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개인회사 유증 나선 정일선, 속내는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차석용의 1386억 실탄 <LG생활건강 부회장> 지분 100% 보유 현대머티리얼 1주당 5000원 10억 규모 현대비앤지스틸 제철 등 그룹 계열사간 내부거래로 급성장 동반 매출확대 주목 회사측 기존 사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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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051호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 ISSN 내년 실손보험료 오른다 中스마트폰의 공습 찻잔 속 태풍? 참조위험률 평균치 상승에 따라 인상폭은 10% 넘지 않을 듯 내년 실손의료보험료가 오를 전망이 다만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 인상에 부정적이어서 인상폭은 10%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 실손 보험료가 보험개발원의 참조위험률 대비 10% 를 상회하면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하는데, 이 를 피하기 위해 인상폭을 한 자릿수로 맞출 전 망이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2010~2013년말까지 4개년 통계를 갖고 실손보험 에 대한 참조위험률을 산출했 의료수가 상승 률, 비급여 비중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참조위험 률의 평균치가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 참조위 험률은 실손보험료를 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평균치 상승은 보험료 인상의 근거가 된 보험개발원은 지난주 각사에 참조위험률 관 련 내용을 공문 형태로 발송했 보험사는 각사 의 경험 통계를 갖고 실손보험료를 조정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 보험사는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대폭 인상할 방침이었 보험사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실손보험료 조 정에 대해 협의 중인 상황으로 업계 평균보다 조 금 더 올릴 계획 이라고 밝혔 하지만 금융당국은 생 손보협회를 통해 보험 사에 실손보험료와 관련, 사업비 축소 등을 통해 누적 수익이 제로가 될 때까지 보험료를 낮추라 샤오미폰 한국 출시 무산 가능성 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 금융당국은 4대 중 증질환 보장 강화 를 이유로 실손의료비 인하를 주문하고 있 또 다른 보험사는 금융당국과 실손보험료 인 상에 대한 협의 대신 소폭 인상하는 안을 골자로 보험료 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앞서 2009년 생보사는 국민통계, 손보사는 회 사 경험 통계를 이용해 실손보험에 대한 참조위 험률을 산출해 왔 한편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9월 기준 122.2%로 최근까지 100%를 크게 상회하고 있 실손 지급보험금 가운데 70% 내외가 비급여 의 료비에 해당한 강구귀 기자 kkk@ 얼굴을 감춰라 한파 속 출근길 알뜰폰사업자와 단말기공급 입장차 커 저가전략 내세운 화웨이도 판매 부진 찻잔 속 태풍 이 될 것인가. 중국 스마트폰의 한국 시장 공습이 예상 밖의 난항을 겪고 있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 는 CJ헬로비전 등 국내 알뜰폰사업자(MVNO)와 의 견을 조율하지 못하면서 한국 시장 진출이 불투명해 졌 단말기 지원금과 공급물량, 시장 수요 등에서 MVNO와 샤오미 간 입장이 크게 엇갈린 것으로 전 해졌 업계는 샤오미의 한국 진출이 무산될 가능 성에 무게를 싣고 있 특히 한국은 중국에 비해 작은 시장인 데다 삼성 전자, LG전자의 본진인 만큼 투자 대비 기대 효과가 크지 않 업계 전문가들은 샤오미 입장에서는 한 국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인구와 스마트폰 소비 삼성 갤럭시S6 조기 등판 유력 내년 3월 MWC 이후 출시 전망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의 조 기 출시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 삼성전자의 올 3 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700만 대 이상 급감하며 7.7%포인트 급락한 24.2%의 점유율 을 기록했 애플과 중국 업체들의 약진과 대비된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년 만에 판매량이 감소세 철원의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 한파경보가 발령됐 영하 13도를 기록한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 추위는 내일 더욱 심해져 서울이 영하 14도, 춘천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 17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옷 신태현기자 holjjak@ 깃을 여민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 삼성, 이번엔 구미에 창조경제혁신센터 C-랩 통해 벤처육성 금융지원 삼성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어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에 참여하며 창조경제 관련기사 8면 활성화에 앞장선 17일 경북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 합기술센터에서 열린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 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 등 정부ㆍ기업ㆍ지자체 인사가 참석,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00여 규모로 건 립되며,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처럼 대기업-정 부-지자체 등이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 업이 성장을 이끈 삼성은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 을 구축해 중소ㆍ중견기업에 필요한 창의 공간을 제공한 C-랩은 중소기업의 업종 전환 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한편, 상품개발과 판로 확 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 삼성은 펀드 조성 으로 창업 등에 따른 금융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 하고 있 삼성이 각종 구축사업에 함께 참여하 게 되면서 삼성과 대구경북의 동반 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 경북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장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된 특히 구미는 금 오테크노밸리에 국책사업으로 전자의료기기 부 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등이 추진 중이어 서 최근 삼성이 관심을 보이는 헬스케어와 전자 의료기기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대된 한편 앞서 정부는 전국 17개 시ㆍ도별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연계ㆍ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 삼성과 SK, 효성이 각각 대구, 대전, 전북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에 참여했 권태성 기자 tskwon@ 러시아發 위기 신흥국 직격탄 터키 브라질 등 통화가치 급락 러시아발 위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 기준금리 인상에도 16일(현지시간) 루블화 가치가 대폭락하면서 다른 신흥국 통화도 동반 하 락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 달러당 터키 리라화 가치는 장중 2.41리라로 사 상 최저치를 기록했 러시아 위기 심화로 신흥 시장에서 자금 이탈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 브 라질 헤알화 가치도 달러 대비 9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역시 16년 이래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 관련기사 3면 국제유가가 이날 오락가락하며 시장의 변동성 을 키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53.60달 러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가 반등 해 전 거래일 대비 2센트 오른 배럴당 55.93달러 에 마감했 배준호 기자 baejh94@ 서울 분양가 작년보다 10% 올라 지난달 서울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3.3 당 2000만원을 넘어섰 대한주택보증은 11월 기준 전국 민간아 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 울의 3.3 당 평균 분양가가 전월(1975만 9000원) 대비 2.4% 상승한 2024만2000원 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오른 것 으로, 대한주택보증이 작년 9월 집계 이후 서울의 평균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 박태진 기자 tjpippo@ 김홍국 회장 2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 스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안드로이드 앱) 홍성국 대표 22 가 커지는 동남아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더 매력적이 라는 시각이 여기에 애프터서비스(AS)망 구축도 쉽지 않은 난제 지난 9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화웨이도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 시장조사업체 애틀러스리서치 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11월 27일~12월 3일) 화웨이 X3 판매량은 812대를 기록했 332대에 그친 11월 넷째 주(11월 20~26일)보다 판매가 늘었지만, 출고가 를 52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대폭 낮춘 것을 감 안하면 부진한 실적이 업계 관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실시 전후로 국내 이통사들은 단말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스마트폰 도입을 추진했지만, 중 국 업체에게 한국 시장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면서 상대적으로 성능, 브랜드가 떨어지고 가격도 싸지 않아 소비자의 반응도 미온적 이라고 진단했 권태성 기자 tskwon@ 로 돌아서며 점유율이 9%포인트 하락했 이에 따라 갤럭시S6 조기 등판설이 흘러나오고 있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 CES 2015 에서 공개한 뒤, 같은 해 3월 2일 개최되는 스페 인 MWC 2015 에서 글로벌 출시를 공식 선언한다는 시나리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부품업체에 따 르면 내년 글로벌 업체들의 전략폰 출시는 예년보다 2~3개월 앞당겨질 전망 이라며 조기 출시에 따른 시장 선점 효과 및 중국 업체들의 견제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 김지영 기자 gutjy@

2 2 개인회사 유증 나선 정일선, 속내는 <현대비앤지스틸 사장> 차석용의 1386억 실탄 <LG생활건강 부회장> 지분 100% 보유 현대머티리얼 1주당 5000원 10억 규모 현대비앤지스틸 제철 등 그룹 계열사간 내부거래로 급성장 동반 매출확대 주목 회사측 기존 사업강화 차원일 뿐 정일선<사진>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개인회사인 현대머티리얼 의 증자에 나섰 이번 자금 마련이 현대비앤지스틸과 현 대제철에 대한 매출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 된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 대머티리얼은 주당 5000원으로 20만 주를 증자하는 10억원 규모의 구주주배정방식 의 유상증자를 결정했 이에 따라 이 회 사의 100% 주주인 정 사장이 이번 유상증 자에 참여했 정 사장은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 회장의 넷째 아들인 고 정몽우 현대알루미 늄 대표의 장남이 정의선 현대차 부회 장과는 사촌지간이 현재 정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스테인리 스스틸(STS) 강판 제조업체인 현대비앤지 스틸의 대표를 맡고 있 현대머티리얼은 정 사장이 지난 2010 년 6월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회사 로 정 사장의 개인회사 로 볼 수 있 현 대머티리얼은 스테인리스 냉연강판과 그 외 원재료 등을 주요 생산제품으로 하고 있 이 회사는 현대비앤지스틸과 현대제철 등 그룹 계열사와의 높은 거래비중을 기반 으로 성장해 왔 지난 2011년 전체 매출 액의 80%에 해당하는 609억원이 계열사 매출인 데 이어 2012년 653억원, 지난해 현 대제철 359억원, 현대비지앤스틸 100억원 으로 총 459억원의 매출이 계열사로부터 나왔 이번 유상증자는 스테인리스 냉연강 판 및 원재료를 다루는 기존 사업을 강 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 특 히 해외 사업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만 큼 일본, 중국 등의 사업 확장에도 이 자 금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 현대머티리 얼은 올초 중국 자동차 부품업체이자 현 대차그룹 2차 협력업체인 두선정밀부건 유한공사를 140억원에 인수했 또 일본 에선 HMJC(Hyundai Material Japan Corporation) 법인을 신설했 현대머티리얼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운 영자금을 마련해 진행 중인 사업들을 강 화하려고 한다 고 말했 이어 해외 사업 과 신성장동력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진 행되는 부분이 있으나 잘 모르겠다 고 말 을 아꼈 한편 현대머티리얼은 작년 공정거래위 원회가 입법 예고한 일감 몰아주기 규제 시행령 적용 기업으로 분류된 곳으로 현 재 계열사와 대규모 거래가 지속되고 있어 회사 이익이 정 사장 개인회사로 다시 이 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김유진 기자 천안 뷰티 파크 에 쏜다 최근 정기 인사에서 연임이 확정되 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인수 합병(M& A)의 귀재 차석용<사진> LG생활건강 부회장이 회사의 도약을 위해 1300억 규모의 통큰 투자 를 단행한 차 부회장은 지난 11월 단행된 LG그 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유임이 확정, 그 룹 내 최장수 전문경영인(CEO)이라는 타이틀을 지켰 2005년 1월 LG생활 건강 사장에 합류한 그는 지난 2011년 12월 LG그룹이 외부에서 영입한 경영 인 중 처음으로 부회장으로 승진했 그러나 지난 3월 핵심 계열사인 더페 이스샵 과 코카콜라음료 등 주요 계 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퇴 진설이 불거졌 또 6월에는 차 부회 장이 자신이 보유한 LG생활건강의 지 분 전량을 처분해 퇴임 가능성에 무게 가 실리기도 했 LG그룹 11년차 최장수 CEO 무한 신뢰 통큰 투자 나서 팬오션 인수전 올인한 김홍국, 나폴레옹 정신? <하림그룹 회장> 닭고기 생산ㆍ가공업체인 하림그룹이 팬오션 인수전에 단독 입찰하면서 김홍국 회장의 거침없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 하림은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법 정관리 중인 팬오션 인수전에 단독으로 입 찰해 인수가 유력해진 상황이 팬오션 시장가격은 당초 6000억~7000 억원 정도였 하지만 서울중앙지법이 지 난달 팬오션 매각 방식을 8500억원 규모 의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으로 결정하면 서 가격이 크게 올랐 이에 따라 예비입 찰에 참여했던 대한해운, 한국투자파트너 스, 도이치은행 등은 일찌감치 본입찰을 포기했고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KKR마 저 막판에 빠졌 보통 인수 후보자들이 입찰 참여를 비 롯해 사소한 행보도 비밀 유지에 신경 쓰 는 것과 달리 하림그룹은 3시 엠바고의 보 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수전 에 나섰 그만큼 김 회장의 팬오션 인수 의지가 강력하다는 걸 보여준 하림의 이 같은 행보가 김 회장이 평소 강조한 도전 개척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8500억 규모 본입찰 단독참여 국제 곡물 유통사업 진출 의지 현금 1000억뿐 3분기 적자전환 인수자금 조달 여력 우려 시각 최근 나폴레옹 모자 경매 구입 불가능은 없다 정신무장 주목 평가도 나온 최근에는 기업가 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차원에서 프랑스 퐁텐블로 오세나 경매소에서 나폴레옹의 2각 모자 를 188만4000유로(약 26억원)에 낙찰받아 주목받기도 했 하지만 팬오션 인수와 관련해 김 회장이 넘어야 할 산은 이제 시작이 특히 자금 조달 부분이 하림그룹은 NS홈쇼핑 상장을 통해 시 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고 했으나 내부 통제 시스템 문제로 보류된 상태 9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778억원으 로 이 가운데 당장 활용할 수 있는 현금은 1000억원 수준으로 분석되고 있 또 올 해 3분기 영업손실이 46억원으로 전년 동 기 대비 적자전환한 것도 걸림돌이 인수자금 조달과 관련해 하림그룹 관계 자는 2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려 했 다는 얘기는 와전됐고, 자금 확보에도 큰 문제가 없다 며 실사 후 최종 입찰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각 가격에 대해 섣부르 게 말하기는 어렵다 고 설명했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해운업 경험이 없 는 하림그룹이 팬오션을 통해 곡물산업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도 나 온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는 나폴레옹 정신으로 무장한 김 회장이 과연 팬오션 인수에 성공할 것인지 여부에 업계의 이목 이 주목된 황윤주 기자 2017년까지 화장품농장 R&D센터 등 미래성장기지 준공 경제유발효과 1조 고용창출 6000여명 제2 도약 부푼꿈 그러나 차 부회장은 이번 인사를 통 해 온갖 추측을 뒤엎고 그룹 부회장단 중에서 전문경영인으로는 최장수인 11년째 장수 최고경영자 역할을 맡게 됐 더욱이 연임이 확정된 이후 대규 모 투자 계획을 밝혀 여전히 LG그룹 에서 가장 신임을 얻고 있음을 과시했 차 부회장은 16일 천안시와 천안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공장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 이번 업무협약은 LG생활건강이 화장품 사업의 글로벌화와 미래 성장 준비를 위해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풍 세면 미죽리) 일대에 조성을 위해 총사 업비 1386억원을 투자, 2017년까지 총 50만 (15만평) 규모의 미래성장기지 를 준공할 계획에 따라 진행됐 업무협약에 따라 LG생활건강은 첨 단생산시설 건립에 투자하고, 천안시 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 해 노력하기로 했 또 천안시는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지원과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행정적 지원 등 을 제공하게 된 차 부회장은 단순히 미래성장기지 준공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사업 을 확장시켜 천안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 에 화장품 원료 농장, R&D센터, 첨단생산시설 등을 설립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 경 뷰티 테마파크 로 개발한 이를 통 해 내국인 및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만 들겠다는 것. 산업단지 조성 및 생산품 제조에 따른 기대 수익, 전망으로 경제 유발효과만 1조원, 고용유발은 6000 여명이 예상된다는 게 LG생활건강 측 설명이 업계 관계자는 미래성장기지 준공 을 통한 화장품 사업의 도약과 함께 차 부회장이 내년 M&A 귀재답게 활 발한 인수합병을 펼칠지 여부에 관심 이 모아지고 있다 고 말했 이선애 기자

3 3 러시아 쇼크 전자 자동차 수출, 정유산업 타격 우려 저유가發 디폴드 우려 한국경제 영향은 저유가로 러시아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가 커지고 있 특히 러시아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6.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루블화 가치가 10% 넘게 급락세를 보여 금융위기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 아직 국내 증시는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사흘 만에 반등에 성 공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 그러나 외국인 매 도세에 밀리며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인데다 러시아 디폴트 우려가 신흥국으로 확산하고 있어 그 파급 효 과에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16일 루블화 가치하락 과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방어하고자 정책금리를 10.5%에서 17%로, 6.5%포인트 인상했 앞서 루블 화는 크림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 최근 유 가 급락의 영향으로 2012년 말 이후 무려 42.5%나 절 하됐 또 루블화의 절하로 수입물가 압력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러시아의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9.1% 상승했 이날 러시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조치 이후, 루블 화가 일시적 반등 이후 다시 전일 대비 10% 넘게 급락 세를 보이면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의 효 과가 제한적이며 통화절하가 심화할 경우 러시아는 자본통제 및 모라토리엄 선언 선택 등을 통해 금융위 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며 금융위기 가능성을 배 제한다 하더라도 연초 이후 잇따른 긴축조치와 유가 급락으로 러시아 경제의 역성장은 불가피해 보인다 고 말했 실제 러시아 중앙은행도 연평균 배럴당 60달러를 유 지하면 러시아의 2015년 GDP가 지난해 대비 4.5% 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 국내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10대 수출 대상국이지만 수출 비중이 높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한국 경제에 미 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 상 황이 우리나라 수출에 미약하게 영향을 미칠 수는 있 지만 러시아 경제가 많이 안 좋아진 상황이어서 직접 금리인상 5일만에 또 올들어 6번째 루블하 절하로 소비자물가도 껑충 한국 경상흑자 폭 늘고 외화충분 수출 악영향 크지 않을 듯 진단 속 새 복병 부상 가능성 경계 시각도 수출은 이미 꽤 줄어 있을 것 이라며 직접적인 악영향 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 정부 당국은 국내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가운데 러시아발 시장 불안의 여 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 기재부 관계자는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일정 부분 절 상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한국은 일정부 분 거리를 두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 며 다만, 인도 네시아와 터키 등이 불안해지면서 신흥국 금융위기로 변질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상 상황을 예의주시하 고 있다 고 말했 러시아발 위기가 한국 기업의 경영 환경을 위협하는 새로운 복병으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시각도 상당하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제 재와 루블화 가치 폭락 등 금융 시장 불안으로 경제 위 기 상황에 빠져들면서 그 여파가 한국 수출 기업에 고 스란히 전달되고 있 러시아는 한국의 10위 수출 대상국이 올 1~10월 누적 수출액은 90억8000만 달러, 수입액이 134억3000 만 달러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와 자동 러 금리 6.5%P인상 극약처방 불발 1998년 외환위기 악몽 재현되나 루블화 가치 올들어 52.8%나 빠져 주민들 사재기 극심 외환보유고 바닥 美 추가제재 서명 임박 위기 고조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꺼내든 기준금리 인상 카드도 먹히지 않았 루블화 가치가 대폭락하면서 러시아 국가부도로 이어졌던 1998년 외환위기 악몽이 재현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 러시아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발표한 지 하루 만 인 16일(현지시간) 달러당 루블화 환율이 장중 80달러 선을 돌파하며 80.10루블로 사상 최고치(루블화 가치 최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 유로당 루블화 환율도 장중 사상 처음으로 100루블 을 돌파하며 루블까지 찍었 이날 루블화 가치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 장 초반 에는 금리 인상 효과로 달러 루블 환율이 58.15루블까 지 내려갔으나 다시 고삐를 잃은 듯 치솟기 시작했 러시아 정부가 외환거래를 통제할 것이라는 소문이 이날 루블화 가치 하락에 불을 지핀 것으로 드러났 이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전날에 이어 다 시 긴급 내각회의를 소집했 알렉세이 울류카예프 러시아 경제장관은 회의를 마친 후 정부가 외환시장 을 규제해 주민이 달러로 환전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강력히 부인했 엘비라 나비울리나 중앙은행 총재도 루블화 가치 가 폭락하고 있지만 외환거래를 통제할 계획은 없다 고 강조했 이에 시장이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 루블 환율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8시 현재 전일 대비 5.4% 오른 68루블에 거래됐 루블화 가치는 달러화 에 대해 올 들어 52.8% 빠졌 러시아의 다른 금융시장도 요동쳤 모스크바증시 RTS지수는 장중 20% 가까이 폭락해 600선이 무너 진 뒤 12.33% 내린 로 마감했 러시아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이상 오른 15.36%를 기록했 이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 주민이 루블화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제품을 사고자 상점으로 몰 려들고 있으며 일부 은행은 고객들이 유로화와 달러 화를 쌓아놓는 바람에 외화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 다고 전했 미국이 러시아의 숨통을 죄면서 위기는 더욱 고조 될 전망이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버 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주 안에 의회가 통과시킨 우 크라이나 자유 지원 법안 에 서명할 것 이라고 말했 이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 등 지원을 확대하고 러시아가 추가 도발 시 제재를 강화하는 것 이 골자 배준호 기자 차부품, 합성수지, 정보기술(IT) 제품, 가전 등이 산업계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러시아 경제 위기까지 겹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 전자 업계는 1998년 8월 러시아 외환위기에 따른 모 라토리엄(대외채무 지불유예) 선언의 영향을 받아 3 개월간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러시아 수출이 70%가량 줄어든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의 영향은 제한적인 것 으로 판단되지만, 무엇보다 러시아에서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 고 있다 고 말했 이와 관련 TV를 기준으로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의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수출 비중은 10% 안 팎에 머물고 있어 이번 상황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 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 자동차 업계는 이미 수출 물량이 줄어드는 만큼 러 시아 시장 상황을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 현대차와 기아차의 1 11월간 러시아 판매량은 각각 16만4000 대, 18만6000대로 작년보다 1.5%, 3.7% 감소했 특히 루블화 환율 하락은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자동차 수출 수익성을 악화 우려를 낳고 있 현대차 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에서 소형차 쏠라리 스를 생산, 판매하고 있 기아차도 이 공장에서 위탁 생산을 통해 프라이드를 주력 차종으로 판매해왔 수입처 다변화 차원에서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 리는 정유 업체들은 서방의 추가 경제 제재를 우려하 고 있 장효진 박상영 기자 js62@ 루블화 폭락에 러시아 외환위기가 재현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 위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환 전소 앞에서 16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환전을 마치고 문을 나서고 있 아래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슈퍼 마켓에서 14일 고객들이 사든 물건을 한아름 들고 매장을 나서는 모습. 모스크바/AP 이타르타스=연합뉴스

4 4 준비 안된 정년연장 부작용만 낳을라 노동시장 구조개혁 어떻게 정부 2016년 정년 의무화 시행 대부분 임금피크제 도입 계획 인건비 부담 비정규직 늘리고 신규채용 부정적 영향 끼칠듯 오는 2016년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 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 정년이 늘어 나면 중장년층은 소득이 늘어나 안정적 생 활이 가능해졌지만 청년층 인력은 설 자리 를 잃게 되기 때문이 정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을 촉진한다는 계획이지만 노조의 반발에 험로가 예고된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의 하나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 고 있지만 이해당사자 간 첨예한 이견을 조정하지 못할 경우 사회적 갈등만 키울 수 있다고 우려한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정년 60세와 노 동시장 변화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181개 기업 응 답)에 따르면 근로자 대부분이 정년까지 근무하는 기업은 59.1% 수준인 것으로 나 타났 정년 제도가 있어도 직원들의 정년 을 끝까지 채워 일하게 하는 대기업은 10 곳 중 6곳도 되지 않는다는 얘기 2016년 60세 정년 연장이 의무화되면 75.7%의 기업이 임금피크제 도입이나 임 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응답 했 대다수 대기업은 60세 정년 의무화 가 신규채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 로 봤 매우 부정적(32.6%), 또는 다소 부 정적(39.8%)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며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 견은 26.0%에 불과했 문제는 정년 연장에 따른 인건비 부담 이 커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청년층의 신 규채용을 꺼리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우 려도 나온 특히 2016년 2월 대학을 졸업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취업 절벽 에 직면하 게 될 전망이 전경련 관계자는 300인 이상 대기업 근로자 중 40%가 정년을 채우 지 못하고 퇴직하는데 2016년부터 모든 근 로자가 정년까지 근무하게 되면 신입사원 을 뽑을 자리가 없어지고 인건비가 늘어나 게 될 것 이라고 내다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년 연장이 현실 화되면서 이른바 세대 간 일자리 전쟁 이 예고되는 셈이 또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돼 오히려 비정규직을 늘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 임금피크제와 같은 임금체계 개편도 노 동시장 개혁 핵심 이슈인 만큼 벌써부터 논란도 거세 정부는 내년 중 가스공사, 공항공사 등 81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임 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해 민간으로 확산시 키기로 했 국민의 재정부담을 줄이고 청년의 공공기관 취업기회를 늘리는 등 긍 정적 측면이 많지만 당장 노조의 저항이 관건이 전민정 기자 11월 생산자물가지수 0.9% 3년11개월 만에 최저 기록 국제유가 하락 영향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국제유가 하 락의 영향으로 3년 11개월 이래 최저 수준 으로 떨어졌 생산자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 한국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지수(2010 년 100 기준)가 로 지난해 같은 기 간에 비해 0.9% 하락했다고 17일 밝혔 2010년 12월(102.71) 이후 가장 낮 생산자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추 이를 보면 지난 4월까지 19개월 연속 내리 막길을 걷다가 올 5월 보합세를 띠었고 6 월(0.1%), 7월(0.2%)에는 올랐 그러나 다시 8월부터 넉 달째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 이는 국제유가 하락이 주된 영향을 미 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 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 사스산 원유(WTI)는 종가 기준으로 2009 년 5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 두바이유 현 물가격도 60달러선이 무너졌 국제유가 등을 포함해 원자재가격이 내 리자 국내 석탄 석유제품의 생산자물가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했 품목 별로는 국내 휘발유와 경유 등이 한 달 전 에 비해 각각 6.3%, 4.3% 내렸 1년 전과 비교해도 18.1%, 20.0%씩 떨어졌 이진영 기자 mint@ 새누리당 中企 소상공인특별위 첫 회의 이노근 의원 새누리 뉴그랜져XG 캠리 레조 국산 외제차 43종 모델 野 의원에 버릇부터 고쳐야 내년부터 보험료 10% 내년 1월부터 국산 외제 자동차 총 43개 모델의 자동차 보험료가 오른 68개 모델은 보험료가 내 린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기차량 보험료 책정의 기준이 되는 차량 모델 등급을 조정했다고 16일 밝 혔 보험개발원은 26개 등급 체 계에 따라 차량 모델의 등급을 새 로 산출한 결과, 209개 모델 가운 데 총 111개 모델의 보험료를 조정 했 국산차는 169개 모델 가운데 34 개(20.1%)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53개(31.4%)는 인하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파크 등 경차를 비롯해 아베오, 벨로스터, i30(신 형), 더뉴아반떼, 말리부, 뉴그랜져 XG, 카니발II, 올뉴카렌스, 레조 등은 2등급 악화돼 보험료가 약 10% 인상된 한 등급당 보험료 차이는 통상 5% 반면 라세티(프리미어), 크루즈, 아반떼(MD), 리갈, 쏘렌토R, 엑티 언, K5, 스테이츠맨, QM5, 제네시 스(2세대), SM7, 카렌스(신형) 등 은 2등급 내려가 보험료가 싸진 외제차 는 4 0개 모델 중 9개 (22.5%)가 오르고 15개(37.5%)가 내린 캠리, 재규어 등이 2등급, 벤츠 C E클래스, 랜드로버 등이 1 등급 각각 악화돼 보험료가 오른 BMW 7시리즈, 아우디 A6, 혼 다 CR-V 등은 2등급 개선돼 보험 료가 싸진 강구귀 기자 kkk@ 파문 일자 거친 표현 사과 靑 몰카시계? 공상소설 쓴다 최민희 의원 의혹 제기 반박 새누리당 중소기업 소상공인특별위원회 1차회의가 열린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이정현 중기특위 위원장이 개회사를 뉴시스 하고 있 감정노동자 보호 목소리 못내는 고용부 땅콩회항 피해 승무원 동정론 부처 차원 대책 매뉴얼도 없이 위법 있으면 적법 처리 피력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땅콩 회항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현아 부사장에 의해 기내에서 쫓겨난 사무장 같 은 감정노동자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하고 있 하지만 이들을 대변해야 할 고용노동 부는 제 목소리를 전혀 내지 못해 조현아 부사장만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 앞서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강 남 아파트의 경비원 분신사건이 이슈가 되 자 경비원을 비롯한 감정노동자들에 대해 처음 보면서 반말하면 누가 일하고 싶겠 는가. 국민들이 언어부터 정이 오가는 착 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문제 를 제기하며 감정노동 스트레스 점검과 감정노동자 보호 강화 방안을 고려하고 있 다 고 밝혔 하지만 지난 7월 감정노동자를 생각하 는 기업 및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협 약 이후 현재까지 고용부 차원에선 감정 노동자에 대한 뚜렷한 정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 특히 고용부는 조현아 부사장이 대한항 공 항공기 사무장에게 고함을 지르고 무 농민 동반자 넘어 서민 동반자로 고객 니즈 반영 맞춤형 상품으로 예금 출금 규모 총 400조원 돌파 # 주부 A씨는 농협 장바구니 통장 에 가입했 장바구 니 통장예금을 보유한 고객은 농 축협이 운영하는 하나로 마트에서 최고 5%의 현장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이 통 장 가입만으로 국내 농산품 구매와 재테크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것이 # 직장인 B씨는 도농사랑가족통장 을 이용한 농촌 에 계시는 부모와 금융 거래 시 수수료와 금리를 우대해 주기 때문이 또 국산 농산물 이용 실적에 따라 우대금 이 의원은 거친 표현을 쓰고 본의 아니게 소란을 피워 대단히 죄송하다 고 사과했 이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박 원순 시장도 회의석상에 녹음기를 가 져다 놓는다 면서 기계를 시계 형태 로 갖다 놓은 것인데 어떻게 몰래카메 라라고 하나. 그렇게 몰래카메라라고 주장한 것은 공분을 살 얘기 라고 해 명했 다만 발언과 관련해 최 의원 에게 표현을 격하게 썼 유감이다 고 언급했 윤필호 기자 beetlebum@ 공공기관 이전부지 입지규제최소지구 지정 추진 농협 상호금융 장바구니 통장 가입만 해도 할인에 재테크까지 금융기관 최다 전국 4500개 지점 릎을 꿇리는 등 엄청난 모욕을 줬지만 이 번 사례에 대해선 사실상 침묵하고 있 특히 대한항공의 경우 앞서 포스코 임원 이 라면 문제로 승무원을 핍박한 사례가 널리 회자될 만큼 감정노동자의 실질적 피 해 정도가 큰 곳이 때문에 고용부가 침 묵을 지키는 대신 승무원 보호대책 등 부 처 차원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비판 이 제기되고 있 노동단체 관계자는 감정노동자로서 사 무장에 대한 보호 대책은 전무하다 고 고 용부를 힐난하면서 국토부 조사에서 실 질적 피해자인 사무장이 위증 혐의만 추궁 받고 있는 상황 이라고 국토부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 김희준 기자 h9913@ 박원순 서울시장의 저격수 로 유명 한 새누리당 이노근<사진> 의원의 요 새 정치인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 는 발언이 16일 파장을 일으켰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서 앞서 발언한 새정치민 주연합 최민희 의원을 향해 최민희 의원이 공상소설을 쓰고 있 한마디 로 요새 정치인 버릇부터 고쳐야 한 다 고 말했 이는 최 의원이 앞선 발언에서 청와 대 제2부속실에서 지난해 5월 구입한 시계형 소형 캠코더가 몰래카메라 로 사용됐으며, 최근 청와대 비선실세 문 건 유출 사태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 이 의원은 최민희 의원이 직위를 이 용해 모든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개탄스럽다 고 지적했 하지만 이 같은 발언 직후 야당의 사 과 요구 및 반발과 함께 본회의장은 고 성과 비난이 오고갔 리도 추가로 제공해준 농협 상호금융이 농협만의 특색을 살린 금융상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농자재를 구 매하는 고객이 대출한도 우대를 받고 농촌에 거주하는 부 모와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금융 거래 시 금리 우대 혜 택을 받는 등 독창적 아이디어로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 지역 농 축협의 금융사업을 담당했던 농협 상호금융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 지난 45년 동안 농촌의 고리채 해 소와 재산 형성에 큰 몫을 한 농협은 현재 1155개 농 축협 의 4578개 지점에서 총 예금 244조원, 총 대출 167조원을 취급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금융기관으로 발전 했 특히 농가 소득 증대라는 고유의 역할과 함께 사업자 고 객을 위한 사장님 성공대출, 중 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참 좋은 행복설계 통장, 주부를 대상으로 계발 한 알뜰살뜰 생활비 통장 등 다양한 계 층의 고객 눈 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상 품 을 내놓고 있 농협 상호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 게 예금과 대출 합계가 400조원을 돌파했 농협 상호금 김문규 농협중앙회 상무 겸 상호금융지 융 수 신상 품 원본부장(왼쪽)과 김정식 농협 상호금융대 표. 사진제공 농협 상호금융 개발팀의 박만 선 팀장은 농 협의 경쟁력에 대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전국 4500개 가 넘는 지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축적된 이해와 노하우 가 상품개발의 열쇠 라며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영업 현장에서 파악하고 이를 상품에 반영하는 데 힘쓴 결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나오는 것 같다 고 설명했 박상영 기자 sypark@ 국회 창조경제특별위원회가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입지규제최소지구로 지정해 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 정부도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어 이해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 창조특위는 17일 제1소위(위원장 전하 진 새누리당 의원)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방안 15건을 논의했 오는 23일 전체회 의에서 의견이 모아지면 곧바로 정부에 권 고할 계획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국토의 계획 및 이 용에 관한 법 개정안은 국토부 장관의 재 량으로 3년 동안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지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 따라 서 정부가 창조특위 의견을 수용하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전력 이전부지 등 공 공기관이 떠난 땅의 다양한 개발이 가능 해진 국토부도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투자활 성화와 적극적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 국토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공공기 관 이전부지의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라고 전했 공공기관 이전부지가 입지규제최소지 구로 지정되면 건축물을 법정 상한 최대치 인 건폐율 90%, 용적률 1500%까지 가능 해질 것으로 예상된 창조특위는 공공기관 이전부지의 계획 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정비발전지구 도 입을 국토부에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 이미 이런 내용을 담아 새누리당 김학 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이 국회에 올라와 있 다만 국토 부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지방의 우 려 등을 감안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 한편 창조특위는 이날 소위에서 창조경 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외에도 지식 재산보호 실효성 강화 국가적 디자인 역 량 강화 행복한 농촌 만들기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 김의중 기자 zerg@

5 5 서울시, 뒤늦은 제2 롯데월드 제동 금감원 미지급 자살보험금 지급 조치 인명사고 공연장 공사 중단 명령 가처분 소송서 불이익 없다 영화관 수족관은 전체 사용제한 저층부 임시 사용승인 취소 검토 불안감 증폭 제재 충분치 않다 서울시가 뒤늦게 제2롯데월드에 제동을 걸고 나섰 시는 16일 공사인부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서울 송파 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공연장에 대해 공사 중단 명령 을 내렸 제2롯데월드 영화관 전체 및 수족관 전체에 대한 사용제한 명령도 함께 내렸 공연장에 대한 공사 중단은 공사인부 사망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이뤄질 계획이며, 영 화관과 수족관에 대한 사용 제한은 정밀안전진단과 보 수 보강공사 완료시까지 진행된 롯데 측은 시의 결정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의 이번 조치를 분명하게 수용해 충실하게 이행하겠 다 며 영화관 및 수족관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과 보 수공사를 충실히 완료하겠다 고 밝혔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 사용승인 조건에는 안 전관리 시민자문단 등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물의 사 용상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공 사 중단, 사용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돼 있 시는 사고 위험 요인이 지속되면 사용제한 및 금 지, 임시 사용승인 취소까지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 이라고 밝혔 그러나 그간 제2롯데월드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 가 끊임없이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시의 이런 조치는 조계사의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6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종교 화합의 크리스마스트 리가 설치되어 있 추운 날씨에도 한 외국인 관광객이 크리스마스트리를 카메라에 담고 있 조계종은 17일 오후 크리 장세영 기자 스마스트리 점등식을 할 예정이 중기청, 공정위에 LG전자 고발요청 빌트인 가전제품 알선 영업전문점에 납품대금 지급 요구 중소기업청은 제2차 의무고발요청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LG전자와 에이비씨나노텍을 공정거래위원 회에 고발요청했다고 17일 밝혔 중기청은 이에 앞 서 지난 9월 성동조선해양 등 3개사를 최초로 고발요 청한 바 있 중기청에 따르면 LG전자는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빌트인 가전제품을 알선한 영업전문점에게 납품대금 지급이행 각서를 요구했 또 영업전문점이 연대보증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다른 전문점에게 수수 료를 지급하기도 했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 터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명령과 18억6500만원의 과징 금 처분을 받았었 기초화합물과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에이비씨나노 텍은 NFC안테나 제조 위탁과 관련해 정당한 사유없 이 납품된 제품을 거부해 공정위로부터 5800만원의 지급명령을 받은 바 있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최수 규 중기청 차장은 앞으로 의무고발 요청권을 적극 행 사해 불공정거래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근절해 나갈 것 이라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제재의 실효 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보완과 개선에도 노력하겠다 고 말했 조성준 기자 대한항공에 처남 취업 간접 부탁한 문희상 조양호 회장에 직접 부탁 안 해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사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6 일 대한항공에 처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 련해 2004년쯤 미국에서 직업이 없던 처남의 취업을 간접적으로 대한항공 측에 부탁한 사실이 있다 고 말 했 이날 김성수 대변인은 문 위원장이 한 매체가 법원 판결문을 인용해 청탁 의혹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 문 위원장은 정치 인생을 걸고 한번도 자식이나 국 민 앞에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고, 그런 자부심으로 정치 인생을 버텨왔다 며 이유를 막론하고 가족의 송 사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해 대단히 부끄럽다 고 말했 그러나 조양호 회장에게 부탁한 사실은 없다 고 덧붙 였 김 대변인은 2004년 처남이 문 위원장의 지인과 함 께 대한항공을 방문해 납품계약을 부탁했는데, 대한 항공이 이를 거절하면서 취직 자리를 알아봐 주겠다 고 제안한 것 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 이어 처남은 당시에는 이 제안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 지만, 나중에 (대한항공 측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다른 회 사에 취업했다 면서 문 위원 장은 이 같은 사실을 송사에 서 처음 알았다고 한다 고 덧 붙였 김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조현아 전 부사장 사태 를 강도 높게 비판해 왔다 며 문 위원장도 조 회장이 고등학교(경복고) 동문이라서 동문회 등 공식적인 자 리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사적으로 만난 적은 한번도 없으며 감싸줄 의도도 없다 고 강조했 한편 국토교통부는 16일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 고 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 하지 만 국토부는 박창진 사무장 조사 당시 회사 임원을 동 석시킨 사실을 숨기려다 들통나 봐주기 수사 를 한다 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 윤필호 기자 시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관측 이 나오고 있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이 여전히 검증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한 일부 시설만 사용 제한 명령을 내린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특히 이날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롯데 측이 늑장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정황이 포착되면서 제2롯 데월드에 대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김모(63)씨는 이날 낮 12시 58 분께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두 개골이 깨지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가 탈골된 채 발견 됐 김씨를 발견한 화기감시원은 119에 신고하는 대 신 사측에 보고했고, 사측은 7분 만에야 지정 병원인 서울병원에 연락해 구급차를 요청했 이 구급차는 15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 사고 현장과 가장 가까운 잠실 119안전센터는 1.3km 떨어져 있 반면 서울병원은 2.66km 거리에 있 김씨는 결국 서울병 원 구급차에 실려 아산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 업계에선 롯데 측이 119가 아니라 긴급 출동 체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설병원에 신고해 김씨의 미약 한 생존 기회마저 놓치게 만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불거지고 있 서울병원 측 구급차에 응급조치 전문가가 동승하지 않아 김씨가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는 의혹도 제 기됐 롯데 측이 사고 사실을 감추려고 119에 신고하 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4월 제2롯데월드에서 배관공 사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소방서에 즉각 신고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샀 유혜은 기자 알고보니 강제성 없는 행정지도 보험사에 그간 미지급된 자살재해사망보험 금을 지급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한 금융감독 원의 조치는 강제성이 없는 행정지도 로 봐야 한다는 점이 소송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최주영 부장판사)는 ING생명이 제재조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 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16일 밝혔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종합검사에서 ING생명이 년 재해사망특약 가입 후 2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자살한 428건의 사 건에 대해 560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했 재해사망보험금은 질병 등에 의한 일반 사망보다 보험금이 2배가량 많은데, ING생명은 2010년 4월 이전 약관에 자살시 재 해사망보험금을 주는 것처럼 표시하고도 그동 안 일반사망보험금만 지급해온 것이 이후 금감원은 ING생명에 미지급 자살보험 금과 지연이자를 조속히 지급할 방안을 마련해 이행하라는 제재조치를 내렸고, ING생명은 이 에 따를 수 없다며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 그러나 금감원은 제재조치를 이행 하지 않더라도 의무나 불이익을 강제할 의사가 없다고 입장을 정리했 법원은 금감원의 이런 태도를 집행정지 기각의 주된 사유로 들었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금감원은 ING생명이 미지급 자살보험금 지급방안을 마련하라는 조 치사항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이에 따른 제재를 하지 않을 뜻을 분명히 표명하고 있다 며 이를 고려하면 금감원 조치가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 는 처분 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고 전했 김면수 기자 공사중단 불만 롯데건설 하청업자, 롯데호텔에 오물 투척 롯데건설의 갑작스러운 공사 중단에 불만을 품은 전 시행사 대표가 롯데호텔 로비에 오물 을 투척했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하청 업체 대표 정모(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고 16일 밝혔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페트병 2개에 담아온 동물 배설물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 정씨는 호텔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 조사 결과 정씨는 2007년부터 롯데 건설이 추진하던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공사의 시행을 맡았다가 2009년 롯데 측이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돌연 공사를 중단하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밝혀졌 유혜은 기자

6 6 하나 외환 조기통합 속도 낸다 KB, LIG손보 인수 임박 금감원 부문검사 문제 없어 하나금융 외환은행 노조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만나 대화원칙 범위 곧 마무리 내주 중 승인 신청 가능성 합병 별개로 IT통합 진행 외환 노조 반발 커 변수로 지지부진하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 하나 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간의 대화가 상당 부분 진전된 가운데, 양측이 이르면 이번 주 중 대화의 원칙이나 범위에 대한 협상 을 마무리 짓고 기타 이견 조정에 나설 것 으로 보인 이번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질 경우 금융당국의 승인 작업도 빠르게 진 행될 전망이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 터 매일 만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하 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가 현재 정보기 술(IT) 통합 등 하나 외환은행 조기통합 과 관련된 일부 사안들을 제외하고는 대 화를 상당 부분 진전시킨 것으로 알려졌 권태균 하나금융 전무와 김재영 하나 금융 상무, 주재중 외환은행 전무, 오상영 외환은행 전무와 김지성 및 김기철 외환 은행 전 노조위원장, 김태훈 현 노조 부위 원장, 박상기 숭실대 교수 등 4:4로 이뤄 진 통합협상대표단은 지난 5일 킥오프(개 시) 협상 이후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하 고있 특히 노사간 대화 원칙이나 범위에 대 한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 이는 통합 추진을 위한 사전협상 단계 로, 이후 기타 이견 조정 과정만 거치면 사 실상 조기통합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전 망이 이번 노사 합의가 성공할 경우 하나금 융은 다음 주 중으로 금융당국에 통합 승 인 신청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크 당국 의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1~2개월 정도 시 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에 서 노사간 합의가 이뤄진 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승인할 것 이라고 말해 승인 과정은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 이 이렇게 되면 내년 2월에는 통합작업 이 모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 다만, 외환은행 노조에서 하나금융이 협상기간 중에도 합병 절차를 중단하지 않 고 있다며 여전히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점은 변수로 남아있 노조는 특히 하나 금융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IT인력을 한 건물에 상주시키는 등 합병 승인과 별 개로 내년에 양 은행의 IT시스템을 통합하 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인데 대해 강력하 게 반발하고 있 한편 국내 상황과 달리 하나 외환은행 의 해외법인 통합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 하나금융은 지난 12일 하나은행과 외 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을 통합한 하나은 행(중국)유한공사를 출범시켰 이로써 하나금융은 올해 3월 하나은행 과 외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통합 에 이어 이번 중국 현지법인 통합까지 양 행의 해외 현지법인 통합을 모두 마무리 했 김민지 기자 사외이사 퇴진에 명분 갖춰 KB금융의 LIG손해보험 인수가 이달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 금융감독원 부 문검사 결과 KB금융 지배구조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 사외이사 사퇴 조건도 모두 충족했기 때 문에 금융당국이 편입 승인을 미루기엔 명 분이 약하 오는 2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 의에서 윤종규 회장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을 줄기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 달 중순까지 보름여간 진행된 금감원의 부 문검사 결과 KB금융의 지배구조에 심각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금감원은 KB금융의 현 지배구조가 LIG손보를 경영하는데 문제가 없는지, 내 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자 회사 관리능력이 충분한지 등을 집중 점 검했 내분사태 책임에도 불구하고 자리 지키 기에 연연하던 사외이사들의 퇴진 압박 카 드였 결국 KB금융지주 이사회 좌장 인 이경재 이사가 윤 회장 취임과 함께 물러 났고 나머지 7명의 사외이사들도 내년 3월 임기와 상관없이 전원 사퇴를 약속했 최근에는 국민은행 이사진들도 일괄사퇴 를 발표했 여기에 테스크포스(TF)를 꾸리고 지배구 조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는 윤 회장은 부문 검사가 종료되는 지난 12일에 맞춰 금융당 국에 그동안 논의된 개선 방향을 보고 했 지주 사장직을 부활하고 교수 위주의 사 외이사 구성을 기업인과 금융인 등으로 다 양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 사외이사 권 한을 축소하는 내용도 포함됐 구체적 내용은 오는 19일 토론회를 열고 확정할 예정이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부문검 사 결과를 정리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금 융위로 공식 전달되지 않았다 며 19일 토 론회를 통해 논의되는 개선방향을 종합한 뒤 24일 정례회의에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 이라고 말했 박선현 기자 메리츠종금證 후순위채 메리츠화재, 300억 투자 메리츠화재가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증 권이 발행한 후순위채에 투자했 메리츠 종금증권의 후순위채가 국고채 금리보다 높아 수익 제고 차원이란 입장이 17일 투자은행(IB)업계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5일 메리 츠종금증권이 발행한 800억원 규모의 후 순위채 가운데 300억원을 취득했 후순 위채의 표면이율은 4.015%이며 만기일은 2020년 5월25일까지 메리츠화재가 메리츠종금증권의 후순 위채에 투자한 이유는 주요 투자처인 국공 채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 으로 풀이된 후순위채권이란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파산하거나 부도를 냈을 때 채권자들에게 진 빚을 다 갚은 후에 지급을 요구할 수 있 는 채권을 말한 다만 변재 순위가 낮은 대신 일반채권이나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아 발행기관이 파산하거나 부도를 내지 않으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 실제로 메리츠종금증권의 후순위채 금 리는 지난 15일 국고채 5년물 금리 2.335% 보다 168bp(1bp=0.01%포인트)가 높 메 리츠화재는 3분기 현재 3.99%의 자산운 용 수익률을 거두고 있 업계 평균 자산 운용 수익률인 4.0%보다도 낮은 수치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에 투자한 메리츠종금증권의 후순위채 만기가 도래 해 이번에 다시 투자한 것 이라며 자산운 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일 뿐 이라고 말했 이재현 기자 지난 16일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 개소식에서 권선주 은행장과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 (왼쪽부터) 현권익 기업은행 프놈펜사 무소장, 라쓰 소반노락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 부이사, 양성모 캄보디아 한인회장, 곽범수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 권선주 기업은행장, 킴 바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은행감독국 이사, 강남식 한국경제인협의회장, 펑 큐 싸이 카나디아 은행장, 윤준구 기업은행 글로벌 자금 시장본부 부행장. 기업은행,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사무소 문 열었다 IBK기업은행은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 망 확대를 위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 기업은행은 이곳 사무소를 통해 현지정 보 수집 및 시장 상황을 파악해 향후 지점 설립 또는 현지 은행 지분투자나 인수합병 (M&A) 등을 추진할 계획이 LG 트래블카드 약관 변경 100억 규모 마일리지 축소 한화생명은 17일 공식 페이스북이 2012 년 10월 개설 후 2년여 만에 10만명의 팬 (Fan)을 돌파했다고 밝혔 한화생명 페이스북은 주요 사용자인 2030세대가 관심을 가지는 이슈를 포착해 오늘의 공감캘린더, 따잔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불꽃축제 명당 자리 소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아 왔 특히 야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따뜻한 귀가 프로젝트인 야근택시 프로모션이 큰 인기 매달 야근 사연을 댓글로 달면 한화생명이 무상으로 택시를 제공해 안전 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 힘 내쏭(CD), 힘내유(두유), 힘내면(라면), 힘 내장(장갑) 같은 선물이 담긴 힘내BOX 도 제공하여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 이재현 기자 김희석 농협금융 생명 CIO 김호민 농협은행 부행장 박석모 농협은행 부행장 윤동기 농협은행 부행장 조재록 농협은행 부행장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 오병관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 영업 강화 농협 부행장 절반 교체 허식 농협銀 수석부행장 승진 캄보디아는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과 함께 아세안의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 우리나라 중소기업 3000여개가 진출해 있 는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인구 2억 5000만명을 보유한 동남아 최대 시장이 프놈펜과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로 기업 은행의 동남아시아 지역 점포망은 베트남 의 호찌민과 하노이지점, 미얀마 양곤 사 무소를 포함해 5개로 늘어났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문 은 행으로서의 노하우 전수는 물론 두 나라 의 금융시장과 특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 현지시장 공략 방안을 모색할 계획 이라고 말했 박선현 기자 돈 안되는 항공 마일리지에 속타는 카드사 한화생명, 페북 10만 팬 허식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회원들 소송에 적립해주기로 손해에도 안팔 수 없는 계륵 항공 마일리지카드가 소비자에겐 이 득이지만 카드사의 수익을 악화 시키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 업계에서는 항공 마일리지카드의 손실이 불가피하고 소 비자 민원도 많지만 그렇다고 판매를 중 단할 수도 없어 계륵 같은 존재가 되고 있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항공 마일리 지는 현금으로 환산했을 때 가치가 크 고 카드사나 상품에 따라 적립률과 기 준이 제각각이어서 분쟁이나 민원이 끊 이지 않는 신한카드는 지난 2005년 3월 이전에 발급받은 LG카드 트래블카드 고객 6 만6000명에게 약관 변경으로 축소했던 100억원 규모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 해 주기로 결정했 이번 결정은 지난 2008년 구 LG카드 회원 7000여명이 신한카드를 상대로 마 일리지 적립 요구 소송에서 법원이 고객 의 손을 들어 줘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지는 것이 이는 해당 카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요구하자 금융당국이 신한카드 에 마일리지 지급을 권고해 이를 받아 들인 것이 현재 트래블카드를 가지고 있는 고 객 1만2000명은 지난 11월4일자로 마 일리지 적립이 완료됐 나머지 탈회 고객 5만4000여명은 신한카드 홈페이 지나 ARS상담전화를 통해 고객 정보 활용에 동의해야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 마일리지카드로 인한 분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앞서 씨티카드는 지난 2005년 카드사용금액 1000원당 2마일 이 적립되는 아시아나클럽 마스터카드 를 내놨으나 2년 후 1500원당 2마일로 마일리지 적립률을 변경했 마일리지 혜택 변경과 관련해 6개월 전부터 고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법원이 고 객들에게 차액을 환급하라는 판결을 내 려 2만5000여명에게 보상을 진행했 카드사들은 마일리지카드가 카드사 수익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 한 또 카드사가 적립률을 변경하는 것은 마진을 더 남기려는 것이 아니라 항공사에서 정하는 마일리지 시장 가 격이 계속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항변 했 한 카드사 관계자는 시장 가격은 지 속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더 이상 감당 하기 힘든 수준까지 왔을 때 마일리지 적립률을 바꾸는 것 이라고 말했 또 다른 관계자는 카드사 입장에서 마일리지는 파트너사로부터 100% 돈을 주고 사오는 것 이라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상 마일리지카드가 없으면 경쟁력 이 떨어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하 고 있지만 수익이 남는 것은 없다 고 토 로했 박엘리 기자 ellee@ 윤동기 박석모 조재록 부행장 농협금융지주가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 한 대규모 물갈이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 했 또 자산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 그룹 전체의 자산운용을 총괄하게 된 17일 농협금융은 농협은행의 윤동기 (55) 충남영업본부장, 박석모(55) 경남영업 본부장, 조재록(56) 경기지역본부장을 각 각 부행장에 내정했 윤 부행장과 박 부 행장은 영업본부에서 각각 1 2위의 실적을 낸 인물들로 임 회장의 현장 성과 중심의 경영에 적임자로 꼽힌 허식(57) 농협금융 상무는 수석부행장 으로 승진해 지주사가 그동안 추진했던 전 략을 은행에서 직접 실행하는 핵심 역할 을 맡는 김호민(56) 기획조정부장은 농 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한 이윤배(55)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오병관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은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로 내정됐 농협은행은 부행장 11명 중 절반인 5명 을 교체하면서 영업 성과가 우수한 지역 본부장을 발탁했 서울영업본부에 강 서 강남 강북 중앙사업부를 신설하고 선 임 부장을 임명해 지점 영업과 마케팅, 인 사 평가까지 맡도록 했 자산운용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사를 영입한 점도 눈에 띈 김희석 전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전무)은 농협금 융 농협생명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겸직한 김 본부장은 1961년생으로 국민연금공 단 대체투자실 실장, 국민연금공단 기금운 용본부 운용전략실 실장, 한화생명 투자전 략본부 본부장(전무)을 거친 자산운용 전 문가 향후 농협은행과 생명보험, 손해보 험, 자산운용사 등 농협금융 자회사의 자 산운용 부문을 총괄하게 된 김우람 기자 hura@ 교보생명 고영선 부회장 영업 전면으로 임원인사 단행 보험사업총괄 7명 상무 선임 7명 임원보 승진 교보생명이 연말 임원인사를 단행했 이번 인사에서는 고영선<사진> 부회장이 보험사업총괄담당으로 선임돼 영업 전면 에 나섰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7 명의 경영임원(상무)을 신규로 선임하고 7 명을 임원보로 승진시키는 연말 임원인사 를 실시했 반면 임기가 만료된 5명의 임 원은 퇴임했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고영선 부 회장이 업무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이 업 계에서는 고영선 부회장이 생보협 회장에 도전했다 가 고배를 마셨기 때문에 퇴진할 것 이라는 전망이 적 지 않았 특히 고 부회장이 1944 년 생으로 고령이라는 점도 일선에서 물러 날 것이라는 의견에 힘을 실었 하지만 고 부회장은 전략채널, 마케팅, 설계사 채널 등 보험영업을 총괄하는 보험 사업총괄담당으로 선임되면서 교보생명 의 보험영업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 이재현 기자 nfs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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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삼성, 경북 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ICT 의료기기 미래 성장동력 시동 중소기업 판로 확보 해외 진출 등 적극 지원 대구를 기점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조 성에 포문을 가장 먼저 연 삼성이 이번에 는 구미를 택했 삼성은 17일 경북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열고 향후 각종 관련 사업에 참여키로 했 삼성이 대구에 이어 구미를 택한 것은 대 구는 물론 경북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통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즉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좀 더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도 목표 중 하나 삼성은 경북 센터 내 구축 되는 창의공간 C-랩(Creative Lab) 을 직 접 운영하며 이들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 획이 이는 지난 9월 옛 제일모직 부지에 개소한 대구 센터와 유사한 모습이 삼 성은 대구 센터를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으 로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지역 내 창업 벤 처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화하는 한편 상품개발과 판로 확보, 해외시장 진 출을 지원키로 했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가 진행 중인 구미의 휴먼 정보통신기술 (ICT) 중소기업 생태계기반구축사업도 상 생과 창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 특히 무엇보다도 그룹에서 직접 공을 들 이고 있는 의료기기 사업에 대한 연계성 도 기대되고 있 경북도와 구미시는 경북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과 전자의료기기 개발 분야 등 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을 뿐 아 니라, 구미는 금오테크노밸리에 국책사업 으로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사업을 추 진하고 있기 때문이 현재 삼성전자는 2011년 초음파 의료기기 생산업체 메디슨 (68.54%)을 인수했으며, 의료기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경북센터는 창 조산업단지 조성 통한 스마트팩토리 확산 과 유망 신산업 창출의 거점 역할을 할 것 이라며 특히 노후산업단지의 기능과 시 설을 혁신한 창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제 조업의 재도약 발편을 마련할 것 이라고 당부했 이날 열린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재용 삼 중기청 SK 청년창조경제펀드 조성 정부와 SK그룹, 선배 벤처인들이 손잡 고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 펀드를 조성, 청년 창업 활성화에 나선 중소기업청은 SK그룹과 한국벤처투자, 장병규 네오위즈 공동창업자 등과 함께 16 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SK 청년창 조경제펀드 를 출범시켰다고 밝혔 이번 펀드는 SK그룹과 선도 벤처기업인 이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발판으로 청 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 창 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출범하는 1호 벤처펀드로 SK그룹이 88억원, 장병규씨 가 29억원, 모태펀드가 180억원 등 총 300 억원 규모 펀드 운용은 SK그룹 장병규 씨의 지원하에 벤처캐피탈 케이넷투자파 트너스가 담당한 300억 규모 청년창업 지원 이번 펀드는 대기업이 지원 인프라, 선배 벤처기업인이 성공 노하우, 벤처캐피털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첫 사례 우선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 이닉스, SKC, SK이노베이션 등 그룹사들 의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멘토링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 장병규씨는 펀드 투자자 겸 멘토링 파트너로 참여하며, 자 성전자 부회장은 물론 경북지역 중소중견 기업인, 경북도지사와 경북지역 국회의원 등 130여명 참석했 이 부회장은 지난 9 월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해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한 만큼 이번에 도 자리를 함께 했 한편 정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창 조경제혁신센터를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 점으로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17개 시도별 로 주요 대기업과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연 계해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 경북센터 는 삼성, SK, 효성이 각각 대구, 대전, 전북 에 조성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이은 네번 째 결과물이 경북센터의 내년 사업 예 산은 미래창조과학부의 17억원과 도ㆍ시 예산 등을 포함하면 약 32억원 정도 매 년 이 같은 예산 규모가 지원될 경우 다양 한 국책사업 등을 유치하는 등 규모가 더 욱 커질 전망이 하유미 기자 jscs508@ 신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 SK 청년창조경제펀드는 조성 후 10년 동안 운용될 계획이 주 투자 대상은 대 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발굴되는 업 력 3년 이내의 초기기업(매출 10억원 이 하 중소기업 포함) 중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청년기업이 특히 SK그룹 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통신 IT 콘텐츠 화학 반도체 에너지 모바일 등의 분야 기 업들에 주요 투자대상이 될 전망이 김정유 기자 thec98@ 제일모직 상장 하루 앞으로 삼성, 지주사 전환 이뤄질까 오너 지분율 높아 지배구조 정점 전자 물산과 합병 가능성 제일모직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후 전개될 삼성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 17일 재계,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제일모직을 둘러싼 삼성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은 제조 관련 계열사 대부분의 지분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강화 이에 대해 수많은 시나리오가 제기되 고 있지만, 가장 유력한 삼성 지배구조 개 선 방안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업계는 제일모직을 사업회사와 분할한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합병하거나, 삼성물 산과 합병해 그룹의 지주회사로 만드는 두 가지 방안을 가장 현실성 있게 거론하고 있 제일모직에 대한 이건희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분이 가장 많다는 점도 삼성 지 배구조 변화를 빠르게 하는 주된 요인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는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 성카드ㆍ삼성SDI 제일모직 등의 순환출 자 고리를 갖고 있 오너 일가가 지배구 조 정점에 있는 제일모직의 지분으로 그룹 을 지배하고 있는 구조 제일모직은 오너 일가 지분이 4.69%에 불과한 삼성전자와 달리 이재용 부회장 23.24%, 이부진 이서현 사장 각각 7.75%, 이건희 회장 3.45% 등 상장 후에도 지분 율이 40%를 넘는 이는 일각에서 삼성 전자의 지배력을 확보하는 최적의 방안으 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꼽는 근거가 되 고 있 제일모직 상장이 삼성그룹 후계구도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관심사 제일모직의 공모가가 5만3000원으로 확정된 것을 고 려하면 이 부회장은 1조6500억원이 넘는 평가 차익을 낼 수 있게 됐 이부진 이서 현 사장은 각각 5526억원을 현금화할 수 있을 전망이 장효진 기자 js62@ 유럽선 디젤차 점점 줄이는데 술자리 잦은 연말 간 건강 챙기세요 수입차 디젤 비율 70% 역대 최고 휘발유보다 세금 적어 선호도 높아 중국형 스포티지 오염물질 배출 규제해야 목소리 현대기아차 엑센트 등 4종 중국 내구품질조사 1위에 현대기아자동차가 제이디파워가 발표 한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 에서 주요 차 종이 1위에 올랐 1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베이징현대 엑센트(국내명 베르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XD), 위에둥(국내명 아반떼HD)과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스포티지 등 총 4 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 제이디파워가 실시한 2014 중국 내구품 질조사 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차량을 구입한 중국 주요 43개 도시, 고객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 해 100대당 불만 건수로 나타낸 것이 점 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 은 것을 의미한 이번 조사에서는 총 55개 브랜드, 155개 차종이 경쟁했 이 가운데 현대기아차는 10개 차급 중 소형 차급, 준중형 기본 차급, 준중형 차급, 준중형 SUV 차급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했 현대차 엑센트는 147점으로 폭스바겐 폴로(168점)와 토요타 야리스(174점)를 제 치고 소형 차급에서 1위에 올랐고, 엘란트 라는 151점을 획득해 뷰익 엑셀러(193점) 등을 제치고 준중형 기본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 준중형 차급에서는 현대차 위에둥이 149점, 기아차 쎄라토(국내명 포르테)가 161점을 획득하며 나란히 1,2위에 올랐 준중형 SUV 차급에서도 1위 기아차 스포 티지, 2위 현대차 투싼이 각각 145점과 146 점을 받으며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 한편, 이번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 브 랜드별 순위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44개 일반 브랜드에서 각각 작년보다 10단계 상 승한 2위, 13단계 상승한 7위에 오르며 역 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 최재혁 기자 freshphase@ 신세계백화점이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7종을 선보인 이번에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S-밀크씨슬 울트 라 기억력과 혈행 개선을 위한 S-징코플러스 눈 건강에 탁월한 S-루테인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S-잔티젠 장 건강을 위한 S-프로바이오 틱스 등으로 구성됐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이들 제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1美-1韓-3中 스마트폰 시장 지각 변동 삼성, 점유율 7.7%P 떨어져 애플, 신제품 효과 소폭 올라 화웨이 샤오미 중국폰 약진 LG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나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를 지속해 온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 중국 업체들이 상위권에 나란히 자 리하며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의 선 두 그룹과 중국 3사로 재편되고 있 1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는 스마트폰 판매량과 점유율이 동반 축소 됐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 유율은 전년 동기(32.1%) 대비 7.7%포인트 감소한 24.4%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 량도 700만대 이상 줄어든 7321만대로 집 계됐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의 인기에 힘 입은 애플은 올 3분기 지난해 3분기(3030 만대)와 비교해 25.9% 늘어난 3819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 점유율도 12.1%에서 12.7%로 소폭 상승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은 중국 과 인도 등 신흥 시장에서의 고전이 영향 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 신흥 시장은 고 성능 프리미엄 제품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 폰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현지 업체 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 현지 업체들은 높은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중저 가 제품을 통해 자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추세 이에 따라 화웨이와 샤오미, 레노버 등 중국 업체들은 올 3분기 3~5위에 나란히 자리하며 상위권을 휩쓸었 특히 샤오미 의 성장세가 두드러졌 샤오미는 전년 동 기(361만7000대) 대비 300% 이상 폭발적 으로 성장하며 올 3분기 1577만2000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 처음으로 스마트 폰 판매 상위 5위권에 진입했 점유율도 5.2%로 3배 이상 높아졌 같은 기간 화웨이는 36.5% 급증한 1593 만대, 레노버는 16.6% 확대된 1502만대로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 지난해 10% 수준에 그쳤던 중국 3사의 세계 시장 점유 율이 1년 만에 약 16%까지 확대된 것이 중국 업체의 약진으로 LG전자는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 한편 올 3분기 세 계 스마트폰 시장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 기(2억5003만대) 대비 20.4% 증가한 3억 100만대 김지영 기자 gutjy@ 올해 수입자동차 연료별 판매 비율 중 디젤이 최고치를 기록했 환경오염으로 디젤차 감축을 적극 추진 중인 유럽과 반 대되는 행보 17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 월까지 전체 수입차 판매 중 디젤차 비율은 68.0%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2.0%보다 6%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역대 최고치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 우디 등 국내 수입차 판매 선두업체는 주 력 모델로 디젤차를 앞세우고 있 이들 은 아직 국내의 느슨한 환경 규제를 빌미 로 디젤차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 국내에서는 디젤이 휘발유에 비해 세금 이 25%정도 적 휘발유는 ℓ당 세전유가 가 900원가량이지만 디젤은 400원가량 의 세금이 제세된 주유소종합정보시스 템에 따르면 16일 기준 전국평균가격은 휘 발유가 원을 디젤유가 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 디젤을 선호할 수 밖 에 없는 구조인 셈이 하지만 디젤 차량이 질소산화물과 같은 환경오염 물질을 더 많이 배출하고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 질소산 화물은 디젤 차량이 휘발유 차량에 비해 2~4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 이에 따라 프랑스를 선두로 유럽연합 (EU)에서는 디젤차를 2020년까지 절반으 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 국내 에서는 디젤차에 대한 별도의 규제가 없어 국제 환경과 비교하면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 환경부 관계자는 디젤차에 대한 규제 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산업의 성장성 측 면에서 아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사실 이라고 말했 최재혁 기자 freshphase@ 동아에스티, 7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유럽공략 시설투자 등 투입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ETC) 자회사 동아에스티가 인적분할 이후 처음 으로 700억원 회사채 발행에 나서 수요예 측에 성공했 동아에스티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내년 유럽 시장 공략 및 바이오 의약품 업그레이드를 위한 설비투자 나선 17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300억원 규모 3년 만기 회사채와 400억원 규모 5년 만기 회사채 수요예측에 성공, 증 액없이 7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 3년물 과 5년물에는 각각 기관투자자 2곳과 4곳 이 참여했 동아에스티는 사채 발행자금 700억원 을 시설자금(205억원)과 운영자금(495억 원)으로 사용할 예정이 이번 회사채 발 행은 동아제약이 인적분할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것으로 자금 사용 계획을 통해 내 년도 경영전략의 일부를 엿볼 수 있 운영자금은 내년 6월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차입금 300억원과 상품대금과 원재 료비 등 500억원을 지급하는데 사용할 계 획으로, 부족자금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처리할 예정이 특히 시설자금 중 3분의 1 가량인 67억원 정도는 내년 상 반기동안 대구 달성공장의 증축 및 시설 업그레이드에 투자, 유럽 시장 공략을 위 한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 강인효 기자 kangih@

9 9 900억대 빵빵해진 필러시장 삼성전자 기어S 2인치 넉넉한 화면으로 이메일도 한눈에 국내외 제약사 팽팽한 혈투 스마트폰 연동에 개별 사용 가능 국산 필러 1위 LG생명과학 이브아르 블루투스 없어도 통화불편 못느껴 효과 2년 지속 JW중외제약 엘란쎄 커브드 디스플레이 착용감 굿 국내시장 독주 갈더마 레스틸렌 견제 동국제약 휴온스 한독 시장경쟁 합류 피부미용과 성형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 필러시 장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 특히 그동안 필러시장 을 주도했던 외국계 제약사들에 맞서 최근 국내 제약 사들이 관련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필러시장은 약 800억~900억원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 지난해 700억원대 규모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 며, 향후엔 1000억원대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업 계는 추정하고 있 필러시장은 크게 히알루론산, 칼슘, PCL(Polycaprolactone) 필러 등으로 나뉜 이 중 히알루론산 필러는 80% 이상의 높은 점유율를 기록하고 있 인 체 속 물질인 히알루론산을 필러로 주입하는 만큼, 부 작용이 적어 안전성 측면에서 뛰어나서 현재 국내 필러시장은 외국계 제약사인 갈더마의 레스틸렌 이 약 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 레스틸렌은 히알루론산 필러로 올해 상반기 2000만 시술을 달성한 바 있 특히 갈더마는 레스틸렌 2000 만 시술 기념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했을 정도로 국내 시장을 필러사업의 주요 기지로 보고 있 갈더마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쁘띠성형 시장은 물론, 중국 관광객인 요우커 의 성형관광이 급증하면 서 국내 필러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며 안전성에 대한 한국인들의 요구가 인체 부작용이 적은 히알루 론산 필러시장을 더욱 키운 것 이라고 말했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레스틸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최근 필러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동국제약, 휴온스 등이 대표적이 특히 LG생명과학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필러시장 점유율을 기 록하고 있 국산 필러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말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을 정도로 국내 제약사 중에선 독보이는 활약을 보이고 있 JW중외제약도 최근 가장 활발한 필러사업을 전개 하고 있는 제약사 중 하나 JW중외제약은 2012년 말 JW중외제약은 최근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의 단점을 개선 한 복합필러 티슈필 을 출시했 사진제공 JW중외제약 PCL 필러인 엘란쎄 를 출시하며 필러시장에 뛰어들 었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PCL 성분을 사용해 효과 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의 지속기간을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 출시 후 첫 해에 매출 70억원을 돌파한 유일한 필러제품이 탄력을 받은 JW중외제약은 최근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의 단점을 개선한 복합필러 티슈필 도 출시했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자가혈세포 등의 성장인자를 혼합하는 큐오필(Quality of Filler) 시술 에 특화된 제 품이 6개월에 불과한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의 지속 시간을 늘렸 이 밖에도 동국제약의 벨라스트, 휴온스의 엘라비 에, 한독의 스컬트라 등 국내 제약사들의 신제품 경쟁 이 치열한 상황이 이에 따라 외국계 제약사 독주였 던 국내 필러시장도 점차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 특히 최근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국내 제약사 들의 행보와도 연결되면서 향후 필러시장 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사업 다각화를 위해 필러시장을 두드리는 제약사들이 많은데다, 안전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업체 들에게도 기회가 오고 있다 며 특히 기존 제품과 다 른 특화된 차별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려는 제 약사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 고 설명했 김정유 기자 안전 부재 대한민국 위치추적 앱 뜬다 스마트폰 흔들면 가족에 위치 전송 상대방 이동 경로 확인 서비스까지 올해 들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위치를 즉 각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 앱 이 관심을 끌고 있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에 등록된 위치추적 관련 앱은 250여개에 달한 위 치추적 앱의 기본 기능은 스마트폰의 GPS를 통해 상 대방의 위치를 탐지할 수 있다는 점이 하지만 무분 별한 앱들이 만들어지면서 정확도가 떨어지고, 개인 정보를 외부로 빼돌리는 경우도 많아 신뢰성에 의문이 가는 앱들이 대부분이 그러나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위치의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능을 곁들인 위치추적 앱들이 인기 를 끌고 있 아이쉐어링소프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쉐어링 앱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3번가량 흔들기 만 하면 같은 앱을 사용하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에 게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전송해준 해당 지도를 클릭하면 상세한 주소와 위도, 경도 등 까지 자동으로 표시돼 현재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하 게 확인할 수 있 이 앱은 현재 국내에서만 약 80만명이 사용하고 있 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까지 합치 면 100만명에 달한 내년 1월에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에서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사용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 현재 위치추적 관련 앱 다운로드 수 기준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4위를 기록하고 있 인도네 시아 등 해외에서는 꾸준히 1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 PMK네트웍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투투벨 도 GPS 를 기반으로 한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 현재 무 료로 제공되고 있는 이 앱은 상대방이 나와 얼마나 떨 어져 있는지, 상대방이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확인 할 수 있 스파코의 패미 도 국내 100만명 가입자를 기반으로 중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 고 있 다만 과거부터 끊임없이 논란이 됐던 사생활 보호 문제 해결은 여전한 숙제 과거에는 무분별한 업체 들의 난립으로 인해 불법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방 송통신위원회가 2012년부터 위치정보사업자 허가 심 사를 정례화해 인증받은 업체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 또 업체별로 설정을 통해 내 위치 정보 숨김, 거리만 보여주기 등 사생활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 이고 있 업계 관계자는 과거 위치추적이 사회적 문제를 야 기했던 만큼 사용자 인식이 부정적이었다 며 최근에 는 사건 사고 등 안전문제를 더 중요하게 인식해 위치 추적 앱을 필수로 설치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이라고 말했 조성준 기자 스마트폰을 사무실에 두고 나온 것을 알고, 다 시 되돌아 가려던 찰나 손목에서 메시지 알람이 울렸 사무실로 향했던 발걸음은 다시 목적지로 방향을 바꿨 이제 더이상 스마트폰을 놓고 와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 손목 위 또 하나의 스마 트폰으로 자리잡은 삼성 기어S 덕분이 스마트워치 기어S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사 용 시 가장 불편해하는 점을 정확히 짚어낸 정말 똑똑한 스마트 기기 요즘 소비자들에게 스마 트폰은 메시지와 전화를 송수신하는, 단순한 연 락 수단을 넘어서 이동 중 메일을 확인하고 필요 한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업무용 수단으로 자리 잡았 때문에 스마트폰을 집이나 사무실에 두고 나오면 하루종일 답답함 속에 있어야 했 기어S는 이런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 줬 언제, 어디서나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스마 트폰을 꼭 지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기 때문. 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별도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와 삼성전자가 11월 국내 출시한 '삼성 기어S'. 3G와 와이 파이를 통해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 사진제공 삼성전자 이파이와 3G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립적인 커 뮤니케이션이 가능하 내장된 홈버튼을 누르면 초기 화면이 뜬 화 면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메시지, 전화, 메 일 등의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에서 왼쪽 으로 밀면 S헬스, 뮤직플레이어, 뉴스브리핑 등 위 젯이 나타난 위에서 아래로 쓸어올리면 연락처 및 메일 등 여러 가지 앱들이 뜬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대로 옮겨놓은 또 하 나의 손목 위 2인치 스마트폰인 셈이 가장 편리했던 점은 양손이 자유로워진 점이었 간단히 손목을 보는 것만으로 메시지나 메일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 특히 2인치의 큰 화면 덕에 메시지를 확인하고 키패드에서 문자를 입력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 또 애플리케이션 S보이스 를 통해 음성으로 간 편하게 통화 및 메시지 등을 실행할 수 있었 통 화 시 조금 먼거리에서 이야기해도 메시지 전달이 명확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통화 가 끊김없이 진행됐 하지만 길을 걷거나 운동 을 하면서 통화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었 S헬스는 쏠쏠한 재미를 줬 S헬스는 만보기 를 비롯해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하이킹 등 다 양한 운동관리 기능과 함께 심박수 수면 자외선 측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 손목에 차고 있으 면 자동으로 걸음수가 기록되기 때문에 하루하루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손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은 합격점이었 다만 오랜 시간 차고 있기에는 다소 무거운 감이 있었 또 캐주얼 이외의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 는 투박한 디자인은 기어S 착용을 한 번쯤 생각하 게 만드는 요인이 김지영 기자

10 10 先신뢰 포스코건설 後수주 10억달러 호주 항만공사 우선협상자 선정 설계 조달 시공 일괄처리 광산 철도 프로젝트 시공력 인정 올해만 30억 달러 쾌거 포스코건설이 최근 호주에서 10억 호주 달러(이하 달러, 약 9000억원) 규모의 항만 공사를 수주했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호 주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EPC사업 우선 협상자가 됐 EPC란 설계, 조달, 시공을 일괄적으로 맡아 처리하는 사업 형태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인도 최대 민 간발전사업자이자 최대 석탄수입업체인 아다니그룹(Adani Group)의 호주 자회 사인 아다니마이닝(Adani Mining)과 호 주 보웬(Bowen) 지역 인근의 애봇 포인트 (Abbot Point)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수 출항만인 터미널 제로(Terminal Zero) 건설을 위한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고 16일 밝혔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호주 퀸즈랜드 주의 카마이클(Carmichael) 광산과 애봇 포인트 항만을 잇는 약 20억 달러 규모, 길 이 388 의 철도건설에 대한 EPC 우선협 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도 선정됨으로써, 합계 약 30억 달러의 EPC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된 셈이 터미널 제로 항만은 아다니그룹의 호 주 내 첫 번째 투자사업으로, 향후 카마이 클 광산 등에서 채굴된 고품질의 석탄을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요충지 역할 을 하게 된 아다니그룹은 1단계 사업으로 항만을 연간 4000만t에서, 단계적으로 연간 7000 만t까지 수출용량을 늘릴 계획이 이 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발전사업자 겸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자 아다니그룹은 현재 총 924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 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규모의 석탄 수입항 인 인도 문드라(Mundra)항을 포함해 8개 의 민자항만을 보유하고 있 제야쿠마(Jayakumar) 아다니마이닝 대표는 철도사업을 통해 포스코건설과 구축한 신뢰와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연이 어 항만사업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계약 체결로 2017년 예정된 첫 석탄 수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 다 고 말했 포스코건설은 이번 EPC 우선협상대상 자 선정과 더불어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 십까지 형성되면서 향후에도 많은 후속공 사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양사가 철도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 면서 쌓은 신뢰가 이번 항만프로젝트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까지 이어진 밑 바탕이 됐다 면서 포스코건설이 그동안 여러 사업에서 축적한 시공능력과 기술력 을 바탕으로 아다니가 추진하는 철도와 항 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 박태진 기자 위례 알짜입지 돈 된다 입소문 내년 3월부터 표준시장단가 도입 국토부, 300억 이상 공사 적용 내년 3월부터 실적공사비 제도 대신 표 준시장단가 제도가 도입된 실적공사비는 공공공사의 예정가격 산 정에 쓰여 왔 과거 계약된 공사비 정보 를 수집한 뒤 유사한 공사의 공사비를 결 정할 때 이를 반영하는 제도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해 공사비 거품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2004년 도입됐지만 건설업계의 과당경쟁으로 저가 낙찰이 반 복되면서 실적공사비가 과도하게 하락하 는 등의 문제를 낳았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등과 함께 6월부터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해 이런 내용의 실적공사비 제 도 전면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 표준시장단가 제도는 공사비를 산정할 때 현행 계약단가 외에도 시공단가와 입찰 단가 등 다양한 시장 거래가격을 반영하 용도 창원 회원5구역 재개발 지난 주말 위례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구경하고 있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 3개동 321실 공급 3.3 당 800만원 후반대 모델하우스 3일간 1만인파 한화건설이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 블록에 분양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모 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1만여명이 다녀 간 것으로 나타났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터 3일 동안 이 모델하우스에는 1만 1000명이 몰렸 위례 오벨리스크 는 오피스텔 3개 동, 321실(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0~77 )과 상가(지하 1층~지상 2층, 전 용면적 약 1만5000 )로 구성된 오피스텔은 면적별로 전용 20 (구 6평) 68실 29 (구 9평) 8실 41 (구 12평) 22실 44 (구 13평) 48실 65 (구 20평) 105실 77 (구 23평) 70실로 나뉜 특히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인 휴먼링과 트랜짓몰에 위치 하고 있는 데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 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 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수 요자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화건설은 설 명했 또한 위례 오벨리스크 가 위례신도시 에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오 사진제공 한화건설 피스텔로 각광을 받으면서 방문객 중 상당수가 스리룸 형태의 전용 65 와 77 평면에 주목했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합 리적 분양가와 고객 니즈를 고려한 상 품 구성, 높은 투자가치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 며 모델하우스 를 관람한 고객 중 상당수가 청약상담 과 투자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 거웠다 고 말했 오피스텔 분양가는 3.3 당 800만원 후반대(계약면적 기준)에서 시작한 특히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적용해 수 요자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 오피스텔 청약일정은 17일부터 19일 까지 3일간 진행된 박태진 기자 소재지 서울 관악구 봉천동 1703 성현동 아 105동 501호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720 보라매 아파트 이편한세상 102동 7층 701호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5 진흥 5동 아파트 8층 804호 서울 송파구 송파동 170 송파SK 아파트 10층 1004호 서울 성북구 안암동3가 대 아파트 광 나(2)동 7층 287호 경기 구리시 토평동 955 토평마을 아파트 이편한세상 106동 8층 803호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532아파트 35, 535-3, 546-5, , 5341, 성원 109동 14층 1401호 경기 하남시 신장동 527 한국 102 아파트 동 1층 101호 경기 안성시 석정동 343,344 한빛 아파트 마을 우남퍼스트빌 106동 9층 901 호 경기 시흥시 장곡동 829 진말삼환 아파트 한진 108동 4층 401호 자료제공: 지지옥션 아파트 이수건설 824억원 수주 이수화학의 자회사 이수건설이 창원시 회원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 이수건설은 경남 창원시 회원5구역 주 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사로 최종 낙점됐다 고 17일 밝혔 이수건설이 수주한 회원5구역 주택재개 발정비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 구 641-3번지 일대 아파트와 부대복리시 설을 신축하는 공사 공사금액은 총 824 억원이 이번에 창원지역에 들어서게 되는 이수 건설 브라운스톤은 지하 3층, 지상 24층 총 9개동 규모 전용면적 39 는 64가구, 가구, 84 92가구 등 총 522가구가 신축될 예정이 일반분양 물량은 252가 구로 2016년 7월부터 분양이 시작되며 준 공은 2019년 1월 예정이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이 들어서게 될 회원5구역은 무학산 남측에 위치, 마산시 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남해고속 도로 서마산IC가 1.8Km 이내에 위치해 있 어 부산과 대구까지 1시간 내 접근 가능한 교통요지 구성헌 기자 저가낙찰 과당경쟁 얼룩 실적공사비 없애고 는 제도 이렇게 하면 공사비가 좀 더 현 실화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 새 제도는 내년 3월 시행에 들어가지만 공사비 산정에 활용되는 세부 공사종목 (공종)이 1960여개에 달하는 만큼 정착까 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 모든 공종별 단가를 한꺼번에 새로 산정 할 수 없기 때문에 매년 일부를 연차적으 로 재산정해야 하기 때문이 다만 새 제도의 정착 전까지 300억원 미 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실적공사비를 한시 적으로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 실적공사 비를 쓰지 않으면 표준품셈에 따른 공사 비를 적용하게 된 국토부와 기재부, 행자부는 제도 시행에 앞서 업계와 발주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 기 위해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연 국토부 관계자는 공청회를 거쳐 개선 방안을 확정한 뒤 관련법령 등 개정에 착 수할 계획 이라고 말했 박태진 기자 건물 ( ) 감정가(원) 최저 입찰가(원) 감정가 대비(%) ,000, ,000,000 80% 12월 30일 중앙1계 ,000, ,000,000 80% 12월 31일 중앙4계 80% 12월 30일 중앙1계 ,400,000,000 1,120,000,000 입찰 및 개찰일 경매계 사건 번호 ,000, ,000,000 80% 12월 29일 동부1계 ,000, ,000,000 80% 12월 29일 북부8계 ,000, ,000,000 80% 12월 31일 의정부12계 ,000, ,500,000 70% 12월 30일 고양13계 ,000, ,200,000 70% 12월 29일 성남8계 ,000, ,100,000 70% 12월 29일 평택5계 [2] ,000, ,000,000 70% 12월 30일 안산6계 서울 관악구 봉천동 1703 성현동아 = 105동 501호 가 경매에 나왔 2000년 5월 준공한 10개동 209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2층 건물 중 5층이 전용면적은 , 방 4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 최초 감정가 4 억4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3억 5200만원이 서울 송파구 송파동 170 송파SK = 1004호가 경매 에 나왔 2001년 11월 준공한 1개동 71가구 단지로, 해 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0층이 전용면적은 83.82, 방 3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 최초 감정가 5억500만원 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매각가는 4억400만원이 구성헌 기자 carlove@

11 11 美 내년 금리인상 증시 조정 불가피 CNBC 연준서베이 8년만에 인상 확실시 긴축속도는 조절할듯 3개월내 단기조정 예상 장기 시장전망은 밝아 월가는 최근 유가 급락에도 연방준비 제도(Fed, 연준)가 내년 중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 CNBC가 38명의 월가 전문가들을 대상 으로 최근 실시한 연준 서베이'에 따르면, 연준은 내년 7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 상됐 연준은 내년 8년 만에 첫 금리인상에 나 서겠지만, 유가 급락과 함께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긴축 속도는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 전문가들은 내년 말 연방기금목표금리 가 0.8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 이는 기존 전망에 비해 6bp(1bp=0.01%P) 낮아 진 것이 2016년에는 금리가 1.95%로 상승할 전 망이 이 역시 기존 전망에서 11bp 하락 한 것이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2018년 1분 기에, 3.2%에서 종료될 전망이 토니 크레센치 핌코 매니저는 인플레 이션과 임금 상승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연준은 (긴축에 대해) 인내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내년 임금이 오르더라도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 섣부른 금리인상은 전 세계에서 나홀 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경제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 스투 호프먼 PN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이 경기 침체의 원인이라면, 그 반대는 성장을 가속화할 것 이라며 물가 하락은 미국 경제의 성공 배경이 될 것 이 라고 강조했 유가 하락과 성장 가속에 따라 미국 경 제의 침체 가능성은 낮아졌 이번 조사 에서 내년 미국 경제의 침체를 예상한 응 답률은 13.6%에 그쳤 이는 지난 4월의 14.6%에서 1%포인트 낮아진 것이 주식시장 전망 역시 대체로 밝았 전 문가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평균 9% 상승할 것으로 예상 했 앞으로 2년 동안 상승률은 15%로 제 시됐 최근 랠리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도 커졌다는 평가 응답자의 45%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주요 지수가 10% 이상 하락하 는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세금리의 상승은 제한될 전망이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내년 말까지 3%를 넘 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 지난 여름 조사 에서는 3.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 전문가들은 오는 2016년까지 미국의 물 가가 연준의 목표인 연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 연준은 이날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를 개최했 FOMC 결 과는 17일 공개된 시장은 상당 기간 (considerable time) 초저금리를 유지한 다 는 문구의 삭제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 고 있 FOMC 이후에는 재닛 옐런 의장 이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 뉴욕=민태성 특파원 IPO 매출 줄줄이 대박 마윈 올 한해 만사형통 <알리바바 회장> 규모 27조원 사상최대 기록 광군제 하루 판매 10조원 마 회장 재산순위 亞1위로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에 140여명 희생 올해의 인물 2위 오르기도 1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탈레반의 공격으로 희생당한 학생인 모하메드 알리 칸(15)의 장례식에서 그의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 이날 오전 10시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 탈레반 반군이 정부군 부설 학교를 공격해 최소 132명의 학생과 교사 9명 등 141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120여 명이 발생했 특히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 페샤와르/로이터연합뉴스 글로벌 펀드업계 현금비중 늘렸다 빅데이터에 귀 기울이는 음악시장 유가폭락 디플레 우려에 5%로 음악 시장이 더 이상 직관과 직감에 의 존하지 않게 됐 요즘 음악 업계의 화두 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석과 예측, 더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빅데이터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니버설뮤직그룹과 워너뮤직그룹, 소니 뮤직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음반사들은 모 두 빅데이터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 유니버설뮤직그룹은 아티스트 포털 이 사업상 중요한 결정의 동반자 음반이 얼마나 팔렸는지, 스트리밍 회수는 얼마나 되는지, 소셜미디어 버즈(소셜 미디어 상 에서 발생한 모든 문서), 실시간 전 세계 방 송시간 등을 총 분석하는 이 분석 툴은 상 사에게 상황을 보고하는데에는 물론, 마 케팅과 관련한 아주 미세한 결정 등에 모 두 쓰인 최근까지도 음악과 관련된 각종 분석은 직관, 기껏해야 검색 등에 의존했 하지 만 시간이 걸리는 이런 방법에 비해 음악 유가 폭락과 함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이 현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가 최근 실시한 월별 펀드매니저폴 에 따르 면, 펀드매니저들은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평균 5%로 끌어올렸다고 경제전문 방송 CNBC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 서베이에 참여한 214명의 펀드매니저 중에서 36%는 최근 급락으로 유가가 저평 가됐다고 진단했 이 같은 응답률은 지 난 10월에 비해 20%포인트 높아진 것이 이들은 유럽증시에 대한 포지션은 늘린 것 으로 조사됐 펀드매니저들의 69%는 내년 글로벌 경 제의 가장 큰 위협은 디플레이션이 될 것 이라고 내다봤 뉴욕=민태성 특파원 글로벌 항공사, 低유가에 高비행 글로벌 경제를 흔들고 있는 유가하락이 항공사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 델타항공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제 트연료 가격이 갤런당 2.3달러까지 떨어지 면서 연간 170억 달러(약 18조440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16일(현지시간) 보도했 유가 하락에 원유를 많이 사용하는 업 종 중 하나인 항공업계가 수혜를 입고 있 는 것이 최근 스트리밍 중심 빠른 소비 기존 음반판매서 예측 에 초점 유니버설, 아티스트 발굴 활용 워너뮤직, 순회 방문순서 결정 미국의 인디밴드 에코스미스 소비는 실시간 스트리밍 위주로 바뀌어 가 면서 분석 또한 즉각적이 될 필요가 있게 됐 유니버설뮤직은 아티스트 포털을 새 로운 아티스트 발굴에 사용하기도 한 현재 음원 소비 패턴이 어떤 지 그 추이를 파악하면 누가 어떤 음원을 사게 될 것인 가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 워너뮤직의 억세스 인더스트리즈 도 유 용하게 쓰이고 있 워너뮤직은 미국의 인 디 밴드 에코스미스가 동남아시아에서 인 기를 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영국과 호주 연료비 낮아지고 수요는 높아 사우스웨스트항공 주가 2배 주요 항공사들은 이미 올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나 아가 내년에는 실적이 더 치솟을 수 있다 고 기대하는 모습이 미국 증시에서 항공주는 올들어 현재까 같은 전형적으로 먼저 진출하는 시장에 비 해 이 지역을 먼저 순회 방문토록 결정하 기도 했 WSJ은 이러한 새로운 분석 시스템은 음악 업계가 판매 위주 대응에서 팬들의 소비 행태에 초점을 두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 키모 발타넨 유니버설 핀란드 마케팅 디 렉터는 모든 것이 직감에 기반해 이뤄지 곤 했지만 지금은 다르 사실에 근거한 다 고 말했 김윤경 기자 지 34% 가량 뛰었 그 중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올 들어 지금까지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 수 종목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 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항 공사들의 유효좌석이 84%까지 채워질 정 도로 항공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그럼에도 항공료는 올해 3% 가량 올랐 서지희 기자 알리바바그룹홀딩의 마윈 회장에 게 2014년은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될 것이 알리바바는 지난 9월 250억 달러(약 27조원)로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기 록을 세우면서 세계 증시 역사의 새 기 록을 썼 IPO 이후 주가도 50% 이상 오르는 등 순항하고 있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590억 달러로 아마존과 이베이를 합친 것보다 많 S&P500 지수 기업 가운데 알리바바보다 시총 이 많은 기업도 8곳에 불과하 한편 중국의 솔로데이 로 불리는 11 월 11일 광군제 에서는 하루 만에 우리 나라 돈으로 10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 렸 이 역시도 행사를 시작한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 이제 알리바 바의 광군제 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소 비자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IPO 이후 주가가 파죽지세로 오르 면서 마윈 회장의 재산도 급증했 그 는 올해 재산이 무려 250억 달러나 늘 中 작년 특허출원 1위 한국 4위 한국의 특허 출원 건수가 20만건을 넘어 세계 4위를 기록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세계 지식재산 지수 2014 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20만4589건의 특허 를 출원해 전체의 7.9%를 차지했 82만 5136건의 특허를 출원한 중국이 1위에 올 랐 중국의 특허 출원 점유율은 32.1%에 달했 이어 미국(57만1612건, 22.3%)과 일본(32만8436건, 12.7%)이 2~3위를 기록 했고, 유럽연합(EU)(14만7987건, 5.7%)이 5위에 올랐 지난해 전 세계 특허 출원 건수는 총 257만으로 전년에 비해 9% 증가했 산 업별로는 컴퓨터 관련 기술이 전체의 7.6% 를 차지했고 전자ㆍ기계(7.2%) 측정(4.7%) 등이 뒤를 이었 美 아이팟 반독점 소송 애플 승소 미국 법원이 애플의 MP3 재생 플레이 어인 아이팟 반독점 소송에서 애플 승소 판결을 내렸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법은 16일(현지시간) 소비자와 아이 팟 판매상들이 반독점 행위를 이유로 애 플을 상대로 건 소송에서 원고의 주장을 기각해 원고들은 아이팟에서 애플의 아 이튠스 판매 음원만 재생할 수 있도록 제 한한 애플의 경영이 반독점 행위에 해당한 다고 주장했 그러나 8명으로 이뤄진 배심원단은 음 어 지난 12일(현지시간) 리카싱 청쿵그 룹 회장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부자에 올랐 지난 9월 왕젠린 다롄완다그 룹 회장을 뛰어넘어 중국 최고 부자에 오른 데 이어 아시아 1위까지 꿰찬 것 이 알리바바의 향후 전망은 더욱 밝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오는 2016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3조6000억 위안에 달해 미국 을 추월해 세계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 알리바바는 이런 중국 시장 의 80%를 점유하고 있 거의 독점한 것과 다름없 아울러 뉴욕증시 상장 과 광군제 이벤트 등으로 해외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커지고 있다는 평가 마윈 회장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에서 에볼라 와 싸우는 의료진 에 이어 2위에 오르 기도 했 자선 활동에도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 그는 자신과 함 께 알리바바를 공동 설립한 차이충신 부회장과 함께 올 초 30억 달러 규모 공익신탁을 세웠 또 지난달 CNBC 와의 인터뷰에서는 중국 최고 부자 타이틀을 빨리 떼고 싶다 며 이를 위 해 빌 게이츠와 자선 경쟁을 할 것 이 라고 말했 그는 올해 145억 위안을 기부해 중국 최대 자선왕에 올랐 배준호 기자 원을 제한하도록 특정 소프트웨어를 배포 하지 않았다는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였 이에 원고 측 변호인단은 즉각 항소하 겠다고 밝혔 애플은 현재 아이팟에서 다른 음원도 재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지만, 과거에 는 해킹에 대한 우려 탓에 애플의 콘텐츠 거래 장소인 아이튠스에서 판매하는 음원 만 틀 수 있도록 음원 재생을 제한했 비 자와 아이팟 판매상들은 애플이 경쟁사를 견제하려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막았다며 10억 달러(약 1조847억원)에 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 완다부동산 IPO규모, 올해 亞최대 중국 최대 부동산 유통기업 다롄완다그 룹의 핵심 자회사인 완다상업부동산이 16 일(현지시간) 홍콩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 했 회사는 이번 IPO를 통해 37억 달러 (약 4조4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 으며, 조달금액은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완다상업부동산은 주당 48홍콩달러(약 6600원)에 총 6억 주를 발행했 이는 지 난주 회사가 제시한 공모가(41.80~49.60홍 콩달러)의 상한선에서 거래된 것이 IPO 규모는 37달러.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 르면 단일 부동산기업 중 세계 최대 IPO 완다는 최근 중국 부동산 침체에도 거침 없는 행보를 보였 올 들어 8월까지 회사가 착공한 건설프로젝트만 28개 완다상업 부동산은 중국 부동산시장 둔화에 상관없 이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

12 12 인 터 뷰 배지현 스포츠 아나운서 여신? 여친! 워낙 많아 신전 미어터질 지경 야구 함께 보는 친한 친구처럼 배지현(27)은 슈퍼모델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2009년 슈퍼모델 렉스에 입상한 그는 2011년 SBS 스포츠에서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 당시 훤칠한 외모로 주목받 았고 야구에 대한 호기심을 놓지 않으며 야구팬들의 친구 같은 아나운서가 됐 2014년 MBC 스포츠플러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독특한 직업을 택 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스포츠라는 전문 성을 가졌으며, 남성의 영역이라 여겼던 분야에 서 여성이 일한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 입 사해 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지만 만 족도가 높았기에 다른 쪽에 눈을 돌리지 않았 과거 슈퍼모델보다 여동생 같은 아나운 서가 되겠다 고 했 슈퍼모델 타이틀에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외모로만 승부하지 않고 야구를 잘 아는 여동 생처럼 친근감 있게 방송하겠다는 뜻이었 지금은 완전 누나가 됐지만. 완벽하지는 않지만 소통하는 아나운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한 야구를 놓지 않았기에 팬들과 친숙해졌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됐 16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비 동계종목 경기력 향상 대책보고회에서 대한체육회 김성철 사무차장이 경기력 향상 대책을 발표하고 있 연합뉴스 스포츠 아나운서의 매력과 아쉬운 점은. 전설적 슈퍼스타들과 인터뷰할 수 있어서 좋 선수들의 스토리를 알게 되면 그 선수가 달라 보인 대신 스포츠를 더 이상 팬심으로 만 바라볼 수 없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응원하면서 즐기는 게 아니라 중립적으로 승부 처를 생각해야 한 매년 풋풋한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들어 온 예쁜 친구들이 워낙 많다 보니 연차가 쌓일 수록 외모만 내세우기엔 한계가 있다고 느낀 배지현은 나랑 계속 야구 봐왔잖아 라는 식의 친근함을 강점으로 살려나가고 싶 28살, 미래를 생각할 나이 압도할 수 있는 건 전문성뿐인 것 같 그래 서 야구쪽이라면 더 깊이 파고들려고 한 또 전문 진행자로도 발전하고 싶은 바람이 있 결혼도 생각해야 할 시기 이상형은. 느낌, 코드가 중요한 것 같 대화가 잘 통 하고 카페에서 대화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람이 이상형이 여신 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가. 처음에는 엄청 민망했 성격이나 외모도 여신과 거리가 멀었기에 낯설었 지금은 여신 이 워낙 많아 신전이 미어터질 지경이라 많이 무뎌졌 표현 자체에 대해서는 감사하 최성근 기자 평창 종합4위 글쎄 대한체육회 청사진 발표 메달 20개 가능할까 피겨, 김연아 뒤이을 기대주 없어 쇼트트랙 등 전통 메달밭 부진 설상 썰매 종목은 실력 크게 뒤져 메달 20개 종합 4위.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3년 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청사진을 발 표했 체육회는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 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력 향상 보고회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 4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 체육회는 임직원 및 각 동계 종목 지도자 선수 100 여명이 함께한 이날 보고회에서 국가대표의 해외 전 지훈련을 확대하고, 경기력 강화, 실업팀 창단 지원 등 세부 계획을 세워 20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다는 목 표를 세웠 체육회는 이를 위해 훈련 인원을 증원(225명 235 명)하고, 외국인 코치 초청 확대(9명 15명), 해외 전지 훈련 확대(평균 25일 2회 평균 40일 3회), 종목별 전 담 전력분석관 및 기술스태프(7종목 48명)를 운영한다 는 방침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4위에 오른 국가의 평균 메달 개수를 보더라도 20개 이상 획득해야 4위 이내 성적을 기대할 수 있 그러나 메달 20개 종합 4위는 부담스러운 성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 한국은 1948년 제1회 생모리츠동계올림픽부터 지 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총 17차례 올림픽에 출전 했 가장 좋은 성적은 2010 밴쿠버 대회에서의 14개 (금6 은6 동2, 5위) 당시 한국선수단은 김연아(24) 의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과 모태범 이상화(이 상 25)의 남녀 빙속 사상 첫 금메달 획득에 힘입어 기 대 이상의 호성적을 거뒀 그러나 4년 뒤 소치 대회에서는 메달 10개 종합 10 위 이내 성적을 목표로 했지만 8개(금3 은3 동2)의 메 달을 따내는 데 그쳐 종합 13위로 내려앉았 김연아 등 일부 스타 선수와 빙상(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편중 현상이 낳은 당연한 결과였 문제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선수도, 설상 썰매 종목에서 메달 을 기대할 만한 선수도 없다는 점이 홈그라운드의 이점만을 기대하기도 어렵 동계올 림픽 대부분의 종목은 1만분의 1초를 다투는 기록경 기인 만큼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는 분명 이점으로 작 용한 그러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제외하 곤 세계적 수준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홈그라운드 의 이점만으론 메달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 의 중론이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한 2014 인 천아시안게임에서도 당초 목표로 했던 금메달 90개에 는 크게 미치지 못했 결국 한국선수단이 20개의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 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메달 획득이 가능한 일부 종목에서 메달을 싹쓸이해야 한다는 결론이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 남자 쇼트트랙은 소치대 회에서 노메달 수모를 당했고, 여자 쇼트트랙은 중국 세가 막강해 금메달 1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종합 4위 목표는 아득하게만 느껴진 한편 최근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입장을 밝혔 박 대통령은 15 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 창동계올림픽대회 분산개최를 제안한 데 대해 3년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이고,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는 만 큼 관계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 박 대통령은 또 대회 준비기간 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현안을 빨리 정리하고 밀린 준 비 과제들을 신속하고 착실하게 추진해야 할 것 이라 고 주문했 오상민 기자 분데스리가 올해도 내가 제일 잘 나가 UEFA 챔스리그 16강팀 확정 조별리그 4팀 모두 2년 연속 진출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3팀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 강팀이 확정됐 강호들이 대부분 살아남은 가운데 특히 독일 분데 스리가의 강세가 눈에 띈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 트, 레버쿠젠, 샬케 등이 모두 2년 연속 동반 16강에 올 랐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은 안정된 전력을 선 보였고,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털고 조 1위를 차지했 레버쿠젠은 마지막까지 선두 다툼 을 벌였고 손흥민은 지난달 5일 제니트전에서 멀티골 을 뽑아냈 샬케는 고전 끝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 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 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 등 3개 팀 이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 티아누 호날두의 득점력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전승 행진을 달렸고, 바르셀로나는 MSN(메시 수아레즈 네 이마르) 공격진이 위력을 발휘했 AT 마드리드는 만 주키치가 디에고 코스타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 아스널, 맨체스 터 시티가 16강에 진출했 첼시만 무패로 진출했을 뿐 아스널과 맨시티는 천신만고 끝에 조별리그를 통과 했 이탈리아 세리에A는 자존심을 구겼 유벤투스 만 A조 2위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16강 대진 추첨 결과 AT 마드리드와 맞붙게 됐 16강 최고 빅매치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맨시티-바르셀로나, 첼시-파리 생 제르망의 맞대결이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7~18일 과 24~25일, 2차전은 3월 10~11일과 17~18일 열린 최성근 기자

13 13 삼성 LG전자, 印尼 CSR 우수기업 40년 만에 불러본 그리웠던 엄마 최순자 이정미 모녀 딸 4살 때 생활고로 생이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전자 검사로 극적 만남 엄마 를 소리내어 부르기까지 40년 이 걸렸 그리운 어머니를 40년 만에 만나는 딸에게는 그조차도 입 밖으로 내기에 힘겨웠 다른 사람들에 의해 어머니의 이름이 불려지며 문이 열리자 이정미(44 여)씨 는 복받친 가슴을 움켜쥐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 칠순의 어머니는 단번에 알아본 딸을 부둥켜안고 통곡했 한참이 흐르는 동 안 주위는 눈물바다가 됐 기억 속 네 살짜리 딸은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돼 있었 1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40년간 서로 애타게 찾던 모녀가 상봉하 는 자리가 마련됐 이정미씨는 네 살이던 1974년, 언니 정 옥(당시 여덟 살)씨와 함께 어머니의 손 에 이끌려 경기도에 있는 큰아버지 댁에 맡겨졌 당시 어머니는 생활이 여의치 않으니 잠깐만 맡아 달라. 사정이 나아지 면 데리러 오겠다 며 두 딸을 두고 떠났 그러나 경제적 상황이 나빠지면서 두 김재웅 중부지방국세청장 세무대 출신 첫 1급 승진 국세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세무대학 출 신이 1급 자리인 중부 지방국세청장에 올랐 국세청은 16일 김 재웅(56 사진) 국세공 무원교육원장을 중부 지방국세청장에 승진 임명하는 등 고위 공 무원단의 인사를 단행했 김 신임 중부국세청장은 고교 졸업 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23살의 늦은 나이 에 세무대학에 입학해 1983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 김면수 기자 이희수 EY한영 부회장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최근 이희수<사진> 전 기획 재정부 세제실장을 부 회장으로 영입했 이 부회장은 전주 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워싱턴주 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세, 국제금융, 경제정책 전문가 이 부회장은 행정고시 22회로, 뉴욕 총 영사관 재경관, 관세국장, 조세정책국장, 국세심판원장, 세제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 루 거쳤 김경아 기자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고낙훈 조카를 키울 수 없는 형편이 된 큰아버 지는 결국 정미씨를 서울의 한 가정에 수 양딸로 보내기로 했 이것이 40년의 생 이별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 동생이 떠나고 얼마 뒤 다른 친척집에 보내진 언니 정옥씨는 열여섯 살이 되던 해 어머니와 만날 수 있었 하지만 수양딸로 들어간 집에서 버림 받아 또 다시 다른 집으로 보내진 정미 씨의 행방은 알 도리가 없었 그 무렵 정미씨는 전라도 구례에 있는 한 노부부의 집으로 보내져 양녀가 됐 양부모는 정미씨를 윤정미 라는 이름 으로 호적에 올리고 학교에도 보냈 정 미씨는 처음에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어 머니와 가족을 잊으려고도 해봤 그러던 어느 날 정미씨의 친척이 너 와 정말 닮은 사람이 애타게 동생을 찾 고 있다 며 언니일지 모르니 유전자 검 사를 해보자고 제의했 재검까지 했지만 결과는 아니었 하 지만 이를 계기로 정미씨는 가족을 찾기 로 마음먹었 진짜 언니와 어머니가 자 40년 전 가족 동의없이 친척에 의해 강제 입양됐던 이정미(왼쪽)씨가 16일 어머니 최숙자씨를 만나 얼싸안고 상봉의 기쁨을 나누고 있 모녀의 40년 만의 상봉은 초록우산어린재단 실 종아동전문기관의 가족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 연합뉴스 신을 애타게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 각을 했기 때문이 어머니와 정옥씨 역시 오래전부터 정 미씨를 찾으려고 지역신문에 광고를 내 고 실종가족 찾기 방송에 출연하는 등 백방으로 뛰어다녔지만 별 소득이 없었 결국 어머니는 최후의 수단으로 지난 10월 어린이재단과 경찰의 안내로 유전 자 등록을 했 그리고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 정미씨와 어머니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것이었 모녀는 마침내 40 년 만에 서로를 품에 안았 어머니는 정미씨의 얼굴을 매만지며 아이고 내 새끼. 엄마가 미안하 이게 꿈이냐 생시냐 라고 말하다가 잠시 실신 하기도 했 정미씨는 어머니가 어떤 모습일까, 나 랑 닮았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밤을 지샜다 며 버림받았다고 오해해 서 미안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고 했 박태진 기자 동반성장 상생협력 포럼 열어 5개 한국기업 시상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삼성전자와 LG 전자 등 5개 한국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CSR) 우수기업에 선정됐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코트라와 인 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6일 자 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국-인도네 시아 CSR 포럼 우수기업 시상식 을 열고 5 개 기업에 상을 주었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을 주제로 한 포럼에는 조태영 주인 도네시아 대사, 송창근 한인상공회의소 회 장, 인도네시아 경총(Apindo) 소피안 와난 디 상임고문, 와얀 딥따 중소기업부 차관, 한국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빈민 청년계층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 직업교육기관 인 삼성직업교육원 4개소 설립과 삼성 초 음파진단 전문의 수련프로그램 사업 등으 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전 지역 중 고등학 교를 대상으로 학습환경 개선 사업을 수행했 고 현재까지 총 21개 학교를 지원해 BKPM 청장상을 수상했 이외 삼익악기와 다다 삼성전자 등 5개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CSR 우수기업으로 선정됐 이강현(왼쪽) 삼 성 인도네시아 법인 부사장 등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CSR 활동을 펼치고 있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RMOL 웹사이트 캡처 (PT Dada)는 각각 한국대사상을 받았고 한 국세라믹은 코트라 사장상을 받았 포럼에서는 양국 참석자들에게 인도네 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CSR 활동 을 소개하고 양국 간 상생 협력의 방향성 을 모색했 특히 인도네시아어판으로 발 간된 CSR 활동 가이드라인 및 모범 사례 집 을 통해 현지 한국 기업의 실제 활동 상 황을 널리 알렸 정혜인 기자 haein2558@ 韓 美 中 협력, 싸이처럼 창조적 변화 가능 하성용 KAI 사장(왼쪽)이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 러셀 美 동아태 차관보 글로벌 정책 결정의 중요 원동력으로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 양 차관보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37) 의 창조정신을 언급했 역내 국가들이 서로 협력하면 싸이와 같은 창조적인 변 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 었 러셀 차관보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 미 중 공동과제와 협력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과 미국, 중국은 경 제와 기업 등 투자자본뿐 아니라 인적자본 으로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면서 특히 3국이 음식과 영화, 스포츠, 음악 등 모든 분야에서 문화와 지식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 말했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 신화뉴시스 관보. 러셀 차관보는 이어 국제관계라는 것 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에는 못 미친 오 늘 여기에 훌륭한 청중이 많음에도, 오늘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6억원 회의가 유튜브에서는 인기를 끌 수 없다 면서 그러나 모두가 함께 협력하면 여러 분도 싸이처럼 창조적일 수 있다 고 강조 했 이는 한 미 중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면 세계무대에서 창조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 러셀 차관보는 또 3국이 공통점이 있 는 만큼 협력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모색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면서 글로벌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3자 또는 그 이상의 복수 국가 간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 덧붙였 김나은 기자 better68@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16일 회사 와 임직원, 협력회사 등이 모금한 6억2470 만원을 경남 사천시 희망나눔 4000 이웃 사랑 에 기탁했 이날 하성용 사장과 정상욱 노조위원장 등은 사천 시청을 방문, 송도근 시장을 만 나 성금을 전달했 KAI가 기탁한 성금 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등 지역 소외계층 하버드의대 강사 비벡 머시, 최연소 공중위생국장 15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이 내과의사 이자 하버드의대 강사인 비벡 머시(Vivek Murthy 37 사진)를 미국 의료계의 수장 (Top doctor) 격인 공중위생국장으로 인준 했다고 발표했 머시는 미국인 역대 최연 소 공중위생국장이 됐 2013년 11월 머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의 지명을 받았 그러나 미국 총기협회 (NRA)와 공화당이 크게 반발해 1년 넘도 록 상원인준 벽을 넘지 못했 이번 상원 투표에서도 8표 차이(51 대 43)로 간신히 인준을 받았 머시는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 혁안인 오바마케어 를 지지하는 미국의 의사들(Doctors for America) 을 공동 설립했 또 총기문 제를 보건 이슈로 규 정하며 정치인들이 NRA에 겁먹고 있다 는 내용의 글을 트위 터에 올려 논란을 빚기도 했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비벡은 평 생 공중보건 개선에 헌신했다 며 에볼라 를 퇴치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 혔 정혜인 기자 haein2558@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상무 임용 교보생명 임원(상무) 신규 선임 권현섭 SGI서울보증 임원 전보 심사부문 상무 교육지원 채원봉 교육지원 강석률 농업경 박재동 조혁종 김기영 이용석 최순호 전병선 담당(본부장급) 전보 총무부문 담당 제 김원석 농업경제 김병문 농업경제 김창 김기환 임원보 박성주 김남수 조재수 임정묵 기획부문 담당 박철 강서지역본부 수 축산경제 남인식 상호금융 하승봉 지 박성희 이광승 박영준 김병렬 장 신보선 경원지역본부장 손광수 상품부 약 600여가구에 지원될 예정이 성금은 나눔카페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 접 만든 커피와 과자를 판매해 생긴 수익 금 전체와 자발적으로 모금한 현금과 마일 리지 등을 더해 모두 6950만원을 기부했 회사도 5억원을 쾌척했고, 국내 59개 협 력회사들도 5520만원을 모아 기부에 동참 했 조남호 기자 spdran@ 올해도 다녀간 서울 신월동 익명의 천사 구세군 자선냄비에 4년째 1억 인도계 내과의사, 美 의료계 수장 됐다 사진제공 KAI 익명의 신월동 주민 이 구세군 자선냄비 에 4년째 1억원을 기부했 17일 한국구세군 자선냄비본부는 지 난 14일 오후 서울 명동에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와 1억원짜리 수 표가 든 편지봉투를 자선냄비에 넣고 갔 다 고 밝혔 동봉된 편지에는 새해 대한 고종황제 손자 이갑씨 별세 대한제국 고종황제 손자인 이갑씨가 별 세했 향년 77세. 고인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 강(1877~1955)의 아홉째 아들로 1938년 서 울에서 태어났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 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에 정착해 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고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 는 내용이 적혀 있 었다고 구세군 측은 전했 구세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매년 1억 여원을 기부했던 시민과 같은 인물로 추정 된다 고 말했 자선냄비에는 2011년부터 신월동 주민 이름으로 각각 1억570만원과 1억1000만원, 1억원이 기부된 바 있 구성헌 기자 carlove@ 무역업에 종사했 생존한 의친왕계 후손 중 장남 격이자, 전주 이씨대동종약원 이원 (李源) 총재의 생부 유 족으 로는 이원 총재 외에 차자 이정, 딸 은영씨가 있 장례 일정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 구성헌 기자 carlove@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 급 대전지방국 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 오경석 강원지역 KDB대우증권 <승진> 전무 WM사업 문 담당 이용권 영남지역본부장 이문식 중 세청장 김형중 광주지방국세청장 신수원 대 본부 조완규 충남지역본부 조권형 전북지 부문대표 조익표 IB사업부문대표 김상태 부지역본부장 양선 IT부문 담당 양창국 재 구지방국세청장 남동국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역본부 박태석 전남지역본부 강남경 경북 채권운용본부장 오종현 상무 PBS본부장 무부문 담당 송병철 마케팅부문 담당 이유진 나동균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진욱 국세 지역본부 최규동 대구지역본부 안홍기 인 이경하 법인영업본부장 홍영진 IT센터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수석부회 청 징세법무국장 심달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천지역본부 최인태 대전지역본부 박송현 황재우 강남지역본부장 장동훈 경인지역 장 차봉규(중국 이우) 부회장(상임집행위 최진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최현민 국세청 울산지역본부 김재철 <농협경제지주> 상무 임 본부장 김을규 커버리지본부장 채병권 프 원) 배일수(필리핀 마닐라) 유대진(중국 옌 김병준(전 동해중 교장)씨 부인상, 김형배(삼 자산과세국장 엄선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 용 박종수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 임용 로젝트투자금융본부장 전응철 서부지역본 지) 김성학(호주 멜버른) 황희재(대만 타이 성생명) 창배(한국일보 부산 울산 경남본부장) 국장 양병수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이 오병관 <NH농협은행> 부행장 임용 허식 부장 김춘식 강북지역본부장 한일면 기업 베이) 강병목(미국 뉴욕) 민병철(미국 LA) 홍배(동서대 교수) 욱배(한국산업기술대 교수)씨 은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최정욱 중 박석모 조재록 윤동기 김호민 영업본 투자금융본부장 강성범 이사 해외사업본 강찬식(캐나다 토론토) 장영식(일본 도쿄) 모친상 = 17일 오전 1시 50분. 부산 시민장례식장 (KB국민카드 상무) 김락곤(수지 왕수학학원 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김현준 부산지방국 부장(부행장보) 경기영업본부 이대훈 강원 부장 김홍욱 리서치센터장 안병국 전략기 고영기(일본 오사카) 주대석(아르헨티나 부 특201호, 발인 19일 오전 7시, 원장) 최장열(목포 한사랑병원 원장)씨 장인상 세청 조사1국장 유재철 국세청 김용준 김창기 영업본부 김건영 충북영업본부 김태진 충 획본부장 허선호 <신임> 본부장 상품개발운 에노스아이레스) 이광석(중국 베이징) 길경 이윤구(전 선화예고 미술부장) 정구(성공 김명준 강민수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강민수 남영업본부 이강신 전북영업본부 소성모 용본부 부사장 김성호 스마트금융본부 이사 갑(중국 선양) 남기학(중국 선전) 서병현(필 회대학교 총장) 용구(연세대학교 서울강서지 영석(목원대 대학원장) 김효식(미 St. Jude Medical)씨 장인 장모상 = 15일 오전 5시, 서울 중앙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8일 오전 8시, 김성준( 가미엔 대표)씨 부친상, 백문일 = 16일 낮 12시 16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 고 전남영업본부 이인기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유동식 경영지원본부 이사 곽진석 파생상 리핀 마닐라) 허진학(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역 자활센터 센터장) 완구 순구씨 부친상 = 16 김성호(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장) 성환 충민원심의관 안준호 과장급 전보 위원장 제주영업본부 전정택 서울영업본부 문점 품본부 이사 김형익 <전보> 부문대표 전략 르) 임석일(호주 퍼스) 김부향(스페인 바르 일 오전 1시, 신촌 연세 세브란스병원 특2호, 발 (전 전우실업 운영과장) 성권(경북도민일보 부 비서관 정재창 국제교류담당관 김남두 주 규 대구영업본부 이탁구 대전영업본부 안 기획부문 수석부사장 이삼규 본부장 준법 셀로나) 강진중(스웨덴 스톡홀름) 조경행 인 18일 오전 10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장)씨 모친상 = 16일 오전 9시, 포항 e병원 장 택건축민원과장 이재구 청렴총괄과장 허재 병서 울산영업본부 김상국 <NH농협생명보 감시본부 전무 배영철 마케팅본부 상무 조완 (이집트 카이로) 부이사장 김효섭(일본 도 례식장 특2분향실, 발인 20일 오전 10시, 010- 우 청렴조사평가과장 김상년 험> 부사장 임용 이윤배 우 남부지역본부 상무 조규학 쿄) 이경종(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박인호(부경대 교수)씨 부친 모친상, 기

14 14 식품 강국 꿈꾸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김 광 림 새누리당 의원 일자리 창출의 보고, 서비스산업 전 세계의 상품 교역액이 2000년 13조 달러 에서 2012년 37조 달러로 연평균 9%씩 증가한 데 반해, 서비스 교역액은 2000년 3조 달러에 서 2012년 8조5000억 달러로 연평균 9.2% 증 가해 서비스 교역액 증가율이 상품 교역액을 앞지르기 시작했 바야흐로 서비스산업이 세계 성장을 견인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산업은 이미 양적 측면에서 경제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부 분으로 성장했 전체 일자리의 70%, GDP의 60%가 서비스산업에서 창출 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 대부분의 새로운 일자리는 서비스산업에서 만 들어지고 있 10억원어치의 재화를 생산할 때 만들어지는 일자리 수(고용유발계수) 도 제조업은 6.3명이지만 서비스업은 10.8명이 2000년 이후 제조업이 1% 성장할 때 고용은 0.1%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1% 성장할 때마다 고용이 0.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서 서비스산업을 빼놓고 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 하지만 서비스산업의 품질은 더 이상 혁신을 늦출 수 없을 만큼 안타까운 수준이 서비스업의 노동생산성은 2011년 기준 제조업의 46%에 불과하며, 국제적으로도 OECD 34개 국가 중 21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 제조업에서 퇴직한 인력이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으로 이동해 과잉 경쟁을 하고 있는 반면, 성장잠재력이 큰 보건 의료 교육 전문직 자격사 등 은 높은 진입장벽을 넘지 못하고 고부가가치화 노력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 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은 특히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제 격인 산업이 인터넷 기업 야후는 섬리(Summly) 라는 모바일 앱을 330억 원에 구입해 화제가 되었는데 앱 개발자는 놀랍게도 영국의 17세 소년 닉이 었 멀티 터치스크린과 같은 IT기술을 교육과 융합해 스마트스쿨 서비스사 업을 선도하며 몽골, 사우디까지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 두고 있는 국내 한 사업체의 대표이사도 20대의 청년 사업가로 알려져 있 서비스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활용되기도 한 전남 순 천만은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0만 에 이르는 거대한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나무데크를 설치하고, 두루미 서식에 방해가 되는 전봇대를 지상에서 제거했 먼발치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데 익숙했 던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흑두루미 수백 마리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관에 열광했고 연간 10만명 수준에 불과했던 관광객이 지금은 연 간 300만명에 육박하게 된 것이 다행히도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은 발전 잠재력이 충분하 우수한 인 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행거리 2시간 이내에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41 개에 달하는 등 잠재력이 큰 거대시장과 인접해 있는 지정학적 이점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 12월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됐 법안이 제출된 지 2년 6개월 만에 사실상 첫 심의 가 시작된 것이 필자가 여러번 강조한 규제개혁이 경제혁신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일이라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경제혁신을 지원하고 진흥하 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 이택상주(麗澤相注) 라는 말이 있 두 개의 연못이 맞닿아 서로 물을 댄다 는 뜻이 두 연못이 이어져 있으면 서로 물을 대주어 어느 한 쪽만 마 르는 일이 없고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 는 의미 제조업과 서비스산업도 서 로 이어지고 융합할 시점이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 신은 세상을 만들고 네덜란드 사람은 땅을 만들었 국토의 절반 이상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는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며 스스로 삶의 터전을 개척해 왔 더구나 농 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낙농업과 원예산업 을 일구기도 했 특히 농식품 수출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를 자랑하고 있 네덜란드 농업의 성공 요인은 푸드밸리, 세계적 수준의 농 업생산성, 물류의 중심 로테르담 항만 등이라고 할 수 있 특 히 와게닝겐 대학을 중심으로 식품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 는 푸드밸리 는 네덜란드의 농업발전과 수출산업화의 원동력 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 는 푸드밸리 는 네덜란드 국가 경제에도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 우리나라도 고부가 식품 개발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고 미래성장산업화를 추진 해야 할 시점이 지금 우리에게는 한 중 FTA를 통한 13억 중국 거대 시장의 문이 열려 있 특히 채소, 과실류 등 검역 장벽이 높아 당장 수출하기 어려운 품목도 식품으로 가공할 경우 검역장벽을 피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된 농식품 수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우리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 2016년 국내에도 네덜란드 푸드밸리처럼 연구 개발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중심으로 하는 식품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부는 동북아 식품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식품시장 선점을 위해 전북 익산에 국가식품클러스터 를 조성 중이 국가식 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선도기업들과 연구소들이 모이도록 해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신제품을 개 발해낸다는 계획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식품품질안전 센터를 설립하고 기능성평가센터, 식품패키징센터 등 식품기 업 연구개발을 위한 종합지원 시설을 갖춘다는 장점이 있 이는 민간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개발 비용과 리스크를 줄 여 고부가 신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 특히 중소 식품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생산 전문기관인 파일럿플랜트를 최첨단으로 구축하고 임대형 공장을 설립해 기업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지원할 계 획이 이러한 기업지원시설을 통해 식품기업들은 세계 식품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강력한 핵심기술을 갖게 될 것이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무엇보다 개발된 신제품을 동북아 등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 이를 위해 해 외 수출시장 정보 제공 및 수출검역 등 농식품 수출지원 원 스 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또 식품수출거점기 지 구축을 통해 농식품 글로벌 수출산업단지화를 추진할 계 획이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고 부가가치화 전략과 수출 확대 전략을 통해 우리 농업과 식품 산업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 지난 11월 24일 국가식 품크러스터 기공식에서는 미국의 햄튼 그레인즈와 한국RPC 협회, 중국 차오마마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하림과 전북인 삼농협 등과 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식도 진행됐 이들 식품기업은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생산, 판매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필요한 국산 농산물의 구매를 늘리기로 했 고 생산자 단체들은 이들 식품기업에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 이제 식품산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야 할 때 국가식 품클러스터는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 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세계 초일류 식품 강국으로 이끄는 든 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 수능 오류 추가 합격자 629명, 시간은 어떻게 보상해주죠 데뷔 10년 만에 스크린 도전하는 이승기 지난해 대학수학능 력시험에서 출제 오류를 빚 은 세계지리 과목의 성적이 재산정됐 이에 따른 대학 교별 추가 합격자는 총 629 명으로 집계됐 네티즌은 낭비한 1년이라는 시간은 도대체 어떻게 보상해 줄 거 냐?, 다른 대학에 쏟아 부 은 등록금, 재수비용도 같이 줘야지, 이렇게 어설픈 시 험 때문에 12년을 죽자고 매달리는 불쌍한 청춘들, 지식을 테스트하는 게 아니고 실수를 유발하게 하 는 게 목적인 수능시험, 어떻게든 틀리게 하려고 비 비 꽈대기만 하니까 출제자들도 정답인지 아닌지 헷 갈리지, 저 문제 잘못 낸 출제위원은 몇 백 명의 1년 을 낭비하게 한 거냐. 629년을 혼자만의 잘못으로 다 날려 먹었네 등 냉소적 반응을 보였 매출 순위가 높은 국내 20개 그룹 가운데 19 이투데이 온라인 집계 곳은 회장의 직계인 재벌 3 4세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 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네티즌은 창업자가 훌륭하 다고 후손들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 세습은 반대 다, 재벌가 자제들이 보여 주는 인성이나 사회적 책임 에 대한 의무는 너무 형편없 저들 중에 현역 입대나 전방 근무한 비율을 한 번 따져보면 알 수 있다, 기본도 안 되는 놈들이 다 말 아먹기 전에 재벌가 가족경영은 법으로 금지하자. 경 영은 전문가에게, 다 필요 없고 실적 못 내면 저들 도 평사원처럼 잘라야 한다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 반면 재벌들도 가족밖에는 믿을 사람이 없겠지, 재벌가의 세습경영은 주인의식이 있어서 투철한 경 영을 한다는 장점도 있다 등 옹호 의견도 있었 김은총 기자 kec@ 이병헌 협박사건 다희ㆍ이지연에 징역 3년 구형 이케아 코리아 18일 오픈 4만원 내면 별걸 다 해주네 제2롯데 사망사고, 119 아닌 지정병원으로 연락한 이유는 글로벌 펀드매니저 현금이 최고 유가폭락에 위기 고조 자살로 둔갑한 죽음 36년 만에 드러난 軍의 조작과정 배국남닷컴은 16일 배우 이승기를 만 났 이승기는 16일 진행된 영화 오늘 의 연애 (제작 팝콘필름, 배급 CJ엔터테 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 이승기는 기분도 좋고 긴장도 많이 된 영화에 대한 꿈만 꾸고 있었 지 금 이 자리에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 다 고 말했 오늘의 연애 는 18년째 진 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 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이승기는 이성과의 썸 단계에서 가능한 스 킨십 수위를 묻는 질문에 포옹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 이어 그는 사실 키스보다 손잡는 것이 더 설렌다 고 풋풋한 감성 을 밝혔 이승기는 또 극중 문채원과 키스신에 대해 박진표 감독의 영화는 톤이 리얼하 그 리얼함에 치중해 키스신을 찍다 보니 드라마 보다 격하게 나왔 드라마는 전체관람가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고 말했 이승기는 기존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 을 선보이는 문채원과 좌충우돌 로맨스 연기를 펼친 이승기는 문채 원에 대해 문채원은 매력이 많 전작들과 다른 상반된 매력을 볼 수 있 특히 문채원의 숨겨진 애교를 볼 수 있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 이승기는 현재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공개 연애 중이 이날 현장에서 이승기는 영화와 관련된 질문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 며 윤아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어떤 코멘트를 달아도 어려울 것 같 양해해 주신다면 그 질문만큼은 노코멘트하겠다 고 말했 오늘 의 연애 는 2015년 1월 15일 개봉 예정이 최두선 기자 sun@

15 15 순환출자 고리끊기와 투자 위축 삼성그룹의 순환출자 고리가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20 개나 줄었 순환출자 정리에 나서기 직전 2013년 12월에 30개이던 것이 2014년 12월 현재 10개로 축소됐 순환출자 해소는 대선 기간 중의 중요한 쟁점 가운데 하 나 문재인 후보는 신규 순환출자는 물론이고 기존 순환 출자도 끊어내겠다고 공약했 박근혜 후보는 신규 순환 출자만 금지하겠다고 약속했고, 그것대로 공정거래법이 개 정되어서 시행 중이 새 법이 기존 순환출자의 해소를 요 구하고 있지 않은데도 삼성그룹이 이처럼 기존 순환출자 를, 그것도 매우 빠른 속도로 끊어내는 데에는 이건희 회장 이후의 경영권 상속 등 여러 가지의 목적이 있을 것이 그 중에는 사회적 지탄을 받아온 문제를 스스로 해결함으로 써 국민에게 새롭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의지가 크 게 작용하고 있음이 분명하 제일모직, SDS 주식 등의 매각 등이 순환출자 고리 단절 과 연관되어 있 그같은 노력의 절정은 삼성토탈 등 석유 화학 계열사들과 삼성탈레스 등 방위산업 계열사들을 한 화 그룹에 매각한 일이 그룹이 망할 지경도 아닌데 이렇 게 여러 회사를 팔아치우는 것은 한국에서는 처음 있는 일 이 이를 통해서 삼성그룹은 몸집을 줄이고 현금 보유를 늘렸으며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낼 수 있었 필자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착잡한 생각이 든 이 렇게까지 하며 순환출자 고리를 줄여서 얻는 것이 무엇인 가? 순환출자 고리가 줄어서 국민에게 좋은가 노동자들에 게 좋은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좋은 점이 머리에 떠오르 김정호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프리덤팩토리 대표 지 않는 국민과 노동자에게 좋으려면 기업이 투자를 늘 리고 장사를 잘해야 한 그렇게 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장사를 잘해서 근로자의 월급을 올려주고 투자를 늘 려서 더 많은 청년들을 뽑아줘야 국민은 좋아진 그런데 순환출자 고리 해소는 그런 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 오히 려 그 반대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계열사까지 팔아야 하 는 것이 순환출자 해소의 진면목이 새로운 투자에 대한 여력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 순환출자 해소의 유일한 장점은 지분관계가 투명해진다 는 점이 여러 계열사가 순환출자로 얽히게 되면 지분소 유 관계가 복잡해져서 외부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보기가 어려워진 같은 값이라면 지분 소유관계가 단순한 것이 본인들에게도 투자자들에게도 보기가 좋 하지만 그뿐이 우체국은 살아있다 김병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제15차 한국, 중 국, 일본의 우편사업국장 회의에 참석하고 왔 이번 회의의 주된 의제는 크게 전자상 거래 보급 확대에 대한 우체국의 시장 전 략과 우편사업의 문화적 저변확대에 관한 것이었 특히 전자상거래 시a장 진출과 관련해 중국우정공사의 온라인과 오프라 인 연계 시도는 주목할 만한 사례였 알 리바바가 주로 도시지역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데 반해, 중국우정공사는 현장에 밝은 마케팅 요원, 그리고 방대한 주소정보 및 우체국은행 결제시스템 등을 묶어 농어촌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선점 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 일본우편주식회사의 신년 연하카드 사 업도 주목할 만했 일본우체국은 매년 12월 15일간 연하카드 배달접수를 받는데, 그 규모가 무려 35억 통에 달한 일본의 인구가 우리나라의 2.5배 수준임을 감안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연간 통상 우편물 량 전체 규모(42억통)에 맞먹는 규모 일 본의 연하카드는 문필 중심의 일본사회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점도 있겠으나, 일 본우체국이 매달 25일을 편지쓰기의 날로 지정하고, 편지쓰기 캠페인을 오랫동안 전 개해 온 것도 크게 이바지했 필자 는 이러한 한 중 일 우 편사 업 국장 회의 결과를 되돌아보면서 2가 지 교훈을 새기고 싶 하나는 종래 IT와 관련해 우리사회에서 Global Information Superhighway 개념을 중 시해 왔다면, 앞으로는 Global Logistics Superhighway 개념의 중요성을 발견하 고 이 분야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점이 아울러 최근 주류 문화인 디지털 문화 못지않게 인간 감성의 원천이 되는 아날로그 문화의 발전에도 우리 사 회가 지속적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것 이 이 모두 우체국의 중요한 미션이고 앞으로의 과제임은 물론이 이번 연말 연시에는 많은 국민들이 우체국에 들러 정성으로 꼼꼼히 손으로 쓴 연하카드를 보내는 모습을 어서 보고 싶 보기에 좋다고 해서 투자가 느는 것도 아니고 기업의 성 과가 높아지는 것도 아니 지난 20여년간 많은 기업이 정 부가 하라는 대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는데 그 때문에 기업의 성과가 높아졌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 순환출 자는 작은 돈으로 큰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방법이 나쁜 짓이 아니라는 말이 현대자동차가 부도 상태의 기아자 동차를 인수해서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도 순환출자 덕분 이었 그 당시 순환출자가 금지되어 있었다면 현대자동차 가 기아차를 인수하기 위해 정몽구 회장의 개인 돈이 더 많 이 필요했을 것이고, 그 돈을 마련하자면 정 회장이 가지고 있던 현대자동차의 주식을 팔았어야 했을 것이 그러면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이 불안해진 정몽구 회장 개인이 아 니라 현대자동차가 회사 차원에서 인수했기 때문에 기아자 동차의 새주인이 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순환출자가 형 성되었 사정이 그렇기에 순환출자를 금지하게 되면 같 은 사업을 하더라도 더 많은 현금이 필요해진 이미 이루 어진 순환출자를 제대로 끊어내려면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그룹의 경우처럼 계열사를 팔아야 할 수도 있 우리는 기업에 왜 더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느냐고 다그치 곤 한 순환출자는 작은 돈으로 큰 투자를 하는 방법인데 그것을 금지하면 투자는 줄어들기 마련이 순환출자 금지 법은 이미 만들어졌으니 쉽게 없어지지 않을 것이 그리 고 우리는 두고두고 어리석음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 다른 일에서라도 이런 어리석음이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좋 겠 사랑의 골든글러브를 아시나요 최성근 아름다운 가치를 지녔음에도 쉽게 잊혀 지는 상(賞)이 있 지난 9일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행사가 열렸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시상했고 이와는 별도로 한해 동안 선행에 앞장서 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선수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도 발표했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선 이승엽의 9회 수상 신기록, 박석민의 4전5 기 수상 등 여러 수상자들이 화제가 됐 반면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 김광현 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 김광현은 데뷔 이후부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 고 환우를 격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 쳐왔 과연 다른 수상자들에 비해 보잘 것없는 활동이었을까. 연말 프로야구는 돈 잔치가 벌어졌 총 19명의 FA 중 15명의 선수에게 611억 1000만원이 쏟아졌 이 중 80억원을 넘 긴 선수만 세 명이 하지만 커진 프로야 구 시장의 몸집만큼 나누는 마음이 비례 해서 자라지는 못한 것 같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로베르토 클레멘 테상 이 있 1972년의 마지막 날 니카라 과로 지진 구호활동을 가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로 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진 상이 평소 사회 공헌에 앞장섰던 고 인의 뜻을 받들어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 천한 선수에게 수여된 선수들은 이 상 을 메이저리그 최고의 영예로 생각한 올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미 롤린스 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은퇴를 선언한 폴 코노코가 공동 수상했 롤린스는 메 이저리거가 되는 순간 자동으로 클레멘테 의 유산을 이어받는다고 생각한 메이 저리거로서 당연한 일이다 고 수상 소감 을 말했 클레멘테는 생전에 타인을 도 울 수 있는 기회와 조건에도 행동으로 옮 기지 않는다면 참으로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이다 고 말했 한국 스포츠계와 선수들이 새겨 들어 야 할 말이 네이버와 바이두, 공통점과 차이점 유럽에서만 무려 90% 이상의 점유 율을 자랑하는 구글이 유독 먹히지 않 는 나라가 있 바로 네이버와 바이두 가 버티고 있는 한국과 중국이 네이버와 바이두는 각 국가의 검색 시장에서 오랜 기간 부동의 1위를 지켜 오면서, 해외 검색엔진이 비집고 들어 올 틈을 주지 않았 그러다 보니 구 글, 야후 등 글로벌 기업들이 기웃거리 다 결국 철수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 네이버와 바이두는 태어난 시점도 비슷하 네이버는 1999년 6월 설립 된 이후 10여년 만에 시가총액 24조원 이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바이두 는 그 이듬해인 2000년에 설립돼 구글, 야후와 함께 세계 3대 검색엔진의 축을 담당하고 있 하지만 이 둘은 명확하게 다른 점이 하나 있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한 네 이버와 달리, 바이두는 혁신적인 글로 벌 성장과 과감한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네이버에게 위협 요인이 기도 하 국내 포털 기업들이 대부분 그렇듯, 네이버 역시 그간 국내 시장에서 자리 매김을 해오며 이렇다 할 혁신을 실행 에 옮기지 못했 동반성장에 앞장서 는 대기업의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중 소기업 영역까지 침범하고 있다는 지 적을 받기도 했 물론 라인 등 메신저 사업으로 해외진출에 시동을 걸었지 만, 그 역사가 짧을 뿐 아니라 국내 시 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 반면 바이두는 2008년부터 아예 글 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해외에 연구 개발 센터를 짓기 시작했 일본, 브라 질, 싱가포르 등에 센터가 자리하고 있 으며, 이는 곧 바이두가 해외에서 공격 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 실제 넷애플리케이션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바이두는 구글 다음으로 세계 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6.49%를 기록하고 있 바이두는 게다가 검색포털을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뿐 아니라 다 양한 산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실천하고 있 스마트 젓가락, 컴퓨터 뇌, 웨어러블, 무인자동차 분야 등이 대 표적인 예 과감한 투자 역시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수순이 지난 3분기 바이두의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투자액은 약 3166억원에 달했 이는 전년 동기 보다 68% 증가한 수치 최근에는 차 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에 대한 지 분 투자도 결정했 바이두의 총투자 액은 약 6억 달러(약 661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된 이 같은 바이두의 노력은 고스란히 매출에 반영되고 있 바이두의 경영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두의 7월부터 9 월까지의 총매출은 약 2조3364억원으 로, 전년 동기 대비 52%나 성장했 이 는 네이버의 3분기 매출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 결과적으로 최근 몇 년간 네이버는 성장이 주춤했다면, 바이두 는 고공 성장을 한 셈이 R&D 혁신, 과감한 해외 투자 등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국내 인터 넷 규제가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는 주 장도 맞는 말이지만, 해외 시장이 어쩌 면 더욱 빠른 답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르 겠 미래산업부 차장 jscs508@

16 16 전면광고

17 ᬣ 금융사 사회공헌 내 정보 또 털리는 거 아니죠? 금융사 보안 DNA 긴급점검 Cover Story 정보유출 대란 그후 1년 올해 초 KB국민 롯데 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 3사에서 1억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 사상 최대 규모 금 융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은 수법이 지능화 되고, 규모도 날로 커지고 있는 추세 유출 수법도 해킹 이나 보이스 피싱, 스미싱, 파밍 등 다양화되고 있 그동 안 유출된 정보를 보면 사실상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모 두 유출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돼 가고 있 그 사이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재발 방치 차원 에서 다양한 정책과 경영전략을 펼쳤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 일각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관심이 식 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 지난 1월 카드 3사로부터 1억400만건에 달하는 사상 초 유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그동안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려 왔 무엇보다 보안 인력 재배치가 눈에 띈 그동안 전산데이터 관리 등 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CIO(최고정보책임자)가 보안을 담당하는 CISO(최고정보 보호책임자)와 겸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보안전문가가 새롭게 자리를 맡았 여기에 외주 인력에 대한 PC 환경을 클라우드(Cloud) 환경으로 전환했 지문 인증제도도 도입했 사용자 인 증 체계도 강화됐고, 저장 장치 없이 모니터만 존재하는 제로 PC를 개발 환경에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 금융당국 역시 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나섰 금융회사에 대한 상시 감독이 강화됐 내년 초에는 새로운 보안 전담 기구인 금융보안원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 특히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처벌과 금융회사 책임을 대 폭 강화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면 유출 기관이나 금융회사 피해액의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보안담당 CISO 전문가에게 맡겨 제로 PC 사용자 지문인증제 도입 피해액 3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 금융사 CEO의 관리책임도 강화 신용정보 통합 관리기관 설립 우려 간편결제 핀테크 활성화 숙제 많아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했 또 최고경영자(CEO)의 관리 책임도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에게 CEO 보고의 무를 부과해 CEO에게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하고 보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 그러나 이 같은 대책은 이미 거론됐거나 과거 정보유출 사고 시 내놨던 것으로 금융사는 물론 소비자들도 오히려 불편만 늘었다는 반응이 특히 은행 보험 카드 관련 협회에 흩어진 신용정보를 통합하는 신용정보 집중기관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 한다는 취지보다 오히려 정보유출 가능성을 키운다는 점 에서 탁상행정 논란에 휩싸였 더 큰 문제는 이와 관련된 상당수 법안들이 국회에 계 류 중이라 실질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 1년이 지난 현 재 뚜렷하게 변화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이에 법과 제도 측면에서 불법적인 요소 등을 명확히 하고 실 제 업무과정에서 고객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 리가 높 한편 최근 간편결제에 대한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 만 보안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 금융당국 은 핀테크(FinTech 금융기술)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 감독원 내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금융위원회와 금감 원 주도의 IT 금융 융합위원회를 발족해 기업을 지원한다 는 방침이 박근혜 대통령의 천송이 코트 발언으로 인해 국내 온 라인 결제방식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지만 보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미흡한 대책은 여전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 금융권 관계자는 외국에서 천송이 코트를 사기 어렵 다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금융당국이 나흘 만에 뚝딱 만들어 내놓은 간편결제 대책은 정보유출 재발방지 대책 에는 역행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 안철우 기자 커버스토리 18~19면 20면 17

18 18 커버스토리 / 정보유출 대란 그후 1년 전담조직 신설 개인정보 암호화 2중 3중 자물쇠 보안 강화 나선 금융사들 한번만 더 터지면 끝이 온 국민을 대혼란에 빠뜨린 개인정보 유출 사 고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흘렀 정부의 적 극적 제도 정비와 처벌 강화에도 불구하고 1억 4000만건의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혹독한 대 가를 치러야 했 금융회사들은 사고 발행 이후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길 가다 넘어지면 돌멩이라도 줍고 일어난다 는 심정 으로 이번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안 인력 을 충원하고 정보관리 프로세스를 재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왔 그야말로 한번만 더 터지면 끝이란 심정이 보안인력 충원 정보보호단 신설 조직 격 상 = 정보유출 사태 이후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감지된 변화는 보안전담 조직 신설이 우선 지난 7월 고객정보보호센터를 신설한 우 리은행은 6개월여 만에 고객정보보호단으로 격 상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 정보보호최고책임 자(CISO)를 포함한 21명의 보안전문 인력이 고객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담 관리하고 있 신한은행 역시 올 초 고객정보 제도 규정 조직 과 정보통신기술(ICT) 부서의 정보보안 조직을 확대 개편해 정보보안본부를 설치했 올해 11명 의 신규인력(전문계약직원 포함)을 채용해 총 57 명의 보안담당자가 고객정보를 관리하고 있 교보생명과 동양생명 역시 각각 정보보안팀 과 수호천사 DMS(Document Management Service) 센터를 구축했 개인정보 유출 당사자인 KB국민카드도 정보 보호본부에 관련 인력을 보강하고 고객정보 보호 전담팀을 만들었 독립된 정보보호본부 산하 1 부서 3팀 체제로 개편했고 인력도 정규직 기준 10 여명에서 두 배 가까이 대폭 증원했 3월부터 정보보호 부문을 신설 운영하고 있는 롯데카드 역시 최동근 이사를 CISO로 선임하고 정보보안에 대해 체계적인 종합관리를 하고 있 이밖에 신한카드는 임석재 전 신한은행 ICT 기획 부 부장을 CISO로 선임했으며 삼성카드는 국내 금융정보 보호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성재모 상 무를 CISO로 신규 영입했 고객정보 암호화 USB 통한 정보 반출시 별도 승인 = 조직 정비를 마친 금융회사들은 보 안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 공통적으로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이 고객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외부저 장매체(USB 등)를 통한 반출 시 정보보안 전담부 서의 승인을 받도록 통제를 강화했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하나은행은 지난 9월 금 융권 최초로 전자금융 이상 징후 거래를 실시간 으로 분석 대응할 수 있는 FDS(이상거래탐지시 스템)을 구축했 연내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기 위해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 한화생명의 경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 동양생명 수호천사 DMS 등 관리체제 개편 인력충원 나서 외부저장매체 정보 반출 통제 보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획득 선진국 수준 인프라 확충 박차 준인 ISO 을 획득하고 주민등록번호, 카드, 계좌 등 10개 항목의 개인정보 암호화도 완료했 동양생명은 증권 및 주요 안내장 등 133종의 인쇄물을 통합문서센터에서 직접 제작해 고객정 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했 KB국민카드는 정보보안 예산을 전년 대비 5배 늘렸 지난 7월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통해 사용자 인증 체계를 강화했고 저장장치 없이 모니터만 존재하는 제로 PC 도 개발했 현대카드는 전 직원 대상 업무시스템 로그인 시 OTP 추가 인증 3중 보안장치를 적용했으며 개인 정보가 포함된 파일 생성시 개인정보 격리시스템 을 통해 바로 서버로 격리하고 있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보보안 중요성이 강조되 면서 금융선진국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갖추게 됐 다 고 설명했 박선현 박엘리 기자 sunhyun@ 금융당국, 보안강화 제도 개선 지지부진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국회통과 무산 금융보안원 이해관계 얽혀 반쪽 논란 올 초 발생한 KB국민 농협 롯데 등 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금융당국의 안일한 업무 처리가 빌미가 됐 금융당국의 총체적 감독 부실과 대응 방안이 사태를 더 키웠다는 비난도 끊이지 않았 이에 금융당국은 범정부 차원의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을 단 계적으로 발표하는 등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남은 과제는 산적하 감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금융회사 개인정보 유출 관련 검사 감독 실태 결과에 따르면 금감원 은 2012년 6~7월 농협은행 종합검사 당시 IT본부 보안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농협이 신용카드 부 정방지사용 시스템(FDS) 개발을 외부업체인 코리 아크레딧뷰로(KCB)에 위탁하면서 변환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알고 있었 금감원은 그러나 농협이 관련 솔루션을 구축하 는 중이라는 이유로 미변환 정보 제공의 문제점을 검사하지 않았고, 보안프로그램 설치 여부도 전체 컴퓨터 533대 중 1대만 점검해놓고 모두 설치됐다 고 판단했 KCB의 박모(구속) 차장은 이로 인해 금감원의 종합검사가 진행 중이던 2012년 6월부터 그해 12월까지 모두 2427만건의 개인정보를 빼냈 금감원은 또 지난해 6~7월 롯데카드 종합검사 당시에도 FDS사업 추진 과정에서 미변환 개인정 보 저장 활용 문제와 관련해서도 검사인력 및 기 간 부족을 이유로 날림 검사를 하고서는 아무 문 제가 없다고 판단했 보안 관리감독에 대한 총체적 부실이 드러나자 금융당국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 쳐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쏟아냈 금융당국은 사고를 일으킨 기업에는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보상하도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내년 도입하고, 중대한 피해를 본 국민에게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용하기로 했 또 불법 정보유출과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매출 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고, 불법 개인정보 유출행위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 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 이는 금융관련법 최 고 수준의 형벌이 이밖에 금융회사의 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고 보 관 기간을 5년으로 단축하는 등 정보를 체계적으 로 엄격히 관리하기로 했 또 주민등록번호는 최 초 거래시에만 수집하되, 번호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수집하기로 했 아울러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이용 및 제공 현황 을 조회하는 한편 영업목적 전화에 대한 수신 거 부(Do-not-Call) 등록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하기 로 했 내년 초에는 새로운 보안전담 기구인 금 융보안원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 그러나 이와 관련된 법안들이 아직 국회를 통과 하지 못하고 있 특히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추진돼 온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이 국회 벽을 넘지 못하고 있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법을 상정했지만 몇몇 의원들의 반대로 결국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 개정안은 올 들어 세 번째 무산됐 문제는 이번 개정안에는 금융위에 신용정보협 의회를 신설해 현재 은행연합회가 맡아온 신용정 보집중 기능을 이전하는 내용 외에 징벌적 손해배 상제도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담긴 조항 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 이밖에 내년 설립 예정인 금융보안원도 벌써부 터 반쪽짜리 출범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초대 원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는데다 금융보안연 구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 각 기관의 이해관계 가 얽히면서 보안원 설립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황 이 김민지 기자 kimmj@

19 19 커버스토리 / 정보유출 대란 그후 1년 금융거래 편리성 보안성 충돌 당연히 보안이 우선 간편결제 시대 과제는 금융권이 고객정보 유출 사건 이후 보안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 를 잡기 위해 골머리를 앓 고 있 최근 뱅크월렛카카오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금융 보 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 IT를 기반으로 한 전자금융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금융회 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 하지만 보안성 약화라는 문제점을 수반하고 있 금융거래 가 아무리 편리해도 개인정보 보호 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 금융당국도 지급결제 제도에 있어 편리함과 보안은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입장이 개인정보 유출 이후 엇갈리는 실적 KB국민 롯데카드 영업 정지에도 선전 신한생명 TM비중 높아 고전 카드사 올 상반기 당기순익 13% 회원수 줄어 영업비용 감소한 탓 신한생명 상반기 순익 32% 하락 초회보험료 작년의 3분의1 토막 사상 최악의 고객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사의 실적이 엇갈리고 있 정보유출 사태 원흉인 카드 사의 경우 회원 탈퇴가 이어졌지만 오히려 양호한 실적을 거둬 일시적 현상으로 풀이된 텔레마케 팅(TM) 비중이 높은 보험사의 경우 보험사별로 명 암이 엇갈리고 있 올해 상반기(1~6월) 8개 전업카드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7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463억원)보다 13.5%(1274억원) 증가했 이자 수익은 1771억원으로 13.3% 감소했으나 가맹점 수수료 등 카드 수익(8조9201억원)으로 4.1% 증가했 특히 삼성카드가 제일모직과 삼성 화재 보유 지분을 매각해 2091억원의 이익이 발생 하면서 전체 카드사의 유가증권매매이익(1780억 원)이 181% 증가했 정보유출 사고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17일 3 개월 영업정지 이후 영업을 재개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이 눈에 띈 KB국민카드는 상반기 순이익이 19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64억원)보다 8.2% 증가했고 롯데카드는 7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7억 원)보다 5.1% 순익이 늘었 이처럼 정보유출 사태 이후 카드사의 실적이 양 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각에서는 신용카드 회 원수가 줄면서 충당금을 덜 쌓거나 영업비용이 줄 어들어 이익이 늘어난 것이라 빛 좋은 개살구 란 분석이 실제로 상반기 신용카드 수는 9371만장으로 지 난해 말(1억203만장) 대비 8.2%(832만장) 감소했 카드사별로 KB국민카드는 전년말 대비 121만 장, 롯데카드는 116만장, 농협카드는 75만장 각각 줄었 TM 비중이 높은 은행계 보험사의 경우 실적이 극명하게 나뉜 신한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급감했 이 기 간 초회 보험료는 910억원으로 작년 2조470억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 신한생명의 TM인력은 3000여명으로 은행계 생보사 가운데 가장 많 TM 비중이 90%로 생보사 가운데 가장 높은 라 이나생명은 상반기에만 8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 지난해 842억원의 순익을 이미 다 채운 것 이 업계 관계자는 정보유출 사태 직후에는 카드 사와 생보사의 실적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4월 이후부터 다시 회복세를 이어갔다 며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면서 영업력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고 설명했 이재현 기자 nfs0118@ 현재 금융당국은 핀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감독원 내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금융위 원회와 금감원 주도의 IT 금융 융합위원회를 발족 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금융이 란 타인의 돈을 보관 운영하는 것이라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며 당국은 금융사고 발생 시에 강도 높은 제재 등을 사전에 고지해 기업의 책임 감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고 강조했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은 업무 담당 자와 시스템 유지 보수 수탁업체 간의 관리 부주 의로 인한 인재(人災)라 할 수 있 속을 들여다 보면 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개인정보 보 호에 대한 인식 부족, 내부관리체계와 보안대책의 부실, 수집ㆍ이용ㆍ제공ㆍ위탁ㆍ파기 등 개인정보 처 리기준 절차의 미준수 등 복합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 가장 큰 원인은 개인정보 처리자의 개인정보 보 호에 대한 인식 부족과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 전문성 부족에 있 보안 전문가들은 효율성과 보안성이 충돌할 경우 보안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며 보 안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보안 의식을 일상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조언했 임직원들이 가 장 기본이 되는 보안규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통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최지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정보보 호 관련 제도를 치밀하게 구축한다고 하더라도 해 킹 등으로 인한 사고는 막을 수 있을지 모르나 정 고객돈 안전하게 보관 운영 금융기관의 생명은 신뢰 임직원 보안의식 강화 필요 정보보호 인력비율 기준 5% 적합한 인재 찾기도 어렵다 전문인력 육성 시스템 절실 보처리업무 관련자 또는 그로부터 정보를 알게 된 제3자가 고의로 정보를 유출시키는 사고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 고 말했 금융당국이 올해 3월 발표한 금융분야 개인정 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 이 효과를 보려면 금 융당국의 지속적 모니터링과 감독이 수반돼야 하 는데 이를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 기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 사법당국과 금융당국이 아무리 감시를 철저히 한다고 해도 돈이 되는 개인정보의 유통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 또 금융회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 정 보 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 관리에 힘을 쏟 고 있지만 이보다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 인력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 라이나생명의 경우 전자금융감독규정 권고 수 준 중 정보보호 인력비율을 7개월가량 충족하지 못했 라이나생명 정보보호인력은 한동안 4명 으로 정보기술부문 인력 비율이 4.5%에 불과했 채용에 나섰지만 지원자 중 적합한 인재를 찾 기 어려워서 결국 지난해 6월 1명을 추가 채용 하는 데 성공해 정보보호 인력비율 5% 기준을 겨 우 넘겼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보험사 IT에 특화된 인 력이 드물다 며 정보보호 인력 충원을 위해 장기 간 노력했지만 채용에 어려움이 있다 고 토로했 올 상반기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카드사들은 보안인력을 크게 늘렸 카드사 8곳 은 무려 62명을 충원해 보안인력을 202명까지 끌 어올렸 현대카드는 38명을 충원해 보안인력을 가장 많이 늘렸 지난해 카드사의 평균 보안인력은 전체 IT인력 중 10.20%를 기록해 2011년 6.94%, 2012년 8.72%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 하지만 금융권 전반에 서 인력 수요가 있는 만큼, 언제든지 이탈할 가능 성이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보안 분야에서 전문성 을 가진 인재를 초기부터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 이 필요하다 며 땜질 처방만 하는 방식으로는 근 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밝혔 이 어 단기성 채용이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체계적 인력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 박엘리 강구귀 기자 ellee@

20 20 소통과 나눔 금융사 사회공헌 선택 아닌 의무! 2014년 갑오년(甲午年)이 저물어 가고 있 금융권은 저금리 저성장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 그렇지만 금융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활발했 특히 연말이 되면서 소외 1부서 1결연 아동에게 전달할 에코백을 만든 삼성화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 사진제공 삼성화재 올바른 교통문화 만들기 운동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 보험업계는 보험 소비자를 더욱더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있 카드사는 이 색적 코드와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임하고 있 금융사는 단순히 일회성 모금행사나 봉사활동을 넘어 전 임직 김정남(오른측) 동부화재 사장과 임직원들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 치고 있 이날 봉사단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5000장을 배달했 사진제공 동부화재 복지시설 쌀 나누고 안전점검 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사회공헌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올해 교통문화와 관련한 다 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 삼성화재는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 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와 자동 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 동,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 또 삼성화재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 업(학자금, 교복 지원 등),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해피스쿨 사업 등 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 더불어 삼성화재는 순직경찰 유자녀 지 원(총 188명 지원)사업과 함께 2012년부터 순직 소방관 유자녀 지원 사업 등으로 매 년 355명에 이르는 청소년의 학업을 꾸준 히 지원하고 있 특히 삼성화재는 2008년 10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사회적 협약 을 맺고 있다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 드라마 를 매년 1 편씩 제작 배포해 매년 약 200만명의 비장 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을 실시하고 있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 본부와 공동으로 장애학생 음악재능캠프, 장애학생음악회 뽀꼬 아 뽀꼬(이탈리아 어로 조금씩 조금씩 )를 개최해 재능이 있 는 장애학생을 발굴 육성하고 있 그뿐 아니라 삼성화재는 1사 1문화재 지 킴이 활동, 도심 숲 가꾸기 활동 등 우리 사 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 그 밖에도 삼성화재는 건전한 기업시민 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삼성애니카봉 사단을 만들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 동을 장려하고 있 전국 봉사팀 규모는 263개에 달한 특히 삼성화재는 드림스쿨 이라는 이 름으로 학교 숲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있 또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 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임 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 프로그램 체계를 갖추고 있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은 고객 동부화재 과 소통하는 분위기로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금융업계를 바라 동부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 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2006년 프로미봉사 단을 발족했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활 동을 장려하고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 프로미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봉사단장 으로 전국 7개 지역의 상시 봉사활동 단체 를 통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대상 안전점검 봉사활동 등 의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 또 동부화재 임직원은 매월 급여의 일 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에서 동일한 금 액을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되는 프로미 하트펀 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 이 펀드를 통해 연말연시 행사 등 각 지역별로 이루어지 고 있는 봉사 및 기부활동의 재원으로 활 용하고 있다는 것이 동부화재 측의 설명이 동부화재 위험관리연구소는 2009년부 터 겨울철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 시설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화 보는 시각도 따뜻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강구귀 기자 kkk@ 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 또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와 연계해 환 경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 베트남 사막 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운동 등이 대표 적인 예 동부화재가 강원도 원주시와 협약을 맺 고 2011년 5월부터 시행한 다문화가정 후 원사업은 크게 5가지 테마로 이뤄진 다 문화가족 자녀 합동 돌잔치, 다문화 어울 림 캠프, 다문화장터, 다문화가족 러브하 우스, 다문화가족 정기후원 등이 앞으로 동부화재는 임직원의 자율적 참 여를 통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고객이 기업에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 이 동부화재 관계자는 본부별 프로미 봉 사단 중심의 봉사활동에서 각 지역별 특 성에 부합하는 사업단, 지점 등 부서 단위 소규모 자율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임직 원을 선발, 단기적 파견 형식의 후원도 계 획하고 있다 고 말했 강구귀 기자 kkk@ 미래에셋생명 정보기술(IT)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 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마포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을 찾아 화단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 사진제공 미래에셋생명 삼성카드가 진행하는 열린나눔 요리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 이 음식은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세대에 배달된 사진제공 삼성카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 10월 서울 남가좌동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377번째 아 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 사진제공 신한카드 한해 8시간 의무봉사제 운영 온가족 참여하는 요리봉사 소외계층 청소년에 책 선물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배려 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에서 출발해 미래 에셋의 핵심가치와 사회공헌 비전 아래 인 재육성, 사회복지, 나눔문화 확산의 3개 분 야로 기본활동을 실천하고 있 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며 사회에 대 한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 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 해 2014년 사회공헌 활동 테마는 행복 나 눔, 사랑 나눔, 온기 나눔 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 중이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 1년 8시간 의무 봉사제도를 도입하며, 16개의 봉사단을 꾸 려 연중 상시적으로 매월 봉사활동에 참 여한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간식 배달, 행복 한 경로당 만들기, 무료 배식봉사, 지적장 애아동 청소년 외부활동(나들이) 등 다양 한 봉사활동이 실시되고 있 또한 임직원 및 FC들의 기부도 적극적 으로 이뤄지고 있 임직원은 매월 급여 자투리 기부 및 그룹기부운동인 사랑합니 다 참여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고 회사 또한 매칭그랜트 기부 를 통해 동참하고 있 FC는 신계약 1건 당 500원씩 기부를 하는 FC사랑실천기 부 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소아암 환아의 경제적 지원에 쓰여지고 있 미래에셋생명의 FC사랑실천기부 는 소 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 헌 활동이 FC가 자발적으로 기부 의사 를 밝히고, 신청하면 보험 신계약 1건 체결 때마다 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회사도 1 대1 매칭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기부 활동이 현 재 미래에셋생명은 3년째 한국백혈병어 린이재단에 FC사랑실천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 는 사회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 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 다 면서 미래에셋 임직원의 희망나눔 운 동 참여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는 따 뜻한 자본주의 실현에 작은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 이재현 기자 nfs0118@ 삼성카드 저는 한 달에 한 번씩 가족과 함께 특 별한 여행을 떠납니 삼성카드 IT보안팀 김석표 차장은 매 달 어린 자녀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 여행 을 떠난 자녀가 머리가 굵어지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길 좋아하는데, 김석표 차장의 집은 예외 주말만 되면 아이들 이 먼저 봉사활동을 가자고 난리 지난 11월에도 김석표 차장은 아들, 딸 과 함께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을 배달하는 가족 봉사활동을 다녀왔 봉사 당일 새벽부터 비가 흩날리는 등 궂 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가족이 힘을 모 아 1500장의 연탄을 날랐 지난 10월에 는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 김석표 차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봉사활동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자녀들에 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스스로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는 점을 꼽는 가족이 함께하면서 쌓는 추억도 매달 어린 자녀들과 봉사활동을 떠나는 이유 삼성카드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인 해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임직원들을 위해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고, 자연스럽게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운 영 중이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열린나눔 요리 봉사 와 열린나눔 봉사버스 가 있 매월 회사 게시판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할 때 마다 평균 경쟁률이 3대 1을 넘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 열린나눔 요리봉사는 매월 셋째 주 토 요일 진행되며, 매회 30명 이상의 임직원 이 참여해 계절별 특식을 만들고 지역사 회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음식을 배달한 열린나눔 봉사버스는 매월 넷째 주 토 요일 진행되는 가족 봉사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임직원 가족이 직접 방문해 사랑을 나눈 박엘리 기자 ellee@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아름人(아름다운 사람)으 로 대표되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하고 전국 379개 아름인 도서관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다운 카드를 통한 기부문 화 확산 금융경제교육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아름인 도서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과 아동ㆍ청소년 권장도 서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 적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신한카드 의 사회공헌 대표 프로그램이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국내에 총 379개의 아름인 도서 관을 서울에서 제주도, 대도시와 산간벽 지에 이르기까지 매년 구축하고 있 신한카드의 기부금으로 구축한 것 외에 임직원과 고객이 모은 성금으로도 구축하 고 있으며,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 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름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책들을 신규 도서 로 바꿔 기존 아름인 도서관에 전시하고 있 특히 최근 신한카드는 베트남 하이즈 엉성(省) 낭정현(縣)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최초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하고 2000여 권의 책을 기증했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단 독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는 자선형 사 회공헌 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이라는 특징이 있 2007년 시작한 아름인 고객 자원봉사 단 은 평소 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하기 어 려웠던 고객과 가족 그리고 지인을 대상으 로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단체들과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신한카드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 은 CEO를 단장으로 전국 102개 봉사팀으로 조직돼, 근무가 없는 토요일 각 봉사팀마 다 직원과 가족이 함께 자발적으로 지역 별 복지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 박엘리 기자 e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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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2 3 4 5 6 또한 같은 탈북자가 소유하고 있던 이라고 할수 있는 또 한장의 사진도 테루꼬양이라고 보고있다. 二宮喜一 (니노미야 요시가즈). 1938 년 1 월 15 일생. 신장 156~7 센치. 체중 52 키로. 몸은 여윈형이고 얼굴은 긴형. 1962 년 9 월경 도꾜도 시나가와구에서 실종. 당시 24 세. 직업 회사원. 밤에는 전문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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