행법에서 가능한 해법을 찾자는 입장 이 정치권의 생각도 정당별로 엇갈리고 있 이투데이는 전문가 3인에게 국책은행의 자본확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 정부 재정+한은 출자 결합 가장 바람직 추경 편성도 고려해야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는 방식과 한국은행의 출자를 결합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고 밝혔 최 교수는 현재 구조조정 자본확충과 관련해 논의되는 방식은 모두 국민에게 부담을 준다는 점 에서 같다 고 강조했 그는 조건부 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하는 방식은 금융위원회가 시장이 아니라 한은이 인수 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한은 손실 가능성이 존재하고 결국 정부 지급보증(국회 동 의)이 필요하기 때문 이라고 밝혔 이어 산업금융채권, 수출입은행채권 등을 한 은이 인수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한은의 손실 발생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고, 따라서 결국 정 부 지급보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코코본드와 같 은 문제를 갖는다 고 밝혔 최 교수는 국책은행의 투입 자금을 출자로 전 환하고 추가자금 지원 조건으로 기존 채권자들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통해 대주주의 경영권을 박 탈하고, 공기업화(국유화)시켜야 한 기업이 정 상화된 이후 기업을 매각해 이익을 사회화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 그는 현재 자율협약 방식으로 진행되는 구조조정은 대기업 대주주에 대한 특혜 지원이 될 수밖에 없다 며 즉 손실은 사회화시 키고 이익은 사유화 하는 종래의 잘못된 구조조 정이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 최 교수는 필요하다면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고 려해야 한다고 주문했 그는 정부가 추경 편성 은 야당 동의가 필요하고, 국가부채 증가 등을 수 반하기 때문에 피하려고 하는 것 같다 며 한국 은행의 부채가 증가하는 것은 괜찮고, 국가 부채 가 증가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 곽도흔 기자 하다 고 지적했 한은 금융안정 역할 불가피 국회동의 필요없는 특별융자 대안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국책은 행 자본 확충을 위해 한국은행의 역할이 불가피 하다는 견해를 밝혔 특히 상황이 심각한 만큼 국회의 동의가 필요없는 금융시장 안정기금 조성 이나 한은 특별융자를 제안했 오 교수는 실탄을 마련하려면 국채를 발행하 거나 한은의 발권력을 동원하는 방법이 있지만, 국채 발행은 복지 지출로 인해 재정적자가 늘고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 며 한은의 역할이 필요 하며, 간접적으로 국민의 세금이므로 기업 경영진 과 국책은행, 금융감독 당국의 책임은 반드시 물 어야 한다 고 밝혔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을 놓고 정부와 한은 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책임 소재를 묻는 것은 빠져 있다는 게 오 교수의 지적이 오 교수는 10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하는데 책 임을 묻지 않는다면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할 것 이라고 말했 자본확충 규모에 대해 그는 언론에서 10조원 가량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하지만, 그것은 드러나 있는 자본금 보전을 위한 것으로 10조원으 로는 어림도 없다 고 설명했 그는 국회 동의가 필요한 코코본드(조건부 자본 증권) 매입이나 산금채(산업금융채권) 매입도 있 지만, 기금이나 특별융자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으로 봤 다만 장기적으로는 한은법을 개정해 금융안정 기 능을 달성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 오 교수는 한 은법에 금융안정 기능이 명시돼 있지만, 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다 며 여소야대 상 황에서 쉽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한은법을 개정해 서 다른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박엘리 기자 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 재정 부담이 원칙에 부합 한은 발권력 동원 독립성 훼손 우려 김동환 금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동환 금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구조조정 재원 마련에 대해 원칙상 재정에서 부담하는 것 이 맞다 며 한국은행의 발권력을 이용하는 것은 차선책 이라고 밝혔 한국은행이 KDB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금채 를 매입하는 방안은 근거가 약하고, 직접 출자는 한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있다는 것이 그는 산은은 적자가 나면 정부가 결손을 보전 해주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며 이 때문에 시 장에서도 산금채 소화가 가능해 한은이 꼭 산금 채를 살 필요가 없다 고 말했 직접 출자할 경우 한은이 기업구조조정뿐만 아니라 다른 경제 문제나 긴급사태 시 왜 지원 안 하냐는 반박이 나올 수 있다 며 한은이 정부 정 책으로부터 중립성을 지키는 것이 어려울 수 있 다 고 지적했 김 위원은 또 물가안정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한은이 대규모 출자를 할 경우 물가안정 책임론 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렵다 고도 말했 김 위원은 국책은행에 자본을 확충한다면 자본 의 성격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 그는 산은 자본금은 현재 공기업 주식이라 실 탄이 안 된다 며 자본금이 현금자본금으로 있어 야 산은이 구조조정에서 실탄으로 사용할 수 있 다 고 했 정부가 원래 본예산이나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을 통해 산은에 현금을 출자해야 하는데 반대 여 론을 고려해 정부 보유 공기업 주식으로 현물출자 를 해왔 김 위원은 산은이 자본금으로 갖고 있 는 공기업 주식은 연말에 배당을 받으면 장부 상 자본금 역할밖에 없다 며 가능하면 현금자본금 으로 해줘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한은에 달려가는 것 이라고 지적했 황윤주 기자 자본확충펀드 꺼낸 이주열 한은, 출자보다 대출로 가닥? 정부 요구하는 직접출자 와 온도차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자본확충펀드 를 언 급하면서 한은이 한국형 양적완화로 불리는 조 선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에 출 자보다는 대출로 가닥을 잡는 게 아니냐는 관측 이 나오고 있 이 총재는 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확충펀드는 은 행에 자금을 간접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를 잡는 다는 점에서 한은의 기본원칙에 부합한다 고 말 했 이는 정부와 금 융당국 일각에서 구조조정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 충펀드(일명 구국 펀드) 조성을 검토 하고 있는 것과 맥 락을 같이하는 것 으로 보인 다만 정부가 강력히 희 망하는 것으로 알 려진 직접출자와 는 온도 차가 있는 것이 아세안(ASEAN) 3(한중일)'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회의 자 본 확 충 펀드 참석차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는 과거 한은의 지 방문했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 원 사 례도 있 재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008년 금융위기 을 통해 귀국하고 있 연합뉴스 직후 자산관리공 사 등이 조성한 은행 자본확충 펀드 에 3조2966억원을 지원한 예가 바로 그것이 이 자금으로 은행 후순위 채권 등을 매입했고, 결국 은행의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데 역할을 했었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과거 은행 자본 확충펀드 조성 당시 자산관리공사 등이 만든 특 수목적법인(SPC)에 3조원 넘게 지원한 사례가 있다 면서도 다만 현재 이 같은 방안을 한은이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줄 수 없 국책 은행 자본확충협의체에서 방안을 논의해 봐야 김남현 기자 한다 고 전했

4 4 소득 부가가치세 실효세율 낮다 조세재정硏, 국내 세 부담 수준 연구보고서 한국 제소해야만 피해 조사 소득세 3.7%로 절반에도 못 미쳐 부가세는 절반 수준 법인세 올리면 징수율 저하 비과세 감면제도 정비 권고 인트 낮았 핀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스웨덴 덴마크 등의 조세부담률 평균은 32.7%에 달했 주 요 세목별로는 소득세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게 걷히는 것으로 나타났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소득 세 비율은 2013년 3.7%로, OECD 평균인 8.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 이는 저소득 구간에서 실효세율이 낮 기 때문이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과세 시작점에서의 명목 한계세율이 6%로 OECD 평균(15%)의 5 분의 2 수준 이라면서 게다가 일정 소 득 기준을 넘기면 공제 혜택이 점차 줄 어야 하는데, 한국은 이 감소 속도가 느 린 편이어서 소득세수 확보에 장애요인 이 된다 고 설명했 국내산업 보호 안전망 미흡 외국은 수입감시 조치 강화 세부담률 18.7%로 OECD국가 평균보다 6.0%P 낮아 국책연구기관이 소득세와 부가가치 세의 실효세율이 낮다며 제도 개선 등 을 통해 이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 사실상 증세 를 주장한 것이 반면 야당의 인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법인세는 세율을 인상할 경우 오히려 세금이 덜 걷힐 수도 있다며 대신 비과 세 감면 제도 정비를 권고했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9일 기획재정 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국제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세목별 세 부담 수준의 결정요인 분석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조세부담률 은 2012년 기준 18.7%로,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평균인 24.7%보다 6.0%포 중국산에 철강 몸살 앓는데 한국은 2013년 GDP 대비 부가세수 비 율이 4.1%에 그쳐 OECD에서 여섯 번째 로 낮았 회원국 평균은 6.8% 한국은 1997년 부가세를 처음 도입한 이후 10% 세율이 유지되고 있는데, 2014 년 기준 OECD 평균인 19.2%나 EU 평균 인 21.7%의 절반 수준이 안 선임연구원은 세율을 인상할 수 있다면 부가세수의 GDP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비과세 감 면 축소 등을 통해 세수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여력도 존재하는 만큼 이런 정 책을 지속해서 추진해야 한다 고 제언 했 그러나 연구원은 법인세 인상 조 정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 GDP 대비 법인세수 비중은 한국이 3.4%로 OECD 평균인 2.9%보다 높고 법 인세율을 올리면 세수가 증가할 수 있 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세율 구간에서 는 오히려 감소하는 역U자 형태가 나 타날 수 있다는 것이 안 선임연구원은 법인세율 인상은 중장기 세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 다 며 비과세 감면제도를 정비하고, 단 일 세율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 다 고 밝혔 곽도흔 기자 sogood@ 슬슬 오르는 기름값 유가 하락 과실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철강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중국산 저가 철 강재 공습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 할 만한 안전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세계 각 국이 보호무역 조치로 중국 철강업체 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 반덤핑 조사 등 수입감시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수입 규제는 미미한 수준이 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 놓은 철강 분야 OECD의 최근 논의 동 향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설비과잉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이 나 왔 또 2014년 후반부터 철강 가격이 크 게 떨어지면서 수익성도 다른 업종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 실제 철강에 대한 수요와 생산능력 간의 차 이를 나타내는 설비과잉 은 2014년 6억 5900만 톤에서 2015년에는 7억 톤으로 증가했 또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 기 철강사들의 수출량에서 수입량을 뺀 순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17.7%, 직전 분기 대비로는 26.6%나 각각 줄었 국내 철강업계는 중국발 공급 과잉 으로 지난해부터 비효율 설비 감축, 사 업 재편 등을 위한 고강도 자체 구조조 정에 돌입했 철강협회는 최근 오는 8 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 에 맞춰 철강업종 공급 과잉 관련 보고 서를 맡길 외국계 컨설팅사를 조만간 선정하고 추가 구조조정을 논의한다는 계획이 이처럼 업계는 생존을 위한 군살빼기 에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는 저가 중국산 제품으로 인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반덤핑 규제 등에 소극적인 입장이 현재는 업계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 위원회에 제소해야만 피해 조사가 시작 된 게다가 제품 기준에 못 미치는 중 국산 수입 규제와 중국 철강사들의 우 회 수출에 대한 강력한 감시 수단 없이 수입 철강재의 치명적 결함이 발생할 경우 KS인증을 취소하는 수준의 단속 에 그치고 있 우리 업체가 제소한 사항에 대해 최 종적으로 상대국이 수출가격 협상이 나 물량제한, 화해조정 등의 결정을 내 리는 권한이 기획재정부에 있다는 점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는 지적 전민정 기자 puri21@ 이 대기업만 챙겼다 유가변동 제품에 1년3개월 후 반영 4월 車 수출 18% 내수 3.7% 중간재 값 내리면 기업 수익성 개선 국제 유가 상승 여파가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주며 전국적으로 휘발유 1L당 1200원대로 판매하는 주유소가 사라지고 있 9일 오전 한국석유 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지역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원, 경유 원으로 서울지역에 1200원대 주유소는 한 곳도 없 이날 오 전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 주유소 유가안내판 휘발유 1798원을 나타내고 있 노진환 기자 myfixer@ 20대 국회 경제통에 듣는다 ⑧ 제윤경 국민행복기금 은행 위해 존재 배당 규정 없애야 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목적 은행 수익사업으로 왜곡 법 잘 모르는 서민 추심 당해 법률적으로 무지한 서민들이 편법 추심에 그대로 당하고 있 소멸 시효 가 지난 채권에 대해 매각하거나 추심 하는 행위를 금지시켜야 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비례대표 9번) 당선인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매도 된 채권들이 소멸시효가 한참 지났는데 도 추심이 이뤄지고 있다 면서 채무자 들이 법률적 지식이 부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 제 당선인은 금융 재무 관련 사회적기 업 에듀머니 를 창업하고, 지난해에는 장기 채무 연체자들의 채무를 소각해 주는 주빌리 은행 의 대표를 맡았던 금 융시민운동가 이 제 당선인은 국 민행복기금 의 불 편한 진실을 국민 들이 알아야 한다 고 강조했 채무 자의 신용회복 지 원과 서민의 과다 채무부담 완화를 목표로 국민행복기금 이 출범했지만, 오히려 채무자에 대한 추심을 남발하고 있어 사실상 불행기 금 이라고 주장했 그는 국민행복기금은 은행이 돈을 낸 것도 아닌데, 은행을 주주로 한 주식 회사 형태로 기금이 구성돼 있다 면서 결과적으로는 채무자들의 돈을 회수 해 은행에 수익사업을 주겠다는 것 이 라고 설명했 그러면서 그는 은행들 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채무자 들에게 가혹한 추심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왜곡된 형태 라며 (국민행복기금 의) 프로그램 설계가 은행 중심으로 돼 있다 고 지적했 제 당선인은 국민행복기금을 개선하 기 위해서는 은행의 출자를 유도하기 위 한 배당 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 그 는 금융위원회가 말로는 우리가 설마 배당을 하겠냐 고 하는데, 배당을 안 할 건데 배당 규정을 왜 넣었느냐 며 잘못 된 규정과 주식회사 구조를 없애야 한 다고 강조했 이어 은행 쪽에서는 이런 구조를 잘 모르는 의원들에게 마치 세금이 투입되 는 것처럼 설명해 국민행복기금에 손을 못 대게 하는 시도가 있었다 며 이 구 조를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얘기하면 말도 안 된다 고 목소리를 높였 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대 국회가 열리면 소멸시효가 지난 채 권의 추심 양도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 을 담은 죽은채권부활금지법 (채권공 정추심법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발의할 계획이 아울러 추심 과정에서의 민 사집행법에 대한 내용도 논의할 예정이 이광호 기자 khlee@ 유가 하락에 따른 과실을 상당부문 기업이, 그것도 대기업이 챙긴 것으로 나타났 또 유가변동에 따른 제품가 격 변화도 1년 3개월 후에나 찔끔 반영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8일 한국은행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하락이 소비자물 가에 미치는 2차 파급 효과는 크지 않 즉 국제유가가 10% 변동할 때 석유 류 제품 가격 변화인 1차 파급 효과는 2 분기 후 0.15%포인트로 나타났 반면, 석유류 제품을 원료로 사용하 는 비석유제품 가격 변화인 2차 파급 효 과는 5분기 후 0.06%포인트에 그쳤 그만큼 유가하락에 따른 가격 하락분 을 최종 생산물 가격에 반영하는 시간 도 길고 반영폭도 적다는 것을 의미한 실제 국제유가가 100달러 선에서 30 달러대로 급락했던 2014년 4분기(10~12 월)부터 2015년 4분기까지를 비교해 보 면 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을 합산한 생 산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 비 각각 3.9% 하락에서 10.1% 하락으로 급락했 반면 최종재는 각각 2.9% 하 락에서 7.2% 하락에 그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물가 수준 에 미치는 영향이지 특정제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아니다 라면서도 제품 별로 원가 구조가 다른 데다 유가하락 이 단기적인지 장기적인지도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 그는 또 반대로 유가가 급등할 때도 경쟁 심화와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그만큼 (가격을) 올리지 못한다고도 해 석할 수 있는 대목 이라고 덧붙였 다만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외부 감 사기업 8400여 곳을 분석한 결과, 수입 중간재 가격 하락에 따른 국내 중간재 가격 하락은 제조업 수익성 개선으로 작용했 실제 중간재 가격이 1%포인 트 하락할 때 기업 이익은 0.198%포인 트 늘었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0.177%포인트 증가에 그친 반면, 대기업 은 0.272%포인트 증가했 보고서는 중간재 위주 국내 공급물 가 하락은 비용절감을 통해 대기업 수 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고 평가했 김남현 기자 kimnh21c@ 신흥국 경기침체 영향 수출 뚝 내수는 개소세 인하효과 톡톡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신흥국 경기침 체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 년 동월보다 19.0% 급감했 국내 판매 는 3.7% 늘었고, 국산차 판매 점유율은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완성차 실적 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수출 은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 경기침체와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 월 대비 19.0% 감소한 22만8502대를 기 록했 금액 기준으로는 18.3% 감소한 35억5000만 달러를 수출했 1 3월 수출 대수(전년 동기 대비) 는 중동 8만2335대(-43.7%), 중남미 5 만2501대(-25.1%), 독립국가연합 9633 대(-28.6%), 아프리카 9561대(-64.5%) 등 으로 줄었 이 기간 미국 26만4689대 (10.0%), 호주 4만5072대(34.8%), 유럽연 합 10만2734대(12.2%), 캐나다 4만2714대 (1.2%) 등은 늘었 지난달 자동차부품은 중국 및 신흥 시장의 경기침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20억2000 만 달러를 수출했 4월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15만8427 대를 판매했 1~6월 개소세 인하 효과 로 니로, 신형 K7, SM6, 티볼리에어 등 신차와 싼타페, 쏘렌토, 스포티지 등 다 목적 차량 판매가 늘었 이에 국산차 판매 점유율은 2014년 12월(88.1%) 이후 16개월 만에 월 최고치(87.2%)를 기록했 수입차는 프로모션 축소 등으로 전 년 동월 대비 2.7% 감소한 2만263대를 이정필 기자 roman@ 판매했 바이오벤처 지원 300억 펀드 조성 산업부 100억 출자 운용사 공모 창업 초기 바이오 벤처기업의 자금조 달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 의지를 북 돋우기 위한 펀드가 조성된 산업통상자원부는 100억원을 출자해 초기 바이오 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 기로 하고 9일부터 초기 바이오 기업 육 성펀드 운용사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고 밝혔 이번 공모는 정부의 출자금을 지렛대 삼아 최소 200억원 이상의 민간 자금을 유치해 총 300억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 하기 위한 첫걸음이 산업부는 기금 중 일정 부분을 초기 바이오 기업에 투 자하게 할 계획이 산업부는 그동안 벤처캐피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기업에 집중되면서 초기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초기 바이오 기 업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 실제 바이 오 의료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서 창 업 3년 미만 기업에 대한 비중은 12.3% 로, 전체 평균(31.1%)의 3분이 1 수준에 그치고 있 특히 이번에는 민간 벤처캐피털 회사 가 공모에 참여토록 유도해 초기 바이 오 기업에 대한 투자 총액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 또 펀드 조성 규모가 증가할수록 산 업부 출자 비중이 감소하는 점을 감안 해 구간별 의무투자비율도 하향 조정 해 큰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민간 벤 처캐피털사도 부담 없이 공모에 참여할 전민정 기자 puri21@ 수 있도록 했

5 5 인구절벽 경고등 울리는 한국사회 기업에도 생존의 문제 저출산 과 고령화 문제가 한국 사회를 벼 랑 끝으로 내몰고 있 한국의 출산율은 몇 년째 세계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 고령화로 인해 기대 수 명에 다다른 연령대의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절벽 의 재앙을 경고하는 경광등이 곳곳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 반면 출산, 자녀 부양 등에 따른 한 국의 세제 혜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바닥권을 맴돌고 있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최근 기업 들이 힘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 이투데이는 코스리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 대한민국 CSR 국 제 콘퍼런스 를 열어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 한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한 더불어 이투데이는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 법을 제시한 지하철 노약자 석이 일반석보다 늘어났다, 기업들은 젊은 인력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놀이터가 노인 쉼터로 바뀌고 있 불과 10~20년 내에 보도될 가능성이 높은 기사 내용들이 대한민국이 저출산 고령화 위기에 빠졌 인구 10분의 1에 불과했던 노인 인구가 2040년에는 3분의 1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숫자가 줄어들고 있 는 10대들이 수십년 뒤에 부양해야 할 노인 수는 무려 5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 통계청이 발표한 2015 한국의 사회 지표 에 따 르면 2000년 1.47명이던 출산율은 2010년 1.23명, 2015년 1.24명으로 줄어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 있 한국의 저출산 현상은 심해지는 반면, 평균 수 명은 오히려 20여년 가량 늘어났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 균수명은 1971년 62.3세에서 2013년 81.8세를 기록 했 실제 우리나라의 노령인구 비율은 2018년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8% 로 본격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 노인인구 비율이 7% 이상일 때는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일 때는 초고 령사회로 분류된 게다가 내년이면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유소년(0~14살)보다 처음으로 많아 지게 된 1980년대만 해도 당시 경제가 어려웠기에 정 부와 국민은 둘만 낳아 잘 키우자 며 저출산 정 책을 독려했 하지만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오 히려 아이들이 점점 귀해지고, 노인들만 늘어나 는 등 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 일본이 10~20년 전 겪었던 고령화 위기의 전철을 이제야 밟고 있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 아이들에 대한 부 모들의 과보호는 오히려 청소년 문제를 일으키 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인 저출산 고령화 워킹맘 정시퇴근 따가운 시선 없애고 60세 정년 보장 출산장려 노인복지, 제도적 뒷받침 필요 보육대란 명퇴 등으로 미래설계 불안 가중 40~50대 젊은 나이 생산활동 연장돼야 애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습니 직장도 그렇 고 우리 사회에 제약이 너무 많아요. 결혼생활 4년 차인 직장인 김미정(33 가명)씨는 당분간 출산 계획은 없다고 전했 신혼집 마련을 위해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을 갚아야 하고, 안정적 인 미래도 설계해야 하는데 아이를 염두에 두면 모 든 게 엉망이 돼 버린다는 것이 김씨는 워킹맘 선배들이 회사 다니면서 애 키 우려면 이민 가라 고 말한 심정은 겪어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 간다 며 쓴웃음을 지었 한국 사회를 엄습한 저출산, 고령화 는 구조적 인 문제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 특히 보육대란이나 명예퇴직 제도 등 출산을 장 려하고, 노인 복지에 역행하는 경제 정책과 사회적 인 구조가 더욱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를 만들고 있 올해 초 정부와 교육청, 지자체의 불협화음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보육대란은 조만간 다시 시 작될 조짐이 각 시도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 보육) 추경 예산으로 급한 불만 껐을 뿐 장기적인 대책 마련은 요원하 서울교육청의 경우 올해 누리과정 소요액 가운 데 유치원과 어린이집 5개월분 가량을 편성했지만, 6월 이후 필요 예산은 현재 미확보된 상태 누리과정 예산의 추가 투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 우 서울은 6월 25일부터 유치원 교원 인건비 지급 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 일부 지자체는 이 미 교원 월급도 지급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나오 고 있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CSR)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지만, 워킹맘에 대한 따가운 시 선은 여전히 부담이 모 대기업에 다니는 워킹맘은 아이가 아파도 눈 치가 보여 정시에 퇴근하기는 어렵다 면서 아이가 성장할수록 엄마의 역할이 커질 것을 생각하면 걱 정이 앞선다 고 말했 명예퇴직 제도의 각종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일 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일찍 퇴출시킨다는 점은 사회적인 문제로 인식된 정부의 정년연장 정책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에 서 60세 정년을 사규에 반영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 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 업계 관계자는 퇴직자의 상당수가 40~50대 젊은 나이 라며 의학 기술이 발달해 기대 수명이 높아 진 만큼 생산활동의 기회도 더욱 연장돼야 한다 고 강조했 이어 그는 저출산, 고령화는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다 며 저출산과 고령 화는 어느 한쪽을 먼저 해결해서 끝나는 단순한 문 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힘 모아 해결해 장효진 기자 js62@ 가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 작년 출산율 1.24명 OECD 꼴찌 평균수명 늘고 노령인구 비율 증가세 2026년 20.8%로 초고령사회 진입 복지비 지출 급증 국가재정은 악화 사회 안의 기업 문제 해결 적극 동참 에 따른 복지비 지출이 늘다 보니 채무 증가 속 도가 급격하게 올라가 나라 살림살이도 악화되 고 있 실제 국회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 시계 에 따르면 지난 2월 국가채무가 600조원을 돌파 했 이에 따라 정부는 주택, 일자리, 출산, 육아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은 물론 의료분야, 은퇴 후의 일자리, 주거, 경로연금 등 다양한 정 책을 통해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 고 있 하지만 막대한 재정과 예산이 들어가다 보니 정부 자원만으로는 역부족인 게 현실이 따라서 정부뿐 아니라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 는 기업이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배하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 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얘기 사회문제 관련 한 전문가는 저출산 고령화로 젊은 인재 확보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주요 소비 계층인 20~30대가 사라지게 돼 장기적으로는 기 업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며 CSR 차원뿐 아니라 기업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라 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고 하유미 기자 jscs508@ 강조했

6 6 가습기 살균제 검찰수사 후 청문회 연다 현대證, 47억 손배소 2심도 패소 당정, 진상규명 불충분할 경우 국회 국정조사도 추가 실시 野, 소비자 집단소송법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 촉구 정부와 여당은 8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대책으로 피해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해당 사건의 검찰 조사 이후 청문회 개최 를 검토하기로 했 야당과 시민단체도 이날 관련법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는 한 편 검찰수사와 별개로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에 나설 것을 주장했 당정은 우선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개 최하기로 했 다만 수사에 혼선을 줄 우 려가 있어 개최 시기는 검찰의 수사 이후 로 결정했 진상규명이 불충분한 경우 국회 국정조사까지 추가 실시한다는 방 침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 협의에서 지난 5년간 진상 규명을 유가족 과 이해당사자인 제조업체 사이의 싸움에 만 맡겨 놓았다 고 정부를 질타하며 (청 문회는) 피할 이유가 없다 고 강조했 정부는 피해자들의 생활비 일부를 지 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 또 가습 기 살균제 사용에 따른 폐질환의 역학관 계를 조사하고 피해 진단을 위한 판정 기 준도 만들기로 했 문제의 옥시레킷벤 키저의 살균제와 국내에 유통된 살생물 제(원하지 않는 생물체를 제거하기 위한 제조물)에 대한 전수조사는 내년 말까지 실시할 방침이 더불어민주당은 당정 협의 결과에 전 향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 고 입장을 보이면서도 청문회 일정과 관련 해 국회에서도 검찰조사와는 별도로 즉 시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당부했 이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 더민주는 앞서 5일 양승조 의 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습기 살균제 피 해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를 발족 2012년 신한금투와 투자계약 STX팬오션 CP 매수해 손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2차 조사를 위해 신현우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서초 동 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 신태현 기자 한 바 있 아울러 관련법과 제도의 도입도 촉구 하고 나섰 더민주 서영교 의원은 시민 신현우 오늘 재소환 보고서 조작 서울대 교수 구속 <前 옥시 대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신 현우(68) 전 옥시 대표의 구속여부가 조 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는 9일 신 전 대표와 옥시 전 연 구소장 김모 씨를 불러 조사한 검찰은 2000년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을 제조 판매하는 과정에서 신 전 대표가 제품에 함유된 PHMG(폴리헥사 메틸렌 구아니 딘)와 PGH(염화 에톡시 에틸 구아니딘) 의 유해성을 알 수 있었던 지위에 있었다 고 판단하고 있 이미 한차례 신 전 대표와 김씨를 조사 한 검찰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확인 하고 이들의 신병처리에 관해 결정할 예 정이 현재로서는 신 전 대표에 대해 업 무상 과실치사 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 한편 검찰은 옥시레킷벤키저에 유리한 내용의 실험보고서를 작성해줬다는 의 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교수를 구속 수사 중이 서울중앙지법 정재우 판사는 7일 조모(57)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에 대해 구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 장을 발부했 정 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 려가 있다 고 밝혔 이번 사건과 관련 해 피의자가 구속된 첫 사례 검찰은 4일 조 교수와 또 다른 보고서 용역을 수행한 호서대 유모(61) 교수 연구 단체와 함께 소비자집단소송법과 징벌 적 손해배상청구권 도입을 주장했 윤필호 기자 檢 유해성 인지 증거인멸 우려 현대증권이 신한금융투자를 상대 로 STX팬오션 기업어음(CP) 투자 손실을 배상하라 며 47억원대 소송 을 냈지만 패소했 서울고법 민사12부(재판장 임성근 부장판사)는 현대증권이 신한금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 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 혔 현대증권은 2012년 10월 신한금투 에 500억원을 맡기는 특정금전신탁 계약 을 체결했 현대증권이 자금 운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신한금투는 일정 보수를 지급받는 내용이었 현대증권은 신한금융 계열사 상품 등을 포함해 AA등급 이상의 채권 으로 자산을 운용해달라고 주문했 신한금투는 500억원 중 47억원을 STX팬오션 CP를 매수하는데 사용 했 하지만 2012년 초까지만 해도 신용평가회사로부터 A2등급을 받았 던 STX팬오션은 회생절차 개시 직 후인 2013년 6월 D등급(상환불능)을 받는 상태에 이르렀 그러자 현대증권은 신한금투가 소위 폭탄 돌리기 를 하기 위해 무리 하게 STX팬오션 CP를 매수하는 바 람에 손실이 발생했다 며 소송을 냈 1, 2심 재판부는 신한금투의 손을 들어줬 현대증권 역시 자본시장 법 상 금융투자업자로서 신한금투 못지 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었던 이상 CP매입 위험성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는 판단이 항소심 재판부는 특정금전신탁은 항상 위험이 따르고 그 위험은 특별 한 사정이 없는 한 수익자가 부담하 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 고 설명 했 한편 STX팬오션은 2015년 7월 회 생절차 종결 후 팬오션으로 회사명 을 바꿨 박은비 기자 호서대 교수 연구실도 압수수색 실을 압수수색하고 실험 일지와 연구 기 록 등을 확보했 두 교수가 옥시 측에 유리한 결과물이 나오도록 데이터를 임 의로 가공하거나 특정 결과를 은폐한 내 역이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찰 은 이날 조 교수를 긴급 체포했 조 교수 측은 데이터 조작이나 고의적 으로 실험 결과 일부를 누락한 사실이 없 다는 입장이 좌영길 기자 록의 대부 신중현씨 238곡 저작권료 소송 패소 사업자 책임으로 산후도우미 해지땐 위약금 환불 한국 록의 대부 로 불리는 가수 신중 현씨가 음반을 재발매할 수 있는 권리를 놓고 4년여간의 소송을 벌인 끝에 최종 패소했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 관)는 신씨가 음반제작업체 예전미디어 를 상대로 낸 저작인접권 부존재 확인소 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 재판부는 신씨가 음악을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음반을 앞으로 산후도우미를 이용하다 사업자 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될 경우 총 이 용요금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받 을 수 있게 됐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15개 산후도우 미업자가 사용하고 있는 산후도우미 이 용약관을 점검해 4개 유형의 불공정 약 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 4개 유형은 계약해지시 과도한 위약 금 부과 조항 고객에게 불리한 환불조 기획하고 제작한 법률상 주체로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 음반 제작 비용을 부담하고 판매를 책임진 것은 예전미디어 이기 때문에 음반을 복제하고 전송할 권 리는 회사에 속한다는 판단이 1심은 신씨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음반 자체의 저작권자는 물리적 녹음 행위에 종사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계 산과 책임으로 녹음한 사람 이라며 청구 좌영길 기자 를 기각했 특정금전신탁 투자책임은 수익자가 져야 항 주민등록번호 수집 조항 부당한 재판관할 조항이 산모피아 등 13개 사업자는 고객의 귀 책사유로 해지시 예약금(총 이용요금의 20%) 전액을 환불해주지 않았 공정위는 이 같은 약관은 민법상 위약 금은 계약 해지로 인한 사업자의 손해 정 도, 기회 비용 등을 고려해 합리적인 선 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봤 곽도흔 기자 속도내는 정운호 구명 로비 수사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항소심 변론 변호사 곧 소환조사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둘러싼 전방위 로비 의혹 수 사에 속도를 내고 있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정 대표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재판 항소심 변론을 맡았던 최모(46) 변호사를 불러 조사할 것으 로 알려졌 검찰은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법조 윤리협의회, 서울지방국세청 등 관할 세무서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거액 의 수임료 논란을 빚은 최 변호사와 함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 출신 홍모 변호사의 사건 수임 내역 등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검토 해 왔 검찰은 정 대표에 대한 구명 로비 과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 법 조 비리가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이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금품 로비를 벌였 는지도 동시에 수사할 방침이 최 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변론 을 맡았다가 지난 3월 사임했 최 변호사는 지난달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정 대표와 접견을 하 던 도중 착수금 반환 문제로 언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 며 정 대표를 고소했 이후 최 변호사가 착수금 20억원 외 에 30억원의 성공보수 약정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졌고, 정 대표가 브로커 들을 동원해 재판부에 구명로비를 벌 이도록 한 정황도 드러났 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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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기업 M&A 보폭 넓히는 유암코 은행 주담대 급증 한달새 3조나 6대은행 4월말 잔액 356.6조 법정관리 동부건설 인수 검토 이어 연내 매물 나올 현대시멘트도 관심 펀드조성 회생절차 중기지원 박차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 중인 동부건설 인수 의지를 강력하게 드 러냈 이와 함께 연내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는 현 대시멘트에 대한 관심도 나타냈 유암코는 지난해 인수대상 후보기업(숏리스트)으로 현 대시멘트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등 해당 매물에 관심을 가져왔다 나종선 유암코 구조조정본부장은 최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 는 10일 예정된 동부건설 본입찰에 유암코 단 독인수 외 전략적 투자자 유치 등 다양한 투자 구조를 검토 중 이라며 함께 참여할 전략적투 자자(SI)를 물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 유암코는 법정관리 중인 동부건설의 회생 인수합병(M&A) 입찰 참여를 진행하고 있으 며, 지난달 중 주요 공사현장 실사 진행을 완료 했 현재 동부건설은 오는 10일 매각 본입찰을 예정하고 있으며, 7개 적격투자자가 입찰에 참 여 중이 유암코는 동부건설 인수를 위해 SI를 물색하 고 있지만, 일단 동부건설을 단독으로 인수한 후 적합한 투자자에 동부건설을 넘기는 방안 도 배제하지 않고 있 나 본부장은 적당한 SI를 찾지 못할 경우 2 3년간 동부건설을 맡을 용의도 있다 고 말했 워크아웃 절차를 진행 중인 현대시멘트에 대 한 관심도 드러냈 그간 현대시멘트 매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양재동 파이시티 가 하림 그룹에 넘어가면서 현대시멘트도 연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으 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 나 본부장은 현대시멘트는 우리가 지난해 기업 구조조정 기업을 살필 때 인수대상 후보 군에 넣었던 기업 이라면서 이미 재무구조나 기업 실사 및 평가 등을 진행했기 때문에 매물 로 나오면 인수전에 참여할 것 이라고 밝혔 KDB산업은행 등 현대시멘트 채권단은 연내 매각을 목표로 현대시멘트 매각 작업에 착수 했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시멘트는 워크아웃 기업이지만 거의 경영정상화 궤도에 올라온 상황 이라며 보증채무 확정돼 출자전환하면 M&A 진행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 고 설명했 그간 현대시멘트 매각 추진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인 파이시티 부지 공매가 여러 차례 무산되는 과정에서 지연돼왔 현대시멘 트가 성우종합건설에 지급보증한 프로젝트 파 이낸싱(PF) 대출금인 약 9000억원의 보증채무 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 최근 하림이 파이시티 부지를 4500억원대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면서 현대시멘트 매각에도 물꼬가 트였 파이시티를 매각하면 PF 대주단이 대금을 회수하고, 미회수채권이 확정되면 연대보증인 인 현대시멘트에 본인채무이행청구를 하게 된 채권단은 해당 부분을 출자전환하기로 이 미 결의가 된 상황이 유암코는 동부건설 외 에도 법정관리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에 대한 투자도 병행해 검토하고 있 나 본부장은 회생기업이나 회생조기졸업이 신규자금 지원이 어려워 정상화를 이루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 며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사 와 미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등 투자를 이 끌어낼 수 있는 펀드를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 했다 고 설명했 아울러 IBK기업은행과 500억원 규모의 블 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회생절차에 돌입한 중 소기업을 지원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홍샛별 기자 byul0104@ 2010년 이후 최대규모로 증가 이사철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다시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 행 등 6곳의 4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56조5956 억원으로 전월(353조3889억원)보다 3조2067억원 증 가했 이는 올해 들어 월별 증가액으로는 가장 크 이 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3월이 2조16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조3308억원, 2월 8460억원 등 순 이었 작년을 제외하고 3조원이 넘는 주댁담보대출은 2010년 이후 최대 규모 지난해 4월은 안심전환대 출 시행에 따라 대출액은 6조8282억원을 기록했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를 적용받거나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의 원 리금 균등분할상환 대출로 바꾸는 정책상품이 연 2.6%대로 금리가 낮은데다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 큰 인기를 누렸 지난해 1, 2차에 걸쳐 전 은행권에서 약 31조원의 안심전환대출이 발생했 연도별 4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011년(2조 2676억원)과 2014년(2조2685억원)에 2조원대를 넘었 2010년(1조586억원)과 2012년(1조485억원), 2013 년(9962억원)에는 1조원 안팎에 머물렀 지난 2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된 여신심사 선 진화 가이드라인 시행 후 주택담보대출은 예년보다 줄어드는 추세였 금융위원회는 이달부터 비수도 권까지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했 이에 따라 집값 대비 대출액(LTV 주택담보인정비 율)이나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DTI 총부 채상환비율)이 60%를 넘는 고위험 대출, 신규 주택 담보대출인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대출 직후(1년간은 거치 가능)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한 일각에서는 소득심사가 깐간해진 여신심사 선진 화 가이드라인 시행 이전에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지방 대출자들이 많아진 탓에 주택담보대출이 급 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더불어 주택 거래량과 신규 아파트 공급량이 늘 어난 점도 대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게 아 장효진 기자 js62@ 니냐는 시각도 있 하나카드, 미얀마 카드결제사와 업무협약 하나카드는 지난달 25일 미얀 마 결제 네 트워크 제공 기업 인 MPU(Myanmar Payment Union)와 미얀 마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 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고 9일 밝혔 하 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 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 행을 위한 시스템과 노하 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 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 싱을 지원하게 된 암보험 사망자, 男 기능직 女 생산직 많아 암보험 사망비율이 성별에 수 등을 조사한 것이 그 결 따라 남성은 기능직에서, 여성 과 농림 어업 광업 축산업 관 은 생산직에서 각각 높은 것으 련 분야에서 남녀 암보험 가입 로 조사됐 전체 기준으로는 자 모두 가장 높은 사망비율을 농림 어업 광업 축산업 등 1차 보였 산업 종사자들의 사망 비율이 농림 어업 광업 축산업 분야 높은 것으로 나타났 이외 직종에서는 성별에 따른 9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사망비율이 각각 다르게 집계 보험개발원이 펴낸 생명보험 됐 통계자료집 은 2014년 기준으 남성은 건설 운송 등 기능직 로 농림 어업 광업 축산업 관 생명보험 통계자료집 분석 에서 사망비율이 높게 나타났 련 분야에서 남녀 모두 암보 2014년 기준으로 기능직의 농림 어업 광업 사망률 높아 암보험 보유계약건수는 28만 험 보유계약건수 대비 사망 건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5528건, 사망건수는 1153건으로 조사됐 남성의 암보험 가입건수는 10만2782건, 사망비율은 0.40%였 이어 음식 숙박 여행 등 서 사망건수는 628건으로 사망비율은 0.61%로 나타났 비스 관련 분야 종사자의 사망비율이 0.35%로 높 으며, 여성의 경우 암보험 가입건수는 7만2806건, 게 나타났 이 직종의 보유계약건수는 13만9368 사망건수는 158건으로 사망비율 0.22%로 산출됐 건, 사망건수는 489건이었 화학 섬유 식품 설비 기타 제조 등 생산직 분야의 사망비율도 0.32%(보 이 자료는 보험개발원이 보험 가입자들의 직업 유계약건수 12만4천427건 사망건수 392건)로 높게 서지희 기자 jhsseo@ 군을 12가지로 분류해 보유한 보험계약과 사망건 조사됐 KB손해보험 결제시 포인트 적립 KB국민 매직카 올림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KB손해보험과 손잡고 보험료 결 제 시 포인트리를 적립해 주는 시너지 상품 KB국 민 매직카 올림카드 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 이 카드는 KB손해보험 보험료 결제 시 결제금액 의 10%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주고, 국내외 모든 가 맹점 이용 금액의 0.8%를 포인트리로 기본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 이 카드로 KB손해보험 보험료를 결제하면, 연간 결제납부실적에 따라 결제한 보험료의 10%를 다 음해 2월말에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 카드 연간결제납부실적이 500만원 이상이면 3만점까지 800만원 이상이면 6만점까지 포인 트리로 제공한 (단, 건당 최대 2만5000점까지 적립) 또한 카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국 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 금액의 0.8%가 포인트리로 박규준 기자 abc84@ 기본 적립된

9 9 삼성전자 퀀텀닷 기술로 OLED 넘는다 이젠 라이프스타일 이끈다 수명 번인문제 없는 비욘드 OLED 제품 개발 나서 無컬러필터 QLED 도 디스플레이 시장 새판짜기 삼성이 퀀텀닷 으로 디스플레이 시 장의 새 판을 짠 불안정한 기술의 OLED보다 퀀텀닷 소재 기반의 새로운 디스플레이에 집중, 글로벌 시장 지배력 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OLED 보다 기술적으로 진화한 비욘드 OLED 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비욘 드 OLED의 핵심은 퀀텀닷 기술이 무 기 속성의 퀀텀닷이 OLED의 단점인 수 명과 번인(Burn-in) 문제를 잡아 궁극적 으로 LED(발광다이오드) TV의 영역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 번인현상은 같은 화면 을 오래 켜놓았을 때 특정 부분 소자의 수명이 줄어들어 그 부분의 색상 표현력 이 떨어져 잔상이 남는 것을 말한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퀀텀닷 기반 TV를 선보였음에도 업계는 삼성 전자의 대형 OLED 시장 진입을 시간 문 제로 보며 퀀텀닷 기술을 평가절하해 온 것이 현실이 그러나 삼성전자는 퀀텀 닷에 무게 중심을 두고, 프리미엄뿐 아니 라 일반 소비 시장에도 수용될 수 있는 검증된 기술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제품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 업계는 삼성전자가 퀀텀닷 기술을 발전시키면서 향후 컬러필터가 없는 QLED까지 기술적 진보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 휴대폰 분야에서는 글로벌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OLED 패 널, TV 분야에서는 퀀텀닷 기술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의 85% 사용하며 영향력 확대 던킨도너츠 라인앳 등 기업 연계 마케팅도 활발 QLED 패널 투트랙 전략을 펼쳐나갈 것 이라는 관측이 LCD와 LED 패널 가장 앞쪽에는 컬 러필터가 있고 중간에는 액정패널, 그 리고 가장 뒤에 백라이트(광원)가 있 LCD(액정표시장치)는 냉음극 형광등 (CCFL)을, LED는 LED등을 광원으로 각각 사용한 패널이 업계 관계자는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소재 OLED는 컬러필터가 없어야 자발광의 의미가 있 다 며 지금의 OLED는 컬러필터가 있 는 것으로, 절반 이상의 빛이 소실돼 진 정한 OLED라 할 수 없다 고 설명했 올해 초 LCD 기반의 2세대 퀀텀닷 SUH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2001 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퀀텀닷을 적용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카 드뮴이 없는 퀀텀닷 SUHD TV 개발에 주력해 왔 퀀텀닷은 머리카락 굵기의 수만 분의 1에 해당하는 나노 사이즈의 반도체 결정물질로, 입자 크기에 따라 색이 달라지며 높은 발광 효율, 정확한 색 표현,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미래 소 자로 각광받고 있 김지영 기자 KT, 공중전화 발신정보 표시 서비스 기아자동차 쏘렌토 美 밀리언셀러 등극 진출 14년 만에 100만대 돌파 기아차의 쏘렌토가 미국에서 14년 만 에 밀리언셀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 기아차에서는 K5에 이어 두번째 9일 기아차에 따르면 SUV인 쏘렌토 는 2002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 난 4월까지 총 100만9138대가 판매됐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미국에서 밀리언 셀러에 오른 K5에 이어 기아차 중 두 번 째로 쏘렌토가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 쏘렌토의 100만대 돌파 기간은 약 14 년으로 15년이 걸린 K5보다 1년 짧 쏘렌토는 지난 2002년 1세대 모델로 미국에 진출한 이후 2010년 2세대, 2014 년 현재의 3세대 모델이 판매됐 세대 별로는 1세대 모델이 29만1640대, 2세대 가 58만2573대, 3세대는 지난달까지 13 만4925대가 팔렸 쏘렌토는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 안 전성 등으로 지난 2월 미국 소비자 잡 지 컨슈머리포트 로부터 최고의 중형 SUV로 선정되기도 했 컨슈머리포트 는 2016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 으로 중 형 SUV 부문에서 쏘렌토를 선정하며 우아함을 제공하는 훌륭한 차량 이라 고 호평했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아차의 효자 차종 이라며 각지 소비자들의 SUV 선호 추세도 줄 지 않고 있어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 로 기대한다 고 말했 김희진 기자 KT는 공중전화 발신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 스마트폰에 스팸 전화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 를 설치하 면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 이 서비스는 수신자로 하여금 벨이 울리는 동안 공중전화 발신자의 신원을 유추하거나 공중전화 발신 임을 인지해 수신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 사진제공 KT 허영인의 도전 파리바게뜨 美서 가맹사업 <SPC그룹 회장> 2005년 진출 후 직영만 45곳 2020년 350개 직가맹점 목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파리바게뜨 의 미국 진출 11년만에 가맹사업을 본격 적으로 시작한 SPC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 제이에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 을 열 고,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가맹사 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 SPC그룹은 2005년 LA에 파리바게뜨 를 열며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 지 45개의 매장을 직영 중심으로 운영해 왔 이를 통해 지역별 상권을 분석하 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마케팅 을 테스트하며 가맹사업을 준비했 2013년부터는 뉴욕 맨해튼 주류 상권 에만 7개의 매장을 연 데 이어, 가맹점 을 선보이는 새너제이 인근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도 9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LG전자, 中대륙 미세먼지 잡는다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 시장에 LG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 9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 내 시장에 출시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사진>를 중국내 LG닷컴, 징둥 등의 온라 인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 필터 성능을 중국 환경에 맞춰 대폭 강 화한 LG공기청정기는 새집증후군 유발 파리바게뜨 미국 호스테터점 모습. 철저한 준비 끝에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 SPC그룹은 올해 10여 개의 가맹점 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 SPC그룹 미국법인 관계자는 지난 십 여 년 간 미국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충 분한 조사와 경험을 통해 가맹사업을 준 비해왔다 며 파리바게뜨 호스테터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진출 현지 맞춤형 디자인 필터 성능 선보여 물질의 하나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 을 높였고,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 (NO2) 등 스모그 및 알러지 원인 물질도 제거한 중국 칭화대학 과 상해시 환 경보호 제품 품질관리센터 로부터 제품 의 공기정화 성능을 인증받기도 했 디자인은 중국인들이 둥근 물건을 집 안에 두면 복, 재물, 건강이 찾아온다고 믿는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국내 제품 태국 국민메신저 된 라인 과 같은 원형 디자인을 유지했 L G 전 자 관계 자 는 한국산 제품을 부각시 키며 프리미엄 전략을 펴치고 있다 며 시장 특성에 맞춰 하이엔드 중심의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 이라고 말했 정유현 기자 yhssoo@ 장을 확대해 2020년까지 미국 전역에 350 개의 직가맹점을 열 것 이라고 말했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 1호점인 호스테 터점은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새너제이 교통의 요충지인 호스테터로 드에 위치하고 있 이 지역은 반경 5 내에 6만 여 세대가 거주하는 주택가와 상업지구가 함께 있는 복합상권으로 현 지 중산층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파 리바게뜨는 페이스트리, 케이크류 등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커피 메뉴를 차별 화하기 위해 파리바게뜨의 프리미엄 커 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 도 도입했 SPC그룹은 지난해 2030 비전을 통해 2030년까지 미국, 중국 등 G2 국가에서 만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 향후 워싱턴 D.C, 버지 니아, 메릴랜드, 일리노이, 텍사스 등 미 국 전역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 이선애 기자 lsa@ 네이버가 만든 라인이 태국에서 국민 메신저로 자리매김하며 영향력을 확대 해나가고 있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 으로 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주 도하고 있는 모습이 지난 3일 찾은 태국 방콕의 중심가인 시암역에는 라인빌리지 공사가 한창 진 행중이었 태국의 시암역은 쇼핑과 패션의 중심지라 불리는 곳으로 한국의 동대문이 연상되는 지역이 오는 3분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라인빌리지는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총 500평 규모에 달한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었지만 외부를 가림막으로 가 린 채 오픈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었 인근에는 나이키와 삼성전자 매장 등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 태국에 처음으로 오픈하게 되는 이곳은 라인 카페와 캐릭터숍 등이 들어서 시 민들을 만나게 된 태국은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85% 가 메신저로 라인을 사용할 정도로 라인 이 점유율을 독점하고 있 시암역 주변 의 카페나 길거리에 앉아있던 젊은이들 대부분 라인을 통해 지인과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었 시암역 인근에서 만난 한 시민은 왜 라인을 사용하느냐는 질문 에 라인 말고 쓸만한 것이 없다 고 대답 할 정도로 라인은 태국인에게 당연히 사 용하는 메신저로 자리잡고 있 태국 전 체 인구 6700만명 중 라인 사용자는 3300 만명에 달하며, 오는 2018년에는 5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라인의 점유율이 높다보니 태국에서 는 다양한 기업들이 라인과 연계한 마 태국 방콕 시암스퀘어 라인빌리지 공사현장 을 찾은 한 관광객이 캐릭터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 케팅을 진행한 던킨도너츠는 라인의 광고 지원 플랫폼인 라인앳 을 통한 연 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 라이판 던 킨도너츠 마케팅 담당이사는 라인을 통해 1주일만에 45만명의 팔로워를 확 보했다 며 쿠폰 사용율이 10%만 나와 도 대박 이라고 평가하는데 라인앳을 통해서는 21%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며 만족감을 나타냈 또 태국의 스티커 창작자들은 크리에 이터스 마켓을 통해 직접 제작한 스티 커와 이모티콘 등을 판매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 지난해 스티커 콘테스트에 서 10명의 위너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뚜 아곰(Tuagom)은 1년 수입이 태국에서 집 한 채 장만할 수 있을 정도 라고 말했 현재 라인의 크리에이터스 마켓에서 활동하는 스티커 창작자는 6만여명에 달한 이들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고 설명했 방콕(태국)=조성준 기자 tiatio@ 임시공휴일 덕에 유통가 好好 5~7일 롯데백화점 매출 64.7% 쑥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황금 연휴 기간 많은 고객이 백화점을 찾았 다 며 블랙쇼핑데이 행사에서 1 2 3만 원 균일가 상품 물량이 80% 이상 소진 되는 등 고객 반응이 좋았다 고 말했 현대백화점은 5 7일 매출이 지난해 동 기 대비 41.5% 증가한 가운데 잡화류(41. 2%), 영패션(38.9%), 아동용품(35.7%), 여성 패션(22.2%)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전체 매 출이 31.1% 신장했 쥬얼리 및 시계 (39.9%)와 명품(39%), 아동용품(39.4%), 가전(29.6%), 여성패션(29.5%), 남성패션 (21.1%) 등 모든 품목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이 기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6.9%, 22.6% 증가했다고 밝혔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에 중국과 일본도 장기 연휴가 겹치면서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와 일본인 관광객 들의 쇼핑 매출도 늘었다 고 설명했 현대 신세계도 41.5%31.1% 증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4일간 이어진 황금연휴에 백화점 아웃렛 대 형마트 매출이 껑충 올랐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겹치면서 소비가 늘어 매 출 신장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은 지난 5 7일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64.6% 늘었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94.8% 늘었고 패션잡화(55.9%), 아동용품 (47.8%), 레저용품(33.8%)도 큰 폭으로 증 가했 특히 롯데백화점의 재고상품 할 인매장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이 기 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93.5% 나 증가했 롯데백화점의 화장품과 롯 데프리미엄아울렛의 매출이 지난해 같 은 기간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것이 정현석 롯데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이선애 기자 lsa@ 직접 보고 체험 건자재 기업들, B2C 전시장 서비스 강화 LG하우시스 찾아가는 지인 전시장 KCC 고객 맞춤 IP 등 신축보다 이사, 리모델링의 수요가 늘 고있는 가운데 국내 건축 자재 업체들이 진화된 전시장 판매 서비스로 B2C시장 을 공략하고 있 9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2014년 강남구 논현동에 자재를 직접 보 고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지인 스퀘어를 오픈한 후 전국적으로 17개 매 장을 구축했 현재는 2대의 차량으로 매주 전국 노후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 가는 지인 미니전시장을 운영 중이 한화L&C도 2010년 강남구 역삼동에 직 영인테리어 전시장을 열고, 2014년부터 대 형트럭 화물칸에 한화L&C 창호 제품을 시공한 이동식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 KCC는 견적, 계약, 시공, AS까지 전 과 정을 기획, 진행하는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를 각 전시 판매장에 배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섰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전시 판매장 서 비스를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 오예린 기자 yerin2837@

10 10 동탄2 호수공원 옆 7000가구 와우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 교통 개발호재 집중 뛰어난 입지 이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시작 GS 우미건설 등 잇따라 분양 나서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고 있는 동탄 호수공원 이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 는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 4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동탄호수 공원은 약 75만 규모에 동탄2신도시 남부권의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 으로 문화, 쇼핑, 휴양시설 등으로 구성 된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 으 로 조성된 호수공원 조성이 지역 활성화에 얼마 나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지는 과거 일 산과 분당, 최근 광교 등 신도시 곳곳에 날짜 구분 접수 5/9 (월) 발표 5/10 접수 (화) 발표 접수 5/11 (수) 발표 접수 5/12 (목) 시 경기 경기 경기 부산 경기 대구 전남 경기 인천 부산 충남 경기 경기 경기 인천 경기 경기 경남 경기 부산 구시군 광명시 김포시 수원시 부산진구 고양시 수성구 여수시 김포시 서구 부산진구 천안시 고양시 광명시 의정부시 서구 고양시 광명시 창원시 광명시 동래구 읍면동 일직동 운양동 호매실동 개금동 장항동 범어동 덕충동 운양동 가정동 개금동 성정동 장항동 일직동 낙양동 가정동 장항동 일직동 중동 일직동 명륜동 서 찾아볼 수 있 실제로 일산신도시 와 분당 등 수도권 대표적 신도시들은 호수공원의 수혜 지역로 꼽힌 김포한 강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역시 호수 공원 주변 시세가 높은 편이고 지난해 엄청난 분양 경쟁률을 보였던 광교신도 시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광교호수공원 주변의 부동산들이 동탄호수공원 역시 공원 주변으로 아 파트, 주상복합, 복합쇼핑몰은 물론, 문 화 체육 수상레저시설 등도 들어설 예 정이라 광교호수공원처럼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 동탄2신도시의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아파트명 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5/10)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6차(Ac-20 B/L) 1순위 한양수자인호매실(C-3 B/L) 2순위 개금역대상웰리움(~5/16) 킨텍스역원시티(M-3 B/L) 대구범어라온프라이빗2차 여수엑스포시티프라디움(3-2 B/L)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6차(Ac-20 B/L) 2순위 인천가정(공공임대8 B/L) 1순위 대상웰리움2순위 천안역우방아이유쉘 2순위 킨텍스역원시티(M-2 B/L) 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1순위 의정부민락2지구(공공임대B-9 B/L) 1순위 인천가정(공공임대8 B/L) 2순위 킨텍스역원시티(M-1 B/L) 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창원중동유니시티2단지 광명역세권태영데시앙 2순위 힐스테이트명륜 1순위 연락처 02) ) ) ) ) ) ) ) ) ) ) 경기 화성시 향남읍 화성향남2지구사랑으로부영7단지(민간건설중형국민주택) 031) 발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부산전포메리온시티 051) 부산 사하구 괴정동 괴정어반푸르지오 051) 접수 부산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명륜 2순위 서울 성북구 정릉동 길음뉴타운롯데캐슬골든힐스 /13 (금) 발표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한양수자인호매실(C-3 B/L) 제주 제주시 일도이동 제주일도캐슬휘닉스 064) (주1) =오피스텔, (주2)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단지는 굵은 글씨로 표시 (주3) 오픈 단지는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자료:부동산114 5월 둘째 주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7144가구가 공급된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수도권에서는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6차 199가구, 광명시 광명역 세권태영데시앙 1692가구 등 모두 3569 가구가 분양된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 시 천안역우방아이유쉘 298가구,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명륜 493가구, 제주 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꿈에그린 410 가구 등 총 3575가구가 공급된 김동효 기자 뜨겁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청약경쟁 률을 기록한 상위 10곳 중 3곳을 동탄2 신도시 가 차지했 이곳은 교통 및 개 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데다 입지가 뛰어난 단지들의 분양도 속속 예정돼 있어 올해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 로 지목된 실제로 올해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는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 먼저 반도건설이 이달 중 A80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가구(전용면적 59~84 )를 분 양한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열번째 사업으로 전용면적 로 이뤄져 있 단지내 상가에 강남 대치동 학원들과 연계한 대치 학원가(동탄캠퍼스) 를 유 치해 입주민에게 대치동의 명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 이어 GS건설이 B15, 16블록에 동탄레 이크자이 더 테라스 483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8월에는 우미건설이 총 956가구의 주상복합단지를 분양한 부영도 A70~75블록에 총 4633가구 를 공급할 계획이 남동탄 지역은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 동탄역을 차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세종 고속도로가 건설되 면 후광효과가 기대된 경기도시공사는 아파트 분양을 앞두 고 3일 화성 동탄2신도시 내에 동탄호 수공원 미래체험관과 아파트 공동 홍 보관을 개관하고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구성헌 기자 고 있 평택 효성해링턴 3240가구 이달 분양 스파 사우나 시설 힐링플레이스 단지 내 축구장 8.5배 테마 조경 효성은 이달 평택 소사 2지구 A1블록 과 A2블록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 이스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 개동 총 32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 된 전용면적은 59~136 로 구성된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은 오는 8월 서 울 수서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 철도 SRT(Super Rapid Train)가 개통될 예정이 SRT지제역 이용 시 수서역까 지 20분 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 이 개선된 이외에 내년 주한미군기지 이전 완료로 총 8만여명이 추가로 유입 돼 도시 인프라를 구축 중이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는 단지 내 축구장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을 조 성할 예정이 스파와 사우나 시설이 마련된 힐링 플레이스와, 벚꽃길과 연계한 단지 순 환 산책로인 워킹 플레이스, 다목적 실 내체육관이 들어서는 액티비티 플레이 스가 설계된 또한 대형 피트니스와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골프연습장, 연회장과 게스트 하우스가 있는 클럽플레이스, 야외 캠핑장이 마 련되는 캠핑 플레이스, 시스템 텃밭의 파밍 플레이스, 어린이집의 에듀 플레이 스, 물놀이 등 테마 놀이터 키드 플레이 스 등 총 8개의 테마형 커뮤니티가 조성 된 이 단지는 타입별로 4베이(Bay) 설계 를 비롯해 팬트리, 드레스룸, 3면 발코 니 등의 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 로 동배치를 했 단지 옆으로는 초등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 비전동 중심가 및 소사벌지구와도 가까워 생활인프라 를 누리기가 편리하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만세로 1866(한 국마트 소사점 2층)에 위치해 있 정경진 기자 임대업자는 괴롭다? 그러나 대부분은 1%대이고 충북은 0.6%에 불과하 서울도 1.6% 수준이라 서 호시절의 5~6%대와 비교하면 형편 없는 수준이 경제가 자꾸 쪼그라들어 사무실 수요 빌딩 하나 갖고 있으면 다들 부러워한 는 줄고 있는데 개발 바람을 타고 임대 아마 임대수익이 엄청나게 많은 부 용 건물이 대량 공급된 탓이 자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니겠나. 빌딩이야 부자들의 무대라고 치고 노 보통 빌딩이라고 하면 5층은 넘지 않 후 대비용 주택임대 시장은 괜찮은가. 겠느냐고 생각한 건축법상 3층 이상 아직은 그런대로 잘 돌아가는 편이 이면 빌딩이라고 말한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하는 비율(월세 그러나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면 10 전환률)은 금리 하락 영향으로 많이 떨 층 정도는 돼야 부자 반열에 들지 않겠 어졌지만 그래도 투자 수익률은 적어도 나 싶 위치와 크기에 따라 빌딩의 가 3%대는 유지하는 분위기 치는 다르겠지만 핫 이슈 지역으로 불리 하지만 월세시장도 영원한 불루오션 는 서울 강남권이 아니더라도 시세가 백 지대는 아니 근래 들어 주택이 엄청 억원 대는 될 것 지어졌고 정부도 같 무주택자의 주거 가격도 그렇지 안정을 위해 뉴스 만 매달 생기는 테이를 비롯한 각 임대수익이 수천 종 임대주택을 대 만원에 이른 올 량 건설키로 가닥 1분기 기준 전국 을 잡고 있어 공 빌딩의 평균 임대 급이 크게 늘어날 료는 3.3 (평)당 4 게 분명하 주택 만8840원인 점을 임대시장도 경쟁 감안하면 연면적 체제로 바뀌어 그 500평만 돼도 월 만큼 수익률이 떨 임대료는 2400만 어질 수도 있다는 1분기 전국 빌딩투자 수익률 1.5% 원 정도 된 이 말이 런 건물 하나만 특히 건축한 지 제주 등 일부지역 제외 대부분 1%대 있으면 매월 2000 오래된 낡은 주택 만원이 넘는 수익 빌딩부자 옛말 은행 예금보다 못해 은 세입자를 구하 이 생긴다는 얘기 기 쉽지 않을 거 주택임대 시장도 힘들긴 매한가지 좋은 집이 많 그러나 크게 부 은데 굳이 헌집에 러워할 일은 아닌 뉴스테이 확대로 임대 공급 급증 들어갈 이유가 없 성 싶 국토 교 헌집의 임대 헌집들은 세입자 구하기도 힘들어 통부가 조사한 1 료가 좀 낮더라도 분기 전국의 빌딩 새집을 선호하는 투자 수익률은 1.5%에 지나지 않는 경향이 짙어 헌집의 경쟁력은 더욱 하락 이런 수익률로는 빌딩 사는 데 들어간 할 수밖에 없 돈을 은행에 묻어놓는 것보다 못하다 앞으로는 재건축도 쉽지 않아 잠 못 는 소리 평균 수치가 이렇다면 분명 이루는 헌집 소유자가 많아질지 모른 애물단지 빌딩도 적지 않다는 뜻이 다가구 다세대용 임대주택을 지어 임 수익은 고사하고 오히려 생돈이 들어가 대사업을 하려는 수요자는 시장 흐름에 는 적자 빌딩도 있다는 말이 대해 깊이 짚어볼 필요가 있 다가구 물론 불경기에도 재미를 톡톡히 보는 와 같은 주택류는 10년이 경과될 경우 건물은 많 제주도는 투자 수익률이 임대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확 떨어지기 2.8%로 전국 시 도 가운데 가장 높게 나 때문이 왔 제주도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뜻 주택임대시장도 얼마 안 가서 레드오 아니겠나. 션 지대가 될 확률이 높

11 전 면 광 고 11

12 12 석유장관 바꾼 사우디 유가 어디로 美 금리인상 다시 안갯속 4월 고용지표 월가 전망 밑돌아 알나이미 21년만에 퇴장 석유부 산업광물부 로 명칭 변경 후임에 칼리드 알팔리 아람코 회장 부왕세자 脫석유 개혁 급물살 내달 OPEC 산유량 동결 무산될 듯 사우디아라비아가 21년 만에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을 전격 해임하면서 국 제유가 전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 알 나이미 석유장관의 해임으로 내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이 무산될 전망이라고 8일 (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보도했 사우디 왕실은 전날 전격적으로 알나 이미 장관을 해임했 1995년 취임해 21 년간 글로벌 석유산업계에 막강한 영향 력을 행사해온 80세 노장이 씁쓸하게 퇴장한 셈이 아울러 석유부 명칭을 에너지 산업광 물부로 변경해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정 책 전반을 담당하게 했으며 알나이미의 후임으로는 보건장관 겸 사우디 국영 석 유업체 아람코 회장인 칼리드 알팔리를 임명했 이번 개각 조치로 왕위 계승 서열 2위 이며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친아 들인 모하메드 빈 살만 알사우드 부왕 세자의 탈석유 개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는 평가 모하메드 부왕세자는 지난달 25일 비석유산업 진흥을 골자로 한 포괄적 경제개혁책 비전 2030 을 발 표했 전문가들은 석유장관 교체에도 사우 디의 석유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 알팔리는 이날 취임 일성으 로 사우디는 국제 에너지시장에서 우 리의 역할을 유지할 것이며 세계에서 가 장 신뢰받는 에너지 공급국가로서의 지 위를 강화할 것 이라고 강조했 이는 사실상 OPEC 회의에서 산유량 을 1월 수준으로 동결하려는 베네수엘 中 상표권 독점 페북 은 되고 애플 은 안된다? 법원 페북 글로벌 인지도 인정 광둥성 소재 식품음료 업체에 페이스 북 등록 무효 판결 내려 애플 아이폰 상표 항소 진행 중국 상표권 분쟁에서 애플과 페이스 북의 희비가 엇갈렸 애플은 중국 상 표권 분쟁에서 패소했지만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은 승리해 현지시장 진출 기대가 더욱 커지 게 됐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 페이스북과 현지 업체와의 소송에 관 련된 한 변호사에 따르면 베이징 고등 인민법원은 최근 광둥성 소재 식품음료 업체인 중산펄리버드링크스팩토리가 2014년 등록한 페이스 북(face book) 상표에 대해 등록 자체가 무효라는 판 결을 내렸 중국 법은 다국적 기업들 이 자신의 상표권을 인정받으려면 현지 에서 널리 해당 상표를 인지해야 한다고 마크 저커버그(왼쪽)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CEO)가 지난 3월 베이징에서 류윈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악수하고 있 베이징/AP뉴시스 규정하고 있 페이스북은 비록 중국 진출이 차단된 상태이지만 법원이 높은 인지도를 인정한 셈이 중산펄리버의 한 임원은 페이스북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브랜드라면 왜 중국 소비 자들이 접근할 수 없는 것인가 라고 반 문하기도 했 페이스북의 승소는 지난주 애플의 상 표권 분쟁 결과와 대조된 애플 아이 폰은 중국에서 폭 넓은 인기를 확보하고 있 그러나 중국 법원은 애플이 중국 가죽업체 싱퉁톈디테크놀로지를 상대 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 싱퉁은 아이폰이 중국에 진출하기 2 년 전인 2007년에 영문 대문자로 아이폰 (IPHONE) 을 등록했으며 중국 법은 서 로 다른 제품군에서 동일한 상표를 쓸 수 있다는 점을 법원이 받아들였 애 플은 이에 항소절차를 밟고 있 이번 소송은 중국 당국의 페이스북에 대한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있음을 의미 한다고 FT는 풀이했 페이스북은 중 국 7억명 인터넷 사용자에 대한 접근이 차단된 상태이지만 마크 저커버그 최고 경영자(CEO)는 중국어를 직접 배우고 고위관리들과 면담하는 등 중국에 매 우 공을 들이고 있 다만 페이스북이 중국에 진출하려면 엄격한 검열과 통제를 받아들여야 한다 고 FT는 전했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 업 인맥 전문 SNS 링크드인 등은 정부 방침에 부합하게 운영하고 있 게다가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아랍의 봄 당 시 시민혁명의 주요 도구로 쓰였기 때문 에 중국 지도자들이 더욱 경계하고 있 배준호 기자 baejh94@ 다는 평가 라나 나이지리아 등 다른 회원국의 요 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 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 모하메드 부왕세자는 그동안 여러 차 례에 걸쳐 다른 주요 산유국의 참여 없 이는 생산량 동결은 절대 없다 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란과 대립각을 세 워왔 공급과잉을 억제하려는 산유량 동결 시도가 무산되면 국제유가가 하락 압박 을 받을 수밖에 없 마이클 코언 바클 레이스 에너지시장 리서치 대표는 사 우디가 앞으로 수개월간 산유량을 늘릴 가능성이 확실하게 원유시장의 우려사 항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 아미르 후세인 자마니니아 이란 석유 부 차관은 이날 WSJ와의 인터뷰에서 OPEC 내에서 이란의 주요 경쟁자는 사우디 라며 페르시아만 국가들에 원 유는 경제적이기보다는 정치적인 원자 재가 되고 있 OPEC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고 한탄했 배준호 기자 baejh94@ 마이너스 금리가 해운업계 망친다 안데르센 머스크 CEO 주장 마이너스(-) 금리가 글로벌 해운업계를 망 친다는 주장이 나와 주 목을 끌고 있 세계 최대 해운회사 머스크 의 닐스 안데르센 최고 경영자(CEO 사진)는 블룸버그통신과 의 인터뷰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업계의 합병에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주장했 안데르센 CEO는 (마이너스 금리) 통 화정책 환경은 은행들이 부실한 선사들 이 배를 띄울 수 있도록 저리에 자금을 제공하는 탓에 기업 합병이 그만큼 더 더뎌지게 된다는 뜻 이라고 말했 안데르센 CEO는 해운업계 부진에 대 한 정치계 책임론도 언급했 그는 대 부분 경쟁력이 떨어지고 투자 수준이 낮 은 국가들의 정치인들은 필요한 개혁은 진행하지 않고 통화정책 당국에 경제 문 제와 관련한 개혁을 주문만 하고 떠넘긴 다 고 꼬집었 김나은 기자 better68@ 내달 FOMC 인상 가능 2%로 이번주 美 中 주요 경제지표 주목 미국의 고용지표가 뜻밖에 부진을 나 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졌 미국 노동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발 표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6만명 증 가로, 월가 전망인 20만명을 밑돌고 지 난 1분기 월평균 고용 증가폭 20만3000 명에도 못 미쳤 지난달 실업률도 전 월과 같은 5.0%로, 4.9%로 개선될 것이 라던 전문가 예상보다 부진했 이에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6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2%로 점쳤 사실상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본 것이 바클레이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 국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 직후 내놓 은 보고서에서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 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9월 한 차례 로 수정했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주목하고 있 미국에서는 오는 13일 4월 소매판매 와 생산자물가지수(PPI),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나온 블룸버그통신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8% 늘 어나 3월의 0.4%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 아설 것으로 내다봤 연준은 지난달 FOMC 성명에서 글 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 이라고 강조했 중국 지표 와 그에 따른 시장 움직임이 금리 결정 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 중국 해관총서(세관)가 8일 발표한 지 난달 수출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 미 국 달러화 기준으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지만 위안화 가치로는 오히려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일 물가, 14일에 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 자 등 4월 주요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 한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 준비은행(연은) 총재와 에스더 조지 캔 자스시티 연은 총재 등 연준 위원들도 이번 주 경제와 금리 전망에 대해 발언 할 예정이 CNBC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오히려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 배준호 기자 baejh94@ 했 캐나다 대형 산불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 캐나다 앨버타주 포트맥머레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8일(현지 시간) 인근 지역 라크라비슈의 한 교회에서 피난 중인 주민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위로하고 있 이번 산불로 주택 등 건물 1600채가 불에 타는 등 피해면적은 2000 에 달한 것으로 추 산되고 있 주민 10만명 이상이 대피했으나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 이날 앨버타 주 당국은 산불 확산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고 말하면서도 큰 비가 오지 않는 한 불길을 완 전히 잡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 라크라비슈/AP뉴시스

13 13 블랙야크 김미곤 대장, 안나푸르나도 정상에 범LG그룹 일구었던 창업 1세대 마지막 어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별세 락희화학 입사하며 그룹 틀 다져 안깨지는 크림 통뚜껑 개발 주도 사촌형제 공동경영 정착 큰 역할 6선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역임 정 재계 인사 조문행렬 줄이어 LG가(家)의 마지막 어른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타개했 구태회 명예회장의 별세로 LG그룹 창업 1세대 는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 9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명예회장은 7 일 새벽 3시 3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 향년 93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 장 20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1일 오 전,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 인 구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 1세대 6 형제 중 넷째 구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 구인회 창업주, 둘째 고 구철회 LIG그룹 명예회장, 셋째 고 구정회 전 LG전자 사 장, 다섯째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여섯 째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등 LG그 룹 창업 1세대가 모두 세상을 떠났 유족으로는 장남인 구자홍 전 LS그 룹 회장(현 LS니꼬동제련 회장)과 차남 구자엽 LS전선 회장, 4남 구자철 예스 코 회장 등이 있 3남인 구자명 전 LS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이 7일 숙환으로 별세했 구 명예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으로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 맨왼쪽 사진은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되 구 명예회장 빈소의 모습. 구본무(왼쪽부터) LG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 관이 8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 연합뉴스 니꼬동제련 회장은 2014년 유명을 달리 했 구 명예회장은 1923년 6월 경남 진주 에서 태어나 후쿠오카 고등학교와 서울 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 구 명예회 장은 LG화학의 모태였던 락희화학에 입사해 혁신 제품인 안 깨지는 크림 통 뚜껑 개발을 주도하며 그룹의 틀을 다 지는 데 기여했 이후 금성사 부사장, 럭키금성그룹 고문, LG그룹 창업고문 등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LS전선 명예 회장으로 활동해 왔 구 명예회장은 2003년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 두회 LG창업고문 겸 예스코 명예회장 과 함께 LG전선그룹으로 그룹을 분리 해 독자경영에 나섰 2013년에는 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 자홍 전 LS그룹 회장이 구평회 명예회 장의 장남 구자열 전 LS전선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넘기며 사촌형제 간 공 동경영의 꽃을 피웠 LS그룹이 LG그 룹으로부터 계열 분리하고 나서 사촌형 제 간 공동경영이 정착되기까지 구 명 예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 구 명예회장은 기업인뿐만 아니라 정 치인으로서도 큰 족적을 남겼 자유당 시절인 1958년 제4대 국회의원으로 정 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내리 6~10대 국회 의원을 지내 6선의 정치 경력을 쌓았 1976~1979년까지 제9대 국회부의장을 역임했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동생인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은 8일 오후 4시께 종조부(從祖父)인 구 명예회장의 빈소를 직접 찾았 구본무 회장은 심경을 묻는 말에 무 슨 할 말이 있겠나. 애통하다 고 말했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아 애 도를 표했 허 회장은 고인께서 좀 더 오래 사셨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 며 유가족을 위로했 구 명예회장의 큰 형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이고 형 수는 허씨 가문의 허을수 여사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과 성기학 영원 무역 회장도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 성기학 회장은 이렇게 한 세대가 마 감했다 며 애도의 뜻을 표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 셀 전무 역시 아버지를 대신해 빈소를 방문했 빈소가 마련된 첫날(7일)에는 현대차 그룹 정의선 부회장 부부가 조문했 정 부회장은 너무 안타깝 애도를 드 린다 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한중경제협회 장을 맡고 있는 구천서 전 국회의원, 이 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도 조문 대열에 합류했 양창균 기자 yangck@ 언론인보다 신문인 언론사 재정적 독립 역설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별세 월간 조선 스포츠 조선 등 창간 40여년 경영하며 성장 이끌어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이 숙환으 로 8일 오전 11시 7분 별세했 향년 88 세. 방우영 명예회장은 일제강점기 조선 일보를 인수해 사장을 지낸 방응모 선 생의 손자이며,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 장의 동생이 고인은 1928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 어났으며 서울 경신고등학교를 거쳐 연 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상과를 나왔 1953년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한 방 명예회장은 사회부와 경제부 기자로 8 년 동안 활동하다 1960년 조선일보 방 계 회사인 아카데미극장 대표를 맡았 1962년 상무직급으로 조선일보에 다 시 복귀한 방 명예회장은 1964년 형인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장에 이어 조선일 보 사장으로 영전했 1980년에는 월 간조선, 1990년에는 스포츠조선 을 창간 하고 나서 1993년 방일영 전 조선일보 회 장의 장남인 방상훈씨에게 사장 자리를 내주고 조선일보 회장에 올랐 생전에 언론인 보다 신문인 을 자처 한 고인은 언론의 자유만이 아니라 언 론사의 재정적 독립 에 대한 강한 신념 을 역설했 언론계 생활을 정리한 회 고록 나는 아침이 두려웠다 에 따르면 70년대 중반 유신정권의 동아일보 광고 탄압 사태를 목격한 것이 계기였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 7월 히말라야 14좌 완등 도전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김미곤 대장 원 정대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정 상에 섰 블랙야크는 9일 꿈과 도전의 2016 안 나푸르나 원정대 의 김미곤 대장(45 한 국도로공사)이 지난 1일 7시 53분(현지 시간) 안나푸르나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고 밝혔 이로써 김 대장과 안나푸르나 원정대 는 2015년 4월 안나푸르나 등반 중 네팔 강진으로 하산했던 아쉬움을 털어냈 그는 지난해 강진으로 하산한 후 원정대 와 함께 네팔 현지에서 피해 복구작업 에 참여했 1998년 알프스 3대 북벽을 등반한 후 고산 등반을 시작한 김 대장은 200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8848m)와 로 두산연강재단, 두산꿈나무 장학생 야구장 초청 두산연강재단은 7일 두산꿈나무 장 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56명을 잠실야 구장으로 초청, 두산 임직원과 함께 두 산베어스 야구경기를 관람했다고 9일 밝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실질 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두산꿈나무 장 학생 가운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 두산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야구장 투어와 경기 관람을 한 뒤 학생들의 귀가를 도왔 김희진 기자 heejin@ 신세경, 소외여성 돕기 인도行 희망 재봉틀 전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특별홍보대사 로 활동 중인 배우 신세경<사진>이 소외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인도로 떠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이 지난 7일 밤 인도 북부 바라나시로 현장 방문 을 떠났다고 밝혔 신세경은 비슷한 또래의 인도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 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 는 희망 재봉틀 을 직 접 전달할 계획이 신 세경의 이번 현장 방문은 SBS 세상에 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을 통해 방영될 유정선 기자 dwt84@ 예정이 이선애 기자 lsa@ 박지성 만난 축구 꿈나무들 심쿵 용산서 인천 고교선수 팬미팅 캡틴 박 박지성이 인천 지역 축구 꿈 나무를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 한국GM 쉐보레는 7일 서울 용산 아 이파크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홍보대사 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의 팬 미팅 행 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 쉐보레는 맨 유의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 아이러브유나이티드 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박지성 은 쉐보레가 후원하는 인천지역 5개 고 등학교 축구부 선수, 학부모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 사전 페이스북 이벤트 응모 당첨자와 동반자 30명과 그룹 미팅도 진행했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을 따라 움직이 는 축구공을 헤딩하는 장면을 본인의 후프 볼 선두 개인종합 중간순위 1위 8일 서울 신촌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특1실에 마련된 방우영 조선일보 상 임고문 빈소에서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이 사진제공 조선일보 조문하고 있 식장에 차려진 발인은 12일 오전 8시 양창균 기자 yangck@ 손연재(22 사진)가 아시아선수권 개인 종합에서 중간 순위 1위에 올랐 손연재는 8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 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 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 대회 개인종합 첫날 후프에서 점, 볼에서 점을 기록하며 두 종목 합 계 점을 받았 2위 카자흐스탄 의 사비나 아시르바예바는 이보다 1점 낮은 점을 받았 손연재는 후프와 볼 종목에서 모두 1 쉐보레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에서 맨유 홍보 대사 박지성씨가 쉐보레가 후원하는 인천 지 역 5개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들과 행사장에 설치된 쉐보레 풋볼존에서 미팅을 하는 모 사진제공 한국GM 습. SNS에 올리는 쉐보레 풋볼 존이 마련 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 은 무대 위 대형 스크린으로 맨유와 노 리치시티의 축구 경기를 생중계로 관람 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 김범근 기자 nova@ 위에 오르며, 각 종 목 상위 8위까지 오 르는 종 목별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 9일 개인종합 곤 봉과 리본 경기, 10 일 종 목별 결선을 통해 이번 대회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 2013년과 2015년 아시아선수권에서 연이어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건 손 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 이재영 기자 ljy0403@ 에누리닷컴 사업총괄전무 김기범 모터스포츠 열혈팬 이정훈씨 두산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학생 56명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베어스 선수단과 기 사진제공 두산연강재단 념사진을 찍고 있 손연재, 아시아선수권 3연패 노린다 아반떼 스포츠카 1호 주인은 레이스 출전 회사원 현대자동차는 8일 아반떼 스포츠 1호 차의 주인공으로 자동차 마니아인 회사 원 이정훈(30)씨를 선정하고 인천광역 시 연수구 송도 도심 서킷에서 1호차 전 달식을 가졌 전달식이 진행된 송도 도심 서킷은 아반떼 스포츠가 모터스포츠에 데뷔 하게 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KSF Korea Speed Festival) 2차전 장소 여기서는 아반떼 레이스가 치러질 예 정이며 이정훈씨는 이 차로 출전할 계획 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씨는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모터 스포츠 열혈 팬이 2016코리아스피드 페스티벌에 아반떼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반떼 스포츠 구매를 결정했 이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첫 출 전에 아반떼 스포츠 1호차로 출전하게 돼 느낌이 좋다 며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다이내믹한 주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차량이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 지난달 28일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 m 의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을 적용, 중형 체(8516m)봉 연 속 등정에 성공 했 이번 등정 으 로 히말 라 야 8000m급 고봉 14 개 중 13개 등정 에 성공한 김 대 장은 오는 7월 파 키스타 낭가파르 안나푸르나 정상에 밧(8125m) 원정 선 김미곤 대장. 사진제공 블랙야크 에 나서며 14좌 완 등 에 도전할 계획이 원정대 단장인 블랙야크 강태 선 회장은 김 대장의 등정은 국내 아웃 도어 산업과 산악계에 더욱 활력을 불 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산악인들의 히말라야 원정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 경영총괄전무 이정환 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전보 시민사회비서관 홍원구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박 기영 한국광해관리공단 투자관리실장 주상돈 영남지사 석탄지역진흥팀장 이 현대자동차는 8일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으로 자동차 마니아인 회사원 이정훈 (30)씨를 선정하고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도심 서킷 에서 1호차 전달식을 가졌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차급의 동력성능을 갖췄 터보 엔진 과 함께 7단 DCT가 탑재돼 달리는 재미 를 느끼게 해준 복합연비는 12.0km/ ℓ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 조됐으며 젊은층이 개성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도록 색상도 11종을 갖췄 개 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된 가격은 수동 변속기 모델 1963만원 7단 DCT 모델 2158만원 고급사양이 추가된 익스트 림 셀렉션 모델 2410만원이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의 연간 국 내 판매량을 6000대로 잡았 해외에 서는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 김범근 기자 nova@ 낙운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 장 신을식 서울대병원 감사 장인출 학교법인 가천학원 법인 사무처장 전 숭배 미래에셋생명 <승진> 연금마케팅2본 부장 이정훈 홍보실장 장춘호 안국약품 상무 의원총괄사업부장 박인철 종합병원총괄사업부장 김용도 미디어오늘 신임 마케팅본부장(상 무) 이봉훈 윤수(사업) 명수(예당시스템테크 대표) 정 수(연세대 교직원)씨 부친상, 최부일(아산정 이용철(전 애보트코리아 본부장) 용탁 책연구원 출판전문위원)씨 장인상 = 7일, (ETS 한국지사 대표)씨 모친상, 박영정(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무사)씨 장모상 = 7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 인 10일 오전 10시, 노연상(경동원 대표이사 사장) 상권(경 김진아(서울신문 산업부 기자)씨 외조 기도 광주정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원봉희 모상 = 8일, 서울 메디힐병원, 발인 10일 오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재관(서울대 전 7시, 공과대학 교수)씨 장모상 = 8일, 삼성서울병 김광수(청도군 화양읍장) 태수(안동 원, 발인 11일 오전 7시 30분, 풍산고 교육부장) 익수(KBS대구 영상취재 오윤식(세보코리아 대표이사) 현준(경 부장) 춘태(효사랑시니어센터 팀장)씨 부 동원 상무이사) 경주(광덕자연식 근무)씨 친상 = 8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10일 모친상, 이미숙(리오앤코 대표)씨 시모상 = 오전 8시, 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 계항근(전 연세대 교직원)씨 별세,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