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保健看護學會誌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Public Health Nursing Volume 23. No. 2, 186-198, September 2009 중심단어 : 대장암, 낙관적편견, 생활습관 일지역성인의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 박수호 * 김성은 ** 오경환 ** 김희숙 * 김주형 *** 김광숙 **** I. 서론우리나라국민의사망원인 1위는암이며이중에서도대장암의사망률은남성 4위, 여성 3위를차지하고있다. 대장암의사망률은 1983 년인구 10만명당 1.7 명에서 2006 년에남자 13.5 명, 여자 7.5 명이었고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7), 발생률은 1999년인구 10만명당 21.2 명에서 2005년 30.7명으로증가하였다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 Central Cancer Registry Center, 2008). 이러한대장암의발생은고지방성및저섬유성식습관과음주, 흡연등불건강한생활습관과밀접한관련이있다고알려져있다. 따라서대장암의발생과사망률을낮추기위해서는절주, 금연, 저단백, 고섬유성식이섭취등건강한생활습관을유지하는것이좋은방법이다 (Kotzev, Mirchev, Manevska, Ivanova, & Kaneva, 2008;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 Central Cancer Registry Center, 2008; Verla-Tebit, Lilla, Hoffmeister, Brenner, & Chang-Claude, 2009). 일본후생성은대장암을예방하고사망률을낮추기위해 4개현에거주하는주민 4만명을대상으로대장암 검진여부를 13년동안추적조사하였는데, 이결과대장암검진을받지않은사람이검진을받은사람보다사망률이 72% 높았다고보고하였다 (CBS nocutnews, 2007). 그러므로정기적인대장암검진도대장암의생존율을높이고사망률을낮출수있는적절한방법이다. 국민들의불건강한생활습관을바꾸고대장암예방행위를증진시키고자정부및민간단체는건강증진과대장암예방에도움이되는정보및서비스제공을위해많은인력과예산을사용하였다. 그러나이러한노력에도불구하고국민들의음주및흡연등불건강한생활습관은계속증가하고있다. 고지방, 저섬유성식습관등으로인해발생하는대장암발생률과사망률역시증가하는추세이다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7;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 Central Cancer Registry Center, 2008). 이와같이국가가국민의건강증진을위해꾸준한노력을기울이고있지만국민들의건강행위가좀처럼변하지않는이유는개인이가지고있는질병에대한인식때문이다 (Lee, D. S., 2003). 건강행위와관련된연구들에따르면대장암의위험에대해지각하고있는사람들은대장암검진을더잘받으며, 위험을낮 * 연세대학교대학원간호학과박사과정, 연세대학교간호대학정책연구소연구원 ** 연세대학교대학원간호학과박사과정 ( 교신저자김성은 E-mail: fromutoh@hanmail.net) *** 연세대학교간호대학겸임교수 **** 연세대학교간호대학간호환경시스템학과조교수투고일 : 2009 년 5 월 3 일심사의뢰일 : 2009 년 5 월 10 일게재확정일 : 2009 년 8 월 14 일 186
일지역성인의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 게지각하고있는사람들은검진을덜받는다고하였다 (Vernon, 1999; Weinstein et al., 2004-a). 연구자들이대장암에대한위험인식을증가시키기위해사용한방법은대장암발병및위험요인에대한정보를제공하는것이었으며정보를제공받은개인은대장암위험에대해그들스스로더많이지각하였고, 대장암검진을받으려는의도가높아짐으로써검진을받는사람이증가하였다 (Weinstein et al., 2004-a). 그러나이방법은대상자들에게제공된정보량에비해서충분한효과를보지못하였다. 그이유는개인에게대장암위험에대한모든정보를제공하였더라도다른사람과자신을비교하게됨으로써대장암에대한인식의역치가낮아져서건강행위를변화시킬만한충분한행동계기가되지못하였다고한다. 다시말하면자신과상황이비슷한다른사람들에비해자기자신이대장암을덜경험할것이며, 자신이바람직한행위를하지않는다고해서대장암을다른사람들보다더많이겪지는않을것이라는인식을가진다는것이다. 이현상을낙관적편견 (optimistic bias) 이라고하는데 (Weinstein, 1980) 낙관적편견은개인이어떤약점이나위험에직면하게될경우에발생하며자신을자신과비슷한다른사람과비교하면서자신을더욱긍정적으로생각하는경향을말한다. 따라서낙관적편견은어떤위험상황에대한불안과스트레스를감소시켜주는긍정적인역할을한다 (Lee, D. S., 2003; Lee, S. K., 2003). 반면자신이그질병을경험하지않을것이라고늘생각한다면결국은자신을보호하려는예방적행동이나위기를극복하려는노력을하지않아더큰위험을맞을수있다 (Weinstein, 1980; 1987; Weinstein, Marcus, & Moser, 2005). 낙관적편견과건강행위에대한선행연구들은크게두가지방향으로언급되고있는데국내연구에서는낙관적편견과건강행위와의관계가긍정적인방향으로보고되고있다 (Lee. D. S., 2003; Lee, S. K, 2003; Park, Lee, & Ham, 2008). 예를들어자신이위암에걸릴가능성이다른사람보다낮다고평가할수록건강한식습관을많이하는것으로보고되었고 (Lee, D. S., 2003), Park 등 (2008) 은자신이질병에걸릴가능성이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적다고생각할수록건강행위를잘이행한다고보고하였다. 그러 나서양인을대상으로한연구들은낙관적편견과건강행위를부정적인관계로제시하고있다. 예를들어흡연자는자신이폐암에걸릴가능성이다른흡연자들또는비흡연자와비교하여훨씬낮다고생각하였지만, 비흡연자는자신이폐암에걸릴가능성을다른사람들과비슷하다고생각하였다 (Weinstein et al., 2005; Weinstein, Slovic, & Gibson, 2004-b). 따라서질병에대해지나친낙관적태도는자신의건강에이롭거나해로운행위를유도할수있다. 앞에서언급하였듯이대장암을예방하기위해서는건강한생활습관으로의실천과이를위해서대장암에대한인식즉,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파악하는것이중요하다. 현재까지대장암과관련한식습관이나건강행위등에대한연구는많이시도되었지만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조사한연구는전무한실정이다. 따라서본연구는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파악하고대장암발생과관련있다고알려져있는몇몇생활습관간의관계를확인함으로써대장암예방행위를위한교육프로그램을개발하는데기초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구체적인연구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파악한다. 둘째, 대장암과관련된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등의생활습관을파악한다. 셋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간의차이를파악한다. Ⅱ. 연구방법 1. 연구설계본연구는일지역성인의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간의차이를파악하기위한서술적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본연구대상은서울시에거주하고있는만 20세이상성인을표적모집단으로하고, 서울시 522 개의동중 187
한국보건간호학회지제 23 권제 2 호 무작위로선정한 4개의동에현재거주하고있는만 20세이상성인을근접모집단으로하였다. 표본수는 effect size=.25, power=.95, 탈락률 20% 를적용하여 400 명으로산정하였다. 표본수에대한근거는 G-power 3.1 version(erifelder, Faul, & Buchner, 1996) 에의해계산되었다. 3. 연구도구설문지는 3개영역으로일반적특성 8문항,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 2문항, 생활습관은 17문항으로구성되었다. 1) 낙관적편견 (optimistic bias) 낙관적편견은 Clarke, Lovegrove, Williams 와 Machperson(2000) 이유방암환자를대상으로사용한도구를수정하여사용하였다. 총 2문항이며측정방법은 자신이대장암에걸릴가능성은? 과 자신과같은또래의사람이대장암에걸릴가능성은? 을 4점척도로측정하여두번째질문값에서첫번째질문값을뺀점수가낙관적편견이다. 이값이 0 이하이면자신은또래의다른사람보다대장암에걸릴가능성이높거나같은것이고, 양 의값이면자신은또래의다른사람보다대장암에걸릴가능성이낮은것으로해석한다. 2) 생활습관 (Life styles) 생활습관은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 4개영역으로구성된다. 흡연은평생담배개피수를조사하였는데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6) 단일변량기술통계결과비정규분포하였고, 범위는 0~14,600 개피, 평균 1.66개피였다. 이를연속변수로분석할경우평균값이거의 0 에가깝기때문에분석결과의오류가생길가능성이있으며, 집단의평균차이를검정을위한가정을위배한다 (Koulouglioti Cole, & Kitzman, 2008; Munro, 2001). 따라서흡연은 한다, 안한다 로측정하였다. 음주는선호하는술의종류, 1회섭취량, 평생음주기간, 한달음주횟수를조사하여평생알코올섭취량 ( ml ) 을산출하였다 (Ministry for Health, Welfare and Family Affairs, &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6). 평생알코올섭취량이연속변수이지만비정규분포이기때문에집단의평균차이를검정하는분석에적합하지못하였다. 또한범위가 0~11,059,200ml였는데 0 (26.6%) 을비음주군, 1~11,059,200ml까지를음주군으로나눌경우음주군의변이가크기때문에각집단의특성을반영하기어렵다 (Koulouglioti et al., 2008; Munro, 2001). 따라서음주를빈도분석후 4분위로나누었다. 식습관은문헌고찰을통해대장암발병과관련되는문항을선정하였다 (Kotzev et al., 2008; Larson, Bergkvist, Rutegard, Giovannucci, & Wolk, 2006; Shin, Ahn, Ahn, Yang, & Oh, 2007). 문항수는총 10문항이었는데이중역문항 3개, 거짓문항 4개를포함하였다. 질문에대한응답 예, 아니오 로답하게되며 예 이면건강한식습관을하는것으로해석한다. 도구의타당도를확인하기위하여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를시행한결과 factor 가 3개로나누어졌다. 이중요인적재값이가장높은 factor 에해당되는문항 3개를선택하였다 (Netemeyer, Bearden, & Sharma, 2003). 도구의신뢰도는 Kuder- Richardson coefficient 로분석한결과 Cronbach's α 값은.61 이었다. 대장암검진은 1년마다분변잠혈반응검사, 대장내시경또는대장이중조영촬영술검사유무로측정하였다 (National Cancer Center, 2006). 4. 자료수집방법자료수집기간은 2008 년 4월 13일부터 30일까지로서울시 4개동의대학, 사업장, 노인회관, 주택, 종교단체등을방문하여해당기관의장에게연구협조를구한후조사대상자에게연구목적을설명하고동의를얻은후설문을실시하였다. 총 400 부를배포하여 395 부를회수 ( 회수율 98.7%) 하고, 불성실한응답을제외한총 338부 ( 응답률 85.6%) 를분석에사용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 188
일지역성인의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 수집된자료는 SPSS WIN 12.0 으로분석하였다. 응답자의일반적특성은빈도와백분율, 일반적특성에따른낙관적편견, 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은 χ² test 로분석하였다.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에따른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차이는 χ² test 를이용하였으며, 도구의신뢰도는 Kuder-Richardson coefficient, 도구의타당도는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로검정하였다. 평균 151 만원이상의소득자가 28.4%(96 명 ) 로가장많았고, 월평균 50만원이하의소득자도 27.5%(93 명 ) 를차지하였다. 또한전문대학이상의학력자가 66.0%(223 명 ) 였고, 직업별로는사무직종사자가 43.2%(146 명 ) 로가장많았으며다음으로학생과전문기술직종사자순이었다. 현재질병이있는사람은 17.2%(202명 ), 가족력이있는사람은 24.9%(84명 ) 였다. Ⅲ. 연구결과 1. 대상자의일반적특성 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 Table 1과같다. 응답자의성비는남자가 52.4%(177 명 ) 로여자보다 4.8% 많았고연령수준은 50대가 29.9%(101 명 ) 로가장많았으며 20대, 30대, 40대순이었다. 응답자의 62.4%(211 명 ) 가기혼자였으며개인당소득수준은월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338) Variables Categories n (%) Gender Male 177(52.4) Female 161(47.6) Age(year) 20~29 91(26.9) 30~39 82(24.3) 40~49 64(18.9) 50 101(29.9) Marital Single 127(37.6) status Married 211(62.4) Income/ month (thousand won) 50 93(27.5) 51~100 85(25.1) 101~150 64(18.9) 151 96(28.4) Education Less than high school 115(34.0) More than college 223(66.0) Job Non-manual 146(43.2) Manual 78(23.2) Housewives 13( 3.8) None 16( 4.7) Students 85(25.1) Disease Yes 58(17.2) history No 280(82.8) Family history Yes 84(24.9) No 254(75.1) Single includes unmarried, separation, divorce and separation by death 2. 일반적특성에따른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사람 (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있음 ) 은 103 명 (30.5%), 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거나또래와같다고생각하는사람 ( 낙관적편견없음 ) 은 235명 (69.5%) 이었다. 이를일반적특성과비교해본결과연령, 결혼, 직업에따라서유의한차이가있었다. 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연령은 50대가약 40% 로가장많았지만반면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거나같다고생각하는연령은 20대가약 32% 로가장많았다 (p<.001). 그리고기혼자가미혼자에비해자신이다른사람보다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비율이 2배이상많았고, 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다고생각하는사람은기혼자가 58.3%(137 명 ), 미혼자가 41.7% (98%) 로나타났다 (p=.012). 직업별로는낙관적편견이있는집단과없는집단모두사무직이가장많았다 (p=.002). 반면두집단간에성별, 소득수준, 학력, 질병력, 가족력은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2). 3. 일반적특성에따른생활습관생활습관은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으로구성되며대상자의일반적특성에따른각변수의차이는 Table 3, 4와같다. 전체 338 명중흡연자가 28.4%(96 명 ), 비흡연자가 71.6%(242명 ) 로나타났고성별, 직업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흡연자의 94.8%(91 명 ) 가남성 189
한국보건간호학회지제 23 권제 2 호 Table 2. Optimistic Bias about Colorectal Cancer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338) Optimistic bias Variables Categories Negative(n=235) Positive(n=103) χ 2 p Gender Male 121(51.5) 56(54.4).238.356 Female 114(48.5) 47(45.6) Age(year) 20~29 75(31.9) 16(15.5) 20.156 <.001 30~39 64(27.2) 18(17.5) 40~49 36(15.3) 28(27.2) 50 60(25.5) 41(39.8) Marital status Single 98(41.7) 29(28.2) 5.603.012 Married 137(58.3) 74(71.8) Income/month (thousand won) 50 71(30.2) 22(21.4) 4.074.254 51~100 57(24.3) 28(27.2) 101~150 46(19.6) 18(17.5) 151 61(26.0) 35(34.0) Education Less than high school 85(36.2) 30(29.1) 1.583.128 More than college 150(63.8) 73(70.9) Job Non-manual 95(40.4) 51(49.5) 17.399.002 Manual 60(25.5) 18(17.5) Housewives 4( 1.7) 9( 8.7) None 9( 3.8) 7( 6.8) Students 67(28.5) 18(17.5) Disease history Yes 42(17.9) 16(15.5).275.361 No 193(82.1) 87(84.5) Family history Yes 56(23.8) 28(27.2).432.299 No 179(76.2) 75(72.8) Single includes unmarried, separation, divorce and separation by death 이었고, 비흡연자의 64.5%(156 명 ) 가여성이었다 (p<.001). 흡연자중사무직과비사무직, 대학생이약 30% 로비슷하였지만비흡연자중에서는사무직이 47.5%(115명 ) 로가장많았다 (p=.005). 그러나연령, 결혼상태, 소득수준, 학력, 질병력과가족력은유의한차이가없었다. 응답자의평생알코올섭취량은 0부터 11,059,200 ml까지였는데이를 4분위로나눈결과 0ml, 1 100,000ml, 100,001 400,000ml, 400,001ml이상 4집단으로구성되었다. 따라서응답자의 26.6%(90 명 ) 가음주경험이없었고, 1 100,000ml를섭취하는사람은 29.0%(98명 ), 100,001 400,000ml를섭취하는사람은 15.1%(51 명 ), 400,001 ml이상알코올을섭취하는사람은 29.3%(99명 ) 로나타났다. 성별, 연령, 결혼상태, 직업에따라음주경험에유의한차이가있었는데, 음주경험이없는사람중약 76%(96 명 ) 가여성이었고 400,001 ml이상섭취하는사람의약 89%(88 명 ) 가남성이었다 (p<.001). 연령별로는음주 경험이없는사람은 50대, 40대, 30대, 20대순으로많았으나, 1 400,000ml의음주군은 20대가가장많았고 400,001ml이상음주군은 50대가가장많았다 (p<.001). 전반적으로비음주군과음주군모두미혼자보다기혼자가더많았는데특히 400,001 ml이상알코올을섭취하는사람중약 80% 가기혼자였으며 (p<.001), 직업의경우 1 100,000ml의알코올을섭취하는사람을제외하고, 그외음주경험이없는집단이나 100,001ml이상섭취하는집단모두사무직이가장많았다 (p<.001). 그러나소득수준, 학력, 질병력, 가족력은음주와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3). 고섬유소, 저단백, 저지방식이를주로섭취하는건강한식습관을가진사람은 69.2%(234 명 ), 불건강한식습관을가진사람은 30.8%(104명 ) 였다. 남성이여성에비해 2배정도불건강한식습관을가졌으며 (p<.001), 50대가건강한식습관을가장많이실천하는것으로나타났다 (p<.001). 그리고결혼한사람이미혼인사람보다건강한식습관을 2배이상이행하는 190
Table 3. Smoking and Alcohol Consumption to General Characteristics (n=338) Variables Categories Ever (n=96) Smoking Alcohol consumption( ml ) Never 1 100,000 100,001 400,000 χ 2 p (n=90) (n=98) (n=51) Never (n=242) 400,001 (n=99) Gender Male 91(94.8) 86(35.5) 96.749 <.001 21(23.3) 29(29.6) 39(76.5) 88(88.9) 115.611 <.001 Female 5( 5.2) 156(64.5) 69(76.7) 69(70.4) 12(23.5) 11(11.1) Age 20~29 27(28.1) 64(26.4) 5.055.168 13(14.4) 46(46.9) 16(31.4) 16(16.2) 39.578 <.001 (year) 30~39 30(31.3) 52(21.5) 19(21.1) 22(22.4) 14(27.5) 27(27.3) 40~49 17(17.7) 47(19.4) 21(23.3) 14(14.3) 9(17.6) 20(20.2) 50 22(22.9) 79(32.6) 37(41.1) 16(16.3) 12(23.5) 36(36.4) Marital status Single 31(32.3) 96(39.7) 1.595.127 33(36.7) 56(57.1) 17(33.3) 21(21.2) 27.721 <.001 Married 65(67.7) 146(60.3) 57(63.3) 42(42.9) 34(66.7) 78(78.8) Income/month (thousand won) 50 30(31.3) 63(26.0) 3.659.301 24(26.7) 33(33.7) 17(33.3) 19(19.2) 7.370.599 51~100 28(29.2) 57(23.6) 22(24.4) 23(23.5) 10(16.9) 30(30.3) 101~150 17(17.7) 47(19.4) 16(17.8) 18(18.4) 10(16.9) 20(20.2) 151 21(21.9) 75(31.0) 28(31.1) 24(24.5) 14(27.5) 30(30.3) Education Less than high school 37(38.5) 78(32.2) 1.219.164 25(27.8) 40(40.8) 16(31.4) 34(34.3) 3.743.291 More than college 59(61.5) 164(67.8) 65(72.2) 58(59.2) 35(68.6) 65(65.7) Job Non-manual 31(32.3) 115(47.5) 14.745.005 48(53.3) 34(34.7) 21(41.2) 43(43.4) 35.587 <.001 Manual 30(31.3) 48(19.8) 11(12.2) 20(20.4) 13(25.5) 34(34.3) Housewives 0( 0.0) 13( 5.4) 8( 8.9) 4( 4.1) 1( 2.0) 0( 0.0) None 6( 6.3) 10( 4.1) 6( 6.7) 3( 3.1) 3( 5.9) 4( 4.0) Students 29(30.2) 56(23.1) 17(18.9) 37(37.8) 13(25.5) 18(18.2) Disease history Yes 17(17.7) 41(16.9) 0.028.874 15(16.7) 13(13.3) 6(11.8) 24(24.2) 5.599.133 No 79(82.3) 201(83.1) 75(83.3) 85(86.7) 45(88.2) 75(75.8) Family history Yes 23(24.0) 61(25.2) 0.057.889 18(20.0) 27(27.6) 11(21.6) 28(28.3) 2.435.487 No 73(76.0) 181(74.8) 72(80.0) 71(72.4) 40(78.4) 71(71.7) Single includes unmarried, separation, divorce and separation by death χ 2 p
Table 4. Dietary Habits and Colorectal Cancer Screening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n=338) Dietary habits Colorectal cancer screening Variables Categories Yes(n=234) No(n=104) χ 2 Yes(n=47) No(n=291) p χ 2 p Gender Male 106(45.3) 71(68.3) 15.230 <.001 32(68.1) 145(49.8) 5.407.014 Female 128(54.7) 33(31.7) 15(31.9) 146(50.2) Age 20~29 50(21.4) 41(39.4) 20.688 <.001 6(12.8) 85(29.2) 15.275.002 (year) 30~39 51(21.8) 31(29.8) 8(17.0) 74(25.4) 40~49 51(21.8) 13(12.5) 8(17.0) 56(19.2) 50 82(35.0) 19(18.3) 25(53.2) 76(26.1) Marital status Single 79(33.8) 48(46.2) 4.715.021 7(14.9) 120(41.2) 11.972 <.001 Married 155(66.2) 56(53.8) 40(85.1) 171(58.8) Income/month (thousand won) 50 61(26.1) 32(30.8) 1.173.759 14(29.8) 79(27.1) 2.514.473 51~100 62(26.5) 23(22.1) 9(19.1) 76(26.1) 101~150 45(19.2) 19(18.3) 7(14.9) 57(19.6) 151 66(28.2) 30(28.8) 17(36.2) 79(27.1) Education Less than high school 71(30.3) 44(42.3) 4.592.022 18(38.3) 97(33.3) 0.444.305 More than college 163(69.7) 60(57.7) 29(61.7) 194(66.7) Job Non-manual 112(47.9) 34(32.7) 12.063.017 13(27.7) 133(45.7) 7.654.105 Manual 47(20.1) 31(29.8) 14(29.8) 64(22.0) Housewives 10( 4.3) 3( 2.9) 4( 8.5) 9( 3.1) None 7( 3.0) 9( 8.7) 3( 6.4) 13( 4.5) Students 58(24.8) 27(26.0) 13(27.7) 72(24.7) Disease history Yes 45(19.2) 13(12.5) 2.295.085 16(34.0) 42(14.4) 10.946.002 No 189(80.8) 91(87.5) 31(66.0) 249(85.6) Family history Yes 57(24.4) 27(26.0) 0.099.426 16(34.0) 68(23.4) 2.469.085 No 177(75.6) 77(74.0) 31(66.0) 223(76.6) Single includes unmarried, separation, divorce and separation by death
일지역성인의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 것으로나타났고 (p=.021), 전문대졸업이상인사람이고등학교졸업이하인사람보다건강한식습관을더많이하는것으로나타났다 (p=.022). 또한사무직종사자가건강한식습관을가장많이실천하였다 (p=.017). 반면소득수준, 질병력, 가족력과는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4). 전체 338 명중 13.9%(47 명 ) 가 1년에한번씩대장암검진을받았으며, 86.1%(291 명 ) 가대장암검진을받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대장암검진을받은 47명중남성이 68.1%(32 명 ), 여성이 31.9%(15명 ) 였고 (p=.014), 대장암검진을가장많이받은연령은 50대로나타났다 (p=.002). 또한대장암을받은사람의과반수이상이기혼자였고 (p<.001), 현재질병력이있는사람이대장암검진을더많이받는것으로나타났다 (p=.002). 한편소득수준, 학력, 직업, 질병력과는유의한차이가없었다 (Table 4). 4.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에따른생활습관의차이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간의차이는 Table 5와같다. 또래의다른사람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다고생각하는사람과낮다고생각하는사람모두비흡연자가 70% 이상으로집단간유의한차이는없었다. 음주는다른사람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사람중에서비음주군과 400,001 ml이상음주군이 35% 이상으로가장많았으나다른사 람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거나같다고생각하는사람중에서는 1 100,000ml음주군이 34.5%(81 명 ) 로가장많은분포를보였다 (p=.002). 자신이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거나같다고생각하는사람중에건강한식습관을가진사람은 63.8%(150 명 ), 자신이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사람중건강한식습관을가진사람은 81.6%(84 명 ) 로나타났다 (p=.001). 한편낙관적편견과대장암검진과는유의한차이가없었다. Ⅳ. 논의본연구는서울시에거주하는성인을대상으로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대장암과관련있는생활습관과차이가있는지확인하여각낙관적편견유형에적용할수있는대장암예방교육프로그램이나관련대중매체를이용한캠페인등을개발하는데도움이되고자시도되었다.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있다는것은나와비슷한다른사람들에비해자기자신은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것을의미하며, 낙관적편견이없다는것은다른사람들에비해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거나같음을의미한다 (Weinstein, 1987). 본연구에서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있는사람은약 30% 였고, 낙관적편견이없는사람은 70% 였다. Jeong(2007) 은여성들에게자녀의소아건강문제에대한낙관적편견을조사한결과자신의자녀가소 Table 5. Relationships between Optimistic Bias about Colorectal Cancer and Life Styles (n=338) Optimistic bias Variables Categories Negative(n=235) Positive(n=103) χ 2 p Smoking Yes 71 (30.2) 25 (24.3) 1.243.163 No 164 (69.8) 78 (75.7) Alcohol Never 53 (22.6) 37 (35.9) 14.996.002 consumption 1~100,000 81 (34.5) 17 (16.5) ( ml ) 100,001~400,000 38 (16.2) 13 (12.6) 400,001 63 (26.8) 36 (35.0) Dietary habits Yes 150 (63.8) 84 (81.6) 10.560.001 No 85 (36.2) 19 (18.4) Colorectal cancer screening Yes 30 (12.8) 17 (16.5).836.226 No 205 (87.2) 86 (83.5) 193
한국보건간호학회지제 23 권제 2 호 아질병에걸릴가능성이또래의다른아이들보다낮다고생각하는사람은응답자의 61.2% 라고보고하였고, Branstrom, Kristjansson 과 Ullen(2005) 도스웨덴성인의피부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조사한결과응답자의 70% 이상이낙관적편견이있다고보고하였다. 본연구에서낙관적편견이있는사람은 Jeong(2007) 과 Branstrom 등 (2005) 의연구대상자들보다더적었는데, 그이유는아이를키우는여성들은소아질병에대한정보를많이접하면서인식도가높으며, 피부암의경우외국에서그발생률이높기때문에피부암에대한인식도가높았을것으로예상되는반면대장암은최근들어발생률과사망률이높아지고는있지만아직까지한국인에게피부로와닿는질병이아니므로대장암에걸릴가능성이자신도낮을것이고다른사람들역시대장암에걸릴가능성이낮을것으로인식하였을것이다. 실제로조사결과에서자신이대장암에걸릴가능성에대해 조금높다, 확실히높다 로응답한비율은 13.6%, 내또래다른사람들이대장암에걸릴가능성에대해 조금높다, 확실히높다 로응답한비율은 23.4% 로나타난것을보아굳이다른사람들과비교하지않더라도대장암에대한위험인식자체가낮음을알수있다. 호주성인의유방암과전립선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조사한 Clarke 등 (2000) 의연구에서도 자신과성과연령이비슷한사람들이유방암에걸릴확률 은 44%(0-100%) 였고, 자신이유방암에걸릴확률 은 25.7% (0-100%) 라고응답하였으며전립선암의경우 자신과성과연령이비슷한사람들이전립선암에걸릴확률 은 31.5%(0-100%) 였고, 자신이전립선암에걸릴확률 은 25.2%(0-100%) 라고응답하였다. 따라서본연구대상자들이 Clarke 등 (2000) 의연구에비해대장암에위험인식의정도가낮음을알수있다. 한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흡연, 음주, 식습관및대장암검진은음주, 식습관이유의한차이가있었고, 흡연, 대장암검진과는유의한차이가없었다. 음주의경우자신과동일한조건을가진다른사람들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사람은비음주군과고음주군이가장많았다. 이는실제로음주를하지않으면서자신이다른사람들보다대장암에걸릴위험이낮을것이라고생각하는경향과 많은양의음주행위를지속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 자신은다른사람들보다대장암에걸릴가능성이낮을것 이라는두가지경향을보여주고있다. 전자는위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식습관간의관계를연구한 Lee, D. S.(2003) 의연구결과와일치하며, 후자는고혈압, 당뇨에대한낙관적편견, 식습관등을연구한 Weinstein(1987), Kim 등 (2007) 의연구결과와일치한다. 대부분의선행연구들은행위와낙관적편견간에긍정적 (Lee, D. S., 2003; Lee, S. K., 2003; Park et al., 2008) 또는부정적인 (Kim et al., 2007; Strecher, Kreuter, & Kobrin, 1995; Weinstein, 1987; Weinstein et al., 2004-b, 2005) 일방향관계를제시하였는데본연구결과에서는행위의정도와질병에대한인식이두가지방향으로나타남을알수있다. 즉, 음주를하지않기때문에다른사람에비해대장암에걸릴위험이낮다고생각하는집단과다른사람보다대장암에걸릴위험이낮다고생각하기때문에많은양의음주를하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 하지만본연구는어디까지나두변수간의관계만을확인하였으므로질병위험에대한인식이행위를변화시키는지, 행위를이행함으로써질병에대한인식이결정되는지에대해서는알수없기때문에이에대한심층적인연구가필요하다. 낙관적편견과식습관은자신과동일한조건을가진사람들에비해대장암에걸릴가능성을높게생각하는사람이나낮게생각하는사람모두건강한식습관을이행하는사람이과반수를차지하였는데특히자신이다른사람들에비해대장암에걸릴가능성을낮게생각하는사람이건강한식습관을약 82% 실천하고있었다. 이는위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불건강한식습관을연구한 Lee, D. S.(2003) 의연구결과와일치하지만국외선행연구에서는식습관과낙관적편견을조사한연구가없어서비교가어렵다. 이결과는앞에서언급한바와같이실제로건강한식습관을이행하고있기때문에자신이대장암에걸릴가능성에대하여낙관적으로판단한것이라추측된다. 한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있는사람과없는사람모두비흡연자가과반수를차지하였지만유의한차이는없었다. Strecher 등 (1995), Weinstein 등 (2004-b) 은흡연자들이자신이폐암에걸릴가능성 194
일지역성인의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과생활습관 을비흡연자보다더좋게평가한다고보고하였다. 비록본연구결과가유의한차이는없었으나이들선행연구들과비교할때상반된결과를나타내고있는데그이유는첫째, 실제로금연을실천하고있음으로서대장암의위험에대한낙관적인경향이나타난것이며, 둘째, 대장암발생과흡연과는직접적인관련이없을것이라생각한응답자들의오해가연구결과에영향을미쳤을것으로추측된다. 대장암검진도낙관적편견과유의한차이가없었는데이는대장암검진을한사람이 14% 로매우낮았고, 대장암에대한보편적인인식이부족하여유의한차이가없었던것으로생각된다. 이에대한근거로 Barnoy, Bar-Tal 과 Treister(2003) 의연구에서산부인과환자와산부인과간호사는유방암과자궁경부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없었으나혈액종양과간호사는유방암과자궁경부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있었다. 또한유방암과자궁경부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높을수록유방암, 자궁경부암검진을받고자하는태도가낮았고, 산부인과질병경험이많을수록낙관적편견이없었다. 자신이다른사람들보다질병을경험하지않으리라고지각함으로써자신을보호하는예방적활동을덜도모하게된다고한다 (Mikhail, 1981; Weinstein et al., 2004-b, 2005). 그러므로대장암검진률을높이기위해서는대장암에대한인식을고양시키는것이필요하다. 전반적으로음주와식습관은낙관적편견과유의한차이가있으나흡연과대장암검진은차이가없었다. 흡연은회사동료, 친구등집단문화와스트레스등의영향을받는행위이다 (Eakin, 1997). 따라서본연구에서사회적네트워크나집단의영향등을고려하였다면연구결과가달라졌을수도있다. 또한대장암검진은건강검진과달리 50세이상이되어야만국가검진을받을수있기때문에 50세이하의연령층은거의대장암검진을받지않는다. 또한과거력등의어떤특별한계기가있지않고서는대장암검진을받는사람이드물기때문에낙관적편견과차이를보이지않은것으로추측된다. 주로 50세이상에서대장암검진을받은사람이과반수였기때문에연령을고려하여두변수간의차이를분석했다면저연령과고연령층의결과가달라졌을것이라추측된다. 음주및식습관과낙관적편견은고음주군을제외하고는전반적으로건강한행위를하는집단이대장암에낙관적편견이더많았는데이는건강한행위를유지함으로써자신이다른사람보다대장암에걸릴위험이낮다고생각하는것을예상할수있다. 그러나고음주군은자신의건강에대해지나친낙관적태도를가짐으로써음주를많이하는것으로예상된다. 따라서본연구결과는낙관적태도는자신의건강에도움을주지만지나친낙관적태도는자신의건강에위해를가한다는것을시사한다. Ⅴ. 결론및제언본연구는대장암예방을위한생활습관의실천을위하여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을조사하고, 낙관적편견에따른대장암발생과관련있는생활습관의차이를확인하여각유형에따른대장암예방교육프로그램또는관련대중매체캠페인을개발하여건강한생활습관을촉진하는데도움이되고자연구를시도하였다. 연구기간은 2008 년 4월 13일부터 30일까지서울시에거주하는성인 338 명을대상으로조사를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도구와흡연, 음주, 식습관, 대장암검진으로구성된생활습관도구를이용하였고수집된자료는빈도, 백분율, χ²test 로, 도구의신뢰도는 Kuder-Richardson coefficient 로, 도구의타당도는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를이용하여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다음과같다. 첫째, 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낮다고생각하는사람은 30.5%(103 명 ), 또래의다른사람들보다자신이대장암에걸릴확률이높거나또래와같다고생각하는사람은 69.5%(235 명 ) 이었으며연령 (p<.001), 결혼 (p=.012), 직업 (p=.002)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둘째, 전체 338명중흡연자가 28.4%(96명 ), 비흡연자가 71.6%(242 명 ) 로성별 (p<.001), 직업 (p=.005)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고, 음주는 26.6% (90 명 ) 가음주경험이없었고, 29.3%(99 명 ) 가평생동안 400,001ml이상알코올을섭취하는것으로나타났으며성별 (p<.001), 연령 (p<.001), 결혼상태 (p<.001), 직업 (p<.001) 에따라서유의한차이가있었다. 식습관 195
한국보건간호학회지제 23 권제 2 호 은고섬유소, 저단백, 저지방식이를주로섭취하는건강한식습관을가진사람은 69.2%(234 명 ), 불건강한식습관을가진사람은 30.8%(104 명 ) 였으며성별 (p<.001), 결혼상태 (p=.021), 학력 (p=.022), 직업 (p=.017)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정기적으로대장암검진을받는사람은 13.9%(47 명 ) 였고 86.1% (291명 ) 가검진을받지않았으며성별 (p=.014), 연령 (=.002), 결혼상태 (p<.001), 질병력 (p=.002)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셋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은음주 (p=.002), 식습관 (p=.001) 과유의한차이가있었고, 흡연, 대장암검진과는유의한차이가없었다. 이상의연구결과를통하여다음과같은제언을하고자한다. 첫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이국외선행연구들에비해적었는데그이유를대장암에대한인식도가낮았기때문으로예상하였다. 따라서대장암에대한인식도를높이기위한전략적연구가필요하다. 둘째, 대장암에대한낙관적편견도구를적용한대장암예방교육프로그램을개발하고그효과를측정하는연구를제언한다. References Barnoy, S., Bar-Tal, Y., & Treister, L. (2003). Effect of unrealistic optimism, perceived control over disease, and experience with female cancer on behavioral intentions of Israeli women to undergo screening tests. Cancer Nurs, 26(5), 363-369. Branstrom, R., Kristjansson, S., & Ullen, H. (2005). Risk perception, optimistic bias, and readiness to change sun related behavior. Eur J Public Health, 16(5), 492-497. CBS nocutnews. (2007, July). 日대장암검진자사망률 70% 저하. Retrieved March, 20, 2008, from Website: http://www.cbs.co.kr/ Nocut/Show.asp?IDX=460765 Clarke, V. A., Lovegrove, H., Williams, A., & Machperson, M. (2000). Unrealistic optimism and the health belief model. J Behav Med, 23(4), 367-376. Eakin, J. M. (1997). Work-related determinants of health behavior. In Gochman, D. S. Handbook of health behavior research Ⅰ: Personal and social determinants(pp. 337-357). Yew York and London: Plenum Press. Erdfelder, E., Faul, F., & Buchner, A. (1996). GPOWER: A general analysis program. Behavior Research Methods, Instruments & Computers, 28, 1-11. Jeong, J. Y. (2007). The effect if optimistic bias on risk preception and attitude -Focused in campaign strategy for prevention of childhood obesity.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ens University, Seoul. Kim, C., Goewey, J., McEwen, L. N., Ferrare, A., Piette, J. D., & Walker, E. A. (2007). Risk perception for diabetes among women with histories of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Diabetes Care, 30, 2281-2286.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7, June). Death by sex and age according to the 19 chapters classification. Retrieved April 1, 2008, Web site: http://www.kosis.kr/ Kotzev, I., Mirchev, M., Manevska, B., Ivanova, I., & Kaneva, M. (2008). Risk and protective factors for development of colorectal polyps and cancer (Bulgarian experience). Hepato- Gastroenterology, 55(82-83), 381-387. Koulouglioti, C., Cole, R., & Kitzman, H. (2008). Inadequate sleep and unintentional injuries in young children. Public Health Nurs, 25(2), 106-114. Larson, S. C., Bergkvist, L., Rutegard, J., Giovannucci, E., & Wolk, A. (2006). Calcium and dairy food intakes are inversely associated with colorectal cancer risk in the Cohort of Swedish Men. Am J Clin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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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간호학회지제 23 권제 2 호 ABSTRACT Relationship between adults' Optimistic Bias about Colorectal Cancer and Life Styles Park, Su Ho Kim, Hee Sook(Doctoral Student, The Nursing Policy Research Institute, College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Kim, Seong Eun Oh, Kyoung Hwan(Doctoral Student,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of Yonsei University) Kim, Joo Hyung(Plural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Kim, Gwang Suk(Assistant Professor, The Nursing Policy Research Institute, College of Nursing, Yonsei University) Purpose: To identify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 styles and optimistic bias about colorectal cancer(crc) of adult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338 adults who live in Seoul. The measurements were consisted optimistic bias about CRC and life styles. The life styles were included smoking, alcohol consumption, dietary habits, and CRC screening. Results: 30.5% of the participants regarded their possibility of CRC to be less than others, while 69.5% viewed their likelihood of CRC as at least the same as others. The optimistic bias about CRC was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and dietary habits, but not with smoking and CRC screening. Conclusion: It is difficult to relate optimistic bias about CRC with life style since CRC inspection and alcohol consumption are negatively related with optimistic bias while displaying a positive relation in other aspects. Since the relationship between optimistic bias and life style can change, promotion of a healthy life style as part of a health program could be influential in lessening CRC. Key words : Colorectal Neoplasms, Optimistic bias, Life style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