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백척간두에 놓인 김준기 동부 회장 채권단, 530억 출자전환 6000억 신규자금 정상화 카드로 동부제철 대주주 100대 1 무상감자 추진 경영권 상실 위기 그룹측 부실 평가 뻥튀기 반발 내일 채권단 회의서 결정 김준기<사진>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 철의 경영권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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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표전화 : 02) / 구독 : 02) 野 담배 법인세 동반인상 빅딜 추진 현대車 통큰 베팅 에 부자감세 철회 와 연계 법안처리 내부 시나리오 마련 땅을 친 조계종 사실상 인상안 인정 서민증세 반대 명분 뒤집어 정부의 담뱃세 인상 계획을 강력 비판해 온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부적으로는 법인 세 인상 법안과 담뱃세 인상안을 함께 통 과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 났 서민증세라 안 된다던 담뱃세 인상 안을, 당이 요구해 온 부자감세 철회 법안 과 바꿔 먹기 하겠다는 것이 관련기사 4면 이투데이가 22일 입수한 담뱃세 인상 대응 방안 이란 제목의 새정치연합 내부 문건에 따르면, 새정치연합은 기본적으로 정부의 담뱃세 인상이 세수 부족을 메우 기 위한 서민증세 이어서 반대한다는 기조 를 세우면서도 적정 시점에 추진할 3가지 대응 시나리오를 만들었 이 문건은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가 만 들었으며, 정책위는 이를 바탕으로 담뱃 세 인상 관련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 안전행정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등과 협의해 단일대오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 문건은 우선 정부의 인상안을 일부 수 용하되, 당의 중요 추진 정책과 일괄 타결 될 수 있도록 정부 여당과 정책적 협의를 추진키로 했 예컨대 이명박 정부 시절 깎아놓은 법인세를 올리는 조건으로 담뱃 세 인상을 논의하겠다는 복안이 정부와 여당이 이러한 제안을 거부하거 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더 이상 타협하지 않고 정부 여당의 담뱃 세 인상안이 12월 1일 예산부수법안으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둔다는 게 두 번째 시나리오 서민증세 반대 방침을 유 지하면서 담뱃세 인상 처리를 사실상 방 조 해 흡연자를 중심으로 쏟아질 국민적 비난을 모두 정부 여당에 떠넘기겠다는 속셈이 마지막 시나리오는 정부안에서 담뱃세 인상폭을 2000원이 아닌 1000원대로 낮 추고, 신설될 개별소비세의 비중은 줄이되 지방세 비중을 늘리도록 추진하는 방안이 나 이는 가급적 택하지 않기로 했 이러한 대응 방안들의 기저엔 담뱃세 인 상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 우 리나라 담뱃값이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 로 싼 데다 담뱃세를 올린 지 10년이나 지 났고, 지방세수가 부족해 어느 정도의 인 1970년 3.3 당 5300원에 한전부지 정부에 팔았는데 44년만에 8만2500배 뛰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반기문(오른쪽 두 번째)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에 참가했 행사에는 앨 고어(왼쪽 두 번째) 전 미국 부통령,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등과 함께 시민 10만명이 참여했 23일에는 반 총장이 제창한 유엔 기후정상회의 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뉴욕/AP연합뉴스 신격호 회장 등 20여명 522억원 규모 금융당국, 탈세 의혹 정밀검사 착수 김승연 회장 2 김기문 회장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스 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안드로이드 앱) 16 현대차가 10조5500억원이라는 통 큰 베팅으로 한전 부지를 품게 된 것 과 관련, 엉뚱하게 조계종이 세인의 입 방아 대상이 되고 있 확실한 금싸 라기 로 재확인된 한전 부지가 원래 봉 은사(奉恩寺) 소유였는데, 조계종단이 이 땅을 1970년 정부에 헐값(?) 으로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이 때문에 봉은사가 배출한 보우대 사, 서산대사, 사명대사 등 역사적 승려 들이 저승에서 땅을 치고 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오고 있 사연은 이렇 1969년 조계종 중앙 종회는 심각한 내홍(內訌)을 겪었 종단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막기에 동참합시다 재벌총수 등 신고없이 거액 외화 반입 금융당국이 5000만 달러(약 522억원) 규 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 온 신격 호 롯데그룹 회장과 이수영 OCI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에 대한 정밀 검사에 착수했 현재 금융당국은 이들이 들여 온 국내 반입자금의 조성 경위 등을 파악 중이며, 비자금, 세금 탈루 등 위법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외환 감독국은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상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 이 때문에 일단은 정부와 여당이 원하 는 담뱃세 인상을 부자감세 철회 와 연 계 처리함으로써 명분과 실리를 얻는 안 을 추진키로 정한 셈이 다만 정부 여 당이 법인세 소득세 인상에 부정적인 점 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두 번째 시나리오 대로 흘러갈 가능성도 적지 않 새정 치연합 관계자는 정치적 부담이 되지만 어차피 해야 할 담뱃세 인상을 이번 정권 이 처리하도록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분위기가 있다 고 전했 김미영 기자 bomnal@ 100만 달러 이상 증여성 자금을 들여 온 국내 입금자들의 서류를 최근 외국환은행 으로부터 넘겨 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하 고 있 외국환 거래법에 따라 외국환 당 사자에 대한 검사권은 금융감독원에 있 조사 대상에 오른 명단에는 신격호 회 장, 이수영 회장을 비롯해 대아그룹 황인찬 회장, 경신 이승관 사장, 빙그레 김호연 회 장의 자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 금감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금 조성 경위와 신고절차 이행 등 외국환거래 법규 준수 여부를 검사하고 있 통상 증여성 자금은 수출입 등 정당한 거래의 대가가 아닌 이전거래를 말하며, 외 환거래법상 거주자가 해외에서 5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들여 올 때에는 반입 목적 등 영수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만 한 그러나 이들은 사전에 해외 투자 신고를 하 지 않고 반입자금을 투자수익금, 입금 등 으로 출처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 때문에 금감원은 반입자금 일부가 비자 금이나 탈루 소득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높 게 보고, 검사 결과 불법 외화 유출 등 혐의 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와 검찰 고발 조 치 등 엄중 제재할 방침이 이들 의심 거 래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국내에 반입 된 거액 가운데 일부를 표본 조사하는 과 정에서 드러났 한편 신격호 회장은 900만 달러가량을 송금받은 게 문제로 지적됐 신 회장 측 은 영수확인서에서 이 자금을 과거 비거주 자 신분으로 투자한 외국 회사 수익금이라 고 해명했 황인찬 회장과 이수영 회장, 김호연 회 장의 자녀, 이승관 사장 등도 각각 100만 ~150만 달러를 국내로 들여 온 점이 지적 됐 김호연 회장의 자녀는 부동산 매각 대금 회수, 이승관 사장은 해외 예금계좌 인출액이라고 각각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 김경아 기자 kakim@ TV, 7년 쓰셨나요? 그럼 바꿀 때 됐네 금융지주 회장 일당이면 88세대 15명 월급 미국 소 비 자 사 이에서 전자제품에 대한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은 TV 가 가장 길고 스마트 폰이 가장 짧은 것으 로 조사됐 미국가전협회 (CEA)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성인 소비 자 1000명을 대상으 로 가전과 모바일을 포함한 전자제품의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평판TV가 7.4년, 스마트폰은 4.6년으로 나타났 김나은 기자 better68@ 금융지주 회장의 하 루 평균 수입이 1000 만원에 달하는 것으 로 드러났 22일 금 융권에 따르면 KB, 신 한, 하나, 한국씨티 등 4개 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평균 16억원을 벌었 금 융지주 사외이 사 1인당 평균 보수는 KB금융 1억1500만원, 씨티 1억700만원, 하나 6100만원, 신한 5400만원 순이 신태현 기자 holjjak@ 지금의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터를 정 부에 파느냐, 마느냐 문제를 두고서였 당시 한전 부지는 봉은사 소유의 땅 이었 조계종은 옛 총무원 건물인 불 교회관 건립과 동국대에 필요한 공무 원교육원 매입을 위해 큰돈이 필요하 자 종단의 유휴지를 매각하려 했 이 유휴지가 지금의 한전 부지 반대도 만만치 않았 봉은사 주시 서운스님 과 법정스님 등은 강력하게 반대했 법정스님은 당시 불교회관 건립 문 제는 급히 서두를 게 아니고 시간적 여 유와 자체의 역량을 살펴가면서 널리 종단의 여론을 들어 일을 추진해야 한 봉은사 같은 중요 도량의 처분 문 제는 적지 않은 일이므로 불자들 다수 의 의견이 집약돼 역사적 과오를 초래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고 말했 그럼에도 종단은 이듬해인 1970년 1 월 매각을 결정했고, 그해 6월 문공부 는 봉은사 소유 부동산 매각을 허가했 불운의 전조는 바로 나타나기 시작 했 정부는 매각 2개월 만인 8월 영 동대교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 강남 영 동권역 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 결과론적으로 법정스님의 선견지명 (先見之明)이 옳았 당시 조계종은 한전 부지 땅을 평 당 5300원씩, 10만평(33만578 )을 총 5억3000만원에 정부에 매각했 이 는 1970년도 강남 주변 땅값과 크게 다 르지 않았 이때 서초를 비롯한 강 남 인근의 땅 거래가는 평당 4000원 ~5000원 정도였 당시 평당 5300원과 지금 현대차그 룹의 통 큰 베팅인 평당 4억3879만원 은 무려 8만2500배가 넘는 차이 당시 물가와 단순 비교를 해 보더라 도 천문학적 차이 1970년 담배 한 갑은 10원, 시내버스 요금 10원, 택시비 60원, 쇠고기 1근 375 원, 돼지고기 1근 208원 등 생필품 가격 을 지금의 물가와 비교하면 최소 30배, 최고 250배 정도 차이에 불과하 조계종 관계자는 불교 역사에서 의 미 있는 곳이 정부에 헐값으로 넘어갔 다가 다시 천문학적 금액에 팔리는 걸 보니 만감이 교차한 씁쓸하다 고 말했 강영관 기자 kwan@ 제1회 대한민국 금융 대전 중소 벤처기업 금융 지원 박람회 9월24~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9월 24,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제1회 대한민국 금융 대 전 행사를 개최합니 올해는 정부가 한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내수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박람 회로 열립니 중소 벤처기업 금융지원 박람회에는 17개 은행(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포함)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창업투자회사 등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대출, 보증, 투자를 해 주는 모든 금융기관이 한자리에 모 여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게 대출 및 투자 상담은 물론 금융 정보를 제 공하는 자리입니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 행사 개요 기 장 주 후 간 소 최 원 : : : : 2014년 9월 24~25일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8홀 경제신문 이투데이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전국은행연합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참가 안내 참가자격 :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대출상담을 받고자 하는 모든 단체 및 개인 신청기간 : 2014년 8월 25일 ~ 9월 12일 참가신청 : 이투데이 홈페이지 배너 참조( 행사안내 : 중소 벤처기업 금융지원 박람회 사무국 홍휘선 팀장( , hhs@etoday.co.kr)

2 2 백척간두에 놓인 김준기 동부 회장 채권단, 530억 출자전환 6000억 신규자금 정상화 카드로 동부제철 대주주 100대 1 무상감자 추진 경영권 상실 위기 그룹측 부실 평가 뻥튀기 반발 내일 채권단 회의서 결정 김준기<사진>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제 철의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 동부그 룹은 채권단이 논의하는 동부제철의 대주 주 100대 1 무상감자에 대해 반발하고 있 어 최종 결과가 주목된 동부제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 19일 동부제철 대주주의 100대 1 무 상감자를 채권단과 논의했 동부제철 의 김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은 동부 CNI(11.23% ) 김 회장(4.04%) 김 회장 의 장남 남호씨(7.39%) 등 총 36.94% 100대 1 무상감자를 하게 되면 대주주의 지분은 1% 미만으로 줄어들게 된 사실 상 경영권을 잃게 되는 것이 채권단은 추가 자금 지원을 무기로 무상 감자 실시를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 채 권단은 무상감자를 전제로 530억원가량 을 출자 전환하고 추가로 6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 지난 7월 결 의한 긴급자금 1600억원 지원을 포함하면 7600억원의 신규자금이 투입되는 셈이 채권단이 의뢰한 삼일회계법인의 동부 제철 실사 평가에 따르면 존속가치는 2조 4000억원으로 청산가치 1조8000억원보다 높 그러나 2분기 말 기준 부채가 자본보다 많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자본 부족분 은 5000억원으로 추산됐 동부그룹은 삼일회계법인의 평가에 크 게 반발하고 있 부실이 크게 부풀려졌 다는 논리 동부그룹은 장부상 순자산 가치가 1조 2000억원이지만 채권단이 토지와 건물 등 자산을 공시지가를 적용해 4200억원으로 낮게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 이 때문에 자본잠식 결론이 난 것으로 동부그룹은 판단하고 있 또 동부그룹의 회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동부제철 인천공장의 매각 실패도 채권단 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동부그룹은 판단하 고 있 올해 초 채권단이 동부제철 인천 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묶어 포스코에 일 괄 매각하려 했지만 포스코가 인수를 포 기하면서 이들 자산의 매각은 늦춰지고 있 재계 일각에서는 김 회장의 동정론도 나 오고 있 동부제철의 부실 규모가 200억 원대에 불과한 것에 비해 채권단의 구조조 정 수위가 높다는 시각이 김 회장의 동부제철 경영권은 23일 채권 단 회의에서 결판 날 전망이 이날 회의 에서 대주주 100대 1 무상감자 등의 안건 이 부의된 이 안건은 채권단의 100% 동 의가 있어야 최종 확정된 김 회장이 동 부제철의 경영권을 잃게 되면 동부그룹은 사실상 제조업 부문을 털어낸 금융회사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 최재혁 기자 freshphase@ 김승연 한화 회장 첫 공개석상에 지난 20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인천시 드림파크에서 열린 2014 인천아 시안게임 승마 경기장을 찾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아들 동선 씨를 축하해 주고 있 연합뉴스 인천AG 승마장 찾아 지난 2월 집유 사회봉사 중 3男 동선씨, 마장마술 결승 단체전서 금메달 3연패 세아그룹 3세 이태성, 잇단 자사주 매입 왜? <세아홀딩스 상무> 이태성<사진> 세아홀딩스 상무가 1년 만 에 세아홀딩스 지분을 추가로 사들여 그 배경이 주목되고 있 22일 세아홀딩스에 따르면 이 상무는 지난 16일 장외에서 세아홀딩스 주식 2만 41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다음날 1900주 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 이로써 이 상무 의 세아홀딩스 지분은 32.70%로 늘었 작년 9월 그룹 계열사인 세대스틸로부터 세아홀딩스 지분 10만7600주(2.69%)를 매 입해 보유 지분율 30%를 넘긴 지 1년 만이 이 상무의 지분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는 삼촌과 조카, 그리고 사촌 간에 지분경 쟁에 돌입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 하지만 오랫동안 형제 경영이 순탄하게 이뤄져 온 점, 현재 포스코특수강 인수에 여념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시 나리오는 설득력이 없다는 게 중론이 세아그룹은 당초 이운형-이순형 형제가 함께 경영을 지속해 왔 그러다 이운형 회장이 급작스럽게 해외출장길에서 고인 이 된 이후 경영권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 이 일었 세아홀딩스는 고 이운형 회장의 지분 세아홀딩스 2만4100주 이어 1900주 추가매수 지분 32% 부친 상속분까지 최대주주로 현대제철 특수강 진출 견제 가족경영체제 는 유지 분석 을 상속한 이태성 상무가 32.70%를 보유 한 단일 최대주주이고, 그의 모친인 박 의숙 부회장이 7.90%를 보유해 총 40.6% 의 지분을 갖고 있 동생인 이순형 회장 (17.66%)과 그의 아들 이주성 세아베스틸 상무(17.95%)는 총 35.6%를 보유하고 있 이 때문에 이태성 상무의 지분 추가 매 입이 지분경쟁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현대제철의 특수강 진출로 위기 를 맞고 있는 세아그룹이 당분간 지분경쟁 이라는 내부 갈등보다는 사업 역량 확대 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업계의 대체 적 평가 특히 고 이운형 회장의 부인인 박의숙 세아메탈 사장이 세아홀딩스의 부 회장으로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면서 가 족경영 체제가 당분간 계속될 거란 분석 이 나온 작년 3월 남미 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작 스럽게 사망한 선친 이운형 회장의 뒤를 이어 경영일선에 등장한 이 상무는 포스 코특수강 인수를 위한 TF팀의 선봉에 서 서 그룹의 운명을 결정지을 인수전을 진두 지휘하고 있 현대제철이 자동차 특수강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수직 계열화하면 현대기아차에서 매출의 70% 가량을 올리고 있는 세아그룹에는 그야말 로 절체절명의 위기이기 때문이 이런 까닭에 현대제철의 특수강 진출을 얼마나 잘 견제할 수 있는지가 이 상무의 경영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 업계에서는 세아그룹이 포스코특수강 인수를 마무리 지으면 연간 400만t 규모의 생산력을 갖춘 세계 최대 특수강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 여기에 동부특 수강 인수에 성공하면 현대제철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덩치를 키우게 된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 은 전략기획본부장이자 주주로서 책임감 에 기반한 지분 매입이며, 지분 매입의 경 우 가족 간 상의를 통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특히 업계 불안과 외부 인수 건 으로 당면한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내부 적으로는 합심해서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 고 말했 김희진기자 heejin@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인천 아시 안게임 승마 경기장을 찾아 3남 김동 선 선수를 응원했 올해 2월 집행유 예로 풀려난 후 7개월 만의 첫 공식 행 보 김 회장의 애틋한 부정(父情)이 통하기라도 한 듯 김 선수는 아시안게 임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버 지의 응원에 화답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일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경기가 열린 인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 승마 장을 찾았 이날 경기장에는 김 회장 의 부인 서영민씨와 장남 김동관 한화 솔라원 영업실장도 함께했 김 회장은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 려난 직후 만성 폐질환 치료를 위해 수 차례 미국에 다녀오는 등 건강 회복에 주력했 지난 6월부터는 법원의 사 회봉사명령 300시간을 이행하기 위해 사회복지 협력기관에서 매주 2~3회 봉 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 모처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 회장은 넥타이 없는 하늘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차림으로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 김 회장은 경기를 지켜보 며 자주 미소를 짓는 등 표정이 밝았 다만 치료 시작 단계보다 건강 상 태가 훨씬 나아졌지만 아직 정상 수준 까지 회복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 김 회장은 관람석에서 아들의 경기 를 지켜보고서 시상식 후 동선씨를 만 나 격려했 고(故) 김종희 한화 창업주에 이어 동선씨까지 3대를 이어오는 한화그룹 의 승마 사랑은 재계에서도 유명하 고 김종희 창업주는 1964년 도쿄올림 픽 때 외국에서 말을 구해 와 한국 승 마대표팀이 올림픽에 참가하도록 도 왔 한화는 갤러리아 승마단을 운영 하고 대회를 직접 개최하며 매년 10억 여원을 후원하는 등 승마협회의 재정 지원을 도왔 한편, 이날 동선씨가 속한 한국 국 가대표팀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아 시안게임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 동선씨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 이어 세 번째의 금메달을 목 에 걸었 미국 태프트스쿨(고교)과 다트머스 대 지리학과를 졸업한 동선씨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 하고, 두 형에 이어 한화그룹에 입사해 본격적인 경영 수업을 받을 것으로 알 려졌 동선씨는 지난 아시안게임 때 금메달을 획득, 군복무를 면제받아 경 영수업을 받는 데 걸림돌이 없 김 회장의 장남 동관씨는 현재 한화그룹 에서 태양광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고 차남 동원씨도 올해 초 한화그룹 에 입사해 디지털팀장으로 일하고 있 조남호 기자 spdran@

3 3 축산물 시장 내주고 자동차 프리미엄 가전 수출 길 넓히고 한 캐나다 FTA 내일 공식 서명 향후 일정은 한국과 캐나다 정부가 22일(현지시간 한국시간 23 일 새벽) 앞으로 10년 안에 교역 품목의 99%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유무역 협정(FTA)에 공식 서명한 이에 캐나다는 자동차와 일부 가전제품의 관세 장벽을 허물고 우리나라는 쇠 고기와 돼지고기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 현재 캐나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스 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22일 정상회담을 한 후 윤상 직 산업부장관과 에드 패스트 통상장관이 공식 협정 서명식을 한다고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21일 밝혔 양국의 FTA 협상 타결 서명은 지난 2005년 협상 개 시 이후 9년 만이 앞서 양 정상은 지난 3월 청와대에 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협상안에 합의했 이로써 우 리나라는 세계 14대 경제대국 중 중국 일본 러시아 브 라질 등을 제외한 9개국과 FTA 체결을 맺었 국회 본회의 통과 땐 내년 FTA 발효 내달 초 비준동의안 제출 朴 양국 협력 잠재력 극대화 국빈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오타와 총독관저에서 열린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내외 주최 국 빈만찬에 참석, 스티븐 하퍼 총리와 건배하고 있 오타와(캐나다)=AP 교역물품 99% 관세 10년내 폐지 최대 수혜 자동차는 3년내 철폐 쌀 등 211개 품목 개방대상 제외 민감한 품목은 장기철폐 등 보호 경제대국 14국 중 9개국과 체결 아시아 국가로는 캐나다와 처음 中 日 車 가전보다 경쟁력 확보 이번 FTA 내용에 따르면 양국 모두 10년 내 수입액 의 약 99%를 자유화하고, 상품 서비스 투자 경쟁 지적 재산권 환경 노동 등 경제 대부분을 포괄하는 수준으 로 체결됐 또 이번 FTA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 럽에 이어 북미시장까지 주요 경제권 대부분과 FTA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세계 14대 경제대국 가운데 중 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을 제외한 9개국과 FTA를 체 결했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 캐나다 측에서는 아시아 국가와의 첫 FTA 체결이 어서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과 비교하면 주요 경쟁 품목인 자동차, 자동차부품,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 분 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 특히 우리 자동차 업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 로 보인 캐나다는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 22억3000 만달러, 수출비중 42.8%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품목 인 승용차 관세(현 6.1%)를 3년 내 철폐할 계획이 또 자동차부품(관세율 6%), 타이어(관세율 7%), 세탁기 냉장고(관세율 8%) 등도 관세가 즉시 혹은 3 5년 내 철폐 등으로 합의돼 역시 수출 증가도 예상된 이 가운데 자동차 부품은 완성차 분야의 수출 상승 으로 수리용 부품 수출도 증가가 기대되며, 가전제품 가운데 대형 프리미엄급은 기술력, 디자인, 브랜드 인 지도, 기능면에서 국산제품이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관세인하 효과까지 더해지면 시장점유율 확대가 수월할 전망이 하지만 농축산업 등 캐나다가 비교우위를 보이는 분야에서는 우리 농가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 다만 쌀 등 211개 품목은 양허제외, 71개 품목은 10 년 이상 장기철폐 또는 저율할당관세 부과 등 민감한 품목을 최대한 보호하는 쪽으로 합의를 이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 안 수석은 이번 FTA나 한 호주 FTA를 묶어서 우 리 농업 부문의 보완대책으로 2조1000억원 정도의 재 원을 마련했다 며 그동안 이미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수출 산업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과 기술개발이 이뤄 지고 있고 수출을 위한 각종 지원 방법도 강구되고 있 어 이번 서명에 따라 농축산업의 피해는 크게 염려하 지 않아도 된다 고 말했 한편 정부는 한 캐나다 FTA의 조기 발효를 목표로 다음달 초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 김부미 기자 boomi@ 한 호주 이어 한 캐나다까지 수출환경 개선 국내 산업계, 잇단 FTA 신바람 섬유 라면 화장품 등도 수혜 기대 최근 호주에 이어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산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 한 대기업 관계자는 22일 수입 관세가 사라진다는 것은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잇단 FTA 체결로 국내 산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 이어 한 캐나다 FTA 체 결로 완성차는 물론 부품 등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고 덧붙였 자동차는 지난해 기준 캐나다 수출 22억3000만 달 러, 수출 비중 42.8%로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품목 이 이번 FTA 체결로 캐나다 수출 승용차 관세(현 6.1%)가 3년 내 철폐된 자동차부품, 타이어 부문에 각각 매겨져 있는 7%, 6%의 관세율도 3~5년 내 사라 지는 등 자동차 업계 전반의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가솔린 소형 중형차, 디젤 소형차에 적용되는 관세 5%가 즉시 철폐되는 호주와 의 FTA에 이어 캐나다와의 이번 협정으로 수출 환경 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면서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 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FTA 효과는 더욱 커질 것 이라고 설명했 프리미엄급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부문의 수혜도 예상된 캐나 다와의 FTA가 발효되면 냉장고 세탁기에 대한 관세 8%가 3~5년 이내에 철폐된 가전업계는 현지 시장 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관세 철폐로 가격 경쟁력 강화 효과가 더해져 점유율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 국내 대형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캐나다는 미국과 더불어 북미 시장의 축 이라며 프렌치도어 냉장고, 빌트인 가전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한국 업체들이 품 질은 물론, 월풀 밀레 지멘스 등 경쟁자보다 큰 가격 경 쟁력까지 갖게 됐다 고 반색했 이밖에 섬유 관세(평균 5.9%)를 3년 내 없애기로 한 것은 중소기업에게 득이 될 전망이 아울러 아시아 계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소비가 확산되고 있 는 한국산 라면, 소스, 화장품 등도 수혜를 입을 것으 로 기대되는 만큼 식음료 업계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 장효진 기자 js62@ 캐나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1 일(현지시간) 지난 3월 (스티븐) 하퍼 총리께서 방한했을 때 타결해서 내일 서명하게 될 한 캐 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 간 협력 잠재 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 박 대통령은 오후 첫 공식 일정으로 수도 오 타와의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 관저에서 열린 공 식환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 박 대통령은 또 두 나라는 긴밀한 협력 파트 너이자 기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상호 번 영은 물론 국제평화와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 는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고 강조했 한편 박 대통령은 22일에는 캐나다 의회를 찾 아 스티븐 하퍼 총리와 단독 정상회담, 오찬을 겸 한 확대정상회담을 잇달아 갖고 양국관계 평가 와 미래발전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한 특히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가서명한 한 캐나 다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서명식을 비롯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 항공운송협정 등의 체결식에 참석한 양국이 FTA 서명을 마치면 각각 의회에서 비준동의 절차를 진행한 우리 정부는 내달 초 국회에 비준안을 제출할 예정이 며,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중 FTA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 김의중 기자 zerg@

4 4 담뱃값 인상은 국민건강 증진 차원 세수 확대 목적 아니다 정부 해명에도 말장난 불과 비판 확산 증세 없다던 朴정부 서민밀착형 세금 꼼수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 당정협의 참석한 이기권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2015년도 고용노동부 예산안과 저임 금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및 격차 해소 등을 논의했 노진환 기자 원 엔 900원까지 내려간다 달러 강세 영향 하락세 커 경제부담 작용 시점 도래 미 달러화 강세로 원 100엔 환율이 약 6년 만에 연중 최저치를 찍으며 엔 저가 고삐 풀린 모양새 특히 엔화가 원화보다 더 가파르게 가치가 하락하 면서 원 100엔 환율이 올해 900원대 초 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고 있 22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 에 따르면 엔 달러 환율은 지난 18일 기준 엔을 기록,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두 달 전인 7월 18일(101.34엔) 보다 7.3% 올랐 이는 14개 주요 통화 중 절하율이 가장 높 또 이는 같은 기간 원화가 달러화 대비 1.4% 절하된 것보다 5.2배 더 크게 가치가 하락한 것이 원 엔 재정환율도 지난 19일 오후 3 시 기준 100엔당 원으로 집계, 4 거래일 동안 10.8원이나 떨어지면서 연 중 최저치를 찍었 이는 지난 2008년 8월 20일(954.95원)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다음 달 테이퍼링을 종료하는 등 미 통화정 책 정상화가 가시권 내로 들어오자 엔 화가 원화보다 더 빠르게 절하되고 있 는 것이 특히 엔화는 경기부진과 정부의 엔 저 정책이 맞물리며 더 빠른 약세 흐름 을 보이고 있 일본이 지난 4월 소비 세를 인상하고 나서 경제지표가 기대 보다 개선되지 않자 시장에서는 일본 중앙은행이 추가 완화정책을 펼 것이 라는 기대가 커진 상태 반면 한국은 7월까지 29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행 진을 이어가며 상대적으로 미 달러 강 세 기조에 잘 버티는 모습이 이에 따라 원 100엔 환율이 앞으로 최저 900원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온 김대형 유진투자선물 연구 원은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 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원 100엔 환 율은 9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 이 크다 며 다만 한국은행이 올해 추 가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면 보다 완만 하게 진행될 것 이라고 내다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원 100 엔 환율은 2012년 하반기 1400원대 수 준에서 현재 950원대까지 하락했으며 올해 930원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 다 며 작년까지는 엔저가 한국 기업 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지만 이 제는 수출경쟁력 등 우리 경제에 부담 으로 작용할 시점이다 고 말했 정부가 담뱃값과 지방세를 줄줄이 인상 키로 하면서 불거진 증세 논란이 거세 증세는 없다 던 정부가 말과 다르게 서민 밀착형 세금을 올리는 꼼수를 부렸다는 여론이 정부는 증세에 나선 것이 아니 다 라며 항변하고 있지만 비판 여론은 좀 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급기야 대통령 지지 율도 떨어지고 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가 세금에 발목을 잡히는 모습이 기재부는 휴일인 21일 이례적으로 2015 년 예산안 10문10답 해명자료까지 뿌리며 진화에 안간힘을 썼 최근 발표된 담뱃 값 인상안과 지방세 인상안의 목적이 세 수 확보에 있지 않다는 게 골자 G20재 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 출장 중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20일 일각에서 증세 라는 의도적 프레임 을 갖고 비판하고 있다 고 주장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 사실 증세 논란은 작년에도 있었 지 난해 소득공제 세액공제 전환으로 월급 쟁이들의 유리지갑을 노린다며 논란이 일 었던 세법개정안도 실상 1조원짜리 증세 라는 비판에 휩싸였 당시 기재부는 세 목을 신설하거나 세율을 인상하지 않았으 므로 증세가 아니다 라는 논리를 폈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이 원점 재검토 지시로 발표 나흘 만에 수정 안을 냈 정부의 올해 해명은 작년과 다소 다르 담뱃값 인상을 위해 개별소비세를 신 설했고(세목신설) 지방세 가운데 주민세 와 자동차세를 인상(세율인상)하기로 했 기 때문이 정부는 대신 외부 불경제를 시정하기 위한 죄악세 라는 점을 강조하 고 있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넓은 의미에서는 증세가 맞지만 좁은 의 미에서는 증세로 볼 수 없다 고 설명한 바 있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호주 케인즈 힐튼호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재 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의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 연합뉴스 G20 장관 중앙은 총재회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저성장이 고착화되지 않으려면 과감 한 수요진작과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 고 주장했 19~21일 호주 케인즈에서 열 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그는 이번 회의에서 적극적 거시정책을 운용과 구조개혁을 위한 정책공조로 강조 해 G20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취 임 후 첫 세계경제 외교 무대에 성공적으 로 데뷔했 최 부총리는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에게 수요부족으로 경기 부진이 지속할 경우 성장잠재력마저 갉아먹는 성 장 무기력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며 너 무 늦게 불충분한 규모로 대응하면 소심 성의 함정 에 빠져 저성장이 고착화될 수 있는 만큼 과감한 수요진작 정책에 나서야 한다 고 촉구했 이 같은 최 부총리의 목소리는 21일 채 택된 공동선언문에도 적극 반영됐 기재 부는 이번 G20회의를 통해 한국의 경제정 책 방향이 손쉬운 경기부양이 아니라 저 성장 고착화 탈피를 위해 필요한 과감한 수요 진작과 뼈를 깎는 구조개혁의 균형 잡힌 처방 임을 확인했다고 밝혔 또 세 계경제의 정책 방향을 선도하는 조타수로 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 전민정 기자 puri21@ 연금부담금 43% 더 내고 34% 덜 받게 퇴직수당은 일시금 연금 보전 한국연금학회는 새누리당 경제혁신특 위의 요청에 따라 공무원의 연금 부담금을 현재보다 43% 올리고 수령액을 34% 깎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마련하고 21일 학회 웹사이트에 게시했 개혁안에 따르면 2016년 이전 채용된 공 무원의 납입액(기여금)은 현재의 14%(본인 부담 7%)에서 2026년 20%(본인부담 10%) 로 6%포인트 단계적으로 인상된 수령액을 결정짓는 연금급여율은 현재 재직 1년당 1.9%포인트에서 2026년 1.25% 포인트로 깎인 30년 가입 기준 수령액 은 전체 재직기간 평균 소득의 57%에서 약 40% 수준으로 떨어진 이자율 등을 고려 하면 2016년 이후 가입기간에 대해서는 사 윤필호 기자 beetlebum@ 유충현 기자 lamuziq@ 특정금전신탁 재부상 이진영 기자 mint@ 실상 원금과 이자의 합계를 은퇴 이후에 받 는 구조로 바뀐 2010년 이전 임용자의 연금 수령 나이도 현행 60세에서 단계적으로 상향했 2033 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및 2010년 이후 채용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65세로 조정되 고, 2010년 이전 임용자의 유족연금도 후배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노령연금의 60%로 10%포인트 낮춰진 2016년 이후 공무원 은 9% 기여금(본인부담 4.5%)을 40년간 납 부하면 전 재직기간 평균소득의 40%를 받 게 된 한편 민간 퇴직금의 50%에 못 미치는 퇴 직수당을 일시금 또는 연금 방식으로 보전 해줄 것을 주문했 연금학회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시행 되면 초기부터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보전 하는 정부보전금 을 4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 저금리에 한달새 12조 최경환 저성장 고착화 탈피 과감한 수요진작 연금학회, 공무원연금 개혁안 정부를 비판하는 여론의 논리는 간단하 세 부담을 늘렸다면 증세(增稅)가 맞 다는 것이 이 같은 논리에 상당수 전문 가들도 힘을 보태고 있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도 세금은 늘렸지만 증세가 아니 다 라는 정부 논리를 조롱하는 게시글이 확산되고 있 여기에 다수의 세제 전문 가들도 이유야 어떻든 국민들의 세 부담 이 늘었다면 증세가 맞다 며 여론을 지원 한 일부 전문가들로부터는 정부의 해명이 말장난에 불과하다 는 비판도 나온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는 국민건강이라는 말을 누가 믿겠느냐. 국민이 바보가 아니다 라며 지하경제 양 성화 등이 계획대로 안 돼서 재정 지출을 위해서는 증세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 서 여러 방안 가운데 이것으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의원 지자체, 담뱃값 인상 동상이몽 담배농가 소득세 감소 우려 부족한 세수 보충 불가피 인상폭 두고도 의견 엇갈려 정부의 담뱃값 2000원 인상 계획을 두 고 여야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장 사이에서 도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의견이 갈리 고 있 기본적으로 여당은 국민건강 증진을 명 분으로 담뱃세 인상에 찬성, 야당은 서민 증세라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지만 속내를 보면 각당 안에서도 온도차가 존재한 야당 역시 담배 농가가 밀집한 농촌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은 서민증세라는 이유 보다는 담뱃세 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의 여파로 잎담배 생산 농가의 소득감소를 우 려해 담뱃세 인상에 반대하고 있 담뱃 세 인상 관련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 회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전북 고 창 부안)은 최근 잎담배 생산 농가들과 만 나 농가 보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 다 고 약속했 복지 확대로 인해 지방세수가 턱없이 부 족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담뱃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인식도 여야 없이 번져 있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우리 당 안전행 정위원회 관계자들은 사실 지방세를 더 걷 기 위해 담뱃세 인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 담뱃세에서 못 걷으면 메울 방법이 별로 없기 때문으로, 겉으론 반대해도 내 심 담뱃세 인상을 원하고 있다 고 전했 새누리당에선 정부의 2000원 인상폭 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 국민의 건강 을 위한다면 대폭 올려야 한다는 주장과 서민들의 부담을 생각해 500원 정도로 최 소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물밑에선 나오고 있 인상 방식을 두고도 한 번에 크게 올 려야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단 계적으로 차등 인상해야 부담이 적다는 의견도 존재한 정부의 지방세 인상 계획에 찬성한 전 국시 도지사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도지 사)의 공식 입장과 달리 새누리당 소속 남 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세금은 서민들 에게 부담이 가중된다 면서 지방세가 증 가한다고 무조건 도지사로서 찬성할 수는 없는 노릇 이라고 담뱃세 인상에 반대 입 장을 냈 윤필호 기자 beetlebum@ 저금리가 심화하면서 특정금전신탁 상 품이 다시 부상하고 있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 준 증권, 은행, 보험사에서 판매되는 금 전신탁 수신잔액은 281조187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조4074억원(4.6%)이나 증 가했 전월 대비 증가율은 작년 1월의 6.4% 이후 최고치 금전신탁의 잔액 증가율(전월 대비)은 2 월 0.6%, 3월 0.4%, 4월 0.7%로 0%대를 3 개월 연속 유지하다가 5월 3.1%로 급등한 이래 6월(-0.7%)에는 뒷걸음질쳤 지난 7월의 증가세는 동양사태 이후로 주춤하던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이 다시 인기를 끄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 실제 7월말 기준 특정금전신탁 수신잔액은 208 조7511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4009억원 늘어 연기금이 투자하는 불특정금전신탁 까지 포함한 전체 금전신탁의 수신 증가세 를 주도했 특정금전신탁이 다시 부상한 데에는 한 은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 은행들이 지난 7월 예금 금리를 미리 내리면서 조금 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나선 시중자금이 몰린 데 따른 것이 이진영 기자 mint@ S&P, 한국 신용등급 안정 긍정 상향조정 국제신용 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을 2년 만에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 (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지난 19 일 기획재정부가 전했 신용등급은 종전 과 같은 A+를 유지했 S&P가 부여한 긍정적 전망은 앞으로 6 24개월 사이 등 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 S&P는 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이 최소 한 3분의 1 이상이라고 봤 S&P는 전망 상향의 이유로 우호적 정 책 환경, 양호한 재정건전성, 대외 채무구 조 개선 등을 꼽았 S&P는 한국이 수출 다변화와 높은 수출 경쟁력에 힘입어 지 난 5년간 비슷한 소득 수준의 국가보다 견 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 3년간 지속적 원화절상에도 수출이 증가한 것은 경제 전반의 구조가 개선된 결과라는 것 이 또 2000년 이후 재정수지가 대부분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가채무도 여전 히 낮은 수준으로 재정건전성이 매우 양 호하다고 평가했 아울러 2007년 이후 은행의 대외채무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 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여타 신 흥국이 급격한 자본유출을 겪는 상황에서 도 한국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덧 붙였 유충현 기자 lamuziq@

5 외환銀 노사, 이번엔 댓글 조작 공방 사내 인트라넷에 노조 행태 비난 글 잇따라 올라와 노조 사측이 게재 지시 사측 사실무근 일축 하나은행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외환 은행 노사 갈등이 더욱 더 깊어지고 있 이번엔 게시글 댓글 조작 공방이 노조 는 자신들에 대한 비난 댓글들이 사측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사측 은 사실무근이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인트라 넷에는 사측의 대규모 징계를 두고 노조의 책임을 묻는 비난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 한 직원은 우리는 시민운동가가 아니 고 투쟁가도 혁명가도 아니다 라며 노조 는 경영진에 전향적으로 나가 달라 고 당 부했 또 다른 직원 역시 노조위원장은 명예 와 대의명분에 집착하지 말고, 조합원이 바라는 바에 따라 대화의 장에 나가 협상 에 임해달라 고 주장했 이달 초 임시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직원 898명에 대해 사측이 사상 유례 없는 전원 징계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엄포하자 노조 의 미숙한 대응방식에 대해 직원들의 불만 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외환은행은 지 난 19일부터 인사위원회를 소집하고 직원 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 강 경한 태도로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노조의 태도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 고 있 한 직원은 부산 경남 대의원이 9.3 총회 참석 관련 입장을 발표하자 내보내라 는 고성에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고 전했 이같은 게시글 하단에는 그 뜻을 같이 하는 직원들이 댓글이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수백개씩 달렸 그러나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이 직원 들에게 지시해 댓글을 달도록 유도했다며 댓글 조작 의혹 을 제기하고 있 노조 측 주장에 따르면 한 부서장은 직원들과의 모 바일 메신저 단체방에 지금 게시판에 대 의원대회 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적극적으 로 댓글을 달아달라 고 주문한 것으로 전 해졌 노조 관계자는 일부 임직원들이 직원 들에게 메일이나 모바일 메신저를 보내 노 조를 비난하는 글에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라고 지시했다 며 그러한 정황들을 모 두 확보했다 고 말했 한편 사측은 이같은 댓글 조작 의혹 대 해 사실무근 이라고 일축했 박선현 기자 신세계, 블라인드 면접 대학 학과 나이 안 따져 신세계그룹이 채용방식을 확 바꾼 면 접관들에게 지원자의 출신 대학이나 학 과, 나이와 같은 개인정보를 일절 제공하 지 않는 이른바 블라인드 면접 을 실시해 정용진 부회장이 강조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뽑겠다고 밝혔 이번 공채는 스펙만 뛰어난 인재가 아 닌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 특 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차 별화된 인재를 뽑기 위해 드림 스테이지 (Dream Stage) 를 도입했 전형 방법은 자신이 지원한 직무에 대 해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능력과 경험 이 있다는 것을 내부 전문가들 앞에서 직 접 소개하는 방식이 한편 상반기 지식 향연을 통해 선발된 청년영웅단에게는 채용 특전을 부여한 청년영웅단은 전국 10개 대학에서 열린 지 식향연 참가자 가운데 인문학 미션을 통 과한 20명이 선발됐 아울러 신세계그룹은 직무 구분없이 일 괄 모집하던 채용방식을 벗어나 직무별 채 용으로 선발 방식을 바꿀 계획이 그룹 관계자는 업무에 대한 도전정신과 열정, 건강한 주관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 이라고 말했 신세계그룹은 6개 계열사(백화점 이마 트 인터내셔날 건설 아이앤씨 사이먼)의 신입직원 200여명을 공개 채용한 10월 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2015년 8 월까지 졸업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 윤철규 기자 yoonck@ 중장년 채용 한마당 구직자 7000명 몰려 대기업 협력사 등 190개 우량 중소 중견 기업이 중장년층 2081명을 뽑는 채용장터 가 개최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주요그룹 등과 공동 주최로 2014 중장년 채용한마당 이 열렸다고 밝 혔 올해는 유통 서비스직 1033명, 연구 기 술직 361명, 사무관리직 263명, 생산 품질 직 258명, 영업직 147명 등 총 2081명의 중 장년을 채용한 이번 박람회는 LG(19개사), SK(13개사), 현대(13개사), 현대자동차(12개사), 삼성 (11개사), 롯데(9개사), 포스코(9개사), 한화 (8개사), GS(7개사), 만도(7개사), 두산(5개 사), KT(3개사) 등 12개 그룹의 116개 협력 사와 58개 우량 중견 중소기업, 16개 시간 제일자리기업 등 총 190개사가 참가했 이날 코엑스 행사장에는 사전면접신청 자 1500명과 현장등록자 5500여명(추정 치) 등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 7000 여명이 몰려 이른 아침부터 구직 행렬이 이어졌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토탈솔루션관, 토크콘서트 공감Job談 등 구직자들의 취 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 김혜진 기자 sinembargo@ 5 국세청 직원 카드깡, 금감원은 금품수수 경제검찰 투톱 망신살 국세청 직원들이 최근 카드깡 혐의로 대거 적발된데 이어 이번에는 금융감독원 직원이 금품수수 의혹에 휘말렸 대한 민국 경제검찰로 치부되고 있는 국세청과 금감원의 위상이 펼가절하되고 있는 모양 새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호 경)는 최근 주가조작 의혹이 있는 업체를 조사하다 해당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 의(뇌물수수)로 금융감독원 팀장 이모(45) 씨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0년 6월 께 전자제품 제조업체 D사로부터 조사 무 마청탁을 받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 이씨는 코스닥 상장사였던 D사가 증권 시장에 개입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잡고 조사하던 중 해당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검찰은 전했 D사 대표이사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 A 씨는 회사가 조사를 받게 되자 평소 알고 지내던 기업인수합병(M&A) 전문가 B씨 에게 금감원 담당 팀장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5000만원을 건넸고, 이 돈은 전직 금 감원 직원 C씨를 통해 이씨에게 전달된 것 으로 알려졌 이후 검찰은 중간에서 돈 을 전달한 B씨와 C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이들이 이 팀장에 게 현금 5000만원 중 일부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지난 17일 이 팀장을 체포,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 그러나 이씨는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금감원 관계자는 전직 금감원 직원인 C씨는 B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고 따 라서 이씨에게 돈을 건네준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며 이씨는 주가조작 사건을 담 당하지 않았고 당시 주가조작 사건 관련 자는 처벌됐으므로 금감원이 눈감아줬다 고 볼 수 없다 고 해명했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 난 11일 카드깡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범행을 눈감아준 서울 소재 세무서 7급 공 무원 최모(40)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공 무원 6명은 불구속 입건한 바 있 김면수 기자 tearand76@ 한전 청도 돈봉투 출처는 시공사? 경찰, 회계장부 압수 정황 포착 수능 D-50 간절한 기도 2015 대입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 노진환 기자 myfixer@ 을 위해 수능기도를 올리고 있 무늬만 무한 인 LTE무한요금제 소비자원, 223개 요금제 분석 추가 데이터 속도제한 영상전화 등 50~300분만 음성통화 휴대폰만 무한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LTE 무한 데이 터 요금제가 말만 무제한 인 것으로 드러 났 한 국소비자 원은 이동 통신 3 사 (SKT KT LG유플러스)와 알뜰폰 3사(CJ 헬로모바일 SK텔링크 유니컴즈)가 출시 한 LTE 요금제 223개를 분석한 결과, 대부 분의 무한요금제가 월 기본제공 데이터(8 25GB)를 다 쓰면 추가 데이터(하루 1 2GB)를 제한적으로 제공했다고 22일 밝혔 일부 이통사는 추가로 주는 데이터도 LTE가 아닌 400kbps로 속도를 제한하기 도 했 이에 대해 한 이통사 관계자는 월 기본 제공량 이후에도 1일 1 2GB를 지속적으 로 제공하며, 그 외 추가 사용 데이터도 유 효속도로 제공하는 등 일반 고객이 무제한 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 반박했 그는 이어 해당 부분은 일부 이용자의 과도한 독점적 이용을 막아 주파수 자원 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취지로, 요금인 가 과정에서 미래부도 공감했던 부분 이라 고 덧붙였 소비자원에 따르면 무한 음성통화 요금 제도 휴대전화 통화만 무제한이고, 영상전 화나 15**이나 050*으로 시작하는 전국대 표번호의 통화량은 분으로 제한했 소비자원 관계자는 무한요금제라는 용 어를 사용하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 다 며 요금제에서 무한 이나 무제한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말고 소비자에게도 제한조 건을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 고 강조했 실제로 소비자원이 소비자 1054명에게 스마트폰 요금제 등에 대한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가운데 무한요금제를 사용하 는 428명 중 절반(57.3%)이 넘는 인원이 무 한요금제의 제한조건을 모른다고 답했 무한요금제 사용자 4명 가운데 1명 (24.1%)은 이러한 제한조건을 모르고 사용 하다가 초과요금을 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소비자원은 또 알뜰폰 요금제는 전반적 으로 이통3사의 요금보다 저렴했지만, CJ 헬로모바일과 SK텔링크의 일부 요금제의 경우 이통 3사보다 비싼 경우도 있었다고 지적했 이에 대해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요금 제 비교 분석은 LTE요금제의 구조적 특 성,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실제 부가혜택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고 말했 한편, 소비자원은 앞으로 소비자가 LTE 요금제 선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 비자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각 요금제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 김범근 기자 nova@ 한국전력의 경북 청도 주민 돈 봉투 살 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돈 봉투 의 일부가 송전탑 시공사에서 나온 정황 을 포착,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청도 송 전탑 시공사인 D사와 하청업체 사무실 등 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여 입수한 회계 장부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 경찰은 한전 대구경북건설지사 직원들 이 추석 때 송전탑 건설에 반대해 온 주민 들에게 돈 봉투를 돌리기 전 시공사로부 터 돈 일부를 받았다는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 실제로 한전이 주민들에게 전달한 돈은 총 1700만원으로, 이 가운데 1100만원은 이 전 지사장과 부인의 은행 계좌에서 나 다음 수는 온 사실이 확인됐 경찰은 출처가 묘연한 나머지 600만원 이 시공사에서 나왔을 것으로 보고 수사 를 집중하고 있 또한 경찰은 이 전 지사장과 부인의 통 장에서 나온 1100만원도 어디에서 온 것 인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 경찰 관계자는 한전 직원들이 시공사 와 접촉해 돈을 받은 정황이 있어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 색을 했다 며 한전 지사와 시공사의 압수 물 분석 결과가 나오면 사건의 윤곽이 드 러날 것 이라고 전했 경찰은 한전 지사가 주민 로비용 비자금 계좌를 조성했을 개연성에 주목하고 수사 를 벌여왔으나 아직 이와 관련한 단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 김면수 기자 tearand76@ 서울시가 서울 차 없는 날인 21일 오전 7시부터 19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 삼거리~시청 앞) 1.1km 구간에 차 대신 서울의 희망을 담은 따뜻하고, 안 전한, 숨쉬는 거리 를 테마로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과 시민 공연으로 채운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서 바둑을 두는 어린이가 고민에 싸여 있 노진환 기자 myfixer@ 청정원 제품 홍보 판촉 정규직 모집 한전 발주 전력량계, LS산전 한전KDN 등 14곳 담합 공정위 과징금 9억7200만원 부과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전력량계 구매 입찰에서 LS산전과 한전KDN 등 12곳의 업체와 사업협동조합 2곳에서 담합한 사 실이 적발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12개 업 체와 2개의 협동조합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억7200만원을 부과했다 고 지난 21일 밝혔 공정위에 따르면 12개 전력량계 제조업 체는 2008년 6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한 전이 발주한 저압 전자식 전력량계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고 투찰 가 격을 합의했 담합 입찰건수는 모두 35 건으로, 총 계약금액은 193억여원에 이른 이들은 사업시작 연도와 회사 규모 등 을 기준으로 업체를 A B C군으로 분류하 고, 군별 지분율을 사전에 정했 특히 한 전KDN을 제외한 11개 업체는 2009년 3월 부터 10월까지 한전 발주 물량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총 28건의 입찰을 단체로 유찰시 키기로 합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 신규업체가 등장해 물량 배분이 어려워 지자 2009년에는 중소 전력량계 제조사들 이 사업협동조합 2곳을 만들어 다른 조합 이나 비조합사 등과 담합해 입찰에 참여, 수주한 물량을 조합 내부에서 다시 나눠 가졌 부과된 과징금은 LS산전 2억5600만원, 남전사 2억1200만원, 피에스텍 1억7600만 원 등이 윤필호 기자 beetlebum@ 대상(주)청정원이 시장순회 판촉 정 규직 사원을 모집한 직무내용은 청정원제품 식당 홍보 및 제품 판촉이 합격자는 인천 부평 구와 서구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면접 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지원자는 고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 경력이나 전공, 학력, 외국어능력, 컴퓨터활용능력 등에 대 한 제한은 없 회사 측은 차량 소지자로 45세 미 만이 지원하기 바란다 라고 명시했 주 5일 근무이며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 주 소정근 로시간은 40시간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로 문의 가능하 유혜은 기자 euna@

6 6 삼성생명, 中 합작사 경영권 넘긴다 중항삼성 경영부진 유증 통해 중국은행 최대주주 올라 지난 8월 이사회서 결정 방대한 영업망, 방카 확대 기회 삼성생명이 중국 합작 생보사인 중항 삼성인수보험(이하 중항삼성) 의 경영권을 중국은행에 넘기로 했 적자가 지속되는 등 경영부진이 계속되자 중국 최대 영업망 을 가진 중국은행을 유상증자를 통해 최 대주주로 끌어 들이기 위한 것이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 난 8월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중항삼성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 위한 안건을 통 과시켰 삼성생명은 중국 최대 항공사인 중국국 제항공(에어차이나)과의 합작으로 2005년 중항삼성을 설립했 지분은 양사가 50% 씩 보유하고 있 중항삼성은 현재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 난해 9월 말 현재 수입 보험료 기준으로 70여 개의 중국 생명보험 사 중 53위 수준이며 매년 적자를 기록하 고 있는 실정이 중국 시장 내 경쟁이 워 낙 치열한 데다 영업망 부족 등이 겹쳐 뚜 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 이에 삼성생명은 중항삼성의 유상증자 로 최대주주 자리를 중국 현지 보험사에게 넘기로 결정한 것이 중국은행의 현지 영 업망과 중은보험의 노하우 등으로 중국내 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한 전략이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국 현지 법인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유상증자가 아니라 지분을 조정하기 위한 것이며 경영에는 계 속 참여할 것 이라며 중국은행의 방대한 지점을 통해 방카슈랑스 상품 등을 판매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 업계에서도 역시 삼성생명이 중국 생명 보험 시장에서의 방카슈랑스 영업 확대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 업계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유독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 라며 이번 유상증자로 중국은행에게 경 영권을 넘긴 뒤 방카슈랑스를 통한 성장 을 꾀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 하지만 아직 유상증자의 규모나 시행 시 기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 중국 보험감 독위원회에 중국은행이 지분을 참여한다 고 신청했지만 아직 허가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 회사 관계자는 신청을 했기 때문에 조 만간 허가가 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이사회 에서 결정했다 며 연내 합작을 위한 구체 적인 협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영업을 시작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 말했 한편, 중국은행은 자산 기준으로 중국 4 위의 은행이며 중국 전역에 1만여 개의 지 점을 두고 있 이재현 기자 nfs0118@ DGB금융, 우리아비바 인수 속도 오늘부터 6주동안 실사 돌입 인수땐 그룹 비은행 비중 확대 은행 87% 보험 10% 여전업 2% 사업재편 종합금융사 발판 DGB금융그룹이 사업영역 재편에 속도 를 내고 있 DGB금융은 우리아비바생 명보험에 대한 실사에 본격적으로 착수, 이르면 올해 안에 가격 조율 등을 끝내고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이 날부터 약 6주간의 실사 및 가격 조정 과 정을 거쳐 NH농협금융이 보유한 우리아 비바생명 주식 98.9%의 매매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 그간 DGB금융은 꾸준히 보험, 자산운 용사 인수를 위한 모니터링을 해왔 그 기업은행 전산시스템 교체 내달 3~5일 일시 거래중단 IBK기업은행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전환 을 위해 다음달 3~5일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과정에서 농협금융의 우리아비바생명의 매각 의사를 확인하고 양사간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 우리아비바생명은 총자산 4 조7000억원, 설계사 1200명을 보유한 생보 사로 수도권과 영남권 등 전국적 영업망을 갖추고 있 DGB금융이 우리아비바생명 을 인수하게 되면 그룹 내 비은행 비중이 12%대로 확대돼 수익원 다변화와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종합금융 도약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업계는 관 측하고 있 DGB금융은 총자산 기준으로 은행업 부문 비중이 96%에 달한 이는 다른 지 방 금융지주인 JB금융(77.9%)이나 BS금 융(90.8%)에 비해 높은 수치로, 그만큼 저 성장 저금리 리스크에 노출되기 쉽다는 것 을 의미한 DGB금융이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 하게 되면 사업구조는 은행 86.9%, 보험 10.6%, 여전업 1.9% 순으로 재편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 김민지 기자 kimmj@ 22일 밝혔 이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은 연휴 3일 동 안 자동화기기 현금 입 출금과 송금, 인터넷 뱅킹 텔레빙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이용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된 다만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 으며 중단된 업무는 6일 오전 4시부터 재개 된 김민지 기자 kimmj@ 인천AG 경기장서 환전해 드립니다 22일 신한은행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를 찾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전 기념주화 판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 김민지 기자 kimmj@ KB금융, 새 회장 내달 말 윤곽 회추위원장에 김영진 사외이사 5차례 회의후 후보군 확정 CEO 승계 프로그램 따라 상무 이상 잠정 후보 자격 KB금융 이사회가 회장후보추천위 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을 선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 했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가 11월에 예정돼 있는 만큼 다음달 말이 면 KB금융을 이끌 새 수장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KB금융 이사회는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작업을 시작했 회추위원 장은 김영진<사진> 사외이사가 맡았 회추위는 앞으로 5차례 정도 회의 를 열어 후보군을 확정한뒤 인터뷰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 내 외부에서 정한 후보들은 서면평 가와 평판조회,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IC카드단말기 전환 산 넘어 산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설명회 카드번호 저장 금지 쟁점으로 실버암보험 판매 1년도 안돼 시들 작년 10월 농협손보 시작 5개사 LIG 2월 출시 4만건 8월 3천건 신상품 효과 실적 감소세 뚜렷 손보사가 실버암보험시장 위축에 안간 힘을 쓰고 있 지난해 10월 농협손보 출 시 후 LIG손보,메리츠화재,한화손보,삼 성화재까지 뛰어들며 5개 사가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 판매 건수가 눈에 뛰게 줄었 기 때문이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실 버암보험인 시니어암은 6월 출시 후 판매 건수 4만4000건, 매출 36억9000만원의 실 적을 올렸 타사가 한 달에 3만~4만건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보다 저조한 수준이 문제는 앞으로 더 판매가 줄어 들 것이라는 점이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판매가 급격 히 줄어들고 있다 며 상품 출시 초기에만 신상품 효과를 본 것 같다 고 밝혔 LIG손보도 실버암보험 출시달인 2월 4 만500건, 3월 3만7403건의 판매건수를 기 록했 하지만 7월에는 3824건, 8월 3730 건으로 현저하게 판매건수가 떨어졌 이에 메리츠화재는 실버암보험 판매가 감소하고 있 이에 9월 부터 더 든든한 시니어암보험 의 가입 연령을 기존 75세에 서 80세로 대폭 늘렸 다만 기존보다 고 연령까지 가입을 가능하게 만들어 언더라 이팅(보험계약의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심 사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시각 도 나온 강구귀 기자 kkk@ 말 차기 회장 후보 로 최종 결정된 여기서 결정된 회 장 후보는 오는 11 월14일로 예정된 KB금융 임시 주 총에서 확정된 일단 최고경영자(CE0) 승계 프로그 램에 따라 KB금융 계열사 상무 이상 임 원들에 잠정 후보군 자격을 주기로 했 특히 관피아 출신은 배제키로 했 이번 회추의 논의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회장과 행장직의 분리 이번 KB 내분사태 가 지주사 회장 과 행장간 다툼에서 비롯된 만큼 권력 을 통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 고 있 다만 1차 회의에서 회추위는 회장과 행장간 겸임에 대해서는 논의 하지 않았 회추위는 오는 26일 2차 회의를 열 고 금융지주 사장직 부활, 은행장 지 주 이사회 구성원 포함 등 지배구조 개 선에 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 박선현 기자 sunhyun@ 자체정산 못해 개발비 막대 IC카드단말기 교체 사업을 위해 최근 국 내 신용카드사들과 대형 가맹점들이 한자 리에 모인 가운데 가맹점의 카드번호 보 유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 22일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에 따르 면 현재 기존의 MS(마그네틱)카드결제 방 식에서 IC(집적회로)카드 결제 방식으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으나 대형가맹점이 난 색을 표해 차질을 빚고 있 지난 16일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 가 맹점들과 8개 카드사가 참석한 가운데 IC 단말기 교체 사업을 위한 첫 설명회가 개 최됐 이날 IC단말기 전환을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과 가맹점 이 카드번호를 저장할 수 없다는 점이 쟁 점이 됐 가장 논란이 된 것은 카드번호 보유 문 제였 여신협회는 IC단말기 전환 관련 지 난 6월 대형 가맹점 POS단말기 보안표준, 7월에는 캣단말기 보안표준을 잇따라 만 들었 보안표준에 따르면 가맹점이 카드 번호를 저장할 수 없어 대형가맹점들이 반 발했 가맹점들은 카드번호를 키(Key) 값 으 로 활용해 자체 정산 등을 하고 있는데 이 것을 금지하면 막대한 개발 비용이 들어간 다는 것이 금융당국과 여신협회는 카드번호가 유 출될 경우 이미 불법적으로 유통되고 있 는 정보와 붙여 재가공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 하지만 밴사 등 결제 관련 전문가들은 카드번호만으로 결제가 불가능해 악용의 소지가 적고, 카드번호가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아니므로 저장을 허용하 도록 하는 것이 맞는다는 입장이 대형가맹점들은 의무적으로 IC단말기 전환을 해야 한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 지 않는 이상 막대한 비용을 부담할 수 없 다며 여전히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 박엘리 기자 e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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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삼성 LG, 스마트 냉장고 기아차 유럽형 올 뉴 쏘렌토 현대차 유럽형 신형 i20 쌍용차 XIV-어드벤처 쌍용차 XIV-에어 국내 新車, 우린 지금 파리로 간다 파리모터쇼 내달 2일 개막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기아차, 유럽형 신형 i20 올 뉴 쏘렌토 선보여 쌍용차, 양산 콘셉트카 XIV-에어 어드벤처 공개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다음달 2일 열리 는 세계 자동차 전시회 2014 파리모터쇼 에 신차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는 유럽 자동차 시장은 최근 12개월 연속 월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세 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회복세를 보이 고 있 22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현대차 와 기아차는 각각 2005, 2581 면적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신 모델을 대거 선 보인 우선 현대차는 유럽형 신형 i20 를 유 럽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이달 중 본격적 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 신형 i20는 터키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로, 지난달 인도에서 출시한 인도형 i20와 사양이 같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와 통합형 후 방카메라, 전면 LED 램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 현대차는 i30 CNG(압축천연가스), i40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 트라도(HED-9), 투싼ix 수소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4종을 선보인 또 신형 제네 시스 와 벨로스터 터보 등 양산차와 i20 WRC 차량 등 총 22개 차종을 전시할 계 획이 기아차는 올 뉴 쏘렌토 를 선보인 기 아차는 국내 시장에 어어 내년 초에 올 뉴 쏘렌토를 유럽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 디젤 모델은 물론 2.4 GDI 모델도 라인업 에 추가한 내년 초 판매예정인 프라이드 와 유럽전 략형 모델인 벤가 도 선보인 기아차는 이밖에 씨드, 쏘울, 스포티지, 카렌스 등 총 23개 차종을 내놓을 계획이 쌍용자동차는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소 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00(프로 젝트명)의 양산 콘셉트카인 XIV-에어 와 XIV-어드벤처 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 또 쌍용차는 유럽 주력 판매 모델인 코 란도C(현지명 코란도) 를 비롯해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로디우스), 코란도 스포츠(현지명 액티언 스포츠) 등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르노가 1ℓ 의 연료로 100 를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V) 이오랩(EOLAB) 과 다목적차량(MVP) 에스파스 신 모델 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슈퍼 스포 츠카 메르세데스-AMG GT, 폭스바겐의 PHV 모델 골프 GTE, 8세대 파사트 도 공 개될 예정이 한편, 올해 파리모터쇼에는 국내 업체들 을 포함해 총 21개국, 270개의 브랜드가 참 여하며 100개 이상의 차종이 처음 공개된 권태성 기자 넘치는 우유 해법이 없다 생산늘고 소비줄며 보관시설 부족 이마트에브리데이 전통시장 내 매장 과일 채소 안판다 상생 프로젝트 신선식품 철수 식약처와 개발 위한 업무협약 식품정보 제공 등 기능 진화 내년 CES 앞두고 개발 박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 단계 업그 레이드된 스마트 냉장고 개발에 나선 가전시장이 첨단기술을 입힌 스마 트가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 데 양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손잡 고 새로운 스마트 냉장고 출시에 속도 를 내고 있 스마트 냉장고는 높은 가격 등으로 아직 수요가 많지 않지만 양사가 미래 새 먹거리로 부상한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 내년 1 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게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 를 앞두고 있는 만큼 첨단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스마트 냉장고 출시가 기대되고 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009년 부터 음식물을 보관하는 냉장고 본연 의 기능 이외에 인터넷 연결을 통한 식생활 정보조회 냉장고 상태 확인 보관기한 관리 등 첨단 정보기술 기 능을 적용한 스마트 냉장고를 시장에 내놨 최근에는 국내 대형마트와 손 잡고 냉장고를 통해 식재료를 실시간 으로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 그러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LG 전자는 올해 5월을 마지막으로 스마트 냉장고 신모델을 선보이지 않고 있 앞서 이달 16일 삼성전자와 LG전자 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스마트 냉장 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및 관계 유지 등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 양사는 식약처 통 합식품안전정보망의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해 식품정보 제공 관리 및 식자재 구매 등 스마트 냉장고의 기존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한편, 새로운 기능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 업계에서는 식약처가 제공하는 광 범위한 식품안전 정보와 양사의 기술 적 요소들이 결합할 경우 획기적인 제 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 삼성 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냉장고 (기술 개발은) 실무 부서에서 스마트홈과 연 계해 상시적으로 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 체결로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 냉장고에 식약처의 식품안전정보가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 삼성전자와 LG전자, 식약처는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스마트 냉장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 다만 양 사는 스마트 냉장고 공동개발에는 선 을 그었 이번 협약은 식약처의 식품 안전정보 공유 및 활용에 국한된 것으 로, 양사의 기술표준에 차이가 있어 기 술 협력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 김지영 기자 gutjy@ 한화, 우즈벡 태양광 수주 총력전 재고 1만4896톤 12년만에 최고치 원유 과잉 생산이 장기화되면서 우유 재 고가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업 계에 비상이 걸렸 우유 제품을 헐값에 처분하거나 그냥 내다버리는 한계 상황에 봉착했지만 정작 이를 풀 수 있는 해법은 좀처럼 도출되지 않고 있 22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 준 제품으로 만들고 남은 원유를 말려 보 관하는 분유재고는 1만4896톤으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 지난 6월 1만5554톤을 기록했던 분유 재고는 7월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8월 들어 다시 생산량이 증가했 우유 재고가 줄지 않는 건 원유생산 증 가량에 비해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어있기 때문이 이마트가 올해 1~8월 전체 유제 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 다 4.3% 감소했 우유 매출은 1.8%, 요구 르트 매출은 2.8%, 우유가 들어간 냉장음 료 매출은 4.9%나 감소했 이러한 제품 매출 감소 추세에 업체들은 거래 농가와 함께 생산량 조절에 나섰으나 대중국 수출마저 줄며 우유 재고는 늘어 나는 상황이 분유 재고가 늘어나자 이를 보관할 시설 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 일부 업체들 은 자체 보유한 분유 저장시설이 넘쳐 외 부에서 임대한 창고까지 재고물량이 쌓이 며 조만간 재고를 폐기하거나 창고를 빌릴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 재고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정부 가 해법 모색에 나섰 낙농가와 유가공업 체,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주 후반 수급조 절협의회를 열고 생산량 감축에 대해 논의 한 하지만 우유 생산량을 유지하길 원하 는 낙농가와 감축해야 한다는 유가공업체 가 맞서고 있어 문제 해결까지는 시간이 걸 릴 것으로 보인 윤철규 기자 yoonck@ 더 똑똑하게 업그레이드 12조 프로젝트 전초전 9월 입찰 중기와 컨소시엄 구성 입찰 나서 어르신 위한 폴더 스마트폰 LG전자 와인스마트 출시 LG전자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스마트 를 3개 통신사를 통해 26일 출시한 와인 스마트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전용 물리 버튼을 스마트폰에 적용했 또 문자, 주소록, 앨범, 카메라 등 기능들도 전용 물리 버튼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 중장년층 사용자의 시력을 배려한 UX(사용자환경), 노약자가 위험에 빠졌을 때를 대비한 다양한 안전지킴이 등의 특화 기능을 강화했 3.5인치 LCD 디스플레 이,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 1GB 램,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됐고 출고가는 미정이 사진제공 LG전자 한화가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발전소 건 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총력 대응키로 했 이번 사업이 2030년까지 후속 진행되 는 12조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발 전 프로젝트를 선점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란 판단에서 22일 한화큐셀코리아는 3억 달러 규모 (100MW)의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태 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에 중소기업과 컨소 시엄을 구성해 입찰할 예정이라고 밝혔 한화큐셀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사마르칸 트 프로젝트의 입찰 공고를 이르면 9월 말 내고, 당락 결과는 늦어도 내년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 이에 컨소시엄 기업 과 산업부 간 창구 기능을 하는 태양광산업 협회와 같이 입찰을 진행할 방침이 한화큐셀 관계자는 8월 말에서 미뤄진 입찰 공고가 9월 말에는 나올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며 (정부를 비롯해) 국내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부각됨에 따라 국내 태양광 관련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에 있다 고 말 했 한화큐셀은 이번 프로젝트가 태양광 발 전소 건설치고는 비교적 적은 규모인 3억 달러 수준임에도 사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 사마르칸트 태양광 사업이 앞으로 예 정된 12조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전초전격인 성격을 가졌 기 때문이 조남호 기자 spdran@ 포스코 타이녹스, 3년만에 흑자 전환 눈앞 日 미쓰비시에 제품 공급키로 호도가 높은 일본 기업을 뚫은 원동력이 된 셈이 포스코타이녹스는 지난 2011년 7종의 제품을 생산했 그러나 최근에는 생산 제품을 18종까지 늘렸 2016년에는 고부 가가치 제품을 더 개발해 생산 제품을 24 종까지 늘릴 계획이 포스코타이녹스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 이고 있지만 가야할 길도 멀 태국의 스 테인리스강 연간 수요는 25만톤 정도 그 중 포스코타이녹스는 2만톤 정도를 차지 하고 있 오 법인장은 2016년까지 5만톤 으로 늘릴 계획 이라며 가격과 제품의 공 급, 애프터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현지 고객 사를 더 늘릴 것 이라고 말했 동남아시아 시장의 제조업은 대부분 일 본기업이 과점하고 있 자동차 부분은 토 요타와 덴소, 가전은 소니와 산요 등이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 그만큼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은 어려울 수밖에 없 포스코가 2011년 9월 인수한 태국의 스 테인리스강 제조공장 타이녹스는 이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년 만에 흑자 전환 을 눈앞에 두고 있 지난 18일 현지에서 만난 오형수 포스코 타이녹스 법인장은 지난해 9월 이후로는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며 금년도는 상반기까지 110만 달러(약 11억5000만원) 이상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고 밝혔 이 어 오 법인장은 하반기 니켈 가격이 변동 이 우려되지만 올해는 기필코 흑자전환을 하도록 할 것 이라고 강조했 포스코타이녹스는 포스코가 인수한 이 후 적자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 하지만 최근 일본 자동차업체인 미쓰비시를 고객 사로 끌어들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 한승용 포스코타이녹스 생산본부장은 다음달부터 미쓰비시에 스테인리스강 일 부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 미쓰비시는 포스코타이녹스가 일본 기 업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첫 사례 포스 코타이녹스의 경쟁력 강화가 자국 기업 선 타일랜드(라용)=최재혁 기자 freshphase@ 전통시장 안에서 영업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에서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 신선식품이 모두 사라진 신세계그룹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내 이마트에 브리데이 점포에서 신선식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 해당 점포 는 중곡, 일산, 면목, 사당 등 총 4곳으로 해 당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단계적 으로 전통시장 상생모델 점포로 탈바꿈할 예정이 철수 품목은 국산 및 수입과일, 배추 무 등 채소류,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등 92개 품목이 이들 품목은 점포 전체 매출의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연간 40억원 규모 연관 매출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약 30%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 그룹 관계자는 신선식품 철수로 매출 이 감소할 수 있지만, 전통시장 쇼핑 고객 수가 증가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전통시장 과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출이 모두 증가할 것 이라고 기대했 윤철규 기자 yoonck@ 상반기 110만 달러 흑자 기록 LS전선 전력케이블 글로벌 공략 카타르 해저 케이블 절반 출하 잠비아 칠레 등에도 공급계약 LS전선이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에 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 LS전선은 최근 국내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인 5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해 저 케이블 연계 프로젝트 를 위한 해저 케 이블을 LS전선 동해공장에 선적했 이 번에 출하된 케이블은 총 200km의 절반 인 100km로, 무게만 7000톤 수준이 LS전선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 존 아시아, 중동 시장 중심에서 탈피해 전 력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 신시장으로 꼽 히는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 지난 6월 아프리카 남부의 잠비아 전력공사(ZESCO)에 500만 달러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공급했 남미 진출도 활발하 LS전선은 지난 2월 말, 칠레 산티아고시 지하철 프로젝 트의 500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 공급권 을 따냈 이어 3월에는 아르헨티나의 북 부 전력청과 북동부 전력청에 700만 달러 규모의 지중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 이밖에도 LS전선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전력 수요가 많고, 시장에서 영향 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도 시장 선점에 나 서고 있 LS전선은 2008년 영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했 이후 2012년과 2013년 프랑스와 덴마 크, 네덜란드 등에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 하며 고부가가치 케이블 시장 진입을 가속 화하고 있 특히 LS전선이 덴마크 전력 청에 공급한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 블은 대용량의 전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전 송할 수 있어 최근 차세대 에너지 제품으 로 주목받고 있 서지희 기자 jhsseo@

9 9 불 밝히는 LED 고효율 저전력 친환경 바람 타고 가정 속으로 형광등 LED 교체 시 연 9만원 절약 가격도 5000원대로 낮아져 수요 확산 잘 나가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1만대 돌파 초읽기 8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 8990대 단일 차종으로 외산 전체의 2배 가격 연비 주행성능 3박자 갖춰 대 소형 양극화 속 쏘나타 는 주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 1만대 판 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 이 추세라면 국내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차량 중 사상 최대 판매치를 기록할 것이 유력하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올해 1~8월 국내 누적 판 매량은 8990대로, 월 평균 1124대가 판매됐 업 계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올해 국내 판매량이 1 만35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하이브리드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 리드 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국내에서 1만3398대가 팔렸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수 한 가격 경쟁력 때문으로 풀이된 같은 중대형 급 하이브리드 차량인 렉서스의 ES 하이브리드 는 4950만~6190만원,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 스 하이브리드 는 8090만원으로 그랜저 하이브리 드(3603만원)의 가격을 크게 웃돈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삼성전자의 삼성 커브드 사운드바. 에서 판매된 전체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은 4524대 로 그랜저 하이브리드 한 차종이 팔린 수치에도 못 미친 더불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연비 효율성 측면 에서도 수입차에 크게 밀리지 않고 있 이 차량 의 연비는 16.0km/ℓ로 ES 하이브리드(16.4km/ℓ) 와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16.4km/ℓ) 등과 비 슷한 수준이 국내 승용차 수요가 중형보다는 대형과 소형으 로 양극화하고 있는 것도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인 기 비결로 꼽힌 현대차의 경우 쏘나타의 판매 가 주춤한 데 반해 아반떼 와 그랜저 의 판매가 크 게 늘고 있 현대차가 최근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대형차급인 아슬란 을 내놓은 것도 늘어 나는 대형세단 수요를 고려한 전략이 소비자에 게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연비 효율뿐 아니라 대형 세단이라는 이점까지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차량인 셈이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앞으로 더 늘 어날 전망이 우선 연말에 신형 LF쏘나타의 하 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의 연비는 18.0km/ℓ에 달할 것으로 시장은 관측 하고 있 또한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최대 370 만원의 가격인하 효과를 볼 전망이 정부는 현 재 하이브리드 차량에 취득세와 소비세 등 270만 원 정도의 세제 혜택을 주고 있 여기에 내년부 터 중소형 하이브리드 차량에 100만원의 보조금 이 지급된 최재혁 기자 freshphase@ 사진제공 삼성전자 LG전자의 14년형 사운드 바. 사진제공 LG전자 TV 몰입감의 완성 눈 이어 귀 까지 사로잡는다 삼성 LG 프리미엄 사운드바 격돌 고해상도 화면 이어 입체음향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들의 눈 에 이어 귀 까지 사로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 TV 를 통해 스포츠 경기나 게임을 즐기는 사례가 많아지 면서 선명한 화질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화면뿐 아니라 고품질 음향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바 (Sound Bar) 의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개막한 인천 아시안게임을 겨 냥해 스포츠 경기 시청 시 안성맞춤인 삼성 커브드 사 운드 바(HW-H7501) 를 22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였 사운드 바가 TV와 같이 휘어져 있어 몰입감을 더 욱 증대시키고 강력한 8.1 채널의 공간감 있는 입체음 향 효과로 실제 경기장에서 뛰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 한 또한 기존 직선형 사운드 바에 좌 우 2개의 스피 커가 추가돼 서라운드와 중저음역대가 강화됐 삼성전자 사운드 바의 인기는 판매량에서 나타나고 있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증가 추세를 보 인 사운드 바의 8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절반 이상 증 가했 LG전자는 고음질과 세련된 디자인 등 기능과 스타 일을 모두 갖춘 2014년형 사운드 바(NB5540) 를 주력 제품으로 내놨 이 제품은 원음에 가까운 고품질의 음원을 재생하고 본체와 서브우퍼 등 2개의 간결한 구 성으로 공간 형태에 맞춰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신 개념 오디오 시스템이 총 4.1채널로 구성돼 있으며 320W의 강력한 출력으로 풍부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 특히 이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에서 본상을 수상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로도 사용할 수 있 사운드 바 돌풍은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 점점 높 아지는 TV 해상도에 발맞춰 소리의 질 에 대한 소비 자들의 욕구도 커지고 있는 것. TV가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와 연결되면서 즐길 수 있는 고음질 콘텐츠가 늘어났기 때문이 더불어 TV 두께가 점점 얇아지면서 자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소리의 질이 낮아진 것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히고 있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사운드 바 시장은 2012년 대비 113% 성장했고, 같은 기간 미 국도 60%의 성장률을 기록했 이 같은 가파른 성장 세에 힘입어 지난해 사운드 바 세계시장 규모는 10억 유로(약 1조4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 김지영 기자 gutjy@ 대형마트에서 형광등 대신 LED(발광다이오 드) 전구를 판매하는 것은 이제 일상적인 모습이 됐 백열전구는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 LED조명은 상업 경관용이 주 시장이었으나, 이제 일반 소비자들도 전력소비를 낮출 수 있는 LED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방증하 는 부분이 특히 최근 들어 1만원 이하의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LED조명의 대중화는 본격화되 고 있 맥킨지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조명시장에서 LED조명의 침투율은 2011년 10%에서 지난해 24%로 증가했 오는 2015년 그 비중은 37%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각 국가에서 친환경 정책 기 조가 확산되면서 이를 부추기고 있 LED조명은 백열등과 달리 수은, 납과 같은 환경 오염물질을 포 함하지 않고 있 유럽은 2009년부터 꾸준히 백열 전구 규제를 이어오다 2012년 전면 판매 금지를 시 행했 아울러 2020년에는 수은 규제도 예정돼 있 어 형광등 퇴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 LED 조명은 일반 조명 대비 고효율 저전력의 장점이 있어 대체 광원으로 부각되고 있 산업 통상자원부와 한국LED보급협회에 따르면 LED 조명으로 교체 시 전력 절감률은 백열등 90%, 할 로겐 86%, 형광등 49% 순으로 나타났 이 절감률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60W 백열전구 1개를 LED전 구로 교체했을 시 연간 2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 약할 수 있 절감비는 전기요금 1kWh당 100원 으로 잡고, 1일 12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산출됐 같은 기준으로 할로겐 조명을 교체하면 11만원, 형광등은 9만원 수준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 전구 1개의 절감 효과이니 실내 전체를 LED 조명으로 바꾼다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수배로 커 진 게다가 일반 조명은 수명이 2000시간 정도 이나 LED 조명은 4만~5만 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 한 지난해부터 LED조명 제조업체들이 저가 LED 전구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교체 비용 대비 효과 는 더 높아졌 이마트가 아웃소싱을 통해 LED 전구를 5000원에 판매했고, 포스코LED도 홈플 러스와 함께 5500원에 LED전구를 판매하고 있 이에 업계에서는 일반소비자들의 LED조명 수 요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 LED조명이 보완해야 할 점도 있 높은 색온 도를 지녀 가정의 조명이 지나치게 차갑게 느껴진 다는 감성적 불만족이 그것이 기존에 익숙해진 형광등이나 백열등의 느낌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살리느냐가 확산의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 김혜진 기자 sinembargo@

10 10 코웨이-청호나이스 커피정수기 맞대결 청호 휘카페 티니 출시에 코웨이도 한뼘 바리스타 맞불 영실업 또봇-어드벤처Y 얼음정수기 특허분쟁 이어 초소형 커피정수기 자존심 대결 크기 가격대부터 제품 콘셉트까지 흡사 치열경쟁 불보듯 완구시장 변신로봇대전 코웨이와 청호나이스가 초소형 커피정 수기 시장에서 맞대결을 펼친 얼음정수 기 기술 관련 특허분쟁을 겪고 있는 두 회 사는 최근 앞 다퉈 크기를 대폭 줄인 커피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또 다시 격돌을 예고하고 있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와 청호 나이스는 최근 약 1주일을 간격으로 초소 형 커피정수기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 팅 활동에 들어갔 크기에서부터 가격 대, 제품 콘셉트까지 거의 흡사한만큼, 두 회사의 경쟁은 불가피한 상황이 포문은 청호나이스가 먼저 열었 청호 나이스는 지난 7월 커피 얼음정수기 휘카 페 를 야심차게 출시한 데 이어, 크기를 대 폭 줄인 휘카페 티니 를 지난 12일 시장에 내놨 커피 얼음정수기를 세계 최초로 출 시한만큼, 지속적으로 관련 신제품들을 출 시해 커피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는 전략이 엿보인 코웨이도 지난 17일 초소형 커피정수기 한뼘 바리스타 를 출시하며 맞불을 놨 기존 코웨이의 인기 제품인 한뼘 시리즈에 커피캡슐머신을 결합한 것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커피정수기 라는 특징을 강조하 고 있 커피정수기 시장 진입은 다소 늦 었지만, 크기와 호환성을 무기로 내세우며 청호나이스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 실제 양사의 이번 신제품 스펙을 비교 하면 거의 흡사하지만, 크기면에서는 코웨 이가 한발 앞섰다는 평가 청호나이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휘카페 티니의 크기는 29cm(넓이) 49.7cm(길이) 47.4cm(높이) 로,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19.3cm 42.2cm 39.1cm)보다 다소 크 초소형 제품군 인만큼, 5~10cm 정도의 차이는 소비자 구 매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크기라는 게 업계 의 설명이 커피캡슐 호환성에서도 다소 차이를 보 였 청호나이스 휘카페 티니는 1개 브랜 드 제품의 3종 커피캡슐만 사용 가능하지 만, 코웨이 한뼘 바리스타는 5개 브랜드 의 총 35종 커피캡슐이 사용 가능하 캡 슐가격도 청호나이스가 개당 590원으로 700~820원(배송비 포함)인 코웨이 제품보 다 저렴했지만, 배송비를 포함하면 673원 SKT 스마트로봇 코딩스쿨 바이오의료 ICT 결합 벤처 틈새시장 노린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 활용 소프트웨 어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로봇 코딩 스쿨 을 정식 론칭한다고 22일 밝혔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은 스마트로봇 알 버트 와 아띠 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이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의 교육과정은 총 12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프로그램 코딩으로 스마트로봇을 작동 제어하는 기초 단계부 터 국어 음악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다양 한 응용 프로그램을 PC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고급 과정까지 학습할 수 있 또 12월 중순 이후 전국 70여개 초등학 교 돌봄교실에서 스마트로봇 코딩스쿨을 운영한 내년까지 총 3000여명의 학생 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 하유미 기자 힐세리온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 휴이노 손목시계 혈압측정기 등 투자기관들 가능성 높이 평가 바이오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기술 을 결합한 벤처가 블루오션으로 뜨고 있 바이오의료는 유망 사업군으로 최근 빛 을 보고 있으나, 단순 IT 서비스 벤처는 포 화상태에 이르자 이 둘을 결합한 틈새시 장 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 22일 벤처캐피털협회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올 상반기 바이오의료 업종에 흘러 들어간 벤처캐피털의 투자금액은 가장 많 은 1128억원에 달했 이는 전년 동기 대 비 97% 증가한 수치 반면 ICT 제조업 손오공 헬로카봇-펜타스톰 영실업 어드벤처Y 바이클론즈 손오공 토이트론도 신제품 내놔 코웨이는 지난 17일 초소형 커피정수기 한뼘 바리스타 를 출시했 기존 코웨이의 인기 제품인 한뼘 시리즈에 커피캡슐머신을 결합한 것으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커피정수기 라는 특징을 강조 하고 있 사진제공 코웨이 으로 가격이 올라가 큰 차이가 없 이 밖 에 월 렌털료(4만7000원대), 일시불 가격 (199만~205만원) 등은 거의 흡사하 정수기업계는 올 상반기 얼음정수기 관 련 특허분쟁을 진행하고 있는 양사가 초소 형 커피정수기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 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 특히 청호나이스 는 지난 7월 휘카페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커피 얼음정수기와 관련해 각종 특허를 등 록해놓은 상태여서 경쟁사(코웨이)가 따라 오긴 힘들 것 이라고 언급하는 등 기술력 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41% 감소한 900억 원이, ICT 서비스업에는 23% 떨어진 660 억원이 투자됐 바이오의료 벤처의 우세현상은 업체들 이 상장 행렬을 이어가며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서 이미 수십여곳이 증권시 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 상장하거 나 상장 예정인 곳만해도 10곳이 넘는 그러나 ICT 벤처는 10곳 가운데 8~9곳이 문을 닫는다는 점에서 포화상태에 이르렀 다는 평가 이에 바이오의료와 ICT 기술을 결합한 업체가 최근 벤처캐피털의 이목을 잡아끌 고 있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제조회사 힐세리 온이 대표적이 힐세리온은 스마트폰이 나 패드, 태블릿 등을 활용한 초소형 초음 파진단기기를 생산하는 업체 특히 힐세 부분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 하지만 업계는 기술력에 비해 상대적으 로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청호나이스가 기 존 렌털시장 강자인 코웨이의 벽을 쉽게 넘 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 업계 관계자는 특허분쟁을 겪고 있는 상 황인만큼, 양사의 이번 초소형 커피정수기 경쟁은 또 한번의 자존심 대결로 이어지게 될 것 이라며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와의 영 업력, 마케팅 격차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 건 이라고 말했 김정유 기자 리온은 초소형 초음파진단기 양산을 준비 하고 있는데, 샘플제작과 보급이 올해 안 에 이뤄질 전망이 투자기관들이 보는 힐세리온의 가능성 은 대단히 높 마젤란투자기술과 엠벤처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 스 등은 힐세리온에 추가투자를 결정, 모 두 4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 기술기반업체만 선별해 투자하기로 유 명한 퓨처플레이는 최근 휴이노에 투자했 휴이노는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압박 붕대와 같은 커프 없이 생체신호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보유 한 회사 현재 휴이노는 손목시계 형태 의 생체신호 혈압측정기 양산을 준비중 이 제품은 이르면 내년초에 출시될 예 정이 박성제 기자 국내 완구 시장에 남자 어린이를 겨 냥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시장 경쟁 이 치열해지고 있 2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변 신로봇 완구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영 실업은 최근 헬리콥터 변신로봇 어드 벤처Y 를 출시했 지상에서 주행하 는 자동차의 콘셉트에서 한걸음 더 나 아가 하늘을 나는 헬리콥터의 디자인 을 적용해 놀이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 징이 또한 24일부터 케이블 애니메 이션 채널에서 방영되는 변신자동차 또봇 15기 에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도 활용도가 높아 졌 영실업은 이외에도 크로스합체 변 신로봇 바이클론즈 도 출시하며 투 트 랙 전략을 가동했 4종의 동물형 로 봇이 상반신과 하반신으로 변형돼 2개 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변신하는 제 품이 기본적인 합체 기능 이외에 상 반신과 하반신의 호환이 가능해 새로 운 2개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추가로 조 합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도록 했 손오공도 헬로카봇의 라인업을 늘리 고 신제품 터닝메카드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 현대 자동차의 실제 차 량을 모델로 한 헬로카봇은 하반기 5 단 합체를 하는 펜타스톰을 주력으로 총 6종을 추가로 발매한 터닝메카드 는 미니카와 카드를 결합해 변신하는 로봇 완구 모바일게임과도 연동해 원소스멀티유즈를 실현하고 있 토이트론도 전략 배틀 머신 다칸 을 출시하며 남아 완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 소방차, 불도저, 탱크, 슈퍼카 등을 분석해 만들어진 각 머신들은 풀 백기어의 기능을 거꾸로 적용시켜 앞 으로 밀어 충전하는 방식이 이를 통 해 앞으로 밀어 코인을 획득하고 뒤로 돌아와 승부를 겨루는 완구 조성준 기자 tiatio@ 中企 R&D 평가기간 2달 1주일 중기청 18년 만에 시스템 개편 중소기업 기술개발과제 선정의 투명성 을 높이기 위해 클린평가시스템(OASYS ㆍ이하 오아시스) 이 도입된 이에 따라 2 개월이나 걸렸던 기술개발과제 평가 기간 도 불과 1주일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의 기술개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중소기업 R&D 평가 공정성ㆍ전문성 확보전략 을 22일 발 표했 이번 전략의 핵심은 오아시스 도입이 오아시스는 현행 오프라인 평가(폐쇄형)를 온라인 평가(개방형)으로 전환해 선정평가 의 전문성ㆍ공정성ㆍ투명성ㆍ편리성을 제고 하기 위한 시스템이 그동안 매년 상반기 3개월간 수요가 집중되는 기술개발과제로 인해 평가기간에 제약을 받는데다, 이에 면 밀한 평가도 부족하다는 중소기업계의 지 적에 따른 것이 1997년 이후 18년 만에 중소기업 R&D 평가시스템이 전면 바뀌게 된 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시스템이 전면 개편 되면서 중기청은 향후 평가위원 매칭, 평가 방식도 한층 투명하게 진행해나가겠다는 방침이 또 평가 인센티브 도입, 평가위원 관리 강화 등으로 전문성도 함께 제고해나 가기로 했 평가 과정 역시 온라인을 통 해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해 운영의 투명성 을 확보하고, R&D 부정심사에 대한 내부 통제 강화, 공익 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 보상금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 김정유 기자 thec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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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한전부지 개발, 삼성물산 웃는 이유 현대차, 총 공사비 3조 프로젝트 삼성동 잠실 등 강남재개발 탄력 삼성, 재건축 수주물량 많아 수혜 파르나스호텔 매각 중인 GS건설 지분가치 상승 가능성에 골머리 현대차그룹이 10조원이 넘는 거액을 베팅하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부지를 가져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급상승하고 있 현대차 그룹이 본격적 개발에 들어갈 경우 가치가 더 높 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 우선 직접적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보통 그룹 차원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축물 관련 시설을 짓는 사업은 해당 그룹에 속한 건설 계열사가 담 당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 삼성이 서초사옥 을 지을 때 그룹 계열사인 삼성물산이 시공을 했 고 제2롯데월드 역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 하지만 이들 건설사는 한전 부지 프로젝트에 대 해 모두 말을 아끼고 있 아직 토지도 매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룹 물량 수주에 나서는 모양새 도 좋지 않기 때문이 다만 내심 기대감을 감추 지 못하고 있 일각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총 공 사비만 3조원대로 추산되고 있어 실적 신장 등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 정됐을 뿐 시공권을 논하기에는 이르다 면서 기 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건설과 현대엔 지니어링 모두 그룹사인 만큼 누가 시공권을 가져 가더라도 그룹에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 고 말했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삼성동과 압 구정동, 청담동, 잠실동 인근 부동산 시장은 활성 화가 기대된다 면서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강남지역 재 건축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 라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수혜를 점치고 있 삼성전자의 한전 부지 매입 실패로 시공권 확보는 불가능해졌지만 강남3구의 독보적 재건축 수주잔 고(17건, 4만8000세대)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 기 때문이 삼성물산의 현재 총 재건축 재개발 수주잔고는 10조원으로 강남3구 외의 잔고 역시 대부분 서울 지역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3구 기준으로 삼성물 산 17건(4만8000가구), 현대산업개발 4건(2100가 구), GS건설 3건(4800가구), 현대건설 2건(8000가 구), 대우건설 2건(1500가구), 대림산업 2건(1100 가구)의 재건축 수주잔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 하지만 GS건설은 웃을 수만도 없는 상황이 GS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삼성동 인터컨티 넨탈호텔 등을 소유한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 작 업을 벌이고 있 최근에는 사모펀드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 문제는 당초 7000억~8000억 원으로 예상됐던 지분 가치 현대차그룹이 본격 적인 개발에 들어갈 경우 이 가치는 큰 폭으로 뛸 가능성이 높 게다가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이 파르나스호텔에 애착이 크기 때문에 이 경우 매 각이 무산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것이 재계의 전망이 구성헌 기자 옛 서울의료원 터, 이번엔 삼성이? 서울시, 내달 감정평가 매각공고 예정 ਵ#ऊ੦જ ݨ ੯# # ௮ ڀ 삼성생명 사들인 한국감정원 부지 옆 연계 개발위해 입찰 참여할 가능성도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부지를 10 조원이 넘는 거금으로 사들이면서 내달 진행 예정인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결 정되면 오는 10월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곧바로 최 고가 낙찰제로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이전 부지와 관련 가 이드라인에 맞춰 현재 2종 일반 주거지역(용 적률 200% 7층 이하)에서 준주거지역(용적률 400% 80m 이하)으로 변경하는 안을 마련했 해 당 안은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 만약 서울의료원 부지가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 지를 인수한 가격에 팔릴 경우 서울시는 4조원이 넘는 돈을 확보하게 된 부채절감에 힘을 쏟고 있는 서울시로서는 반길 수밖에 없는 대목이 하지만 서울의료원 부지가 한전 부지만큼 상징 성이 높은 것도 아니고 한전 부지와 연계 개발이 필요해 인허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에서 사실 상 그 가격에 팔리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앞서 한국감정원 부지 를 구입한 삼성이 한국의료원 부지와 연계해 개발 에 나서기 위해 입찰에 뛰어들 것이라는 의견이 나 오고 있 앞서 지난 2012년 삼성생명은 한국감 정원 부지를 2328억원에 매입한 바 있 한국감정 원 부지는 전체 1만988.5 (3329평)로 삼성은 3.3 당 7003만원에 사들였 서울의료원 부지의 올해 5월 31일 기준 공시지가는 3.3 당 4363만원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 감정원 부지보다는 다소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 하지만 서울의료원 부지 위치가 한전 부지보다는 감정원 부지에 가까 운 만큼 이를 잡기 위해 삼성이 과감한 배팅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물론 현대차그룹도 일대 개발을 완성하기 위해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에 또다시 과감히 참여할 수 도 있 하지만 이미 거금을 투입한 상황에서 또 다시 거액이 들어가는 입찰에 참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도 많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그룹 내에서도 필수인원 들만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관련 내용에 대 해 잘 알지 못한다 고 말했 구성헌 기자 carlove@ 9 1대책 효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 9주째 상승 0.15% 오르며 2009년 이후 최고 상승률 양천 0.42% 강남 0.28% 송파 0.27% 順 대출규제 완화에 이어 9 1대책까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에 훈풍이 거세지고 있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15% 상승했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승가도를 달렸던 올해 초 시장과 비교 해도 상승폭이 더 커졌 주택가격에 대한 저점 인식 확산과 재건축 연한 단 축의 수혜지로 꼽히는 양천, 노원 등지에서 매매가격 이 상승한 영향이 서울은 지난 2009년 6월 마지막 주(0.16%) 이후 가장 높은 주간변동률을 기록했 신 도시(0.05%)와 경기 인천(0.04%) 역시 훈풍이 이어지 날짜 구분 접수 발표 며 상승했 서울은 양천(0.42%), 강남(0.28%), 송파(0.27%), 광진 (0.24%), 강동(0.21%), 강서(0.16%), 강북(0.14%), 서초 (0.13%) 순으로 상승했 양천은 재건축 연한 단축 발 표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4 단지, 목동 목동신시가지 7단지 등이 1000만~3000만 원가량 올랐 강남은 개포동 시영, 대치동 은마, 압구 정동 신현대 등이 500만~3000만원가량 올랐 김은선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추석 명절 연휴 이 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현재의 상승 분위기가 계 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다만 매물 회수와 가격 상승으로 매도자-매수자 간 희망 가격차가 커 거 래시장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추격 매수세가 주춤 해질 경우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거래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고 분석했 구성헌 기자 carlove@ 시 구시군 읍면동 아파트명 전북 완주군 이서면 전북혁신A9(국민임대) 1,2,3순위 (~9/23)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럭스나인 9/22 (월) 세종 세종시 새롬동 세종금성백조예미지M10블록 (~9/24) 계약 세종 세종시 새롬동 세종금성백조예미지M9블록 (~9/24)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불당3차호반베르디움 오픈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불당5차호반베르디움 접수 대구 달성군 옥포면 대구옥포이진캐스빌 1순위 9/23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럭스나인 (~9/25) (화)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역북1지구A1블럭우남퍼스트빌 (~9/25) 계약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역북1지구A2블럭우남퍼스트빌 (~9/25)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국제신도시B6블록 호반베르디움2차 (~9/25)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회차) 1,2순위 경기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 1,2순위 경기 평택시 팽성읍 평택브라운스톤험프리스 1,2순위 접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금강펜테리움더스퀘어1순위 (~9/25) 9/24 (수)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사하e편한세상 1순위 대구 달성군 현풍면 대구테크노폴리스천년나무A-1(국민임대)1,2,3순위 (~9/26)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구미교리e편한세상 1순위 발표 충남 서산시 예천동 e편한세상서산예천 오픈 경기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2차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2회차) 3순위 경기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 3순위 경기 평택시 팽성읍 평택브라운스톤험프리스 3순위 9/25 (목) 접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 금강펜테리움더스퀘어3순위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중흥S-클래스프라디움 1순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남양산역반도유보라6차 1순위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구미교리e편한세상 3순위 서울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롯데캐슬(미아4구역)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더샵 오픈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불당3차호반베르디움 9/26 충남 천안시 불당동 호반베르디움아산탕정 (금) 경기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보금자리(A8) 1순위 접수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중흥S-클래스프라디움 3순위 경남 양산시 물금읍 남양산역반도유보라6차 3순위 (주1) " "=오피스텔 (주2)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단지는 굵은 글씨로 표시 자료: 부동산114 9월 넷째 주에는 1만1228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하 며 가을 분양 성수기에 돌입한 민간분양은 서울 서초 아크로리버파크(2회차) 경기 용인 기흥역롯데캐슬레이시티 부산 부산진 구 금강펜테리움더스퀘어 경남 양산 남양산역반 도유보라6차 등 전국 13개 단지 7599가구 연락처 ) ) ) ) ) ) ) ) ) ) ) ) ) ) ) 이 외 하남미사보금자리(A8)에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되며 전북과 대구 지역에서는 공공임대 물량이 선을 보인 주말 모델하우스도 전국 10개 사업장이 문을 열며 가을 분양시장이 풍성해질 전망이 구성헌 기자 carlove@

13 뉴욕서 화려한 데뷔 알리바바, 주가 더 오른다 218억달러 조달 사상 최대 첫날 공모가보다 38% 올라 시총 아마존 페북 등 제쳐 올 2분기 영업이익률 43% 성장 모멘텀 강해 낙관적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홀딩이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 알리바바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 거래소(NYSE)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36% 급등한 92.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38.07% 오른 93.89달러로 마감했 전일 결정된 공모가는 68달러였 주가는 장 중 99.70달러까지 오르면서 100달러선을 넘보기도 했 시가총액은 2314억 달러(약 240조원)를 기록하며, 경쟁 업체인 아마존(1530억 달러)은 물론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 (2020억 달러), 세계 1위 스마트폰업체 삼 성전자(1706억 달러)도 제쳤 알리바바는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미 국증시 사상 최대인 218억 달러를 조달했 알리바바가 이른바 대박 을 치면서 중 국 최대 갑부인 마윈 회장의 재산은 265억 달러로 늘었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마 회장은 312억 달러의 재산을 보 유한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에 이어 아시아 2대 갑부 자리에 올랐 전 세계 기준으로 는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261억 달러)를 제치고 23번째 갑부가 됐 마 회장의 재산은 한국 최대 부자인 이 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12억 달러에 비하 면 2배 이상 많은 것이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의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 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 구매자는 2억7900 만명, 판매자는 850만명에 이른 알리바 바의 지난 2분기 매출 성장률은 46%, 영업 이익률은 43%를 각각 기록했 피터 투즈 체이스인베스트먼트카운슬 대표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상 장 첫날 주가 폭등은 투자자들이 알리바바 의 놀라운 미래를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라고 말했 조셉 슈스터 IPOX슈스 터 창업자 역시 단기적으로 알리바바 주 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몰릴 것 이라면 서 매우 강력한 모멘텀을 갖고 있다 라고 평가했 유세프 스퀄리 캔터피츠제럴드 애널리 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 로 책정했 또 12개월 목표주가로 90달러를 제시했지만, 개장과 동시에 깨졌 스퀄리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는 고속 성장하는 중국 온라인산업에서 최고의 길 을 가고 있다 라면서 온라인 상거래시장 을 장악할 것 이라고 내다봤 아울러 알리바바가 차별화된 가격 모델 과 강력한 브랜드, 엄청난 스케일에 힘입 어 경쟁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스퀄리 는 평가했 그는 알리바바의 주가가 그 리 낮은 편은 아니지만 회사의 성장과 수 익성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크게 오를 것 이라고 강조했 지배구조 등 불안 요소가 많아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 알 리바바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은 이사 선임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으며, 일 부 경영진의 독단적인 경영을 막을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는 것이 마 회장 등 소수의 주요 주주들이 경영 을 독점하고 있으며, 알리바바그룹의 임직 원으로 구성된 알리바바 파트너십 이 이 사회 구성과 관련해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 할 수 있다고 마켓워치는 평가했 이들 핵심 세력 은 지분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다른 주주들의 동의 없 이 이사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물론 선임 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샌디 링컨 BMO애셋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주주로서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는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도 이어지고 있 알리바바는 중국 회사지만 세금 회 피를 위해 케이먼군도에 본사를 설립한 데 다, 최대주주는 34%의 지분을 보유한 일 본 소프트뱅크이 루시안 벱척 하버드대학 로스쿨 교수는 지배구조 이슈는 현 주가의 경제적 가치 에 나타나야 한다 라면서 앞으로 창출될 가치가 주주들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낮다 면, 이는 현재 주가에도 반영돼야 한다 라 고 강조했 최근 3개월새 6% 이상 올라 해외시장 비중 큰 나이키 등 환율부담에 실적 부진 전망 김나은 기자 아이폰6 흥행 공급에 달렸다 일부 매장선 매진 사태 첫 주말에 1000만대 넘어야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가 1000만대는 넘어야 긍정적이 라는 분석이 나왔 바클레이스는 보고 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차세대 아이폰 의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USA투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 월가 전문가들은 애플이 8년 연속 아이폰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활 한 공급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 코니 사코나기 샌포드번스타인 애널리 스트는 아이폰6 6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 량을 700만~800만대로 전망했 팀 바자 린 크리에이티브스트래티지스 애널리스 트는 아이폰6ㆍ6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량 을 670만대로 예상했 애플이 미국 전역의 애플 스토어에서 차 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의 판매를 시작한 지난 19일 일부 매장에 서는 매진 사태가 벌어졌 5.5인치 화면의 아이폰6플러스는 대부 분의 매장에서 매진됐고, 일부 매장에서는 4.7인치의 아이폰6 역시 재고가 바닥났 뉴욕=민태성 특파원 중국이 일부 경제지표에 흔들리지 않고 기존 경제정책 기조를 고수하겠다는 방침 을 재확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중국 현 지언론들이 보도했 이는 중국이 성장세 둔화 현상에 따라 일부에서 기대하는 경 기부양은 없다는 것을 밝힌 것이 이날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은 인민은 행 웹사이트에 중국정부가 경제지표 하나 때문에 경제정책을 극적으로 바꾸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는 공식성명을 냈 특히 그는 중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 후 적용한 대대적인 부양정책이 과잉생산 과 환경오염 그리고 지방정부 부채 급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했다 며 더이상 공공 재정을 대규모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투자 하는 성장전략에 의지할 수 없다 고 강조 했 전날 리커창 중국 총리도 중국 국무원 웹사이트에서 특정 목표를 겨냥한 통화 완화정책을 고수할 것 이라고 역설했 리 총리는 중국 정부는 지난 1년간 양 적 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특정목표를 겨냥한 신중한 통화 완화정책 기조만을 유지할 것 이라고 설명 했 G20 수요부진 극복 위해 대응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세계 경제의 지속적 수요부진과 구조적 성장제약 요인을 없애고자 단호하 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외신 들이 보도했 또 향후 5년간 회원국의 국내총생산 (GDP) 규모를 현 성장추세에 대비해 2% 이상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 성장전략 과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구조 개혁도 추진하기로 했 이날 호주 케언즈에서 올해 G20 회의 의 장국인 호주와 미국, 한국을 비롯한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 런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통화 정책을 펴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적기에 해 결하는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운용한다는 것에 G20 회원국들이 합의했 이어 일자 리 창출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투자 확대 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 이니셔티브(GII) 도 구축하기로 했 한편 한국은 이번 회의의 핵심의제인 조 세회피 방지책 마련에 대해 조세정보 자동 교환 선도그룹(Early Adopters Group) 참여를 공표해 조세개혁 논의를 솔선수범 하려는 의지를 표명하기로 했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가치 일부 애널리스트는 향후 수개 분기 동안 소비재 기업들의 매출 부진이 이 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 재니몽 고메리스콧의 마크 루치니 최고 투자 전략가는 환율이 매우 걱정된다 면 서 다국적 기업에 달러 강세는 매출 성장에 대한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 다 고 말했 ICE달러인덱스는 지난 6월 30일 이 후 지금까지 6% 이상 올랐 지난 3월 ICE달러인덱스가 지금보다 5% 이상 낮았지만, 당시 나이키는 자사의 실적 이 달러 강세로 부진할 수 있다고 우려 한 바 있 투자 전문기업 서스쿼해나금융그룹 의 크리스 스베지나 애널리스트는 최 근 보고서에서 나이키의 올해 주당순 이익 전망을 종전보다 2센트 낮춘 3.31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 스베지 나는 나이키는 2015 회계연도 2분기 (9~11월)에 달러 강세 역풍을 가장 강 하게 맞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 中 대규모 경기부양책 없다 뉴욕=민태성 특파원 굳어지는 달러 강세 美 다국적기업 울상 달러 강세가 해외 사업 비중이 큰 미 국 주요 기업의 실적 전망을 옥죌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 러인덱스는 지난주 0.6% 올라 를 기록했 이는 지난 2010년 6월 이 후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 미국 연 방준비제도(연준, Fed)는 긴축, 일본은 행(BOJ)은 경기부양으로 양측의 통화 정책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이 이와 관련해 21일(현지시간) 마켓워 치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 편입 된 30개 기업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내 놓는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의 실적 이 해외시장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요기업들의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 나이키가 오는 25일 실적을 발표하 는 가운데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해외 사업 비중이 큰 소비재 제품 제조기업 의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것이 13 인도 전통 춤 21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도시 아마다바드에서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여성들이 인도 힌두교의 대표적인 축제 나브라트 아마다바드/AP연합뉴스 리 를 앞두고 가르바 춤 연습을 하고 있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9일 밤 연속 진행된 美출구전략 역풍? 亞 엑소더스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 략 우려에도 아시아시장에 대한 투자자들 의 낙관적 전망이 흔들리지 않고 있 지난달 아시아 신흥국 증시와 채권시장 에 97억 달러(약 10조1300억원)의 자본이 순유입됐다고 2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보도했 이는 7월의 233억 달러에서 줄어든 것 이나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신흥국들에 서 자본이 순유출된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WSJ는 전했 중국과 인도 지도자들의 경제개혁 추 진 기대감과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 해 빠른 경제성장세 등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도 강세를 보이고 있 지난 3개월간 MSCI아시아지수(일본 제외)는 2.4% 올 라 같은 기간 MSCI신흥시장지수 상승률 0.4%를 6배 웃도는 상승폭을 나타냈 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미국 증시 S&P500지수(2.6%)와도 비슷한 상 승폭을 기록했 연준은 지난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성명에서 양적완화 10월 종료 방 침을 재확인했 전문가들은 연준이 내년 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하다고 보 증시 채권시장 10조원 순유입 유럽 중동 阿 순유출 대조적 中 인도 경제 펀더멘털 강하고 저평가 된 자산가치도 매력적 고 있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이 아시 아시장에서 자금을 빼내 미국에 투자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 그러나 경제 펀더멘털과 상대적으로 저 평가된 자산 가치 등이 여전히 아시아자산 매력을 유지시키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중론이 국제금융협회(IIF)의 찰스 콜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 각국 경제는 일 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 벌 수요회복 혜택을 입고 있다 며 우리는 아시아로의 자금유입이 견실할 것으로 예 상한다 고 말했 베어링자산운용의 아제이 아르갈 인 도증시 부문 대표는 인도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 비율을 2% 이 내로 축소했다 며 연준 금리 인상 충격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강조했 스탠더드라이프투자와 얼라이언스번스 타인 등 투자회사들은 중국에 대한 투자 를 확대하고 있 이들은 중국의 자본계 정이 비교적 폐쇄적이기 때문에 미국발 충 격에서 경제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 고 있 중국 주식이 비교적 저평가된 것 도 매력적이라고 WSJ는 덧붙였 일본도 엔화 가치가 최근 미국 달러화에 대해 6년래 최저 수준에서 움직이는 등 엔 저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하고 있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올 들어 5.8% 올라 지난 19일에는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 배준호 기자 中, 영유권 갈등에 日국채 매도 중국의 일본 국채 매도세가 가속화 되 고 있으며 이는 일본 엔화 약세와 더불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21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 이날 신문은 일본 재무성 통계를 인용해 중국 정부가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일본 국 채 6600억엔(약 6조 3291억원)을 순매도했다 고 전했 이는 지난해의 4000여억엔에 비 해 크게 증가한 추세 반면 중국이 올해 순 매수한 미국 국채는 800억 달러 이상이 유럽 재정위기로 시장 불안이 고조됐던 2010년 상반기에 중국은 보유외화 분산 투자 를 위해 일본 국채투자를 확대하기 시작했 그러나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 한 이후 줄곧 일본 국채를 순매도하고 있 가라카마 다이스케 일본 미즈호은행 수 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가치가 중 기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중국의 일본 국채 매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 이라고 지적했 댜오위다오 영유권과 과거사 문제를 두 고 중ㆍ일 관계가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 다는 분석도 제기됐 2012년 9월 댜오위 다오를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국유화하 면서 중ㆍ일 관계가 급격하게 냉각되기 시 작했 니혼게이자이는 중국이 일본 국채를 대거 내다 팔면 금리가 상승해 일본에 압 력으로 작용하겠지만 BOJ가 국채를 대량 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일본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 이 라고 전했

14 14 한국의 창조교육센터 CJ푸드빌 뚜레쥬르 모델 김수현 별그대 中 열풍 타고 매출 20~70% 대박 김수현의 입간판 효과가 크지요. 늘 손님들 눈에 잘 띄게 세워놓습니 서울 성북구 월곡동 뚜레쥬르의 한 점원의 말이 김수현의 인기 폭발로 중국의 뚜레쥬르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했습니 중국 광고대 행사 YC스페이스 오혜령 대표의 분석이 지난해 12월 시작해 2월 27일 끝난 별에서 온 그대 중국 광풍의 최대 수 혜자는 누구일까. 물론 방송사, 제작사 그리고 작가 박지은, 연출자 장태유 PD, 연기자 김수현과 전지현일 것이 또 있 바로 CJ푸드빌의 뚜레쥬르 김수현은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지만 한류스타로서 인기는 그다지 높지 않 았 일본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지만 중국에선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한 상황이었 중국에선 단연 이민호의 인기가 높았고 송혜교, 박해진, 장 동건, 추자현, 장나라, 장서희 등이 대중성 높은 한류스타로 각광을 받았 이 러한 이유로 중국 뚜레쥬르 를 운영하는 일부 사람들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 현을 다른 한류 스타로 교체 해 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는 것이 중국 광고계 종사자들의 이야기 그런데 별에서 온 그대 가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 등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폭발적 반응 을 일으켰 규제 등으로 TV 방송은 못하고 인터넷 동영 상으로만 내보냈는데 별그 대 는 조회건수 30억건을 기 록했을 뿐만 아니라 CCTV 등 언론에서 집중보도하고 고위관료까지 별그대 에 대 한 찬사를 아끼지 않는 등 중 국에서 열기가 상상을 초월했 문화현상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졌 또한 별그대 는 라면 매출 상승 등 경제적 효과도 대단했 특히 별그대 팬의 다수가 도시에 사는 20~30대 젊은 여성, 즉 빵과 과자 를 많이 소비하는 연령층이 압도적이어서 김수현이 모델로 나선 뚜레쥬르 는 그야말로 뜻하지 않은 대박을 기록하게 됐 CJ푸드빌이 지난 3월 31일 베이징 왕징에 문을 연 뚜레쥬르 브랑제리 & 비스트로 의 경우 연일 1000명 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며 최고 매출기록을 경신하는 등 김수현 효과가 가시 적으로 나타났 중국 내 뚜레쥬르 매장은 김수현 효과로 20~70% 매출 상 승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매장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모델 김수현의 효과가 대단했 이때부터 김수현의 모델 교체를 요구하던 중국의 점주들도 입장을 바꿔 김수현 모델 잔류를 강력히 요구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 연예인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기업은 스타의 행보나 출연하는 작품의 승패에 따라 매출에서부터 기업의 이미지, 브랜드까지 엄청난 영향을 받는 최근 들어 한국 스타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을 끌기 때문에 더욱 그렇 중국에서 인지도가 낮았던 김수현이 별그대 선풍으로 인해 CJ는 중국 에서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었 모델 김수현 때문이 물론 이 병헌, 황수정처럼 스캔들이나 사회적 물의로 인해 모델로 나선 기업의 이미 지까지 추락하는 경우도 있지만 CJ는 모델 김수현으로 인해 대박을 기록한 셈이 배국남 문화경제국장 겸 문화부장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창조경제는 창조교육의 뒷받침 없이는 사상누각에 불과 하 창조교육으로 가는 교육 혁명의 길은 실로 대장정의 길이 창조는 미지로 가는 모험이기에, 모든 교육 기관이 각개약진으로 창조교육을 시도하는 것은 시간적, 재무적 낭 비가 우려된 여기에서 집단 창조성을 발현할 수 있는 플 랫폼으로 가칭 창조교육센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 게 된 창조교육은 기본적으로 정답의 콘텐츠 교육이 아니라 문 제의 컨텍스트, 즉 맥락의 교육이 매번 달라지는 창조교 육을 담당할 교사 양성과 교육과정은 하루아침에 이뤄지기 어렵 미국의 특이점(Singularity University) 대학과 한 국의 카이스트 등에서 지난 5년간 이뤄진 실험 결과를 공유 하는 것이 문제를 푸는 지름길이 그러나 그들의 경험이 창조교육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 이러한 경험 과 자료를 바탕으로 개별 기관들이 스스로 진화해야 한 그리고 그 결과는 다시 공유돼야 한 이러한 목적으로 2008년 미국의 미래 학자 커즈바일 (Kurzweil) 박사가 구글과 나사의 지원을 받아 특이점 대학 을 설립했 미국의 기술 융합교육인 STEM교육으로는 미 래 리더 양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이었 STEM 교육을 넘 어, 미래 사회의 특이점에 대비한 미래 리더를 육성하기 위 해 융합기술과 미래 사회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하고 있 10 주간의 장기 과정, 9일간의 단기 과정, 분야별 지역별 특화과 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 한국도 특이점 대학을 넘어서는 창조교육센터가 요구된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조성과 기업가 정신을 융합하는 과 정이 미래에 발생할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인재가 필 요하 이를 위하여 미래학, 인문학, 융합기술, 지식재산, 기 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문제를 푸는 프로젝트 학습이 진행될 필요가 있 여기에서는 초중고 교육은 물론, 대학 과정, 일반인 과정 등 다양한 과정들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 그리고 그 결과는 대량 교육(MOOC) 과정을 통하여 전 국의 교육기관과 공유하는 것이 이제 교육의 핵심은 반복 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반복되지 않는 컨텍스트로 이동해야 한 생산의 아웃소싱과 같이 콘텐츠 교육은 아웃소싱된 그런 관점에서 MOOC가 교육의 양극화를 초래한다는 의견 은 재고될 필요가 있 이러한 교육과정에 기업가 정신 백일장인 해커톤 대회, 창 업 캠프(Boot Camp) 등이 결합돼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 이 여기에서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끌 창업가와 사내 기 업가들이 속출하게 되고 그들의 집단 지능이 혁신을 촉진할 것이 이곳은 다양한 모임들이 활성화되는 공용 공간이 될 것이 그렇다면 창조교육센터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 선 장소는 한적한 시골이 아니라 거대 도시에 있어야 한 거대 도시가 제공하는 공간 창조성와 결합해야 하기 때문이 맥락적 사고는 왕성한 상호작용에서 비롯되고 접근성과 즐거움이 전제가 된 창조교육센터는 시공간 자체가 미래 사회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 MIT의 미디어랩은 공간의 창조성 을 중요시한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는 학습 공간은 계단식 교육장에서 호텔 연회장과 같은 구조로 변모돼야 한 미래 교육의 방향인 교육3.0의 개념인 Less teaching, more learning 은 상호작용이 왕성한 공간으로 뒷받침되 기 때문이 교실과 더불어 학습하는 스마트 플레이스의 개념은 터치 스크린의 벽면에서 전 세계와 온라인 소통으로 구현될 것이 미래 학자들이 생각하는 개념들이 창조교육 공간에 최대한 많이 반영될 때 창조교육은 꽃을 피울 것이 창조교육센터에서는 모든 사람, 모든 사물, 모든 시공간이 초연결 구조로 결합돼야 한 오픈 소스와 개방 플랫폼을 통하여 스스로의 미래 제품을 만들 수 있어야 한 프로젝 트의 결과물들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세상과 소통하 면서 살아있는 창조교육을 진화시켜 나갈 것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갈 창조교육센터를 꿈꿔 본 우유 재고 12년 만에 최고치 근데 우윳값은 왜? 하숙 24번지 7명의 젊은피 이끄는 김광규 이상기후에 따 른 우유 과잉 생산이 장 기화되며 우유업계에 비상이 걸렸 네티즌 들은 재고가 넘쳐도 우유 가격은 왜 안 떨어 지는데?, 아 우유 마 시고 싶 너무 비싸서 우유도 못 마신 지 오래 됐네요, 자업자득이 우유업계, 자기 배 만 채울 줄 알았지, 언제 낙농업 하는 사람들 생 각한 적 있나?, 썩어서 버릴 지경까지 됐는데 우유 가격이 왜 오르나?,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싱글맘 이나 미혼모들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분윳값이라 도 벌려고 열심히 일하면서 애 키우는 사람들에게 염가로 공급할 생각은 없는가? 등 대체로 냉소적 반응을 보였 여자대학 기숙사들이 남녀공학대학 기숙사 이투데이 온라인 집계 에 비해 지나치게 엄격 한 규정을 강요해 남녀 차별에 대한 불만이 제 기되고 있 네티즌들 은 교육하는 곳에서 저렇게 키우니까 우리 나라 학생들 자립심이 떨어지지, 대학생이면 성인인데 부모님 허락 이라니? 이건 스스로 대학생이라는 타이틀 을 밑바닥으로 내리는 행위 아닌가?, 세상 이 뒤숭숭한데 솔직히 자정이면 기숙사로 들어와야 지, 난 여자인데, 저런 제도 좋은 것 같 기숙사 에 있다고 거짓말하고 외박하다가 사고라도 나거나 다치면? 기숙사 탓할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본인 안전 지켜주려고 만든 규율인데 기숙사에 살고 싶 으면 그 정도는 감수하자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 김은총 기자 아이폰6ㆍ6플러스, 첫 주말 1000만대 이상 팔려야 대박 北 김정은 조모 김정숙 사망 65주기 대대적 추모 분위기 온실가스 배출량 사상 최대 30년래 지구온도 2 상승 알리바바 美증시 상장 대박 주가 더 갈까? 김승연 회장, 첫 공식행보는 인천AG 아들 경기 응원 배국남닷컴은 최근 김광규를 만났 김 광규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 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40대 노총각 역을 맡는 김광규는 혼자 살다 가 젊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젊은 피를 수혈 받을 것 같아 정말 기분 좋고 영광이 20 대에 군입대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하겠다 고 출연 소감을 밝혔 그는 극중 누구보다 진지하지만 매번 꼴 이 우습게 되고 마는 허당이나, 과거엔 카 사노바로 자신도 모르는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안 뒤, 자식 찾기에 나 서는 인물이 김광규는 김사은, 주얼리 박세미, 빅스 켄, 제아 동준, 빅플로 하이탑, 타이니지 도희, 레인보우 조현영 가운데 자신의 자식 찾기에 나설 예정이 이처럼 김광규는 많은 아이돌 그룹 멤버와 함 께하는 점에 대해 사실 김동준 말고는 다 모르는 친구였 앞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에 제가 잠깐 카메오로 출연했기에 도희만 알 고 있었고 나머지 친구들은 알아가는 과정 이라며 이 친구들은 나이 가 들고 저는 점차 젊어지는 방향으로 촬영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만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재치를 드러냈 이어 김광규는 도희에 대해 실제 딸로 삼고 싶 내가 머리를 가리면 도희와 닮았다 며 도 희와 얼굴을 나란히 하며 비교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 아울러 김광규는 극중 탈북자 역인 하이탑의 연기에 대해 호평했 김광규는 (MBC 더킹 투하츠 에 출연했던) 이승기가 온 줄 알았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10 이나 감량해 지금은 55 이 나간다고 하더라. 박세미도 처음 연기를 하는데, 때리는 신이나 욕하는 신을 실 감나게 소화해서 기대된다 고 말했 이꽃들 기자 flowerslee@

15 非朴의 저항에 저항하고 싶다 새누리당 비주류의 빅맨 이재오 의원이 17일 목에 핏대 를 박박 세워가며 여권의 행보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 전 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회동에 심사가 비 쭉 뒤틀린 것이 우선 그는 회동을 보면서 느낀 건 정국 이 꼬이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 야당이 꼬이면 여 당이 풀어야 하고, 여당이 꼬이면 청와대가 풀어줘야 한다 고 여당과 청와대를 일갈했 나아가 그는 출구를 열어주 는 정치를 해야지, 출구를 있는 대로 탁탁 틀어막아 버리면 결국 그 책임은 정부, 여당에 돌아간다 고도 했 여기서 불현듯 필자의 뇌리를 퍽 때리는 생각. 그건 세월 호 정국의 해소를 원천봉쇄한 건 바로 야당이란 것이 야 당은 이 지난한 국면에서 정치인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책임감을 화끈하게 내다 버리고 온전히 세월호 유족에게 모든 걸 맡겨 버렸 세월호 유족의 대변인으로 전락한 것 이 자율성이나 정치적 의지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야 당에 지극히 작은 합의라도 기대하는 건 무리도 대단한 무 리가 아닌가. 이 의원은 아울러 야당의 협상 주체가 나올 때까지 여당 이 인내하고 기다리고, 나오면 다시 논의하겠다고 하는 게 국민에 대한 여당다운 태도 라며 청와대부터 당까지 일사 불란하게 이게 마지막이다 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 라고 말했 이 의원의 발언은 전날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 부의 회동에서 세월호법 협상 마지노선을 정하고 일제히 같 은 언급을 한 데 대한 불만으로 받아들여진 하지만 세월호법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을 오롯이 규정하 는 핵심 과제 이런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과 여당이 깊숙 이은호 경제국장 겸 정치경제부장 이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만드는 건 당연하 나아가 그 논 의에 따라 관련 언급을 하는 것도 지당하 그런데 이걸 두 고 일사불란 운운하는 건 정말 어불성설이 이 의원의 비판은 교육부가 각급 학교 교원에게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달지 말라는 취지의 공문을 전달한 데도 미쳤 그는 지금이 어느 시대냐.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느냐 면서 교육부 장관이 할 일이 없어 세월호 리본을 달지 말라 는 공문을 보내느냐. 이 정부가 정신이 있는 것이냐 라고 주 장했 그러면서 이렇게 하고, 세월호 문제를 틀어막고, 이 렇게 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 그런데 세월호법이란 게 뭔가. 야당이 몇 차례 선거에서 패배하자 정치적 형세를 뒤집어볼 요량으로 만든 정치 이 슈 지금까지 수사권, 기소권 가진 수많은 특검이 변변한 성과라곤 내놓은 적이 없는데 그게 없다고 나라를 오랜 기 장애인 에티켓, 얼마나 아시나요 간 혼란에 빠뜨리는 건 정치적 의도 외엔 해석이 불가능하 결국 지극히 숭고하고 중립적이어야 하는 교사들이 기 꺼이 리본까지 달아가면서 지지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되 는 행동이 더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의 행동이 정치적 삽 질에서 그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규정한 법을 어기고 있 다는 점이 교육행정의 책임을 진 교육부라면 당연히 막 아야 한 당최 이해 못 할 말을 하고 나선 건 이 의원 혼자가 아니었 같은 비주류인 김태호 최고위원도 여기에 가세했 김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의원의 세 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 고 지적했 하지만 이 역시 세월호 정국의 장 기화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무시한 발언이 글로벌 경제 에서 불안 요인이 날로 점증하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나라 는 세월호로 엄청난 시간을 대책 없음 상태로 보냈 이렇 게 가면 풀썩 주저앉을 수도 있는 것이 이런 심각성을 인 식한 박 대통령이 정치권에 결단을 촉구하는 의미로 이 정 도 언급도 못 한단 말인가. 무엇보다 필자로서 섭섭했던 건 이 의원과 김 최고위원이 한 나라의 국정을 온전히 책임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란 점이 말 안 통하는 야당을 겪어봤을 것이고, 정무적 조 율에 따라 복수의 관련자가 발언한 경험이 있을 것이며, 상 황에 따라 대통령의 강력한 발언을 기획했던 적도 있을 것 아닌가. 이런 분들이 이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비판을 하는 건 정치적 소외자의 무한 푸념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leeeunho7 대한민국 전체 인구 가운데 장애를 지닌 인구는 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 전 체 인구 100명 중 5명이 장애인이라는 의미 선진화 의식을 가진 국민으로서 이 5%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은 반드시 필요 하 그러나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 경직된 편 견 탓이 다행스러운 점은 그동안 다양한 장애인 인권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 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는 점이 이전과 비교해 장애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의지 도 개선됐 그러나 이러한 배려가 장애인에 대한 정보 부재로 인해 때때로 부정적 결과를 만들기도 한 예컨대 지체장애인이 길을 걷다 실수로 넘어졌을 때를 가정 해 보자. 우리는 순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한 괜스레 나서서 도움을 주려다 오히려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도와주지 않았다가 배려가 없다는 비난 을 받지 않을까 등을 걱정한 이는 기본적으로 배려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일종의 긍정적 고민이 반면 이런 긍정적 사고를 지녔음에도 올바른 배려를 알지 못해 실 천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 이는 단순한 시민의식 차원 을 넘어선 장애인을 배려하 기 위해 필요한 또 다른 노력 인 셈이 장애인이 넘어졌을 때 우리 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박성찬 정답은 그들에게 먼저 도움이 필요한지 묻는 것이 장애인 서울대 재료공학부 을 두고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지암선진화아카데미 14기 사람 이라는 생각은 하나의 편 견이 누군가는 도움이 필요 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혼 자 일어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 때문에 그들에게 먼저 물 어보는 것이 정답이 장애가 없는 사람이 넘어졌을 때도 마 찬가지 우리는 그들에게 도 움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많 장애인 역시 마찬 가지 먼저 도움이 필요한지 묻고 필요하다면 그때 상대를 돕는 게 순서 무조건적 도움은 오히려 그들을 불편 하게 만들 수 있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기본 에티켓인 셈이 우리는 이제껏 그들에 대한 에티켓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 그저 무조건적 도움 이 배려이자 미덕이라 여겼 우리는 이 시점에서 세상이 변하고 장애인의 의식도 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 진정으로 그들을 배려하기 위해선 그들에 대한 에티켓 을 먼저 배우는 게 좋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러한 배려 방법을 배울 수 있 한국 장애인재활협회, 고려사이버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이러 한 배려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 애니메이션과 칼럼, 홍보책자 등 매체도 다 양하 나아가 오프라인상에서 실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를 익혀도 좋 그들과 직접 소통하고 배우는 방법이 그들의 시선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티켓을 가장 확실히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장애인과의 다양한 소통의 길이 열린 이러한 소통은 마음 속 배려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된 전체 인구의 100명 중 5명 무조건 도움이 필요한 사람? 부지런한 투자자, 게으른 투자자 정채옥 금융투자협회 프리보드관리실 차장 증권시장의 애환을 곁에서 지켜보며 살 아온 나는 투자의 주인공 못지 않게 가슴 조이고 때로는 기뻐하며, 새벽녘의 다우지 수에 귀를 기울이고 주말이나 긴 명절 때 는 국내외의 정치, 경제, 사회 뉴스에 안테 나를 세우곤 한 특히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정보의 홍 수 속에 보유종목과의 연관성을 고민하 지 않을 수 없을 것이 이는 투자자의 기 본적이고 본능적인 반사적 행동으로 봐야 할 것이 이를 투자자의 본능적 투자 자 세로 보자 그렇다면 후천적 투자자세는 어떤 것일 까? 바로 배우는 일이 요즘 경기불황에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크다고 한 남의 말만 듣고 섣불리 달려든 사람, 기본적 지 식 없이 뛰어든 사람, 성급한 마음에 손 댄 사람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본질은 그 분야에 대한 기본적 지식 없이 덤볐다 는 것이 쉽게 지적되곤 하는 것이 유동인구와 연령대, 주변의 상권 및 (본인이 계획한) 업 종분포, 시대적 흐름(유행) 등등은 후천적 기본조건에 해당하는 것이 투자는 자기판단과 책임 하에 라는 투 자자의 책임을 강조한 말이 있 변화무쌍한 속전속결의 시대에 살면서 멀쩡한 기업이 일순간 변을 당하는 사례 를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 엄선된 상장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투자자의 판단 과 책임은 더 한층 강조되고 있 최근에는 투자자들에게 기회의 시장인 K-OTC시장이 출범했 평소 장외우량기업의 주식소유를 꿈꿨 던 바가 현실이 되었고, 호가가 표시되니 가격 흥정도 매매 상대방도 찾을 필요가 없어졌으며, 사기피해 우려도 잠재워졌 본인의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큰 성공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 그 동안 말도 많던 경쟁매매 상대매매 의 시비를 부지런한 투자자와 게으른 투자 자로 이분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일까 기술금융, 은행이 먼저 나서라 김민지 금융당국이 박근혜 대통령의 금융권 보신주의 타파 주문과 정부 정책에 부응 하기 위해 연일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쏟아내고 있 최근에는 은행별 기술신 용대출 실적을 공개하면서 은행간 경쟁 까지 부추기는 양상이 기술금융을 유 도하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되레 부 실만 키우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기술금융 추 진현황 자료를 공개하면서 금융기관이 여전히 담보나 보증 위주의 보수적인 자 금지원 관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 실제 고질적인 담보 위주 대출은 한국 금융산업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인 사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 년과 지금을 비교하면 금융권 대출 중 담 15 보대출 비중은 39%대에서 44%대로 확대 됐 반면 신용대출 비중은 50%대에서 42%대로 축소됐 기업대출 중 중소기 업 대출 비중도 83%대에서 73%대로 줄 었 신용과 기술에 근거한 대출로 전환하 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대세이고 그런 점에 서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독려는 올바른 방향이 하지만 기술금융은 생각만큼 단순하 지 않고 잠재부실 가능성도 크 금융회 사 직원의 면책을 확대하고 기술금융 성 과를 독려하는 것만으로 활성화할 수 있 는 것이 아니 무엇보다 은행별 실적을 공개해 기술 금융 강화를 유도하겠다는 금융당국의 논리는 그 자체가 관치(官治)적 발상일 수 있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회사 가 지금보다 훨씬 수준 높은 대출심사, 위 험분석, 신용평가, 사후관리 능력을 갖추 는 것이 중요하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실적 경쟁을 부추기기보다 스스로 자생 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방 법을 먼저 고민해야 한 오히려 불편하게 할 수도 소통 배려의 기술 익혀야

16 16 정몽규 회장 내년 FIFA 집행위원 도전 AFC U-16 결승전 참관 출마 의사 밝혀 국제 축구계 진출 한국 영향력 강화할 것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 축 구계 진출에 나선 지난 20일 정몽규 회장은 태국 방콕의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끝난 한국과 북한의 2014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 (FIFA) 집행위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 FIFA 집행위원 선거는 내년 4월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총회에서 치러진 정 회장은 한국이 아시아 축구의 발 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며 집행위원이 되면 한국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을 것 이라고 말했 지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FIFA 집 행위원을 지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 예회장 이후로 한국은 FIFA 집행위원을 배출하지 못했 FIFA 집행위원회는 월드컵 본선을 포 함한 각종 국제 축구대회의 개최지, 일 정, 방식 등을 결정하는 의결기구로 축 구 경기의 규칙을 개정하는 국제축구평 의회(IFAB)에 파견할 FIFA 대표를 선 임하거나 FIFA 사무총장을 해임하기도 한 FIFA 집행위는 월드컵 본선이 열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다음해 회장, 부회장 8명, 집행위원 15명 으로 구성되는데 임기 4년의 집행위원직 은 각 대륙연맹에 차별적으로 분배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되는 집행 위원은 4명이 AFC 회장은 FIFA의 당연직 부회장 으로서 집행위원을 겸하고 나머지 3명 은 47개 AFC 회원국 대표의 투표를 통 해 선출된 정 회장은 내년 5월 다시 뽑아야 하 는 AFC 내 3명의 FIFA 집행위원 중 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복안이 현재 AFC 내 3명의 FIFA 집행위원은 장지롱 (중국), 와라위 마쿠디(태국), 셰이크 살 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한편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현재 아 시아에서 출마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이는 없 축구계에서는 정 회장이 일본, 서아시 아 후보와 다툴 것이라는 관측 정도만 나오는 등 경쟁구도는 아직 오리무중이 구성헌 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美서 반기문 총장 면담 통일경제시대 대비 中企 지원 뜻 모아 항일 독립운동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중국 전역에 널리 알리는데 힘쓴 조선 족 재야학자 서명훈(84) 옹. 연합뉴스 안중근 의사 中에 알린 조선족 학자 서명훈 옹 공적 재평가 감개무량 중국 헤이룽장 하얼빈시 하얼빈역 플랫 폼 한쪽에 표시되어 있는 둥그런 원 두 개 는 1909년 안중근 의사가 조선 침략의 원 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장소를 알리 는 표시이 하얼빈시에서 이 표지를 만 들 때 고증을 통해 정확한 저격 위치를 알 려주고 안 의사를 중국에 알리는 데 앞장 서온 사람이 바로 조선족 재야학자 서명훈 (84) 옹이 21일(현지시간) 하얼빈역 안중근 기념관 에서 그는 중국 정부는 올 초 개관한 기념 관을 대대적으로 크게 신축할 계획 이라 며 그동안 꾸준히 중국 사회에 안 의사의 공적을 알려왔던 노력이 이제야 제대로 평 가받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 고 말했 지린성 옌지현 출신인 서 옹은 1954년 베 이징 중앙민족대학을 졸업한 후 헤이룽장 성 공무원으로 40여년간 일하고 1993년에 정년퇴직했 하얼빈시 민족종교사무국 국장으로 있던 1990년에 사회지도급 인사 들이 보는 하얼빈 문서자료에 안중근 의사 이토 히로부미 격살 이라는 논문을 발표하 면서 한족사회에 안 의사의 존재를 전했 1992년 중국 청소년 권장도서에 안중 근을 의사를 소개한 그는 안중근 의사 하 얼빈에서의 열하루, 중국인 마음속의 안 중근, 중국에서의 안중근 연구논문 집성, 안중근 의사 지식 문답 등을 중국어로 저 술하기도 했 오는 10월 26일 안 의사 의거 105주년 기 념일을 앞두고 서 옹은 안 의사의 사상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국제학술 세미나를 하 얼빈에서 개최할 예정이 정혜인 기자 하반기 중기간담회 참석 요청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미국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국내 중소기 업계 현안을 논의했 김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순 방 경제사절단으로 참여,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키타노호텔에서 반 총장 과 간담회를 가졌 이 자리엔 중기중앙 회 노상철 부회장, 이한욱 경남지역 회장, 구자옥 대전충남지역회장, 옴니시스템 박 혜린 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단과 김원수 유엔대사 등이 동석했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반 총장 에게 통일 경제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들 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 또한 올 하반기 방한시 중소기업을 대상으 로 한 간담회에도 참석을 요청했 이에 반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반기문 유 엔사무총장. 총장은 최근 원화강세와 내수침체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격려키 위해 간 담회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 국내 중소기업계는 2011년 빈곤문제 해 김정유 기자 허미정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에서 막내 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 AP/연합뉴스 현정은 회장 亞 太 여성기업인 14위 <현대그룹> 美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가장 영 향력 있는 아시아 태평양 여성기업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지난 19일 현 회장이 2014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태 평양 지역 여성 기업인 25명 중 14위에 올 랐다고 발표했 국내 여성 기업인 중에 서 가장 높은 순위 포춘은 매년 전문가 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 올해 부터 미주,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아프 리카 지역 등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 현 회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경영 자로서 남북경협사 업을 통해 남북 화 해와 협력, 세계평 화 증진에 기여해왔 으며 최근 적극적인 자구 노력으로 그룹 의 어려움을 극복하 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 한편, 국내 여성 기업인 중에는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5위에 올랐 김혜진 기자 한국계 멜리사 리, 뉴질랜드 총선 3선 성공 뉴질랜드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 비례대 표 후보로 한인 멜리사 리(48 한국명 이지 연 사진)가 20일(현지시간) 세 번째 당선에 성공했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8 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정계에 진출한 그는 이번 당선으로 3선 연임의 영 광을 얻었 리 의원은 3선의 꿈을 이뤄 기쁘고 지 금까지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는 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며 당선 소감을 전했 뉴질랜드와 한국과 의 관계에 대해 그는 자유무역협정(FTA) 을 체결하는 것이 가 장 중요한 것 같다 며 양국관계가 두 나라 의 좋은 점을 바탕으로 더욱 긴밀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 정혜인 기자 카터 前 대통령 손자 주지사 되나 조지아주 민주당 후보 제이슨 카터 現 공화당 주지사와 접전 인천 AG 성공을 기원합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결성한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인천 아시안게임 개 막식 전 참가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 드를 펼쳤다고 22일 밝혔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다문화 어린이 서 포터즈들은 지난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개막식을 축하하고 대회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 아 참가국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 쳤 또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사물놀 이 패와 즐거운 무대공연을 가졌 이날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의 전통복 퍼레이드에는 길놀이패의 화려한 전통 공 연을 비롯해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마스코 트인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이 퍼레이드 에 함께하기도 했 서포터즈로 퍼레이드에 참여한 김인선 (초5)양은 처음 베트남 의상 아오자이를 포스코건설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 개막식서 참가국 전통의상 퍼레이드 포스코건설이 올해 7월 결성한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들이 최근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 전 참 가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쳤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입었을 때 많이 어색했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시니 베트남과 가까워진 것 같다 며 이번 활동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세계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26 사진)가 최 근 해외에서 열린 권위있는 콩쿠르에서 우 승했 조진주는 지난 5 2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2014 제9회 인 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에서 정상을 차지했 1982년 바이올리니스트 조세프 깅골드 (1909~1995)가 창설한 이래 4년마다 개최 되고 있는 이 콩쿠르는 미국에서 열리는 결 과제에 동참해 달라는 유엔의 제안에 김 회장이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하며 각 별한 인연을 맺어왔 이후 김 회장은 중 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계 가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물품과 성금을 아프리카 북동부지역에 전달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케냐지역을 방문 하는 등 노력을 펼쳤 이에 반 총장은 지난해 3월 뉴욕에서 미 국을 방문한 중소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했 같은 해 4월엔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성명을, 8 월에는 개성공단 방문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히기도 했 한편, 중기중앙회는 박 대통령 경제사절 단 방문 기간 중 오타와에서 코트라, 무역 협회와 공동으로 캐나다 대형유통망 진출 로드쇼 를 개최할 계획이 허미정, LPGA 요코하마 클래식 감격의 우승 바이올린 콩쿠르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 특히 16 29세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대회에는 3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 조진주는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 교 예비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커티스 음 악원을 거쳐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수학 중이 그는 2005년 스툴버그 국제 현악 콩쿠 르 1위 2006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 연합뉴스 르 1위 2010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11년 윤이상 국 제 콩쿠르 2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 조진주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3만 달러 에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는 데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 박태진 기자 tjpippo@ (약 3100만원)와 함께 순금 메달과 조세프 깅골드가 사용했던 1683년산 스트라디바 리우스 엑스-깅골드 (ex-gingold)를 4년 간 대여받게 된 경력 관리와 뉴욕 카네 기홀 데뷔 리사이틀 기회도 부여받는 한편 조진주 외 한국 뮤지션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 임지영(19) 3위, 김다미(26) 4위, 장유진(24) 5위, 이지윤(22)이 6위를 차 지해 한국 연주자들이 이번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 조진주를 포함해 이번 콩쿠르 결선 진출자 6명 가운데 5명은 모 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영재 출 신인 것으로 전해졌 박태진 기자 tjpippo@ 미국 카터 가문이 할아버지-손자 주지 사 당선 영광을 눈앞에 두고 있 2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보도에 따 르면 보수의 아성 인 미국 조지아주 주지 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 마한 지미 카터(90)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 슨 카터(38 사진)가 공화당의 현직 네이선 딜 주지사와 접전을 벌이고 있 오는 11월 4일 중간선거를 44일 앞둔 이 날 USA투데이가 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이슨 카터 후보는 42.3%의 지 지를 얻어 딜 주지사 (44.5%)를 맹추격 중 이 제이슨 후보가 역전 드라마를 펼쳐 딜 주지사를 제치고 당선되면 할아버지 지미 카터(1971~75년) 에 이어 조부-손자라는 역사를 쓰게 된 정혜인 기자 haein2558@ 국토교통부 과장급 신규채용 장 관정책보좌관 이태호 과장급 전보 주 택기금과장 김홍목 주택정비과장 김영 한 항공산업과장 장우철 외교부 국장급 승진 전보 인사기 획관 임웅순 국제법률국장 김인철 북 핵외교기획단장 신재현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기획조 정관 지방이전추진팀장 이근석 IBK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상 품전략본부장(전무) 소성수 중도일보 편집국장 백운석 세종본부 장유영돈 편집부국장최재헌 취재1부장김 대중 취재2부장 김덕기 취재3부장 김재수 취재4부장한성일 내포본부이승규 서울 본부장겸서울주재황명수 서울주재오주영 하태형(현대경제연구원 원장)씨 장모 상, 유영진 원종 선종 세종 미종씨 모친 상 = 21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 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여주 남한강공원묘지, 이우섭(이데일리 편집디자인부 부장) 씨 장인상 = 21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 미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3일 오 전 9시, 김동진(경남 통영시장)씨 부인상 = 20 일 오전, 경남 통영시 통영서울병원 장례 식장 1층 1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김영주(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씨 모친상 = 20 일 오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장지 양평 선영, 유주열(前 베이징 총영사) 복환(세계 은행 이사)씨 모친상, 강석준(KS세무법인 대표) 박찬수(교사)씨 장모상 = 19일 오후 6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3일 오전,

17 17 2관왕 고교 명사수 金 찌른 2인자 검객 시작부터 이변 金12 銀10 銅9 1위 달려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은 대회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 2년 전 런던올림픽 영웅들이 줄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새로운 스타들이 무명 반란을 일으켰 남자사격 김청용 대회 첫 2관왕에 이라진 전희숙 정진선 구본길 등 펜싱 남녀 개인종목 금메달 싹쓸이 김재범 정다운 등 유도서도 金잔치 박태환, 자유형 200m서 아쉬운 銅 손연재 서효원 대회 첫 금메달부터 이변이었 우슈 남자 장권 투로 종목에 출전한 이하성(20 수원시청)은 20일 오 전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이 종목 결승에서 9.71점을 받아 자루이(마카오 9.69점)을 제치고 금메 달을 목에 걸었 한국이 우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 금메달이 유력했던 진종오(35 KT)와 김장미(22 우리은행)는 동반 부진했지만 김청용(17 흥덕고2)이 라는 차세대 기대주가 탄생했 김청용은 21일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 전(진종오 이대명 김청용)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내며 대회 첫 2관왕이자 한국 사격 사상 아시안게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 특히 김청용은 사격 선 수 입문 3년째로 처녀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 에 오르며 진종오를 이을 한국 사격의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했 3회 연속 아시안게임 3관왕에 도전한 박태환(25) 은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 했 박태환은 21일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 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하기노 고스케 (21 일본)와 쑨양(23 중국)에 이어 3위(1분45초85)로 들어와 동메달을 목에 걸었 자유형 200m가 주종 목인 박태환은 3회 연속 3관왕의 시발점이던 이 종 목에서 동메달에 그쳐 3회 연속 3관왕은 달성은 사 실상 어려워졌 펜싱은 2인자들의 반란이 거세 이라진(24 인천 중구청)은 20일 열린 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결승 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6 익산시청) 김지연 인천AG 꽃보다 그녀 체조요정 손연재 中 덩썬웨만 넘으면 금메달 확실 탁구얼짱 서효원 AG 데뷔 독일오픈 2위 상승세 미녀검객 김지연 런던 金 이어 인천서 은메달 수확 45억 아시아인의 관심이 인천으로 쏠렸 대회 열 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출중한 미모와 실력을 갖춘 미녀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관심사로 떠올랐 빛 나는 외모만큼 금메달이 유력하기 때문이 리듬체조 손연재(20 연세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에서 중국 매체 선정 4대 미녀 에 이름을 올린 손연재 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량을 입증했 올해 열린 리스본 리듬체조 월드컵 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개인종 합 금메달을 획득,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6 리우데자 네이루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 특히 손연재는 금메달 경쟁 상대 엘리타베타 나자 렌코바(19 우즈베키스탄)가 출전하지 않으면서 덩썬 웨(22 중국)만 넘으면 금메달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 펜싱 김지연(26 익산시청)은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출중한 기량과 미모를 입증받았 김지연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 지난해에는 미국 시카고 월드 컵 개인전 금메달,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개 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올해는 프랑스 그랑프리 개 인전 은메달과 수원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2연패를 달 성했 탁구 얼짱 서효원(27 한국마사회)은 이번이 첫 아 시안게임 출전이 그러나 서효원은 올해 열린 독일오 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 어가고 있 서효원은 홈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부 담은 적 정상을 지키려는 중국이 오히려 부담을 안 고 있을 거 결승전에 올라 중국선수와 맞붙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고 자신했 대회 전부터 관심사였던 북한 미녀 응원단은 이번 대회에서 볼 수 없 그러나 북한 선수단에 대한 관심 은 여전히 뜨겁 특히 싱크로나이즈 리일심을 비롯 해 여자축구 수비수 김은향 등은 국내 미디어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경기 외적으로도 취재 열기가 가열되 고 있 오상민 기자 주요 경기 일정 22일 야구드림팀 태국과 첫 경기 23일 박태환, 400m서 金 재도전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 살을 가른 박태환은 23일 오전 9시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 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금메 달에 도전한 이번 대회 가장 관심 종목 중 하나인 자유형 400m에서는 중국 쑨양과 다시 한 번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 5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유도는 남자 90 급과 여자 78 급, 남자 100 급, 남자 100 이상 급 경기가 펼쳐진 대표팀은 금메달이 유력한 김성 민(남자 100 급), 정경미(여자 78 급)에게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태국과 B조 첫 경기를 갖 는 그 밖에 여자 하키는 22일 오후 7시 카자흐스탄과 조 별예선 첫 경기를 갖고, 남자 하키는 23일 오후 7시 일 본과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남자 핸드볼은 22일 오후 4시 대만과, 여자 핸드볼은 태국과 각각 예 선전을 치른 여자 배구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태국 과 조별예선 경기를 갖는 오상민 기자 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전희숙(30 서울시청)은 21일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남현희(33 성남 시청)를 꺾고 결승에 오른 후 러 후이린(중국)을 15-6 으로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여자 펜싱 2인 자의 설움을 극복했 정진선(30 화성시청)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 서 박경두(30 해남군청)를 15-9로 꺾고 금메달을 차 지했 정진선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모에 걸기까지 꼬박 11년이 걸렸 반면 남자 펜싱의 에이스 구본길(25 국민체육진흥 공단)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성공하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자존심을 지켰 유도에서는 하루 사이 3개의 금메달이 쏟아졌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였던 김재범(29 한국마사 회)은 유도 남자 81 급에서 나시프 엘리아스(레바 논)에게 지도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획득했 이로써 김재범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쾌거를 안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은 아시안게임 2연패도 동시에 달성 했 여자 유도 63 급에 출전한 정다운(25 양주시청) 은 양준샤(중국)를 힘겹게 꺾고 금메달을 따냈고, 김 성연(23 광주도시철도공사)은 여자 유도 70 급에서 아라이 츠즈르(일본)에 우세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 한편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21일 현재 금메 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로 중국(금12 은9 동11)을 제치고 종합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 오상민 기자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2관왕에 오른 김청용, 여자 펜싱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전희숙, 유도 남자 81 급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김재범(사진 위부 터 시계 반대방향으로)이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 연합뉴스

18 18 전면광고

19 Inside All 스마트 / 2020년 사물인터넷 시장 면 Cover Story 인재경영 사람이 미래다 LG는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가치 창출의 원천이 인재라는 신념으로 우수한 인력 확보 육성 및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 LG그룹 신입사원들이 LG 인화원 에서 교육받고 있 사진제공 LG그룹 기업 백년대계 人事가 萬事 인사(人事)가 만사(萬事) 인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통하는 공식이 모든 자원이 맞물려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기업 생태 계의 뿌리가 인재 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지 만 인재를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우수한 인력 을 길러내는 것이 결코 말처럼 쉽지만은 않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이달부터 하반기 인재 모시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인재경영을 다시 한 번 견고히 다지기 위한 행보 한 대기업 임원은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채용은 기업들의 또 다 른 중대한 도전 이라고 강조하기도 한 올 하반기 대기업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인재를 채용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상위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신규채용 계획조사 에 따 르면 대졸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과 비슷하다 는 응답이 58.3%, 작년보다 감소한다 28.6%, 작년보다 증가한다 13.1%였 삼성그룹은 올 하반기 약 5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 지난해 총 900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았 던 삼성은 올 상반기 3500명 정도를 이미 채용했 지난 8월 말 하반기 공채를 가장 먼저 시작한 현대자동차그룹 은 올 하반기 3430명을 채용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상 삼성,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현대車, 해외 순환근무 역량 강화 SK 사회적기업 활동가 키워 R&D 인재 발굴 발로뛰는 LG 반기 5310명을 뽑았 SK그룹, LG그룹은 하반기 각각 1000명, 2000명의 대 졸 신입사원을 선발한 이외에 롯데그룹(1000명), GS그 룹(1600명), 한화그룹(500명) 등이 하반기 공채를 본격적 으로 진행 중이 이들 그룹은 다음달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인재경영의 새로운 알곡 들을 곳간에 채우게 된 삼성그룹은 다음 달 12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진행하고, 현대차그 룹은 다음달 18일과 1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인적성검사 (HMAT)를 실시한 SK그룹은 다음달 19일 인적성검 사(SKCT)를, LG그룹도 다음달 초 LG웨이핏테스트를 실시한 한편, 기업들이 채용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인재 양성 이 인재를 어떻게 키워서 활용하느냐 에 따라 기업의 백년대계가 결정되는 만큼 신중하고 체계 적으로 인재를 길러내고 있 삼성그룹은 경영 이념인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 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에서 도 뿌리 깊은 인재경영을 엿볼 수 있 이건희 회장의 어록 중 20년 전 강조한 우수한 사람 한명이 천명, 만명을 먹여 살린다 는 말은 삼성그룹이 핵 심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데 얼마나 많은 힘을 쏟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삼성그룹은 신입사원 입문교육부터 일련의 양성과정 을 통해 직급이나 업무 특성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 특히 지역 전문가 양성은 삼성그룹 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제도 이를 통해 삼성그룹은 지 난 20여년간 5000여명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했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R&D),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 는 데 주력하고 있 특히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 쳐 실시하는 해외법인 인력 순환 근무 프로그램은 글로 벌 경영체제를 확립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 SK그룹은 최근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인재에서 찾는 등 인재보국 의 경영철학을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하고 있 SK그룹이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에 두 팔을 걷 어붙인 이유는 사회적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으로 떠오르면서 이 분야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커졌 기 때문이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인재 확보에 대해 강한 의지 를 보이고 있 구 회장은 2012년부터 글로벌 인재 확보 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 구 회장은 매년 LG 테크 노 콘퍼런스 에 참석, 국내외 이공계 석 박사급 연구개발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그룹 비전과 경영 철학을 소 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 장효진 기자 js62@ 커버스토리 면

20 20 커버스토리 / 인재경영 사람이 미래다 현대차그룹 삼성그룹 이공계엔 경영, 인문계엔 SW 교차교육 우수한 인재를 키우고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는 일과 함께 사회로부터 믿음을 얻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 (삼성 이 건희 회장, 2012년 신년사) 삼성그룹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 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는 경영이념 아래 인력양성에 임 하고 있 그 배경엔 창의 열정 소통 이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가 삼성의 미래 를 이끌어 낸다는 이건희 회장의 신념이 녹 아 있 특히 삼성은 통섭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 이공계 출신 직원은 경영 수업을, 인문계 출신 직원 은 소프트웨어 수업에 각각 참여할 수 있도 록 기회를 주고 있 먼저 삼성은 삼성MBA 교육제도를 운영 중이 이는 이공계 인력도 경영을 알아 야 한다 는 취지로 지난 1995년에 처음 도입 했 삼성MBA는 소시오(Socio)-MBA 와 테크노(Techno)-MBA 로 나눠 실시하고 있 소시오-MBA는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 삼성그룹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가한 신입사원들. 사진제공=삼성그룹 응하기 위한 전략 스텝 및 경영지원부문 전문 인력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 국제 경영감각과 위기관리 능력 등의 전문 지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 테크노-MBA는 경영 감각과 기술 감각, 그 리고 정보와 컴퓨터 감각을 함께 갖춘 제조업 중심의 관리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 이 반대로 인문계 전공자를 위한 IT분야 교육 제도도 운영하고 있 지난해 상반기 공채부 터 도입한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 미 가 대표적이 지난해 400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 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그룹 채용 공고와 함께 모집을 진행하고 있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오는 26일까지 소 프트웨어 아카데미 원서 접수를 실시한 모 집 대상 전공은 상경, 어문, 인문, 사회, 법정, 예체능이 서지희 기자 jhsseo@ 자율적 직무순환제로 멀티맨 양성 현대기아차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 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세계 초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 하기 위한 인재육성 전략을 실천해 나가고 있 특히 전통적인 스펙의 틀을 벗어나 신개념 채용 방식을 선 보이며 차별화된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을 선 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 현대차그룹의 인재상은 열린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 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창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사람이 현대차그룹은 우수 인재 양성에 집중한 이를 위 해 자율적 직무순환 제도 인재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는 직원이 자신의 경력개발 목표와 계획에 따라 타 부서로 이동을 신청할 경우, 조직 운영 계획과 직원 개인의 니즈(요구)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이를 적극적 으로 지원하는 제도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매년 2000~3000여명의 직원 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고 매년 부서를 이동하 는 직원 수도 증가하고 있 부서 이동이 자유롭게 되 현대차 잡페어에 참석한 미래 인재들이 채용 담당자로부터 입사 지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 사진제공 현대차 면 부문 간 소통이 활성화되어 업무 효율이 향상된 이러한 자율적 직무순환제도는 임직원 역량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 우수인재 순환 근무 프로그램도 실시한 이 프 로그램의 목적은 순환 근무를 통해 해외법인의 성과 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영체제를 확립하는 데 있 2013년에는 상 하반기 두 차례 실시했 현대차그룹 측은 이 프로그램은 본사와 해외법인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해외 법인의 우수 인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함양하 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 설명했 이선애 기자 lsa@ LG그룹 대학생 임직원 아이디어 적극 사업화 LG는 여러분과 같은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싶습니 (구본무 LG 회장, 올 초 LG 테크노 콘퍼런스에서) LG그룹은 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중시한 될성부 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속담처럼 인재의 재 능을 일찌감치 발견하고, 이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준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LG의 채용연계 인턴십 제도 LG의 인턴십 프로그 램은 이미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지 오래 지난 199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탐방 프로그램 인 LG글로벌챌린저 는 대학(원)생들의 해외 탐방보 고서 심사 후 본상 수상팀에 대해 졸업예정자들에게 는 입사 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 자격을 부여하 고 있 그룹뿐만 아니라 LG화학, LG생활건강, LG CNS,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등 계열사들도 이 같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또 그룹 입사직원을 대상으로는 아이디어를 제안하 고,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 지난해 말에는 직원들이 상품 아이디어를 직접 제 안하고 사업화에 참여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사내 포 LG 아이디어 캠프에서 아이디어 컨설턴트들이 논의를 통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LG그룹 털 LG-LIFE 를 오픈했 LG-LIFE에서는 우선 직 원들이 시장선도 상품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프 로토타입핑하는 도전 프로그램 퓨처 챌린저 를 운영 하고 있 LG는 이 같은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퓨처 챌린저 선정 프로젝트를 포함한 사업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인재를 선발하는 잡 포스팅 제도도 운영하고 있 직 원들이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 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 선발된 인재 들은 일정 기간 현업에서 나와 프로젝트에 전념할 수 있 서지희 기자 jhsseo@ SK그룹 오디션 면접으로 채용 제2 잡스 발굴 SK그룹은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 는 인재양성 정신과 인재를 키 워 나라에 보답한다 는 인재보국(人材報國)의 노력을 40년 넘게 실천해오고 있 SK의 인재경영은 1973년 시작한 장학퀴즈에서 출 발해 1974년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외국 우수 대학 에서 박사학위를 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고등교 육재단 설립으로 이어졌 최근 SK는 스티브 잡스형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 학교, 성별, 나이, 학점, 어학점수 등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장벽들을 없앤 것. 이에 따라 SK는 올해 일부 계열사가 아닌 그룹 전체 에서 지방대생을 30% 이상 선발키로 했 또 지난해 에 이어 젊은이들의 끼와 열정, 도전정신만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바이킹 챌린지 를 실시한 현재 신 입사원 공개채용과는 다른 인턴십 채용으로 서류전형 이 없으며, 오디션 과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후 인턴 십을 거쳐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채용방식이 실제 입사지원서에 학력 학점, 어학점수 기입란이 아 예 없으며 지원자들이 별도 합숙에서의 미션 수행능력 올해 상반기 진행된 SK 바이킹 챌린지 현장의 모습. 사진제공SK그룹 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파격적인 방식이 또 SK W-네트워크 는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과 우수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처음으로 그룹 차원에 서 설립된 임원급 여성협의체 SK는 그룹의 여성임 원과 주요 관계사의 인력관리를 담당하는 남성 임원 이 동등한 비율로 참석해 분기별로 여성 관련 정책 지 원 사항과 역량개발, 양성평등 문화 구축을 위해 논의 하고, 논의 결과는 신속하게 전략 과제로 선정해 SK그 룹 인력담당 임원회의에 상정한 이는 다시 각 관계 사에서 실행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파되어 운영 되고 있 김혜진 기자 sinemb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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