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216 년 미국 대선 (1) - 극과 극 Korea Strategy 215. 1. 22 216년에는 미국 대선 이벤트에 주목해야 된다! 이번 미국 대선의 특징은 비정치권 출신의 후보자들이 극과 극 공약을 제시하면서 미국 정치의 판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따 라 미국 경제 향방이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지지율 1위 후보자를 살펴보면,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이고 공화당은 도 널드 트럼프이다. 다만, 민주당의 경우 또다른 후보자 버니 샌더스가 빠르게 추격하 고 있는 등 아직까지 불확실한 상태이다. 투자전략 조연주 2)768-7598, julie.cho@nhwm.com 216년 미국 대선은 극과 극으로 치우친 선명함에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데 그 일례가 버니 샌더스와 도널드 트럼프라고 할 수 있다. 무소속 의원으로 1년 넘게 재직하면서 진정한 진보를 꾀하는 버니 샌더스는 슈퍼팩이라는 선거자금을 거부하고 작은 기부를 통해 선거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트럼프 역시 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선거자금에 구애 받지 않고 있어 슈퍼팩이 없다. 두 후보 모두 선거자금으로 인한 이해관계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진정한 진보 공약과 보수 공약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개혁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지율 높은 후보자별 정책 공약에 따른 시사점 점검 따라서 각 당의 유력후보를 중심으로 후보자별 정책 공약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시 사점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법인세와 소득세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 정책을 제시하였다. 감세 정책으로 재정적자와 국제수지 적자를 야기했던 로널드 레이건과 다르게 부자증세 중심의 감세 정책이다. 재정적자를 늘리지 않는 조세개혁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차 별화가 예상된다. 버니 샌더스는 월스트리트 자본거래에 세금을 부과하고 이를 재원으로 무상교육, 무상의료보험, 무상재생에너지설치 등을 제공하는 미국 경제개혁 12단계 전략을 제시하였다. 현실화 된다면 미국 금융주의 하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나 그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태양열 및 2차전지산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 힐러리 클린턴의 약가규제안과 금융개혁안은 단기적으로 기업들에게는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美 증시 하락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미국의 약값 과 자사주 매입 등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증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Contents I. 미리보는 216 년 미국 대선 (1) 극과 극 2 II. 차트인사이드: 주요 이슈별 후보자들의 정책 스탠스 2 III. 차트인사이드: 216 년 미국 대선 일정 21
미리보는 216 년 미국 대선 (1) 극과 극 조연주 (2-768-7598) 급진적 보수, 급진적 진보 공약이 대중의 지지률 얻어 극과 극으로 치닫는 216 년 미국 대선 216년에는 미국 대선 이벤트에 주목해야 된다. 이는 미국 대선이 흔들리는 세계 경제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정치적 돌파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비정치권 출신의 후보자들이 극과 극의 공약을 제시하면서 미국 정 치의 판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미국을 트럼피즘에 빠지게 한 공화당 지지율 1위 후보 도널드 트럼 프의 이민정책과 조세정책, 지지율 급상승 중인 민주당 후보 버니 샌더스의 미국 경제 개혁 12단계 전략 등이다. <그림 1>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는 극우파 성향의 후보이고 가파르게 힐러리 클린턴과 의 갭을 줄이고 있는 버니 샌더스는 극좌파 성향의 후보이다. 대중들이 급진적 보수 또는 급진적 진보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양당 간의 양극화를 심화 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외에도 비정치권 출신 후보자는 여럿이다. 공화당 후보 지지율 2위 벤 카슨은 신경외과 의사 출신이며 지지율 3~4위를 오르내리는 칼리 피오리나 역시 휴 렛페커드 CEO 출신의 일반인이다. 현실에 타협하는 기성 정치인들의 반복되는 정책 에 실망한 대중들이 비정치권 후보자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그림 1. 216 년 미국 대선 후보자 낙태금지 소득 불평등 해소 중서민층 살리기 지지율 5.6% 조세개혁 의료 개혁 기업 살리기 지지율 25.4% 지지율 44.7% 지지율 8.8% 지지율 21.2% 지지율 26.2% 조세개혁 민주당 공화당 극좌, 진보성향 극우, 보수성향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의 핵심은 1개 STATE 특히 216 년 2 월 1 일 아이오와 코커스와 216 년 2 월 9 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주목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전체 선거인단수 총 538명 중에 27명을 획득하면 승리한다. 선거인단수는 각 주마다 인구수에 비례하여 할당되는데 <그림 2>에 각 주마다 할당된 선거인단수를 표시해 두었다. 미국 대선은 승자독식 방식으로 한 주에서 단 한 표라도 더 얻어 승리하는 후보가 그 주의 선거인단을 모두 독차지한다. 따라서 선거인단이 많은 주에서 승리하는 것이 유 리하다. 하지만, 공화당 혹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뚜렷한 주가 4개나 된다. 결국 대통 령을 결정짓는 주는 <그림 2>에서 회색으로 표시한 1주이다. 특히 노란색으로 표시 된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16년 2월 1일 예정되어 있는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2월 9일 예정되어 있는 뉴햄프 셔주의 프라이머리는 미국 대선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이벤트이자 대선 풍향계이기 때문에 관심과 자금이 집중될 것이다 198년 이후 아이오와주 코커스와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에서 패하고 대통령 후보가 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다. 212년 대선에서도 미트 롬니가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 주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공화당 후보가 되었고 버락 오바마는 아이오와주에서 승리하 면서 민주당 후보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캠페인을 벌이는 곳이 바로 아 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이고 이곳에서 가장 많은 공약들이 제시된다 그림 2. 미국 5 개주 중 정치적 성향이 불분명한 주는 1 개에 불과, 나머지는 정치적 성향 뚜렷 55 7 민주당 Sate 2개 공화당 Sate 2개 미확정 Sate 1개 12 4 6 11 4 6 3 3 3 9 5 3 3 5 6 7 38 1 1 6 ü 2 1 8 6 8 6 4 3 16 29 18 2 5 11 13 11 15 9 16 9 29 4 ü 11 4 14 7 3 1 공화당 선거인수: 184명 민주당 선거인단수: 262명 미확정 선거인단수: 89명 총 선거인단수: 535명 주: 정치성향은 1996 년-212 년 5 번의 선거에서 과반수이상 일 경우 표시 선거인단수는 212 년 대선 기준 (워싱턴 DC 3 명은 제외)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3
공화당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유력 민주당 후보는 불투명 힐러리의 약가규제안과 버니샌더스의 미국 경제개혁 12단계 전략 등 대표적인 공약은 모두 아이와주 연설에서 발표되었으며 벤 카슨의 의료정책과 젭부시의 조세정책도 뉴 햄프셔주에서 먼저 공개되었다. 그렇다면 이 두 지역에서 후보자들의 지지율은 어떠할까? 현재까지 아이오와주 지지율 1위 후보는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이고 뉴햄프셔주 지지율 1위 후보는 민주당 버니 샌더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버니 샌더스의 추격이다. 버니 샌더스는 두 지역 모두에서 가파른 지지율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뉴 햄프셔주에서는 힐러리를 이미 추월하였다 결론적으로 힐러리의 지지율이 미국 전체로는 42.4%(vs 샌더스 24.4%)로 높지만 뉴 햄프셔주 1위가 샌더스라는 점에서 아직 민주당 후보는 불투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공화당 후보로는 도널드 트럼프가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그림3,4,5,6 참조). 그림 3. 아이오와주 민주당 지지율 그림 4. 아이오와주 공화당 지지율 (%) 6 5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 32 27 도널드 트럼프 벤 카슨 칼리 피오리나 4 22 3 17 2 12 1 7 '8.1 '8.8 '8.15 '8.22 '8.29 '9.5 '9.12 '9.19 '9.26 '1.3 '1.1 2 '8.13 '8.2 '8.27 '9.3 '9.1 '9.17 '9.24 '1.1 자료: RealClearPolitic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RealClearPolitic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5. 뉴햄프셔주 민주당 지지율 그림 6. 뉴햄프셔주 공화당 지지율 (%) 5 45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 35 3 도널드 트럼프 벤 카슨 칼리 피오리나 4 35 25 2 15 3 1 25 5 2 '8.1 '8.8 '8.15 '8.22 '8.29 '9.5 '9.12 '9.19 '9.26 '1.3 '8.27 '9.3 '9.1 '9.17 '9.24 '1.1 '1.8 자료: RealClearPolitic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RealClearPolitic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4
216년 대선의 가장 큰 특징은 극과 극 극과 극으로 치우친 선명성: 진보 vs. 보수 미국은 극과 극으로 치우친 선명함에 열광하고 있다. 선명한 진보의 색을 보여주고 있는 버니 샌더스와 화끈한 보수의 색을 보여주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일례이다. 일반인 출신의 공화당 후보자 3명 외에 민주당 후보 버니 샌더스 역시 무소속으로 1 년동안 의원직에 있으면서 정치적 무명인에 가까운 생활을 하였다. 특히 그는 슈퍼팩 을 거부하면서 진보의 선명함을 보여주고 있다. 슈퍼팩은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조직으로 선거 후원금의 액수는 당락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샌더스는 거액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 사하려는 사람들이 있어 진정한 변화를 꾀하지 못한다며 이웃으로부터 작은 후원금을 모아 선거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표1, 그림7 참조). 이는 부를 상징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는 전용기를 타고 다니며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한다. 하 지만 대중들은 다소 과격한 그의 발언에도 선명한 보수 색에 오히려 열광한다. 이는 정치인들의 이중적인 태도와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수위를 짐작하게 한다(다 음페이지 표2 참조). 표 1. 후보자별 슈퍼팩(Superpac) 모금 현황, 버니 샌더스는 달러 순위 후보자 Total Raised Candidate Raised Super Pac & Other Pac 1 위 젭 부시 $133.3 $24.8 $18.5 2 위 힐러리 클린턴 $97.7 $77.5 $2.3 3 위 마크 루비오 $47.7 $14.6 $17.3 4 위 버니 샌더스 $41.5 $41.5 $. 5 위 벤 카슨 $31.6 $31.4 $.2 6 위 칼리 피오리나 $12. $8.5 $3.5 자료: NY Time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7. 버니 센더스, 2 달러 이하 후원금이 8% 이상 차지 자료: NY Time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5
표 2. 도널드 트럼프의 일명 막말 퍼레이드 대상 여성비하 발언 메긴 켈리 (FOX 뉴스 진행자) 칼리 피오리나 (공화당 경쟁후보) 타국가 비하 발언 한국 중국 독일 이민자/ 난민자 비하 발언 시리아 난민자 멕시코 이민자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켈리의 눈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의 다른 어딘가에서도 피가 나오고 있었을 것 - 켈리가 월경으로 예민해진 탓에 트럼프에게 날카로운 질문 던진 것이라고 조롱 저 얼굴 좀 봐라! 누가 저 얼굴에 투표를 하고 싶겠느냐 - 상대후보자 외모 비하 미군이 한국을 돕는 것은 미친 짓이다, 한국은 주한미군을 공짜로 쓰고 있다 - 하버드 학생 조셉 최는 한국이 매년 8 억 61 만달러를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푼돈이라며 반박 중국이 우리를 죽인다, 중국이 말을 안 들으면 중국수입품에 관세를 붙일 것이다 내 빌딩에 중국에서 가장 큰 은행이 들어와 있다, 중국이 우리의 말을 듣게 할 것이다 내 빌딩에 얹혀사는 중국인들처럼 메르켈 총리의 난민 포용정책은 미친 짓이다, 솔직히 유럽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데 독일에서는 폭동이 일어날 것이다 막말 난민들이 등장하는데 대부분 강한 남자다, 마치 전성기의 군인 같다. 자칫 IS 대원들이 난민으로 위장해 입국할 가능성이 있어 트로이 목마로 변할 수도 있다. 3, 명 정도라면 할 수 없이 받겠지만 1 만명 이상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 멕시코 정부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 이들은 성폭행범이고 마약, 범죄를 가져오고 있다. 남쪽국경에 벽을 짓고 멕시코가 돈을 내도록 하겠다 6
대중들의 극과 극 선호 심리, WHY? 1 보수의 입장: 빠르게 변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버니 샌더스와 같은 극우, 극좌 성향의 후보자들이 환호를 받게 되면 서 다른 후보자들 역시 막말로 대응하거나 극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대중들이 극과 극으로 치닫는 주된 배경은 무엇일까? 먼저 보수의 입장에서 보면, 최근 미국 사회는 빠르게 진보화되고 있다. 그림 8를 보면 과거 1787년 논란이 촉발된 인종 간 결혼은 합법화(1967년)되기까지 19년이 걸렸다. Anti-Drinking Law(술집 등 지정된 장소 외 알코올 판매/섭취 금지 법)의 경우 1846년부터 13년에 걸쳐 합법화되었다. 여성 투표권은 1년, 낙태는 6 년, 동성 간의 결혼은 불과 2년만에 38개주에서 합법화되는 등 사회적 이슈들(특히 진보적 이슈들)이 합법화되는 데 빨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4개 주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극적인 사회의 변화에 보수층이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림 8. 빠르게 변화하는 미국 사회 자료: Bloomberg,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 진보의 입장: 아직 변할게 많다 1) 의료정책 반면, 진보의 입장을 살펴보자. 그들은 아직 미국에 변해야 할 것이 많다고 느낀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의료정책이다. 미국은 GDP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6.4%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그 림 9에서 OECD 국가 중 미국의 의료비 지출이 1인당 8,713달러로 가장 높으며 특히 민간 의료비 지출이 1인당 4,515달러로 가장 높다. 전체 의료비 지출에서 공공 의료 비 비중이 높은 여타 국가대비 미국의 의료비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또한 미국의 약 처방 지출은 1인당 134.4달러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의료비 지출 중 약값 비중이 11.4%에 달한다(그림1 참조). 실제 튜링제약은 에이즈, 말라리 아 등 전염병 치료제로 개발된 다라프림의 특허권을 구매한 이후 개당 가격을 13.5달 러에서 75달러로 55배 이상 인상하였고, 이는 힐러리 클린턴의 약가규제안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다. 그림 9. 국가별 의료비 지출 비교 (USD, Per Capita) 1, 9, 8, 7, 6, 5, 4, 3, 2, 1, 의료지출(민간) 의료지출(공공) 의료지출(전체)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일본 아이슬랜드 핀란드 영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포르투갈 이스라엘 그리스 한국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칠레 에스토니아 폴란드 멕시코 터키 자료: OECD,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그림 1. 국가별 약 처방 지출 비교 (USD, Per Capita) 1,2 134 1, 761 8 721 696 678 622 66 572 549 533 527 511 498 496 475 47 437 43 397 6 4 331 294 29 288 228 2 미국 캐나다 그리스 스위스 독일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아이슬랜드 스웨덴 핀란드 한국 노르웨이 체코 네덜란드 폴란드 멕시코 에스토니아 덴마크 칠레 자료: OECD,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8
2 진보의 입장: 아직 변할 게 많다 2) 교육정책 변화가 필요한 두 번째는 교육정책이다. 미국 전체인구의 12%가 학자금 대출을 가지고 있으며, 총 학자금 대출은 215년 2 분기 기준 1.2조달러로 멕시코의 GDP보다 높다. 미국 학자금 대출 규모는 지속적으 로 증가해 과거 24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학생들의 연체비율도 24년 6.3%에서 215년 2분기 약 12%로 2배 가까이 상승 하였다. 이를 이유로 진보성향 의 유권자들은 학비 부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며, 교육개혁을 강조하는 대선 후보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다음페이지 그림11 참조). 힐러리 클런턴과 버니 샌더스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대학교 학비를 지원해주는 내용 의 교육개혁 방침을 발표 하였다. 힐리러는 4년재 공립대학 재학생들이 대출을 받지 않아도 학비를 감당할 수 있도록 각 주에 1,75억달러 보조금을 지급하는 반값등록금 정책을, 버니 샌더스는 더 급진적으로 모든 공립대학의 학비를 전액 면제 해주는 무상 교육 정책을 내놓았다(표3 참조) 그림 11. 학자금 대출 및 이자 연체율 (USD, tr) (%) 1.4 1.2 1..8.6.4.2. Student Loan(좌) Delinquency Rate(우) 1Q4 1Q5 1Q6 1Q7 1Q8 1Q9 1Q1 1Q11 1Q12 1Q13 1Q14 1Q15 14 12 1 8 6 4 2 자료: New York Federal Reserve,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표 3. 민주당 후보 교육 정책 비교 구분 비중 정의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반값 등록금 Universal Pre Kingdergarten 무상교육 (College for All)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4 년재 공립대학 정부 보조금 지원 (2 년재 전액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낮추고 소득별 차별화된 대출상환 계획 제공 - 유치원 이전 맞벌이 부부를 위한 무상 Child Care 제공 - 4 년제(2 년제 포함) 공립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초, 중, 고 무상급식 - 공립학교의 경우 급식 무상 제공 Foundations for Success Act - 6 주~7 세까지 Child Care 및 조기 교육 프로그램 제공 9
2 진보의 입장: 아직 변할게 많다 3) 환경정책 변화가 필요한 세번째는 환경정책이다. 진보성향의 유권자들은 환경정책에 예민하다. 월마트, 스타벅스, 테스코 등 글로벌 기 업들이 친환경적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미국 전체 에너지 소비 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년 이후 그 중요성이 부각되며 증가하고 있 는 추세이나 아직 6.3%에 불과하다. OECD 평균이 8.7%라는 점에서 더 급진적인 환 경정책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힐러리 클린턴이 Keystone Pipe 설치 와 북극해 시추 반대 입장을 밝혔던 것도 환경에 예민한 진보 유권자들의 표심 때문이 었다는 분석이 많다. 그림 12. 미국 재생에너지 비중 추세 그림 13. OECD 국가 별 재생에너지 비중 (%) 9 8 7 6 5 4 3 2 1 OECD Total USA 22 24 26 28 21 212 (%) 2 18 16 14 12 1 8 6 4 2 17.9 캐 나 다 13.2 이 탈 리 아 1.7 1.2 8.7 8.7 7.9 독 일 터 키 멕 시 코 OECD 전 체 프 랑 스 6.3 4.6 4.5 4.2.7 미 국 호 주 영 국 일 본 한 국 자료: OECD,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OECD,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1
216년 대통령 후보자 대표 정책의 시사점은? 도널드 트럼프의 이민정책 진보와 보수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 시점에서 216년 대통령 후보자들은 대 중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고 있다. 따라서 최근 지지율이 가 장 높은 후보자별 대표 공약과 그 시사점을 분석해 보았다. 1. 도널드 트럼프의 대표공약: 이민정책과 조세정책 도널드 트럼프는 백인 보수층을 겨냥하여 이민정책을 제시하였다. 히스패닉계를 포함 한 불법체류자 추방정책과 타인종의 투표권 수 축소를 위해 미국출생시민권제도 폐지 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러한 공약을 스스름 없이 낼 수 있었던 것은 미국 투표권자의 7%가 백인이며 흑인, 아시안, 히스패닉계를 모두 다 합해도 3%에 불과하기 때문 이다(그림14 참조). 더욱이 인종별 투표참여율을 살펴보면, 히스패닉계는 2%도 채 안 된다. 또한 <그림 15>에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을 나이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에 속하는 45세 이상이 과반을 넘는다. 결국 도널드 트럼프는 투표율이 높은 45세 이상과 유권자가 가장 많은 백인을 중심으 로 공약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림 14. 인종별 투표권 보유 시민수, 실제 투표자 수 그림 15. 연령대별 투표권 보유 시민수, 실제 투표자 수 (백만명) 25 2 15 1 5 2.38% 11.41% 4.23% 12.8% 69.9% Citizens Other Hispanic Asian Black 유색인종 투표권 3.1% 유색인종 투표권 23.74% White 7.34% 1.99% 2.71% 11.7% 76.26% Voters (백만명) 25 2 15 1 5 2.1% 34.9% 15.6% 29.4% Citizens 45세이상 투표권 56% 45세이상 투표율 69.7% 65-45-64 35-44 18-34 28.4% 41.3% 14.1% 16.2% Voters 주: 실제 투표자수는 212 년 대선 기준 자료: US Consensus Bureau,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주: 실제 투표자수는 212 년 대선 기준 자료: US Consensus Bureau,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도널드 트럼프의 조세정책 한편, 두 번째로 트럼프는 대체에너지 투자와 환경보호 자금을 과감히 축소하고 절세 를 장려하는 조세정책을 내놓았다. 미래에 대한 투자는 최소한으로 하고 지금 사람들 이 잘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그의 입장이 보수층의 환호를 얻었다. 트럼프는 기업인 출신으로 미국이 다시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주 장한다. 따라서 그의 조세정책은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11
그는 기업 법인세율을 현 38%에서 15%로 인하하고, 현 39.5%인 개인 사업체 및 소 규모 사업체 세율도 15%로 인하하는 공약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기업의 해외소득에 대한 이연법인세를 폐지함으로써 높은 세금 때문에 해외로 이전한 사업체들이 다시 미 국으로 돌아오게끔 하고자 한다. 이는 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얻으려는 취지이다. 또한, 개인소득세도 과감한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존 7개인 소득세율 구간을 4 개로 단순화하였고 특히 소득이 5만달러 미만인 가구는 소득세를 내지 않게 된다. 미 국 가구의 5%가량이 소득세를 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 16>의 레퍼곡선은 감세 정책에 따른 경기부양의 효과를 보여준다. 즉 소득세 감면으로 실질 임금이 상승하면서 근로자의 의욕과 저축이 증가하고 법인세 감면으로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조세 감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조세 수입이 더 늘어날 수 있다. 반면 이러한 감세 정책에는 역효과도 있는데, 재정적자와 국제수지 적자가 그것 이다. 감세정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로널드 레이건은 대규모 감세정책에도 불구 그 역효과로 다시 증세에 나서면서 대중들의 삶을 더 빈곤하게 만들었다 그림 16. 레퍼곡선- 감세를 통한 세수증대 가능 Tax Income (세수) Equilibrium Point 세수 증대 세수 감소 증세 감세 Tax Rate (세율)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다만, 트럼프는 레이건의 감세정책과 차별화를 두어 저소득층에 대한 세율을 %로 설 정하고 최상위층에 대한 세금공제혜택(AMT)은 폐지하였다. 부자증세와 감세정책을 병합한 조세정책을 제시한 셈이다. 그는 재정적자를 더 이상 늘리는 정책은 반대한다 는 입장으로 재정적자를 줄이면서 감세하는 방법을 주장하고 있어 차별화가 예상된다. 다음 페이지 <그림 17>에서 소득별 미국의 소비성향을 살펴보면 가구당 연간 7~8만 달러, 8~9만달러를 버는 중서민층 가구의 소비성향이 고소득층 대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의 중간 소득층 감세는 미국 소비를 진작 시킬 수 있으며 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이자비용 압박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그림 18>을 보면 미국 기업 설비투자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트럼프의 법인세 감세는 이를 자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 된다(다음페이지 표4,5 참조). 12
그림 17. 미국 소비성향 그림 18. 미국 기업 설비투자 ( 美 가구당 소득, 단위:천달러) 8 평균소비성향 (%, y-y) 3 미국 설비투자 증가율 76 2 72 68 64 1-1 -2 6-3 56 7~8 8~9 1~12 12~15-4 '.1 '1.5 '2.9 '4.1 '5.5 '6.9 '8.1 '9.5 '1.9 '12.1 '13.5 '14.9 자료: Gallop,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Bloomberg,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표 4. 도널드 트럼프 개인소득세 개혁 소득구간(Single) 소득구간(Married) 소득구간(Household) 수정세율 기존세율 $ to $25, $ to $5, $ to $37,5 % 1%~15% $25,1 to $5, $5,1 to $1, $37,51 to $75, 1% 15%~25% $5,1 to $15, $1,1 to $3, $75,1 to $225, 2% 25%~33% $15,1 and up $3,1 and up $225,1 and up 25% 33%~39.6% 자료: 도널드 트럼프 캠페인,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표 5. 도널드 트럼프 조세개혁 구분 현행 개혁안 Income Tax Rate Seven Brackets 1%, 15%, 25%, 28%, 33%, 35%, 39.6% Four Brackets %, 1%, 2%, 25% Alternative Minimum Tax(세금공제혜택) Limits certain tax benefit for higher-income tax earners Eliminated Estate Tax Taxes estate property valued at more than $.54 mn Eliminated Corporate Tax (기업법인세) 자료: 도널드 트럼프 캠페인,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Top rate of 38%(Big Business) Top rate of 39.5%(S-Corp, Freelancer) Oversea Earning Tax 1% No Higher than 15% Oversea Earning Tax Eliminated 13
버니 샌더스의 美 경제 개혁 정책 2. 버니 샌더스의 미국 경제개혁 12단계 전략 버니 샌더스의 지지율 급상승은 그가 제시한 미국 경제 개혁 12단계 전략 때문이다. 그는 스스로를 민주적 사회주의자로 일컬으면서 소득의 99%가 상위 1%에 치우치는 쏠림을 맹렬히 비판하고 소득의 재분배를 주장하였다(표6 참조). 미국 경제개혁 12단계 전략에서 샌더스는 국영 건강보험체계 설립을 통해 전 국민 무 료 건강보험을 제공하고 모든 공립대학의 학비를 전액 면제해 주며 전 가정에 재생에 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였다. 이 모든 지원과 투자는 대형은 행 해체와 월스트리트 거래세로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버니 샌더스는 최저임금을 기존 7.25달러에서 15달러로 2배 이상 올려 노동자 들이 생존을 위해 매주 4시간 이상 일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상승에는 기업의 고용률이 하락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부작용이 있다. 샌더스는 그 해결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투자확대 및 Green Job을 제시하였다. Green Job이란 주변의 환경을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일자리로 기업폐기물관리기획가, 탄소거래중개인, 제품환경컨설턴트, 에코제품디자이너, 환경교육 강사 등이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직업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는 인프라에 1조달러만 투자해도 1,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투자 확대를 통해 Green Job의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표 6. 버니 샌더스 미국 경제 개혁 12 단계 전략 정책 1. 인프라 투자확대 2. 신재생에너지 투자 3. 새로운 경제모델 개발 4. 전 노동자 노동조합 가입 도로, 교량, 수도 시스템, 하수 처리장, 공항, 철도 학교, 등 인프라스트럭처 재건 부시와 체니의 이라크 전쟁에 든 비용과 참전 용사들의 복지 비용은 총 3 조 달러. 반면 인프라에 1 조 달러만 투자해도 13 만 개의 괜찮은 임금 수준의 일자리 창출 가능. 전쟁이 아닌 인프라 투자로 생산적인 나라 재건 가능 내용 에너지 시스템을 화석 연료에서 지속 가능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 가옥과 건물의 내후성을 갖춰야 하며, 교통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야 하고. 풍력, 태양, 지열, 바이오매스 등의 지속 가능 에너지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는 진보를 한층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 에너지 체제 전환은 단지 환경 보호만이 아니라 좋은 임금 수준의 일자리 창출(Green Job)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경제 모델 발전 중국과 여타 저임금 국가로 이전하는 기업들 대상 대규모 법인세 감면보다 노동자 소유 협동조합을 설립해 스스로 사업을 꾸려나가길 원하는 노동자들에게 재정 지원을 제공 단체교섭을 통해 임금 및 수당을 올릴 수 있는 조직 노동자들은 미조직 노동자들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음 노동자들이 쉽게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있도록 노동법 개정 5. 최저임금제 상승 기존 7.25 달러에서 15 달러로 2 배 이상 인상해 매주 4 시간 일해도 빈곤하지 않도록 저소득층 지원 6. 여성의 사회적 권리 보장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남성 노동자의 78% 수준. 미국의 임금 평등 실현을 위해 노동 동일 임금 원칙 주장 7. 무역정책 개혁 미국 기업들이 국내 공장을 폐쇄하고 중국 및 여타 저임금 국가들로 이전하게 하는 파괴적인 무역정책 중단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 중미자유무역협정 CAFTA, 중국에 대한 항구적 정상무역관계 PNTR 협정 등 8. 교육정책 개혁 초, 중, 고 공립학교 무상 급식 지원, 전 4 년제(2 년제) 공립대학 등록금 전액 무상 제공 9. 대형은행 해체 월스트리트의 6 대 금융 기관들이 국내총생산의 61%에 해당하는(9 조 8 천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 미국의 대출 담보 중 절반 이상 그리고 신용카드의 3 분의 2 이상을 차지. 개혁을 하기에 너무 막강한 대형은행들을 해체하여 은행의 역할(자본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생산적 활동으로 흘러가게 하는 것) 을 제대로 하게끔 시현 월스트리트 증권가에 거래세 부과, 주식거래.5%, 채권거래.1%, 파생거래.5% 거래세금 부과 1. 국영 의료보험 체계 설립 전 국민 의료보험 제도를 통해 다른 산업국의 대열에 합류해야 함 11. 무상 의료검진 시스템 확대 노령층 의료보장(Medicare), 빈곤층 의료보호(Medicaid), 급식 프로그램의 예산 확대 12. 조세개혁 자료: 버니 샌더스 캠페인,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소득별 누진 조세 시스템을 도입 기업과 부유층이 전 세계의 조세 도피처에 현금을 은닉하며 매년 1 천억 달러 이상의 세수가 비는 것을 막아야 함 14
버니 샌더스의 공약 중 고소득층의 자산을 저소득층으로 재분배하는 정책이 대부분 이 어서 미국 경제 성장에는 부정적이라는 우려가 높다. 특히 월스트리트에 부가하는 증 권거래세의 경우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며 기업의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주식시장의 경우에도 외국인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외국인 거래량 감소 및 국내 기관의 해외거래 감소 등으로 증권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버니 샌더스는 미국 전체 에너지원 가운데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 7%를 227 년까지 5%로 높이는 구상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5개 환경보호 관련법 안에는 거대 석유기업들에게 주는 세제혜택을 중단하고, 그 재원으로 청정에너지 사용 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풍력, 태양열, 지열, 바이 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설치를 지원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미 버니 샌더스 의원의 지역구인 버몬트 주에서는 이런 법 안들이 시행 중이기 때문에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이 법안의 전국적 시행은 시 간 문제라고 판단된다(표7 참조). 이러한 버니 샌더스의 친환경 정책으로 미국 판매비중이 높은 국내 태양광 및 2차 전 지산업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표 7. 버니샌더스 환경보호 관련법안 5 개 법안명 1.End Polluter Welfare Act 법안 내용 거대 석유 기업 세제혜택 중단, 석탄 기업 정부 지원금 폐지, 프래킹(수압균열법) 금지 2. Residential Energy Act 전력회사와 미국 에너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 주택에 재생에너지 부품 무상 장착 3. Low Income Solar Act 1, 만 태양열 지붕, 1, 만 태양열 수로 장착을 통해 3,MW 에너지 창출 목표. 2, 태양열 수로 시스템 설치 예정 216 년 종료 예정인 태양광 지원정책 투자세액공제(investment tax credit)제도 지속 4. Green Job Act 재생에너지 연구소 투자금 확대 및 연구원 확충, 지역별 가정에 부착된 청정에너지 시스템 관리 및 수리 센터 등 인프라 구축 5. Climate Protection Act 자료: 버니 샌더스 캠페인,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매년 1 백만 가구 Weatherize 를 통한 청정에너지 사용 보편화, 매년 수백억달러의 자금 Sustainable Technolgy Fund 에 투자 Sustainable Technology Fund 는 태양, 지열, 풍력, 바이오매스 등 청정 에너지 개발을 위해 사용되는 특화된 펀드를 의미 표 8. 버니 샌더스 환경정책 관련 추천 종목 업종 종목 내용 태양광산업 2 차전지산업 OCI LS 산전 LG 화학 삼성 SDI 엘앤에프 리켐 후성 피엔티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섹터별 애널리스트 분석 미국, 중국, 인도 등의 설치량 확대로 세계 태양광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 폴리실리콘 생산 원가절감, 경쟁사들의 증설량 감소 등으로 동 부문의 수익성은 완만하게 회복 예상 태양광발전, 열병합발전 그리고 중국 콜타르, 카본블랙설비 신규 가동 등으로 동사 수익 창출원 다양화 예상 LS 산전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과 효율적 사용에 적용되는 그린비즈 솔루션 풀 라인업 보유 태양관 솔루션으로 수상용, 산업용, 고효율, 지붕형 등 일반제품 외 스마트그리드 전력 솔루션 제시 전력변환솔루션(솔라컨테이너), 에너지세이빙 & 드라이브, 전력계통솔루션, 지능형관리 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태양광 시스템과 연계 또는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한 스마트그리드 기술 보유 르노, GM, 폭스바겐, 볼보, 포드, 현대기아차, 등 전기차 배터리 공급처 다변화 미국(홀랜드시)에서 전기차 4 만대이상 생산하며 북미 시장 공략 xev(친환경차)용 중대형 전지 실적 개선폭 클 것으로 기대 특히 전지 공급형태를 셀에서 팩으로 확대하고 있는 움직임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2 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양극활 물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 2 차전지 시장의 최대 수요처로 부각될 xev(전기차) 등 차량용 시장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성장은 양극활 물질의 장기적인 성장을 낙관할 수 있는 요소로 판단 2 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전해액 소재(첨가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 동사의 강점은 전방산업의 주요 전지업체들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 특히 LG 화학을 고객사로 보유 에어컨용 냉매제, 자동차용 카매트를 생산하고 유해가스인 불소 활용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특수가스인 WF6, C4F6 을 생산하며 2 차 전지용 전해질(LiPF6)을 제조 2 차전지 전해질 국내 생산 기업은 후성이 유일하며 전해액 업체에 공급 2 차전지장비 사업부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의 Base 원단을 Coating(코팅), Pressing(압착), Slitting(절단)하는 장비 생산 동사는 세계최초 1,3~ 1,5mm 장폭 Roll-Press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향후 중대형 2 차전지 투자증가의 수혜 예상 주요 매출처로는 LG 화학,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BYD 등 15
힐러리 클린턴의 중서민층 살리기 정책 3. 힐러리 클린턴의 중서민층 살리기 정책 힐러리 클린턴은 28년 대선 캠페인에서 당당한 어투와 공격적인 전략으로 일부 중 서민층과 흑인 중심 진보층의 지지를 얻지 못했던 점을 깨닫고 216년 대선 캠페인에 서는 중산층 살리기 라는 슬로건으로 Low Key 전략을 통한 서민층을 공략하는 방법 을 사용하고 있다. 그녀의 핵심 공약은 연방 최저임금 인상, 교육 기회 강화, 건강보험 부담 완화, 유급 휴가 촉진, 대기업 이익공유제 유도, 노조 교섭력 강화, 부유층 증세 등으로 버니 샌더 스와 거의 유사하지만 두 가지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첫 번째는 의료정책이고 두 번째는 금융개혁안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212년 전 국민 의료보험 가입 의무화를 골자로 한 오바마케어 (Affordable Care Act) 법안 통과에 찬성하면서 미국 의료비 지출 감소를 위한 개혁 에 동참하였다. 그녀는 오바마케어를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더 급진적 개혁이 필요하다 며 9월 23일 아이오와주 유세에서 약가규제안을 발표하였다(표9 참조). 힐러리의 약가규제안은 오리지널의약품 약가 인하, 안전규제가 확실한 국가로부터의 저렴한 제네릭(복제약) 수입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힐러리의 약가 규제안이 시행되면 제약기업의 마진축소는 불가피하며 독점적 판매가 어려워진다. 이에 따라 힐러리의 발 표이후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는 2% 이상 하락하였으며 국내 코스닥 의약지수도 7% 이상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다음페이지 그림 19,2 참조). 다만, 규제안 내용 중에 복제약 수입 확대 방침은 복제 바이오 약품(바이오시밀러)을 수출하는 셀트리온과 삼성 바이오 등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표 9. 후보자별 의료 정책 비교 후보자 오바마케어 의료정책 내용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벤 카슨 캐딜락세 폐지 유지 폐지 자료: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약가규제 정책 (Drug Policy) 전국민 의료보험제도 (Healthcare for All) 건강저축 계좌 (Health Saving Account) - 오리지널의약품 약가 인하 - 안전규제가 확실한 국가로부터의 저렴한 제네릭(복제약) 수입 확대 - 바이오 신약의 독점 기간을 12 년에서 7 년으로 축소 - 만성질환 약 처방액 한도 월 25 달러로 제한 - 소비자에 대한 약 광고비 세금감면 제도 철폐 - 공적보험에서의 정부의 약가 논의 개입 권한 도입 - 정부가 지급하는 월 보험비를 통해 전 국민 국영 건강보험 가입 - 무상 의료검진(Medicaid) 범위 확대 - 전 국민 건강 저축계좌 개설, 정부 월 의료 지원금 입금 - 매월 저축을 통해 의료비 스스로 관리 - 기본 의료보험 상품 폐지, 특정 병에 대한 개인별 의료보험 가입 가능 16
그림 19. 미국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 그림 2. 한국 코스닥 의약지수 동반 하락 시현 (Index) 4,4 4,2 나스닥 바이오텍지수 (Index) 8, 7,5 9월23일 약가인하 정책 발표 이후 하락 코스닥 제약 지수 코스피 의약품 지수 4, 7, 3,8 3,6 3,4 3,2 215년 9월 23일 힐러리 클린턴 약가규제안 발표 6,5 6, 5,5 3,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5.1 자료: Bloomberg,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5, '9.1 '9.8 '9.15 '9.22 '9.29 '1.6 '1.13 '1.2 자료: FnGuide,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두 번째 차이점은 금융개혁안이다. 힐러리 클린턴은 1월 13일 민주당 토론회에서 금융위기를 초래한 것은 초대형은행 (리먼브라더스)이 아닌 보통크기의 은행이고 실제로 은행(AIG)이 아닌 금융기관이라 고 언급하면서 제2금융권에 대한 규제가 더 시급하다고 반박하였다. 힐러리 클린턴의 금융개혁안은 '단기보유자산에 대한 자본이득세율 인상'(STCG Tax Hike)과 월스트리트의 단기 실적 자본주의 개혁 정책 (Quarterly Capitalism)을 중심 으로 하고 있다. 단기보유자산에 대한 자본이득세율 인상은 부자증세 정책의 일환으로 자본을 매각했 을 때 얻은 이득에 부과하는 세율이다. 자본을 1년 미만 보유한 이후 매각했을 때 이 득세율은 39.6%이며 1년 이상이면 세율은 2%로 하락한다. 이에 대한 세제혜택을 줄이기 위해 6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2% 세율을 부과하도록 점진적 세율 인하를 제 시하였다. 이러한 정책의 취지는 세율인상으로 세수증대와 장기투자 활성화를 얻기 위 함이다(표1 참조). 표 1. 단기보유자산에 대한 자본이득세율 인상, Six Year Sliding Scale of Taxes 자본보유 기간 자본이득 부과세(기존) LT Cap Gain Tax Rate 자본이득 부과세(수정) LT Cap Gain Tax Rate 1 년 미만 보유 39.6% 39.6% 1~2 년 보유 2% 39.6% 2~3 년 보유 2% 36% 3~4 년 보유 2% 32% 4~5 년 보유 2% 28% 5~6 년 보유 2% 24% 6 년 이상 보유 2% 2% 주: 초고소득층 1%에 해당, 초고소득층 2~3%에 대한 해당사항은 미정 자본의 경우 주식과 채권을 포함, 주택 및 기업인수 등에 대한 포함 여부는 미정 자료: 힐러리 클린턴 캠페인,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17
또한 힐러리는 기업들의 분기별 실적보고서를 위한 분기별 이윤창출 극대화 현상을 타 개하기 위해 단기 실적 자본주의 개혁 정책 을 제안하였다. 기업은 분기별 이윤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Buybacks)과 고액 배당금 (Dividends) 지급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기업의 주가를 올려 CEO는 봉급을 크게 인 상하고 주주는 치고 빠지기 식 투자로 금융시장의 불균형과 소득의 양극화 현상을 더 악화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림21을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자사주 매입과 배당 지급 등 주주환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14년 미국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5,519억달러로 29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현금배당은 214년 3,53억달 러로 29년과 비교 했을 때 55% 가까이 증가하였다. 순이익 증감을 고려 했을 때도 자사주 배당의 비중은 214년 각각 6.1%, 38.4%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 다(그림22 참조). 이러한 힐러리 클리턴의 개혁의지는 자사주매입 및 현금 배당 등의 주주환원을 통해 일어나는 소득 불균형을 해결하고 주가상승과 실물경제 성장률의 동조화를 이루고자 한다. 그림 21. S&P5 기업의 배당과 자사주매입 추이 그림 22. S&P5 기업의 순이익 대비 배당과 자사주매입 (십억달러) 1, 9 Dividend Buyback 순이익 8 7 353 6 319 5 246 248 284 4 219 3 228 2 391 42 447 377 552 1 25 256 '8 '9 '1 '11 '12 '13 '14 (%) 14 12 1 8 6 4 2 Buyback Dividend 115.8 6.1 72.8 47.8 47.6 48. 42.1 35.1 46.9 35.9 3. 34.3 38.4 29.5 '8 '9 '1 '11 '12 '13 '14 주: S&P5 기업 중 28 년~현재까지 상장된 467 개 기업 대상 자료: Bloomberg,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주: S&P5 기업 중 28 년~현재까지 상장된 467 개 기업 대상 자료: Bloomberg,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힐러리의 약가규제안과 금융개혁안은 당장 미국 기업의 주가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다만, 힐러리 캠페인의 선거자금이 대부분 월스트리트 금융권으로 부터 충당되고 있다는 점에서, 버니 샌더스와 같은 급진적 개혁보다는 점진적 개혁을 통해 장기적으로 증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결국 비정상적으로 높은 약가와 비정상적으로 높은 자산매입 등을 정상화시키는 작업으로 중장기적으로 미국 증시에는 긍정적 개혁이라고 판단된다. 18
결론: 후보자별 극명한 공약으로 미국 경제 향방 달라질 것 여론조사 지지율을 통한 선호도 분석 결론적으로 216년 미국대선 캠페인에서 보여준 후보자들의 정치 공약들은 다소 급 진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도널드의 과도한 감세와 버니의 과도한 임금 상승 등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미 국 경제의 향방이 극과 극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미국 여론조사에 따른 지지율 변화 그래프를 통해 미국 유권자들의 선호도 를 분석해 볼 수 있다. 대선 여론조사를 시행하는 곳은 CNN, NBC, WSJ, Bloomberg, Fox, Gallup, Reuters, Economist 등 다양하다. 대표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적용하여 평균 지지율의 추이를 보면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최근에 다시 상승하는 추세이며 버니 샌더스의 경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화당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와 벤 카슨이 주도하고 있 지만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다. 특히 버니 샌더스의 지속적인 지지율 상승 그래프는 버니 샌더스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Super Pac이라는 선거자금 없 이 힐러리 클린턴을 추격하는 모습은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된다. 한편 공화당은 벤 카슨의 지지율 추격과 마크 루비오가 지지율 3위로 올라서면서 대 중들의 지지를 압도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후보는 아직 없다고 판단된다. 다만, 미국 대선 레이스는 초반단계이며 현 부통령 조 바이든의 민주당 후보 출현 가 능성에 따른 대선구도 변화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앞으로 각각 세 차례 남아있는 공화당과 민주당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의 성과를 지켜 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23. 민주당 후보 지지율 추이 그림 24. 공화당 후보 지지율 추이 (%) 7 6 힐러리 클린턴 버니 샌더스 조 바이든 (%) 35 3 도널드 트럼프 벤 카슨 칼리 피오리나 마크 루비오 3.5 26.2 5 4 3 2 44.7 25.4 25 2 15 1 2. 11.8 21.2 8.8 1 '8.1 '8.8 '8.15 '8.22 '8.29 '9.5 '9.12 '9.19 '9.26 '1.3 '1.1'1.17 17.3 5 '8.1 '8.8 '8.15 '8.22 '8.29 '9.5 '9.12 '9.19 '9.26 '1.3 '1.1'1.17 5.6 자료: RealClearPolitic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RealClearPolitics,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19
II. 차트인사이드: 주요 이슈별 후보자들의 정책적 스탠스 미국 대선 후보 Ideology 버니 샌더스 힐러리 클린턴 벤 카슨 도널드 트럼프 Individual Rights 낙태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Strongly Disagree Disagree 여자 및 소수민족 의무 채용 합법화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Disagree Strongly Disagree 동성애 결혼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Disagree Disagree 종교의 정치 개입 Strongly Disagree Disagree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환경보호국의 규제 완화 Strongly Disagree Strongly Disagree Disagree Strongly Agree 투표권 등록 절차 간단히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Neutral/No Opinion Neutral/No Opinion Domestic Issues 엄격한 처벌로 범죄 예방 Strongly Disagree Disagree Disagree Strongly Agree 총 소지 권한의 자유화 Neutral/No Opinion Strongly Disagree Agree Agree 오바마케어 확대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Disagree Disagree 정부지원금을 통한 학교 선택 자유화 Strongly Disagree Strongly Disagree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그린에너지 투자 확대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Disagree Strongly Disagree 마리화나 합법화 Strongly Disagree Disagree Disagree Neutral/No Opinion Economic Issues 시장자유화 대비 긴축정책을 통한 경기회복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Strongly Disagree Strongly Disagree 부자증세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Strongly Disagree Agree 불법체류자 시민권 부여 Agree Agree Disagree Strongly Disagree 사회보장제도의 민영화 Strongly Disagree Strongly Disagree Neutral/No Opinion Agree Defense and International Issue 자유뮤역 지지 및 확대 Strongly Disagree Agree Strongly Disagree Disagree 군사시설을 확대 Disagree Disagree Agree Strongly Agree 미국예외주의 지지 Strongly Disagree Disagree Strongly Agree Strongly Agree 외교분쟁 개입 중단 Strongly Agree Disagree Agree Agree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Disagree Disagree Disagree Disagree 키스톤(Keyston) 송유관 시스템 XL4 Strongly Disagree Disagree Disagree Disagree 자료: Inside Gov,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16 년 미국 대선 후보자별 이데올로기 성향 보수성향 4 6 6 6 4 2 2 진보성향 -1-8 -8-8 -9-8 -8 자료: Inside Gov,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
III. 차트인사이드: 216 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일정 216 년 미국 대선 일정 Date Event Place 시사점 215-8-6 공화당 후보 토론회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도널드 트럼프의 승 215-9-16 공화당 후보 토론회 캘리포니아, 시미밸리 벤 카슨, 칼리 피오리나 승 215-1-13 민주당 후보 토론회 네바다 힐러리, 버니 샌더스의 승 215-1-28 공화당 후보 토론회 콜로라도 215-11-1 공화당 후보 토론회 위스콘신 215-11-14 민주당 후보 토론회 아이오와, 디모인 215-12-19 민주당 후보 토론회 뉴햄프셔, 맨체스터 216-1-1 공화당 후보 토론회 아이오와 216-1-17 민주당 후보 토론회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216-2-1 코커스 아이오와 (민주당, 공화당) 216-2-6 공화당 후보 토론회 뉴햄프셔, 멘체스터 216-2-9 프라이머리 뉴햄프셔 (민주당, 공화당) 216-2-13 공화당 후보 토론회 사우스캐롤라이나 216-2-2 프라이머리 사우스캐롤라이나(공화당) 216-2-2 코커스 네바다(민주당) 216-2-23 코커스 네바다(공화당) 216-2-26 공화당 후보 토론회 텍사스 216-2-27 프라이머리 사우스캐롤라이나(민주당) 216-3-1 슈퍼화요일 13 개주 프라이머리 단행 216-3-5 코커스 켄자스,켄터키(공화당), 네브라스카(민주당) 216-3-5 프라이머리 루이지아나 216-3-8 코커스 하와이(공화당) 216-3-8 프라이머리 미시간, 미시시피 216-3-1 공화당 후보 토론회 플로리다 216-3-13 프라이머리 포루투칼(공화당) 216-3-15 프라이머리 오하이오, 플로리다, 일리노이, 미져리 216-3-22 프라이머리 아리조나, 유타 216-3-26 코커스 알래스카(민주당), 하와이(민주당) 216-4-5 프라이머리 위스콘신 216-4-19 프라이머리 뉴욕 216-4-26 프라이머리 커네티컷, 델라웨어, 메리랜드,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216-5-3 프라이머리 인디아나 216-5-1 프라이머리 네브라스카(민주당), 웨스트버지니아 216-5-17 프라이머리 켄터키(민주당), 오르간 216-6-5 프라이머리 포루투칼(민주당) 216-6-7 프라이머리 캘리포니아, 몬타나, 뉴저지, 뉴멕시코, 사우스다코타 216-6-14 프라이머리 워싱턴 216-7-18~21 공화당 전당대회 216-7-25~29 민주당 전당대회 216-11-8 대통령 선거 자료: WSJ, NH 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1
Compliance Notice 당사는 동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동 자료에 게시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고지 사항 본 조사분석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의 금융투자분석사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분석한 결과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투자판단을 위해 작성된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지적 재산권은 당사에 귀속되며 당사의 동의 없이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