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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종및형량의기준 일반교통사고 유형 구분 감경 기본 가중 교통사고치상 월 월 년 월 년 교통사고치사 월 년 월 년 년 년 구분감경요소가중요소 피해자에게도교통사고발생 중상해가발생한경우 유형 또는피해확대에상당한과실 음주운전등의경우이있는경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제 조행위 경미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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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판결을파기한다. 피고인 A1을징역 1 년에, 피고인 A2를징역 1년 6 월에, 피고인 A3을징역 10월에각 처한다. 원심판결선고전의구금일수로피고인 A1에대하여는 103 일, 피고인 A2, A3에대하 여는 97 일을위형에각산입한다. 다만, 피고인 A3에대하여는이판결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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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받은 금원을 빌리더라도 이를 정상적으로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위와 같이 피해자를 기망하여 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같은 날 피 해자 명의로 대부업체 러쉬앤캐쉬로부터 대출받은 500만 원을 교부받았다. 2. 피해자 D에 대한 사기 피고인은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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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던 게임랜드에서전C 이연타, 메모리기능등으로개, 변조되어연속적으로경 품이배출되거나일명똑딱이( 게임자동실행기) 로게임이자동적으로실행되며, 게임속 도가매우빠르고, 심의버전의게임물이컴퓨터하드에별도로저장되어있으면서사 실상 USB를이용하여 RAM-DISK에저장된등급분류를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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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소이유의요지 가. 1) 피고인 사실오인내지법리오해 1 주식회사 ( 이하 주식회사 를두번째지칭할때부터는주식회사의기재를생략 한다) 의자회사인피해자 유한책임공사( 이하 피해자회사 라한다) 의 에이시(AC) 공 법을이용한피티에스에스(PTSS) 제조기술( 이하 이사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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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되는성폭력범죄의요지는판시제 1, 2, 3 죄에한한다 ). 피부착명령청구자에대하여 10 년간위치추적전자장치의부착을명한다. 피부착명령청구자에게별지기재준수사항을부과한다. 이 유 범죄사실및부착명령원인사실 [ 범죄전력 ] 피고인겸피부착명령청구자 ( 이하피고인이라한다 )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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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선고 주 문 피고인을징역 2년 6월에처한다. 피고인은배상신청인 B, C, D, E, F, G, H, I, J, K, L에게각편취금 4,100,000원을각지급하라. 위각배상명령은가집행할수있다. 배상신청인 M의배상신청을각하한다. 이사건공소사실중 N

피고인에게 40 시간의성폭력치료프로그램이수를명한다. 피고인에대한공개정보를 10 년간정보통신망을이용하여공개하고, 고지정보를 10 년 간고지한다. 이 유 범죄사실피고인은 OO 중구신당동 OO지방경찰청 O기동단 OO중대 P소대에서의무경찰로복무하다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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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이메일출력물의증거능력에관한피고인들의상고이유에대하여피고인아닌자가작성한진술서등이공판준비나공판기일에서그작성자의진술에의하여진정성립이증명되지않았음에도형사소송법제314조에의하여증거능력이인정되려면, 그작성자가사망 질병 외국거주 소재불명, 그밖에이에준하는사유로인하여진술할수없는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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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선고 주 문 1. 피고가 원고들에대하여한각영업시간제한및의무휴업일지정처분을취소한다. 2. 소송비용은피고가부담한다. 3. 제1항기재처분은이판결확정시까지그집행을정지한다. 주문과같다. 청구취지 이 유 1. 처분의경위가. 원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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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활동의범위를먼저확정하고, 2 그러한사이버활동이객관적으로정치에관여하는것이거나선거에관련된것인지를판단한다음, 3 그것이인정된다면위활동이피고인들의정치관여의사또는선거운동의의사아래이루어진것인지를차례로살피는것이논리적이다. 따라서이사건공소사실기재사이버활동이정치관여행위또는선거운동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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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되는성범죄의요지는판시범죄사실중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13 세 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 의점및각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 통신매체이용 음란 ) 의점에한한다 ]. [ 범죄전력 ] 피고인은 대구지방법원에서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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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형법 제 334 조 ( 특수강도 ) 또는제 342 조 ( 미수범. 다만, 제 334 조의한다 ) 의죄를범한사람이같은법제 297 조 ( 강간 ), 제 297 조의 2( 유사강간 ) 추행 ) 및제 299 조 ( 준강간, 준강제추행 ) 의죄를범한경우에는사형, 무기징역상의

대법원 제 3 부 판 결 사건 2013 후 1207 등록무효 ( 상 ) 원고, 피상고인 원고 소송대리인변리사박진호 피고, 상고인 주식회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송대리인법무법인 ( 유한 ) 태평양 담당변호사박정희외 4 인 원심판결 특허법원 선고 2012

여특정정당또는후보자를지지하거나반대하는글을게시함 그직위를이용하여정치관여범죄행위를실행함과아울러 특정정당과정치인에대한낙선목적의선거운동을함으로써공무원으로서그지위를이용하여선거개입범죄행위를실행함 제 항 결어 피고인 차장 심리전단장 사이버팀팀장및직원들과순차공모하여 국정원장직위를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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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2015고단985 사기 2015고단1033( 병합) 사기 2015고단1289( 병합) 사기 2015고단1341( 병합) 사기 2015고단1647( 병합) 사기 2015고단1694( 병합) 사기 2015고단1772( 병합) 사기 2015고단2327( 병합) 사기,

1. 항소이유의 요지 가. 피고인 1) 사실오인 등 피고인은 피해자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피해자의 목 을 조른 것에 불과하고 피해자에 대한 폭행 또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자는 자연사한 것으로 피고인의 행위와 피해자의 사

P2에게 190,891 원, 원고 P3에게 321,287 원, 원고 P4에게 233,031 원, 원고 P5에게 155,257 원, 원고 P6에게 355,308 원, 원고 P7에게 478,826원및각이에대하여이사 건소장부본송달다음날부터다갚는날까지연 20% 의비율로계산한돈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21 형사부 < 목차 > 주문 2 이유 2 판 결 범죄사실 2 1. 피고인들의지위와경력 2 2. 피고인원 의국정홍보지시및심리전단의사이버활동 3 3. 피고인원 의구체적인범행지시와피고인이, 민 의가담행위 5 가. 지시방법과체계 5 나. 구체적인범행지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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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 판 결 사건 2015 고단 8406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 ( 부정의료업자 ) 피고인 1. A, 간호사 주거등록기준지 2. B, 의사주거등록기준지 검 사 김용규 ( 기소 ), 최현주 ( 공판 ) 변호인 변호사박형진 ( 피고인모두를위한사선 ) 판결선고 2016. 10. 6. 주 문 피고인 A을징역 2년및벌금 3,000,000원, 피고인 B을징역 1년및벌금 2,000,000원에각처한다. 피고인들이위벌금을납입하지아니하는경우 100,000원을 1일로환산한기간피고인들을노역장에유치한다. 다만, 이판결확정일로부터피고인 A에대하여는 3년간, 피고인 B에대하여는 2년간위징역형의집행을유예한다. - 1 -

피고인 A 에대하여 80 시간의사회봉사를명한다. 피고인들에게위벌금에상당한금액의가납을명한다. 이 유 범죄사실의료인이아니면누구든지의료행위를할수없다. 피고인 B은인천남동구논현동소재 타워 3층 비뇨기과의원의원장이고, 피고인 A은간호조무사의자격을취득한사람인바, 피고인들은의사가아닌피고인 A이포경수술등의료행위를할수있는능력이있어매월급여 200만원과수당 200만원을지급하고수술환자가있을경우수술비의 7~10% 의인센티브를지급하기로약정하고, A이부원장이라는직함으로의사인것처럼환자를진찰, 수술하는등의료행위를하기로공모하였다. 1. 피고인들은 2012. 7. 10. 경위 비뇨기과의원내에서, 피고인 B은위의원내수술실과연결된상담실에책상, 의자, 성기보형물을갖추어놓고, 책상앞에남성발기부전, 포경수술등, 여성외성기성형등전문클리닉이라는전단을세워놓아 A이환자를진료할수장비를갖추어주고, 피고인 A은위상담실에서 부원장 A 이라는명패를책상위에놓고의사가운을입은상태에서내원한환자김 에게성기의귀두와음경부분에대체진피를주입하는행위와이마부분에필러를주입하는행위등에관하여진료를한후, 진료내용을진료기록부에기재하였다. 피고인들은공모하여이를비롯하여그때부터 2014. 11. 11. 경까지별지범죄일람표기재와같이약 11회걸쳐위와같은방법으로위김 등환자 11명을진료하고, - 2 -

진료내용을진료기록부에기재하였다. 2. 피고인들은 2015. 1. 10. 11:00경위의원내상담실에서, 피고인 A은포경수술을받기위해방문한환자김 에게하의를벗게하여성기를살피고, 김 의아버지인김 에게 오늘아들이수술할테니수술끝나고소독법을배워가세요. 수술방법및모양에대해서는수술시직접보면서설명해드릴게요. 라고말한후, 김 를수술실로데려가김 의하의를벗게하고수술용침대에눕게한다음상체를고정시키고몸을수술용천으로덮는등진료행위를하였다. 이로써피고인들은공모하여 2012. 7. 10. 경부터 2015. 1. 10. 경까지영리를목적으로무면허의료행위를업으로하였다. 증거의요지 1. 피고인들의일부법정진술 1. 피고인들에대한각검찰및경찰피의자신문조서 1. 증인김, 이 의각법정진술 1. 이 에대한검찰진술조서 1. 수사보고 ( 퇴직간호사상대통화 ), 수사보고 ( 참고인김 통화 ) 1. 현장사진, 병원내부사진, 진료기록부사본 15부법령의적용 1. 범죄사실에대한해당법조및형의선택각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제5조제1호, 의료법제27조제1항 ( 각포괄하여 ), 각유기징역형선택 1. 작량감경 ( 피고인 B) - 3 -

형법제53조, 제55조제1항제3호 1. 노역장유치각형법제70조제1항, 제69조제2항 1. 집행유예각형법제62조제1항 ( 아래양형의이유중각유리한정상참작 ) 1. 사회봉사명령 ( 피고인 A) 형법제62조의2 1. 가납명령각형사소송법제334조제1항양형의이유 1. 양형기준에따른권고형량의범위 [ 권고형의범위 ] 부정의료행위 > 제2유형 ( 영업적무면허의료행위 ) > 기본영역 (1년6월 ~3년 ) [ 특별양형인자 ] 없음 2. 선고형의결정피고인 A의경우유사한범행으로각고액벌금형을 2회에걸쳐선고받은전력이있는점, 범행이상당한기간에걸쳐이루어진점, 반성하는모습을보이지않고있는점등은불리한정상으로, 각벌금형을초과하는전과는없고, 피고인 B의경우음주운전으로벌금형을선고받은것이외에별다른형사처벌전력이없는점, 수술행위등침습행위와관련된행위의경우기소내용에포함되지않은점등은유리한정상으로고 - 4 -

려하고, 그밖에피고인들의연령, 성행, 환경, 범행동기및경위, 범행후의정황등제반양형조건들을참작하여주문과같이형을정한다. 피고인들및변호인의주장에대한판단 1. 피고들및그변호인의주장피고인 A이간호조무사로서의사인피고인 B의진료행위를보조하였을뿐이고, 공모하여무면허의료행위를영리목적으로행한사실이없다. 2. 관련법리및판단가. 관련법리 (1)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 이하 법 이라고한다 ) 제5조에의하면의료법제27조의규정을위반하여영리를목적으로의사가아닌자가의료행위를업으로하는경우를형사처벌의대상으로삼고있고, 의료법제27조는의료인이아니면누구든지의료행위를하지못하게되어있다. 여기서의료행위란질병의예방이나치료행위를하는것으로서, 의학의전문적지식을기초로하는경험과기능으로진찰, 검안, 처방, 투약또는외과수술등의행위를하는것을말하고, 의료인의의료행위가고도의전문적지식과경험을필요로함과동시에사람의생명, 신체또는일반공중위생에밀접하고중대한관계가있기때문에의료법은의료인이되는자격에대한엄격한요건을규정하면서의료행위를의료인에게만독점허용하고일반인이이를하지못하게금지하여의료인아닌사람이의료행위를함으로써생길수있는사람의생명, 신체나일반공중위생상의위험을방지하고있다. 그러나의료행위의내용에관한정의를내리고있는법조문이없으므로결국은구체적사안에따라이를정할수밖에없고, 의학의발달과사회의발전등에수반하여변화될수있는것이어서, 의료법의목적, 즉의학상의전 - 5 -

문지식이있는의료인이아닌일반사람에게어떤시술행위를하도록함으로써사람의생명, 신체상의위험이나일반공중위생상의위험이발생할수있는여부등을감안한사회통념에비추어의료행위의내용을판단하여야하고, 무자격자가행하는의료행위의위험은추상적위험으로도충분하므로구체적으로환자에게위험이발생하지않았다고하여사람의생명, 신체상의위험이나일반공중위생상의위험이없다고할수는없으며 ( 대법원 1993. 8. 27. 선고 93도153 판결, 2009. 5. 14. 선고 2007도5531 판결등참조 ), 법제5조소정의 영리의목적 이란널리경제적인이익을취득할목적을말하는것이다 ( 대법원 2009. 10. 29. 선고 2009도4783 판결등참조 ). (2) 간호조무사는간호사가할수있는간호업무를보조하거나진료보조업무를할수있을뿐이고, 의사가간호사에게진료의보조행위를하도록지시하거나위임할수는있으나, 의사만이할수있는진료행위자체를하도록지시하거나위임하는것은허용될수없다 ( 대법원 2010. 5. 13. 선고 2010도2755 판결등참조 ). 나. 판단이법원이적법하게채택 조사한증거들을종합하여알수있는다음과같은사정, 즉 1 포경수술을위해위병원에내원한김 는의사가아닌, 부원장의직함을사용하는간호조무사피고인 A에게로안내되었고, 피고인 A은의사의관여없이혼자서김 의수술예정부위를살펴보고, 김 에게수술과관련된질문을한점, 2 피고인 A은김 의답변을들은후자신이김 에대한수술여부를결정하였고, 김 는내원후한번도의사를만나지않은상태에서위의원수술실에서수술을위한대기를하였던점, 3 위와같은사정에비추어보면, 피고인 A은시진및문진의방법으로수술여부판단을위한진찰을하였다고보아야하고, 이러한진찰행위는간 - 6 -

호조무사가행할수있는간호업무보조또는진료보조업무의범위를초과하는것으로, 이는설혹의사의지시또는위임이있더라도간호조무사가독자적으로행할수있는것이아닌점, 4 피고인 A은, 비뇨기과적질환내지비뇨기과적시술을받기위해비뇨기과의원에내원한환자들을상대로현재의증상, 과거병력, 희망하는시술내용을묻거나, 환자들에게각질환등에맞는구체적인수술방법등에대해답변을해준후이를진료기록부에기재하고, 환자들중수술까지진행된경우그경과등도진료기록부에자신이기재한점, 5 이에대해피고인 A은, 환자가의사인원장에게말하지못한사항이나특이사항등에대해의사인원장이수술을하기전에이를정식진료기록부에기록할수있도록보고하기위하여작성하게된것이라고진술하였으나 ( 수사기록제82면 ), 원장인의사 B은, 위진료기록부에기재된내용을피고인 A이자신에게보고하거나이를보여준사실이없다는취지로진술하였던점, 6 위와같은사정에비추어보면, 위진료기록부는피고인 A이의사인피고인 B의관여없이내원한환자들을독자적으로상담한후기재한것으로보이고, 그상담과정에서언급된위각내용들은환자진료와관련된부수적인사항이아닌핵심적인사항으로판단되는바, 피고인 A의위행위는그실질이단순한상담의정도를넘는 진찰내지진료 에해당한다고봄이상당한점, 7 피고인 A은자신이수술전에위와같은상담을하는것을피고인 B도알고있다고진술하고있는점, 8 피고인 A은, 피고인 B이운영하는비뇨기과의원에내원한환자들을상대로위와같은행위를하였고, 그와관련하여피고인 B으로부터인센티브를지급받았던점등을종합해보면, 피고인들이공모하여범죄사실기재와같이영리를목적으로무면허의료행위를업으로하였음을충분히인정할수있는바, 피고인및변호인의위주장은받아들이지아니한다. - 7 -

판사 이학승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