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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지표 발표 일정 6월 15일(월) (한)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주식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개방 (러시아) 기준금리 Period Previous Consensus (미) 산업생산(% m-m) 5월 (미) 설비가동률(%)

2006 경제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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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핫이슈 0201 최종_결합_.doc

WM Weekly Contents I. 금융상품 투자전략... 3 II. 금융상품 트렌드... 7 III. 국내 주식 투자전략... 9 IV. Large Cap 추천종목 V. Mid Small Cap 추천종목 VI. Market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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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데일리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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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Hanwha Daily_New.doc

Microsoft Word Hanwha Daily_New.doc

0904fc528011d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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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세계경제의 장기정체 위험 국내 장기 저성장 위험 지속 고부채 下 잠재위기 지속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의 상대적 안정성 시험 교역흐름의 위축과 재편 국내 수출 위축과 경쟁위협 심화 자금흐름의 변동성 심화 국내 자본유출입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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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금융정보 I. 금통위 결과 및 시장동향 금통위, 금리인하 관련 소수의견이 1인에 그친 가운데 9게월 연속 기준금리 동결기조가 지속 금통위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점을 고려 해 9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했으며 2월에 이어 금리인

Microsoft Word 데일리 표지.doc

<4D F736F F D203030B5A5C0CFB8AE5FC7A5C1F65FBAAFB0E65F2E646F63>

CONTENTS I. 금융상품 투자전략... II. 펀드시장 트렌드... III. 국내 주식 투자전략... 7 IV. Large Cap 추천종목... V. Mid Small Cap 추천종목... VI. WM 주식 포트폴리오... VII. Market Window...

213 6 SUMMARY 2 국.내.주.식. 시장 전망 뱅가드 펀드 지수 변경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이 예상되고 엔화 약세 속도도 조절될 것으로 판단 됨에 따라 주식시장은 점진적 상승 예상 6월 코스피 밴드는 1,93~2,8pt로 예상. 연간으로는

Market View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된 시각차 박성훈_02) , 홍콩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불안 심화 국내 기업들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홍콩 민주화 시위라는 정치변수까지

최근 증시 일지 및 KOSPI 동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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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MorningBrief_1224.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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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Global Market 종가 1일 5일 1달 Equity 12/20 12/19 12/16 12/15 美 증시 상승 마감. 11월 주택착공 건수 작년 4월 이후 DOW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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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제15-29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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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Brief 임동락( ) 여전히 변동성 확대 영역에 위치, 트레이딩 관점 전일 국내증시 [KOSPI] 1,824.66pt (30.36p, 1.64%) [KOSDAQ] pt (5.61p, 1.

The SK View 조정국면 완료. KOSPI 3 개월 2,3Pt 전망 경기 : 하반기 미국 경제성장률 3.5~4.,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률 4.8~5.% 예상 기업이익 : 2 분기 저점으로 하반기 기업이익 증가 지속 밸류에이션 : 12 개월 P/E 기준 현재 9 배

신흥국 소비확대로 글로벌 무역 불균형이 구조적으로 완화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되는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 견조한 성장 예상 글로벌 경제는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서는 경제성장률이 하락한 저성장 과정이 예상되지만 년을 저점을 통과해 올해부터는 회복세가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Microsoft Word - 표지_6월 1일_.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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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view 해외시장 마감지수 전일대비 등락률 마감지수 전일대비 등락률 국내 KOSPI 금리 국고채(년) KOSPI 미 국채(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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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 유동성 장세 여건 충족 년 글로벌 경제, 유동성 장세 충족 2013년 글로벌 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 유로존 위기 : 은행연합으로의 진전 27 유로존 위기, 은행연합으로의 해법 전환 미국경제 : 본격 회복으로의 대장정 국면 39 미국경제, 본격

Ⅰ. 금융위기 벗어나나 28년 1월과 29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중대한 위기 국면을 맞았던 글로벌 금융 시장이 3월 이후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중앙 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크게 늘리고 금융기관의 자본확충을 지원하면서 금융회사들 의

채권 : 美 채권시장 콜럼버스데이 맞아 휴장 미 10y 독 10y 일 10y 영 10y 주식 : 뉴욕증시 3%대 급등..`독-프 합의로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감 ` 다우 FTSE 100 DA X 30 12,000 11,000 10,0

U.S. Global Market 종가 1일 5일 1달 Equity 6/9 6/8 6/7 6/4 美 증시 하락 마감. 버냉키의 경기회복 지속 발언에 투 DOW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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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 FMT 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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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글로벌 환경 점검 1. 미국, R 의 공포에서 D 의 공포로 1) 여전히 불안한 금융권 - 1월 중 EESA의 통과로 인해 한숨을 돌렸던 미국의 금융위기는 11월 들어 금융권과 기업 부실의 확대 및 레임덕 등으로 구제금융이 차질을 빚으면서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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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ord Stragegy Monthly 9월호.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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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마켓 동향 글로벌 이머징마켓 시장 동향 인도 시장: 센섹스지수는 장중 강세를 이어갔으나 마감 직전에 급락세로 전환해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 다. 주간단위로는 2주째 하락했고 하락폭도 크게 확대됐다. 정부가 재정적자 통제 목표를 달성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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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_Weekly_제164호(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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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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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미 국 캔자스시티 연은,11월 제조업지수 전월(8)대비 하락한 4 11~12월 연휴쇼핑시즌 소매판매 전년동기대비 2.8% 증가 전망 FirstMidwestBancorp등 2개 은행,TARP구제금융 2억1천만달러 상환 중 국 산업정보부,올해 GDP성장률 9.2

선진국 스포츠 시장의 진화 : 사양 산업이 되어가는 골프 선진국은 카테고리 확장, 신 흥국은 소득 수준 향상에 따 른 스포츠산업 성장 기대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가 넘는 미국은 실제로 골프인구가 지속 감소 중이다. 28 년 금융위기 이후 고가의 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Microsoft Word strategy weekly

시장 동향 [ 주가 ] 미, 유럽 증시 하락 ㅇ 미국, 유럽 증시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에도 불구, JPMorgan 등 기업실적 우려, 기술주 및 바이오주 약세 지속 등으로 하락 - 미국 DJIA -0.89%, 영국 FTSE %, 독일 DAX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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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논단(2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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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Weekly Focus 원/달러 환율 변동의 거시경제 파급효과와 전망 Economist 김윤기 (769-3063) mackyg@deri.co.kr Summary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고 있음. 원/달러 환율은 10/29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1,100원선이 붕괴되 었으며 11/2일 1,090.9원으로 전년말 대비 5.4%상승한 상태임. 원/달러 환율의 급락 배경으로는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지속등 외환 공급 우위현상이 지속되고 9월 이후의 선진국의 양적 완화 정책 시행, 우리나라의 국가신용 등급 상향 조정 등이 중첩되면서 나타나는 현상 원/달러 환율 하락은 내수(소비, 투자)와 수입을 중가시키고 수출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 용함. 본고에서 회귀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 변동은 설비투자와 수입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미치고 민간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분석됨. 2013년 원/달러 환율 전망을 위해 다양한 모형을 구성하고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 유럽 재정위기 완화와 경상수지 흑자규모 축소를 가정한 경우 연평균 1,050~1,070원 범위내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분석됨. 향후 원/달러 환율은 실질실효환율 수준을 통한 균형환율 수준과 원화를 둘러싼 경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하락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원/달러 환율의 하락 속도는 현재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1

1. 원/달러 환율 동향 최근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우리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이다. 세계경제가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둔화로 우리의 대외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마저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어 우리경제의 장기침체 가능성 우려를 키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10월 중 1,199.5원의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12월 평균 1,148원 수준으로 마감했다. 2012년 들어 원/달러 환율은 1월 1,146원, 2월 1,123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원화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3월 들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재정위기가 부각되며 글로벌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와 위험회피 성향 강화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서 6월 초에는 1,181.8원의 최 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에 따른 과도한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7월 중순 이후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한 불안이 완화되면서 정상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7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급등 에 대한 되돌림이 강하게 작용하며 전월대비 무려 22.2원 하락한 1,143.4원을 나타내었 다. 이후에도 원/달러 환율은 전월대비 하락 폭이 축소되기는 했으나 8월과 9월에도 각각 11.7원, 6.9원 내린 1,137.7원과 1,124.8원 수준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9월 중 유럽중앙은행의 무제한 단기 국채매입 프로그램 발표로 유럽 재정위기에 대 한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 시행의 영향으 로 원/달러 환율은 10월 들어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10/29일에는 원/달러 환율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1,100원선이 붕괴되었고 11/2 일 현재 1,090.9원까지 하락한 상태다. 미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전고점 대비 9.1% 상 승했다. 그림 1 원/달러 환율 추이(기준환율) (원/달러) 1210 1190 1170 1150 1130 1110 1090 1070 1050 1030 '11/4/4일 : 1094.6 10/5일: 1199.5 8/2일: 1049.5 '12/6/5일: 1181.8 '12/11/2일: 1090.9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2

2. 원/달러 환율 하락 배경 미 달러화 대비 원화는 주요 비교 대상국가들 통화에 비해서도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원화가치(11/2일 현재)는 2011년말 대비 5.4%상승, 금년 7월말 대비로는 4.0%상승해 주 요 비교 대상국 통화들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화는 동반 통화강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아시아국가들에 비해서도 높은 가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아시아 국가들의 통화가치(11년말 대비)는 말레이시아 링깃화 3.9%상승, 태국 바트 화 3.3%상승, 중국 위안화 1.2%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6.0% 하락한 상태다. 이에 반해 선진국 통화는 오히려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 파운드화는 11년말 대비 4.7%하락, 12년 7월말 대비 2.7%하락했으며 일본 엔화는 각각 3.2%, 2.6% 통화가치가 하락했다. 유로화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면서 올 7월말 대비 5.3% 통화가치가 상 승했지만 전년말 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림 2 미 달러화 대비 통화가치 상승률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6.0-1.7 영국 파운드화 -4.7-2.7 일본 엔화 -2.6-3.2 유로화 -0.1 5.3 중국 위안화 1.2 2.2 태국 바트화 2.8 3.3 말련 링깃화 2012년 7월말대비 3.2 3.9 한국 원화 2011년말대비 4.0 5.4-8 -6-4 -2 0 2 4 6 통화가치 변화율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배경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국내로 유입되는 외환공급이 외환수요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둘째, 유 럽 재정위기 극복과 선진국 경기부양을 위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하다. 셋째,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이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공급 우위현상과 상대적으로 견실한 국내기초경제여건 등으로 이전에 도 하락압력이 누적되어 왔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수요 증대로 그동안 원화가치는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왔으며 최근에야 유럽 재정위기 완화와 우리나라 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이 내재된 원화강세 요인과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빠르 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3

1 외환공급 우위 현상 지속 국내로 유입되는 외화공급은 크게 실물경제 활동을 통한 경상수지 변동,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의 해외자금조달, 외국인 주식 및 채권 투자자금의 유출입 등으로 대별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자본시장이 완전 개방되기 전에는 경상수지 변동이, 자본시장이 완전 개방된 이후로는 경상수지 변동 뿐만 아니라 국내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입도 원/달러 환 율 변동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경상수지는 올해 1월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와 세계경제의 동반부진으로 불황형 흑자이기는 하나 작년에 이어 금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더욱 확대 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1년 265억달러에서 금년 1~9월까지 누적으로 284.6억달러로 이 미 전년도 연간 수준을 상회했으며 올해 남은 3개월을 고려하면 연간으로 4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의 흑자가 예상된다.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누적되면서 외환보유액도 증가해 금년 9월말 현재 2011년말 대비 156억달러가 증대한 3,220억달러로 역대 최고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외환건전성지표인 외환보유액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6월말 현재 45.3%로 과거보다 낮은 수준에서 안정을 보 이고 있다. 실물경제 활동을 통한 외화공급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가들의 자금유입도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자본금융계정에 따르면,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지분증권)및 채권(부채성증권)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해 주식(-74.8억달러)과 채권(230.2억달러)투자자금을 합쳐 155.4억달러 를 국내에 투자했었다. 금년에는 외국인들의 투자자금 유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유출되었던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은 올해 9월까지 146.9억달러 유입으로 전환되었고 채권 투자자금도 163.2억달러 유입을 보이면서 총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은 전년도 수준을 두 배 이상 상회한 312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림 3 경상수지 그림 4 외국인 주식 및 채권 (억달러) 70 (억달러) 지분증권 부채성증권 60 80 50 60 40 40 30 20 20 0 10-20 0-40 -10-60 -20 2011 3 6 9 2012 3 6 9-80 2011 3 6 9 2012 3 6 9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4

2 선진국의 양적 완화 정책 9월 이후 원/달러 환율의 하락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사실은 선진국의 양적 완 화 정책 시행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선진국의 양적 완화 정책 시행은 그동안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이 누적되어왔음에도 불 구하고 이를 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안전자산선호 현상의 약화와 함께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효과를 발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9/6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국에 대해 일정한 조건 을 충족하면 사실상 무제한 국채를 매입하는 조치(OMT: 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를 단행했다. 이 조치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고 글로벌 금융시장 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연이어 미국도 9/14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에서 고용회복과 경기부양을 위한 조 치로 매월 400억달러 규모로 모기지담보증권(MBS)매입을 골자로 한 3차 양적완화 시행 을 발표했다. 이는 과거 1,2차 양적 완화 정책 때와 달리 고용시장이 충분히 회복될 때 까지 채권매입 시한을 한정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의 무제한 채권매입 선언으로 볼 수 있다. 일본은 경기회복과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자산매입기금 한도를 증액하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9/19일 자산매입기금 한 도를 기존 70조엔에서 10조엔 증액한 80조엔으로 결정한 뒤 불과 한 달 사이에 11조엔 을 증액해 91조엔으로 늘렸다. 이같은 선진국의 양적 완화 정책 시행으로 미국, 유럽, 일본의 본원통화 잔액은 2012년 9월말 현재 2.60조달러 1.77조유로, 12.4조엔으로 2007년말 대비 각각 215%, 110%, 37%가 늘어났다. 경쟁적인 선진국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늘어난 글로벌 유동성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신 흥국으로 유입되면서 원화가치 상승압력을 키우고 있다. 그림 5 유럽, 미국, 일본의 본원통화 잔액 추이 그림 6 미국과 유럽의 M1잔액 추이 (조달러, 조유로) 3.0 2.5 2.0 미국 유럽 일본(우축) (조엔) 13 12 11 (10억 유로) (10억 달러) 7500 2400 US(우축) 7000 Eurozone 2200 6500 2000 10 6000 1800 1.5 9 5500 1600 1.0 8 5000 1400 0.5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7 4500 07 08 09 10 11 12 1200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5

3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유럽 재정위기로 주요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 급은 오히려 상향됨으로써 원화가치 상승요인이 되고 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S&P, 피치는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일제히 상 향조정했다. 2011년 이후 A등급 이상 국가들중 한해에 3개 신용평가사가 모두 등급을 상 향조정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할 정도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 강화, 양호한 순대외부채 수준, 북한리스크 축소 등을 등급 상향의 근거로 제시하였고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05년 7월 이후로 등급과 등급전망을 한 번도 조정하지 않았던 S&P가 7년 만에 기존 A에서 A+ 로 상향조정한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신용평가사들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시점이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는 시기와 중첩된 8월(무디스)과 9월(S&P, 피치)에 집중됨으로써 10월 중 원/달러 환율의 하 락에 가속도를 붙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도 볼 수 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차후에도 이어질 경우 원 화가치는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대외신인도와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가산금리 하락에 따른 해외 자금조달이 용이하게 되고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및 채권 투자가 확대 됨으로써 외화공급 우위와 원화수요 증대를 통해 원화가치는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기 때 문이다. 표 1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변동내역 Moody's S&P Fitch 일자 등급 전망 일자 등급 전망 일자 등급 전망 12.8.27 Aa3 Stable 12.9.14 A+ Stable 12.9.6 AA- Stable 12.4.2 A1 Positive 05.7.27 A Stable 11.11.7 A+ Positive 10.4.14 A1 Stable 02.7.24 A- Stable 09.9.1 A+ Stable 07.7.25 A2 Stable 01.11.13 BBB+ Stable 08.11.9 A+ Negative 자료: 기획재정부, 대신경제연구소(DERI) 6

3. 원/달러 환율 변동이 내수와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환율변동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이론적으로는 원/달러 환율하락은 내수를 증가시키고 수출하락과 수 입증대를 통해 순수출이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하에서는 우리나라의 과거자료(1988년 1/4분기~2008년 2/4분기)를 사용하여 원/달러 환율 변동이 내수와 수출입에 미치는 실증분석해 보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내수는 민간 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로 나누었으며 수출입은 물량기준으로 분석했다. 내수와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로 (실질)원/달러 환율 외에도 국내총생산(GDP), 유동성지표, 교역조건지표 등을 포함시켰으며 단기방정식에는 장기방정식에서 도출된 잔 차항을 오차수정항으로 추가했다. 회귀분석 결과, 우선 장기방정식에서 (실질)환율 변동은 소비, 투자, 수출입에 모두 계수 값 부호가 선험적으로 기대되는 것과 일치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환율하락은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수입을 증가시키고 수출을 감소 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장기적으로 환율의 1% 하락은 민간소비 0.05%, 설비투자 0.66%, 건설투자 0.25%, 수입 0.40% 각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환율변동에 설비투자, 수입, 건설투자, 민간소비 순으로 민감한 것을 알 수 있다. 표 2 원/달러 환율 변동이 내수 및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추정기간 1988 1/4~2008 2/4)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수출(물량) 수입(물량) 장기 단기 장기 단기 장기 단기 장기 단기 장기 단기 0.98 0.04 상수항 (4.94) (1.81) 0.89 0.58 GDP (69.04) (3.22) -0.05-0.10 실질 환율 (1.94) (2.03) 0.57 실질 광의유동성 (2.92) -4.3 (3.66) 1.07 (16.83) -0.66 (8.93) 교역조건 0.60 (6.59) 시차 종속변수 0.23 (2.39) 오차수정항 -0.21 (2.82) -0.01 (1.42) 1.28 (13.20) -0.33 (2.66) 0.26 (4.02) -0.30 (4.21) -7.18 (7.05) 1.14 (20.91) -0.25 (4.02) 0.90 (11.47) -0.02 (2.18) 2.97 (18.17) 0.17 (0.80) -0.28 (6.62) -0.31 (2.21) 17.09 (11.20) 0.91 (2.93) 0.35 (2.70) -1.55 (5.97) -0.10 (4.58) 0.99 (2.15) 0.02 (0.22) -0.09 (0.57) -0.08 (1.16) -6.23 (20.44) 1.50 (76.30) -0.40 (10.40) 0.12 (3.69) 1.12 (3.73) -0.47 (4.41) -0.50 (4.80) R-squred 0.99 0.82 0.93 0.75 0.94 0.89 0.97 0.80 0.99 0.65 주: 1) 모든 변수는 Log 를 취했으며(오차수정항 제외) 장기방정식은 수준변수를 단기방정식은 차분변수를 사용함. 2) 수출 추정식에서는 국내GDP대신 해외GDP1) 1 를 사용 3) ( )안의 수치는 t-값을 나타냄.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1 해외 GDP는 2010년 기준 우리나라와의 상품수출 비중이 1.0% 이상인 18개국을 선정하고 각국의 2000년 기준 실질 국내 총생산으로 표준화한 뒤 교역가중치를 적용 가중평균 산출함. 7

다음으로 단기방정식 회귀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장기방정식과 달리 환율변동이 모두 유 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환율변동의 단기탄력성은 민간소비 0.10%, 설비투자 0.33%, 수입 0.47%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수입, 설비투자, 민간소비 순으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반면 건설투자와 수출의 경우에는 환율변동의 단기탄력성은 0과 유의 하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회귀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민간소비의 환율 탄력성이 작은 이유는 국내 수입재화 중 소비재 수입비중이 낮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011 년 기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소비재 비중은 10.0%에 불과해 원자재(62.5%)와 자본재 (27.4%)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를 최근의 경제상황에 접목해 보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민간소비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준다고 하겠다. 더욱이 국내 가계부채 문제와 미래 경기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소비 경제주체들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구매력 증대 효 과를 바로 소비증대로 이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출의 경우 환율변동에 대해 단기적으로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는 것은 환율변동이 점진적으로 수출물량을 변화시키는 반면 단기적으로는 수출기업의 채산성만 악화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단기 변수로는 환율변동 보다 해외 경기상황(해외 GDP)이 더 중 요한 요인라는 점을 시사해 준다고 하겠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환율변동이 수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장기방정식에서 확인되었다. 그림 7 용도별 수입비중(2011년 기준) 그림 8 가계신용 잔액 추이 (비중 %) 70 62.5 (조원) 1000 전분기말 대비 증감액 가계신용 잔액 (조원) 30 60 50 900 800 20 40 700 10 30 20 10 0 27.4 10.0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600 500 400 05 06 07 08 09 10 11 12 0-10 자료:지식경제부,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8

4. 시나리오 별 원/달러 환율 전망 10월 중 원/달러 환율 하락이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향후 환율이 어느 수준까지 떨어질 것 인지 또한 내년 환율 수준은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환율 예측은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제적 변수 이외에도 예상하기 어려운 경제외 적인 변수로 인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외 경 제상황을 감안하여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선택하고 대략적인 원/달 러 환율 수준과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한 환율의 움직임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원/달러 환율 전망을 위해 2000년 이후 분기별 자료를 활용하고 전기 원/달러 환율, VIX 지수, 전기 경상수지/GDP, 국내외 경제성장률 격차, 내외 금리차 등을 설명변수로 선택했 다. 또한 원/달러 환율을 설명하는 변수들의 조합에 따라 5개의 개별 행태방정식을 추정 했다. 회귀분석 결과에 따르면, 모형1과 모형2의 경우 설명변수의 계수부호가 선험적 경험과 기 대에 부합하였으며 경제이론과도 배치되지 않았다. 내외 금리차가 설명변수로 포함된 모 형3~5의 경우에는 내외 금리차의 계수부호가 반대로 나오고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지 않 았다. 위와 같은 회귀분석 결과를 통해 원/달러 환율 전망에는 모형1과 모형2를 선택하고 몇 가 지 전제를 상정한 시나리오 분석도 시도해 보았다.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설명변수의 가정 1. VIX지수: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변수이다. VIX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 한 2008년 3분기부터 2011년 4분기까지 평균 28.3을 기록했으며 1990년 이후 2007년까 지 평균 18.9를 나타내었다. 2012년 3분기 현재까지 VIX지수 평균은 18이며, 본 분석의 기본 시나리오로 2013년 평균 17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가정했다. 표 3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원/달러 환율 개별 행태방정식 추정 (추정기간 2000 1/4~2012 3/4) 모형 1 모형 2 모형 3 모형 4 모형 5 원/달러 환율(t-1) VIX 지수 0.78 (13.75) 0.08 (4.19) 경상수지/GDP(t-1) -0.09 (2.00) 0.80 (14.44) 0.08 (4.50) -0.09 (2.06) 0.75 (12.15) 0.07 (3.35) -0.09 (1.89) -0.01 국내와 해외 경제성장률 격차 (2.20) 0.01 내외 금리차 (1.31) 0.78 (12.54) 0.08 (3.71) -0.09 (1.97) -0.01 (1.94) 0.01 (0.08) 0.82 (11.84) -0.13 (2.79) -0.01 (1.22) 0.01 (2.37) R-squred 0.88 0.89 0.89 0.90 0.86 주: 1) 환율과 VIX 변수는 Log 를 취함. 2) 모든 개별모형 추정식에 상수항을 포함했으나 결과를 보고하지 않음. 3) ( )안의 수치는 t-값을 나타냄.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9

2. 경상수지/GDP: 국내 외환공급 정도를 나타내는 변수로 선택했다. 경상수지의 대GDP 비중은 2012년 3%, 2013년 평균 2%(대폭 축소 가정 1%)로 가정했다. 3. 국내와 해외 경제성장률 격차: 우리나라의 경제기초여건을 반영하는 변수로 선택했다. 이 변수는 국내경제성장률 하락으로 2012년 1분기 이후 국내경제성장률이 해외경제성장률 을 하회하고 있다. 시나리오 분석에서는 국내와 해외 경제성장률 격차가 2013년 2분기부 터 플러스 전환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4. 내외 금리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않아 분석에서 제외했다. 이와 같은 설명변수 대해 모형1과 모형2에서는 기본적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고 경 상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된다는 가정을 기본 시나리오로 설정하였다. 시나리오 1과 시나리 오 2는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된다는 전제 하에 경상수지의 흑자규모와 국내외 경제성장률 격차에 변화를 주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유럽 재정위기 악화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차원의 방어막 구축을 고려해 위기악화시에도 자의적이기는 하나 2008년 3분기~2011년 4분기 중 VIX지 수 평균의 80% 수준으로 가정했다. - BASE LINE[모형 1]: 유럽 재정위기 완화 + 경상수지 흑자규모 축소 - BASE LINE[모형 2]: 유럽 재정위기 완화 + 경상수지 흑자규모 축소 + 국내와 해외 경제성장률 격차 (2013년 2분기 이후 플러스 전환) - 시나리오 1[모형 2]: 유럽 재정위기 악화 + 경상수지 흑자규모 2012년 수준 유지 + 국내와 해외 경제성장률 격차(2012년 수준의 마이너스 상태 지속) - 시나리오 2[모형 2]: 유럽 재정위기 악화 + 경상수지 흑자규모 대폭 축소 + 국내와 해외 경제성장 률 격차(2012년 수준의 마이너스 상태 지속) 이상의 가정을 전제로 도출된 2013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기본 시나리오의 경우 연평 균 1,053~1,071원의 범위, 시나리오 1와 2의 경우는 1,167~1,186원 범위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되고 완만한 경기회복으로 국내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올해 보다 축 소된다는 기본 가정하에서 내년 원화가치는 올해대비 5~6%내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 악화시에는 금년(2% 내외 원화가치 하락)에 이어 내년에도 3~4% 추가적으로 원화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시산되었다. 단 본고에서 분석한 내년 원/달러 환율 예측치는 단순한 모형을 통해 나온 기술적 수치에 불과하며 모형의 구성과 가정에 따라서는 결과치가 크게 차이가 생길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자 한다. 10

표 4 시나리오 별 2013년 원/달러 환율 예측치 BASE LINE[모형 1] BASE LINE[모형 2] 시나리오 1[모형 2] 시나리오 2[모형 2] 2011 년 전년비 절상(+)/절하(-)률 1,108원 (4.2%) 1,108원 (4.2%) 1,108원 (4.2%) 1,108원 (4.2%) 2012 년 전년비 절상(+)/절하(-)률 1,128원 (-1.8%) 1,131원 (-2.0%) 1,134원 (-2.3%) 1,136원 (-2.6%) 2013 년 전년비 절상(+)/절하(-)률 1,053원 (6.6%) 1,071원 (5.3%) 1,167원 (-2.9%) 1,186원 (-4.3%) 자료: 한국은행, 대신경제연구소(DERI) 원화의 균형환율 수준을 논의할 때 일반적으로 실질실효환율을 이용한다. 이 기준을 적용 하면 2012년 10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균형환율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따라서 정상적인 경제상황이라면 원/달러 환율은 향후에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 다소 급하게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내년 경기상황이 예상대로 완만한 회복 경로를 따를 경우, 국내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올해 보다 축소된다는 점도 원/달러 환 율이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하락 속도는 줄어들더라도 원화를 둘러싼 경제환경은 원화강세를 지 지하는 요인이 강하다. 참고로 2000년 이후 전년대비 원화가치는 2001년(14.2% 하락), 2008년(18.7% 하락), 2009년(15.8% 하락), 2012년(2.0% 내외 하락 전망) 제외하고는 모 두 상승했으며 평균 원화절상률은 5.6%였다. 그림 9 실질실효환율 추이 120 110 100 90 고평가 영역 저평가 영역 80 70 60 2007년 100기준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11

[ Weekly Updates & Summary ] 중국경제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10월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49.8p보다 상승한 50.2p를 기록해 3개월만에 경기판단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하였음. HSBC에서 집계한 10월 PMI 제조업지수 역시 9월 잠정치인 47.9p 보다 상승한 49.5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10월 제조업 경기의 개선은 4/4분기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판단임. 금융시장 [ 이번 주 금리 및 환율 전망 ]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7%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함. 국내 KOSPI지수가 1,900선을 하회했으나 이는 금리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함.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미국 4/4분기 GDP성장률이 하락할 것 이라는 전망 역시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함. 금주 미 대선과 한은 금통위 등 이벤트 등을 앞두고 있 어 채권시장은 관망세를 지속하며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함. 원/달러 환율은 미 10월 고용지표의 개선과 국내 10월 무역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함.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심리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감소 등으로 1,090원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냄. 미 경제 지표의 호조와 유로존 내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금주 미 대선을 앞둔 경계심리와 외환시장 거래량 감소 등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함. 금주 원/달러 환율은 1,088~1,098원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임. 12

[ Global Economic Diary ] 지표 결과 예상 이전 기타 8월 17일(금) 미)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1966=100 73.6 72.2 72.3 미) 7월 경기선행지수 %,m/m 0.4 0.2-0.4 22일(수) 미) 7월 기존주택판매 만호 447 451 437 23일(목) 미) 7월 신규주택판매 만호 37.2 36.5 35.0 미) 7월 주택가격지수 %,m/m 0.7 0.6 0.8 24일(금) 미) 7월 내구재 주문 %,m/m 4.2 2.5 1.6 29일(수) 한) 7월 경상수지 억달러 61.0-58.8 31일(금) 한) 7월 광공업생산 %, y/y 0.3-0.3 1.4 9월 1일(토) 중) 8월 PMI 제조업지수 Index 49.2 49.8 50.1 4일(화) 미) 8월 ISM 제조업 지수 Index=50 49.6 50.0 49.8 5일(수) 유) 7월 소매판매지수 증감률 % -1.7-1.7-0.9 6일(목) 미) 8월 ISM 비제조업 지수 Index=50 53.7 52.5 52.6 유) 2/4분기 GDP 성장률 % -0.2-0.2 0.0 유) 9월 유로지역 기준금리 % 0.75 0.5 0.75 7일(금) 미) 8월 비농업 신규취업자수 만 명 9.6 13.0 14.1 미) 8월 실업률 % 8.1 8.3 8.3 12일(수) 유) 7월 산업생산 %, m/m 0.6 0.1-2.1 13일(목) 한) 9월 기준금리 % 3.00 2.75 3.00 14일(금) 미) 9월 FOMC 기준금리 % 0.25 0.25 0.25 유) 8월 소비자물가 %, m/m 0.4 0.4-0.5 20일(목) 일) 8월 무역수지 10억엔 -754.1-829.3-518.9 27일(목) 유) 8월 M3 %, y/y 2.9 3.3 3.6 유) 9월 CPI 예상 %, y/y 2.7 2.4 2.6 10월 1일(월) 미) 9월 ISM 제조업 지수 Index=50 51.5 49.7 49.6 유) 8월 실업률 % 11.4 11.4 11.4 한) 9월 무역수지 억달러 31.5 33.0 20.0 2일(화) 한) 9월 소비자물가 %, y/y 2.0 1.9 1.2 3일(수) 미) 9월 ISM 비제조업 지수 Index=50 55.1 53.4 53.7 유) 8월 소매판매 %, m/m 0.1-0.1-0.2 유) 8월 소매판매 %, y/y -1.3-1.9-1.7 4일(목) 유) 10월 기준금리 % 0.75 0.75 0.75 5일(금) 미) 9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 만 명 11.4 11.5 14.2 미) 9월 실업률 % 7.8 8.2 8.1 11일(목) 한) 10월 기준금리 % 2.75 2.75 3.00 15일(월) 미) 9월 소매판매(운송 제외) %, m/m 1.1 0.7 0.8 16일(화) 미) 9월 소비자물가 / 핵심 %, m/m 0.6/0.1 0.5 / 0.2 0.6 / 0.1 미) 9월 산업생산 %, m/m 0.4 0.2-1.4 유) 9월 CPI %, y/y 2.6 2.7 2.7 유) 8월 무역수지 십억유로 9.9 8.2 7.2 17일(수) 미) 9월 주택착공 / 건축허가 만 호 87.2/89.4 77.0 / 81.0 75.8 / 80.1 18일(목) 미) 9월 경기선행지수 %, m/m 0.6 0.2-0.4 19일(금) 유) 8월 경상수지 십억유로 8.8-8.1 15일(월) 일) 8월 산업생산 %,y/y -4.6 - -0.8 19일(금) 일) 8월 선행지수(CI) 2005=100 93.2-93.0 22일(월) 일) 9월 무역수지(통관기준) 10억엔 -558.6-547.9-755.9 24일(수) 미) 9월 신규주택판매 만 호 38.9 38.5 36.8 25일(목) 미) 10월 FOMC 기준금리 % 0.25 0.25 0.25 26일(금) 미) 3분기 GDP 속보 %,q/q,ann 2.0 1.8 1.3 한) 3분기 GDP %, y/y 1.6 2.1 2.3 31일(수) 한) 9월 광공업생산 %, y/y 0.7 0.5 0.3 11월 1일(목) 한) 10월 무역수지 억 달러 38.0 33.8 30.7 한) 10월 소비자물가 %, y/y 2.1 2.1 2.0 중) 10월 PMI 제조업지수 Index 50.2 50.2 49.8 중) 10월 HSBC PMI 제조업지수 Index 49.5 49.1 47.9 주) 한국: 대신경제연구소 예상치, 미국/중국/일본: Bloomberg Consensus. SA:계절조정. 13

China Economic Trends Economist 채현기 (769-3002) coolheuy@deri.co.kr Review 10월 PMI 제조업지수 50.2 10월 HSBC PMI 제조업지수 49.5 Summary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10월 PMI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49.8p보다 상승한 50.2p를 기 록해 3개월만에 경기판단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하였음. HSBC에서 집계한 10월 PMI 제조업 지수 역시 9월 잠정치인 47.9p보다 상승한 49.5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10월 제조업 경기 의 개선은 4/4분기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판단임. 중국 제조업 경기 개선은 4/4 분기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시사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10월 PMI 제조업지수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전월의 49.8p 보다 상승한 50.2p를 기록해 3개월만에 경기판단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하였다. 지난 9월 산업생산 및 수출활동의 개선에 이어 금번 제조업 경기의 개선은 4/4분기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생산과 신규주문의 개선이 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생 산지수는 지난 9월의 51.3p보다 0.8p 증가한 52.1p를 기록했고, 신규 주문은 전월의 49.8p보다 0.6p 증가한 50.4p를 기록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50선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주문의 스프레드가 2.3p를 기록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을 비롯해 수출 주문지수(49.3p) 2개월 연속 반등세를 기록해 향후 PMI 제조업지수는 완만한 반등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한편 HSBC에서 집계한 10월 PMI 제조업지수 역시 9월 잠정치인 47.9p보다 상승한 49.5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2011년 11월 이후 장기간 위축국면을 지속하고 있 지만 대내외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2개월 연속 반등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 다. 따라서 향후 발표될 10월 실물경제지표가 전월에 이어 개선세가 지속이 된다면 3/4분 기 중국 경기의 저점 확인 가능성은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림 10 유가하락이 물가부담 완화에 긍정적 작용 그림 11 고용지표 부진이 소매판매에 부정적 영향 (INDEX) 60 55 50 45 40 35 중국 PMI지수 HSBC PMI지수 기준선 05 06 07 08 09 10 11 12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INDEX) 65 60 55 50 45 40 35 주문 -재고 스프레드(우) 기준선 PMI 05 06 07 08 09 10 11 12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pt) 25 20 15 10 5 0-5 -10-15 -20-25 14

Commodity Market Insight Economist 채현기 (769-3002) coolheuy@deri.co.kr 국제유가 동향(현물) Dubai 106.03 ~ 106.91 ($/Bbl) Brent 106.22 ~ 109.41 ($/Bbl) WTI 84.85 ~86.99 ($/Bbl) Summary 전주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미 10월 고용지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와 허리케인 샌디 에 의한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락 및 수요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1.7% 하락하는 흐름을 시현함. 단기간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영향으로 배럴당 90달러선을 하회하는 흐름이 전개될 전망임. 다만 유럽과 달리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완만한 개선세 를 유지하고 있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하락폭이 크지는 않 을 것으로 판단함. 덧붙여 미국 대선과 중국 지도부 교체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 어 어느 한 쪽으로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WTI 유 배럴당 85 달러를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 전주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미 10월 고용지표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 고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와 허리케인 샌디 에 의한 미국의 경제성장률 하락 및 수요 감 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1.6% 하락하는 흐름을 시현하였다. 지난주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 이 유지되는 데에 일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10월 미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51.5p보다 상승한 51.7p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 으며 지난 8월 49.6p를 기록하며 3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10월 민간고용 규모가 시장 예상치인 15만 2천명 증가를 상회한 15만 8천명 증가 한 것을 비롯해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계절조정)이 17만 1천명 증가해 고용시장의 완 만한 회복세를 지지해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림 12 WTI유는 수급 여건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배럴 당 90달러대를 하회하는 흐름을 지속 그림 13 미 10월 고용지표 호조는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유 지시키는 데에 일조 (달러/배럴) 주간 상승률(우) 105 WTI유 가격 100 95 90 85 80 75 12.5 12.6 12.7 12.8 12.8 12.9 12.10 (%, w/w) 8 6 4 2 0-2 -4-6 -8-10 (천명) 월간 신규 고용 (%) 600 400 실업률(우) 11 10 200 9 0 8-200 7-400 -600 6-800 5-1000 4 08.3 09.2 10.1 10.12 11.11 12.10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IMF, 대신경제연구소(DERI) 15

그림 14 반면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는 2011년 7월 이후 위축 국면을 지속하고 있어 그림 15 유로존 재정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는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INDEX) 유로존 PMI 65 경기판단 기준선 60 55 50 45 40 35 30 06 07 08 09 10 11 12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달러/배럴) 120 110 100 90 80 70 60 WTI유 달러/유로 환율(우) (달러/유로) 10.1 10.6 10.11 11.4 11.9 12.2 12.7 12.12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1.6 1.5 1.4 1.3 1.2 1.1 다만 실업률이 전월보다 0.1%p 상승한 7.9%를 기록해 여전히 실업률을 점진적으로 낮추 는 고용 증가세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미국 경제지표 회복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는 지난주 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는데, 무엇보다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과 그에 따른 유로화 약세와 허리케인 샌디 로 인한 정제 시설 가동 중단 등의 영향이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 유로존 17개국 9월 평균 실업률은 전월의 11.5%보다 상승한 11.6%를 기록해 유로존 재정 위기 여파에 따른 유로존 내 경기 펀더멘탈 약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해주었다. 또한 Markit에서 발표한 10월 유로존 PMI 제조업지수가 9월의 46.1p보다 하락한 45.4p 를 기록해 제조업 경기도 경기 위축 국면을 지속하고 있어 유로화 가치가 다시 1.28달러 대까지 하락해 유가 상승 모멘텀을 약화시킨 것으로 판단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허리케인 샌디 의 영향으로 미국의 4/4분기 GDP 성장률이 당초 예상 치인 1.6% 증가보다 0.2%p~0.6%p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점과 금번 허리케인 상륙으로 동부 연안 지역의 정제시설의 26%가 가동이 중단되어 정제시설에 투입되는 원 유 수요가 감소했을 것이라는 전망 등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여기에 9월 정기 유지보수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다가 영국 북해에 위치하고 있는 Buzzard 유전의 생산 재개 소식 역시 유가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 다. 단기간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영향으로 배럴당 90달러선 을 하회하는 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다. 다만 유럽과 달리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완만 한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추가적인 하락폭 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덧붙여 미국 대선과 중국 지도부 교체 등 정치적 불확실 성이 상존하고 있어 어느 한 쪽으로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6

Financial Market Trends Economist 이진호 (769-3054) betterljh@daishin.com 원/달러 환율 전주 동향(종가기준) : 1,090.0~1,097.6원 금주 전망 : 1,088~1,098원 원/달러 환율은 미 10월 고용지표의 개선과 국내 10월 무역수지 흑자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함. 다만 외 환 당국의 개입 경계심리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감소 등으로 1,090원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냄. 미 경제지표의 호조와 유로존 내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하 지만 금주 미 대선을 앞둔 경계심리와 외환시장 거래량 감소 등으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함. 원/달러 및 엔/달러 추이 (KRW/USD) (JPY/USD) 1300 원/달러 100 엔/달러(우) 95 1200 90 85 1100 80 75 1000 70 국고채 수익률(3년) 한국 및 미국의 국고채 금리 추이 전주 동향(종가기준) : 2.76~2.78%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7% 중후반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함. 국내 KOSPI지수가 1,900선을 하회했으나 이는 금리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함.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미국 4/4분기 GDP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역시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함. 금주 미 대선과 한은 금통위 등 이벤트 등을 앞두고 있 어 채권시장은 관망세를 지속하며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 할 것으로 전망함. (%) 국고채3년 5.0 미국채10년 4.5 4.0 3.5 3.0 2.5 2.0 1.5 1.0 KOSPI KOSPI 및 KOSDAQ 추이 전주 동향(종가기준) : 1,891.5~1,918.7pt. 2400 국내 KOSPI 지수는 반등세를 시현하며 전주대비 1.4% 2200 가량 상승한 1,918.7pt로 마감함. 미국 10월 경제지표 가 전반적인 개선세를 나타낸 점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 2000 용하였지만, 3분기 기업 실적 악화와 태풍 샌디로 인한 4분기 GDP 감소 전망 등이 지수 상승폭을 제한함. 1800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의 차익실현 매도물량의 유입되었 1600 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지속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함. 1400 KOSPI KOSDAQ(우) 600 550 500 450 400 자료: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17

A. Global Currency Comment 달러/유로 환율은 주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주초 대비 0.0055달러 하락한 1.2846달러로 마감함. 유로존 9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11.6%를 기록하고 10월 PMI 제조업지수 부진(45.4p)한 점이 유로화 가치 하락을 초래함. 엔/달러 환율은 80엔대까지 상승세를 지속하였음. 일본 중앙은행이 11조엔 규모의 추가 자산매입기금 확대 발표를 하였으며 20조엔 이 상의 양적완화 정책을 기대했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였지만 추가적인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 등이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함. 엔/달러 및 달러/유로 스위스 프랑/달러 및 호주 달러/달러 (JPY/USD) 100 엔/달러 달러/유로(우) (USD/EUR,역계열) 1.1 (SWF/USD) 1.2 스위스프랑/달러 US달러/호주달러(우) (USD/AUD,역계열) 0.7 95 90 1.2 1.1 1.0 0.8 0.9 85 80 75 1.3 1.4 0.9 0.8 1.0 1.1 70 1.5 0.7 1.2 중국 위안/달러 및 홍콩 달러/미 달러 인도 루피/달러 및 태국 바트/달러 (RMB/USD) 위안/달러 (HKD/USD) 7.0 6.8 홍콩달러/미달러(우) 7.82 7.8 6.6 7.78 6.4 6.2 7.76 6.0 7.74 (INR/USD) 인도루피/달러 (TBT/USD) 59 57 태국바트/달러(우) 34 55 33 53 32 51 49 31 47 30 45 43 29 41 28 원/달러 Spot price & NDF price (1Year) 엔/달러 Spot price & NDF price (1Year) (KRW/USD) 1300 원/달러 원달러NDF 1년물 (JPY/USD) 100 엔/달러(우) 엔달러NDF 1년물 1250 95 1200 90 1150 85 1100 80 1050 75 1000 70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18

B. Global Interest Rate Comment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주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주비 3bp 가량 하락한 1.72%로 마감함. 허리케인 샌디 로 인한 휴장과 더불어 미국의 4 분기 GDP 성장률 감소 우려가 상존하고 있지만, 미 고용지표를 포함한 10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세를 보이는 등 금리의 방향성 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됨. 국고채와 국내 증시 추이 국고채 및 미국채 10년물 추이 (%) 국고채3년 4.6 KOSPI(우) 2400 6.0 (%) 국고채10년 미국채10년 4.2 2200 5.0 3.8 2000 4.0 3.4 1800 3.0 3.0 1600 2.0 2.6 1400 1.0 유로채 및 일본 국채 10년물 추이 미-일 및 유로-일 국채 10년물 금리차 (%) 유로채10년물 (%) 3.8 3.4 일본국채10년물(우) 1.5 1.4 3.0 1.3 2.6 1.2 2.2 1.1 1.0 1.8 0.9 1.4 0.8 1.0 0.7 0.6 0.6 (%) 3.0 미국채-일본국채 유로채-일본국채 2.5 2.0 1.5 1.0 0.5 0.0 국고채 장단기 금리차 (3년물CD 3M) (%) 장단기 금리차(우) (%) 5.0 국고채3년 2.0 CD3M 4.5 1.5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 (10년물-2년물) (%) 장단기 금리차(우) (%) 5.0 미국채10년 3.5 미국채2년 4.0 3.0 4.0 3.5 3.0 1.0 0.5 0.0 3.0 2.0 2.5 2.0 2.5-0.5 1.0 1.5 2.0-1.0 0.0 1.0 국내 국고채 금리차 주간 추이: -0.08%p (0.01%p 하락)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미국채 금리차 주간 추이 : 1.43%p (주간변동 없음) 19

C. Global Stock Market Comment 미 다우존스 지수는 허리케인 샌디 의 영향으로 주초 2일 휴장 후 개장되었으며 거래 재개 이후 전주 대비 14pt가량 소폭 하락한 13,093.16pt로 마감함.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악화가 지속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피해 확산 우려 등이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함.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최근 개선된 경제 지표로 인해 주중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2,200pt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임. 일본 Nikkei225지수 도 BOJ의 추가 경기 부양정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9,051.22pt로 상승 마감함. 국내 : 코스닥과 나스닥 지수 추이 선진국 : 미국 다우와 일본 니케이 225 지수 추이 600 KOSDAQ NASDAQ (우) 3400 14000 Dow Nikkei225(우) 12000 550 500 3000 13000 12000 11000 10000 450 400 2600 2200 11000 10000 9000 9000 8000 350 1800 8000 7000 유럽 증시 : 영국과 독일 지수 추이 중국 상하이 A 주가지수와 인도 센섹스 지수 추이 3600 영국 독일(우) 700 3800 상하이A BSE 30 SENSITIVE(우) 23000 3200 600 3500 3200 21000 2800 500 2900 2600 19000 17000 2400 400 2300 2000 15000 2000 300 1700 13000 신흥 공업국가 : 러시아와 브라질 지수 추이 주요 아시아 : 태국과 베트남 지수 추이 2000 러시아 브라질(우) 75000 1400 BANGKOK S.E.T. Vietnam Stock(우) 600 1800 1600 70000 65000 1300 1200 1100 500 1400 1200 60000 55000 50000 1000 900 800 700 400 1000 45000 600 300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20

D. Commodity Market Comment 국제유가(WTI유 12월물 기준)는 주중 등락을 거듭하였지만 전주비 1.6% 하락하며 84.86달러에 마감함. 미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펀더멘탈 약화 및 달러화의 상대적인 강세 등이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함. 금(12월물 기준) 가격은 전강후약의 흐름을 시현하며 전주비 2% 하락한 온스당 1,678.1.달러로 마감함. 1,700달러에서 하방경직성을 지 지받던 금 가격은 주 후반 미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1,700달러를 하향 이탈한 것으로 판단함. CRB 지수 및 로저스 상품지수 추이 구리 및 알루미늄 가격 추이 (INDEX) 400 CRB 지수 로저스 상품지수(우) (INDEX) 4500 (달러/톤) 11000 구리 알루미늄(우) (달러/톤) 2600 350 300 250 4000 3500 3000 2500 9000 7000 2200 1800 200 2000 5000 1400 니켈 및 아연 가격 추이 소맥 및 옥수수 가격 추이 (달러/톤) 2800 2600 아연 니켈(우) (달러/톤) 30000 27500 (센트/부셸) 900 800 옥수수 소맥(우) (센트/부셸) 1100 2400 2200 2000 1800 1600 25000 22500 20000 17500 15000 700 600 500 400 900 700 500 1400 12500 300 300 10.9 11.1 11.5 11.9 12.1 12.5 12.9 대두 및 원면 가격 추이 금 및 은 가격 추이 (센트/부셸) (센트/파운드) (달러/온스) (달러/온스) 1950 1750 대두 원면(우) 160 140 2000 1800 금 은(우) 55 45 1550 1350 1150 120 100 80 1600 1400 1200 35 25 950 60 1000 15 750 40 800 5 11.1 11.5 11.9 12.1 12.5 12.9 자료 : Datastream, Bloomberg, Infomax, Fnguide, DERI. 21

Global Economic Table [국내경제지표 ] 실물경제활동 10월 9월 8월 7월 6월 5월 2011년 산업생산 %,yoy 0.7 0.3 0.2 1.6 2.9 7.0 제조업 %,yoy 0.7 0.1 0.2 1.6 2.9 7.1 서비스업 %,yoy 2.1 0.7 1.5 2.4 3.6 4.7 출하 %,yoy 0.9-1.0 1.1 2.1 3.5 6.7 내수 %,yoy -1.1-3.1 0.0-1.6 0.2 3.4 수출 %,yoy 3.0 1.4 2.5 6.6 7.5 11.0 재고 %,yoy 5.8 9.5 7.7 9.8 15.4 11.4 제조업평균가동률 % 94.3 92.4 96.6 98.0 99.4 100.3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2005=100 99.4 100.1 100.3 100.0 100.0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2000=100 98.6 98.6 99.1 98.9 98.9 100.5 소비 및 투자 소매판매 %,yoy 3.8-1.0 2.4 2.9 5.4 8.5 국내기계수주 %,yoy -6.7-12.1-7.5-33.6-9.4 12.9 국내건설수주 %,yoy -14.8-29.9 23.8 2.6 2.9 7.2 물가 및 통화 소비자물가 %,yoy 2.1 2.0 1.2 1.5 2.2 2.5 4.0 근원 소비자물가 %,yoy 1.5 1.4 1.3 1.2 1.5 1.6 3.2 생산자물가 %,yoy 1.0 0.3-0.1 0.8 1.9 6.1 총유동성(L) %yoy 9.2 9.0 9.6 9.2 8.4 고용 실업률 % 3.1 3.1 3.1 3.2 3.2 3.4 월간신규고용 천명,mom 144-247 -11-16 375 36.8 제조업 %,yoy 3.5 2.0 0.9-1.2-1.6 1.6 임시직 %,yoy -43.6 1.8-13.3 0.3-7.6 17.5 고용률 % 60 60 59 59 60 59.0 주간근로시간 시간 44.7 40.8 44.7 45.6 45.6 43.9 대외거래 수출* %,yoy 1.2-2.0-6.0-8.7 1.0-0.8 8.2 수입* %,yoy 1.5-6.1-9.8-5.3-6.2-1.4 13.6 무역수지 억불 38.0 30.7 21.4 27.3 51.2 23.1 22.6 경상수지 억불 60.7 25.0 61.4 58.8 35.7 28.1 체감지표 소비기대지수 기준=100 98.0 99.0 99.0 100 101 101.6 가계형편 기준=100 86.0 86.0 87.0 87 88 86.2 BSI 업황(전산업) 기준=100 92.0 92.7 87.5 90.3 95.1 99.2 101.0 BSI 전망(전산업) 기준=100 97.0 99.5 82.7 89.7 98.3 104.7 100.9 주: *통관기준 출처: 한국은행, 통계청, Bloomberg 22

[ 미국경제지표 ] 실물경제활동 10월 9월 8월 7월 6월 5월 2011년 산업생산 %,yoy 2.8 2.6 4.3 4.6 4.7 4.1 설비가동률 % 78.3 78.0 79.2 78.8 78.9 76.8 경기선행지수 %,mom 0.6-0.4 0.4-0.5 0.3 0.3 내구재 주문 %,yoy -0.3-7.1 6.6 5.5 6.2 9.8 핵심자본재(국방,운송제외) %,yoy -9.6-5.4-7.4-2.6 3.2 10.3 인플레이션 PCE %,yoy 1.7 1.5 1.3 1.5 1.5 2.5 PCE 핵심 %,yoy 1.7 1.6 1.7 1.8 1.7 1.4 소비자물가 %,yoy 2.0 1.7 1.4 1.7 1.7 3.2 소비자물가 핵심 %,yoy 2.0 1.9 2.1 2.2 2.3 1.7 생산자물가 %,yoy 2.1 2.0 0.5 0.7 0.7 6.0 생산자물가 핵심 %,yoy 2.3 2.5 2.5 2.6 2.7 2.4 소비 개인가처분소득(2000년기준) %,yoy 1.9 1.8 1.8 1.6 1.5 1.2 개인소비(2000년기준) %,yoy 1.7 1.6 1.7 1.8 1.7 1.4 소매판매 %,yoy 5.4 5.0 4.0 3.5 5.2 8.0 가처분소득대비저축률 % 3.3 3.7 4.1 4.4 4.1 4.6 고용 월간신규고용 천명 171 148 192 181 45 87 153.3 상품생산업 천명 21-13 -14 20 9-15 32.6 서비스업 천명 150 161 206 161 36 102 120.8 부동산 주택착공 만호 87.2 75.8 72.8 75.4 70.6 61.2 기존주택판매 만호 475 483 447 437 462 428.3 신규주택판매 만호 38.9 36.8 37.3 36.0 36.9 30.7 MBA 리파이낸싱 1990=100 4465.8 5888.0 4224.8 5452.8 4524.1 2977.5 모기지 신청(90=100) 월평균 808.0 1020.4 767.6 945.7 816.7 562.0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월평균 3.4 3.4 3.6 3.5 3.7 4.4 대외거래 무역수지 억불 -442.2-424.7-419.0-476.0-517.5 월간자본유입 억불 913.8 739.7 141.2 1045.4 1002.6 체감지표 미시간소비심리평가 1966=100 82.6 78.3 74.3 72.3 73.2 79.3 67.4 컨퍼런스 소비자신뢰 1985=100 72.2 68.4 61.3 65.4 62.7 64.4 58.1 ISM제조업 기준=50 51.7 51.5 49.6 49.8 49.7 53.5 55.2 ISM비제조업 기준=50 55.1 53.7 52.6 52.1 53.7 54.5 시카고PMI 기준=50 49.9 49.7 53.0 53.7 52.9 52.7 62.8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지수 5.7-1.9-7.1-12.9-16.6-5.8 7.7 출처 : Bloomberg 23

[ 일본경제지표 ] 생산 및 투자 10월 9월 8월 7월 6월 5월 2011년 산업생산 %,yoy -8.1-4.6-0.8-1.5 6.0-2.3 경기선행지수 2005=100 93.2 93.0 94.1 95.2 93.3 전산업 활동 지수 %,yoy -0.1 0.5 0.6 3.3-0.5 핵심 민간 기계수주 %,yoy -6.1 1.7-9.9 1.0 7.6 물가 기업물가지수 %,yoy -1.4-1.9-2.2-1.5-0.7 2.1 동경 근원 소비자물가 %,yoy -0.4-0.4-0.5-0.6-0.6-0.8-0.4 근원 소비자물가(식품제외) %,yoy -0.1-0.3-0.3-0.2-0.1-0.2 소비 및 고용 소매판매 %,yoy -1.0-0.9-4.4-2.6-0.8-1.9 소비자기대지수 Index=50 40.1 40.5 39.7 40.4 40.7 37.7 실업률 % 4.2 4.2 4.3 4.3 4.4 4.6 구인구직배율 배 0.8 0.8 0.8 0.8 0.8 0.6 대외거래 수출 %,yoy -10.3-5.8-8.1-2.3 10.0-2.6 수입 %,yoy 4.1-5.3 2.2-2.2 9.4 12.0 무역수지 억 불 -6445-3736 1122-8482 -1468 경상수지 억 불 4547 6254 4221 2151 2657 출처 : 일본 내각부, 일본은행, Bloomberg [ 중국경제지표 ] 생산 및 투자 10월 9월 8월 7월 6월 5월 2011년 산업생산 %,yoy 9.2 8.9 9.2 9.5 9.6 13.7 경기선행지수 Index=100 100.5 99.8 99.2 99.2 99.6 101.2 PMI 제조업 지수 Index=50 50.2 49.8 49.2 50.1 50.2 50.4 51.4 도시지역 고정투자(누적) %,yoy 20.5 20.2 20.4 20.4 20.1 25.0 물가 및 통화공급 생산자물가 %,yoy -3.6-3.5-2.9-2.1-1.4 6.0 소비자물가 %,yoy 1.9 2.0 1.8 2.2 3.0 5.4 통화공급(M2) %,yoy 14.8 13.5 13.9 13.6 13.2 14.7 소비 소매판매 %,yoy 14.2 13.2 13.1 13.7 13.8 17.1 소비신뢰지수 Index=100 100.8 99.4 98.2 99.3 104.2 103.3 대외거래 수출 %,yoy 9.9 2.7 1.0 11.3 15.3 20.7 수입 %,yoy 2.4-2.6 4.7 6.3 12.7 25.3 무역수지 억 불 276.7 266.6 251.5 317.2 187.0 165.2 외국인 직접투자(FDI) 억 불 83.3 83.3 75.8 119.8 92.3 96.7 출처 : 중국 국가통계국, Bloomberg 24

Economic Calendar [ 경제 일정표 ] 월 화 수 목 금 29 30 31 (11.1) 2 미국, 9월 개인소득 (M) [ 0.4 / 0.1% ] 한국, 9월 경상수지 (Y) [ 60.66 / 25.04억$ ] 일본, 9월 산업생산 (Y) [ -8.1 / -4.6% ] 한국, 9월 산업생산 (Y) [ 0.7 / 0.3% ] 미국, 10월 ISM 제조업지수 [ 51.7 / 51.5 ] 한국, 10월 무역수지 [ 38.00 / 30.65억$ ]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Y) [ 2.1 / 2.0% ] 중국, 10월 PMI 제조업 [ 50.2 / 49.8 ] 미국,10월 비농업 고용자수변동 [ 17.1 / 14.8만명 ] 미국, 10월 실업률 [ 7.9 / 7.8% ] 유로, 10월 PMI 제조업 [ 45.4 / 45.3 ] 5 6 7 8 9 미국, 10월 ISM 비제조업지수 [ 54.5 / 55.1 ] 미국, 9월 무역수지 [ -545 / -442억$ ] 일본, 9월 경상수지 [ 7613 / 4,547억엔 ]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 82.9 / 82.6 ] 중국, 10월 산업생산 (Y) [ - / 9.2% ] (10~15)중국, M2 (Y) [ 14.5 / 14.8% ] ECB 통화정책 회의 [ 0.75 / 0.75% ] 한국 금통위 [ 2.75 / 2.75% ] 12 13 14 15 16 미국, 10월 소매판매 (M) [ 0.6 / 1.1%]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M) [ 0.1 / 0.6% ] 미국, 10월 산업생산 (M) [ 0.2 / 0.4% ] 유로, 9월 산업생산 (M) [ - / 0.6% ] 유로, 3Q GDP 연율 (Q) [ - / -0.2% ] 19 20 21 22 23 미국, 10월 기존주택매매 [ - / 475만건] 미국, 10월 주택착공 [ - / 87.2만건] 미국, 10월 건축허가 [ - / 89.4만건]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 (M) [ - / 0.6%] 주: (Y): YoY, (Q): QoQ, (M): MoM, [ 예상치(발표 후에는 발표치) / 이전치 ], 예상치는 2012.11.04 기준 출처: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