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x.doi.org/10.5392/jkca.2014.14.11.849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관한실증적연구 :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 Empirical Verification of the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in Physical Therapist 황룡 *, 명성민 ** 동남보건대학교물리치료과 *, 중원대학교의료정보행정학과 ** Ryong Hwang(ryong@dongnam.ac.kr) *, Sungmin Myoung(smmyoung@jwu.ac.kr) ** 요약 직무스트레스란작업장또는조직내에서일어나는스트레스로서, 한국의직장인들이느끼는직무스트레스는 87.8% 로 OECD 국가중최고수준이다. 본연구의목적은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대하여실증적으로검증하는것이다. 이를위하여경기지역소재의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설정하였으며, 유의표집법으로 388 명에대하여자료를수집하였다. 수집된자료는탐색적요인분석과확증적요인분석을통하여요인구조를확인하고,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를실증적으로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다음과같다. 첫째, 측정도구의신뢰도를조사한결과 0.83 로적절하게나타났다. 둘째, 탐색적요인분석및확증적요인분석을통하여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측정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는개발당시제시되었던하위요인보다는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 직장문화,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무능력, 직무불안정, 직무자율성결여의 7 개요인으로적용하는것이물리치료사에게보다적합한것으로나타났다. 본연구를통하여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관련연구를위한기초정보산출및평가에기여할수있을것이라판단된다. 중심어 : 물리치료사 직무스트레스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 Abstract Occupational Stress is defined the stress which occurs in the workplace or organization. In Korean workers, the rate of occupational stress was 87.8% which was the highest level among OECD countries(average 80.0%).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mpirical verification of the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KOSS) in physical therapists. For this purpose,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set up physical therapists who were working at Gyeonggi province and collected from 388 persons by using purposive sampling. The collected data was conducted explanatory factor analysi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 order to ascertain factor structure and practical verification of KOSS. Major results were as following: first, the reliability of KOSS was 0.83, and it means that a measure of internal consistency is high. Second, the KOSS result of physical therapists was composed 7 subscales(job demand, insufficient job control, job insecurity, interpersonal conflict, occupational system and lack of reward, organizational climate) and that is more appropriate measurement scale than the original one by using explanatory/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is study could be contributed as a tool for evaluation and outcome of the basic information of related occupational stress in physical therapists. keyword : Physical Therapist Occupational Stress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 본연구는동남보건대학교연구비지원에의하여수행된것임. 접수일자 : 2014년 07월 16일심사완료일 : 2014년 09월 12일수정일자 : 2014년 08월 25일교신저자 : 명성민, e-mail : smmyoung@jwu.ac.kr
850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4 Vol. 14 No. 11 I. 서론직무스트레스 (occupational stress) 란작업장, 또는조직내에서일어나는스트레스로서, 미국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 (NIOSH, 1999) 에서는 업무상요구사항이근로자의능력이나자원, 바램과일치하지않을때생기는유해한신체적, 정서적반응 이라고정의하였다 [1]. 직무스트레스연구분야에서중요한영역은직무스트레스로인한건강영향및직무스트레스에대한평가라고할수있다. Freudenberger 등에의하면높은스트레스는신체, 정신적건강에위해가되며결국에는근무태만, 결근, 이직, 그리고소진을초래한다고제시하였다 [2]. 특히, 선행연구에의하면병원종사자가일반직장인보다직무스트레스가높다고보고하였는데 [3], 그이유는병원조직의고유한특성을가지고있기때문이며, 특히구성원들의교육배경등이매우다양하고전문성의정도도다르며업무가직종별로특수하기때문에직종별스트레스가각각다를것이라주장하였다 [4]. 이중의료분야종사자로서간호사의경우, 높은직무스트레스가낮은직무만족도와조직에서의결근율의증가를야기하며, 이로인하여이직률이높아진다는보고가있었으며 [5], 물리치료사의경우에도과도한업무량으로인한스트레스증가및근로환경의열악함으로인한이직률이증가하고있으며, 이는환자관점에서는전문적인물리치료서비스를받을수가없게되며, 조직의관점에서는전문적으로훈련된물리치료사를잃게되어, 치료의질이떨어지는결과를초래하여물리치료직의발전에대한악영향을미친다고제시하였다 [6]. 의료분야종사자들의직무스트레스에대한선행연구들은활발하게제안되었다. 간호사의경우스트레스원인과결과로분류하여분석하였는데, 최근 5년간선행연구로제시된간호사에대한직무스트레스원인으로는개인적요인 ( 연령, 경제적수준, 결혼상태, 종교, 연간소득액, 근무경력 ) 과직업관련요인 ( 교대근무, 근무 부서, 고용형태, 근무시간 ), 조직체계요인 ( 부적절한대우, 권위적행정, 급여수준 ) 등으로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결과에대해서는심리적측면 ( 우울 ), 조직적측면 ( 직무만족도, 이직충동 ) 등으로연구들을제안하였다 [9]. 작업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에관한연구는직무스트레스의원인에관한연구, 직무스트레스의원인과관련되어이에영향을주는요인들에관한연구, 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타당도를작업치료사들대상으로수행한연구등이있다 [10-14]. 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에관한연구는의료기관유형에따른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요인분석, 직무스트레스가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분석, 업무중스트레스와이에미치는영향에대한관계분석, 직무스트레스와삶의질의연관성에대한연구등이있다 [4][6][7][15]. 이상의연구들에서직무스트레스수준을측정하는측정도구는매우다양하게나타난다. 본연구에서는물리치료사에대상으로직무스트레스를측정하고자하는데, 이를신뢰성있게측정하기위해서는직무스트레스측정도가물리치료사의직무관련항목을포함하고있어야한다 [14]. 하지만, 지금까지사용된평가도구들이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고안되지않았기때문에물리치료사에적절한평가도구인지판단하는것은어려운문제이다. 그래서이에대한해결방안으로물리치료사에대한직무스트레스수준에대해같은도구로측정한결과를가지고타직업군과의비교를논의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판단하였다. 이를통하여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직무스트레스평가도구에대한타당도검증같은부가적인평가를고려할수있다 [6][8][14][16].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는우리나라직장인들의직무스트레스를객관적이고정확하게평가할수있는표준화된도구로서, 전국규모의대표성있는직장인을대상으로대상자특성에따른직무스트레스수준을조사하여평가기준및참고치를제시하였다 [8]. 이측정도구는다양한직종에서그타당성이검증되어발표된바있으나 [5][14],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적용된연구는없다는것에착안하여, 본연구에서는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를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적용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관한실증적연구 :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 851 하였을때, 이에대한실증적검증을수행하고자한다. 구체적으로,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적용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대하여탐색적요인분석및확증적요인분석을통해요인구조를확인하고, 이를통하여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한측정도구에대하여구성타당도를확인하고, 개발당시제시된모형의적절성을실증적으로검증한다. 이를통해향후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관련연구를위한기초자료로기여할수있을것이라판단된다.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및자료수집방법본연구의표적모집단은대한물리치료사협회의등록되어있는물리치료사이며, 근접모집단은경기지역소재의다양한개인의원및준종합병원, 종합 / 대학병원, 전문재활병원등에근무하는물리치료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4년 4월 1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실시되었으며, 수집방법은유의표집 (purposive sampling) 이다. 설문지는총 420부를배포하였고, 398부가회수 ( 회수율 94.76%) 되었으며, 이중무응답으로인하여분석에불충분한 10부를제외한 388부를최종분석에사용하였다. 및문화특성에맞는항목을선정하는작업과함께질적연구방법을병행하여설문문항에대하여 43개문항을확정하였고, 이를바탕으로 2차표본 12,631명의근로자를표본대상으로하여요인분석, 신뢰도및타당도분석을통해최종표준화된측정도구를개발하였다. 최종모형은 8개의하위영역으로구성되어있으며, 물리환경, 직무요구, 직무자율성결여,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조직체계, 보상부적절, 직장문화로구성되어있다. 아울러산업현장에서간편하게사용할수있는 24개문항으로구성된단축형설문지 (KOSS-SF) 도개발하였는데, 이는물리환경이제외된 7개의하위영역으로구성되어있다. 직무스트레스의전체적평가는각영역을 100점으로환산하여평가할수있는방법으로, 8개영역의점수를영역별환산점수수식에대입하여 100점으로환산하여합산한후다시이를 8로나누는방식이다. 점수가높을수록스트레스수준이높은것으로평가된다 [8]. 본연구에서는단축형설문지를이용하였으며, 개발당시신뢰도는각영역별로 Cronbach s alpha 값이 0.51 0.82였으며, 본연구에서는전체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경우 0.83으로나타났다. 각영역별신뢰도는직무요구 0.68, 직무자율성결여 0.66, 직무불안정 0.71, 관계갈등 0.63, 조직체계 0.71, 보상부적절 0.67, 직장문화 0.73로나타났다. 2. 연구도구 2.1 인구사회학적특성물리치료사의일반적특성으로성별, 연령, 혼인여부, 학력, 근무지, 물리치료전공, 근로형태, 경력, 일일근무시간등을고려하였다. 2.2 직무스트레스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를측정하기위하여한국산업안전공단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장세진등 (2005) 에의해개발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 (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KOSS) 를사용하였다 [8]. KOSS는 2차에걸친표본추출과정에의하여개발되었는데, 1차표본은 30,146명을대상으로한국인의조직 3. 자료분석방법수집된자료는 PASW 18.0을이용하여분석하였으며, 세부자료분석방법은다음과같다. 연구대상의일반적특성을나타내기위하여빈도와백분율로나타내었고, 대상자의직무스트레스에대한성별의차이여부를확인하기위하여독립적인두집단에대한 t-검정 (independent two-sample t-test) 을수행하였다. 측정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타당도를알아보기위하여탐색적요인분석 (exploratory factor analysis) 을수행하였다. 요인분석가능성을확인하기위하여 Kaiser-Meyer- Olkim(KMO) 의표준적합도 (measuring of sampling
852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4 Vol. 14 No. 11 adequacy) 지수및 Bartlett의구형성검정 (sphericity test) 을제시한다. KOM 표준적합도는 0.5이상인경우요인분석이적절함을의미하며, 0.5이하인경우요인분석이적절하지않은것을나타낸다. Bartlett의검정은모집단에서변수의관련성여부를검정하는방법이다. 즉, 귀무가설이 모상관행렬은단위행렬이다 라는귀무가설을검정하는것이며, 귀무가설이기각되어야요인분석의적절성을주장할수있다. 요인추출은주성분분석으로주요인자를파악하고 VARIMAX 방식으로요인구조를각각회전하였다. 탐색적요인분석후, 확증적 대상자의직무스트레스정도는 [ 표 2] 와같다. 직무스트레스총점수는남자 44.7, 여자 46.1점으로 KOSS 성별 / 영역별로제시된참고치와비교해볼때 50% 집단안에속해비교적낮은집단에속한다고판단할수있다. 그러나직무스트레스의하위요인 7개영역을살펴보면남자의경우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직장문화에서 75% 안에속하므로직무스트레스가높은집단에속하며, 직무자율성결여, 관계갈등, 조직체계, 보상부적절의경우 50% 미만에속하므로직무스트레스비교적낮은집단에속한다고할수있다. 요인분석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을통하여추출 된요인의구조를확인하였다. 확증적요인분석에서모형의적절성을평가하기위하여카이제곱검정및근사평균오차제곱근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표준적합지수 (normed fit index: NNFI), 증분적합지수 (incremental fit index: IFI), 비교적합지수 (comparative fit index: CFI) 를이용하였다. 일반적으로 RMSEA의경우 0.05미만이면좋은적합도, 0.08미만이면괜찮은적합도, 0.10 미만이면보통적합도, 0.10보다크면나쁜적합도로판단한다. NNFI, IFI, CFI는 1에가까울수록양호한모형이라고할수있다 [17][18]. 모든통계적검정에대한유의수준은 5% 로설정하였다. III.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 [ 표 1] 과같다. 성별은여자가 65.72% 였고, 연령은 20대가 76.55%, 30대가 22.16% 였다. 혼인여부는미혼이 86.08% 였다. 교육정도는전문대졸업이 55.67% 로가장많았고, 근무지는전문재활병원이 74.48% 로가장많았고, 다음은준종합병원이 11.08% 이었다. 물리치료전공은신경계가 73.45% 이었으며, 고용형태는대부분정규직이었으며 (84.20%), 경력은 1년미만이 30.15%, 3년~5 년미만이 28.09% 였으며, 일일근무시간은 8시간이 52.08%, 9 시간이 40.98%, 10시간이상이 6.44% 로나타났다. 표 1. 대상자의일반적인특성 구분 내용 빈도 ( 명 ) 비율 (%) 성별 남자 133 34.28 여자 255 65.72 20대 297 76.55 연령 30대 86 22.16 40대이상 5 1.29 혼인여부 미혼 334 86.08 기혼 54 13.92 전문대졸업 216 55.67 교육정도 대학교졸업 154 39.69 대학원이상 18 4.64 개인의원 20 5.15 준종합병원 43 11.08 근무지 종합 / 대학병원 2 0.52 전문재활병원 289 74.48 기타 34 8.76 물리치료전공 고용형태 경력 일일근무시간 신경계 285 73.45 광선 / 전기 13 3.35 스포츠및근골격계 9 2.26 기타 81 20.88 정규직 325 84.20 계약직 35 9.07 임시직 26 6.74 1년미만 117 30.15 1년 ~3년미만 109 28.09 3년 ~5년미만 68 17.53 5년 ~10년미만 77 19.85 10년이상 17 4.38 8시간 204 52.58 9시간 159 40.98 10시간이상 25 6.44 여자의경우직무불안정, 관계갈등에서 75% 안에속하였으며, 특히직장문화의경우 75% 이상인군에속함으로서, 여성물리치료사의경우직장문화에상당히많은스트레스를받는다고판단할수있다. 또한남자에서비교적낮은집단에속한관계갈등이직무스트레스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관한실증적연구 :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 853 가높은집단에속한다는것을확인할수있으며, 오히려직무요구의경우는남자보다는직무스트레스가낮은집단에속함을알수있다. 조직체계와보상부적절에대한직무스트레스는남자와같이낮은집단에속하였다. 성별에대한총점수및영역별점수의차이여부를확인하기위하여독립적인두집단에대한 t-검정 (independent two sample t-test) 을수행한결과관계갈등, 조직체계, 직장문화영역에서유의한차이가나타났는데 (p-value<0.01), 관계갈등에서는스트레스점수가여자가낮게나타났으며, 조직체계와직장문화의경우여자가스트레스점수가높게나타남을확인할수있었다. 표 2. 대상자의직무스트레스정도 성별 남 여 변수 평균 ± 표준편차 25% 미만 KOSS 평가참고치 25% 50% 50미만 75미만 직무요구 52.1±15.3 41.6 41.7 직무자율성결여 42.4±14.0 41.6 41.7 75% 이상 58.3 58.4 직무불안정 35.8±17.0 33.3 33.4 44.4 44.5 관계갈등 * 45.1±21.3 33.3 33.4 조직체계 * 43.7±14.3 41.6 41.7 보상부적절 45.9±15.8 33.3 33.4 55.5 직장문화 * 48.2±17.7 33.3 33.4 41.6 총점수 44.7±10.6 42.4 42.5 48.4 직무요구 51.5±16.3 58.3 직무자율성결여 46.3±12.9 58.3 55.6 41.7 50.1 48.5 54.7 54.8 58.4 58.4 직무불안정 37.3±14.4 33.3 33.4 44.4 44.5 관계갈등 * 38.8±21.4 33.3 33.4 50.1 조직체계 * 47.2±14.8 41.6 41.7 보상부적절 48.9±16.1 44.4 44.5 55.5 직장문화 * 52.8±17.7 33.3 33.4 41.6 총점수 46.1±9.4 44.4 44.5 * p-value<0.01 55.6 41.7 50.1 55.6 56.0 2. 탐색적요인분석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타당도를알아보기위하여탐색적요인분석을통하여하위요인들을추출하였다. 먼저자료의요인분석의적절성을확인하기위하여 KMO의표준적합도 (measuring of sampling adequacy) 지수를측정한결과 0.7974로나타났으며 Bartlett의구형성검정결과카이제곱검정통계량값이 2418.19(p-value<0.0001) 로서, 본연구의측정도구가요인분석을하기위해적절함을확인하였다. 요인추출은주성분분석 (principle component analys is: PCA) 을이용하였으며, 회전은사회과학에서주로사용하는 VARIMAX 직교회전방법을적용하였다.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 24문항에대한요인분석결과고유값 (eigenvalue) 이 1.0이상이 7개요인이나타났고, 전체변량의 63.30% 를설명하였다. 주성분분석적용시요인적재 (factor loading) 의기준을 0.40이상으로설정하는것이의미가있는데 [19], 이를정리한결과가 [ 표 3] 와같다. 표 3. 직무스트레스의탐색적요인분석결과 항목 요인 1 2 3 4 5 6 7 문항15 0.70...... 문항16 0.68...... 문항19 0.66...... 문항18 0.64...... 문항17 0.62...... 문항20 0.61...... 문항14 0.59...... 문항23. 0.72..... 문항21. 0.70..... 문항22. 0.68..... 문항24. 0.68..... 문항01.. 0.84.... 문항02.. 0.78.... 문항04.. 0.61.... 문항03.. 0.49.... 문항10... 0.88... 문항09... 0.76... 문항11... 0.60... 문항06.... 0.85.. 문항05.... 0.83.. 문항13..... 0.81. 문항12..... 0.79. 문항08...... 0.75 문항07...... 0.71 고유값 5.16 2.08 1.68 1.57 1.44 1.38 1.02 설명변량 (%) 21.51 8.68 6.99 6.55 5.98 5.74 4.25
854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4 Vol. 14 No. 11 [ 표 3] 에서보는바와같이, 1 요인에서는 15, 16, 19, 18, 17, 20, 14번문항이포함되는것으로나타났으며, 이는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요인에해당되는문항이었다. 기존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서는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요인을따로분리되어있으나본자료에서는 2개의요인이하나로나타난점이다르다고할수있다. 2 요인에는 23, 21, 22, 24번문항이포함되는것으로나타났으며, 이는직장문화요인에해당되는문항이었다. 3 요인에는 1, 2, 3, 4번문항이포함되었으며, 이는직무요구요인에해당되는문항이었다. 4 요인에는 10, 9, 11번문항이포함되었으며, 이는관계갈 3. 확증적요인분석앞서탐색적요인분석을통해서확인한 7가지요인의구조와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서제시하는 7 가지요인에대해확증적요인분석을실시하였으며, 적합도지수가 [ 표 5] 과같이나타났다. 모형의적합도지수는 2개의모형모두 NNFI, IFI, CFI는대체로만족할수준인것으로나타났으나, RMSEA 에서탐색적요인분석 7요인의구조의적합도가받아들일수있는값이측정되었다 ( 기존 7요인 =0.080, 탐색적요인분석 7요인 =0.068). 등에포함되는문항이었다. 5 요인은 5, 6번문항이포함되었으며, 직무자율성결여에포함되는문항이었다. 6 요인은 12, 13번문항이포함되었으며이는직무불안정에해당된다. 7 요인은 8, 7번문항인데, 이는 5 요인과같이직무자율성결여에포함되는문항이었다. 기존측정도구와다른점은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요인이하나로합쳐졌으며, 직무자율성결여항목이 2개의요인 표 5. 적합도지수 모형 기존 7 요인 χ 2 (df) 48.54 (14)* 탐색적요인분석 7 요인 39.14 (14)* * p-value<0.0001 적합도지수 RMSEA NNFI IFI CFI 0.080 0.899 0.926 0.925 0.068 0.871 0.913 0.911 으로분리되었다는점이다. 본연구에서는 5요인에해당되는 5, 6번문항의내용을살펴보면, 내업무는창의력을필요로한다, 내업무를수행하기위해서는높은수준의기술이나지식이필요하다 인데, 이를직무능력이라는새로운요인으로명명하였다. 7, 8번문항은 작업시간, 업무수행과정에서나에게결정할권한이주어지며영향력을행사할수있다, 나의업무량과작업스케쥴을스스로조정할수있다 는기존측정도구에서의직무자율성결여로명명하였다. 탐색적요인분석을통하여추출한물리치료사직무스트레스평가를위한척도의요인과하위문항을요약하면다음 [ 표 4] 와같다. 카이제곱값 ( ) 의경우에는두모형모두유의하게나타났지만, 적합도지수로사용하지는않았다. 그이유는카이제곱값자체가연구자에따라적합도기준이상이하며표본수에민감하기때문에참고지표로사용하고검정통계량으로적용하지않도록권장되기때문이다 [17][20-22]. 결국이상의분석을통해서탐색적요인분석을통해나타난 7요인구조가적절하다는것을확인할수있다. 물리치료사직무스트레스척도구조모형의모수추정치를요약한결과는 [ 표 6] 와같다. 표 4. 요인및하위문항 표 6. 구조방정식모형의모수추정치 요인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직장문화직무요구관계갈등직무능력직무불안정직무자율성결여 문항번호 15번, 16번, 19번, 18번, 17번, 20번, 14번 23번, 21번, 22번, 24번 1번, 2번, 3번, 4번 10번, 9번, 11번 5번, 6번 12번, 13번 8번, 7번 구분 표준화계수 표준오차 임계치 요인 7 직무스트레스 0.346 요인 6 직무스트레스 0.383 0.291 4.426*** 요인 5 직무스트레스 0.167 0.205 2.497*** 요인 4 직무스트레스 0.503 0.236 5.069*** 요인 3 직무스트레스 0.379 0.214 4.405*** 요인 2 직무스트레스 0.562 0.306 5.106*** 요인 1 직무스트레스 0.746 0.287 5.530*** *** p-value<0.01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관한실증적연구 :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 855 표준화된요인계수의값은회귀분석의회귀계수와유사한의미를가지며, 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평가를위한 7개요인의경로는모두유의한것으로나타났다 (p-value<0.01). 요인 1( 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 ) 의경우표준화된요인계수의값이 0.746으로가장높게나타나직무스트레스에가장영향을주는요인이라고해석할수있으며, 그다음으로요인 2( 직장문화 ) 가 0.562, 요인 4( 관계갈등 ) 이 0.503의순으로나타났으며, 요인 3( 직무요구 ), 요인 6( 직무불안정 ), 요인 7( 직무자율성결여 ) 는표준화된요인계수가 0.346 0.383으로추정되었으며, 요인 5( 직무능력 ) 의표준화된요인계수는 0.167로서, 7개의요인중직무스트레스에가장영향이작은요인이라고판단할수있다. IV. 논의및결론본연구는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신뢰도와타당도를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확인하는것이목적이다. 이를위하여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단축형을사용하여물리치료사 388명을대상으로탐색적요인분석과확증적요인분석을실시하여검증하였다. 요인분석실시전, 물리치료사가지각한직무스트레스정도는남자 44.7, 여자 46.1 점으로전국참고치와비교해볼때 50% 집단안에속해비교적낮은집단에속한다고판단할수있다. 이는병원종사자가일반직장인보다직무스트레스가높다는선행연구 [2][23] 와는상반된결과이지만, 직무스트레스하위요인별로살펴보면남자의경우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직장문화에서비교적높은집단에속하고 (75% 안 ), 여성의경우직무불안정, 관계갈등에서비교적높은집단에 (75% 안 ) 에속하였으며, 특히직장문화의경우 75% 이상인상위집단에속하는전문직업군의속성이나타났기때문에이에대한관리가필요하다고판단된다. 탐색적요인분석결과,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측정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결과는도구개발당시제시되었던요인의수와동일하게 7개의요인으로나타났다. 그러나, 하위요인별구성문항은기존도구개발 시제시하였던요인구조와는다르게나타났다. 기존측정도구와다른점은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요인이하나로합쳐졌으며, 직무자율성결여항목 (5,6,7,8 번문항 ) 이 2개의요인으로분리되었다는점이다. 먼저 5 문항의내용을살펴보면, 내업무는창의력을필요로한다 이고, 6번문항의경우 내업무를수행하기위해서는높은수준의기술이나지식이필요하다 인데, 이를직무능력이라는새로운요인으로명명하였다. 또한 7번문항과 8번문항은기존의직무자율성결여항목요인그대로명명하였다. 의료분야종사자에대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를이용한기존연구와비교하면, 간호사를대상으로조사한윤숙희 [5] 의연구에서는도구개발당시제시되었던요인의수와동일한 7개의요인으로나타났다. 작업치료사에대한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신뢰도와타당도를확인한최유임등 (2011) 의연구 [14] 에서는탐색적요인분석을통해요인 1( 직장문화 ) 은 22, 23, 21, 24, 4번문항, 요인 2( 조직체계 ) 는 14, 15, 16, 17번문항, 요인 3-1( 직무자율성결여 ) 은 8,7 번문항, 요인 3-2( 보상부적절 ) 는 20, 19, 18번문항, 요인 4( 직무요구 ) 는 1, 2, 3 번문항, 요인 5( 관계갈등 ) 은 11, 9, 10번문항, 요인 6( 직무능력 ) 은 5, 6번, 요인 7( 직무불안정 ) 은 12, 13번문항으로나타났다. 이는본연구에서수행한탐색적요인분석결과와추출된요인자체는동일하게나타났으므로작업치료사와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가비슷한패턴을가진다고판단할수있다. 하지만, 작업치료사에대한연구에서는적재된문항들에대한해석을시도하지않았기때문에본연구와비교하기에는한계가있다. 탐색적요인분석을통해서확인한 7가지요인의구조와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에서제시하는 7가지요인에대해확증적요인분석을실시한결과탐색적요인분석을통해서확인한 7가지요인모형이가장적합한것으로나타났다. 이에대한구조방정식모형의모수추정치를구한결과조직체계및보상부적절요인이직무스트레스에가장큰요인계수로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직장문화, 관계갈등의순으로나타났다. 또한직무요구, 직무불안정, 직무자율성결여의요인계수값이 0.3 0.4사이로비슷하게나타났으며, 직무능력이가장
856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4 Vol. 14 No. 11 작은요인계수의값으로나타났지만, 7개요인모두통계적으로유의하게나타났다. 기존보고된연구 [14] 에서는문항들에대한해석을수행하지는않았지만, 보상부적절요인이가장높은요인계수로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조직체계, 관계갈등. 직무자율성결여, 직장문화, 직무불안정, 직무요구, 직무능력순으로나타났다. 이는본연구와비슷한결과라고주장할수있다. 이를종합하여보면, 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를평가할때에는본연구에서제시한 7 개의요인으로직무스트레스를측정하는것이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를정확하게측정하고분석하는데유용할것이라판단된다. 측정도구의문항내적합치도를통한신뢰도확인을위하여 Cronbach's alpha 추정결과 0.83으로나타났다. 일반적으로신뢰도값이 0.8이상이면신뢰도가있다고간주하는데 [21], 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한한국형직업스트레스측정도구의문항내적합치도는좋은신뢰도라판단할수있으며, 평가도구내문항수도적절하다고고려할수있다. 본연구에서는몇가지한계점이있는데, 첫째로본연구에서새롭게도출된 7개의요인이직무스트레스측정에적합한지를알아보기위한추가적연구가필요할것이며, 둘째로, 물리치료사뿐만이아닌, 의료 / 보건종사자들의직무스트레스측정을위한통합된직무스트레스측정요인에대한도출이필요할것이라생각된다. 셋째로, 연령, 근무지, 물리치료전공과같이일반적인특성들에대한직무스트레스의영향분석이필요할것이다. 본연구에서는이러한일반적인특성들의분포가고르게나타나지않아통계적검정을수행할수없었으나, 추후연구에서자료를보완한다면충분히그특징에대하여파악할수있을것이라기대된다. 본연구는물리치료사를대상으로한국형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를적용하여, 본측정도구의신뢰도와타당도를통하여실증적검증을확인하였다는것에의의가있다. 이를통해향후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관련연구를위한기초자료로기여할수있을것이라판단된다. 참고문헌 [1] NIOSH, Method 540 Issue 3(Interim): Elemental Carbon(Diesel Exhaust), In NIOSH Manual of Analytical Methods, 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Cincinnati, OH 1999. [2] H. J. Freudenberger. and G. Richelson, Burnout: The high cost of high achievement, New York: Doubleday, 1980. [3] 고종욱, 서영준, 박하연, 직무스트레스와사회적지원이병원종사자들의조직효과성에미치는영향에관한연구, 대한예방의학회지, 제29권, 제2 호, pp.295-309, 1996. [4] 신지영, 의료기관유형에따른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요인분석, 서울대학교보건대학원, 2013. [5] 윤숙희, 임상간호사의직무스트레스와우울-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를이용하여-, 간호행정학회지, 제15권, 제3호, pp.463-470, 2009. [6] 이지현, 손애리, 물리치료사의스트레스와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분석, 대한물리치료사학회지, 제10권, 제2호, pp.153-162, 2003. [7] 김태종, 김예진, 백지현, 염준경, 배보영, 김지연, 이대희, 권혜정, 송영화, 황룡, 김성원, 이경희, 물리치료사의직무스트레스에관한연구, 대한스포츠물리치료학회, 제8권, 제1호, pp.39-52, 2012. [8] 장세진, 고상백, 강동묵, 김성아, 강명근, 이철갑, 정진주, 조정진, 손미아, 채창호, 김정원, 김정일, 김형수, 노상철, 박재범, 우종민, 김수영, 김정연, 하미나, 박정선, 이경용, 김형렬, 공정옥, 김인아, 김정수, 박준호, 현숙정, 손동국, 한국인직무스트레스측정도구의개발및표준화, 대한산업의학회지, 제17권, 제4호, pp.297-317, 2005. [9] 이윤정, 이복임, 간호사직무스트레스에관한국내외연구비교,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제22 권, 제1호, pp.13-23, 2013. [10] 양영애, 허진강, 노영만, 이규창, 작업치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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