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회의 결과 들어가며 미연준의 유동성 공급 시작 미연준의 유동성 공급축소 준비 9월 FOMC회의 9월 FOMC회의 결과 엘런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금융시장 변화 신흥국 시장은? 향후 전망은? 들어가며 미국의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 으로 풀린 유동성을 줄이는 긴축 정책을 위한 시기가 다 가오고 있어 미국의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인 QE1,2,3, OT로 풀린 유동성을 줄이는 긴축을 위한 정책을 내놓기 위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미 연준이 정했던 고용과 인플 레라는 가이던스 중 고용은 목표달성을 했지만 인플레이션율이 부족하면서 금 융시장은 긴축시기가 언제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9월 FOMC회의가 가장 유력했는데 결국 금리를 9-1로 동결했다. 이로 인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국채 선물이 크게 상승을 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미연준의 유동성 공급 시작 미 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경 기부양을 위해 2007년 9월 FOMC회의에서 50bp 금리 인하를 단행 미 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2007년 9월 FOMC회의에서 50bp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그 뒤로 2008년 12월 FOMC회의에서 0.0~0.25%라는 제로수준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 감이 커지자 2009년 3월 FOMC회의에서 1.45조 $에 달하는 유동성을 공급하 는 QE1을 단행한다. 그 뒤로 2010년 11월 6천억$의 QE2를 단행한다. QE2가 2011년 6월 종료됐지만 경기회복이 크지 않다는 점에 2011년 9월과 2012년 6월 두 번의 오퍼레이션트위스트를 시행했다. 마지막으로 2012년 9월에는 매 월 400억$의 모기지담보부채권(MBS)을 무제한으로 매수하는 QE3를 단행한 다. 또한 2013년 1월 국채 450억$로까지 확대한 매월 850억$의 QE3가 진행 됐다. 이렇듯 미연준은 금융위기 이후 적극적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을 통해 미국 경기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연준은 기 본 사명인 거시경제안정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2015-09-18 1
미연준의 유동성 공급축소 준비 2013년 6월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사 발 언 2013년 6월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사하는 발언을 했고 12월 QE3의 규모를 750억$로 100억$ 규모를 줄였다. 그리고 2014년 10월 FOMC회의에서 공식적인 QE3가 종료됐다. 특히 2014년 7월 옐런 연준의장의 통화정책 관련한 의회청문회에서 경제가 예 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조기금리 가능성을 이야기 했다. 그 이후 달러가 큰 폭으로 강세 (달러인덱스가 80에서 100까지)를 보이며 상품가격 하락을 불 러왔다. 그 뒤로 연준위원들은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율에 더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2015년 들어 미국의 경제지표들, 특히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제조업이 위축되는 등 경제지표들이 위축되면서 시장은 미연준의 긴축의 시점을 뒤로 연 기하기 시작한다. 9월 FOMC회의 금 융 시 장 은 2015 년 3 월 FOMC회의에서 금리정상화 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결국 물가, 글로벌경 기를 이유로 이번에도 금리 동결 금융시장은 금리인상 시기를 2014년 7월 옐런의장의 통화정책 청문회 때만해 도 2015년 3월 FOMC회의에서 금리정상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상품가격 하락이 이어지자 6월로 연기했다. 그 뒤 옐런연준의장이 올해 안에 금 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다 라는 발언을 했고, 스탠리 피셔 연준부의장은 9월 금 리결정을 미리 이야기 하지 말라 고 발언을 하며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키웠다. 하지만 결국 물가와 글로벌경기를 이유로 이번에도 금리동결을 발표했다. 9월 FOMC회의 결과 경기평가 연준은 미국의 2016, 2017 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하향 조정 연준은 미국의 2016, 2017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하향 조정했다. 다만 2015 년 경제성장률은 지난 6월 회의에서의 1.9%보다는 높은 2.1%로 조정했다. 지 난 6월 회의에서 2016년 경제성장률은 2.5%로 예상했으나, 2.3%로 하향조 정했고, 2017년은 2.3%에서 2.2%로 하향조정했다. 전반적인 성장률을 소폭 하향 조정한 것은 결국 여전히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한다는 점을 이야기 했다. 2015-09-18 2
표 1. 미국 FOMC 경제전망 2014년 9월 2014년 12월 2015년 3월 2015년 6월 2015년 9월 2015 2.6~3.0 2.6~3.0 2.3~2.7 1.7~2.0 (1.9) 1.9~2.5 (2.1) 실질GDP성장률 2016 2.6~2.9 2.5~3.0 2.3~2.7 2.3~3.0 (2.5) 2.1~2.8 (2.3) 2017 2.3~2.5 2.3~2.5 2.0~2.4 2.0~2.5 (2.3) 1.9~2.6 (2.2) 2018 - - - - 1.6~2.4 (2.0) 2015 5.4~5.6 5.2~5.3 5.0~5.2 5.2~5.3 (5.3) 4.9~5.2 (5.0) 실업률 2016 5.1~5.4 5.0~5.2 4.9~5.1 4.6~5.2 (5.1) 4.5~5.0 (4.8) 2017 4.9~5.3 4.9~5.3 4.8~5.1 4.8~5.5 (5.0) 4.5~5.0 (4.8) 2018 - - - - 4.6~5.3 (4.8) 2015 1.6~1.9 1.0~1.6 0.6~0.8 0.6~1.0 (0.7) 0.3~1.0 (0.4) PCE물가상승률 2016 1.7~2.0 1.7~2.0 1.7~1.9 1.5~2.4 (1.8) 1.5~2.4 (1.7) 2017 1.9~2.0 1.9~2.0 1.9~2.0 1.7~2.2 (2.0) 1.7~2.2 (1.9) 2018 - - - - 1.8~2.1 (2.0) 2015 1.6~1.9 1.5~1.8 1.3~1.4 1.2~1.6 (1.3) 1.2~1.7 (1.4) 근원물가상승률 2016 1.8~2.0 1.7~2.0 1.5~1.9 1.5~2.4 (1.8) 1.5~2.4 (1.7) 2017 1.9~2.0 1.8~2.0 1.8~2.0 1.7~2.2 (2.0) 1.7~2.2 (1.9) 2018 - - - - 1.8~2.1 (2.0) 고용평가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 실업률에 대한 평가는 지난 회의에서 5.0~5.3%를 이야기했으나 이번 회의에 서는 4.8~5.0%로 발표했다.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트 2. 실업률 예상 범위 2015-09-18 3
물가평가 2018 년 인 플 레 이 션 율 이 2.0%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 PCE물가지수에 대해서는 하향조정했다. 2015년에 대해서는 지난 6월의 0.7%에서 0.4%로 큰 폭으로 하향조정했고, 2016, 2017년에 대해서는 소폭 하향조정했다. 최근 유가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난다. 2018년에 인플레이 션율이 2.0%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트 3. PCE 인플레이션율 예상 범위 차트 4. 연준위원들의 금리인상 예상 시기 2015-09-18 4
점도표 평균은 약 0.4% 정도로 지난 회의의 0.6%보다 낮아져 연준위원들 중 2015년 말 금리전망을 0.875% 수치는 1명, 0.625%가 5명, 0.375%가 7명, 0.125% 동결이 3명, 금리인하(-0.125%)가 1명으로 발표되 었다. 평균은 약 0.4%정도로, 지난 회의의 0.6%보다 낮아졌다. 표 2. 금리인상 점도표 2015-09-18 5
엘런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고용시장은 견고하지만 인플 레이션율이 목표레벨 이하를 보였다는 점에서 금리동결 옐런의장은 고용시장은 견고하지만 인플레이션율이 목표레벨의 이하를 보였다 는 점에서 금리동결을 시행했다. 그리고 글로벌 상황도 우려감을 가지게 했기 때문에 금리를 동결한 것이다. 그리고 첫 금리인상의 중요성을 과장해서는 안된 다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이 너무 과민반응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 을 표했다. 미국경제에 대해서도 여전히 강하게 성장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 했으며 첫번째 금리결정에 대해서는 시간을 조절할것이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이 부분이 미국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는 발언을 했다. 특 히 중국의 성장과 관련된 우려감을 표했다. 하지만 올해 첫번째 금리인상 가능 성이 높다는 점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미국경제는 여전히 잘하고 있고 이에 근 거해 근본적인 아웃룩을 변경하지는 않을 것임을 이야기 했다.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하락으로 전환했고 앞으로 몇개월동안 낮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는 유가하락요인이 크며 이를 해소하기에는 시간이 좀더 걸릴것이 라는 점도 이야기 했다.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관해서는 여전히 올해 금리인상을 단행할것이라는 이야 기를 했지만 더 많은 인상의 근거와 증거가 나와야만 된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즉 지금 현재의 지표결과는 금리인상의 근거가 안된다는 뜻이다. 다만 연준의 조치는 선제적이어야 하며 통화정책이후 경제효과가 나오기 때문이다.(지난번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발언과 동일, 즉 선제적인 정책을 해야 된다는 뜻) 또한 지난 통화정책관련 청문회에서 기자회견이 없는 FOMC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을 할수 있고 그렇다면 기자회견을 할것이라는 발언을 했었다. 이번 회견에 서도 이와 관련한 발언이 있었는데 10월을 포함한 FOMC회의도 금리인상을 단 행할수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 했다. 금융시장 변화 이번 FOMC회의 결과는 금리 동결 이번 FOMC회의 결과는 금리동결이다. 그리고 여전히 10월을 포함에 올해안에 금리인상을 단행할것임을 이야기 했다. 가장 좋은 금리인상과 올해안에 금리정 책 변화없음을 이야기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금리동결과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 해 좀더 지표가 개선되어야 된다는 내용을 언급하는등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했 다. 2015-09-18 6
이로인해 S&P500지수가 2020p를 넘는 강한 모습을 보였고 국채선물도 10년 물이 0.63%나 상승을 하는 모습이었다. 물론 달러화가 0.70% 넘게 약세를 보 였고 금 가격도 +1.00% 넘게 상승하였다. 성명서 발표직후 불확실성 유 지라는 점에 지수 및 상품들 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옐런의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 으며 상품 상승, 달러 약세 전 환 성명서 발표직후에는 금리동결후 불확실성 유지라는 점에 한때 지수와 상품들 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옐런의장의 발언이후 지수 와 상품은 상승,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10월과 12월중 금리인 상을 단행할것이라는 점을 바꾸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이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신흥국 시장은? 이번 FOMC회의 결과는 신흥 국, 그리고 한국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모 습 이번 금리결정후 가장 관심이 컸던 곳은 브라질이었다.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 로까지 하락하는등 우려감이 컸지에 헤알화의 변화를 주시했는데 결국 FOMC 회의 결과 발표후 올해안에 금리결정을 하겠다는 코멘트로 여전히 여타 신흥국 환율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1.00%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바뀐게 없다는 뜻이 다. 그리고 옐런의장의 중국 우려감 언급은 호주달러의 상승폭 축소, 한때 1%넘게 상승하던 한국의 야간선물의 상승폭 축소, NDF 환율도 1160원을 하회했다가 재차 1160원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 결국 이번 FOMC회의 결과는 신흥국, 그리고 한국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는 못하는 모습이라 할수 있다. 향후 전망은? 10월, 12월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기에 불 확실성 해소는 없고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 결국 이번 FOMC회의 결과는 금리동결이라는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된 결과였 다. 옐런의장의 발언을 토대로 불확실성 해소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10월, 12월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기에 불확실성 해소는 없었다. 그렇기 때문 에 여전히 좋은 모습이라 할 수는 없다. 이제는 본격적인 기업들의 실적등 기본 펀더멘탈에 집중해야 되며 특히 옐런의 장이 중국에 대한 우려감을 표했기에 중국에 좀더 집중해야 된다는 판단이다. 물론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개선되는지 여부도 항상 살펴봐야 된다. 옐런의장은 중국을 우려했지만 실제 중국보다 경제지표가 미국 이 더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5-09-1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