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DAQ 에스엠엔터테인먼트 (041510) BUY (유지) 주가(3/7) 48,550원 유동주식비율 77.8% 시장 수정EPS 성장률 (3yr CAGR) 10.2% 적정주가 60,000원 60일 평균 거래량 253,634주 52주 최고/최저가 (보통주) 50,600원 산업내 투자선호도 60일 평균 거래대금 114억원 29,350원 시가총액 1.0조원 외국인보유비중 15.5% 베타 (12M, 일간수익률) 1.2 발행주식수 (보통주) 20,648,264주 수정EPS 성장률(13~15 CAGR) 8.1% 주요주주 이수만 21.3% 결산기말 12/11A 12/12A 12/13F 12/14F 12/15F 주가상승률 1개월 3개월 6개월 (적용기준) (IFRS-C) (IFRS-C) (IFRS-C) (IFRS-C) (IFRS-C) 절대 6.8% 11.2% 47.3% 매출액 (십억원) 109.9 241.3 268.7 317.0 374.0 상대 0.8% 4.2% 42.8% 영업이익 (십억원) 20.5 60.5 40.5 53.0 64.0 순이익 (십억원) 16.5 37.3 18.0 43.5 51.8 지배기업순이익 (십억원) 16.5 39.9 18.0 43.5 51.8 EPS (원) 889 1,994 885 2,116 2,519 수정EPS (원) 889 1,994 885 2,116 2,519 PER* (배) 62.1-15.7 35.9-18.1 57.5-32.9 22.9 19.3 PBR (배) 6.9 4.4 3.9 3.6 3.1 EV/EBITDA (배) 27.1 11.7 15.5 13.2 10.5 배당수익률 (%) 0.0 0.0 0.0 0.0 0.0 ROE (%) 14.9 24.7 8.1 17.2 17.3 ROIC (%) 83.8 96.2 27.4 58.1 73.1 적용기준: IFRS-C =연결재무제표, IFRS-P =개별재무제표 자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현대증권 올해가 기대되는 세가지 이유 Valuation Re-rating 기대 올해는 동사에 있어 2013년의 역성장을 딛고 다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 이 유는 1) 동방신기 이후 정체되어왔던 신규 아티스트의 부재가 거물급 신인 EXO의 등장 으로 해소되고 2) 일본에 이어 중국을 신규 시장으로 본격 개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3) 또한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와 컨텐츠 파워를 기반으로 한 부가사업의 강화로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도 확보하며 Valuation이 Re-rating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동사의 주 가는 올해 기준 PER 22.9배이며 이는 12개월 Forward PER Band의 하단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60,000원을 유지한다. 적정주가는 2014년 EPS 2,116원 에 기존의 Target PER 28.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그림 20> 12개월 Forward PER Band 그림 21> 12개월 Forward PBR Band HYUNDAI Research 1
EXO는 아시아를 흔들 준비가 되어있다 EXO, 이제 클 만큼 컸다 올해는 신인그룹 EXO가 동사의 성장을 가장 크게 견인할 전망이다. 2012년 4월 Mama 로 데뷔했을 당시 EXO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13년 6월 Wolf 를 발표했을 때도 2012년보다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현재의 정상급 위치는 아니었 다. 그러나 2013년 8월 으르렁 으로 돌아오면서 EXO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신곡 발매 직후 5주간 가온차트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의 추이를 보면 과거 두 곡을 발표했 을 때와는 차이가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CF만 하더라도 현재까지 EXO는 SKT, 롯 데제과, CJ E&M, 코카콜라, 코오롱스포츠, 삼성전자 등 이미 7개를 촬영하였다. 2013년 정규 1집 XOXO 도 누적기준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비록 한국어, 중국어, 리패키 지 앨범이 합산된 수치이긴 하지만 앨범판매가 100만장을 초과한 것은 2001년 김건모, GOD 이후 처음일 정도로 그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제 EXO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다는 판단이다. 단독 콘서 트의 개최 가능 여부가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실적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부터 EXO는 본격적으로 회사수익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EXO가 신인이 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배분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타 소속 아티스트 대비 동사에 유 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22> 음원 출시 직후 5주간 스트리밍 수, 으르렁 의 반 응이 과거 곡들과는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음 그림 23> EXO 음원 출시 직후 5주간 다운로드 수, 으르렁 의 반응이 과거 곡들과는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음 자료: 가온차트, 현대증권 자료: 가온차트,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2
해외에서의 반응은 이미 뜨겁다 EXO가 해외에서 정식활동을 아직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반응은 뜨거운 것 으로 확인되었다. 3월 1일 홍콩에서 열린 팬 싸인회에서는 4만명의 팬이 몰렸으며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이틀간 열리기로 예정된 팬미팅은 티켓 응모가 40만명을 넘겨 일정을 하루 추가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이로써 EXO는 일본에서 데뷔하기도 전 에 팬미팅에 10만명을 동원하게 된다. 입장료 6천900엔~7천900엔(7-8만원) 수준의 유 료 이벤트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는 놀라운 성과이며 향후 일본 시장에서 EXO의 상업적 성 공의 전조라는 판단이다. EXO는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제6회 음악풍운 방 신인성전 시상식에서 2013년 최고 그룹상을 수상하였으며 중국인 유닛인 EXO-M은 2013년 최고인기 그룹상을 수상하였다. EXO가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에서의 단독 콘서 트를 개최할 여건은 충분히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림 24> 화장품 브랜드 Nature Republic이 주최한 EXO 팬 싸인회에 몰려든 홍콩 팬들 그림 25> 4월 팬미팅이 열리게 될 수용인원 15,000명 규모 의 사이타마 아레나 경기장 HYUNDAI Research 3
일본을 정복한 에스엠, 이제는 중국이다 중화권 매출 상승세, 올해부터 본격화 중국시장도 일본처럼 돈 되는 시장이 될 수 있다 동사의 해외매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80-90% 수준으로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중화권 매출과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동안 지나치게 높았던 일본 의존도를 낮추 고 새로운 신규시장을 개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사는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확보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전체매출의 약 6%에 불과했던 중화권 매출은 2013년 9.4%까지 증가했으며 일본 매출비중도 43.8%에서 37.3%로 하락하였다. 올해는 중국인 멤버들이 소속되어 있는 EXO를 필두로 중국에서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 대된다.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열린 SM Town 북경 콘서트에는 유료관객 7만명을 모객 하여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중국의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은 중 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대 기업에 동사를 32위로 선정하였다. 이는 삼성전자(37위), 북경현대자동차(72위), 삼성앱스(74위), 신라면세점(96위)보다 높은 수치이며 동사의 중 국시장에서의 영향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인구는 많지만 구매력은 떨어지는 돈이 안되 는 시장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인의 소득증가로 공연관람을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내수시장이 강하고 인구수가 많아 아시아에서 출연료와 광고료가 가 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예인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국내와 비슷한 인지도를 갖는다고 가정하면 광고료와 출연료는 국내보다 30-40% 이상 높으며 이는 일 본의 엔터테인먼트 업계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는 동사를 비롯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체 들이 일본 시장 못지 않게 중국시장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다.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현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최강대뇌- 더 브레인 1회 출연료가 5억여원에 달한다는 소식은 중국시장의 파급효과를 잘 말해준다. 그림 26> 중화권 매출 추이, 2010년 이후 3배 증가 그림 27> 국가별 매출비중 추이 자료: 에스엠, 현대증권 자료: 에스엠,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4
자회사와의 시너지 그리고 부가사업 SM C&C를 주목하자 대규모의 자본투입없이 컨텐츠 파워를 활용 1) 명동 2) 신사동 가로수길 3) 코엑스 동사에 대해 주목해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1) 자회사와의 시너지와 2) MD판매 등의 부 가사업이다. 자회사 중 가장 주목해야 할 회사는 SM C&C이다. 올해는 SM C&C의 주요 사업인 여행, 매니지먼트, 레이블, 프로덕션 사업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콘서 트 예약 외에도 동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코스를 연계한 코엑스 아티움을 설계 중이다. 지난해 동사는 향후 5년간 코엑스 아티움을 사용할 수 있는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확보 된 공연장에는 홀로그램 공연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덕션 사 업 역시 올해도 3~5개의 국내 드라마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 SM C&C는 이미 현재 Mnet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미미 를 제작한 바 있다. 작품수가 늘어나 면서 해외판권 수익도 증가하고 연기자들과 MC들을 관리하는 매니지먼트 사업부문도 동 반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인수한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 인피니트의 활발한 활 동과 일본시장 본격진출 등에 따라 레이블 사업도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동사는 콘서트 현장에서의 티셔츠, 야광봉 판매 등에 국한되어 있던 MD판매사업을 리테 일 채널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승화시켰다. 대규모의 자본금 투입없이 컨텐 츠 파워만으로 이루어지는 고수익 사업이다. 지난해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의 팝업 스 토어에서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등의 MD 30여종을 판매했다. 12일 간 6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후 정식매장으로 입점하였으며 월평균 10-15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는 스트릿 패션브랜드 6개사와 협력한 BWCW(Boys Who Cry Wolf) 콜라보레이션샵을 오픈하였으며 EXO 관련 기념 품을 비롯하여 의류, 생활용품 등 150여종이 넘는 상품을 판매한다. BWCW는 오픈 후 4 개월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EXO의 흥행파워를 증명했다.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코엑스 아티움에서도 MD, 음식료, 아티스트 체험장 등이 꾸며질 예정이다. 그림 28> 명동 롯데백화점 SM Town 팝업스토어 그림 29> 뮤지컬 공연 전문관 코엑스 아티움의 모습 자료: 에스엠,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5
그림 30>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분기별 실적 추이 및 전망 주: IFRS개별기준 자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현대증권 그림 31>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일본 및 국내 주요 스케쥴 주: 기간은 앨범발매 및 콘서트 개최 기준 자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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