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Korean J Adult Nurs) Vol. 27 No. 4, 428-437, August 2015 ISSN 1225-4886 (Print) / ISSN 2288-338X (Online) http://dx.doi.org/10.7475/kjan.2015.27.4.428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관련요인 하지연 박연환 서울대학교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 Health Status and Factors related to Health Behaviors of Older Adults Using a Senior Center Ha, Ji-Yeon Park, Yeon-Hwan College of Nursing, The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health status and to identify the factors related to health behavior in older adults in South Korea.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186 older people (mean age =68.2yrs, 65.1% Female) registered at one senior center.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or through face to face interview. The instruments were the Modified Health Behavior Assessment Scale, Stanford Research Instruments for Chronic Disease, Self-Efficacy, SOF Frailty Index and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 s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58.6% older adults perceived their health status positively. Education level and economic statu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health behaviors of older adults. Self-rated health, sleep, stress, quality of life, health distress, depression, and frailty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health behaviors of older adults. Frailty, education level, and sleep disturbance were the significant factors predicting the health behaviors. Conclusion: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suggest that nurses should take into consideration education level of older adults to promote their health behaviors and health promotion program which focuses on maintaining the quality of sleep and preventing frailty. Key Words: Health Behavior, Health Status, Senior Centers 서론 1. 연구의필요성노인은자연스러운노화를경험하면서기능과사회참여, 웰빙 (well-being) 의급격한변화와함께장애를일으킬수있 는건강상여러문제에직면하게될위험성이크다 [1]. 또한노인은완치가어렵고장기간투병생활을해야하는만성질환을가지고살아갈확률이높은데, 2011년한국의료패널조사결과에의하면우리나라 60대, 70대노인의만성질환보유율은각각 88.7%, 96% 에달했다 [2]. 만성질환은일상생활수행기능과삶의질을저하시키고수 주요어 : 건강상태, 건강행위, 노인복지관 Corresponding author: Park, Yeon-Hwan College of Nursing, Seoul National University, 103 Daehak-ro, Jongno-gu, Seoul 110-799, Korea. Tel: +82-2-740-8803, Fax: +82-2-765-4103, E-mail: hanipyh@snu.ac.kr - 이논문은 2013 년도정부 ( 미래창조과학부 ) 의재원으로한국연구재단기초연구사업의지원을받아수행된연구임 ( 과제번호 2013R1A1A3A04008055). -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Basic Science Research Program through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 fund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13R1A1A3A04008055). Received: May 22, 2015 / Revised: Aug 11, 2015 / Accepted: Aug 15, 2015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 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c 428 2015 Korean Korean Society Journal of of Adult Adult Nursing Nursing http://www.ana.or.kr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관련요인 명까지단축시키는주요인이다. National Health Council에서는 2014년에미국에서일어나는사망의약 70% 가만성질환에서기인했고, 전체의료비중만성질환으로인한지출이 75% 이상을차지한다고보고했다 [3]. 뿐만아니라 2023년도까지대략 4조 2천억의지속적인의료비상승을전망하고있는데 [4] 이는다음세대에큰부양부담을안기고사회적위기를초래할수있다. 특히만성질환이사회취약계층에서보다빈발하고의료이용에대한수요의증대도가져온다는결과를볼때 [2], 상대적으로경제능력이떨어지고, 대부분 1개이상의만성질환을보유하고있는노인세대의부담은갈수록가중될수밖에없으며, 건강한노화를방해해삶의질을저하시키는요인으로작용할수있다. 1974년캐나다의보건장관 (Marc Laronde) 연례보고서에서건강상태와만성질환을결정하는요인중 60% 정도가 ' 생활양식 ' 에의한다고발표되면서건강에미치는생활양식의중요성이부각되기시작했다. 이후건강상태관련요인을확인한국내외여러선행연구 [5, 6] 에서도 ' 생활양식 ' 이 ' 환경적요인 ', ' 유전적요인 ', ' 의료서비스 ' 의영향력보다큰영향을미치는것으로보고하였고, 사망의 50% 이상이흡연, 과체중, 과음등의건강행위적요소에영향을받는다는보고가이어지면서 [7] 건강상태의주된영향요인으로 ' 생활양식 ' 과 ' 건강행위 ' 의변화가큰관심을받고있다. 노인의경우도유사하여생활양식은노인의만성질환으로인한이환율과사망률에가장크게영향을끼치고, 노인의건강상태를가장잘예측할수있는강력한변인이라고알려져있다 [8]. 특히건강증진생활양식즉, 건강행위의실천은질병치료및예방행위로부터건강을유지, 증진하기위한행위에이르기까지건강에관련된총체적인행위를나타내는것으로 [9] 건강한생활양식증진과함께부적응적인생활습관에대한수정, 변화를위한전략을세우는방안으로의미가있다 [6]. 노인의건강행위와관련된국내 외선행연구를살펴보면, 성별, 결혼상태등일반적특성과건강행위의관련성을살펴본연구 [10], 건강증진모델, 사회인지이론등의개념에근거하여지각된건강상태와건강행위를비교한연구 [11], 노인의자기효능감과건강행위에관한연구 [12], 삶의질, 자아존중감, 건강관심도등과의건강행위의관련성을파악한연구들이있었다 [13,14]. 최근에는우울, 불안과같은정신적건강상태와건강행위의관련성을확인하거나 [15,16], 특정질환을진단받은환자의건강행위실천정도를조사한연구들 [17,18] 이늘어나고있는추세이다. 선행연구를종합해볼때, 대부분의연구에서일반적특성이나지각된건강상태, 자기효 능감, 삶의질등의요인과건강행위간의관련성을확인하였다. 하지만여러건강위험요인들을포괄적으로고려하지못한제한점이있었고, 다른세대에비해만성질환보유율이높은노인의건강특성을반영하여질병방해정도, 피로, 수면문제, 통증, 숨참, 스트레스, 건강불편감, 우울, 허약등다양한건강상태를함께측정한연구는매우부족했다. 만성질환자들의주도적건강관리에초점을두어개발한스탠포드환자교육연구센터의만성질환자기관리프로그램 (Chronic Disease Self-Management Programs) 에서는건강행위변화를위해서는다양한건강상태사정도구로건강상태를파악하는것이중요하다고하였으므로 [19], 이들변수와건강행위와의관련성을확인할필요가있다. 한편, 오늘날노인복지관은지역사회에서노인들의특성과요구를명확히파악하고노인친화적복지서비스를제공하는데중추적인역할을수행해내고있다 [20]. 노인복지관에서서비스추진시중점사항에대한의견을구한연구에서 ' 건강증진서비스 ' 라고응답한비율이 23.8% 로가장높았고, 복지관비이용자역시 ' 건강증진서비스 ' 라고응답한비율이 20.5% 로가장높았다 [20]. 고령화시대에대표적인노인여가복지시설로써그중요성과역할이확장되고있는노인복지관을중심으로, 성공적인노화를돕기위한제도적정비와실질적인건강증진프로그램개발하는것은의미가있다. 또한베이비붐세대가노인세대로진입하기시작하면서지역사회에서독립적으로거주하는노인들의욕구나건강의식, 건강수준은계속변화하고있지만이를반영한최신연구는드문실정이다. 노인의일반적특성과만성질환관리에중요한여러요인들을포괄적으로고려한건강행위정도및관련요인을파악하는후속연구는계속적으로이루어져야한다. 2. 연구목적본연구의목적은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 건강행위관련요인을파악해노인들의성공적인노화를위한제도적정비와실질적건강프로그램개발을위한기초자료를제공하는것이다. 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복지관이용노인의일반적특성과그에따른건강행위정도의차이를확인한다. 복지관이용노인의특성과건강상태, 건강행위, 삶의질, 자기효능감, 허약을파악한다.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행위관련요인을확인한다.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행위영향요인을파악한다. Vol. 27 No. 4, 2015 429
하지연 박연환 1. 연구설계 연구방법 로복합만성질환노인을대상으로한국내선행연구에서 [21] 번역-역번역과정을거쳐사용한것을저자의허락을받고사용하였다. 본연구는복지관이용노인의일반적특성, 건강상태와건강행위실천정도를파악하고건강행위관련요인을확인하는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본연구의근접모집단은서울특별시 S구에거주하면서 G 복지관에등록한만 60세이상의노인으로서 2014년 4월당시복지관을이용하고있는 200명을임의표출하였다. 연구목적과방법을설명한후 188명이참여를수락하였고, 응답이불충분한 2명를제외하고최종 186부가통계분석에활용되었다. 적정표본수계산을위해 G*Power 3.1.6 프로그램을사용하였는데다중회귀분석상태에서유의수준.05, 효과크기.15, 검정력 0.95, 예측변수 9개를유지하기위한표본수는 166명이었다. 3. 연구도구 1) 건강행위 Alameda County의코호트연구분석을근거로 2002년 Kim이건강수준과연관성이밝혀진건강행위인흡연, 음주, 운동, 체중, 수면을분류한건강행위지표를활용하였다 [14]. 체중은본인이정상으로생각하면 1점그외는 0점, 현재흡연을하지않을경우는 1점그외는 0점, 술을 1달에 1~12회마실경우 1점그외는 0점, 운동을적어도 1주일에 2회이상할경우 1점그외는 0점, 수면시간이하루에 7~8시간이면 1점그외는 0점으로점수화하여합산한다. 총점이높을수록건강행위를많이하는것을의미하며 0~2점인경우를건강행위 하위군 으로, 3점을 중위군 으로, 4~5점을 상위군 으로나누어분석할수있다 [14]. 2) 건강상태만성질환자기관리를위한건강상태지표로스탠포드대학 Stanford Patient Education Research Center에서 2007년에개발한스탠포드만성질환연구도구 (Stanford Research Instruments for Chronic Disease) 중다음변수를측정하였다. 이도구는별도의허락과비용지불없이사용가능한도구 (1) 지각된건강상태 (self-rated health) 대상자의전반적인건강상태를묻는 1문항의질문으로 아주건강하다, 꽤건강하다, 좋은편이다, 보통이다, 아주건강하지못하다 의 5점척도이다. 점수가높을수록대상자가건강상태를나쁘게지각하고있는것을의미한다. 검사-재검사법에의한안정성은.92이다. (2) 질병방해정도 (illness intrusiveness rating) 대상자의질병이나치료가일상생활에지장을주는지묻는 13문항 7점 Likert 척도로구성되었다. 건강, 식이, 직장또는가사일, 활동적인여가활동, 정적인여가활동, 경제적측면, 가족관계, 가족이외의사회적관계, 자아표현 / 자기발전, 종교활동, 지역사회활동과같은 13가지영역이질병으로인하여어느정도변화하였다고생각하는지측정하는것이다. ' 해당사항없음 ' 도 1점을계산하여합산하고최저 13점에서최고 91점까지가능하다. 점수가높을수록질병으로인하여삶의여러영역에부정적인영향을많이받았다고지각한다는것을의미한다. 개발당시도구의신뢰도 Cronbach's 는.89이었고, 본연구의 Cronbach's 는.95였다. (3) 피로 (fatigue visual numeric), 통증 (pain visual numeric), 숨참 (shortness of breath visual numeric), 수면문제 (sleep visual numeric), 스트레스 (stress visual numeric) 지난 2주간의피로, 통증, 숨참정도와지난 1주간의수면상태, 스트레스를파악하기위해 0~10점의시각적상사척도 (Visual Analog Scale) 로측정하였다. 점수가높을수록피로, 통증, 숨찬정도, 수면문제, 스트레스가심함을의미한다. (4) 건강불편감 (health distress) 지난한달 (4주) 간건강문제로인한낙담, 건강이악화될것에대한두려움, 건강걱정, 건강문제로인한속상함을측정하는 4문항 5점 Likert 척도이다. 4문항평균값점수가높을수록건강불편감이높은상태임을의미한다. 도구개발당시건강불편감척도의검사-재검사법에의한안정성은.85이었고, Cronbach's 는.89이었다. 본연구에서의 Cronbach's 는.78이었다. 430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관련요인 (5) 활력 / 피로 (energy/fatigue) 지난한달 (4주) 간대상자의기분과생기등을평가할수있는 5문항 5점 Likert 척도이다. 각문항의점수를합산한후문항수로나누어평균값을구한후, 점수가높을수록더욱활력이있다고해석한다. 개발당시검사-재검사법에의한안정성은.85이었고, 신뢰도인 Cronbach's 는.89이었다. 본연구에서의 Cronbach's 는.65였다. (6) 우울 (personal health questionnare-8, depression) 지난 2주간관심이나재미부족, 무기력, 낙담, 집중력부족등을측정하는 8문항 4점 Likert 척도 (0~3점) 로측정하였다. 8문항의점수를합산하여총점이 10점이상이면 Major depression, 20점이상이면 Severe depression 으로평가한다. 도구개발당시 Cronbach's 는.86이었고, 본연구에서는.86이었다. 타낸다. 4. 자료수집 2014년 4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간호사 10명을조사원으로모집하여연구목적과설문조사방법에대하여훈련한후, 구조화된설문지를이용하여일대일면접으로자료를수집하였다. 조사원간신뢰도확보를위해측정도구의평가기준은보다명확하게정리하여문서형태로제공하였고, 2차에걸친참여교육을통해훈련을강화하였다. 또한자료수집시작전한명의대상자를여러명의조사원이자료수집하여교차확인하고불일치부분에대해조율하는시간을가졌다. 설문지를작성하는데소요되는시간은 1인당약 20~30분이었다. 5. 윤리적고려 3) 허약 (study of osteoporotic fracture frailty index) 최근 1년간 5% 이상의체중소실을경험했는지, 팔을사용하지않고의자에서 5회이상일어날수있는지, 기력이좋은편인지를묻는 3개의문항으로구성된 Ensrud 등의허약사정도구 (Study of Osteoporotic Fracture Frailty Index) 로측정하였다. 각문항에 " 예 ", " 아니오 " 로응답하고, 1번에 " 예 ", 2, 3번에 " 아니오 " 로응답한경우 1점을부여한다. 3문항의합계가 0점이면 건강 (robust), 1점이면 전허약 (pre-frail), 2~3점이면 허약 (frail) 으로판정한다. 도구개발당시 0.74의예측타당도를보였다 [22]. 4) 자기효능감 (self-efficacy) Stanford Patient Education Research Center에서 2007 년에개발한스탠포드만성질환연구도구 (Stanford Research Instruments for Chronic Disease) 중하나로대상자의만성질환자기관리관련 6가지항목자기효능감정도를 10점 Likert scale로측정하였다. 6문항의점수를합산하고문항수로나누어평균값을낸후, 점수가낮을수록자기효능감이낮은것으로해석한다. 도구개발당시, 검사-재검사신뢰도는.92 이었고, 본연구에서의 Cronbach's 는.92이었다. 5) 삶의질 (quality of life visual numeric) 지난 1주간대상자의삶의질을가장잘나타내는번호에표시하게하는 10점 Likert 척도로, 0점은삶의질이가장낮고열악한수준이며, 10점은삶의질이가장좋은수준임을나 S대학교연구대상자보호심의위원회 (IRB No.2013-92) 로부터승인을받은후자료를수집하였다. 또한자료수집전연구장소인서울시 S구노인종합복지관에방문하여기관장에게연구의목적과절차에대해충분히설명한후, 연구진행을위한허락을얻고협조를구했다. 포스터게시등적절한사전홍보를통해연구대상자의자발적참여를유발하였고연구에관심을보이는어르신을대상으로직접면담을통해연구의목적과진행절차를충분히설명하였다. 모든개인정보는철저하게기밀이유지될것임을명시하였다. 또한연구참여도중언제든지철회할수있으며조사에응하지않더라도복지관이용서비스에전혀불이익이없음을알린후, 참여를원하는분에한하여동의서에서명을받고자료수집을진행하였다. 6. 자료분석수집된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이용하여다음과같이분석하였다. 대상자특성과건강상태, 건강행위, 허약, 자기효능감, 삶의질은빈도와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산출하였다. 대상자특성에따른건강행위수준은 t-test와 ANOVA로분석하였다. 대상자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의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으로분석하였다. 대상자의건강행위영향요인을확인하기위하여단변량분석에서유의하게나타났던변수들을독립변수로하여단계적회귀분석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으로분석하였다. Vol. 27 No. 4, 2015 431
하지연 박연환 연구결과 1. 복지관이용노인의특성본연구의대상자는여성이 65.1%(121 명 ), 남성이 34.9% (65명) 로여성이약두배정도높은비율을차지했고, 연령대별비율을보면 65~74세노인이 68.3%(127 명 ) 으로가장많았다. 교육수준은대학교졸업이상노인이 40.9%(76 명 ) 로가장많았으며결혼상태는기혼이 78.5%(146 명 ) 으로가장높은비율을차지하였다. 동거유형은독거의경우가 13.4%(25 명 ), 부부거주가 48.9%(91 명 ) 이었고, 종교가있는노인이 86.6% (161명) 이었다. 또한 98.4%(183 명 ) 의노인이하나이상의만성질환을보유하고있었으며, 만성질환으로는고혈압 36.0% (67명), 고지혈증 28.5%(53명 ), 골다공증 19.9%(37명 ), 관절염 19.4%(36 명 ), 위염16.1%(30 명 ), 요통혹은만성신경통 15.6%(29 명 ), 당뇨병 14.5%(27 명 ), 전립선비대증 11.8%(22 명 ) 등의순이었다. 74.7%(139 명 ) 의노인이경제상태가 중 이라고응답했다 (Table 1). 2.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 건강행위, 허약, 자기효능감, 삶의질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는 Table 2와같다. 지각된건강상태는평균 3.08 (1~5) 로대부분의노인이자신의전반적인건강상태가보통 (68명, 36.6%) 이거나좋은편 (58명, 31.2 %) 이라고생각했다. 질병방해정도는 91만점에평균 30.39± 17.81점이었고, 10점만점척도로측정한피로는 4.35±2.47 점, 활력 / 피로는평균 2.80±0.82 이었다. 또한통증은 3.38± 2.85, 숨참 2.04±2.51, 수면문제 3.37±2.78, 스트레스 3.45±2.64 이었으며, 건강불편감은평균 1.38±1.19 로건강문제로인한낙담이나두려움, 속상함등은거의그런적없거나가끔그런정도로나타났다. 우울감은평균 4.06±4.32 점이었고, 정상범위에속해있는노인이 168명 (90.3%), 10점이상 20점미만으로 Major depression 범위에속하는노인이 16명 (8.6), 20점이상 Severe depression 울가진노인이 2 명 (1.1%) 순으로나타났다. 건강행위는 5점만점에평균 3.34±1.02 로, 상위군이 45.2 Table 1. Compliance with Health Behavior by General Characteristics of Older Adults (N=186) Characteristics Categories n(%) M±SD t or F p Duncan Gender Male 65 (34.9) 3.54±1.02 0.17.685 Female 121 (65.1) 3.24±1.02 Age (year) 60~64 65~74 75 M±SD 38 (20.4) 127 (68.3) 21 (11.3) 3.58±0.89 3.24±1.04 3.52±0.25 68.2±4.88 1.95.145 Educational level Illiteracy, Elementary a Middle school b High school c University or above d 26 (14.0) 25 (13.4) 59 (31.7) 76 (40.9) 2.96±1.18 3.28±1.06 3.24±0.97 3.58±0.96 2.87.038 a<d Marital status Married 146 (78.5) Others 40 (21.5) 3.39±1.01 3.18±1.08 0.40.529 Family type Solitary Spouse Others 25 (13.4) 91 (48.9) 70 (37.6) 3.16±1.14 3.38±1.08 3.36±0.90 0.48.621 Religion Yes No 161 (86.6) 25 (13.4) 3.39±1.03 3.08±1.00 0.38.538 Chronic disease Yes No M±SD 183 (98.4) 3(1.6) 3.35±1.01 3.13±1.46 2.24±1.40 2.55.112 Perceived economic status Uppera Middleb Lowerc 5(2.7) 139 (74.7) 42 (22.6) 2.80±0.45 3.47±0.95 2.98±1.20 4.73.010 c<b Separated, widowed, not married. 432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관련요인 %(84명) 이가장많았다. SOF Frailty Index에의해허약군을분류한결과, 건강한노인이 136명 (73.1%) 으로가장많았고, 전허약노인이 40명 (21.5%), 허약노인이 10명 (5.4%) 순이었다 (Table 3). 자기효능감과삶의질은각각 10점만점에평균 7.31±2.34, 평균 6.36±2.05점이었다. 3. 건강행위관련요인대상자의특성에따른건강행위차이를확인한결과교육수준 (F=2.86, p=.038) 과경제상태 (F=4.13, p=.010) 에따라통 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었다 (Table 3). 건강행위와의건강상태, 허약, 자기효능감, 삶의질등관련변수와의상관관계는 Table 4와같다. 건강행위는지각된건강상태 (r=-.184, p<.012), 수면문제 (r=-.237, p<.001), 스트레스 (r=-.195, p<.008), 삶의질 (r=-.157, p<.033), 건강불편감 (r=-.216, p <.003), 우울 (r=-.239, p <.001), 허약 (r=-.313, p <.001) 과부적상관관계를보여지각된건강상태가좋지못할수록, 수면문제와스트레스가심할수록, 삶의질이낮을수록, 건강불편감이클수록, 우울정도가심할수록, 허약정도가심할수록건강행위수행정도가낮았다. Table 2. Health Status of Older Adults (N=186) Variables n (%) or M±SD Range Self-rated health Excellent (1) Very good (2) Good (3) Fair (4) Poor (5) 3.08±1.08 21(11.3) 30(16.1) 58(31.2) 68(36.6) 9(4.8) 1~5 Illness intrusiveness rating 30.39±17.81 13~87 Fatigue 4.35±2.47 0~10 Energy/fatigue 2.80±0.82 0.2~4.8 Pain 3.38±2.85 0~10 Shortness of breath 2.04±2.51 0~10 Sleep disturbance 3.37±2.78 0~10 Stress 3.45±2.64 0~10 Health distress 1.38±1.19 0~7 Depression Normal Major depression Severe depression 4.06±4.32 168 (90.3) 16 (8.6) 2(1.1) 0~24 4. 건강행위에영향을미치는요인건강행위의상관관계분석에서유의하게나왔던변수들인지각된건강상태, 수면, 스트레스, 삶의질, 건강불편감, 우울, 허약 7가지요인과대상자의특성에서유의하게차이가나타난변수인교육수준과경제상태를투입하여단계적회귀분석을시행해본결과는 Table5와같다. 연구대상자의건강행위에대한회귀모형은유의하게나타났으며 (F=11.33, p <.001) 건강행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은허약, 교육수준, 지난 1주간수면상태로, 설명력은 15.7% 이었다. Durbin- Watson의수치는 1.771로 2에가까우므로독립적이라고볼수있으며, 잔차의정규성과등분산성을확인할수있었다. 공선성통계량인공차 (Tolerance) 는.895~.964로, 0.1이상으로나타났고, 분산팽창인자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는 1.037~1.117로모두 10 미만이며, 상태지수또한 1.000~8.439 로 15보다작아다중공선성의문제가없다고볼수있다. 회귀식의계수를살펴보면, 독립변수인 ' 허약 ' 계수는 -.389, ' 교육수준 ' 계수는.051, ' 수면문제 ' 계수는 -.065이었고, 영향력은각각 -.232,.188, -.176으로나타났다. Table 3. Health Behavior, Frailty, Self-Efficacy, Quality of Life of Older Adults Variables Categories n(%) M±SD Range Health behavior High group Middle group Low group M±SD 84(45.2) 71(38.2) 31(16.7) 4.26±0.44 3.00±0.00 3.34±0.55 3.34±1.02 4~5 3 0~2 0~5 Frailty index Robust Pre-frail Frail 136 (73.1) 40(21.5) 10 (5.4) 1.32±0.57 1~3 Self-efficacy 7.31±2.34 1~10 Quality of life 6.36±2.05 1~10 (N=186) Vol. 27 No. 4, 2015 433
하지연 박연환 Table 4.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in Health Behaviors Variables P ea r s o n' s r h o X1 X1 1 X2 -.184* 1 X3.004.211** 1 Health status X2 X3 X4 X5 X6 X7 X8 X9 X10 X11 X4 -.088.484**.338** 1 X5.092 -.166* -.149* -.198** 1 X6 -.064.392**.265**.460** -.195** 1 X7 -.024.267**.327**.278** -.109.434** 1 X8 -.237**.265**.212**.355** -.117.224**.370** 1 X9 -.195**.398**.277**.411** -.172*.308**.277**.527** 1 X10 -.216**.475**.361**.460** -.118.453**.338**.375**.479** 1 X11 -.239**.430**.393**.488** -.221**.435**.334**.469**.573**.632** 1 X12.157* -.280** -.146* -.214**.282** -.040 -.051 -.209** -.297** -.183* -.214** 1 (N=186) X12 X13 X14 X13.035 -.351** -.299** -.342**.373** -.316** -.291** -.325** -.413** -.350** -.380**.217** 1 X14 -.313**.386**.340**.359** -.294**.354**.245**.267**.416**.415**.627** -.264** -.313** 1 X1=health behavior; X2=self-rated health; X3=illness intrusiveness rating; X4=fatigue; X5=energy/fatigue; X6=pain; X7=shortness of breath; X8=sleep disturbance; X9=stress; X10=health distress; X11=depression; X12=quality of life; X13=self-efficacy; X14=Frailty. *p<.05, **p<.01. Table 5. Influencing Factors in Health Behaviors of Older Adults Variables B SE β t p (Constant) 3.08.25 12.12.000 Frailty -0.39.12 -.23-3.23.001 Education level 0.05.02.19 2.71.007 Sleep disturbance -0.07.03 -.18-2.50.013 R 2 =.157, Adjusted R 2 =.143, F=11.33, p<.001 논의본연구는독립적으로생활이가능한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증진을목적으로복지관이용노인의일반적특성, 건강상태와건강행위실천정도를파악하고건강행위의관련요인을확인하고자시도되었다. 노인들의건강상태를명확히파악하고, 건강행위를유지 증진시키는것은노인의삶의질향상과성공적인노화를위한밑바탕이된다. 특히변화하는노인세대의특성과건강행위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확인하는것은노인세대를위한정책적복지기반을견고히하고유용한건강증진프로그램을개발하는데일조할것으로예상된다. 본연구에참여한대상자의건강행위점수는평균 3.34점이었고, 상위군이 45.2%(84 명 ) 로노인대다수가건강행위상위군에속하는것으로나타났다. 국내에서 60세이상노인정이용노인을대상으로동일한도구로측정하였던 Kim의연구에서상위군 12.6%, 중위군 35.2%, 하위군 52.2% 로하위군이대다수였던것에비하면건강행위점수가큰폭으로상승했다 [14]. 이는 10년전과비교할때노인들의교육수준상승과건강에대한관심도증가, 보건소, 복지관등지역사회기반건강증진사업이활성화되었기때문으로생각된다. 실제로본연구에서대학교졸업이상노인이 40.9%(76 명 ) 로그수가가장많았으며, 고등학교졸업 (31.7%) 이상의학 434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복지관이용노인의건강상태와건강행위관련요인 력을가진노인이무려 72.6% 에달했다. 또한교육수준에따른건강행위정도의차이는통계적으로유의했다. 1965년미국에서도 고등학교졸업이상 의노인의비율이 24% 에불과했지만 2010년에는약 80% 까지상승했다는보고가있고 [23], 또다른국내연구에서도 고등학교이상졸업자 가 78.2% 를차지한것으로보아 [17] 한국노인세대의교육수준역시고학력이특징인베이비붐세대의본격적인은퇴와함께빠른속도로상향평준화되고있다고볼수있다. 향후노인세대의교육수준을고려한맞춤화된건강증진프로그램이필요하다고생각된다. 대상자의건강행위는일반적특성중경제상태와도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를보였다. 강지순외 [17] 의연구 (F=0.71, p=.931) 에서는경제수준이건강행위이행정도와유의한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상이한결과를보였으나, 경제상태가좋은노인일수록건강행위평균값이더높게나타난것을보고하였던일부선행연구 [24] 와는일치하였다. 경제수준이높을수록건강행위를할수있는좋은환경적여건이조성될수있다는점에서노인의경제적수준은건강행위수행률을높이는데매우중요하다. 미국에서는사회경제계층간차이로부터기인하는건강불평등을해소하기위한노력을기울이고있는데 House[25] 는건강불평등을유발하는여러요인중에서특히사회경제적지위가건강수준의차이와지속성을예측할수있는가장강력한요인이라고주장하였다. 노인건강을일정수준으로유지, 향상시키고건강불평등문제를해소해나가기위해서는국가적으로경제수준별건강관리정책의개발과시행이중요할것으로생각된다. 건강행위에영향을미칠것으로판단한 13개의요인들간의상관관계를파악해본결과, 지각된건강상태, 수면, 스트레스, 삶의질, 건강불편감, 우울, 허약 7가지요인이건강행위와유의한상관관계를보였다. 지각된건강상태 (r=-.351, p <.001) 가좋을수록건강행위수행률도높았는데이는주관적인건강상태가좋을수록건강에대한태도가적극적이고건강행위를더많이하는것으로나타난선행연구의결과와도일치한다 [14]. 특히조사에참여한노인의 58.6% 가자신의건강상태를긍정적으로인식하고있었는데이러한결과는 65세이상노인의 76% 가자신의건강을긍정적으로인식하고있다고보고한미국의한연구결과와도유사하다 [26]. 자신이 건강하다 라고응답한비율이 22.5% 에그쳤던 2002년선행연구 [14] 와비교할때, 우리나라노인들의주관적건강인식도고령화가진행된선진국처럼긍정적으로변화하고있다고생각된다. 노인은생리학적인뇌의변화나만성질환, 커다란정신사 회적부담감등의요인으로우울상태에빠질위험이크며 [27] 특히우울은재가노인의신체건강상태에가장많은영향을미치는요인이기도하다 [28]. 본연구결과에서우울이심할수록건강행위수행률이낮은것으로조사되었는데이는우울과건강행위간에음의상관관계 (r=.420, p<.001) 가있었던선행연구 [16] 의결과를지지한다. 비록본연구에서 Major depression 과 Severe depression 에속하는약 10% 정도였지만우울이노인의건강과건강행위수행에가져오는부정적인결과가매우큰것을감안하면 [16] 우울증에빠질위험이있는노인을조기선별하여표준화된우울극복관련교육과프로그램을개발하여제공해야할것이다. SOF Frailty Index로측정한허약점수를살펴보면, 건강한노인 은 136명 (73.1%), 전허약노인 은 40명 (21.5%), 허약노인 은 10명 (5.4%) 순이었는데 Frailty Index 기준으로 건강한노인 이대다수를차지했다. ' 재가허약노인 ' 의비율을 20.8% 으로보고한 [11] 의연구와비교할때큰차이가있으나이는지역사회재가노인중에서도복지관을이용하는노인을대상으로자료를수집하였기때문인것으로생각된다. 복지관이용노인은독립적으로일상생활이가능한노인이다수를차지할확률이높다는점에서허약노인비율이다소과소평가될가능성이있다. 또한허약점수와건강행위와의연관성을살펴본결과는허약할수록건강행위수행률은낮은것으로나타났다. 허약은노인의기능과삶의질을저하시킬뿐만아니라건강수명을단축시키며나아가건강행위를방해하는주요요인이다. 허약하지만아직장기요양시설에입소하지않고지역사회에거주하는노인들을대상으로독립적으로생활할수있는기간을연장하고건강행위의실천을보다증진시킬수있도록적절한허약예방및허약극복관련프로그램개발이시급하다. 수면문제는건강을결정하는요인으로운동이나식이만큼중요하지만지금까지는그가치만큼인정받지못했다 [29]. 노인이되면잠들기어려움, 총수면량부족, 수면중자주깸등수면양상이나수면의질에서상당한변화가초래되는데 [30] 이는개인의질병유발가능성을높이고, 사고위험, 수명단축, 직 간접적인의료비용증가등사회적으로도여러부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다 [29]. 본연구에서도수면문제가심할수록건강행위수행률이낮았다. 수면시간을늘이는것만으로도식이나활동수준증가등의다른건강증진행위의증가보다성공적인건강행위변화가유발될수있으므로 [29] 노인의수면변화양상을이해하고, 수면문제를해결하려는구체적인노력을통해노인건강증진과삶의질향상등의긍정적인효과를기대할수있을것이다. Vol. 27 No. 4, 2015 435
하지연 박연환 건강행위와관련성이있다고나온 9가지요인들로단계적회귀분석을시행한결과, 허약, 교육수준, 지난 1주간수면상태순으로 3가지요인이독립변수로투입되었으며, 설명력은.157(F=11.33, p<.001) 로유의하게나타났다. 선행연구와비교하여포괄적이고다양한건강상태변수를추가하여상관관계를파악하고회귀분석에활용하였지만설명력이높지않은제한점이있다. 건강행위는단순히몇가지요인들에의해설명할수없는복잡한개념으로그동안건강행위에영향을미치는요인들과그들간의상대적중요도에대한불일치도이러한이유때문인것으로생각된다 [17]. 건강행위는질병으로부터노인들을보호, 삶의질을유지 증진시키며, 성공적인노화를위한바탕으로써본연구결과는건강행위설명력을확인하고건강행위에영향을미치는허약과수면상태의중요성을재인식하는데의미가있다. 결론및제언본연구결과복지관이용노인중자신의건강상태를긍정적으로지각하고있는노인은 58.6% 를차지했고, SOF Frailty Index 허약군분류결과, 건강한노인 은 136명 (73.1%), 전허약노인 은 40명 (21.5%), 허약노인 은 10명 (5.4%) 순이었다. 복지관이용노인 5명중 1명이 전허약노인 으로, 방치하게되면장기요양상태로빠질위험이크므로관심과주의를요한다. 건강행위는상위군이 45.2% 로대부분건강행위를비교적잘수행하고있었다. 특히인구사회학적특성중교육수준과경제상태에따른건강행위의차이가유의했는데, 향후베이비붐세대가노인인구에유입될것이므로전국의노인복지관에서대상자의교육수준과경제상태를고려한건강증진서비스의보완과개발이필요할것이다. 또한지각된건강상태가높을수록, 수면문제, 스트레스, 우울감이적을수록, 삶의질이높을수록, 건강불편감이적을수록, 허약정도가낮을수록건강행위를잘수행하는것으로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허약, 교육수준, 수면문제는노인의건강을유지, 향상시키고건강행위증진을위한주요영향요인으로제시되었다. 본연구를통해다음과같이제언한다. 첫째, 노인의교육수준과경제상태를고려한복지관중심건강증진프로그램개발이필요하다. 둘째, 노인의건강상태를표현할총체적개념으로서의허약에대한이해를높이고, 전허약상태의노인비율을조기에확인하여이들이허약상태로가는것을방지하기위한적절한허약예방프로그램을개발해야할것이다. 특히, 수면의질유지와허약예방에초점을둔건강증진프로그램개 발및중재를통해건강행위증진에미치는효과를확인하는후속연구가필요하다. REFERENCES 1. Ziegelmann JP, Knoll N. Future directions in the study of health behavior among older adults. Gerontology. 2015;61(5): January 30. http://dx.doi.org/10.1159/000369857 2. Choi JS, Choi SE, Yeom AR, Yoon JY, Jung HR, Seo NK, et al. A report on the Korea health panel survey of 2011. Sejong City,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13. Report No. 2013-41. 3. National Center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The power to prevent, the call to control: at a glance 2009 [Internet].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9. [cited May 30], Available from: http://www.cdc.gov/chronicdisease/pdf/2009-power-of-pre vention.pdf 4. DeVol R, Bedroussian A. An unhealthy america: the economic burden of chronic disease-charting a new course to save lives and increase productivity and economic growth [Internet]. Milken Institute, 2007. [cited June 10], Available from: http://www.sophe.org/sophe/pdf/chronic_disease_report. pdf 5. O'Donnell M. An emerging strategy for health enhancement and business cost saving in Korea (Unpublished). Health Promotion. 1999. 6. Lee EH, Kim HK, Lee YH, Moon SY, Kwon EJ, Jee SH. Effectiveness of lifestyle intervention on the management of metabolic syndrom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2007;24(3):1-19. 7. Mokdad AH, Marks JS, Stroup DF, Gerberding JL. Actual causes of death in the United States, 2000.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04;291(10):1238-45. 8. Kwasniewska M, Kaleta D, Dziankowska-Zaborszczyk E, Drygas W, Makowiec-Dabrowska T. Lifestyle index and self-rated health status. International Journal of Occupational Medicine and Environmental Health. 2007;20(4):349-56. 9. Laffrey SC, Pollock SE. An exploration of adult health behaviors. Western Journal of Nursing Research. 1990;12(4):434-47. 10. Umberson D. Gender, marital status and the social control of health behavior. Social Science and Medicine. 1992;34(8): 907-17. 11. Kwon SM, Park JS. A comparison on frailty, health promotion behavior, and perceived health status in the elderly according to the type of residency. Journal of Agricultural Medicine and Community Health. 2010;35(1):1-12. http://dx.doi.org/10.5393/jamch.2010.35.1.001 12. Grembowski D, Patrick D, Diehr P, Durham M, Beresford S, 436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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