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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범죄의발생건수및발생비추이 (2006 년 ~2015 년 ) 5 ( %) 연도 전체범죄 교통범죄를제외한전체범죄 발생건수발생비증가율 6 발생건수발생비증가율

성인지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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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 1

Ⅰ.형종 및 형량의 기준 1.19세 이상 대상 성매매범죄 가. 성을 파는 강요 등 유형 구 분 감경 기본 가중 1 성을 파는 강요 등 4월 - 1년 8월 - 2년 1년6월 - 3년 2 대가수수 등에 의한 성을 파는 강요 등 6월 - 1년6월 10월 - 2년6월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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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ocial Trends 2018 젠더폭력의실태와변화 강은영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 여성살해는 2009년이후감소하고있으며, 2016년 379건, 일평균 1.04건의여성살해사건이발생하였다. 한국의살인 ( 기수 ) 범죄피해자중여성비율은 51% 로 OEC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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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호등 10월호 내지.in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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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1998 년 한국사회과학자료원 2008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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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범죄의실태와변화 민수홍 ( 경기대학교 ) 그러나오늘날노인범죄는고령화로인한사 지난 20년간 61세이상노인형범범죄자의증가 폭이전체형범범죄자의증가폭보다더크다. 61세이상노인범죄자수는재산범죄, 폭력범죄, 흉악범죄순으로많다. 노인흉악범죄자가전체노인형법범죄자에서차지하는비중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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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김정훈, 이나래, 이계민 실무에있어구속사유및구속기준을구체화 체계화하는데기여하고자한다. 이를위하여본연구에서는먼저창원지방검찰청진주지청에서 2006, 2007, 2008년의 3년에걸쳐구속영장이청구된총 1,973건의영장청구서및형사사건기록으로부터구속영장기각여부에관련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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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복지 Issue & Focus 이 글은 시간에 대한 (저출산)정책적 관점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주 출산연령층(20~49세)의 경활동 특성에 따른 가사노동시간 3) 의 차이를 분석하고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함 우선 가사노동시간의 성별 차이를 살펴보고, 여성의 경

Ⅱ9 강 력 범 살인기수 살인미수등 강 도 강 간 유 사 강 간 종 범자 송치의견기소계소계구속불구속소계기소유예기소중지 총 계 2,042,416 1,200,984 26,044 1,174, , ,096 (100.0) (58.8) (1.3) (5

공식통계와비교해본정신질환범죄자에대한인식 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보도 양태에 있어 정신질환자가 저지른 범죄는 종종 그 폭력성과 위험성이 과장되게 그려지는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정신질환자의 범죄에 대한 사람들의 왜곡된 인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정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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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치안정책연구제 30 권제 3 호 Ⅰ. 서론 1. 문제제기 Police Science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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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본)범죄피해자 정보보호에 관한 연구.hwp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 현황.hwp



Ⅱ 단속개요및유형별분류 1. 단속개요 m 제주지검은단한명의억울한피해자도생기지않도록하겠다는각오로 부터 까지악의적인무고사범을집중단속한결과총 29 명을적발하여그중 1명을구속기소,26 명을,4 명을약식기소,1 명을지명수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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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chapter 1 대전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개선 사례 선정 개요 대전 성별영향분석평가 정책개선 사례_법령 05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제정(2011년 9월)됨에 따라 분석평가 대상이 사업, 법령, 그리고 계획에 대한 성 주류화정책의 기

Chapter 12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13 세미만미성년자강간등) 피고인겸피부착명령청구자( 이하 피고인 이라한다) 는피해자장C( 여, 5 세) 의모인 박C1 과내연의관계로, 경부터 경까지사이에피해자의집 에함께살던중피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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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아동은 완전하고 조화로운 인격발달을 위하여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라나야 하며, 아동에 관한 모든 활동에 있어서 아동의 이익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모든 국민은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존중하여야 하며, 국가는 아동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77

피고인을징역 피고인에게 5 년에처한다. 80 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공개정보를 피고인에대한고지정보를 이사건부착명령청구를기각한다. 5 년간정보통신망을통하여공개한다. 5 년간고지한다. 피고인은피해자황 ( 여, 생) 의친부이다.

( 단위 : 가수, %) 응답수,,-,,-,,-,,-,, 만원이상 무응답 평균 ( 만원 ) 자녀상태 < 유 자 녀 > 미 취 학 초 등 학 생 중 학 생 고 등 학 생 대 학 생 대 학 원 생 군 복 무 직 장 인 무 직 < 무 자 녀 >,,.,.,.,.,.,.,.,.

미투운동이사회변화를강하게요구하고있는지금, 문제가되고있는성폭력, 특히여성이현실에서경험하는성범죄피해의수준이어느정도인지를가늠해보는것은의미있는일이다. 현재대검찰청, 경찰청, 여성가족부등의공공기관과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와같은시민단체들이다양한관련통계들을제공하고있다. 하지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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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신호등 4월호 내지A.in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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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소이유의 요지 가.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피고인이 피해자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할 당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공사대금을 지 급할 의사와 능력이 있었으므로 피고인에게 사기죄의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에는 사 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어 부당하다. 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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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장깨표지67

2 형법 제 334 조 ( 특수강도 ) 또는제 342 조 ( 미수범. 다만, 제 334 조의한다 ) 의죄를범한사람이같은법제 297 조 ( 강간 ), 제 297 조의 2( 유사강간 ) 추행 ) 및제 299 조 ( 준강간, 준강제추행 ) 의죄를범한경우에는사형, 무기징역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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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세탁위험분석및평가 > o 자금세탁위험 (risk) 을분석 (analysis) 하고이를기초로위험에기반을둔 (risk-based) 국 가적위험평가 (evaluation) 실시 위험분석 위험실현시충격 ( 영향 ) 을세로축으로, 위험이발생할확률 (likeli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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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2 형법 제334조(특수강도) 또는 제342조(미수범. 다만, 제334조의 미수범으로 한정한다 이 같은 법 제297조(강간), 제297조의2(유사강간), 제298조(강제추행) 및 제299조(준강 범한 경우에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제4조(


특허청구의 범위 청구항 1 일반전화를 이용한 위험 알림시스템 및 실시간 영상전송 장치에서 CID(콜백넘버) 장치를 포함한 서버 및 그 장 비를 포함하며, 영상서버와 연동한 형태를 상황실에 전송하여 출동하는 시스템을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일반전화를 이용한 위험 알

문화갈등과경찰신뢰에관한연구 문화갈등과경찰신뢰에관한연구 조상현 * 최재용 ** 김순석 *** 차례 Ⅰ. 서론 1) Ⅱ. 이론적배경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논의및제언 국문요약 치안정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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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 분석 2015년 작년 한해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 최소 91명 한국여성의전화가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한 해 동안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91 명, 살인미수로 살아남은 여성은 최소 95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구 등 무고한 50명도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르면, 최소 1.9일의 간격으로 1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 위협에 처해 있다. 또한 주변인까지 포함한다면 1.5일에 1명은 아내폭 력이나 데이트폭력 범죄로 인하여 목숨을 잃거나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언론에 보도된 최소한의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건을 포 함하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당하는 여성의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1. 2015년 아내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살인범죄의 피해자 유형> 1) 피해자 범죄유형 배우자관계 2) 데이트관계 3) 기타 4) 소 계 주변인 총계 살인 50 37 4 91 23 114 살인미수 등 43 49 3 95 27 122 누계(명) 93 86 7 186 50 236 1) 신문 등 언론에 보도된 사건 중 2015년에 발생한 사건만을 집계한 것으로, 전체 살해된 여성의 숫자는 아님. * 검색기간: 2015.01.01.~2015.12.31. * 사용한 검색어: 아내, 부인, 전처, 동거녀, 내연녀, 여자친구, 애인, 여성 /숨지게, 살해, 흉기 등 * 총 보도사건 수: 최소 193건(한 사건에 피해자가 여러 명인 경우 1건으로 처리) 2) 배우자관계 : 현재 또는 과거 (사실)혼인 상태의 아내 및 동거녀 3) 데이트관계 : (전)애인, (전)내연녀, 채팅이나 조건만남 등으로 인한 데이트관계 포함 4) 기타 : 호감을 갖고 있는 피해자가 만남을 거절하자 살해한(미수포함) 사건이 5건, 성적 요구를 거절하자 살해한(미 수포함) 사건이 2건임.

아내폭력/데이트폭력, 여성의 전 생애에 걸쳐 발생 아내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살인범죄의 피해자 연령별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32%로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50대가 21%, 20대와 30대가 15% 순으로 나타났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을 볼 때 여성은 전 생애에 걸쳐 친밀한 관계와 폭력을 함께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매년 70세 이상의 노인여성 피해자가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 중 70대 남성이 가정폭력으로 인한 접근금지명령이 끝나자 70대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사건, 90 대 남성이 90대의 아내가 외출하는 것에 화가나 둔기로 때려 살해한 사건 등은 노인 부부 간 아 내폭력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가정폭력의 평균 지속 기간은 11년 2개월 5) 로 장기간 남 편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피해자가 죽음에 이르거나 가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경우들도 빈번하 게 발생하고 있다. <표2. 2015년 아내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살인범죄의 피해자 연령> 연령 관계 범죄유형 합계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 불상 살인 0 2 8 20 9 5 3 2 1 50 배우자 살인미수 0 5 4 9 14 4 0 0 7 43 관계 합계 0 7 12 29 23 9 3 2 8 93 살인 2 8 3 15 8 0 1 0 0 37 데이트 살인미수 0 11 12 14 6 0 0 0 6 49 관계 합계 2 19 15 29 14 0 1 0 6 86 살인 0 0 1 1 1 1 0 0 0 4 기타 살인미수 0 1 0 1 1 0 0 0 0 3 합계 0 1 1 2 2 1 0 0 0 7 누계(명) 2 27 28 60 39 10 4 2 14 186 비율(%) 1 15 15 32 21 5 2 1 8 100 (* 주변인 피해 제외) 5) 여성가족부, 2010년 전국 가정폭력 실태조사

주변인들의 생명에도 심각한 피해 미쳐 피해여성 외에도 피해자의 자녀와 친인척, 친구, 전남편 등 23명이 목숨을 잃었고, 27명이 목숨 을 잃을 뻔했다. 전체 피해자 50명 중 자녀가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지인과 반려견 등 피해자와 가까운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자가 걱정돼 따라 온 올케와 조카가 탄 차를 뒤에서 수차례 들이받은 사건, 헤어지기로 하 고 짐을 가지러 온 전 여자친구와 친구에게 염산을 투척한 사건, 폭력을 저지하는 아들을 칼로 찌른 사건, 피해여성의 집에 방화를 한 사건 등 피해자의 주변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피 해뿐만 아니라, 재산손괴 등 간접적인 피해도 받았다. 이처럼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발 생하는 여성살해 범죄는 당사자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생명과 사회전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이 다. <표3. 2015년 아내폭력/데이트폭력으로 인한 살인범죄의 주변인 피해자 현황> 연령 관계 범죄유형 10대 합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불상 이하 살인 13 0 0 0 0 0 0 0 13 자녀 살인미수 4 2 0 0 0 0 0 1 7 합계 17 2 0 0 0 0 0 1 20 부모 형제 살인 0 0 1 0 2 0 1 0 4 자매 등 살인미수 0 1 1 0 0 0 0 0 2 친인척 합계 0 1 2 0 2 0 1 0 6 살인 1 0 0 0 1 0 0 0 2 동료 친구 살인미수 0 0 1 3 1 0 0 0 5 합계 1 0 1 3 2 0 0 0 7 살인 0 0 0 1 1 0 0 0 2 전/현 살인미수 0 1 1 2 1 0 0 0 5 배우자 애인 합계 0 1 1 3 2 0 0 0 7 살인 0 0 0 0 0 0 1 0 1 이웃 살인미수 0 0 0 0 1 0 0 0 1 합계 0 0 0 0 1 0 1 0 2 살인 0 0 0 0 0 0 0 1 1 기타 살인미수 0 0 2 0 1 0 0 4 7 합계 0 0 2 0 1 0 0 5 8 누계 18 4 6 6 8 0 2 6 50

이별범죄, 개인의 관계중단 노력으로 폭력이 중단되지 않음을 보여줘 가해자가 진술하는 범행동기를 살펴보면, 피해 여성들이 헤어지자고 했을 때 살해하거나 미수에 그친 경우가 64건으로 제일 많았고,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피해여성을 살해하는 경우가 54건,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만났다고 의심했을 때 3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의 범죄행위는 강낭콩 껍 질을 벗겨서, 양말과 운동화를 세탁하지 않아서, 전화받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등 가부 장적이고 왜곡된 성 인식과 태도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홧김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한 행동으 로 볼 수 없는 지극히 계획적이고 선별적이며 상습적인 폭력행위가 대부분이다. 피해자의 이별요구 및 관계중단 시도 등에 대한 가해자의 거부 및 보복행위인 이별범죄는 스토 킹을 비롯해 흉기를 이용한 협박과 폭행, 성폭력, 납치, 감금, 염산살포, 방화 등을 동반한다. 또한 이별범죄 대부분은 이별시점에서 갑자기 발생하기보다는 이미 관계 안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폭력의 연장선에 있다. 이미 폭력적인 관계에 놓여있는 피해여성이 가해자와 이별하는 것은 개 인의 선택과 의지에 달린 문제가 아니며,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개입 이 필요하다. 범죄 유형 범행 동기 6) 헤어 지자고 했을 때 7) <표4. 2015년 아내폭력/데이트폭력 살인범죄 가해자 범행동기>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8)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의심했을 때 성관계를 거 부했을 때 무시했을 때 언급 없음 기타 합계 살인 17 37 13 3 7 3 11 91 살인미수 47 17 17 5 4 2 3 95 누계 64 54 30 8 11 5 14 186 비율(%) 34 29 16 4 6 3 8 100 (* 주변인 피해 제외)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국가시스템, 피해자를 죽음으로 내몰아 작년 1월에 발생한 일명 안산 인질극 사건 과 같이 피해여성이 도움을 요청하고 일정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여성폭력에 대한 수사기관의 안일한 인식과 대응으로 생명을 잃거나 위협받는 일들이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명령을 받은 남편이 집으로 찾아와 흉기 로 때리거나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 피해자가 여러 차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음에도 늦장 수사와 검찰의 2차례 구속영장을 기각으로 피해여성이 살해당하고 만 일명 대구 주부 살인사건, 6) 언론에 보도된 범행동기(가해자 진술)를 그대로 사용함. 7) 이별, 이혼요구, 만남 거절, 재결합거부 등 피해자의 관계중단에 대한 거부 및 보복 8) 말다툼, 부부싸움 중 우발적으로

아내를 살해해 복역한 자가 출소해 또 다시 내연녀를 살해한 사건, 의붓딸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다가 공판을 앞두고 부인과 자녀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 등은 가해자를 제대로 격리하여 피해자의 안전이 확보되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건이었다. 여성에 대한 폭력을 부부싸움, 사랑싸움, 구애행위 정도로 보는 수사기관의 잘못된 인식과 제 도적 미비점은 여성폭력 범죄 처벌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국가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 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가정폭력범죄의 기소율은 2011년 18%였던 것이 2014년에는 13.3%로 오히려 줄어들었고, 성폭력범죄의 기소율 역시 2011년 43.2%였던 것에서 2014년 42.2%로 줄어들 었다. 또한 이별범죄에서 주요하게 발생하는 스토킹은 현재 경범죄 로 규정되며 제대로 처벌조차 되지 않고 있고, 국회에서는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서 1999년 이후 8개의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매 회기마다 토론조차 되지 않고 폐기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조차 제대로 되지 않 는 상황에서 피해자들은 별다른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며 죽음으로 내몰리 고 있다. 20대 국회에서는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올바른 성평등 정책 마련해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의 출발은 첫 번째, 여성에 대한 폭력이 성별 권력관계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차별에서 기 인하며, 여성에 대한 차별의 극단적인 표현이자, 여성의 생명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인권 침해인 동시에 사회적 범죄행위임을 명백히 하는 것 두 번째,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 체포와 기소 정책을 통해 여성폭력이 국가가 묵인하지 않는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사회 전체에 각인시키는 것 세 번째, 보호 가 아닌 피해생존자의 인권 의 관점에서, 사각지대 없이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 례법 개정 등을 통해 형사처벌을 원칙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 및 살해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 하고, 피해자 신변보호와 막힘없는 지원을 통한 권리확보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여성의전화는 2009년부터 언론에 발표된 기사 중 친밀한 관계(남편이나 애인 등)에 의한 여성 살해 통계를 발표하여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