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 산업별 전망 요약 ] [ 주요 산업별 전망 ] 1. 음식료 ------------------ 1 2. 석유화학 ------------------ 5 3. 철 강 ------------------ 9 4. 기 계 ------------------ 13 5.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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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화학 경기는 1/4분기에 호황을 누렸다. 일부 기업은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세계 석유화학 수요 가 급감하고 많은 해외 경쟁 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놀 라움이 컸다. 이를 가능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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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관( ), 메모리반도체 Overweight 전방업체의 적극적 설비투자 수혜는 예전과 다르다 지난 5월에는 삼성전자의 올해 26조원 투자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관련기업의 주가가 떠들석하였다. 반도체 11조, LCD

214 Outlook Report C O N T E N T S [1형식] 반전이 시작된다 4 1. 택배요율 인상: ASP 개선에서 공시가 인상 본격화로 4 2. 저가항공(LCC) 영향력 둔화 5 [2형식] 선택은 필수다 합치거나 돕거나 1 1. 현대글로비스 한계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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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248

정진관( ), 메모리반도체 Overweight 4월 반도체 가격 소폭 약세 시장수요는 회복 1분기말 주요 메모리 가격은 약세로 전환되고 있는데,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 고 여겨진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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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F736F F D F5BC1B6BCB15D20BCB1C1BEBAB020BCB1BCF8C8AF20B1B8C1B620C0FCC8AF20BCF8C7D72E646F63>

8) 현대 다음 11시 56분에, 문명은 11시 57분부터 시작했을 뿐이고, 근대사회의 발전은 11시 59분 30초에 겨우 시작 되었 그렇지만 인류가 생활한 마지막 30초 동안에 엄청 난 변동이 일어났 1 가속성 2 광범위성 3 동시성 4 정보통신의 발달 5 3차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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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회사의 법적,상업적 명칭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한진해운 홀딩스 라고 표기합니다. 또한 영문으로는 HANJIN SHIPPING HOLDINGS CO., LTD. 라 표기합니다. 단, 약식으로 표기할 경우에는 한 진해운홀딩스 또는 HJSH라고 표기합니다. 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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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21_반도체.doc

#00_4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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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호 02) kim Market View 반등에 대비한 저점매수 전략 주간 관심업종 : IT(하드웨어, 반도체), 자동차 및 부품, LED 조명 관련주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며 추가

歯표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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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주간 IT산업 주요 이슈-2013년21호(130531)-게재용.hwp


종사연구자료-이야기방 hwp

목 차 국회 1 월 중 제 개정 법령 대통령령 7 건 ( 제정 -, 개정 7, 폐지 -) 1.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 1 2.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 1 3.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 2 4. 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안 번호 179 제안연월일 : 제 안 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위원장 제안이유 공무상재해인정기준 (총무처훈령 제153호)이 공무원연금법 시행규칙 (행정자치부령 제89호)으로 흡수 전면 개

Market Review 해외시장 마감지수 전일대비 등락률 마감지수 전일대비 등락률 국내 KOSPI 금리 국고채(년) KOSPI 미 국채(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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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dia.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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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_f

Microsoft Word 연간전망_전략.doc

요 약 업종별 실적 명암이 뚜렷한 가운데 1등 기업의 위상이 공고화 불황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8년 4/4분기부터 내수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생존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노력에 힘 입어 2009년 1/4분기에 들면서 영업이익

요 약 2007년에도 글로벌 기업의 화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성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대다수 글로벌 기업의 CEO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성장만이 미래의 안 정을 담보한다는 명확한 경영방침을 천명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기조에 따라 지난 몇 년간 지속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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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View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된 시각차 박성훈_02) , 홍콩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불안 심화 국내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홍콩 민주화 시위라는 정치변수까지

00.표지 doc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 대한 분석.hwp

2015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호 (2월) 년 2월 12일 사랑의 동삭교육 제 호 (2월) 6 겨울이 되면 1-4 박지예 겨울이 되면 난 참 좋아. 겨울이 되면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고 겨울이 되면 신나는 눈싸움도 하고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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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Global Market 종가 1일 5일 1달 Equity 12/20 12/19 12/16 12/15 美 증시 상승 마감. 11월 주택착공 건수 작년 4월 이후 DOW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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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245

201501_경제전망보고서_f.hwp

U.S. Global Market 종가 1일 5일 1달 Equity 6/9 6/8 6/7 6/4 美 증시 하락 마감. 버냉키의 경기회복 지속 발언에 투 DOW KOSPI

Ⅰ.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 29년은 세계 및 국내경제의 역사 속에서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리먼 쇼크 이후의 금융시장 혼란과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은 상당한 기간의 경기불황을 예고하는 듯 했지만 글로벌 경제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각국의 금융안정화 대책과 재정

LG Business Insight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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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8월 유망 Issue & Theme Issue I. 불황없는눈( 眼 ) 산업... 3 휴비츠 (6551/Not Rated) 삼영무역 (281/Not Rated) Issue II.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하게 일한다! 인프라웨어 (412/Not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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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PowerPoint - F_ 경제전망_편.pptx [읽기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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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 금융상품 투자전략... II. 펀드시장 트렌드... III. 국내 주식 투자전략... 7 IV. Large Cap 추천종목... V. Mid Small Cap 추천종목... VI. WM 주식 포트폴리오... VII. Market Window...

2 권오규 전 부총리, 美 스타우드캐피털 자회사 발벡코리아 대표에 인생 3막 온고지신 리더십 통할까 2008년 관료생활 마무리 후 카이스트 초빙교수로 IB 사모펀드 정통 정부 정책 시장 적용에 주목 권오규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66 사진)이 외국계 금융회사

2 60년 동업 삼화페인트 경영권 분쟁 2R 김장연 대표, 故 윤석영 대표 부인 박순옥씨 상대 멀쩡한 주유소만 조인다고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무효 1심 판결에 불복 항소 가짜석유 거래 없어지나요 김 대표 작년 200억 BW발행 양측 지분 격차 커져 삼화페인트공업이 경영권

2 과장급 생산직까지 인력 감축 본격화 조선 빅3 잔인한 봄 조선업계 인력 구조조정 정부로부터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는 조선업 계가 인력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 생산직 가운 데 기장(과장급) 이상이 포함되고, 인위적 인력 구 조조정으로 급선회하는 등 조선업계 인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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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EO들, PT 5분 질의응답 20분 모든 걸 쏟았다 진인사대천명 <盡人事待天命> 시내면세점 심사 현장 철통보안속 진행 취재진 출입도 불가 신세계DF 시작 HDC신라 마무리 투자역량 상생방안 강조 우리가 적격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직접찾아 격려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사스크랩 (160504).hwp

Microsoft Word Hanwha Daily_New.doc

WM Weekly Contents I. 금융상품 투자전략... 3 II. 금융상품 트렌드... 7 III. 국내 주식 투자전략... 9 IV. Large Cap 추천종목 V. Mid Small Cap 추천종목 VI. Market Window...

Microsoft Word - 수급관심주0707.doc

Microsoft Word - ICT Reprot

Microsoft Word - 표지_6월 1일_.doc

산림병해충 방제규정 4. 신문 방송의 보도내용 등 제6 조( 조사지역) 제5 조에 따른 발생조사는 다음 각 호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1. 특정지역 : 명승지 유적지 관광지 공원 유원지 및 고속국도 일반국도 철로변 등 경관보호구역 2. 주요지역 : 병해충별 선단

1장

Microsoft Word _2

Microsoft Word - 0-New_커버_0714_인쇄용_.doc

김기중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인터넷 내용심의의 위헌 여부.hwp

Microsoft Word - Insight_LG전자_ DOC

대표이사등의확인서명( ) I. 회사의 개요 1. 회사의 개요 1. 연결대상 종속회사 개황(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주권상장법인이 사업보고서, 분기ㆍ 반기보고서를 제출하는 경우에 한함) (단위 : 백만원) 상호 설립일 주소 주요사업 직전사업연도말 자산총액 지배

며 오스본을 중심으로 한 작은 정부, 시장 개혁정책을 밀고 나갔다. 이에 대응 하여 노동당은 보수당과 극명히 반대되는 정강 정책을 내세웠다. 영국의 정치 상황은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제 민주화 와 무차별적 복지공약을 앞세우며 표를 구걸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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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Hanwha Morning Brief.doc

Microsoft Word - ICT Reprot

CONTENTS I. 글로벌 금융시장 읽기... 3 II. 금융상품 투자전략... 8 III. 금융상품 트렌드 IV. 국내 주식 투자전략 V. Large Cap 추천종목 VI. Mid Small Cap 추천종목 VII. 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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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표지 _6월 18일_.doc

장: 200 세외수입 관: 220 임시적세외수입 항: 223 기타수입 광역친환경농업단지사업 부가세 환급금 및 통장이자 79,440,130원 79, ,440 < 산림축산과 > 497, , ,244 산지전용지 대집행복구공사((주)하나식품)

VISION2009사업계획(v5.0)-3월5일 토론용 초안.hwp

행당중학교 감사 7급 ~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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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강 판소리계 소설 심청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106월 평가원] 1)심청이 수궁에 머물 적에 옥황상제의 명이니 거행이 오죽 하랴. 2) 사해 용왕이 다 각기 시녀를 보내어 아침저녁으로 문 안하고, 번갈아 당번을 서서 문안하고 호위하며, 금수능라 비

1. 법무법인 세종 현황 저희 법무법인 세종(SHIN & KIM)은 1981년 창립 이래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명실상부한 국내 굴지의 로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초기에는 국제금융조달 및 해외투자 등 의 업무를 주로 수행하여 온 저희 법무법인은 그 후 일반회사자

래를 북한에서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했다든지, 남한의 반체제세력이 애창한다 든지 등등 여타의 이유를 들어 그 가요의 기념곡 지정을 반대한다는 것은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는 반민주적인 행동이 될 것이다. 동시에 그 노래가 두 가지 필요조 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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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_4

인 사 청 문 요 청 사 유 서

> 1. 법 제34조제1항제3호에 따른 노인전문병원 2.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요양기관(약국을 제외한다) 3. 삭제< > 4. 의료급여법 제2조제2호의 규정에 의한 의료급여기관 제9조 (건강진단) 영 제20조제1항의 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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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07 TongYang IT Hardware Monthly

2 동부 장남 김남호, 화재 지분 늘린 까닭은 <동부팜한농 부장> 누나에게 동부화재 주식 45만주 빌려 지분 15.06% 확보 제조업부문의 위기로부터 끊어내려는 동 부그룹 측이 첨예하게 대립했 동부그룹 지분구조는 동부CNI를 정점 으로 하는 제조업과 동부화재를 정점으로

입장

*LAC-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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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_1호 212년 주요산업전망

목 차 [ 산업별 전망 요약 ] [ 주요 산업별 전망 ] 1. 음식료 ------------------ 1 2. 석유화학 ------------------ 5 3. 철 강 ------------------ 9 4. 기 계 ------------------ 13 5. 휴대폰 ------------------ 17 6. 디스플레이 ------------------ 21 7. 반도체 ------------------ 25 8. 자동차 ------------------ 29 9. 조 선 ------------------ 33 1. 건 설 ------------------ 37 11. 유 통 ------------------ 41 12. 해 운 ------------------ 45 이 자료의 내용은 KB 경영연구소가 신뢰할만한 출처로부터 얻은 일반적인 정보를 근거로 작성한 것이나 그 완전성이나 정확 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 자료는 특정거래를 제안하거나 유인할 목적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므로 이 자료를 보시 는 분은 스스로 시장 상황을 판단하거나 특정거래 실행여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212년 산업별 전망 요약 212년 산업별 경기 전망 KB 경영연구소 에서는 주요 산업에 대한 212년 시장 상황을 아래와 같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 업 업 황 212년 전망 음식료 석유화학 철 강 기 계 휴대폰 디스플레이 소비심리 위축과 정부의 물가억제책 등 부정적 요인 상존하나 경기 방어적 성격으로 완만한 성장세 기대. 환율 및 곡물가격의 안정세,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 대기업 해외진출 가시화 등으로 산업 성장세 유지될 전망 소비지출 증감률 : 211년 8.5% 212년 8.8% 중국, 중동의 공격적 설비확장으로 공급과잉 지속될 전망. 유럽 재정 위기 등 경기불안으로 단기적인 수요회복 가능성 낮음. 에틸렌 계열 제품 마진은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는 반면, 프로필렌, 부타디엔 등 나프타로부터 추출되는 제품 마진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 생산 증감률 : 211년 2.2% 212년 1.6% 국내 외 경기부진과 수요산업의 생산 증가율 감소로 212년 철강재 생산 및 내수 증가세 감소 전망. 세계 철강시황 변동 요인 크지 않은 가운데 가격은 점진적 회복 전망. 중소형 철강 유통업 경영환경 악 화 지속될 전망 생산 증감률 : 211년 8.6% 212년 3.1% 국내 외 경기부진과 수요 산업의 설비투자 감소로 산업성장세 2년 연속 하락 전망. 중국의 경쟁력 강화와 원화 강세 등으로 인해 범용 제품 생산하는 중소업체의 경영환경 악화 예상 생산 증감률 : 211년 11.2% 212년 8.3% 신규수요는 하락하는 반면 교체수요는 급증하면서, 기존 고객을 두 고 제조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면서 제조사별 점유율 변화가 심 화될 전망.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LTE 등 새로운 시장이 확대되면 서 글로벌 휴대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생산 증감률 : 211년 5.4% 212년 7.% 유럽 재정위기의 단기적 해소 가능성이 낮고,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 격적인 생산 확대로 공급과잉 지속 전망. 중국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수요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 대형 LCD 패널 위주로 가격 하락 세가 지속되다가 수급여건 개선되면서 하반기 이후 반등 예상 생산 증감률 : 211년 -9.2% 212년 5.%

212년 산업별 전망 요약 산 업 업 황 212년 전망 반도체 자동차 조 선 건 설 유 통 해 운 대만, 일본의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211년 2분기 이후 지속된 영 업적자로 인해 감산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이후 반도체 수급여건 개선될 전망. DRAM 가격은 211년말 수준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보 이며, NAND 가격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반등 가능성 생산 증감률 : 211년.3% 212년 -2.1% 212년 자동차 신차 판매(내수)는 경기위축 및 고유가로 정체가 예 상되는 반면,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도 한국차의 품질 및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증가할 전망 신차 내수 증감률 : 211년 1.9% 212년 2.7%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로존 재정 위기에 따른 선박금융 위축으로 신 규 수주 감소 지속될 전망. 중소형 조선사는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 난으로 구조조정 가속화 되겠으며, 대형 조선사는 고부가가치 선종 비중 확대될 전망 수출 증가율 : 211년 12.8% 212년 -5.5% 최근 3년간 건설수주 실적 부진으로 건설경기 침체는 212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기저효과로 인한 소폭 개선 기대. 부문별로는 미분 양 적체 및 SOC 감소로 주거용 및 토목 부문의 부진 심화 예상 건설 투자 : 211년 -6.1% 212년 1.8%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다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 증가세 둔화될 전망. 212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성장세 지속되겠으나, 슈 퍼마켓은 저성장 예상되는 등 세부 업태별 격차 확대될 전망 유통업 매출액 증가율 : 211년 6.9% 212년 5.1% 개도국의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과 선진국 재정위기로 해운업 침체 지속될 전망. 유가 하락으로 비용 측면의 부담은 완화 되겠으나, 금융 리스크는 확대될 전망 컨테이너선 물동량 증가율 : 211년 8.5 % 212년 6.% 벌크선 물동량 증가율 : 211년 6.% 212년 4.5% 주) 1. : 별 표시가 많을수록 양호한 시장상황을 나타냄 ( 보통 수준, : 절반 정도의 업황 개선 효과를 의미함) 2. 산업별 증감률은 산업연구원 및 관련 협회 등 전망치

음 식 료 음 식 료 I. 211년 산업 동향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지연으로 영업 여건 악화 211년 국내 음식료 산업은 국내외 소비위축, 구제역 파동,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의 악재가 산재하였으나, 음식료 산업의 가격 탄력성이 낮고, 정부의 물가 억제 정책 영 향으로 제품 가격은 완만히 상승 - 식료품(21년 3.4% 211년 6.%)과 음료품(21년 1.6% 211년 2.9%)의 생산 자물가지수 는 완만한 상승세 유지 - 전통적으로 음식료 산업은 가격 탄력성이 낮고, 대형 유통업체의 강한 가격 교섭력으로, 원 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이 순조롭지 못해 업계의 재료비 부담 증가 211년 음식료 제품 출하량은 일정한 범위 내에서 변동을 지속하면서 안정적인 수요 를 유지하고 있으나 성장세는 하락 - 음식료 생산자제품 출하지수 의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이 211년 들어 전반적인 하락세(식 료품: 5.5% -.1%, 음료품: 3.6% 1.7%)를 보이면서, 음식료 산업의 업황이 다소 악화 211년 3분기 이후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고, 환율이 1,1원대를 유지하면서 원가 부담도 다소 완화되어, 211년도 영업실적은 전반적인 안정세 유지 [ 식료품 1 가격과 수요 현황 ] [ 음료품 2 가격과 수요 현황 ] (Index) (%) 2 15 1 (Index) (%) 2 15 1 5-5 -1 1 7 13 19 25 31 생산자 물가지수(YoY ) 5 '9.1 '9.7 '1.1 '1.7 '11.1 '11.7-5 생산자 물가지수(Y oy ) -15 생산자제품 출하지수(YoY ) -1 생산자제품 출하지수(YoY ) -2-15 자료: 한국은행 자료: 한국은행 1 식료품: 육가공품, 수산물가공품, 과실 및 채소가공품, 유지, 낙농품, 곡물가공품, 전분 및 당류, 빵 과자 및 면류,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 기타 식료품 2 음료품: 주류, 비알콜성 음료 1

음 식 료 II. 212년 산업 전망 음식료 산업의 경기 둔감적 성격으로 성장세 유지될 전망 211년 가계의 음식료 소비지출 3 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8.5% 증가하였으며, 필수 지출 항목인 음식료 소비지출의 특성상 212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꾸준한 수요 유지 및 211년 가격 인상의 효과로 음식료 산업 경기는 호전되겠으나, 최근 소비지출전망 CSI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성장세는 소폭에 그칠 전망 212년 업계 영업실적은 소폭 개선될 전망 212년 국내 식품업계는 환율 및 곡물가격의 하향안정에 따른 원가 부담 경감, 기저 효과, 가격인상 여건 조성, 해외 진출 성공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 소폭 개선 전망 - 211년 소재식품 위주의 부분적인 가격인상에 동참하지 못했던 음료 담배 기업들의 경우, 최근 외국계 경쟁사의 가격인상 조치로 동반 인상 환경이 조성 - 해외 시장에 진출한 대기업들(오리온, CJ제일제당, 롯데제과, KT&G, 농심, 대상)의 현지 점유율 상승으로 투자 회수 및 실적 실현이 212년부터 가시화될 전망 반면, 인구 감소 및 민간 소비 위축, 환율 및 유가의 변동성 상존, 식품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 정부의 물가억제정책,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심화 등의 영향으로 중장기적 인 영업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 [ 음식료 종합경기 및 소비지출 ] [ 국내 식료품 제조업 실적 전망 ] (Index) (%) 14. 1. 9. 12. 8. 1. 7. 6. 8. 5. 6. 4. 4. 음식료 소비지출 증감률(YoY, %) 3. 음식료 종합경기 전망(지수) 2. 2. 1. 3 25 2 15 1 5 (조원) (%) 15 4.9 매출액 영업이익률 16 5.2 21 5.1 23 6. 24 5.5 26 5.4 28 5.6 6.5 6. 5.5 5. 4.5 - '9.Q1 Q2 Q3 Q4 '1.Q1 Q2 Q3 Q4'11.Q1 Q2 Q3 Q4 '12.M1 - '6 '7 '8 '9 '1 '11E '12E 4. 자료: 한국은행, 전국경제인연합회 주: 음식료 종합경기 전망(3 개월 이동평균), 음식료 소비지출 (주류, 담배 포함) 자료: DataGuide, Kis-Value, KB 경영연구소 3 음식료 소비지출: 가계의 목적(식료품, 비주류식품, 주류, 담배)별 최종소비지출로 계정조정 명목 수치 2

음 식 료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수급 여건상 국제 곡물 가격은 안정세 유지할 전망 211년 상반기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음식료 업계의 수익성이 악화 되었으나, 6월 라니냐 4 종료, 기후 호전과 파종 증가, 글로벌 소비 둔화 등에 힘입어 3분기부터 곡물 가격이 하락 미국 농무성 수급 전망에 따르면, 212년 곡물생산량은 4.3% 증가하는 반면 곡물소 비량은 2.4% 증가에 그쳐 212년에도 곡물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 투기적 수요의 감소, 미국 러시아 남미 지역의 순조로운 작황으로 당분간 곡물 가 격의 상승 반전은 어려울 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가부담 완화 전망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하락이 원자 재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여 음식료 업계의 원가부담이 경감되면서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 - 한편, 212년도 원/달러 환율은 상고 하저의 흐름 예상. 211년 연평균 1,15원으로 하향 되었던 환율은 212년에도 연평균 1,7으로 원화 강세 지속될 전망 [ 국제 곡물 가격 하향 안정 ] [ 원/달러 환율 추이 및 전망 ] 1,55 (단위:cent/부셸) 1,45 1,35 1,25 1,15 대두 1,5 95 소맥 85 75 65 55 옥수수 45 '1.11 '11.2 '11.5 '11.8 '11.12 자료: Korea PDS 1,6 (원/달러) 1,5 1,4 1,3 1,2 1,1 1, 9 212(e) (단위: 원) 8 1/4 2/4 3/4 4/4 연간 7 1,12 1,1 1,55 1,2 1,7 6 '6.1'6.7 '7.1'7.8'8.2'8.9'9.3 '9.1'1.4'1.11'11.5 '11.12 자료: Bloomberg, KB 경영연구소 4 라니냐(La Nina):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5개월 이상 평년보다.5도 이상 낮은 상태를 유지되는 이상 기후를 지칭하며, 동남아와 아프리카 남동부 등에 태풍과 폭우를 야기시키는 동시에 아메리카 서부해안에 한파와 가뭄을 동반시켜, 곡물 생산 량 저하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주요 원인이 됨 3

음 식 료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 심화와 원가 부담 완화 등 부정적 측면과 긍정적 측면 혼재 한 미 FTA로 관세가 철폐될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취약한 유가 공품, 육가공품, 제과, 스낵, 빙과, 초콜릿, 와인, 위스키 분야의 피해 예상 -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맛과 품질, 브랜드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스낵류는 가격 경 쟁력이 제고되어 수출 증대 기대 - 토착 기호식품(조미식품, 청량음료 등)에 대한 시장 개방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 음식료 산업은 원재료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관세 철폐시 원가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나,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증가는 지속될 전망 대형 유통업체의 가격인하 압력 확대 대형 할인마트들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사 브랜드(PB)상품 확대. 이 러한 경향이 심화될 경우 제품의 가격 인하 압력과 원가부담 가중요인으로 작용하여 음식료 업계의 구조조정 가능성 존재 식품 안정성 규제강화에 따른 업계 구조변화 예상 식품의 안정성 제고를 위한 식품안전기본법과 식품안전종합대책이 29년 이후 본격 시행되면서, 위생관리가 허술한 영세 중소업체들을 위주로 영업여건 악화 - 관리 감독 강화가 업계의 영업 환경 변화를 촉진시켜 장기적으로 식료품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전망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강화로 수익성 감소 가능성 211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대를 기록하면서, 정부는 212년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데 주안점 을 두겠다고 밝히고 있어,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수익성 감 소 가능성에 주의 212년 수요부진으로 업황 악화 예상되며 중소업체 위주로 매출에 대한 지속적인 모 니터링 필요. 경쟁심화와 국제곡물가격 상승시 업체별로 운영 자금 수요 증가가 기대 되나, 대외경제 불안요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도 예상되므로 보수적인 접근 필요 4

석유 화학 석유 화학 I. 211년 산업 동향 글로벌 공급과잉 속 하반기 경기둔화 심화 상반기 일본지진에 따른 복구수요 등으로 다소 개선되었으나, 하반기 들면서 중국의 긴축정책 본격화, 미국 유럽의 재정위기 심화 등으로 업황 부진 - 211년 글로벌 에틸렌 생산량은 124.1백만톤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요량은 121.1백만톤 에 그칠 전망. 29년 이후 공급과잉 지속 - 상반기 유가상승에 힘입어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는 톤당 4 달러 가까이 상승했으나, 하반기 들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톤당 1달러 밑으로 하락 - 중동의 공급확대와 중국의 수요부진으로 인해 PE, PP, ABS 등 범용제품군 중심으로 마진 하락 심화 국내기업, 매출은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소폭 하락 대만, 중국업체의 설비 트러블의 반사이익으로 국내기업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내수성 장 정체 및 수출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하락세 - 7월 이후 대만 포모사, 중국 SECCO 등 유화업체들의 대규모 설비 트러블로 인한 공급능력 감소로 국내기업의 매출은 견조한 상승세 국내 주요 6 개 업체의 3 분기 누적 매출액은 31.8 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증가 - 반면, 영업이익률은 1분기를 고점으로 하락 추세 [ 주요 석유화학 업체 분기별 매출액 추이 ] [ 주요 석유화학 업체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 ] 5, 4, 호남석유 여천NCC 대한유화 LG화학 삼성토탈 2% 15% 호남석유 여천NCC 대한유화 LG화학 삼성토탈 3, 1% 2, 1, 5% 1Q1 3Q1 1Q11 3Q11 % 1Q1 3Q1 1Q11 3Q11 자료: 각사, 단위: 억 원 5

석유 화학 II. 212년 산업 전망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품군별로 마진 차별화 예상 212년에도 초과공급 현상은 지속될 전망 - 중동과 중국의 공격적인 설비 확장과 신 증설된 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인해 212년 글로 벌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에틸렌 환산 기준)은 211년에 비해 4.6백만 톤 증가한 128.7백 만 톤 전망 에틸렌 계열 제품의 마진은 하향 안정화 가능성이 높은 반면, 프로필렌, 부타디엔 계 열 등 나프타로부터 추출되는 제품의 마진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 - PE, PP, ABS 등 중동 석유화학업체의 주력인 에틸렌 계열 범용제품의 경우, 특히 공급과잉 이 심해 향후 현재 마진수준 이하에서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음 - 반면, 나프타 크래커들이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필렌, 부타디엔 계열 제품은 상 대적으로 타이트한 수급으로 양호한 마진을 이어갈 전망 연초 대비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는 톤당 3 달러 가까이 하락했으나, 같은 기간 프로필렌-나 프타 스프레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단기적인 업황 호전 가능성 낮음 중국의 긴축완화 정책으로 수요가 회복되어 공급과잉 상태가 다소 완화되고 설비 가 동률도 상승하겠으나,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불안으로 단기적인 호전 가능성은 낮음 - 경기침체로 인한 유가하락으로 석유화학제품의 마진 상승은 단기적으로 힘들 전망 [ 주요 석유화학제품 가격 추이 ] [ 글로벌 에틸렌 수급, 가동률 추이 및 전망 ] 15 에틸렌-나프타 나프타 에틸렌 14 생산(좌) 수요(좌) 가동률(%, 우) 1% 12 13 95% 9 12 9% 6 3 11 85% '9.1 '9.7 '1.1 '1.7 '11.1 '11.7 자료: 석유화학공업협회, 단위: USD/ton 1 '7 '8 '9 '1 '11 '12 '13 자료: CMAI, 단위: 백만 톤 8% 6

석유 화학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중동 석유화학산업의 부상 중동기업은 원유추출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되는 저가의 에탄가스를 투입원료로 사 용하여, 나프타를 투입원료로 사용하는 국내기업에 비해 우수한 원가경쟁력 보유 -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의 에탄가스 공급가격은 톤당 약 45달러에 고정되어 있는 반면, 나프 타는 유가의 영향을 받아 변동폭이 심하며, 최근에는 톤당 1,달러 근처에서 가격 형성 중국 시장의 급성장 21년 기준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12.1백만 톤으로 9.4%의 글로벌 시장 점유 율을 확보하여 미국에 이어 두 번째 규모 - 중동 및 국내기업의 수출물량 중 과반 이상이 대중국 수출임 Shale gas에 의한 북미 지역으로 산업중심 이동 가능성 미국, 캐나다 등이 자국 영토 내에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저가의 Shale gas(암반가 스)를 투입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한 북미 지역으로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중심이 다시 이동될 가능성이 있음 - 중국의 Shale gas 매장량은 미국의 1.5배로 추정되어 향후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되면 국내기업의 수출단가 하락이 우려됨 [ 사우디의 지역별 석유화학제품 수출 현황 ] [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 ] 2 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기타 기타 315 8 15 CNOOC CNPC Sinopec 16 3,71 1 1,99 16 5 1,525 5,81 7,285 '7 '8 '9 '1 2,9 ' '5 '9 자료: US comtrade, 단위: 백만 달러, 기준: SITC Rev.3 51, 57 자료: 중국화공경제분석, 씨스켐 재인용, 단위: 천 톤 7

석유 화학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중동 및 중국의 신 증설 계획 중동과 중국의 신 증설은 글로벌 석유화학제품의 가격 및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 - 212년 글로벌 신 증설 계획 375만 톤 중 중동과 중국이 각각 165만 톤과 16만 톤을 담당하면서 약 87%를 차지할 전망 - 따라서, 이들 지역의 신 증설 진행상황이 글로벌 석유화학산업 수급에 중요한 요소 유가 추이 석유화학제품의 마진은 대체로 유가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임. 즉, 고유가 시기에 마진 이 확대되고, 유가하락 시기에 마진이 축소되는 경향임 - 212년 유가는 유럽 재정위기 등의 수요하락 요인과 MENA 지역의 정세불안 등 공급위축 요인이 동시에 존재하므로 변동성이 심화될 전망 국내 중소 석유화학 업체 재무지표 추이 당분간 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침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므로, 관련 중소업체들의 재무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211년 3분기말 현재 국내 주요 중소 석유화학 업체의 재무 유동성 및 안정성은 양호한 상태 - 그러나, 업황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재무여건이 취약한 중소업체들의 타격 예상 [ 주요 중소 석유화학업체 유동비율 추이 ] [주요 중소 석유화학 업체 부채비율 추이 ] 8.x 태광산업 한국알콜산업 KPX케미칼 카프로 SH에너지화학 3.x 태광산업 한국알콜산업 KPX케미칼 카프로 SH에너지화학 6.x 2.x 4.x 1.x 2.x.x 1Q1 3Q1 1Q11 3Q11.x 1Q1 3Q1 1Q11 3Q11 자료: 각사 8

철 강 철 강 I. 211년 산업 동향 211년 수요산업 생산호조와 수출 증가로 철강재 총수요 9.3% 증가 211년 세계 철강재 소비는 13.96억톤으로 전년 대비 6.5%의 증가율 기록. 세계 경 기 부진으로 21년 증가율(15.1%)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나, 세계 철강수요의 46% 를 차지하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증가세 유지 국내의 경우 열연강판, 후판 등 상공정 제품 신 증설 설비의 가동으로 29년의 높은 증가(21.3%) 이어 211년에도 조강 생산량은 14.4% 증가한 6,74만톤에 달함. 철 강재 총수요는 주요 제조업의 생산 호조와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철강재 수요에 힘 입어 전년 대비 9.3% 증가한 8,446만톤 기록 - 국내 경기 부진 불구, 건설을 제외한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의 생산 증가와 상반기 가수요에 힘입어 철강재 내수(명목소비)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5,598만 톤에 달한 것으로 추정 - 미국과 유럽 지역의 경기 부진 불구, 중국 및 아세안, 중동 등 신흥국의 견고한 수요와 해외 공장으로의 소재공급 확대에 힘입어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9.3% 증가한 2,848만톤을 기록 - 국내외 수요 증가와 신규 고로설비의 조강 생산량 증가, 기존설비 합리화에 따른 생산성 향 상으로 철강재 생산량은 8.6% 증가한 7,162만톤에 달함 - 저가 수입물량은 지속되었으나, 국내 생산량 증가로 핫코일과 반제품 중심으로 수입물량 감 소하여 연간 2만톤 이상 감소한 2,296만톤(-8.5%) 기록 [ 철강재 수급동향 및 전망 ] (단위: 천톤, %) 21 년 211 년 212 년 총수요 77,271 (17.2) 84,46 (9.3) 86,4 (2.3) 수 요 내 수 52,39 (15.4) 55,98 (6.9) 56,75 (1.4) 수 출 24,881 (21.1) 28,48 (9.3) 29,65 (4.1) 공 급 생 산 65,942 (15.9) 71,62 (8.6) 73,86 (3.1) 수 입 25,9 (21.9) 22,96 (-8.5) 21,91 (-4.6) 자료 : 한국철강협회(www.kosa.or.kr), 내수는 명목소비, 수입은 핫코일ᆞ반제품 포함 9

철 강 II. 212년 산업 전망 국내 외 경기부진으로 철강 수요 증가세 감소 전망 212년 세계 철강재 수요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14.74억톤에 달할 전망. 글로벌 경기침체로 철강 수요의 큰 폭 둔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안정적인 성장세는 유 지될 것으로 예상 국내 철강산업도 건설투자와 자동차 생산량 증가 불구, 국내 외 경기부진으로 인해 212년 수급 상황은 다소 악화될 전망 - 212년 조강 생산은 기존 설비의 합리화, 전기로의 가동률 향상으로 2.7% 증가한 6,92 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 전기로는 조강 생산량 증가(5.8%) 불구, 고로 생산비중 확대로 점유비는 4%를 하회할 것임 수요 측면에서 212년 철강재 내수는 건설경기 증가세 반전과 선거에 따른 기대효과 불구, 조선경기 후퇴 등 주요 수요산업의 성장둔화로 전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56.8백만톤, +1.4%). 수출은 신흥국의 일정 성장세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의 해외 공급확대 지속으로 4.1% 증가한 29.7백만톤에 달할 전망 공급 측면에서 생산은 경기 둔화 예상되나 조선을 제외한 수요산업의 생산 증가와 생 산성 향상으로 3.1% 증가한 73.9백만톤으로 전망. 수입은 저가재 중심으로 지속되겠 으나, 국내 공급 증가에 따른 수입대체 효과로 전년에 이어 감소(-4.6%) 지속될 전 망 [ 212년 철강재 수급 전망 ] (단위: 천톤, %) 중후판 열연 코일 냉연강 판 아연도 강판 형강 철근 선재 강관 내 수 12,3 (-2.2) 33,11 (2.1) 3,9 (1.) 5,31 (1.9) 4,19 (2.3) 8,45 (1.4) 3,11 (3.7) 3,41 (3.) 수 출 2,9 (8.2) 6,68 (2.9) 4,42 (3.3) 3,95 (6.4) 1,64 (2.5) 62 (1.6) 52 (2.) 2,42 (3.4) 생 산 11,1 (3.4) 34,88 (3.4) 7,6 (2.6) 7,1 (4.1) 4,49 (2.6) 8,66 (1.5) 2,18 (4.8) 5,5 (2.9) 수 입 4,1 (-9.3) 4,91 (-5.4) 72 (-1.4) 1,35 (.4) 1,34 (1.5) 41 (.) 1,45 (1.4) 78 (5.4) 자료 : 한국철강협회(www.kosa.or.kr) 1

철 강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원재료 가격 급등 가능성 감소 세계 조강 생산량의 43%를 차지하는 중국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철광석 수요 급 증세 둔화. 호주 및 브라질 주요 철광석 업체의 생산시설 확충으로 인해 원재료 수입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 세계 철광석 시장은 BHPB, Rio Tinto, Vale 등 메이저 철광석 업체를 중심으로 한 인수 합 병 및 제휴 강화로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 세계 철강시황 변동요인 크지 않은 가운데, 가격은 점진적 회복 예상 212년 세계 철강 시황은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세 감소가 예상 되며, 영향력이 큰 중국의 경우 공급과잉 완화 불구 수요 증가세도 미미하여 커다란 시황 변동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 211년 말 세계 열연강판(HR) 수출가격은 톤당 54U$으로 211년 6월 738U$ 대비 2U$ 가량 하락한 수준. 212년 철강재 가격은 회복세를 보여 톤당 61U$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WSD, World Steel Dynamics) - HR 가격 : 645U$( 11.1말) 6U$( 11년 말) 54U$( 12년 초) 61U$( 12. 중반) 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경제 성장궤도 진입시 213년 75U$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음 - 국내 철강재 가격은 211년 원재료 가격 상승 분에 비해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으며, 향후 가격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철강 원재료 가격 동향 ] [ 주요 철강제품 가격 동향 ] 3 65 11 (만원/톤) 25 1 55 2 9 15 45 8 1 5 철광석(호주 Pellet FOB 수출가),$/톤, 右 철스크랩(생철 한국도매가),만원/톤, 左 '1.1 1 33 5 6 7 9 11 '11.1 13 153 17 619 21 9 2312 자료: Korea PDS 35 25 7 6 열연코일(3.x4x8mm 도매가) 철근(고장력 HD1mm ) 5 '1.1 1 3 56 7 9 9 11'11.113 3 15 617 19 9 2112 23 11

철 강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대규모 투자업체의 투자효과 구현 여부 관건 211년 국내 철강업계는 판매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으로 외형 성장을 보였으나, 제 품가 대비 더 높은 수준의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은 하락 - 211년(1~3분기) 철강업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3% 감소. 특히, 금융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19.6%나 감소하여 순이익률은 1.1%로 급락 - 건설업 부진으로 전기로제강 업체의 수익성 하락하였으며, 현대제철과 동부제철의 열연강판 시장 진출로 고로사의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고 냉연업계 수익성이 높아지는 현상 발생 21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현대제철(6.2조원 고로 투자), 동부제철(1.3조원, 전기로 투자), 동국제강(.9조원, 후판 증설) 등의 경우 상업생산을 거쳐 212년 본 격적인 외형 확대와 수익성 회복 등 투자효과 구현 여부가 관건임 세부 업종별로 수익구조 고착된 가운데, 중소형 유통업체 경영환경 악화 철강산업은 세부 업종별, 제품별로 경쟁구조와 수익성이 차별화된 산업구조가 고착화. 로( 爐 )를 보유한 상공정의 수익성이 우수하고 공급과잉 상태인 냉연강판, 단순 압연 업체와 유통업은 수익성과 열위한 업황 지속 - 철강 도 소매업 중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제외한 중소형 유통업체는 절단 보관 운송 등 단 순업무로 부가가치가 낮고 진입장벽이 낮아 출혈 경쟁을 하고 있음. 건설사 및 중소형 실수 요 거래처가 대부분으로 운전자금과 재고 부담에 노출되어 있는데다, 납품 건설업체 부도시 연쇄부도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음 [ 철강 세부 업종별 경영실적 ] (211 년 1~3 분기) (단위: 억원, %)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영업이익률 일관제철(2) 44,751 11.2 선 재(11) 21,7 6.7 전기로(4) 22,91 1.7 단 조(11) 15,74 -.3 냉 연(4) 68,45 4.9 주 조(5) 3,758 6.4 표면처리(5) 12,78 1.2 제조사소계(62) 62,233 9.1 탄소강관(8) 23,472 5.5 열연 SSC(7) 11,588 4.4 STS 냉연(3) 7,745 4.1 냉연 SSC(4) 13,375 3.8 특수강봉강(5) 36,63 11.1 유통사 합계(11) 24,963 4.1 자료 : 한국철강신문(www.kmj.co.kr), ( )는 세부업종별 업체수 12

기 계 기 계 I. 211년 산업 동향 전년 대비 증가율 감소 불구, 수출 위주로 산업경기 상승기조 유지 211년 일반기계 산업은 국내경기 부진과 설비투자 증가율 감소로 성장세 둔화. 내 수 규모는 76.1조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산업연구원) - 일반기계 산업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기계수주액(선박 제외)은 211년(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하였으며, 211년 연간 설비투자도 5.8%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 수출은 신흥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4조원을 상회하여 27.5%의 높은 증가세 유지. 수출 비중이 큰 중국(수출 비중 21.6%)과 미국(16.%),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 증 가세 높음 - 수출규모 큰 품목 중에서 운반하역기계와 건설광산기계는 5% 이상 증가하였으며, 반도체 LCD 제조용 기계, 금형 주형, 냉동공조기계, 가공공작기계 등도 큰 폭 증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생산액은 9조원을 상회하여 두 자리수 증가율(11.2%)을 유지 했으나 전년대비 큰 폭 감소. 산업용 로봇, 사무용기계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내연기 관 및 터빈, 운반하역기계, 건설광산기계도 증가 폭 높게 나타남 수입은 설비투자와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275억 달러를 기 록. 국가별로는 일본 비중(24.9%)이 감소한 반면, 중국 수입 비중은 크게 증가 [ 일반기계 품목별 생산 증감률(%) ] 21 211 21 211 내연기관 및 터빈 -7.2 29.3 가공공작기계 84. 13.2 유압기기 85.8 11.2 건설광산기계 1.5 25.6 펌프 및 압축기 4.8 3.1 섬유기계 45.3 -.1 베어링, 동력전달장치 33.4 13.6 반도체,LCD 제조기계 122.1 13. 산업용로 11.6 13.2 산업용 로봇 115.8 53.7 운반하역기계 8. 29.1 고무,플라스틱 성형기 75.7 11.9 냉동공조기계 13.7 6.5 금형 및 주형 14.1-6.6 사무용기계 34.2 52.1 일반 기계 36.8 11.8 농업 및 임업용 기계 16.1 17.1 기계 산업 19. 1.3 자료 : 한국기계산업진흥회(www.koami.or.kr), 211년은 1~1월 전년동기 대비 13

기 계 II. 212년 산업 전망 212년 경기부진과 설비투자 감소로 생산 및 내수 증가세 둔화 212년 일반기계 산업은 국내 외 경기부진과 수요 산업의 설비투자 감소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일 전망. 낮은 내수 증가율과 수출 감소로 생산 증가율도 한자리 수로 하락할 전망 - 기계 산업의 증가세 감소는 212년 설비투자 증가율 하락과 건설투자 부진 지속으로 건설 중장비 부문이 회복되지 못하는 점에 주로 기인 내수는 노후 기계설비 교체 수요와 신성장동력 생산장비 개발을 위한 신규투자 등 긍 정적 요인도 있으나, 수요 기업들의 신규투자 위축으로 증가율이 약 4%를 하회할 것 으로 전망 수출은 중국 및 신흥국으로의 수출 증가세 유지되겠으나, 미국, EU 등 선진국 경기부 진으로 연간 증가율은 15% 대로 하락할 전망 생산은 내수 및 수출이 모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3%로 한 자리 수 증가 에 그칠 전망 수입은 신성장 동력 관련 장비와 첨단 기계류 부품 등 국내 경쟁력이 취약한 장비 및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5.3% 증가 예상 [ 일반기계산업 수급 동향 및 전망 ] 21년 상반기 하반기 211년 상반기 하반기 212 년 생 산 84,44 43,678 46,883 9,561 46,429 51,648 (29.7) (15.1) (7.8) (11.2) (6.3) (1.2) 내 수 73,96 36,61 39,46 76,7 37,137 41,811 (22.5) (4.9) (1.2) (2.9) (1.4) (6.) 수 출 31,861 2,176 2,447 4,623 23,36 23,89 (35.1) (36.) (2.1) (27.5) (14.2) (16.4) 수 입 25,347 13,757 13,75 27,462 14,327 14,59 (17.) (12.8) (4.2) (8.3) (4.1) (6.5) 주 : 생산 내수는 십억원, 수출 수입은 백만달러, ( )안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자료 : 산업연구원(www.kiet.re.kr) 98,77 (8.3) 78,948 (3.8) 46,845 (15.3) 28,917 (5.3) 14

기 계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212년 국내 외 수요 감소로 기계산업 내수 및 수출 부진 국내 경기는 전년에 이어 212년에도 부진 가능성이 크며, 기계산업의 선행지표 역 할을 하는 기계수주액과 설비투자의 증가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기계산 업 성장세 감소할 전망 기계류 수요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도 글로벌 수요 둔화와 일본 지진의 반사이 익 감소, 원화 절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약화로 인해 증가율 감소 전망 - 신흥국 성장세는 유지되겠으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경기 부진으로 수요 감소 예상. 일본 지 진으로 누리던 반사이익의 소멸과 원화가치 상승도 국내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로 작용 - 한-EU FTA 체결로 유럽산 기계류 수입 증가가 예상되나, 유럽 재정 위기로 수출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 단, 친환경 신성장 산업 관련 기계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 기대됨 중국내 점유율 유지와 대형업체의 해외 진출이 관건 한국산 기계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경제성장과 서부대개발 투자 등으로 수입수요는 지속되나, 정부지원 및 해외 기업과 기술 제휴,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자국산 제품 점유 율 상승 추세. 대만과 일본 등의 수출확대 예상되어 중국 시장내 점유율 유지가 관건 대형 업체들은 글로벌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필요. 원화 강세와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산업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생산 및 판매 거점 확보와 브랜드 제고를 위해 기술력을 가진 해외기업에 대한 M&A와 해외진출 필요 [ 일반기계 생산지수 추이 ] [ 일반기계 재고, 출하지수 추이 ] (25=1) 생산지수 증감률 1.1Q 124.5 19.1% 2Q 153. 2.6% 3Q 133.7 15.% 4Q 154.1 25.2% 11.1Q 146.2 17.4% 2Q 173.8 13.6% 3Q 148. 3 1.9% 3% 2% 1% % -1% -2% 재고 출하 '9.1Q '1.1Q '11.1Q 3Q 자료: 통계청 자료: 통계청, 주: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15

기 계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산업환경 부정적 요인 우세, 산업 급성장세 둔화 전망 국내 기계산업의 성장세는 유지되겠으나, 중 저가 중국산 제품과 첨단 미 일 독 제품의 수입 확대, 중국의 경쟁력 강화로 인해 중 장기적 산업환경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 또 한, 환율 등 경제변수 변동으로 인해 중소업체의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임 - 국내 기계산업은 원천기술 확보와 부품 소재의 국산화 등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개선 미흡 - 고기술 고부가 제품은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이 장악하고 있으며, 저기술 저가 제품은 중국 산 제품의 범람으로 국산 제품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 기계산업의 무역 흑자 폭 감소가 반증 국내외 시장 증가세 둔화로 과거와 같은 매출 급성장 기대 어려우며, 원자재 가격 상 승시 수익성 하락할 가능성 상존. 특히, 수출 기업의 경우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 경쟁 력 하락도 수익성 약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 수출 입 비중 큰 산업 특성상 무역금융 및 환리스크 회피 수요 수출 입 비중이 높은 기계산업 특성 고려시, 무역규모 및 외환 Exposure가 큰 기업의 경우 무역금융과 환리스크 헤지 수요 상존 - 기계 산업내 국내 외 M&A 확대 가능성 있으므로, 인수 및 피인수 예정 기업의 인수자금 수요도 기대됨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생산업체와 플랜트 수출업체 등 관련 분야 기술력 확보한 기 업의 경우 영업 활성화 기대되는 반면, 범용 제품 생산하는 중소업체의 경우 매출 안 정성 및 주거래처와의 거래지속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 상장 기계업체 경영실적 추이 ] 21 211 (단위 :십억원) 1 분기 2 분기 3 분기 4 분기 1 분기 2 분기 3 분기 매출액 4,736 5,522 5,53 6,579 5,57 5,951 5,774 영업이익 311 481 492 492 462 448 34 영업이익률 6.6% 8.7% 8.9% 7.5% 8.3% 7.5% 5.9% 자료 : FnGuide, 상장,코스닥 4개 업체 기준 16

휴 대 폰 휴 대 폰 I. 211년 산업 동향 스마트폰, 신흥시장 중심으로 성장 피처폰 증가율은 정체된 가운데 스마트폰은 높은 증가율 기록 - 211년 글로벌 피처폰 출하량은 약 11.3억 대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8% 성장에 그침.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29년을 포함하여 매년 급격한 성장률 하락 기록 12.1%(28) -1.%(29) 4.%(21).8%(211) - 211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4.7억 대로 지난해보다 54.8%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서유럽시장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신 흥시장이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성장을 주도 - 211년 휴대폰 사용자 수는 42.4억 명에 달하며 이중 아시아, 남미의 비중이 6.9% 대륙별 사용자 수를 보면 아시아지역이 지난 해보다 13.8% 성장한 2.8 억 명, 중동지역이 1.% 성장한 6.6 억 명, 남미지역이 7.9% 성장한 5. 억 명 기록 반면, 북미 및 유럽지역의 성장률은 각각 3.9%, 2.4%에 그침 제조사별 점유율 변화 뚜렷 21년에 이어 스마트폰의 실적에 따라 제조사별 명암이 갈렸으나, 21년이 운영체 제가 점유율 변화를 이끌었다면, 211년은 신제품 출시가 더 큰 영향을 미침 - 21년은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의 인기에 힘입어 애플의 점유율이 상승한 시기였다면, 211년은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았던 삼성전자, HTC 등의 점유율이 상승 반면, 신제품 출시가 늦었던 애플의 점유율은 하반기 들면서 하락 [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 추이 ] [ 휴대폰 제조사별 점유율 추이 ] 1,8 스마트폰(좌) 피쳐폰(좌) 스마트폰성장률(우) 피쳐폰성장률(우) 1,5 1,2 9 6 3 '6 '7 '8 '9 '1 '11E 자료: IDC, Gartner, 단위: 백만 unit 8% 6% 4% 2% % -2% 4% 노키아 삼성 LG 애플 HTC 3% 26.3% 2% 22.5% 1% 5.2% 4.2% % 3.3% 1Q1 3Q1 1Q11 3Q11 자료: IDC 17

휴 대 폰 II. 212년 산업 전망 신규 수요는 감소하고 교체수요가 급증하면서 제조사별 점유율 변화 전망 휴대폰 신규수요 감소율은 더욱 확대되고 대신 교체수요가 휴대폰시장을 주도할 전망 - 21년 이후 신규수요는 감소하고 있고 교체수요는 두 자리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 신규수요: 11 년, 6. 억 명(-5.2%) 12 년, 5.3 억 명(-11.3%) 교체수요: 11 년, 9. 억 명(26.4%) 12 년, 1.3 억 명(14.1%) 수요창출이 주로 교체수요를 통해 이뤄지면서 기존 고객을 두고 제조사간 경쟁이 더 욱 치열해질 전망 - 212년 글로벌 휴대폰 수요 증가율은 3.9%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신규 진입 고객 확보보다는 기존 고객 빼앗기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에 따른 점유율 변화도 확대될 전망 LTE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경쟁구도 변화 예상 LTE 기술을 중심으로 3G/4G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 - 212년에도 2G 휴대폰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성장률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 - 반면, 3G가 2G를 빠르게 대체하고, 4G LTE가 적용되기 시작한 선진국 시장에서는 4G가 3G를 대체하면서 통신기술간 전환이 빠르게 일어날 전망 212 년 2G 휴대폰 출하량은 약 9.3 억 대로 예상되어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 겠으나 성장률은 정체될 전망 3G 대비 4G LTE 비중은 211 년에는 1.1%에 그친 것으로 추정되나, 212 년에는 6.7%로 급성 장하고 이후에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 휴대폰 신규 교체 추이 전망 ] [ 통신기술별 휴대폰 출하량 전망 ] 2, 1,5 신규(좌) 교체(우) 증가율(우) 25% 15% 1,2 1, 8 2G(좌) 3G(좌) LTE 비중(우) 8% 6% 1, 6 4% 5 5% 4 2 2% -5% '8 '9 '1 '11E '12F 자료: IDC, 단위: 백만 명 '6 '7 '8 '9 '1 '11E '12F 자료: IDC, 단위: 백만 unit % 18

휴 대 폰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HW에서 SW로 무게중심 이동 제조업체 중심의 HW(단말기) 경쟁에서 운영체제 제공업체 중심의 SW(운영체제) 경 쟁으로 경쟁구도 변화 - 결국, 앞으로의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HW 차별성에 앞서 독립적인 운영체제 확보가 시급 안드로이드 점유율 확대 개방형 플랫폼으로 다수의 HW 업체와 협력 관계를 통한 단기간 빠른 성장으로 시장 주도 - 29년까지 심비안, 블랙베리, 윈도우 등 기존 운영체제와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던 애플의 ios에 비해 미미한 점유율을 보였으나, 이후 3년 동안 급성장 안드로이드 점유율 추이: 3.7%(29) 2.6%(21) 41.4%(211 추정) ios 점유율 추이: 13.2%(29) 15.6%(21) 17.4%(211 추정)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211년 하반기 단행된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애플에 대항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특 허권 방어 차원으로 해석 그러나, HW/SW 수직결합을 통한 수익성 제고 측면에서 보면 현재의 개방형 플랫폼 에서 애플과 같은 폐쇄형 플랫폼으로 전환할 가능성 - SW 기반이 약한 삼성, LG 등의 제조업체들에게는 단순 HW 업체로의 전락 위험이 될 수 있음 [ 운영체제별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 [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영향 ] 8 6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심비안 윈도우 리눅스 기타 애플 콘텐츠 콘텐츠 구글 콘텐츠 4 운영체제 (ios) 운영체제 (ios) 운영체제 (ios) 2 '6 '7 '8 '9 '1 '11E '12F 자료: IDC, 단위: 백만 unit 단말기 (iphone) 자료: IDC, 단위: 백만 unit 단말기 (삼성,LG,모토 로라 등) 단말기 (모토로라) 19

휴 대 폰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신제품 출시 및 시장 반응 212년은 본격적인 LTE 서비스 시작으로 관련 스마트폰 출시 및 업그레이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이에 따른 제조업체의 점유율 변동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 - 애플의 iphone5 출시 이후 시장의 반응에 따라 스마트폰 경쟁구도의 구조적인 변화 가능성 - iphone5에 대한 시장반응이 부정적일 경우 안드로이드 계열의 독과점 구조 진행 가능성 LG전자 실적 및 자금조달 가능성 스마트폰 진출 실기로 인해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사업부의 실적 악화 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자금조달 가능성 존재 - 21년 2분기 이후 MC사업부는 계속해서 영업손실을 기록 중이며, 211년 3분기 말 기 준 순차입금(차입금-현금성 자산) 규모도 5.조로 역대 최고 수준 211년 12월 휴대폰 등 주력 사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1조원 대의 유상증자를 실시 했으나, 부진 탈피에 실패할 경우 추가적인 자금조달 필요할 전망 통신서비스 규제 변화 전방산업인 통신서비스에 대한 잠재적인 규제 변화는 휴대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국내시장에서의 제 4 이동통신업체 선정 및 주파수 할당 정책 변화 등이 휴대폰 제조업체 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고려가 필요 [ LG전자 순차입금 및 MC사업부 실적 추이 ] [ 제조사별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추이 ] 6, 순차입금(좌) 영업이익률(우) 5, 4, 3, 2,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자료: LG 전자, 단위: 억 원 2% % -2% -4% -6% -8% -1% -12% 4% 노키아 삼성 LG RIM 애플 HTC 3% 23.% 2% 14.1% 14.3% 11.% 1% 8.9% 4.% % 1Q1 3Q1 1Q11 3Q11 자료: IDC 2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I. 211년 산업 동향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로 공급과잉 지속 211년 3분기말 기준 글로벌 LCD 패널 공급은 18.9% 증가한 반면, 수요는 6.5% 증가에 그침 - 21년 이후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은 공급과잉이 지속되었으며, 211년 들어 더욱 심화 211 년 3 분기 누적 LCD 패널 공급량은 961 백만 M 2 인 반면, 수요량은 746 백만 M 2 에 그쳐 28.7% 가량 공급과잉 상태 - 211년 들어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211년 3분기 71%까지 하락 대형 LCD 패널 위주로 가격 급락 패널가격은 29년 3분기 고점을 찍은 이후 211년 말까지 지속적인 하락세 - 특히, 대형 LCD 패널의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모니터 및 노트북 PC용 중소형 패널은 저점 에서 가격 안정세 TV 용 42 인치 LCD 패널 가격은 29 년 3 분기 35 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 211 년 11 월 말 현재 26 달러까지 후퇴 모니터용 19 인치 패널 가격은 211 년 중 6~62 달러 사이에서 등락. 노트북 PC 용 15.6 인치 패널 가격도 41~44 달러 선에서 가격 형성 [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추이 ] [ 글로벌 LCD 패널 수급 및 가동률 추이 ] 4 3 325 34 42" LCD TV 19" MNT 15.6" NTPC 4, 35, 공급(좌) 가동률(%, 우) 수요(좌) 1 9 24 2 26 3, 8 1 57 77 6 6 25, 46 56 43 41 2, '9.1 '9.7 '1.1 '1.7 '11.1 '11.7 1Q1 3Q1 1Q11 3Q11 1Q12F 3Q12F 자료: Displaysearch, 단위: 달러 자료: Displaybank, 단위: 천 M 2 7 6 21

디스플레이 II. 212년 산업 전망 수요회복 불구 공급과잉 지속될 전망, 4분기 이후 점진적 해소 가능성 중국의 경기부양책, 미국경제의 회복에 힘입어 212년 글로벌 디스플레이 수요는 회 복할 것으로 예상 - 211년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992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212 년은 15.3% 성장한 1,144억 달러 전망 유럽 재정위기의 단기적 해소 가능성이 낮고,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 확대 전략으로 인해 공급과잉 지속 전망 -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각국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에는 상당 시일이 소요될 전망 -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 확대로 인해 시장점유율 상승세 지속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8 년 2.9%에서 211 년 3 분기말 4.8%로 상승 패널업체들의 212년 CAPEX 축소로 인해 4분기 이후 수급여건 개선 가능성은 있 음 패널 가격 하향 안정세 후 소폭 반등 예상 공급과잉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대형 LCD 패널을 위주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후 수 급여건이 개선되면서 하반기 이후 반등 예상 - TV용 42인치 LCD 패널 가격은 2달러 전후에서 보합세를 보인 후 소폭 반등 전망 [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규모 및 전망 ] [ 국가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추이 ] 14 한국 대만 일본 중국 기타 12 LCD OLED PDP 기타 1% 8% 4.8% 18.9% 6% 28.4% 1 4% 2% 47.6% 8 '7 '8 '9 '1 '11 '12 '13 % '8 '9 1Q1 2Q1 3Q1 4Q1 1Q11 2Q11 3Q11 자료: Displaysearch, 단위: 십억 달러 자료: Displaysearch, Displaybank 22

디스플레이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기술에 의한 제품 차별화 증가 TV, PC 등의 제품군에서 OLED TV, Tablet PC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의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전망 - TV제품에서는 LCD TV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OLED 대형화에 따른 OLED TV 및 LCD TV 제품군 내에서도 3D TV, LED TV, 스마트 TV 등의 급성장 예상 경쟁구도 변화 불황기 생존을 위한 M&A, 전략적 제휴 등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생존전략 구사, 이로 인한 업계 경쟁구도 변화 가능성 - 실제로 대만정부는 AUO와 CMI 합병 또는 제휴 등의 형태로 자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 조정을 시도하고 있음 패널업체들의 실적 악화 심화 가동률 및 패널 가격 하락 지속에 따라 패널업체들의 실적 악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 성 - 21년 하반기부터 주요 패널업체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으며, 211년 3분기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음 211 년 3 분기 영업이익률: 삼성전자 -8.4%, LG 디스플레이 -9.1%, CMI -15.5%, AUO - 17.% [ 주요 패널업체 분기별 매출액 추이 ] [ 주요 패널업체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 ] 6, 2% 5, 1% 삼성전자 AUO LG디스플레이 CMI 4, % 1Q1 3Q1 1Q11 3Q11 3, 2,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AUO CMI 1Q1 3Q1 1Q11 3Q11-1% -2% 자료: 각사, 단위: 십억 달러 * 삼성전자는 LCD 사업부 실적 23

디스플레이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중국 내 설비투자 계획 중국 내 신규 설비투자 및 양산은 현재의 공급과잉 상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음 -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내 LCD 설비투자 계획을 잠정 보류 중이나, CEC Panda, BOE, China Star 등 중국 현지 업체들이 211년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고 있어, 추가적인 설비투자에 따른 수급악화를 모니터링할 필요 있음 패널 재고 및 설비 가동률 추이 재고 수준이 하락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가동률 상승은 출하량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음 - 211년 4분기 현재 패널업체들의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재고가 바닥에 접근하는 양상이나, 가격 반등이 없는 상태에서의 가동률 상승은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없음 국내 중소 디스플레이 업체 재무지표 추이 당분간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실적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므로, 관련 중소업체들의 재 무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211년 3분기말 현재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재무 유동성 및 안정성은 양호한 상 태. 특히, 파생상품관련 손실로 타격을 입었던 태산LCD의 재무상태 개선이 뚜렷 - 그러나, 업황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재무여건이 취약한 중소업체들의 타격 예상 [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유동비율 추이 ]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부채비율 추이 ] 7.x 6.x 5.x 엘앤에프 태산LCD 레이젠 실리콘웍스 5.x 4.x 엘앤에프 태산LCD 레이젠 실리콘웍스 4.x 3.x 3.x 2.x 2.x 1.x 1.x.x 1Q1 3Q1 1Q11 3Q11.x 1Q1 3Q1 1Q11 3Q11 자료: 각사 24

반 도 체 반 도 체 I. 211년 산업 동향 PC 제품 수요 침체로 DRAM 공급과잉 확대, 가격 하락세 DRAM은 PC를 비롯한 IT 제품 수요 침체로 공급과잉 및 가격급락 지속 -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IT 제품 시장을 선도해왔던 PC 시장 저성장 211 년 글로벌 PC시장은 3.8% 성장한 3 억 52 만대로 예상. 이는 당초 성장률 전망치였던 1.5%에서 두 번이나 하향 조정한 전망임 1 - PC 시장 침체로 DRAM 공급과잉 확대. 이에 따른 가격급락 211 년 DRAM 공급량은 219.7 억 개로 추정되어 21 년의 156.1 억 개에 비해 4.7% 증가했 으나, 같은 기간 수요증가는 36.1%에 그쳐 공급과잉 확대 211 년 12 월 중순 기준 DRAM(1GB 기준) 가격은.54 달러로 21 년 이후 최고점이었던 3.7 달러에 비해 큰 폭 하락 Mobile 제품 수요 증가로 NAND 수급은 안정세를 유지하다 하반기 일시적 공급과잉 스마트폰, Tablet PC, SSD 등 모바일 IT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NAND 시 장은 지속적으로 확대 중. 하반기 일시적인 공급과잉 여파로 가격이 소폭 하락 - PC 제품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DRAM과는 달리, NAND는 스마트폰, Tablet PC, SSD, USB 등 다양한 수요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모바일 IT 제품의 수요가 빠르게 성장 중 211 년 NAND 수요량은 18. 억 개로 추정되며 지난해 대비 56.%의 성장률 기록 전망 211 년 12 월 중순 기준 NAND(16GB 기준) 가격은 2.87 달러로 21 년 이후 최고점이었던 4.86 달러에 비해 4.9% 하락 [ DRAM 현물가격 추이 ] [ NAND 현물가격 추이 ] 4 6 3 5 4 2 3 1 2 1 '1.1 '1.7 '11.1 '11.7 자료: DramExchange, 기준: 1GB, 단위: USD/unit '1.1 '1.7 '11.1 '11.7 자료: DramExchange, 기준: 16GB, 단위: USD/unit 1 출처: Gartner 25

반 도 체 II. 212년 산업 전망 감산 및 퇴출로 하반기 이후 수급여건 개선 전망 대만 업체에 이어 마이크론, 엘피다 등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212년 감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음 - 난야, 파워칩, 프로모스 등의 대만 업체들은 211년 3분기 이후 감산에 들어갔고, 211년 3분기 7%에 가까운 영업손실률을 기록한 일본의 엘피다도 곧 감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 특히, 211년 2분기 이후 중국, 대만, 일본의 주요 반도체기업들이 3%~7% 수준 의 영업손실률을 기록하면서 반도체 가격하락을 견디기 힘든 상황 - 대만의 난야, 이노테라, 파워칩은 각각 57%, 34%, 34%의 영업적자 기록. DRAM 가격은 이미 이들 업체의 원가 이하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 - 일본의 엘피다도 3분기 69.7%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 재무여건이 취약한 중국, 대만의 몇몇 기업들의 퇴출 또는 합병 가능성도 있음 DRAM 가격은 하향 안정세, NAND 가격은 점진적인 상승 예상 DRAM은 당분간 수급여건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NAND의 경우는 글 로벌 경제가 다소 회복된다면 가격 상승이 전망 -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DRAM의 경우 212년 하반기 이후에나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NAND의 경우 211년 3, 4분기에 일시적인 악화를 겪은 후 212년 에는 다시 양호한 상태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 DRAM 수급 추이 및 전망 ] [ NAND 수급 추이 및 전망 ] 1 8 6 4 2 공급(좌) 수요(좌) 공급/수요(우) 12% 1% 8% 6% 4% 2% % -2% 1 8 6 4 2 공급(좌) 수요(좌) 공급/수요(우) 12% 1% 8% 6% 4% 2% % -2% -4% 1Q1 3Q1 1Q11 3Q11 1Q12F 3Q12F -4% 1Q1 3Q1 1Q11 3Q11 1Q12F 3Q12F -6% 자료: IDC, 단위: 백만 unit 자료: IDC, 단위: 백만 unit 26

반 도 체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국내업체 지위 확대 DRAM은 대만, 일본업체들의 감산 본격화로 인해, NAND는 스마트폰, Tablet PC 등 국내 전방산업의 선전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점 유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 211년 3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각각 45.%와 21.5%의 점 유율을 기록하면서 시장지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 기기별 DRAM 탑재량 전망 ] [ 기기별 NAND 탑재량 전망 ] 8 PC Sever Smartphone Tablet 9, Flash card Smartphone SSD Tablet USB 6 6, 4 2 3, 1Q11 3Q11 1Q12F 3Q12F 1Q11 3Q11 1Q12F 3Q12F 자료: WSTS, 동양증권, 단위: mn GB 자료: WSTS, 동양증권, 단위: mn GB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 확장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치킨게임의 양상을 띠어, 시스템반도체 부문 으로의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 - 국내기업들은 시스템반도체 부문에서는 시장지위가 미약. 삼성전자는 212년 투자계획에서 처음으로 시스템반도체 부문의 투자비중을 메모리반도체 부문보다 높게 설정 [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매출 순위 ] [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 현황 및 계획 ] Intel 43,623 메모리 시스템 기타.7 TI Qualcomm 13,966 11,663 3..3 7.5 Renesas STMicro Broadcom 11,47 1,262 6,818 6.3 5.2 4.2 9. 4.2 5.8 6.5 AMD 6,494 삼성전자 6,75 자료: 각사, 기준: 21 년, 단위: 백만 달러 '7 '8 '9 '1 '11 '12F 자료: 삼성전자, 단위: 조원 27

반 도 체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주요 업체의 설비투자 계획 대만업체 및 일본의 엘피다, 미국의 마이크론 등 주요 해외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의 212년 설비투자 계획에 대한 점검 필요 - Gartner는 212년 글로벌 반도체장비 투자는 211년 대비 19.5% 감소 전망 반도체 장비 투자 현황: 56.5 억 달러(21) 64.2 억 달러(211) 51.7 억 달러(212F) - 주요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212년 설비투자 증감률에 따라 공급과잉 해소 시기 예상 필요 울트라북 2 판매 현황 스마트폰이 기존 피처폰을 대체하는 속도와 유사하게 울트라북이 기존 노트북을 대체 할 수 있다면 DRAM 수급여건이 급격히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대만, 일본업체의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 여력 난야, 엘피다 등 대만 및 일본업체들의 대규모 영업적자가 누적되면서 투자여력 감소. 향후 이들 업체들의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 여력에 따라 212년 설비투자 규모 결정 될 가능성 - 211년 3분기말 기준 난야와 엘피다의 현금보유액은 21년말 대비 각각 37.9%, 39.5% 감소 211 년 3 분기 말 현금보유액: 난야(212 백만 달러), 엘피다(1,928 백만 달러) - 따라서, 자금조달 및 재무개선 여력이 향후 설비투자 규모에 영향을 미칠 전망 [ 주요 반도체 업체 분기별 매출액 추이 ] [주요 반도체 업체 분기별 영업이익률 추이 ] 12, 1, 8, 삼성전자(좌) 마이크론(우) 하이닉스(우) 엘피다(우) 4, 3, 4% 3% 2% 4% 2% % 6, 2, 1% -2% 4, 2, 1Q1 3Q1 1Q11 3Q11 1, % -1% -2% 1Q1 3Q1 1Q11 3Q11 삼성전자(좌) 하이닉스(좌) 마이크론(좌) 엘피다(우) -4% -6% -8% 자료: 각사, 단위: 백만 달러 2 애플의 맥북에 대항하여 기존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출시한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제품. 기존 노트북의 우수한 성능과 Tablet PC의 이동성을 결합한 플랫폼 28

자 동 차 자 동 차 I. 211년 산업 동향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위축과 유가상승으로 내수 성장 정체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 1 는 211년 487만대로, 시장 점유율은 국산 신차 판매 3%(신차 기준 94%), 중고차 거래 68%, 수입 신차 판매 2%(신차 기준 6%) 211년 4분기 글로벌 경기침체와 유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실적이 감소하면서 성장 정체 -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 신차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 3분기까지 국내 자동차 내수시장 경기는 양호하였으나, 대 내외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 던 것으로 판단 - 반면, 수입 자동차 시장은 FTA 등 시장개방 효과와 선호도 상승으로 점유율 급격히 확대 수출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경쟁국의 정세 불안으로 큰 폭의 성장세 지속 유로지역 경기불안 심리가 가격 대비 품질 을 중시하는 소비성향으로 전환되면서, 한 국차에 대한 선호도 상승. 금융위기, 대지진, 리콜사태 등으로 미국차와 일본차의 경 쟁력이 약화되면서 한국차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부각 [ 자동차 국내 거래 현황 ] [ 자동차 해외 수출 현황 ] (만대) 6 5 4 3 2 1-276 중고차 거래 수입 신차 판매(내수) 국산 신차 판매(내수) 29 31 313 31 165 173 18 185 18 2.3 3.1 4.1 5.3 6.2 19 114 116 122 115 348 22 436 281 489 33 6.1 9.1 1.5 139 147 148 '4 '5 '6 '7 '8 '9 '1 '11E 35 3 25 2 15 1 5 - (만대) 238 2,45 해외수출 수출금액 259 2,692 265 3, 285 3,384 268 3,191 215 2,297 277 3,359 4,213 38 '4 '5 '6 '7 '8 '9 '1 '11E (천만$) 4,5 4, 3,5 3, 2,5 2, 1,5 1, 5 - 자료: KAMA, KAIDA, 국토해양부, KB 경영연구소 주: 211 년은 KAMA, KB 경영연구소 추정치 자료: KAMA, KITA, 지식경제부, KB 경영연구소 주: 수출(액)은 완성차 기준으로 KB 경영연구소 추정치 1 국산 신차판매는 KAMA 집계치와 추정치, 수입 신차판매는 KAIDA 집계치와 KAMA 추정치, 중고차는 국토해양부 집계치 와 KB경영연구소 추정치, 해외 수출(액)은 KAMA 집계치와 지식경제부 추정치 사용 29

자 동 차 II. 212년 산업 전망 자동차 신차판매는 경기 위축 및 고유가로 정체 예상 212년 국내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민간소비도 증가세가 감소하면서 신차 구매수 요 위축 예상 자동차 수요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국제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해외 자동차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및 FTA 영향으로 수입 신차 판매는 가파른 증 가세를 지속할 전망 경기위축에도 중고차 거래는 세제 혜택 및 구매제한 해제로 성장세 유지할 전망 해외생산비중 확대로 수출 증가세 둔화 불구, 점유율 증가 예상 212년 자동차 수출은 남유럽 재정위기 확대 가능성, 신흥국 성장세 둔화, 일본 경쟁 업체의 생산 정상화, 국내 업체의 해외 현지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 둔화 전 망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현지생산 비중이 5%를 상회할 전망이며, 한국차의 품질 및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확대될 전망 구 분 신차 [ 자동차 시장 전망 ] (단위: 만대, %, $/bbl) 21 년 211 년 e) 212 년 e)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국산 147 5.1 148 1. 15 1.4 수입 9.1 48.5 1.5 15.9 12.8 21.7 자동차 신차 내수 156 6.9 158 1.9 163 2.7 중고차 281 38.7 33 17.6 41 21.3 자동차 내수 436 25.4 489 12. 563 15.3 자동차 수출 277 29. 38 11.1 324 5.3 국내 경제 민간소비 - 4.1-2.6-2.8 국내총생산(GDP) - 6.2-3.7-3.9 국제 유가 WTI 유가 79.4 28.7 93.9 18.3 95. 1.2 두바이 유가 78.1 26.6 15.9 35.6 17.5 1.5 자료: KB경영연구소, KAMA, KAIDA, KITA,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KDB경제연구소 주: 유가는 기간평균 사용 3

자 동 차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유럽계 자동차 우위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미국차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 유럽 자동차 업계는 재정위기로 인한 내수침체를 극복하기 위하여 차종 다양화 및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국내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독일 자동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유럽 신차의 판매 실적은 가속화될 전망 일본 자동차 업계는 대규모 리콜 및 대지진 여파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점유율 하락을 방어하기 위하여 거센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어, 국내 수입차 시장 뿐 아니 라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 예상 미국 자동차 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된 자국 내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한 미 FTA를 계기로 국내 점유율 제고를 위한 신차 출시가 예상 되어 독 일 미 3국의 경쟁 격화 전망 해외 생산 라인의 증가로 한국차의 세계 점유율 증가 예상 현대차 중국 제3공장과 브라질 공장, 기아차 미국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 힙입어 212년 국산 신차의 해외 공급 물량 중 5.8%가 해외 현지에서 생산될 전망 해외 수출물량과 해외 생산물량을 합친 국산 신차의 해외 공급물량은 212년에 659 만대로, 세계 자동차 수요의 8~9%를 점유할 전망 [ 수입 신차 판매 현황 ] [ 해외 생산 비중 현황 ] (단위:만대, %) 1. 9. 8. 7. 6. 5. 4. 3. 2. 1. - 529 2.3 2.13 556 3.1 2.7 585 4.1 3.48 624 5.3 4.38 665 662 6.2 6.1 5.34 4.38 9.1 691 6.18 신규 수입자동차 판매(만대) 신규 판매 중 수입차 비중(%) 고소득 가구의 평균 월소득(만원) 751 8.8 7.16 '4 '5 '6 '7 '8 '9 '1 '11.1 (단위:만원) 자료: KAMA, KAIDA, 통계청 주: 고소득 가구는 가계동향조사(신)의 소득 5 분위 가구 8 7 6 5 4 3 2 1-4 35 3 25 2 15 1 5 - (만대) (%) 14.9 42 해외생산 비중 22.3 74 27.6 11 29. 116 35.2 146 46.9 19 48.4 26 49.8 35 5.8 335 '4 '5 '6 '7 '8 '9 '1 '11E '12E 6. 5. 4. 3. 2. 1. 자료: KAMA, KB 경영연구소 주: 비중은 국산 신차의 해외 공급 물량 대비 해외 생산물량 - 31

자 동 차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국내 수입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 금융 기회 발생 예상 자동차 제조회사의 캡티브 금융회사로 인해 국내 자동차 금융의 진입 장벽은 매우 높 음. 그러나, 향후 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는 수입 자동차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확 대하는 금융기회(리스 보험 캐피탈 등)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제적인 제휴 및 마케팅을 모색할 필요 - 수입차 점유율 제고와 더불어 판매업체의 매출 확대가 예상되므로, 운영 자금 및 대리점 신 설을 위한 자금 수요도 증가할 전망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 경쟁 심화 신차구입 지원정책의 축소 및 종료,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신흥국의 긴축정책 기조, 경 쟁 자동차 업계의 신흥국 투자 확대 등이 예상되어 신흥국 판매비중이 높은 국내 수 출업계에 부정적 영향 예상 친환경자동차 시장선점 경쟁 심화 일본 중심의 친환경차 시장에 유럽, 한국, 중국 등이 후발 업체로 뛰어 들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그린카 전환 유도 및 자금 지원 등) 예상 구 분 [ 주요국 자동차 수요 전망 ] (단위: 만대, %) 21 년 211 년 e) 212 년 e) 증감률 증감률 미국 1,155 1,269 9.9 1,342 5.8 유럽(EU) 1,533 1,52 -.8 1,545 1.6 일본 496 412-16.9 44 6.8 중국 1,86 1,85 2.4 1,928 4.2 인도 34 334 9.9 354 6. 브라질 333 349 4.8 357 2.3 러시아 191 25 3.9 26 4. 세계 7,224 7,535 4.3 7,855 4.2 자료: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32

조 선 조 선 I. 211년 산업 동향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세계 조선업 시황 부진 지속 211년 세계 조선업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로존 재정 위기 등 글로벌 경제 불 안 지속으로 선박금융 위축이 장기화되고 공급 과잉이 누적되는 부진이 지속 - 211년 3분기까지 세계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39% 감소한 5,35만 DWT를 기록하였으 며 수준잔량도 15% 감소한 4억 45만 DWT를 기록 - 총 수주의 5% 이상을 차지하는 벌크선의 폐선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 고 인도량의 절대 규모가 높아 공급 과잉 우려 지속 국내 조선사, 상고하저 흐름 속에 선종별 신규 수주에 따른 양극화 심화 세계 조선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211년 상반기 국내 조선사의 신규 수주량은 세계 수주량의 5% 수준인 892만 CGT를 기록하며 호조세 기록. 하반기에는 유로존 재정 위기 우려가 높아지며 감소세를 보임 신규 수주가 초대형 고부가 가치 선박 위주로 집중됨에 따라 건조 기술력의 차이로 인해 국내 조선사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음 - 211년 3분기까지 비교적 낮은 건조 기술을 요하는 벌크선 수주량은 대폭 감소한 반면 높 은 건조 기술을 요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 수주량은 큰 폭 증가 - 또한 고유가 지속으로 해양플랜트 개발이 활성화 되면서 대형 3사와 중소 조선사와의 양극 화가 심화 [신규 수추 추이] [수주 잔량 및 건조량 추이] (단위:천 CGT) 25, (단위:천 CGT) 6, 수주잔량 신조선 건조량 2, 5, 15, 4, 3, 1, 2, 5, 1, 25 26 27 28 29 21 211.6 25 26 27 28 29 21 211.6 자료: 한국조선협회 자료: 한국조선협회 33

조 선 II. 212년 산업 전망 신규 수주 감소 지속될 전망 유로존 재정 위기에 따른 선박금융 위축이 지속되어 유럽 대형 해운사의 선박 수주가 감소하고 발주 취소가 늘어날 전망 - 선박금융의 8%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은행이 유로존 위기로 인해 대출을 축소하고 있어, 신규 발주는 선주의 자금조달 압박으로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 - 유럽의 대형 해운업체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수익성이 하락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글로벌 물동량 감소로 선박 수요도 줄어들 전망 - 선가가 하락하고 선주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발주한 선박에 대해서도 취소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임 중소형 조선사의 경영난 심화되는 반면, 대형사는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할 전망 벌크선의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수주가 감소하고 중국과의 가격 경쟁이 격화 되고 있어 이를 주력 선종으로 하는 중소형 조선사의 경영난이 심화될 전망 - 저가 선박의 수요 감소와 선가 하락으로 국내 중소형 조선사와 중국 조선사간 수주 경쟁이 확대될 것이며 수익성 악화에 따른 중소형 조선사의 구조조정은 212년에 본격화 될 전망 대형 조선사의 경우 기존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비중이 축소되고 드릴쉽과 LNG FPSO 등의 특수선과 해양플랜트 사업 비중이 확대될 전망 - 212년에도 고유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메이저 석유회사의 해양플랜트 사업 투자 는 확대될 전망 [글로벌 선박금융시장 추이] [6대 상장선박사 선종별 수주 추이] 1 8 선박금융(좌) 증감률(우) 91.8 85.6 76.4 15% 1% 1 8 14.5 상선(좌) 드릴쉽(좌) 드릴쉽비중(우) 5% 4% 6 6. 5% 6 18.3 23. 3% 4 2 5.1 45.8 28.3 32.7 15. 8.3 '2 '3 '4 '5 '6 '7 '8 '9 '1 '11E % -5% -1% 4 2 2.1 72.5 12.7 55.5 52.8 5.8 33.8 35.5 9.7 '7 '8 '9 '1 '11E '12F 2% 1% % 자료: Dealogic (단위:십 억 달러) 자료: 각 사, Bloomberg *선박사: 현대, 현대미포, 삼성, 대우, STX, 한진 34

조 선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중국 조선사의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확보 중국 조선사들은 벌크선 위주의 저가 선박을 주로 건조해 왔으나 조선업 침체에 대한 타개책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 진입하고 있음 -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정부는 해양플랜트 부문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 으로 확대할 계획 - 중국은 자국의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를 자국 조선사로 흡수하여 부족한 선박 기술을 키워나 갈 전망이며, 이에 따라 향후 국내 조선사와의 기술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 중국 조선사가 정부 지원과 저임금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경쟁력을 갖 출 경우 국내 대형 조선사와 경쟁 강도 높아질 전망 선박금융 회복은 불확실 유로존 재정위기로 금융기관이 대출을 축소하면서 대형 해운사들이 선박 발주에 어려 움을 겪고 있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상위 5개 선박금융기관의 선박 대출규모는 꾸준히 축소되고 있 으며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라 선박금융 회복은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금융기관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기관들은 선박금융에 대해 더 욱 보수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 - 금융기관들의 자기자본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212년 전세계 선박금융 대출 잔액은 최대 1%까지 축소될 가능성이 있음 [세계 상위 5개 선박금융기관의 선박금융 대출 잔액 추이] (단위: 억 달러) 구분 28 29 21 9/8 1/9 1위 HSH Nordbank 58 493 326-15.% -33.9% 2위 Deutsche Schiffsbank 448 333 299-25.7% -1.2% 3위 Dnb NOR 36 28 27-22.2% -3.6% 4위 RBS 3 23 219-23.3% -4.8% 5위 Kfw 27 23 179-1.9% -11.8% 소계 1,895 1,539 1,293-18.8% -16.% 자료: Marine Money 35

조 선 IV. 체크 포인트 및 시사점 중소 조선사에 대한 보수적 시각 유지 필요 조선업 시황이 212년에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소 조선사의 구 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 중국과의 수주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중소형 조선사의 재무적 리스크 뿐 아니라 사업 경쟁 력 점검도 필요 - 기존 여신에 대한 담보 확대 및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수주와 자금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 대형 조선사는 비조선 영역 확대할 것 대형 조선사는 해양플랜트 등 비조선 사업 비중을 확대하여 조선업 침체에 따른 수익 성 악화를 완충하고 높은 기술을 요하는 그린십 부문에서도 우위를 확대해 나갈 것으 로 전망 - 유가가 배럴당 6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해양 플랜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형 조선사의 사업 구조가 비조선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 국제적인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그린십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그린십 부문에서도 대형 조선사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 [대형 조선사의 사업 비중 변화] 1% 1% 1% 1% 4% 1% 6% 8% 7% 8% 6% 4% 2% 39% 16% 46% 5% 15% 35% 48% 13% 4% 기타 해양 상선 8% 6% 4% 2% 31% 68% 39% 3% 6% 66% 기타 해양 상선 8% 6% 4% 2% 32% 62% 41% 51% 56% 37% 기타 해양 상선 % 28 21 211.6 <현대중공업> 자료: 각사 공시자료, 매출액 기준 % 28 21 211.6 <대우조선해양> % 28 21 211.3 <삼성중공업> 36

건 설 건 설 I. 211년 산업 동향 211년 건설경기는 주거용과 토목 건설의 부진으로 침체 심화 건설경기 동행 지표인 국내 건설투자 1 는 21년(-.8%)보다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건설경기 침체 심화 - 211년(1~3분기) 건설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7.5% 하락한 14조 4,52억원 기록 부문별로는 비주거용 건축투자의 회복세가 확대되었으나, 주거용 건축투자의 극심한 침체와 토목투자의 부진을 상쇄하기엔 역부족 - 기착공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 되고, 주택시장 침체 지속으로 신규 착공이 급 감하면서 주거용 건축투자는 급격히 감소(21년 -1.2% 211년 -19.4%) - 행복도시 및 혁신도시 청사 건축의 영향으로 비주거용 건설경기 회복세 확대(21년 3.% 211년 4.4%) -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의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면서 토목 건설투자가 급감(21년 2.1% 211년 -1.%) [ 건설 경기 ] [ 부문별 건설 경기 ] 건설 투자(1971~211) (십억원) (%) 18 16 14 12 1 8 6 4 2 건설투자 증감률 '71 '75 '79 '83 '87 '91 '95 '99 '3 '7 '11 35. 3. 25. 2. 15. 1. 5.. -5. -1. -15. -2. 자료: 한국은행 주: 211 년 건설투자는 3 분기 누적 증감률로 계산한 수치 8 6 4 2-2 -4 6 4 2 (% 비주거용 건설 -2 '71 '75 '79 '83 '87 '91 '95 '99 '3 '7 '11-4 4 2 (%) (%) 주거용 건설 '71 '75 '79 '83 '87 '91 '95 '99 '3 '7 '11 토목 건설 '71 '75 '79 '83 '87 '91 '95 '99 '3 '7 '11-2 자료: 한국은행 주: 211 년 실적은 3 분기 누적 증감률로 계산한 수치 1 건설투자는 최종 생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으로 중간투입비용(건설자재, 부대비용, 건물재고비용 등)을 포함하고 있어 특정 기간의 건설경기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며, 한국은행에서 25년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연간 분기별 추계치(실질, 명목)를 발표 중이며, 본 보고서에서는 실질기준의 원계열을 사용 37

건 설 II. 212년 산업 전망 건설 수주 2 실적 부진으로 건설경기 침체는 212년에도 지속될 전망 최근 3년간 수주감소 누계금액 3 이 21년 23조원에서 211년 3.6조원으로 축소되 면서 212년 건설기성 4 의 소폭 회복이 예상되지만, 주택 및 토목 부문의 심각한 실 적 부진으로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는 지속될 전망 주거용 건설경기는 지방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미분양 적체 지속으로 부진 예상 212년 비주거용 건설경기의 회복세는 지속되겠지만, 민간부문의 비주거용 건축 위 주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 - 상가, 사무실, 공장, 창고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주거용 건축투자는 민간소비와 설비투 자 등 내수경기에 민감한 특징을 가지며, 국내총생산(GDP)에 약 1~2분기 정도 후행 - 다만,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조성사업,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 따른 발주 영향으로 공공 부문의 비주거용 투자는 양호할 전망 토목 건설경기는 212년 정부 SOC예산(안)이 전년대비 7.3% 감소하면서 전년에 이 어 212년에도 감소세 지속될 전망 - 4대강 사업 마무리와 재정효과 축소에 따른 정부의 SOC(예산) 투자 감소로 토목 부문의 건설경기는 위축될 전망 -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경우 29년도에 급증했던 발주 물량에 대한 기성진척 부담이 212년에도 지속되어 토목 부문 투자여력 저하 [ 212년 건설 경기 및 주요 경제지표 전망 ] (단위: 전년동기대비, %) 구 분 9 1 11 12 e) 1/4 2/4 3/4 4/4 e) 연간 e) 1/4 e) 2/4 e) 3/4 e) 4/4 e) 연간 e) 국내총생산.3 6.2 4.2 3.4 3.4 3.9 3.7 3.4 3.3 4.3 4.5 3.9 KB 민간소비. 4.1 2.8 3. 2.2 2.5 2.6 2.7 2.5 3. 3. 2.8 설비투자 -9.8 25. 11.7 7.5 1.4 3.6 5.8 5.7 2.9 5.7 5.8 5. 건설투자 3.4-1.4-11.9-6.8-4.2-2.8-6.1 2.4 2.4 2.2.5 1.8 자료: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한국은행 2 건설업체가 발주자와 체결한 공사 계약금액을 건설수주 실적이라 하며, 향후 3년 내외의 건설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 3 최근 3년간 수주감소 누계금액 = 장기평균 건설수주액 * 3 최근 3년간 건설 수주액 합계 (단, 장기 평균은 23년 이후 최근 4년 전까지 기간의 건설수주 실적을 산술 평균하여 구한 수치) 4 건설기성이란 실제 시공실적을 금액으로 평가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건설수주 금액에서 건설 진척도에 따라 건설업체가 청 구하여 수취한 공사대금을 의미하며, 건설업체의 건설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 38

건 설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주택거래 회복 불구, 주택가격 불확실성이 여전하여 침체 국면 타개 역부족 부동산 경기침체로 주택부문 건설업체의 신규 분양 사업 불확실성 증대 - 211년(1~11월) 누적 주택거래량은 116만 1천호로 과거 평균치(26~21년)에 1천 호 내외로 근접하면서 28년 이후의 거래 위축이 완화되는 모습 - 주택가격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인상 및 가계부채 우려로 신규 분양시 장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울 전망 - 다만, 28년 이후 주택인허가 감소로 인한 입주물량 부족 현상이 누적 심화될 경우, 213년 하반기 이후 건설수주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 존재 지방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악성 미분양 물량 적체로 주택부문 회복은 제한적 전체 미분양 물량은 29년 3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를 지속하여 211년 11월 기준 7만 2천호 수준까지 감소하였으나, 미분양 물량의 6%가 중대형 평형이고 4% 가 량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현재의 미분양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 - 미분양 물량의 48%(3만 2천호)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이 중 77%가 대형 평형이며 32%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28년 이후 물량 해소가 정체 중 - 특히, 수도권의 경우, 준공 후 미분양 중 87%가 중대형으로 정상적인 해소에 어려움 예상 [ 주거용 주택 거래 추이 ] [ 미분양 주택 추이 ] (단위:천호) (단위:호) 과거평균 : 1,16-1.2 15, 1, 미분양주택수 준공후 미분양주택수 수도권 미분양주택수 지방 미분양주택수 1,4 1,126 1,185 1,19 982 1,161 5, '6 '7 '8 '9 '1 '11 '5 '6 '7 '8 '9 '1 '11 자료: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 주: 각 연도 11 월 누계 부동산실거래 신고분 기준 (공개치 포함) 자료: 국토해양부 주: 211 년 실적은 11 월 누적치 39

건 설 IV. 체크포인트 및 시사점 해외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성 변동 가능성 대형 건설사들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위험 분산을 위해 27년부터 꾸준히 주택부문을 축소하고 해외부문 사업영역을 확대. 28년 이후 사상 최대의 해외수주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고유가 기조 속에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 최근 중동 산업플랜트 시장이 수요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유로화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제고된 유럽계 건설업체들과의 수주 경쟁이 심화 중동지역에서 중남미 지역으로,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발전 플랜트로 사업 다각화 과 정에서 채산성 저하 가능성도 내재되어 있어, 해외 부문의 수익성 변화에 대한 모니터 링 필요 PF 우발채무 현실화 부담 및 공공 토목의 위축 212년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11년 16개 저축 은행의 영업정지에 따른 부동산 PF 상환 압력이 가중될 전망 212년 정부 SOC예산(안)은 전년 대비 7.3% 감소한 가운데 지자체 및 공기업의 SOC 투자 여력도 감소하여 공공 토목부문의 위축이 불가피. 따라서, 공공 토목부문의 사업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건설업체의 사업환경 약화될 전망 [ 212년 SOC 예산안 ] (단위: 억원, %) 구 분 28 29 21 211 212 증감률 도로 77,848 95,85 8,38 74,487 75,246 1. 철도 49,43 63,552 53,512 54,56 6,421 11.8 해운 항만 2,374 21,298 18,617 16,333 16,36-1.8 항공 공항 2,19 592 666 679 699 2.9 교통 SOC 계 149,734 181,292 152,833 145,555 152,42 4.7 물류 등 기타 14,417 22,264 22,386 22,434 18,632-16.9 수자원 16,7 28,434 51,76 5,182 28,994-42.2 지역개발 1,372 14,47 15,919 16,424 16,479.3 산업단지 5,34 8,88 8,893 9,811 9,965 1.6 기타 SOC 계 46,136 73,553 98,274 98,851 74,7-25.1 총 계 195,87 254,845 251,16 244,46 226,472-7.3 자료: 기획재정부 4

유 통 유 통 I. 211년 산업 동향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 견조한 성장세 유지 211년 금융시장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소비심리는 위축되었으나 소매 판 매는 양호한 추세 유지 - 중산층의 안정적인 소비행태가 유지되며 소비재 판매액 지수는 21년에 이어 견조한 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가계부채가 급증하며 소비 제반 여건이 악화되었으 소비자판매액지수 나 고소득층의 소비 증가에 힘입어 소비 모멘템은 안정적 추세를 유지 [소비재 판매액 및 소비자 심리지수 추이] 1 1Q 1 2Q 1 3Q 1 4Q 11 1Q 11 2Q 11 3Q 118.9 118.8 122.7 123.7 125.1 125.3 128.2 (1.1) (4.9) (7.7) (4.7) (5.2) (5.8) (4.5) 111 111 11 19 14 12 1 소비자심리지수 (32.) (7.8) (-1.8) (-4.7) (-6.9) (-8.1) -(9.4) 자료: 통계청, 한국은행 주: 25=`1, ()은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소비재 판매액 지수는 계절 조정값 기준 백화점, 편의점, 무점포판매는 강세를 보이는 반면 슈퍼마켓은 고전 백화점, 편의점, 무점포 판매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갔으나 슈퍼마켓은 고전 - 211년 3분기까지 판매액 기준으로 백화점, 편의점, 무점포 판매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2.7%, 19.3%, 11.9% 증가한 반면 슈퍼마켓은 경쟁이 심화되며 6.4% 증가에 그침 [소매업태별 판매액 지수 추이] 1 1Q 1 2Q 1 3Q 1 4Q 11 1Q 11 2Q 11 3Q 백화점 115. 118.2 119.9 124. 128.5 129.5 127.3 대형마트 122.8 122.2 123.5 124. 125.9 128.6 127.3 슈퍼마켓 17. 17.3 16.3 15.6 11.6 18.2 16.7 편의점 147. 154.4 161.6 163.6 162.6 176.5 179.7 무점포판매 161.3 166.1 168.7 176. 18.2 18.7 184.9 자료: 통계청, 계절조정지수 기준 41

유 통 II. 212년 산업 전망 유로존 재정위기 및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소비 증가세 둔화될 전망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와 가계부채 증가 등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소비 심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대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소비심리도 전년대비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 - 특히 가계부채가 9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가계 소비 확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 할 전망 신규 출점 지속되는 가운데 업태별 성장 차이 확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의 경우 신규 출점과 기존점 증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차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경제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 백화점은 신규점 출점과 더불어 기존점 증축과 리뉴얼을 통해 문화공간 및 서비스 시설 확 충으로 이용객 수 확대되어 꾸준한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 -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등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사업 강화 및 PL상품 확대 를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로 매출 성장세 전망 슈퍼마켓은 뚜렷한 성장 모멘텀 부재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따라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출점 지역 및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동네슈퍼마켓의 편의점 전환 추세에 따라 슈퍼마켓의 매출 확대는 제한될 전망 12% 8% 4% % -4% -8% [유통업 주요 지수 성장률 추이] [유통업 매출액 전망] (단위: 조 원) 민간 소비(좌) 소매업태별 판매액 지수(좌) 유통업 판매액(우) 21 211 212(E) 27 28 29 21 211 13% 9% 5% 1% -3% -7% 백화점 24.3 26. 29.5 대형마트 33.7 36.9 39.5 슈퍼마켓 23.8 25.4 26. 편의점 7.3 8.6 9.5 무점포판매 31.1 33.5 36. 전체 275.8 294.8 31. 자료: 통계청, 한국은행 자료: 통계청,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42

유 통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대형마트, 불황 타계를 위한 자구 노력 전개될 전망 212년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둔화 우려에 따라 유통업체들은 불리한 외부환경을 극 복하기 위한 자구 노력을 강화할 전망 -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근거리 쇼핑객의 수요가 큰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전용 PL상 품을 확대해 나갈 전망 - 또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배송시스템을 확대하여 신규출점 제한에 따른 매출성장 한 계를 극복해 나갈 전망 국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외진출 추진이 예상 - 기존 중국에서 벗어나 신흥개발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하고 직접투자 방식에 서 벗어나 해외 업체의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진출 확대 방안이 예상 정부 규제의 강화 및 업태 다변화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정책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 수수료 인하 압박 이 높아지는 등 정부 규제 강화가 지속되고 있음 - 212년부터 대규모 유통업법 이 시행되어 대형 유통사들의 불공정 행위에 관한 규제가 강 화되고 유통법 개정을 통해 대형 유통사의 영업시간이 규제될 전망 선진국처럼 개별 업태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점을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업태의 정체성이 모호해질 것으로 전망 - 대형마트에 중저가 캐주얼 의류 매장이 입점하고, 백화점의 고급 식품관에 고급 슈퍼마켓이 입점하는 한편 까페와 패스트푸드점이 결합한 카페형 편의점이 등장하고 있음 [대형마트 PL 상품 비중] [대형마트 온라인 몰 매출액 및 성장률] 29 21 3% 25% 2% 15% 1% 5%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자료: 체인스토어협회 211 유통업체 연감 12, 1, (억 원) 매출액(좌) 증가율(우) 8, 6, 4, 2, 27 28 29 21 211 212 자료: 대한상공회의소 211 년 유통산업 통계 1% 9% 8% 7% 6% 5% 4% 3% 2% 1% % 43

유 통 IV. 체크 포인트 및 시사점 해외진출의 리스크 평가 필요 유통업의 국내시장이 안정기로 접어들면서 대형 유통업체들은 해외진출 시도를 확대 함에 따라 영업리스크가 커지고 있음 -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 진출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들의 재무적 리스크와 영업리스크 에 대한 재평가 필요 업태별 성장성 추이 모니터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변화와 미디어 산업의 발전 과정에서 업태별 성장성에 차 별적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 - 백화점의 경우 주요 고객층의 안정적 소비성향과 주요 업체들의 적극적인 점포 투자, 명품 소비 증가 등 대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높은 성장성을 기록 - 대형마트는 신규 출점 부지 제약과 기업형 슈퍼마켓과 편의점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으 로 구조적 저성장 기조를 보임 - 시간과 비용 측면의 편의성이 높은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몰, 홈쇼핑 등은 양적 질적 성 장을 하고 있음 외부적인 소비여건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업태별 차별화가 지속되는 경우 업태별 영업 및 재무적 격차가 확대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모니터링 필요 정부규제 강화는 유통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 대규모 유통업법 및 유통산업 발전법 개정에 따라 유통업체의 사업 여건과 경영 자율성에 대한 신뢰도가 약화될 전망 [대형마트 해외 매장 운영 현황] 해외 매장 수 국가별 매장 수 (개) 중국 82 롯데마트 16 인도네시아 22 베트남 2 이마트 28 중국 28 메가마트 4 중국 3 미국 1 자료: 대한상공회의소 211 년 유통산업 통계 44

해 운 해 운 I. 211년 산업 동향 211년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침체 국면 진입 211년 해운업계는 금융위기 이전 경쟁적으로 발주한 선박으로 공급 과잉이 지속되 는 한편 선진국 재정위기와 일본 대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해운 수요가 감소하면서 침 체국면이 지속 - BDI(Baltic Dry Index)는 29년 중국의 원자재 수요 확대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21년 하반기부터 선박 공급과잉의 영향으로 하락하였고 211년에도 낮은 수준 유지 -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는 211년 상반기에 신흥국 경제 성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세로 상승하였으나 이후 선박 공급 과잉과 선진국 경제 악화에 따른 물동량 축 소로 하락세를 보임 수급 악화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해운 업계의 부담 증가 211년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평균 16달러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유가가 지속되어 연료비 상승에 따른 해운 업계의 비용 부담이 증가 - 운항원가 대비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8년 21.7%, 29년 27.5%, 21년 32.9% 로 점차 증가해왔음 - 211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한진해운 -3,232억원, 현대상선 -2,34억원, STX팬오션 -44억원, 대한해운 -2,756억원 기록 [BDI 지수 추이] [ HRCI지수 추이] 4,5 4, 3,5 3, 2,5 2, 1,5 1, 5 '9.11 '1.3 '1.7 '1.11 '11.3 '11.7 '11.11 자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1, 9 8 7 6 5 4 3 2 '9.12 '1.4 '1.8 '1.12 '11.4 '11.8 '11.12 자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45

해 운 II. 212년 산업 전망 해운업 업황 악화는 지속될 전망 개도국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성장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212년 해운업 침체는 지속될 전망 -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개도국은 경제성장에 따른 물동량 확대가 예상되나, 미국과 유럽 지역 의 수요 둔화로 글로벌 증가세는 제한적일 전망 벌크선의 경우 노후선박 교체 수요는 높으나 선복량 대비 발주잔량 비중과 인도물량 등 공급 수준이 여전히 높아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컨테이너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사들이 시황침체 장기화에 대비하여 대형선박 을 대거 발주하면서 적재율 달성을 위해 선사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유가 부담은 낮아질 것이나 금융 리스크는 부담 요인 선진국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로 212년 평균 유가는 전년보다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되어 해운업체의 연료비 부담은 낮아질 것임 -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회복되는 가운데 OPEC의 증산 계획으로 212년 유가는 하락 가능 성이 높음 글로벌 경기 회복을 위해 선진국의 저금리 기조로 해운업계의 차입금 부담은 완화되 겠으나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확대될 전망 - 해운업체들은 차입금 의존도가 높고 차입금의 대부분 Libor 금리에 연동되어 있음 - 그러나 달러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달러 차입금을 원화로 상환하게 될 경우 달러 강세에 따른 금융 부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초대형 컨테이너선 공급 전망] [ 벌크선 수급 지표] 12 (단위:척) 1만 TEU 이상 7,5~9,999 TEU 2.% 공급 수요 1 15.% 8 59 6 2 55 29 47 38 4 16 7 59 15 47 2 37 34 35 32 2 25 27 27 18 7 23 24 25 26 27 28 29 21 211(f) 212(f) 213(f) 214(f) 자료: Clarkson, Alphaliner 1.% 5.%.% -5.% 26 27 28 29 21 211(f) 212(f) 자료: Clarkson 46

해 운 III. 212년 주요 산업이슈 해운사간 경쟁 구도 변화로 구조조정 가속화 업황 악화 극복을 위한 타개책으로 업체간 파트너십 협약이 추진되어 업계 경쟁구도 변화 예상 - 업계 1위의 Maersk가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북유럽-아시아 신규 노선 서비스인 Daily Maersk 를 시행하면서 해운업체의 운임 경쟁이 확대 - 세계 2위 MSC와 3위 CMA는 아시아-북유럽, 아시아-남아프리카, 남미 항로에서 파트너 십을 체결하는 한편 독일의 대형 해운사인 Komrowski와 Erck Rickmers는 합병을 진행 파트너십 체결에 따른 과점 구조의 강화로 경쟁력이 낮은 해운업체의 구조조정이 가 속화될 전망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해운사의 비용 부담이 증가할 전망 - IMO는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공조를 논의해 오고 있으며 213년부터 선박제 조연비지수(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1 를 도입하여 213년부터 건조 운 항되는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할 예정 한미 FTA 발효로 물동량 확대 전망 212년 한미 FTA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미간 수출입 물동량 증가가 예 상되나 해운업체의 한미 물동량 비중이 낮아 그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해운업 재편 현황 ] 구분 시장 점유율 Alliance현황 1위 21.6% (344만 TEU) * MSC(2), *CMA(3) 2위 17.7% (281만 TEU) * G6얼라이언스 - 하팍로이드(5), APL(7), MOL(1),OOCL (11), NYK(12), 현대상선(18) 3위 15.9% (253만 TEU) * Maersk (1) 4위 11.4% (18만 TEU) * CKYH얼라이언스 - COSCO(4), 한진해운(9), Yang Ming(15), Kline (16) 자료: Alphaliner, ( )안의 수치는 시장 점유율 순위 1 선박의 연비효율을 나타내는 지수로 1톤의 화물을 1해상마일 운반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의미 47

해 운 IV. 체크 포인트 및 시사점 운임 경쟁에 따른 중소업체 어려움 가중 예상 해운업 시황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소업체의 경영환경 악화 가중될 전망 - 대형 선박을 보유한 업체는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을 줄여나가는 한편 화물확보를 위해 운임 경쟁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중소 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되어 해운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 될 전망 - 장기 고객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운임수입이 예상되는 대형업체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마케 팅이 요구되나 - 선박금융 위축으로 중소 업체의 재무적 리스크 확대가 예상되므로 중소 업체의 여신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 노선 합리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해운업체의 노력이 필요하므로 업체별로 경영 개선 노력 여부를 중요 평가 요인으로 고려하여야 할 것임 업체의 유동성 및 부채 현황 등 재무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성 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운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리 스크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임 [ 세계 해운업 수급 현황] 구분 25 26 27 28 29 21 211(F) 물동량 증가율 (A) 4.4 5.2 4. 2.4-4.4 7.6 6.5 선복량 증가율 (B) 6.8 7. 6.7 6.9 6.9 9.4 1. A-B (%p) 2.4 1.8 2.7 4.5 11.3 1.8 3.5 자료: Clarkson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