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and private equity in korea www.k-vic.co.kr / August 2006 CHINA SPECIAL Focus : China Private Equity Market Statistics & Trends KVIC Inside VC/PE News
2006 08 Page 2 : Focus 중국 벤처투자 환경과 투자기회, 그리고 해외 벤처캐피탈의 진출 사례 (1) Page 9 : Statistics & Trends 창투사 설립 및 등록추이 벤처투자조합(창투조합 및 KVF) 결성 현황 벤처투자 현황 한국과 미국의 벤처펀드 결성 규모 및 투자 규모 비교 벤처투자 규모 국제비교 Page 14 : KVIC Inside 한국벤처투자 산업은행과 창업투자 및 중소벤처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벤처투자 LP 간담회 개최 2006년 1차 출자사업 결성식(7/13) 한국벤처투자 국/영문 홈페이지 개편 Page 16 : VC/PE News VCPE Monthly는 최근의 VC/PE 관련 동향(trends), 현안(issues) 및 정책(policy)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하고 이를 투자자, 창업투자회사, 자산운용사, 정책당국 등과 공유함으로써 VC/PE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벤처투자 (주)에서 발간하는 월간 정보지입니다. VCPE Monthly는 독자 및 외부전문가들의 다양한 견해 표명과 기고를 환영하오니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 기를 바랍니다. E-mail : 정기구독 가입방법 : 당사 홈페이지(www.k-vic.co.kr) 자료실의 VCPE Monthly 메뉴에서 신청 가능합니다(가입 신청 무료)
Focus 중국 벤처투자 환경과 투자기회, 그리고 해외 벤처캐피탈의 진출 사례 (1) 리스크평가팀 한 철 호 [연재 순서] 8 9 제1부 : 중국의 거시경제와 Private Equity 시장 1. : 2. Private Equity : 2.1 2.2 Private Equity : 제2부 : 투자기회(market opportunity)와 해외 벤처캐피탈의 중국진출 사례 1. 2. 3. 제1부 : 중국의 거시경제와 Private Equity 시장 1. 중국의 거시경제 및 산업구조 1.1 고도성장 경제의 실현 중국은 개혁 개방을 시행한 이래 20여 년 동안 지속적인 고도 경제성장을 이룩해왔음. [그림 1] GDP growth Year-to-year percentage change GDP성장률을 불변가격으로 계산할 경우 1997년부터 2002년 까지 매년 평균 7.7%씩 성장하였고 2003년에는 2002년 보다 10%, 2004년에는 2003년 보다 10.1%, 2005년 에는 2004년 보다 9.9% 성장했으며 2006년 상반기 GDP 성장률은 10.9%로 반기별로는 최근 10년 최고를 기록하고 있음. 10% 10.10% 9.90% 10.40% 9.30% 2004년 GDP를 조정한 결과 원래의 통계치보다 2조 3,000억 위안이 더 많은 16.8%가 증가하였는데 주로 3차 산업의 산업가치가 큰 폭으로 개선되어 2005년 GDP는 18조 2,000억 2003 2004 2005 2006 2007 ------- Forecast ----- Sources :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 World Bank
August 2006 Focus 2 위안으로 1인당 평균 1,700달러를 기록하였음. 또한 수출증가율은 1984년부터 2004년 까지 연간 평균 18%를 상회하였고 1979년 GDP의 5%에 상응하던 수출규모가 1994년 21%로 증가되었으며 2003년에는 GDP의 30%에 까지 이르렀음. 특히 2003년과 2004년에는 수출규모가 전년대비 각각 34%와 35%로 증가하였는데 2004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독일 다음으로 수출대국이 되었음. 중국의 주요 수출 상대국 중 미국은 2005년 1분기 시점에 전체 수출액의 21%를 차지하고 있고 EU가 19.5%, 일본과 홍콩이 각각 21%와 15.5%를 차지하고 있음. 중국의 전 세계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표 2]와 같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3년 말 현재 수출이 6.3%, 수입이 5.7%를 차지하고 있음. 한편 중국의 무역수지는 내수회복으로 [표 1]과 같이 2006년 상반기 수입은 21.3%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 7.3%p 상승하였으나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막강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상반기 수출이 25.2% 증가함으로써 무역흑자가 급증(무역흑자 614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성장 가속화의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음. 또한 중국의 중요 경제성장 요인 중의 하나는 내수 특히 투자증가율의 회복으로 볼 수 있음. 2005년 3/4분기 이래 지난 1년간 고정자산투자는 증가세를 거듭하여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42,371억 위안에 이르고 있어 가장 중요한 경제성장 원동력으로 부상했으나 투자효율의 극대화가 시급한 상황으로 지적되고 있음. 1.2 외국인 직접투자 : 양적확대에서 질적 변화로의 전환 그간 개혁 개방 이래 중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정책은 양적확대에 주력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국의 열악한 제도적 인프라나 정치, 사회적 낙후성을 상쇄하기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대외개방과 함께 경제특구를 설치하여 세율인하, 수출 장려조치 등 우대조치를 시행해 왔음. 특히 1992년 이후 5개 경제특구에 국한되었던 우대조치가 사실상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는 급속히 증가하여 1991년 44억 달러에 그쳤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액은 2004년부터 600억 달러 수준을 지속하고 있음. 이러한 [표 1] 중국의 분기별 경제지표 현황 (단위 : %) [표 2] China's Overall Share of World Exports and Imports Exports (US$ billion) Year China World China as a % of world exports 2005년 Imports (US$ billion) Year China World 2006년 Q1 Q2 Q3 Q4 Q1 Q2 GDP 성장률 9.9 10.1 9.8 9.9 10.3 11.3 도시고정자산투자 25.3 28.0 28.5 26.3 29.3 32.0 소비자물가지수 2.8 1.7 1.3 1.4 1.2 1.4 무역흑자(억 달러) 168.3 232.6 280.1 335.2 231.3 379.6 Sources :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China as a % of world imports 1984 25 1,638 1.5% 1984 26 1,759 1.5% 1985 26 1,687 1.5% 1985 40 1,800 2.2% 1986 31 1,831 1.7% 1986 43 1,951 2.2% 1987 39 2,157 1.8% 1987 43 2,274 1.9% 1988 48 2,501 1.9% 1988 55 2,619 2.1% 1989 53 2,738 1.9% 1989 59 2,868 2.1% 1990 62 3,134 2.0% 1990 53 3,252 1.6% 1991 72 3,208 2.2% 1991 64 3,320 1.9% 1992 85 3,149 2.7% 1992 81 3,372 2.4% 1993 92 3,464 2.7% 1993 104 3,517 3.0% 1994 121 3,941 3.1% 1994 116 3,980 2.9% 1995 149 4,700 3.2% 1995 132 4,759 2.8% 1996 151 5,005 3.0% 1996 139 5,091 2.7% 1997 183 5,196 3.5% 1997 142 5,290 2.7% 1998 184 5,167 3.6% 1998 139 5,264 2.6% 1999 195 5,342 3.7% 1999 166 5,491 3.0% 2000 249 6,005 4.1% 2000 225 6,199 3.6% 2001 266 5,827 4.6% 2001 244 6,031 4.0% 2002 326 5,944 5.5% 2002 295 6,128 4.8% 2003 438 6,932 6.3% 2003 413 7,219 5.7% 2004 593 n/a n/a 2004 561 n/a n/a Source : UNCTAD, China Customs for 2004 [표 3] Share of Different Types of Companies in China's Trade Trade by type of enterprise, 2004 Exports US$ billion % change Imports US$ billion % change Stated-owned 153,594 11.4 176,453 23.9 Foreign-invested 338,607 40.9 324,569 40.0 Collective 31,793 26.5 17,716 33.9 Other(Including private firms) 69,375 99 42,685 69.3 Total 593,369 35.4 561,423 36.0 Source : China's Customs Statistics
August 2006 Focus 3 적극적인 외자유치 정책의 결과 중국은 세계 3대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국으로 부상함. [그림 2] Foreign Direct Investment in China 그러나 높은 저축성향과 확대되어가는 경상수지 흑자로 투자재원이 풍부해지면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우대정책의 필요성이 점차 감소되고 있고 최근 수년간 국내 투자가 과열되면서 투자조정의 필요성도 점증함에 따라 투자선별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음. 또한 중국 정부가 추진해온 시장-기술의 교환정책 1) 이 중국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축적이 아닌 외국인 투자기업의 시장장악만 초래했다는 비판과 더불어 외국인 투자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도 증가되고 있음. 700 600 500 400 300 200 100 0 13 17 19 23 32 34 35 44 110 275 452 455 469 417 403 407 375 338 527 535 606 60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Sources :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이에 따라 최근 중국의 외국인 투자정책의 기조는 양적 확대보다는 질적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음.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11차 5개년 개발계획(2006~2010)은 외국인 투자정책에 있어서 질을 제고 한다 고 명시하여 선진기술 및 경영노하우, 인재를 유치하여 국내산업 고도화, 기술혁신 등을 달성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음. 이와 같은 정책의 변화는 이미 2002년과 2005년 외국인 투자 장려업종의 축소에서 더욱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음. 중국 국가개발계획위원회(The State Development Planning Commission) 등이 1997년부터 작성 공포한 中 國 投 資 指 針 (Catalogue for the Guidance of Foreign Investment Industries)은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사업영역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허용(permitted), 장려(encouraged), 제한(restricted), 금지(prohibited) 등으로 구분하여 지정하고 있음. 2002년과 2005년 수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 장려 업종이 2002년 262개에서 2005년 256개로 줄어든 반면 제한업종은 75개에서 78개, 금지업종은 34개에서 35개로 증가하였음. 한편 중국은 외자유치 11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국가안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효율적인 외자유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최근 국가발전 개혁위원회는 중국의 외자 이용 11차 5개년 계획기간 동안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외자를 유치할 것 임을 명확하게 제기하고 외국인 직접투자를 외자유치 중점사업으로 확정하였음. 따라서 외국자본이 M&A, 지분투자, 재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 기업의 구조조정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국가 안보에 관계되는 분야를 제외한 기타 분야에서 점차 외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예정임. 반면 중국정부는 외자유치정책을 외자유도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련의 정책 개혁을 단행하여 공정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견제효과가 있는 反 독점법 출범을 가속화하여 2) 민생과 안보에 관계되는 민감성 산업정책을 더욱 세분화하고 외자의 산업진출 허용제도를 완비함과 동시에 외자의 국가안보 관련 민간기업 M&A에 대한 심사와 감독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국가 주권을 강화하기로 하였음. 1) 시장-기술 교환정책( 市 場 換 技 術 ) 은 합작기업의 설립을 통하여 외자기업은 기술을, 중국기업은 시장을 제공한다는 개념임. 2) 10년 이상 지연된 反 독점법 의 제정이 내년 중 가시화될 전망임. 원래 反 독점법 의 제정취지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국영기업의 독점을 해 소하고 경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국영기업의 반발과 중국 정부의 대기업 육성정책 등으로 인하여 10년 넘게 표류해왔음. 그 러나 다국적 기업들이 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통해 중국 측 합작파트너를 통제하고 압도적인 자금과 브랜드 파워로 시장을 독점함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에 의한 중국시장 독점에 대한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었고 反 독점법 을 통해 국영기업의 독점을 해소하는 동시에 다국적기업 의 중국시장 장악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법 제정이 가속화되고 있음.
August 2006 Focus 4 2. 중국의 Private Equity 시장 2.1 개요(Overview) 중국의 벤처캐피탈 시장은 1998년부터 성장하기 시작하여 2001년 9월 중국 상무부(MOFCOM : Chinese Ministry of Commerce)가 해외 벤처캐피탈의 중국 내 투자를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정함으로써 이후 2002년부터 해외 벤처캐피탈은 중국내 투자 기회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음. 이후 2001년에 제정된 MOFCOM의 규제를 수정한 새로운 규정인 The Rules on Administration of Foreign Invested Venture Capital Investment Enterprises (FIVCIE) 이 2003년 1월 공포되어 외국인이 투자한 벤처캐피탈의 자본금 요건(capital requirement) $10 million으로 축소되었고 FIVCIE의 조직구조에 대한 요건이 완화되었음. 그러나 새로운 규정에 따라 해외 벤처캐피탈의 중국내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용이해지기는 하였으나 해외 벤처캐피탈에게는 여전히 제약요인이 많았음. 특히 NASDAQ과 같은 high-tech 기업을 위한 적절한 투자회수시장(exit market)이 부재하여 대부분의 벤처캐피탈이 투자회수를 위해 해외 거래소에 투자 기업을 상장시키거나 다른 투자자에게 지분을 매각할 수밖에 없었으며 해외 벤처캐피탈은 투자를 위해 필요한 재원을 차입할 수 없어 자본금만을 활용한 투자만 가능하였음. Early Stage [그림 3] Characteristics of China Private Equity Market Venture Capital Expansion or Late Stage Growth No cash flow - operating losses Similar Growth Capital Growing revenues Private Equity LBO Slower with strong EBITDA Debt Little or none Minimal High Varies Risk Returns Technology, market, team, competition High growth, good margin and exit multiples Sources : Focus Ventures China SOE Transformation Underperforming to good growth More execution Cash flow downturn, Normal business, related growing a competitive position multiple contraction political, off balance sheet liabilities High Growth, good margins and exit multiples Operating improvements, pay down debt, refinance/de-leverag e, multiple expansion, IPO Operating improvements, high growth, refinance, multiples arbitrage at trade, sale or IPO 2004년 까지 중국의 벤처캐피탈은 대략 300여개로 추산되는데 이들 벤처캐피탈의 총 자산은 RMB 50 billion에 이르고 있으며, M&A에 투자된 금액은 중국 직접투자금액(FDI)의 5%에 이르고 있음. 전 세계적으로 중국 투자를 위해 모집된 금액은 2005년 동안 $4.1 billion에 이르고 있는데 이러한 금액은 이전 3개년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금액임. 중국의 Private Equity 시장은 전형적인 Private Equity 시장구조와 마찬가지로 Venture Capital 투자와 Buyout(LBO)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민영화 대상 국유기업(SOE : State-Owned Enterprise)에 대한 경영권인수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중국 Private Equity 시장을 구성하는 하위 자산군(sub-asset class)의 특징은 [그림 3]과 같음. 2.2 중국 Private Equity 시장의 규제 : 투자 시장 진입 방법 및 투자 회수 환경 최근 중국 기업은 자금 조달을 위해 점차 벤처캐피탈(private equity 포함)에 눈을 돌리고 있음. 해외 벤처캐피탈 역시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는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있음. 그러나 해외 벤처캐피탈은 중국내 직접 투자와 관련된 여러 제약과 장애 요인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투자
August 2006 Focus 5 시장 진입 방안과 투자 회수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음. 외국인 투자자들은 합작사업(joint venture) 이나 외국인 소유기업(wholly foreign-owned enterprise : WFOEs ) 형태를 포함하는 그린필드(greenfield)형 3) 외국인 투자기업(FIEs: Foreign-Invested Enterprises)의 설립을 통하여 중국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foreign direct investment)를 할 수 있음. 또한 2003년에 제정된 M&A 규제 하에서 최근에 보편화되고 있는 중국기업의 자산 매입 또는 지분의 직접 매입 4)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중국에 투자할 수 있으며 해외 Private Equity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인 역외 지주회사(offshore holding company)에 대한 투자를 통해 규제를 우회하는 투자를 할 수 있음. 1) 역외 지주회사(offshore holding company)를 통한 중국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의 구조 중국 Private Equity 시장에서 활동하는 외국 벤처캐피탈의 투자시의 최대 장애는 각종의 규제임. 2003년 까지 대부분의 해외 벤처캐피탈은 외환 규제(foreign exchange regulation)와 위안화의 태환 불능, 기업법 및 법인세법, IPO 및 인수합병(M&A) 시장의 미성숙 등으로 인하여 중국 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보다는 버뮤다 또는 케이만군도(Cayman Islands : CI ) 등에 설립된 중국 창업기업(start-up)의 역외 지주회사(offshore holding company)에 대한 투자를 선호하였음 5). 이러한 투자 방식은 투자와 회수가 모두 역외에서 발생하므로 미국에서 부과되는 세금이나 중국의 외환 통제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으며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해외 벤처캐피탈에게 보다 나은 구조를 제공할 수 있어 NASDAQ과 같은 해외 주식시장으로의 상장이 보다 용이하며 보다 나은 투자 회수수단을 활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음 6). 이렇게 역외에 설립된 지주회사에 투자하는 경우, 구조가 보다 더욱 복잡한 경우도 발생하는데 예를 들어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이나 광대역 통신 서비스 등을 영위하는 기업과 같이 해외 직접 투자(FDI)가 제한된 특정 업종 7) 에 해외 벤처캐피탈이 투자하기를 원할 경우에는 창업 기업은 법률 또는 규제로 인하여 야기되는 제약들을 우회하기 위해 라이센싱 권한과 서비스 제공 수익을 발생시키는 중국내 회사를 설립한 후 중국내 회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역외 지주회사로 이전하게 됨. 결국 이러한 투자구조를 통하여 해외 거래소에 역외 지주회사를 상장시킴으로서 투자 회수가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었음. 그러나 역외 지주회사를 통한 투자방법은 역내(중국) 법인(회사)에 대한 모니터링이나 사후관리에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중국 기업에게 역외 지주회사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음. 이와 같이 해외 벤처캐피탈이 선호하는 역외 지주회사를 통한 투자방식은 벤처캐피탈이 중국 현지에 지사를 설립하지 않고 홍콩이나 기타지역에서 펀드를 결성하여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해외 벤처 캐피탈이 활용하는 방법이라 할 수 3) 공장이나 사업장을 국내(현지)에 직접 설립하는 해외 직접투자를 지칭 4) 외국인 투자자에 의한 중국기업의 주식 및 자산 매수를 규율하는 핵심 규제인 Interim Provisions on the Acquisition of Domestic Enterprises by Foreign Investors ("Interim M&A Provisions") 가 2003년에 공포됨에 따라 대부분의 Offshore Restructuring은 Interim M&A Provision 에 따라 수행되어졌음. 5) 조세회피지역을 어떤 곳으로 선정할 것인가에 대한 의사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는 어떤 곳이 향후 투자회수에 유리할 것인가 임. 예를 들면 중국과 홍콩의 기업 중 케이만과 버뮤다에 설립된 역외 회사만 Hong Kong Stock Exchange에 상장이 허용되고 British Virgin Island( BVI )나 미국 기업은 상장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임. 6) 대표적인 해외 IPO로 언급되는 사례로서 Actions Semiconductor, Baidu, CTrip, China Medical Technologies, Focus Media, Shanda, Suntech Power, Tom Online 등 NASDAQ에 상장된 중국의 기술주 및 인터넷 기업들은 모두 Cayman Islands( CI )에 법적 실체(legal entity)를 둔 기업들임. 7) 중국 국가개발계획위원회(The State Development Planning Commission) 등이 공포한 中 國 投 資 指 針 (Catalogue for the Guidance of Foreign Investment Industries)은 사업영역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허용(permitted), 장려(encouraged), 제한(restricted), 금지(prohibited) 등으로 구분 하고 통신서비스(telecommunications services), 온라인 상업거래(online commerce) 및 광고, 인터넷 서비스 등은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제한되 는 업종으로 규정하였음. 외국인 직접투자의 제한은 외국인의 투자비율을 제한하는 것으로서 투자비율은 증가 할 수 있음. 이러한 투자 제 한이 매우 심한 통신 및 인터넷 업종들은 벤처캐피탈이 투자기회가 높다고 판단하는 업종들로서 최근에 미국 시장에 상장된 주요 업종들임.
August 2006 Focus 6 있음. [그림 4] Typical Offshore Restructurings for Private Equity Financings Step 1 : Incorporation of the Offshore Company Step 1 : 역외 지주회사의 설립(Incorporation of the Offshore Company) PRC Shareholders Offshore Company ( ) (offshore company) Private Equity. (State Administration of Foreign Exchange : SAFE),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 NDRC ). Step 2 : 역내 회사의 지분을 역외 지주회사로 이전(Transfer of equity in the Domestic Company to the Offshore Company) Offshore Domestic Company China Step 2 : Transfer of equity in the Domestic company to the Offshore Company PRC Shareholders Domestic Company (to be converted into WFOE) Equity Cash China PRC Shareholders Offshore Company Offshore Step 3 : Seeking private equity financing PRC Shareholders Offshore Company Private Equity Investor Regulatory approvals - ( Equity Transfer Agreement ). Interim M&A Provision (MOFCOM) 국가외환관리국(SAFE) (NDRC). - (WFOE). Offshore restructuring" ( ) (WFOE). Purchase price - (equity swap). - Interim M&A Provision Interim M&A Provision (MOFCOM).. - Interim M&A Provision (purchase price). - Private Equity. -.. Shareholders' resolution - (WFOE). Offshore Step 3 : Private Equity 투자자의 투자자본 유치(Seeking private equity financing) WFOE China 역외 지주회사의 신주발행을 통하여 신규 투자자를 유치함. Sources : Fenwick & West LLP, "2006 Update to Doing Business in China via Cayman Islands"
August 2006 Focus 7 한편, 회사설립 시 사법관할권을 역내로 정할 것인지 역외(offshore) 지역으로 정할 것인지는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즉, 설립 비용이나 소요시간, 규제의 범위, 세제(tax) 등 China Entity Selection Chart 의 중요 사항들을 충분히 고려해야하는데 CI의 경우 일반적으로 회사설립에 하루 또는 이틀이 소요되는 반면 Bermuda의 경우 수 주일이 소요되고 우선주 발행을 위해 설립신고서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에도 CI가 시간이 적게 소요되며 연간 행정 수수료나 법률 자문 비용(legal fee)도 CI가 Bermuda 보다 적게 소요되어 중국에 투자하는 해외 벤처캐피탈은 CI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표 4] China Entity Selection Chart Cayman Islands (CI) British Virgin Islands Delaware Hong Kong Bermuda Local Tax None None Yes Yes None U.S. Tax Maybe Maybe Yes Maybe Maybe IPO in Hong Kong Yes Yes Yes Yes Yes IPO in U.S. Yes Yes Yes Yes Yes IPO on AIM(UK) Yes Yes Yes Yes Yes Availability of Taxfree Acquisition Under U.S. Tax Rules Yes Yes Yes Yes Yes Cost of Incorporation(legal fees and costs) $5,000 $5,000 $5,000 $5,000 ~ $10,000 Time to Incorporate 1~3 days* 1~2 days* 1~2 days* 7~21 days* 14~35 days* Availability of Government Incentives No No No No No Easy to deal with Government Authorities Maybe No Yes No Maybe * Subject to compliance with local money laundering laws Source : Fenwick & west LLP, "2006 Update to Doing Business in China via the Cayman Islands" 2) 중국 투자의 難 題 : 효율적인 투자회수(exit) 중국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벤처캐피탈에게 가장 중요하고 일시에 해소하기 어려운 난제는 아마도 투자회수(exit)를 일 것임. 중국의 투자회수 여건은 벤처캐피탈에게 매우 어렵다고 평가되고 있음. 예를 들면 해외의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는 대부분 A-share 8) 를 취득한 이후 적어도 3년은 보유해야 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에 초기에 투자한 주주들은 설립일로부터 3년 이내에는 주식을 양도할 수 없으며 장기보유를 통해 이익 실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정부보유지분의 과다 매각에 따른 시장위험(market risk)에 직면할 수밖에 없음. 또한 上 海 证 券 交 易 所 (Shanghai Stock Exchange)나 深 圳 证 券 交 易 所 (Shenzhen Stock Exchange)의 상장 요건 중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해야 하는 조건 등은 중국의 신생 창업기업에게는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상장요건인 바 해외 벤처캐피탈은 이들 두 거래소를 통한 투자회수를 꺼리는 경향이 있음. 2004년 상반기 중국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탈들은 36건의 투자회수를 하였는데 이중 15건은 외국 벤처캐피탈에 의해 투자회수가 이루어진 것이었음. 벤처캐피탈이 투자하여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9건 중, 4건은 홍콩 거래소(main exchange)에 상장되었으며 3개는 NASDAQ에, 나머지 2건은 Hong Kong GEM(Growth Enterprise Market)과 NYSE에 각각 상장되었음. 8) 중국의 주식시장인 上 海 证 券 交 易 所 (Shanghai Stock Exchange)나 深 圳 证 券 交 易 所 (Shenzhen Stock Exchange)의 상장 주식은 내국인 전용 A-shares 와 외국투자자들에게 투자가 허용되는 B-shares로 구분됨. 원래 외국투자자들은 전체 주식의 10%도 되지 않는 B-share에 국한되어 투자가 허용되었으나 주식시장 개방의 일환으로 일부 외국 기관투자자에 대해서 적격외국인투자자(QFII :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s)제도 를 실시하여 투자자금 한도액을 설정하고 위안화(renminbi)로 바꾸어서 내국인 전용의 A-share 투자를 허용하고 있음.
August 2006 Focus 8 36개 투자회수 중 다른 27건은 경영자 매수(MBO : management buyout)와 인수합병(M&A), 그리고 3자 매각(trade sale)을 통하여 이루어 졌는데 경영자 매수는 빈번하게 이루어지지는 않는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렇게 해외 주식시장에서의 IPO가 증가했던 것은 중국시장에서의 IPO 여건이나 유인(incentive)이 부족한 점도 있었으나 중국 당국이 국내 주식시장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개방함과 동시에 중국 기업을 해외 증시에 상장하여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려했기 때문임. 그러나 중국은 2005년 4월 29일 비유통주의 유통화 개혁을 시작한 이후 약 1년간 국내에서 신규 상장을 중단하면서 주식시장 개혁을 추진하다가 2006년 6월 신규상장을 재개하였음. [표 5] Exit Methods for VC-Backed Investments in China, H1 2004 Route Number % of Total Deals with Disclosed Values $ M Disclosed IPO 11 31% 10 156.9 M&A 3 8% 2 15.5 MBO 1 3% 1 0.2 Trade Sale 18 50% 15 29.8 Unknown 3 8% 3 9.2 Total 36 100% 31 211.6 Source : Adapted from Zero2ipo, China Venture Capital Quarterly Report for 2004 Q2 (zero2ipo : Beijing, China, July 18, 2004) cited in York Chen, "China VC at a Turning Point," unpublished talk, October 14, 2004. [표 6] Selected Private Equity Backed Chinese Companies (2004 ~2005) Company Listing Date Initial Offer Price Investors Shanda Interactive Entertainment 13 may 04 US$11 Softbank Asia Infrastructure Fund KongZhong Corp. 09 Jul 04 US$10 China Assets Investment Management, Drapper Fisher Jurvetson 51job 29 Sep 04 US$14 Doll Capital Management Ninetowns digital world Trade Holdings 03 dec 04 US$11 AIG, China equity, JAIC, UOB Ventures Hurray! Holding Co. 04 Feb 05 US$10.25 Fidelity Greater China Ventures Fund, Granite Global Ventures Focus Media 13 Jul 05 US$17 Baidu.com 05 Aug 05 US$27 Goldman Sachs, CDH Investment, United Capital Investment, 3i Group, Drapper Fisher Jurvetson, Capital International Private Equity, Softbank Corp. WI Harper Drapper Fisher Jurvetson, IDG Technology Ventures, Venture TDF, CMT China Value Capital Advisors, China Equity Actions Semiconductor 30 Nov 05 US$8 New Enterprise Associates, Intel Capital, GIC Special Investments Source : Asia Private Equity Review, March 2004.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미국상장을 시도하던 중국의 로컬기업들은 계획을 포기하고 상장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은 홍콩, 도쿄, 영국, 싱가포르 시장에서 신규로 주식을 상장하여 외국인 투자 유치가 빠르게 증가하였음 9). 특히 홍콩 증권거래소(Hong Kong Stock Exchange)에 상장한 기업이 절대 다수로서 74%(시가총액의 68%)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기업의 IPO 관련 주요 거래소로 부각되고 있음. 이렇게 미국 증시 상장의 비중이 축소된 원인은 부분적으로 미국의 상장기업에 요구되는 Sarbanes-Oxley requirement 10) 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음. (다음호에 계속) 9) 2005년 중국 기업이 해외증시에서 조달한 금액은 上 海 证 券 交 易 所 (Shanghai Stock Exchange)와 深 圳 证 券 交 易 所 (Shenzhen Stock Exchange) 등 중 국대륙 증시 조달금액의 3배 이상의 규모임. 2005년 중국 기업의 해외 IPO 건수는 84개, 자금조달 규모는 112억 달러, 중국 증시까지 포함할 경우 중국의 IPO 규모는 160억 달러 이상 규모로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함. 10) 2006년 7월 15일 발효된 Sarbanes-Oxley Act 는 2002년 6월 미국 국회가 통과시킨 2002년 상장회사 회계 개혁 및 투자자보호 법안 을 지 칭. 동법은 회사경영, 내부통제, 재무감사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구체적이고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는데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취지로 하는 404조는 외국기업의 미국 증시 진출에 장벽을 조성하고 있음. 즉, 미국 내 모든 상장기업에 대해 환경통제, 리스크평가, 통제활동, 정보교류 및 감독 등 5개 분야의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기업의 내부통제 활동 기록에 대해 세부적인 규정을 적용하고 있음. 현재 Baidu( 百 度 ), China Insurance 등 중국 로컬기업은 법안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경영, 내부통제, 관리 및 회계 등에 대한 완비를 추진하고 있음
Statistics & Trends 1. 국내 벤처투자 통계 창투사 설립 및 등록추이 160 140 120 100 80 60 40 20 창투사 설립 및 등록추이(2006년 6월 말 기준) 22,194 21,391 147 19,651 145 128 12,400 87 25,000 등록누계 납입자본금(억 원) 18,651 20,000 16,528 117 15,368 15,182 105 102 15,000 102 10,000 5,000 국내 창업투자회사는 외환위기 이후 등록 창업투자회사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2000년 147개를 기록한 이후 2001년 ~ 2002년의 벤처버블 붕괴를 지나면서 2004년까지 대대적인 구조조정과정을 거치면서 등록 창업투자회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 2006년 6월말 현재 등록창투사는 102개 이며 6월까지 에스브이창업투자, 에이치에스플러스캐피탈, 알케이캐피탈, 유니베스트캐피탈 등 4개사가 신규 등록되었고 CCI기술금융, 아이벤처캐피탈, 벤처플러스, 아셈캐피탈 등 4개사가 등록 말소되었음. 0 86~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6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0 또한 신보창투, 제이스테판앤컴퍼니벤처스(현 넥솔창투), 대주창투, 아이벤처투자 등이 대주주가 변경되었음. 벤처투자조합(창투조합 및 KVF) 결성 현황 창투조합 및 KVF 결성 현황(2006년 6월말 기준, 개, 억 원) 국내 벤처투자시장에서의 연도별 펀드 결성 250 45,000 실적(창투+KVF)은 정점을 이루었던 2000년에 194개 200 1 199 194 30,512 32,698 35,787 38,172 39,364 37,339 40,000 35,000 30,000 조합, 1조 4,341억 원이 결성된 이래로 2001년 ~2002년의 벤처버블 붕괴를 지나면서 2001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되어 2003년까지 지속적인 감소를 150 24,064 KVF 창투조합 25,000 보였으나 2004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반전되었음. 100 50 0 당해연도 조합 결성 금액(창투+KVF) 16,161 조합 전체 누계잔액 (창투+KVF) 14,341 90 1 11,570 7,910 2 2 9 5,722 5,740 4,550 5,274 60 43 37 31 2,848 1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06 20,000 15,000 10,000 5,000 0 2006년 6월말 현재 결성되어 운용중인 조합의 결성 잔액은 3조 7,339억 원 (누적 조합 수 366개)이며 2006년 결성된 조합은 18개 조합, 2,848억 원임. 현재 모태펀드는 지속적으로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6년 1차 출자사업을 통해 총 11개 조합, 총액 2,290억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원 규모의 조합이 신규 결성될 예정임.
August 2006 Statistics and Trends 10 벤처투자 현황 벤처투자 금액 추이 (본 계정 및 조합계정 투자, 단위: 억 원) 2006년 6월말 현재 운용중인 조합의 결성 잔액 45,000 조합결성 잔액(창투조합+KVF) 3조 7,339억 원(누적 조합 수 366개)중 40,000 35,000 30,000 투자잔액(본계정) 투자잔액(창투조합+KVF) 총 투자잔액 38,172 연도별 신규투자 총액 35,787 32,698 30,512 28,827 30,514 27,627 30,448 26,271 39,364 37,339 창투조합과 KVF의 투자 잔액은 1조 6,731억 원(투자 잔액은 투자실적 인정자산에 대한 투자금액임)이며 고유계정 투자금액을 함께 고려할 경우 총 투자 잔액은 2조 3,162억 원임. 25,000 20,000 15,000 10,000 5,000 0 14,845 11,570 9,502 4,162 24,064 10,150 20,211 14,343 8,913 16,319 16,444 17,263 6,177 6,306 6,044 22,675 23,162 16,170 16,731 7,573 4,376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6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주) 연도별 신규투자총액은 창투조합 및 KVF, 본계정 투자 총액임 총 투자잔액 투자잔액 (창투조합+KVF) 투자잔액 (본계정) 연도별 신규투자 총액 창투조합 및 KVF의 투자잔액은 2002년 이후 약 1조 6,000억 원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반면 총 투자 잔액은 2001년 이후 2005년에 사상최저치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99년 이후 결성된 조합이 2004년에 46개, 그리고 2005년에 69개 조합이 대거 해산된 반면에 2003년 이후 신규 조합 결성이 부진했던 것에 기인하였음. 그러나 2005년 부터 투자활력을 되찾아감에 따라 신규 조합 결성 및 신규투자가 다소 증가하게 되었음. 벤처투자 기업 수 추이 (투자 잔액기준, 단위: 개) 2006년 6월 말 현재 본 계정과 창투조합 2006.6 2005 1,265 1,275 164 1,273 1,469 142 2,292 2,414 그리고 KVF를 통하여 투자가 이루어진 총 투자 기업 수(잔액 기준)는 2,292개 이며 2006년 387개 기업에 대한 신규투자가 2004 1,495 1,707 50 2,668 이루어져 2005년 신규 투자기업 수 635개의 2003 1,754 1,849 20 2,881 60.9% 수준에 이르고 있음. 2002 2001 2,093 1,854 8 3,090 3,085 그림의 본 계정과 창투조합, 그리고 KVF를 통하여 이루어진 각각의 투자 기업 수는 본 2000 투자업체수 누계(본계정) 투자업체수 누계(창투조합) 1,980 투자업체수 누계(KVF) 2,743 1999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계정과 창투조합, 그리고 창투조합 간 공동투자(co-investment)가 개별로 보고되어 있어 동일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투자 기업 수 는 투자 잔액 기준으로 2,292개 임.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주) 1999~2001년의 투자기업 수는 총 투자업체수임
August 2006 Statistics and Trends 11 창투조합 및 본 계정 업종별 신규 투자 금액 추이 (단위: 억 원) 2006년 6월 현재 당해 연도 신규투자 누계금액은 창투사 본 계정 745억 원 및 창투조합 2,936억 2006년 6월 2005년 2004년 3,681 5,639 6,651 정보통신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일반제조 엔터테인먼트 유통 기타 원을 포함하여 총액 3,681억 원에 이르고 있음.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부문 1,344억 원(36.50%), 엔터테인먼트 814억 원(22.11%), 일반제조업 441억 원(11.97%), 생명공학 273억 원(7.40%) 2003년 6,118 순으로 신규투자가 이루어짐. 2002년 6,167 본 계정 및 창투조합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01년 8,893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10,000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정보통신 42억 원 감소(1,386억 원 1,344억 원)하고 엔터테인먼트 268억 원(546억 원 814억 원), 일반제조업 12억 원(429억 원 441억 원)이 증가하였음. 창투조합 및 본 계정 업종별 신규 투자 기업 수 추이 (단위: 개) 2006년 6월 337 정보통신 생명공학 환경 2005년 524 에너지 일반제조 엔터테인먼트 2004년 510 유통 기타 2003년 615 2002년 767 2001년 1,117 0 200 400 600 800 1000 1200 2006년 6월 말 현재 신규 투자기업 수는 총 337개 로서 정보통신 148개 기업, 일반제조업 54개, 엔터테인먼트 62개, 생명공학 29개, 유통업 9개 기업에 신규투자가 이루어졌음. 정보통신 업종은 통신방송서비스, 통신기기, 컴퓨터하드웨어, 반도체/기타전자부품, 소프트웨어/서비스, 온라인 등으로 구성되며, 일반제조업은 기계/금속, 전기/전자, 섬유/화공, 음식료, 기타로 구성됨.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창투조합 및 본 계정 업력별 투자 현황 (투자시점 및 누계기준) 8년, 538억 원, 14.62% 14년 초과, 256억 원, 6.95% 1년 이하, 348억 원, 9.46% 2년~3년, 720억 원, 19.55% 2006년 6월 말 현재 창투조합 및 본 계정의 업력별 신규투자분포(투자시점 및 누계 기준)를 살펴보면, - 초기단계(early stage : 1년 이하 ~ 3년 이하) 기업이 29.01%를 차지하고 있으며, - 확장단계(expansion/development stage : 4년 이상 ~ 7년 이하) 기업이 49.43%, 그리고 - 후기 단계(later stage : 8년 이상) 기업이 21.57% 를 차지하고 있음. 6년~7년, 1,136억 원, 30.87%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4년~5년, 683억 원, 18.56% 한편, 2005년 12월말 기준 신규투자기업(투자시점 및 누계 기준)의 업력별 분포는 초기단계 기업이 26.50%, 확장단계 기업이 55.60%, 후기단계 기업이 17.90%의 비중을 차지하였음.
August 2006 Statistics and Trends 12 2. Global Private Equity Market 한국과 미국의 벤처펀드 결성 규모 및 투자 규모 비교 한국과 미국은 2000년도 벤처투자 규모가 최대치를 보인 이후 2001년~2002년의 벤처버블 붕괴를 지나면서 조합결성 및 투자규모가 급격히 하락하였고 2004년에 들어서 투자여건이 회복되어 버블붕괴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되어 가는 추세임. 미국 벤처투자 규모 대비 한국의 투자규모는 2000년에는 1.94%였으며 2005년에는 3.38% 수준임. 2005년 말 현재 미국시장의 투자규모는 2000년 대비 21.4% 수준이며, 2005년 말 한국시장의 투자규모는 2000년 대비 37.5% 수준임. 구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06 펀드 수(개) 637 309 173 144 194 182 114 펀드 결성 금액($million) 106,734.4 38,007.7 3,909.9 10,790.4 17,255.9 25,209.2 17,972.6 미국 금액(억 원) 1,067,340 380,070 39,099 107,904 172,559 252,092 179,726 투자건수(deal) 3,330 1,202 826 731 875 941 761 투자 금액 금액($million) 104,379.8 40,537.7 21,696.0 19,616.3 21,768.8 22,380.2 6,345.1 금액(억 원) 1,043,798 405,377 216,960 196,163 217,688 223,802 63,451 펀드 개 194 90 61 39 40 45 18 결성 금액(억 원) 14,341 7,910 5,722 4,550 5,274 5,740 2,848 한국 투자 개 1,903 1,117 767 615 510 524 337 금액 금액(억 원) 20,211 8,913 6,177 6,306 6,044 7,573 4,376 주1) 해외 통계 자료원 : Thomson Financial Venture Economics, NVCA-PWC MoneyTree Survey 주2) 국내 통계 자료원 : 벤처캐피탈협회 벤처투자정보센터 주3) 한국의 펀드 결성액은 창투조합 및 KVF의 총 결성 금액이며 투자금액은 창투조합 및 KVF 그리고 본 계정의 투자총액임 한국과 미국의 벤처펀드 결성 규모 및 투자 규모 비교 벤처펀드 결성 개수 투자금액 (억원) 900 1,200,000 800 1,043,798 미국 펀드 결성 개수 한국 펀드 결성 개수 미국 투자금액(억원) 1,000,000 700 한국 투자 금액(억원) 600 800,000 500 400 637 600,000 300 405,377 400,000 200 100 0 223,802 194 216,960 309 217,688 196,163 173 194 182 90 144 63,451 114 20,211 8,913 6,177 61 6,306 39 6,044 40 7,573 45 4,376 18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06 200,000 0
August 2006 Statistics and Trends 13 벤처투자 규모 국제비교 (US $ Billion) 300 275 250 225 200 175 150 125 100 Global investment and fundraising trends 75 50 25 0 133 70 154 124 262 192 103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177 93 86 Investments Fund Raised Note 1) The data for Eastern Europe, Middle East & Asia and Central & South America has been up-weighted to take account of under-reporting in these regions Note 2) Israel did not raise any funds in 2002. but returned $145 million Source : PWC, Global Private Equity Report 2005 115 87 131 110 전 세계 투자재원 조달액은 2002년 및 2003년의 침체기를 기점으로 2004년에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2004년 Venture Capital 및 Private Equity 부문의 투자재원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31 billion이 조성되어 1998년 수준에 이르고 있음. 1998년부터 2004년 까지 전 세계 누적 투자재원 조달액은 $1,038 billion에 이르고 있으며 북미지역의 조달액이 67%, 유럽이 24%, 아태지역이 7%를 차지하고 있음. 2004년 기준으로 투자금액을 제외한 순 조달액이 양(+)인 국가 중 절대금액과 상대금액이 가장 큰 나라는 미국이었으며 연금이 발단된 네덜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덴마크가 뒤를 잇고 있음. 한편 투자재원의 2/3가 북미지역에서 조달되었으나 투자기회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였음. 1998년부터 2004년 까지 투자된 $800 billion 중 57%는 북미지역에 투자되었으며 28%는 유럽에 그리고 10%는 아태지역에 투자되었음. 2004년 한 해 동안 지역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39%는 유럽에 투자되었으며 북미지역에 41% 그리고 아태지역에 16%이상이 투자되었음. 또한 2004년 전체 투자금액 중 High Technology 분야의 투자비중은 41%($45 billion of the $110 billion)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금액이 정점을 이루었던 2000년 투자금액에 대비 61% 수준을 기록하였음 벤처투자 규모에 따른 상위 20개국 및 지역별 분포 (단위 : US$ Billion) Top 20 Countries (Based on Investments) TOP 20 Countries (Investment by Region) Country Ranking Investment Value Fund Raised $ billion % $ billion % 1 USA 43.76 41.56% 84.74 67.10% 2 UK 22.36 21.24% 11.78 9.33% 3 Japan 7.06 6.71% 5.54 4.39% 4 France 6.12 5.81% 2.82 2.23% 5 Germany 4.41 4.19% 2.32 1.84% 6 Spain 2.30 2.18% 1.85 1.46% 7 Australia 2.17 2.06% 1.86 1.47% 8 China 2.06 1.96% 0.44 0.35% 9 Netherlands 1.94 1.84% 3.76 2.98% 10 Sweden 1.90 1.80% 4.28 3.39% 11 Italy 1.73 1.64% 1.95 1.54% 12 Korea 1.56 1.48% 0.37 0.29% 13 India 1.34 1.27% 0.66 0.52% 14 Singapore 1.29 1.23% 0.92 0.73% 15 South Africa 1.26 1.20% 0.40 0.32% 16 Israel 1.22 1.16% 0.72 0.57% 17 Canada 1.19 1.13% 1.13 0.89% 18 Malaysia 0.76 0.72% 0.12 0.10% 19 Denmark 0.46 0.44% 0.63 0.50% 20 Pakistan 0.40 0.38% - Total 105.29 100.00% 126.29 100.00% Asia Pacific, 16% Europe, 39% Middle East & Africa, 3% North America, 41% Central & South America, 1% Cumulative Investments and Funds Raised (98-04) Region Investment value Funds raised Overhang Global 800.27 1,037.79 237.52 North America 457.00 691.52 234.52 Europe 226.33* 253.98 27.65 Asia Pacific 81.84 68.84-13.00 Middle East &Africa 16.06* 12.95-3.11 Central &South America 19.04* 10.50-8.54 Note : * The Data for Eastern Europe. Middle East & Africa and Central & South America has been upweighted to take account of under-reporting in these regions Source : PWC, Global Private Equity Report 2005
KVIC Inside 한국벤처투자, 산업은행과 창업투자 및 중소벤처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일원화된 투자재원조달 창구로서 역할 수행 - 양측은 협약을 통해 모태펀드에서 출자하는 조합에 대해 산업은행이 우선적으로 출자참여, 출자의사결정 및 사후 관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교환 등에 합의했다. 권성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0~50% 수준의 모태펀 드 출자 비율이 그 이상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됐 다 면서 앞으로도 국내 연기금 등 잠재 투자자 등과의 협력강화 및 공동투자를 통해 벤처투자재원의 확충을 위 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한국벤처투자(주)는 산업은행과 창업투자 및 중소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벤처캐피탈 선진화 방안 에 따라 향후 해외투자 및 해외투자자금의 국내유 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 국내뿐 아니라 해외투자자 금의 유치 지원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LP 간담회 개최 -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으로 벤처투자시장 이해 돕는 시간 마련해...- 지난 6월 27일 한국벤처투자는 군인공제회, 산업은행, 농협 등 Venture Capital Fund와 Private Equity Fund에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기관투자가 임원급 20여명을 초청해 LP 간담회 를 가졌 다. 한국벤처투자 권성철 대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벤처캐피탈 선진화 방안 등 국내 변화하는 벤처투자시장을 소개하면서 벤 처투자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기관투자가 모임을 정례화 시키고 향후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가칭 GP LP Forum 을 06년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August 2006 KVIC Inside 15 2006년 1차 출자 사업 협약식 (7월 13일) 한국벤처투자, 한국모태펀드 2006년 1차 사업 출자조합 협약식 개최 지난 7월 13일 한국모태펀드 2006년 1 차 사업 출자조합 협약식 이 한국벤처 투자 대회의실에서 열렸고, 이날 행사에 1차 사업 선정조합 12개 운용사 대표들 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튜브 인베스트먼트 전영진 이사,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박동 원 사장, 엠벤처 홍성혁 사장, 한미창업 투자 신기천 사장, 한화기술금융 최광범 사장, 기은캐피탈 김용우 사장, 한국벤처 투자 권성철 사장, 파트너스벤처캐피탈 김은기 사장, 바이넥스트 서학수 상무, KB창업투자 강국신 사장, IMM인베스트 먼트 김지훈 사장, 기보캐피탈 양정규 사장, 스틱IT 최병원 대표> 한국벤처투자, 국 영문 홈페이지 개편 - 수요자 중심의 메뉴구성과 편안한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 사용 - 특히, 회사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 간접적인 비 윤리행위에 대하여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기업윤리 문화의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프라이빗에퀴티 (Private Equity)관련 동향, 현안, 정책 등을 담은 월간 VC PE monthly 최신호와 과월 호를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받으 실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신청을 하면 e-mail로도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7월 28일 창립 1주년을 맞아 국 영문 홈페이지 (www.k-vic.co.kr)를 개편했다. 모태펀드의 개념 및 운용체계, 펀드이야 기 등 일반인이 알기 쉽도록 벤처투자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한편 편 안하고 친숙한 파스텔 톤의 일러스트로 과감한 디자인을 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앞으로도 VC PE 전문용어 사전 메뉴 신설을 비롯해 리서치 자료 등 최신자료를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Private Equity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획이다.
VC/ PE News VENTURE CAPITAL 국내 벤처캐피탈 해외투자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6/19) 최근 정부가 내놓은 벤처캐피탈의 해외 벤처투자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 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벤처펀드의 신규 해 외투자는 315억 원으로 전체 벤처투자 6,651억 원의 4.7% 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하다. 지난 98년 이후 창투조합 총투 자 2조 1,412억 원에 비해서는 3%(625억 원)도 안 되는 규 모다. 이같이 해외투자가 부진했던 것은 벤처캐피탈들이 지 난 98년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에 투자한 이후 국 내외 벤처거품이 꺼지자 사실상 해외 벤처투자는 휴업상태 였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국내 코스닥시장 활황과 함께 벤처투 자 재원 확대로 해외 투자시장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이에 정부도 창투조합 등 벤처펀드 결성 후 국내 창업 기업에 10% 이상만 투자하면 바로 40%범위 내에서 해외투 자가 가능하도록 처음으로 길을 터줬다. 벤처캐피탈의 해외 투자 확대의 또 다른 배경은 코스닥시장 활황에 따른 국내 벤처기업들의 프리미엄 상승과 업계 간 경쟁치열 때문. 미국 등 해외투자 선두기업인 KTB네트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투자펀드 2호 결성을 진행 중이다. LG벤처투자 도 내년 중에 중국투자를 겨냥한 IT펀드를 결성할 예정이 다. 또 엠벤처투자도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퍼시픽펀드 2호 (300억 원 규모) 를 상반기 중에 결성, 국내 최대인 600억 원 규모의 중국투자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초기 바이오기업 투자 늘어난다 (파이낸셜뉴스 6/27) 바이오전문펀드를 보유한 산은캐피탈, 인터베스트, 스틱 IT투자 등 벤처캐피탈들이 하반기엔 초기 바이오기업을 중 심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할 전망이다. 이는 벤처캐피탈이 상반기동안 진행한 기업실사를 통해 하반기엔 실제 투자집 행에 나서기 때문. 특히 올해 투자는 설립 초기 바이오기업 이 중심인 정석투자 로 회귀하고 있다는 게 큰 특징.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1 5월 바이오기업 투자금 액은 252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16억 원)보다 1,500%가까 이 급증했다. 이 같은 추세로 봐서 올해 전체 바이오투자는 700억 8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지난해 전체 바이오투자 는 627억 원. 국내 결성된 바이오전문펀드는 산은캐피탈 400억 원, 인 터베스트 280억 원 등이다. 특히 국내최대 펀드를 운용하는 스틱IT투자가 300억 원 이상의 바이오투자 재원으로 본격 적인 투자(바이오기업 제닉에 지난달 21억 원 첫 투자)를 시작했다. 또 한화기술금융도 내달 중에 100억 원 규모의 바이오전문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바이오투자 재 원을 합하면 총 1,0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드라마 펀드 쏟아진다.. 김종학 프로덕션 100억 조성 (한국경제 6/15) 방송드라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가 잇따라 생겨나고 있 다. 마이에셋자산운용과 MBC는 최근 60억 원 규모의 드라 마 펀드를 만들었고 서울자산운용과 김종학프로덕션, 골든 브릿지자산운용과 올리브나인은 각각 100억 원 규모의 펀 드를 조성했다. 지난해 7월에는 CJ자산운용과 예당이 270 억 원, 9월에는 굿앤리치자산운용과 김종학프로덕션이 각각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드라마 펀드는 자금을 드라마 제작비로 투입한 뒤 판권 판매와 관련 음반, 캐릭터, 간접광고(PPL) 등에서 수익을 거둬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태로 운용된다. 드라마 펀드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초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이 도 입되면서 간접투자 대상이 드라마와 음반 등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로 확대됐기 때문이다. 방송드라마 제작환경이 급변 하고 있는 것도 펀드 조성의 또 다른 이유다. 드라마의 해 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펀드 결성을 부추기는 요소 다. 방송드라마 수출은 지난 3년간 연평균 50% 이상 증가 하면서 지난해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벤처캐피탈, 상반기 투자 큰 폭 확대 (전자신문 7/4)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 스틱IT투자, 국민 창투 등 주요 벤처캐피탈업체는 올 상반기에 작년 동기 대 비 많게는 4배가량 투자금액을 늘렸다. 투자 분야도 반도 체 LCD 휴대폰 부품 등 하드웨어 위주에서 SW 바이오 인터 넷서비스 등으로 확대돼 투자 쏠림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양대 벤처캐피탈업체인 KTB네트 워크, 스틱IT투자의 올 상반기 투자규모는 1,107억 원(바이 아웃투자 604억 원 포함)과 562억5,000만원(세컨더리투자 200억 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각 각 2.8배, 1.7배 증가한 금액이다.
August 2006 VC/PE News 17 국민창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역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배와 2배 늘어난 528억 원(기업구조조정투자 320억 원 포함)과 244억 원을 투자했다. 한국기술투자(406억 원 410억 원) 우리기술투자(35억 원 90억 원)도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업체 중에선 LG벤처투자만이 올 상반기 85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상반기(100억 원)보다 다소 감소했다. 작년 후반 결성된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형(LLC)펀드 운용사인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는 올 상반기 60억 원을 투자했다. 정부의 벤처활성화 대책 영향으로 우수 벤처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다 벤처캐피탈의 투자여력이 크게 증가했 기 때문에 투자가 늘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결성된 벤처펀드는 총 13개 1,530억 원으로 작년 동 기(3개, 501억 원)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바이오투자 살아나나.. 인력이동 BT투자 증가 (머니투데이 7/25) 24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벤처캐피 탈의 신규 투자금액은 지난해보다 11.6% 증가한 1920억 원 을 기록했다. 특히 생명공학 분야의 신규투자가 192억 원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억 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0.8%에서 10%로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말 줄기세포 붐 등 바이오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진 데다 우회상장, 기술특례 등으로 바이오벤처들 의 상장이 잇달으며 바이오 투자 열기가 살아나는 것이라 고 풀이하고 있다. 1999년 말 ~ 2000년 활발했던 바이오 투자가 업체들의 상장으로 수익회수가 가능해지며 자금 유 동성이 확보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6년까지 한국을 세 계 7대 바이오강국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각종 지원책 도 창투사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지난해 말~올해 초 사이 나타난 창투사 바이오 전문 인력의 연쇄 이동도 향후 투자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KTB네트 워크, 동양창업투자 등이 바이오 팀을 신설하거나 보강했고 이에 따른 인력 이동이 줄을 이었다. 미술 토탈 기획회사 생긴다 (한국경제 7/26) 대형 미술품전문 토탈 기획회사가 국내 처음으로 탄생한 다. 이 회사는 제우창업투자회사(40% 출자)와 코엑스ᆞ표 화랑ᆞ갤러리포커스(각각 10%),우리은행 삼성증권 등의 출 자로 9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출자사들은 일단 자본금 10 억 원으로 출발해 해외 유명화가의 작품전시를 유치할 경 우 추가 투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최근의 미술시장 활성화와 관련, 화랑업계와 창투업 계의 상생(Win-Wi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주주로 참여하는 제우창투는 지난해 4 월 메가박스와 공동으로 80억 원 규모의 영상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문화 투자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한국 업체는 실험실" 美 기업 투자 줄이어 (매일경제 7/24) 실리콘밸리의 한국계 IT기업 허브인 이종훈 아이파크 대 표가 말을 이어간다. (최소한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미국 이 한국을 쫓아오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즈 니스 모델에서 한국은 실리콘밸리에 크게 뒤지고 있어요. 이에 따라 아이파크 입주업체 가운데 나스닥에 상장된 기 업들도 늘고 있다. 2004년 6월 리디스테크놀로지가 나스닥 에 상장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반도체 설계기업 픽셀플러 스가 나스닥에 상장됐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나스닥 상장이 늘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한국 투자도 분위기를 타고 있다. 대표 기업인 구글이 한국 투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국내 외국인투자 채널과 투자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엇 슈라지 구글 부사 장은 한국은 실험실과 같은 곳입니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 로 현지화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한 상태 죠. 한국에서는 인터넷이 정말 발전할 겁니다. 인터넷 전송 속도도 빠르고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 테스트 시장으로 최 상의 조건을 갖고 있다 고 평가한다. 세샨 라모한 인도계 기업인협회 사무총장은 한국기업과 인도기업 간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 이라고 강조했다. 벤처 인증 기업 알짜중심 재편 새 인증제 시행 한 달 간 26개사만 적용 (파이낸셜 뉴스 7/4) 벤처확인제 온라인 신청 확인창구(venturein.or.kr)를 운용 하는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새 벤처인증제도가 시행 된 지난달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한 달간 새 제도에 따라 26개사가 벤처 인증을 받았다. 기술신보,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캐피탈협회 등 3개 기관에 신청한 총 132개사 중 인증 기업을 제외한 67개사는 심사 진행 중이고, 39개사는 반송 및 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탈락했다. 이는 새 벤처확인제도를 통해 시장에서 승산이 있는 기
August 2006 VC/PE News 18 술 등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을 위주로 자연스럽게 정리 되 는 벤처시장 구조조정의 신호탄 으로 풀이된다. 기존의 벤 처기업이 숫자만 늘리는 양 에 초점을 맞추던 것을 지금은 벤처 인증기업 수가 줄더라도 투자나 보증과 연계해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무늬만 벤처인 껍데기 벤처 10개보다 시장에서 통하는 똑똑한 벤처 1개가 낫다는 것. 률이 한자리 수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관측의 근거는 사행성 게임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 지면서 성인용 경품게임 시장 위축과 유통 시장의 감소세 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백서에서는 2006년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2% 성장한 8조 8,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았으 며, 2007년에도 3.2% 성장에 그치면서 9조 1,000억 원대에 머물 것으로 보았다. 벤처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벤처 평가기관들끼리 수량 경쟁 을 벌이며 수수료만 받고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벤처 인증을 남발한 측면도 있었다 며 하지만 지금은 시장에서 기술평가 보증이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벤처 라이센스를 받게 됨에 따라 벤처시장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 다 고 말했다. '연극 뮤지컬 투자' 100억 펀드 나온다 (머니투데이 7/6) 정부는 민간자금과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자금 등을 활용, 약 100억 원 규모의 공연예술 전문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 키로 했다. 정부는 또` 스크린쿼터 축소의 후유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4/4분기 중 영화산업 중장기 발전방안도 내놓을 계획이다. 영화산업 투자환경 개선 해외진출 지원 현 장인력 처우개선 및 인재양성 영화 다양성 확보 디지 털시네마 기술역량 강화 등의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방송 콘텐츠의 외주제작 활성화를 위한 저작권 보호 방안도 4/4 분기 중 마련된다. 같은 시기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2010 게임산업 육성 세부전략'도 나온다. 작년 게임시장 8조 6,000억 (디지털타임스 7/18) 17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발간한 '2006 대한민국 게임백서' 에 따르면 2005년 한국 게임시장은 8조 6,000억 원 규모를 달성, 전년(4조 3,000억 원) 대비 10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모 또한 5억 6,000만 달러 로 2004년 3억 8,000만 달러에 비해 45.6% 증가했다. 게임산업개발원은 국내 게임시장 성장 원인으로 온라인 게임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인 게임장의 확대로 인한 아케이드게임 산업 팽창을 꼽았다. 실제 온라인게임의 경우 2004년에 비해 약 40%이상 성장한 1조 4,000억 원 규모를 달성했으며, 아케이드게임 업계는 330% 가까이 증가한 9,655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 게임 산업은 2005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 렸으나, 문화부와 개발원은 오히려 2006년 게임 산업 성장 신규 상장사 태반이 실적 부풀리기? (파이낸셜뉴스 7/19) 코스닥 신규 상장기업들의 상장 전 실적 부풀리기가 심 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상장한 코스닥기업 68개사 가운데 2005년 매출과 영업이익 둘 다 상장기준인 2004년 실적보 다 향상된 기업은 전체의 42.6%인 29개사에 불과했다. 반 면 39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며 이 가운데 적자전 환하거나 3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기업도 25개사에 달 했다. 19개 기업의 매출이 하락했으며 매출이 30% 이상 하 락한 기업도 4개사나 됐다. 순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총 38 개사였으며 이 가운데 적자전환ᆞ지속 또는 30% 이상의 감소를 기록한 기업도 22개사나 됐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30% 이상 하락한 기업들은 인프라밸리, 루미마이크 로, 아이디에스, 산양전기 등 4개사로 이들은 14일 종가 기 준으로 공모가 대비 각각 36.2%, 42.7%, 57.6%, 58.9% 하락 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불가피한 측면도 없지 않다며 상 장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증권사 기업공개(IPO) 담당자들이나 신규 등록업체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이 상장 을 추진하면서 드는 부대비용은 대기업과 달리 큰 부담 이 라며 특히 오너 1인에 의존하는 중기 특성상 최고경영자 (CEO)가 수 개월간 IR나 IPO 절차에 신경쓰다보면 자칫 본 업에 소홀해져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할 수도 있다 고 하 소연했다. 중소 SW업체들 M&A효과 톡톡 (전자신문 7/20)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M&A를 통해 기업 경쟁 력을 높여가고 있다. 인피니트테크놀러지 위즈솔루션 비즈테 크액티모 등 M&A를 통해 덩치를 키운 SW업체의 매출이 개별 기업으로 존재했을 때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 났다. 이들 업체의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합병 전 에 비해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2배가량 매출이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중소 SW업체들이 M&A를 통해 규모의 경 제를 실현, 덩치와 함께 고객수를 늘리면서 다양한 제품 판
August 2006 VC/PE News 19 매 루트와 영업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망된다. 중소 SW의 M&A는 실적에서 가장 효과가 컸다. 합병 전 보다 매출은 물론이고 수익까지 개선돼 해당 업체들의 만 족도가 높았다. 웹 솔루션 업체인 위즈솔루션은 지난해 11 월 프로젝트관리시스템(PMS) 업체인 미로직스와 합병한 후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양사 매출의 합은 20 억 원에 불과했지만 합병 후 위즈솔루션은 올해 상반기에 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뿐만 아니라 수익 구조도 개선됐다. 위즈솔루션은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합자조합 등은 세금 면에서도 유리해 창업 환경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식회사 형태의 벤처캐피탈은 조합을 해산할 경우 투자자가 성과급으로 받는 투자 수익 의 20% 중 44%에 대해 소득세를 내고 여기에 법인세까지 내야 해 이중 과세 라는 불만이 많았다. 美 벤처 IPO 정점 지났나.. 증시약세로 둔화 조짐(이데일리 7/16) 이들 업체는 M&A의 가장 큰 효과로 미래에 대비한 투 자를 꼽았다. 합병 전에는 생존을 위해 눈앞의 이익에만 급 급했으나 합병 후 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신기 술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실제 이들 기업은 올해 수익 개선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래시장 선 점을 위한 연구개발(R&D)에 투자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 로 말했다. 비즈니스 모델 확대도 주목할 만한 효과다. 인 피니트테크놀로지는 합병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가 확장돼 의료용 패키지 SW 수출이 늘어났다. 상반기 수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합자조합 유한책임회사 도입 추진 (한국경제 6/24) 법무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합자조합(Limited Partnership) 과 유한책임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y)는 회사의 구성 원들이 유한책임을 지는 주식회사의 장점과 법인세를 내지 않는 조합의 강점을 결합한 형태다. 또 합자회사와 유한책 임회사에서는 금전적인 출자 지분 외에 지적 능력이나 노 하우 등 인적 기여도를 기업의 이익 분배에 반영할 수 있 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주총회, 이사회 등의 기구를 두고 출자 지분에 따라 회사 의 이익을 분배하도록 되어있는 주식회사와 달리 구성원간 의 자율적인 합의에 따라 의사 결정을 하도록 되어있어 이 익과 의결권 분배 시 인적 기여도를 함께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1977년 와이오밍주가 유한책임회사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법인세 감면, 사원의 적극적 경영참여 등 이 장점으로 인식되면서 컨설팅, 법무법인 등 전문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이 제도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식재산권 등 인적 자산이 중시되고 구성원간의 관계가 수평적인 벤처기업이나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전문직 군 기업, 투자펀드 등이 이 같은 형태를 많이 채택할 것으로 미국 벤처캐피탈협회(NVCA)와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벤처캐피탈을 통한 IPO 규모는 19개사, 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4년 4분기의 30억 달러 이 후 최대 규모이면서 지난 1분기의 10개사, 5억 4,080만 달 러 보다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IT 바이오 부문에서의 증시 진출이 활발했다. IPO를 실시한 19개 기 업 중 의학, 헬스 등 바이오테크놀로지 부문이 9개사였고 8 개사는 기술기업이었다. IPO 규모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IPO 수요가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징후도 감지되고 있다. IPO 기업 주가를 추적하 는 블룸버그 IPO 지수 는 지난 5월9일 고점을 기록한 이후 7% 하락했다. 지난달에는 9개 회사가 IPO를 취소하거나 연 기했다. 캘리포니아 소재 벤처캐피탈 회사인 엘리베이션 파 트너스의 로저 맥나미 이사는 투자자들은 현 시점에서 IPO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 평가 했다. 美 벤처캐피탈 투자, 대박보다 안정 우선 (매일경제 7/19)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 기술주 거품 붕괴 후 살아남은 기업 중 투자 유망기업을 찾아 나서는 벤처캐피탈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처캐피탈이 초기 단계 기업보다 후기 단계에 있는 기업을 찾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려는 패턴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고위험 고수익 의 투자 패턴에서 실속 중심 투자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이다. 벤처캐피탈들이 후기 단계 벤처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가 경쟁이 심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데다 기업공개로 자금을 회 수하는 기간이 크게 길어진 것도 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 다. 90년대 초에는 5~6년 걸리던 기업공개 기간이 최근 들 어서는 평균 9년에 달한다. 최근 벤처투자회사의 또 하나 특징은 투자회사에 대한
August 2006 VC/PE News 20 지분을 적게 갖는 것이다. 과거에는 지분 대부분을 투자하 는 사례가 많았다. 회사를 잘 키워 기업공개를 하면 수익을 독차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기 단계에 있는 기 업들은 이미 기존 주주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지분을 적게 확보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수익이 적을 수 있지만 실패 하면 이에 따른 위험도 낮다는 것을 뜻한다. 벤처투자 SW 통신 네트워킹에 몰린다 (전자신문 7/13) 시장조사기관 Deloitte Touche Tohmatsu와 미국 벤처캐피탈 협회(NVCA)의 설문자료에 따르면 미국 벤처캐피탈의 60% 가 최우선 투자분야로 SW산업을 꼽았다. 다음은 통신 산업 (54%), 네트워킹(53%)분야로 나타났다. 또 반도체와 의료 장비를 주력 투자처로 꼽은 비중은 40%로 뒤를 이었다. "미국이 투자 최적지" (디지털타임스 7/14) 미국 벤처캐피탈협회(NVCA)와 회계법인 Deloitte Touche Tohmatsu가 전 세계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이외 지역 벤처캐피탈 중 58% 가 미국 회사에 투자할 것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다. 미국 벤처캐피탈 중에서는 47%가 자국 투자를 희망했 다. 미국 이외의 유망 투자대상국으로는 중국(30%)과 인도 (25%)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유럽(14%) 아시아태평양 (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투자에 있어서 아쉬운 점으로는 지적재산권법 (33%) 긴 여행시간(29%) 사업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 험부족(26%) 등이 지적됐다. 반면 인도에서는 긴 여행시 간(23%) 사업 환경에 대한 지식과 경험부족(22%) 경험 있는 현지 투자자 부족(13%) 등이 문제점으로 제시됐다. 미국 벤처캐피탈의 70%는 법적 규제로 인해 자국 내 사 업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외국 벤 처캐피탈 중 불만을 가진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미국에 서의 사업비용이 너무 많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미 국 업체 55% 외국 업체 28%로 큰 차이를 보였다. 것이다. 미국 내 벤처캐피탈 투자는 2000년 1분기에 279억 달러로 최고조에 달했으며 2002년 1분기에는 67억 달러를 기록했다. 2003년 1분기 43억 달러까지 감소한 투자액수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리포트는 생명공학 산업 및 에너지 네트워킹 및 장비 분야가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고 분석 했다. 생명공학 시장에서의 2분기 투자액수는 12억 5,100만 달러로, 1분기에 비해 34% 늘었다. 투자건수는 185건을 기 록했다.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4억 1,700만 달러의 투 자가 이루어져 62%의 증가세를 보였다. 투자받은 업체수도 46개로 2001년 이래 가장 높았다. 특 히 대체 에너지 회사들에 대한 투자액수는 69%나 늘어났 다. 네트워킹 및 장비 분야에서도 각각 1분기 대비 45% (투자액수)와 60%(투자건수)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규 모가 가장 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231건 13억 달러의 투자에 그쳐, 직전 분기보다 투자건수는 27%, 액수는 20% 줄어들었다. 美 벤처캐피탈 투자 5년 만에 기록 경신 (전자신문 7/26) Ernst & Young과 Dow Jones의 자회사 Venture One은 24 일 2분기 미국의 벤처투자 규모가 총 619건에 67억 3,000만 달러로 지난 2001년 1분기 인터넷 거품이 꺼진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투자건수는 3%, 투자액은 5% 늘어났다. 미국 벤처투자의 활성화는 최근 healthcare 관련 벤처기업 들이 기업공개(IP0) 시장에서 잇따라 성공을 거두면서 투자 자들을 대거 끌어들인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2분기 healthcare 분야에 투자된 자금규모는 22억 달러로 전년 대 비 25%나 늘어났다. 반면 투자건수는 지난해보다 10% 늘 어난 160건에 그쳐 healthcare 기업의 평균 투자액수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투자순위 12위권에 들어간 8개 업 체가 신약개발, 바이오테크 분야로 나타났다. 미국 내 벤처캐피탈 투자 4년 만에 최대치 넘었다 (디지털타임스 7/27) 미국 벤처캐피탈협회(NVCA)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 스(PwC)가 톰슨 파이낸셜(Thomson Financial)의 데이터를 분 석해 발표한 머니트리'(MoneyTree) 리포트에 따르면 2분기 미국 벤처 투자금액은 63억 달러, 투자건수는 856건에 달했 다. 이는 1분기에 비해 액수로는 2%, 건수로는 5% 늘어난 전통적인 IT산업에 대한 벤처자금 유입도 꾸준한 성장세 를 유지했다. 지난 분기 IT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총 363 건에 35억 달러로 투자금액이 전년대비 2% 증가했다. IT벤 처투자를 분야별로 나눠보면 정보서비스분야가 6억 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28% 늘어나 4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또 전자, 컴퓨터 분야는 54% 증가한 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통신, 네트워킹 분야는 전년대비 40% 감소 한 6억 4,000만 달러에 그쳐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August 2006 VC/PE News 21 IT기업에 대한 평균 투자규모도 지난 2001년 초반 수준인 780만 달러로 다시 회복되어 투자자들이 점차 과감한 베팅 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中 상반기 벤처 투자규모 950억 원 돌파 사상최고 (서울경제 7/14) 13일 경제전문 잡지인 재경( 財 經 ) 인터넷 판은 창업투자 와 사모펀드 전문 연구업체인 칭커( 淸 科 )그룹의 조사보고서 를 인용, 중국의 주요 50개 창투사가 올 상반기 중 121개 벤처기업에 투자한 액수는 모두 8억 위안(약 95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20여개 창투사에서 18억 4,900만 위안의 자금을 모집하는 등 활발한 자금 조달이 이루어지고 있어 하반기에도 활발 한 벤처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분야별로 보면 전체 벤처캐피탈 투자자금의 73%가 전 자통신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인터넷 관련 업체가 39개사, 2억7,600만 위안으로 가장 많았고, 통신 분 야 업체(18개) 1억 5,200만 위안, 전자 칩 업체(11개사) 4,986만 위안 등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 관련업체에 대한 투자는 13개사, 1억 1,800만 위안에 이르렀다. 한편 칭커그룹이 50개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중국에 투자된 사모펀드 규모는 55억 5,900만 위 안(약 6,622억 원)으로 모두 31개 기업에 투자된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 해 日 벤처캐피탈 투자, 전년 대비 89% 급증 - IT투자 특히 늘어 (전자신문 7/5)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해 일본 벤처캐피 탈 투자는 전년 대비 89% 성장한 3,523억 엔(약 2조 8,980 억 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IT 분야가 약 22%를 차지해 최고 투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은행(BOJ)의 제로 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높 은 수익을 추구하는 자금들이 벤처 시장으로 몰렸기 때문 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 급증 등 IT 분야의 투자 전망이 밝은 데다 저금리 기조까지 겹쳐 기관 투자가들과 비금융사들이 벤처시장에 대거 자본을 투 입했다. 지난 해 견조한 증시 흐름과 기업공개(IPO) 주식들 의 주가 상승세도 투자 활성화의 이유로 분석됐다. 특히 IT분야에 대한 투자는 773억 엔(약 6,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0%나 폭증했다. 또한 자산 운용과 환경 관련 산업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는 144억 엔(약 1,184억 원)으로 49% 증가했다. 그러나 바이오산업과 의학 분야에 대한 투자는 198억 엔(약 1628억 원)으로 오히려 7% 줄어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기술 상용화에 지나치 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바이오 주들이 IPO 이후 부 진한 실적 및 주가 흐름을 보인 점도 투자를 망설이게 했 다. 대학 관련 벤처에 대한 투자도 151억 엔(약 1,242억 원) 으로 13% 감소,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BUYOUT 기업 銀, PEF 투자액 1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7/10) 기업은행은 최근 중소기업 2곳에 150억 원 투자를 완료 한 결과, PEF 투자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 다. 투자업체수도 모두 11개 업체로 늘었다. 기업주치의를 표방하고 있는 기업은행은 그간 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심으 로 재무구조조정, 사업구조조정 및 인수합병 관련 분야에 PEF를 집중 투자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PEF 운영을 통해 자생적 딜 소싱과 투자역량이 크게 강화됐다 며 기 존에 운영 중인 2개 펀드 1,710억 원 이외에 추가로 Winners 사모펀드 를 조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일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3 兆 규모 10개 헤지펀드 자산의 절반 한국에 투자 (한국경제 6/10) 한국은행은 9일 헤지펀드의 최근 동향과 주요국의 정책 대응' 보고서에서 "아시아에 집중 투자하는 헤지펀드 559개 중 0.5%에 해당하는 3개 펀드가 한국에 근거를 두고 있다" 고 밝혔다. 운용자산의 절반 이상을 한국에 투자하는 헤지 펀드 10개의 월 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3.4%로 일본(1.67%) 과 중국(0.69%) 인도(1.67%)에 주로 투자한 헤지펀드들을 훨씬 앞질렀다. 그러나 올 들어 4월까지 한국 투자 헤지펀 드들의 수익률은 월 평균 1.52%로 중국(4.97%) 인도(3.91%) 보다 낮았다. 한편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활동하는 헤지펀드는 그 수 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둔화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헤지펀드 수는 8,500개, 운용자산 규모는 1조 1,300억 달러 로 10년 전인 1995년과 비교하면 펀드 수는 11.6배, 운용자
August 2006 VC/PE News 22 산은 3배 늘었다. 헤지펀드 운용자산은 2009년 2조 달러, 2013년 4조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의 헤지펀드 수익률은 10.9%로 미 국의 S&P 500 지수(12.8%)나 MSCI 지수(17.9%)에 못 미쳤 다. 청산되는 펀드도 늘어나 지난해 헤지펀드 도태율(청산 펀드 수/활동 펀드 수)은 4.2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성한 한국이며, 3위가 홍콩이다. 사모펀드 조성에서 중국이 압도적인 것과 대조적으로 인 수합병(M&A)면에서는 638건에 256억 달러 규모를 차지한 인도 회사들이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타깃 기업으로 꼽혔 다. 다음으로 한국이 133개 거래건수에 252억 달러 규모였 고 중국은 842개 건수에 209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다. 中 M&A시장 달아오른다... WSJ 5년간 1250억 弗 성사될 것 (파이낸셜 뉴스 6/16) Asian Wall Street Journal은 증시 호황과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에 힘입어 중국내 M&A 시장이 차츰 무르익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중국 컨설팅 업체인 홀리하이인터내셔널캐피털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증시에 서 앞으로 5년간 1000건, 총 1250억 달러 규모의 M&A가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M&A가 예상보다 일찍 중국시장에 자리 잡은 것 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증시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전 세계 증시가 일제히 침체의 늪에 빠졌지만 중국 증시만 은 꿋꿋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상하 이 종합지수는 무려 32%나 치솟았다. 중국 금융당국이 적 대적 M&A 관련 각종 규제를 완화한 것도 시장을 달구고 있다. 지난달 중국 감독당국은 지분 획득을 목적으로 한 M&A 추진 시 당초 현금 거래만을 인정하던 종전의 방식 에서 한발 물러서 주식 교환을 통한 거래도 허용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일부터는 위안화 표시 Class A주식에 대한 외국인의 최소 투자한도액이 3000만 달러로 낮춰진다. 중국 "고부가 상품 생산국으로 변신" (전자신문 7/5) 파이낸셜타임스(FT)는 4일 중국의 수출 형태가 기존 저 가, 저마진 상품 위주에서 고부가, 고수익 제품으로 옮겨가 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로엔드(low end) 제품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이미 점유율이 높은 상태 여서 정체하고 있는 반면 통신장비나 자동차 부품, 소프트 웨어, 선박 등 고부가 제품 수출은 2005년 이후 30 150% 까지 증가했다. 중국의 고가제품 수출 확대와 맞물려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도 활기를 띠고 있다. 월스트리트저 널(WSJ)은 올 상반기 성장세를 보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 시장을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아태 지역에서 조성된 사모펀드는 351개, 총 567억 달러 규모로 이 가운데 중국 기업들이 4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가 98억 달러를 2006년은 M&A 최고의 해 (서울신문 6/28) 26일 미국의 경제뉴스 사이트인 CNN머니에 따르면 올 들어 M&A가 30%가량 늘면서 지금까지 1조 7,500억 달러 (약 1,750조원)의 거래가 성사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 2000년 3조 4,000억 달러를 훌쩍 넘을 것 으로 보인다. 지난 이틀간 이뤄진 3건의 인수 합병 액수만 900억 달러 에 이른다. 인도계 철강그룹 미탈스틸이 아르셀로를 인수한 데 이어 이날 미국의 광산기업 펠프스 다지 가 캐나다의 니켈업체 인코 와 팔콘브리지 를 사들이기로 했다. 4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로 미탈스틸의 336억 달러를 하루 만 에 뛰어넘었다. 이날 생활용품 기업인 존슨 앤드 존슨은 제 약사 파이저의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166억 달러에 흡수했 다. 지난 23일에는 미국의 석유 가스 기업인 애너다코 가 커-맥기 와 웨스턴 가스 리소시즈 등 소규모 에너지 업체 를 210억 달러에 인수했다. 올 들어 성사된 최대 규모의 M&A 기록은 통신 기업 AT&T가 세웠다. 지난 3월 경쟁사 벨사우스를 670억 달러에 사들여 돌풍을 일으켰다. M&A 전문가 루 베빌락쿠아는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현 금 유동성이 매우 풍부하다. 면서 금융과 유통, 통신, 농업 으로도 M&A 바람이 확대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사모펀드를 통해 인수 합병에 전례 없이 관심을 보이는 것도 요인이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플레이 션 압력이 가중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금리를 인상 하고 있다. 경기 위축으로 이어진다면 원자재 값 고공행진 은 언제 꺼질지 모른다. 초대형 M&A가 도박인 이유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분석했다. 인도 올 상반기 해외 M&A 주역 (아시아경제 7/13)) 인도 출신 기업인 락슈미 미탈의 아르셀로 인수가 올해 세계 산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 인수 합병 (M&A) 시장에서 인도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 고 있다. 인도 기업들이 지난해 성사시킨 M&A는 467건으
August 2006 VC/PE News 23 로 모두 182억 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올해에는 6월까지만 해도 143억 달러 규모의 M&A 358건을 성사시켰다. 이 중 해외 M&A건의 비율은 지난해 58%였으나 올해 69%로 늘 었다. 해외기업 인수의 평균 규모는 3,200만 달러에서 4,700 만 달러로 늘었다. 총 M&A 건수 중 텔레콤부문(21%, 22억 달러)과 석유 가스부문(17.5%, 19억 달러)이 가장 높은 비율 을 차지했다. 투자은행, 亞 LBO 대출시장서 `별들의 전쟁` (이데일리 6/21)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간 스탠리, 바클레이즈, UBS 등이 최근 2년 사이 별도의 아시 아 LBO 파인낸스팀을 경쟁적으로 만들었다. 이미 10년 전 부터 아시아에서 LBO 대출업무를 해온 JP모간과 크레딧스 위스도 조직 충원 등에 나섰다.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투자 은행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중국과 인도의 고도성장 등으 로 아시아 LBO 대출시장의 성장성이 매우 밝기 때문이다. 사모펀드(PEF)가 지난해 아시아지역의 자산을 인수하기 위 해 투입한 자금은 176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발표된 아시아지역의 바이아웃 규모는 229억 달 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이상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미 지난해 계약이 체결된 바이아웃의 전체 규모인 125억 달러를 훌쩍 넘어섰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난 4월 보다폰 일본법인을 인수할 때 아시아 최대 LBO 대출이 이뤄졌다. 인수금액 1조 8,000억 엔 중 1조 2,800억 엔이 씨티그룹, 골 드만삭스, 도이치뱅크 등 7개 투자 은행으로부터 조달됐다. 미국의 콜로니 캐피탈 LLC는 지난해 싱가포르의 라플즈 홀딩스를 9억 1,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7년 동안 아시아 에서 32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사들인 대표적인 LBO PEF. 세계적인 PEF인 KKR은 인도의 소프트웨어업체인 플 렉스트로닉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씨티그룹과 메릴린치가 대출자로 나선 이번 딜이 성사되면 인도 최대의 LBO로 기 록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LBO 대출시장의 매력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다름 아닌 고율의 수수료에 있다. 아시아 대출시장 중 LBO 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해 평균 수수료는 2.5%로 일반적인 기업 대출 수수료인 0.35%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PEF는 호주, 일본, 한국 등에서 5~7년짜리 대출에서 지표금리 보 다 175~300bp나 높은 이자를 내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의 LBO 대출시장의 위험은 미국이나 유럽 보다 훨씬 높다. 중국의 경우 차입자가 부도나면 대출자는 담보로 제공받은 자산을 소유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엄청난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아시아지역의 LBO 계약이 완료되는 기간이 유럽과 미국의 평균 6개월보다 긴 9개월 이상이라는 것도 단점으 로 지적된다. 인수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도 걸림돌이다. KKR의 플렉스트로닉스 인수와 관련, 자금공급에 나선 씨 티그룹(Citi Group)의 히라카와는 "우리는 정보를 스스로 얻 어야 하는 거의 탐정 수준이 되어야만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블랙스톤 운용 사모펀드에 사상최대 156억 달러 몰려 (서울경제 7/12) 세계 2위 사모펀드인 블랙스톤(Black Stone) 그룹이 운용 할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에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56 억 달러(약 15조원)의 투자자금이 모였다. 스테판 슈와즈맨 블랙스톤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 시각) 이번에 모집한 블랙스톤 캐피털 파트너스V(BCPV) 펀드의 자금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투자를 펼칠 것 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 사모펀드로 글로벌 자금이 몰리는 일은 세계적 추세 라며 몇 년 전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 이라 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블랙스톤 그룹은 지난 87년 설 립 이후 지금까지 모두 630억 달러 가까운 자금을 끌어 들 였다. 그 중 300억 달러는 지난 1년간 모은 돈이다. 무섭게 크는 LBO시장 (머니투데이 7/25) KKR은 Bain Capital과 메릴린치, 그리고 HCA 공동 창업 자 토마스 프리스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HCA를 현금 213억에 인수키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컨 소시엄은 117억 달러 규모의 부채도 함께 떠안기로 해 전 체 인수 금액은 33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주당 인수 가격 은 51달러로 21일 HCA 종가 대비 6.5%의 프리미엄이 적용 된 것이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사모펀드 회사들이 올 들어 발표한 기업 인수 규모는 2,870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규모는 2,655억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KKR의 활약이 눈에 띄는데 이번 HCA 인수를 포함해 LBO 거래 상위 10개 가운데 6개가 KKR이 포함된 거래다.
August 2006 VC/PE News 24 프라이빗 에퀴티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10 년간 LBO 펀드의 수익률은 모간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MSCI) 세계 지수 수익률을 24%포인트 웃돌고 있다. 이 같 은 높은 수익률로 인해 올해 바이아웃 회사로 유입되는 기 관 투자자 자금은 1,70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 이다. (글로벌 바이아웃 열풍) 700조를 움직이는 손 (이데일리 7/26) 지난해 3월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는 108억 달러에 선가 드를 인수했다. 108억 달러의 인수금액은 당시 사모펀드에 대한 인수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이었다. 며칠 후 칼라일 그 룹은 사상 최대 규모인 100억 달러의 펀드를 공개했다. 바 야흐로 초대형 PEF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지난 7월 에는 퍼미라가 140억 달러의 유럽 최대 바이아웃 펀드를 설립했고, 블랙스톤은 156억 달러의 세계 최대 바이아웃 펀 드 모집에 성공했다. 텍사스 퍼시픽과 KKR은 조만간 각각 150억 달러의 바이아웃 펀드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를 상대로 활동 중인 바이아웃(Buyout) 펀드 자금은 7,500억 달러에 이른다. 7,500억 달러(약 712조원)는 런던증권거래소(LSE)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모두를 인수 할 수 있는 금액이다. PEF가 현재의 위상과 명성을 누리게 된 것은 최근 5~10 년 사이다. 1996년 2월 토마스 H. 리 파트너스와 베인 캐피 탈(Bain Capital)은 TRW의 자회사인 신용정보 제공업체 엑 스피리언 지분 84%를 10억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9개 월 후, 딜이 완료된 지 7주 만에 이 지분은 17억 달러에 영 국의 그레이트 유니버셜 스토어에 되 팔렸다. 1996년 12월 KKR은 높은 거래 수수료와 낮은 이익배분 에 대한 불만에도 57억 달러의 투자펀드를 성공적으로 모 집했다. 다음해 1월 차입매수(LBO)와 벤처캐피탈은 사상 최고인 353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는 데 성공한다. 특히 1996년은 벤처캐피탈이 기업공개(IPO)를 가장 많이 성공한 해이기도 했다. 260개 벤처 회사가 상장됐고, 조달된 자금 만 118억 달러에 달했다. ****************************************************** The biggest buyouts have been in 2006 Announcement date Target Value ($bn) July 24 2006 HCA 33 Oct 25 1988 RJR Nabisco 31 May 29 2006 Kinder Morgan 26 Mar 17 2006 BAA 24 Jan 23 2006 Albertson's 17 Sep 12 2005 Hertz Group 15 Nov 30 2005 TDC A/S 14 Jun 27 2006 Univision Communications 14 Mar 28 2005 SunGard Data Systems 12 Mar 8 2006 VNU NV 11 * Source : Financial Times Wednesday August 9 2006 1997년 10월, 블랙스톤은 1993년 13억 달러의 첫 LBO 펀 드를 만든 이후 두 번째로 40억 달러의 펀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1998년 11월 KKR의 첫 번째 해외 사무소를 런던에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999년 7월 블랙스톤 은 1억 4,000만 달러로 브레스넌 커뮤니케이션즈 지분 40% 를 투자한 후 5개월 만에 6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1999년 11월 리플우드 홀딩스는 일본 정부로부터 신세이 은행(옛 장기신용은행)을 인수한다. 같은 때 뉴브릿지 캐피 탈은 한국 정부로부터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 경영권을 넘겨받는다. 그 해 12월 워버그 핀커스는 인도의 바르티 텔 레-벤처스(현 바르티 에어텔)에 2억 9,300만 달러를 투자했 다. 벤처기업이나 부실기업 투자, 경영지원 펀드 등에 머물 던 사모펀드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회사가 막 등장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