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정태 장동현의 동맹 이제 실리로? <하나금융지주 회장> <SK텔레콤 사장> SKT, 하나금융 유증 참여 1800억 규모 지분 2% 확보 하나카드 통합땐 FI로 전락 카드 지분 낮추고 금융 늘려 김정태<사진 왼쪽> 하나금융지주 회장 과 장동현<오른쪽> SK텔레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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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133호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 ISSN SK C&C, SK(주) 전격 흡수합병 정유사의 기적 지난해 7400억 적자 내더니 1:0.74 비율 주식교환 자산 13조2000억 거대 지주사로 최태원 회장 지배구조 개선, 일감몰아주기 규제도 피해 SK그룹이 SK C&C와 합병을 통해 옥 상옥(屋上屋) 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 선하게 됐 SK C&C와 SK 는 20일 각각 이사회 를 열어 양사 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배구조 혁신을 통 한 주주 가치 제고 를 위해 통합법인을 출 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 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 비 율로 합병하며 SK C&C가 신주를 발행, SK의 주식과 교환해 흡수 합병한 다 만, SK 브랜드의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합병회사의 사명은 SK주 식회사로 결정했 오는 6월 26일 주주 총회 승인을 거쳐 8월 1일 합병이 마무리 할 계획이 SK그룹은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SK C&C가 지주회사 SK 를 지배 하는 옥상옥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 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SK그룹은 완벽한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게 됐 최태원 회장은 SK C&C 지분을 32.9% 보유하고 있지만 SK 지분율은 0.02%(1만 주)로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1만1695주)보다도 적 이에 최 회장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SK C&C를 통해 사실상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기 형적이라는 지적도 있었 SK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통합법인 은 SK C&C가 가진 ICT 역량 기반의 사 업기회와 SK가 보유한 자원이 결합함으 로써 재무 구조가 개선되고, 다양한 신규 유망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 용 이해져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 로 전망했 SK그룹은 합병회사는 총자산 13조 2000억원의 명실상부한 그룹의 지주회사 가 되며, 안정적 지주회사 체계 완성을 토 대로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추진 및 일자 리 창출 등을 통해 고객, 주주, 구성원, 사 회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SK그룹이 SK C&C와의 합병을 통해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최태원<사진> 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일감 몰아주기 규제도 피하게 됐 SK C&C와 SK 는 20일 각각 이사회 를 열어 양사 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배구조 혁신을 통 한 주주 가치 제고 를 위해 통합법인을 출 범시키기로 했다 고 밝혔 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 비율로 SK C&C가 신주를 발행, SK 주식과 교환해 흡수 합병키로 했 다만 SK 브 랜드의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 에서 합병회사의 사명은 SK주식회사로 결정했 오는 6월 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8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 SK그룹은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SK C&C가 지주회사 SK 를 지배 하는 옥상옥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 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으나, 이번 합병을 통해 SK그룹은 완벽한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게 됐 아울러 이번 합병으 로 오너 일가의 보유 지분이 낮아져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할 수 있고, 또 최 회 장의 SK 지분도 자연스럽게 끌어올려 경영권 강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관측된 SK그룹은 통합법인 출범으로 SK C&C가 가진 ICT 역량 기반의 사업 기회 와 SK가 보유한 자원이 결합해 재무구조 가 개선되고, 다양한 신규 유망사업 등 새 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용이해져 기업 경 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 SK그룹은 합병회사는 총자산 13조 2000억원의 명실상부한 그룹의 지주회 사가 된다 면서 안정적 지주회사 체계 완성을 토대로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추 진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고객, 주 주, 구성원, 사회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 여할 것 이라고 밝혔 조남호 기자 spdran@ 朴대통령 무슨 생각할까 IBM은 돈 주며 반도체 하청 올해로 정립 50주년을 맞이한 무어의 법칙 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 개인용 컴퓨터 및 휴대폰, 웹 서버, 네트 워크 접속 기기 등 혁신적인 제품 등장의 길을 열며 반도체산업의 불문율로 통했 던 무어의 법칙 효력이 한계에 이르렀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최근 일제히 보도했 무어의 법칙 은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으로 고전했던 정유사들이 올 1분기 흑자전환의 반전 드 라마를 쓴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극심 한 동반 부진을 겪은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 유4사는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확실시되고 있 증권사가 추정한 SK이노베이션의 1 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1조8648억 원, 영업이익 2051억원이 전 분기 대 비 매출은 26.4%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463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 에 쓰오일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은 매출 4조 5427억원, 영업이익 1748억원으로 매출은 27.5% 줄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전 망했 비상장사인 GS칼텍스에 대해서는 KB 투자증권이 매출은 전 분기보다 20.7% 줄어든 7조1420억원, 영업이익은 2153억 원 흑자전환을 예상했 현대오일뱅크 의 경우 대신증권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7.8% 줄어든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200억원으로 전 분기에 비해 7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 1분기에 정유사의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국제유가의 오 름세와 정제 마진의 회복 등이 복합적으 로 작용한 결과 정유사는 국제유가가 적정 수준에서 등락하거나 혹은 상승세를 보여야 이익 을 낼 수 있 통상 중동의 원유를 들여 와 제품 판매까지 한 달여 시차가 발생하 는데 그 사이 가격 상승폭과 정제기간 상 승폭이 모두 정제 마진에 반영돼 영업이 익으로 인식된 여기에 유가 하락기에 는 시차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도 불가피 하 국내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지난해 배럴당 달러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작년 말 53.60달러로 반토막 나면서 정유4사는 재고평가 손실 등으로 지난해 7465억원(4사합산)의 영업 적자에 허덕였 그러나 올해 초 40달러 초반까지 밀려난 유가는 등락을 거치며 지난 17일 60달러 언저리까지 회복했 또 지난해 4분기 배럴당 평균 7.6달러 수 준이던 정제 마진은 올해 들어 배럴당 9.7 달러 수준으로 개선됐 조남호 기자 spdran@ 이통3사 갤S6 보조금 경쟁 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리마 시내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아마존 강의 풍경이 담긴 사진을 보고 있 리마<페루>=연합뉴스 무어의 법칙 50년 만에 용도폐기? 반도체 칩 14나노미터서 정체 1분기 실적 일제히 흑자전환 보조금의 저주 <반도체 집적량 18개월마다 2배 증가> 칩가격 떨어지고 개발비 늘어 유가 오름세 정제마진 회복 텔의 공동 창업자 고든 무어가 지난 1965 년 4월 기고문을 통해 언급한 이론이 하 나의 칩에 탑재되는 반도체 집적량이 18 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 무어의 법칙 의 효용론이 도마에 오른 배경에는 반도체 칩 가격은 계속 떨어지 는 반면, 개발 비용은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 현재 최신 칩의 회로폭은 14나노미터. 여기서 더 진전되지 않고 있 시장조사 업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트래티지에 따르면 최신형 반도체 칩을 디자인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에 투입되는 비용은 평 균 1억3200만 달러(약 1426억8000만원) 로 직전 모델 개발 비용보다 약 9% 늘었 반도체 칩의 소형화로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공정이 추가되면서 개발 비용이 증가된 것이 이에 업체들의 반도체 칩 개발을 독려 하고, 하나의 기준이 됐던 무어의 법칙 이 기술의 고도화와 비용 부담 현상이 동시 에 나타나면서 무용지물이 된 셈이 글로벌 기업인 IBM의 경우 지난해 100 억 달러 규모의 신형 반도체 칩 제조공장 설립 계획을 접었 대신 반도체 제조 하 청업체에 15억 달러를 지불해야 했 최 신형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비용절 감에 무게를 둔 것이 WSJ는 기업들은 무어의 법칙 을 지키 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속도를 유지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낄 것 이라고 설명했 서지희 기자 jhsseo@ 지난달 생산자 물가 4년4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로 전환돼 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 생산자물 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 비스의 도매물가 를 보는 것으로, 1 2개월 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 한국은행은 생산자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가 올 3월 101.8로 한달 전보다 0.1% 하락했다고 20일 발표했 이로써 생산자 물가는 2010년 11월(101.78) 이후 4년 4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째 내리막길을 걸은 후 지난 2월 설과 유 가반등 영향으로 반짝 상승했으나 다시 아래로 방향을 틀었 이진영 기자 mint@ 올들어 외국인 시총 44조원 증가 채권상장잔액 10년간 2배 늘었다 지난 16일 기준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 국인이 보유한 주식 시가총액은 약 466 조원으로 전체 시총의 약 30.89%를 차지 하는 것으로 집계됐 외국인 보유 시총 은 올해 들어서만 약 44조원 증가했 반 면 시총 비중은 0.74%포인트 감소했 코스피시장에서 대형주의 외국인 시가 총액 비중은 지난해 말보다 1.17%포인트 감소했 반면 중형주, 소형주의 외국인 시총비중은 0.10%포인트와 0.15%포인트 씩 증가했 유충현 기자 lamuziq@ 채권상장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500조 원을 돌파했 채권상장잔액은 현재 상 장돼 있는 채권의 발행 총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식시장의 시가총액과 같은 맥 락이 중도 또는 만기도래 채권을 제외 하고 순발행 기준으로 집계된 20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기준 채 권상장잔액이 1500조원을 돌파해 1502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상장잔액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 했 김준형 기자 junior@ 출시 일주일만에 50% 올려 제값내고 산 충성고객 분통 삼성전자의 고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6 보조금이 출시 일주일 만에 50%가량 올라 충성 고객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다는 논란이 일고 있 이통사와 제조사 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 라 눈치싸움을 벌인 결과라는 지적이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7 일 갤럭시S6 보조금이 최고가 요금제 기 준으로 전주보다 약 13만원 올라 출시 직 후 제값 다 주고 구입한 충성스러운 소비 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T 대리점 직원 은 지난주 금요일 최고가 요금제의 보조 금이 법정 한도인 33만원 수준까지 치솟 아 그 이전에 구입한 고객들의 항의를 많 이 받았다 며 갤럭시S6에 대한 충성도 높은 고객이 오히려 손해를 본 셈 이라고 말했 영등포구의 한 휴대폰 판매점주는 실 제로 계약 해지를 요구한 사람도 있었지 만 케이스를 지급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 막음했다 고 토로하기도 했 실제로 소비자의 강한 요구로 개통을 철회한 대리점도 있 한 이통사 대리점 주는 보조금이 들쭐날쭉하면서 갤럭시 S6 구매가격이 하루 사이에 15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며 정부의 보조금 상한 정 책에 따른 통신사의 눈치보기에 따라 초 기에 구입한 충성 고객은 손해를 본 셈 이 라고 지적했 휴대폰을 개통한 후 일주 일 이내에는 개통 철회를 요구할 수 있 앞으로 가입자가 많은 3만~6만원 사이 의 중저가 요금제에서 보조금이 오를 가 능성이 높아 이 같은 혼란은 지속될 전망 이 일각에선 이통사의 보조금 눈치보기가 결국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일선 현장 대리점과 판매점이 피해를 떠안게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 통신3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단통법 에 위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보조금은 단통법과 상관없이 통신사와 제조사 전 략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입장 이 박성제 기자 psj@ 穀雨落種 (곡우낙종) 볍씨 뿌리고 논농사를 시작하는 철 14면 경영승계 대해부 LG그룹 16 IT부호 열전 17 김정주 NCX 회장 한동우 회장 8 신창재 회장 13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 스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 (안드로이드 앱)

2 2 김정태 장동현의 동맹 이제 실리로? <하나금융지주 회장> <SK텔레콤 사장> SKT, 하나금융 유증 참여 1800억 규모 지분 2% 확보 하나카드 통합땐 FI로 전락 카드 지분 낮추고 금융 늘려 김정태<사진 왼쪽> 하나금융지주 회장 과 장동현<오른쪽> SK텔레콤 사장의 동맹 관계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햇수로 5년째를 맞은 하나금융지 주와 SK텔레콤의 전략적 동맹 이 실리를 위해 단계적으로 해체될 것으로 전망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 나금융지주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00 억779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 상증자를 결정했 제3자 배정 대상자는 SK텔레콤이 SK텔레콤은 이번 유증 후 하나금융지주의 보통주 610만9000주(지 분율 2.064%)를 확보하게 된 하나금융지주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지속적 으로 유지하고 그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 해 SK텔레콤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 상증자를 진행했다 고 설명했 SK텔레콤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 배경은 하나카드 보유 지분을 줄이는 대신 하나금융지주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 로 동맹의 형태를 바꾸기 위함이 앞서 SK텔레콤과 하나금융지주의 동맹 은 장동현 사장의 전임인 하성민 SK텔레 콤 전 사장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 SK 텔레콤은 지난 2010년 하나카드에 4000억 원을 투입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 며 지분율 49%를 확보, 2대주주로 올라섰 이후 하나카드는 이름을 하나SK카드 로 변경하고 SK텔레콤 출신 임원을 영입 하는 등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의 공 동경영체제를 유지했 그러나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합 병을 추진하면서 SK텔레콤과의 공고한 동맹 관계도 깨지게 됐 통합 카드사 출 범 시 SK텔레콤의 하나SK카드 지분율은 25.4%로 낮아지며 경영권 유지에 필요한 최소 지분인 33%에도 미치지 못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재무적 투자자(FI)로 전락한 SK텔레콤은 하나카드 보유 지분을 처분 하려고 했으나 양사의 의리 를 생각해 이 를 유지키로 결정했 이제 양사는 동맹 관계의 형태를 바꿀 전망이 하나금융지주는 SK텔레콤에 하나금융지주 신주를 발행해주는 조건으 로 지난 3일 SK텔레콤이 보유한 하나카드 의 지분 25.4% 중 10.4%를 매입했 결국 SK텔레콤이 이번 유증을 시작으 로 하나카드 보유 지분을 줄이는 대신 하 나금융지주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 다만 양사의 전략적 협업 관계가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 SK텔레콤이 이번 유증 을 통해 확보한 하나금융지주 지분은 1년 뒤인 내년 5월경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 서 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 돼 현금화 가능 성도 있기 때문이 김유진 기자 날씨까지 안도와줘 삼중고 빠진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 허위광고로 신뢰도 떨어지고 펠릿보일러 사업 갑질 논란도 작년 따뜻한 겨울 실적 직격탄 최회장 2세 승계 계획 먹구름 자수성가형 대표 기업인인 최진민<사 진> 귀뚜라미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삼중 고 로 한숨을 내쉬고 있 국내 보일러시 장 1, 2위를 다투는 귀뚜라미가 공정거래 위원회로부터 허위ㆍ과장광고 시정명령를 받아 기업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데다, 지 난해 실적 악화와 펠릿보일러 사업 유지로 인한 동반성장 역행 비판까지 겹치는 등 악재가 몰리고 있어서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최 근 공정위의 허위ㆍ과장광고 시정명령과 관련해 내부 직원들과 300여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 특히 언론보도가 사실보다 과장, 확산되고 있어 귀뚜라미 측은 이에 대한 오해를 푸는 데 주력하고 있 이번 공정위 시정명령에 대 한 지방 대리점들의 사실 확인 유무 문의 가 빗발치고 있어서 귀뚜라미 관계자는 공정위 시정명령 이후 과장보도가 많아 대리점과 내부 직 원들에게 적극 해명하고 있는 중 이라며 대부분 무혐의였던 제보 내용 중 일부만 적발된 것이고, 악의적 의도가 없었다는 부분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 말했 시장 선도업체인 귀뚜라미에 허위ㆍ과장 광고 타이틀은 뼈아프 특히 경쟁사인 경동나비엔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기업 신뢰도 추락은 향후 귀뚜라미의 보일러 시장 장악에 불리할 수 밖에 없 자수성가로 중견 보일러업체 귀뚜라미를 키워 온 최진민 명예회장의 명성에도 흠집 이 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 이에 최진민 회장은 오는 6월 초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귀뚜라미의 신기술 설명회 에 직접 나설 예정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 보일러 시공업자들을 직접 만나며 귀뚜라미의 신기술을 홍보하는 것이 골자 매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최진 민 회장이 최근 실추된 기업 신뢰도를 끌 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 보일러업계 관계자는 엔지니어 출신으 로 기술력에 자부심이 있던 최진민 회장에 게 이번 공정위 시정명령은 최악의 상황으 로 받아들여질 것 이라며 2세 경영 승계 를 앞두고 있는 만큼, 회사의 악재는 모두 본인이 마무리하고 싶어할 것 이라고 말했 공정위 시정명령 외에 악재는 또 있 최근까지 진행되고 있는 목재펠릿보일러 적합업종 지정과 관련해서 관련업계에 따르면 펠릿보일러 시장규모는 연간 100 억원에 불과하 이에 경쟁사 경동나비엔 은 동반성장을 내세우며 펠릿보일러 시장 에서 일찍이 철수했지만, 귀뚜라미는 여전 히 사업 유지를 고수하고 있 동반성장 분위기에 역행한다는 비난의 수위가 세지 고 있는 것은 물론, 일각에선 최진민 회장 의 성향과도 이를 연결짓고 있어 기업 이미 지 하락마저 우려된 이런 상황에 지난해 실적까지 악화되면 서 최진민 회장의 수심은 더욱 깊어질 것 으로 보인 귀뚜라미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 매출액은 전년 대비 6.4% 줄어든 5453억원이었고, 영업 이익은 20.4% 급감한 285억원을 기록했 지난해 비교적 따뜻했던 겨울 날씨의 영향 이 컸다는 분석이 김정유 기자 <산성앨엔에스> 손안대고 2736억 번 김판길 회장 코스닥랠리에 新주식갑부 64명 700선 고지 파죽지세 상승장에 올들어 주식 자산 2.3조 불어나 주식가치 1000억원대 부자 속출 코스닥이 700선을 돌파하는 등 파죽지 세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천억원대 코스 닥 부자들이 줄줄이 탄생하고 있 2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00억원 이상 의 코스닥 상장주식을 보유한 자산가는 모두 64명으로 집계됐 이는 재벌닷컴이 관련 기록을 조사한 이래 최대 규모 올해 초만 해도 1000억원대 코스닥 부자 의 수는 46명에 그쳤 그러나 최근 코스 닥지수가 7년 3개월 만에 700선 고지에 올 라서자 코스닥 부자의 수도 크게 느는 모 습이었 불과 4개월여 만에 18명이 늘어 난 것. 특히 이들 64명의 주식 자산은 올해 들 어서만 2조3000억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 가장 눈에 띄게 주식 자산이 늘어난 인 물은 연초 대비 최근 주가가 280% 이상 폭 등한 산성앨엔에스 김판길 회장이 김 회장은 산성앨엔에스의 주식 22.48% 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김 회장의 주식 자산은 연초 대비 278.6%(2736억원) 급증해 현재 3718억원을 기록하고 있 같은 기간 이완진 대한뉴팜 회장과 김 선영 바이로메드 사장도 각각 1402억원과 1307억원의 주식 가치가 증가했 조정일 코나아이 부회장 1229억원, 신용철 아미코 젠 대표도 1208억원이나 주식 자산이 불 어났 알려왔습니다 본지 3월 19일자 1면 포스코, 동양종합 건설에 5년간 2400억 몰아줬다 기사와 관 련, 동양종합건설 측은 포스코에서 수주 한 인도네시아 사업은 합리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낙찰됐으며 특혜 수주, 과다 수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혀 왔습 니 또 이 사업은 엄청난 적자와 부당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현재 포스코와 소 송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 4개월여 만에 주식 가치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코스닥 대표들도 많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의 주식평가 액은 5955억원으로 연초(2698억원)보다 120%가량 증가했 이에 김 대표는 코스 닥 부자 순위 10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 랐 양용진 코미팜 회장(1492억원 3252억 원)의 주식 자산은 연초보다 118% 늘어났 한성호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주식 자산도 연초 544억원에서 1085억원 으로 2배가량 늘어나며 코스닥 부자 55위 에 이름을 올렸 한 대표는 주식 가치 급증으로 YG엔터 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와 SM엔터테인먼 트 이수만 회장의 뒤를 이어 엔터업계 3대 주식부자 에도 이름을 올렸 한편, 코스닥 부호 1위 자리는 김범수 다 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여전히 자리를 지켰 다만 김 의장의 주식 자산은 연초 보다 16.5% 줄어든 1조4398억원으로 집계 됐 문선영 기자 회사 측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과 배 성로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의 친분설과 관련해 둘은 포스코에서 함께 근무한 것 은 사실이나 7년 선후배 사이로 친구처럼 각별하진 않다고 설명했습니 특히 정 전 회장은 광양에서, 배 전 대표는 포항에 서 근무했기 때문에 포스코 직장 동료 그 이상의 특별한 인연이나 관계가 없다고 전 했습니 또한 배 전 동양종합건설 대표는 포 항ㆍ영일 출신을 지칭하는 영포라인 과도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혀 왔습니

3 3 성완종 前 회장, 계열사 돈ㆍ단기차입금으로 부실 돌려막기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대아레저산업 등 계열사들로부터 개인대출과 단기차입금 명목으로 수백억원의 자금을 융통해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 이 또 성 전 회장이 경남기업과 대아레저산업의 은행 대출을 위해 지급보증 등 2500억원의 개인 담 보를 잡혀 은행권의 특혜대출 및 부실 신용평가 의 혹이 제기되고 있 성 전 회장이 국회의원 신분 이던 지난해 국회에 신고한 재산은 75억4000만원 수준이 사실상 성 전 회장이 이들 계열사를 사금고처럼 이용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 대아레저산업은 성 전 회장이 71.75%의 지분을 보유하는 등 성 전 회 장 일가와 경남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 대원건설산업은 경남기업이 96.65%, 성 전 회장의 동생인 성석종씨가 3.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 성 전 회장은 본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서 직접 개인대출을 받아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드러 났 대아레저산업의 경우 성 전 회장이 빌려쓴 대 여금 잔액은 지난 2008년 24억2408만원에서 2009 년 36억9126만원으로 늘었 이후 2010년에는 63억 5360만원으로 점차 대여금이 늘었 2010년의 경우 대아레저산업의 전체 단기대여금 58억원보다 더 많 은 금액이 대아레저의 대표이사는 경남기업의 재 측근들 계열사 대표 앉혀놓고 경남기업 단기차입금 몇년새 급증 수십억씩 빌려쓰고 갚지 않아 은행 대출용 개인담보 2500억 등 전액 대손충당금으로 손실 처리 특혜 대출 부실 신용평가 지적도 무 총책임자인 한장섭 경남기업 부사장이 경영기 획본부장인 하태실 상무는 경남정보기술의 대표를 각각 맡고 있 성 전 회장은 이 회사가 경영난으로 대규모 적자를 내던 시기에도 자금을 계속 빼 썼 대아레저산업은 2013년 592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 록했 문제는 이 회사가 성 전 회장에게 대여금 명 목으로 자금을 빼간 후 전액 대손충당금으로 손실 처리해 회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또한 성 전 회장은 대아건설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총 4 차례 자금을 유용했 또 경남기업의 단기차입금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 단기차입금은 1년 미만으로 빌려 쓰는 빚으로 회 줄줄이 멈춰선 경남기업 공사 1800여개 협력사 줄도산 위기 충북 도로공사 등 곳곳서 차질 경남기업이 상장폐지와 함께 법정관리가 결정되 면서 공사 현장이 멈춰서는 등 협력사들의 어려움이 현실화되고 있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이 부실화되면 서 시공 중인 건설현장의 공기가 연장되거나 멈춰서 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 경남기업은 지난 2013년 3109억원의 손실에 이어 지난해에도 1827억원의 영업적자를 보이면서 완전 자본 잠식에 빠졌 여기에 검찰 수사까지 겹치며 채 권단이 자금 지원을 거절하자, 지난달 27일 경남기업 은 법정관리를 신청했 경남기업의 법정관리는 개시됐지만 충북 단양 영 동군을 비롯해 세종 충남지역의 대형공사가 하도급 대금 미지급을 우려한 하청업체의 작업 거부로 공사 가 잇따라 중단되고 있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이 던 충북 단양 가곡간 국도 59호선 공사가 전면 중단 됐고 영동~용산간 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 일부 구 간 공사가 중단된 상태 이외에도 경남기업이 진행하던 공사 현장들이 일 부 또는 전면 중단되면서 일부 하도급업체는 공사 비 용을 지급받지 못해 도산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법정관리 상태에서 개별 공사현장마다 채권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데,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 이 채권 정리가 되는 공사현장은 공사를 이어갈 수 있지만 정리가 안될 경우 사업장을 청산해야 하는 상 황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중론이 경남기업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70여개가 넘는 사업장이 있어서 개별 현장마다 채권정리 현황이 다른데, 현재 채권관련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면서 도로공사 같은 경우 대부분 관급공사이다 보니 채 권정리가 빨리 될 수 있지만 현장마다 속도차가 있 다 고 설명했 그는 이어 공사를 현재 시공사에게 맡길지 계약 을 파기할지는 결국 발주처에 달려있다 면서 아파 트 현장들도 대부분 시행이 아닌 단순 시공사이기 때문에 시행사들의 판단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고 밝혔 구성헌 기자 carlove@ 1호 상장 건설사 몰락 기관도 개인도 눈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 수백억 손실 국내 1호 상장 건설사인 경남기업은 기관과 개인투 자자 모두에게 적잖은 피해를 남겼 상장폐지 결정 후 정리매매 기간에도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했 경 남기업을 중심으로 갖가지 풍문이 소용돌이 쳤고, 기 관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 역시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부침을 겪었 상장폐지 순간까지도 이른바 폭탄 돌리기 가 진행됐 지난 6일 정리매매 첫 날 주가는 88.64% 급락했 전 거래일까지 주당 5000원 안팎을 기록했던 경남기 업의 주가는 기관투자자의 손절로 인해 곧장 110원대 로 추락했 하지만 그 이튿날 기업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라는 호재가 들려오며 주가는 94.91%나 급등 했 이어 성완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지난 9일에는 전날보다 44.3%가 하락한 400원대에 장을 마무리하기도 했 이 같은 급등락 속에서 기관투자자의 손실이 가장 컸 수출입은행의 경우 경남기업 주식 463만4200 주(10.93%)를 정리매매 첫날인 6일과 이튿날인 7일 두 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했 첫 날에는 350만주를 주당 754원에, 이튿날에는 113만4200주를 주당 436 원에 각각 매각했 매각가격은 총 31억3300만원 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 지난해 3월 경남기업의 지분을 사들일 당시 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231억 7100만 원이었 출자전환 결정으로 인해 1년 사이 200억원을 손해본 셈이 이밖에 산업은행과 신한 은행도 출자전환으로 보유하게 된 경남기업 주식을 내다 팔아 각각 120억원 안팎의 매각 손실을 낸 것으 로 추정된 지분 11%를 차지했던 개인투자자 역시 손실을 피 하지 못했 기관의 경우 정리매매 결정과 함께 일찌 감치 손실을 감수하고 경남기업을 떠났지만 반면 소 액투자자들은 아직 미련을 남겨 놓고 있 상장폐지가 결정됐지만 경남기업은 여전히 대규 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 크타워, 수완에너지의 주식 70%(210억원)와 채권 (65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각종 공사에 대한 권리 도 지녔 상장이 폐지됐을 뿐 기업은 여전히 살아 있는 셈이 이 때문에 자산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 을 통해 5년 후 재상장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흘 러나왔 경남기업측은 정리매매 기간이 이제 막 끝난 상 황에 재상장을 논할 수는 없다 며 총수와 경영진의 부재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난관이 있지만 최대한 이 른 시간 안에 기업 정상화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 김준형 기자 junior@ 사 재무상황에 큰 영향을 미친 장기차입금 대비 상환 시간이 짧기 때문에 단기차입금이 많다는 것으 로 유동성 위기에 노출됐다는 의미 경남기업의 단 기차입금이 2007년을 기점으로 크게 증가했 2003년 이전까지만 해도 경남기업 단기차입금은 73억원에 불과했지만 2004년 대아건설과 합병한 이 후 단기차입금이 2000억원대 이상으로 급증했 2004년 단기차입금이 2838억원으로 급증한 이후 2005년 2092억원, 2006년 2452억원 등 2000억원대 를 지속했 이는 단기차입금 돌려막기로 유동성 문 제를 해결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 지난 2007년에 는 단기차입금 규모가 5082억원으로 2배 이상 급증 한데 이어 2008년에는 1조1810억원까지 커졌 결 국 다시 3차 워크아웃에 돌입한 2009년에 단기차입 금이 812억원으로 줄어들었 한편 은행들의 경남기업과 계열사에 대한 대출금 회수 여부가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 은행들은 모든 기업에 대출을 할 때 실제 담보 능 력과 상관없이 의무적으로 대표이사(CEO)를 연대보 증인으로 세우고 있 대표가 담보 능력이 없더라도 추후 부실화할 때 책임을 지우기 위한 대비 장치이 그러나 성 전 회장이 사망한 데다 경남기업과 대아 건설 등의 관계사가 줄줄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절차를 신청한 만큼 해당 은행들은 대출금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 대아레저산업의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73억7400만원 많은 수준이 경남기업 총매출의 93%를 차지하는 거래처 안철우 기자 acw@

4 4 기업, 검찰수사 대응책은 증거인멸? 특별수사팀, 경남기업 압수수색 사건 관련 자료 은폐 정황 포착 방산비리 일광공영도 파일 삭제 기업 도덕적 해이 심각한 수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기업들은 수사 착 수 또는 (수사) 확대 조짐이 보이면 사건 은 폐를 위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고 있 는 것으로 분석됐 증거 인멸은 검찰 수사를 방해한다는 점 에서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 에 이르렀음을 여실히 보여 준 우선,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 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은 최근 경남기 업 내부에서 조직적인 증거 은폐 정황을 포 착한 것으로 알려졌 검찰은 경남기업 측이 자원개발 비리와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잇따라 압수 수색 을 받으면서 사건 관련 내부자료를 빼돌리 려고 일부러 CCTV를 끈 것은 아닌지 의심 하고 있 이와 관련해 검찰은 이번 주 중 반부터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 침이 방산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은 일 광공영도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 났 방산비리합동수사단은 지난달 14일 구속된 이 회사 이규태(66) 회장이 조사에 서 진술을 거부하자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같은 달 25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이 회장 의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 하지만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은 이미 사 라졌고, 컴퓨터 파일 등도 삭제된 뒤였 이에 검찰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김씨 등 2 명을 증거인멸 은닉 혐의로 체포, 구속영장 을 청구했 뿐만 아니 지난해 말 땅콩회항 으로 논란이 된 바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 사장은 (땅콩회항 사태 이후) 대한항공 임 원으로부터 증거인멸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 당시 검찰은 객실업무를 총괄하는 임원 으로부터 압수한 휴대폰에서 삭제된 카카 오톡 메시지와 문자메시지를 복구해 이 같 은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 실제로 해당 임원은 박창진 사무장에 대 한 회유 상황, 국토부 조사에 대비한 조치 등을 수시로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 이 밖에도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 수사 를 받았던 효성그룹은 증거 인멸을 목적으 로 검찰 압수수색을 앞둔 2013년 9~10월께 컴퓨터 170여대의 하드디스크를 파기 은닉 한 것으로 조사됐 사정당국 관계자는 검찰 수사가 진행되 면 대부분 기업 오너들은 사건을 축소, 은폐 하려는 경향이 짙다 며 증거 인멸은 말 그 대로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의 최고 결정판 이라고 전했 이 관계자는 이어 하지만 증거 인멸은 사건을 회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을 뿐 완전범죄는 성립할 수 없다 며 증 거 인멸은 곧 제2, 제3의 범죄행위임을 인식 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 당 정 청 세월호특별법 논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3차 당 정 청 정책조정협의회 에 참석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발언하고 있 청와대와 정부, 새 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비롯해 4월 국회의 주요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 행령안 수정 방안 등을 논의한 신태현 기자 holjjak@ 김면수 기자 tearand76@ 국토부 A320 조종사 보강 훈련하라 이완구 지지 완사모 핵심 인물 조종사협회는 졸속 전시 행정 반박 회사 자금 60억원 어디에 썼나 아시아나 사고 정부 민간협 갈등 차명계좌 통한 자금 횡령 포착 검찰, 충남 시내버스 대표 구속 검은돈 정치권 유입 수사 확대 이완구 국무총리의 외곽 조직을 이끄는 충남 아산의 한 시내버스 회사 대표가 전격 구속됨에 따라 향후 이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 또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 이는 이 총리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 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이 총리 지지 모임의 핵심 관계자에 대한 검 찰 수사가 공교롭게도 겹쳤기 때문이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16일 자신이 대표 로 있는 시내버스 회사 자금 수십억원을 빼 돌린 혐의를 받는 아산의 온양교통운수 대표 이모(61)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 속영장을 발부했 특히 이씨는 이 총리 지지모임인 완사모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자 문 임원단 회장인 것으로 전해졌 검찰은 그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지난 14일 발생 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가 정부-민간협회 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 국토교통부가 사고 이후 A320 조종 사에 대한 긴급 보강 훈련지시를 내리자, 한 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반발하면서 갈등 양상이 빚어진 것. 국토부 운항정책과는 사고가 발생한 다 음날인 지난 15일 아시아나 A320 조종사에 대한 긴급 보강훈련지시를 내렸 이에 맞서 조종사협회는 17일 긴급성명 서를 발표하고 이번 아시아나 사고와 관련, 국토부의 긴급 보강훈련 지시는 국제민간 경리 직원이나 차명계좌 등을 통해 회사 자 금 등 60여억원을 빼돌린 구체적 정황을 포 착한 것으로 알려졌 문제는 이씨가 빼돌 린 거액의 자금이 정치권으로 흘러 들어갔 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 그는 2009년 이 총리가 정부의 세종시 수 정에 반발해 충남지사 직을 사퇴하자 김태 흠 국회의원, 강태봉 당시 충남도의회 의장, 김준배 당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 과 함께 세종시 원안 관철 및 이완구 지사 사퇴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의 공동 의장에 선출되며 세종시 원안 추진과 이 총리 사퇴 반대의 선두에 섰 또 매년 연말이면 충남지역 주요 정치인 과 완사모 회원 수백명이 참석하는 완사모 자문임원단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이 총리를 외곽에서 적극 지원한 것으로 전 해졌 아울러 그는 아산지역에서 버스 회사를 운영하면서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버스운송사 업조합연합회장을 두 번이나 지내 지역사 회에서는 조만간 지역정가에 발을 디딜 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 수사범위는 제한없이 원칙대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야 당 의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 데, 검찰은 아직 야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 를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 일 검사장)은 지난 17일 고 성 전 회장이 여 야 정치인 14명에게 불법 자금을 제공한 장 부를 검찰이 확보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형태의 자료는 현재까지 수사팀 이 눈으로 확인한 바 없다 고 부인했 문 좌영길 기자 jyg97@ 법사위, 황교안 장관 불러 成 리스트 수사 추궁 여야는 2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 체회의에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 이 완구 국무총리 사퇴 여부를 놓고 충돌했 이날 여야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상대 로 성완종 관련 불법자금 수수 의혹에 대 한 현안보고 를 받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 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자금을 건넨 구체 적 정황을 살폈 야당은 독립적 수사를 위해 이 총리의 자 진 사퇴를 주장했 법사위 소속 새정치연 합 서영교 의원은 앞서 이투데이와 통화에 서 (독립적 수사를 위해) 이 총리가 자리에 있으면 안 되지 않는가 등을 물어볼 것 이 라며 강압수사는 없었는지, 리스트에서 청 와대 비서실장이 제일 큰데 증거 인멸의 우 려가 있으니 구속수사해야 하는 것 아닌지 등을 따질 것 이라고 밝혔 여당은 이 총리의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 법사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은 통화에서 앞으로 문제가 된 사람들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당 차원에서도 책임을 묻겠다는 것 이라며, 이 총리 사퇴와 관련해서는 당장 대통령이 부 재 중이기 때문에 사퇴하라고 요구하기 어 려운 상황 이라고 말했 윤필호 기자 beetlebum@ 하유미 기자 jscs508@ 국토부, 일본 운수안전위 조사보고서 넘겨받아 김면수 기자 tearand76@ 검사장은 이날 그동안 압수수색을 통해 나온 자료들을 분석하느라 잠도 못자고 일 해 왔는데, 오늘 같은 일(장부가 있다는 보 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고 토로하기도 했 다만 검찰은 원칙에 따라 수사할 뿐, 수사범위를 한정하고 있지는 않다 고 덧붙 였 로비장부 에 이름이 올랐다고 보도된 한 야당 의원은 저를 포함한 몇몇 야당 의원 들이 로비 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그러한 내용의 작성과 유포자 에 대해서는 검찰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 다 고 입장을 밝혔 2013년 대한항공 日 착륙사고는 기장 오인 때문 성완종 리스트 에 야당 있다? 특별수사팀 로비장부 본적 없어 항공기구 ICAO에 명시돼 있는 사고 조사 후 권고사항 생산의 절차와 기본 취지를 위 반했다 며 철저한 조사가 끝난 후 원인 규 명이 이뤄진 다음에 이뤄져야 함에도 사고 다음날 바로 훈련지시를 내린 것은 졸속행 정 및 전시행정의 대표적인 예 라고 주장했 이어 게다가 이번 주체는 조사기관인 일본운수안전위원회로 국토부의 이 같은 지시는 조속히 취소돼야 한다 고 강조했 한편 지난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이륙한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기)은 같은 날 오 후 8시 5분께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정지했 당시 승객 73명 과 승무원 8명은 긴급 탈출했고 27명이 병 원 진료를 받았 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시 강북구 국립 4 19 민주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제 55주년 4 19혁명 기념식에서 우비를 착용하고 기념공연을 바라보고 있 연합뉴스 대한항공 여객기가 2013년 일본 니가타 공항에서 일으킨 활주로 이탈 사고의 원인 은 기장의 오인 때문이라는 발표가 나왔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일본 운수안 전위원회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2013년 니 가타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 가 기장의 오인 때문이라고 지목했 대한항공 763편 보잉737기는 2013년 8월 5일 오후 7시41분께 니가타공항에 착륙하 다 활주로를 넘어서 정지했 승객 106명 과 승무원 9명 전원이 무사했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일본 운수안전 위원회가 지난 1월 말 작성한 조사보고서 를 넘겨받아 기장과 항공사가 규정을 위반 했는지 별도의 사실조사 작업을 벌였 이 달 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행정처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 일본 운수안전위원회의 보고서에는 사 고기 기장이 니가타공항 활주로 끝에 있는 말단등 을 이보다 300m 앞에 있는 멈춤등 으로 착각해 착륙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않 은 것으로 나와 있 또 관제탑에서 착륙 후 교차 활주로를 지나도 된다 고 허락한 것을 기장은 착륙 과정에 교차 활주로를 지나도 된다 고 다르 게 이해했 국토부는 대한항공 니가타공항 착륙사 고 후 3주간의 일정으로 특별감사를 벌였 또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 륙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감사 착 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 윤철규 기자 yoonck@ 서울 관악을-인천 서구 강화을 2곳 최대 승부처로 成 리스트 재보선 판세 바꾸나 한국사 한자 쉽고, 도형 도식적추리 어려웠다 LG그룹, 대졸공채 인적성검사 野 열세지역 박빙 전환 성완종 리스트 여파로 4 29재 보궐선거 가 꿈틀대고 있 총 4곳에서 벌어지는 국회의원 선거 가 운데, 애초 새누리당이 우세를 점했던 서울 관악을과 인천 서구 강화을이 박빙 으로 전환되면서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 경기 성남 중원에서도 여당 후보에 대한 야권 후 보들의 추격이 매섭 특히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독주를 멈추고 새정치민주연합 정 태호 후보, 무소속 정동영 후보와 각축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 선거 초반 오 후보는 야당 후보보다 2배 가까운 지지율 을 나타냈지만, 최근에는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 오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20일 이투 데이와의 통화에서 지지율에 일희일비하 지 않겠다 며 지역선거는 결국 지역 발전 에 어떤 후보가 도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것 이라고 말했 반면 정태호 후보 측근은 곳곳을 다녀 보면 민심이 야당으로 완전히 돌아선 걸 피 부로 느낀다 고 했 정동영 후보 측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 으로 기성정당인 여야 모두에 주민들이 등 을 돌리는 분위기 라고 주장했 인천 서구 강화을에선 새누리당 안상 수 후보와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가 접전 을 벌이는 중이 안 후보 측 관계자는 높 은 인지도와 탄탄한 지지기반으로 바닥 민 심이 확고하다 고 했고, 신 후보 측은 이미 역전됐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 경기 성남 중원에서는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다소 앞선 가운데 새정치연합 정환 석 후보와 옛 통합진보당 의원 출신인 김미 희 후보가 뒤를 바짝 쫓고 있 김의중 기자 zerg@ 한국사와 한자 문제의 경우 LG커리어 스에 공개한 예시 문제와 비슷하게 출제돼 비교적 쉬웠지만, 도형 추리 문제는 시간이 모자라 다 풀지 못했 (LG전자 MC사업 본부 지원자 김모씨) LG그룹의 올해 상반기 대졸공채 인적 성검사는 한국사와 한자는 쉬었던 반면, 도 형 도식적 추리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 LG그룹은 18일 오후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11개 고사장에서 상반기 공채 인적성검사를 실시했 이날 인적성검사는 LG전자를 비롯해 LG이노 텍, LG화학, LG유플러스 등 9개 계열사 서 류전형 합격자 9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30분까지 4시간30 분 동안 진행된 인적성검사는 웨이핏 테스 트 로 불리는 인성검사와 언어이해 언어추 리 인문역량과 수리력 도형 추리 도식적 추 리 등을 평가하는 적성검사로 구분돼 실시 됐 웨이핏 테스트는 LG웨이 에 맞는 개인 별 역량 또는 직업 적합도를 확인하는 검사 로, 50분 동안 342문항을 풀면 된 1분당 7문제꼴이 적성검사는 직무수행 기본 역 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로, 총 140분간 총 125문항을 풀어야 한 지난해 하반기 추가된 인문역량 부문은 한국사와 한자 문제가 10개씩 나왔고 난이 도는 평이했던 것으로 전해졌 반면, 도형 과 도식적 추리 문제는 상대적으로 까다로 웠던 것으로 알려졌 LG는 각 계열사별로 인적성검사 결과를 발표한 뒤 5 6월 면접전형 이후 7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LG는 상반기 공채와 수시모집 등을 포함해 올해 상반기 지난해 와 비슷한 20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 용할 예정이 김지영 기자 gutjy@

5 5 임환수 소통 에 차세대TIS 숨통 <국세청장> <국세행정시스템> 임 청장 리더십에 빠른 안정화 개통 초반 시스템 오류로 논란이 일었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하 차세대TIS) 이 점차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 17일 국세청과 일선세무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개통한 차세대TIS는 당시 세수 집계와 체납 징수 업무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 13일 이후 모든 업무가 안정 궤도에 진입하고 있 실제로 국세청의 주력 업무인 세수 집계 와 체납 징수 업무는 개통 초기와 달리 현 재는 오류 없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고, 결재시스템 또한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 또 차세대TIS 내 대내 포탈에 있는 정보 분석 조회가 수월하게 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당초 1주일에 불과하던 경정청구 조 회 기간은 약 한 달 정도 연장, 직원 만족도 가 제고된 것으로 분석됐 일각에서는 차세대TIS 안정화 이면에 는 임환수 청장과 직원들 간 현장 소통 그 리고 본청 전산실과 일선세무서 직원들이 (차세대TIS)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 현장 인터뷰 어붙였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 일례로 임 청장은 지난달 27일 종로세 무서에 이어 최근에는 안산세무서를 방문, 차세대TIS와 관련해 직원들과 현장 소통 의 시간을 가졌 당시 임 청장은 차세대TIS에 대해 직원 들이 체감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이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본 지방국세청 국실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 뿐만 아니 임 청장은 지난 7일 비공개 본청 주관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달 17일이 면 차세대TIS가 개통한 지 8주차에 접어든 다 며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시스템이 안 정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차세대TIS 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 임 청장의 현장 소통 리더십 이외에도 국세청은 차세대TIS 안정화를 위해 다각 적인 방법을 모색해 온 것으로 나타났 일선세무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소 득세 분야 전문인력이 차세대추진단과 함 께 오류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며 5 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EITC 업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 이라고 말했 김면수 기자 tearand76@ 김혁호 수자원공사 동남아사업단장 총리가 수자원공사에 우선권 약속 태국 6조 물관리사업 무산 아니다 태국 총리가 한국의 참여를 언급한 사 업입니 시일의 문제일 뿐 무산된 것이 아닙니 지난 14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만난 한 국수자원공사 김혁호 동남아사업단장은 상기된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 일부 언 론에서 알려진 태국 사업 무산 보도에서 느낀 답답함 때문이 김 단장의 설명에 따르면 앞서 태국 정 부는 2011년 9월 홍수 방지를 위해 약 11조 원 규모의 물관리사업을 추진했고 이 중 공사는 2개 세부사업 입찰에 뛰어들어 우 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 하지만 이후 쿠데타로 쁘라윳 총리가 집 권하면서 관련 사업은 백지화됐 이어 신정부는 31조원 규모의 새로운 물관리사 업을 추진 중이 사실상 천재지변에 준 하는 상황에서 과책없이 사업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한 수자원공사는 결국 치열한 고 군분투의 길을 걷고 있 김혁호 단장은 지난해 정상회담 외에 도 현지 실무진들이 물관리사업의 기득권 확보를 위해 태국 정부와 100회 이상 협의 테이블에 앉았 다 며 덕분에 거의 놓칠 뻔 한 6조원 사업 수주에 긍정적 인 기류가 형성 되고 있다 고 밝 혔 특히 쁘라윳 태국 총리가 신 물 관리사업에 수 자원공사가 우 선권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매우 희망적인 상황으로 바뀌 었다는 게 그의 설명. 김 단장은 향후 새로운 물관리사업이 구 체화되는 시점을 2017년께로 보고 있 그 는 물론 공사의 물관리사업 참여가 늦춰 질 수 있고 종전 사업의 입찰 비용으로 집 행된 125억원의 문제도 있다 면서 하지만 이는 신규 물관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반드시 회수할 것 이라고 강조했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확대하랬더니 비정규직 줄이고 간접고용 늘렸다 공공기관, 정부 압력에 직접고용 비정규직 인력 감소세 정규직 채용은 줄고 용역 파견은 6년전보다 17% 증가 공공기관들이 용역 파견 등 간접고용 형태의 비정규직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 공공기관이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자 직접 고용 형태의 비정 규직은 줄이는 대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 에 놓여 있는 간접고용 형태의 비정규직은 늘리는 것이 20일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하 는 비정규직 인력은 최근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 비정규직 규모는 2012년에 4 만5074명까지 늘어났지만 2013년 이후부 터 감소해 지난해에는 4만3136명까지 줄 었 반면 주로 청소나 경비 업무 등 용역 파 견 형태의 근로자인 소속 외 인력은 같은 기간 크게 증가하고 있 지난해 324개 공 공기관의 소속 외 인력 은 2009년 5만2717 명에서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6만 4070명까지 증가했 2009년과 비교하면 17%가량이나 증가한 수치 소속 외 인력들은 공공기관이 외주업체 를 통해 고용한 파견 용역 형태의 근로자 이기 때문에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이 나 무기계약직 전환 등 정책 대상에서 제 외된 기관별로 보면 간접고용 비정규직이 가 장 많은 곳은 한국전력공사(7612명)이고 인천국제공항공사(6288명), 한국철도공사 (5247명), 한국공항공사(3225명), 주택관리 공단(2415명)의 순이 이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경영평가 성적 등에 반영되는 직접 고용 형태의 비정규직 은 줄이는 생색만 내는 가운데 한편에서 는 간접고용 형태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양 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앞서 정부는 2013년부터 공공기관이 노 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하 도록 3년간( 년) 1만1784명의 정 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했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전체회의 토 론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실적을 공공기관 평가기준의 중요 한 항목에 포함시켜 실천해야 한다 고 밝 혔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공공기관의 정규 직 신규 채용 수도 작년에 비해 소폭 늘어 나는 데 그쳤 올해 1분기 326개의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는 7125명에 달한 이는 5519명을 채용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가량 증 가한 수치 이처럼 채용 규모는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정규직 비율은 전체 채용 규모가 늘어난 것에 비해 소폭 상승 에 그쳤 실제 올해 정규직 채용 비율을 보면 7125명의 신규 채용 가운데 계약직은 5362명, 정규직은 1763으로 정규직 채용 비율이 전체의 24%에 불과하 지난해 5519명의 신규 채용 가운데 계약 직 4393명, 정규직 채용이 1126명으로 정 규직 비율이 20%인 것과 비교하면 4%가 량 늘어난 것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지난 3월 재계에 적정 수준의 임금인상 을 요구했지만 정작 공공기관은 임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정규직 중심의 채용 관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한 민간연구소 관계자는 정부가 비정 규직의 정규직 전환 규모를 공공기관 평가 의 주요 잣대로 포함한다고 하면서 전환 규모에만 공공기관들이 신경을 쓰고 있 다 면서 이에 따라 간접고용 형태의 비정 규직들과 정규직 신규채용 인력 등은 결과 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고 말했 풍년이 오려나 곡우에 봄비 朴대통령 페루 방문 동포 100여명과 간담회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 통령은 19일(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 인 페루에서 현지 동포 100여명을 초청 해 만찬 간담회를 연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1996년 한인회 주도로 설립한 양국 우정단체인 아뻬꼬 (HAPECO)가 페루 빈민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 등을 펼치면서 동포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 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감사의 뜻 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 또한 양국이 전통적인 무역과 투자협 력을 넘어 IT, 보건의료, 인프라, 교육, 방 산, 치안 등 다양한 분야로 호혜적 협력 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 을 통해 페루 동포사회에도 더 많은 기 회가 열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 이 박 대통령은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 획, 통일준비위원회 설립 등 정부의 통 일정책과 맞춤형 동포정책 등을 소개하 고, 동포사회의 이해와 지지도 요청한 김미영 기자 bomnal@ 김희준 기자 h9913@ 정성호 의원이 추천한 김영우 의원 쇄신과 균형을 아는 젠틀맨 포천 주민생활 개선 앞장 당내 혁신연대 핵심역할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 시 동두천시)이 칭찬 릴레이 바통을 넘긴 이는 이웃 지역구의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 (포천시 연천군)이 김영우 의원은 균형 감각과 도전의식이 있는 데다 지역구도 굉 장히 안정적인 만큼 새누리당에선 장래가 촉망되는 의원 이라는 이유 특히 정 의원은 접경지역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이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뛰는 모습 을 높이 평가했 김 의원은 군사시설보 호법에 따른 각종 규제 때문에 오랫동안 어 려움이 많은 포천 연천의 현안들을 해결하 기 위해 상임위도 국방위나 외교통일위에 있으면서 굉장히 노력한다 는 게 정 의원 의 설명이 이어 김 의원이 구리~포천 민 자고속도로 추진 등 포천 연천을 포함한 경 기 북부의 사회간접자본(SOC)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동료 의원들을 찾아 협조를 구한다고 부연한 뒤, 웃음 띤 목소리로 잘생긴 데다 늘 밝고 젠틀한 분 이라서 칭찬할 수밖에 없다 고 했 김 의원이 지난해 7 27전당대회에 나서 당권에 도전한 일에도 정 의원 은 후한 점수를 줬 정 의원은 비록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 만 당내 쇄신파 로서 40대 기수 론 을 주장하면 서 당대표 선거 에 나설 정도로 용기 있는 분 이 라면서 계파로는 친이계로 정계 입문했 다고 해도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 감각이 있다 고도 했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당 혁신연대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이후 쇄신전대추진 모임과 통합해 만든 혁신모임인 아침소리 에서 활약 중이 언론인 출신인 그는 당 수석대변인으로서 젠틀함 을 인정받아 지 난해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도 받았 김미영 기자 bomnal@ 박상영 기자 sypark@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상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穀雨)인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송포동에서 한 농부가 못자리를 확인 하고 있 노진환 기자 myfixer@ 저물가 잡겠다고 서민 잡는 정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버스, 지하철, 상 하 수도에 이르기까지 줄줄이 공공요금 인상 에 나서고 있 공공요금은 민간서비스 요금의 연쇄 인상을 불러올 수 있지만 정 부가 저물가 기조를 벗어나고자 공공요금 인상을 묵인하는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물 가 정책을 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오는 6월 인상된 서울시는 시내 버스 요금 150원, 지하철 요금 250원, 광역 버스 요금 450원을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요금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 지하 철, 시내버스 요금을 150원 인상하면 연간 물가상승률을 0.1%포인트 끌어올리는 효 과를 낳게 된 이번 요금 인상안에 대해 서울시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적자를 줄이려면 불가피 하다고 밝혔 경기도도 올 상반기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 도는 2011년 11월 버스요 금 조정 이후 3년 넘게 요금을 동결해왔으 나 운송비용 상승, 광역버스 좌석제 시행 등으로 버스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해지자 요금 인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 고속도로 통행요금도 상반기 인상을 앞 두고 있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 요금 평균인상률을 4.7%로 한 조정안을 통과시켰 도로공사 관계자는 통행료 현실화에 대해 내부적인 검토는 했으나 후 속 절차는 전혀 진행된 바 없다 고 말했 공공요금 인상은 이뿐만이 아니 안 동시는 4월부터 하수도와 상수도 요금을 각각 34.6%, 10% 올렸고, 전주시 역시 하 수도 요금을 36% 인상했 제주도도 오 는 5월부터 하수도와 상수도 요금을 각각 27%, 9.5% 올리기로 했 공공요금 인상이 이미 고삐가 풀려 물 가불안 심리를 자극함에도 요금인상 자제 요청을 해야 할 중앙정부는 꿀 먹은 벙어 리 공공요금 책정 문제는 직간접적으 로 정부의 손안에 있을 수밖에 없지만 지 나치게 몸을 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저물가 기조에 수도 교통 요금 인상 예고 연쇄인상 우려 눈가리고 아웅 지적도 당국의 물가관리 의지가 약한 까닭은 저물가 우려에서 찾을 수 있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올 들어 계 속 2%대로, 담뱃값 인상 효과를 빼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물가 하지만 체감 물가상승률이 3%대 이상 인 상황에서 인상 요인들이 대부분 서민 의 생계에 직격탄을 가하는 것이어서 반 발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체 감경기가 실제 경기보다 훨씬 부정적인 만 큼 소비여건 개선과 함께 체감경기 개선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며 공공요금 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유도하고 가계 의 실질구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 박엘리 기자 ellee@

6 6 伊 패션 가죽 장인 기술전수 사다리 된 마에스트로 아카데미 자전거에 장착된 레이저 프로젝터가 달리는 도로 위에 바이크 라인을 만든 자전거 후방에 달린 리어뷰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전송되고, GPS 시스템을 활용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 삼성전자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결 지난해 6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삼성 마에스트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 앨리스 멘토인 자전거 장인인 펠리졸리가 공동 제작한 스마트 바이크 를 선보이고 있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10월 러시아 모스 사진제공 삼성전자 크바 볼쇼이 메인 극장 베토벤홀에서 열린 톨스토이 문학상 시상식. 삼성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청년 실업률이 매우 높은 반면 장인 기술이 필요한 산업에는 후계자를 찾지 못 해 기술 전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 이후 삼성전자의 제품을 활용해 장인들의 기술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고, 젊은 세대는 장인과 함께 작 품을 제작해 출품하거나 판매 전시할 수 있는 삼성 마 에스트로 아카데미 가 운영되기 시작했 마에스트 로 아카데미 캠페인 영상은 1000만명 이상이 유튜브 에서 시청할 정도로 반향을 일으켰 멘토링을 통해 제작된 드레스셔츠는 이탈리아 유명 패션잡지에 소개 됐고, 가죽 장인의 기술 전수를 통해 만들어진 가방은 고급 공방에서 판매됐 CSR로 삶의 질과 지역문제 해결 나서 = 삼성 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 성사회봉사단을 설립한 이래 봉사와 상생의 정신을 실 천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 현재 30개 계열사에 112개 자원봉사센터와 4226여개 자원봉사팀을 운영하고 있 해외에서는 10개의 지역 총괄을 중심으로 85개국 에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 이 가운데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가 많은 삼성 전자의 글로벌 CSR 활동이 가장 광범위하고 조직적 으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과물로 탄생한 스마트 바이크 에 대한 얘기 이탈리아 유명 자전거 프레임 빌더인 조바니 펠리졸리 와 신진 디자이너 앨리스의 협업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됐 IT기술 활용한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 진단 의료인 양성 이동 의료센터 운영 전세계 85개국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삶의 질 향상 지역문제 해결에도 앞장 美 아동건강 지원 CIS 볼쇼이극장 후원 해외법인도 국가별로 특화된 활동 펼쳐 2013년부터 나눔경영 주영역인 교육, 고용, 의료보건에 서 5개 대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 로 운영하고 있 삼성전자는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환경 조 성을 위한 삼성 스마트 스쿨 과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현지 고용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삼성 테크 인스티튜트 를 운영 하며 청년층 취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간 교육격차 해 소에 애쓰고 있 이들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서남아, 동남아, 중남미, 유럽, 중동 등지에서 운영되고 있 의료보건을 위해서는 삼성 케어 드라이브 와 삼성 나눔 빌리지 를 운영하고 있 삼성 케어 드라이브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프로그 램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단 의료인 양성과 이동 의료센터를 운영해 기본 건 강 검진을 지원하고 있 삼성 나눔 빌리지는 개발도 상국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 작년 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봉, DRC, 가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에 나눔빌리지를 구축했으 며, 베트남 투이화 마을, 인도 베이드푸라 마을에서 올 해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브 포 투모로우 도 운영 중이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을 배양하고, 미래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으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적용해 지역 환경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학생들이 고민하는 경진대 회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워크숍을 통해 실행을 지원하고 있 해외법인, 각 국가에 맞는 맞춤형 CSR 실천 = 삼성전자의 해외법인들은 각 지역에서 특화된 맞춤 형 CSR 활동을 펼치고 있 미국에서는 호프 포 칠 드런(Hope for Children) 을 펼치고 있 삼성전자 북 미총괄은 2002년부터 대형 IT 가전 유통업체에서 삼 성전자 제품을 구입하면 이익금의 일정액을 미국 4 대 스포츠(골프 야구 농구 미식축구) 스타들이 후원 하는 NGO(비정부기구)에 기부하는 희망의 사계절 (Four Seasons of Hope) 을 운영해 왔 이 프로그램 은 2010년부터 아동 청소년의 교육과 건강을 지원하 는 호프 포 칠드런 으로 발전했 루마니아 법인은 2011년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하는 트렌즈 오 브 투모로우(Trends of Tomorrow) 를 진행하고 있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29개 도시에서 140개 학교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세미 나에서는 삼성 임직원, 업계 전문가, HR 전문기관 강 사, 심리학자, 유명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했 폴란드, 영국에서는 코딩(Coding) 교육사업이 대 표적이 6만여개의 ICT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는 유 럽연합(EU)에서 ICT 교육 확대는 주요 정책 중 하나 이에 발맞춰 폴란드법인을 선두로 2013년 영국법인 도 코딩 관련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코딩 교육을 위 한 제품 지원, 세미나 개최, 교사 교육을 하고 있 독립국가연합(CIS)에선 볼쇼이 극장 후원이 현지인 들의 호응을 얻고 있 삼성전자 CIS 총괄은 1991년 부터 볼쇼이 발레단을 운영하고 있는 볼쇼이 극장을 후원하고 있 삼성전자 CIS 총괄은 옛소련 붕괴 후 정부의 재정지원이 중단돼 폐관 위기에 처한 볼쇼이 극장과 스폰서십을 맺고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 또 2003년 9월에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탄생 175주년 을 기념해 톨스토이 문학상을 제정했 매년 수백편 의 출품작 중 대상과 신인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 2013년 시상식부터 아동 문학상이 추가됐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CSR는 해피 투게더, 다함께 행복한 사회 를 비전으로 희망, 화합, 인간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며 임직원은 참여와 나눔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펼치고, 지역사 회 발전을 위해 화합하며, 봉사활동의 실천으로 인간 애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 권태성 기자 tskwon@ 삼성화재 인니법인이 국립 고아원생 및 교사를 초청(왼쪽 큰 사진), 학용품과 기념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여는 등 삼성 부품 및 금융계열사들은 특화된 CSR 활동을 펼치고 있 삼성전기 필리핀법인 직원들은 직접 야학을 운영하고 있으며(오른쪽 위) 제일기획 인도법인은 저소득층 여자 어린이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메리 클래스 캠페인을 펼치고 있 아프리카에 초등학교 세우고 우물 파고 필리핀 야학 태국 식목사업 부품 금융계열사, 브랜드 이미지 심기 B2B(기업간 거래)사업 중심인 삼성 부품 계열사들 은 특화된 CSR 활동을 통해 회사와 브랜드에 대한 긍 정적인 이미지를 각 국가에 새기고 있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부터 아프리카 토고 아베지 마을에서 초등학교 건립 지원사업을 시작했 적절한 수준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초등학교 시설 건 립과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 기반을 둔 이 사업은 올해 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됐 삼성디스플 레이는 식수가 부족한 현지 환경을 고려해 학교 내에 우 물을 건설했 학생들을 비롯한 마을사람들은 더 이상 물을 얻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 삼성전기 필리핀법인은 2006년부터 CSR 개념을 본 격 도입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07년부터는 각종 CSR 활동을 정례화했 불우가정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수행하고 삼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야학을 운영했 장학사업은 불우가정 학생 20여명을 선정, 사측이 50%, 임직원이 50%를 부 담해 학비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됐 제일기획 인도법인은 저소득층 여자 어린이에게 교 육 기회를 제공하는 매리 클래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 인도 여자 어린이 중 약 80%가 정규 교육과정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매리 클래 스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인도 내 저소 득층 학생들의 교육 실태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금 도 조성해 교사, 교실 등 높은 품질의 교육 환경 시스템 을 구축해 나가는 프로젝트 삼성 금융 계열사의 글로벌 CSR 활동도 다양하 삼성화재 인니법인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금 지 급과 기부행사 활동과 라마단(이슬람교 금식기간) 기 간 중에는 갈 곳 없는 국립 고아원생 및 교사 전원을 초청해 학용품과 기념품 등을 지급하고 소정의 선물 도 주는 패스트 브레이킹(Fast Breaking) 행사를 열 기도 했 삼성생명 태국현지법인은 매년 맹그로브 식목사업을 추진하고 있 2010년 3월에는 그린 글로벌 프로젝트라 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100여명의 직원이 식목사업에 참여했 삼성생명은 2004년 태국이 쓰나미로 큰 피해 를 입었던 점을 고려해 환경보호와 탄소가스 흡수 효과 와 함께 쓰나미 예방도 기대할 수 있는 맹그로브의 식목 활동을 CSR로 선정했 권태성 기자 ts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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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印尼 BME 인수 숙원 푼 한동우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 <신한금융지주 회장> 신한은행, 지분 40% 596억원에 외국은행 인수 승인 첫 사례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올 해외 수익비중 10% 달성 영업 박차 신한금융이 지난 2년여간 표류해 온 인도네시 아 현지 은행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 지분 인수에 성공했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진출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인도 로 이어지는 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함으로써 올 해 해외 수익비중 10%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영업 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 국인 OJK(OTORITAS JASA KEUANGA N) 로 부터 자카르타 소재 현지은행 지분 인수 승인 을 획득해 인도네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 20일 밝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12년 금융기관 최대주주 지분 제한 규정을 도입한 이후 외국 은행에 지분 인수를 승인해 준 최초 사례 블룸버그와 인도네시아 언론 더 RAKYAT포 스트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BME 지분 40% 를 7000억 루피아(약 596억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 신한은행은 빠른 시일 내에 잔여지분 추가 인수를 추진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한다 는 계획이 앞서 신한은행은 2012년 BME 최대주주인 메 트로판카와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 지분 40%를 매입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지만,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서 승인해 주지 않아 인수 가 지체돼 왔 이에 한 회장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함께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방 문해 금융당국자를 만나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은 행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 인수 절차를 매 듭지었 BME는 1967년 설립돼 수도인 자카르타에 본 점을 두고 있는 외국환 상업은행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19개의 채널망을 두고 있는 소형은행이지만 부실채권 비율이 0.38%에 불과 하 이번 지분 인수의 자문사로는 BNP파리바 가 선정됐 강구귀 기자 중고차 복합할부로 사세요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자체적인 중고차 복합할 부 상품을 출시했 중고차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신 한카드가 이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중고차 유통업체 U-Car 와 손을 잡고 중고차 구매시 카드결제가 가능한 중고차 자사복합할부 상품 C-Plus를 출시했 C-Plus는 중고차 구매시 카드결제와 할부금융 을 결합한 상품으로 카드 부가서비스와 할부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컨셉트로 운영되는 업계 최초 상품이 이재현 기자 신한카드, 업계 첫 C-Plus 출시 1000만 유커시대 카드도 큰손 유니온페이 와 손잡는 카드사들 작년 6.7조 거래 대부분 유니온페이로 KB국민 우리 비씨카드 전략적 제휴나서 카드사들이 몰려드는 유커(중국 관광객)을 잡기 위 해 중화권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CUP)와의 제휴 에 나섰 한국과 중국 카드사들이 결제 편의성을 강 화하면서 양국 결제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인 것으로 보인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비씨카드는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거화용 차이나 유니온페이(CUP)ㆍ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 회장 과 만남을 가졌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 유니온페이와 함께 국 내 모바일 카드를 중국내에서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섰 이에 따라 오는 7월 부터 유니 온페이 브랜드를 탑재한 KB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은 국내 고객은 중국 현지 가맹점에 설치된 근거리무선 통신(NFC) 단말기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 우리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중국, 대만, 마카오 등 중화권과 일본 등 우리 국민이 자주 여행가는 아시 아 국가에서 우대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자유로운 여행카드 를 출시했 이 카드는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래티넘 카드를 표방한 BC카드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 중국은행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화서비 스개발, 제휴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장성글로벌자유 여행카드 를 활성화시키기로 했 카드사들이 앞다퉈 유니온페이와 손잡는 이유는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의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 하고 있기 때문이 2011년 222만명, 2012년 283만명, 2013년 432만명, 2014년 613만명 등 유커들의 방한 규 모가 커지면서 2017년이면 1000만명 돌파도 무난하다 는 전망이 나오고 있 특히 지난해 방만한 유커들 가운데 대부분이 유니 온페이카드 이용자이며 거래규모는 약 6조 7000억원 이 즉 국내 카드사들은 한국과 중국인들이 카드를 쉽 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양국 결제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 으로 풀이된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니온페이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 결국 중국인이 사용하 는 빈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며 카드사들의 새로 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것 이라고 설명했 이재현 기자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과 네스또르 라울 파구아 구아우께(Nestor Raul Fagua Guauque) 콜롬비아 개발은행 (Financiera de Desarrollo Nacional) 부행장이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시 대통령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콜롬비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융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 사진제공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콜롬비아 개발은행과 금융협력 MOU 수출입은행이 콜롬비아 개발은행(FDN)과 금융협 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 이번 제휴로 콜롬비 아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 이덕훈 수은 행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시 대통령궁에서 네스또르 라울 파구아 구아우 께 콜롬비아 개발은행(FDN) 부행장과 만나 콜롬비 아 인프라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구조화 및 금융지원 FDN에 수은의 금융자문 경험 전수 각종 정보공 유 및 협업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 이 자리에는 중남미 주요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 이 임석했 이 행장은 서명식 직후 두 기관간 공고한 협력관계가 구축돼 콜롬비아 인프라시장에서 우리 기 업들의 사업 기회가 창출되고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 홍샛별 기자 국민은행, 원스톱서비스로 中企대출 껑충 올해초 기업금융 강화 위해 도입 결실 1분기 2.3조 증가 전년 5천억의 5배 KB국민은행이 올해 초 기업금융 강화를 위해 도입 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빛을 발하고 있 중 기대출 증가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5배나 늘었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지난 3월 말 원화대출 잔액은 198조8203억원을 기록하고 있 지 난해 12월 말(196조 2424억원)과 비교하면 3개월만에 2조 5779억원이나 늘었 특히 중기대출 증가세가 두드러진 중기대출 잔액 (소호대출 포함)은 같은 기간 68조 3935억원에서 70조 7518억원으로 2조 3583억원이나 증가했 지난해 1분 기 5000억원이 증가한 것에을 감안하면 무려 5배의 증 가율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초 도입한 원스톱 서비 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고 평가했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금융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하 는 각종 애로사항을 일괄적으로 조저하는 영업지원 토탈서비스 창구 일선 영업점의 기업금융과 본부의 소통창구인 셈이 윤종규 행장은 취임 이후 현장과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하며 프로세스를 영업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했 처음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중소기업 지원그룹을 신설하고 제도 및 시스템 등 원스톱 서비 스 지원체계를 구축, 중소기업과 소호고객에 대한 마 케팅을 강화했 최근 실시된 경기도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의 아파 트형 공장 잔금대출을 KB국민은행이 거의 휩쓸다시 피한 것은 대표적 성과로 꼽힌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체계 를 빠르게 마련해 소매금융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 와 함께 기업금융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며 리딩뱅 크 위상 회복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라 고 강조했 박선현 기자

9 9 고속질주 수입차, 獨3사 순익 80% 차지 G4 카메라 모듈 생산 LG이노텍 7차례 이물제거후 클린룸 입실 지난해 수입차 톱 10 매출 8조6258억 37% 성장 벤츠, 순익 969억 180% 증가 BMW는 22% 늘어 아우디폭스바겐, 매출 2조6619억 수입차 업계 1위 수입차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이들 업 체의 지난해 순이익이 급증했 올해에도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잔치는 이어질 전망이 20일 매출 상위 10대 수입차 업체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지난해 매출 은 8조6258억원으로 전년의 6조3110억원 보다 36.7% 늘었 당기순이익은 2013년 798억원에서 지난해 1977억원으로 147.8% 뛰었 업체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3년 1조3606억원에서 지난해 2조2045 억원으로 매출이 1년 만에 62% 증가했 같은 기간 순이익은 345억원에서 969억원 으로 180.6% 불어났 벤츠코리아의 대 주주 배당금은 2013년 173억원에서 지난 해 484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 벤츠코리아는 다임러AG와 홍콩 소 재 스타오토홀딩스 등 외국법인이 51%와 49%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이 23.6% 늘어난 2조6619억원으로 수입차 업계 1위를 지켰 당기순이익은 30.1% 증가한 407억원이 BMW코리아의 매출 과 순이익도 2조2999억원과 20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6%, 22.4% 증가했 이들 독일차 업체들의 순이익을 합하면 1577억원으로 상위 10위권 수입차 업체 순 이익의 79.8%를 차지했 지난해 독일차 업체의 판매는 전체 수입차 판매의 69.4% 였 그러나 이들의 순이익 비중이 이보 다 큰 것은 고가 위주의 차량 판매가 주를 이뤘기 때문으로 풀이된 독일차 업체 이외에는 영국계 재규어랜 드로버코리아의 매출이 2013년 3367억원 에서 지난해 4740억원으로 40.8% 늘었 같은 기간 순이익은 21억원에서 70억원으 로 급증했 2013년 설립된 포르쉐코리아 는 지난해 매출 2878억원, 당기순이익 120 억원을 각각 기록했 한편, 올해는 SUV 신차를 선보인 업체 들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 올해 1분기 C4 피카소 를 앞세운 시트로엥은 14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7.4% 성장했 2008 을 선보인 푸조의 1분기 성장률은 지 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9%(1345대 판매) 포르쉐는 올 1분기 카이엔, 마칸 등 SUV 632대를 판매, 스포츠카를 포함한 전체 판매의 68.1%를 차지했 이 업체의 전년 대비 1분기 성장률은 104.4% 최재혁 기자 티볼리 상하이모터쇼 출격 백화점, 월요일 세일에 온라인 연장 할인까지 소비 침체에 다양한 판촉행사 백화점들의 세일 공식이 깨지고 있 불황이 깊어지면서 소비 침체가 가속화되 자 경쟁사 휴점일에 나홀로 세일 행사를 여는가 하면, 오프라인 세일을 온라인 대 형 할인행사로 이어가는 등 과거와는 확 연히 다른 모습이 20일 신세계백화점은 경쟁사들이 문을 닫는 휴점일에 대부분의 점포에서 대형 할인행사를 개최한 봄 정기세일 기간 을 기존 17일에서 10일로 축소시킨 대신, 경쟁사 휴점일을 틈타 초특가 행사를 열어 고객몰이에 나선 것이 신세계백화점은 20일 의정부점을 제외 한 모든 점포에서 패션과 잡화, 식품, 생활 등의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단 하루 초특가 판매전 을 진행한 신세계의 이례적인 경쟁사 휴점 세일은 연중 계속되는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구 매 의욕이 더 떨어졌다는 자체 분석에 따 른 조치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2007년 연간 61일에 머물렀 던 세일기간을 지난해 102일 진행했다 며 길어진 세일이 오히려 고객들의 구매의 욕을 저하시킨 것으로 판단했다 고 설명 했 최근 출장세일 과 노마진세일 로 반짝 특수를 누렸던 롯데백화점은 오늘 정기 휴점하는 대신 최근 달아오른 세일 분위 기를 온라인을 통해 이어간다는 전략이 롯데백화점도 정기 휴무일인 20일 인터 넷 쇼핑몰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 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억원어치의 물량을 선보인 진호 롯데백화점 옴니채널팀장은 백 화점 휴일에도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고 말했 윤철규 기자 mm 크기 먼지도 없다 천장 바닥 설치 된 특수장치로 쌀 한가마 압력 받으면서 작업 수백번 흔들며 가혹 테스트 LG전자 차세대 스마트폰 G4 핵심 기 능은 조리개값 F1.8의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이를 제작하는 생산공장의 심장부를 엿보는 과 정은 시작부터 까다로웠 방진복과 방진 화, 방진모, 마스크에 두 겹의 장갑을 착용 해야 생산라인으로 들어갈 수 있 여기 에 일곱 차례의 이물제거 절차를 거쳐야 만 비로소 10존 클린룸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 지난 17일 G4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LG이노텍 광주공장을 찾았 이 곳의 자 랑은 반도체 생산라인 수준에 버금가는 무결점 10존 클린룸 카메라 모듈 생산라 인이 10존은 1ft³(세제곱피트ㆍ약 30 길이 정육면체 크기)의 공간에 크기의 먼지가 10개 이하인 상태를 뜻한 이렇게 출입관리가 까다로운 것은 최고 의 품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혹시 모를 공기 중의 작은 먼지 하나라도 제품 에 들어가게 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때 화면에 작은 점처럼 보이는 불량 모듈 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 손톱만한 크 기의 카메라모듈을 만들기 위해 작업자들 은 그야말로 먼지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 는 셈이 LG이노텍 관계자는 천장과 바닥에 설 LG이노텍 직원들이 전략 스마트폰 G4의 카메 라모듈을 소개하고 있 G4는 현존하는 카메 라 중 가장 낮은 F 1.8 조리개 값을 가진 1600 만 화소 OIS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 사진제공 LG전자 치된 특수장치가 압력을 가해 생산라인에 있을지도 모르는 먼지가 날아다니지 않게 한다 며 이곳에서 오랜 기간 일하는 작업 자들의 경우 쌀 한 가마에 버금가는 압력 을 어깨로 받고 있다 고 말했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카메라 모듈은 반드시 양산 테스트를 거친 각각의 제 품은 자동화된 테스트 장치를 통해 오토 포커스, OIS(손떨림보정기능), 해상도 등 을 점검한 특히 OIS 기능 품질 테스트 를 위해 수십 대의 검사장비 안에 카메라 모듈을 넣어, 수백 번을 흔들면서 촬영하 는 가혹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 G4에 탑재될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개 발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1년 남짓. 핵심 공정만 3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원점부터 재설계했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은 2013 년 10억대 규모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15 억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권태성 기자 tskwon@ 이통3사, 갤S6 엣지 3사 3색 전략 쌍용자동차가 20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 에서 전략 모델 티볼리 를 선보이며 급성장하는 중국 SUV 시장 공략 에 나섰 티볼리는 중국 전역에서 티볼란 이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판매된 회사 측은 가솔린 모델을 먼저 선보인 뒤, 디젤과 4륜구동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 연합뉴스 KT, 가입자당 매출에 초점 LGU+ 공시지원금 업계 최고 SKT, 현 가입자 지키기 회생 불씨 살린 팬택, 넘어야 할 산은 공개입찰 세곳 인수의향 분리매각 기술 유출문제 불거질듯 팬택이 기사회생 가능성에 한 발짝 다가 섰 17일 오후 3시 마감된 팬택 공개 경쟁입 찰에는 국내외 업체 세 곳이 인수의향서 (LOI)를 제출했 지난해와 올해 이미 두 번의 입찰이 실패한 만큼, 사실상 이번이 팬택이 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접 수 마감 하루 전인 16일 오후까지 인수의향 서를 제출한 곳이 한 곳도 없었지만, 이날 접수 막바지 세 개 업체가 팬택 인수 의사 를 밝히면서 팬택은 다시 한 번 회생의 기 회를 잡았 하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 해 있 앞서 올해 초 두 번째 입찰에서는 미국 자산운용사 원밸류에셋 컨소시엄과 의 본계약 체결이 유력시됐지만, 컨소시엄 이 인수대금을 송금하지 않으면서 매각이 실패한 바 있 업계는 앞으로 팬택 매각절차 진행 시 헐값 매각과 분리 매각, 기술유출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고 있 이번이 3번째 매각작업인 만큼, 매각 성 사를 위해 법원과 매각주관사가 인수후보 자와의 가격협상에서 보다 유연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실제로 1500여억원에 이르는 높은 인수금액(팬택 청산가치)은 팬택 매각 지연의 주된 요인이 었 인수금액 조정이 이뤄진다면 분리매각 이슈도 재등장할 수 있 가장 마지막 수 단이 되겠지만 매각 성공을 위해선 분리매 각도 염두에 둬야할 사안이 또 미국 업 체가 인수전에 뛰어드 만큼, 해외 업체로 매각될 경우 기술 유출 문제도 해결해야 한 인수의향서가 접수되면 주간사별 서류 검토 후 투자 설명서와 입찰 안내서가 발 송된 이후 입찰서류 접수 및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실사자료 제공, 우선협상대상 자 선정, 계약체결, 회생계획안 제출 및 인 가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출시한 뒤 각각 다른 전략을 펼치 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 KT와 LG유 플러스가 다소 공격적인 모드라면 SK텔 레콤은 수세적인 자세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 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갤럭시S6 와 갤럭시S6엣지 출시 이후 전략 방향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 KT는 가입자당 매 출 지표인 알프(ARPU)에 초점을 둔 마케 팅 전략에 힘을 쏟고 있 시장점유율 3위 인 LG유플러스는 시장 영향력을 높이겠 다는 의도가 깔려 있 SK텔레콤은 현재 가입자를 지키는 방향에서 마케팅 전략을 잡고 있 우선 KT는 지난 17일 공개한 보조금 공 시에서 고가요금제를 중심으로 경쟁사 대 비 높은 지원금을 싣고 있 이는 양보다 질에 무게를 둔 모양새 KT의 경우 상대 적으로 9만원대 이상의 무한요금제에 지 원금을 더 보탰 KT 관계자는 특별히 고가요금제를 겨 냥한 것은 아니지만 가입자당 매출실적에 가장 효과적인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 었다 고 말했 이에 따라 KT는 순 완전 무한 99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의 보조금을 32만7000원까지 지급하고 있 LG유플러스는 6만~8만원대 요금제에 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공시지원 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원금을 변경 했 시장점유율에 방점을 둔 전략으로 풀이된 LG유플러스는 LTE 69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 64GB의 경우 17만원 으로 경쟁사 대비 최소 5000원부터 최대 9 만2000원이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고 설 명했 반면 SK텔레콤은 KT와 LG유플러스 와 달리 방어적인 전략이 묻어나고 있 기존 가입자를 지키는 방향에서 보조금 전략을 구사하는 모양새 양창균 기자 yangck@ 김지영 기자 gutjy@ R&D에 1억도 안 쓴 국내 제약사 D램 이어 낸드 잡은 삼성전자, SSD 매출 인텔+샌디스크 대한약품 8606만원 사용 매출의 0.07%에 불과 작년 매출액 40억달러 육박 세계 시장 점유율 34% 달해 삼성전자가 가파른 SSD(솔리드스테이 트드라이브) 성장세를 바탕으로 낸드플래 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 삼성전자는 D 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독보적 선두 자리를 확보하며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 20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지난 해 세계 SSD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매출액 은 전년(20억5200만 달러)보다 94.7%(19억 4400만 달러) 급성장한 39억9600만 달러 를 기록했 이는 2, 3위 인텔(19억9000만 달러)과 샌디스크(19억1500만 달러)의 매 출을 합한 것보다 많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의 빠른 성장 속도 인텔과 샌디스크는 지난해 2013년 대 비 5억 달러 안팎의 매출 증가에 그쳤지만, 삼성전자는 두 기업보다 4배 이상 많은 매 출 확대를 달성했 매출 성장률을 놓고 보면 2위 인텔의 3배에 달한 매출액이 두 배가량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세계 SSD 시장점유율은 8%포인트 상승한 34%를 기록했 점유 율 역시 인텔과 샌디스크의 두 배 수준이 SSD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는 D램 시장에 이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도 확고한 1위 자리를 굳히고 있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낸드플래 시 시장에서 매출액과 점유율을 전년 대비 각각 4%, 0.1%포인트 끌어올리며 선두를 유지했 앞으로 SSD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예 상되는 만큼,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체제는 지속될 전망이 IHS에 따르면 전체 저장장치 시장에서 SSD 점유율(매출 기준)은 지난해 26.3%에 서 2018년 41.3%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 된 김지영 기자 gutjy@ 국내 제약사 중 일부는 R&D 투자에 인 색하다 못해 연구개발비가 전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 20일 제약업계 및 금융감독원 등에 따 르면 지난해 상장 제약사(이하 12월 결산 법인) 중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대한약품으로 0.07% 불과했 지난 한 해동안 R&D 비용으로 사용한 금 액은 8606만원으로 1억원이 채 안됐 대한약품의 경우 최근 3년간 R&D 비 중이 급격히 줄어들었 지난 2012년에는 10억원이 조금 넘었던 R&D 비용이 다 음해인 2013년 1억원 가량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다가 지난해도 대폭 줄었 다음으로 적은 곳은 슈넬생명과학으 로 지난해 R&D 비용이 4억6631억원에 불 과했 슈넬생명과학 외에 지난해 R&D 비용이 10억원 미만인 제약사로는 경남 제약(8억6465만원) 화일약품(5억6500 만원) 우리들제약(5억4825만원) 등이었 이들 중 경남제약(2.4%)을 제외하곤 모 두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1%대거나 그 미만이었 지난해 상장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평균 8.2%였 강인효 기자 kangih@

10 10 수도권 부럽잖다 광역시도 분양 열풍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5곳> 전국에서 청약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 데 지방 5대 광역시의 분양 열기가 더 뜨거 워질 전망이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 산)의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70%를 넘는 수준이 이처럼 높은 전세가율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청약 경쟁도 치 열하 지방 청약 열풍의 주역인 울산, 대 구, 부산의 경우 작년 아파트 순위 내 청약 경쟁률 전국 1~3위를 싹쓸이했을 정도 3 곳의 청약경쟁률은 부산 21.04대 1 대 구 14.52대 1 울산 14.09대 1로 나타났 올해 역시 청약 마감 행진이 계속되고 있 광주시의 경우 1분기에 공급된 단지 4곳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 지난 2월 분양된 광주시 북구 매곡동 대광로제비 앙 은 154가구 모집에 1만791명이 몰려 평 균 70대 1을 기록했으며, 3월 광산구 수완 지구에 공급된 수안채리치 는 평균 10.6대 1로 마감됐 또 지난달 20일 나란히 문을 연 북구 각화동 골드클래스 와 북구 본촌 동 이안 광주첨단 역시 1순위 마감을 기 록했 전셋값 급등에 저금리 이참에 탄탄한 생활 인프라 열기 더해 대구 신천동 유보라 울산 복산 아이크파크 등 1만여 가구 공급 울산 중구에서는 최근 청약을 접수한 약사 더샵 역시 138가구 모집(특공 제외) 에 2만4335명이 몰리며 평균 176.3대 1을 기록했고, 대전 관저지구에서 공급된 관 저 예미지 도 평균 4.3대 1의 경쟁률로 1순 위 마감됐 5대 광역시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잘 갖 춰진 데다 서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매 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특히 2012년 2월 이후 광역시의 1순위 자격이 6개월로 완화되고, 높은 전세가에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내 집 마련으 로 돌아선 수요자들이 초기 목돈 부담이 적은 신규분양 아파트 청약시장에 뛰어들 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매매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웃돈도 붙고 있 작년 11월 광주 북구 풍향동에서 분 양했던 금호어울림 아파트의 경우 현재 2000만~3000만원가량 웃돈이 형성돼 있 으며, 올해 2월 공급된 대광로제비앙 역 시 2개월 만에 1500만원의 웃돈이 붙었 이 외에도 대구에서 올 초 입주를 시작한 월배 아이파크 의 경우 전용 84 기준 1억 2000만~3000만원가량의 높은 웃돈이 붙 은 상황이 올해 2분기에는 이들 광역시에 1만 가구 가 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지방 5대 광역시 에서 공급될 예정인 물량은 총 1만1058가 구 이중 눈여겨볼 만한 단지는 소촌동 모 아엘가 에듀퍼스트(광주) 신천동 반도유 보라(대구) 광안 더샵(부산) 호계 한양 수자인 2차(울산) 복산 아이파크(울산) 등이 있 부동산 전문가는 매매거래가 활발해 지고 신규 공급 아파트에 수요자가 몰리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며 지방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불고 있 는 부동산 청약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 으로 보여 지역에 따라 세부입지, 분양가 등을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고 말했 박태진 기자 tjpippo@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초 중 고교 걸어서 통학 가능 뛰어난 교육환경 맹모들 들썩 현대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 동에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모델하우스 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지하 4층~지 상 15~1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이 중 521가구가 일반분 양될 예정이 특히 59 A B 7가구 84 A B C 514가구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 앞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백련산 1~3 차 3221가구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이번 4 차 분양으로 총 4184가구의 힐스테이트 대 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 무엇보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초 전용 59~84 521가구 일반분양 분양가도 3.3 당 1400만원 저렴 17일 오전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 서 있 층간소음 저감재 강화 천장고 높여 쾌적한 생활 입주민 배려한 설계 중 고등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위 치에 있어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도 안성맞춤이 입주민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 현대건 설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일반적인 기준인 20 에서 30 로 강화해 적용했 또한 천장고를 2350mm(우물천장 2480mm)로 높여 개방감도 확보했 최현철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분양소 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백련 산 4차의 분양가는 3.3 당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며 최근 집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에서 저렴한 가격으 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관심 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 중도 금 무이자 혜택과 함께 84 의 경우 계약 금 정액제(2000만원)로 운영된 또한 베 란다 확장도 700만원대로 선택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운영된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 35(응암초등학교 뒤편)에 개관했고 22일 특별공급을 시작 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 당첨자는 30일 발표하며 계약기간 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 구성헌 기자 carlove@ 의정부민락2 단독주택용지 최고 1325대 1 LH, 13필지 매각 3416명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민락2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종교, 보 육시설용지 총 13필지에 대한 신청을 마감 한 결과 총 3416명의 신청자가 몰려 전 필 지가 마감됐다고 밝혔 LH는 지난 3일 의정부민락2지구 단독 주택용지 11필지, 보육시설용지 1필지, 종 교용지 1필지 총 13필지를 청약 신청받은 결과, 단독주택용지 평균 307대 1 등 높은 경쟁률로 전량 매각했 특히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중 의정부 민락2지구 동서를 관통하는 민락천을 따 라 조성된 민락동 820-1번지의 경우 최고 경쟁률인 1352대 1을 기록했 이 토지를 포함해 단독 4블록 3필지에 무려 2926명이 신청, 1인 1필지 신청자격 제한 및 2000만원의 신청예약금에도 평균 9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 의정부민락2지구는 금오, 송산, 민락택 지개발지구와 인접해 의정부시 동부권 신 시가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 지구 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 통, 지구 오른쪽에 구리 포천 간 고속도 로 건설(2017년 완공 예정) 등으로 서울로 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상태 현도관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의정부 민락2지구 내 분양 토지는 대금 완납 후 즉 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고 지적공부 정리 가 완료되는 대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 다 면서 무엇보다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및 상업용지 분양 호조 등으로 입증된 안 정된 분양성과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앞으 로의 개발 전망이 더욱 기대되는 지구 라 고 강조했 구성헌 기자 carlove@ 날짜 구분 시 구시군 읍면동 아파트명 연락처 소라면 여수죽림양우내안애 2순위 061) /20 접수 전남 여수시 (월) 계약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 오목천동서희스타힐스 1순위 031)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양주신도시푸르지오3차(5회) 1순위 접수 경기 양주시 옥정동 동래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1순위 051) 부산 동래구 온천동 4/21 (화)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3차 (~4/23) 02) 계약 경기 화성시 영천동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A-1) (~4/23) 인천 연수구 동춘동 인천연수서해그랑블 (~4/23)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1순위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오목천동서희스타힐스 2순위 031) 옥정동 양주신도시푸르지오3차(5회) 2순위 접수 경기 양주시 031) 용인역북지구우미린센트럴파크 1순위 경기 용인시 역북동 4/22 (수)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동래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2순위 051)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역푸르지오 발표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롯데캐슬골드스카이 031) 인천 남동구 서창동 e편한세상서창(공공분양) 032)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2순위 힐스테이트백련산4차 1순위 02) 서울 은평구 응암동 광주태전아이파크 1순위 031) 경기 광주시 태전동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역북지구우미린센트럴파크 2순위 031) /23 접수 경기 화성시 화성남양2차양우내안애에듀타운 1순위 남양읍 (목) 동탄헤리움 경기 화성시 능동 051) 부산광안더샵 1순위 부산 수영구 광안동 세종3-2생활권대방노블랜드(M3) 1순위 세종 세종시 보람동 발표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한신休플러스(B10) 031) 서울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신일해피트리 02) 서울 중랑구 묵동 e편한세상화랑대 오픈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B10) 경기 파주시 야당동 운정신도시롯데캐슬파크타운(A27-1) /24 (금) 인천 남동구 서창동 인천서창2지구호반베르디움(9BL) 서울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백련산4차 2순위 02) 경기 광주시 태전동 광주태전아이파크 2순위 031) 접수 경기 화성시 남양읍 화성남양2차양우내안애에듀타운 2순위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3-2생활권대방노블랜드(M3) 2순위 =오피스텔.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단지는 굵은 글씨로 표시. 자료: 부동산114 4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 걸쳐 1만 가구 에 육박하는 분양물량이 쏟아진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20일부터 24일 까지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9910가구가 공 급된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호동2가 신금호파 크자이 1156가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백련 산4차 963가구, 경기 용인 역북지구 우미 린센트럴파크 1260가구 등 총 7023가구로 분양물량이 풍성하 지방은 부산 온천동 동래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582가구, 세종 보람동 세종3-2 생활권대방노블랜드 1002가구 등 2887가 구가 공급된 이 외 화성시 능동 동탄헤 리움 956실 오피스텔을 눈 여겨볼 만하 박태진 기자 tjpippo@

11 11 中 경기부양 초강수 단번에 1%P 이번주 뉴욕증시 향배 그리스 기업실적이 열쇠 지급준비율 인하 글로벌 금융위기 후 가장 큰 폭 경제성장 목표 7% 달성 위해 기준금리도 곧 내릴 듯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 순익, 감소 소폭 증가 예상 중국 정부가 경기둔화 심화에 초강수를 꺼내들었 중국 인민은행이 19일(현지시간)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종전 대비 1%포인 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 도했 이에 대형은행 지준율은 종전 19.5%에 서 18.5%로 낮아졌 농업발전은행 지준 율은 종전보다 2%포인트 인하했 새 조 치는 20일부터 적용된 특히 시장은 이번 지준율 인하폭이 일 반적인 0.5%포인트가 아니라 단번에 1% 포인트로 확대한 것에 주목하고 있 글 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8년 12월 1%포인트 인하 이후 가장 큰 폭의 인하였 기 때문이 그만큼 중국 정부가 경기둔 화 심화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방증 이 지준율은 은행이 받은 예금 가운데 일 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중앙은행에 예치하 도록 하는 것이 예금자보호 목적에서 출발했으나 이 비율을 낮추면 은행 자금 부담이 덜어지면서 대출 확대로 경기를 부 양하는 효과가 생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전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기간 기자회견에서 추가 경기부양 책을 펼칠 우려가 있으나 우리는 통화정책 을 신중하게 펼칠 것 이라고 강조했 그 러나 저우 총재의 말과 다르게 인민은행은 경기둔화 심화를 막고자 바로 행동에 나 선 것이 이번 인하 조치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달 올해 정부 경제성장률 목표가 7% 라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나온 경기부양책 이 리 총리는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하 락해 고용과 임금에 영향을 미칠 경우 정 부가 행동에 나설 것 이라고 강조해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관측과 중국의 자금 해외 유출 추이도 이번 지준율 인하에 힘을 실 어줬다는 평가 중국의 지난달 광의통화 24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주목 (M2)는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로 올해 목표인 12% 증가율을 밑돌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 지난달 산업생산 증가율은 5.6%로 2008년 11월 이후 최저 치를 찍었 지난 1분기 GDP디플레이터 (포괄적인 물가지표)가 2009년 이후 처음 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하는 등 경기 둔화는 물론 디플레이션 우려마저 제기되 고 있 실물 경제에 돈이 제대로 유입되지 않으 면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 7%에 도달하 는 것이 어려워진 그만큼 고용시장 불 안이 확산될 가능성도 커지는 것이 중 국 지도부는 금융시장 개방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경 기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는 것이 이에 전문가들은 지준율에 이어 기준금 리 인하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후 기준금 리와 지준율을 각각 두 차례 낮췄 헬렌 차오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 트는 지준율 인하는 정책결정자들이 자 본 유출 충격에 대비하고 거시경제 환경 을 안정시키고자 노력한다는 점을 보여줬 다는 점에서 긍정적 이라며 1%포인트 인 하는 급속한 경기둔화에 완화정책 강도도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 설명했 배준호 기자 모바일 친화 검색엔진 구글發 모바일겟돈 온다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검색결과 상위에 소비패턴 변화 우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인 구글이 21 일(현지시간)부터 모바일 친화형 으로 검 색엔진을 개편한다고 19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 업데이트 작업은 대략 1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자 세한 내용은 작업이 시작되는 21일 발표될 예정이 이번 업데이트는 PC, 노트북 검색이 아 닌 모바일 검색 결과에만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전해져 사용자 환경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검색결과에서 앞으 로 노출시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 구글의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모바일에 친화적이지 않는 웹사이트는 검색결과에 서 후순위로 밀릴 수 있 즉, 좋은 콘텐츠 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라도 모바일에 최적 화되지 않으면 검색결과에 노출되지 않아 낮은 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보 다 낮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게 된다는 의 미 이미 세계 검색엔진 1위를 자랑하는 구글이 어떤 정보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소 비자의 소비 패턴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구글의 검색 엔진 개편이 더욱더 관 심을 받고 있 전문가들은 구글의 이번 조치를 아마겟 돈과의 합성어인 모바일겟돈(Mobilegeddon) 에 비유하고 있 영국 온라인 마케팅 기업 관계자인 가브 리오 리나리는 구글의 이번 업데이트가 시작되면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은 웹사 이트들은 경쟁에서 밀려나게 된다 며 결 과적으로 모바일에 얼마나 최적화 되어있 느냐에 따라 검색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 의미한다 고 설명했 최근 몇 년 전부터 구글은 웹사이트 운 영자들에게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서비 스를 구축하도록 독촉해왔 이는 모바일 검색을 이용하는 사람이 매년 5%씩 증가 하고 있는 반면 PC를 통한 검색 비율은 점 차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 미 국 디지털제품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 (comscore)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전체 인터넷 검색 건수 가운데 29%인 185 억 건이 스마트폰 등과 같은 모바일 기기 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 이번 주(4월 20~24일) 뉴욕 증시는 기업 실적과 그리스 문제가 향방을 좌우할 전 망이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과 그리스 불안 재고조에 한 주 만에 하락 세로 돌아섰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 접한 수준이어서 차익실현 매물 움직임이 나온 것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3%, S&P500지수 는 1%, 나스닥지수는 1.3% 각각 하락했 이번 주에는 S&P500 기업 가운데 147 곳이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과 구글 페 이스북 야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 형 기술주들의 실적도 쏟아진 달러화 강세로 IT 기업 대부분의 순이익이 감소하 거나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 브라이언 비저 피보탈리서치 애널리스 트는 구글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하는 IT 기업 중 매출과 규모 면에서 다른 기업을 앞서지만 진정한 스타는 페이스북이 될 것 이라며 페이스북은 프리미엄 콘텐츠 의 현금화와 광고 분야에서의 존재감 강 화, 인스타그램 상업화, 메신저와 와츠앱 등이 다양한 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많은 요소를 갖고 있다 고 말했 오는 24일 열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회의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 그리스가 채권단으로부터 구제 금융 분할금 72억 유로(약 8조4000억원)를 받으려면 개혁안이 승인을 받아야 한 그러나 연금과 고용시장 부문에서 이견이 너무 커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 그리스 中 기업구조법 개정에 IT기업 비상 정혜인 기자 중국 국적 인사 경영권 필수 美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참사 20주기 다수 IT기업 사업 리스크로 中시장용 신차 개발 GM, 17.4조원 쏜다 5년내 시장점유율 10% 목표 연료소비 25~30% 줄일 것 미국 자동차제조기업인 제너럴모터스 (GM)가 향후 5년간 중국시장용 신차 개발 에 1000억 위안(약 17조4600억원)을 투자 한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 널(WSJ)이 보도했 20~2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5 상하이모터쇼 를 하루 앞둔 이날 왕 융칭 상하이GM 대표는 2016~2020년의 기간에 연간 10개의 신모델을 개발하고 기 존보다 개선된 제품을 출시하고자 투자규 모를 1000억 위안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 고 말했 이어 약 40개의 제품 라인을 확보해 중국 시장점유율 최소 10%에 달하 는 것이 우리의 목표 라고 덧붙였 상하이GM은 GM과 중국 상하이자동 차(SAIC)와 합작한 회사로 10개 이상의 신모델을 개발할 예정이 오는 2020년까 지 투자금 가운데 265억 위안을 투자해 친 환경자동차인 뉴-에너지 모델 10개 등을 출시할 예정이 또 플러그드인 하이브리 드 차량도 2020년까지 개발하기로 했 왕 상하이GM 대표는 상하이GM은 차 량 연료소비를 25~30%가량 절감시킬 것 이라고 밝혔 또 오는 2020년까지 뷰익 과 쉐보레 모델이 매년 100만대 이상 판매 될 것으로 전망했 한편, 20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2015 상 하이모터쇼 에는 세계 18개국의 업체가 참 가해 100대 이상의 신차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 정혜인 기자 가 지원을 받지 못하면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결국 디폴트(채무불이행)는 물론 그 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 (Grexit) 까지 일어날 수 있 그리스의 디폴트 우려가 부상하면서 지난 17일 그리스의 3년 만기 국채 금리 는 전날보다 0.25%포인트 오른 연 25.74% 를 기록했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금리 (13.56%)보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 10 년 만기 국채 금리도 12.51%로 올해 들어 3%포인트 이상 올랐 같은 날 그리스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미국 뉴욕시장에서 bp(1bp=0.01% 포인트)로 나타났 이는 지난해 말 ( bp)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 배준호 기자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오클라호마시티에서 19일(현지시간) 한 모자가 오클라호마시티 폭탄테러 참사에 희생된 가족의 묘 앞에서 부둥켜안고 있 1995년 4월 19일 미국 육군 출신의 사교집단 광신도이자 반(反)정부주의자인 미커시 맥베이는 오클라호마시티 알프레드 뮤라 연방건물 청사 밖에 주차된 트럭에 폭탄을 장착해 건물을 폭파시켰 168명이 사망하고 약 600명이 다친 이 테러는 자생적인 테러범에 의해 자행된 최대의 테러사건으 로 기억되고 있 오클라호마시티/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상무부가 기업구조 관련법을 개정 하고 있어 외국 IT기업은 물론 현지 IT기 업에도 비상이 걸렸 법이 개정되면 현 재 주요 외국기업과 미국증시에 상장된 일 부 중국기업의 지배구조가 불법이 될 가능 성이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보도했 새 법안의 핵심은 변동지분실체(VIE, variable interest entity)로 불리는 지배 구조 하에서도 중국 국적 인사가 경영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VIE는 지분 관계가 아닌 용역과 기술, 임대 계약 등을 통해 한 기업이 다른 기업 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이 일반적 으로 외국 IT기업들은 이른바 100% 외자 법인(WFOE, Wholly Foreign-Owned Enterprise) 을 설립하고 다시 이 법인이 VIE와 계약을 맺는 형태를 취하고 있 이는 그동안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이 투 자할 수 있는 분야를 제한했기 때문이 알리바바그룹홀딩과 바이두 등 중국 IT 메이저업체들도 같은 지배구조를 갖고 있 지만 이들은 경영권이 중국인에 있기 때문 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 들은 분석했 그러나 새 법안이 통과되면 아마존과 피 어슨, CBS 등 외국업체는 물론 시나와 웨 이보, 오토홈 등 일부 중국기업들이 현지 에서 영업을 하지 못하거나 지분 일부를 중국인에게 넘겨야 하는 등 경영권이 흔들 릴 수 있다고 WSJ는 경고했 아마존닷컴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 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VIE 지배구 조에 대한 규정 변경이 중국사업 리스크 가 될 수 있다 고 밝히기도 했 시나와 웨이보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을 피했지만 오토홈은 호주 텔레스트라가 지 배주주 위치에 있다고 확인했 다만 변호사들은 법안 초안이 최종적으 로 통과되려면 최소 2년의 시간이 필요하 고 중국 정부가 다른 분야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기 때문에 VIE 관련 규정이 바뀌더 라도 업체들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 배준호 기자 글로벌 車업계 격전지 된 멕시코 코카콜라, 6년 만에 中시장 재도전 현지 곡물음료업체 인수 최근 성장 둔화에 고전하고 있는 미국 코카콜라가 중국조양왕음료의 음료 사업 부문을 4억50만 달러(약 4330억원)에 인수 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 6년 전 중국 과즙음료 업체 인수에 나섰 다가 중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로 무산된 이후 중국 본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카 콜라의 첫 인수합병(M&A)이라고 WSJ는 전했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조양왕음료의 음료 사업 부문은 팥과 호 두, 귀리 등을 원료로 한 곡물 음료를 주로 생산하고 있 코카콜라는 최근 세계적인 웰빙 열풍으 로 실적이 고전하면서 과즙 음료와 생수 등 비탄산 음료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 하고 있 지난해 코카콜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불과 2% 증가에 그쳐, 2년 연속 목표치에 미달했 코카콜라는 지난 2009년에 24억 달러에 중국 후이위안 주스 그룹 인수를 시도했으 나 중국 상무부가 경쟁법을 이유로 승인을 거부했 당시 M&A가 성사됐으면 외국 계 자본의 중국 식품 및 음료회사 인수건 으로는 사상 최대 기록이었 다만 이번 중국조양왕음료의 음료 사업 인수건 역시 중국 상무부의 승인을 얻어 야 한 중국조양왕음료의 음료 사업은 탄탄한 실적을 자랑한 2014년 순이익은 전년 대 비 17% 증가한 1억9300만 위안으로 예상 되고 있 이 회사는 음료 사업 외에도 스 낵과 비스킷, 시리얼 등을 생산하고 있 배수경 기자 낮은 임금 물류환경 개선 등 이점 도요타 포드 등 현지생산력 강화 멕시코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격전지 로 급부상하고 있 40여개국과 자유무역 협정(FTA)을 맺은 교역 관계, 낮은 임금, 개선된 물류환경이 이점으로 떠오른 것이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는 멕시코에서 가 동 중인 2개 공장의 제조라인을 증설하는 데 25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 도했 포드의 이번 투자로 일자리 3800개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 특히 과나후아토는 최근 일본 자동차업 체 도요타도 공장 신축 계획을 발표했던 지역이 도요타는 과나후아토 공장을 완공한 후 오는 2019년부터 코롤라 모델 을 생산할 예정이 이 같은 추세에 원조 자동차 시장 경쟁지역 미국에서는 볼멘소 리가 나오고 있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는 제너럴 모터스(GM)가 멕시코에 50억 달러를 투자 한다는 소식을 비롯해, 닛산, 혼다, 도요타 등이 멕시코에 투자한다는 사실에 실망스 럽다 고 밝혔 서지희 기자

12 12 역전의 명수 김세영 미셀 위 산드라 갈 렉시 톰슨 제시코 코다 LPGA 또 다른 볼거리 미녀군단 시즌 두 번째 역전V 호쾌한 샷에 볼륨 몸매 흥행카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엔 또 다른 볼 거리가 있 훤칠한 신장에 모델 뺨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 군단이 신장 183 의 미셀 위 (26 미국)와 산드라 갈(30 독일)을 비롯해 미국의 차세대 기대주 렉시 톰슨(20), 제시카 코다(21), 그 리고 LPGA투어 새 흥행카드로 떠오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 한국명 이화현) 등이 주인공이 호쾌한 드라이버샷과 시원시원한 외모가 돋보 이는 미셀 위는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고향 하와 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살아나는 모양새 지난해 US여자오픈 포함 2승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연 그는 늘 갤러리를 몰고 다 니는 LPGA투어 대표 흥행카드 상체 라인과 지면이 수평이 될 만큼 바짝 웅크린 퍼트 자세도 화제를 모았 역시 훤칠한 신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산드 라 갈은 올 시즌 KIA 클래식 공동 29위, ANA 인 슈어런스 공동 45위 등 이러다 할 성적을 내지 못 하고 있 그러나 그는 늘 LPGA투어 흥행의 중 심에 서있 모델을 연상케 하는 시원시원한 외 모와 화려한 필드 패션 덕이 어릴 적부터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나타냈지만 골 프로 두각을 나타낸 건 성인이 된 이후 2008년 LPGA투어에 데뷔해 2011년 KIA 클래식에서 첫 우승했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한때 박인비에 2타 뒤지며 2위 합계 11언더 277타로 연장전 돌입 샷이글로 마무리하며 우승 확정 상금순위 신인왕 포인트 현재 1위 올 시즌 한국(계)선수 7승째 미셀 위 산드라 갈 무엇보다 LPGA투어 새 흥행카드에 관심이 쏠 리고 있 최근 미국의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 트 5월호 표지로 등장한 렉시 톰슨은 수건으로 가 슴만 가린 매혹적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 지난해에는 스폰서인 푸마의 광고 모델로 비키 니를 입고 두 명의 남성과 욕조에 앉은 모습을 공 개해 논란이 일기도 했 톰슨은 골프보다 외모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았 지만 지난 2007년 12세의 나이로 US여자오픈에 렉시 톰슨 출전한 천재 골프 소녀였 2012년에는 17세의 나 이로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을 차지해 세상을 놀 라게 했 올해는 ANA 인슈어런스 7위, KIA 클 래식 공동 10위에 올랐 신장은 183 신장 170 에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제시카 코다 역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인기 2012년 호주 여자오픈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했고, 지난해는 에 어버스 클래식에서 우승,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 오상민 기자 역시 역전의 명수 였 김세영(22 미래에셋)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 시즌 자신의 두 번째이 자 한국(계) 선수 7번째 우승을 장식했 김세영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 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 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아홉 번째 대 회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약 19억7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 )로 박인비(27 KB금융그룹)와 공동 선두 를 이룬 뒤 가진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2월 바하마 클래식 우승에 이 어 생애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 시즌 LPGA 투어 첫 다승자가 됐 두 번 모두 바람이 많은 휴양 지에서의 연장 승부 끝에 달성한 우승이 1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김세영은 2번홀(파4) 보기에 이은 3번홀(파4) 더블보기로 한 조 에서 플레이한 박인비, 김인경(27 한화)에 공동 선두를 허용하며 예측불허 승부를 예고했 5번홀(파5)에서는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지만 7번홀 (파4) 보기로 다시 한 타를 잃는 등 좀처럼 안정감을 찾 지 못했 그러는 사이 박인비는 단독 선두로 치고 올 라갔고, 한때 두 타 차까지 벌어지며 우승을 내주는 듯 했 그러나 김세영은 역전의 명수 란 별명이 그냥 만 들어지지 않았다는 걸 입증했 후반으로 갈수록 안 정된 스윙을 되찾으며 박인비를 압박했 11번홀(파 4) 버디 이후 17번홀(파4)까지 파로 막으며 반전을 노렸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거짓말 같은 드라 마를 완성했 김세영이 티샷한 볼은 워터 해저드에 빠진 반면 박 인비의 볼은 워터 해저드 근처 긴 풀에서 멈춰 있었 결국 김세영은 한 타를 잃고 세 번째 샷을 시도, 그린 플랜지 부근에 보내는 데 만족했 박인비는 세컨샷 으로 그린에 올린 뒤 버디 퍼트를 절묘하게 컵에 붙여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 하지만 김세영은 그린 플 랜지 부분에서 시도한 칩샷을 거짓말처럼 컵에 넣으 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 김세영은 같은 홀에 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4야드 세컨샷을 샷 19일(한국시간) 하와이 오하우섬에 위치한 코올리나 골프 장에서 열린 2015 롯데 챔피언십 FR에서 김세영 선수가 우 사진제공 롯데 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 이글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 스스로도 믿 기지 않는다는 듯 한동안 얼떨떨한 표정을 짓던 김세 영은 캐디와 기쁨을 나누며 포효했 강력한 드라이브샷과 정교한 아이언샷을 동시에 겸 비한 김세영은 지난 2010년 제니아 투어(2부)를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 2011년과 2012년은 우승 없이 상금순위 40위와 32위에 머물렀 그러나 2013년과 지난해에는 총 5승을 차지하며 한 국 여자골프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 지난해 말 에는 장하나(23 비씨카드)와 함께 퀄리파잉 토너먼트 (QT)를 통해 올 시즌 정식으로 LPGA투어 무대에 뛰 어들었 우승상금 27만 달러(약 2억9000만원)를 챙 긴 김세영은 리디아 고(18 캘러웨이골프 3위)와 스테 이시 루이스(30 미국 2위)를 제치고 상금순위 1위(69 만9735달러 약 7억5000만원)로 올라섰 김세영은 또 로렉스 올해의 선수(85)와 신인왕 포인트(626)에서 도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 한편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 김세영의 우승으로 올 해 열린 9개 대회 중 7승을 장식했 올 시즌 한국(계) 선수들은 개막전 우승자 최나연(코츠골프 챔피언십) 을 비롯해 리디아 고(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양희 영(26 혼다 LPGA 타일랜드), 김효주(JTBC 파운더스 컵), 박인비(HSBC 위민스 챔피언스), 김세영(바하마 클래식 롯데 챔피언십)이 각각 우승했 오상민 기자 바르샤에 복수 벼르는 PSG 마드리드 vs 마드리드 승자는? 22 23일 챔스리그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은 FC 바르셀로나에 복수할 수 있을까. PSG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 PSG는 16일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1-3으로 패해 3-0으로 승리해야 4강에 진출한 3-1 승리 땐 연장 승부를 펼친 PSG로선 4강행이 가시밭길이 하지만 희망은 있 이번 경기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와 마르 코 베라티(23), 티아고 모타(33) 등 주축 선수가 합류한 PSG가 1차전에서 느낀 이브라히모비치의 빈자리 는 컸 에딘손 카바니(28)가 홀로 고군분투했지만 바 르셀로나의 골문을 열기엔 역부족이었 티아고 모타 가 없는 중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에 압박을 주지 못했 로랑 블랑(50) 감독은 2차전에서는 완전히 다 른 생제르맹을 보게 될 것이다 며 이브라히모비치와 베라티가 징계에서 돌아오고 부상 선수들도 복귀하면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 고 밝혔 그러나 수 비 불안은 여전하 수비의 핵심 티아고 실바(31)가 부 상으로 빠졌고, 다비드 루이스(28)의 완전한 회복엔 시 간이 필요하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15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FC 바르셀로 나의 마스체라노(왼쪽)와 파리 생제르맹의 에딘손 카바니가 공을 두고 다투고 있 연합뉴스 FC 포르투와 2차전 경기를 펼친 1차전에서 포르투 에 1-3 대패를 당한 뮌헨은 프랭크 리베리(32), 바스티 안 슈바인슈타이거(31), 아르엔 로번(31)의 복귀에 희 망을 걸고 있 0-0 무승부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는 23일 스페 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4강행 티켓의 주인을 정 한 마르셀로(27 레알 마드리드)와 마리오 수아레스 (28 AT 마드리드)의 빈자리가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 을 미칠지 주목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얀 오 블락(22 AT 마드리드)의 선방쇼가 펼쳐질지도 기대된 정수천 기자

13 13 <81위> 한은 독립 초석 노태우 정부와 대립각 <172위> <155위> 이건희 이재용 서경배 세계 200대 부자 반열에 마윈 마화텅 등 中선 17명 김건 前 한은 총재 별세 외환관리 자금부장 등 역임 중앙銀 중립성보장추진위 결성 100만 서명운동도 중앙은행 독립의 토대를 세운 것으로 평 가받는 김건 전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7 일 숙환으로 별세했 향년 86세. 6공화국 노태우 정부 초기에 한은을 이끌 었던 고인은 1951년 한은에 들어가 외환관리 부장, 조사1부장, 자금부장, 부총재, 은행감독 원장 등 요직을 역임한 정통 한은맨 이 이 후 1983년부터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1988년 3월 친정으로 돌아 와 4년간 제17대 한은 총재로 일했 그는 총재 재임 시절에 한은 독립의 토 대를 닦았 영문 이름 이니셜인 KK 로 흔히 불린 고인은 중앙은행 독립을 둘러 싼 한은법 파동과 금리 자유화 논란의 중 심에서 한은의 입장을 적극 주장했 고인은 민주화 바람이 불던 1988년 11월 박현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서울시는 공석인 서 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박현출(59 사 진) 전 농촌진흥청장 을 내정했다고 밝혔 박현출 신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내정자는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이 후 30여년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근무하 며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 청장 등을 역임한 전문 행정가이 유혜은 기자 1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부 여당이나 야당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은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거리가 있다 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왔 당시 금융통화운영위원회 (현 금융통 화위원회)는 재무부 장관이 의장을 맡고 있었는데 재무부 장관이 직접 회의에 참 석하진 않았지만, 금통위는 정부와의 사전 조율에 따라 재할인율 결정 등의 주요 안 건을 결정했었 한은 출신의 총재로서 독립성 제고 라 는 직원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었던 고인 이 총대를 메고 한은 독립운동의 첫 발걸 음을 내디뎠던 셈이 이후 한은 직원들은 총재의 입장을 지지 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뒤 중앙은행 중립 세계 200대 부자 가운데 중국인이 17명 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 한국은 이건 희 삼성전자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명 이 이름을 올렸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한 블룸버그통신 의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 시간) 기준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회장과 마화텅 텐센트 회장 등 중국 부자들은 자 국 증시의 강한 랠리에 힘입어 재산이 급 증했 100위 안에 들어간 중국인 부호 4 명의 재산은 총 1039억 달러(약 112조원) 로 올 들어 193억 달러 늘었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올 들어 32.5% 상승한 영향이 홍콩증시도 중국과 더불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 이에 텐센트의 마화텅은 201억 달러로 올 들어 재산이 약 40% 증가 했 홍콩증시에서 텐센트 주가는 올해 41.2% 치솟았 세계 15위로 중국 최고 부자인 마윈 알 리바바 회장 재산은 356억 달러로 약 25% 늘었 뉴욕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 가 약 19% 하락하는 등 부진했지만 금융 이건희 이재용 서경배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부회장 아모레퍼시픽회장 자회사인 앤트파이낸셜그룹의 급성장에 마 회장 재산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 세계 19위인 왕젠린 다롄완다그룹 회장 재산도 331억 달러로 약 32% 증가했 반 면 리옌훙 바이두 회장(세계 64위) 재산만 이 151억 달러로 약 9% 줄면서 100위권 내 중국 부호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했 반면 한국 부호 3명 재산은 총 303억 달 러로 14% 증가에 그쳤 한국에서는 이 건희 회장이 135억 달러 재산으로 세계 81 위를 차지했 서경배 회장은 88억 달러 로 155위, 이재용 부회장은 80억 달러로 172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 이건희 회장 의 재산은 올 들어 2.4%, 이재용 부회장은 0.7% 증가에 그쳤 반면 서 회장은 한류 열풍에 따른 회사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재산이 60.8% 급증했 배준호 기자 baejh94@ 교보생명 시상식서 시 읊은 신창재 회장 고객 위한 헌신이 결국 나의 행복 장애인 배려 실천하는 기업들 삼성전자, 손 팔 불편함 덜어주는 컴퓨터 보조입력기구 CJ제일제당, 음성 대신 영상통화 연결 수화상담 서비스 이해인 수녀 친구야 낭송 재무설계사 소명의식 강조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경식<사진> 한국콘 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 합회장을 수석부회장 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 김경식 수석부회장 은 중기중앙회 제23대 부회장과 자문위원 장을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중소기업 발전 에 노력해 온 인물로 꼽힌 박성택 중기 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명망있는 원로이자 신망을 얻고 있는 김경식 연합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 했다 고 밝혔 김정유 기자 thec98@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수많은 좌절과 남모를 아픔을 이겨내고 성공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는 재무설계사들의 꿈을 응원 하기 위해 직접 시를 낭송해 화제가 되고 있 신창재 회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재무설계사를 격려하기 위해 이해인 수녀의 시 친구야 너는 아니? 를 직접 낭송했 시 낭송을 마친 신 회장은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결과를 이 뤄낸다 며 이타심에서 비롯된 고객을 위 한 헌신이 결국 나에게 행복감을 주고 성 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고 강조했 이어 그는 생명보험은 사랑과 지혜, 룰 을 지키는 도덕성이 갖춰져야 잘 운영되는 제도이므로 재무설계사부터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주문했 신 회장은 더 크게 성공하는 재무설계 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정광 복 김희곤 공정거래위원회 <전보> 과장급 대통령비서실 파견 인민호 공정거래위 원회(파견 복귀) 전충수 국민체육진흥공단 단장 임명 <경륜 경정사업본부> 경륜운영단장 이상혁 1 급 승진 <공단본부> 감사실장 안경원 인 재경영실장 황용필 경영지원실장 김광식 기금사업실장 최상헌 투표권사업실장 우치욱 <스포츠레저사업본부> 스포츠사 업실장 박선종 <경륜경정사업본부> 영업 총괄센터장 김윤수 2급 승진 <공단본부> 기획조정실장 홍주훈 인사팀장 최창렬 기금평가팀장 차차남 건설안전팀장 민 도평 <스포츠레저사업본부> 문화사업실 장 한종규 지도자연수팀장 신광이 <경륜 경정사업본부> 분당지점장 조남화 대전 지점장 허정석 천안지점장 이기한 공정 팀장 이회철 영등포지점장 안경찬 경 정관리팀장 용재명 3급 승진 <공단 본부> 예산팀장 오정식 대외협력팀장 김형석 성과관리팀장 이동수 자금운용팀장 김찬 투표권전산팀장 김종준 <스포츠레 저사업본부> TDK조직위원회 대회지원 국장 이민재 국민체력사업팀장 김정미 자격검정TF팀장 전주언 광산골프장팀 장 박정숙 기념사업팀장 노태일 고객 지원팀장 이규석 <경륜경정사업본부> 시 설팀장 정종철 경륜선수지원팀장 김광제 경륜심판팀장 박진천 정보지원팀장 고 반석 방송팀장 송일교 <한국스포츠개발 원> 시장개척팀장 최형도 연구직 승진 < 한국스포츠개발원> 수석연구원 황종학 책임연구원 한태룡 선임연구원 노용구 서태범 정진욱 김영숙 강원도개발공사 홍보팀장 허진욱 하이투자증권 <승진> 홍보담당 이 사대우 김상경 증권법인2팀장 김국환 정보지원팀장 박정의 <전보> 목동지점 장 이광재 금융센터영업부장 신상영 분당지점장 신현철 잠실역지점장 오세 호 대치지점장 이인규 대송지점장 박 상철 서면지점장 이현동 구포지점장 공태석 마산지점장 박근성 대구지점 장 박석훈 창원지점장 황영민 증권법 인1팀장 함승일 고려대학교 교육부총장 이남호 김경식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성보장추진위원회 를 결성, 전국 15개 도시 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 1988 년 11월 시작된 서명운동은 1989년 1월까 지 2개월 만에 서명자 수가 100만명을 돌 파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분출했 당시 한은에 재직하며 독립운동에 참여 했던 김학렬 연세대 특임교수는 당시 정 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한은의 독립을 외치 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김 전 총재 는 직원들의 서명운동을 암묵적으로 지원 해줬다 고 회상했 김 전 총재의 의견 표명과 한은 직원들 의 움직임은 추후 1997년 말 한은법 개정 을 위한 기반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 고인은 총재 퇴임 직후 1992년 6월부터 3년간 금통위원으로도 활동했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씨 의 막내아들로 1929년 6월 부산에서 태어 난 그는 대전고과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 온 뒤 미국 하딘시몬스대 대학원에서 경제 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 유족으로 는 부인 이광일씨와 아들 재민(동의대 교 수), 성민(KAIST 경영대 교수), 황민(연세 대 원주의대 교수)씨가 있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는 천안공원, (02) 이진영 기자 mint@ 17일 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신창재 회장이 이해인 수녀의 시 친구야 너는 아니? 를 낭송하고 있 사진제공 교보생명 사가 되기 위해서는 명예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스스 로 혁신해 진정한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 고 당부했 신 회장이 시를 직접 낭송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 아니 지난 2011년 창립기념 식 때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를 읊으며 난 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메시지 를 전했 또 2013년에는 백범 김구 선생 의 애송시로 알려진 조선시대 문인 이양연 의 한시 밤눈(夜雪) 을 통해 건강한 보험 문화를 만들어가는 본보기가 되자는 뜻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도 했 아울러 신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시를 낭송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음성도 서)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 한국문학을 후원하는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 이사 장이기도 한 신 회장은 평소 시인, 소설가 등 문학계 인사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있 이재현 기자 nfs0118@ 강민구(부산지방법원장) 승구(삼성전 자 상무)씨 모친상 = 18일, 경북 김천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박인수(전 수원지검장)씨 별세, 민홍 기(민홍기안과 원장)씨 장인상 = 19일, 서 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이순동(전 감사원 심의실장 전 동양통 신공업 대표이사 사장)씨 별세, 이정수(미 국 거주) 상수(미국 거주)씨 부친상, 김교 국(전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재 일(전 서초고 교사) 양명두(열린장로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 19일, 연세대 세브란 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김원호(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 회 회장) 성호(사업) 동호(사업)씨 부친상 =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안상훈(한국수출입은행 타슈켄트사 무소장)씨 부친상 = 19일, 경북 울진 오차드 요양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이덕성(전 한신상호신용금고 감사)씨 별세, 이상엽(BC카드 과장) 현주(KB국민 은행 과장)씨 부친상, 김영수(케어ENG 대 표)씨 장인상, 이은화(GE 전무)씨 시부상 =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 전 8시, 윤정주(안암스포츠센터 대표) 숙경 수진(메이크바디휘트니스 대표)씨 부친상, 조동운(한울애드컴 대표)씨 장인상 = 19 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김영진(전 제텍스 부장) 영권(전 한솔 제지 상무)씨 모친상, 유연근(전 성원건설 이사) 윤창민(전 대양상호신용금고 부장) 최영호(엠테크 대표)씨 장모상 = 19일, 서 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송형관(CBS 문화체육부장)씨 모친상 = 19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윤아영(한국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기자)씨 부친상 =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오은주(잠실고 교사)씨 별세, 최재봉 (LG하우시스 전문위원)씨 부인상 = 18 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내 대기업들이 장애인을 위한 배려 서비스 를 속속 선 보이고 있 삼성전자는 손이나 팔 동 작이 자유롭지 않은 상지 장애인들이 컴 퓨터 보조 입력기구를 활용해 스마트폰 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 두웰 (Dowell) 을 개발해 19일 공개했 개발에는 삼성전자의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멤버십, 디자인 멤 버십 대학생들이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 터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 두웰은 헤 드마우스, 트랙볼 등 컴퓨터와 연결해 사 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조 입력기구를 스 마트폰과 연결, 스마트폰 화면 상단에서는 탭이나 드래그 등 터치 동작을 선택하고 하단에서는 메뉴, 홈, 뒤로 가기 등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하드웨어 키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했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최초로 수화(手 話) 상담 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 수화 상담 서비스 는 수화를 사용하는 전문 상담원들이 듣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 등 을 영상전화를 통해 해결해주는 서비스 CJ제일제당은 이미 지난해 9월 업계 최 초로 문자상담 서비스를 시작하며 비(非) 음성채널 상담 서비스를 확대했고, 그 일 환으로 이번 수화 상담 서비스 를 시작했 손이나 팔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웰 을 이용해 스 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위쪽). 수화 상담서비 스를 통해 고객과 이야기하는 상담원. 사진제공 삼성전자 CJ제일제당 이로써 CJ제일제당은 수화 상담 서비 스 와 문자상담 서비스, 홈페이지 게시판 등 총 3개의 비음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 게 됐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우석제 부장 은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소외 받는 소 비자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 이선애 김지영 기자 Lsa@ 소리꾼 장사익, 1집앨범 분쟁 2심서도 패소 장씨 악보 그릴줄도 몰라 음반제작사로 볼수 없어 가수 장사익<사진>이 대표곡 찔레꽃 등이 수록된 1집 앨범의 복제와 배포 권리 를 놓고 음반제작사 측과 법정 다툼 끝에 결국 패소했 서울고법 민사4부(배기열 부장판사)는 20일 장사익이 A레코드와 B 미디어에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손해 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 고 패소 판결했 장사익은 A레코드의 실소유자인 안모 씨와 전속계약을 하고 1995년 첫 앨범 하 늘로 가는 길 을 발표했 이어 같은 회사 에서 2집 앨범까지 내놨으나 1998년 계약 을 해지했 이후 A레코드 측은 2001년 다른 음반사 B미디어 에 장사익의 1집 앨범 에 대한 제조 판매 권 리를 팔았고, B미디어 는 장사익의 앨범 CD 를 만들어 판매했 이에 장사익은 자신의 저작인접권을 침해했다며 2013년 소송을 냈 1심은 이와 관련해 모든 제작비용을 부 담한 A레코드의 안씨가 저작인접권을 가 지고 있다 고 판단했 장사익은 항소했 지만 2심 역시 장사익이 마흔이 넘은 신 인가수로 악보를 그릴 줄 몰랐고 음반 제 작 경험도 없었기에 그를 1집 음반의 제작 사로 볼 수 없다 고 판단했 오예린 기자 yerin2837@

14 14 좋은 실패, 나쁜 실패 미치오 가쿠 마음의 미래 의 극복 가능성을 제시한 저자는 인간과 다른 동물들의 의 식의 가장 큰 차이는 미래 전망이라 고 말한 이를 두고 심리학자인 대 니얼 길버트는 이렇게 말한 인 간 두뇌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 세 계에 존재하지 않는 물체나 시간을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능력 덕분에 인간은 미래를 생각하 고 예측할 수 있 그래서 한 철학 자는 인간의 두뇌를 미래를 만드는 예측 기계 라고 했 이런 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무 엇인가. 두뇌 스캔 기술이 미래에 대 한 시뮬레이션이 어느 부위에서 어 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상당 수준 까지 보여 줄 정도로 발전했 자기 공명장치(MRI)와 양전자방출단층 촬영(PET) 기술의 발전이 이를 가 능케 한 과학자들은 이런 장치들 을 이용해 머릿 속에 맴도는 생 모든 혁신과 창조 그리고 행복은 각을 읽을 수 있 고, 두뇌와 컴퓨 정신과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 터를 연결해 생 각만으로 물건 인간이 다른 동물의 의식과 다른 점 을 움직일 수 있 게 되었 이는 상상하고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이다 사지가 마비된 환자들도 뇌에 이식된 컴퓨터 집필했 따라서 독자들은 저자의 칩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웹서핑을 평가와 전망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하더라도 이것이 휠체어와 각종 전 정신에 관한 연구가들의 다양한 의 기제품을 제어하고 몸에 부착된 인 공 팔까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견을 한 권의 책으로 접할 수 있 이 책은 크게 3부로 구성돼 있 되었 정신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높아 1부는 뇌과학의 역사를 되돌아보 고, 새로 발명된 다양한 장비들이 지면서 인간은 단순히 수동적 관찰 어떤 과정을 거쳐 개발됐는지, 사람 자에서 자연을 개조하는 적극적 창 의 생각을 어떻게 휘황찬란한 컬러 조자로 거듭나고 있 이는 곧 기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게 됐는지 그 억과 생각 그리고 지성과 의식까지 원리를 설명하고 있 인상적인 점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 미래에는 은 대단히 기술적인 내용이지만 과 마음이라는 복잡한 세계를 단순히 학에 대해 아무런 배경 지식이 없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조 지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집 작하는 단계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본 한마디로 주문 제작된 생각과 필됐다는 것이 2부는 기억을 저장하고, 생각을 기억들이 가능한 시대를 말한 텔 읽고, 꿈을 촬영하고, 마음으로 물 레파시와 염력, 기억의 저장과 업로 체를 움직이는 새로운 기술을 자세 드, 지능 높이기 등과 같은 정신적 히 소개하고 있 3부는 꿈과 약 그 능력을 함양하는 방법들이 속속 제 리고 정신질환에서 시작해 로봇과 시되고 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 외계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 벽한 두뇌 지도가 완성되려면 100 의 의식을 다룬 현대인들에게 주 년 이상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 요한 도전과제인 우울증, 파킨슨병, 정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두뇌 관련 질환 묵직한 책이 미래의 제국은 정신의 제국일 것이 윈스턴 처칠이 오래전에 했던 말이 결국 모든 혁신과 창조 그리고 행복은 인간의 정신 속에서 일어나게 된 그렇다면 정신에 대 한 인간의 이해는 어느 정도 진행되 고 있으며, 앞으로 그 전망은 어떨 까. 걸출한 이론 물리학자로서 오랫 동안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미치오 가쿠의 마음의 미래 (김영사)는 인간 정신에 대한 현재 와 미래를 담은 책이 10여년 전에 미치오 가쿠는 미래 에 대한 전망서를 펴낸 적이 있는 데, 쟁쟁한 명망가들이 만나서 인터 뷰를 갖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더한 책이었 이번에 펴낸 인간 정신에 대한 책 역시 정신에 대 한 연구가들이 총출동했다고 말할 정도로 포괄적 인터뷰를 바탕으로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하여 새로운 국가 가치관의 정 립이 절실하 과거 대한민국의 성공 전략을 폐기 처분할 수는 없 그러나 과거 전략으로는 일류 국가 진입이 불가능함도 명 확하 제조 강국은 지켜야 하나, 서비스산업을 무시할 수 없 창조성은 중요한데, 성실성도 여전히 중요하 사전 규제의 포 지티브 시스템에서 사후 평가의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이 라는 총론에는 동의하나, 각론에서는 전환의 실패 현상들이 발 생하고 있 그리고 그 본질은 실패에 대한 가치관의 혼돈에 기 인한 우리는 지금까지 빠른 추격자 전략 아래 할 수 있다! 정신으 로 선진국이 간 길을 열심히 추격해 왔 이미 남들이 간 길을 따라가는 전략에서 실패는 무능 혹은 나태의 대명사로 나쁜 것 이었 실패를 배제하기 위하여 우리는 수많은 사전 규제를 만 들어 왔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정부와 국회는 규제를 양 산해 왔 그러나 이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 일류 국가 진입을 위한 창조경제 전략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실패는 너무나도 당연한 과정의 일부 한국의 국가 연구개발 성공률이 95% 수준이라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 실패는 새 로운 프런티어 개척에 따르는 필수 과정이기 때문이 창조경 제의 핵심 패러다임은 실패에 대한 가치관 정립이라고 해도 과 언이 아닐 것이 실패의 양면성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 실패는 나쁜 것인가? 실패를 없애려는 노력은 창조적 도전을 억누르고 실패 를 허용하는 유연성은 조직의 기강을 해치고 있 우리는 실패 를 억제해야 하는가? 지원해야 하는가? 그것이 문제 과거 필자가 설립한 기업에는 도전을 위하여 실패를 지원한 다 라는 표어가 곳곳에 걸려 있었 젊은이들에게 실패를 두려 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것이었 그 결과 수많은 의료산업의 혁신들이 탄생해 100여명의 기업가가 창업하고 그중 다수는 상 장까지 달성했 그런데 그 와중에 소위 적당히 묻어가는 사람 들도 나타나기 시작했 동일한 실패를 반복하고 태연하게 여 기는 사람들도 있었 심지어 모두가 동의한 약속을 어기고 실 패에 대한 지원을 부르짖는 과도하게 용감한 사람들도 존재했 바로 이 시점에서 기존의 기업에 있던 관리자들이 보수 회귀 의 반론을 제기했 실패는 없애기 위해 일벌백계의 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었 그러고는 장시간의 토론에 임했 토론의 결론은 도전에 의한 실패는 지원하고, 경계에 대한 실 穀雨落種(곡우낙종) 4월 20일 오늘은 입춘으로 시작되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 곡우(穀雨). 곡우에 가뭄이 들면 땅이 석자나 마른다 는 속담이 있는데, 때맞 춰 비가 오고 있 곡우엔 못자리를 준비하 고 볍씨를 담그는 등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 볍씨를 담글 때는 부정한 일을 했거나 본 사람의 눈에 띄지 않게 솔가지로 덮었 곡 우 날 사시(巳時, 오전 9~11시)에 담그면 볍 씨가 떠내려간다고 그 시간을 피했 볍씨 를 담근 뒤 항아리에 금줄을 쳐놓고 고사를 올리는 곳도 있었 나중에 개구리나 새가 모판을 망치지 않게 해 달라는 취지 충남 보령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곡우낙종(穀雨落 패는 징벌한다 는 것이었 모든 실패가 동일한 가치를 가지는 것은 아니 최선을 다한 도전의 실패는 가치 있는 실패 부주 의한 경계에 의한 실패는 가치가 없는 실패 그렇다면 도전에 의한 실패와 경계에 의한 실패를 분류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 된 반복되는 실패 혹은 모럴 해저드에 의한 실패는 당연히 경 계의 실패 KTX 표 검사 시 1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듯 이 같 은 명백한 경계의 실패는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므로 더욱 강 한 징벌을 해야 한 그런데 문제는 많은 경우 도전과 경계의 분리가 명확하지 않다 는 것이었 새로운 도전에 객관적 잣대라는 규정을 만드는 것 은 불합리한 접근법이 그래서 도출된 결론이 학습할 것이 있 으면 도전의 실패이고 학습할 것이 없으면 경계의 실패라는 것이 었 학습의 유무는 여러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Peer Review로 대부분 이루어진 따라서 관계되는 사람들이 판단 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조직의 인프라가 된 톰 피터스는 우수 조직의 특징으로 느슨함과 엄격함의 공존 을 강조했 창조적 도전을 허용하는 느슨함과 나태한 경계를 지양하는 엄격함이 혁신과 효율을 선순환시킨 규제를 풀면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에 의한 부작용이 발생한 그러면 규제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다시 규제가 강화되는 보수 회귀 현상이 나타난 규제라는 시스템이 아니라 실패라 는 조직 활동에서 창조경제의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 좋은 실패와 나쁜 실패, 그것이 문제 볍씨 뿌리고 논농사를 시작하는 철 種)이라 하여 이때 볍씨를 논에 뿌렸다고 한 낙종은 기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지 만. 곡우 철은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른 시 기여서 자작나무 박달나무 산다래나무 등 에 상처를 내고 그 수액을 받아먹기도 했 지리산에서는 통일신라 때부터 곡우에 약 수 제사를 지냈 거자수라고 부르는 곡우 물은 위장병 신경통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한 자신은 없지만 거자는 거제수+자작 나무 아닌가 싶 이 무렵에 부는 바람을 연화풍(楝花風) 이라고 한 다산 정약용의 시 농가의 늦 은 봄 [田家晩春]에 비 갠 방죽에 서늘한 기 운 돌고/연화풍 불어와 해도 점점 길어진다 [雨歇陂池勒小涼 楝花風定日初長]는 대목 이 있 연화풍은 마지막 화신풍(花信風)이 이를 고비로 봄은 가고 여름이 온 동 고잡록 (東皐雜錄)에 화신풍은 매화풍(梅 花風)이 가장 먼저이고 연화풍이 마지막이 다 라고 돼 있다 한 추사의 편지[與張兵使]에서도 연화풍을 읽을 수 있 인편이 돌아와 보내주신 답서 를 받으니 자리를 마주하고 반갑게 웃는 것 같아서 머나먼 백리 길도 지척에 있음을 느 끼외 다시 묻노니 연화바람[楝花風]에 영 감의 정후(政候) 날로 편안하신지요? 임철순 주필 겸 미래설계연구원장 해마다 배터리 교체해야 하는 무선청소기, 소비자 등골 휘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무선청소기. 무선청소 기의 실제 배터리 수명이 1년 정도밖에 되지 않 아 본체의 절반 가까운 배터리 교체 비용을 해 마다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 온라인 상에는 청소기가 굳이 무선일 필요가 있나. 유 선으로 하면 흡입력도 좋고 배터리 교체 비용 도 신경 안 쓰는데, 분명 코드 꼽아 놓고 충전 오랫동안 했는데도 며칠 지나 쓰려고 하면 배 터리 금방 떨어져서 먼지도 못 빨아들이더라, 팔 때 물어보니 배터리 2~3년 쓴다고 했는데, 실제 AS센터 말 들어보니 보통 1년 정도면 교 체한다더군. 소비자 우롱하는 거 아닌가?, 비 싼 청소기 배터리는 17만원까지 가더라. 40만 원짜리 무선청소기 샀다가 덤터기 씀, 제품은 저렴하게 팔고 나중에 소모성 부속품 팔아서 이득을 취하려는 기업 마인드가 여기서 여실히 드러나네, 배터리 일체형 제품의 최대 단점. 아는 사람은 안 사지. 아니면 사서 쓰다가 배터 리를 직접 교체해서 비용을 줄이거나 등 지적 이 많았 송형근 기자 중국인 방송 스타 장위안 배국남닷컴은 요즘 우리 안방에서 인기가 높은 중국인 방송 스타 장위안을 인터뷰했 요즘 방송되고 있는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 은 어디인가 에 출연해 네팔 체험기를 전달하 고 있는 장위안은 네팔과 음식 등 각종 문화 가 비슷하 벨기 에는 김치와 라면 을 챙겨 가서 먹었 는데 네팔 음식은 정말 맛있어서 싸 간 걸 하나도 먹 지 않았 네팔은 손으로 먹는 문화 인데 맛있고 재밌 게 먹었다 고 밝 혔 아울러 장위 안은 네팔에서 JTBC 비정상회담 에 함께 출 연 중인 수잔의 여동생과 조우했 장위안은 그녀와 미묘한 분위기가 흐른 점에 대해 수 잔 동생이 빨래를 하고 있는데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며 정말 순수하게 오빠 로 서 도와준 것 이라고 해명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 장위안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 그램과 tvn 꽃보다 할배 와의 차이점에 대해 여행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는 한국 사람 들이 잘 모르는 도시를 많이 갔 또한, 출연 진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다 고 언급했 이꽃들 기자

15 15 흥이 없는 세상에는 진화도 없다 어려울 때마다 우리를 지켜준 두 글자가 있었 이 두 글 자 덕분에 대한민국은 경제의 신화를 만들었 꿈 과 흥 이 이 덕분에 월드컵 신화를 만들었 꿈은 우리를 동지 로 만들고, 흥은 우리에게 신화를 만들어 주었 꿈은 일 을 해야 하는 이유를 주었고, 흥은 일에 몰입하게 하는 힘이 되었 성공할 조직은 꿈이 있고, 성공한 조직은 흥이 있 꿈은 성공의 필요조건이고, 흥은 성공의 충분조건이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꿈 과 흥 이 없어지고 있 지금 사회지도자들은 꿈을 제시하기보다는 모두들 죄수의 딜레 마 게임에 빠져 있 서로 협력하면 서로의 이익을 올려갈 수 있는 상황인데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합리적 의 사결정을 추구한 결과, 결과적으로 공동체 전체에 손실이 되는 비합리성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 최근 망자의 리스 트를 놓고 하는 싸움을 보라. 상대방에 대한 불신을 토대로 최악을 막기 위한 싸움만 하고 있는 것이 누구 하나 희생 하겠다는 사람이 없 그러니 흥 을 가지고 일하는 사회가 되기 어렵 경제도 마찬가지이 두 회사가 있 A회사는 세계 1등 이라는 비전을 걸어놓고 회장은 종업원을 독려하고 종업원 들에게 강한 인센티브를 제공한 B회사는 사랑받는 기 업이 되겠다고 하고 종업원들이 아이디어를 만들고 흥을 가지고 일하게 한 A회사는 신자유주의 기업의 전형이 고, B회사는 신인본주의 기업의 전형이 어느 회사가 경 영 성과가 높을까? B회사이 단기적으로 A회사가 성공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B회사가 성공한 사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세계중기학회 차기회장 랑받는 기업의 저자 시소디어 교수에 의하면 사랑받는 기 업이 S&P 500기업 에 비해 10년간 주식투자 수익률이 8 배가 높았고, 짐 콜린스의 위대한 기업보다 10년간 주식투 자 투자수익률이 3배 높았 스탠퍼드대학의 배론과 해넌 (Barron & Hannan)의 7년간 종단적 연구에 의하면 금전 적으로 보상하는 기업보다 사랑의 공동체로 몰입도가 높 은 기업이 경영 성과가 높았 왜냐하면 신자유주의적 기 업에서 인센티브는 단기적으로 일을 열심히 하게 만들지만 결국 정크푸드처럼 초기에는 맛있고 매력적이다가 사람 자 원을 소진시키는 자기 파괴적 독이 되었기 때문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원은 사람이 기업의 최고 자원도 사람이 그런데 모두가 움츠려 있 모두가 수사 대상에 올라가 있다면 누가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창조적 모험사업 민 경 선 라쉬반 대표 맥락이 없는 브랜드는 스토커 우리네 삶은 수없이 많은 판단의 연속 과정이 이것이 맞을지, 저것이 맞을지 결정하고, 이 결정을 행동으로 옮기고 또 다시 실행의 결과를 피드백해 2차, 3차 판 단을 적시에 내려야만 멍청하다는 소리 덜 들으면서 살아갈 수 있 제품을 브랜딩하는 작업도 마찬가지 결국은 소비자가 무엇을 살까 라는 판단의 중앙에 내 제품이 놓이도록 하는 일련의 작업이기 때문이 그렇다면 소비자는 브 랜드의 무엇 을 보고 판단을 내리는 것일 까? 누구나 고민하는 화두지만 정답은 천 차만별이 성공하는 제품의 핵심에는 반드시 맥 락(脈絡) 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는 공통점 이 있 사전에서는 사물 따위가 서로 이 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 을 맥락이라 정의한 맥락은 공감을 얻기 위한 필수 조건이 절반 가격에 팔면 더 많이 사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은 정말 그럴까? 라고 의문 을 제기하는 제3자 입장에서는 근거 없는 확신일 뿐이 맥락이 없거나, 있더라도 공감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 제품 브랜딩 과정은 흔히 남녀가 연애하 는 것과 흡사하다고 말한 첫 만남에서 호감을 얻기 위해 나름 꽃단장을 하는 것 부터 만나는 동안에도 티격태격 밀당하는 것, 그리고 결국 상대가 좋아할 만한 선물 을 숨겨놨다가 감동을 자아내는 프러포즈 로 결혼에 골인하는 일련의 장면을 상상해 보면 무슨 말인지 알 것이 왜 안 팔릴까? 라고 한숨을 쉬기보다는 팔릴 만한 맥락을 상대방, 즉 소비자 입장 에서 바라보고 제품을 권할 때도 나라면 살까? 라는 자신의 물음에 예스(Yes) 라는 대답이 명쾌히 나올 때야만 비로소 성공하 는 것이 자기 자신도 제값 주고 사지 않 을 것 같은 제품을 이윤이 많을 거라는 욕 심에 시장에 내놔봐야 그 여자를 사랑한 다며 쫓아다니는 스토커 취급만 받을 뿐 이 누가 사랑해주길 바라는 것은 브랜딩이 아니 사랑받을 맥락을 만드는 것이 바 로 브랜딩이 연애도 대박도 공감받을 맥락 이 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진 을 시도하겠는가? 이들이 춤추게 하라. 조직행동의 대가 제 퍼리 페퍼 교수는 사람을 통제하고 겁주기보다 이들 인적자 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들의 잠재력 을 높이기 위해 리더는 노력해야 한 정치지도자는 우리 세상을 흥나게 만들어야 하고, 기업지도자는 살맛나는 직 장을 만들어야 한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그들 을 풀어 놓는 것(turn them loose)으로 직원들의 잠재력을 끌어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 기술 개발도 흥이 있는 사람에게서만 나온 직원들의 흥 이 마인드셋을 변화시 켜야 몰입하고 창조적인 사람이 된 왜 지식있는 엘리트 가 성과에 실패하는가? 왜 지식경영이 실패하는가? 알지 만 실천하지 못하기((The Knowing-Doing Gap) 때문이 제퍼리 페퍼교수는 주장한 무능한 사원도 춤추게 하 라. 분야별 탤런트가 있 직원 하나하나가 창조적 본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지도자의 임무이 그런데 우리 지도자들은 대체로 권위를 세우고 싶어 하 고 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 지금 여러분의 조직은 어떠 한가? 우리나라의 정치지도자들은 어떠한가? 못살 때 일 하는 방법과 잘살 때 일하는 방법은 다르 못살 때는 힘이 들수록 더 열심히 일하는 반면, 잘살 때는 재미있어야 일을 한 국민소득이 1만달러 이하일 때는 어려울수록 더 악착 같이 일했 2만달러 시대에는 2만달러 시대에 맞는 정치 를 해야 한 재미있는 사람이 재미보는 시대 박 성 제 미래산업부/psj@ 고객정보 보호 손놓은 이통사 네이버가 수사당국의 가입자 정보 제공 요청을 저지하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 한 반면, 가입자 통신정보제공과 도 감청 논란의 최일선에 있는 이동통신3사는 아 무런 대책 없이 손놓고 있다는 비판이 강 하게 일고 있 네이버는 정부의 개인정보 압수수색 영장이 범죄 혐의를 받는 당사자 이외 다른 이용자 정보까지 포함됐는지 여 부를 전담해 검토하는 포괄영장검토 전담 변호사제 를 두고, 자체 가이드라인에서 벗 어날 경우 개인정보 제공을 거부키로 했 또 수사당국에 개인정보를 얼마나 제공했 는지 통계를 낸 투명성 보고서 도 연 1회에 서 2회로 늘리는 등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 를 위한 초강수를 뒀 하지만 여전히 도 감청 논란에서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통신사는 수사당국의 영장만 있으면 별 다 른 장벽 없이 가입자 통신정보 제공을 해주 고 있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이유에서 다만 가입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한해 서만 통신정보 제공 여부를 알려주고 있 그러나 이 역시도 가입자의 통신자료 제공 현황 공개청구에 응하라 는 법원 판결에 항 고를 거듭한 뒤 도덕적 논란이 일자 마지못 해 해주는 형국이 논란 당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 역시 법무팀 과장급 인사들이 만나 정보공유 수준에 머물렀 네이버나 다음카카오처럼 투명성 리포 트를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 역시 순진한 착각에 불과했 단통법이나 결합상품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는 것만으 로도 벅차다는 것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지난해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넘어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 가 열렸다고 선언했 즉 모바 일을 통해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무선통신 에 따른 정보가 오픈된 상태로 움직인다는 것이 즉 내 정보를 더 이상 자신이 다룰 수 없는 시대가 왔다는 것. 이런 시대에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핵 심 가치는 신뢰 신뢰를 잃는 기업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 카카오톡 검열에 따 른 가입자 이탈사태가 통신사에서도 얼마 든지 일어날 수 있 자본시장부 차장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파죽지세 코 스피지수가 2011년 8월 이후 44개월 만 에 21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지수는 강 한 상승탄력을 받으며 7년4개월 만에 700선을 넘어섰 올해 코스피가 최고 2700도 가능할 거란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국내 주 식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보이는 시점에 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비관론자 물론 세계 각국의 양적완화와 한국은행 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초강력 유동 성 장세에서 단기간에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만 큼 섣부른 낙관에 대한 경고는 자연스 러운 현상이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럴 때 일수록 이 른바 선무당 의 훈수를 경계해야 한 선무당들은 일관성이나 이성적인 판단 보다는 비관론과 낙관론을 이리저리 오 고 가기 때문이 무슨 일만 있으면 곧 세상이 망할 것 처럼 이야기하고 무슨 일이든 대안을 제 시하지도 못하면서 비판만 일삼는 그 러다가도 어느 순간 한없이 오를 거라고 막연한 낙관론을 제시한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최근 주 가가 급등하는 이 순간에도 이들은 거 품을 이야기하며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급락할 수 있다고 한 5년째 같은 소리 일본의 아베가 적극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때 이 선무당들은 일본이 곧 망할 거라고 했 2년이 넘도록 같은 말만 되 풀이한 주식시장 역시 올 초반 해도 2015 년 한국 증시 전망은 비관론 천하였 1800~2100 사이의 박스권을 예상하면 서 끝모르게 추락하는 유가, 러시아 사 태, 엔고로 인한 한국 수출기업들의 부 담 등을 꼽으며 안타깝게도 올해도 국 내 증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 주 장을 쏟아냈 하지만 이들의 예상을 깨고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한 지금은 어떤가? 안타깝게도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예 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 이들의 우 려대로 국내 경제가 조금 더 침체의 시 기를 견뎌야 할 수도 있고 어두운 터널 을 지나 빛을 보게 될 수도 있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경계해야 할 점은 비관론자보다는 비판과 폭락을 외치다 어느 순간 낙관론자로 변하는 이 른자 선무당 들이 비판을 위한 비판 을 일삼는가 하면 그러다 상황이 변하 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대세에 따른 오랜만에 박스권을 돌파한 주식시장 을 두고 비판을 위한 선무당들이 나타 나기 시작한 모습을 보니 아이러니하게 도 주식시장이 꼭지 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 일관성 있게 비관론을 제시하는 이들 의 조언을 들으면 수익을 놓칠 뿐 손해 는 보지 않는 투자자들이 비관적일 때는 신중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급격한 폭락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 반대로 긍정을 넘어 낙관에 젖어 있 을 때는 지나친 자아도취에 빠져 투자에 신중함이 떨어지면서 급락이나 위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게 된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 지 못하고 그럴싸한 주장만 되풀이하는 선무당 말을 믿고 뒤늦게 투자에 나서면 그야말로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다 는 속담의 주인공이 될 수 있 항상 그랬 듯이 선무당들이 낙관론자로 변하는 순 간이 바로 꼭지(고점)이기 때문이 skj78@

16 16 스페셜 4세 시대 준비하는 LG 1조 승계자금 확보가 관건 LG 그룹 LG그룹은 비교적 잘 짜인 지주사 체제를 가지고 있 또 지주사 지분들도 많은 가족들이 분산 보 유하고 있어 증여세 등의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장점 을 가지고 있 구광모 상무가 구본무 회장과 친부 인 구본능 회장의 지분만 수증(受贈)하면 지분 승계 는 사실상 마무리된 그러나 굴지의 대기업 전체 를 통제할 수 있는 경영능력 검증은 현재 진행형이 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내외적인 평가는 향후 승계 구도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 손쉬운 지분 승계구조 = LG그룹 구광모 상무 는 국내 10대그룹 후계자 중 가장 여유로운 방법으로 그룹 전체의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 이는 그룹 지 배구조를 보면 한눈에 알 수 있 LG그룹은 지주사인 LG의 최대주주측 지분율이 48.6%에 이른 이 지분율은 최근 5년간 한 주의 차 이도 없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 오너가에서는 구본 무 회장이 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 나머지는 34명에 이르는 친인척들이 나눠서 갖고 있으며 일부 그룹 산하 재단들이 우호지분으로 받치는 구조 또 LG는 LG화학, LG전자, LG유플러스 등 주력계열사 를 밑에 두고 있 주력계열사들은 각 사업부문 별 로 수직계열화된 손자회사를 두고 있는 순수 지주사 체제 이런 지분 구조를 감안하면 구광모 상무가 LG의 최대주주에 오르는 시점이 지분 승계의 완성으로 볼 수 있 구 상무 입장에서는 현재 구본무 회장과 친 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지분을 적법한 절차로 넘겨 받을 수 있는 세금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셈이 현재 재계에서 구광모 상무가 수증할 것으로 예상 되는 LG 지분은 구본무 회장의 1939만8169주와 구 본능 회장이 보유한 595만5032주 또 구본무 회 장의 부인이며 구 상무의 양모인 김영식씨 보유지분 범한판토스 지분 승계 자금줄 될까 구 상무 최근 7%대 지분 인수 상장 통한 현금 확보 가능해져 4.3%(742만3100) 모두를 구 상무가 넘겨 받게 되면 정 확히 25%의 지분율을 갖게 된 지분 수증에 따른 세금은 얼마나 될까. 최근 LG의 주가 흐름을 보면 6만4000원대를 보이고 있 주가 를 감안한 구본무 회장의 현재 LG주식 가치는 1조 2400여억원이 친부인 구본능 회장의 지분가치는 3800억원 수준이 양모의 지분 가치는 4750억원이 상속 및 증여세에 관한 법률은 30억원이 넘는 재 산에 대해 평가금액의 50%를 과세하고 있 이에 따라 현재의 가치대로라면 구광모 상무는 1조원에 이르는 자금이 필요하 5년간 연부연납의 형태로 납부를 하면 당장 자금 마련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 그러나 연부연납 을 할 경우 LG 지분을 세무당국에 담보로 제공해야 한 매년 2000억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 연부 연납에 따른 별도의 이자도 만만치 않 두 번째는 보유 주식으로 물납하는 방법인데 이는 지배구조 체 제를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할 가능성이 적 평 가 금액이 미래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도 있 이자 부담은 있지만 주식 담보대출을 통한 자금 마련도 생각할 수 있 지분을 승계하게 되고 현재의 배당성향이 유지된다면 구광모 상무는 매년 300억원의 현금을 쉽게 마련할 수 있 장기적 입장에서는 연부연납 형태와 주식담보대 범한판토스가 구광모 상무의 그룹 지배권 승계작 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 그 도 그럴 것이 구광모 상무가 보유한 범한판토스 지 분이 향후 자금줄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상사 는 지난 1월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인수했 또 31.1%의 지분은 LG그룹 오너가에서 인수한 것으로 비교적 손쉬운 승계구조지만 3200만주 받는데 세금 1조원 필요 5년 연부연납 주식담보 대출 유력 비상장 계열사 상장 통한 자금 확보 그룹 산하 공익재단 활용 가능성도 지배력 키우는 구광모 상무 최근 3년동안 219만주 매입 수증 오너가 주식거래의 절반 이상 차지 구본무 회장 승계에도 20년 걸려 구광모 상무 경영능력이 속도 결정 확인됐 특히 그룹 후계자로 점쳐진 구광모 상무가 개인자금을 투입해 범한판토스 지분 7%대의 물량 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범한판토스가 향후 상장 준비를 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 범한 판토스는 오래전 계열분리된 방계 기업이지만 매출 의 절반가량은 LG그룹을 통해 이뤄지고 있 지난 해에는 매출 1조2448억원(개별기준)을 기록했 영 출을 함께 동원하는 방법이 구광모 상무에게 가장 자금 부담이 적은 수단이 현재 재계에서도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일부 지 분을 그룹 산하 공익재단에 기부를 하고 세금을 줄 여 연부연납과 주식담보대출을 하는 것을 꼽고 있 현행 법률상 성실공익법인의 경우 10%까지 증여 세 없이 보유할 수 있 현재 그룹 산하 연암학원과 연암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LG 지분은 2.5% 수 준이 법률상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지분을 우회적 으로 증여하면 4000여억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 하지만 이는 대외적으로 편법 증여라는 눈총을 받을 소지가 크 재계 관계자는 구 상무가 현재 다른 비상장 주력 계열사의 지분을 늘린 후 상장 등을 통해 자금력을 확보하는 것도 방안 중 하나일 것 이라고 말했 지분 늘리는 구광모 상무 = 재계는 향후 구 광모 상무가 지속적으로 여유 자금을 통해 LG지분 을 매입하는 동시에 양부인 구본무 회장과 친부인 구본능 회장으로부터 지분을 수증할 것으로 보고 있 이런 움직임은 최근 3년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광모 상 무는 최근 3년간 친인척 보유 주식변동 물량 중 55% 에 이르는 주식을 취득했 지난 2012년 5월 이후 장 내거래와 증여 등으로 나온 LG주식은 모두 396만주 이는 보통주 전체 주식 1억7246만3342주의 2.3% 에 해당하는 것이 이들 주식의 소유권 변동 현황 을 보면 396만주 중 219만주를 구광모 상무가 사들 이거나 수증한 것으로 나타났 이어 구본무 회장 이 친인척 소유권 변동 물량 중 17.95%에 이르는 71 만주를 장내거래를 통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 이에 따라 구본무 회장과 구광무 상무의 지분율은 최근 3년간 0.5%포인트와 1.26%포인트가 상승한 것 으로 집계됐 이에 따라 재계 일각에서는 구광모 상무의 승진과 함께 본격적인 지분 승계작업이 시작되고 있는 것 아 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 친부인 구본능 회장이 최근 보유한 LG지분 중 190만주를 한꺼번에 구 상 무에게 증여하는 등 밑거름을 뿌렸 반면 구본무 회장도 승계 작업 기간이 20년간 이 뤄진 것과 구광모 상무가 현재 경영수업 중인 점 등 을 들어 본격적인 지분 승계작업은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 재계 관계자는 LG그룹의 지배구조는 승계가 비 교적 쉽기 때문에 결국 구광모 상무의 경영능력이 승 계작업 속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 현유섭 기자 hyson0214@ 업이익도 매년 평균 300억원을 훌쩍 넘는 알짜 회사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범한판토스의 상장 가능성 을 점치고 있 특히 구광모 상무가 범한판토스에 대해 유의적인 지분을 인수한 점을 재계는 주목하고 있 구광모 상무가 향후 범한판토스 상장을 현금 마련 방법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범한판토스 지분 인수 이후 지주사인 LG 지분에 대한 오너가 내부의 변동이 잦아진 것도 이 같은 관 측을 내놓게 하는 정황이 재계 관계자는 구광모 상무가 양부와 친부의 지 분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1조원가량의 자금이 필요 한 상황 이라며 범한판토스 상장이 이뤄지면 이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 이에 대해 LG그룹 측은 범한판토스의 상장 계획 은 없다는 입장이 현유섭 기자 hyson0214@

17 17 스페셜 온라인 게임 씨 뿌려 바람의 나라 세운 게임 황제 ③ 김정주 NXC 회장 국내 게임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는 김정주(47) 넥슨 창업자 겸 NXC 회장을 빼 놓고 얘기할 수 없 어떻게 보면 불모지의 한국 게임산업을 일구고 성장시킨 주인 공이 김 회장이 김 회장이 한국 시장에 생소한 온라인 게임산업의 씨앗을 뿌린 데는 아낌없이 지켜봐준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컸 서울 토박이인 김 회장은 어린 시절 남부럽지 않은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 김 회장의 부친은 판사 출신의 김교창(78) 법무법인 정률 고문변호사이고 모친은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 김정주 회장이 거주중인 서귀포시 고급 빌라 단지 비오토피아. 한 이연자(74) 여사 김 회장는 유년기에 모친인 이 여사의 영향 을 받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잘 다뤘다고 한 심지어 악기를 가지고 노는 데 빠져 학교 를 빼먹기 일쑤였 한번 몰두하면 끝을 보 는 성격을 지닌 그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 는 예 김 회장를 잘 아는 지인은 어린시절 김 회 장은 주변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잘한다는 얘 기를 들을 정도였다 며 국내 음악인의 등용 문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 의 초등부 바이올 린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 전했 유년시절 예술적 감각과 공부도 잘한 것으 로 알려진 김 회장은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는 아닌 듯하 한번 마음을 먹으면 꼭 하는 성격에 아버지한테 혼이 나는 일도 있었다고 한 김 회장이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길을 꿈꾸게 만든 시점은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 학교 때로 판단된 1980년대 김 회장은 서 울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의 컴퓨터 체험시 설을 자주 찾았 김 회장은 컴퓨터에 점점 몰입하기 시작했 이를 눈치챈 이모부 김재 익 전 청와대 경제수석(미얀마 아웅산 폭탄 테러로 순국)이 김 회장에게 컴퓨터를 선물해 줬다고 한 이후 김 회장은 지난 1986년 2월 서울 마포구에 있는 광성고를 졸업하고, 서울 자산 18억 달러 제주 최고 부자 등 대기업 홈페이지 제작을 맡으며 기회를 모색했 얼마 뒤인 1998년 김 회장은 일본길에 올 랐 김 회장이 일본에서 목격한 장면은 다 소 충격적이었 일본 시내의 한 전자제품 매장 앞에 사람들이 닌텐도 게임기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장면에서 이때 김 회 장은 일본에 머물고 있던 대우 출신의 최승 우씨를 만나 새로운 결의를 다졌 최씨는 넥슨 일본시장을 개척한 주인공으로, 현재 넥슨 일본법인 명예회장이 김 회장과는 서 울대 동문이면서 68년 동갑내기 절친한 친 구 사이 김 회장은 최 회장을 선봉장으로 일본 공 략에 공을 들였 지난 1999년 11월 최 회장 은 일본 웹 호스팅업체와 함께 넥슨 일본 법 인을 합작해 만들었 바람의 나라 를 첫 해 외시장에 선보인 시점이 하지만 상황은 여 의치 않았 가입자가 모이지 않으면서 합작 법인은 해체되고, 2002년 일본 지사를 세웠 당시 김 회장과 최 회장은 비싼 일본 가구 를 구입하는 대신 서울에서 가구를 들고 와 일일이 조립하며 비용을 아꼈다고 한 이어 김 회장은 2005년 모회사를 한국 법인에서 일본 법인으로 바꿨 하늘도 김 회장을 도왔 정부가 IT정책 세계 1054위 국내 15위 제주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남자. 스 스로 기업을 일궈낸 넥슨 신화의 주인공 김정주 NXC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 넥 슨의 지주회사인 NXC와 넥슨네트워크 본 사가 2009년 3월부터 제주도로 이전한 뒤 김정주 회장 스스로도 가족 전체와 제주도 로 이사해 살고 있어서 지난달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정주 회장의 자산은 18 억 달러로 전 세계 1826명의 억만장자 중 1054위에 올랐 억만장자는 10억달러(한 화 약 1조10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를 가리킨 국내 조사 순위로는 지 난해 8월 재벌닷컴 조사 결과에서 대기업 오너들을 제치고 15위에 오르기도 했 김 회장은 NXC의 지분 48.50%를 보유하 며 최대주주에 올라 있 지난해 5월 기준 국내 인터넷 포털, 게임 등 IT사업 분야에서 주식자산 1000억원 이상 자 수성가형 신흥 벤처 부호는 총 10명이었 이 중 1조 클럽에 진입한 사람은 총 3명이며, 김 회장은 이들 중 1위에 오르기도 했 김 회장은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 한 고급 빌라 단지인 비오토피아 에 거주 하고 있 이곳에는 김 회장 외에도 배우 김희애씨, 김수현 작가 등이 거주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 총 면적 22만평 규 모에 교회, 미술관, 레스토랑 등이 있 매 매가는 최대 25억원 정도로 제주도의 비버 리힐즈라는 별명이 붙어 있 주변이 모두 골프장으로 만들어져 있어 슈퍼마켓을 다 녀올 때조차 차량을 이용해 15분 정도 이 동해야 할 정도다, 김 회장의 애마는 1억원을 훌쩍 넘는 포 르쉐 카이엔 이 서울에서 애용하던 카이 엔을 제주도로 이사하면서 함께 가져간 것 으로 알려졌 카이엔은 국내에서 판매하 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3번 째로 비싼 차량이 옵션을 포함한 최고 가 모델은 1억5000만원 수준이 바이올린 켜던 원조 엄친아 중학생때부터 컴퓨터 빠져 1994년 넥슨 설립 후 바람의 나라 출시 가입자 1800만명 정부 IT정책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게임 인기 치솟아 일본 법인 도쿄 증시 상장 세계적 자산가 반열에 올라 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했 이어 KAIST 전산학과에서 석 박사 과정을 마쳤 항간에는 김 회장의 부친인 김 고문변호사 가 자신의 뒤를 이어 법조인이 되길 원해 김 회장과 진로를 놓고 상당히 갈등을 빚었다는 얘기가 있으나, 김 고문변호사가 김 회장의 의 견을 존중했다는 게 정설이 김 회장이 컴퓨터를 전공하면서 김 고문변 호사는 김 회장의 든든한 조력자로 적극 나 선 김 회장이 지난 1994년 넥슨을 설립하 던 때 아버지는 아들에게 6000만원이란 사업 자금을 지원할 정도였 김 회장은 아버지가 준 밑천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0평 남 짓한 오피스텔을 얻고, 온라인 게임사업의 첫 발을 내디뎠 아버지 김 고문변호사는 넥슨 설립부터 수년간 각종 법률 자문역을 맡으며 아들의 사업을 돕기도 했 현재 넥슨의 탄 탄한 지배구조를 그려준 게 기업법 전문가인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는 후문이 넥슨이 설립부터 무차입 경영 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아버지의 조언 덕분이었 김 회장은 넥슨 설립 2년 후인 1996년 다 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 나라 를 출시하며 한국의 온라인 게임 역사 를 처음으로 썼 캐릭터를 만들어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플레이 하는 경험 자 체가 새롭고 흥미진진했 그렇지만 초반 흥행은 성공적이지 못했 당시의 인터넷 환경은 모뎀을 이용해서 전화선으로 연결하 던 PC통신 시절이었 인터넷 속도와 그래 픽 지원을 하지 못하면서, 게임흥행의 걸림 돌로 작용했 이로 인해 초반 동시접속자 가 수십명에 불과해 첫 달 매출이 고작 백만 원 수준이었 이 때문에 당시 넥슨의 주요 수입원이 게임보다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이 었다고 한 현대자동차나 아시아나항공 의 육성 차원에서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에 나 서고 PC방이 곳곳에서 출현했 시대적 조 류까지 맞아떨어지면서 바람의 나라 는 일약 대표적인 온라인게임으로 등극했 현재 바 람의 나라 는 누적가입자 수 18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14만명이 이를 기반으로 넥슨은 카트라이더, 던전 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을 연이어 히트 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의 아이콘을 얻게 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도 입지를 다졌 2004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과 대만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전세계 3억 8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 이듬해인 2005년 8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던전앤파 이터 는 전 세계 약 4억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 앞서 정식 서비스를 한 메이플스토리 역시 일본 미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 포르 등 60여개 나라에 진출해 1억7000만명 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 이 같은 성과는 넥슨 일본법인의 도쿄증권 거래소 상장으로 또 다시 조명을 받게 된 넥슨 일본법인은 2011년 12월 14일 8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도쿄증권거래소 에 화려하게 데뷔했 넥슨 일본법인의 상장으로 김 회장은 세계 적인 자산가의 반열에도 올라섰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3월 발표한 자료를 보 면 김 회장의 자산은 18억달러(약 1조9758억 원)로 전체 순위 중 1054위로 조사됐 김 회 장의 성공에는 부유한 집안 환경과 부모님이 기여한 것은 사실이 하지만 김 회장에게 이 것이 전부는 아니었 마음에 품은 게임의 열정과 포기하지 않은 끈기 등이 어우러져 지 금의 김 회장을 완성한 것이 양창균 기자 조성준 기자 주변인물 누가있나 송재경 서민 정상원 넥슨서 만나 승승장구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인연에서 악연으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는 카이스트 룸메이트 서울대 동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도 친분 김정주 NXC 회장의 인간관계를 설명할 때 김택진 엔 씨소프트 대표를 빼놓고 설명할 수 있을까. 최근 경영권 을 놓고 전면전에 들어가면서 이 둘의 인연 혹은 악연 은 더욱 깊어졌 김 회장과 김 대표는 각각 서울대 86, 85학번으로 20년지기 선후배 사이 이 둘의 첫 인연은 김 회장이 1994년 넥슨을 설립할 당시로, 그가 그래픽 분야 1인자로 꼽히는 김 대표에게 회사를 함께 설립하 자고 제안하면서 하지만 김 대표는 이를 거절하고 엔씨소프트를 설립 한 이에 김 회장은 서울대 동기이자 KAIST 전산학 대학원을 함께 다닌 천재 개발자 송재경 XL게임즈 대 표와 함께 회사를 설립한 환상의 궁합을 보인 이 둘은 1996년 바람의 나라 를 출시, 최고 동시접속자 14 만명이라는 대박을 터트 린 송 대표는 지난 2013 년 넥슨컴퓨터박물관 개 관식에서 (김)정주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었 고 나는 놀기 좋아했다 며 막연한 생각을 현실로 만 들 수 있었던 것은 여기 있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는 동료들이 있어서 가능 했다 고 말하기도 했 송 대표는 1997년 김 회장과의 의견 차이로 엔씨소프 트로 떠나고, 그 빈 자리를 서민 전 넥슨 대표가 채운 97년 학생 신분으로 취업을 한 그는 지난해 3월까지 넥 슨 대표를 역임했 무려 8년간 이어진 인연이 서 전 대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김 대표를 한차례씩 떠났다가 되돌아왔 정상원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삼 성SDS에 입사한 이후 회사를 차렸다가 넥슨에 들어가 게 된 하지만 처우 문제로 퇴사한 뒤 땅소프트 를 차 송재경 XL게임즈 대표 이해진 네이버 의장 렸지만 지난해 3월 다시 넥슨으로 복귀했 메이플스토리 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이승찬 넥슨 본 부장도 위젯이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넥슨과 결별을 선 언했지만, 넥슨이 위젯을 인수하며 다시 복귀했 KAIST에서 맺은 인맥도 유명하 특히 이해진 네이 버 의장과 룸메이트였던 것은 유명한 이야기 그 맞은 편 방에는 송재경 대표가 있었 이외 KAIST 출신은 아니나 서울대 동문이었던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과도 교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 박성제 기자

18 18 기회의 땅 동남아 잠재력 꿈틀대는 한국 기업들의 시선이 일제히 동남아 쪽을 향하고 있 해외 생산공장 건설 후보지로 대부분이 중국을 선택하던 분위기가 몇 년 새 완전히 바뀌었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 국가가 한국 기업들에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유는 뭘까. 업계는 풍 부하고 값싼 노동력, 수출 전진 기지화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꼽는 더불어 동남아 국가들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 으며 한류 열풍 등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이 좋은 점도 이점으로 거론되고 있 특히 동남아는 최적의 생산거점인 동시에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소비시장이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번째 로 많은 인구(약 2억5000만명)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5%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 삼성 SK LG 등 국내 대기업이 대거 진출해 있는 베트남의 경우 2009년 이후 1인당 GDP 증가율이 55%에 달하는 등 국민들의 소득과 생활 수준이 높아져 소비도 빠르게 증 가하고 있 한 대기업 임원은 글로벌 기업의 동남아 시장 패권 다툼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고 분위기를 전했 생산거점인 동시에 거대 소비시장 전자업계 신흥 경제블록 쟁탈전 국내 전자업계가 동남아시아를 주 목하고 있 저렴한 인건비와 세제 혜 택을 앞세운 동남아를 제3의 생산 거 점으로 삼아 원가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 국내 대표 전자 가전기업 삼성전자와 LG전 자는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대한 투 자를 늘리고 있 삼성, 중국 다음은 동남아 베트남에 20조 투 자 =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4개 국가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이 특히 투자는 베트남에 집중되고 있 베트남은 이 미 삼성전자의 생산 및 수출거점으로서 역할을 톡톡 히 해내고 있 삼성전자는 현재 베트남 옌퐁과 호찌 민에 각각 휴대폰과 TV 공장을 가동 중이 휴대폰 공장은 베트남 북부 박닝성 옌퐁공단과 타 이응웬성 옌빈공단에 각각 위치해 있 25억 달러(약 2조7000억원)를 투입한 옌퐁공단에는 2009년부터, 20 억 달러(약 2조1000억원)가 투자된 옌빈공단에는 2013 년부터 휴대폰 공장이 운영됐 최근 삼성전자는 타 이응웬성 휴대폰 공장에 30억 달러(약 3조2000억원) 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 업계는 옌퐁공단에서 연간 1억2000만대 규모의 휴 대폰이 생산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 타이응웬성 휴대폰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휴대폰 생산 규모는 총 2억4000만대로 확대,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기지로 거듭날 전망이 호찌민은 소비자가전(CE)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부 상 중이 삼성전자는 호찌민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에 TV와 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소비자가전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 복합단지 규모는 70만 (약 21만 평)로, 오는 2017년까지 5억6000만 달러(약 6000억원) 가 투입된 이밖에 태국 스리라차 지역에서는 냉장 삼성, 베트남 휴대폰 TV공장 2017년까지 누적투자 20조 전망 LG, 베트남 하이퐁 수출 기지로 태국 인니와 3대 생산기지 낙점 베트남 6년새 GDP 55% 늘어 세제 혜택 제공 한국기업 유치 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말레이시아 포트 클랑과 세렘 방 지역 및 인도네시아 치카랑 지역에서는 TV와 모니 터 등이 생산되고 있 전자 계열사인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도 10억 달러(약 1조원)를 투자해 각각 옌빈공단에 휴대폰 부 품공장을, 옌퐁공단에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을 운영 할 예정이 업계는 베트남에 대한 삼성의 누적 투자 액이 130억 달러(약 14조원)에 이르고, 오는 2017년에 는 최대 200억 달러(약 2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 망하고 있 LG 베트남, 글로벌 3대 생산기지로 키운다 =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 국가에 생산 법인을 둔 LG전자는 베트남을 글로벌 3대 생산기지로 낙점했 LG전자는 흥이옌과 하이퐁으로 나뉘었던 베트남 생산공장을 통합해 하이퐁 캠퍼스 를 구축, 베 트남 생산기지화에 시동을 걸었 LG전자는 지난달 하이퐁에 80만 (약 24만2000평)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 하고 향후 15년간 15억 달러(약 1조6000 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 베트남 내수 공급 위주의 흥이옌(TV 휴대폰)과 하이퐁(세 탁기 청소기 에어컨) 생산공장을 하나로 합쳐 생 산능력과 생산효율을 높이려는 전략이 LG전자는 태국의 TV 생산공장(연간 60만대 생산)도 하이퐁 캠 퍼스로 이전할 계획이 하이퐁 캠퍼스에서는 기존 제품과 함께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등이 생산될 예정이 LG전자가 하이퐁에 주목한 이유는 수출 전진기지 로서의 이점 때문이 하이퐁은 베트남 제3의 도시이 자 항구도시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 낮은 인건 비와 법인세 혜택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여러 국가에 수출 가교 역할까지 할 수 있 시장으로서의 잠재된 가치도 높 베트남 인구는 9000만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가량이 30세 이하 젊은 층이 풍부한 노동력의 제공처이자 주요 소비시장인 셈이 코트라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최저임 금은 한 달 기준 약 14만원에 불과하 태국이나 인도 네시아 등 다른 동남아 지역 국가와 비교해 임금 수준 은 낮지만 노동력의 질은 높다는 분석이 해외 기업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전폭적 지원도 국 내 기업들이 베트남을 찾는 이유 베트남 정부는 전 자제품 주요 생산국으로 자리잡기 위해 오는 2030년까 지 제반산업을 육성하고 신규투자를 유치할 계획이 특히 첨단기술 산업의 경우 15년간 10% 우대 법인세 율을 적용하고, 과세소득 발생 시 발생 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 면제 및 면제기간 종료 후 9년간 50% 세액 감 면 혜택 등을 제공한 김지영 기자 gutjy@ 철강 수요 8000만톤 아세안 진출은 필수 철강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 으로 어렵습니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동남아시아입니 인도네 시아의 경우 조선산업은 성장 초기 단 계죠. 그만큼 기회가 많을 것입니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 과 함께 세운 크라카타우포스코의 민경준 법인장은 동남아 시장을 이 같이 분석했 민 법인장은 기업은 끊임없이 생산을 해야 하는데 다른 시장이 포화 상태 라면 동남아로 진출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 이라 고 강조했 아세안 철강 수요 2018년 8000만톤, 연간 4~5% 고성장 = 민 법인장의 시장 전망처럼 아세안 (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철강 수요는 성장 세를 유지하고 있 동남아철강협회에 따르면 아세안은 지난해 6400만 톤의 철강재를 소비했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국가의 철강 소비규모는 2018년에는 8000만톤을 웃돌 전망이 올해 7~8%에 달하는 고성장을 기록한 이후 에도 연간 4~5%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 동남 아철강협회의 전망이 국내 업체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 잰걸음이 포스 코는 2013년 말 동남아 최초 일관제철소인 크라카타우 포스코를 준공했 이곳은 올해부터 흑자전환이 기대 되고 있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강판과 전 자제품에 쓰이는 냉연을 만드는 하공정 진출도 추진하 고 있 생산 제품을 고부가 강종으로 확대해 수익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포스코 이외에도 베트남에서는 세아제강이 강관을, 태국에서는 동부제철이 컬러 강판을 각각 생산하고 있 고려제강은 말레이시아에서 와이어로프 등을 생산 하며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 중국의 동남아 수출 급증은 위협 요인 = 동남아 시장에 대해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 특히 중 국의 동남아 철강재 수출 급증은 한국과 일본업체에 철강산업 세계적 장기불황 직면 동남아 유일하게 성장하는 시장 지난해 철강재 소비 6400만톤 포스코 세아제강 등 시장 확대 中 업체 성장세, 국내 기업 위협 게는 위협 요인으로 꼽히고 있 중국 통관당국의 자료를 보면 중국 철강업체는 2013년 6200만2100톤의 철강재를 동남아에 수출했 이들의 동남아 수출 규모는 2014년에는 9400만500톤 으로 늘어 전년보다 51.2% 뛰었 지난해 동남아 국가 가 수입한 철강재 중 중국산이 48%를 차지했 2013 년의 29%에 비해 19%포인트 급증한 수치 같은 기 간 일본은 24%에서 25%로 늘었고 한국은 2년째 13% 를 머물렀 중국이 동남아 철강 수입시장의 절반을 잠식하며 다른 국가의 성장을 빼앗고 있는 셈이 올해엔 중국 철강업체의 동남아 시장 공세가 더 거 세질 전망이 보산강철은 잔장(湛江)에, 무한강철은 팡청강(防城港)에 제철소를 짓고 있 두 곳 모두 중 국 남부 연안에 위치해 있어 동남아와 지리적으로 가 깝 더욱이 중-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고려하 면 이곳에서 만들어질 철강재는 동남아 현지에서 생산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 국내 철강업계의 분석이 중국 업체는 지금까지 저가 철강재 위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했 그러나 최근 고급 판재류로 제품을 확대하면서 한국과 일본 철강업체의 설 자리를 위협하 고 있 조대현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동남아 시 장은 구조적으로 경쟁 여건은 더욱 악화되면서 레드오 션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고 진단했 이어 동남아 시장이 경쟁이 치열하고 저가 시장이 라 해도 한 중 일 및 대만계 철강사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곳 이라며 한국 업체는 중국, 일본과의 경쟁 에서 이기기 위해 핵심 역량을 근간으로 국가별 맞춤 형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 최재혁 기자 freshphase@

19 19 기회의 땅 동남아 동남아를 잡아라 롯데케미칼 타이탄 공장 전경 풍부한 자원 글로벌 생산기지 이점 석화업계, 포스트 차이나 로 키운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포스트 차이 나 로 떠오른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 하고 있 대(對)중국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신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 동남아 선점 나선 롯데 한화 LG = 롯데케미칼 은 2010년 11월 말레이시아 대형 석유화학 기업인 타 이탄 을 약 1조2000억원에 인수하며 동남아에 진출했 타이탄의 매출 규모는 작년 기준 2조8000억원에 달하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연간 올레 핀 110만톤, 합성수지 150만톤, 부타디엔 10만톤, 이축 연신 폴리프로필렌필름(BOPP) 3만8000톤을 생산하 고 있 롯데케미칼은 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240억원 을 투자해 연간 5만톤 규모의 합성고무(BR) 생산설비 도 구축했 이 사업은 롯데케미칼과 자회사인 롯데 케미칼 타이탄, 우베 흥산 주식회사, 미츠비시상사가 각각 40:10:40:10의 지분으로 합작했 롯데케미칼 은 이 사업을 통해 합성고무 분야 신사업 진출로 기존 범용 제품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으로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한화케미칼은 2009년 4월 태국에 알칼리 수용성수지(ASR) 공장을 준공했 이 사업 은 한화케미칼의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케미 칼 리더 2015 전략의 일환이 ASR 공장은 방콕 인근 방프리 국가산업공단에 있으며 2009년 7월 산업생산을 시작해 생산규모는 1만5000톤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수성잉크와 수성페인트 등의 주원료인 ASR 수지는 유성제품보다 친환경 제품이라 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SR 수지 시 장은 매년 7~10%씩 성장하고 있고, 태국의 원 가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화케미칼은 태 국을 ASR 중심기지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2차 증설을 시작한 상태 롯데케미칼, 말레이 거점 신사업 한화는 태국 LG화학 베트남 등 아세안국가 영향력 확대 잰걸음 석화제품 수출물량 7년새 2배 경제전망도 고성장세 지속 주목 LG화학은 지난 1997년 11월 베트남 정부와 합작해 베트남 호찌민시 근교 동나이성 고다우 공업단지 내 에 연산 3만톤 규모의 디옥틸프탈레이트(DOP) 공장인 LG VINA 를 건립해 운영 중이 총 1500만 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에서는 합성수지와 합성고무의 첨가제 로 플라스틱 장판류 등 PVC 가공제품에 많이 쓰이는 DOP를 생산한 中 자급률 확대에 동남아 성장세 매력 = 국내 화학업계가 이처럼 동남아를 주목하는 이유는 수요 증가 와 지리적 이점 천연 자원 정책적 석유화학산업 육성 등의 기회 요인 때문이 특히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 중국의 PVC 자급률은 이미 100% 수준에 도달했고 합성원료도 자급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 PET의 주원료인 고순도 테레프탈산(TPA)은 자급률이 2009 년 66%에서 2013년 90% 수준까지 단기간 급등해 점 차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합성수 지 제품도 이 같은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 동남아는 6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해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둔 소비시장 및 글로벌 생산기지 동남아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2013 년 수출물량은 2006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 동남아에 대한 중기적 경제 전망도 양호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 한 2014~2018년 아세안 10개국의 연평균 실질GDP 성 장률은 5.4%로 2000~2007년의 연평균 실질GDP 성장 률 5.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 특히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과 함께 석유화학제품 순수입국인 인도네시아는 석유화학제품 수요 대비 생 산능력이 낮 2008~2012년 누적 합성수지 수출입 금 액 기준으로 수입액이 수출액 대비 약 3.7배 많은 수준 이 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의 석유 매장량은 약 127억 배럴, 천연가스 매장량은 약 259조 에 달해 석유와 천연가스 등 원재료에 대한 접근성도 높 업계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 레이시아는 동남아의 대표적 신흥 개발도상국으로 전 방위적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동남아 중심 국가 라며 각국 정부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 인프라 구 축과 민간투자 소비 촉진 정책으로 기타 지역 대비 상 대적 고성장이 예상되는 등 동남아에 사업 기반을 마 련하는 것은 긍정적 이라고 말했 조남호 기자 spdran@ 한류, 소비시장 강타 유통업계의 新블루오션 국내 유통업체들이 베트남 인도네 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향 하고 있 지난 10여년간 중국 시장에 집중했던 국내 업체들이 정부의 규제 및 현지 업체의 성장과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 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블루오션에 집중하고 있 는 것. 한류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글로벌 업체들 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만큼, 시장 선점 이라는 장기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판단도 저변에 깔린 것으로 분석된 한국형 홈쇼핑 한류 타고 인기 백화점 마트 진출도 활발 = 국내 성장에 제동이 걸린 홈쇼핑업체 들이 동남아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에 진출한 CJ오쇼핑은 지난해 해외 사업 취급고가 2조원 수준까지 올랐 동남아에 서 한국형 홈쇼핑이 주목받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기 때 문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 CJ오쇼핑은 오는 2017년 까지 해외 사업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 GS샵은 동남아 시장을 발판으로 세계 1위 글로벌 비전 달성에 주력하고 있 지난해 베트남 매출액이 전년 대비 51% 늘어나며 고성장세를 기록 중이 지 난 1월에는 말레이시아 미디어그룹 아스트로와 함께 설립한 GO SHOP 을 개국하면서 해외 진출국이 7개 로 늘었 현대홈쇼핑도 박차를 가하고 있 최근에 태국 1위 방송통신기업 인터치그룹 자회사인 인터치미디어와 합작법인 HIGH 쇼핑 설립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말 베트남에서 VTV현대홈쇼핑 을 설립한 향후 말 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추가 진출 계획을 갖고 있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동남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 롯데백화점은 2013년 인도네시아, 지난해 베트남에 CJ오쇼핑, 해외사업 취급고 2조 GS샵 현대도 합작법인 설립 나서 마트 백화점업계 신규매장 오픈 1인당 GDP 1만달러대 잇단 진입 소득수준 향상에 성장성 충분해 식품업계,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잇달아 진출해 사업을 벌이고 있 이마트는 오는 12 월 베트남 고밥 지역에 1호점 오픈 준비가 한창이 롯데마트의 동남아 해외 점포는 인도네시아 38개, 베 트남 10개 롯데마트는 올해 인도네시아 9개, 베트남 3 개 등 총 12개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 롯데마트 관계자 는 인도네시아 소매시장은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10% 이상 신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공략해야 할 곳 이 됐다 며 베트남 역시 개발도상국가로 전통시장 비 중이 높고,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산업 비중은 10%를 겨 우 넘는 수준이어서 성장성도 충분하다 고 말했 식품 외식업체, 소득 수준 향상으로 외식산업 발전 기대 = 식품 외식업체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 동남아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높은 성장성과 소득 수준 향상으로 식품 외식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통상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1 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외식산업이 급증하는데 말레이 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은 이미 이 수준을 넘었 거나 조만간 이를 돌파할 전망이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베트남 호 찌민에 1호점을 내며 진출 5년 만인 2012년 매출, 매장 수 등에서 모두 1위에 올라섰 미얀마 지역을 공략하 는 업체들도 늘고 있 2013년 롯데리아가 미얀마 양 곤에 1호점을 냈고 지난해에는 롯데칠성음료가 미얀 마 현지 식음료 기업과 합작법인을 만들었 MPK그룹은 말레이시아 예치그룹과 합작법인을 통 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3개국에서 프랜 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한 MPK그룹 관계자는 2017 년까지 인도네시아 50개, 말레이시아 30개, 싱가포르 20개 등 동남아 3개국에 10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 이 라고 밝혔 SPC그룹도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 나자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을 맺고 올 상반기 1호 점을 오픈할 예정이 카페베네는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에 5 6호점을 오픈 했고, 연내 10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 또 JKN 글로벌 미디어와 손잡고 JKN 베네 컴퍼니 를 설립해 태국과 라오스에도 진출한 카페베네는 올 상반기 태국과 라오스,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 1 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동남아에서 140개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 카페베네 관계자는 태국은 전체 프랜차이즈 50% 이상이 외식업일 정도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 됐으며 한류 영향으로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다 고 말 했 이어 최근 5년간 연평균 8%대의 높은 경제성장 률을 보이고 있는 라오스도 경제 성장에 비해 프랜차 이즈 매장이 많지 않은 국가여서 공략 대상으로 보고 있다 고 덧붙였 이선애 기자 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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