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E20BBE7C0CCB9F6B1ABB7D3C8FB202D20C0CCBCF6B0E620BFC0C0CEBCF62E687770>

Similar documents
< FC3BBBCD2B3E2C1A4C3A5C0C720C8AEC0E5B0FA20B9DFC0FC28C3D6C1BE31292E687770>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9, Vol. 29, No. 2, pp DOI: 3 * Effects of 9th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4, pp DOI: 3 * The Effect of H

교육학석사학위논문 윤리적입장에따른학교상담자의 비밀보장예외판단차이분석 년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교육학과교육상담전공 구승영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2, pp DOI: * The Mediating Eff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 DOI: * A Study on the Pe

歯14.양돈규.hwp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3, pp DOI: : A basic research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2, pp DOI: * Review of Research

1-1) 아직까지도우리나라는 resilience' 이라는용어가적응유연성 ( 권태철, 2002; 김미승, 2002; 박현선, 1998, 1999a, 1999b; 양국선, 2001; 유성경, 2000; 이선아, 2004; 윤미경, 2002; 조혜정, 2002; 장순정, 2


상담학연구,, SPSS 21.0., t,.,,,..,.,.. (Corresponding Author): / / / Tel: /

서론 34 2

,,,.,,,, (, 2013).,.,, (,, 2011). (, 2007;, 2008), (, 2005;,, 2007).,, (,, 2010;, 2010), (2012),,,.. (, 2011:,, 2012). (2007) 26%., (,,, 2011;, 2006;

. (2013) % % 2. 1% (,, 2014).. (,,, 2007). 41.3% (, 2013). (,,,,,, 2010)... (2010),,, 4.,.. (2012), (2010),., (,, 2009).... (, 2012).

27 2, 17-31, , * ** ***,. K 1 2 2,.,,,.,.,.,,.,. :,,, : 2009/08/19 : 2009/09/09 : 2009/09/30 * 2007 ** *** ( :

DBPIA-NURIMEDIA

. 45 1,258 ( 601, 657; 1,111, 147). Cronbach α=.67.95, 95.1%, Kappa.95.,,,,,,.,...,.,,,,.,,,,,.. :,, ( )

:,,.,. 456, 253 ( 89, 164 ), 203 ( 44, 159 ). Cronbach α= ,.,,..,,,.,. :,, ( )


교육치료연구 SNS : SNS SNS SNS SNS, SNS, SNS. SPSS MACRO SNS., SNS SNS. SNS, SNS,. SNS SNS,. (2016) (Corresponding Author) : / / 608 / Tel:

특수교육논총 * ,,,,..,..,, 76.7%.,,,.,,.. * 1. **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9, Vol. 29, No. 1, pp DOI: * The Participant Expe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 DOI: * Strenghening the Cap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27 2, 1-16, * **,,,,. KS,,,., PC,.,,.,,. :,,, : 2009/08/12 : 2009/09/03 : 2009/09/30 * ** ( :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 DOI: The Effect of Caree

다문화 가정의 부모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1, pp DOI: * The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9, Vol. 29, No. 1, pp DOI: An Exploratory Stud

초등학교 5 학년의이야기능력발달에관한연구 * 5) 유동엽 ** < 次例 > Ⅰ. Ⅱ. Ⅲ. Ⅳ. Ⅴ. Ⅵ. Ⅰ. 서론 (story).,,., (White & Epston, 1990; Winslade & Monk, 1999).,. Bruner(2002), (, 2006;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2, pp DOI: * Experiences of Af

ISSN 제 3 호 치안정책연구 The Journal of Police Policies ( 제29권제3호 ) 치안정책연구소 POLICE SCIENCE INSTITUTE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1, pp DOI: The Effects of Pare

한국성인에서초기황반변성질환과 연관된위험요인연구

지난 2009년 11월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대중화에 접어든 국내 스마트폰의 역사는 4년 만에 ‘1인 1스마트폰 시대’를 눈앞에 두면서 모바일 최강국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CC hwp

- 89 -

CC hwp

<C7D1B1B9B1B3C0B0B0B3B9DFBFF85FC7D1B1B9B1B3C0B05F3430B1C733C8A35FC5EBC7D5BABB28C3D6C1BE292DC7A5C1F6C6F7C7D42E687770>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3, pp DOI: Awareness, Supports

노동경제논집 38권 3호 (전체).hwp

조사연구 권 호 연구논문 한국노동패널조사자료의분석을위한패널가중치산출및사용방안사례연구 A Case Study on Construction and Use of Longitudinal Weights for Korea Labor Income Panel Survey 2)3) a

상담학연구. 10,,., (CQR).,,,,,,.,,.,,,,. (Corresponding Author): / / 567 Tel: /


., (, 2000;, 1993;,,, 1994), () 65, 4 51, (,, ). 33, 4 30, 23 3 (, ) () () 25, (),,,, (,,, 2015b). 1 5,


,126,865 43% (, 2015).,.....,..,.,,,,,, (AMA) Lazer(1963)..,. 1977, (1992)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1, pp DOI: * (,, )..,., ( ),.

(5차 편집).hwp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 IMF.. IMF % (79,895 ). IMF , , % (, 2012;, 2013) %, %, %

159

278 경찰학연구제 12 권제 3 호 ( 통권제 31 호 )

*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6, Vol. 26, No. 3, pp DOI: * The Grounds and Cons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2, pp DOI: IPA * Analysis of Perc


,......

230 한국교육학연구 제20권 제3호 I. 서 론 청소년의 언어가 거칠어지고 있다. 개ㅅㄲ, ㅆㅂ놈(년), 미친ㅆㄲ, 닥쳐, 엠창, 뒤져 등과 같은 말은 주위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말과 글이 점차 된소리나 거센소리로 바뀌고, 외 국어 남용과 사이버 문화의 익명성 등

27 2, * ** 3, 3,. B ,.,,,. 3,.,,,,..,. :,, : 2009/09/03 : 2009/09/21 : 2009/09/30 * ICAD (Institute for Children Ability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석사논문연구계획서

<C7D1B1B9B1A4B0EDC8ABBAB8C7D0BAB85F31302D31C8A35F32C2F75F E687770>

°¡À̵åºÏ 3Â÷-1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4, pp DOI: * A Study on Teache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1, pp DOI: A study on Characte

DBPIA-NURIMEDIA

<B3EDB4DC28B1E8BCAEC7F6292E687770>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4, pp DOI: * A Research Trend

大学4年生の正社員内定要因に関する実証分析



,......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7, Vol. 27, No. 1, pp DOI: NCS : G * The Analy

DBPIA-NURIMEDIA

DBPIA-NURIMEDIA

학교폭력사건 처리과정에 개입한 전문상담교사의 경험연구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2, pp DOI: : - Qualitative Met

이용석 박환용 - 베이비부머의 특성에 따른 주택유형 선택 변화 연구.hwp

歯1.PDF

마음수련명상이고등학생의학교폭력피해및가해경험완화에미치는효과연구 신나민 *, 박필선 **, 이인수 *** 이연구는학교기반명상프로그램이학교폭력가해 피해요약경험완화및학교폭력의심리적원인가운데충동성및학교폭력에대한허용적태도에영향을미칠수있는지를탐색하였다. 연구에는창원시에소재한 A고등

석사학위 논문

Journal of Educational Innovation Research 2018, Vol. 28, No. 3, pp DOI: * The Structural Rel

상담학연구 * ,. SAS,,, Sobel test., (,, ), (, ), (, ) (,, ).,,,.,.. * (Corresponding Author): / / / Tel: / j

歯5-2-13(전미희외).PDF

도비라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원고스타일 정의

02. 서여주 외 2인(최종).hwp


으로 가하는 적대적이고 비윤리적인 커뮤니케이션 으로 정의하였고, 이러한 행동은 장기간 에 걸쳐(6개월 이상) 빈번하게(거의 매일) 발생하며, 이러한 빈도와 기간으로 인해 상당한 정신 적, 심신적, 사회적 불행을 초래한다 고 하였다.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빈번하게 반복되

에듀데이터_자료집_완성본.hwp

세미나자료 전국초 중 고성교육담당교사워크숍 일시 ( 목 ) 10:00~17:00 장소 : 한국교원대학교교원문화관

공공기관임금프리미엄추계 연구책임자정진호 ( 한국노동연구원선임연구위원 ) 연구원오호영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연구위원 ) 연구보조원강승복 ( 한국노동연구원책임연구원 ) 이연구는국회예산정책처의정책연구용역사업으로 수행된것으로서, 본연구에서제시된의견이나대안등은

Transcription: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Asian Journal of Education 2012, Vol. 13, No. 2, pp. 137-161.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 ****** 이수경 ( 李修京 ) ** 오인수 ( 吳仁秀 ) *** 논문요약 본연구의목적은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실태를비교하고괴롭힘경험의유무에따른네가지형태의집단 가해집단, 피해집단, 가해 피해집단, 및일반집단 사이에나타나는심리적변인의차이를괴롭힘의유형별로비교하는것이다. 또한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가해행동을예측하는요인을비교하여분석하는것이다. 이를위해대도시에소재한중학교 1 3학년 306 명의학생들을대상으로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척도, 충동성, 공격성, 죄책감, 익명성의측정도구를사용하여연구변인을측정하였다. 전체응답학생중 30% 가넘는학생들이사이버괴롭힘가해경험이있다고응답하였으며네가지유형의집단사이에충동성, 공격성, 죄책감및익명성에서모두유의미한차이가확인되었다. 사이버괴롭힘가해를가장높게예측하는변인은오프라인괴롭힘가해경험으로확인되었으며심리적변인중에서는충동성과공격성이유의미한예측변인으로드러났다. 반면오프라인괴롭힘의가해를예측하는변인으로는사이버괴롭힘가해경험과공격성및죄책감이유의미한영향력을지니는것으로나타났다. 본연구는사이버괴롭힘이지니는위험성에비해국내선행연구가많지않다는점에서향후사이버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심리적요인들을분석했다는점에서연구의의의를갖고있다. 연구결과를바탕으로학교의교육및상담현장에서의사이버괴롭힘해결과예방에대한논의및제언을제시하였다. 주요어 : 사이버괴롭힘, 오프라인괴롭힘, 충동성, 공격성, 죄책감, 익명성 * 이논문은 2011 년도한국장학재단국가연구장학금 ( 인문사회계 ) 지원을받아연구되었음 ( 제 2011-0122 호 ) ** 이화여자대학교교육학과박사과정생, Doctoral student, Ewha Womans University *** 교신저자, 이화여자대학교교육학과조교수, Assistant professor, Ewha Womans University

138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Ⅰ. 서론 1995년부터학교폭력에대한범정부차원의대책이만들어지고이를줄이기위한지속적인연구와노력이있어왔으나, 학교폭력은여전히줄어들지않고있는실정이다 ( 박효정, 정미경, 2006), 사회적으로이슈화되었던왕따현상이 2011년말다시한번집단괴롭힘으로인한중학생의자살사건을통해사회적으로주목을받고있다. 지난 10년간이러한따돌림현상은줄어들지않고있으며 ( 교육과학기술부, 2009) 괴롭힘현상이학교현장내에만연하고있고초등학생에게로까지저연령화되어가고있는추세이다 ( 교육과학기술부, 2012; 오승환, 2007). 특히가해학생들의괴롭힘방법이점점다양해지고잔인해지고있어정부와교육계의전문가및학부모모두에게괴롭힘해결및예방에대한요구는증가되고있는추세이다. 특히최근에는이러한괴롭힘현상이오프라인뿐만아니라사이버공간에서이루어지고있음이확인되고있으며사이버괴롭힘이지니는익명성, 빠른파급효과및괴롭힘의용이성을고려할때사이버괴롭힘은오프라인괴롭힘에비하여잠재적위험성이보다큰것으로여겨진다 ( 오인수, 2011; Kowalski, Limber, & Agatston, 2008). 2011년사회적이슈를일으킨대구중학생집단괴롭힘사건도사이버괴롭힘으로촉발된사건이었으며최근에는괴롭힘행동을담은동영상장면으로인해피해학생이자살하는사례가보도되는등사이버괴롭힘의피해는보다가시화되고있다. 무엇보다오프라인괴롭힘과다르게사이버괴롭힘은시간과공간의제약없이언제어디서나발생할수있기때문에, 피해자들이피할곳이전혀없다는점에서더큰문제가될수있다 (Kowalski & Limber, 2007; Raskausks & Stoltz, 2007). 이처럼청소년의사이버괴롭힘행동이지니는잠재적위험성때문에국외에서는사이버괴롭힘에관한연구가 2000년중반부터다양하게시도되었지만 (Kowalski, Limber, & Agatston, 2008), 인터넷보급률이세계 1위인국내의경우오히려사이버괴롭힘에관한연구는제한적으로진행되어왔다. 전신현과이성식 (2010) 의연구에따르면서울시내중학생 718명을대상으로설문조사한결과응답자 715명중 98명이휴대전화로집단괴롭힘을당한경험이있다고보고하여사이버괴롭힘의심각성이확인되었고, 오인수 (2011) 가초등학생 1511명을대상으로온라인괴롭힘의실태를분석한결과, 전체조사대상학생중 22.8% 가온라인에서괴롭힘가해혹은피해경험이있다고보고하여외국에서보고되는사이버괴롭힘과유사한수준의괴롭힘행동이확인된바있다. 이와같은사이버괴롭힘의위험성은오프라인과구별되는사이버괴롭힘의독특한특징과관련이있다. 우선사이버괴롭힘은 집단혹은개인이사이버형태의접촉수단을사용하여반복적이고지속적으로피해자를괴롭히고, 피해자가쉽게가해자에게방어할수없는것 으로정의되는데 (Topcu, Erdur-Baker,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39 & Capa-Aydin, 2007), 크게세가지의독특한특징을가지고있다 (Kowalski & Limber, 2007) 첫번째, 사이버괴롭힘은익명성을특징으로발생한다. 인증제나실명제를도입하는인터넷사이트도있지만, 많은인터넷사이트에서는실명이아닌 ID 혹은이름을밝히지않고사이트에글을올리거나동영상을올리는등의활동을할수있게되어있다. 핸드폰역시이러한익명성기능이있어자신의신분을감춘채상대를공격할수있는매체로사용될수있다. 이러한익명성은각개인에게현실과는다른행동을낳게하는요인이될수있는데사이버공간에서의익명성의영향력은 몰개성화이론 과 자아의식이론 을통해설명될수있다 ( 이성식, 2004). 몰개성화를주장한 Zimbardo(1969) 의연구에의하면, 사람들은익명의상황에처하게될때내적으로구속됨없이탈억제되고공격적인언행을할가능성이증가한다. 국내연구에서도이와같은주장을확인해볼수있다. 청소년의휴대전화와사이버집단괴롭힘현상을분석한선행연구에서 ( 전신현, 이성식, 2010), 휴대전화를익명으로사용하는것은전화집단괴롭힘에유의미한영향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또한익명의상황은사이버공간에서다른사람의시선을신경쓰는공적자아의식을감소시키고내적규범의식을약화시켜수치심없이플레이밍 사이버언어폭력중명예훼손을제외한욕설과비방수준의언어폭력 을유발할수있다. 이처럼익명성은사이버공간에서공격적인행동을증가시키는것으로보인다. 그러나익명으로인한활동이가능하다고해서모든청소년들이사이버상에서공격적인행동을하는것은아니다. 자아의식이론 에의하면, 자아는사적자아의식과공적자아의식으로구분되는데, 익명의상황에서는사적자아의식이높아지기때문에오히려사이버상에서개인은자신의내적소신과태도대로행동하며자기조절을할수있게된다 (Matheson & Zanna, 1988; 이성식, 2005, 재인용 ). 그러나성인과비교하여청소년들은자신의소신대로윤리적으로행동할수있을만큼규범의식이확립되어있지않기때문에청소년의익명성의영향력에대해서는부정적인결과를보여주는경우가많다 ( 이성식, 2004; 이성식, 2005; 유상미, 김미량, 2011). 두번째, 사이버괴롭힘은오프라인에비해빠르게확산된다는특징이있다. 블로그나소셜네트워크등에올라오는글이나사진은무차별적으로많은대중에게읽혀질수있으며, 네티즌들에의해쉽게다른사이트로퍼져나갈수있다. 가해자가피해자를괴롭히려는고의적인의도를가지고거짓정보혹은괴롭힘동영상장면을인터넷에올릴때, 인터넷의빠른확산으로인해내용의진실성이나사실검증이이루어지기어려운경우가많으므로, 피해자는오프라인에서보다더욱심각한심리적인피해를입을수있다. 세번째, 오프라인괴롭힘이발생하기위해서는힘의불균형이전제되지만 (Olweus, 1993), 사이버괴롭힘은가해자와피해자간에힘의불균형이전제되지않아도쉽게발생할수있는특징을지닌다. 핸드폰이나인터넷에서는가해자가자신을드러내지않은채괴롭힘행동을할수있기때문에, 물리적인힘의불균형없이도단한번의클릭이나전송을통해상대에게피해를

140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주는사이버괴롭힘현상이나타날수있다. 따라서오프라인에서피해자였던학생이사이버상에서는다른사람을괴롭히는가해자가될가능성이높다고볼수있다 ( 전신현, 이성식, 2010; Rakauskas & Stolz, 2007). 이처럼사이버괴롭힘은익명성과빠른파급효과및괴롭힘의용이성이라는독특한특징을지니고있어오프라인괴롭힘과구별되지만한편, 오프라인괴롭힘에관계된학생들이사이버괴롭힘에도많이관련되어있다는사실은 ( 오인수, 2011; Law, Shapka, Hymel, Olson, & Waterhouse, 2012) 두유형의괴롭힘이여러가지특성을함께공유하고있음을시사한다. 먼저오프라인괴롭힘가해유발요인중에하나로언급되고있는충동성 (impulsivity) 은사이버괴롭힘및사이버폭력연구에서도가해행동의요인으로지속적으로제시되고있다. 이성식 (2005) 의연구에서사이버언어폭력을많이하는청소년들은충동성이높고자기통제력이낮은것으로밝혀졌으며, 조아라와이정윤 (2010) 의연구에서도무계획충동성점수가증가할수록악성댓글을사용할가능성이증가하였다. 또한사이버언어폭력을예측하는요인을분석한국내선행연구 ( 김재휘, 김지호, 2002; 이수경, 2011) 에서도충동성이사이버언어폭력에가장높은영향을끼치는것으로나타났다. 전신현과이성식 (2010) 에따르면사이버공간의자신이노출되지않는익명의상태에서는쉽게탈억제될수있으므로, 사이버상에서충동적인성향이곧바로표출될수있다. 인터넷은글이나동영상을쉽게올릴수있기때문에, 충동적인청소년들에게는이러한공간의특성이괴롭힘으로더쉽게이어질수도있을것이다. 이처럼사이버괴롭힘은오프라인괴롭힘과다른특성을보임에도충동성은두가지형태의공통적인예측변인으로여겨진다. 공격성 (aggression) 또한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과관련된변인으로언급되고있다. 오프라인괴롭힘의경우, 가해자뿐아니라피해자및가해를피해와동시에경험하는집단도공격성이높은것으로나타나고있다 ( 권재기, 2011; 조학래, 2002),. 조학래 (2002) 의연구에서가해자집단이공격성이가장높고, 그다음으로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하는집단이공격성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또한권재기 (2011) 는집단따돌림에대한종단연구를실시하였는데, 괴롭힘피해를지속적으로받는집단의경우신체적공격성이매년증가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 Olweus(1994) 의 공격적피해자 (aggressive victims)' 개념과도일치하는데, 이들은피해자인동시에가해를하는학생으로서또래로부터가장많이배척되고불안과우울이높은집단인것으로알려져있다. 이처럼선행연구를볼때, 공격성은오프라인괴롭힘의모든집단과관련되어있다고볼수있는데, 이러한공격성이사이버공간의공격성과도일치하는지에대해서는상반된주장이제시되고있다. Li(2007) 는공격행동중평상시와사이버공간에서공통적으로나타나는공격행동이있는반면, 상반되게나타나는공격행동도있다고언급하였으며, 국내연구에서도평상시에폭언이나욕을하지않는사람이사이버공간에서오히려공격적으로행동한다는연구도존재한다 ( 김병석, 정은희, 2004; 천정웅, 2000; 황상민, 한규석, 1999). 또한현실에서의공격성과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41 인터넷상에서의공격성이일치한다는주장도있다 ( 신소정, 2007; Young & Rodgers, 1998). 이처럼충동성이나공격성이오프라인이나사이버괴롭힘가해행동을증가시키는변인이라면반대로사이버상에서공격행동을감소시키는요인또한존재한다. 이성식 (2008) 의연구에서는사이버범죄를통제할수있는요인으로자기통제력이나개인윤리의식이유의미한영향력을지니는것으로나타났다. 도덕적특징을가진정서가도덕적행동을유발시키며부도덕한행동을줄이는데도움이될수있다는견해가있는데 (Ben-Ze'ev, 1997; Blum, 1980), 죄책감, 감정이입, 수치심등의정서는도덕성에서기본적인역할을하는것으로논의되어왔다 ( 김경희, 2002; 한세영, 2007). 예를들어, 익명성을사용한사이버괴롭힘행동에대해죄책감을느낀다면, 자신의괴롭힘행동을부도덕한행동으로간주할가능성이있어, 죄책감은사이버괴롭힘행동을억제하는것으로가정할수있다. 본연구에서는이러한죄책감변인이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에미치는영향을분석해보았다. 죄책감은여러학자들에의해주로내면의갈등상황을반영하는도덕적정서로설명되어져왔다 ( 한세영, 2007). 죄책감과관련된선행연구를살펴볼때, Tangney(1998) 는죄책감을크게느낄수록부정적행동을교정하려한다는연구결과를제시하였으며, 죄책감의수준과친사회적 도덕적행동과의관계가검증된연구도있으며 (Eisenberg, 2000; Hoffman, 2000), 한세영 (2007) 의연구에서죄책감은여학생및초등학교 5, 6학년의드러나고표현되는공격성에부적인유의미한영향력을끼치는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국내의죄책감의정도에따른공격적인성향의수준차이에관한연구는제한적으로수행되어왔으며괴롭힘관련연구에서도공감과의관계를분석한연구에비해죄책감과괴롭힘의관계를분석한연구는적은편이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선행연구의결과에기초하여죄책감이도덕적특징을가진정서로서괴롭힘을감소시킬수있을것이라가정하고, 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을비교함으로써그관계를분석해보고자하였다. 이상에서살펴본바와같이본연구는사이버괴롭힘의잠재적위험성이가시화되는시점에서사이버괴롭힘의실태및이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오프라인괴롭힙과비교하여분석하였다. 사이버괴롭힘관련한최근의실태관련연구들은핸드폰에대한괴롭힘실태만을보거나 ( 전신현, 이성식, 2010), 사이버불링의인식및대처관련실태를분석하였고 ( 오은정, 2010), 초등학생들을대상으로실시되었다 ( 오인수, 2011). 반면본연구는이러한선행연구와다르게사이버괴롭힘을핸드폰 / 문자, 이메일, 웹사이트, 인터넷채팅, 동영상의 5가지유형으로분류하여다양한매체를활용한사이버괴롭힘현상을중학교학생들의실태를바탕으로분석한점에서차별성을지닌다. 그리고관련변인에대한선행연구의분석을토대로괴롭힘행동에영향을미치는심리적요인중에서익명성, 충동성, 공격성및죄책감의영향력을분석하였다. 또한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유형이여러가지특성을공유하고있다는선행연구에기초하여 ( 오인수, 2011; Law, Shapka, Hymel, Olson, & Waterhouse, 2012), 두유형의괴롭힘사이의관계도

142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살펴보았다. 즉사이버괴롭힘을오프라인괴롭힘이예측할수있는지, 반대로오프라인괴롭힘을사이버괴롭힘이예측할수있는지도함께분석하였다. 본연구의연구목적을정리하면먼저사이버괴롭힘의실태를오프라인괴롭힘과비교하고오프라인괴롭힘및사이버괴롭힘의경험유무에따라집단별로이와같은심리적특성에차이가있는지비교하였다. 또한오프라인괴롭힘및사이버괴롭힘가해행동을예측할수있는요인들로어떠한것이있는지비교하여분석하였다. 중학생의높은괴롭힘빈도와이들의높은인터넷일탈행동비율을고려하여, 본연구는중학생들을대상으로연구하였다. 목적에따른구체적인연구문제들은다음과같다. 첫째, 오프라인괴롭힘과비교하여성별및학년에따른사이버괴롭힘의실태는어떻게나타나는가? 둘째, 사이버괴롭힘가해자와피해자가진술하는가해및피해대상자와괴롭힘행동의이유는무엇인가? 셋째, 오프라인괴롭힘과비교하여사이버괴롭힘의경험유무에따른집단별심리적변인의차이는어떻게나타나는가? 넷째, 오프라인괴롭힘과사이버괴롭힘을예측하는공통적변인과차별적변인은무엇인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연구는대도시소재의중학교 1 3학년 332명을대상으로설문을실시하였다. 이중불성실하게응답한 16명의자료를제외하고총 306명의자료를분석하였다. 응답자료의성별분포는남자가 168명 (54.9%), 여자가 138명 (45.1%) 이었으며, 학년분포는 1학년이 106명 (34.6%), 2학년이 107명 (35%), 3학년이 93명 (30.4%) 이었다. 2. 측정도구 1) 사이버괴롭힘 사이버괴롭힘행동은오인수 (2011) 가사용한사이버괴롭힘측정도구를사용하였다. 이도구는 Smith et al.(2008) 의척도를수정한것으로원척도는 Olweus 괴롭힘가해 피해척도 (Solberg & Olweus, 2003) 에 7가지유형 문자, 사진이나동영상, 전화, 이메일, 채팅, 인스턴트메시지 (IM), 웹사이트-의사이버괴롭힘유형을결합한것이다. 오인수 (2011) 는전화와문자를합하여핸드폰 / 문자의방법으로통합하고인스턴트메시지를삭제하여총다섯가지유형 1) 핸드폰 /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43 문자, 2) 이메일을사용, 3) 웹사이트를사용, 4) 인터넷채팅을사용, 5) 동영상등멀티미디어매체사용 에관한괴롭힘을묻는질문으로수정하였다. 핸드폰의경우가해자의이름이드러나게되는경우도있으나, 번호를다른번호로바꾸어가해자의신분을드러내지않은채괴롭히는기능이쉽게활용되고, 스마트폰으로인터넷에쉽게접속할수있기때문에사이버괴롭힘의매체로포함된다. 예를들어, 핸드폰이나문자메시지를통해욕을하거나, 협박하거나, 놀리거나, 소문을퍼뜨리는것의내용이진술되며, 이러한내용에관해 당했다 혹은 했다 에경험에대해각각의빈도 (1주일에한번이상, 한달에 2-3번정도, 한달에 1번이하, 지금까지 1-2번, 전혀없다 ) 로응답하게되어있다. 이처럼사이버괴롭힘행동은일반적으로오프라인괴롭힘행동의척도를기본틀로사용하되온라인괴롭힘유형을묻는문항들과결합하여선행연구에서사용되고있다 (Dehue, Bolman, & Vollink, 2008; Hinduja & Patchin, 2008; Smith, Mahdavi, Carvalho, Fisher, Russel, & Tippett, 2008; 오인수, 2011). 응답자는각문항의 5가지질문에대해최근 1년동안 전혀없다 -0점, 지금까지 1-2번 -1점, 한달에 1번이하 -2점, 한달에 2-3번정도 -3점, 1주일에한번이상 -4점에피해경험- 당했다, 가해경험- 했다 로응답하도록되어있다. 본연구에서이척도의 Cronbach's α는가해척도의경우.83, 피해척도의경우.79로확인되었다. 2) 오프라인괴롭힘 오프라인괴롭힘행동의경우이춘재와곽금주 (2000) 가사용한집단따돌림척도를사용하였다. 사회적괴롭힘 (4문항), 언어적괴롭힘 (3문항), 신체적괴롭힘 (3문항) 의세부분으로이루어져있으며, 가해척도와피해척도로나뉘어져있다. 이질문지는최근 1년간따돌림의가해혹은피해경험을 전혀없다 -0점, 지금까지 1-2번 -1점, 한달에 1번이하 -2점, 한달에 2-3번정도 -3점, 1주일에한번이상 -4점으로표시하게되어있으며, 가해와피해각각최저 0점부터최고 40점까지채점하게되어있다. 본연구에서이척도의 Cronbach's α는가해척도의경우.83, 피해척도의경우.87로확인되었다. 3) 익명성 익명성은 Lee(1996) 의익명성척도를사용하였다. 이척도는성별, 나이, 전자우편주소를익명혹은가명으로하는지에대한문항으로이루어졌는데, 예를들어, 나의전자우편주소혹은핸드폰번호를밝히지않는다, 나의성별을거짓으로알려준다 와같이자신에관한정보를드러내지않는것혹은거짓으로알려주는지에관한문항으로이루어져있다. 총문항수는 6문항으로 5점척도로구성되어있으며본연구에서 Cronbach α는.86 이었다.

144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4) 충동성 이현수 (1992) 가번안한충동성검사 (Barratt Impulsiveness Inventory: BIS) 30개의문항중에정연옥과이철원 (1997) 이분석한 Barratt 충동성검사의요인구조에맞추어무계획충동성 9문항, 운동충동성 8문항, 인지충동성 6문항의총 23문항을사용하였다. 문항의예로, 복잡한문제를놓고생각하지않는것이좋다 와같은인지충동성문항, 깊이생각하지않고일을한다 와같은운동충동성문항, 여행을떠나기전에장시간을두고세밀한계획을세운다 ( 역채점문항 ) 과같은 무계획충동성문항 이있다. 각문항은 4점척도로구성되어있고점수가높을수록충동성향이높음을의미한다. 본연구에서이척도의 Cronbach α는.74로확인되었다. 5) 죄책감 Tangney(1990) 가개발한자기-의식적정서척도중에죄책감을측정하는문항을선택하여사용하였다. 일상생활에서흔히겪을수있는상황이문항으로제시되어있는데, 예를들어, 나는매점에서무엇에걸려넘어져서친구의음료수를엎질렀습니다. 나는친구에게미안하게느낄것이고, 내가잘보고갔어야했다고생각할것입니다 와같이문항이진술되어있고, 이러한상황에응답자가느낄수있는반응, 전혀그렇지않을것이다 -1점, 그렇지않을것이다 -2점, 반반이다 ( 보통이다 ) -3점, 약간그럴것같다 -4점, 아주그럴것같다 -5점으로응답하게되어있다. 총 12문항으로이루어져있으며, 점수가높을수록죄책감이높은것을의미한다. 본연구에서죄책감척도의 Cronbach α는.90이었다. 6) 공격성 Raine 등 (2006) 이개발하여번안된반응-선제적공격성질문지 (RPAQ) 를사용하였다. 이척도는선제적공격성을측정하는 12문항과반응적공격성을측정하는 11문항으로구성되어있다. 예를들어, 선제적공격성은 누가더힘이센지를보여주기위해상대방과싸웠다, 반응적공격성은 괴롭힘을당하면화를몹시내거나상대를때렸다 와같은문항으로이루어져있다. 이러한문항에대해응답자는 전혀하지않았다 -0점, 때때로했다 -1점, 자주했다 -2점으로표시하게되어있으며, 본연구에서이척도의 Cronbach α는.91 로확인되었다. 3. 통계분석 빈도및교차분석을통해성별및학년에따른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실태를파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45 악하였다. 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의경험유무에따른심리적특성을파악하기위하여경험에따라네집단으로나누어비교하는방법을사용하였다 ( 김정원, 김광웅, 2003; 서미정, 김경연, 2008; 오승환, 2007; 조아미, 조승희, 2007; 최수미, 김동일, 2010). Olweus(1993) 의따돌림개념의 지속성 반복성 의특징에근거해볼때, 사이버및오프라인괴롭힘척도에서괴롭힘을 지금까지 1-2번 당했다, 혹은 했다 에표기한학생들은지속적인괴롭힘을경험한것인지판단하기가어려운점이있다. 권재기 (2011) 역시따돌림에대한종단적연구에서따돌림피해및가해유경험이적은학생들은피해집단이나가해를지속하는집단보다는오히려무경험집단에속할가능성이높은점을지적하였다. 따라서 지금까지 1-2번 당했다, 혹은 했다 에응답한학생까지는괴롭힘경험이없는학생으로분류하였으며, 한달에 1번이하 와같이지속적 반복적인괴롭힘이확인될수있는학생들을괴롭힘의가해, 피해, 가해 피해집단 ( 가해학생이면서동시에피해를경험한학생 ) 으로분류하였다. 구체적으로 한달에 1 번이하, 한달에 2-3번정도, 1주일에한번이상 가해경험이있다고응답한학생들은가해집단, 동일한빈도기준에서피해경험이있다고응답한학생들은피해집단, 가해와피해둘다경험하였다고응답한학생들은가해 피해집단으로분류하였으며가해와피해의경험이전혀없는학생들은일반집단으로분류하였다. 분류한집단에따른심리적변인의차이를일원변량분석 (ANOVA) 을통해분석하였다. 그러나이처럼네집단으로나누어비교분석하는방식은집단간의차이를비교하는강점을지닌반면괴롭힘의정도를반영하지못하는취약점을가지고있어사이버괴롭힘및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탐색하기위해서는괴롭힘의정도를반영한변인을사용하여중다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사용하였고중다회귀분석중단계식선택법 (stepwise) 방식을사용하였다. Ⅲ. 연구결과 1.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경험의실태 성별및학년에따른사이버괴롭힘경험유형결과는 < 표 1> 과같다. 사이버괴롭힘을전혀경험하지않은학생비율은남학생이 (30.7%) 여학생 (25.8%) 보다높았으며, 피해학생비율은여학생이 (5.9%) 남학생보다 (4.2%) 높게나타났다. 가해를경험한학생은남녀모두 5.6% 로같은비율을보였으며, 가해및가해 피해를동시에경험한학생비율은남학생이 (14.4%) 여학생보다 (7.8%) 더높게나타났다. 학년을기준으로볼때, 가해와가해 피해를동시에경험한학생모두 1학년 ( 가해 =5.6%, 가해 피해 =8.8%) 이가장높게나타났다.

146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 표 1> 성별및학년에따른사이버괴롭힘경험유형의분포 성별학년집단구분남여 1학년 2학년 3학년 합 N(%) N(%) N(%) N(%) N(%) N(%) 일반집단 (%) 94(30.7) 79(25.8) 48(15.7) 66(21.6) 59(19.3) 173(56.5) 피해학생 (%) 13(4.2) 18(5.9) 14(4.6) 12(3.9) 5(1.6) 31(10.1) 가해학생 (%) 17(5.6) 17(5.6) 17(5.6) 10(3.3) 7(2.3) 34(11.1) 가해 피해학생 (%) 44(14.4) 24(7.8) 27(8.8) 19(6.2) 22(7.2) 68(22.2) 합계 168(54.9) 138(45.1) 106(34.6) 107(35) 93(30.4) 306(100) 성별및학년에따른오프라인괴롭힘경험유형분포결과는 < 표 2> 와같다. 남학생은괴롭힘을경험하지않은학생보다 (23.8%) 괴롭힘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가해 피해학생의비율이 (47%) 더높게나타났다. 여학생도 34.1% 의학생이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해보았다고응답하였다. 학년에따른비율로는 1학년이가해를경험한비율이 (21.6%) 가장높았으며, 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학생비율은 (46.2%) 3학년이가장높게나타났다. < 표 2> 성별및학년에따른오프라인괴롭힘경험유형의분포 성별학년집단구분남여 1학년 2학년 3학년 합 N(%) N(%) N(%) N(%) N(%) N(%) 일반집단 (%) 40(23.8) 56(40.5) 29(27.4) 33(30.8) 34(36.6) 96(31.3) 피해학생 (%) 17(10.1) 12(8.7) 11(10.4) 14(13.1) 4(4.3) 29(9.5) 가해학생 (%) 32(19) 23(16.7) 23(21.6) 20(18.7) 12(12.9) 55(18) 가해 피해학생 (%) 79(47) 47(34.1) 43(40.6) 40(37.4) 43(46.2) 126(41.2) 합계 168(100) 138(100) 106(100) 107(100) 93(100) 306(100) 사이버괴롭힘의원인, 가해및피해대상자, 해결여부는 < 표 3> 과같다. 가해혹은피해경험이있는학생들이복수로응답하였는데, 가해학생이상대를괴롭힌원인중에서 친구가잘못했다고생각해서 의비율이 46.8% 로가장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재미있어서 로응답한학생의비율이 29% 로나타났다. 가해대상자로는 학교동년배친구 가 42.5% 로가장높았으나, 피해학생은 알지못하는사람 에게서괴롭힘을당했다고응답한비율이 57.5% 로가장높았다. 그리고전체응답학생의 64.9% 의학생들이사이버괴롭힘상황을 해결하지않으려했다 고응답하였으며, 해결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47 하려했다 의구체적인내용으로 사이버수사대와같은외부기관에신고하였다, 부모님이나선 생님께말하였다, 똑같이인터넷상에서사이버괴롭힘행동을하였다 라는응답들이있었다. < 표 3> 사이버괴롭힘의원인과가해 피해대상및해결여부 가해학생응답 피해학생응답전체학생응답 문항구분 사이버괴롭힘가해이유 사이버괴롭힘의대상 사이버괴롭힘의가해자 사이버괴롭힘해결여부 응답내용 1 순위 2 순위 3 순위 4 순위 친구가잘못했다고생각 (29 명 /46.8%) 학교동년배친구 (31 명 /42.5%) 알지못하는사람 (50 명 /57.5%) 재미있어서 (18 명 /29%) 알지못하는사람 (30 명 /41.1%) 학교동년배친구 (26 명 /29.9%) 해결하지않으려했다 (61 명 /64.9%) 스트레스를풀기위해 (8 명 /12.9%) 학교외부의사람 (9 명 /12.3%) 학교선배 (8 명 /9.2%) 해결하려했다 (33 명 /35.1%) 친구들이같이따돌리자해서 (7 명 /11.3%) 학교선배 (3 명 /4.1%) 학교외부의사람 (3 명 /3.4%) 합 62 명 (100%) 73 명 (100%) 87 명 (100%) 94 명 (100%) 사이버괴롭힘경험유형에따른오프라인괴롭힘경험유형의분포는 < 표 4> 와같다.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모두경험하지않은학생은전체학생의 23.2% 였으며, 76.8% 의학생들은사이버괴롭힘혹은오프라인괴롭힘의피해자, 가해자혹은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것으로나타났다. 그리고사이버괴롭힘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학생들중에서오프라인괴롭힘에서도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하였다고응답한학생들이가장많았으며, 이는전체학생의 16.3% 에해당하였다. < 표 4> 사이버괴롭힘유형에따른오프라인괴롭힘경험유형의분포 오프라인괴롭힘 사이버괴롭힘 일반집단 (%) 피해학생 (%) 가해학생 (%) 가해 피해학생 (%) 합 (%) 일반집단 (%) 71(23.2) 10(3.3) 9(2.9) 6(2) 96(31.4) 피해학생 (%) 14(4.6) 8(2.6) 2(0.7) 5(1.6) 29(9.5) 가해학생 (%) 32(10.5) 5(1.6) 11(3.6) 7(2.3) 55(18) 가해 피해학생 (%) 56(18.3) 8(2.6) 12(3.9) 50(16.3) 126(41.2) 합계 173(56.5) 31(10.1) 34(11.1) 68(22.2) 306(100)

148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2. 괴롭힘경험의유무에따른집단별심리적특성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집단에따른충동성, 공격성, 죄책감, 익명성네가지의심리적변인의차이를분석해보았으며, 결과는 < 표 5> 와같다. 우선사이버괴롭힘의경우각각의심리적변인에대해집단간에유의미한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사후검정에서가해집단과가해 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의충동성, 공격성점수가일반집단과피해집단에비해유의미하게높은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죄책감은가해나피해를전혀경험하지않은집단의점수가가해집단보다유의미하게높게나타났다. 익명성은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의점수가가장높게나타났으나, 사후검정시에는다른집단과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오프라인괴롭힘의경우충동성은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이일반집단보다유의미하게점수가높게나타났으며, 공격성은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이다른세집단에비해유의미하게높은것으로나타났다. 죄책감은일반집단의점수가유의미하게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보다높게나타났으며, 익명성은집단간에유의미한차이를보이지않았다. 사이버괴롭힘 심리적특성 심리적특성 < 표 5> 사이버및오프라인괴롭힘경험에따른집단별심리적특성의차이 일반집단 (n=173)(a) 피해집단 (n=31)(b) 가해집단 (n=34)(c) 가해 피해집단 (n=68)(d) M(SD) M(SD) M(SD) M(SD) F 값 Scheffe 사후검정 충동성 52.33(7.87) 51.66(9.66) 55.94(8.77) 56.79(5.86) 6.991 *** a,b<c,d 공격성 7.38(6.51) 7.54(5.71) 10.48(6.03) 11.98(7.73) 8.836 *** a,b<c,d 죄책감 44.47(8.55) 44.16(11.07) 39.65(9.14) 41.19(7.70) 4.428 ** c<a 익명성 13.92(6.10) 13.36(5.64) 16.06(6.09) 16.10(6.68) 3.073 * n.s 일반집단 (n=96)(a) 피해집단 (n=29)(b) 가해집단 (n=55)(c) 가해 피해집단 (n=126)(d) M(SD) M(SD) M(SD) M(SD) F 값 Scheffe 사후검정 충동성 51.86(7.57) 52.98(7.09) 53.37(9.48) 55.30(7.60) 3.556 * a<d 오프라인 공격성 5.97(5.58) 8.83(6.49) 8.07(5.73) 11.18(7.60) 11.559 *** a,b,c,<d 괴롭힘 죄책감 45.33(9.48) 43.52(9.89) 42.93(8.78) 41.57(7.88) 3.371 * d<a 익명성 13.74(6.37) 15.45(6.48) 14.31(5.83) 15.16(6.27) 1.166 - *p<.05, **p<.01, ***p<.001 3. 괴롭힘가해행동에영향을미치는요인 회귀분석을실시하기에앞서변인들사이의상관관계를분석하였으며그결과는 < 표 6> 과같다.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49 < 표 6> 괴롭힘관련변인들사이의상관관계 1 2 3 4 5 6 7 8 1. 사이버괴롭힘가해 1.678 **.494 **.288 **.323 **.253 ** -.188 **.189 ** 2. 사이버괴롭힘피해 1.352 **.413 **.266 **.166 ** -.123 *.106 3. 오프라인괴롭힘가해 1.526 **.387 **.163 ** -.259 **.114 * 4. 오프라인괴롭힘피해 1.273 **.142 * -.123 *.131 * 5. 공격성 1.224 ** -.208 **.122 * 6. 충동성 1 -.301 **.209 ** 7. 죄책감 1.009 8. 익명성 1 *p<.05, **p<.01 상관은 -.301에서.678사이의값을보였으며, 사이버괴롭힘가해와사이버괴롭힘피해간의상관이.678로가장높게나타났다. 오프라인괴롭힘가해와피해의상관도.526으로유의도.01 의수준에서유의미한것으로드러났다. 가해와피해간의상관이높다는것은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학생의비율이높음을시사한다. 심리적변인들중에서는공격성이사이버괴롭힘가해, 오프라인괴롭힘가해와가장높은상관을보였다. 또한죄책감은오프라인및사이버괴롭힘가해와모두유의미한상관을보였으나, 상관정도는오프라인괴롭힘이사이버괴롭힘보다높은것으로나타났다. 사이버괴롭힘가해를예측하는변인을알아보기위해사이버괴롭힘가해정도를종속변인으로하고오프라인괴롭힘가해와피해정도와충동성, 공격성, 죄책감, 익명성의 4가지의심리적변인을투입하여중다회귀분석단계식선택법 (stepwise) 을실시하여최적의모형을찾아보았다. 단계식선택법 (stepwise) 은현재많이사용되는방법으로 ( 성태제, 2007), 독립변수의추가와제거를적절히조합하여최선의회귀식을도출하는방법이다. 이기법은회귀분석에서독립변수가증가할때마다 R 2 이증가하면서발생할수있는다중공선성의문제와오차를줄여줄수있다 ( 우수명, 2001). 회귀분석실시전, 독립변인들사이의관련성으로인한다중공선성의문제가없는지확인하기위해분산팽창계수인 VIF 값을살펴본결과 1.0-2.3 사이로문제가될정도의다중공선성은존재하지않았다. 그러나변인들의정상성분포를확인해본결과, 사이버괴롭힘가해정도변인의첨도가정상분포의가정에위배되는정적으로편포된분포인것으로나타났다. 사이버괴롭힘가해경험이없는학생들이경험있는학생들에비해 2배이상많은수를보이고있기때문에, 정적편포된분포모양을띄고있고, 따라서정적으로편포된경우에정상성변환을위해사용할수있는제곱근변환방법을사용한이후에회귀분석을실시하였으며그결과는 < 표 7> 과같다.

150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모형변인 β t F R 2 ΔR 2 1 2 3 오프라인괴롭힘가해정도.488 9.752 *** 95.111 ***.238.238 오프라인괴롭힘.462 9.256 *** 가해정도 54.644 ***.265.027 충동성.166 3.322 ** 오프라인괴롭힘가해정도 *p<.05, **p<.01, ***p<.001 < 표 7> 사이버괴롭힘가해경험을예측하는변인 충동성.143 2.834 ** 공격성.128 2.367 *.415 7.783 *** 38.851 ***.278.013 분석결과집단오프라인괴롭힘가해가사이버괴롭힘가해정도를가장크게예측하는것으 로나타났으며, 약 23.8% 의설명력을지니는것으로나타났다. 다음으로충동성변인은 2.7% 의 추가설명력을하는것으로드러났으며, 공격성은사이버괴롭힘가해경험에약 1.3% 의추가설 명력을예측하였다. 결과적으로최종모형은집단따돌림피해정도, 죄책감, 익명성, 공격성을제 외한집단따돌림가해정도, 충동성, 공격성으로구성되었다. 오프라인괴롭힘가해를예측하는변인을알아보기위해오프라인괴롭힘가해정도를종속변 인으로하고사이버괴롭힘가해 피해정도와충동성, 공격성, 죄책감, 익명성의 4 가지의심리적 변인을투입하여단계적회귀분석을실시하였으며, 그결과는 < 표 8> 과같다. 모형변인 β t F R 2 ΔR 2 1 2 3 사이버괴롭힘가해정도.523 10.704 *** 114.572 ***.271.271 사이버괴롭힘.447 9.144 *** 가해정도 77.205 ***.338.067 공격성.264 5.404 ** 사이버괴롭힘가해정도 *p<.05, **p<.01, ***p<.001 < 표 8> 오프라인괴롭힘가해경험을예측하는변인 공격성.248 5.072 ** 죄책감 -.119-2.521 *.436 8.970 *** 54.497 ***.351.013 분석결과사이버괴롭힘가해정도가오프라인괴롭힘가해경험을가장크게예측하는변인으 로, 설명력이약 27.1% 에달하였으며, 그다음으로공격성이약 6.7% 의추가설명력을보였다. 그다음으로죄책감이약 1.3% 의추가설명력을보였는데, 오프라인괴롭힘가해경험과는부적 인관계를보이는것으로나타났다.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51 Ⅳ. 논의및결론 본연구에서는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실태및피해자 가해자 피해자이며가해자인집단간의심리적특성의차이를살펴보고, 이두유형의괴롭힘가해를예측할수있는변인이무엇인지살펴보았다. 본연구결과가학교와상담현장및후속연구에지니는시사점들을논의하면다음과같다. 첫째, 사이버괴롭힘의가해비율이약 33.3% 로나타났는데, 동일한연구대상인중학생을대상으로한선행연구의가해비율보다다소높은비율을나타냈다 ( 오은정, 2010; 전신현, 이성식, 2010). 사이버괴롭힘이증가추세에있기때문일수도있으며, 선행연구와달리본연구에서는가해및피해를동시에한학생들이가해학생에포함되어있기때문에높은비율을보일수도있다. 또한순수가해집단의경우남녀성별간에비율차이는나타나지않았는데, 선행연구에서도성별에따른괴롭힘의차이에대해서는결과가일관적이지않았다. 남학생에게서괴롭힘이더많았다는연구결과도있었으며 ( 오인수, 2011; Li, 2006), 여학생이남학생들보다온라인으로관계를유지하려는성향이높기때문에여학생들에게서사이버괴롭힘이더많이나타난다는결과도있었다 (Kowalski & Limber, 2007).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실태를비교해볼때, 사이버괴롭힘 (33.3%) 에비해오프라인괴롭힘 (59.2%) 의가해비율이높은것으로확인되었다. 동일한측정도구를사용하여초등학생을대상으로실시한오인수 (2011) 의결과와비교할때사이버괴롭힘은초등학생에비해 (22.8%) 높은비율을보인반면오프라인괴롭힘은초등학생에비해 (66.5%) 낮은비율을보였다. 선행연구에서초등학생의경우학년이올라갈수록사이버괴롭힘의빈도가증가하였는데이러한증가추세가중학교로이어지고있는것으로보인다. 청소년의경우학년이올라갈수록휴대폰의보급율이증가하고인터넷사용률이높아지는추세와관련이있는것으로보인다 ( 윤지만, 2009). 선행연구에나타난사이버괴롭힘의비율은 20 30%(Juvonen & Gross, 2008; Kowalski & Limber, 2007) 에서 50% 까지 (Price & Dalgleish, 2010) 로다양하게보고되고있다. 특히오프라인괴롭힘의경우대상자의과반수이상이가해경험에응답하였다는것을통해학교내에괴롭힘행동이특정학생에게나타나는행동이아님을알수있다. 이는괴롭힘행동이특정한학생들에게서만일어나는현상이아니라보편적행동으로만연해있다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 특히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중복반응비율이높은것으로확인되었다. 특히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하는가해 피해집단의경우전체대상중 16.3% 이중복경험을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러한사실은오프라인에서만괴롭힘현상이일어나는것이아니라오프라인괴롭힘의행동이사이버공간으로연장되어발생하고있음을의미한다. 특히사이버괴롭힘가

152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해경험집단의학생들이학교동년배친구를괴롭혔다고응답한비율이가장높았던점으로미루어볼때, 학급혹은학년내의오프라인괴롭힘이사이버공간에서연장되어발생하고있음을알수있다. 반면사이버괴롭힘피해를받은학생들은가해자가누구인지알지못한다고응답한비율이가장높았는데, 이는가해자들이사이버공간의익명성을통해괴롭히는경우가많다는것을시사한다. 이와같은결과를종합해볼때, 향후괴롭힘현상을파악할때오프라인괴롭힘뿐만아니라사이버공간에서발생하는사이버괴롭힘을포함하여종합적으로괴롭힘현상을이해하는것이필요할것이다. 둘째, 사이버괴롭힘이발생했을때전체학생중에서과반수가넘는학생들이 (64.1%) 해결하지않으려했다 라고응답하였다. 선행연구에서도사이버괴롭힘피해자들중에 15% 정도만부모님혹은선생님에게피해사실을이야기하였고, 대다수는그들의문제를어른들에게말하지않는경향을보였다 (Patchin & Hinduja, 2006). 피해를당하고서도이에대해적극적인해결방식을취하지않을경우괴롭힘은지속되는속성을지니고있다 (Olweus, 1993). 이러한소극적반응을보인학생중에는사이버괴롭힘을직접적으로경험하지않고간접적으로목격한주변인 (bystander) 학생들도포함되어있다. 주변인은괴롭힘해결에중요한역할을하는것으로알려져있는데 ( 오인수, 2010; Salmivalli, 1999) 본연구의결과를통해오프라인괴롭힘을알고도방관하는주변인학생들이존재하듯이사이버괴롭힘에도방관자입장에있는학생들이존재할가능성이높음을알수있다. 특히사이버괴롭힘의경우오프라인괴롭힘에비해가시적인형태로나타나지않기때문에적절한대응을하지않을경우빠른파급효과의속성으로인해괴롭힘행동이증가될가능성이높다. 따라서교사나상담자는오프라인괴롭힘뿐만아니라사이버괴롭힘까지포함하여관심의범위를확대하고학생들에게효과적인대응전략을선제적으로지도함으로써사이버및오프라인괴롭힘을효과적으로줄여나가야할것이다. 셋째,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경험유무에따른집단간심리적변인의차이를살펴보았을때, 사이버괴롭힘가해경험이있는학생들은그렇지않은경우에비해충동성과공격성에서높은점수를나타냈다. 또한순수가해집단의경우일반집단에비해죄책감이낮은것으로확인되었다. 이러한결과는사이버괴롭힘을하는학생들은공격성을바탕으로충동적으로상대를괴롭히지만상대적으로자신의행동에대한죄책감이낮은것으로해석할수있다. 이러한패턴은오프라인괴롭힘의경우에도발견되었는데전반적으로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이충동성과공격성이높고죄책감이낮은것으로확인되었다. 특히공격성점수의경우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모두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에서가장높게나타났다는점에서, 본연구는사이버상에서의공격성과현실에서의공격성이일치한다는선행연구를지지하는결과를보여주고있다 ( 신소정, 2007; Li, 2007; Young & Rodgers, 1998). 또한가해집단보다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한집단의공격성이가장높았다는것은가해자가피해자로변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53 하거나그반대로피해자가가해자로역할을바꾸는경우공격성이하나의기제로작용하고있음을시사하는것이기도하다. 즉괴롭힘가해를받은피해자가공격성이높은경우이러한공격성을사용하여또따른피해자를괴롭히는것으로해석될수있다. Olweus(1994) 는피해자집단중에가해하면서피해를당하는 공격적피해자 집단이있다고언급하였는데, 이들은불안한반응과공격적인반응을함께보이며, 주변학생을짜증나게하는방법으로행동하는특성을보인다고하였다 ( 조학래, 2002). 본연구에서는괴롭힘집단중에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하는집단의학생비율이다른집단보다높았으며, 선행연구에의하면가해-피해집단이가해만높은집단보다가해경향이유의하게높고피해만높은집단보다피해경향도유의하게높게나타난다 ( 최은숙, 채준호, 2000). 이와같은가해-피해집단의위험성은사이버괴롭힘에서도동일한것으로확인되었다 (Mishna, Khoury-Kassabri, Gadalla, & Daciuk, 2012). 따라서추후괴롭힘연구에서는가해와피해를동시에경험하는집단의학생들에대한독자적인연구가더많이이루어져야할것으로보인다. 넷째,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가해를예측하는변인을분석해보았을때, 두유형모두심리적인변인보다는사이버괴롭힘혹은오프라인괴롭힘가해경험이각각의가해행동을보다많이예측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두괴롭힘이밀접하게관련되어있음을시사한다. 즉, 상대를괴롭히는학생들은현실공간과사이버공간을넘나들며괴롭히고있을가능성이높음을의미한다. 따라서괴롭힘에관한예방과중재에있어그범위를사이버괴롭힘까지확장하여괴롭힘현상을인식하는것이필요할것으로보인다. 특히공격성은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모두를예측하는공통적인심리변인으로확인되었다. 즉학생이공격성을지니고있을때이것이발현되는상황에따라사이버혹은오프라인괴롭힘행동으로나타날수있음을의미한다. 따라서학생들의공격성정도를미리파악하여공격성이높은집단을선별하고이러한잠재적위험집단에대해차별적인괴롭힘예방집단을제공한다면보다효과적으로괴롭힘현상을줄일수있을것으로보인다. 반면충동성과죄책감은두괴롭힘행동에차별적으로영향을미치는것으로확인되었다. 먼저충동성은오직사이버괴롭힘가해행동만을예측하였다. 선행연구들은청소년들이재미나쾌락에의해충동적으로쉽게사이버공간에서공격적인행동을할수있다는결과를지속적으로제시하고있는데 ( 김재휘, 김지호, 2002; 이성식, 2005; 이수경, 2011; 조아라, 이정윤, 2010), 본연구결과에서도충동성은사이버괴롭힘만을유의미하게차별적으로예측하는변인인것으로나타났는데, 사이버괴롭힘이지닌괴롭힘의용이성이이러한충동성과관련되어있는것으로보인다. 사이버상에서는피해학생을물리적으로대면할필요없이언제어디서나손쉽게한번의클릭만으로상대를괴롭힐수있기때문에, 충동적인성향이높은학생은오프라인괴롭힘과비교할때보다쉽고용이하게사이버괴롭힘을할수있다. 반면오프라인괴롭힘과다르게죄

154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책감은사이버괴롭힘의유의미한예측변인으로확인되지않았다. 이는익명성이존재하는사이버공간에서는피해자의괴롭힘에대한반응을관찰할수없기때문에, 큰죄책감없이공격행동을할수있다는선행연구와일치하는결과이기도하다 ( 이성식, 2004). 이처럼오프라인괴롭힘에서는죄책감이공격적인가해행동을줄일수있는변인으로작용할수있으나 ( 한세영, 2007), 사이버괴롭힘에서는죄책감이유의미한영향력을끼치지않으므로, 가해행동을줄이기위한또다른효과적인변인을찾는후속연구가필요할것이다. 한편익명성은유의미한예측변인으로나타나지않는다는것으로볼때, 익명의공간이청소년들의충동성이나공격성을실제괴롭힘행동으로나타나게하는요인은될수있을지몰라도, 직접적인괴롭힘의작용기제는아니라는점을추측해볼수있다. 선행연구에서도익명성은규범의식을약화시켜언어플레이밍을유발하거나 ( 이성식, 2004), 사이버언어폭력에대한태도와익명성이유의미한상호작용을하여언어폭력을유발하는원인으로작용한것으로드러났다 ( 이성식, 2005). 본연구결과와선행연구의결과를통해, 익명성이다른심리적변인과상호작용하여사이버괴롭힘에영향을끼친다는것을추론해볼수있으며, 후속연구에서는익명성이어떠한심리적인변인과상호작용하는지에대한연구가필요할것으로보인다. 또한충동적인청소년들에게익명성이괴롭힘의기회가되지않도록, 사이버공간에서청소년들이충동적으로글이나동영상을쉽게올리지못하도록하는기제장치가필요할것이다. 실명제혹은사이버공간에서공격적인단어혹은장면이들어간내용들이인터넷상에업로드되지않도록거르는장치가만들어진다면학생들의충동성을줄이는데도움이될수있을것이다. 본연구의제한점및후속연구를위한제언을하면다음과같다.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의전체발생빈도를비교해보면사이버괴롭힘이시간성, 접근성의면에서오프라인괴롭힘보다쉽게발생할수있음에도불구하고, 전체적인발생비율이낮은것으로나타났다. 두괴롭힘이상당부분중복되는점을감안하면오프라인괴롭힘의가해학생들의일부가사이버괴롭힘에참여하고있으나동시에오프라인괴롭힘에만참여하거나사이버괴롭힘에만참여하는학생들도존재한다는것을알수있다. 본연구에서는사례수가부족하여사이버괴롭힘에참여한학생들을오프라인괴롭힘의유무에따라다시세분하여그특성을비교하지못했는데후속연구에서는사례수를보다확보하여이처럼세분화된분석을하는것이필요할것으로보인다. 이를통해사이버괴롭힘에만가담하는소수의학생들의특징이무엇인지보다구체적으로연구된다면사이버괴롭힘의행동특성을더구체적으로밝히는데도도움이되리라생각한다. 또한이와같은연구결과들은오프라인의연장선상에서발생하는사이버괴롭힘과독자적으로발생하는사이버괴롭힘의특징을구별하는데도움을줄것으로보인다. 본연구에서는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으로공격성, 충동성, 익명성이라는심리적요인의영향력을분석하였는데, 이변인들이개인내적 정서적변인으로제한된것에연구의한계점을지니고있다. 따라서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55 후속연구에서는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차별적으로작용할수있는개인내적변인뿐아니라상황적변인을포함하는다양한변인들을탐색하고, 이러한심리적 상황적변인들의구조적관계를파악하는연구또한의미있는결과를도출할수있을것으로보인다. 또한사이버괴롭힘에대한연구가국내에서많이이루어지지않았음을감안해볼때, 사이버괴롭힘이일어나는장소, 사이버괴롭힘의에피소드내용, 가해자나피해자의결과등에대한질적방법의후속연구가시행된다면사이버괴롭힘의보다다양한상황적요인과맥락을파악하는데도움이되리라생각한다. 뿐만아니라사이버괴롭힘의매체에대한보다다각적인분석을통해사이버괴롭힘안에서이들을특징에따라매체들을유형화하거나매체의포함여부를보다면밀히분석하여각매체별괴롭힘의특성을분석하는것도후속연구에서는필요할것으로보인다. 집단괴롭힘에대한매스컴의보도들은학교폭력중괴롭힘현상의심각성을잘보여준다. 본연구에서밝혀진바와같이오프라인괴롭힘뿐만아니라사이버괴롭힘역시심각한수준에있는것으로보이기때문에이에대한지속적인연구가필요할것으로보인다. 이연구를바탕으로보다다양한관점에서사이버괴롭힘에관한후속연구를통해사이버괴롭힘을보다심층적으로이해하고이를통해보다효과적인예방및중재전략이개발되기를기대해본다.

156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참고문헌 권재기 (2011). 집단따돌림피해경험의발달양상과내면화 외면화문제행동의변화. 한국아동복지학, 34, 95-126. 교육과학기술부 (2009). 학교폭력예방및대책 5개년기본계획.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2012). 학교폭력근절종합대책. 교육과학기술부. 김경희 (2002). 한국아동과청소년의도덕적정서- 죄책감을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 : 발달, 15(1), 35-55. 김병석, 정은희 (2004). 인터넷채팅중독청소년의공격성, 사회적지지지각, 인지적대인문제해결능력간의관계. 청소년상담연구, 12(1), 91-99. 김정원, 김광웅 (2003). 집단따돌림가해-피해에따른청소년의자아존중감과대인관계성향. 인간발달연구, 10, 21-35. 김재휘, 김지호 (2002). 인터넷일탈행동및동기에관한연구. 한국심리학회지 : 소비자, 광고, 3(2), 91-110. 박효정, 정미경 (2006). 학교폭력예방및근절대책에대한효과평가연구. 韓國敎育, 33(3), 145-167. 서미정, 김경연 (2008). 집단따돌림피해의유발및지속요인. 한국청소년연구, 19, 37-62. 성태제 (2007). SPSS/AMOS 를이용한알기쉬운통계분석. 서울 : 학지사. 신소정 (2007). 초등학생자녀와부모의의사소통과인터넷게임중독및공격성의관계에관한연구. 석사학위논문. 한남대학교. 오승환 (2007). 청소년의집단괴롭힘관련경험에영향을미치는생태체계적요인분석. 정신보건과사회사업, 25, 74-98. 오은정 (2010). 中學生의사이버불링實態調査. 靑少年과孝文化, 15, 219-243. 오인수 (2010). 괴롭힘을목격한주변인의행동에영향을미치는심리적요인 : 공감과공격성을중심으로. 초등교육연구, 23(1), 45-63. 오인수 (2011). 초등학생온라인괴롭힘의실태및오프라인괴롭힘과의비교분석. 아시아교육연구, 12(3), 75-98. 우수명 (2001). 마우스로잡는 SPSS 10.0. 서울 : 인간과복지. 유상미, 김미량 (2011). 사이버폭력의원인에대한구조모델의제시와검증. 한국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14(1), 23-33. 윤지만 (2009). 청소년의휴대폰및 PC 사용에대한부모관여실태와부모-자녀인식비교연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57 구 : 인천광역시, 부천시를중심으로. 중앙대학교석사학위논문. 이성식 (2004). 사이버공간에서의익명성이언어플레이밍에미치는영향에서의경로모델의제시와검증. 형사정책, 16(2), 165-185. 이성식 (2005). 사이버공간의익명성이청소년언어폭력에미치는영향 : 기존요인들과의비교. 한국청소년연구, 16(1), 77-108. 이성식 (2008). 사이버공간에서의자아와청소년비행. 형사정책연구, 75(3), 229-249. 이수경 (2011). 청소년사이버언어폭력의위험요인탐색. 학교폭력연구, 1(2). 147-164. 이춘재, 곽금주 (2000). 집단따돌림경험유형에따른자기개념과사회적지지. 한국심리학회지 : 발달, 13, 65-80. 이현수 (1992). 충동성검사. 서울 : 한국가이던스. 전신현, 이성식 (2010). 연구논문 : 청소년의휴대전화를이용한사이버집단괴롭힘현상의원인모색. 청소년학연구, 17(11). 159-181. 정연옥, 이철원 (1997). Barratt 충동성검사의요인구조. 한국심리학회지 : 임상, 16(1), 117-129. 조아라, 이정윤 (2010). 사이버공간에서의악성댓글사용에대한탐색적연구. 청소년상담연구, 18(2), 117-131. 조아미, 조승희 (2007). 집단따돌림의발달적변화와유형에따른심리적특성의차이. 청소년시설환경, 5, 37-48. 조학래 (2002). 중학생집단따돌림의실태와대응방안. 연세사회복지연구, 8, 1-26. 천정웅 (2000). 청소년사이버일탈의특성과유형에관한연구. 청소년학연구, 7(2), 97-116. 청소년폭력예방재단 (2008). 2008년한국 독일국제세미나아동 청소년학교폭력예방및위기개입대책세미나, 123-157. 최수미, 김동일 (2010). 따돌림관여유형에따른사회적기술과공격적행동성향. 청소년상담연구, 18, 59-72. 최은숙, 채준호 (2000). 집단따돌림가해, 피해경향과관련된심리적요인에관한일연구. 人間理解, 21, 1-29. 한세영 (2007). 초기청소년의도덕적정서와공격성- 죄책감, 수치심, 감정이입을중심으로-. 대한가정학회지, 45(7), 17-33. 황상민, 한규석 (1999). 사이버공간의심리인간적정보화사회를향해서. 서울 : 박영사. Ben-Ze'ev, A. (1997). Emotions and morality. Journal of Value Inquiry, 31, 195-212. Blum, L. A. (1980). Friendship, Altruism, and Morality. London: Routledge & Kegan Paul. Dehue, F., Bolman, C., & Vollink, T. (2008). Cyberbulling: Youngsters experiences and parental perception. Cyber Psychology and Behavior, 11, 217-223. Eisenberg, N. (2000). Emotion, Regulation, and Moral Development. Annual Review of

158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Psychology, 51, 665-697. Hinduja, S., & Patchin, J. W. (2008). Cyberbulling: An exploratory analysis of factors related to offending and victimization. Deviant Behavior, 29, 1581-1590. Hinduja, S., & Patchin, J. W. (2009). Bullying beyond the school yard: Preventing and responding to cyberbullying. Crowin Press: California. Hoffman, M. (2000). Empathy and moral development. Implication for caring and justice.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Juvonen, J. & Gross, E. F. (2008). Extending the school ground?: Bullying experiences in cyberspace. Journal of School Health, 78, 496-505. Kowalski, R., & Limber, S. (2007) Electronic bullying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Journal of Adolescent health, 41, 22-30. Kowalski, R., & Limber, S., & Agatston, P. (2008). Cyber-bullying: Bullying in the digital age. Blackwell Publishing. Law, D. M., Shapka, J. D., Hymel, S., Olson, B. F., & Waterhouse, T. (2012). The changing face of bullying: An empirical comparison between traditional and internet bullying and victimization. Computers in Human Science, 28, 226-232. Lee, G. B. (1996). "Addressing Anonymous Messages Cyberspace". Journal of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2(1) Li, Q. (2006) Cyberbullying in schools: A research of gender differences. School Psychology International, 27(2), 157-170. Li, Q. (2007). New bottle but old wine: a research of cyberbullying in schools. Computer Human Behavior, 23, 1777-1791. Matheson, K., & Zanna, M. (1988). The impact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on self-awarness. Computers in Human Behavior, 4, 221-233. Mishna, F., Khoury-Kassabri, M., Gadalla, T., & Daciuk, J. (2012). Risk factors for involvement in cyber bullying: Victims, bullies, and bully-victims. Children and Youth Services Review, 34, 63-70. Olweus, D. (1993). Bullying at school: What we know and what we can do. Cambridge, MA: Blackwell. Olweus, D. (1994). Bullying at school: basic facts and effects of a school based intervention program. Journal of psychology and psychiatry, 35, 1171-1190. Patchin, J. W., & Hinduja, S. (2006). Bullies move beyond the schoolyard: A preliminary look at cyberbullying. Youth Violence and Justice, 4(2), 148-169.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59 Price, M., & Dalgleish, J. (2010). Cyberbullying experiences, impacts and coping strategies as described by Australian young people. Youth Studies Australia, 29, 51-59. Raine, A., Dodge, K., Loeber, R., Gatzke-Kopp, L., Lynam, D., Reynolds, C., Stouthamer-Loeber, M., & Liu, J. (2006). The reactive-proactive aggression questionnaire: Differential correlates of reactive and proactive aggression in adolescent boys. Aggression Behavior, 32, 159-171. Rakauskas, J., & Stolz, A. (2007). Involvement in Traditional and Electronic Bullying among Adolescents. Developmental Psychology, 43(3), 564-575. Salmivalli, C. (1999). Participant role approach to school bullying: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s. Journal of Adolescence, 22, 453-459. Smith, P. K., Mahdavi, J., Carvalho, M., Fisher, S., Russel, S., & Tippett, N. (2008). Cyberbullying: its nature and impact in secondary school pupils.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 49, 376-385. Solberg, M., & Olweus, D. (2003). Prevalence estimation of school bullying with the Olweus Bully/Victim Questionnaire. Aggression Behavior, 29, 239-268. Tangney, J. P. (1990). Assessing individual differences in proneness to shame and guilt: development of the Self-Conscious Affect and Attribution Inventory.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59(1), 102-111. Tangney, J. P. (1998). How does guilt differ from shame? In J Bybee (Ed), Guilt and children(pp. 1-17). San Diego: Academic Press. Topcu, C., Erdur-Baker, O., & Capa-Aydin, Y. (2007). Examination of cyberbullying experiences among Turkish students from different school types. Cyber Psychology & Behavior, 11(6), 643-649. Young, K. S., & Rodgers, R. (1998). Internet addiction: personality traits associated with its development. Paper presented at the 60th Annual Meeting of the Eastern Psychological Association. Zimbardo, P. G. (1969). The Human Choice : Individuation, Reason, and Order vs. Deindividuation, Impulse and Chaos. In W. J. Amold & D. Levine(eds.), Nebraska Symposium on Motivation, Lincoln :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160 아시아교육연구 13 권 2 호 * 논문접수 2012 년 2 월 15 일 / 1 차심사 2012 년 3 월 16 일 / 2 차심사 2012 년 6 월 18 일 / 게재승인 2012 년 6 월 20 일 * 이수경 : 이화여자대학교사회과교육과심리학을전공하였으며, 동대학원의심리학과에서석사학위를취득하였고현재는동대학원의교육학과박사과정에재학중임. * E-mail: faithlsk@empas.com * 오인수 : 서울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 West Chester University 에서학교상담전공으로석사학위를취득한후취득한후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에서상담자교육전공으로박사학위를취득함.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교육학과조교수를거쳐현재는이화여자대학교교육학과조교수로재직중임. * E-mail: insoo@ewha.ac.kr

사이버괴롭힘과오프라인괴롭힘에영향을미치는요인비교분석 161 Abstract Comparative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on Off-line Bullying and Cyber-bullying Lee, Soo-Kyoung * Oh, In-Soo ** The current study explored factors influencing on off-line bullying and cyber-bullying by investigating 306 middle school students. Over thirty percent of the students reported of being involved in bullying behaviors. The students were categorized as four groups of bullies, victims, bully-victims and others based on their experience of bullying, and the differences of aggression, impulsivity, guilt, and anonymity were compared among those four groups. The four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s of aggression, impulsivity, guilt, and anonymity. The students off-line bullying experience w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ir cyber-bullying followed by aggression and impulsivity. On the other hand, the students cyber-bullying experience was the most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ir off-line bullying behavior followed by aggression and guilt. Implications for better understanding of psychological factors influencing on cyber-bullying and off-line bullying are suggested based on the results. Key words: cyber-bullying, off-line bullying, aggression, impulsivity, built, anonymity * Doctoral student, Ewha Womans University ** Corresponding author, Assistant professor, Ewha Womans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