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권오규 전 부총리, 美 스타우드캐피털 자회사 발벡코리아 대표에 인생 3막 온고지신 리더십 통할까 2008년 관료생활 마무리 후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IB 사모펀드 정통 정부 정책 시장 적용에 주목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66 사진)이 외국계 금융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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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담뱃값 인상 다시 불붙은 증세 논란 쫓기는 삼성 스마트폰 1000원 올리면 연간 2조5000억 세입증가 효과 정부 흡연율 높아 국민건강 증진 차원서 결정 서민주머니 털어 세수부족 메우기 비판 불가피 정부가 10년 동안 묶여 있던 담뱃값 인 상을 추진하면서 서민 증세 논란이 불붙 고 있 세수결손을 메우기 위해 당초 증 세 불가 방침을 깨고 우회 증세 로 돌아선 게 아니냐는 것이 정부는 11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담뱃값 인상 등을 포함한 종합금연 대책 을 공식 발표한 이달 초 문형표 보 건복지부 장관은 흡연율을 낮추려면 담 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 고 밝 혀 현재 2500원인 담뱃값은 10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인상될 가능성이 높 문제는 담뱃값 인상이 서민 부담을 가 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는 점이 담뱃값 인상이 사실상 담배가격을 구성하 는 각종 담뱃세를 올리겠다는 의미 담 배가격은 제조원가 및 유통비용 외에 담배 소비세(641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1갑당 354원), 지방교육세(321원), 폐기물 부담금 (7원) 등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 국회예산정책처는 담뱃값을 1000원 인 상하면 향후 5년간 연평균 2조5000억원가 량의 세입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 했 올해 상반기 세수진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포인트 낮아 약 8조5000억 원가량의 세수결손이 발생한 지난해와 같 은 세수부족 사태를 피할 수 없게 된 정 부가 국민건강을 앞세워 부족한 세수를 메 우기 위해 손쉬운 증세 수단을 쓰고 있다 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임기 내에 증세 카드를 꺼내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황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전날 담뱃세 인상 배경을 세수확보 로 보 는 시각에 대해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이고 청소 년 흡연인구도 걱정되지만 담배가격은 너 무 낮은 수준 이라며 현재 담뱃값 인상은 국민보건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 이라고 선 을 그었 그럼에도 담뱃값이 오르면 국민건강 증진기금과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가 모 두 인상되는 데다 국세인 개별소비세를 추 가로 부과하는 방안까지 추진되고 있어 서민증세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 망이 정부는 또 12일 전국 평균 1인당 4620원 선인 주민세를 2년에 걸쳐 1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표 할 예정이 이를 두고도 지방재정을 확 충하기 위한 방안이라지만 증세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간접세인 지방세를 올려 실질 적으로 소득이 낮은 서민들에게 세금 부 담을 지우려는 꼼수 증세 라는 지적이 제 기된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보건 복지부 통계상 2011년 하위소득층 여성의 흡연율은 담뱃값 인상 이듬해인 2005년의 8.5%보다 2.7%포인트나 증가한 11.2%로 흡연율이 오히려 상승했다 며 오래 살 가 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을 복지재원 마 련의 1차 증세 대상으로 삼아 복지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고 불합리하다 고 주장했 전민정 기자 puri21@ 10여년 동안 2500원을 유지했던 담뱃값(담뱃세 포함) 인상안을 두고 흡연자 간에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 담뱃값 인상폭은 최소 1000원에서 최 대 2000원 수준으로 예상된 일각에서는 담뱃값 인상이 금연을 위한 인상이 아닌 증세 대책 중 하나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 정부의 담뱃값 인상안을 포함한 종합금연대책 공식 발표날인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 직장인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 노진환 기자 myfixer@ 저가형시장 1위 내줬다 2분기 글로벌 판매량 中레노버, 처음으로 삼성 제쳐 삼성전자가 세계 보급형(중저가) 스마트 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처음으로 1위 자 리를 내줬 업계에서는 무섭게 성장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삼성전자를 계속 위협해 온 만큼 올 것이 왔다 는 반응이 1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 널리틱스(SA)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2 분기 가격대별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 결과 저가(Entry-Tier) 시장 에서 중국 업체 레 노버가 삼성전자를 추월했 다만 SA는 보급형 시장의 실제 판매량 등은 공개하지 않았 삼성전자는 지난 수년간 모든 가격대에 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시장 1 위 자리를 지켜왔 보급형 시장의 경우 수익성은 낮지만 점유율, 판매량 등의 부 문에서 상징성이 큰 만큼 1위 수성에 힘써 왔 특히 최근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무게 중심이 프리미엄에서 보급형으로 이동하 고 있어 이 시장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 SA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판매될 스마 트폰 10대 중 7대가 300달러 이하 제품일 것으로 분석했 더불어 대당 200달러 이 하의 저가형 제품은 전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 다른 시장조사업 체 IDC는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 량 총 3억134만대 중 1억5670만대(52%)가 대당 200달러 이하의 저가형 스마트폰이 라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 업계는 이 같은 시장 변화가 삼성전자의 세계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최대 변수로 풀 이하고 있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저가폰 시 장점유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며 더 큰 문제는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이 보급 형 위주로 형성되고 있다는 점 이라고 말 했 이어 그는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 만 앞세우던 과거와 달리 품질까지 갖춰 보급형 시장을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면서 샤오미가 지난 4월 이후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 덧붙였 삼성전자는 중국이 스마트폰을 중심으 로 한 모바일 제품의 최대 수요처로 떠오 른 만큼 스마트폰 중저가 라인업을 확대하 고 LTE 통합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는 등 현지 시장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추석 연휴기간인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중국 베이징으로 출장을 다녀왔 이 번 출장에는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사장)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 업계 는 최 실장의 이번 중국 방문이 삼성전자 를 둘러싼 최근의 스마트폰 시장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고 있 장효진 기자 js62@ 이번엔 신제윤 vs 임영록 충돌 신, 금감원 결정 번복 부담 임 조직 명예회복 위해 소송불사 신제윤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은 임 영록 KB금융 회장이 확정되지도 않은 의 사결정 과정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부당하다며 금융감독원에 강한 반감을 드 러냈 임 회장은 오는 12일 금융위원회 전체회 의에서 징계 처분이 원안대로 의결된다면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 어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 간의 갈등 에서 비롯된 KB사태가 최수현 vs 임영록 을 넘어 신제윤 vs 임영록 으로 번질지 업 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 임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의 한 호 정말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야기 많 이 했죠. 놀고 먹는 국회의원 욕도 많이 했습니 회사원 K씨(42세 서울)은 추 석 연휴기간 가족들과의 대화를 이렇게 요약했 K씨를 포함한 많은 시민은 가 족이 모인 자리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국 회에 대한 비판이 주된 화제가 됐다고 답했 또 일부 직종에만 한정된 대체휴 일제 혜택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감지 됐 정치권을 향한 추석 민심은 어느 때보 다 차가웠다는 게 시민과 여야 정치인들 의 대체적인 평가 시민들은 세월호특 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대치정국이 장기 화하면서 국회가 제 기능을 상실한 모습 KB 임회장 징계 수위 내일 금융위 전체회의서 판가름 날듯 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은행 주 전산기 선정과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 이 없다 며 의사결정 과정만으로 중징계 를 내리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금감 원에 반문하고 싶다 고 반박했 앞서 최수현 금감원장은 국민은행 주전 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해 임 회장과 이 행 장에 대한 제재 수위를 중징계(문책경고) 로 상향 조정했 그가 사퇴를 거부하는 이유는 명료하 조직 안정을 위해서 새로운 최고경영자 (CEO)를 세우는 기간 동안 또 다른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주장이 그는 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비상경영체제를 가동 하고 있다 며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모 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반드시 리 딩뱅크 를 탈환하겠다 고 강조했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연일 그에게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 한정애 새정치민주연 합 대변인은 금융당국의 중징계 결정에 도 불구, 사퇴를 거부하는 것은 KB의 미래 는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욕심만을 채 우겠다는 것 이라고 주장했 금융지주사 회장인 임 회장의 징계는 오 는 12일 금융위 전체회의에서 최종 결정 된 현재로선 금감원 제재심의 경징계를 추석 민심 꽂힌 곳은 387만원 에 대해 실망을 쏟아냈 국회가 개점 휴업 상태이면서도 국회의원 전원이 추 석상여금 명목으로 1인당 387만8400원 을 받아 갔다는 것에 분통을 터뜨리는 이도 많았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회사원 K 씨(48세)는 국회의원이 받은 추석 보너 스가 웬만한 월급쟁이 1~2개월치 월급 <국회의원 추석 상여금> 아니냐 라면서 정상적으로 일하고 받 았다고 해도 탐탁지 않을 판인데, 싸움 박질만 하면서 그 돈은 챙겨갔다는 게 보기에 참 좋지 않다 고 비판했 K씨 는 국회에서 민생법안이 계류 중인 상황 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 올해 추석 처음으로 시행된 대체휴일 제도 많이 회자한 이야깃거리 관공 임영록 KB금융 회장 중징계로 상향 조정한 최수현 금감원장의 결정이 원안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전해지고 있 금융권 관계자는 주전산기 교체를 둘 러싼 사실관계를 떠나 그 과정에서 벌어진 경영진의 알력 다툼으로 임 회장은 금융 권은 물론 국민들에게 큰 혼란을 안겨줬 다 며 금감원에서 중징계로 상향한 사항 을 또다시 경징계로 낮추기엔 금융위의 부 담이 너무 커졌다 고 말했 만약 중징계가 원안 통과되면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 박선현 기자 sunhyun@ㅈ 서, 공공기관, 은행, 병원, 일부 대기업 종 사자들은 혜택을 보았지만 중소기업과 비정규직은 그렇지 못해 희비가 엇갈렸 기 때문.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은 급 여나 복지 수준도 대기업보다 열악한데 이제 쉬는 날까지도 양극화가 생겼다 며 반쪽짜리 대체휴일제를 성토했 IT 주변기기 제작업체에 근무하는 L 씨(40세 용인)는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는데 아내와 아이 들을 남겨두고 하루 먼저 출발했다 며 회사에서 대체휴일을 정해 두긴 했지 만 우리는 물량이 들어오면 사실상 지킬 수 없는 상황이라 남의 얘기일 뿐 이다 고 말했 유충현 기자 lamuziq@ 국정도 경제도 만족 못해 공교육비 민간부담률 최고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이 국정 전반 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10명 중 6 명이 나쁘다고 인식했 앞으로 1년 후에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지난 3월 17일부터 6월 5일까지 한국 등 세계 44개국 성인 4만8643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9일(현지시간) 발표했 한국의 공교육비 민간 부담률이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배 에 이르고, 정부 부담률은 평균에 미 달하는 등 여전히 공교육 여건이 열악 한 것으로 나타났 교육부가 지난 9 일 발표한 2014년 OECD 교육지표 조 사 결과 에 따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 (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이 7.6%로 OECD 평균(6.1%)보다 1.5%포인트 높 았 그러나 공교육비 민간 부담률은 OECD 평균인 0.9%보다 3배 이상 높 은 2.8%였 김부미 기자 boomi@ 김나은 기자 better68@ 정용동 대표 2 서진원 행장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스 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안드로이드 앱) 13

2 2 권오규 전 부총리, 美 스타우드캐피털 자회사 발벡코리아 대표에 인생 3막 온고지신 리더십 통할까 2008년 관료생활 마무리 후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IB 사모펀드 정통 정부 정책 시장 적용에 주목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66 사진)이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이사로 인생 3막을 열었 인생은 60부터 라는 말이 있듯이 권 전 부총리는 고위 관료에 서 교직으로, 그리고 다시 투자은행(IB)업 계로 자리를 옮겨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것이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권 전 부총리는 최근 미국계 부동산 금융그룹 스타우드캐 피털의 자회사 발벡코리아 대표이사로 영 입됐 스타우드캐피털은 글로벌 부동산과 에 너지부문에 투자하는 회사로 운용자산은 총 37조원 규모 발벡코리아는 스타우드 캐피털그룹이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설 립한 현지법인이 발벡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부동산과 사회간접자본(SOC), 에너 지 NPL(부실채권), 기술금융 등 다양한 부 문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 업계에서는 권 전 부총리의 스타우드캐 피털행을 둘러싸고 파격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 부총리급 고위 관료 출신이 외 국계 금융회사 대표로 변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 하지만 권 전 부총리 본인 입장에서는 이 같은 파격 행보가 처음은 아니 이미 지난 2008년 33년6개월의 관료 생활을 청 산한 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 수로 변신하면서 후학 양성의 길로 들어선 바 있 당시 상당수의 공직자들이 산하 기관이나 로펌에 둥지를 트는 것과는 대조 적인 파격 행보였 업계에서는 권 전 부총리가 공직에 재직 할 당시 업무를 투자회사에서 어떻게 연관 시켜 이끌어 나갈지 주목하고 있 권 전 부총리는 지난 2007년 부총리 시 절 IB를 육성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 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켰 또한 권 전 부총리가 경제기획원 재직 시 절 대외협력국에서 미국을 담당했고,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국제통화기금 (IMF)과 세계은행(WB) 등에 파견된 경험 도 있어 IB, 사모펀드 업계에 정통하 이 에 현장에서는 권 전 부총리가 이 같은 경 험을 바탕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리 더십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 김유진 기자 정용동 대표 토종 종자기업 위상 살린다 <농우바이오> 카를로스 곤<사진> 회장 겸 최고경 영자(CEO)가 이끄는 르노닛산에 인 재 유출이 잇따르면서 세대교체에 차 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 고 있 르노닛산에서 지금까지 1년간 곤 회 장의 곁을 떠난 주요 임원이 4명에 이 르며 그중 곤의 후계자로 꼽히던 사람 들도 있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 일본 시즈오카현의 한 자동차 경주 장에서 지난 7월 27일 앤디 파머 당시 닛산 부사장은 스포츠카 페어레이디 Z 로 질주를 마친 뒤 닛산에도 자동 차 사나이가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 었다 고 말했 영국 출신의 파머 부 사장은 1995년 영국 로버그룹에서 닛 산 유럽 자회사로 이직하고 나서 경영 재건의 중추적 역할을 해 곤의 신망을 얻었 사교적인 성격으로 사내 평판 도 좋았으며 지난해 겨울 상품전략 총 괄 책임자에 취임하고 나서는 닛산의 얼굴로 기자회견에 나서기도 했 그 그러나 전문가들은 세계 자동차업 계의 세대교체에서 닛산이 뒤처지는 것이 간부 유출의 근본 원인이라고 분 석했 곤이 닛산 회생을 위해 투입 된 시기는 지난 1999년이 15년이 흐 낮은 보수 카리스마 경영 후계자 재목 없어 작년 취임때 글로벌 톱10 24일 새비전 발표 에서는 올해 현지법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4% 늘어난 2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 정 대표는 지난해 1월 취임 당시 함께하 는 일류 회사 를 표방하며 오는 2020년까 지 국내 매출 890억원, 수출 1억 달러 달성 을 목표로 내세웠 우수 인재 확보와 지 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톱 10 진입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각오도 밝 힌 바 있 업계는 농우바이오가 농협 계 열사로 정식 편입되더라도 이 같은 정 대표 의 장기적 전략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 로 내다보고 있 더욱이 지난 1일 창업주 고(故) 고희선 명 예회장의 부인 유연희 대표의 사임으로 기 존 각자 대표 체제가 단독 대표 체제로 전 환된 만큼, 정 대표에게 실리는 힘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 업계 관계자는 농 협 계열사 편입, 단독 대표 체제 전환 등으 로 정 대표의 권한과 책임은 커질 수밖에 없다 며 농협 계열사로 편입된 첫해인 만 큼 과도기적 시기를 정 대표가 어떤 식으로 곤 회장 세대교체계획 삐끗 최근 1년간 주요 50대 CEO 4명 회사 떠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농협 계열사에 편입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의 단독 대표로 올라선 정용동<사진> 대표가 농협 계열사 편입을 계기로 회사를 재정비한 이를 통 해 거액의 상속세 문제로 휘청거렸던 토종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재도약에 나설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우바이오는 오는 24일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계열사 편 입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 이날 정 대 표는 농협 계열사가 된 농우바이오의 향 후 비전과 목표, 계획에 대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 업계는 정 대표가 이날 기념식을 기점으 로 본격적인 회사 재정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 대기업인 농협의 자본력이 들어오는 만큼 국내 대표 종자기업인 농우 바이오에도 향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농우바이오는 2012년 기준 국내 매출 600억원, 종자 수출 1500만 달러를 달성한 국내 대표 종자기업이 특히 채소 종자시 장 규모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 르노닛산 잇단 인재 유출에 풀어나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 말했 농우바이오는 창업주 고 명예회장 사후 1300억원의 상속세를 마련하지 못해 오너 일가가 지분 전량을 매각한 사례가 있는 기업이 사업적 측면이 아닌, 상속세 등 사업 외적 측면에서 휘청였던 만큼 침체됐 던 회사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것도 정 대표가 농협 계열사 편입 1년차에 내부 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증권업계에선 농우바이오가 농협 계열 사로 편입됨에 따라 향후 시너지 효과가 극 대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 증권업계 관 계자는 농협이 비료기업인 남해화학, 농 협케미칼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농우바이 오 인수로 비료, 농약, 종자 등 3대 농자재를 모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며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농우바이오가 향후 고가 제품 개발과 마케 팅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해선 안 될 것 이 라고 강조했 김정유 기자 thec98@ 러나 자동차 경주장에서 의욕을 보인 지 한 달여 만인 지난 2일 그는 영국 고급 자동차업체 애스턴마틴의 CEO 로 자리를 옮겼 그는 여름휴가 동안 이직을 결정해 곤 회장에게 이메일로 보고했 강력한 곤의 후계자였으며 르노닛 산의 2인자이던 카를로스 타바레스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푸조시트 로앵의 CEO로 자리를 옮겼 지난 7 월에는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 티 를 책임지던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캐딜락 CEO에 올라 회사를 떠났 최근 르노닛산을 떠난 고위 임원들 은 50대 중반으로 회사 경영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연령대 이들 인 재를 빼앗기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르노닛산의 낮은 보수를 들고 있 예 를 들어 곤의 연봉은 약 10억 엔(약 100 억원)으로 일본에서는 충분이 높은 수 준이지만 미국 포드와 독일 폭스바겐 의 절반 수준이라고 신문은 전했 른 지금 40대 중반이던 곤은 60세가 됐 반편 GM의 메리 바라 CEO와 포드의 차기 CEO인 마크 필즈 모두 1961년생이 경영자로서 마지막 꽃을 피울 시기 인 50대에 접어든 르노닛산 간부들이 밖에서라도 자신의 역량을 시험할 기 회를 잡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신문은 전했 비록 곤 회장이 환갑 이 됐지만 경영을 계속하는 데는 문제 가 없 그러나 인사를 책임지는 경영 자라면 부하 임원진의 동기 부여를 높 이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신문은 강조했 일각에서는 곤 회장의 카리스마 경 영이 한계에 부딪힌 것이 아니냐는 비 판도 제기되고 있 곤과 마찬가지로 카리스마 경영자인 나가모리 시게노 부 설립자가 이끄는 일본전산은 최근 증권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나가 모리 설립자에게 너무 의존하는 것이 리스크 라고 언급하기도 했 배준호 기자 baejh94@

3 아이폰6+ vs 갤노트4 이젠 대화면 시장서 붙는다 <5.5인치> <5.7인치> 베일벗은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애플, 패블릿 삼성 좇았다 갤럭시 노트4는 노트 경험의 정수를 보여줄 것. (삼 성전자 신종균 사장) 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룬 제 품. (애플 CEO 팀 쿡) 지난 2007년 스마트폰 을 공개하며 휴대폰 시장 판 도를 뒤엎었던 애플이 삼성을 쫓기 시작했 2011년 부터 삼성이 닦아온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시장 에 뛰어든 것이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4인치 마지노 선을 넘어선 아이폰6(4.7인치), 아이폰6 플러스(5.5인 치)를 출시했 주요 외신 반응 애플CEO 팀쿡이 9 일(현지시간) 캘리 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신 형 아이폰6와 아이 폰6플러스를 공개 하고 있 뉴시스 패블릿 원조 갤럭시 노트4,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반전 평가승 = 지난 3일(현지시간) 삼성 언 팩 2014 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가 공개된 이후 일 한 손의 스마트폰 잡스철학 버려 화면 커지고 얇아졌지만 혁신은 없어 기기 성능보다 부가서비스 강화 맥도날드 등 사용 애플페이 마련 해상도 카메라 배터리 등 갤노트 勝 주일도 채 안 된 시점에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 스가 베일을 벗었 스마트폰 업계를 이끌고 있는 삼 성전자와 애플이 처음으로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 서 맞붙은 것이 업계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보다 갤럭시 노트4 에 점수를 더 주고 있 애플이 대화면 스마트폰을 실 현했다는 것은 신선하지만, 실제 아이폰6 아이폰6 플 러스가 탑재한 기능은 기존 패블릿 제품이 갖고 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분석이 뿐만 아 니라 애플이 한 손의 스마트폰 을 추구했던 스티브 잡 스의 철학을 버렸다는 혹평도 잇따랐 화면은 갤럭시 노트4(5.7인치)가 아이폰6(4.7인치) 와 아이폰6 플러스(5.5인치)보다 더 넓게 제작됐 대 화면 스마트폰을 처음 선보인 애플은 한 손 조작 모 드, 가로 모드 등 기존에 갤노트 시리즈가 탑재하고 있는 기능을 그대로 가져왔 해상도 측면에서도 아 이폰6 아이폰6 플러스는 갤럭시 노트4보다 뒤처졌 아이폰6(1334x750) 아이폰6 플러스(1920x1080) 는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반면 갤럭시 노트 4(2560x1440)는 쿼드HD 슈퍼아몰레드를 채택해 더 욱 더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 일반 사용자들이 중 요시하는 카메라, 배터리 성능도 갤럭시 노트4가 우위 를 보였 카메라 화소의 경우 갤럭시 노트4는 후면 1600만 370만 화소를 실현했으나 아이폰6 아이폰6 플 러스는 아이폰5c와 같은 후면 800만 전면 120만 화소 를 구현했 갤럭시 노트4(3220mAh)의 배터리 성능 은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아이폰6 1800mAh, 아이 폰6 플러스 2915mAh를 압도했 갤노트4 S펜, 기어VR 등 범용성 확대 vs 아 이폰6 애플 페이 탑재 = 갤럭시 노트4는 자체적으 로 탑재하고 있는 S펜의 기능을 강화했 뿐만 아니 라 모바일 기반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 VR 와 연동 할 수 있도록 제작해 범용성도 넓혔 갤럭시 노트4는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 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했 또한 컴패니언 디바이스 기어 VR를 동시에 출시하 면서 갤럭시 노트4의 사용 영역을 넓혔 반면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는 기기 성능보다 부 가적인 서비스를 강화했 애플은 아메리칸 익스프레 스, 비자, 마스터카드 등 신용카드 회사들과 손을 잡고 맥도날드, 나이키, 스타벅스 등 미국 내 22만개 이상 제 휴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 페이 서비스를 마련 했 서지희 기자 jhsseo@ 손목위 전쟁 조바심 드러낸 애플워치 기존 스마트워치 한계 답습 실망감 내년초 정식 출시 불구 서둘러 공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 기 애플워치 는 기존의 스마트워치의 한계점을 그대로 답습했 애플이 아이폰 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패러다 임을 바꿔놓았듯 혁신적인 스마트워치로 웨어러블 기 기의 새 지평을 열 것이란 기대감은 9일(현지시간) 애플 의 애플워치 공개와 동시에 실망감으로 바뀌었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랜트 센터에 서 공개한 애플워치는 둥근 모서리의 사각형 플렉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 사파이어 글라스 소재 인 디스플레이는 압력을 감지하는 터치스크린이 적용 됐 평범한 외관과 더불어 애플워치는 기존 스마트워 치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기술을 담고, 스마트워치의 한 계점으로 지적돼 온 킬러앱을 찾는 데 실패했 차이점이라면 시계 측면에 장착된 디지털 용두(다이 얼)를 꼽을 수 있 터치를 하지 않더라도 용두를 이용 해 스크롤링과 화면 줌인 아웃이 가능하 특히 애플 워치는 세계 표준시 대비 오차범위 50ms 이내에서 시 간을 유지하는 등 시계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췄 하지만 스마트워치가 시계 역할을 넘어 일상생활에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만큼 애플 워치는 스마트워치로서의 효용성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다는 평가 애플워치 공식 출시일이 내년 초로 정해진 가운데 애플이 서둘러 애플워치를 공개한 점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는 애플의 조 바심을 드러내는 대목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기어S 와 G워치R 로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점하고 있 는 만큼 애플워치를 선 공개해 시장의 주목을 끌려는 의도로 풀이된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점유 율 73.6%를 기록, 4분기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 SA는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가 올해 700만대 에서 2017년에는 551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김지영 기자 gutjy@ 주요 외신은 애플이 차세대 스마 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스 마트워치 애플워치 등을 일제히 공 개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와의 경 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 ABC뉴스는 애플이 아이폰6플러 스를 통해 패블릿 시장 진출을 선언 했다며, 이 같은 결정은 대화면 스마 트폰 시장의 리더인 삼성을 의식한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 애플워치와 관련해서는 349달러의 가격으로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 면서 삼성의 갤럭시 기어S가 스마트 폰 없이 자체 통화 기능을 갖춘 것과 비교된다고 ABC뉴스는 덧붙였 뉴욕타임스는 애플이 새로운 아 이폰을 통해 스마트폰 라인업을 크 게 향상시켰다며, 화면을 키운 아이 폰6플러스는 애플이 새로운 것을 창 조하기보다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 는 드문 사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 했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해 패 블릿 시장을 개척한 삼성의 전략을 애플이 추종했다는 것이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삼성 이 그동안 특별한 경쟁자 없이 독주 했던 패블릿 시장에 애플이 뛰어들 었다고 보도했 WSJ는 애플이 애 플워치를 공개한 것은 삼성에도 이 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점하 기는 했지만, 시장이 아직 미성숙한 상황에서 애플의 가세로 파이를 키 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WSJ 는 전했 IT전문매체 ZD넷은 애플의 신제 품 출시 이벤트와 관련해 삼성전자 를 포함해 구글과 아마존닷컴을 패 자로 꼽고, 아이폰6플러스 출시로 삼성의 시장점유율이 낮아질 수 있 다고 내다봤 뉴욕=민태성 특파원 tsmin@ 3

4 4 내일 금통위 이주열의 추석숙제 결과는 <한국은행 총재> 금투협 전문가 96% 금리동결 지난달 인하 후 부양효과 미약 8월 제조업지수 13개월새 최저 올해 안 한차례 더 인하 가능성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 원회에서는 전달 연 2.25%로 인하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 하지만 디플레이션(장기 물가 하락) 진입 논란이 제기되고 2분기 경제성장률까지 부진하게 나오자 이르면 11월 이후 금리가 한 차례 더 인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 특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부 장관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위한 군 불 때기에 또다시 나섰 하지만 한편으 로는 가계부채가 급증해 섣불리 금리인하 에 나서기도 쉽지 않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 전문 가 11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 과 응답자 96.5%가 9월 기준금리가 동결 될 것으로 예상했 금통위가 지난달 기 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정부 경 기부양책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앞으로 어 떻게 할지를 검토할 것이라는 설명이 이 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를 결정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켜 보겠다 는 말을 여러번 반복했 실제로 지난달 금통위 이후 국내 경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 한은이 금 리 인하의 효과로 기대한 심리 는 여전히 불안하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7로 한 달 새 2포인트 상승했지만, 세월호 사고 이 전인 4월의 108까지는 회복하지 못했 제 조업 체감경기는 세월호 사고 이후 넉 달 연속 악화했 8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 기실사지수(BSI)는 72로 13개월 만에 최 저 수준이었 이달에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한은 이 올해 안에 금리를 한 차례 더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 우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부 진하 한은이 지난 4일 발표한 2분기 실 질 GDP 성장률(잠정치)은 0.5%로 7분기 만에 가장 낮았 또 7월 말 발표한 속보 치보다는 0.1%포인트 하락했 이에 따 라 한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8% 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 특히 10월에는 한은의 수정경제전망, 3 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 그램의 종료 가능성 등 굵직한 일정이 예 정돼 있어, 금통위가 용단을 내린다면 11 월 이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또 최 부총리도 디플레이션 초기 진입 발언 등 한은 금리인하를 위한 발언의 압 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 최 부총리는 지 난 10일에도 정부는 모든 조치를 취하는 상황으로, 회복세를 확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재정 통화 정책이 당분간 유지돼야 한다 고 말했 그러나 추가 금리 인하에 회의적 의견도 만만치 않 매달 사상 최 고치를 경신하던 가계 빚이 지난달 1일 주 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 (DTI)이 완화된 이후 더 가파르게 증가하 고 있 금통위원들도 가계부채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 이진영 기자 mint@ 대학생 등 행복주택 임대료 주변 시세의 60~80% 검토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의 임대료가 주 변 시세의 60~80%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 국토교통부는 9일 입지 특성과 입주자 부담 능력 등을 고려해 이 같은 임대료 체 계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 입지 특성은 교통 여건, 주변 편의시설 과 생활 여건 등을, 입주자 부담 능력은 행 복주택 입주자의 소득 자산 등 경제적 형 편을 각각 의미한 이런 임대료 체계는 건설원가에 기반해 결정하는 국민임대주 택 등의 임대료와 다르 국민임대는 주택 크기나 지역 등을 고 려하기는 하지만 택지비와 건축비 등 실제 들어간 건설원가가 임대료 책정에서 큰 비 중을 차지한 반면 행복주택은 건설원가도 일부 반영 하되 입지 특성을 주로 반영해 임대료를 정하기로 했 입주자의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 임대료 체계가 이 같이 변경되면 서울 도심부 등 수요가 많고 교통 여건도 좋은 곳은 임대료가 비싸고, 지방은 상대적으 로 임대료가 낮아지게 된 구체적인 임대료 산출 방식은 내년 말께 로 예정된 서울 내곡지구 내 행복주택(87 가구)의 입주를 앞두고 결정될 것으로 보 인 한편 국토부는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 주택의 토지 사용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 으로 낮추기로 했 보통 국공유지의 토지 사용료는 공시 지가의 2.5%로 하고, 한국철도공사 부지 의 토지 사용료는 토지가액의 0.3 5% 사 이에서 협의를 통해 정하는데 행복주택 의 경우 국공유지는 1%, 철도공사 부지는 %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 이렇게 하면 가좌, 동익산역, 동래역, 광주역 등의 철도 부지에 짓는 행복주택 의 토지 사용료는 가구당 월 1만 5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 박상영 기자 sypark@ 주택담보대출 3배 급증 8월에만 4조7000억 늘어 가파른 가계부채 증가 우려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주택담보 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 (DTI)이 완화된 지난 한 달간 3배 이 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 가계부채 증가가 가팔라져 향후 경제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LTV와 DTI가 완화된 이후 31일까지 전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7월 말 보다 4조7000억원 증가했 올해 1월 부터 7월까지 평균 주택담보대출 증가 액 1조5000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 특히 대출 수요가 비은행권에서 은 행권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조 사됐 4조7000억원 중 비은행권의 대출 증가액은 한 달간 400억원에 그 쳤 이는 올해 비은행권의 월평균 대출 증가액(약 5000억원)에 비해 10분의 1 도 안 되는 수치 지난달 22일까지 3 주간 비은행권의 대출은 1000억원이 증가했는데, 4주차에 대출액이 600억 원이 줄어든 것이 LTV DTI 완화 기준이 업권별로 차이가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상호금 융 보험사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 등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대출을 갈아타거나 신규 대출이 은행권에 집 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금융권의 전 체 가계대출은 지난 8월 한달간 5조 4000억원이 늘어났 올해 월평균 2 조7000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 은행권은 4조7000억원 증가했고, 비은행권은 7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 쳐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했 한편 LTV와 DTI 완화에 따른 본격 적인 대출이 증가했다고 보기는 어려 운 측면도 있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분 4조7000억원 가운데 5년 후부 터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주택금융공 사의 적격대출 판매가 3조8000억원에 달했 주택금융공사가 은행으로부터 적 격대출을 매입하는 금리가 지난달 3.3%에서 이달부터 3.47%로 오르면 서 은행들이 금리가 상승하기 전에 집 중적으로 이를 취급했을 가능성이 있 기 때문이 일각에서는 이미 6월말 기준 104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넘어선 가계부채가 확대되는 데 따른 부작용 을 지적하고 있 정부나 한은은 아직 가계부채 증가세가 우려할 만한 수준 이 아니라고 밝히지만 전문가들은 지 금이라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입 장이 안철우 기자 acw@ 원 달러 환율 10원 가까이 급등 퓨처라이프 포럼서 만난 심상정의원 김무성 대표 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에서 열린 국회 퓨처라이프 포럼 제6차 세미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 노진환 기자 myfixer@ 2020년까지 車 온실가스 연비 기준 강화 온실가스 97g/ 연비 24.3 /ℓ 중 선택해 준수해야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 202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용 기준이 97g/ 로 강화된 연비 기준 또 한 24.3 /ℓ로 높아졌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이 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기( 년) 자동차 평균 온실가스 연비 기준 을 행 정예고한다고 10일 밝혔 이는 현행( 년) 온실가스 기준 140g/ 와 연비 기준 17 /ℓ보다 강화된 수준이 이는 주 요 선진국들의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허 용 기준보다도 높은 수준이 실제로 국 내 측정 방식(복합모드)으로 환산했을 때 유럽은 91g/ (2021년), 일본은 100g/ (2020년), 미국은 113g/ (2020년) 자동차 제작사는 온실가스나 연비 기준 중 하나를 선택해 준수해야 하며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과징금을 내야 한 이와 관련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산업통 상자원부는 최근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 의를 통해 저탄소차협력금제도를 연기하 는 대신 2020년까지 평균 온실가스 연비 與, 15일 단독 본회의 추진 어려울듯 오늘 협상따라 일정 나와 여당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단독으 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 당초 예상됐던 양당 원내대표 간의 추석 연휴 회동이 무위로 끝난 상황에서 11일 회동의 재추진 여부에 따라 향후 일정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민심이 민생법안 처리를 원하고 있다며 야 LTV DTI 완화 한달 당에 15일 본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압박 했 특히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을 통해 15일 본회의를 개최해야 한다는 주 장이 제기됐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회기 전체 의사일정과 당일 의사일정을 결 정할 권한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여당의 관심사는 상임위원회를 통과하 고 본회의에 계류 중인 93개 법안의 처리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10일 여 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회 일정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의장이 결정한 다 는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를 통과한 민 생 경제 관련 계류법안을 의장이 직접 15 일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 면서 계류 중 인 민생법안들이라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 다 고 주장했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결정 했 이 밖에 정부는 온실가스 연비 관리 대상 차종도 확대해 현행 관리 대상 차종 인 10인승 이하, 3.5톤 미만 승용 승합차에 서 15인승 이하 승합차와 3.5톤 미만 화물 차도 포함하기로 했 현재 온실가스 배출 량은 191g/, 연비는 14.1 /ℓ 수준인 15 인승 이하 승합차와 화물차의 기준은 온실 가스 166g/, 연비 15.6 /ℓ로 각각 강화 된 정부는 소규모 제작사 기준이 강화되 는 국제 추세를 고려해 2013년 판매량 기 준 4500대 이하인 제작사에 대해 8% 완화 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 김희준 기자 h9913@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 이미 취임 초부터 직권상정은 없다 고 밝힌 정 의장 이 야당의 반대 속에 직권상정으로 본회의 를 개최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 게다가 여당이 본회의를 밀어붙일 경우 국정감사와 예산안 처리 등 남아 있는 일 정이 모두 혼돈에 빠질 수도 있 정 의장은 10일 참모들과 회의를 통해 여야 합의 없이 의장직권으로 법안을 처리 하지 않기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 윤필호 기자 beetlebum@ 원 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등했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 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원에 출발했 이후 환율은 오전 9시 24분 8.55 원 오른 원에 거래되고 있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도 이후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미국 경제가 양호한 흐름 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 데 따른 것이 또 다음달 미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에서 자산 매입 종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이 이달 16 17일 열 리는 FOMC회의에서 매파적인 성명을 발 표할 것이라는 기대도 달러 강세를 부채 질했 여기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부 장관이 이날 오전 대외경제장관회의 이 후 한 발언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고조시키며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 최 부총리는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내린 것에 대해 국제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기 때 문에 EU나 미국의 금리 방향을 면밀히 점 검하면서 거기에 맞게 선제적 대응을 하겠 다 고 말했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 벌 강달러 압력에 더해 정례 미 FOMC를 앞두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된 만큼 원 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불가피하나 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돼 상승폭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 신한 금융투자의 이날 원 달러 환율 예상범위 는 1029~1038원이 이진영 기자 mint@ 600 이상 창고 내부 마감재 방화소재 의무화 내년 5월 건축법 개정 시행 내년 5월부터 바닥 면적이 600 이상 인 중형 창고도 내부 마감재료로 난연재 료 등 방화에 적합한 소재를 써야 한 국토교통부는 방화에 적합한 내부 마감 재료를 써야 하는 창고를 바닥 면적 3000 이상인 대형 창고에서 600 이상인 중 형 창고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시 행령을 개정해 내년 5월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 그동안 전문가들은 대형 창고보다 중소 형 창고에서 화재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해 중소형 창고에도 방화에 적합한 내부 마 감재료를 사용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 특히 철판 사이에 단열재를 넣은 샌드위 치패널 소재를 창고에 많이 쓰면서 창고 가 화재 사고에 취약하다는 우려의 목소 리가 컸 방화에 적합한 내부 마감재료 는 난연소재, 준불연소재, 불연소재 등이 해당한 국토부는 다만 창고의 벽 지붕을 국토 부 장관이 고시하는 화재 확산 방지구조 로 만들 경우 내부 마감재로 난연소재 등 을 쓰지 않아도 되도록 예외를 뒀 화재 확산 방지구조는 벽 지붕에 쓰는 소재에 수직 수평 방향으로 일정 구간마다 난연 재를 중간중간 끼워넣어 불이 번지지 않 도록 한 것을 말한 또 스프링클러 등 자동식 소화설비를 갖춘 경우 바닥면적 1200 이상부터 난연성 마감재를 사용하 면 된 개정안은 4층 이상의 아파트 발코니에 대피공간을 대체해 설치할 수 있는 구조 또는 시설물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했 지금은 옆집과의 경계벽이 경량구조(석 고보드 등으로 만들어 깨기 쉬운 벽)인 경 우와 경계벽에 피난구를 설치한 경우, 발 코니의 바닥에 하향식 피난구를 설치한 경우로 대체 시설물을 한정하고 있 그러나 앞으로는 중앙건축위원회 심의 를 거쳐 국토부 장관이 대피공간과 동일하 거나 그 이상의 성능이 있다고 인정해 고 시한 구조나 시설도 대체 시설물로 인정된 국토부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이 꾸준 히 개발되고 있는데 그때마다 법을 손질 해 대체 시설물을 지정하는 것은 절차상 효율성이 떨어져 신기술을 추가하기 쉽도 록 법을 고쳤다 고 말했 박상영 기자 sypark@

5 100억 투자 날린 교직원공제회 자산운용사 상대 손배소 패소 대법원 재간접펀드 특수성 손실 책임 엄격히 묻기 어렵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낸 100억원대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 교직원들의 노후자금을 맡 아 관리하는 교직원공제회는 결국 이 손실을 그대로 짊어지게 됐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공제회가 110억원을 지급하라 며 알 파에셋자산운용을 상대로 낸 손해배 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 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펀드를 다 시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에 손 실이 난 경우 자산운용사 책임을 엄격 히 묻기 어렵다고 본 것이 2007년 공제회는 알파에셋이 만든 사모펀드에 200억원을 투자했 알파 에셋은 미국 호누아사 펀드에 돈을 재 투자했고 호누아사는 이 펀드로 SMI 현대의 회사채를 인수했 SMI현대는 독일에서 컨벤션센터 공 사를 수주하고 시행사로 설립한 자회 사 주식을 담보로 제공키로 했 하지 만 공사가 실패하고 자회사가 파산하 면서 결과적으로 공제회 손실로 이어 졌 이 과정에서 SMI현대 회장인 한 국인 사업가 김만기(41)씨가 사기 등의 혐의로 현지에서 구속 기소되기도 했 공제회는 알파에셋이 펀드 구조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없었다며 소송을 냈 1심은 알파에셋의 책임을 40% 인 정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 반 면 2심은 공제회가 알파에셋으로부터 SMI현대 상황을 보고받고도 아무 조 치를 하지 않았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 했 대법원은 알파에셋이 펀드 구조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등 공제회로 하 여금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 록 보호해야 할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 며 2심과 같이 판단했 특히 대법원은 호누아사가 투자 한 펀드에 대해서는 알파에셋의 개입 과 통제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며 재간접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의 의무를 판단할 때는 이런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 고 밝혔 유혜은 기자 건보공단 담배소송 내일 첫 재판 쟁점은 암 인과관계 담배사 불법성 입증 관건 건보공단 빅데이터 분석 활용 유해성 등 충분히 안 알려 담배사 대형로펌 앞세워 변론 흡연은 개인의 선택과 책임 건강보험공단이 국내 외 담배회사를 상 대로 제기한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재판이 오는 12일 열린 건보공단과 담배 제조사들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 고되면서 국민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 11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은 12일 오후 2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건보공단과 피소된 담배회사의 소송대리 인을 불러 변론을 들을 예정이 이번 소송의 쟁점은 담배가 암 발병의 원인이 되는지 여부 현재까지 개인이 제 기한 담배 소송 은 모두 4건으로, 승소한 전례가 없 하지만 건보공단은 객관성을 확보한 대 규모의 내부 빅데이터를 활용해 흡연과 암 의 인과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와 그간 전 직 담배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집한 자료 를 바탕으로 소송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 고 있 여기에 담배회사들이 소비자들에 게 담배의 유해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표지상 결함 을 지적하고, 담배에 들어간 첨가물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탄수화물 적십자사 직원들이 뇌물을 받다 적발되거 나 채용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르는 등 공직기 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류 지영 의원은 9일 적십자 감사실로부터 받은 비위사건 민원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 과, 채용과 관련한 금품 향응 수수 및 공직 기강 해이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 류 의원에 따르면 적십자사가 광주전남 혈액원에 채용된 한 신입간호사의 채용 대 가로 회식비 등 금전을 상납할 것으로 강 요했다는 제보가 의원실에 접수됐 의원 실에서 진상 조사를 요청했으나, 적십자사 감사실은 간호사들 사이에서 관례적으 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별반 문제가 될 게 없다 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 또 문제가 된 동 혈액원은 헌혈버스의 주유비를 부풀려 작성하는 방식으로 유 류비를 편취한 사실이 적발돼 직원 2명 정 직 3개월, 3명은 해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 이 과정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 이 본인과 관련한 채용비리 사실을 폭로하 면서 추가로 비위사실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 아울러 한 직원은 무면허로 버스를 운전 해왔던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 이에 적 십자사는 전국 지사를 상대로 전사적 점검 을 이행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허가 취소 된 직원 2명, 면허가 정지된 직원 3명이 그 사실을 숨긴 채 업무용 차량을 운행한 사 실이 추가로 드러나 4명이 해임되고 한 명 이 감봉 1개월로 징계 조치됐 류 의원은 적십자사의 금품 향응수수 및 공직기강 해이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 고, 이를 예방하고 엄중한 잣대로 징계 절차 를 밟아야 할 감사실이 안이한 태도로 제 식 구 감싸기 에 나서고 있다 며 한계에 다다른 기관의 자정 능력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기 에 범위를 전국의 적십자 지사 및 혈액원으 로 확대해 대대적인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 다 고 주장했 윤필호 기자 등이 심각한 중독으로 이어져 소비자 선택 권을 사실상 제한했다 등의 주장을 펼치 게 될 것으로 알려졌 건보공단 소송을 맡은 법무지원실 안선 영 변호사는 앞으로 담배의 유해성과 중 독성에 대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변론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 반면 담배회사들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 담배회사들은 개인이 아 닌 공공기관과 진행하는 담배 소송인 만 큼 대형 로펌을 앞세워 준비하고 있 필 립모리스코리아는 김앤장을, KT&G는 법 무법인 세종을, BAT코리아는 법무법인 화우를 소송대리인으로 내세웠 담배회사들은 답변서에서 담배의 결 함이나 담배회사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이미 대법원이 근거 없다고 판단해 더 이 상의 판단이 필요없다 고 주장하면서 건 보공단이 직접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배소 송을 할 수 없는데도 다른 정치적인 이유 로 무리한 소송을 제기했다 고 주장했 담배의 중독성과 관련해서도 흡연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개인 의지로, 누구 나 자유의지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 고 강 조했 이에 대해 건보공단 측은 이번에 제출된 담배회사들의 답변 내용은 1990년 대 초반까지 미국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 들이 주장했던 논리와 같다 면서 그 이후 미국 상황이 변했는데도 과거 주장을 반 복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은 시대 흐 름에 역행하는 것 이라고 밝혔 김부미 기자 방사능 위험 후쿠시마 사케 국내 유통 금품수수 채용비리 나사 풀린 적십자사 류지영 의원 공직기강 해이 심각 5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왼쪽에서 두번째)이 경남 남해군 미조면 적조피해 어장의 방제 현장을 연합뉴스 점검하고 있 동일본 대지진 이후 후쿠시마에서 생산 된 사케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에 서 생산된 사케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2011년 3월 11일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5톤 수입됐다고 10일 밝혔 이 의원은 사케가 계속 수입되는 이유에 대해 식약처는 출하제한 품목이 아니며 수 입 시 방사능 정밀검사를 하기 때문에 안전 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검사는 제조 일자를 기준으로 1건의 표본검사만 시행하 고 있어 그 결과를 100% 안심할 수 없다 고 지적했 또 이 의원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표본검사를 강화하고 원 재료에 대한 원산지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야 한다 고 주장했 유혜은 기자 euna@ 공정거래위원회가 크레인 제조업체 한 국고벨의 부당한 하도급행위를 적발해 제 재조치를 취했 공정위는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부당감액, 어음할인료 미지급, 계약서 지 연발급 등 불공정행위를 한 한국고벨에 과징금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 또 공정위는 수급사업자에게 9100만원 을 지급하도록 명령했 한국고벨은 지난 2011년 5월 수급사업 자인 모스펙에 크레인 제작을 의뢰하는 과정에서 계약금액을 일방적으로 3500만 원 줄였 자신들이 4개월 전 위탁한 3건 의 하도급대금을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으 로 지급해 모스펙이 이득을 봤다는 게 이 유였 정당한 이유가 없는 부당감액(단 가 후려치기)이라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 또 모스펙에 선급금 등을 어음으로 지 급하면서 법정지급기일 초과 기간에 대한 할인료(2800만원), 수수료(2700만원), 선 급금에 대한 지연이자(160만원) 등을 지 급하지 않았 유충현 기자 lamuziq@ 동일본 대지진 후 25톤 수입 적조 현장 찾은 이주영 하도급 대금 부당 감액한 한국고벨 과징금 7천만원 공정위, 불공정행위 제재 조치

6 6 KDB생명 매각 또 불발 장기화 전망 보험사, 채권시장 큰손 최근 5년 운용자산 비중 53% 예비입찰 무산 주요 LP와 펀드 만기 연장 논의 산업은행 대우증권과 패키지 딜 원칙상 불가능 KDB생명보험 매각이 또 다시 무산됐 매각가격과 인수 희망가격 차이가 커 인수 주체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 이에 KDB생명 매각이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 생명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지난 5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국내 소형 사 모펀드(PEF) 1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 스트)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 앞서 지난 달 29일 국내 사모펀드 한 곳 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 그 러나 자금여력과 조달 측면에서 여의치 않 자 매각주관사에서도 난색을 표명했고, 사 모펀드 역시 인수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 려졌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관이 허락하는 한 주요 LP들과 펀드만기 연장을 논의하 고 이후 여건을 봐 가면서 매각작업을 진 행할 예정 이라며 현재 가장 큰 목적은 회 사 제고를 높힌 이후 시장 여건이 좋아지 면 재매각에 나서는 것 이라고 설명했 KDB생명의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인수 가격이 산은PEF는 지난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6500 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했 유상증자 등을 통해 현재까지 KDB생명에 투입된 금액은 인수 대금 포함 총 8500억원이 산업은행이 경 영권 프리미엄과 투자 이익을 뽑아내기 위 해서는 최소 1조원 이상은 받아야 한 실제로 지난 7월 진행된 1차 매각 당시 산업은행은 7000억원 가량의 매각가격을 희망했지만 DGB금융지주가 제시한 인수 가격과 차이가 커 무산되기도 했 이에 따라 사실상 연내 KDB생명의 새 주인 찾기는 힘들어질 전망이 산업은행 역시 2차 매각이 불발 된 만큼, 내년 2월로 예정된 펀드 만기를 연장에 나선다는 입장 을 표명했 일각에서는 산업은행이 KDB생명을 금 융 자회사아 함께 패키지로 묶어 판매할 것 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 그러나 KDB 생명 패키지 딜 여부에 대해 산업은행은 사 실무근 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 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의 경 우 우리아비바생명과 우리자산운용이 다 같은 우리지주 계열사라 패키지딜이 가능 했지만, KDB생명의 경우 칸서스운용과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가 인수했기 때문에 대우증권과 패키지 딜이 원칙상 불가능하 다 며 현재로서는 국민연금 주요 펀드의 LP들과 펀드만기 연장이 최우선 이라고 덧붙였 김경아 이재현 기자 신한銀 하반기 360명 채용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포함 외환은행 최우수 외국환은행 파이낸스아시아 7년 연속 선정 신한은행이 하반기 특성화고 졸업예정 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총 360명을 신규 채용한 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청년채용은 일반직 20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 명 장애인ㆍ보훈 특별채용 30명 등 총 260명 규모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고졸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 인ㆍ보훈 특별채용은 상ㆍ하반기 각 1회 정 례적으로 실시하고 있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자격증, 어학 등 스펙 기입을 없애고 신한은행의 핵 심가치에 부합하고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보유한 성장형 인 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 이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 택제 일자리도 100명 채용한 신한은행 은 상반기 중 시간선택제 220명을 선발했 으며, 오는 2015년 중 채용 예정이었던 시 간선택제 200명 가운데 100명을 올 하반 기에 조기 채용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 책 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는 서진원 행장의 평소 경 영철학이 이번 하반기 채용에도 반영된 것 이라며 신한은행은 향후에도 고졸, 장 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 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 한편 고졸을 포함한 청년채용은 11일 시 작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오는 12월 중 채용공고가 발표 될 예정이 김민지 기자 외환은행은 파이낸스아시아가 주최한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 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 파이낸스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경제 전문지로서, 매년 아시아 주요국의 각 금융 분야별 최우수은행을 선정 발표하고 있 외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은 행과의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시장을 선도 해 나가겠다 고 말했 외환은행의 국내 외환 시장 점유율은 올해 9월 기준 46.8% 강윤철 외환은행 싱가포르지점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 외환은행 을 하고 있 25일부터 1000만원 이하 가능 카드사 신규 고객 마케팅 강화 내년부터 기업의 국세 신용카드 납부 한 도가 폐지되고 오는 25일부터는 1000만원 이하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카 드사들이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마케팅 을 강화하고 있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세법개 정안에서 내년부터 국세 카드납부 한도 (1000만원)가 폐지됨에 따라 기업 법인들 의 국세 카드 납부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 또 보험료 납부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25일 부터 1000만원 이하 보험료를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됐 다만 납부자가 최대 납부금액의 1%에 해당하 는 수수료를 함께 납부해야 한 카드업계는 신용카드의 사용 범위가 넓 어지고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 에서 이번 정책 개선에 환영의 뜻을 내비 쳤 카드사 속성상 수시로 회원이 이탈 해 신규 모집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장점유 율 유지가 어렵 또 신용판매 취급고가 늘면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 카드사들은 법인의 카드 납부를 유도하 기 위해 캐시백 및 포인트를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 국세는 카드납부시 1%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포인트와 캐시백을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 신한카드는 국세ㆍ지방세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6ㆍ10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 현대카드는 각 법인 고객의 특 성에 따라 회계, 차량, 출장 등에 도움을 주 는 현대카드 MY COMPANY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확보에 나선 롯데카드 등 타 카드사들도 무이자 할부 이벤트나 청구 할인 혜택 제공을 적극 검토 중이 카드업계 관계자는 국세나 보험료를 카 드로 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 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 박엘리 기자 형태별 국공채 특수채 통안증권 기타금융채 은행채 회사채 ABS 지방채 합계 순매수 지난해보다 2배 급증 보험사들이 채권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 특히 장기물 국채를 집중적으로 매 수한 것으로 나타났 11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일까지 보험사들이 채권시 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은 총 36조1364억원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조6403억원 보 다 2배 이상 급증했 보험사들이 채권시 장에서 순매수한 규모는 연기금 공제회의 9조1689억원 대비 약 4배 이상 이 보험사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채권 은 국공채이 보험사들은 국공채를 15조 4910억원 순매수해 전체 순매수 금액 대 비 45.9%를 차지했 또한 보험사들은 공공단체나 공적 기관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특별법인이 발 행하는 채권인 특수채를 10조495억원어 치 순매수했 이어 은행채(2조4708억원), 기타금융채(2조4287억원), 회사채(7995 억원), 자산유동화증권(7876억원), 지방채 (3485억원) 순이 보험사들의 최근 5년간 보험사의 평균 운용자산 증가율은 12%, 운용자산 내 채 권 비중은 53% 수준이 때문에 채권시 장에서 큰 손 으로 불린 금액 15조4910억원 10조495억원 3조7608억원 2조4287억원 2조4708억원 7995억원 7876억원 3485억원 36조1364억원 2014년 1월부터 9월 4일까지 합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채권투자를 늘리고 있는 원인 은 기준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률이 안정 적인 장기 국공채 위주로 사들였기 때문 이 또 올해 상반기 국고채 발행 물량이 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원인으로 꼽힌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들은 보험을 판매한 돈으로 자산을 운용 해 수익을 거둔 뒤 계약자 몫으로 보험료 를 지급한다 며 금리가 낮아도 안정적 인 장기물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고 설 명했 또한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여력을 나타내는 위험기준 자기자본(RB) 비율을 산정할 때 지금처럼 채권평가손익 을 그대로 포함하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 이재현 기자 새마을금고, 현대證 인수전 불참 강성 노조 부담 TFT 해산 건보료 고용보험료 카드 납부하세요 보험사 채권 투자 현황 그동안 현대증권의 잠재 인수 후보로 거론돼 온 새마을금고가 현대증권 인수전 에 불참하기로 결정했 11일 투자은행(IB)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현대증 권 인수전 참여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 으나 최근 내부적으로 현대증권 인수 계 획을 접은 것으로 확인됐 앞서 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 말 경영전 략, 자금운용, 법률, 리스크관리 등 새마 을금고 4개 핵심 부서 팀원으로 구성된 M&A전략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가동하고 시너지를 낼 만한 증권, 운용사 등 금융기업 매물 찾기에 고심해 왔 새마을금고 고위 관계자는 신종백 회 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40조원이 이르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굴리는 대안으로 증 권사, 운용사 등 금융기업 M&A에 관심을 기울인 것이 사실 이라며 현대증권 인수 전에 재무적투자자(FI)로 투자하는 등 여 러 가지 방안을 두고 고민한 게 사실이지 만, 최종적으로 우리의 비전과 맞지 않는 결론을 내렸고 다른 증권사 매물이 나온 다면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 이라고 밝혔 실제 지난 6월 말 구성한 현대증권 인수 검토 M&A 전략 TFT도 현재 해산 된 상 태로 알려졌 새마을금고가 현대증권 인수를 접은 이 유는 강성 노조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 했다는 관측이 현재 새마을금고 역시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 하고 있기 때문에, 증권업계 최강성으로 알려진 현대증권 노조에 대한 부담이 상 대적으로 컸다는 후문이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증권사 인수에 대 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 새마을금고 고위 관계자는 당사와 시너 지가 맞는 적당한 증권사 매물이 출현한 다면 언제든 관심을 갖고 지켜 볼 계획 이 라고 덧붙였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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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추석 휴전 끝 임단협 장기전 가나 현대차, 다음주 중 교섭 재개 통상임금 등 이견차 좁혔지만 일부 노조 반발에 난항 예고 르노삼성, 교섭 일정 논의 중 현대중공업은 파업 먹구름 여름휴가와 추석 전 타결이 불발된 자 동차ㆍ중공업계 노사의 임금ㆍ단체협상이 다시 진행된 11일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에 따 르면 현대차 노사는 다음주 교섭을 재개 할 예정이 노사 양측은 오는 16일 협상 을 재개하는 방안을 놓고 물밑 접촉을 벌 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현대차 생산 현장 근로자들은 추석연휴를 맞아 11일까 지 일괄 휴무를 실시한 12일에도 상당 수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해 공장 가 동은 다음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 앞서 노사는 지난 2일 교섭에서 주요 안 건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뤘 사측은 올해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문제 와 관련해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 원회 를 신설해 2015년 3월 31일까지 적용 시점을 포함한 개선ㆍ시행방안을 마련하자 고 제안했 노조도 이같은 사측의 제안 에 대해 통상임금 적용 시점을 명시해달라 고 요구하는 등 이견차를 좁혔 그러나 이날 교섭장 밖에 몰려든 200여 명의 현장조직 대의원들이 통상임금 즉시 확대 등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면서 교섭 은 중단됐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과거 교섭장 봉 쇄를 당했던 당사자들이 이제 교섭장을 막아서는 파행과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 다 고 비판했고, 이경훈 노조위원장은 올 해 일부 노조원들이 명확한 명분 없이 집 행부를 견제하고 정상적인 교섭을 방해하 고 있다 며 노조 내부 문제를 지적했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14일 임단협 상 견례 이후 지금까지 35차례 협상했지만 합 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돌입을 예고하 고 있 노조는 지난 3일 중앙노동위원회 에 쟁의조정을 신청했 오는 15일 중노위 의 쟁의조정 결과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 인 파업을 벌일 수 있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회사 측과 35차 교 섭을 진행했지만, 임금인상을 비롯한 통상 임금 범위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교섭결렬 을 선언했 현대공중업은 기 본급 3만7000원 인상,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 또 통상임금 확대 요 구안과 관련해 정기상여금 700%를 통상 임금에 포함한다는 입장을 밝혔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재협상을 통해 합의한 두 번째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지 난 4일 진행된 노조 2차 총회에서 또다시 부결되면서 교섭을 언제 다시 벌일지 논의 중이 노조는 2차 부결의 여러 가지 원인 중 금속지회 161명의 무조건적인 반대와 그 동안 회사의 인사정책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 르노삼성 노조 관계자는 차후 일정은 총대의원대회에서 결정할 예정 이라며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조속히 임단협 일 정이 결정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 권태성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사전개방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쇼핑몰 내부를 둘러보고 있 연합뉴스 16일까지 프리오픈 추석 연휴 1만여명 발길 제2롯데월드 기대반 걱정반 시민들에 안전점검 차원 개방 아쿠아리움 등 준비 많이 해 판례-행정해석 불일치 통상임금 논란 키웠다 한경연 보고서 지적 통상임금을 둘러싼 법원 판례와 정부 행정해석의 불일치로 노사간의 혼란이 가 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 한국경제연구원은 11일 발표한 노동관 련 행정해석 판례 간 불일치 사례와 시사 점 보고서에서 최근 노동 이슈에 대한 행 정해석과 판례 및 판례상호간의 불일치가 산업 현장의 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복리후생비와 성과 급의 임금성 인정여부에 대해 행정해석과 판례 뿐만 아니라 판례 상호간에도 판단 기준에 차이가 나타난 실제로 정부는 복리후생비의 임금성 판 단기준을 모든 근로자에게 정기적ㆍ일률 적으로 지급되는 경우 로 보고 있지만 판 례는 지급의무 에 따라 임금성을 달리 해 석한 판례가 확인됐 성과급의 경우, 행정해석은 미리 정해진 기준여부로 임금성을 판단하지만 판례는 개인 실적에 따라 달라질 경우 임금이 아 니다 라는 판결과 미리 지급기준이 정해 져 있어 지급의무가 인정되는 경우에만 임 금으로 본다 는 판결이 각각 있었 비슷 한 사례에 대해서도 각각 다른 해석이 가 능해 일치된 기준이 없는 상황이 같은 복리후생비라도 판례에서는 자가 차량을 보유한 근로자에게만 지급되는 자 가운전보조비 는 임금이 아닌 것으로 판 단되지만 부양가족이 있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가족수당 은 임금으로 인정하고 있 보고서는 통상임금 정년연장으로 야기 된 임금체계 개편이 노사 간의 소모적 대 립 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이 같은 금품의 임금성 판단 문제를 간과해서 는 안 된다고 강조했 김선우 한경연 연구원은 행정해석과 지 침이 우리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사법적, 입법적 해결은 사후대응이라 는 한계가 있다 며 고용노동부가 대법원 하급심 판례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예상되 는 쟁점을 지침을 미리 반영하고 판례와 어 긋나는 행정해석과 지침이 있다면 신속히 변경해 법치행정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 고 주장했 김혜진 기자 백화점 고맙다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 이상 늘어 올해 추석 대목에 백화점들이 활짝 웃 었 주요 백화점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 1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부터 이달 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기아차 SUV 명가 부활 시동 스포티지R 판매량 24% 증가 올 뉴 쏘렌토 1만대 예약 돌풍 SUV 성장률, 현대차의 두 배 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스 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성장률이 현대 자동차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기아차의 올해 국내 SUV 판매량이 현 대차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 1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해 1~8월 8만6132대의 SUV를 국내에서 판매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2061 대보다 5.0%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현대차는 9만3555대의 SUV 를 국내에서 팔아 지난해 동기 대비 2.6% 성장하는데 그쳤 기아차 SUV 성장의 중심에는 스포티 지R가 있 스포티지R는 올해 1~8월 3만 3478대가 국내에 팔려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6% 늘었 반면, 같은 차급인 현대차의 투싼ix는 올해 2만9329대가 판매돼 스포티지R의 판매량을 밑돌고 있 기아차의 올해 SUV 판매량이 현대차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 기아차 는 지난달 28일 올 뉴 쏘렌토를 출시했 올 뉴 쏘렌토는 5년 4개월 만에 선보인 3세 대 모델로 지금까지 1만대 가량의 누적계 약을 기록하고 있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의 월 5000대 이 상 판매를 자신하고 있 이에 따라 이 회 사의 올해 국내 SUV 전체 판매량은 15만 여대에 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 이 수 치는 지난해 12만5680대보다 20%가량 증 가한 수준이 SUV 부문에서 쾌조를 보이는 기아차 와 달리 현대차는 SUV 부문에서 신차 가 뭄인 상황이 이로 인해 현대차의 올해 SUV 판매량은 지난해 수준(13만4534대) 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기아차는 1993년 스포티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국내 SUV 시장을 선도해 왔 그러나 현대차가 기아차를 1998년 인수한 뒤 2000년 싼타페를 출시하며 전세를 역전 시켰 최재혁 기자 겉만 보고 문제점 알 수 없어 지난 6일부터 프리오픈(Pre-Open)에 들어간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만명 이상의 시민이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됐 사전 임시개방의 흥 행은 성공했지만, 평가는 엇갈려 실제 개 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1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개방 첫날인 6 일 1만9900명, 7일 2200명, 9일 4300명, 10 일 4100명이 방문해 총 방문 인원은 1만 2500명으로 집계됐 추석 당일인 8일은 휴관했 이는 롯데 측 예상보다 배 이상 많은 인 원이 롯데는 애초 매일 오전 9시부터 1 시간 간격으로 오후 4시까지 총 7번 예약 투어를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예약 없이 현 장에서 관람을 신청한 인원이 많아 30분 마다 투어를 진행했 롯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제2롯데월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 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 개방 행사의 첫 프로그램은 제2롯데월 드의 건설과정을 담은 홍보 동영상 시청이 었 바람과 지진에도 끄떡없고 싱크홀 발 생 가능성도 없다는 등의 주로 안전에 문 제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이었 시민들은 동영상 관람 후 롯데 임직원 30 여 명과 함께 에비뉴엘동, 쇼핑몰동, 엔터 테인먼동 등 저층부 3개동을 정해진 동선 을 따라 관람했 안내코스를 모두 둘러 보는 데는 2시간 정도 소요된 연휴 기간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 응은 엇갈렸 한 시민은 쇼핑몰과 아쿠 아리움 등이 생각보다 많이 준비된 것 같 다 며 빠른 개장을 원했 또 다른 시민은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 겉만 둘러봐서 안전이나 교통대 책을 제대로 알 수 있겠냐 며 불만을 표시 했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사전개방행사를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 행하고 있 이는 서울시가 지난 3일 임시 사용 승인 최종결정에 시민의견을 반영하 기로 한 데 따른 것이 관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투어는 전문가와 언론인, 시민들 모두 따로 진행한 서울시는 롯데월드 임시개 장의 최종 승인을 시민과 전문가 등의 여 론을 수렴한 뒤 결정할 방침이 사전 임 시개방이 개장으로 이어질 지는 프리오픈 일정이 모두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 인 롯데 관계자는 열흘 간의 프리오픈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 며 개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 이선애 기자 lsa@ 회장님 위에 고객님 현대백화점, 업계 첫 기업문화 지침서 펴내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누적판매 15만대 돌파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가 지난해 초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약 15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인 기몰이를 하고 있 삼성전자는 지 난해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 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 지펠 푸 드쇼케이스를 선보였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올해 말까지 지난 해 판매 수치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약 28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 으로 예상된 사진제공 삼성전자 작년 추석보다 15.6% 늘었 2011년 설 이 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 상품군별로는 굴비가 50.8%, 즉석식 품ㆍ생필품이 19.8% 늘면서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 우길조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은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로 급감 했던 수산물 소비가 회복된 것이 선물세트 매출에 큰 도움이 됐다 고 설명했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매출도 지난 해보다 13.7% 늘었 생선 42.9%, 건강식 품 17.7%, 채소 15.7% 등 신장폭이 컸 특 히 굴비ㆍ갈치는 기업 단체구매가 작년보다 50.0% 늘었고 100만원 이상 한정판 굴비 세 트 판매 역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 신세계백화점은 선물세트 매출이 10.4% 늘었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수산물과 축 산 매출이 각각 31.1%, 11.7% 늘었 반면 대형마트 선물세트 매출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 이마트 선물세트 매 출은 작년보다 4.3% 늘었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도 각각 2.6%, 3.2%에 머물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은 중산 층이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풀 이된 주요 백화점들은 롯데백화점 프 리미엄 사은품 증정행사, 현대백화점 개 점 사은 대축제,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증 정행사 등 포스트 추석 프로모션을 이어 가 소비심리 회복 불씨를 이어갈 계획이 이다람 기자 zing@ 현대백화점그룹이 업계 처음으로 기 업문화 지침서<사진 왼쪽>를 펴냈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관을 구체화해 임직원 역량을 모 을 수 있는 기업문화 지침서 패셔니스 타(Passionista) 를 발간했다고 10일 밝 혔 패셔니스타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핵 심가치 중 하나인 열정(Passion)을 바 탕으로 목표를 이뤄가는 사람을 뜻한 약 200쪽 분량으로 만들어진 패셔 니스타 는 열정, 자율창의, 지속성장, 업무혁신, 고객지향, 상생추구 등 현 대백화점그룹의 핵심가치 6개를 25개 주제로 나눠 행동지침 75개로 세분화 했 임직원 행동지침은 회의실에서 침 묵은 직무태만이다, 회장님 위에 계신 고객님, 매출 목표보다 고객 이익이 우선이다 같은 주제를 실제 사례 중심 으로 제시했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 도를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도 포함돼 있 특히 이번 기업문화 지침서는 정지 선 회장이 직접 제안해 만들어졌 현 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업문 화 지침서는 임직원에게 변화하라고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변화해야 정지선 회장 직접 제안해 제작 서문서 조직문화 바꿔야 역설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임직원 의 역량을 집중하자는 정지선 회장 지 침에 따라 발간하게 됐다 고 설명했 정지선 회장은 패셔니스타 서문을 통해 변화무쌍한 환경에 따라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 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내부 구성원 들이 환경 변화에 효율적이고 발 빠르 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 는 것 이라면서 이런 역량을 이끌어 내는 동인이 바로 좋은 조직문화이며, 결국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그룹의 생 존을 위해서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고 강조했 이다람 기자 zing@

9 9 막내린 IFA 세계의 시선 사로잡은 스마트홈 커브드 TV 스마트홈 삼성 LG전자, 기능 서비스 대상 늘려 밀레 지멘스 등 보수적 가전업체도 가세 커브드 TV 한국 일본 유럽 약진 중국 추격 거세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 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오른쪽)와 LG전자 부스 모습.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4 가 10일(현지시 간) 폐막했 글로벌 전자업체 약 1500개가 모인 이 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스마트홈, 커브드 TV였 먼저 스마트홈 분야는 밀레, 지멘스 등 유럽의 보 수적인 가전업체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기업들이 뛰어들며 전시 기간 동안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올해 IFA를 준비하며 스마 트홈에 심혈을 기울였 삼성전자는 미래의 집을 현실로 라는 주제를 내걸며 상황인식 기능 음성 인식 기기 제어 에너지 모니터링 안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 LG전자는 홈쳇 서비스를 세탁기, 냉장고, 광파오븐, 에어컨 등 기존 스마트 생활가전 중심에서 로봇청소기, 스마트 조명, 무선 멀티룸 오디 오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 홈쳇은 라인, 카 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명령어로 기능을 제 어하는 서비스를 말한 LG전자는 올씬 얼라이언 스 의 올조인 과 연동해 LG 스마트 가전의 작동 상태 를 LG 웹OS 스마트+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 록 구현했 LG전자가 속해 있는 올씬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파나소닉, 샤프, 소 니 등 70여개 기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스마트홈 플랫폼 협업 환경을 구축해 이목을 끌기도 했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독일(밀레, 보쉬, 지멘스), 일 제품 아닌 문화를 팝니다 멀리 보는 생활가전 중기 충성도 높여 꾸준한 수요창출 노려 휴롬, 채소 과일 섭취 중요성 알려 코웨이, 어린이 물쉼표 프로젝트 국내 생활가전 중소 중견기업들이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서 관련 문화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 단기적인 제품 판매보다 문화를 형성해 장기 적으로 소비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액기 제조기업 휴롬 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 전 박람회 IFA 2014 에 참가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 휴롬은 이번 박람회에서 단순한 제 품 전시에서 벗어나 당신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라는 메시지를 통해 채소, 과일 섭취와 건강 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 올해 7번째 참가하는 휴롬은 부스 전면을 채소, 과일로 디자인하고, 바닥은 잔디밭으로 표현, 건 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형상화했 단순히 제품 소개에 그치는 과거 박람회와는 다른 행보 휴 롬 김남영 상품기획팀장은 이와 관련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구현하고자 하는 휴롬의 기업 철학을 알리고자 했다 고 설명했 렌털 중견기업 코웨이도 최근 올바른 물섭취 문 화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 영유 아의 물 마시기 습관 형성을 위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물쉼표 프로젝트 가 그것 이 이는 지난해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물성정 프로젝트 의 후속이 총 500여곳 어린 이 교육기관에 코웨이가 제작한 물쉼표 캐릭터, 물쉼표송 등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영상을 무료 제공하는 것이 골자 이 같은 생활가전 중소 중견기업들의 움직임은 선도업체들이 꾸준히 소비자 수요를 창출시키기 위한 마케팅 수단의 일환이 이미 업계를 선도 하는 기업인만큼, 단순한 제품 마케팅에서 벗어나 관련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주지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는 설명이 생활가전업계 관계자는 캠페인 등으로 관련 제품과 연관된 문화를 형성하다보면, 해당 기업이 그 제품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 에게 주입되게 된다 며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창출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 법이기도 하다 고 언급했 김정유 기자 이 앱 다운받으면 명절 뱃살도 다운 눔 다이어트 코치 매일 먹을 양 알려줘 다이어터 일러스트로 살빼는 법 소개 추석 연휴동안 기름진 고칼로리 명절 음식에 술잔 까지 기울이다보면 체중이 늘어나기 마련이 명절 이후 불어난 살을 날려보낼 수 있는 한 방법으로 다이 어트 앱을 활용하는 모바일족이 늘고 있 1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어트 관련 스타트업이 늘어 나면서 관련 앱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꾸 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 눔 다이어트 코치 는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칼로리 와 체중을 기록할 수 있는 앱이 다양한 음식의 칼로 리 데이터를 갖고 있어 추석 중 먹은 음식에 대한 칼로 리를 계산할 수 있 목표 체중을 설정해 놓으면, 이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 칼로리를 계산해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여야 하는지 알려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가 150만명을 넘어섰고, 현재 안드 로이드 마켓에서 건강 운동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 눔 다이어트 코치 다이어터 7월 카카오에 인수된 울트라캡숑의 다이어터 는 같 은 이름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한 앱이 뚱뚱한 몸 매의 소유자인 주인공 신수지 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다룬 내용으로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통해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해준 앱에서는 식사일기, 잉여열량 등 을 체크해 줘 다이어트하는 데 도움을 준 조성준 기자 본(파나소닉), 중국(하이얼, 하이센스) 등 해외 유수 기업들도 스마트홈에 뛰어들었 특히 독일의 보쉬와 지멘스는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을 이미 구축해 놓는 발 빠른 모습 을 보였 보쉬와 지멘스는 스마트홈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합작사 BSH(보쉬-지멘스) 를 설립했 오는 12월에 식기세척기와 오븐에 적용할 수 있 는 홈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 ios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전 용은 내년 봄에 선보일 계획이 파나소닉은 주방과 거실에서 숨어있는 공간을 활용한 구조 효율성을 실 현한 스마트홈 환경을 실현했 반면 중국업체 하이얼과 하이센스는 스마트홈 구 현에 있어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 이들 업체는 모두 전시장에 스마트홈 코너를 별도로 만들었지만 셋톱박스와 비슷한 모형의 송수 신기를 통해 가전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에 머물렀 TV 분야는 커브드가 대세를 이뤘 커브드 TV에 서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그룬디그, 소니, 필립스, 창홍, 도시바 등 유럽, 일본, 중국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 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 형 커브드 UHD TV부터 커브드 풀HD LED TV까지 대폭 확대 한 제품군을 소개했 리모컨을 사용해 TV 디스플레 사진제공 삼성전자 LG전자 이를 굽혔다 펼 수 있는 105인치 벤더블 TV도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 LG전자 역시 77인치 가변형 울트라 OLED TV를 포함해 인치 등 UHD TV를 내놓았 중국업체의 추격은 거셌 창홍은 커브드 인치 4K OLED TV를 비롯, 105인치 파노라마 커브드 5K UHD TV를 선보였 특히 중국업체 TCL은 110 인치 커브드 UHD TV와 퀀텀닷 UHD TV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 이밖에 필립스는 커브드 TV를 시연품 으로 내놓았으며, 독일 가전업체 그룬디그도 55인치 커브드 OLED TV를 선보였 서지희 기자

10 10 LG유플러스 7년 恨 풀었다 아이폰6 판매 확정 이통시장 구도 변화 예상 LG유플러스가 아이폰6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SK텔레콤, KT, LG유 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10년간 고 착화된 5:3:2 시장 구도에 영향을 미 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 애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각) 아이폰 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전 세계 이동통신사 200여개의 명단을 공개했 이날 명단에는 LG유플러스를 포 함한 SK텔레콤,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포함됐 LG유플러스의 아이폰 도입은 아 이폰 출시 7년만에 처음이 아이폰 의 국내 도입 시점으로 보면 5년만이 국내에 가장 먼저 아이폰을 선보인 곳은 KT(2009년 11월) 이어 SK텔 레콤이 2011년 3월 아이폰 판매경쟁에 가세했 LG유플러스는 기술적인 문 제 등으로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한채 아이폰 마니아들을 떠나 보내야 했 업계에선 LG유플러스가 숙원사업 이었던 아이폰을 출시함에 따라 시장 구도가 급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가 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10%에 못미치지 만 가입자들의 충성도가 높고 유료 애 플리케이션(앱)이나 부가서비스를 사 용하는 데 적극적 이라며 LG유플러 스의 아이폰 출시로 인해 시장 점유율 의 큰 변화가 올 수 있다 고 예상했 LG유플러스측도 아이폰 출시를 앞 세워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 LG유플러스 고위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구조가 10년 이상 고착화하면 서 이통시장의 불균형이 더욱 강화됐 다 면서 시장 구도가 변해야 공정한 경쟁으로 현실적인 통신비 인하가 이 뤄질 것 이라고 말했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도 앞서 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 도입하 지 못할 이유가 없다 며 아이폰 도입 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기술상의 이 유로 아이폰을 판매하지 못했 LG 유플러스는 3세대(G)망을 쓰지 않고, 4G 롱텀에볼루션(LTE) 망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3G망을 기반으로 음성통 화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공급할 수 없 었던 것. 하지만 아이폰6와 아이폰6플 러스가 LTE망 기반의 음성통화 서비 스 VoLTE 를 지원해 LG유플러스도 아이폰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게 됐 일각에선 이통3사 모두 아이폰을 판 매할 수 있게 되면서 통신시장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 김범근 기자 중국인에만 영업 알리페이, 국내 진출 확대 금융위 발행업자 등록 필요 없어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업체인 알리페이 (Alipay)가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만을 대 상으로 영업하는 방식으로 국내 진출을 확 대한 금융당국은 알리페이가 국내에서 가맹점을 모집하더라도 내국인을 대상으 로 영업하지 않는다면 등록 대상이 아니라 는 결론을 내렸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 난 4일 알리페이에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 으며 알리페이도 국내에서 중국인만을 대 상으로 영업하겠다고 약속했 금융위는 알리페이가 이러한 내용을 담 은 공식 문서를 제출하면 국내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고 우리나라 오프라인 매장에 서 바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려줄 계획이 금융위는 대신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할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자로 등록해야 한다는 방침도 분명히 알렸 알리페이는 국내 가맹점이 은행에서 대 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등과도 제휴하는 한편, 국내 가맹점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 신태현 기자 네이버 품질 다음 신규서비스 포털 검색대전 네이버, 사용자 패턴 분석 검색 프로젝트 타우린 적용 성과 다음, 실시간 음악정보 방금그곡 즉답 검색 바로이거 내놔 국내 포털 1, 2위인 네이버와 다음의 검 색 경쟁이 치열하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이 검 색 품질 개선으로 검색 서비스 지배력 확 대에 나서고 있 네이버는 검색 환경을 개편하고, 다음은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양사 모두 검색 시스템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 네이버는 우선 사용자 검색 의도에 맞춘 문서 수집으로 웹 검색 품질 향상에 집중 하고 있 사용자 패턴 분석으로 사용자 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바로 보여주 는 웹 검색 프로젝트 타우린 을 적용해 긍 정적인 성과를 거뒀 이용자가 웹 문서 영역에서 상위 20개 사이트로 이동하는 비율이 44%였지만, 개 편 후에는 16%로 줄었 사용자 입맛에 맞는 검색 결과 노출로 더욱 다양한 사이 트로 이동했다는 뜻이 웹 문서 영역에 서 100회 이상 클릭된 사이트 수도 30% 증 가했다는 것이 네이버 측의 설명이 네이 버는 전반적인 검색 품질 개선 노력의 일 환으로 올해안에 모바일 검색 강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 네이버측은 기존의 서비스 묶음 단위 로 나열해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키워 드와 연관된 정보를 보여주는 대화형으로 변경한 것 이라고 설명했 국내 검색 시장 2위를 지켜오다 구글 모 바일에 점유율을 내줬던 다음도 검색 환경 개편에 힘을 쏟고 있 다음카카오 출범 을 앞두고 네이버와 맞서려면 검색 분야 경 쟁력을 가져야하기에 발걸음이 더욱 분주 해질 전망이 다음은 실시간 방송 음악 정보와 다시듣 기 서비스인 방금그곡 과 검색 이용자들이 입력한 질의에 대해 방대한 문서를 자동 분 석해 답을 제시하는 즉답 검색 바로이거 등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 이미지 검색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검색 서비스 영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최근에는 수험생을 위한 대학 검색과, 간 지 달력 검색, 화장품 성분 검색 등 실생활 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하는 서비스를 추 가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 이같은 서비스들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검색을 만 들어 나간다는게 다음의 계획이 다음은 또 모바일에서 작은 스마트폰 화 면으로 검색 결과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 도록 영역별 가독성도 높였 반응형 검 색 결과의 적용으로 모바일 기기의 가로 세로 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 결과 영역의 크기에 맞춰 제목 이나 본문, 출처 등의 문서 요약 정보 분량 이 바뀐 여백은 줄이고 화면의 크기를 최대한 활용해 검색 결과 탐색에 유용하 다는 평이 포털업계 한 관계자는 검색 품질 향상 은 사업자 경쟁력과 직결될 뿐 아니라 콘 텐츠 창작에도 도움이 된다 며 품질 경쟁 은 양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 고 말했 정유현 기자 병원도 스마트 하게 ICT도입 점차 늘어 병원들이 시스템 전반에 정보통신(ICT) 을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 을 구축, 치료와 구 조 등 병원활동 전반에 효율성을 극대화하 고 있 11일 업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 원, 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병원 들의 스마트 병원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 ICT 도입의 선두주자는 분당서울대병 원이 이 병원은 2003년 개원 당시부터 디지털 병원 설립을 선언했 특히 전자 의무기록(EMR)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 축하며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역사적 SK텔레콤이 불법 보조금에 대한 제재조치로 11일부터 일주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가운데 10일 서울 중구 한 영업점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 뉴시스 SKT 오늘부터 7일간 영업정지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에 이어 11일 부터 7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간 SK텔레 콤은 이 기간동안 시장이 크게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 현재 서비스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전체회 의를 열고 올해 1 2월 불법 보조금을 뿌 려 시장을 교란시킨 LG유플러스와 SK텔 레콤에 대해 추석 전후로 일주일간의 추가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9월11~17일 영업 이 금지된 이 기간동안 SK텔레콤은 신 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 다만 기존 가입자의 기기 변경 업무는 가 능하 SK텔레콤 측은 이 기간동안 특별한 전 략을 강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현 서비스 기조를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방침이 회 사 관게자는 이미 통신시장이 쿨다운돼 있으며 실제 LG유플러스 영업정지 기간 동안에도 특별한 동향이 없었다 며 게다 가 클럽T와 착한기변 프로그램 등 기기변 경을 위한 서비스를 이미 운영하고 있어 별도의 전략은 불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 한편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 영업정지 기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타사의 불법 보조금 살포가 크게 일어나지 않을 것으 로 예상하고 있 이는 1차 영업정지와 달 리 짧은 영업정지 기간 기기변경 가능 등의 이유로 시장이 과열되지 않을 것이라 는 전망 때문이 하유미 기자 jscs508@ 분당서울대병원, 전자의무기록 구축 보라매병원, 앱으로 진료일정 확인 인 혁신을 일궈냈 이후 서비스지향아키 텍처(SOA)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시스템 까지 가동하며 한층 진화한 시스템을 갖 췄 또 의료정보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 툴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고, EMR시스템 에 통합커뮤니케이션(UC)기능도 결합해 스마트 의료 환경을 완성했 보라매병원 역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이 어 첨단외래안내시스템, 이른바 병원 내비 게이션 을 구축했 환자가 베스트가이 드 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스마 트폰에 내려받으면 병원 곳곳에 대한 정보 를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진료와 검 사 일정을 볼 수 있 박성제 기자 psj@

11 국내최대 재건축 가락시영 다음달 관리처분인가 신청 현대건설 현대ENG 합병설 솔솔 정의선 부회장의 현대차그룹 경영권 승계 실탄 만들기 관측 계열사 재편 경영효율성 제고 현대모비스 지분 확보가 관건 시공사 선정 14년만에 사업 본격화 현대ENG, 중간배당 힐스테이트 브랜드 사용 등 분위기 조성 조합원별 지분 분담금 등 확정 방침 내년 3월 착공 4~5월 일반분양 가능 국내 최대 재건축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의 재건축조합이 다음달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2000년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 정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들어간 지 14년 만 이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가락 시영아 파트 재건축조합은 다음달 중순께 관리처분인가 총회를 열고 재건축 설계와 조합원 추가 분담금 등을 확정할 방침이 가락 시영아파트는 1990년대 중반 재건축추진 위원회를 설립하고 2000년 현대산업개발 현대건 설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을 본 격화했 조합원 수만 총 6600명으로 단일 아파트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 단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단 지였 그러나 재건축조합과 반대파의 극심한 갈 등 속에 장기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 난 4월에는 대법원이 재건축 결의에 하자가 있으 므로 결의를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려 최대 위기에 봉착하는 듯했 그러나 이 소송에서 승소한 원 고 윤모씨 등 주민 3명이 지난 7월 사업시행 승인 결의 무효확인 소송을 자진 취하하면서 지루하게 이어지던 법정 다툼도 대부분 일단락됐 조합과 시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관리처분 계획 인가를 받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된 건물에 대한 조합원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락시영 아파트 단지 전경.뉴시스 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 등을 확정하는 단계로 사 실상 철거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 조합과 시공사는 내달 관리처분계획 총회와 인 가 신청을 위해 조만간 일반분양가를 확정할 방침 이 재건축 조합의 수입원인 일반분양가가 확정 돼야 조합원들이 납부할 추가 부담금도 결정된 다만 조합 측은 추가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일 반분양분의 분양가를 3.3 당 2600만원에 책정해 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공사 측은 인근 아파 트 시세와 분양성을 고려해 3.3 당 2400만원선이 적정하다고 맞서고 있어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 이 시공사와 조합은 다음달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거쳐 송파구로부터 관리처분인가가 떨어지면 내 달 3일 착공에 들어가 4 5월께 일반분양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 현재 6600가구인 가락 시영아파트는 재건축 후 9510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탈바꿈한 일반분양 분은 조합원분과 임대주택(1332가구)을 제외한 1600가구 안팎이 될 전망이 박태진 기자 tjpippo@ 삼성물산, 7조6천억 호주 민자사업 수주 무산 신설 도로공사 우선협상대상자 탈락 삼성물산이 한국 기업 최초로 수주를 추진하던 호 주 민관협력방식(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의 민자사업 진출이 무산됐 11일 멜버른 기관위원회에 따르면 이스트 웨스트 링 크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이스트웨스트커넥 트가 선정됐다고 발표했 당초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이너링크그룹 은 삼성물산이 스페인 신트라와 영국 연기금인 유베 리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앞서 이스트웨스트커넥트와 모멘텀인프라스트럭처 가 이너링크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며 3파전으로 시 작했지만 모멘텀인프라스트럭처는 최종 후보 명단에 서 제외된 바 있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에서 발주한 이 사업은 이스 턴프리웨이와 시티링크를 연결하는 신설 도로를 건설 하는 공사로 사업비만 80억 호주달러(7조64547억원) 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국내 기업 최초로 호 주 PPP의 민자사업에 진출하게 된다는 점에서 건설 업계를 비롯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았 실제로 증 권사들도 이례적으로 수주 전에 리포트를 발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 만약 삼성물산이 이번 사업까지 수주했을 경우 5조 5000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사업에 이어 대규모 사 업 수주로 호주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 았 이 경우 국내 시평순위 역시 1위를 굳힐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됐 이에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주에 실패한 것으로 확 인됐다 면서 당초 이스트웨스트커넥트의 경우 호주 의 대표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강력한 경쟁상대로 생 각했는데 발주처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생각 된다 고 설명했 구성헌 기자 carlove@ 8월 수도권 청약률 올들어 최고 더 세진다 평균 16대 1 내곡2단지 55대 1로 최고 미아4구역 등 알짜물량 분양대기 주목 지방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수도권 신규 분양시 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 집값 바닥권과 함께 7 24 부동산 대책 이후 증폭된 기대감으로 내 집 마련을 미 뤄 왔던 실수요자들이 신규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 지난달 21일 청약을 받은 서초 내곡지구2 7단지(공 공분양)는 1순위에서 각각 55.30대 1, 43.27대 1로 순위 내 마감했 이는 올해 수도권 분양에서 가장 높은 경 쟁률이 앞서 분양했던 위례호반베르디움은 5.24대 1로 1순위 마감했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1~8월까지 월별 수도권 평균 청약경쟁률(1~3순위)을 조사한 결과 비수기인 8월이 평균 16.63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 지난해 같은 기간 0.89대 1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매 우 높은 수준이 월별로는 1월 0.76대 1 2월 7.29 대 1 3월 1.99대 1 4월 1.58대 1 5월 1.34대 1 6 월 1.55대 1 7월 5.27대 1 등으로 조사됐 9월 추석 이후에는 9 1부동산 추가 대책에 따른 기 대감과 함께 수도권에서 미아4구역 등 재개발 재건축, 택지지구 신도시 등 알짜 물량들이 쏟아질 예정이어 서 평균 청약경쟁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 구성헌 기자 carlove@ 11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차그룹 역시 계열사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 경영효율성 제고와 함께 후 계 구도를 위한 포석이라는 전망이 나온 특히 건설 계열사 합병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업계의 관심이 높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성그룹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을 발표했 관련업계에서는 경영효율성을 위해서는 삼성 물산과 삼성중공업과의 합병도 이뤄질 것으로 보 고 있 현대차그룹도 업계 맏형인 현대건설과 올 봄 현 대엠코와의 합병으로 크게 덩치를 키운 현대엔지 니어링이 어떤 식으로든 합병을 진행할 것으로 보 는 이가 많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현대엠코의 최대 주주인 점을 감안하면 건설 계열사 합병을 통해 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실탄 만들기를 위해서라 도 회사 가치를 키워야 하기 때문이 때문에 정 부회장의 지분가치 극대화를 위해 현 대엔지니어링이 상장하고 추가로 현대건설과 합 병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제기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로 이어지는 순환 출자 형 태로 엮여 있 나머지 계열사들은 현대모비스가 대주주 정 부회장이 경영권을 승계하려면 기아차의 현 대모비스 지분(16.8%)을 매수해야 한 시장에서는 여기에 필요한 비용을 5조~7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 하지만 정의선 부회장이 가 진 주요 계열사 지분은 현대글로비스 31.88%와 현 대엠코 지분 25.06%, 현대엔지니어링과의 합병으 로 합병법인 지분 11.72%를 보유하고 있 3조원 이 조금 넘는 수준이 만약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한 현 대엔지니어링 지분 가치가 상장, 현대건설과의 합 병으로 크게 높아지면 현대모비스 지분을 사올 수 있다는 것이 특히 합병 직후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규모 중간 배당으로 이런 설 을 더욱 부추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모 두 주당 500원만 현금배당했고 지난해에는 아 예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 그런데 느닷없이 주 당 1만1000원이나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정의 선 부회장과 현대글로비스에 큰돈 이 들어가게 됐 내부에서도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합 병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 최근 현대엔지 니어링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 트 를 쓰기로 결정하면서 이런 심증이 더욱 굳어 지는 분위기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엠코와 합병 후 내부 적으로 재무 일정이나 내부 전산망 등 통합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면서 최근 아파트 브 랜드 역시 통합한다고 하는데 내부직원들은 시기 의 문제일 뿐 합병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 다 고 전했 하지만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합병 뒤 주가는 상대가 치로 정해지는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규모 차이가 커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고 시 너지가 작다 면서 특히 현대건설은 합병설이 나올 때마다 주가 하락을 염려하고 있다 고 말 했 또 다른 현대건설 관계자는 엠코와의 합병설 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전혀 거 론된 바가 없다 면서 현재로선 합병할 이유가 전 혀 없는데 삼성중공업의 합병설로 우리까지 거론 되는 거 같다 고 선을 그었 구성헌 기자 carlove@

12 12 美 긴축 우려에 日 웃고 신흥국 울고 MS, 콘솔 자존심 회복 나서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 각국 통화 일제히 급락 마인크래프트 개발사 인수 추진 日수출기업은 엔저 호재 터키 남아공 헝가리 등 차익실현 엑소더스 위기 X박스 플스서 판매 2위 일본 엔화와 신흥국 통화들이 미국 연방 준비제도(연준, Fed)의 긴축 우려에 최근 일제히 하락하고 있 미국 경제회복이 가속화하면서 연준이 내년에 시장 예상보다 더 빨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 엔저에 일본은 수출기업 가격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터키와 남아프 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은 지난해 5월 연준 양적완화 축소 불안에 야기됐던 자금유 출 악몽이 재현될까 떨고 있다고 10일(현 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달러 엔 환율은 이날 장중 엔으 로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 모장AB 가치 20억 달러 창업자 페르손 지분 71% 달러 엔 환율은 사흘 연속 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 전문가들은 달러 엔 환율이 조 만간 110엔 선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 터키 리라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장 중 리라로 지난 3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 리라화 가치는 최근 수일간 4% 가 까이 하락했다고 WSJ는 전했 남아공 랜드화 가치는 이번 주에 약 3% 떨어졌 달러화 대비 랜드화 가치는 이 날 장중 랜드로 지난 2월 이후 최저 치를 기록했 연준의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엔화와 신 흥국 통화를 팔고 달러화를 사들인 영향 이 연준은 10월 3차 양적완화를 종료할 예정이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 상반기 안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 헝가리 포린트화도 타격을 받았 우크 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가 운데 연준 긴축 우려가 겹치면서 포린트화 는 최근 유로화에 대해 2012년 초 이후 가 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 대니얼 우드 피셔프랜시스트리스앤드 와츠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최근 외 환시장의 요동은 신흥국자산의 높은 금리 에 만족했던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 번 리 스크를 상기시키고 있다 며 우리도 최근 매도세에 발맞춰 리라화와 랜드화에 대해 차익실현 매물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 고 설명했 때릴땐 언제고 리커창 외국기업 달래기 리커창 중국 총리가 최근 반독점 당국 의 단속 강화에 뿔난 외국기업 달래기에 나섰 리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중국 톈 진에서 개막한 하계 다보스포럼(세계경제 포럼)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외국 투자에 좀 더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고 혁신을 장 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 이 보도했 그는 세계 정 재계 지도자들이 모인 자 리에서 나는 어떤 타입의 기업이라도 중 국은 평등하게 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 려 한다 며 중국은 계속해서 외국 투자를 환영할 것이며 개방 문호는 더 넓어질 것 이라고 약속했 이어 중국 정부는 수입 을 장려하고 지적재산권 위반 행위도 엄격 히 처벌할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최근 중국의 반독 점 조사로 어려운 처지인 퀄컴 임원도 참 여했다고 통신은 전했 리 총리는 지난 9일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들과 별도로 자리를 마련해 현재 정부의 반독점 조사를 받는 기업 중 외국계 비율 은 10%밖에 안 된다 며 우리는 외국 자본 과 기업들이 안정적이며 개선되고 표준화 된 환경에 있도록 정책을 개선해나갈 것 이라고 주장했 하계 다보스포럼의 전략적 파트너인 퀄 컴에 대해 현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NDRC)가 라이선스 사업 관련 조사를 진행 하고 있 퀄컴의 폴 제이콥스 회장은 이날 당국의 조사에도 우리는 여전히 중국시장 에서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고 말했 앞서 중국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와 유럽 상공회의소 등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해 정부가 반독점 조사를 진행하면서 외국 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고 불만을 표시했 배준호 기자 씨티그룹의 루이 코스타 신흥시장 애널 리스트는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이 가속 화하고 있다 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 말했 빅토르 스자보 애버딘자산운용 포트폴 리오 매니저는 연준 긴축에 자금유출이 일어날 수 있는 취약 5개국(남아공 터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개념이 다시 떠 오를 수 있다 며 이들 나라는 최근 거시 경제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투자자 들은 이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 고 밝혔 취약 5개국은 지난해 연준 테이퍼링(자산 매입의 점진적 축소) 불안에 급격한 자국 통화 가치 하락으로 흔들렸 배준호 기자 하계 다보스포럼 연설 개혁개방 가속화 약속 리커창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연설하고 있 톈진/신화뉴시스 英 스코틀랜드 주민투표 촉각 배준호 기자 글로벌 IT 공룡 마이크로소프트 (MS)가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 로 유명한 스웨덴 게임 제작업체 모장 AB를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5세의 청년 인디게임 개발자 마르쿠 스 페르손이 단숨에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 가 마인크래프트 라이선스를 보유한 모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현지시간) 보도했 WSJ는 소식통 을 인용해 이번 거래 가치는 20억 달 러 이상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인수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 페르손은 노치엔터프라이즈를 통 해 모장 지분 71%를 확보하고 있어 MS와의 인수거래가 성사된다면 단숨 에 15억 달러를 손에 쥐게 된 마인크래프트는 게이머가 상상하 는 것을 블록을 이용해 만드는 롤플레 잉게임(RPG) 방식의 게임이 모장 은 지난 2009년 마인크래프트를 출시 한 이후 6월 기준으로 5400만개가 넘 게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만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 지난 7월 MS의 비디오 콘솔인 X박스360과 소 니의 플레이스테이션3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게임도 마인크래프트 였 이번 인수 추진설은 다소 의외의 결 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 그간 사 티야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X박스가 핵심사업은 아니라고 밝혀 왔 라디오셰크, 파산우려 주식 휴지 독립 찬반 팽팽 영국 정부와 기업, 금융계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 1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FT)가 보도했 스코틀랜드는 오는 18일 독립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 여론조사기관인 서베이션이 이날 실시 한 설문조사에서는 스코틀랜드 독립에 반 대하는 입장이 53%로, 찬성 47%를 앞섰 이에 지난주 다른 여론조사기관 유고브 의 조사에서 독립 찬성 의견이 51%로 처 음으로 반대파를 앞서면서 촉발됐던 금융 시장의 불안이 다소 가라앉았 최근 달러화에 대해 10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던 영국 파운드화도 이날 모처럼 반등했 그러나 스코틀랜드 독립 찬성과 반대여론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주민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불안은 지 속될 전망이 영국 정 재계는 독립이 가시화되자 전 방위적인 압력에 나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스코틀랜드 애든버러를 방문해 스코틀랜드가 독립한다면 그 결 과는 돌이킬 수 없을 것 이라며 현 보수 당이 아무리 밉더라도 영국을 지키기 위 해 독립에 반대해달라 고 호소했 노동 당과 자유민주당 등 영국 주요 정당 대표 들도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독립 반대 설 득에 나섰 로이드뱅킹그룹은 만일 주민투표에서 찬성파가 이기면 본사를 에든버러에서 런 던으로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 성사땐 15억달러 돈방석 말 달리자 유목민 올림픽 10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쫄폰아타에서 열린 2014 카자흐스탄 세계 유목민 올림픽 에 참가한 한 선수가 온몸이 불길에 휩싸인 채 게임에 임하고 있 이번 유목민 올림픽은 키르기스스탄 문화부 주최로 세계 최초 개최됐으며 각국 유목민의 민속 스포츠 경기가 오는 14일까지 펼쳐진 쫄폰아타/EPA연합뉴스 미국 전자제품유통업체 라디오셰크의 주가가 파산 우려 속에 폭락했 마이클 패처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라디오셰크의 목표주가를 기존 1달러에서 0달러로 하향한다고 밝혔 패처는 라디오셰크이 턴어라운드를 위 해 파산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 면서 채권단의 구조조정 압력 역시 커질 것 이라 고 내다봤앞서 B라일리 역시 라디오셰크 의 목표주가를 0달러로 책정한 바 있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시장조사기관 팩 트셋을 통해 제시한 라디오셰크의 평균 목 표주가는 1.13달러이 뉴욕증시에서 이날 라디오셰크 주가는 장중 한때 12%까지 폭락했다가 후반 들 어 낙폭이 줄어 전일 대비 1% 하락한 93센 트로 마감했 게이츠, 에볼라 퇴치 51억원 기부 스타벅스 직원 문신노출 허용 청원신청 2만건 돌파 자아표현 자유 인정키로 그간 직원들의 문신을 노출하는 것을 금 지했던 스타벅스가 해당 정책 철회를 검토 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 바리스타라는 직업적 전문성과 함께 직원들의 자아표현에 대한 자유도 인 정해달라는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것이 회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직장에 서 일어나는 이슈의 다양성을 평가하고 있 다 며 이같이 밝혔 앞서 노동관련 온라 인 청원사이트(coworker.org)에는 스타벅 스에 문신과 관련한 정책을 개정해달라는 청원이 2만 건을 돌파해 미국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됐 이 사이트는 청원을 받은 해 당 기업 청원 신청자가 2만명이 넘으면 이 에 응답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 규정이 있 3주 전 해당 문제에 대한 청원 신청자 가 2만1000명을 돌파하면서 회사 측이 온 라인에 이런 답변을 한 것이 현재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직에 있는 남 성과 여성 직원 모두에게 근무 중 손님들 에게 문신을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 을 두고 있 이에 따라 문신이 있는 직원 이라면 계절과 상관없이 긴소매와 긴 바지 등으로 문신을 가린 채 일을 해야 한 청원에 나선 스타벅스의 한 직원은 문 신은 단순한 자신 표현의 일부분이며 자 신 있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다 고 말했 김나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설립자이자 활 발하게 자선활동을 펼치는 빌 게이츠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는 에볼라 바이러 스 퇴치에 나섰 빌게이츠앤드멜린다재단은 10일(현지 시간) 에볼라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응급대 응 지원을 위해 5000만 달러(약 51억2000 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 기부금 전액은 유엔 등 국제기구와 관련 국 정부에 지원돼 관련 약품과 장비를 구 입하는 데 사용된 재단은 성명에서 에 볼라를 퇴치할 수 있도록 진단방법과 치 료제, 백신 등을 개발하는 노력이 더욱 힘 차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 마르쿠스 페르손이 지난 2012년 3월 영 국 런던에 서 열린 브리티 시아 카 데미 비디오게임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 한 가운데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 블룸버그 기 때문에 비디오 게임 사업부에 대한 거액의 투자가 이례적이라는 것이 특히 페르손은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MS에 적대적인 입장을 공공연 히 밝혀온 터라 MS의 인수제안을 받 아들인 것은 파격적인 행보라고 WSJ 는 전했 페르손은 그간 외부 큰손 의 투자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며 이 때문에 인디 게임 개발 업계에서는 선 구자로 통했 마인크래프트의 한 게이머는 많은 사람이 마인크래프트와 모장을 인기 게임의 선구자로 평가했다 면서 그들 에게 대기업이 독립 게임개발업체를 인수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거북한 것이며 무엇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일 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고 말 했 한편, 전문가들은 MS가 이번 인수 를 통해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비디오 콘솔시장에서 X박스의 경쟁력을 강화 해 자존심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 MS는 지난해 출시 이후 4월 기 준으로 X박스를 500만대 판매했 같 은 기간 경쟁모델인 소니의 플레이스 테이션4 는 700만대가 팔렸 MS와 모장 측은 모두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 김나은 기자 기부 규모는 지금까지 미국 정부가 에볼 라 퇴치를 위해 사용한 재원의 절반에 달 할 정도로 막대한 규모 또 게이츠재단 은 5000만 달러 이외 이전에 1000만 달러 를 기부한 적도 있 아울러 재단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도 200만 달러 를 지원했 게이츠재단은 아프리카 주민 을 위한 말라리아와 에이즈 등 각종 전염 병 퇴치에 전력투구하고 있 中, 대기오염방지법 개정안 발표 중국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스모그 현상 을 해결하고자 특별 대책 마련에 나섰 중국 국무원은 국가가 대기오염 관 측ㆍ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선 지 방정부가 필요하면 기업의 조업과 관내 차 량 운행을 중단시킬 수 있게 한 대기오염 방지관리법 개정안 초안을 발표했다고 10 일(현지시간) 신경보가 보도했 전날 발표된 이번 개정안은 스모그 현 상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발생한다는 점 을 감안해 전국적으로 여러 상(省)급 지방 정부가 포함되는 대기오염관리 중점구역 을 지정하도록 했 이 중점구역 안의 성 급 지방정부들은 관내 차량 보유 대수 증 가를 엄격히 제한하고 대기오염을 개선하 기 위한 지방정부 간 공동 목표를 설정, 필 요한 사업들을 전개하도록 했 성급 지방정부는 또 스모그 발생 가능성 이 있으면 제때에 조기경보를 발령해 현급 이상 지방정부들이 필요하면 오염물질 배 출기업의 조업 중단 및 제한, 차량 운행 제 한, 폭죽놀이 금지, 유치원 학교의 실외체 육수업 중단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했 개정안은 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려 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책임 추궁도 대 폭 강화했

13 13 역시 김기덕 메뚜기 식품으로 세계 구호시장 진출 SOL 사업자등록 마친 대학생 창업자 김재학씨 2년여 노력 끝에 시제품 시설 등 사업 구체화 단백질 함량 닭 소 3배 미래식량으로 가치 커 한 대학생이 메뚜기로 세계 구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대학교 고고문 화인류학과에 재학 중인 김재학(27)씨 대학생 창업가인 그는 메뚜기 식품 으로 세계 최고의 구호식품 기업을 만들 고 싶다 는 포부를 밝혔 그는 메뚜기를 가공해 만든 식품으로 세계 구호식품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 2년여의 노력 끝에 최근에는 SOL (Save one's life)이라는 상호로 사업자등록을 마쳤고 시제품도 만들어냈 또 후원자들을 찾아 사육시설 부지와 생산시설, 사육기술 전수 등을 구체화하 서진원 신한은행장 인천AG 성화 봉송 서진원<사진> 신한 은행장이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서 행장은 오는 16 일 서울 세종대로 구 간에서 인천 아시아경 기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 올림픽 이나 아시안게임 등에서 후원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은행장이 성화 봉 송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 서 행장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게 된 것은 신한은행과 인천과의 인연 때문으로 풀이된 신한은행은 이번 인천 아시아경 기대회에서 최고등급 후원사인 프레스티 지 파트너 로 활동한 신한은행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개회식 입장권을 2억원 어치를 구매하고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막식 입장권 구 매를 포함해 지원금 3억원을 인천사회복 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원을 아끼 지 않고 있 또 인천 아시안경기대회에 130여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미얀마 선수 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기도 했 아울러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팀이 지 난 3월 연고지를 경기도 안산에서 인천으 로 옮긴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 여자농구단은 2014~2015년 시즌부터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예정이 김민지 기자 反나치운동가 본회퍼 전기 국내 완역본 첫 출간 독일 루터교회 목 사 이자 신학자 이 며, 반 나치운 동가 인 디트리히 본회퍼 (1906~1945)의 전기 가 국내에서 처음 완 역됐 이 책은 본회 퍼 개인의 생애를 입 체적으로 그리면서 그를 중심으로 한 시대 를 재구성했 현대사와 교회 투쟁사, 저 항 운동사, 에큐메니칼(교회일치운동) 운 동 초기의 모습이 녹아 있 본회퍼 전기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이 책은 그의 제자이자 친구인 에버하르 트 베트게가 집필했으며 초판은 1967년 발 간됐 그동안 한국에서는 요약본만 나 왔을 뿐 완역본은 없었 저자 베트게는 본회퍼는 교회와 서양 그리스도교와 신학이 쇠락의 길을 걷던 시기이자 조국 독일이 몰락해 가던 시기를 산 인물이었다 며 그는 당대를 넘어 미래 의 모델을 향해 손을 뻗었고 그것을 확고 히 하는 일에 기꺼이 목숨을 걸었다 고 평 가했 강영관 기자 는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 그는 유엔 미래식량보고서에 따르면 메뚜기의 단백질 함량은 100g을 기준으 로 보면 닭이나 소보다 3배가량 많고, 같 은 양의 사료를 줬을 때 생산되는 양도 다른 가축보다 9배 정도 많다 며 사육 과정 자체도 친환경적이어서 미래 식량 으로서 가치도 크다 고 주장했 그는 농식품부가 2011년 곤충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에서 2015년까지 1100억원을 투자해 시장규모를 3000억 원까지 키울 예정이라고 발표했기 때문 에 시장 전망도 밝다 고 덧붙였 김씨가 메뚜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김재학씨. 연합뉴스 는 대학시절 봉사동아리에서 직접 보고 경험한 재해 현장에서 들었던 그들을 위 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 때문 이 그는 구호식품 시장은 구호 라는 가 치 아래 수익을 내기 어려운 점이 있 하지만 이 사업을 계획한 것은 돈 보다 는 가치 가 우선인 일을 하고 싶어서였 다 고 털어놨 그는 메뚜기 사육부터 가공, 제품생산 까지 총괄적인 생산라인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창업교육, 곤충산업교육, 후원자 모집 등에 나서고 있 또한 시제품인 메뚜기 쿠키 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제과기능사 자격증 공부도 병행해 필기시험 통과 후 실기시 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김씨는 지금은 비록 메뚜기를 직접 사육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육 기술을 전 수받으면 생산 단가를 더 낮출 수 있다 며 생산단가를 낮추고 나면 메뚜기 쿠 키 외에도 전투식량, 단백질 보충제 등 제품 영역을 넓혀 나갈 예정 이라고 밝 혔 컵은 슈틸리케 감독의 첫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독일 TV 스포르 트1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첫 임무는 예정 된 평가전을 치르며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것 이라며 좋은 선수가 없으면 성공도 없 몇 달 동안 한국에서 뛰어난 재능을 갖 춘 선수들을 찾아낼 것 이라고 전했 슈틸리케 감독이 입국 후 지난 3일 동안 한국 축구에서 받은 인상은 비교적 긍정적 인 반응이 손흥민(22 레버쿠젠), 기성용 (25 스완지시티) 등 젊은 선수들을 통해 한 국 축구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 또 축구팬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단결 심이 한국 축구의 미래를 대변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 한국 선수들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한국인 코치의 도움이 절대적이 중요한 건 한 가지 스타일만 을 고집하지는 않을 것 이라며 어떤 날엔 짧은 패스로 경기를 이끄는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날엔 공중 볼이 중요할 수도 있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 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 오상민 기자 사장님 나빠요 실제 모델 민수씨, 한국 귀화 꿈 좌절 귀화 불허처분 취소소송 패소 제 가게가 하루아침에 철거되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없어 저항한 게 귀화 불허로 까지 이어질 줄 몰랐어요. 지난 3월 품행 미단정 을 이유로 귀화 불 허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취소소송에서 까지 패소한 티베트인 라마 다와 파상(38 한국명 민수 사진)씨. 그는 사장님 나빠요 란 유행어를 만든 개그프로그램에 아이디 어를 제공하고, 박범신씨의 소설 나마스 테 의 주인공으로도 유명세를 탔 1997년 한국에 입국한 민수씨는 체류기 간이 만료된 이후 불법체류를 하다 2006 년 12월 한국 여성과 결혼했 이후 민수 씨는 결혼이민 자격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2008년부터는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네 팔 티베트 음식점도 운영했 세 아이도 낳았 하지만 지난해 법무부에 간이귀화 신청 을 냈음에도 올해 3월 법무부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았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 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어 국적법 의 귀화요건 가운데 하나인 품행 단정 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였 2011년 명동 재 개발사업 당시 본인이 운영하고 있던 티베 트 전문음식점의 일방적 철거에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것이 문제가 됐 민수씨는 2011년 기소된 혐의 중 철거 용역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재판과정 에서 무죄로 밝혀졌다 며 아이들이 나중 에 아빠 이름을 한글로 쓸 때 불편함은 없 어야겠다는 생각에 귀화를 생각했다 며 항소해서 아이들에게 아빠가 법을 어기 지 않고 떳떳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고 말했 구성헌 기자 교육부 전보 지방교육자치과장 심 민철 지방교육재정과장 김병규 한국해 양대학교 사무국장 정영준 서울과학기술 대 사무국장 조봉래 사립대학제도과장 이상연 전문대학정책과장 황성환 이러 닝과장 정윤경 홍보기획팀장 박준성 융합교육팀장 함석동 장관실 최흥윤 대학지원실 최성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보형 서울교육대학교 총무과장 김우 정 한국체육대학교 송선진 서기관 승진 대변인실 임용빈 기획조정실 이지선 기획조정실 마소정 기획조정실 김영권 감사관실 이석현 운영지원과 천범산 운영지원과 민미홍 교육정책실 오신종 교육정책실 김진형 교육정책실 이지은 대학지원실 김태흥 대학지원실 노윤환 대학지원실 고영훈 지방교육지원국 장 석환 교육정책실 조명연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경제예 산심의관 조규홍 행정예산심의관 안도 걸 대외경제협력관 진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 기 획조정실장 김준동 산업정책실장 박청 원 에너지자원실장 정양호 실장급 승 진 산업기반실장 황규연 미래창조과학부 과장급 전보 기 획재정담당관 이태희 운영지원과장 이 창희 연구개발특구과장 이석래 원자 력진흥정책과장 신재식 창조융합기획 과장 구혁채 창조경제기획과장 권현준 정책총괄과장 최성호 정보화기획과 장 박윤규 산림청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 당관 김영철 산사태방지과장 조화택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이용권 아주경제 종합편집부장(부국장) 이 철호 떳떳한 아빠 되기 위해 항소 지난 6일 막을 내린 제11회 베니스 데이 즈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영화 일대일 이 유럽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작품상을 수상 했다고 해외배급사 화인컷이 전했 베니 스 데이즈 영화제 측이 선정한 대상은 로 랑 캉테 감독의 이타카로의 귀환(Return To Ithaca) 이 수상했 베니스 데이즈 는 베니스국제영화제 기 간 중 이탈리아 영화감독협회와 제작가협 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영화제로 칸 국제영 화제의 감독주간에 해당된 베니스 데 이즈 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일대일 은 전 세계 관객들 앞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호평 을 받았 김기덕 감독은 제69회 베니스국제영 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 (2012),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뫼비우스 (2013)에 이어 일대일 (2014)로 3년 연속 베니스를 방문 한 진기록을 연출하며 베니스 데이즈 작 품상 수상의 영예까지 거머쥐었 김기덕 감독은 일대일 은 권력의 부정 부패와 싸우는 서민들의 이야기이 민주 주의의 죽음을 상징하는 비극적인 사건과 이를 파헤치다 결국 외롭게 죽어가는 주인 공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아픔을 전 세 계인이 공유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 가 되었으면 한다 는 소감을 남겼 영화 일대일 은 진실을 밝히려는 가난 한 서민들이 부정부패 앞에 굴복하고, 타 협하고, 비겁하게 살아가며, 정의를 위해 싸우던 주인공의 외로운 최후를 그린 일대일 은 비극적인 주인공의 죽음을 통 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당 신은 누구인가? 묻는 최두선 기자 노인과 바다 마을 찾은 헤밍웨이 손자들 아시안컵 성공 위해 선수 발굴 집중할 것 슈틸리케 감독이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 아 수원과 울산의 K리그 경기를 관전했 뉴시스 3년 연속 베니스 영화제 초청 박태진 기자 K리그 관전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울리 슈틸리케(60 독일) 감독이 한국 축 구에 어떤 약을 처방할까. 한국 축구대표 팀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슈틸리케 감독 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 린 우루과이 대표팀(FIFA 랭킹 6위)과의 친선경기에 이어 10일 열린 K리그 클래식 을 관전하며 한국 축구 운영 방향을 모색 했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 원과 울산 경기를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장과 잔디가 좋고, 분위기가 환상적 이라고 말했 슈틸리케 감독의 공식 일정은 내달 1일 부터 그러나 시작부터 험난한 일정이 기 다리고 있 우선 10월 예정된 두 차례 평 가전(10월 10일 14일)을 거쳐야 하고, 11월 에는 요르단(11월 14일 암만), 이란(11월 18 일 테헤란)과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 특히 내년 1월 4일부터 26일까지(한국 시간) 호주에서 열리는 2015 AFC 아시안 일대일 베니스 데이즈 작품상 해역 답사 후 심해어종 연구 쿠바를 사랑했던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년)의 손자 2명이 요트 를 타고 할아버지가 작가 활동에 몰두했 던 쿠바의 한 어촌마을을 찾았 헤밍웨이의 손자 존(54)과 패트릭(48)은 지난 7일(현지시간) 쿠바의 수도 아바나 동 쪽에 있는 어촌 마을 코히마르에 도착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 코히마르는 헤 밍웨이가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 노인과 바다 의 배경이 된 곳이 존과 패트릭은 아바나 서부의 어니스트 헤밍웨이 국제요트클럽에서 4대의 요트로 동료와 함께 출발해 헤밍웨이가 심해 낚시 를 즐겼던 바다를 거쳐 코히마르에 도착했 1930년대 후반부터 헤밍웨이는 20여년 간 아바나 외곽에서 지냈으며 코히마르에 서도 집을 빌려 노인과 바다 를 포함해 몇 몇 작품을 집필했 존은 코히마르 마을 분들을 만나서 반 미국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손자 존(왼 쪽)과 패트릭이 요트를 타고 할아버지가 작가 활동에 몰두했던 쿠바의 어촌마을인 코히마르 를 7일(현지시간) 방문했 AP/뉴시스 갑다 면서 이는 개인적인 일이나 역사적 이기도 하다 고 말했 존과 패트릭은 코히마르에서 닷새 동안 머물며 헤밍웨이가 배를 타고 낚시했던 해 역을 답사하고 심해 어종을 탐사할 계획이 이들이 얻을 자료는 일대 바다에서 남 획으로 고갈되다시피한 심해 어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 정혜인 기자 박 대통령 새 주치의에 서울대 서창석 교수 에 동행한 한편 박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던 연세 대 의대 산부인과 이 병석 교수는 연세대 의대 학장에 선임되면 서 이달 초 청와대에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 주치의로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서창석(53 사진) 교수가 내 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 서 교수는 경 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부인과 종양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으며 대통령의 휴가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 모든 일정 사직서를 제출했 김미영 기자 서태장(SK증권 WM사업부문장) 태 리(자영업) 연이(주부)씨 모친상 = 10일 오 전 11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 호실, 발인 12일 오전 10시, 박상춘(금융감독원 금융경영분석실 장)씨 모친상 = 10일 오전 0시, 순천향대학 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박우성(경남 고성경찰서) 호성(신한 은행) 종길(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씨 부 친상, 김기호(개인사업) 윤익현(한국산업 인력공단 경남동부지사)씨 장인상 = 9일 오전 4시, 진주 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일 오전 9시, 이기홍(프로농구 전 나산 플라망스 사장 전 나산그룹 홍보이사 전 경향신문 기자)씨 별세, 이승용(소니 코리아) 태령 (선일여중 교사) 은령(광일중 교사)씨 부 친상 = 10일 오후 6시 42분, 서울 서대문 적 십자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2일 오전 11시, 박근득(전 한일합섬 부사장)씨 별세, 해현(조선일보 문화부 문학전문기자) 철 현(사업) 정현(MBC C&I 제작영상팀 부 장) 옥진(주부)씨 부친상, 박승환(앰코테 크놀로지코리아 차장)씨 장인상 = 10일 오 전 6시 50분,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김원용(전북일보 문화부장)씨 장인 상 = 10일 오후, 전북 정읍 호남장례식장 2 층, 발인 12일 오전 9시 30분, 김수봉(미디어오늘 부사장)씨 부친상 = 10일 오후, 충주시 안림동 충주의료원 장 례식장 특2호실, 발인 12일 오전, , 0444 이상근(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 경희(공무원)씨 부친상, 정연식(쌍용양회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 10일 오전, 강원 효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하운(전 석탄공사 도계광업소장) 하 성철(전 SC제일은행 연희동지점장) 하승 철(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본부장)씨 모친 상, 조병기(고용노동부 감사관)씨 장모상 = 9일 오전 2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 례식장 5호, 발인 12일 오전 7시,

14 14 권리세의 죽음이 생각하게 하는 것들 용산구 보석길 장진우식당 레코드이슈 개성 넘치는 가게들 이제 명동은 싫지 않니? 홍대도 그렇고 가로수길도 그렇고 대형 매장만 잔뜩 있고 사람도 너무 많고 복잡해. 지난 6일 용산구 회나무길(보석길) 초 입에 들어서자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연신 거리를 담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 정식 도로명은 회나무길. 그러나 보석길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거 리에 대한 딱 맞는 느낌이 사실 경리단길이 뜬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 경리단길에 개성 있는 맛집들이 하나 둘씩 생겨나며 이태원 뒷골목이 가지 고 있던 올드하고 후미진 이미지가 확 바뀌었 사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이 태원은 좀 무서웠 아마 짝퉁을 팔려는 삐끼 아저씨들의 호객행위와 정체 를 알 수 없는 이국적 분위기 때문이었을 것이 그러나 경리단길에 들어선 젊고 신선한 맛집들은 그러한 이미지를 한방에 날려버렸 그리고 서울에 서 가장 활기 넘치는 싱싱한 거리로 탈바꿈시켰 주말이면 찾아드는 많은 사람들로 경리단길은 변화를 거듭했 이색적인 상점은 점점 골목으로 뻗 어나가 새로운 거리를 만들었 그 거리가 지금 소개할 보석길이 그리고 이 길은 장진우 거리라고도 불린 보석길은 장진우 식당 으로부터 시작되었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다 이 문화경제국장 겸 문화부장 그녀가 숨졌 23세라는 젊은 나이에 가수의 꿈도 제대로 펼쳐 보지 못하고 권리세가 7일 세상과 이별을 고했 3일 발 생한 교통사고로 사경을 헤매다 수많은 사람의 간절한 바람 을 외면한 채 그녀는 하늘나라로 향했 재일동포 권리세는 2011년 귀여운 외모와 미소로 오디션 프로그램 MB C 위대한 탄생 에서 시청자의 눈길을 끈 뒤 지난해 9월 걸그룹 레이디 스 코드의 멤버로 연예계 첫발을 내디뎠 그리고 불의의 교 통사고로 1년 동안의 가수 생활을 마감하고 대중의 곁을 떠났 정말 열심히 할게요. 아직도 권리세의 목소리가 생생하 2013년 9월 데뷔 직전 인터뷰를 위해 신문사를 찾은 그녀의 생 기발랄하고 희망과 기대에 부푼 모습이 말이 그녀의 예기 치 못한 죽음을 접하면서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멘토 이은미 가 권리세를 선발하며 재능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노력밖 에 없 그동안 (권리세가) 눈물겹게 노력해 준 것들이 충분 히 보인 것 같다 고 했던 말이 떠올라 가슴 아프 하지만 권 리세, 짧은 삶이었지만 자신이 품었던 꿈을 향해 도전과 최선 을 다했기에 아름다운 삶이었 23세 권리세의 죽음은 살아있는 이들에게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어떤 자세로 삶에 임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 곧 죽는다 는 생각은 인생의 결단을 내릴 때마다 가장 중요 한 도구입니 모든 외부의 기대, 자부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의 두려움은 죽음 앞에선 모두 떨어져 나가고 오직 진실로 중요 한 것들만이 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돼 있습 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타 인 생각의 결과물에 불과한 도그마에 빠지지 마세요.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세요. 가장 중 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입니 스티브 잡스가 암 투병 생활을 하며 지난 2005년 6월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에서 행한 연설의 일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 죽음 이라 고 단언한 잡스는 죽음은 삶을 대신해 변화를 만든다며 남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며 살라고 역설했 당신이 무언가를 절실히 원한다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우 리 앞에 장벽이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 장벽은 우리가 무엇 을 얼마나 절실하게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 지난 2008년 47세의 나이로 췌장암으로 죽기 직전까지 대 학 강의에 열정을 불살라 지구촌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삶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했던 마지막 강의 의 랜디 포시 카네기 멜론 대학교 교수는 죽음을 앞두고 역경과 어려움의 진정한 의미와 삶에 있어서 그리고 인생에 있어서 절실한 것 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이 짧은 생에 있어서 가장 에어백 78%, 사고 때 미작동 아주 그냥 에러백이네" 가치 있게 사는 것이라고 살아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당부 를 했 무덤덤하고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보다는 고통을 수반하 더라도 찬란한 섬광 속에서 불꽃을 한껏 태우는 삶이 더 나으 리라는 확신이 있, 뒤돌아보면 내 인생에 이렇게 넘어지기 를 수십 번, 남보다 조금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가기에 좀 더 자 주 넘어졌고, 그래서 어쩌면 넘어지기 전에 이미 넘어질 준비 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 그러나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린다고 나는 믿는 넘어질 때마다 나 는 번번이 죽을힘을 다해 다시 일어났고, 넘어지는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힘을 모으고 있었 그리고 그렇게 많이 넘어져 봤기에 내가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난 확신한다 살 아 있음 의 축복을 생각하면 한없이 착해지면서 이 세상 모든 사람, 모든 것을 포용하고 사랑하고 싶은 마음에 가슴 벅차 어려서 소아마비로 장애를 가진 데다 유방암, 척추암 등 세 번의 암 투병을 하면서도 치열한 삶을 살다 지난 2009년 57세 나이로 열정을 쏟았던 강단을 떠나 하늘로 향한 서강대 장영 희 교수가 에세이집 내 생애 단 한번 과 한 신문에 기고한 칼 럼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을 마감할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한 삶 을 사는 자세의 단초를 제공했 영정 속 한복 차림의 권리세가 환하게 웃고 있 꿈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한 권리세는 오늘의 삶을 살 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그녀가 지상에서 못 다한 가수의 꿈을 하늘 무대에선 원 없이 펼치길 바란 knbae@ 드라마 내 생애 봄날 주연 맡은 최수영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태원 보석길 거리. 곳에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낸 뒤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사람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한두 곳씩 늘어난 가게가 지금은 매장이 무려 7곳에 이른 그러 나 일부에서는 임대료가 오르고 본래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공간이 외 지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나 술집 등으로 바뀌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도 일고 있 그러나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대형 프랜차이즈나 권리금 장 사에 맞서고 싶다는 젊은 사장의 패기는 분명 의미 있는 일일 것이며, 앞으 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한 이유 이 보석길엔 장진우의 가게 말고도 주인 장 각자의 취향으로 무장한 상점이 많 가격은 좀 비싸지만 제대로 된 프 랑스식 디저트 에클레어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 에클레어 바이 하루 와 머 리를 자르면서 맥주도 마실 수 있는 일인 미용실 드렁큰 살롱 도 있 또한 음악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LP가게 레코드 이슈 는 1970~80년대 팝 앨범 들이 많은데, 소위 민트급(상태 좋은)의 LP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 커피와 맥주도 함께 팔고 있는데 연남동의 커피 로스팅 가게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는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가 웬만한 커피전문점보다 맛이 뛰어 났 배러댄알콜 에서는 직접 만든 향초와 디퓨저의 향이 상큼했 이 외 에도 보석길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 보석길은 한 친구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들 어진 길이 하지만 그 아이디어만으로 성공을 만 들었다고 보긴 힘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어떻 게 이를 실행하느갸가 더욱 중요할 것이 보석길 에서 아이디어와 젊은 실행력이 어떻게 불경기를 극복하는지 눈으로, 귀로, 입으로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 사진팀장 photothink@ 에어백은 에러백? 오 작동으로 신고된 에어백 가운 데 78%가 사고 발생 때 전혀 터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 네티즌들은 이래서 고민 하다 외제차로 바꿨 적어도 에어백 안 터진다는 얘기는 없으니까, 수출용 차는 기가 막히게 안전장치가 돼 있는데, 내수는 왜 이럴까? 제발 차별 하지 말고 잘 만들어줘!, 안 터지는 에어백 뭐하러 옵션으로 넣나요? 사고 나면 안 터지는 에러백, 무게만 차지하는 쓰레기네, 사고 날 때 에어백이 터지는 정확한 충돌 각도로 박아야지. 조 금만 빗나가면 에어백 안 터지니까, 기업 차원에서는 수백억원을 들여 에어컨 수만 개 리콜하는 것보다 몇 명 죽고 고작 몇 억원 주고 끝나는 게 이득이죠, 사고 나도 터지지 않을 거면 도대체 왜 만든 거지?, 내 차 에 누르면 에어백 터지는 버튼 만들어 주라. 사고 날 때 직접 누르련다, 작동 안 하면 돈 돌려주고 다치면 배 상이라도 해야지. 안 터지면 그만인가? 등 지적이 많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사진 등 더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 이투데이 온라인 집계 았 제2롯데월드 과연 안 전할까? 프리오픈한 제2롯데 월드를 방문한 시민들의 반 응이 각양각색이 네티즌들 은 제2롯데월드, 무너지기 전 에 빨리 다녀오자. 몇 달은 안 전하겠지, 많은 사람이 제2 롯데월드의 안전성에 대해 우 려를 표하고 있는데 현재 공사 중인 고층부와 임시개장 허가 를 기다리고 있는 저층부는 별개의 건물이 안전성 에는 큰 문제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건물도 완 성 안 된 상태에 일부 임시사용 허가 요청은 롯데의 돈 벌이에 급급한 처사다, 교통문제, 건물 안전문제, 사 고 대비 사전훈련을 수차례 실시해 본 이후 사용허가 여부를 검토해야지. 부분 임시승인 검토?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불안해서 어디 잠실 가겠어?, 제2롯데월 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거 보기 좋은 데. 싱크홀도 삼성물산 탓이라고 발표 났잖아 등 다양 한 반응을 보였 송형근 인턴기자 x12xsado@ 정부 담뱃값 인상 오늘 발표, 흡연자 반감 커 아이폰6ㆍ애플워치 블록버스터급 혁신 없다 임영록 회장 중징계 상향 납득할 수 없다 이승엽, 최고령 30홈런 기록 경신 LTVㆍDTI 완화 한달, 주택담보대출 3배로 증가 배국남닷컴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힌 최수영을 4일 만났 최수 영은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10일 첫 방송된 내 생애 봄날 에서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 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 랑을 하는 여주인공 이봄이 역을 맡았 지 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은 최수영은 첫 지상파 주연이다 보니 많이 떨린부담 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고 입을 뗐 그는 감우성 선배님이 첫 만남 당시 좋은 얘기를 많이 해 주셔서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었 의지를 많이 한 상태에서 연 기했 현장에서 배운다는 느낌으로 하니까 마음도 편하다 고 말했 아이돌이 드라마 주연을 꿰차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관련해 인 식상 당연히 거쳐야 할 단계 라면서 드라마에 잘 녹아들어 연기하는 모 습으로 증명해 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 좋게 생각해 주시는 분이 있 으면 그렇지 않은 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으려 한다 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 tvn 드라마 시라노 연애조작단 에서 배우 이종혁과 호흡을 맞췄던 최 수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 감우성과 연인을 연기한 최수영은 젊은 미혼의 남자배우와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며 연륜 있고 경험 많은 선배님과 연기하다 보니 장점이 많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배울 게 많고, 이를 개인적으로 행운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 최수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배우 정경호가 이번 작품에 앞서 많은 힘 을 줬다는 최수영은 작품을 하게 되자, 함께 좋아하고 기뻐해 줬다 며 함께하는 배우분들이 워낙 뛰어난 분들이라 편한 마음으로 임하라고 조언해 줬다 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 홍샛별 기자 byul0104@

15 15 개혁 도마에 오른 자동차보험 송현경제연구소장 자동차보험 보험료 부과기준이 25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이 현재는 사고 경중과 금액을 점수화하여 사망사고 등 대형 사고와 보상금액이 큰 사고를 낸 사람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내도록 하고 있 앞으로는 경미한 사고 라도 사고 건수가 많은 운전자가 더 많은 보험료를 내도록 바꾼다는 것이 새로운 제도는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 부터 시행될 계획이 정책당국은 보험료 부과기준 변경 에 따라 사고를 자주 내는 일부 가입자의 보험료는 오르지 만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0% 정도인 무사고 운전자의 보 험료 부담이 조금 줄어 전체 운전자 부담은 늘어나지 않는 다 고 한 반면에 금융소비자단체 등은 작은 사고에 대해 보험처리를 할 수 없어 운전자의 실질 부담이 증가할 것이 라고 주장한 그리고 이들은 자동차보험의 적자 해소를 위해서는 정비공장의 부당 수리를 줄이고 사고 시 엄청난 수리비가 들어가는 외제차에 대한 보험료를 현실화하라고 요구하고 있 이번 제도 변경은 자동차 증가, 도로사정 개선 등으로 사 망사고 등 대형 사고는 줄고 작은 사고는 크게 늘어나면서, 보험사의 수지가 계속 악화되기 때문에 나온 것 같 제도 가 현실과 맞지 않을 때에는 개선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 자동차 보험료 부과기준이 사고금액 기준에서 건수 기준 으로 변경되는 것도 전혀 의미 없는 일은 아니겠지만 자동 차보험과 관련하여 보다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한 것이 하 나 있 교통사고 발생 시 책임비율을 어떻게 결정하느냐 이 한국은 무리한 끼어들기나 급격한 차선변경 등으로 사고를 유발해도 사고유발자의 책임비율이 100%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 피해자도 전방주시 의무 미이행 등으 로 20%에서 40% 정도 책임을 지운 결국 사고유발자와 피해자의 책임비율이 7:3, 6:4 등으로 결정되어 피해자도 사 고 책임을 어느 정도 부담하게 된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무리한 끼어들기 등으 로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00% 책임을 진 즉,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책임 비율이 거의 대 부분 100% 아니면 0%로 나온 프랑스나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국가는 이런 원칙이 아주 엄격하 예를 들어 우선권 이 없는 차(A)가 교차로를 먼저 진입해 거의 다 통과했을 때, 우선권이 있는 차(B)가 늦게 진입해 우선권이 없는 차 의 뒷부분을 받아 사고가 나는 경우에도 우선권이 없는 차 (A)의 과실 책임비율이 100%로 나온 이러다 보니 운전 자는 무리한 끼어들기나 차선위반 등을 조심하게 되고 사 고도 적을 수밖에 없 한국은 잘못하여 사고를 유발해도 책임비율이 100%로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무리한 운전, 난폭운전이 전화 속 세한도 많아지는 구조이 특히 비싼 외제차 운전자가 사고를 유 발했을 때 피해 운전자는 책임이 20~30%만 되도 부담금액 이 상당할 수밖에 없 외제차는 멋대로 차선을 넘나들고 주변의 국산차는 슬슬 피해 다니는 어이없는 일을 자주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 다음으로 사고 책임비율이 탄력적(?)이기 때문에 발생 하는 또 다른 문제는 사고 발생 시 사고운전자끼리 서로 잘 못이 없다고 싸우는 것이 목소리를 높여 잘 우기면 사고 의 책임비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 이는 사고 발생 시 사고정리가 늦어져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한 개별 교통사고를 들여다보면 피해자도 조금은 잘못이 있 는 경우가 많을 것이 그러나 한국처럼 대부분의 사고를 쌍방책임으로 처리하면 대형차와 외제차의 난폭운전과 교 통사고의 증가, 사고 발생 시 교통체증 등 사회적 비용이 크 여기에다 사고유발자뿐 아니라 피해자도 보험료가 오 를 수 있어 운전자들이 손해를 보고 보험사가 이익을 보는 구조이 보험료 할증이 금액기준에서 건수기준으로 바뀌 면 이러한 가능성은 더 커진 한국도 교통사고의 책임비 율을 선진국들과 같이 100%, 0%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향 으로 먼저 개혁을 해보자. 조금 어렵겠지만 시간을 갖고 준 비하고 홍보를 충분히 한다면 가능한 일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이미 잘 하고 있기 때문이 이것이 보험료 부 과기준 개편보다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우선 필요한 개혁 대상이 보험설계사 기피 자초한 보험사 우리 걱정 말고 늬덜이나 잘 살어 전화기 저 끝에서 아들의 고막으로 흐르는 엄마 목소리, 음색을 보니 오늘도 기다림 한 폭 치셨다 이웃집 자식 자랑이 마실 다녀간 날이면 정진용 해양수산부 대변인실 홍보담당 사무관 강구귀 아버지는 밤새 구들장을 들볶았다 엄마의 백탄 속은 역모처럼 괄아 올랐다 늘 그날이 그날인 시골집 안방엔 옹이 같은 아들 지켜보는 아버지의 밭은 한숨이 풀풀 날렸다 허리 시원찮은 딸 걱정으로 우멍해지는 엄마 눈길이 켜켜이 쌓였다 쇠털처럼 쌔고 쌘 날을 그렇게 보내며 백년해로 언약대로 폭설 맞은 노송이 서로 짠한 눈빛 풀어놓고 눅은 낙관 툭, 찍을 때 전화 속에서 까치가 울었을 게다 그럼 술 조금 먹구 애들 잘 키워라 딸칵, 까치 날아간 가지를 휘감는 맥놀이 늬덜이나 잘 살어 늬덜이나 잘 살어 최근 A화재 모 지점에서는 추석을 앞두 고 업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일이 일 어났 설계사 구인이 목표한 만큼 이뤄 지지 못해 영업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A화재는 평소 설계사 중심 영업을 강조 할 뿐만 아니라 설계사에 대한 대외 이미 지를 중요하게 여겨온 보험사 이런 보 험사도 설계사 기피 현상이 심각한데, 보 험업계 전반적으로는 훨씬 상황이 안 좋 음을 짐작케 한 잠재고객을 발굴해야 하는 영업방식, 세간의 시선이 싸늘한 것도 문제지만 보험 사 스스로 보험설계사에 대한 기피를 자 초했 신인 보험설계사가 성장할 수 있 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무리한 실적 달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 B생명은 신입 보험설계사에 수당의 500%를 6개월 보장하지만, 두달 내 월 50 만원 이상 실적을 내지 않으면 사업자등 록번호를 빼앗는 등 바로 해촉(계약해지) 한 이 경우 보험설계사가 가족은 물론 보험설계사 본인이 연금 등 보험을 들어 실적을 겨우 맞췄다가 수당을 토해내는 일이 허다하 지난해에는 실적 압박에 시달리던 한 20대 보험설계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 이 신입 설계사는 회사의 장밋빛 청사 진에 고액 연봉자를 꿈꾸며 입사했겠지 만, 1년도 채 안돼 꿈을 접어야 했 지난해 보험설계사에 대한 수당 부당환 수액은 1200억원에 달했 이같은 이유 등으로 보험설계사 기피 현상은 심화되고 있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 보험설계사가 영업의 핵심기반이라고 말하면서 아끼고 상생하지 않으면 결국 외면으로 이어지고 보험사에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 보 험설계사의 부재로 고아계약이 늘어나면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독(毒)으로 보험사에 돌아 올 것이 무쇠팔 최동원이 9월에 남긴 것 벌써 3년이 흘렀 2011년 9월 14일, 영웅은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 무쇠팔, 영원한 레전드, 한국 야구의 전설 이라 불리던 사나이. 고(故) 최동원 이 최동원에게 9월은 모든 것을 앗아간 계절이지만 많은 것을 되찾아준 계절이 기도 하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등 진 후 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졌기 때문이 등번호 11번은 롯데의 영구 결 번이 됐고, 지난해 9월 부산 사직야구장 에는 최동원 동상이 건립, 진정한 영웅 으로 야구팬 앞에 다시 섰 그는 분명 영웅이었 경남고 2학년 이던 1975년에는 고교 최강 경북고에 노 히트노런을 기록했고, 다음 경기인 선린 상고와의 경기에서도 8회까지 노히트노 런을 이어가 17이닝 노히트노런이라는 기록을 남겼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당대 최고 의 원투펀치 김시진과 김일융이 버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혼자서 4승을 책임지며 롯데에 우승을 안겼 무엇보 다 그가 영웅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성 실성과 희생정신이 뒷받침된 천재였다 는 점이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나 보다 남을 먼저 배려했고, 소외된 선수 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앞장섰 1988년 선수협의회 결성에 앞장선 것도 그런 목 적에서였 그러나 최동원의 순수한 열정과 노력 은 각 구단의 강한 반발에 밀렸고, 선수 협 결성은 실패로 돌아갔 그때부터 롯데와 최동원 사이엔 오해의 불씨가 싹 트기 시작했 결국 최동원은 그해 11 월 삼성 투수 김시진과 맞트레이드 되는 수모를 겪었 최고 투수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최동 원은 재기를 노렸 그러나 세상의 온 갖 편견과 오해의 벽을 혼자서 허물기에 는 역부족이었 롯데를 떠났다는 아픔 보다 최동원도 이젠 한물 갔구나 라는 비아냥거림이 그를 더 지치게 했 결국 32살 청년 최동원은 1991년을 끝으로 야 구장을 떠났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싶 었 그러나 그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 았 선수협 결성을 주도했던 최동원을 받아줄 구단은 어디에도 없었 2001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코치로서 제 2 인생을 시작했지만 그가 그라운드로 복귀하기까지는 꼬박 10년이라는 세월 이 필요했 당대 최고의 투수로서 구단을 위해 온몸을 던져 희생한 영웅이 아니던가. 그에게 은퇴 후 10년은 참으로 혹독하고 원망스러운 세월이었을 듯하 그는 헌신의 아이콘이 죽도록 힘들 면서도 괜찮아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까지도 그는 괜찮아 라고 말했 정말 괜찮은 줄 알 았 그는 세상의 온갖 서운한 감정마 저 끌어안고 괜찮아 라는 말만 남긴 채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 영웅이 떠난 부산 사직야구장 한쪽 구석엔 지난해 조성된 최동원 동상이 그 의 빈 자리를 지키고 있 생전에 그토 록 바라던 롯데로의 복귀를 고인이 돼 서야 이룬 셈이 말 없는 동상은 영웅 과 참 많이 닮았 동상은 말 대신 온몸 으로 강속구를 품어내며 영웅 없는 시 대를 살아가는 씁쓸한 현실을 질타하는 듯하 용기도 희생정신도 열정도 잃어 버린 우리 시대 몹쓸 이기심을 향해 말 이 문화부 차장 겸 스포츠팀장 golf5@

16 16 인 터 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상처받은 영혼들의 희망찾기 생애 첫 아버지 역 신세경 이동욱 CG 볼거리 기대 색다른 로맨틱 판타지가 안방극장을 찾 는 1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 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은 마음속 상처가 칼이 돼 몸 밖으로 돋아 나는 한 남자와 비현실적일 정도로 순수하 고 맑은 여자의 멜로드라마로 이동국과 신 세경이 호흡을 맞춘 김용수 PD는 우리 사회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작품을 보면서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갖게 만들고 싶었 다 며 힐링이 포인트 굉장히 우스꽝스러 우면서 밝고 경쾌한 드라마가 될 것 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 김 PD는 아이언맨 의 차별성에 대해 칼 이 돋아난다는 부분이 작품의 정체성이다 며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서 칼이 돋아날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었 CG도 우려가 크다 고 말했 이어 미니시리즈 제작이 촉박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 로 준비하고 있 단 한 가지 원칙은 퀄리티 가 보장되지 않으면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 다는 것 이라고 강조했 칼이 돋아나는 갑옷을 입는 주인공은 바 로 이동욱(주홍빈 역)이 주홍빈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을 감추기 위해 폭력적인 언 행을 일삼는 인물이 이동욱은 갑옷을 입고 6~8시간 정도 촬영을 했는데, 부피감 이 있는 데다 몸에 밀착되기 때문에 숨쉬기 나를 돌아본 시간 열일곱에 아이 가진 어린 부모와 배우 이동욱(오른쪽)과 신세경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열린 KBS수목드라마 아이언 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 최유진 기자 힘들 정도로 힘들다 며 촬영의 어려움을 토 로했 아픔으로 가득찬 이동욱을 보듬어 주는 것이 신세경의 역할. 신세경은 이동욱 씨의 사랑스러운 아이 같은 면을 발견했 앞으로의 촬영이 흥미로울 것 같다 고 기대 감을 높였 KBS 2TV 아이언맨 은 수 목 요일 밤 10시 방송된김민정 기자 몸나이 여든 조로증 아들 이야기 내가 만약 아버지가 된다면 영화처럼 철부지 아빠일 것 같아 부모님의 아들로서 살아온 33년 가족 청춘의 의미 다시 생각했죠 7월 군도: 민란의 시대 에서 악역 연기를 맡아 서슬 퍼런 칼날을 휘두르던 배우 강동원(33)이 철 없는 아빠로 돌아왔 3일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에서 강동원은 아빠 가 됐 생애 첫 아버 지 연기 두근두근 내 인생 은 열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 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조로증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고, 강동원과 송혜교가 부모인 대수와 미 라 역으로 호흡을 맞춘 강동원은 (아버지 역할은) 처음 경험해 보는 역 할이었 캐릭터 성격을 표현하는 데 문제는 없 었지만 아버지 입장으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았 자신 있게 임했지만 막상 해 보니 쉽지는 않더 라. 그런 적이 없었는데 리허설 중 힘들어서 못하 겠다고 한 적이 있 아들 아름이와의 촬영신 역 시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 이번 작품을 찍으면 서 아버지가 되면 어떨까, 가정이 있다면 어떨까 상상해 봤 아버지가 된 모습이 크게 상상이 안 되는데 내가 만약 아버지가 된다면 극중 대수랑 비슷하게 철없는 아버지일 것 같다 고 밝혔 강동원은 또 33세에 부모가 된 소감에 대해 새 로운 인물을 만드는 데 있어 경험보다 상상력이 깃 들기 마련이라 부모 역할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 각했는데 막상 해 보니 쉽지 않았 아들로 33년 을 살아왔지만 부모가 된 적은 없어 감정을 표현 하는 데 어려웠 가족이 무엇인지, 청춘이 무엇 인지, 10대와 20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설명했 실제 강동원은 아름이의 부모로 연 기하는 것보다 아버지 김갑수와 대면하는 신이 더 몰입이 잘됐다고 밝히며 아직은 아들의 위치가 익 숙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 강동원은 상대역 송혜교와의 호흡에 대해 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 컷 186cm가 조금 넘는 송혜교의 키는 161cm 주 변에서 키 차이가 많이 난다고 걱정도 했는데 (송 혜교는)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니 나도 사람들이 송혜교씨가 작은 편이 아니냐 라고 말해서 그런가 보다 했 그런데 영화 러브 포 세일 때 처음 만났 는데 생각보다 크더라. 한 번 호흡을 맞춘 적이 있 어 연기하는 데 어색함은 없었다 고 말했 어느덧 강동원도 30대 배우 반열에 올랐 연 기적으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 10대 모델 활 동부터 시작된 강동원의 연예인 인생도 녹록지 않 았 그는 20대 초 연기자로 데뷔했 돌아보면 항상 치열했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는 질문 을 들으면 늘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 그만 큼 치열하게 살았다 며 30대가 됐다고 크게 바뀐 것은 없 여전히 치열하게 살고 있 조금 바뀐 것이 있다면, 예전에는 모두 선배들이었고 스태프, 기자도 저보다 나이가 많았는데 요즘엔 후배들이 많아 현장이 편하다는 것이다 고 말했 가장 두 근거렸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입시 스트레스 라 며 성적이 떨어지면 부모님께 혼났다 고 답하는 강동원의 모습에서 왠지 철없는 아빠의 모습이 떠 올랐 최두선 기자 아이돌 1세대의 이유있는 변신 뮤지컬 오종혁 예능 문희준 등 활동영역 확대 입지 다져 H.O.T, NRG, 젝스키스, 클릭비 등 1세대 남자 아이 돌 그룹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젊 은 세대의 팬들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인기 스 타로 부상했 반면 이들은 소속사와 계약 만료, 멤버 들의 개인 행보 등 다양한 이유로 그룹 해체에 맞닥뜨 렸 물론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지 만, 활동 분야를 변경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사례 도 최근 눈에 띈 해병대 수색대 전역으로 대중의 호감을 산 오종혁 은 앞서 클릭비로 활동한 아이돌 출신이 그야말로 꽃미남 외모로 높은 인기를 구가한 오종혁은 2003년 발매한 4집 카우보이 이후 프로젝트 그룹 앨범, 솔로 앨범을 낸 뒤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 2008년 뮤지컬계에 데뷔한 오종혁은 쓰릴미 (2010), 공동경비 구역 JSA (2014) 등을 거쳐 입지를 다지고 있 최근 오종혁은 블러드 브라더스 의 무대를 통해 뮤지컬계 에서 잔뼈가 굵은 송창의, 조정석 등과 파트너 호흡을 맞추며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 뿐만 아니라 뮤지컬 그날들 의 출연 소식으로 흥행을 예고하고 있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의 개성 강한 캐릭 터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한 허정민은 원조 아이돌 밴 드 문차일드 출신이 앞서 1995년 모래시계 박상원 아역으로 데뷔했으나 2년간의 문차일드 이미지가 대 중의 뇌리에 각인된 허정민은 2011년부터 대학로 연극 에 푹 빠져 있 또한 1세대 아이돌 H.O.T의 리더로 강력한 팬덤의 지지기반을 두었던 문희준은 방송예능을 통해 역량 을 펼치고 있 그는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 후의 명곡 의 MC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 실 력을 뽐내고 있 아울러 문희준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엠넷 문희준의 순결한 15+ 을 단독으로 이끌고 있 이 외에도 젝스키스 출신의 은지원 역시 과거 KBS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연습에 임하고 있는 오종혁(왼쪽) 과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발산한 허정민. 뉴시스 장세영 기자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MBC 놀러와 등을 통해 꾸준히 예능 캐릭터 변신을 굳혀온 1세대 아이돌 스타 로, 7일 첫 방송된 JTBC 동갑내기 는 물론, tvn 오늘 부터 출근 의 출연을 앞두고 있 이처럼 아이돌 출신의 스타가 활로를 바꿔 인기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대중의 평가는 호의적이 또한 현재 포화 상태의 아이돌 시장에서 다른 분야로의 활 동영역의 확장을 노리는 후배 아이돌에게도 좋은 선 례가 되기도 한 허정민은 잘하는 친구들은 정말 잘한 어렸을 때 부터 트레이닝을 받아 초짜 신인 배우들보다 오히려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그런데 몇몇 문제가 되 는 아이돌이 있는 것 같 연기자가 되려면 진짜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이 많이 오는 게 맞다 고 말했 이꽃들 기자

17 17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A66블록 아파트 1552가구 청약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27일 방문객들이 전시관에서 청약 접수와 상담을 벌인 뒤 입지조건 등을 살펴보고 있 이 아파트는 12~29층 14개동으로 전용면적 59, 74, 84 3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모든 평형이 2억원대로 3.3 당 평균 888만원이 뉴시스 규제 풀린 시장 15만가구 대방출 실수요자 내집마련 기회가 왔다 Cover Story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9월까지 신규분양 순위 내 마감 80% 내곡 최고 123대1 미분양 속속 팔려 청약 요건 가점제 완화 9 1대책 여파 1순위자들 분양시장으로 대거 몰려 강남 세종시 등 알짜 물량 경쟁 치열 LTV DTI 규제완화를 주요 골자로 하는 7 24대책이 발표된 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 이후 9월 현재까지 신규분양 시장은 순위내 마감에 성공 한 단지가 80%에 이르고,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속속 팔 려나가고 있 금융결제원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히 서울과 위례 신도시, 경북 등 8월 한 달간 청약 접수한 10개 아파트 단 지 중 2곳을 제외하고 총 8개 단지가 모두 순위내 마감했 지난 21일 분양한 서울 내곡지구 2 6단지는 157가구 (일반공급 기준) 모집에 8281명이 몰려 평균 최고 123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 또 서울 마곡지구 힐 스테이트 에코 동익 과 대구 달성군 북죽곡 삼정그린코 아 더베스트 도 청약경쟁률이 각각 최고 16.1 대 1, 60.6 대 1을 기록했 특히 청약 1순위 요건 완화, 가점제 완화 등을 담은 9 1 대책이 발표되면서 분양시장은 더욱 활황세를 보일 전망 이 실제 대책이 발표된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안에 차려진 반도 유보라 아파트 4차 분양 홍보 부스는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 현재 청약 1순위자들, 청약가점이 높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진 것 이 성정욱 동탄 반도 유보라 4차 분양소장은 8월 초부터 분양 홍보를 시작했는데, 이날 평소보다 두배 가까이 사 람들의 문의가 왔다 며 내년부터 지금의 1순위가 무의 미하다는 생각으로 올해 안에 청약통장을 쓸 것이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고 말했 건설사들도 여세를 몰아 가을에 신규분양 단지를 쏟 아낼 채비를 하고 있 리얼투데이 조사 결과 추석 이후 전국에서는 189개 단지 15만6098가구가 공급될 계획이 이 중 일반분양은 10만9772가구, 임대는 4만6326가 구 지난해 같은 기간(12만999가구)에 비해 29% 늘어 난 수치 서울 강남구와 세종시, 부산시 등 알짜 입지에 물량이 나와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똑똑한 아파트를 선별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호기가 찾아왔다는 게 업계 관 계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 서울 강남에서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총 4개 건설사 가 강남 중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서초구에서 분양 대전을 펼친 많은 단지가 한꺼번에 선보여 청약 결과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부산은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총 4개 건설사가 분양 대결을 펼친 세종시에서도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 망이 세종 2-2생활권 총 3개 구역에서 대우건설, 포스 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석 이후 일제 히 분양에 나선 그동안 세종시에선 중견업체 위주로 공급이 이뤄져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 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 서울에서는 구로디지털밸리와 마곡지구, 문정지구 등 에서 오피스텔이 대거 출시된 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 후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은 3000 여실이 최근 초저금리 호재와 분양보증에 따른 투자 안전성 개선 등으로 오피스텔 시장도 살아날 기미를 보 이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과잉에 따른 위험성이 있어 입 지와 상품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 강영관 기자 kwan@ 커버스토리 18 19면

18 18 커버스토리 /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가을분양 승자는? 메이저사, 강남 세종 부산 격돌 대형 건설사 불꽃 튀는 하반기 분양전쟁 서초우성3차 신반포1차 서초 삼호 추석 연휴가 끝나자 대형 건설사들이 바빠졌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저마다의 브랜드를 내세우며 분양 성공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기 때문이 재건축 단지 이달 중순 일반공급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중순 이후부터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시 강남구, 세종시, 부산시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 서울 강남에서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총 4개 건설사가 강남 중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히는 서초구에서 분양대전을 펼친세종시에서는 세종 2-2생활권 총 3개 부지에서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분양에 나선 많은 단지가 한꺼번에 선보여 청약결과 또한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부산은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총 4개 건설사가 분양대결을 펼친 특히 이들 지역에서 2개 이상 신규단지를 공 현대엔, 10년 만에 서초 꽃마을 분양 강남역 접근 좋아 높은 청약률 기대 급하는 건설사도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 대우건설은 강남과 세종, 부산 등 3개 지역 모두에서 분양을 대기하고 있대림산업과 삼성물산,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군데에서 분양을 펼칠 예정이 세종시 2-2생활권 3개 구역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 수요 풍부 지방 분양시장 호황 견인한 부산 롯데 대림 대우 삼성 대단지로 대결 뜨거운 감자 강남, 4곳서 분양 = 이번 하반기 분양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강남이 특히 서초우성3차, 신반포1차, 서초 삼호 등 이름만 대면 알 법한 강남 대표 재건축 아파트들이 대형건설 사의 유명 브랜드를 내걸고 일반에 공급된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10년 동안 개발이 지지 부진했던 서초구 꽃마을에 첫 아파트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우 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서초 (서초우성3차 재건축)를 선보일 예정이 전용면적 59~144 의 아파트 421가구 중 일반가구 분은 83~139 49가구 이 단지는 강남역 삼성 사옥 을 비롯해 강남역 일대의 업무지구를 끼고 있고 인근 의 우성1 2차와 함께 2000가구 이상의 래미안타운 형 성을 눈앞에 두고 있 서울 강남 북과 판교, 용인을 잇는 지하철 2호선 신 분당선 강남역이 도보 5분 거리 또 강남대로, 올림 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 이에 따라 강남역 서초 삼성타운을 비롯한 테헤란 로 업무지역, 서초 법원 및 검찰청 등의 강남 중심지로 의 접근성이 뛰어나 인근 기업의 종사자들에게 인기 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대림산업 역시 이달에 신반포1차 20동과 21동을 재 건축하는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를 일반분양한 작년 말에 분양된 1회차분과 합쳐 총 1612가구 규모 인 이 단지는 전용 59~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치됐 도보 5분 거리의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 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반포 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 도 쉽게 이용할 수 있 대우건설은 다음달 서초 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해 서초 푸르지오써밋 을 선보일 예정이 전용 59~120 의 아파트 907가구 중 일반 가구 분은 147가구이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서초동 꽃마을 5구역 에 전용면적 59 아파트 116가구와 업무시설 및 상업 시설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 꽃마을 5구역은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인접해 있 는데다 대법원과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요지로 각광을 받고 있 세종시에 대형업체 브랜드 총 6809가구 분양 = 세종시에서도 이달에 2-2생활권 P1~P3 등 3개 구역에 서 대형건설사가 일제히 분양 대결에 들어간 그동안 세종시는 중견업체 위주의 공급이 이뤄져 왔기 때문에 이번 대형 업체들의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세종시 2-2생활권은 향후 대규모 백화점 등 유통시 설이 들어서는 등 세종시의 상업중심지역이 될 2-4생 활권과 세종시 신교통수단인 BRT역을 경계로 접하 고 있어 교통, 상업, 교육 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 또한 설계 공모를 통해 공급되는 단지들이어서 디 자인이 기존 아파트와는 차별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대기 수요가 풍부한 편이 P3 구역은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 엔지니어링 4개사가 시공하며 이달 중 분양한 이 구역은 전용면적 59~120 등 총 3171가구로 구 성돼 2-2생활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선호도 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 아울러 P1 구역에서는 롯데건설 신동아건설이 총 1944가구를 공급하며, P2 구역에서는 현대건설과 포 스코건설이 총 1694가구를 내놓는 부산, 이번에도 지방 분양시장 호황 이끌까? = 올 상반기 분양된 대부분의 단지들이 청약 마감을 기록해 지방 분양시장을 호황으로 이끌었던 부산에서 도 대형건설사의 아파트 공급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 작된 하반기에 선보이는 4개 단지 모두 대단지로 조성되 는 만큼 이들 사업지간의 분양 성적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 부산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롯데건설이 이달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대연동 일대 매머드급 아파트 공급에 나선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레전드 는 지하 6층~지상 35층, 총 30개동 규모를 갖춘 전용 면적 59~121, 총 314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초대형 단 지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에는 1894가구가 분양된 대림산업 역시 같은 달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e편한세상 사하 를 분양한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1068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 자가용 10분 거리로 홈플러스와 롯데마 트 등 대형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 또한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교육환 경을 제공할 예정이 대우건설도 같은달 서구 서대신동 1가 일대에 대신 푸르지오 를 분양할 계획이 총 959가구 중 597가구 가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74~115 로 이뤄지며 지하 철 1호선 서대신동역과 동대신동역과 도보권이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을 재 개발한 래미안 장전 을 공급한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로 구성됐고 총 1938가구 중 1389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 박태진 기자 tjpippo@ 알짜물량 어떻게 찾나 도로건설 계획 등 지역발전 따져야 단지 입지 가격 상품 확인은 기본 재개발 기대 하향 지원도 좋아 이달에는 2000년대 9월 중 최대 물량이 쏟아진 공급되는 많은 물량 중 알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옥석 고르기를 잘 하기 위해 선 미래가치를 우선 따져봐야 한다고 입을 모았 최근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분양계획 물량은 모두 53곳, 4만2948가구인 것으 로 나타났 이는 2000년대 들어 9월 물량 중 최 대이며 올해 들어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 특히 9 1대책 발표로 부동산시장의 회복 움직 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청약경쟁은 갈수록 치 열해질 것으로 예상된 권역별로 수도권 20곳, 1만1566가구 광역시 12 곳, 9283가구 지방도시 21곳, 2만299가구 등이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9 1대책 발표 로 분양시장은 인기지역, 인기단지에 대한 청약경 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분양단지의 입지, 상품, 가격 등을 꼼꼼하게 챙겨 본 후 청약에 임하는 것 이 좋다 고 조언했 권 팀장은 분양을 받으면 2~3년 후에 입주하기 때문에 향후 도로건설, 교통수단 증편 등 해당지 역의 발전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 또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적정한지와 중도금 납입 등 자금운영 부문, 시대마다 평형의 인기가 달라지는 만큼 평면 구조가 다양한지도 살펴봐야 한다 고 덧붙였 당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는 인기지역에 대 해 상향 지원하는 것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해당 단지의 발전 가능성을 점쳐 하향 지원하는 것도 알짜 물량 고르기의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그 는 설명했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가격이 오를 만한 곳을 골라야 한다 며 위례, 동탄, 하남 미사 등 기존에 인기 좋았던 지역들 위주로 살펴보되 기존 미분양 지역은 피하는 게 좋다 고 말했 그는 지방은 세종시와 혁신도시 위주의 물량 을 알아봐야 한 또한 기존 구도심에서는 위치와 교육, 교통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재건축, 재개발 물량도 노려볼 만하다 고 밝혔 박태진 기자 tjpippo@

19 커버스토리 /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19 세종시 2-2생활권, 디자인 특화 아파트가 아트 네 대형건설사 일제히 분양 자존심 대결 추석 이후 세종시에서 대형 건설사의 분양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 세종 2-2생활권 총 3개 구역에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이달 일제히 분양에 나선 그 동안 세 종시는 중견업체 위주의 공급이 이뤄져 이번 대형 업체들의 분양 물량에 관심이 높을 것이란 판단이 세종시 알짜 생활권, 메이저 브랜드 앞세워 혈 투= 세종시에서 2012년 이후 3년여 만에 메이저 브랜 드 아파트 공급이 가시화되는 곳은 다름 아닌 세종 2-2 생활권이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중앙행정타운과 가 깝고 한솔동 첫마을 아파트와 향후 대규모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서 세종시의 상업중심지역이 될 2-4 생활권과 세종시 신교통수단인 BRT역을 경계로 접하 고 있어 교통, 상업, 교육 등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전 망이 지배적인 곳이 또한 2-2생활권은 세종시 최초로 특별건축구역 으 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설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지들이라 기존 아파트와 차별되 는 디자인이 강점으로 꼽힌 세종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세종시에는 유난히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적은 편이다 며 하지만 2-2 생활권 4개 구역은 대형 건설사를 비롯한 20여개 건설 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선발된 단지인 만 큼 기대수요도 많다 고 말했 전문가들은 2-2생활권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세종 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예상하 고 있 특히 세종시 내 기존 브랜드 아파트들의 시세 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이 오른 곳도 눈에 띄어 기대가 크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기준 세종 시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아파트는 첫 마을래미안7단지로 전용 114 의 경우 3.3 당 988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는 2-2 구역에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구역은 P1~P3 등 총 3개 구역으로 일제히 이달 분양에 나선 특히 세종시 2-2 첫 분양단지인 P4구역의 세종 예 미지 가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실시한 이전기관 종사 자 1차 특별공급 청약신청에 특별공급분(336가구)보 설계공모로 조성 특별건축구역 교통 상업 교육 중심지로 떠올라 P3 최대 규모 3171가구 구성 대우 현대산업 등 4개사가 시공 P1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현 롯데 신동아 총 1944가구 내놔 다 많은 354명이 접수를 마치는 등 인기를 보여, 이후 분양되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 2-2생활권 내 최대 규모로 시장의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은 P3구역으로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시공을 진행한 전용면적 59~120 등 총 3171가구로 구성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 P1구역에서는 롯데건설, 신동아건설이 함께 분양할 예정으로 총 1944가구로 구성된 단지 전체를 장애 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으로 계획하고 통합 커뮤니티 시설은 건강과 문화, 교육센터 구역으로 나 눠 계획했 이 밖에 P2구역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현 대건설이 총 1694가구를 내놓는 분양가는 3.3 당 900만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 로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들은 전망했 2-2생활권에 서 제일 먼저 분양되는 P4구역의 세종예미지 의 경우 하반기 오피스텔 분양 봇물 부산 광명 마곡지구 등 전국 7곳 역세권 배후수요 풍부 수익명당 가을 성수기가 시작된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을 확정한 오피스텔 물량은 전국 7곳, 3450실로 집계됐 여기에 최근 각종 규제 완화로 투자 환경까지 개선되면서 하반기 분양 물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이에 이번 가을 분양시장에서는 포스코건설, 대 우건설, 현대건설이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 신호탄을 쏘는 포스코건설은 추석 이 후 부산시청 바로 옆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를 분양할 예정이 아파트 216가구(전용 59~84 ), 오피스텔 230실 (전용 29~64 )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지난해 분양 한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와 함께 총 1227가구 규 모의 더샵 멀티주거단지를 이루게 된 단지는 인근에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등 행정 기관 26개소가 밀집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하 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 이 위치한 초역세권이 대우건설은 10월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광명역 푸르지오 를 분양한 아파트 640가구(전 용 59~103 ), 오피스텔 143실(전용 24 )로 구성되 며 지하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광명역 이 도보 거리 인근에 수변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기대해도 된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 트 에코 동익 을 분양 중이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2~44, 총 899실 규모로 조성되는 힐 스테이트 에코 동익 은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 이 대거 입주하는 LG사이언스파크와 인접해 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예정)도 가 까이 있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구입에 앞서 공실의 위험 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려면 월세 저 항이 최대한 낮은 실질적 임대 수요를 역세권과 연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투시도. 포스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경찰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 밀집 광명 푸르지오 지하철 도보이용 현대 에코동익 마곡 LG사옥 위치 계해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한 수도권의 경우 소 비력이 탄탄하고 젊은층 수요가 풍부한 마곡, 판 교, 상암, 문정,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오 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와 무관하지 않 또한 오피스텔 옥석을 가릴 때는 입주자의 편의 성에 심혈을 기울인 상품을 찾아야 한 내 외관 마감재를 비롯해 기계식보다는 자주식 주차시설, 피트니스 시설, 호텔식 서비스 등 질 높은 수준의 상품이 유리하기 때문이 공급 현황에 대한 올바른 파악도 놓쳐서는 안 된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막연히 공 급과잉으로 시장 전체를 가늠하기보다 지역별 공 급 현황을 상세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며 관심 지 역 주변의 매매, 월세 등의 매물 현황을 파악하면 공급 현황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고 조언했 강영관 기자 kwan@ 3.3 당 평균 859만~899만원대로 분양가가 확정됐 한솔동 C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주변 시세와 P4블록 분양가, 그리고 메이저 브랜드 가치를 판단해 볼 때 이들 단지의 분양가는 3.3 당 900만원대 초반에 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며 하루에도 몇 십 통씩 문 의전화가 올 만큼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 고 말했 세종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온도차= 하지만 세종시 내에서도 입지조건에 따른 온도차는 여전히 크 다는 것이 지역 중개업소들의 전언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7월 전국 땅값 통 계를 보면 세종시는 0.54%가 상승해 전국 250개 시 군 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 세종시는 올해 들 어서도 4월(0.61%)에 이어 월 단위로는 두 번째로 많이 올랐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는 3생활권 공사 진척, 장군면 전원주택 예정 단지로의 자본 유입 등으로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고 설명했 하지만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하락 세를 거듭하고 있 올해 들어 공급 물량이 급증하면 서 전국에서 가격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현상이 계속 되고 있 같은 날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세종시 아 파트 가격은 1주 전(18일)보다 0.13% 하락했 이에 따 라 지난해 말 대비 누적 하락률 1.49%로 전남(1.79%) 에 이어 전국 17개 시 도 중 2위를 차지했 세종시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세종시 아파트 시장 은 한꺼번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면서 하지만 개발 수요는 커지고 있어 가격 이 오르고 있는 만큼 아파트 시장도 상승 반전할 것으 로 보인다 고 말했 구성헌 기자 carlove@

20 20 전 면 광 고

2 기회 달라 이통사에 직접 호소나선 이준우 <팬택 사장> 이준우<사진> 팬택 사장이 단상에 올라와 고개를 숙였다. 팬택의 1800여명 직원과 팬 택과 함께 걸어온 수많은 협력업체들을 살리 기 위해서다. 이 사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팬 택 본사에서 긴급

2 기회 달라 이통사에 직접 호소나선 이준우 <팬택 사장> 이준우<사진> 팬택 사장이 단상에 올라와 고개를 숙였다. 팬택의 1800여명 직원과 팬 택과 함께 걸어온 수많은 협력업체들을 살리 기 위해서다. 이 사장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팬 택 본사에서 긴급 대표전화 : 02)799-2600 / 구독 : 02)799-2684 은행이탈 뭉칫돈 부동산경매로 갔다 저금리에 개인자산가들 부실채권 투자시장 몰려 NPL 경매주택 낙찰규모 1년6개월간 1조6000억 공공자산 공매 등도 관심 상반기 낙찰액 30% 은행의 거액 예금이 NPL(부실채권)과 부동산 경매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 의 부실채권을 투자대상으로 삼는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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