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6일 발행 통권 제12호 130-868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49 Tel 02-958-4114 Fax 02-960-0652 발행처 KDI 편집인 KDI 기획조정실장 홈페이지 www.kdi.re.kr 기획 및 편집 대외협력팀(Tel 958-4030) 디자인 디자인 신지 인쇄처 경희정보인쇄 Public and Private Infrastructure Investment Management Center ans <케이디언즈>는 KDI 가족들의 활동과 소식을 나누고, KDI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적 기풍을 가꾸어 나가는 마당입니다. 2009 가을호 Vol. 12 02 11 14 Media Spotlight 18 Photo Gallery 20 23 25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국가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집행의 GateKeeper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KDI에는 민간사업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경제, 금융, 법률, 회계, 건설, 교통,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모여 국가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의 전 과정을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곳, 바로 공공투자관 리센터입니다. 국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질 높은 서비스의 복지시설, 창조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 시설 등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이 똑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믿음직한 수문장(GateKeeper)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투자관리센터 구성원 들을 KDIans 가을호에서 만나 봅니다. 이호준 공공투자정책실 부연구위원 나는 신바람 이박사다(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 며 살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소중한 가족들을 만나게 된 것 음식이 맛있는 집을 발견했을 때! 삼성라이온즈 단장이 되어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안상훈 공공투자정책실장, 연구위원 나는 바보다(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 며 살지요.). 파리 OECD 입사와 서울 KDI 입사 (어느 쪽 B/C가 더 높았는지는 아직 모르겠음. 생애 주기 비용 및 생애주기 편익에 대한 데이터의 축적이 필요함.) 뭐든지(하고 있는 일에 재미를 느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서울서 육로로 파리 까지 가보기 김옥길 공공투자정책실 연구행정원 나는 물이다(변하기 때문에. 천천히 혹은 빠르게 혹은 증발). 조카가 작은 이모 라고 불렀을 때 화창한 날에 테라스에서 친구와 맥주 한 잔 할 때 집장만, 좋아하는 작가들과 친해지기 김재형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 선임연구위원 나는 미식가다(그냥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 정신적으로는 결혼, 사 회적으로는 공공투자관리센터 설립 친한 사람(아내, 친구, 동료)(들)과 소주한잔할때 정말 맛있는 음식을 서브하는 음식점을 내고 싶다. 질문내용 1 나는 이다. (간단한 이유)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B/C가 높았던 일은?(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3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4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이윤주 소장실 연구행정원 나는 KDI 열( 熱 )녀다(어렸을 때 먹은 칡뿌리가 산삼이었다나 뭐라나~). 나의 보물 1호(아들)가 태어났을 때 남편보다 넓어진 아들 등짝 긁어 줄 때(뿌듯!뿌듯!) 주.말.부.부 손경원 소장실 책임전문원 나는 피교육자다(시시각각 변하는 환경 때문). 집사람 만나기 100m 전 여행 중에 별미 음식 섭취 작은 도서관 운영 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재정투자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재조사 평가 업 무를 통해 재정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 습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의 전 추진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공공투자사업이 국가 경제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 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정책개발연구를 통해 공공투자 제도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 으며, 세계은행, IMF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으로 연구개발 국제네트워크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 이고 있습니다. 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앞으로 도 국가경제발전의 기반이 되는 사회기반시설의 적기확충에 기여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신동영 민간투자지원실 연구행정원 2002년 아웃리치 가서 사라이 장애우 돌 봤을 때! 요즘은 탁구의 매력 흠뻑!^^, 부모님과의 여 행, 출사, 일드 보기 이주노동자를 돕는 일, 아라 랏산과 더블린시 땅 밟기 송진영 재정투자평가실 연구행정원 나는 단순하다. 처음으로 운전대 잡고 여 행 다녀왔던 순간 비오는 날 동동주에 파전 먹으며수다떨때 공공투자정책실은 재정투자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계획, 관리, 제도, 평가 방법론 등 공공투자관리의 중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총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투자관리센터 내 재정투자평가실 및 민 간투자지원실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보다 효율적인 조사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연구지원 을 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국제네트워크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정투자평가실은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수자원, 문화, 관광, 체육, 과학시설, 보건시설 등 대규모 공공투자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경제성, 정책성, 투 자우선순위, 적정투자시기 등을 조사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재정투자사업의 효율 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민간투자지원실은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 다. 대규모 민자사업의 비용/편익분석, 민자사업의 Value for Money 분석 평가, 주무부처의 민자사업 추 진과정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합니다. 또한, 민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 며, 평가, 입찰 및 협상, 자금재조달 등과 관련한 법적 행정적 검토를 수행합니다. 김형태 재정투자평가실 부연구위원 나는 지단이다(아직 머리숱이 주체할 수 없이 많지만, 얼마 전부터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기 시 작했음.). B/C 기준으로 보면 와이프 만나 2 주 만에 혼인신고 한 것이 단연 최고! 아이들 과 함께 잠자리에 들 때(첫 애가 일곱 살인데 모 든 식구가 아직 한 침대에서 잠.) 존경받는 아빠가 되는 것, 항상 한결같은 사람으로 남기 박현정 재정투자평가실 연구행정원 울 아들 낳았을 때 집에서 아르바이트하고 돈 받았을 때 남편으로부터 뺏긴 경제권을 다시 내 품으로! 김강수 민간투자지원실장, 연구위원 나는 여대장이다(집에 여자만 네 명이 있음. 사실 여자 대장이 아니라 여자 네 명을 모시고 있음.). 사회경제적으로 결혼. 재무적으로 는 두 돌 제인이의 재롱을 볼 때(만) 글쎄 앞으로 꼭 생각해 보겠음. 김기완 재정투자평가실장, 부연구위원 나는 흐르는 물이다(원칙은 고수하되 상황에 따 라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함.). 박사학위논문 최종 심사 후 피운 담배 한 모금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여러 사람들 이참고할수있는저서집필, 우리가족의행복, 그 리고 아무도 없었다 (아가사 크리스티)처럼 완벽한 추리소설 쓰기 김정욱 민간투자지원실 부연구위원 나는 열혈남이다.(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품 고있다.) 적절한 시기에 결혼할 일 딸아 이와 대화할 때 몸짱 KDIans 2009 여름호 02.03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김희영 책임전문원 최승안 전문위원 서원아 책임전문원 강동석 책임전문원 이승연 전문위원 나는 행운아다(좋은 사람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 나는 준비된 신부이다(사소한(?) 남자만 준비 안 나는 와빠다(아직 오빠이고 싶지만 이미 아빠가 나는 9회말 2아웃이다(홈런이라는 변수가 우연의 나는 코알라다(하루 20시간 자고 일관 되게 유칼 공짜로 즐긴 모든 것(C=0), 모든 여행 좋은 리고, 정체성을 갖고 일할 수 있어서). 30대 중반 되었을 뿐). 아직까지 내 인생이 B/C가 1미만으 되어 버린). 물 만난 일(내 전공은 수자원경제) 옷을 입고와 필연이 되기를 기다린다.). 열심히 노 립투스나무의 잎만 먹는 코알라와 비슷하게 자는 것 사람(들)과 맛있는 것 먹고, 마실 때 오지 탐험 에 토목기사1급 자격증 땄을 때(비록 지금은 박사, 기 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함. 좋아하는 뮤 맛난 거 먹을 때(운동하는 이유) 테니스 코트 력하면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경험했을 좋아하고 일관된 식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 술사를 다 갖고 있지만) 한적한 공원에서 아내와 지컬을 본 후, 친구들과 맛집에서 수다 떨 때 다이 가 있는 전원주택 짓기 때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수다 떨 내 집 마련 집에서 맥주 한 잔 하면서 해외파가 산책하는 순간 賢人을 만나고, 先慈가 되는 것 어트 성공기 출판하기, 80일간의 세계일주 때 한가인 얼굴에 한채영 몸매로 탈바꿈해 미녀 나오는 EPL 경기를 볼 때 체중 10kg 이상 감량 여흥구 재정투자팀장, 전문위원 이정권 민간투자팀장, 전문위원 많은 순간들이 내 덕분보다는 네 덕분인 것 같 는 괴로워 의 미녀 되기 다. 그래선지 B/C값이 높은 편 가족들과의 여행, 김석영 책임전문원 올 해는 주말농장에서 땀 흘릴 때도 좋았다. 가능 나는 crystal이다(이름(石英) 때문에 아주 가끔 불 박미수 인턴 한 이른 시기에 전국산야 방방곡곡, 지구 구석구석을 한 것이 좋다!). 아직은 (늘 B/C가 마이너스인 나는 박미수다(나를 나타내는 첫 번째가 바로 이 빠짐없이(?) 다녀보고 싶다. 관계로) 곧 오겠지? 사업계획 2번 이상 바뀐 사업 름이기에). 찾기 위해 노력 중 좋아하는 사람 끝나서 인쇄실로 넘길 때 Urban Studies를 비롯 들이랑 밥 먹을 때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족! 진 하여 SSCI(Social Science Citation Index) 저널 3 정한 친구! 리는데, 불리는 별명 중 가장 맘에 들어서 난 투명 개에 내 논문 게재하기 김세환 책임전문원 나는 잡식성이다(무엇이든 별로 가리는 것이 없음.). 대학원 진학한 것(다양한 인관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고, 내게 연구원이란 직장을 가져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다 줌.) 인천공항 가는 버스 탈 때(여행은 출발 전이 가장 설레는 법^^) Canadian Rocky에 작은 별장을 짓고 관광업을 하고 싶다. 박재민 책임전문원 나는 피디안이다(PDA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공투 의 몇 안 되는 피디안 중 하나!). 태어난 아이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 와이프는 기겁하지만 칼 공공투자정책실 민간투자팀 닦을 때(진검), 좋아하는 운동할 때, 저녁때 퇴근해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 읽어줄 때 성인이 된 아들에 민간투자팀은 민간투자사업의 중장기적 게 아빠는 훌륭한 삶을 살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 발전을 위한 연구, 자금재조달 등 금융업무 서경란 주임연구원 의 지원, 공공투자사업의 홍보 및 교육 업 나는 아름답고 찬란한 구슬이다(이름풀이!). 우리 아빠와 엄마의 딸로 태어난 일 새벽 운동, 진 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기구와의 한 모닝커피, 공상과 낙서 여유로운 마음과 표정 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 국제협력을 강화해 한국의 민간투자제도 및 경험을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백윤주 전문원 나는 백윤주다(내 이름은 백윤주니까^^;). 유 럽배낭여행(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그 이상으로 얻은 것이 많았음.) 복잡한 일 떠올리지 않고 책 읽고 영화나 TV보면서 침대에서 뒹굴 거릴 때 평범하 지만 행복한 삶을 꾸리고 싶음 최영은 전문원 나는 생수다(특별한 맛은 없지만 없으면 허전하기 도 한 ). 구름 한 점 없는 백두산 천지에 올라갔 을 때 자려고 누워서 불 끄고 TV 볼 때 착한 아빠 되기 공공투자정책실 재정투자팀 재정투자팀은 공공투자사업의 평가를 위 한 정책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OC 서승호 책임전문원 고유은 전문원 이경배 전문원 나는 정훈이다(어렵네요. 고민고민하다 쓴 나는 무한도전이다(새로운 것을 보거나 못할 나는 T다(생각대로 살기). 대학원(비용 : 나는 젊은이다(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답.). 하루하루가 가장 소중한 순간 퇴근 것 같은 것은 꼭 해보고 싶은 마음을 떨쳐버릴 수 논문과 페이퍼와 발표에 들인 시간, 논문지도 받 도전함.).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입상했던 사, 설계변경 사전타당성 검토와 함께 연 길을 걸어가고 있을 때 금연 없음. 단, 무모한 도전은 안함.-_-ㅋ). 없는 돈 으며 눈물 흘리기, 4학기 내 연애 능력 상실-_-;; 2004년 여름(통화정책의 통 자도 몰랐지만 한 있는 돈 알뜰하게(?) 모아서 조그마한 내 집 마 편익 : 사람들, 교수님, 학문, 세상을 보는 관점, 달 준비해서 대회에 참가했음. 가장 친해진 친구 련했을 때 복권에 당첨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인턴쉽, 아주 작지만 성취 들을 만났고, 지도교수님과도 인연을 맺을 수 있 함께 여행하면서 즐기는 시간을 상상할 때 전 감) 쓸데없는 생각 거부할 때 좋은 여행 었음.) 치열한 승부에서 승리했을 때(예: 당 공 분야에서 훌륭한 제자들을 키워나가는 것 하기 :) 구장에서 게임비를 내고 있는 친구의 뒷모습을 구개발 및 사회복지 분야의 비투자 재정사 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합니다. 봤을 때) 경제학 교재에 이름 석자 넣기 질문내용 1 나는 이다. (간단한 이유)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B/C가 높았던 일은?(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3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4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KDIans 2009 여름호 04.05 정훈 책임전문원 투자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수요예측 재조
재정투자평가실 예비타당성조사 2팀 예비타당성조사2팀은 수자원, R&D, 정 보화 사업을 통해서 창출된 경제적 편익과 투입될 비용을 조사하여 타당성을 평가하 홍성필 예비타당성조사1팀장, 전문위원 백승한 전문원 김기민 책임전문원 유재광 책임전문원 나는 아버지다(과거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깊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나는 김기민이다(내 이름만으로도 모든 걸 설 나는 학생이다(중 1 영어시간 교과서에서 배 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기에). 딸딸에 이 sum. 좌우명임.). 회사 근처로 이사 한 일(약 명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다리며 ). 내가 운 문장. 학생의 자세로 평생 공부해야 하는 현실 어 세 번째 아들이 탄생했던 순간(국가정책적 사 1,450,000원/년의 통행시간 절감편익 발생, 비 노력한 무언가의 결과물이 나왔을 때, 커피를 내 이 안타까움). 하와이 신혼여행(특히 마우이 업으로 예타면제대상) 셋째 꼬마와 축구 야 업무 버스통행 가정 시) 인쇄실에 보고서 출 려서 마실 때 우리나라에 CERN(European 의 할레아칼라 정상에 오른 일) 놀러가기 위 구할 때 사회복지사업(활동) 판본 넘길 때^^ 소설 쓰기(그리고 출판하기)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같은 연 해 비행기에 탈 때 정원이 딸린 내 집 장만 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 타당성조사1팀이 담당하는 교통사업을 제 외한 전 분야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소를 만들고 내 자녀가 그곳에 들어오는 것 채수복 전문원 진성 전문원 장준경 예비타당성조사2팀장, 전문위원 나는 수수께끼다(알듯말듯 하면서 모르겠 나는 (거의) 성인군자다(악행을 멀리하고, 선 나는 산골짜기 다람쥐다(활동범위도 좁고, 일 나는 스토퍼다(stopper)(지지 않는 축구를 다.). 결혼(최소투입, 최대효과) 유레카! 함을 추구하기 때문. 참고로 1992년 바르고 굳 하는 곳도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서). 대학교 좋아하며,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재정 낭비를 마 오랫 동안 고민하던 것이 풀렸을 때 시간, 돈, 센 어린이상 수상자). 2005년 불교신문 신춘 2학년 때 혼자 동해안을 여행했던 일 내가 좋 크하는 스토퍼라고 생각함. 다만 현명한 스토퍼 내 몸에 대해서 자유로워지는 것 문예에서 떨어졌을 때 내 눈을 바라봐, 니가 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아직은 꼭 가 되기 위해서 더 많은 내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행복해지고. 내 이름을 불러봐, 네가 자연스레 웃 이루고 싶은 것을 찾고 있는 중 절감하고 있음.). 2007년 여름, 두 아들과 음지을 수 있고. 지금 해봐 롸잇나우! 이 사람 함께했던 지리산 종주 도상 등산 및 트래킹 (http://blog.naver.com/ren1691/)보다 더 (지도를 보며 등산하고, 책을 읽으며 네팔과 산 영도력을 갖고 싶다. 티아고를 순례할 때) 죽는 순간, 아내와 아 이들에게 재미있게 살았다. 고 후회 없이 말할 수 있는 삶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주재홍 책임전문원 여민영 전문원 나는 다이아몬드다(아직은 가공 중!). 결 혼(곧 아기가 태어나면 출산이 되려나?^^) 여 행,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곳에서 추억만들기 내 이름의 장학재단 설립 양인석 책임전문원 나는 따라쟁이다(주위 사람들 흉내를 잘 내 며, 웃음을 준다.). 우리 휘찬이 낳고 건강하 고 똑똑하게 키우고 있는 것. 항상 기쁨의 연속 재정투자평가실 예비타당성조사 1팀 늘어지게 잠 잘 때 그냥 소박하게 100억 짜리 빌딩하나 갖는 것 우지원 전문위원 예비타당성조사1팀은 우리나라 도로, 철 도, 항만, 공항 등 SOC 분야의 대규모 재 정사업 타당성 평가를 수행합니다. 객관적 대한 신중한 판단으로 재정투자의 효율성 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니다. 돈 한 푼 안들인 딸내미가 잘 커서 이 젠 대리운전까지 해 줄때 한적한 휴양지에서 의 무념무상 건강하게 늙기 김재영 전문위원 김희원 전문원 이애선 책임전문원 이현정 책임전문원 정용관 전문위원 나는 땅이다(당신은 하늘 그리고 나는 땅). 나는 김희원이다(부모님이 지어주셨기에 ). 나는 변화 중이다(카운트다운 중!). 몰디 나는 강단 있는 새침데기다. 머지않아 최 나는 예타계의 스나이퍼다(one shot one 74년 한창 더운 여름날 지구별에 불시착한 일 찾고 있는 중. 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느끼 브 여행^-^ 집에서 키우는 화초에 물 줄때 고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퇴 kill. never exception!). 무엇가를 얻는 데 (빈 몸으로 태어나서 최소한 옷 한 벌은 건졌으 기에는 젊다고 생각한다. 숙면을 취할 때 내려놓기 근하고 식물들(?) 돌보는 시간. 그런데 이상하게 걸린 시간을 투자(C)로 본다면 결혼(만난 지 니ㅋ) 모닥불 앞에서 아무런 상념 없이 멍 때 꼭 이루고 싶은걸 찾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하기 회사 식물들은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것 찾기 130일 만에 ) 일 마치고 짬날 때 야구관람 리기 평생 함께할 동반자 그리고 평생 즐길 때문에 아직 찾지 못했다. 수 있는 취미생활 만들기 (둥근 공의 한 점과 둥근 방망이의 한 점이 만나 만드는 파열음과 흰 공의 궤적!)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삶을 산 사람 질문내용 1 나는 이다. (간단한 이유)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B/C가 높았던 일은?(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3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4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KDIans 2009 여름호 06.07 인 조사와 국고가 투입되는 사업 추진에 나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농구선수 우지원이
민자제도팀은 민간제안사업 적격성조사에 대한 관리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습 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 사업계획 및 시 설사업기본계획의 수립과 관련한 연구와 이혁 전문원 김중태 전문원 박상준 전문위원 노승범 전문위원 나는 애(공)처가이다(이유는 뭐 굳이 설명 안 나는 파짓(positive)이다(매사 파지티브 마인 나는 소심한 펭귄(?)이다(나는 날개가 있으나 나는 slow walker다(느릿느릿 걸어 다니는 해도 ㅋ). 올해 5월 아내와 함께했던 뉴칼레 드로 접근하고픈 열망 때문에). 부모님과 함 날 수 없는 펭귄). 살아오면서 B/C>1인 일은 것을 좋아해서). 아내와 아들을 만난 것 도니아(패러~다이스~)에서의 4박 6일. 솔직히 께 살던 청소년 시절까지 편익만 존재했음. 지금 없었던 것 같다. B/C<1이었던 財數없던 일도 있 아들 양래(23개월)와 함께 놀 때 세상 구석 정말 한국 들어오기 싫었다.--; 금요일 오후, 은 비용만 존재함. 매번 끼니 해결할 때 었지만 매번 투자한 Cost 만큼 Benefit이 주 구석 돌아다니기 일주일을 정리하면서 퇴근을 기다릴 때 가족 곰 같은 마누라와 토끼 같은 내 새끼가 있는 가족 어줬을 뿐 쇼핑(?)ㅋ 礎石에 이름 석자 과 함께 태평양 한 가운데 외딴 섬에서 아무런 걱 이루기 남기기 민간투자지원실 민자제도팀 정 없이 한 달만 살아보는 것! 최지은 책임전문원 민간투자사업 수행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 적 행정적 쟁점을 검토합니다. 나는 갈매기다(리처드 바크 소설 갈매기의 성철식 전문위원 꿈 중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라 구석모 전문원 나는 영원한 토목장이다(발가락 40개를 먹여 는 구절처럼 현재의 배부름에 안주하기보다는 자 나는 예비 아빠다(곧 태어날 아이가 있기 때 살리는 수단이고 그 외는 아는 게 없어서). 초 문에). 군대생활(편익: 세 끼식사 및 체력 단 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당선, 기술사 합격 오 련 / 비용: 부모님 세금, 단 분석기간 2년2개월, 랜 친구들과 추억을 안주삼아 음주가무를 즐길 때 기회비용 미포함) 서점가서 책 한 권 공짜로 내 덕에 성공했다는 후문을 듣는 인생 만들기 보고 왔을 때 노후 귀농(농사, 개 사육 등) 정세나 전문원 위해 안주하지 않고 노력함). 지금까지는 대 나는 정세나다(한 마디로는 정의될 수 없는 학교 1학년 때 한 지리산 종주지만, 앞으로 내가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은 공투에 들어 온 계획한 B/C가 높은 대안은 너무 많다. 휴일 순간! 앞으로 얼마나 더 최고의 순간을 맞이할까 이승헌 전문위원 에 남산 산책하면서 음악 들을 때, 친구들 만나서 에 대한 기대감도 현재 최고다. 좋은 사람들 나는 가장이다(가끔 잊어버리기 때문에 기억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수다 떨 때 English 과 맛있는 것 먹으면서 수다 떨 때(너무 일차원 하기 위해서). 김명주(아내)와의 결혼 가 patient와 Out Of Africa 영화처럼 직접 비행기 적인가?) 내가 죽는 순간, 날 위해 울어줄 사 족과의 여행 세계일주 를 조정해서 아프리카 하늘을 날고 싶다. 람이 있는 삶을 사는 것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신의 삶의 가치를 찾아 더 높이 더 자유롭게 날기 김도일 민자제도팀장, 전문위원 나는 머슴이다(집에서는 와이프가 하라는 대 로 하고, 직장에서도 누가 하라는 대로 하니까). 나 혼자일 때 B/C가 1.0 이었다면, 결혼했을 때는 2.0, 그리고 지금은 4.0(나+와이프+아이 둘) 금요일 저녁 야외에서 와이프랑 한 잔 하 면서 세상 이야기할 때, 더불어 내일도, 모레도 직장 생각은 잊어도 되니까 WELL DYING 선지원 전문원 나는 이다(아직은 그냥 빈 칸일 뿐). 태어난 그 자체가 최고의 축복. 따라서 B/C 가 가장 높았던 순간은 태어난 순간. 해질 무 렵에 할로겐 조명을 켜고 창가에 앉아서 크레마 김난주 책임전문원 권용훈 책임전문원 오는 서울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음악을 듣고 책 나는 행운아다(내 곁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 나는 무늬만 주부다(15년차 주부인 나, 아직 을 읽는 순간 을 상상할 때 롯데 자이언츠 서). 지금까지 C가 많아 B/C 산정이 안 됨. 밥도 못한다.). 내가 낳은 게 사실이라고 강조 를 인수하여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강팀으로 만 편한 사람과 만날 때 햇볕이 비추는 정원 하고 다녀야 할 만큼 예쁜 딸, 딸 덕분에 큰 병도 드는 것 과 개 2마리 발견해서 지금까지 내가 살아있으니 딸이 가 가득한 커피를 들고 창문에 불이 서서히 들어 민간투자지원실 BTO사업팀 랑 영화관에서 애니메니션 영화 볼 때 시부모 님처럼 칠순에 남편과 동반 대학원 진학하기(남 박세진 인턴 편은 공부가 싫다고 같이 공부할 다른 남편을 찾 나는 더 높고 멀리 날아오르려 때를 기다리는 아보라는데 ) 이과섭 전문위원 안성희 전문위원 박용덕 전문원 인턴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것 무작위 나는 아직도 사춘기다(철이 없다는 얘기를 많 나는 workman이다(항상 일만 생각나니 일 나는 나다. 아이 낳은 것? 그런데 시간이 나는 고슴도치다(나에게 부드러운 사람에겐 (無作爲)로 무심(無心)히 있을 때 목적지 없 이 들음. 삶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질풍노도의 을 못해서 그런가?). 아직 없다. 내 인생의 최 갈수록 투입비용은 추정치보다 커지는데 편익은 부드럽게, 거칠게 대하는 사람에겐 가시를 ). 는 여행 시기를 겪고 있음.). 무사히 제대한 날 아 고의 순간이 올 것이라 믿으며 잠잘 때 추정치와는 다르게 들쑥날쑥. 요즘은 특히 미운 아직은 비용만 투입되고 편익은 좀 더 기다려 일곱 살이라서 ^^ 놀 때 멋진 노후 야 할 듯 하다. 수영을 하며 귓가를 스치는 물 이 생기기 전 : 주말에 100여 개 TV 채널이 잘 나오고 있나 점검할 때, 아이 생긴 후 : 아이가 조 소리에 모든 스트레스가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용히 잘 때 민자사업에 대한 경험을 책으로 때 생각 중 익형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한 업무지원을 수행합니다. 적격성조사, 평가, 협상, 기 김세용 BTO사업팀장, 전문위원 나는 형광등이다(항상 한 박자 늦어서). 자동차 면허증 취득(지하철과 버스가 최고인줄 타 시공, 운영과정의 쟁점사항 등 민간투 정민웅 책임전문원 BTO사업팀은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수 자사업에 있어 주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 알았음.) 운동한 후 맥주 한 잔 할 때 칠 순 이후에도 친구들과 목욕하는 것 습니다. 남기고 싶다. 질문내용 1 나는 이다. (간단한 이유)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B/C가 높았던 일은?(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3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4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KDIans 2009 가을호 08.09
민간투자지원실 BTL사업팀 BTL사업팀은 가장 최근에 도입된 민간투 KDI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한금용 책임전문원 자사업 형태인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적격성 조사,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평 김기수 BTL사업팀장, 전문위원 나는 우주( 宇 宙 ) 다.(한 사람의 생각, 가능성, 삶 나는 홀릭이다.(walkholic이어야 workholic이 가, 협상, 협약 등 진행 과정 전반에 걸쳐 의 무게는 가히 우주와 맞먹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될수있는걸) 내 아내와 결혼하게 되었을 때 지금은 두 딸(한세윤, 한세진)의 엄마가 된 나의 지원 업무를 수행합니다. 아침에 비추는 햇살과 새소리에 잠에서 깨는 순간 아내를 만난 일. 마님, 이 몸은 평생 마님만을 사랑하 세계일주 겠어요! 1)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2) 관심 분야의 좋은 책을 발견하고 읽을 때 3) 아무 생각 없 고효석 전문위원 이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을 읽을 때 하 (한숨) 나는 나다.(나는 다른 무엇과 비교되지 않고 내가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을 찾고 싶습니다. 생각하고 추구하는 삶(?)을 살고 싶기에) 결혼하 고 딸을 낳아서 5년간 건강하고 예쁘게(?) 키운 것 박경애 전문위원 딸과 함께 놀아주면서 딸이 나에게 웃음을 보일 때 나는 이런 질문이 어렵다. 결혼 여행가서 내 나이가 60세 이상이 되었을 때, 커넬 할랜드 샌 시간 개념 없이 하루를 보낼 때 행복한 딸의 행복 더스(KFC 창시자, KFC 앞에 서있는 할아버지)같은 한엄마 인상을줄수있는사람이되는것 이원석 전문위원 김선경 책임전문원 나는 물이다.(물 흐르듯 부드러운 남자이고 싶 나는꿈꾸는여행자다. 격주로가는봉사활동(최 다.^^) 아마도 결혼이 아닐까?(아내와 자녀로 인 소비용 대비 무한편익) 새벽에 운동하고 낮잠 잘 때 해 행복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TV 보며 멍 때릴 나의 세상이 더 커질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 때 북한에 민자사업 관련 업무를 하는 것(우리의 소원은 통일~ ) 하성준 책임전문원 나는밑줄긋는남자다.(무엇을읽든반드시밑줄을 긋는다.) 우리 부모님의 자녀가 된 것! 꿀잠을 자는 모자( 母 子 ) 얼굴을 바라볼 때 인생여행의 종 착지에서 그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고 고백하는 것.^^ 조영희 전문원 나는 콩이맘이다.(매일 저녁 나의 퇴근 만을 방에 서 기다리는 콩이 의 엄마.^^ 얼른 결혼시켜 손자도 보고프다.) 고향에 있는 친구들과 만났던 학창시 절의 그 때가 최고의 순간!(내 친구들이 만들어주는 편익의 현재가치는 무한대) 낯선 곳으로의 여행 일정을 짜는 그 순간, 그리고 가을날 저녁 콩이와 함 께 서울숲을 산책할 때 80일간의 세계일주 질문내용 1나는 이다. (간단한 이유) 2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B/C가 높았던 일은?(내 인생의 최고의 순간은?) 3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4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News 한 미 학생회의 방원 세미나 주관 기획조정실 일자 7월 13일 장소 KDI 별관 대회의실 KDI는 7월 13일 KDI를 찾은 한 미 학생회의 소속 한 미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KDI 소개와 Korea s Export-Oriented Industrialization 을 주제로 한 임원혁 경제개발협 력연구실장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 미 학생회의는 국제학생회의(International Student Conference: ISC)에서 진행 중인 한 미 학술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매년 양 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며, 학생들은 4주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 문가 강연, 문화체험, 현장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국내전파세미나 주최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일자 7월 17일 장소 서울 조선호텔 경제개발협력연구실은 개도국 및 경제협력 전략국가 대상의 경제개발 경험 공유사업 결과 전파세미나를 7월 1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 했다. 세미나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미니카 공화국, 우크라 이나, 오만, 터키, 아제르바이잔, 모잠비크, 알제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결과를 관련 부처 및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관련 국가원조사 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제고키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 서는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들이 사업의 성과와 시사점을 발표하 고, 한국의 경제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관료 및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은 한국의 경제발전경험을 기초로 개도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종 합적인 연구, 자문 및 교육연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기획 재정부 주관으로 추진되어 왔다. 핵심 경제현안 분석자료 KDI FOCUS 발간 KDI는 7월 21일 경제현안 분석자료 KDI FOCUS 를 발간, 경제위기 이후의 정책방향에 관한 내용 을 담은 첫 호를 선보였다. KDI FOCUS는시의 성 있는 이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적시 에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이해를 넓히고 정책 활용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오석 KDI 원장 은 발간사에서 좋은 국가정책의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결정짓는 핵 심 요인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공감과 협조 라고 밝히며 KDI FOCUS 가 주요 이슈를 신속하게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정책에의 활용도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베트남 Central Theoretical Council 대표단 방원 주관 기획조정실 일자 7월 28일 장소 KDI 본관 소회의실 베트남 공산당 산하 연구기 관 Central Theoretical Council 대표단은 7월 28 일 KDI를 방문해 연구진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의 경 제발전경험과 글로벌 금융 위기 극복 방안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KDI를 찾은 대표단은 조동철 거시 금융경제연구부장, 차문중 산업 기업경제연구부장과 만나 외환위 기 대응방안,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방안 및 경제성장 전략을 주제로 의 견을 나눴다. 금융위기 극복과 지속적 성장 국제회의 주관 KDI 일자 8월 7일 장소 KDI 별관 대회의실 및 중회의실 KDI는 8월 7일 금융위기와 관련한 제반 이슈들을 중심으로 금융위기 의 극복과 지속적 성장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국제회의에서는 금융위 기의 원인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역할, 금융위기 발생 시 외환유동성 부 족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국제수지 흑자국들의 자산관리 방안 등에 관 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KDI는 2003년부터 한 미경제 학회(KAEA)와 공동으로 국제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논문 공모방식을 통하던 예년과 달리 준비위원회를 구성,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타케오 호시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 교수, 레슬리 영 홍콩 중문 대 교수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내실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KDIans 2009 가을호 10.11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KDI 연구진, 광둥성 인민정부 초청 강연 기간 8월 20일~23일 장소 중국 광둥성 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으로 KDI와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 운영 및 외자유치에 대한 정책연 중앙부처 공무원 경제교육 주관 경제정보센터 기간 9월 2일~9월 3일 장소 서울유스호스텔 인도네시아 대상 KSP 중간보고회 및 산업시찰 주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기간 10월4일~10월10일 현오석 원장을 포함한 KDI 연구 구 의 일환으로 열렸다. 27일의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진행 상황을 경제정보센터는 9월 2일 경제개발협력연구실은 진은 광둥성 인민정부의 초청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의 효과적인 성 부터 9월 3일까지 중앙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로 8월 20일 광둥성을 방문, 왕 공 방안을 모색했다. 또 방문단 일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방문해 우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구스 수프리쟌토 인도 양 광둥성 당서기를 면담하고, 광둥성 지도급 인사 및 고위 공 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21일 왕양 광둥성 당서기와의 면 담에서 현오석 원장은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설명하고 광둥성의 경제발 전전략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광둥성 지도급 인사 및 고위 공무원 대상 강연회 에서 현 원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KDI의 역할을 소 개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탈출을 위한 한 중 양국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 리나라의 산업단지 운영 및 관리 등을 살펴보고, 인천 자유무역지대, 마 산 자유무역지대 등을 시찰했다. 베트남 사회경제정보예측센터 공무원 정책연수과정 주관 KDI 국제정책대학원실 기간 9월 1일~11월 6일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 4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시장경제 및 개방경제에 대한 공무원 들의 올바른 이해와 경제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시장과 정부, 최근 경제 현황과 전망, 기업 경영환경과 경영전략, GREEN 경제와 신성장동력, Post-Crisis management, 개방 경제와 네시아 재무부 국가재원 정책 자문관을 포함한 정 부사절단 22명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KSP 중간보고회 및 산업시찰을 진행했다. 경제개발협력연 구실은 8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의 중간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선진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 다. 경제개발협력연구실은 12월 인도네시아 선진경제 도약방안 관련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했다. 김주훈 KDI 선임연구위원과 강동수 KDI 연구위원은 각각 한국의 산업구조조정, 한국의 금융개혁 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연회 이후 연 구진은 인민은행 광저우분사 방문, 광저우 경제개발구역 등을 시찰하고 남방일보사와 광둥성 경제발전방안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KDI DRC 공동주최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정책 세미나 주최 KDI DRC 기간 8월 25일~26일 장소 중국 베이징 흠해금강호텔 KDI와 중국국무원 발전연구중심 (Development Research Center: DRC)은 중국 베이징에 서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 정 책: 현안과 향후 정책 방향 제하 의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 정책 현안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는 양국 정책담당 자와 연구진 30 여명이 함께했다. 한국에서는 김주훈 KDI 선임연구위 원, 차문중 KDI 선임연구위원, 강동수 KDI 연구위원, 서중해 KDI 연구 위원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중국에서는 Chen Quansheng 국무 원 참사를 대표로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정책의 발전과정과 현안 이슈, 현행 중소기업정책과 향후 과제, 중소기업 금융 정책, 서비스산업의 발전 과제, 혁신과 기업가 정신 순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의 중소기업정책 현안분석을 바탕 으로 중국의 중소기업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즈베키스탄 대상 KSP 중간보고회 주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기간 8월 24일~9월 4일 KDI는8월24일부터9월4일까 지 툴리아가노프 우즈베키스탄 대외 경제관계무역투자부 차관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사절단 20여 명을 초청해 나보이 경제 특구 관련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중간보고회 및 산업시찰을 진행했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베 트남 기획투자부 사회 경제 정보예측센터의 정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무원 정책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최근 3년간 베 트남 기획투자부를 대상으로 총 4회의 정책경험 전수과정을 진행했다. 연 수는 경제발전과정에서의 기업집단의 역할, 다각화전략,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관계, 기업 집단의 총수 및 기획조정실의 역할과 책임, 기업집단의 싱크탱크 운영과 역할, 지배구조, 불공정 행위 및 이에 대한 규제, 삼성 및 LG 그룹의 경영전략 등 아홉 개 강좌로 이뤄졌다. GREEN KOREA 2009 주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UN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후원 국무총리실 일자 9월 9일 장소 서울 신라호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 원회, UN 및 경제 인문 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DI 등 11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공동 주관하 는 그린코리아 2009 국제회의가 9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녹색성장과 협력 주 제의 국제회의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국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 회 위원장, 김세원 경제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샤주캉 UN 경제사회 담당 사무차장, 폴라 도브리안스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 벨퍼센터 선임연구위원( 前 美 국무차관), 존 번 델라웨어대학교 특훈교수 등 국내 외 지도층 인사와 석학들이 참석해 녹색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 다. 국제회의는 총 아홉 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승수 국무총리 기 조연설, 폴라 도브리안스키 하버드대 선임연구위원, 박찬모 한국연구재 단 이사장의 기조강연 외에 21건의 전문가 발표로 밀도 있게 진행되었 다. 행사를 총괄한 KDI 김동석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국제회의가 한국 의 녹색성장 추진사업 결과와 발전 현황을 국내외에 알리고, 저탄소 녹 색성장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FTA,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 경쟁력 강화 등 폭넓은 주제에 관 한 KDI 연구진, 학계, 정부, 기업 인사들이 강의를 했다. KDI 경제정보센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일자 9월 7일 장소 KDI 본관 대회의실 경제정보센터는 9월 7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송대 희전임소장등동센터출 신 인사들을 초청해 기념행 사를 가졌다. 경제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지난 1989년 국민경제제도연구원으로 출발한 KDI 경제정보센터는 1991년 KDI와의 통합 이래 본격적인 대국민 경제교육, 정책홍보, 올바 른 경제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KDI 경제정보센터는 앞으로 도 풍부하고 체계적인 경제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각자가 경제 현상과 정책을 이해하는 데 보다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09년 하반기 민간투자사업 BTO BTL 재무심화교육 주관 공공투자관리센터 기간 9월 22일~9월 25일 공공투자관리센터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정 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민간투자사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BTO BTL 재무심화교 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간투자사업의 주요 재무 이슈를 정리하 고, 재무모델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실무자들의 BTL 사업의 원활한 추진 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성과 및 방향, 민간투자사업의 자굼조달 제대 개관, 민간투자사업의 투자구조 분석 등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내용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하는 고위 정책대화 및 전파세미나에 서 제시할 예정이다. KDI 축구반, 기획재정부장관배 축구대회 참가 주최 기획재정부 주관 IBK기업은행 일자 10월 10일 장소 용인시 축구센터 KDI 축구반은 10월 10 일 제9회 기획재정부장 관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8강에 진출했다. 제1게 임 수출입은행전 3:1 패, 제2게임 산업은행전 1:1 무승부, 제3게임 한국예탁결제원전 1:0 승으로 통산 승점 5점 조 2위 로 예선을 통과했으나, 우승 전적을 가진 신용보증기금과의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주관한 이번 대 회에는 KDI, 기획재정부, IBK 기업은행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4 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ASEM 민간투자 국제회의 주최 기획재정부 EU집행위원회 주관 공공투자관리센터 기간 10월15일~10월16일 장소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기획재정부와 EU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주관하는 ASEM 민간투자 국제회의 가 10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서울 그랜 드하얏트호텔에서열렸다. 국제회의는 금융위기하에서의 민간투자동 향과 주요 이슈, 민간투자사업의 재정측면에서의 영향 및 정부의 역 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부문 및 국제기구의 역할, 금융위기 영향 및 대응방안, 민간투자분야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의 주제들로 구성되었다. 국제회의에는 주요 ASEM 회원국 정책담당 자 및 국제기구 전문가, 글로벌 금융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세계 각국의 민간투자사업에 미친 영향과 이에 대한 각국 정부의 정책대응, 국 제기구의 역할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 눴다. KDIans 2009 가을호 12.13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KDI 경기하강 벗어나고 있는 중 KDI 경제동향 6월호 안정적 내수기반 확충 위해선 제조업 서비스 병행발전 필요 KDI 北 안, 김일성 사망 당시만큼 위험 2009년 상반기 북한경제동향 보고서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한국 경제가 하강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현오석 KDI 원장 인터뷰 KDI는 17일 2009년 상반기 북한경제동향 보고서에서 북한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6일 경제동향을 발표하면서 내수와 수출의 급격한 위축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 이라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서비스산업에 대한) 단기적인 부양조치보다 고려할 때 현재 북한이 당면한 어려움은 1차 핵 위기와 김일성 주석 사망이 겹친 며 소비 부진도 내구재 소비를 중심으로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 고 분석했다. KDI는 규제개혁, 제조업과 비교한 차별정책 시정, 전문화 추진 등으로 경쟁력을 제고해야 합 1994년에 비견할 정도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고 밝혔다 KDI도 올해 상반기 북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KDI 분배보다 빈곤문 제가 더 심각 우리나라 빈곤변화 추이와 요인분석 보고서 서울경제신문 7월 14일자 우리 사회에서 빈곤 문제가 소득 불평등, 즉 분배 문제 보다 더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장 이 기본적인 요인이며 특히 소득분배 개선을 동반하는 성장이 이뤄져야 빈곤층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13일 KDI가 발표한 우리나라 빈곤변화 추이와 요인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도시가구의 상대빈곤율은 지난 2000년 이후 상승세를 타 면서 최근 3년간 2006년 14.2%, 2007년 14.4%, 2008년 14.3% 등으로 14%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KDI는 이같은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기본적 인 요인이며, 특히 소득분배의 개선을 동반하는 성장이 이뤄져야 빈곤층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생산 재고 조정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증가율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은 경기가 하강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고 주장했다 KDI는 5월 노동시장은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부진 이 이어지고 있다 며 특히 여성 취업자의 감소폭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고지 적했다. 매일경제신문 7월 7일자 조선일보 7월 17일자 中 企 무작정 지원에 부실기업 늘어 외환위기 극복 이후의 중소기업 구조조정 보고서 IMF 외환위기 이후 생산력이 오히려 감퇴한 중소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때문에 부실기업의 퇴출이 지연되고 경쟁력 있 는 새 기업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KDI는 16일 지적했다. KDI는 이날 외환 위기 극복 이후의 중소기업 구조조정 보고서에서 지난 1992~1997년 외환위기 이 전 기간에 연평균 생산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부실 중소기업수는 7256개 였지 만, 외환위기 이후(1998~2003년)에는 1만1232개로 대폭 늘었다 고 밝혔다 KDI 는 외환위기 이전 기간에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43%였지만, 외환위기 이후 에는 51.3%로 크게 증가했다 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기현상은 외환위기를 맞아 대 폭 증가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이 경제가 정상화된 후에도 여전히 지속돼 부실 중소 기업의 퇴출이 지연됐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니다. 현오석 KDI 원장은 16일 글로벌 경제위기는 우리 경제에 있어 수출산업과 내 수산업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 말문을 열었 다. 경제위기를 통해 그간 수출 주도형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았던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부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현 원장은 기존의 수출 품목 및 대상 국가의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시장의 발전 모색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면서도 수출과 내수의 이분법 적 접근보다는 수출 혹은 제 조업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 로 낙후된 내수 혹은 서비스 업 부문의 수준을 제고하자 는의미 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60년 史 오는 10월 나온다 서울경제신문 7월 17일자 한국경제신문 7월 20일자 600여 명의 경제분야 석 박사급 연구진이 참여해 지난 60년간의 한국 현대경제사를 정리하는 대규모 집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방 이후 1948년 정부 수립 당시부터 2008년까지 60년간의 경제사를 정리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해 진행중인 한국경제 60년 史 편찬 작업은 오는 10월 출간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편찬 작업에 는 KDI를 중심으로 한국금융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등 국내 20여개 국책 및 민간 연 구기관은 물론 주요 대학에서 600여 명의 연구원과 경제학 교수들이 참여해 해당 분 야별로 나누어 쓰고 있다. 분량은 3000쪽에 달하며, 모두 5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한경제에 나타난 가장 큰 특징으로 북한 당국의 경제운용 기조 보수화를 꼽았다. KDI 는 북한 당국은 천리마 정신이나 150일 전투와 같은 과거의 집단주의 강제노력 동원 캠페인을 재개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주민에 대한 국가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한편 동원할 수 있는 내부 자원의 규모를 극대화하려 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동아일보 7월 18일자 경향신문 7월 21일자 증권사 보고서 65% 장밋빛 예측 이해상충과 애널리스트 예측 보고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발표한 분석 보고서 세 편중두편은낙관적예측을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DI 연태훈 연구위원은 20일 중앙대 박창균 교수와 공동 작성한 이해상충과 애널리스트 예측 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2003~2007년 증권사들이 작성한 보고서 15만3929건 가운데 10만 54건(65%)이 실제 주당순이익보다 높은 예측치를 제시했다. 연 연구위원은 증권사와 소속 애널리 스트가 특수관계를 감안해 왜곡된 정보를 생산하려는 유인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다는 평판을 지키려는 유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 라고 분석했다. KDIans 2009 가을호 14.15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금리 재정 정책 전환, 빨리 하되 점진적으로 여성 임금 높을수록 둘째 아이 출산율 올 성장률 -0.7% 단기 유동성 증가 2002년 상황과 비슷 KDI FOCUS 경제환경 변화와 정책방향 여성의 임금수준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 KDI 수정 경제전망 최근 단기 유동성 증가에 대한 판단 보고서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21일 출구전략 수립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안햇다. 조동철 여성의 임금이 높아지면 둘째 아이를 낳을 확률은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남성 외국 투자은행에 이어 국내 대표 연구기관들이 잇달아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 KDI는 17일 내놓은 최근 단기 유동성 증가에 대한 판단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 기업 KDI 연구부장은 연초만 하더라도 위기가 얼마나 깊고 오래 지속될 것인가에 초점이 배우자의 임금이 오르면 둘째의 출산 확률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KDI가 최근 내놓 기 시작했다.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8일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을 -0.7%로 대폭 상 의 단기자금 운용 규모라고 할 수 있는 협의통화(M1) 증가율과 명목 국내총생산 모아졌지만 불과 반년 만에 경기 회복의 속도를 논할 만큼 상황이 바뀌었다 며 위기 은 여성의 임금수준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여성의 임금이 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2.3%)보다 1.6%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GDP) 성장률 간 격차가 통상적인 변동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M1 증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이후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시점 이라고 주장했다 KDI는 이미 시중 유동성 상황이 작년 리먼 사태 이전으로 회복된 만큼 정부 보증의 연장은 조 기 종료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시중은행들은 작년 말 이후 외화채무 상환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빌려 쓴 일반 유동성자금 192억 달러를 최근 전액 상환할 정도로 자체 외화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이다. 외환보유액 목표 설정땐 환투기 유발 KDI 국제회의 앞서 논문 발표 통화정책도 독립운영 안돼 한국경제신문 7월 22일자 경향신문 8월 7일자 정부가 3,000억달러라는 특정 규모의 외환보유액 목표치를 설정하면 환투기를 유발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이 자본시장 자유화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KDI는 7일 열리는 금융위기의 극복과 지속적 성장 국제회의를 앞두고 6일 주요 발표 논문을 공개했다 신현송 미 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금융 중개 기관과 위기 이후의 금융 시스템 논문에서 현재 금 융위기는 최초로 증권화로 인해 초래됐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경제위기와 다르다 고 진단했다. 증권화는 신용위험의 손실을 경제 주체들에 분산시키기 위해 개발된 것이지 만, 증권화로 인해 중개 체인 이 길어진 결과 리스크가 투자자보다는 투자은행과 같 은 금융 중개기관에 집중됐고, 이로 인해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10% 상승하면 첫 출산 1년 이내에 두 번째 아이를 낳을 확률은 0.56~0.92% 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호 KDI 부연구위원은 출산율 제고와 여성의 고용 증 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정부가 여성의 노동시장에서의 기회비용을 줄이는, 가족 친 화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며 구체적인 정책수단으로는 보육 지원, 산전 후 휴가지원, 육아휴직 지원 등이 있다 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7월 28일자 서울경제신문 8월 10일자 KDI 한국경제 침체국면서 벗어나 KDI 경제동향 8월호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한국 경제가 내수와 수출의 빠른 개선으로 국제금융위기로 촉 발된 극심한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 고 진단했다. 그러나 하반기 개선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 으로 내다봤다. 9일 KDI는 8월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국내외 금융 시장 안정세가 지속되고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물가가 안정되는 등 경제여건이 개선 돼 내수 부진이 비교적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 고 진단했다. 최근 승용차 세제 효과 등 일시적 요인도 민간소비 증가에 영향을 미쳤지만 전반적으로 소비가 개선되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이날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수출 감소세가 완화되고 내수 개선 추세가 지속되면서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며 올해 성장률이 -0.7%를 기록할 것으 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 KDI는 3분기 성장률도 전기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상향 조정했다. KDI가 내놓은 연간 성장률 수정 전망치는 정부(-1.5%)는 물론 IMF(- 1.8%), S&P(-1.5%), 씨티그룹(-1.5%), 바클레이스(-1.2%), 스탠다드차타드 (-1.2%) 등 최근 주요 외국 기관 들이 상향 조정한 전망치보다 도높다. 빨리 낳으면 손해 고학력 여성들 출산 늦춰 출산의 노동시장 잠재비용과 여성의 출산연령 상승 보고서 매일경제신문 9월 9일자 서울경제신문 9월 23일자 우리나라 대졸 여성이 25세에 첫 출산을 할경우평생벌수있는소득이5,800만원 정도 줄 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이들이 출산을 늦게 할수록 경제적으로 이득이 돼 출산율 하락의 원인이 되는 만큼 직장생활과 보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KDI가 22일 내놓은 출산의 노동시장 잠재비용과 여성의 출산 연령 상승 보고서를 보면 지난 1970~1974년에 출생한 대졸 이상 여성이 25세에 출 산했을 경우 약 5,836만원의 기회비용(2005년 기준 출산을 늦췄을 경우 얻는 이득)이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 여성의 1,000명당 출산율은 2000년 150.6명 에서 207년 95.9명으로 떨어지고 합계 출산율도 1.48명에서 1.25명으로 하락했다. 갈수록 여성의 학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을 늦게 할수록 경제적으로 이득 이라는 판단하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KDI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도 직장생활과 육아 양립이 가능한 정책이 실현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율과 명목 GDP 성장률 간 격차는 지난해 4/4분기에 플러스를 나타낸 이후 올해 1/4분기 12.4%포인트까지 확대됐으며, 2/4분기에도 확대 추세가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됐다 김현욱 KDI 선임연구위원은 아직까지는 전반적인 자산시장 과열을 초래 하거나 통화정책을 당장 변경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자산가격 급등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 말했다. 경향신문 9월 18일자 파이낸셜뉴스 10월 12일자 우리경제 수출 중심 회복세 유지 KDI 경제동향 10월호 KDI가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 렸다. 또 우리나라의 수출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세계 주요국의 경기여건이 견 실하게 회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11일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발 표된 생산 내수 관련 지표들의 개선속도가 일시적으로 소폭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경기 회복세는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 진단했다. 지난 8월 산업생산, 소비재 판매 등 일 부 생산지표가 기저효과와 같은 단기적 요인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오름세를 이어간 만큼 전반적인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 로 분석된다는 설명이다 KDI는 7~8월 중 전년 동기대비 감소폭이 다소 확대됐던 수출의 경우에도 9월에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국내외 경기여건이 비교 적 견실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 강조했다. KDIans 2009 가을호 16.17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교양강좌와 가든파티! Media Spotlight Media Spotlight KDI의 새 문화로 자리 잡은 e n Ju 오페라의 이해 교양강좌 Photo Gallery Photo Gallery KDI 직원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특별한 분들을 만납니다. 지난 여름에는 한국오페라단 예술단장을 지낸 오페라 해설가 박종호 선생이, 얼마 전엔 가 을의 시작과 함께 귀화 한국인 최초로 공직에 오른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KDI를 찾았습니다. KDI가 마련한 직원교양강좌의 강사로 초청받은 까닭 이죠. KDI는 직원들의 문화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계절마다 직원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선생의 오페라의 이해 강좌에서 우 리는 그동안 몰랐던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취했습니다. 또 이 참 사장의 글로벌 코리안 사회의 새로운 기회 라는 주제의 강좌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살 아가고 있는 한국인의 발전을 위한 모습을 머리 맞대고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가든파티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바비큐를 나누며 맥주잔을 기울 였습니다. 넘쳐나는 웃음과 이야기로 홍릉의 저녁은 그렇게 물들어갔습니다. KDI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교양강좌와 가든파티, 그 현장을 사진으로 다시 둘러봅니다. 글로벌 코리안 사회의 새로운 기회 교양강좌 y t r a P n e d r Ga r e b m e t p Se KDIans 2009 가을호 18.19
요르단에는 잘 도착한 거니? 가는 길 고생하진 않았 고? 날씨는 괜찮은지, 정착은 잘 했는지, 거기서 적응 은 잘하고 일은 잘하고 있는지, 궁금한 게 많네 물 론, 어디서나 잘 적응하는 그대이기에 별 걱정은 안 된 다만 ^^ 난 신혼여행 잘 마치고 서울로 무사히 돌아왔어. 신혼여 행이라고 하기에는 일주일 동안 너무 빡빡한 일정이 아 니었나 싶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놀다온 듯. 첫 날은 로마에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로마는 다시 가도 역시 멋지더라. 시 간이 별로 없어 콜로세움이나 성 베드로 대성당과 같은 명소는 못 들렸지만, 콘도띠 거리 외에 시내의 여러 구불구불한 거리들을 배회하는 것만으로도 낭만적이더라고. 특히 멋스런 이탈리아 사람들과 곳곳의 상점들은 눈을 즐 겁게 하기에 충분했지. 다음 날은 로마에서 차를 임대해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만 아말피 코스트로 내려갔는데, 활화산인 베수비오 산과 그 해안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더라. 이 곳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는 하루하루 아말피, 소렌토, 포지타노 및 나폴리 등과 같은 해안도시를 돌아다니기에 바빴지. 아기자기한 도시들이 정말 소 문날 정도로 예쁘더라고. 날씨가 좋았으면 더 환상적이었을 텐데 아쉽게도 우리가 머무르는 며칠 동안은 비만 내렸어. 우리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폭풍 우가 몰아쳤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하늘이 도왔는지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날은 날씨가 끝내주게 좋았 어. 덕분에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카프리 섬에 들릴 수 있었지. 카프리 섬까 지 배를 한 시간 가량 타고 도착한 우리는 수영복 한 번 못 입어 본 게 너무 아쉬웠던 나머지 개인 배를 빌려 카프리 섬 주위를 약 두 시간 가량 돌면서 수영도 하게 되었어. 눈앞에 펼쳐진 해양은 정말 그림 같더라. 그런데 바닷 물은 왜 그리 짠지 간만에 맛보는 바닷물이라 그런지 너무 짜서 놀랬어. 아무튼 혹 이탈리아 남부로 갈 기회가 된다면 카프리 섬 관광은 꼭 권하고 싶어. 특히 개인 배를 빌려 크루즈를 하는 것은 필수! 이 외에도 프랑스와 영국에서 가족과 친구들을 만났던 모든 사연들을 늘어놓 고 싶지만, 이는 그대가 11월에 돌아오면 직접 만나서 자세히 하도록 할께! 그럼, 요르단에서 마무리 잘하길 바라고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비칠 만큼 얇은 괘선지에 돋보기 고쳐 쓰며 꼭꼭 눌러 적은, 틀린 받침 하나하나 가슴 에이도록 그리웠던 어머니의 위문편지를 기 억합니다. 마른 단풍잎 곱게 풀 붙인, 단발머리 첫사랑 소녀의 예쁜 글씨 빼곡했던 편지는 때론 달콤한 사랑의 時 이자, 때론 쓰디쓴 이별의 통고였습니다. 지구 저편에서 날아든 한 달만의 펜팔 답장 안에 담겨있던 사진 속 금발 아이는 지금 중년의 어른이 되어 있 을까요. 밤새 썼다 찢었던 젊은 가을의 나날들, 그러나 결국 부치지 못한 書 한 묶음은 오직 청춘이었기에 가능했던 황망한 추억 이었습니다. 편지는 이렇게, 어느 덧, 노스탤지어입니다. 가을 편지 노래를 기억하시는지요? 물론 가을에만 편지를 쓸 일은 아니지만, 마침내 가을엔 꼭 한번 편지를 써보는 건 어떨까요. 오래 보지 못해 그리운 분께, 미안한 마음 미처 전하지 못한 소중한 주변 분들에게, 사 랑하는 남편이나 아내에게, 사랑하는 연인에게, 부끄러워 한 마디 고백 못했던 연모하는 그 분께, 곧 태어날 아이에게 아니면 자신 에게라도. 높아진 가을 하늘 만큼 여유로운 마음으로 오랜만에 편지 한 장 보내는 건 어떠세요? 평생에 그리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 을 사랑의 편지를. 봄이에게 학교에서만 오랜 시간 모습을 보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맞은 널 보니 참 새삼스러워. 그래서 이참에, 조금 쑥스 럽지만 너에게 몇 마디 당부를 건네 보려 해. 매일 스스로 반성하고 크고 작은 다짐으로 다독이는 모습을 알고 있기에, 솔직한 몇 마디가 꽤 어려운 일로 느껴져.^^ 그동안 참 좋은 기억들이 많지? 그건 한 순간도 지겨울 틈 없이 함께 즐거울 수 있었던 사람들 덕분일거야. 하지만 종종 너에게서 조금 진지하지 못한 모습이 보이곤 했던 것도 사실이야. 난처할 때면 뭐든지 장난스럽게 피해버리곤 했지. 그래서 네가 진지했어야 했던 대상들, 부모님, 친구, 연인들에게 상처를 준 적도 많았던 걸로 알아. 무뚝뚝한 성격 탓에 제일 좋아하 는 언니에게는 한번도 따스한 말 건네지 못했다고도 생각했잖아. 미안하다는, 사랑한다는 따스한 말 한마디 언제라도 꼭 전하도록 해. 그리고 봄이는 욕심이 많아서 참 많은 것들을 바라면서도 정작 좀 더 혹독하게 자신을 채근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 뭔가를 이루려면 늘 남 의 기준에 연연하곤 했던 것 같은데, 좀 냉정한 평가일지도 모르지만 아마 그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거야. 혼자서도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어쩌면 그건 자신에게 가장 미안한 일일 수도 있겠지. 앞으로도 스스로에게 부단한 노력을 요구하는 일들이 얼마 나 더 남았을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일,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는 일 등등. 시간이 갈수록 가벼워지기보다는 커져가 는 목표와 책임 때문에 부담은 더 커져갈지도 몰라. 하지만 분명한 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애정과 꼭 필요한 그만큼의 노력은 누구에게도 미룰 수 없다는 거잖아. 잘 해낼 거야. 지금까지보다 훨씬 더 많이 반성하고, 노력한다면 분명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 그리고 또 한 가지, 많이 힘들지도 모르는 그 과정을 지날 때, 언제나 누구에게나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겠어. 시간이 지날 거야, 언젠가 뒤돌아, 오늘 이 편지를 추억할 그 날에는 창피한 느낌보다는 멋지고 아름답게 변화한 자신을 대견해 할 수 있 길 진심으로 바랄게. 바람이 차가워졌는데 감기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고 상쾌한 날이 되길 바래! 양봄이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오늘, 봄이가 내일의 봄이에게 이세원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전문원 1월에는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각오와 처음만 난 그때의 설레임으로 그대를 사랑하는 새로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2월에는 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한 잔의 커피와 같이 그대를 포근히 감싸주는 따뜻한 사람이 고 싶습니다. 3월에는 푸르른 초록의 싱그러움 같은 거짓없 는 사랑을 그대에게 줄 수 있는 진실한 사람이고 싶습니 다. 4월에는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벚꽃처럼 화려한 사랑을 그대에게 전해주는 찬란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5월에는 따사로운 태양빛과 같이 내 마음의 열정을 그대에게 전하는 가슴 뜨거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6 월에는 지난 반년을 돌아보며 함께 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반년을 그대와 함께 새로이 출발하는 인생의 동반자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7월 에는 작열하는 태양 아래 해변을 거닐며 마주칠 수 있는 구릿빛 피부의 멋진 사람이고 싶습니다. 8월에는 아스팔트와 건물이 내뿜는 뜨거운 열기로 힘들 어 하는 그대에게 차가운 물 한 잔 줄 수 있는 시원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9 월에는 놀이터에 뛰노는 천진한 아이들의 마음처럼 그대를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10월에는 낙엽길 걸으며 그대와 함께 고즈넉한 가을을 느끼는 분위기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11월에는 첫눈 내리는 날 그대를 놀 래줄 이벤트를 준비하는 낭만적인 사람이고 싶습니다. 12월에는 함께 지나 온 1년을 추억하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마음 한 구석 정도는 떼어줄 수 있는 다정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대를 이렇게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비록 나의 글 한 웅쿰으로 말 한마 디로 그대를 향한 내 깊은 사랑 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 나의 욕심 채우기 위 해 그대를 구속하기보다는 조금 돌아갈지라도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또한 내가 준 것, 그대에게 받은 것 가슴 속에 담아두고 재기보 다는 그대에게 못 다준 내 마음 아쉬워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인생은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여정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혹여 그 여정에서 누군가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랐고, 그 사람이 당신이어서 참으 로 행복합니다. 몇 십 년 후 신의 부름 받는 죽음의 그날, 살아온 지나날 돌 이켜 나에게 가장 소중한 이 누구였냐고 누군가 물어온다면, 마지막 눈 감기 전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이 누구냐고 물어온다면, 다음 세상에서도 꼭 한번 쯤은 우연이라도 마주치고 싶은 이 누구냐고 물어온다면 주저 없이 늘 그대 의 이름 석 자 말할 수 있도록 사랑하겠습니다. 내 곁에 그대가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정원식 경제정보센터 경제교육실 교육연수팀 전문원 KDIans 2009 가을호 20.21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어여쁜 널 만난 지 이제 한 달이 지나갔다. 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10개월 동안 엄마 뱃 속에서 얼마나 답답했니 (솔직히 나와 엄마 도 네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해 열 달 동안 너무 답답해했다.ㅋㅋ)? 네가두눈반짝이 며 힘든 호흡과 함께 세상에 태어나던 날, 아빠는 세상을 다 얻은 양 무척 행복했고 지금도 여전히 행복하단 다. 나의 부모님 다 건강하시고, 우리 5남매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거기에다가 너까지 건강하게 태어나 가끔 한 번 웃음지어주니 이 아빠, 어찌 행복하지 않겠니(근데 너 우리 집에서는 열번째 손녀다.ㅋㅋ)? 아빠는 네가 태어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 을 느낄 수 있었단다(나는 늦게 철이 들었다. 근데 너는 일찍 철이 들었으면 좋겠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봐야 진짜 어른이 된다고 하더니, 분만실에서 힘들게 네가 세상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내 어머니도 이 렇게 힘들게 나를 낳아 키우셨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전엔 전혀 몰랐지. 나의 부모님이 이렇게 힘들게 낳아 주신 줄 ㅠㅠ). 지금 아빠는 네가 젖을 먹고 있을 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새벽에 깨 어 잠을 설치게 해도 피곤하지가 않으니 이게 세상 모든 부모들의 마음인가 보다(그래도 네가 새벽에 가끔 울고 난리 칠 때는 씁쓸하구나.-_-:). 갓 태어난 널 지켜보면 기쁘기도 하고 한편 걱정도 많이 된단다. 이 넓은 세상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야 할 텐데.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네가 커서, 아빠나 잘하라고 하겠지만 ), 커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남 들과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 할텐데 (솔직히 이건 나도 잘 못한다.) 등 걱정이 꼬리에 꼬 리를 물지만, 우리 딸은 잘해 낼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이 사회가 너에게 기쁨만 주는 게 아니라 때로는 아 픔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사회생활 하다보면 별별 사람이 다 있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 각하고 행동하기에 따라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도 함께 깨닫기를 바란다(근데 실제로 변하지 않는 일도 많고 맘처럼 되지 않는 일도 있더구나). 내 딸은 생각과 행동이 분명하고 책임감이 강하고 진취적인 사고를 가질 거라 믿어(나부터 노력하마 ). 널 사랑하고 아끼는 이 아빠는 계속 널 지켜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만 자 라다오(솔직히 예쁘면서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다...ㅋㅋ). 치아 건강, 예방이 중요 얼마 전 아침, 기상과 함께 느껴지는 통증이 있었으니 그 참기 힘들다는 치통이었다. 왼쪽 아래 어금니 부위가 부어있 었다. 유학기간 중 극도의 긴장과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을 때 잇몸이 부었던 적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특정부위가 아 픈 적은 군대시절 사랑니 때문에 고생한 이후 처음이었다. 이를 알게 된 아내는 치과부터 가라고 난리였다. 사실 아내 는 어렸을 때부터 치아가 약해서 자주 치과를 들락거렸고 지금은 어마어마(?)한 금덩이들을 보유하고 있다. 치과에 갈 때마다 아내를 놀리던 나는 나름대로 튼튼한 치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기에 이번에도 그냥 참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아내의 말을 무시한 것이 화근이었을까? 하루쯤 참으면 그냥 괜찮을 것이라고 믿었던 치통은 사그라지지 않 더니만 다음날에는 더욱 심해졌다. 치통으로 인해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하루 종일 인상만 쓰고 있는 게 아니다 싶어 방문한 치과에서는 치주염이라 진단했다.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아 저는 원래 치아가 튼튼한데 요? 라고 말하자 돌아오는 대답은 겉만 멀쩡하네요. 였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은 정의에 따르면 잇몸과 치아 사이 에는 V자 모양의 틈이 있는데, 이 틈의 잇몸 선 아래 부분을 박테리아가 공격하여 생긴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 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했다. 치주염과 관련해 놀라운 사실은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20세 이상의 성 인의 경우에는 과반수 이상에서, 35세 이후에는 4명당 3명꼴로, 그리고 40세 이상의 장 노년층의 경우 80~90%에 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이 중 비교적 가벼운 증상은 치은염이라고 해서 칫솔질만 잘 해도 치료가 가능 하지만 나의 경우는 잇몸수술을 통해 뿌리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고 염증을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간단한 치료 후 며칠 뒤 받은 잇몸수술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고통스러웠다. 마취를 했지만 상처부위는 마취 가 잘 안된다고 했다. 아프다고 소리치며 울어버릴 수 있는 나이가 지났기에 손에 땀이 나도록 주먹을 꼭 쥐고 한참 을 참은 뒤에야 수술이 끝났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마취기운이 사라지면서 서서히 통증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보다 더 불편한 것은 왜 미리 알아채지 못했을까 하는 자괴감이었다. 의사 선생님은 이 정도까지 진행되기 전 에 분명 몸에서 신호를 보냈을 것이라고 했다. 물론 나는 기억이 없다. 유학시절에도 스케일링은 정기적으로 받았 고, 눈에 보이는 충치가 없었으니 건강하다고 자만했던 것이 실수였음을 이제야 깨달을 뿐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추 석 때 누릴 수 있는 산해진미의 호사도 포기하고 또 한 번의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나를 아 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보며, 또 KDIans 모두가 오복 중 하나인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길 빌며 치주염 예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P.S. 만약 네가 자라서 남자친구를 만난다면 아빠처럼 지고지순한 남자를 만났으 면 좋겠다(참고로 엄마와 나는 둘 다 서로에게 첫사랑이란다). 어지간하면 선수는 피하고 유재석 같은 놈 만났으면 좋겠다(선수는 아니란다). 정민웅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민자제도팀 책임전문원 김성태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부연구위원 1. 금연 (개인적으로 이 항목이 제일 어렵다.) 2. 식사 후나 취침 전 양치질을 통해 구강 내에서 치태와 치석의 형태로 존재하는 세균을 없애는 것이다. 3.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칫솔질은 하루 두 번 이상 실시하며,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인접면을 깨끗이 한다. 4. 보철물이 불량일 경우 다시 제작한다. 5. 치과에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다. Miscellany KDIans 2009 가을호 22.23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 중에서 마흔이 되려 한다는 것, 그것도 내가 긴 여행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그렇다. 나는 어느 날 문득 긴 여행 을 떠나고 싶어졌던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어디선가 멀리서 북소리가 들려왔 다. 아득히 먼 곳에서, 아득히 먼 시간 속에서 그 북소리는 울려왔다. 아주 가냘프게. 그리고 그 소리를 듣고 있 는 동안, 나는 왠지 긴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 중에서 그래서 하루키는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를 지인에게 맡기고 아내와 함께 훌쩍 떠난다. 먼 북소리 는 이렇게 떠난 하 루키가 1986년부터 3년에 걸쳐 유럽을 여행하며 쓴 일기장 같은 책이다. 소소한 일상을 섬세하게 그림처럼 그려내 는 하루키식 표현법은 사진 한 장 없이도 그 어느 날, 그 어떤 곳, 그 한 순간으로 독자를 데려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해 그리스의 아테네와 스페체스 섬, 미코노스 섬을 거쳐 오스트리아로 이어지는 하루키의 여 행은 머무르기 연습을 연상시킨다. 우리는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이동 을 생각하지만, 하루키는 현지인처 럼 머무르기 를 실천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에는 어느 곳을 가기 위해 어느 역에서 어떤 열차를 몇 시에 타고 어 디에서 갈아탔다는 식의 내용은 찾아볼수없다. 대신크레타섬에서탄버스에서 차장과 운전사(물론 운전 중에), 승객들이 함께 즐긴 포도주와 치즈가 최고로 맛있었다거나, 스페체스 섬의 고양이 코는 모두 상처투성이고, 그리스의 개는 죽은 듯이 축 늘어져 있어 죽은 개 현상 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식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작가적 관찰력이 어우러진 이러한 여행담에 덧붙여, 마치 태양전지식 전기면도기가 한 곳에 모여 충전을 겸한 신앙 고백 집회라도 열고 있는 듯 한 분위기로 일광욕하는 인파를 묘사한다든가, 금요일에 돈을 찾지 않은 하루키에게 화 를 내는 아내를 두고 여성은 화를 내고 싶은 일이 있어서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화내고 싶으니까 화를 내는 것이다. 그래서 화내고 싶을 때 제대로 화를 내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골치 아픈 일이 생기게 된다. 라는 식의 절묘한 유 머는 이 책이 여행기 그 이상의 매력을 갖게 하는 힘이다. 여행을 동경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한 번쯤은 이런 가슴 밑바닥에서 울리는 울림소리를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꿈을 실행으로 바로 옮기는 일이 쉽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쩌면 하루키의 여행 그 자체보다는 들리는 북소리 를 따라 곧바로 떠날 수 있는 그만의 자유가, 그 의지가 더 부러울 수도 있겠다. 나 역시 그러한 이유로 이 책을 집어 들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하루키가 그려내는 이국적인 풍경과 일상이 마치 함께 걸어 다녔던 것처럼 가슴에 남는 상쾌한 기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간 하루키의 대표작인 상실의 시대 와 댄스댄스댄스 가 쓰였으니 하루키의 팬에게는 집필 당시 작가의 생각 과 마음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읽기가 될 것이다. (중국을 알기 위한 첫 걸음) 중국만큼 우리와 역사, 문화적으로 관계가 깊은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그럼에도 중국이라는 나라를 단지 큰 땅덩어 리와 수많은 인구를 지닌 나라 정도로만 인식해 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가기 시작 했습니다. 이미 세계경제에 한 축을 이룬 경제대국의 힘, 동북공정 등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갈등, 한류 문화를 좋아하 는 제일 가까운 이웃이라는 것이 이유라고 할까요? 적어도 그 나라를 알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 하는 것은 당 연. 그래서 중국어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저는 중국어를 KDI 중국어반을 통해서 처음으로 접했고, 시작한 지는 4개월이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한자를 배운다 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자기소개와 길 안내 정도는 할 수 있을 만큼 중국어 실력이 부쩍(?) 늘었답니 다.^^; 물론 다른 분들은 더 잘하고 계시지만요. 처음 시작했을 때는 한자와 사성발음이라는 큰 벽에 부딪혀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벽은 서서히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가 붙기 시작했고, 때 론 작은 희열도 느낍니다. 얼마 전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관광객과 한 명의 손님이라도 더 모으려는 장사꾼들이 어우러져 정말 중국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날, 차이나타운 상점에서 중국어로 흥정하고, 식당에서 중국말로 주문하고, 한 행인과는 중국어로 간단한 안부인사도 하면서 중국어의 즐거움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도 많이들 놀라더라고요.^^어떠세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차이나타운이나 중국으로 여행 갔을 때 이런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 않으신가요?^^ 중국어반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회원은 총 12명이고,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수요일과 금요일 점심시간에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 모여 한동안 서먹했지만, 어느덧 우정이 돈독해진 동학이 되었답니 다. 그리고 중국어반에서는 말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우고, 중국 여행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거대 시장, 세계의 생산 기지 등의 수식어가 따라 붙는 중국! 중국은 우리에게 위협인 동시에 기회의 나라라고 생각 합니다. 자투리 점심 시간을 투자해서 기회를 엿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중국어반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누구나 환영입니다. Language 서승호 공공투자관리센터 공공투자정책실 민간투자팀 책임전문원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Miscellany 이인경 기획조정실 편집팀 책임전문원 Club KDIans 2009 가을호 24.25
New 김윤정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연구원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 결혼 출산 돌 謹 弔 신미경 사무국 혁신연구행정팀 2급관리원 일자 7월 18일 이세원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전문원 일자 9월 12일 신용숙 기획조정실 연구행정원 득녀 유채아 일자 8월 24일 김경선 사무국 재무팀 3급관리원 딸 금예은 일자 9월 19일 7월 23일 김경선 사무국 재무팀 3급관리원 조모상 7월 25일 김민수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주임연구원 시부상 8월 4일 이지혜 경제정보센터 경제교육실 자료개발팀 책임전문원 조모상 8월 12일 유한욱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부연구위원 빙부상 9월 5일 조성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부친상 10월 11일 고동섭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실 책임전문원 부친상 10월 18일 김종길 사무국 시설관리팀 주임기능원 모친상 퇴직 7월 3일 여정원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인턴 7월 9일 서태희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인턴 7월 17일 김민성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전문원 7월 24일 김준현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인턴 7월 31일 윤성인 경제정보센터 경제교육실 전문위원 8월 1일 유혜영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 8월 7일 장혜영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인턴 8월 14일 이영희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인턴 8월 31일 정건호 공공투자관리센터 공공투자정책실 민간투자팀장 8월 31일 이진이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전문원 9월 4일 권태구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재정성과평가실 연구원 9월 10일 이정우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연구원 9월 17일 최정필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휴직 8월 1일 이고은경제정보센터 정보자료실 도서자료팀 주임사서 기간 2009년 8월 1일~2010년 7월 31일 9월 1일 서지영경제정보센터 정책홍보실 나라경제팀 책임전문원 기간 2009년 9월 1일~2010년 2월 26일 9월 8일 채송아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민자제도팀 책임전문원 기간 2009년 9월 8일~2010년 7월 7일 9월 14일 조숙진 공공투자관리센터 재정투자평가실 예비타당성조사2팀 책임전문원 기간 2009년 9월 14일~2010년 2월 26일 자율연구 7월 30일 신석하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위원 기간 2009년 7월 30일~2010년 7월 29일 (University of Washington) 복직 8월 17일 임경묵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위원 KDI 연우회동정 August 14일 21일 구창모(05. 12.~08. 5. 연구직) 부친상 양영수 박사(77. 3.~84. 2. 연구직) 모친상 September 21일 26일 이창수 경희대학교 교수 (89. 4.~00. 1. 연구직), 부친상 서일호 서강대학교 발전후원본부 부본 부장 (74.6.~77. 11. 연구직), 부친상 October 3일 5일 13일 17일 18일 24일 홍인기 대구대학교 교수 (91. 1.~95, 7. 연구직), 빙모상 김기수 부경대학교 교수 (82. 1.~84. 5. 연구직), 모친상 최용석 경희대학교 교수 (02. 2.~06. 2. 연구직), 빙부상 현정택 인하대학교 교수 (05. 11.~09. 3. 원장), 자제분 결혼 박준경 박사(71. 12.~06. 6. 부원장) 자제분 결혼 최준규(74. 1.~96. 7. 관리직) 자제분 결혼 김종기 명지대학교 교수 (80. 7.~ 95.4. 연구직), 빙부상 김중수 OECD 대사 (02. 8~05. 8. 원장), 자제분 결혼 연우회 동정은 기간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연우들과 나누고 싶은 소식은 호별 해당 기간에 개의치 마시고 KDIans 편집팀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tel: 02-958-4027 e-mail: yklee08@kdi.re.kr Face 김영철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부연구위원(7월 20일 임용) 꿈을 나눌 친구들, 8시간의 잠, 혼자만의 공간 Caribbean Sea에서 수중잠수 를 테이블 위의 난초, Tea Set, 한 달 짜리 유럽여행 강변을 달릴 첨단 Nike 구매 가보지않은길을탐험할때 이세원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전문원 (7월 27일 임용) 1) 믿음 2) 가족과 친구들 3) 당근??? 전 세계의 모든 수도를 가봤으면 좋겠다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최근의 몇몇 큰 변화들로 인해 잠 시적응및휴식중^^ 살.앙.하는가족, 친구들과진짜맛있는당근???? 정대희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부연구위원(8월 1일 임용) 가족, 건강, 그리고 열정 럭셔리 세계 일주 좋은 자전거, 신형 아이폰, 그리고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집 현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맛있 는 포도를 먹으면서 TV 볼 때 김성태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부연구위원(8월 1일 임용) 가족, 친구, 게임 우주여행, 백댄서, PC방 주인 Porsche Panamera, 유연 한 몸 몸과 마음 유지하기 주말에 늦 잠잘때 김용균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8월 7일 임용) 1)목숨을걸 수있는 신념2)사랑을나눌 가족 3)꿈을 같이할 친구 스스로의 기대 에 미칠 수 있기를 1)10갑자의 경제 학 내공 2)삼대쯤은 넉넉히 도란도란 둘러 앉아 저녁 먹을 수 있을 큰 식탁 3)Babel fish 꿈을꾸는일(코도골면서?) 내주위가다평안할때 시간을 즐거워한다고 느낄 때 노혜진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8월 24일 임용) 가족, 진실성, 탐구심 주변 사람들 에게 소홀하지 않은 학자가 되는 것 비 디오가게 부럽지 않은 DVD 컬렉션, 홈씨 어터, 구식 팝콘제조기 운동과 저축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 함께 하는 워할때, 그러할만한 일을할때 김애진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8월 3일 임용) 꿈, 가족, 건강 국가를 위해 내 목소 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존경할 수 있는 남편, 박사학위, 콜드스톤 체인점 미래는 곧 현재이므로, 현재에 충실. 녹 색금융 공부 중ㅠㅠ 가족들이 자랑스러 최형진 거시 금융경제연구부 연구원(9월 1일 임용) 항상 꿈꾸고 노력할 수 있는 목표, 사랑 하는 가족과 친구들, 흔들리지 않는 신앙, 신념 하고 싶고, 또 어려운 이에게 도움 이 되는 공부를 하는 것 팍팍 돌아가는 머리, 덩크도 할 수 있는 탄력성, 어떤 상황 에도 빛나는 센스 운동, 공부, 저금(?) 친구들과 한 잔 하며 깊은 대화 를 나눌 때, 농구할 때 양봄이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연구원(9월 1일 임용) 우리가족, 건강, 사랑 계량박사 졸업장, DSLR, 새 핸드폰 아직은 논문 학기의 끝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토 요일 오후는 늘 행복합니다. 정세나 공공투자관리센터 민간투자지원실 민자제도팀 전문원(9월 1일 임용) 가족, 친구, 즐거움 내가죽는순간날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는 삶을 사는 것 고성능 앰프와 대형스크린이 있고 이를 감 당할 수 있는 방음장치가 되어 있는 방, 직각 의 경사에서도 두려움 없이 내려올 수 있는 스키실력, 운전면허증 외국어 공 부, 미래에대한계획세우기 좋은사람들과맛있는거먹으면서수다떨때 백윤주 공공투자관리센터 공공투자정책실 재정투자팀 전문원(9월 1일 임용) 가족, 돈, 시간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 을 꾸리고 싶음 돈, 시간, 인복 요가 와 저축 책 읽고 영화나 TV보면서 침대 에서 뒹굴 거릴 때 김서영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연구원 (10월5일임용) 사람들, 햇빛(광합성을 하면 힘이 납니 다!), 깊은 밤 공상과 잡념의 시간 Public sector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 습니다 바이올린, (제가 일원인) 아마추 어 아카펠라그룹, 통찰력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실력과 안목 귀감이 될 만한 인생 선배들의 글을 읽으며 에너지 가득 충전하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 는 음식을 나누어 먹을 때 (10월 5일 임용) 사랑하는 나의가족(부모님과 명랑강아 지), 더 나은 나를 만들어주는 욕심, 진심을 나누는 친구들과 주변사람들 일 할 때도 놀 때도 사랑 할 때도 늘 즐겁고 행복하기 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반쪽^^, 나의 붕붕카(첫차는 소박하게 dream car는 Peugeot 206CC), 잔고가 줄지 않는 마법의 통장 튼튼 체력 과 몸매관리를 위한 요가, 미래의 남편을 살찌우기 위해 요리에 관심 갖기 (직접 하는 건 아직^^;) 그리고 일어공부 내가 무언가 해냈다~라는걸 느낄 때^^, 아침에출근해서 모닝커피향을 맡을때 남지현 산업 기업경제연구부 경제개발협력연구실 인턴(7월 2일 임용) 가족포함해서내가사랑하는모든 사람들, 음악, 긍정적인 마인드 사 회적 기업 CEO, 의료보험제도가 없는 미얀마에 보장성 좋은 보험제도 구축, 세계 각국 음식 다 맛보기 정책학 박사 학위, 17살 때의 감수성, 토 플 성적표! 영어공부, 논문읽기 여행갈 때, 삼겹살 먹을 때, 발제 잘했을 때 조아라 경제정보센터 정보자료실 도서자료팀 인턴(7 월27일임용) 사랑하는 사람들, 추억, 희망 세 계여행 자전거, 순간이동 능력, 남 자친구 컴퓨터 공부 늘 행복하 지만, 자전거를 타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 때 일을 새롭게 경험할 때 신입직원 신입인턴 1 내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세 가지? 2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일? 3 갖고 싶은 것 세 가지? 4 새로운 변신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일? 5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김성우 사무국 혁신연구행정팀 인턴(7월 27일 임용) 가족, 친구, 꿈 세계일주(젊었을 때많은나라여행다니기) 자동차, 집, 무한 비행기 티켓 영어공부, 자 격증 공부 여태까지 해보지 못했던 박지혜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인턴(9월 1일 임용) 가족, 친구, 책 뉴질랜드에서 번 지점프 용기, 인내, 성취 여행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때 원신재 재정 사회개발연구부 재정성과평가실 인턴 (9월 7일 임용) 내 사람들, 사진기, 웃을 일 손주 와 절친한 사이되기 킨들, 리락쿠 마, 도라에몽 가방 내 집 마련을 위 해 주택청약통장에 저축 맛있는 것을 먹을 계획을 세우고, 기다리고, ( 네가 오후 네 시에 오기로 했다면 나는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 을거야. -어린왕자 中 ) 먹을 때. 맛있는 것이 없으면 그냥 굶는다. KDIans 2009 가을호 26.27 Media Spotlight Photo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