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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2015년 7월 27일 ᆞStrategic Insight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한 여섯 가지 질의응답 ᆞ이머징마켓 동향 지표부진, 차익부담 등에 주요 이머징 약세 ᆞ전일 시장 특징주 및 테마 ᆞKIS 투자유망종목 단기 유망종목: 삼천당제약 외 5개 종목 중장기 유망종목: 코웨이 외 5개 종목 ᆞ기업분석 고려아연, 대림산업, 에스원, 현대차, KB금융, LG하우시스, SK이노베이션, 롯데칠성, 제일모직, KT&G, LG디스플레이, LG상사, SK하이닉스 ᆞ국내외 자금동향 및 대차거래 ᆞ증시 캘린더 자산배분전략 노근환 3276-6226 투 자 전 략 박소연 3276-6176 시 황 분 석 김대준 3276-6247 글로벌전략 박중제 3276-6560 계 량 분 석 안 혁 3276-6272 파생/ETF 강송철 3276-6181 스몰캡전략 정훈석 3276-6232 이머징마켓 윤항진 3276-6280 경 제 분 석 박정우 3276-6229 채 권 분 석 이정범 3276-6191 크 레 딧 김기명 3276-6206 R E I T s 이수정 3276-6252

주요 증시 지표 및 주체별 거래 동향 주요 증시 지표 유 가 증 권 코 스 닥 구 분 7/17(금) 7/20(월) 7/21(화) 7/22(수) 7/23(목) 7/24(금) 종합주가지수 2,076.79 2,073.31 2,083.62 2,064.73 2,065.07 2,045.96 등락폭 -11.10-3.48 10.31-18.89 0.34-19.11 등락종목 상승(상한) 283(2) 427(6) 467(9) 257(1) 340(4) 251(3) 하락(하한) 534(0) 388(1) 345(0) 549(0) 475(0) 571(0) ADR 106.65 105.46 103.56 97.01 95.44 94.38 이격도 10 일 101.17 100.91 101.19 100.04 99.88 98.88 20 일 100.40 100.19 100.68 99.82 99.88 99.07 투자심리 50 50 60 60 60 50 거래량 (백만 주) 819 871 727 1,161 740 604 거래대금 (십억 원) 8,471 6,033 6,567 6,843 6,237 6,022 코스닥지수 773.23 782.64 781.99 776.57 776.99 776.26 등락폭 -1.17 9.41-0.65-5.42 0.42-0.73 등락종목 상승(상한) 283(5) 427(5) 467(1) 257(4) 340(4) 411(2) 하락(하한) 534(1) 388(0) 345(0) 549(1) 475(0) 609(0) ADR 104.61 105.21 102.11 98.23 96.44 97.01 이격도 10 일 103.37 104.20 103.39 102.00 101.37 100.68 20 일 103.24 104.16 103.78 102.86 102.76 102.48 투자심리 50 50 60 60 60 50 거래량 (백만 주) 774 668 762 701 882 639 거래대금 (십억 원) 5,060 4,311 4,011 4,224 4,068 4,350 주체별 순매수 동향 (단위: 십억원) 구 분 개 인 외국인 기관계 (금융투자) (보험) (투신) (사모) (은행) (연기금 등) 기 타 유 가 증 권 코 스 닥 매수 3,903.9 1,210.2 871.9 194.8 114.9 237.0 76.8 15.9 232.597 76.7 매도 3,520.6 1,473.3 1,016.0 223.3 127.2 258.1 99.9 37.3 270.2 52.7 순매수 383.3-263.1-144.1-28.5-12.4-21.1-23.1-21.4-37.6 24.0 7 월 누계 3,196.6-1,764.4-1,110.7-38.7-247.5-315.8-133.1-165.4-210.3-321.5 15 년 누계 3,480.3 6,532.5-9,962.4-5,387.4-1,356.0-6,043.3-691.2-733.9 4,249.3-50.4 매수 3,923.8 203.9 231.3 48.7 28.6 91.4 18.6 4.7 39.4 29.5 매도 3,956.5 194.2 191.6 46.0 22.8 41.4 19.5 9.9 52.0 46.3 순매수 -32.7 9.7 39.8 2.7 5.8 49.9-0.9-5.2-12.6-16.8 7 월 누계 80.8-200.7 474.4 65.5 84.6 294.1 27.9-46.7 49.0-354.5 15 년 누계 802.5-504.2 1,174.9-124.6 384.7 707.0 46.5-187.8 349.2-1,473.1

STRATEGIC INSIGHT 박소연(sypark@truefriend.com) 02-3276-6176 송승연(seungyeon.song@truefriend.com) 02-3276-6273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한 여섯 가지 질의응답 2015년 Target KOSPI 2,300pt 12MF PER 9.98배 12MF PBR 0.92배 Yield Gap 8.3%P 불안한 펀더멘털 :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호전이 확인되지 않는 회색지대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의지, 원화 약세, 주주환원정책 등이 하방경직 강화 요인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여섯가지 질의응답 및 투자전략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주요 질의응답 오늘은 최근 하반기 시장 전망과 관련하여 받았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을 중심으로 글을 구성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호전이 확인되지 않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다. 그러나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추경, 규제완화)와 원 화 약세 주주환원정책 등이 시장의 하방경직을 강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증 권, 건설, 유통 이외에도 원화 약세 수혜가 가능한 수출주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필자는 지난 주 자료에서 1) 작년부터 해외증권투자(portfolio investment)가 직접투 자(direct investment) 규모 만큼이나 커지고 있고 2) 금융계정에서 준비자산(외환 보유고) 비중이 줄고 증권투자(해외주식/채권) 비중이 커지는 등 원화 약세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지난 주 하이닉스와 제일모직이 자사주 매입을, 현 대차는 중간배당을 발표하였다. 이번 주 7월 30일(목)에는 삼성전자가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인데 당사 지주회사 담당 윤태호 위원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후 돌 아선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서라도 배당 확대 기대감은 높아질 것이다. 삼 성전자의 배당 상향은 삼성전자 주주의 실질적인 혜택이고 통합 삼성물산 합병법인( 전자 지분 4.1% 보유)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 고 조언하고 있다. [그림 1] 새로운 추세 : 원/달러 환율 장기 하락 추세선 돌파 자료: 한국투자증권 2015. 7. 27 1

STRATEGIC INSIGHT 여섯 가지 질문 : 구조적인 수출 부진, 원화 약세, 배당, 중소형주 등 Q1. 국내 주식시장 전망은? 한국의 수출 부진이 구조적으로 지속되고 있고 IT와 자동 차의 어닝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코스피 전망은 어떠한지? - 2분기까지 견조한 우상향 추세였던 기업이익 전망이 최근 다시 하향 조정되기 시 작했다. 상반기보다 전망이 나빠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1)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를 통한 원화 약세 유도 정책 2)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강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 상승하고 있어 부정적 영향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이닉 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현대차가 중간배당을 처음으로 실시했는데 이와 같은 대기업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 조짐이 지속된다면 이 역시 주식시장의 하방경직 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Q2. 최근, 유럽계 자금을 필두로 한국증시에서 유출되던 외국인 자금이 유턴하는 조짐 을 보이고 있는데, 일시적 흐름으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지속 가능하다고 보는지? - 지금은 환율만 보면 원화 약세로 인한 환차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외국인 투자자 들이 진입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실제로 원/달러 환율이 1,140원을 돌파하며 본격 상승하기 시작한 7월 중순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벌써 1조원 넘 게 주식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환율 상승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 이후부터는 환율 레벨 자체에 대해 주목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6월 초 880원 수준이었던 원/100엔 환율이 940원까지 벌써 6% 넘게 반등했고 3월 말 1,160원이 었던 원/유로 환율도 지난 1,280원까지 10% 넘게 반등했다. 환율이 기업의 본질적 인 경쟁력을 제고시키진 못해도 펀더멘털이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거나, 시간을 벌어 주는 역할은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림 2] 원/엔 환율과 원/유로 환율 1100 원/100엔 원/유로 (우) 1600 1050 1500 1000 1400 950 1300 900 1200 850 Jan-14 Apr-14 Jul-14 Oct-14 Jan-15 Apr-15 Jul-15 1100 자료: Bloomberg 2015. 7. 27 2

STRATEGIC INSIGHT Q3. 배당주 투자에 대한 긍정적 흐름이 지속 가능한지? - 워낙 시중 금리가 낮고 미국 금리인상이 코 앞이라 채권 가격이 더 오르기 힘들다, 채권투자가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주요 연기금, 공제회, 보험 권을 중심으로 배당주 펀드 집행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수급적으로 는 아직 배당주 투자가 유리한 국면이다. 그러나 금리가 더 이상 낮아지기 힘들고 우 리가 배당주로 분류하는 주식 중 상당수는 원화 강세 환경에서 유리한 내수주나 유틸 리티 업종이 상당수다. 최근의 환율 상승으로 배당주 투자에 대한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중기적으로는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배당 주보다 좋은 투자대안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판단한다. Q4. 향후 3개월 정도의 투자시계로 보았을 때 유망한 업종은? - 정부의 규제완화 트렌드로 수혜가 가능한 건설(부동산), 증권(거래대금 증가, 해외 투자 활성화) 및 소프트웨어(인터넷은행, 결제 등)나 환율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기 대되는 의류OEM(한세실업, 영원무역), 비철금속(고려아연) 등이 가장 가시성이 높아 보인다. 삼성전자나 현대/기아차는 영업환경 전망 자체는 좋다고 하기 힘들지만 환율 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는데다 1) 주주환원의지 표명 2) 신모델 출시 등이 변곡점이 될 수 있어 트레이딩이 가능한 지점이라고 판단한다. Q5.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국내 외 이벤트 및 그에 따른 업종이 있다면? - 현재로서는 이번 주 28~29일 FOMC와 9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의지와 강도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을 표명할 경우 시장은 일시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우리는 느리고 신중한 금리정책을 전망하고 있다. Q6. 국내 중소형주 vs 대형주 전망에 대한 상세한 의견은 어떤지. 코스닥을 비롯한 중 소형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소비재/헬스케어 등의 흐름은 지속 가능하다고 보는 지. 또한 대형주, 수출주, 경기민감주 등에 대한 긍정적 전망 유효한지? - 3분기 들어서도 경제지표나 기업실적 개선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 대형주 전체 적으로 긍정적 전망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최근엔 중소형주 내에서도 화장품과 헬스케어, 일부 건자재 업종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극에 달하다보니 동 업종 이 추가 상승하는 것에 베팅하기보다는 소프트웨어, 게임, 컨텐츠 등 덜 오른 업종군 으로 순환매가 도는 분위기가 발견되고 있다. 중소형주 펀드로 계속 자금이 유입되고 지수 자체도 오르고 있지만 수익 내기가 쉽지 않은 장인 것이다. 중소형주 강세장이 다시 본격화되려면 1) 연준의 저금리 기조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2) 주도주가 다시 서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이 두 가지가 모두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이분법적 구도보다는 분명한 재료와 근거가 있는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2015. 7. 27 3

STRATEGIC INSIGHT Appendix 1 : 전주 동향 및 기업실적 추정치 변경 원화 약세와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코스피는 전 주 대비 1.8% 하락한 2,045.96pt에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서 1조원 넘는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20.4원 상승 한 1,167.9원에 마감했고, 국고채 3년물은 8.4bp 하락한 1.70%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2년 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현대위아(+12.6%), 현대차(+12.6%), 현대모비스(+8.6%), 기아차(+3.72%) 등 자동차/부품 업종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또한 중간 배당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현대차우 (+18.9%), 현대차2우B(+17.9%) 등 우선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최근 몇 개월 간 정책적 유인으로 인한 업황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던 건설/건자 재 주는 지난 22일 정부의 가계부채 대응 방안 발표 이후 업황 축소에 대한 우려와 대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형 건설주들의 부진한 2분기 실적에 큰 폭으로 하락 했다. 지난 주에는 소프트웨어, 화학 등의 업종이 상향 조정된 반면, 조선, 운송 업종은 하 향 조정됐다. <표> 업종별 주간 EPS 변화율 및 등락률 변화 Name 수익률 (%) 12MF EPS CHANGE (%) 12MF Valuation (X) 1W 1M YTD 1W 1M PER PBR 에너지 -1.35-5.41 23.89 0.93 5.16 8.28 0.75 소재 -2.40-4.52 14.56 0.68 1.63 11.92 0.82 화학 -1.18 4.34 47.25 1.71 8.40 12.15 1.12 금속 및 광물 -4.42 2.66 19.87 0.45 4.35 12.89 1.29 산업재 -5.45-5.52 5.44-1.51-1.78 16.99 1.04 자본재 -6.27-3.97 9.39-0.81 0.76 17.17 0.98 건설 -9.55-2.68 12.19-0.11 2.12 12.59 0.77 조선 -8.69-29.58-22.70-10.39-13.41 21.99 0.49 상업서비스 2.35 5.77 17.26 0.00 0.55 19.13 2.70 운송 -1.88-16.06-16.17-5.47-14.11 15.67 1.40 경기소비재 3.58-3.10 7.45-0.32-3.60 9.97 1.05 자동차/부품 4.51-15.93-17.35-0.46-5.12 5.65 0.62 내구소비재/의류 4.03 10.17 54.42-0.14 0.31 27.78 3.75 소비자 서비스 1.44 15.92 42.44 0.00-1.11 21.36 3.59 미디어 0.29 5.91 36.78 0.26 0.54 18.24 1.78 유통 2.18 10.14 22.78-0.12 1.14 14.31 0.88 필수소비재 2.30 11.25 39.11 0.04 0.49 21.75 2.16 음식료/담배 1.87 14.24 43.47 0.16 0.81 21.51 1.99 생활용품 3.07-4.58 21.06-0.71-1.76 23.68 5.16 의료 0.59 47.13 123.76-0.07 0.58 49.15 3.94 제약/바이오 0.61 47.30 124.33-0.07 0.58 49.15 3.94 금융 -2.47-8.66-0.41 0.70 2.64 9.49 0.63 은행 -1.65-12.10-8.16 0.72 1.83 7.32 0.46 기타금융 -0.37 21.49 32.95 0.00 0.92 10.57 0.72 증권 -3.23-13.02 33.18 0.93 5.69 11.12 0.92 보험 -3.73-0.34-2.26 0.62 2.77 12.17 0.86 IT -2.72-10.62-7.84 0.04-6.19 9.20 1.10 소프트웨어 2.44 7.72 3.46 2.47 8.47 24.48 4.31 하드웨어 -6.07-19.25-9.55-0.56-4.34 12.11 0.85 반도체 -3.35-12.69-8.48-0.18-7.18 7.61 0.98 디스플레이 -7.17-21.68-28.50-0.61-4.90 6.30 0.65 통신서비스 -2.07-12.04-8.71 0.02 0.51 9.75 0.98 유틸리티 0.27 5.26 12.93-0.31-3.51 5.70 0.55 주 : 표에 제시된 업종별 수익률은 23일 종가 기준, 추정치는 그 직전일 종가 기준 자료: Wisefn, 한국투자증권 2015. 7. 27 4

STRATEGIC INSIGHT Appendix 2 : 주간 글로벌 업종별 등락률 상위/하위 지난 주 Bloomberg World Index 업종 가운데 조선(+7.6%), 석탄(+4.3%), 엔터테 인먼트(+4.0%), 대체에너지(+3.8%), 항공(+2.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파이 프라인(-6.1%), 광산(-4.9%), 인터넷 (-4.3%), 반도체(-3.2%), 건설&광산 기계 (-3.1%)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 강세를 보인 업종들의 공통점은 중국 증시 강세에서 기인했다는 것이다. 업 종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조선주들이 회계 누락 등의 악재로 급락했음에도 중국 조선중공업, 중국선박공업 등 중국 조선사들의 강세가 업종 전반적 상승세를 이끌었 다. 엔터테인먼트 업종 내에서는 1월 선전 증시에 상장한 완다 시네마 라인의 상승이 눈에 띄었는데, 이는 박스오피스 수입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서 기 인했다. 반면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둔 달러 강세가 원자재 가격 약세로 이어지며 관련 업종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부텍사스유(WTI)가 배럴 당 50달러를 하회하면서 파이프라인, 정유 관련 업종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금, 철광석 등 금속 가격 하 락에 호주 최대 광산 업체인 BHP 빌리턴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원자 재 수요 부족과 가격 하락으로 광산 개발에 대한 수요 역시 감소하면서 건설&광산 기계 업종도 동반 하락했다. <표> Bloomberg World Index 업종별 전주대비 수익률 상승/하락 상위 상승 상위 수익률 (%) 하락 상위 수익률 (%) 조선 7.60 파이프라인 -6.11 석탄 4.27 광산 -4.89 엔터테인먼트 4.03 인터넷 -4.33 대체에너지 3.77 반도체 -3.20 항공 2.92 건설&광산 기계 -3.18 자료: Bloomberg, 한국투자증권 [그림] 블룸버그 조선/석탄 업종 지수 [그림] 완다 시네마 라인 700 조선 석탄 400 (CHY) 300 Wanda Cinema Line Co Ltd 600 360 250 320 200 500 150 280 100 400 240 50 300 Jan-14 May-14 Sep-14 Jan-15 May-15 자료: Bloomberg, 한국투자증권 200 0 Jan-15 Feb-15 Mar-15 Apr-15 May-15 Jun-15 Jul-15 자료: Bloomberg, 한국투자증권 2015. 7. 27 5

STRATEGIC INSIGHT Appendix 3 : 주간 글로벌 주식형, 채권형 펀드 자금 유출입 지난 주 한국 관련 4대 주식형 펀드군 중 선진국(International, Pacific) 주식형 펀드 군에는 42.9억달러가 순유입됐지만, 신흥국(Asia ex-japan, GEM) 주식형 펀드군에 는 30.3억 달러 순유출세가 관찰됐다. 한편, 거의 모든 채권형 펀드군에서 순유입세가 관찰된 가운데, 10주 연속 순유출 기조를 보였던 글로벌 채권형 펀드의 순유입세 전 환이 눈에 띄었다. <표> 글로벌 주식형 펀드 유출입 (단위: 백만달러) 구 분 지역 자산규모 한국비중 자금유출입 최근 1주 최근 4주 2015년 선진국 투자펀드 International 2,146,064 1.4% 4,067.0 5,666 77,806 Pacific 53,872 5.4% 218.6 451 2,527 Asia ex-japan 413,898 13.3% -2,801.0 8,750-8,167 신흥국 투자펀드 Global Emerging 444,394 9.8% -229.4-3,924-8,782 Latin America 23,361-268.2-267 -4,900 Europe/Middle East/Africa 44,793-33.9-291 -596 Japan 306,079-537.7 8,054.1 37,735.2 주요 국가 및 국가군 Western Europe 1,175,192 6,161.6 12,090.1 84,107.6 United States 4,232,282-3,584.1 1,864.8-103,304.1 China 109,914-2,814.7 9,700.5-12,748.2 자료: EPFR, 한국투자증권 <표> 글로벌 채권형 펀드 유출입 (단위: 백만달러) 자금유출입 구분 지역별/시장별 자산규모 최근 1주 최근 4주 2015 전체 채권 펀드 (미국+신흥국+인터내셔널+하이일드) 3,578,108 5,541.6-1,285.5 109,102.2 신흥국 채권 펀드 (EM bond totals) 281,010 262.4-345.2 363.9 - EM 경화($) 채권 109,364 68.4-626.5 890.4 - EM 신흥국 통화 채권 122,271 376.6 663.6-2,693.0 - EM Blend 통화 채권 49,374-182.6-382.3 281,010 인터내셔널 채권 펀드 1,128,594 1,185.6-4,504.2 109,364 하이일드형 채권 펀드 480,589 455.3-2,903.2 122,271 미국 채권 펀드 (US bond totals) 1,687,915 3,638.3 6,467.1 49,374 - Municipal 363,119 150.4-1,210.7 1,128,594 - Floating Rate 103,099 201.3 150.4-4,484.9 - Inflation Protected 53,860 58.9 364.1 3,498.5 - Inter. Term Corp. 30,876 46.9 105.6 2,502.7 - Inter. Term Funds 409,064 624.1 1,112.3 34,848.3 - Inter. Term Gov. 28,647 150.3 514.0 2,603.3 - LT Bond 6,891 11.2-115.2 474.2 - LT Corp. 35,440 134.7 718.3 5,480.4 - LT Gov. 15,914 502.3 912.4-1,457.0 - MBS 87,234 397.5 594.2 8,237.9 - ST Bond 220,657 196.9-223.7-9,138.9 - ST Corp. 39,689 304.7 281,010 366.1 - ST Gov. 38,549 686.0 109,364 1,846.4 - Total Return 254,877 173.1 122,271 32,031.5 기타 채권 펀드 (Other bond totals) 4,470,912 37,201.7 49,374-9,737.5 - MMF 채권펀드 3,600,873 35,932.5 1,128,594-52,511.9 - Balanced Funds 870,039 1,269.2 480,589 42,774.4 자료: EPFR, 한국투자증권 2015. 7. 27 6

STRATEGIC INSIGHT Appendix 4 : 주요 증시 일정 美 > 6월 내구재주문 (n/a, n/a, -2.2%) 獨 > IFO 기업환경지수 (n/a, n/a, 107.4) 27(월) 28(화) 29(수) 30(목) 31(금) 실적발표 韓 서울반도체, 한국항공우주 두산인프라코어 歐 洲 케링, 라이언에어 독일증권거래소 실적발표 韓 삼성전기 美 코닝, 화이자, DR홀튼 포드, 잉거솔란드, 트위터 길리아드사이언스 歐 洲 UBS, LVMH 美 > FOMC 통화정책회의 실적발표 韓 LG전자, 우리은행 美 페이스북, 솔라시티 마스터카드 歐 洲 바이엘, 바클레이즈 토탈, 폭스바겐, 에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美 > 2분기 GDP QoQ (n/a, n/a, -0.2%) 獨 > 7월 실업률 (n/a, n/a, 6.4%) 7월 예비 소비자물가지수 (n/a, n/a, -0.1%) 실적발표 韓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케미칼, 삼성SDI 기업은행, LG유플러스 美 P&G, 타임워너케이블 歐 洲 지멘스, 노키아 안호이저-부쉬 루프트한자, 로레알 로열더치셸 유럽> 6월 실업률 (n/a, n/a, 11.1%) 韓 > 6월 광공업생산 YoY (n/a, n/a, -2.8%) 日 > 6월 소비자물가지수 YoY (n/a, n/a, 0.5%) 실적발표 韓 삼성화재, KT, 한국타이어 美 엑손모빌, 셰브론 버크셔헤더웨이 歐 洲 카르푸, 에어버스 8/3(월) 4(화) 5(수) 6(목) 7(금) 韓 > 6월 BoP 경상수지 (억$) (n/a, n/a, 86.5) 美 > 7월 ISM 제조업지수 (n/a, n/a, 53.5) 中 > 7월 제조업 PMI (1일) (n/a, n/a, 50.2)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n/a, n/a, 49.4) 日 > 6월 자동차 판매 YoY (n/a, n/a, 5.4%) 실적발표 美 코닝, 화이자, DR홀튼 포드, 잉거솔란드, 트위터 길리아드사이언스 歐 洲 하이네켄, HSBC 코메르츠방크, 포르쉐 정리: 한국투자증권 韓 > 7월 소비자물가지수 MoM (n/a, n/a, 0.0%) 美 > 6월 제조업수주 MoM (n/a, n/a, -1.0%) 日 > 7월 본원통화 YoY (n/a, n/a, 34.2%) 실적발표 韓 코웨이 美 MGM리조트, 애트나 스타우드프로퍼티, 켈로그 월트디즈니 歐 洲 악사, 크레디트아그리콜 BMW 유럽> ECB 정기 회의 美 > 7월 ISM 비제조업지수 실적발표 韓 DGB금융지주 넥센타이어 美 타임워너, 프라이스라인 21세기폭스, 테슬라, 핏빗 歐 洲 소시에테제네랄 스탠다드차터드, 런던증권거래소 바이어스도르프 日 > BOJ 통화정책회의 6월 예상 선행지수 CI (n/a, n/a, 106.2) 6월 예상 동행지수 (n/a, n/a, 109.0) 실적발표 美 듀크에너지,3D시스템즈 歐 洲 머크, 도이체포스트 아디다스, 피렐리 美 > 7월 실업률 (n/a, n/a, 5.3%) 실적발표 美 허쉬, 그루폰 歐 洲 알리안츠 본 자료는 고객의 증권투자를 돕기 위하여 작성된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으며, 당사의 동의 없이 어떤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는 당사 리서치센터에서 수집한 자료 및 정보를 기초로 작성된 것이나 당사가 그 자료 및 정보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는 없으므로 당사 는 본 자료로써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종적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에 기초한 것이며 본 자료는 투자 결과와 관련한 법적 분쟁에서 증거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자료에 제시된 종목들은 리서치센터에서 수집한 자료 및 정보 또는 계량화된 모델을 기초로 작성된 것이나, 당사의 공식적인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작성자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2015. 7. 27 7

이머징마켓 동향 이머징마켓팀 02-3276-6274 지표부진, 차익부담 등에 주요 이머징 약세 상해종합지수는 차익매물 출회, IMF의 중국정부에 증시 안정화 자금 철수 권고 등에 하락 홍콩H지수가 중국 경제지표 악재와 본토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실적 부진 우려, 수입세율 인상,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등에 급락 VN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증가, 물가 상승세 둔화, 금리 하락 기대 등으로 약보합 마감 중국 시장 상해종합 1.3% 하락, 대부분 업종 약세 전환 상해종합지수가 7거래일 만에 1.3% 반락해 4,071p로 마감했다. 오전 장에 강세를 보이며 30일 이평선 부근에 근접했다가 마감 직전에 급락흐름을 나타냈다. 거래대금 은 8,430억위안으로 직전일보다 크게 늘었다. 엿새 동안 지수가 누적으로 8.4% 급등 한데 따른 차익실현 수요가 커지면서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 전일 급등세가 두드 러졌던 금융, 통신서비스, 보험, 소프트웨어 등의 업종들에 차익매물이 집중되면서 2% 넘게 빠졌고 지수약세를 주도했다. IMF가 중국정부에 증시 안정화 자금 철수방 안을 제시하도록 촉구했다는 루머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다만 최근 중국증 시의 급변동성은 위안화 SDR 편입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소식은 긍정적이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던 반면에 하반기 에너 지 가격개혁이 예상되는 석유, 석탄 등의 업종과 1선도시 판매량 급증 호재가 동반된 부동산 업종도 강세를 기록하며 지수낙폭을 제한시켰다. 홍콩 시장 홍콩H지수 1.3% 하락, 건축, 부동산, 전력 업종 강세 마감 홍콩H지수가 1.3% 하락한 11,679p로 마감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어닝실적이 예 상수준에 못미쳤던 악재로 약세를 보인 뉴욕증시에 동조하며 하락 출발했고 장중 중 국 경제지표 악재와 본토증시 하락의 영향을 받아 지지부진한 흐름을 계속됐다. 현지 기관인 차이신망에서 발표하는 7월 중국 제조업 PMI가 48.2로 컨센서스 49.7을 밑 돌면서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해 글로벌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재부각됐다. 중국중 철, 교통건설, 제약, 보험, 전력, 통신, 금융, 부동산 등 해외기관들의 선호주들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약세를 주도했다. 금일 강구통을 통해 3.6억위안의 본토자금이 순유 입됐다.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 급락 마감,은행, 식품 업종 하락 자카르타종합지수는 하락 폭을 1% 가까이로 확대했고 49,000선을 하회했다. 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는 해외 주요기관들의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주가 급락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낮은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가 약화됐다. 자동차, 커피 등에 대한 수입 세율 인상의 여파로 관련주도 크게 하 락했다. 2015. 7. 27 8

이머징마켓 동향 베트남 시장 VN지수 약보합세로 마감 은행, 부동산 등 약세 VN지수는 장중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3거래일 만 에 반락했으나 630선을 유지했다. 연중 최고 수준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은행, 부동산, 보험 등 대형주에 집중됐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직전치를 하회했다는 소식이 밝히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강화됐다. 한편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통신, 직물, 설비기계 관련주가 상승했다. 주요 이머징마켓 뉴스 시장 구분 주요 내용 중국 인력과사회보장부, 6월말 도시실업률 4.04%(3월말 4.05%) 전력기업연합회, 올 상반기 전력소비 증가율 1.3%로 30년래 최저수준 국무원, 대외무역 안정을 위한 부양조치 발표, 위안화 환율 안정 유지 언급 베트남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9% (직전치 1.0%) 브라질 6월 실업률 6.9% (직전치 6.7%) 러시아 6월 17일 금과 외환 보유고 3582억달러 (직전치 3599억달러) 주요 이머징마켓 챠트 [그림 1] 중국 CSI300 업종별 등락추이 [그림 2] 아세아 5개국* 외국인 순매수 규모 추이 15.0 13.0 11.0 9.0 7.0 (%) 1일 등락률 1주 등락률 1,200 1,000 800 600 (백만USD) 아세아 5개국 일일 외국인 순매수 5일 이동평균선 5.0 400 3.0 200 1.0 (1.0) (3.0) (5.0) 0-200 -400 정보기술 경기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CSI 300 소재 필수소비재 산업재 통신 유틸리티 에너지 -600-800 4/27 5/11 5/25 6/8 6/22 7/6 7/20 자료: Bloomberg, 한국투자증권 주: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5개국의 달러자금 흐름 자료: Bloomberg, 한국투자증권 주요 이머징마켓 주가지수 추이 (단위: p, %) 구 분 7/24(금) 전일 대비(%) 5 거래일 전 대비(%) 1 개월 전 대비(%) 연초 대비(%) 중국 상해종합 4,070.91-1.29 2.87-4.82 25.85 홍콩 H 11,679.02-1.31-1.44-10.03-2.55 중국 차스닥 2,897.77-2.35 4.11 1.37 96.89 인도 SENSEX 28,221.97-0.52-0.85 1.59 2.63 인도네시아 JCI 4,853.51-1.01-0.83-1.16-7.14 태국 SET 1,440.41-0.29-2.63-4.26-3.82 베트남 VN 631.26-0.12 0.42 6.44 15.69 MSCI 이머징마켓 923.56-0.81-1.92-5.01-3.42 주: 24일 오후 6시 00분 기준 2015. 7. 27 9

전일 특징주와 52주 신고가 신은영(eunyoung@truefriend.com) 02-3276-6261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 속 외국인, 기관의 매도세로 코스피 중심 약세 - 미국증시는 전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M, 캐터필라 등 주요기업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와 고용지표 호조에 따 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 3M은 지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2.2달러로 예상치 1.995달러를 웃돌았으 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7% 하락. 캐터필라 역시 시장의 수요 부진을 근거로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3.5% 하락 마감. GM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 미국 노동부는 지난 18일까지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 구건수가 25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의 예상치을 하회한 것으로 42년만에 최저치 기록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보태 는 모습 - 종목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LG하우시스는 하반기 건자재 매출성장 본격화 전망으로 초강세를 보였으며 제일기획은 2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으로 급등세를 연출. 한국항공우주는 실적개선 장기화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에스원은 2분기 실적 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한데 이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를 보임. 반면 현대건설은 비상장 계열사인 현 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에 급락세를 보였으며 현대리바트는 가계대출 종합대책 영향으로 약세를 보임 종목/테마 내 용 국동(005320) 20,600(+22.62%) 인트론바이오(048530) 61,900(+7.09%) 대교(019680) 6,970(+6.03%) 한국항공우주(047810) 90,000(+2.27%) 현대건설 (000720) 33,500(-11.49%) 공장 증설 및 환율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 - 최근 발행한 CB 자금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멕시코 신규 공장 증설에 사용 할 예정. 이번 증설로 인해 자가 공장 비중을 높여 볼륨 확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 환율이 1,150원선을 돌파하고 추후 지속적인 원화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수출비중이 높은 의류OEM업 체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개발로 성장성 부각 - 바이오신약은 파지와 리신 기반의 기술을 통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2상 진행을 준비 중. 기존 항생제와 달리 박테리아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벽을 직접 파괴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효과가 높아 향후 빠른 성장을 기대 - 국내 동물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항 생제 배합금지추세가 확산되고 있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발표로 강세 - 차이홍은 평균 수강료가 높은 성인회원 증가 영향으로 큰 폭 성장세가 전망됨ᆸ. 더불어 매출성장에 따 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이익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예정 - 소빅스는 2분기 중 발매한 신제품 사회똑똑 이야기지리 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실적 개선 기대. 9, 10, 11월에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하반기 매출 전망 또한 긍정적 탄탄한 수주와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연일 신고가 경신 - 대한민국 공군 向 FA-50 전투기의 전력화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라크 및 필리핀 공군(긴급 소요 2대) 수출용 FA-50 전투기 양산 개시로 이익 개선이 확연할 전망 - 3분기내 KF-X(한국형전투기개발사업) 체계개발비 7조원(부가세, 2천억원의 사업관리비 제외) 규모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기에 보잉 社 와 에어버스 社 의 민항기기체 구조물 1.5~2조원의 수주도 기대 기대 이하의 실적과 자회사 분식회계 논란으로 급락세 - 현대건설 상반기 당기순이익 2,5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감소함. 대림산업의 실적 발표 이후 건설사의 부실 수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건설업종 동반 하락세 연출 - 또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원가율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3000억원 규모 분식회계를 했 다는 소식에 급락하는 모습 참고: 상기 종목들은 전일 시장에서 특징적인 흐름을 보인 종목들로, 추천 종목과는 별개이오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15. 7. 27 10

전일 특징주와 52주 신고가 주간 국내외 증시 동향 및 52주 신고가 종목 현황 - 미국증시는 IBM와 3M,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로 다우지수가 하락해 18,000선을 이탈하여 마 감 하는 등 기업실적에 대한 부담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 마감. 고용지표를 포함한 경제지표의 뚜렷한 개선세가 확인되며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또한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 국내 증시는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 상승 지속 및 외국인 수급 둔화의 영향으로 국 내 증시는 숨고르기 양상 - 유가증권시장에선 원화약세의 수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완성차 업체 및 음식료,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코스닥 시장에선 인터넷/게임,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관련주의 강세가 지속됨. 펩타이드기반의 의약품 개발 업체인 펩트론(22일)과 재생바이오 전문업체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24일)가 신규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상회하며 강 세를 보임 구분 섹터 업종 종목 주가(원) 등락률 (%) 섹터 업종 종목 주가(원) 등락률 (%) IT 서비스업 SK C&C 320,500 9.8 소재 의약품 파미셀 6,830 41.3 소비재 유통업 국동 20,600 41.6 소재 화학 화승인더 4,080 54.8 소비재 서비스업 한세예스 27,000 24.4 소재 화학 도레이케미칼 25,300 27.1 유 가 증 권 소비재 화학 대원화성 3,840 14.8 소재 종이목재 KGP 2,800 35.9 소비재 섬유의복 에리트베이직 4,995 17.8 에너지 서비스업 SK 233,000 11.2 소비재 섬유의복 한세실업 50,900 19.5 에너지 서비스업 SK우 195,500 9.5 산업재 비금속 동양우 15,250 37.4 필수소비재 음식료 조흥 195,500 33.0 산업재 운수창고 한솔로지스틱 5,600 44.3 필수소비재 서비스업 풀무원 264,000 11.2 산업재 서비스업 일진홀딩스 11,150 49.7 필수소비재 음식료 동원수산 16,550 32.4 산업재 운수장비 한국항공우주 90,000 10.7 IT IT부품 코웰패션 3,390 5.9 건강관리 의료정밀 인터로조 38,300 13.8 IT 기타제조 로켓모바일 9,140 13.7 소비재 섬유,의류 우성I&C 2,150 31.1 IT 통신장비 SNH 4,820 60.9 소비재 도매 참좋은레져 15,750 19.8 IT 인터넷 이상네트웍스 11,900 43.4 소비재 인터넷 다나와 15,200 24.1 코 스 닥 IT 디지털컨텐츠 위메이드 65,300 34.4 산업재 기타제조 한국가구 65,700 51.0 IT 소프트웨어 윈스 12,550 19.0 산업재 전문기술 오르비텍 8,680 26.7 건강관리 부동산 솔본 10,100 43.9 소재 화학 나노신소재 47,000 9.3 건강관리 기계,장비 일신바이오 3,995 42.7 에너지 도매 에스아이리소스 1,420 25.7 건강관리 연구,개발 바이로메드 201,700 20.8 필수소비재 음식료,담배 푸드웰 12,850 27.2 건강관리 연구,개발 바이오톡스텍 8,060 22.7 필수소비재 도매 동서 45,050 10.0 건강관리 연구,개발 제넥신 148,600 22.5 주) 상기 종목들은 7월24일 장중 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들의 현황이며, 등락률은 주간 등락률입니다. 2015. 7. 27 11

KIS 투자유망종목 정훈석(hunseog@truefriend.com) 02-3276-6232 단기 유망종목: 삼천당제약 외 5개 종목 - 신규 편입 종목 삼천당제약 (000250) -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EU-GMP) 제품인 결막염치료제 '올로텐'의 유럽향 수출 본격화에 대한 기대 유효 - 디에이치피코리아 지분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안과용제 사업부 성장세 지속 - 고수익성의 제품군 집중 판매와 지속적인 안과용제 사업부의 성장으로 안정적인 외형확대 및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 지속 예상 (원, 십억원, 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PER 2014. 12A 119 19 12 595 16.5 2015. 12F 131 22 13 658 18.8 - 편입 제외 종목: 진성티이씨(시세부진으로 제외 -16.0%) (단위: 원, %) 종 목 (코 드) 현재가 (수익률) 편입가 (편입일자) 투자 포인트 대교 (019680) 넥센타이어 (002350) 에스원 (012750) 대림산업 (000210) KT&G (033780) 9,670 (+27.7) 14,100 (+10.2) 87,100 (+11.0) 72,500 (-11.6) 103,500 (+8.2) 7,570 (7/08) 12,800 (7/08) 78,500 (7/01) 82,000 (7/01) 95,700 (5/08) - 사교육비 감소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러닝센터 확대 추세, 중국어 학습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외형 축소국면 탈피. 눈높이 사업부의 턴어라운드, 차이홍 중국어의 저변 확대, 소빅스 매출 회복 등에 힘입어 점진적인 실적 회복 예상 - 높은 자산가치와 배당성향, 우수한 현금흐름 및 재무 건전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 비중 증가, 고수익 제품인 UHPT(Ultra-High Performance Tire) 비중 증가 등 제품믹스 개선과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 미국의 중국산 타이어 관세 부과에 따른 수혜가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저유가에 따른 주행거리 증가로 유발되는 타이어 교체수요는 글로벌 타이어 수요 둔화를 일정부분 보완할 전망 - 가정용 보안 수요 증가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에 시스템보안 가입자 성장세 지속 - 하반기에 건물관리, 상품판매, 정보보안 등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수익성 개선 예상 - 통합 보안업체로 도약, 시장 지배력 확대, 정책적 지원, 주택임대관리 사업 진출 등으로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강화 예상 - 유화부문의 고마진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부문은 해외 저가공사 관련 부담 완화와 국내 분양시장 호황에 따른 수혜로 2분기 수익성 개선 예상 - 유화부문 핵심 자회사인 여천NCC, 건설 자회사인 삼호와 고려개발 등 주요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 예상 - 가격인상으로 연초 감소했던 담배수요 및 시장 점유율의 점진적인 회복세와 ASP 개선 및 비용통제 등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예상 - 담배 수출 증가와 홍삼사업의 면세 실적 및 내수 수요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도(금년 예상 DPS 3,700원)를 주목할 필요 Compliance notice - 당사는 상기 제시된 유망종목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당사는 현재 대림산업, KT&G의 발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ELW(주식워런트증권)를 발행 중이며, 당해 ELW에 대한 유동성 공급자(LP)입니다. - 당사는 동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에 제공한 3사실이 없습니다. - 당사는 동 자료의 금융투자분석사와 배우자는 자료 작성일 현재 본 자료와 관련해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2015. 7. 27 12

KIS 투자유망종목 정훈석(hunseog@truefriend.com) 02-3276-6232 중장기 유망종목: 코웨이 외 5개 종목 (단위: 원, %, 십억 원, 배) 편입종목 (코드) 코웨이 (021240) KCC (002380) 엔씨소프트 (036570) LG하우시스 (108670) LG생활건강 (051900) SK하이닉스 (000660) 현재가 (수익률) 97,800 (+0.3) 534,000 (-5.2) 236,000 (+30.7) 187,500 (+17.6) 749,000 (+21.2) 38,550 (-19.3) 편입가 (편입일자) 97,500 (7/20) 563,000 (3/31) 180,500 (1/2) 159,500 (1/2) 618,000 (1/2) 47,750 (1/2) 2015년 추정실적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PER 2,302 432 325 4,383 22.7 - 환경가전 렌탈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환경가전 렌탈 부문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렌탈 가입자 순증세와 ARPU(가입자당 평균 렌탈요금) 상승세 지속 예상 - 외부 변수에 강한 비즈니스 및 수익 구조, 안정적인 국내외 성장 모멘텀, 판매채널 다각화, 배당 매력도, 해외사업의 잠재력 등을 주목할 필요 3,528 329 260 26,571 19.3 - 건자재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재료 매입액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 2014년 기말 배당금을 6년만에 주당 8천원으로 1천원 상향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 -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재평가 가능성 상존 861 266 220 11,035 20.8 -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가운데 기존 게임의 ARPU 상승과 길드워2 확장팩 출시 등으로 영업이익 개선세 지속 예상 - 리니지1의 수익성 높은 신규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의 추가 구성상품 선택을 통한 ARPU 상승 예상 - 2015년에는 블레이드앤소울 TCG, 패션스트리트, 팡야 등 모바일 게임 다수 출시 예정 3,137 163 123 12,279 13.4 -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PVC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 건자재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자동차, 가전관련 소재도 거래처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 PVC, 가소제, MMA 등 화학제품 가격 하락으로 원재료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 미국에 자동차 원단 공장 증설, B2C 건자재 확대(온라인 지인몰 오픈 등) 등 다각적 투자를 통한 장기 성장동력 강화 5,083 600 427 25,640 29.3-2015년에도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면세 매출호조와 방문판매 매출증가로 화장품 부문의 실적은 개선세 지속 예상 - 화장품 면세채널과 중국사업 정상화, 생활용품과 음료부문의 경쟁완화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주목할 필요 19,340 6,100 5,180 7,120 5.5 - 서버, 모바일, 그래픽 등 D램 수요 확대로 D램 가격 안정세 지속 - 애플 및 OEM 수요,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 등을 감안할 때 2015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예상 - 영업활동을 통한 순현금 창출능력을 감안할 때 자사주 취득 및 주주배당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 유효 Compliance notice - 당사는 상기 유망종목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당사는 현재 LG생활건강,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KCC의 발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ELW(주식워런트증권)를 발행 중이며, 당해 ELW에 대한 유동성 공급자(LP)입니다. - 당사는 동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에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 동 자료의 금융투자분석사와 배우자는 자료 작성일 현재 본 자료와 관련해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2015. 7. 27 13

기업분석 최문선(moonsun@truefriend.com) 02-3276-6182 고려아연(010130) 매수(유지) 목표가: 600,000원(유지) 종가(7/23): 490,500원 가격보다 환율! What s new : 3년 만의 분기 최고의 실적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924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인 2,020억원에는 4.7% 하회했지만 컨센서스 1,842억원을 4.5% 상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1,761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5.3% 하회했지만 컨센서스를 3.9% 상회했다(표1). 연결과 별도 실적 모두 2012년 2분기 이후 최고의 실적이다(그림3,4). 연결과 별도기준 이익의 규모와 이익률이 201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고 높다. 이런 좋은 실적의 배경은 1) 상승한 제련수수료, 2)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3) 판매량 증가 등에 기인한다. Positives : 상승한 제련수수료에 의한 수익성 개선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7.1%로 분기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높았다. 제련수수료가 상승한 것이 원인이다. 아 연 정광 시장은 2013년이후 광산보다는 제련사가 유리한 Smelter Market 이 지속되고 있다(그림5,6). 이에 제련수 수료의 기준 가격은 2,000달러/톤으로 변함없는 가운데 기본 제련 수수료가 상승한 것이다. 제련수수료는 연간 계약 이다. 적어도 2015년에는 상승한 제련수수료로 올라간 이익률이 지속될 것이다. Negatives : 귀금속 가격 약세, 오히려 원/달러 환율에 주목하자 7월 들어 금과 은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하락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금과 은 가격의 이익 민감도가 과거보다 낮아졌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금속 가격이 10% 변동할 경우, 201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민감도는 아연 4.6%, 연 1.8%, 은 1.5%, 금 0.5%, 동 0.3% 순이다. 2012년에 은의 영업이익 민감도가 3.3%에 달했으나 이제 1.5%로 하락했다. 금도 같은 기간에 0.7%에서 0.5%로 하락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10% 변동할 경우, 201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민감도는 13%에 달한다. 하락한 귀금속 가격보다 상승한 원/달러 환율에 더 주목해야 한다. 결론 : 차익 실현은 아직 이르다, 원/달러 환율 상승 호재 반영될 것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이 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가도 7월에만 10% 하락했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한 바와 고려아연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금속 가격이 아니라 원/달 러 환율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원/달러 환율은 최근과 같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지금 주가는 금속 가격 약세라는 악재만 반영되고 원/달러 환율 상승이라는 최고의 호재는 반영되지 않았다. 차익실현보다는 추가 매수에 나설 시기이다.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R 12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60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를 유지한다.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1,303 1,201 (7.9) 1,204 5.7 (2.3) 4,995 4,826 영업이익 202 192 (4.7) 184 11.4 28.3 782 739 영업이익률 15.5 16.0 1%p 15.3 0.8%p 3.8%p 15.7% 15.3% 세전이익 200 202 1.2 184 12.2 36.8 798 755 순이익 151 152 0.5 141 15.8 40.6 602 565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14

기업분석 이경자(kyungja.lee@truefriend.com) 02-3276-6155 대림산업(000210) 매수(유지) 목표가: 101,000원(유지) 종가(7/23): 82,700원 속도의 문제, 좋아지고 있다 What s new : DSA법인 손실로 예상치 하회 매출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DSA(사우디법인) 영업적자 550억원으로 예상을 하회했다. YNCC 지분법이익 이 전년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하며 세전이익은 예상 수준이었다. 자회사 삼호 의 지분법이익도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외손익이 크게 개선되었다. Positives : 핵심제품 PB에 기반한 본사 유화이익 강세 이어가 1분기에 이어 유화부문의 이익 개선세는 더욱 강했다. 본사 유화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0.2% 증가했다. 원가하락 에 따른 단가 인하로 매출은 24.3% 감소했지만 스프레드 확대가 더 컸다. 주요 수익원은 폴리부텐(PB)으로 본사 유 화이익에 50% 이상 기여한다. 폴리에틸렌은 시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더라도 세계 1위 생산능력을 지닌 PB는 안정적 인 이익을 지속할 것이다. 한편 주택을 포함한 건축 원가율은 전기대비 1.4%p 개선되며 시황 회복을 체감했다. 주택 대손은 1분기 191억원에 이어 2분기 220억원을 반영했다. 하반기 추가 반영 가능성은 희박해, 연간 1천억원 이상 충당금을 반영하던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 Negatives : DSA 영업손실 지속 2014년 DSA법인의 영업손실 5,040억원에 이어 지난 1분기에도 19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MFC 현장에 발주처의 스팀공급이 지연됐고, 이에 따라 공기가 지연되며 52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프로젝트는 표1 참조]. 발주처가 약속한 8월까지 스팀공급을 확신하기 어렵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샤이바 현장이 완공 돼야 시운전에 필요한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샤이바 완공을 10월로 목표한 상태지만 이 역 시 낙관은 어렵다. 이처럼 해외 현장에서 EPC업체가 control 할 수 없는 사안이 자주 발생하며 손익 변동성을 야기 하고 있다. 결론 : 속도의 문제지만 방향은 분명 DSA법인 외에는 전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해외 불확실성은 Rabigh2 까지 완공되는 2016년 상반기에 야 가실 전망이다. S-oil(1.9조원)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수주잔고는 상승 반전하기 시작했고, 주택사업의 기여로 이 익과 cash flow가 개선되고 있다. 손익 개선의 속도는 느리지만 방향성은 분명하다. 유화 사업은 물론 콘크리트 파일 (대림C&S), 자동차부품(대림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업을 수반한 복합기업의 특성 감안 시, 현안 프로젝트가 완료될 경우 실적 개선의 폭은 훨씬 커질 것이다. 차선호주를 유지한다.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2,342 2,398 2.4 2,332 18.8 (3.9) 9,247 9,144 영업이익 89 63 (29.1) 85 (7.6) (27.2) 243 296 영업이익률(%) 3.8 2.6-1.2 3.6-0.8-0.8 2.6 3.2 세전이익 114 108 (5.6) 98 32.1 36.5 333 339 순이익 80 72 (10.2) 77 40.4 33.8 234 239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15

기업분석 양종인(jiyang@truefriend.com) 02-3276-6153 에스원(012750) 매수(유지) 목표가: 102,000원(유지) 종가 (7/23): 81,900원 2분기 실적은 예상치 부합, 하반기가 더욱 좋을 것 What s new :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 에스원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 및 우리의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매출액은 우리의 추정치를 1.4%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1.8% 하회했다. 매출액은 상품판매와 건물관리 매출호조로 전분기 대비 10%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15.1% 증가했다. 상품판매 매출액은 군초소 경계시스템 장비납품 확대와 계열사에 대한 수주가 늘어 전 분기 대비 35.2% 늘었다. 건물관리 매출도 관리건물수 증가와 유지보수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7.2%, 전년동기 대 비 11.3% 증가했다. Positives : 보안 가입자 증가세 지속, 하반기 수익 더욱 호전 2분기 시스템 보안 가입자가 1.3만명 늘어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됐다. 보안 가입자당 월매출액(ARPU)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1.7% 줄었으나 2분기에는 1% 감소에 그쳤다. 감소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15년 ARPU가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이나 가입자수가 10.4% 늘어 보안시스템 매출액은 6.6% 증가할 전망이다. 에스원은 5월 트윈시티남 산(576세대) 수주를 통해 주택임대 관리업에 진출했다. 정부의 민간임대 활성화 방침(뉴스테이 정책)에 따라 주택임 대관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보안과 빌딩관리 노하우를 갖춘 에스원에 기회 요인이다.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 도 수익성 호조세가 가속화될 것이다. 3분기, 4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로 전분기 대비 각각 9.4%, 16.4% 증가할 전망이다. Negatives : 정보보안 실적 둔화 지속 에스원은 자회사 시큐아이를 통해 정보보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큐아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58.7% 줄었다. 대형사업이 지연되고 제품판매 부진이 지속돼 당분간 손익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결론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2,000원 유지 에스원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2,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4,310원에 목표 PER 24.7배(과거 3년 평균을 3.6% 할인)을 적용해 산출했다. 6월 중순 이후 주가는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하 반기 수익호전을 반영해 주가상승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통합 보안업체로 도약해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 이다. 향후 2년간 EPS 증가율은 16.4%에 달할 전망이다. PBR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있어 저평가 국면에 있다. 수 익 호전으로 배당도 점차 늘어날 것이다. 15년 배당수익률은 1.5%에 달한다.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463 470 1.4 465 10.0 8.6 1,885 1,883 영업이익 47 47 (1.8) 48 15.1 15.2 198 203 영업이익률 10.2 9.9 (0.3) 10.4 NM NM 10.5 10.8 세전이익 45 44 (2.6) 46 19.8 13.7 181 190 순이익 34 32 (4.5) 35 11.7 9.5 131 143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16

기업분석 김진우, CFA(jinwoo.kim@truefriend.com) 02-3276-6278 현대차(005380) 매수(유지) 목표가: 190,000원(유지) 종가(7/23): 138,000원 환율과 배당으로 다지는 바닥 What s new: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 현대차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우리 추정치를 5.3% 상회했고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자동차부문 매출 감소를 금융 부문이 메우면서 연결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 7,507억원을 기록해(+10.2% QoQ, -16.1% YoY, OPM 7.7%)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7%, 1.9% 상회했다. 분기실적 컨센서스 상회는 201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한편 순이익은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5.5%, 1.4% 상회했다. Positives: 금융부문 호조 지속과 중간배당 신설 금융부문이 호조를 이어나갔다. 1분기에 10.7% 증가했던 금융부문 매출은 2분기에도 14.9% 증가해 연결 매출의 14%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 내 할부금융를 담당하는 HCA(Hyundai Capital America)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현대차는 사상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했다(주당 1,000원). 목표 배당성향도 단기 15%, 중장기 25~30% 등 과 거에 비해 구체적으로 밝혔다(2페이지 Q&A 주요내용 참조). Negatives: 판매량 목표 재확인, 인센티브 증가 불가피 판매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증가가 불가피하다. 현대차는 연초 제시한 505만대 판매목표(+1.8% YoY)를 재확인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3.2% 감소했지만 하반기에 신차와 판촉활동 강화로 이를 만회하겠다는 복안이다. 지역 적으로는 중국에서의 부진을 다른 시장에서 메울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증가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 망이다(상반기 +27.4% YoY). 결론: 환율과 배당으로 다지는 바닥 저평가된 주가수준과(2015F PER 5.2배) 배당수익률을 감안해(2015F 3.1%)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간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바닥권 탈출에 성공했다.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단 기적으로 추가 반등도 예상된다. 다만 추세적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이르다. 7/22일 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본업 에서의 회복은 아직 요원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트레이딩 차원에서의 접근을 추천한다.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21,664 22,821 5.3 22,828 9.0 0.3 89,324 88,383 영업이익 1,721 1,751 1.7 1,718 10.2 (16.1) 6,762 6,725 영업이익률 7.9 7.7 (0.2) 7.5 0.1 (1.5) 7.6 7.6 세전이익 2,090 2,370 13.4-2.1 (19.0) 8,890 - 순이익 1,614 1,703 5.5 1,679 (10.8) (24.1) 6,724 6,810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17

기업분석 이철호, CFA(chlee@truefriend.com) 02-3276-6167 KB금융(105560) 매수(유지) 목표가: 59,000원(유지) 종가(7/23): 35,050원 대규모 희망퇴직의 이면을 봐주세요 What s new : 예정된 대규모 명퇴금 부담에 순이익 적지만 내용 양호! 연간전망 유지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는 소폭 상회했지만, 우리 전망은 소폭 하회했다. 연결기준 (제조업 매출에 해당 하는) 총영업이익 2.0조원, 영업이익 4,35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3,396억원을 발표했다. 우리 추정 대비 차이는 각각 0%, -17%, -7%이다. 금번 실적 해석에는 경영진 교체 후 처음으로 단행한 명예퇴직 비용 3,454억원의 비용 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식 매각익 1,382억원 을 감안해야 한다. 이를 조정한 영업이익 성장률은 +15%로 나타나 분 기 순이익과 달리 이익 창출능력은 여전하다. 2분기 순이익은 전망보다 270억원 적지만, 기존 연간 순이익 전망의 1.5%에 불과해 연간 추정의 틀을 유지한다. Positives : 대손율의 체계적 하락 이어지는 가운데, 가계 대손율은 7bp까지 하락 1) 예상대로 대손율(credit cost ratio)이 체계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그룹 기준으로 2분기에는 45bp를 기록했다. 1분 기의 33bp보다는 높은데, 2분기에는 계절적으로 높아진다. 이에 전년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며 15bp 하락한 것에 주목한다. 2) 대손율 하락은 가계/기업/신용카드 모든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 올해의 가파른 하락을 주도하는 차주 는 가계다. 상반기 가계의 대손율은 7bp까지 하락했다(1분기 6bp, 2분기 8bp vs. FY14 연간 29bp). 같은 기간 기업 대출 대손율은 55bp(vs. FY14 연간 57bp), 신용카드채권은 188bp(vs. FY14 연간 197bp)로 일제히 낮아졌다. 3) 보통주자본비율은 13.8%로 전분기와 같다(잠정치 기준). 우리는 자본 규제가 우려보다 약화되고, 경영 자율권이 늘 어나는 점에 기초해 하반기 배당성향 확대를 예상한다. 4) 자산건전성도 계속 개선되고 있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 은 1.35%로 전분기 대비 0.03%p 낮아졌고, NPL 커버리지 비율도 147%로 높아졌다. Negatives :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탓에 NIM은 실제보다 많이 하락 1) 대손율 하락과 병행해 예상한대로 NIM은 하락했다. 2분기 그룹 NIM은 2.26%(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포함 기준 )로 전분기대비 12bp 하락했다. 은행의 NIM이 1.61%로 전분기대비 11bp 낮아진 탓인데, 안심전환대출 관련 영향 을 8bp로 추산하므로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3bp 하락했다는 입장이다. 2)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충당금을 297억 원 더 쌓았다. 건전성 등급은 정상 에서 변화 없지만 신용등급 하락을 반영했다. 3) KB국민은행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판관비가 크게 늘었다. 신청자 1,122명 전원에 퇴직을 실시하며 3,454억원의 비용을 인식했다. 애초 예상 약 2,700억원보다 많았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 주식 매각익 1,382억원이 이를 보완했다. 결론 : 연간 1.7조원 순이익 전망 유지! 6% 수준 그치는 ROE는 올라갈 여지 더 많음 연간 순이익 전망 1.7조원과 주당배당금 전망 1,200원을 유지한다. 전일 종가는 FY15 전망 대비 PBR 0.52배, PER 8.4배다. 기대배당수익률은 3.4%다. 올해 ROE 전망이 6.5%, 내년 6.2%로 낮다. 낮은 ROE는 평균 수준의 ROA와 너무 낮은 재무레버리지의 조합 탓이다. 올해부터 명예퇴직을 상시화하는 방침은 중기 ROA 제고에, 비은행 자회사 라인업 강화와 (우리가 내다보는) 배당성향 확대는 재무레버리지를 높일 것이다. 중기 ROE는 현재 6% 보다는 높을 여지가 많다. 실제 3분기부터 KB손해보험(002550, 중립) 실적이 반영된다. 목표가격 59,000원을 유지한다. 3월말 BPS 67,126원에 0.9배를 적용했다. 목표 PBR은 ROE, 자본비용, 성장률에 대해 각각 6.4%, 7.2%, 0%를 적용했다. 2015. 7. 27 18

기업분석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순이자이익 1,525.9 1,547.6 1.4 1,492.8 0.7 (3.8) 6,222.8 6,174.1 총전영업이익 735.3 662.7 (7.1) 582.2 (0.1) (0.8) 3,235.5 3,003.5 금융자산 손상차손 254.2 264.8 4.2 245.3 36.7 (20.3) 996.5 1,069.0 세전이익 499.4 435.0 (12.9) 358.1 (41.4) (16.8) 2,239.0 2,098.4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367.6 339.6 (7.6) 287.1 (43.9) (13.4) 1,726.6 1,629.2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19

기업분석 이경자(kyungja.lee@truefriend.com) 02-3276-6155 LG하우시스(108670) 매수(유지) 목표가: 240,000원(유지) 종가(7/23): 165,000원 가능성을 보여준 실적, top pick 유지 What s new : 예상에 부합, 우려보다 훨씬 좋았다! 매출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7,240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520억원을 기록하며 우리의 예상 영업이익 500 억원에 부합했다. 시장의 우려 대비해서는 좋은 실적이었다. 건자재 영업이익률이 7.4%, 소재 영업이익률이 8.1%로 전사가 고른 수익성을 보였다. 역대 분기 실적으로는 2014년 2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실적이다. Positives : 건자재 매출 회복과 소재 사업의 우려 완화 전년 2분기는 이례적으로 건자재 매출이 쏠렸던 시기였음에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건자재 매출을 시현했다. 2분기는 창호 사업 내 수익성 좋은 B2C 매출 비중이 큰 성수기로 B2C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B2B 건 자재 매출은 2013~2014년 수주한 물량이 인식되는 때다. 당시부터 수도권과 재건축 주택공급이 늘기 시작했다. 이 들 사업장은 고사양 제품 선호도가 높아 LG하우시스의 채택률이 높다. 따라서 하반기부터 건자재의 Q와 P 증가가 예 상된다. 더불어, 손익의 가장 큰 우려요인인 소재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8.1%로 오히려 전년대비 0.3%p 개선됐다. 수익성 좋은 가전표면소재의 판매량이 늘었고 PSA는 아주 소폭이나마 개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은 여전 히 부진하지만 전방산업의 약점에도 표면소재와 고광택시트 등에서 저력을 보여주었다. Negatives :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러시아 법인을 철수하며 중단사업손실 50억원이 발생해 순이익은 예상을 하회했다(1분기에도 27억원 발생). 2014년 에도 자동차 핸들 등 저수익 사업부를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회성 요인이며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는 과정임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결론 : 하반기부터 편안한 고성장 예상, top pick 유지 전년 실적은 상고하저의 패턴이었기에 2015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다. 증설 마무리인 미국 자동차 원단 공장(연 매출 500억원 예상)도 2016년부터 가동되고, 언론에 보도된 대로 미국 엔지니어드스톤 라인 증설(매 출 400억원 예상)도 진행될 것으로 보여, 증설만으로 연 매출 900억원의 증가가 예상된다[5/14 字 성장주의 면모 되찾을 것 참조]. 현기차의 판매량 감소가 이어지며 자동차 매출 비중이 30%에 이르는 LG하우시스의 밸류에이션 할인이 과도하지만 이익 기여가 높은 인조가죽 시트 등은 수출 비중이 40~50%에 이른다. 극단적으로 자동차향 영업 이익을 0 로 가정해도 2016F PER은 15배 이하다. 하반기부터 최소 2017년까지 편안한 고성장을 예상한다. 러시아 법인에서 중단사업 손실이 1분기 27억원, 2분기 50억원 발생함에 따라 순이익을 기존 대비 9.8%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15~2016년 EPS에 목표 PER 19.5배를 적용해 산출하고 있는데, 변경폭이 크지 않아 기존 목표주가 240,000원을 유지한다.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736 724 (1.6) 754 14.7 (2.6) 3,015 2,928 영업이익 49 52 6.4 49 73.1 (2.7) 172 164 영업이익률(%) 6.7 7.2 0.5 6.5 2.4 0.0 5.7 5.6 세전이익 47 46 (2.5) 44 244.8 (6.9) 144 129 순이익 36 27 (25.5) 34 219.2 (29.9) 99 98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0

기업분석 이도연(daniel.dy.lee@truefriend.com) 02-3276-6162 SK이노베이션(096770) 매수(유지) 목표가: 177,000원(유지) 종가(7/23): 101,000원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 What s new: 어닝 서프라이즈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08% 증가한 9,879억원을 기록하며 우리의 추정치와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각각 11%, 61% 상회하였다.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 높은 PX 가동률 및 최 근 환율을 감안하여, 2015~201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8~34% 상향한다. 한편, 450억의 외환손실 발생과 더불어, 법인세율이 31%(기존 25% 예상)로 높아 순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하였다. Positives: 정유와 석유화학부문 기대 이상의 실적 정유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93% 증가한 7,547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 했다. 정유 부문의 매출이 추정치를 9% 상회하며, 영업이익 또한 추정치를 11% 상회하였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높 은 PX 설비가동률에 기인한 매출 증대가 이루어져, 2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920억원 상회하였다. 세계적으로 공급과 잉인 PX수급을 감안하여 동사의 PX 설비가동률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예상과 달 리, 동사는 중국 드래곤 아로마틱스(Dragon Aromatics) 공장 폭발 사고의 수혜를 입으며, PX 설비가동률을 90% 이상 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드래곤 아로마틱스 생산규모는 2014년 세계 PX 수요의 4.6%에 해당) Negatives: 일회성 손실 윤활유 사업의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정기보수 이전 높은 원재료 가격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6% 감소하며 415 억원에 그쳤다. 석유개발과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전분기 대비 470억원의 손실이 추가로 발생하며, 510억원의 영업손 실을 기록하였다. 이는 명예퇴직금을 비롯한 구조조정 비용과 페루광구 생산원가 정산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 기 때문이다. (동사는 해당 비용을 소송을 통해 상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결론: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 실적 추정치 상향과는 별개로, 원유 가격과 단기 실적 전망의 변동성이 증대했다는 판단 하에 목표주가 177,000원을 유지한다. 우리는 3분기 영업이익이 유가 하락과 경유 및 등유 스프레드의 축소로 인해, 2분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 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현재의 낮은 주가는 추가매수의 기회로 판단한다. 1) 공급 감소 및 저유가에 기인한 수요 증대로 정유 산업의 중장기적 수급 개선이 기대되며, 2) 시장의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 어 PBR 밴드의 역사적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을 뿐 아니라, 3) 현재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11,492 12,998 13.1 12,823 7.9 (20.6) 50,632 51,189 영업이익 886 988 11.4 615 207.5 흑자전환 2,254 1,708 영업이익률 7.7 7.6 (0.1) 4.8 4.9 7.9 4.5 3.3 세전이익 1,016 853 (16.1) 632 101.7 5,583.4 2,121 1,715 순이익 762 588 (22.9) 442 93.1 흑자전환 1,526 1,238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3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1

기업분석 이경주(kjlee@truefriend.com) 02-3276-6269 롯데칠성(005300) 매수(유지) 목표가: 3,100,000원(상향) 종가(7/23): 2,231,000원 주류시장 판도를 바꾼다! 주류 실적 상향해 목표주가 3,100,000원으로 상향 SOTP로 산출한 목표주가를 기존 2,800,000원에서 3,100,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주로 순하리, 클라우드의 인기를 반영해 주류부문의 실적을 높인데 기인한다. 주류 실적 상향으로 2015년, 16년 17년 순이익이 각각 13.4%, 7.9%, 7.6% 상향되었다. 동사를 하반기 음식료 내 Top pick로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첫째, 순하리와 같은 신규 item이 cannibalization을 감안해도 결국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다. 과일소주시장은 탁주, 약주, 과실주, 위스키 등을 대체해 향후 2년간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동사는 제품력과 마케팅/영업력을 기반으로 선두 지위을 유지할 것이다. 둘째, 증설로 내년 이후에도 주류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올해 말에는 소주 capa가 50% 늘고, 2017년말에는 맥주 capa가 현재 100,000kl에서 300,000kl 이상으로 늘어난다. 동사는 주류시장의 성공 요인인 제품력, 마케팅력, 자금력을 모두 갖춰 판매 증가에 성공할 것이다. 셋째, 주류간 시너지, 그리고 주류와 음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순하리는 killer item으로 처음처럼의 지방 유통망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주류도매상 취급품목의 대부분이 맥주와 소주임으로 각 분야의 점유율 확대는 서로간 상승 효과를 높일 것이다. 나아가 주류의 성장은 음료부문의 협상력도 높여줘 결과적으로 회사의 target 주가 지표를 올리는 역할이 기대된다. 단기 성장률도 크지만 매우 긴 호흡으로도 주류시장의 판도를 바꾸면서 고성장할 종목이다. 동사의 향후 4년간 EPS 성장률은 70.7%에 달해 주가지표 프리미엄이 정당하다. 순하리, 주류시장 구도를 바꾼 제품! 동사가 3월말 출시한 과일소주 순하리는 6월에 70~9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다 7월에는매출액이 전월대비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쟁사가 여러가지 맛의 과일소주를 경쟁품으로 내놨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월평균 50억원 이상은 팔릴 것으로 보인다. 과일소주시장 자체가 크기 때문이다. 과일소주시장은 탁주, 청주 등을 대체해 올해 출고원가 기준 1,071억원(소비자가격 기준 2,660억원), 내년에는 1,490억원으로 성장해 물량 기준으로 소주시장의 20%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합리적 가격의 저도주 선호 현상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일소주의 성장은 동사의 청주와 와인 매출액에 부정적 영향을 주겠지만, 동사가 이들 분야에서도 선두 지위임으로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과일소주 내 동사의 점유율도 45%로 선두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복숭아 맛과 같은 라인업 보강으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 소주와 청주, 위스키 등 맥주를 제외한 주류 매출액은 지난해 6,381억원에서 올해 7,229억원, 내년에는 7,611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다. 클라우드, 지금도 좋지만 2018년부터 더 커진다 지난해 4월말 출시한 맥주, 클라우드의 매출액도 전월대비 증가세가 유지되며 예상보다 호조세다. 3월말 증설로 capa가 2배로 증가한 뒤 원활한 판매 트랜드를 보이고 있다. 3분기 기상여건이 변수이긴 하나, 아직 선진국대비 비중이 10%p 이상 낮은 프리미엄 라거라는 측면에서 큰 부침없이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프리미엄 라거의 전체 맥주시장 내 비중은 주로 수입품 위주로 지난해에 10% 미만으로 추정되는데,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이 비율은 20~25% 정도다. 즉 프리미엄 라거가 스탠다드 라거를 잠식하며 성장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트랜드다. 또한 클라우드는 수입품대비 15% 이상 가격이 싸다. 맥주 매출액은 올해 986억원, 2016년에 1,291억원 그리고 2017년에 1,479억원이 되며 capa가 3배로 커지는 2018년부터는 3천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15. 7. 27 22

기업분석 우리가 가정하는 맥주 점유율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4.4%, 그리고 2018년에는 12.9%이다. 점유율이 10%를 넘게 되면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고, 경쟁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져, 점유율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질 개연성이 크다. 2Q15 preview: 영업이익 51% 증가해 컨센서스 상회 전망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51.4%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다. 음료부문 영업이익이 고수익제품의 선전과 비용 절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주류 매출액이 맥주, 소주, 과일소주를 중심으로 20% 이상 증가하고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하반기의 이익 개선폭은 상반기보다도 더 클 것이다. 음료의 기저 효과 뿐 아니라, 맥주의 초기 마케팅비 부담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순하리의 경우 신제품이긴 하나 소주라인에서 생산되며 제품의 특성상 마케팅 채널이 좁아 소주수준의 영업이익률(10% 추정)을 기록,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감률 EBITDA PER EV/EBITDA PBR ROE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십억원) (x) (x) (x) (%) (%) 2013A 2,216 172 101 74,371 21.6 280 20.5 8.7 0.9 4.3 0.2 2014A 2,264 102 19 13,751 (81.5) 225 108.0 12.0 0.9 0.8 0.3 2015F 2,407 177 78 57,577 318.7 322 38.7 11.5 1.3 3.4 0.2 2016F 2,577 229 102 74,994 30.3 410 29.7 10.0 1.3 4.4 0.2 2017F 2,721 252 117 86,320 15.1 464 25.8 8.7 1.2 4.9 0.2 주: 순이익, EPS 등은 지배주주지분 기준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4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3

기업분석 윤태호(taeho3123@truefriend.com) 02-3276-5956 제일모직(028260) 매수(유지) 목표가: 255,000원(유지) 종가(7/23): 172,500원 자사주 1.85% 취득 결의 제일모직, 자사주 1.85% 취득 결의 제일모직은 7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자사주 250만주(전체 주식수의 1.85%)를 매입하기로 공시했다. 삼성물산 은 6월 10일 KCC에게 자사주를 5.96% 매각했기에 매각일 이후 3개월 간 자사주를 매입할 수 없다. 제일모직의 전 일 종가 175,000원 기준 취득금액은 4,400억원이다. 제일모직은 현재 자사주를 14.1% 보유 중인데, 자사주 취득 이 후 합병 삼성물산의 자사주는 12.3%가 된다. 제일모직의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량 686,015주를 기준으로 250만주 를 1) 3개월간 나눠서 취득한다고 가정하면 일평균 거래량의 5.9%(40,322주)를 매일 매입해야 한다. 2) 8월 27일부 터는 제일모직 거래가 정지되기에 전일까지 자사주 250만주를 모두 매입하면 일평균 거래량의 15.2%(104,167주) 를 매일 매입해야 한다. 3) 주식매수청구기한인 8월 6일까지 전량 매입을 가정하면 일평균 거래량의 36.4%(250,000주)를 매일 매입해야 한다. 엘리엇 사태 이후 거래량이 폭등한 날이 평균거래량에 포함되었기에 경상 적 거래량 기준 시 실질 매입 비중은 이보다 높을 것이다. 8월 6일 주식매수청구 기한 내 거래량 증가 예상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후 양사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일모직의 주가는 매수청구가 156,493 원 대비 10.2% 높고, 삼성물산의 주가는 매수청구가 57,234원 대비 3.2% 높다. 삼성물산의 주가가 매수청구기준가 격에 근접함에 따라 매수청구 기한인 8월 6일까지는 제일모직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이 예상된다. 합병 가결 이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는 합병비율 1:0.35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삼성물산 주가가 제일모직 주가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제일모직의 유통물량 19.4% 중 국민연금, 인덱스/패시브 펀드를 제외한 실질 유통물량은 10% 남짓이기에 자사주 1.8% 매입은 상당한 물량이다. 임시주총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당시 합병 반대 지분율은 25.5% 였다. 양사 합병 시너지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보는 투자자들은 동기간 제일모직/삼성물산 지분을 매각할 것 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매입으로 제일모직 강세 시 삼성물산과의 스프레드를 활용한 거래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자사주 매입 이후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로 7월 30일 삼성전자 기업발표회에서 주주친화정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후 돌아선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서도 배당, 자사주 매입이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삼성전자의 배당 상향은 1) 삼성전자 주주의 실질적인 혜택이고, 2) 통합 삼성물산 합병법인(전자 지분 4.1% 보유)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에 삼성전자의 배당 상향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현 시점 제일모직의 주력인 바이오, 패션, 건설 사업이 당분간 의미 있 는 실적을 내기가 힘들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삼성생명의 배당금은 통합 삼성물산의 Valuation 부담을 완화하는 기반 이기 때문이다. 반면, 현시점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이다. 일련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을 거치면서 삼성 전자를 비롯 삼성계열사의 자사주 매입은 실질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시장은 자사주 매입을 주주친화 정책보다는 지배구조개편 준비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후 바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 시장은 삼성전자 홀딩스 출범을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향후 삼성은 기존 주주 와의 소통을 통해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과 주주의 이익이 동일 선상에 있음을 설명하고 지지를 얻어내는데 중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기대하는 전자홀딩스 분할, 삼성SDS 활용 방안 등 후속 작업 등도 오해를 재생산하는 구도보 다는 상속을 마무리하고, 주주와의 지지를 얻은 후에 신중히 진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5. 7. 27 24

기업분석 2Q15 실적 Comment: 메르스 여파 및 김포 공장 화재로 얼룩진 2분기 제일모직의 2Q15 매출은 1조 3,115억원으로 전년대비 5.8% 증가,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대비 40.0% 감소, 전분기 대비 585.9% 증가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64억원로 적자 전환했는 데, 제일모직 공장화재에 따른 손실금이 280억원(화재 보험금 반영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 기업 지분법 손실 이 200억원 내외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 때문이다. 내수에 직결되어 있는 패션사업과 레저사업의 실 적이 가장 부진하다.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세월호 이슈보다 메르스 여파가 실 적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컸다. 테마파크의 실적은 휴가철인 6~9월에 대부분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레저사 업의 실적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패션사업의 매출은 3,968억원로 전년대비 6.8% 감소, 전분기 대비 1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내수 침체가 당분간 이어 질 것으로 보이기에 올해 패션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반면, 건설사업 매출은 3,783억원으로 전년대비 23.7% 증가, 전분기 대비 9.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7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 전분기 대비 11.9%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지역 건축사업과 플랜트 사업 확대가 매출 증가의 원인이다. 베트남 지역의 관계사 공장 설립에서 매출이 추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설 사업 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식음사업인 웰스토리의 매출은 4,163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국내외 급식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해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증가, 전분기 대비 19.2%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감률 EBITDA PER EV/EBITDA PBR ROE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 (십억원) (x) (x) (x) (%) (%) 2013A 3,226 111 45 18,086 1,408.5 210 NM 7.1 NM 1.2-2014A 5,130 213 456 3,375 (81.3) 357 46.8 61.7 178.3 9.9-2015F 5,243 166 102 756 (77.6) 329 228.2 73.0 3.6 1.9-2016F 5,900 233 145 1,075 42.1 418 160.5 58.1 3.4 2.6-2017F 6,543 283 183 1,359 26.4 493 126.9 49.2 3.1 3.0 - 주: 순이익, EPS 등은 지배주주지분 기준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4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5

기업분석 이경주(kjlee@truefriend.com) 02-3276-6269 KT&G(033780) 매수(유지) 목표가: 125,000원(상향) 종가(7/23): 102,500원 우려가 희망으로 What s new : 영업이익 컨센서스 26% 상회 KT&G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0%, 11.2% 증가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우리 전망치를 16.1%, 컨센서스를 26.0% 상회했다.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된 이유는 담배 수출 증가폭이 컸고, 담배 내수 매출액이 시장 감소 둔화 및 ASP 상승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삼공사는 내수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예상대로 전년동기 수준에 그쳤다. 영업외수지에서는 특히 외화관련손익이 예상보다 더 크게 개선되었다. Positives : 속도 붙은 담배 수출 2분기 담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물량기준 43.8%, 금액기준 53.2% 증가해 우리 예상(+46.2%)을 상회했다. 전년동 기와 전분기 수출이 통관 문제 등으로 위축되었던 탓에 이번 분기에 증가율이 커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기저 효과가 작은 신시장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14% 가량 성장한 것을 보면 해외 판매가 확실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는 판단이다. 지난해 신시장(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남미 등)향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6.7% 증가에 그쳤다. 앞으로 도 우수한 가격경쟁력과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개도국향 판매를 늘릴 것으로 본다. 이외 국내 담배 ASP(일회성 제외) 가 전년동기대비 13% 가량 상승한 것도 긍정적이다. 연초 가격 조정으로 인한 상승은 10~11%로 분석되나 공급가 가 높은 면세품의 비중이 3%p 이상 오른 것이 ASP 상승폭을 확대시키고 있다. Negatives : 한국인삼공사 판관비 증가? 한국인삼공사의 매출액은 내수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감소했다. 하지만 과거 영 업외수지에 계상되던 사내복지기금출연액이 회계기준 변경으로 판관비에 계상된 사실을 고려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전 년동기대비 15.5% 증가했다. 광고선전비 증가는 정관장의 면역력 홍보 차원으로 장기적으로는 브랜드력 강화에 도움 이 될 것이다. 결론 : 이익 상향 모멘텀 풍부, 목표주가 125,000원으로 상향 SOTP로 산출한 목표주가를 기존 115,000원에서 125,000원으로 상향한다. 상향 이유는 주로 DCF로 평가한 영업가 치 상승에 기인한다. 해외 판매(수출+현지법인 매출액)의 전년대비 증가율을 올해 13.3%에서 17.3%로 높이는 등 해외 실적을 상향했고, 한국인삼공사의 이익도 높였다. 중동 등지에서 동사 제품은 글로벌 경쟁사대비 절반 가량 싸게 팔리는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도 성장 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 판매 조직을 강화시켜 그 성과가 본격화되는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홍삼사업은 건강기능식품시장 내에서 로열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 단된다. 2015. 7. 27 26

기업분석 하반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1) 내수가격의 40% 수준에 팔리는 면세품의 가격이 결 국 수개월내에 내수가격의 70% 정도로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이 실현될 경우 ASP는 현재보다 2% 이상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2) 경쟁사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고려할 만하다. 동사 담배 내수점유율은 2분기에 58.5%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5%p 하락에 그쳤는데, 이는 결국 경쟁사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만큼 크지 않다는 것 을 의미한다. 우리는 경쟁사의 ASP가 전년대비 18% 이상 하락했는데, 점유율 상승으로 인한 물량 증가는 10~20% 에 그쳐 실적이 기대대로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한다. 결국 가격 인하 후 6개월 이상이 지나면 점유율 이동이 완 료됨으로 경쟁사가 다시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동사의 담배 내수 ASP가 1% 상향되면 EPS는 1.5%, 담배 내수 점유율이 1%p 상승하면 EPS는 2.4% 상향된다. 결론적으로 동사는 이익의 하향 가능성은 작고 상 향 가능성이 매우 큰 회사라 판단하며 하반기 Top picks 중 한 종목으로 추천한다.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951.8 1,031.9 8.4 939.4 (9.2) 4.0 4,237.0 4,167.7 영업이익 274.1 318.4 16.1 252.7 (25.7) 11.2 1,339.9 1,253.6 영업이익률(%) 28.8 30.9 2.1 26.9 (6.8) 2.0 31.6 30.1 세전이익 290.7 363.8 25.1 250.2 (13.3) 45.5 1,338.2 1,231.7 순이익 213.7 267.8 25.3 182.7 (13.3) 45.3 983.6 890.0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4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7

기업분석 유종우, CFA(jongwoo.yoo@truefriend.com) 02-3276-6178 LG디스플레이(034220) 매수(유지) 목표가: 27,000원(하향) 종가(7/23): 22,950원 주가는 너무 싸지만 재고가 줄어들 때까지는 기다리자 What s new : 6G flexible OLED패널 생산라인에 1조원 투자 결정 어제 공시를 통해 6세대 flexible OLED패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1조원 투자계획을 밝혔다. 월 7.5천장의 유리기판 을 처리할 수 있는 capacity이고 기존 모니터/노트북패널을 생산하던 월 35천장의 a-si TFT패널 생산라인을 전환 할 계획이다. 2016년에 대부분의 투자가 이루어져 2017년초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고 주요 application은 스마트폰 용 디스플레이 외에도 자동차용 등 이형사이즈의 디스플레이 시장이 될 것이다. Positives : 2분기 모바일 매출액 QoQ 6.9% 증가 애플 외 고객향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2분기 모바일디스플레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6.9% 증가했다. 3분기에는 아이 폰 신모델향 패널공급량 증가와 애플와치용 flexible OLED패널의 물량증가 등의 영향으로 모바일디스플레이 매출액 은 2.3조원으로 다시 20%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아이폰 신모델향 패널의 경우 아이폰6용 패널과 외관상의 차이는 없지만 새로운 공정기술과 부품소재의 적용으로 ASP는 상승할 전망이다. TV패널을 포함한 commodity패널의 가격 하락으로 대형패널의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모바일디스플레이 매출액 증가로 3분기 전체 매출액은 2분기 유사한 6.7조원으로 예상된다. Negatives : 7월 들어 패널가격 하락폭 확대 패널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20일 발표된 ihs 기준 패널가격은 7월 상반월 가격 대비 모니터/노트북 패널의 경우 1.5~3.0%, TV패널의 경우 1.0~3.6% 하락해 2015년 들어 가장 큰 폭의 가격하락을 보여줬다. TV업체 들의 재고조정이 본격화되면서 가격하락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패널사이즈별 가격하락폭에 차이는 있겠지만 TV와 PC수요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TV업체들의 재고가 높아 전반적인 가격하락세와 수익성 악화는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 다. 결론 : 목표주가 27,000원으로 23%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매수 는 유지 하반기 패널가격하락과 이익감소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27,000원으로 기존대비 23% 하향조정한 다. 목표주가는 2015년 추정BPS에 목표PBR 0.8배를 적용했다. 업황부진이 예상됨에도 투자의견 매수 를 유지하는 이유는 1) 모바일디스플레이 매출비중이 높아져 적자 가능성이 낮고 2) 기술력, 고객기반 등 산업내 경쟁력이 여전히 가장 뛰어난 점을 고려하면 3) 현재 밸류에이션인 PBR 0.7배 미만은 지나치게 낮기 때문이다.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6,596 6,708 1.7 6,769 (4.5) 12.2 27,768 28,163 영업이익 451 488 8.2 456 (34.4) 199.4 1,802 2,136 영업이익률 6.8 7.3 0.4 6.7 (3.3) (4.5) 6.5 7.6 세전이익 401 507 26.4 465 (18.8) 73.0 1,601 1,953 순이익 306 363 18.6 345 (23.7) 41.8 1,175 1,483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4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8

기업분석 여영상(yeongsang.yeo@truefriend.com) 02-3276-6159 LG상사(001120) 매수(유지) 목표가: 43,000원(하향) 종가(7/23): 33,850원 기대를 하회한 실적, 그러나 성장모멘텀은 유효 What s new : 2분기 세전이익 287억원(흑자전환 YoY, +23.8% QoQ) LG상사의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우리의 추정치를 하회했다. 세전이익은 287억원으로 대규모 일회성 손상차손이 발생했던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으나, 범함판토스 실적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전분기대비 24% 증가에 그쳤다. 산업 재부문의 세전이익은 IT 트레이딩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12% 감소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오만8광구 등이 포함된 석유/가스사업부는 저유가 영향으로 2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2분기 실적에 반영된 범한판토스 5~6월 매출은 3,388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기대에 부합한 안정적 실적이었다. Positives : 물류사업, 프로젝트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 범한판토스 인수완료에 더해, 산업재부문의 프로젝트 수익 확대에 따른 성장모멘텀 확보에 주목한다. 2분기 범한판토 스 실적 반영을 통해 물류사업의 안정적 수익성을 확인했다. 향후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및 시너지 창출이 본격 화됨에 따라, 범한판토스 이익 기여도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재 부문의 경우, 상반기 투르크메니스탄 기존 프 로젝트 수익 인식이 다소 더딘 모습이나, 정유공장 현대화 2차, GTL 플랜트 등 대규모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물류사업 다각화와 더불어,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중심의 수익원 확보로 수익성과 안정성 측면 모두에서 개선된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Negatives : 더딘 자원개발 회복, 기대에 못 미친 산업재 원자재가격의 둔화 지속으로 자원개발부문의 손익개선은 더딜 전망이다. 두바이유 기준, 2분기 배럴당 평균 유가는 60.5달러로 1분기 51.1달러 대비 반등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 43% 하락한 수준이다. 현 유가 수준에서 석유/가스사 업부의 수익달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유가의 유의미한 반등이 가시화될 때까지 신규개발 등 생산량 확대 역시 지연될 전망이다. 한편, 2분기 IT 트레이딩 물량이 부진하였고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수익 역시 기대를 하회하면서, 산업 재부문의 실적 둔화로 이어졌다. 범한판토스, 프로젝트 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견실히 다지고 있으나, 현 재로써는 실적개선의 가시성이 부족하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3,000원으로 10% 하향 조정 LG상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8,000원에서 43,000원으로 하향한다.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 12MF 순이익을 10.4%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2MF PER 14.0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다만, 범한판토스 실적 성장과 산업재부문의 모멘텀 확대에 따라 2016년 세전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2.9%, 1.6%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 는 12MF PER 기준 11.0배에 거래되고 있다.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3,401 3,203 (5.8) 3,110 21.1 5.5 12,655 12,315 영업이익 47 30 (35.1) 44 44.8 (54.8) 165 173 영업이익률(%) 1.4 0.9 (0.4) 1.4 0.2 (1.3) 1.3 1.4 세전이익 37 29 (22.5) 36 23.8 NM 153 158 순이익 26 (0) NM 26 NM NM 67 105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4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29

기업분석 유종우, CFA(jongwoo.yoo@truefriend.com) 02-3276-6178 SK하이닉스(000660) 매수(유지) 목표가: 63,000원(유지) 종가(7/23): 39,000원 공급조절에 의한 PC DRAM 재고조정 진행 중 What s new : 2znm 공정전환 2016년부터 본격화 당초 올해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DRAM의 2znm 공정전환이 2016년초로 지연됐다. PC, TV 및 스마트폰 수요가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전환으로 인한 공급량 증가의 부정적인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다는 측 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와의 기술격차가 좀 더 확대된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삼성전자의 경우 DRAM 20nm 공정비중이 연말 7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DRAM 2znmm의 양산은 새로 짓고 있는 M14공장에서 DDR4제품을 중심으로 2016년초부터 본격화될 계획이다. Positives : 하반기 PC DRAM 비중 22%로 하락 하반기 DRAM업체들의 PC DRAM 출하량 비중이 낮아지면서 PC DRAM의 재고가 낮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DRAM출하량 중 PC DRAM의 비중이 2분기 29%에서 4분기 20%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PC DRAM이 가격하 락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는 반면 모바일DRAM의 경우 성수기효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DRAM업체들의 제품별 생 산비중이 변화할 전망이다. DRAM산업전체 하반기 PC DRAM의 전년동기 대비 공급증가율은 3%에 그쳐 PC DRAM 의 재고를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Negatives : PC DRAM재고 충분히 낮아지는 4분기에는 가격하락폭 축소 예상 3분기에도 DRAM가격은 하락을 지속할 전망이다. 우리는 3분기 PC DRAM가격이 전분기 대비 12%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4분기에는 PC DRAM의 재고수준이 충분히 낮아져 PC DRAM가격의 하락폭이 점차 줄어들 것이다. PC DRAM의 재고조정은 DRAM업체들의 공급량조절과 DRAM가격하락으로 인한 채용량 증가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다. 결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000원 유지 4분기부터 DRAM가격의 하락폭이 줄고 모멘텀 회복이 예상되는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63,000원을 유지한다. DRAM가격하락으로 3분기에도 DRAM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1.7%p하락한 37%로 예상된 다. DRAM가격이 약세이고 수익성이 하락추세이지만 주가는 과거 동사가 영업적자를 보이던 시기의 밸류에이션까지 이미 낮아져있다. 우리는 이번 수요약세로 인한 동사의 전체 영업이익률 저점을 29% 수준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 수준은 지나치게 낮다는 판단이다. (단위: 십억원, %, %p) 2Q15P 증감률 2015F 추정 실적 차이 컨센서스 QoQ YoY 당사 컨센서스 매출액 4,795 4,639 (3.3) 4,758 (3.7) 18.3 19,320 19,397 영업이익 1,440 1,375 (4.5) 1,445 (14.0) 26.8 5,820 6,055 영업이익률 30.0 29.6 (0.4) 30.4 (3.5) 2.0 30.1 31.2 세전이익 1,390 1,378 (0.9) 1,445 (14.0) (28.0) 5,843 6,053 순이익 1,123 1.108 (1.3) 1,154 (14.4) 64.4 4,706 4,886 *상기 보고서는 2015년 7월 24일 당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2015. 7. 2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