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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산업분석 2002-096 복제의 미학 베낀것이 더 아름답다 Analyst 황호성 02)768-7597 hswhang@iflg.com 제네릭 의약품 업체에 대한 재인식 필요 의약품 시장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 환경변화 중 외자 제약사의 국내 점유율 확대, 정부의 고가 약 억제정책 등은 외자 제약사 제품의 도입 및 판매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 입장에서는 커다란 숙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특 허만료 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를 위주로 성장하고 있는 소위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의 상황은 다르다. 1. 대체조제 활성화, 참조가격제 실시 등 정부의 고가약 억제정책들은 상 대적으로 저가인 제네릭 의약품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 약가제도는 첫번째 제네릭 의약품 개발업체에 원개발사 못지않은 (오히려 더 나은) 수익성을 보장해 준다. 3. 외자계 제약사 특허의약품들의 국내 매출신장은 제네릭 업체들에겐 오 히려 좋은 기회가 되며, 대형 품목의 국내 특허만료가 줄을 잇고 있다. 제네릭 업체는 더 이상 카피품 무자격 양산업체 가 아니다 국내에서 제네릭 의약품은 카피제품으로 비하되어 왔으며, 그 결과 제네릭 전문업체들에 대한 가치평가는 낮게 매겨져 왔다. 이는 국내 특허제도가 미비하여 기술이 없는 업체들도 무차별적으로 카피품목을 생산 판매하여 왔 기 때문이다. 그러나, 87년 특허제도 정비 이후 국내 환경도 선진국과 비 슷한 수준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이는 동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업 체들의 가치평가에 분명히 반영되어야 한다. 미국시장에서 대표적인 제네 릭 업체들의 PER이 신약개발을 통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업체들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에서 형성되어온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발행일 2002/04/16 업종 제약 종합지수 894.28(KOSPI) 85.82(KOSDAQ) (2002/04/15) 한미약품, 경동제약이 매수 유망 국내 대표적 제네릭 업체인 한미약품과 2위권 업체인 경동제약을 매수추천 하며 6개월 목표주가로 각각 33,000원, 19,000원을 제시한다. 양사 모두 1현재의 주력제품 모두가 자체 개발한 제네릭 제품으로서 의약품시장 환경 변화의 수혜가 예상되며, 2금년 유망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탄력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제약업종 복지부의 당면과제 약값 절약 제네릭 의약품 업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 증가 최근 정부정책의 주안점 약제비 절감 최근 국내 제약업종에 대한 화두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제약업종에 대한 재평가(Re-rating)라는 긍정적인 요소와 둘째는, 건강보험 재정적자와 외자사의 국내 시장 공세 강화 등 제약업종의 성장에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이다. 일련의 제약업계 환경변화 중에서 외자 제약사의 국내 점유율 확대, 정부의 고가약 억제정책 등은 외자계 제약사 제품의 도입 및 판매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 입장에서 는 커다란 숙제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특허만료 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를 위주로 성장하 고 있는 소위 제네릭의약품 업체들의 상황은 분명 다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연말부 터 한미약품이 크게 상승하는 등 최근 제네릭 의약품 업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월 25일 건강보험 재정 균형도달을 위해 비용절감 측면에서는 약제비 절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바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약분업 실시이후 처방 1건에 포함되는 의약품 품목수는 감소한 반면 의약품 가격은 급증하였으며, 이는 고가약품의 처방빈도 증 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의약분업 이후 의사 처방과 병원 수 익성간의 상관관계가 약화됨에 따라 의료계가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의약품을 처방하기 때문 으로 판단된다. 주: 고가의약품이란 동일 성분 또는 효능군의 의약품 중 최고가의 의약품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되면 무방함 의약분업 이후 건당 약품비 추이 (원) 11,000 10,000 9,000 8,000 7,000 6,000 5,000 00.05 10 11 12 01.01 2 3 4 5 6 7 8 9 10 11 자료:보건복지부 지난 4월 10일 참조가격 제 시범사업 확대실시 등 다각적 약제비 절감방안 언급 또한, 복지부는 지난 4월 10일 건강보험 재정대책 및 보건사업 발전방안을 담은 국민건 강증진대책 을 발표하였다. 이에는 약제비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약값 산정 기준을 재점검하여 약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약가재평가 제도, 현행 약가제도인 실거래가 상환제 보완 등 다각적인 방안이 언급 되었다. 정부가 향후 중점 추진할 것으로 판단되는 정책방향은 1고가의약품 사용억제, 2고가의약품 사용의 수혜자 전가로 요약될 수 있다. 상기 정책들은 제네릭 의약품의 수요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2

제약업종 고가의약품 사용억제 대체조제 확대 정부는 품질을 검증받은 제네릭의약품으로의 대체 조제 활성화에 노력 고가의약품 사용억제는 제네릭 의약품으로의 대체조제 허용이 주요 추진사항이다. 정부는 대체조제되는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를 위하여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을 활성화 하고 있으며, 이를 통과한 제품에 대해서만 대체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약 사들의 대체조제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하여 대체조제를 통하여 가격이 낮은 제품으로 조제 할 경우, 절감된 약값의 30%를 약사에게 되돌려 주는 대체조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주: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이란 제네릭 제품이 원개발사의 오리지널 제품과 물리화학적 특성은 물론, 약효면에서도 동등 하다는 확인을 위한 시험으로서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 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이다. 과거 이와 비슷한 약효동등성 시험 이라는 것이 있 었는데 이는 사실 형식적인 절차에 그쳐 유명무실하였다고 볼 수 있다. 대체조제 활성화는 제네 릭업체에 큰 수혜 대체조제 활성화는 아직 이루어 지고 있지 않아 향후 점진적인 대체조제 증가 예상돼 정부의 입장대로 대체조제가 보다 광범위하게 실시될 경우,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의 수혜 가 예상된다. 정부의 대체조제 활성화 의도가 약품비 절감에 있는 만큼, 대체조제가 활성 화 된다면 상대적으로 저가인 제네릭 의약품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 히, 한미약품과 같이 회사의 인지도가 높고 약국 영업력이 강한 업체의 수혜는 너무나 자 명하다. 그러나, 정부의 대체조제 활성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대체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의 두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의사의 처방권 침해 논란이다. 현재는 약사가 대체조제를 위해서는 의사의 사전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약사들로서는 사실상 대체조제가 쉽지 않다. 둘째는 대체조제 가능한 의약품의 절대 부족이다. 생물학 적 동등성 시험이 본격화된 것이 작년부터이기 때문에 대체조제 가능한 의약품 즉, 생물학 적 동등성을 확보한 의약품이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금년 제약업계의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체조제는 점진적 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속한 대체조제 활성화에는 좀 더 현실적인 정 책적 뒷받침-예를 들면, 브랜드명이 아닌 성분명 처방, 의사의 사전동의 불필요 등-이 필 요하다고 판단된다. 정부의 대체조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가 강력한 만큼 금년내에 가시적 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의약분업 이후 고가약 사용비중 추이 (%) 60 55 50 45 40 35 30 25 20 00.05 10 11 12 01.01 2 3 4 5 6 7 8 9 10 11 자료:보건복지부 3

제약업종 고가약 사용의 수혜자 전가 참조가격제 실시 참조가격제 - 일정 금액 을 초과하는 약값은 수혜 자인 환자가 부담 두번째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은 참조가격제 이다. 참조가격제란 1일 사용량을 기준하 여 일정 한도금액을 초과하는 고가약에 대해서는 보험재정이 약값을 지불하지 않는 제도이 다. 약값을 전액 지불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한도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혜 자(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한도금액은 동일한 효능을 발휘하는 의약품을 그룹화하여 약 값들의 평균을 구한 뒤, 그 평균값의 2배 내외(정확한 배수는 확정적이지 않음)로 정해지 게 된다. 아래 그림에서 참조가격보다 약값이 낮은 A,B,C,,X,Y 의약품을 의사가 처방할 때는 환자는 기존대로 보험제도에 따른 본인부담금(약 30%)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고 가의 Z약품을 사용하기 위해서 환자는 참조가격인 720원의 약 30%와 720원을 초과하는 전 액(이 경우엔 42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참조가격제 예시 : OOO 용제 사용량감안 1일비용 (단위 : 원) A 1,200 B C......X Y Z 1,140 1,000 800 600 676 400 200 206 보험부담영역 310 355 439 0 자료: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재정안정 종합대책, 2001.05. 제네릭 의약품 수요기반 확충될 전망 참조가격제 실시의 본래 목적은 고가약 사용자체를 줄이는 것은 아니며, 보험재정의 부담 을 줄이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참조가격제 실시는 경제적 여유가 작은 저소득층의 고가약 사용을 어렵게 만드므로 결국 의사의 고가약 처방 빈도를 줄이는 효과를 부수적으로 유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미 제네릭 품목이 출시된 고가약의 경우에는 제네릭으로 처방하는 의사들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참조가격제 실시도 제네릭 업체들에게는 분명한 수혜요인이다. 복지부는 지난 4월 10일 국민건강증진대책을 발표하면서, 참조가격제 시범사업을 금년 6월부터 실시하겠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당 초 2개 약효군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를 확대하여 4~5개 약효군 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복지부는 약품비를 절감한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고 가약 부담 감소를 위한 정책을 도입할 계획으로 있어 점진적인 제네릭 의약품 수요기반의 확충이 가능할 전망이다. 4

제약업종 우리나라 약가제도 선발 제네릭 업체들에게 매우 유리 첫번째 제네릭 제품 출시 업체는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대체로 북미 등 선진국의 경우에는 의약품 가격이 시장 경쟁에 의해서 움직이게 된다. 신 약의 경우에는 물질특허에 의해 독점적 판매가 보장되기 때문에, 원개발사가 기존 제품과 의 차별성을 들어 고가정책을 고수할 수 있지만, 특허가 만료되어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면 가격경쟁이 시작된다. 첫번째 제네릭 제품을 내는 업체는 일종의 제네릭 독 점 효과를 상당기간 볼 수 있지만, 많은 수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면 가격경쟁으로 가 격은 크게 하락하게 된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는 약가가 정부에 의해 규제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황은 매우 다르 다. 국내 약가산정 제도에 따르면 제네릭 제품은 선발품에 대해서 최고 80%의 약가를 받 을 수 있다. 작년까지는 90% 까지 가능했으나 금년 정부는 약제비 절감을 위해 이를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또한, 경쟁에 의하여 약가가 결정되는 시스템이 아니므로 실거래가만 준 수한다면 추가적인 약가인하의 우려가 없다. 이것이 첫번째 제네릭 제품을 출시한 업체들 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는 근거가 된다. 두번째 제네릭 품목의 경우는 첫번째 제네릭 의 최고 80% 수준에서 약가가 결정되며, 마찬가지 방식으로 세번째, 네번째로 약가가 내려 가게 된다. 5

제약업종 해외 제약사 신약의 국내 매출 증가 제네릭 시장성장의 기반 국내 시장에서 특허의약 품 매출이 성장하는 것은 제네릭 업체에게는 기회 본질적인 측면에서 제네릭 시장은 신약시장에 기생하는 시장이다. 따라서, 오리지널 품목 이 시장이 작다면 그 품목의 제네릭 시장이 커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외자사의 신약 매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제네릭 업체들 입장에 서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해당품목의 특허 만료시 제네릭 출시를 통하여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작년 한국얀센 스포라녹스 의 제네 릭 품목 출시를 통하여 불과 7개월만에 8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제네릭 의약품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매우 용이한 잇점을 가진다. 왜냐하면, 제네릭 제품의 출시시기는 원 개발사가 그 제품에 대한 장점을 이미 충분히 마케팅해 놓은 상태인 데다가, 충분한 기간동안 사용되어 안전성 측면도 확실하게 검증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이 다. 향후 5년간 다수 신약의 특허 만료 예정돼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국내 외자계 제약사들의 신약매출은 급증세를 타고 있다. 그리 고, 이들 중 다수의 신약이 향후 5년간 국내 특허 만료로 제네릭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따라서, 이들의 국내 특허권 만료시기는 제네릭 업체들에게 실적 향상의 좋은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외자사의 국내 직접진출 강화로 오리지널 제품 도입이 점차로 어려워지고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여타 상위제약사들의 현실과는 크게 대조적이며, 현 시점에서 제네릭 업체의 상대적 투자매력도를 제고하고 있다. 2000~2005 특허만료가 되었거나, 예상되는 주요 의약품 (단위: 억달러) 제품명 약효군 개발사 2000 매출액 특허만료 프로작 우울증 치료제 일라이 릴리 25.8 2001 로섹/프리로섹 소화성궤양치료제 아스트라제네카 62.6 2001 글루코파지 당뇨병 치료제 BMS 17.3 2001 오구멘틴 항생제 GSK 18.5 2002 클라리틴 항알러지 쉐링-플라우 30.1 2004 프라바콜/메바로친 고지혈증 치료제 산교/BMS 35.4 2005 조코(*) 고지혈증 치료제 머크 52.8 2005 란소프라졸(+) 소화성궤양치료제 다께다/애보트 36.9 2005 (*) 국내 물질특허 없음. 2002/5월부터 제네릭 출시가능 (+) 국내 물질특허 없음. 2001/11월부터 제네릭 출시가능 자료: NIHCM, 업계, Pharmabusiness 특허제도 도입시기도 아 직 20년이 되지 않아 국 내 특허상황도 헐렁 한 편 국내에 물질특허제도가 도입된 것은 지난 1987년이다. 물질특허로 보호받는 기간이 20년 임을 감안하면, 87년 이후에 특허출원된 신약에 대한 특허방허는 매우 잘 되어 있을 것이 므로, 2007년 이후부터는 제네릭 출시에도 상당한 기술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는 자 사제품 보호를 위하여 원개발사는 제네릭 진입을 막기위한 보조특허들을 지속적으로 출원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7년까지의 향후 5년간은 비교적 헐렁한 국내 특허제도의 잇점을 등에 업고 제네릭 업체들의 약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

제약업종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에 대한 재조명 필요 제네릭 업체는 더 이상 무자격 복제 업체 가 아 니다 미국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제네릭 업체들의 PER이 신약개발을 통하여 막대 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업 체들과 동등하거나 그 이 상에서 형성 국내에서 제네릭 의약품은 카피제품으로 비하되어 왔으며, 그 결과 제네릭 전문업체들에 대한 가치평가는 낮게 매겨져 왔다. 이는 국내 특허제도가 미비하여 기술이 없는 업체들 도 무차별적으로 카피품목을 생산 판매하여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87년 특허제도 정비 이후 국내 환경도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동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업체들의 가치평가에 분명히 반영되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제약업종의 평균 PER은 시장평균에 대해 오히려 프리미엄이 적용되어 왔다. 최근 신약승인에 대한 FDA의 정책 변화 및 그에 따른 우려감 증폭으로 미국 제약업종이 크 게 약세를 보였음에도 현재 투자지표는 시장 평균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물론 제약업 종이 미국의 대표적인 산업임을 감안할 때, 이를 국내에 그대로 적용해야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제네릭 업체들의 PER이 신약개발을 통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업체들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 어가야 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 과거 5년을 살펴볼 때, 제네릭 업체들의 평균 투자지표는 신약 업체들에 비해 오히려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미국 주요 제네릭 업체 및 신약 업체 PER 비교 (단위 : 배) 회사명 Ticker PER 5년평균 PER 평균 최고 최저 제네릭 업체 IVAX corp. IVX 18.2 42.8 70.8 37.3 Watson Pharm. WPI 19.1 31.0 45.2 19.2 Barr Labs BRL 19.8 26.3 53.3 17.3 Andrx ADRX 62.3 57.2 256.0 38.2 신약 업체 Merck MRK 18.7 28.3 35.9 23.3 BMS BMS 18.6 18.0 21.3 14.0 Norvatis (ADR) NVS 22.0 27.0 88.3 24.1 Pfizer PFE 30.4 44.4 58.7 34.9 미국시장 평균 18.5 자료: Bloomberg, Thomson Financial 주: 종목 주가는 4/10일, 미국시장 평균 PER은 3/14일 기준임 제네릭 업체들에 대한 평 가는 분명 이유 있어 성공에 따른 대가가 물질특허에 의해 보호되기 때문에 신약개발의 의미는 매우 크지만, 이 를 위해서는 막대한 임상비용과 실패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한다. 하지만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에는 임상실패에 대한 우려가 없으며, 원개발사가 개척한 시장을 리스크 없이 잠식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이러한 점이 제네릭 업체들에 대한 가치평가에 있어 프리미엄으 로 작용하게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7

제약업종 한미약품, 경동제약 투자 유망 국내 대표적 제네릭 업체인 한미약품과 2위권 업체인 경동제약을 매수추천하며 6개월 목표 주가로 각각 33,000원, 19,000원을 제시한다. 양사 모두 1현재의 주력제품 모두가 자체 개발한 제네릭 제품으로서 환경변화의 수혜가 예상되며, 2금년 유망 신제품 출시를 앞두 고 있어 탄력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한미약품, 경동제약 주요 투자지표 및 목표주가 한미약품 경동제약 EPS CAGR(3년, %) 21.1 12.2 ROE(%) 18.5 25.2 PER(배) 6.7 5.0 PBR(배) 1.2 1.1 6개월 목표주가(원) 33,000 19,000 비고 PER 9배 적용 PER 7.2배 적용 주: PER 및 PBR은 4월 15일 종가 기준 8

한미약품 한미약품(08930.KS) BUY(유지) Analyst 황호성 02)768-7597 hswhang@iflg.com 강력한 신제품 Pipeline 보유로 중장기 성장전망 매우 밝아 국내 1위의 제네릭 업체로서 정부 고가약 억제책의 최대 수혜 예상 6개월 목표주가 33,000원, 12개월 목표주가는 41,500원 강력한 신제품 Pipeline 보유 국내에서 특허 만료될 주 요 신약의 제네릭 의약품 출시 예정 동사는 소화성궤양치료제 란소프라졸(오리지널 브랜드: 란스톤, 다께다)의 제법 및 제재특허를 작년 10월 이미 획득하였으며, 오는 3/4분기에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 다. 또한, 금년 5월부터 제네릭 출시가 가능한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오리지널 브 랜드: 조코, 머크)의 제법 특허를 출원 중에 있으며, 금년 4/4분기경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품목은 세계 시장 매출 5위 이내의 품목들로서 국내에서도 향후 대 형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제네릭 제품이 출시될 경우 동사의 외형신 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지널 품목인 란스톤 은 현재 제일약품이, 조코 는 한국MSD가 판매하고 있다. 중장기 성장전망 매우 밝아 그 외에도 항구토제인 온단세트론(오리지널 브랜드: 조프란자이디스, GSK), 항우울제 인 써트랄린(오리지널: 졸로푸트, 화이자) 등의 제네릭 품목 출시가 금년중으로 예정 되어 있어, 동사는 이들 유망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시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4월15일, 원) 24,800 시가총액(억원) 1,672 발행주식수(천주) 보통주 6,743 우선주 연중 주가(원) 최고(2002/03/26) 28,600 최저(2001/04/24) 8,100 대주주 구성(%) 임성기 19.7 외국인지분율(%) 20.3 발행일 2002/04/16 업종 제약 결산기-12월 2000 2001 2002E 2003F 2004F 매출액 (억원) 1,491.0 1,847.2 2,350.0 2,766.9 3,107.7 증가율 (%) 29.8 23.9 27.2 17.7 12.3 영업이익 (억원) 220.2 320.4 414.4 487.0 562.4 증가율 (%) 51.8 45.5 29.3 17.5 15.5 순이익 (억원) 114.3 191.3 251.1 311.2 373.6 증가율 (%) 111.9 67.4 31.2 23.9 20.0 EPS (원) 1,874 2,838 3,724 4.616 5,540 증가율 (%) 81.1 59.1 31.2 23.9 20.0 PER (배) 13.9 8.7 6.7 5.4 4.5 PCR (배) 6.7 5.1 5.0 4.2 3.6 PBR (배) 2.1 1.6 1.2 1.0 0.8 EV/EBITDA (배) 9.4 6.2 4.5 3.6 2.9 부채비율 (%) 163.7 114.4 86.2 70.2 59.8

한미약품 금년 출시되거나 예정인 주요 신제품 제품명 성분명 약효군 오리지널 실타졸 실로스타졸 혈소판응집 저해제 프레탈(한국오츠카) 케베닌 파니페넴 카바페넴계 항생제 일본 산교의 오리지널품목임 세프틸 세푸록심 악세틸 세파계 항생제 진네트(한국gsk) 아모크란 아목시실린 등 항생제 오구멘틴(일성신약) 포독심 세포독심 프록세틸 세파계 항생제 바난(한일약품) 미정 온단세트론 항구토제 조프란자이디스(한국gsk) 미정 란소프라졸 소화성궤양 치료제 란스톤(제일약품) 이트라 캅셀 이트라코나졸 항진균제 스포라녹스 캅셀(한국얀센) 셀트라 써트랄린 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한국화이자) 미정 심바스타틴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한국MSD) 자료: 한미약품 제형변경을 통한 개량신 약 분야에서 추가적인 성과 기대돼 동사는 2000년과 2001년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업계 수위업체들의 연구개발비에 못지않은 94.2억원, 96.4억원을 각각 연구개발에 투자하였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각각 6.3%, 5.2% 로서 상장 제약사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술한 바 있듯이 동사의 연구개발은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1차적인 초점이 맞추어 있으나, 제형 변경을 통한 개량 신약 분야에서도 두 각을 나타내고 있다. 싸이클로스포린-에이(면역억제제, 제품명:산디문)의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이용한 신제형 개발이 대표적인 예인데, 동사는 95년 이를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하 여 매년 800만 달러 상당의 기술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향후 2006년까지 3천만 달러 이상 이, 그 이후로 2016년까지 1천만 달러이상의 추가적인 기술료 수입이 예상된다. 이러한 동사의 신제형(제제) 개발능력은 업계내에서 최상위권인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추가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과 항균제 아지스로마이신에 대한 신제 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허 출원은 이미 마친 상태이다. 신제형 개발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추진 과제 과제명 약효군 비고 싸이클로스포린 에이 면역억제제 노바티스에 기술이전 택솔의 경구용 제제 항암제 전임상 시험중 암로디핀 고혈압치료제 특허 출원중 아지스로마이신 항생제 특허 출원중 자료: 한미약품 금년 백신사업 진출 동사는 금년 일본뇌염 생백신 씨디제박스 를 출시하며 백신사업에 진출하였다. 동제품 은 99.3%라는 높은 항체생성률을 보여 기존의 사백신에 비해 우월하며, 동물세포 배양을 통하여 생산, 안전성 역시 기존의 사백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동사는 설명하고 있다. 하 반기중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백신과 독감백신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며, 동사 는 금년 80억원의 매출을 백신부문에서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백신 전 문업체인 동신제약과 co-marketing하기로 해 초기 시장진입에 대한 부담도 상당히 줄인 것 으로 평가된다. 10

한미약품 6개월 목표주가 33,000원 중장기 보유가 바람직할 전망 2002년 추정실적 기준 동사의 주가는 PER, PBR 각각 6.7배,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 다. 동사의 EPS CAGR(3년)이 21%를, ROE가 18%를 상회하는 점을 감안할 때, 상기 투자지 표는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6개월 목표주가는 당사의 제약업종 상위사 에 대한 target PER 9배를 적용하여 33,000원으로 제시한다. 12개월 목표주가는 내년도 추정 EPS에 target PER 9배를 적용하여 41,500원으로 제시한다. 이는 1계획되어 있는 대 형 품목 출시를 감안할 때, 동사의 실적향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낮고, 2정부의 정책 방향이 동사 영업에 매우 긍정적이며, 3국내 약가제도와 특허제도 등 제반 환경이 제네릭 의약품 업체들에게 세계 어느 시장보다도 양호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제시하는 것으로서 그다지 공격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11

한미약품 INCOME STATEMENT EVA & DCF (억원)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매출액 1,847.2 2,350.0 2,766.9 3,107.7 가중평균 자본비용 (WACC) (%) 증가율 (%) 23.9 27.2 17.7 12.3 부채비용 (COD) 7.9 7.5 8.1 8.2 매출원가 (A) -867.8-1,049.5-1,224.3-1,339.6 자기자본비용 (COE) 10.7 11.8 12.8 13.0 재료비 -342.6-445.9-525.0-587.2 WACC 9.3 9.6 10.5 10.6 노무비 -62.6-70.7-78.1-87.4 경상자기자본이익율 - COE 5.4 6.6 5.7 5.8 경비(A) -122.5-159.2-190.3-218.6 경제적 부가가치 (EVA) (억원) 매출총이익 (A) 979.3 1,300.5 1,542.6 1,768.1 투하자본 1,518.2 1,631.2 1,780.1 1,953.8 Gross 마진 (%) 53.0 55.3 55.8 56.9 세후영업이익 229.0 298.3 350.6 404.9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A) -613.1-818.5-980.8-1,129.3 투하자본수익율 (%) 15.5 18.9 20.6 21.7 EBITDA 366.3 482.1 561.8 638.7 투하자본수익율 - WACC (%) 6.2 9.3 10.1 11.1 EBITDA 마진 (%) 19.8 20.5 20.3 20.6 EVA 91.6 146.5 172.4 207.0 감가상각비&무형/이연자산상각비 -48.3-67.7-74.8-76.3 Discounted Cash Flow (억원) EBIT 318.0 414.4 487.0 562.4 EBIT 318.0 414.4 487.0 562.4 EBIT 마진 (%) 17.2 17.6 17.6 18.1 + 감가상각비 48.3 67.7 74.8 76.3 순이자수익/ (비용) -84.6-67.1-57.7-45.7 - CAPEX -92.4-100.0-100.0-50.0 기타영업외및 특별이익 (손실) 19.7-3.1 3.1 6.9 Free cash flow for DCF valuation 176.3 246.4 284.0 308.6 세전순이익 253.1 344.2 432.4 523.6 NPV 3,659.6 3,756.7 3,733.5 3,816.9 순이익 191.3 251.1 311.2 373.6 - Net debt (+ cash) -609.7-490.6-361.1-203.8 LG 순이익 191.3 251.1 311.2 373.6 주식가치 3,049.9 3,266.0 3,372.5 3,613.1 LG Net 마진 (%) 10.4 10.7 11.2 12.0 주당 주식가치 (W) 45,233.8 48,439.0 50,017.3 53,586.7 CASH FLOW STATEMENT VALUATION INDEX (억원)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당기순이익 191.3 251.1 311.2 373.6 EV/ EBITDA (X) 6.2 4.5 3.6 2.9 + 감가상각비 48.3 67.7 74.8 76.3 EV/ EBIT (X) 7.2 5.2 4.2 3.3 + 지분법손실 (- 이익) -8.4-31.1-37.3-41.0 PER (X) 8.7 6.7 5.4 4.5 + 외화환산손실 (- 이익) -8.2 0.0 0.0 0.0 PCR (X) 5.1 5.0 4.2 3.6 + 고정자산매각손실 (- 이익) -1.1 0.0 0.0 0.0 PBR (X) 1.6 1.2 1.0 0.8 Gross Cash Flow 325.5 335.9 402.0 468.5 PSR (X) 0.9 0.7 0.6 0.5 - 고정자산의 증가 (설비투자) -92.4-100.0-100.0-50.0 PEG (X) 0.3 0.3 0.3 0.3 - 운전자본의 증가 (+ 감소) -35.8-42.6-56.7-130.0 PER/ 주당EBIT 증가율 (X) 0.4 0.4 0.4 0.3 Free Cash Flow 197.3 193.3 245.3 288.4 PER/ 주당EBITDA 증가율 (X) 0.4 0.5 0.4 0.4 + 유형고정자산의 매각 3.2 0.0 0.0 0.0 Enterprise Value 1,476.1 2,162.8 2,033.2 1,875.9 + 투자유가증권 매각 (- 취득) -175.9 0.0 0.0 0.0 주당EPS CAGR (3년, FD) (%) 25.0 21.1 18.5 17.3 - 기타고정자산의 증가 (+ 감소) -18.0-17.9-13.3-10.0 주당EBIT CAGR (3년, FD) (%) 20.9 16.2 14.9 14.4 Net Cash Flow 92.8 208.3 255.7 295.9 주당EBITDA CAGR (3년, FD) (%) 20.4 14.5 13.0 12.7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137.5-167.6-138.5-58.8 주당EBIT (FD) (W) 4,716.6 6,145.6 7,222.7 8,341.1 자기자본 증감 18.9-25.3-25.3-25.3 주당EBITDA (FD) (W) 5,432.4 7,149.5 8,332.7 9,473.1 부채 증감 -156.5-142.3-113.2-33.5 주당순이익 (FD) (W) 2,837.7 3,724.0 4,616.0 5,540.2 현금 & 유가증권 증가 (- 감소) -56.4-23.3 16.4 123.8 주당현금흐름 (W) 4,827.3 4,982.0 5,962.2 6,947.9 순부채의 증가 (- 감소) -100.0-119.0-129.6-157.3 주당장부가치 (W) 15,769.3 20,383.9 24,428.2 29,444.8 기말 순부채 (순현금) 609.7 490.6 361.1 203.8 주당매출액 (W) 27,395.6 34,853.3 41,036.9 46,090.5 BALANCE SHEET PROFITABILITY & STABILITY (억원)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현금등가물 및 단기금융상품 208.0 184.7 201.1 324.9 자기자본수익율 (ROE) (%) 18.4 18.5 18.7 18.8 매출채권 925.0 975.3 1,027.2 1,153.7 총자산수익율 (ROA) (%) 7.8 9.3 10.5 11.4 유동자산 1,388.9 1,450.9 1,565.6 1,854.8 투하자본수익율 (ROIC) (%) 15.5 18.9 20.6 21.7 유형자산 532.7 579.1 619.6 610.3 EBITDA/ 자기자본 (%) 35.2 35.5 33.7 32.2 투자자산 508.9 657.9 731.8 811.7 EBITDA/ 총자산 (%) 14.9 17.9 19.0 19.6 고정자산 1,173.2 1,386.4 1,514.1 1,594.7 배당수익율 (%) 2.9 1.5 1.5 1.5 자산총계 2,562.1 2,837.3 3,079.7 3,449.5 현금배당 (10억원) 25.3 25.3 25.3 25.3 단기성부채 433.8 307.6 251.3 234.1 주당현금배당금 (W) 375.0 375.0 375.0 375.0 매입채무 110.2 140.1 165.0 185.3 순부채(현금)/ 자기자본 (%) 51.0 32.2 20.0 9.4 유동부채 803.7 728.8 712.3 726.3 총부채/ 자기자본 (%) 114.4 86.2 70.2 59.8 장기성부채 383.8 367.7 310.9 294.6 순이자비용/ 매출액 (%) 4.6 2.9 2.1 1.5 장기성충당금 93.7 119.2 140.3 157.6 EBIT/ 순이자비용 (X) 3.8 6.2 8.4 12.3 고정부채 563.5 584.6 557.6 565.2 유동비율 (%) 172.8 199.1 219.8 255.4 부채총계 1,367.3 1,313.4 1,269.9 1,291.4 당좌비율 (%) 152.5 173.6 189.6 222.5 자본금 168.6 168.6 168.6 168.6 총발행주식수 (mn) 6.7 6.7 6.7 6.7 자본잉여금 305.1 305.1 305.1 305.1 액면가 (W) 2,500.0 2,500.0 2,500.0 2,500.0 이익잉여금 542.9 768.7 1,054.6 1,402.9 주가 (W) 12,850.0 24,800.0 24,800.0 24,800.0 자본총계 1,194.8 1,523.9 1,809.8 2,158.1 시가총액 (억원) 866.4 1,672.2 1,672.2 1,672.2 12

경동제약 경동제약(11040.KQ) BUY(신규) Analyst 황호성 02)768-7597 hswhang@iflg.com 한국 Otsuka의 주력제품인 Mucosta의 first generic 출시로 성장 예상 자체개발 제네릭 의약품 출시에 힘입어 업계 최고수준의 수익성 유지 6개월 목표주가 19,000원으로서 현주가 대비 46.7% 상승여력 국내 2위권의 제네릭 전문업체 소화기계, 순환기계 제품 및 영업에 강점 동사는 1976년 설립되어 새로운 합성법, 제형개발을 통한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주력한 국 내 2위권의 제네릭 의약품 전문기업으로서 코스닥 등록 업체이다. 동사는 매출액 기준 상 위 10대 품목이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네릭 품목으로서 매출의 거의 대부분이 전문의 약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약분업 실시 이후 두드러진 의원의 전문의약품 사용증가와 더 불어 동사의 매출은 크게 신장되고 있다. 특히, 99년 출시된 디로핀 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동사의 외형 및 수익성은 안정감이 돋보인다. 동사는 주로 소화기계(항궤양, 위장 관운동 개선)와 순환기계(혈압강하제) 영업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디로핀 은 작년 처방의약품 중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한 화이자의 노바스크 와 동일 한 작용기전(칼슘채널 차단제)을 가지는 혈압강하제이다. 디로핀 의 오리지널 브랜드 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스프렌딜 과 한독아벤티스의 무노발 이며, 디로핀은 첫번째 제네릭 품목으로 출시되었다. 디로핀 은 출시 3년만인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무노 발 의 매출을 소폭 능가하는 10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약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처방건수는 무노발 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4월15일, 원) 12,950 시가총액(억원) 777 발행주식수(천주) 보통주 6,000 우선주 - 연중 주가(원) 최고(2002/04/01) 13,500 최저(2001/04/27) 6,680 대주주 구성(%) 류덕희 16.3 이종경 8.8 외국인지분율(%) 0.6 발행일 2002/04/16 업종 제약 결산기-12월 2000 2001 2002E 2003F 2004F 매출액 (억원) 416.3 449.4 535.2 609.7 689.3 증가율 (%) 22.1 8.0 19.1 13.9 13.1 영업이익 (억원) 174.9 184.8 205.3 228.4 252.2 증가율 (%) 36.3 5.6 11.1 11.2 10.4 순이익 (억원) 125.6 134.6 157.0 175.7 198.5 증가율 (%) 40.5 7.1 16.6 12.0 12.9 EPS (원) 2,122 2,241 2,616 2,929 3,308 증가율 (%) -14.6 5.6 16.7 12.0 12.9 PER (배) 6.1 5.8 5.0 4.4 3.9 PCR (배) 4.9 5.1 4.2 3.8 3.3 PBR (배) 1.8 1.4 1.1 0.9 0.8 EV/EBITDA (배) 3.4 2.7 1.8 1.1 0.6 부채비율 (%) 24.1 24.7 24.3 24.2 22.1

경동제약 신제품 매출호조로 외형 및 수익 증가세 본격화될 전망 젊은 주력제품 구성으로 실적 증가세 본격화될 전망 동사의 주요한 강점중 하나는 주력제품 라인업이 젊다는 데 있다. 동사는 작년 소화성궤 양 치료제인 쟈니틴 (오리지널 브랜드: 일라이 릴리 액시드 )을 성공적으로 출시하 여 33.6 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오는 5월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레바미드 (오리지널 브랜드: 오츠카 무코스타 )를 출시할 예정으로 있다. 두 제품 모두 첫번째 제네릭 품 목으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기대되며, 특히 무코스타 의 작년 매출이 200억원 수준이 었음을 감안할 때, 레바미드 의 매출은 3년내 80억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금년 4~5개의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금년 디로핀, 자니틴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37%, 108% 증가한 145억원, 70억원 으로 예상되며, 이는 1/4분기 매출액으로 판단할 때, 실현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5월 1 일 출시 예정인 레바미드 는 금년 3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매출 이 감소하는 이유는 의약분업 이후 처방이 동일성분 의약품 중 주요 품목에 집중되는 경향 이 심화됨에 따라 비주력 품목의 매출이 서서히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외형성장 을 지연시키는 요인이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된다. 경동제약 주력제품 매출 추이 및 전망 (단위:억원) 1999 2000 2001 2002F 디로핀 순환계 39.8 77.0 105.7 145.0 타론 소화기계 30.2 26.9 37.7 35.0 레보프렌 소화기계 17.8 4.3 26.7 35.0 자니틴 소화기계 33.6 70.0 레바미드 소화기계 30.0 에이서 소염제 27.8 27.8 19.7 20.0 세파클린 항생제 9.2 15.7 15.5 15.0 하이페낙 주 소염제 1.3 10.9 12.1 15.0 기타 214.8 253.7 198.4 170.2 계 341.0 416.3 449.4 535.2 자료: 경동제약, LG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추정 PM조직 도입으로 영업 활성화 전망 외자계 제약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PM(Product Manager) 제도를 금년부터 도입한 점도 동사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PM제도란 품목 혹은 약효군 별로 전문가 (약사 혹은 의사)를 고용하여 의약품의 우수성을 의사에게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뜻하는 데, 의약분업으로 의약품 처방이 제품력에 좌우되게 됨에 따라 대부분의 제약사는 이를 적 극 도입해왔다. 동사는 금년 외자계 제약사로부터 책임자급을 비롯 9명의 인원을 충원하 여 PM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경동제약 영업현황 및 재무구조 금년 외형 및 순익은 15% 를 상회하는 성장세 보일 전망 동사의 금년 경영계획은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순이익 160억원이다. 1/4분 기 동사 매출액이 133억원으로 잠정집계 되었음을 감안할 때, 신제품 매출이 가세하면 목 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19.1% 증가한 535.2억원으 로,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1.1%, 16.6% 증가한 205.3억원, 157.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장사 최고 수준의 재무 적 안정성 확보 2001년말 동사는 250억원을 상회하는 net cash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 및 유동비율 은 각각 24.7%, 794.6%로서 업계는 물론 상장사 최고 수준의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 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회사 역시 없어 우발채무 발생가능성도 거의 없다. 자산회전율 측면에서는 매출채권 회전율이 약간 미흡한 편이나, 동사 매출이 주력제품군으로 집중, 대 형화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향후 판매조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개월 목표주가는 19,000원 현주가대비 xx% 상승여럭 보유한 것으로 평가됨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02년 추정실적 기준 동사의 PER 및 EV/EBITDA는 각각 5.0 배, 1.8배로서 아직 크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5%를 상회하는 ROE를 감안할 때, 1.1 수준의 현 PBR 역시 매우 매력적이다.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로서 19,000원을 제 시한다. 이는 당사가 판단하는 제약업종 상위사의 적정 PER 9배를 20% 할인한 7.2배를 금 년 추정 EPS에 적용하여 산출한 수치이다. 20%의 디스카운트를 적용한 것은 당사의 중소 형사에 대한 디스카운트인 30%에 비하면 작은 수준인데, 이는 1고가약 억제라는 정부정책 에 대한 제네릭 의약품 업체로서의 수혜와, 2매니지먼트의 주가부양에 대한 의지를 긍정 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동사는 작년 30만주의 자사주를 이익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동제약 INCOME STATEMENT EVA & DCF (억원)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매출액 449.4 535.2 609.7 689.3 가중평균 자본비용 (WACC) (%) 증가율 (%) 8.0 19.1 13.9 13.1 부채비용 (COD) 2.2 2.2 2.2 2.2 매출원가 (A) -84.6-74.9-85.8-94.5 자기자본비용 (COE) 10.7 11.8 12.8 13.0 재료비 -53.8-62.0-68.9-76.1 WACC 5.0 5.4 5.7 5.8 노무비 -14.8-17.2-19.0-21.2 경상자기자본이익율 - COE 17.5 14.4 11.6 9.6 경비(A) -21.0-17.0-20.9-22.7 경제적 부가가치 (EVA) (억원) 매출총이익 (A) 364.7 460.3 523.9 594.8 투하자본 358.9 386.5 422.2 484.9 Gross 마진 (%) 81.2 86.0 85.9 86.3 세후영업이익 133.0 147.8 164.4 181.6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A) -169.5-233.3-272.6-315.6 투하자본수익율 (%) 36.8 39.7 40.7 40.0 EBITDA 195.2 227.0 251.3 279.2 투하자본수익율 - WACC (%) 31.8 34.3 35.0 34.3 EBITDA 마진 (%) 43.4 42.4 41.2 40.5 EVA 114.9 127.8 141.4 155.4 감가상각비&무형/이연자산상각비 -10.5-21.6-22.9-27.0 Discounted Cash Flow (억원) EBIT 184.8 205.3 228.4 252.2 EBIT 184.8 205.3 228.4 252.2 EBIT 마진 (%) 41.1 38.4 37.5 36.6 + 감가상각비 10.5 21.6 22.9 27.0 순이자수익/ (비용) 13.3 21.6 29.5 37.7 - CAPEX -27.3-30.0-30.0-50.0 기타영업외및 특별이익 (손실) -8.1-5.6-10.0-10.0 Free cash flow for DCF valuation 177.9 104.1 119.4 106.6 세전순이익 189.9 221.4 247.9 280.0 NPV 3,084.0 2,994.1 2,998.6 3,041.5 순이익 134.6 157.0 175.7 198.5 - Net debt (+ cash) 258.4 370.6 498.2 622.1 LG 순이익 134.6 157.0 175.7 198.5 주식가치 3,342.4 3,364.7 3,496.8 3,663.6 LG Net 마진 (%) 30.0 29.3 28.8 28.8 주당 주식가치 (W) 55,705.9 56,078.6 58,280.0 61,060.1 CASH FLOW STATEMENT VALUATION INDEX (억원)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당기순이익 134.6 157.0 175.7 198.5 EV/ EBITDA (X) 2.7 1.8 1.1 0.6 + 감가상각비 10.5 21.6 22.9 27.0 EV/ EBIT (X) 2.8 2.0 1.2 0.6 + 지분법손실 (- 이익) 0.0 0.0 0.0 0.0 PER (X) 5.8 5.0 4.4 3.9 + 외화환산손실 (- 이익) -0.1 0.0 0.0 0.0 PCR (X) 5.1 4.2 3.8 3.3 + 고정자산매각손실 (- 이익) 0.0 0.0 0.0 0.0 PBR (X) 1.4 1.1 0.9 0.8 Gross Cash Flow 152.1 186.3 207.1 235.0 PSR (X) 1.7 1.5 1.3 1.1 - 고정자산의 증가 (설비투자) -27.3-30.0-30.0-50.0 PEG (X) 0.4 0.4 0.4 0.4 - 운전자본의 증가 (+ 감소) 65.3-28.4-29.8-41.1 PER/ 주당EBIT 증가율 (X) 0.5 0.5 0.5 0.4 Free Cash Flow 190.1 127.9 147.3 143.9 PER/ 주당EBITDA 증가율 (X) 0.5 0.5 0.5 0.5 + 유형고정자산의 매각 4.1 0.0 0.0 0.0 Enterprise Value 233.6 406.4 278.8 154.9 + 투자유가증권 매각 (- 취득) -31.5 0.0 0.0 0.0 주당EPS CAGR (3년, FD) (%) 13.9 12.2 11.8 11.1 - 기타고정자산의 증가 (+ 감소) 0.0 0.0 0.0 0.0 주당EBIT CAGR (3년, FD) (%) 11.0 10.3 9.4 8.7 Net Cash Flow 188.8 151.4 167.8 165.7 주당EBITDA CAGR (3년, FD) (%) 12.7 10.5 9.6 8.6 재무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5.8-24.9-10.7-26.8 주당EBIT (FD) (W) 3,075.6 3,422.3 3,806.7 4,203.7 자기자본 증감 -5.8-27.0-24.0-24.0 주당EBITDA (FD) (W) 3,249.7 3,782.7 4,188.1 4,653.2 부채 증감 0.0 2.1 13.3-2.8 주당순이익 (FD) (W) 2,240.8 2,615.9 2,929.0 3,308.2 현금 & 유가증권 증가 (- 감소) 127.9 114.4 140.8 121.1 주당현금흐름 (W) 2,531.9 3,104.5 3,452.1 3,916.3 순부채의 증가 (- 감소) -127.9-112.3-127.5-124.0 주당장부가치 (W) 9,323.4 11,436.5 13,965.4 16,873.3 기말 순부채 (순현금) -258.4-370.6-498.2-622.1 주당매출액 (W) 7,480.5 8,919.9 10,161.5 11,487.6 BALANCE SHEET PROFITABILITY & STABILITY (억원)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2001/12A 2002/12E 2003/12F 2004/12F 현금등가물 및 단기금융상품 260.4 374.7 515.6 636.7 자기자본수익율 (ROE) (%) 26.6 25.2 23.1 21.5 매출채권 215.7 236.3 259.3 293.2 총자산수익율 (ROA) (%) 21.4 20.2 18.6 17.4 유동자산 536.6 683.2 857.1 1,022.8 투하자본수익율 (ROIC) (%) 36.8 39.7 40.7 40.0 유형자산 113.8 122.2 129.3 152.4 EBITDA/ 자기자본 (%) 38.6 36.4 33.0 30.2 투자자산 47.4 47.4 54.0 61.0 EBITDA/ 총자산 (%) 31.0 29.3 26.5 24.5 고정자산 161.2 169.6 183.4 213.5 배당수익율 (%) 4.9 3.1 3.1 3.1 자산총계 697.9 852.8 1,040.5 1,236.2 현금배당 (10억원) 24.0 24.0 24.0 24.0 단기성부채 0.0 2.0 11.2 7.6 주당현금배당금 (W) 400.0 400.0 400.0 400.0 매입채무 7.5 8.9 10.2 11.5 순부채(현금)/ 자기자본 (%) -46.2-54.0-59.4-61.4 유동부채 67.5 82.4 102.8 111.1 총부채/ 자기자본 (%) 24.7 24.3 24.2 22.1 장기성부채 2.0 2.1 6.2 7.0 순이자비용/ 매출액 (%) 0 0 0 0 장기성충당금 5.5 6.6 7.5 8.5 EBIT/ 순이자비용 (X) 0 0 0 0 고정부채 70.9 84.2 99.7 112.6 유동비율 (%) 794.6 829.2 834.0 920.2 부채총계 138.4 166.5 202.5 223.8 당좌비율 (%) 723.0 759.2 770.1 853.5 자본금 63.0 60.0 60.0 60.0 총발행주식수 (mn) 6.0 6.0 6.0 6.0 자본잉여금 115.1 112.0 112.0 112.0 액면가 (W) 1,000.0 1,000.0 1,000.0 1,000.0 이익잉여금 388.4 521.3 673.0 847.5 주가 (W) 8,200.0 12,950.0 12,950.0 12,950.0 자본총계 559.5 686.3 838.0 1,012.5 시가총액 (억원) 492.0 777.0 777.0 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