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중동 현장 방문으로 사의 가능성을 엿보다 Analyst 유덕상 Investment Points 오만 Sohar2와 Barka3 IPP Project 현장 방문: GS의 오만 Sohar2와 Barka3는 각각 750MW규모의 IPP프로젝트이다. 전세계 최대 IPP업체인 GDF-Suez가 발주낸 것으로 총 프로젝트 규모는 13억달러(GS분 6.3억달러)에 달한다. 10년 9월부터 13년 3월까지 34개월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로 현재 공정율은 Sohar2가 62.3%, Barka3가 68.1%로 진행 중이다. Refinery에 강점을 보유한 GS이 해외 발전부문으로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하는 계기가 된 프로젝트이다. UAE Ruwais 지역의 광활한 현장 방문: UAE의 대표 정유단지는 Umm Al Nar와 Ruwais Refinery이다. 이중 Ruwais지역을 방문하여 GS이 수행 중인 5개 프로젝트 (GDP, 4 th NGL, RRE#2, RRE#7, IRP2) 현장을 확인했다. 이중 7개 팩키지로 구성된 RRE프로젝트는 국내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평선이 아련히 보일 정도의 광활한 공사 현장에서 국내 사의 현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GS은 36억달 러 상당의 RRE 2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발주 의 원천은 UAE의 전세계 석유매장량이 7.3%에 달하는 상황에서 251만B/D의 석유생산에 기인한 풍부한 오일머니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Action 여전히 국내 사의 수주 핵심은 중동수주: GCC의 전세계 석유매장량은 40%에 달해 오일머니를 통한 Refinery와 발전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가능 한 상황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Refinery를 넘어 Petrochemical까지 영위하여 Downstream 까지 전공정을 영위할 전망이기 때문에 국내 업체가 중동에서 할 수 있는 대형프로젝 트는 여전히 많다. MEED에 따르면 GCC국가의 프로젝트 예정규모는 1조 8천억달러에 달하고, 이 중 사우디와 UAE만 하더라도 6,250억달러, 6,240억달러를 예정하고 있다. 유럽 및 일본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국내 업체대비 낮고, 중국업체가 경쟁자로 부각되기에는 프로젝트 수행능력이 부족하다. 중동 발주의 최대 수혜자는 향후에도 국내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 국한되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형사보다 중동 프로젝트 수행능 력이 뛰어난 대형사(GS,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현대)를 중심으 로 한 긍정적인 시각이 향후에도 유효해 보인다.
오만 Sohar2와 Barka3 IPP Project 현장 방문 GS EPS를 통해 영위한 노하우 오만에서 실력발휘 당사는 GS에서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 중동 현장 방문에 참여했다. 주요 현장은 오만의 Sohar2, Barka3 2개 발전소 현장과 UAE Ruwais지역 내 GDP, NGL, RRE2, RRE7, IRP2 5개 공사현장이었다. 18일 방문한 오만의 Sohar2와 Barka3 IPP Project는 전세계 최고의 IPP업체인 GDP-Suez가 발주하였고, 각각 750MW규모의 발전 프로젝트이다. 09년 기준 오만의 총발전 설비가 4GW로 Sohar2와 Barka3의 1.5GW설비 는 기존 발전설비의 37.5%에 해당한다. Sohar2는 인근 오만의 최고 산업단지인 Sohar정 유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Barka3는 수도 Muscat을 포함한 인근 도시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과 Siemens 컨소시엄이 영위하는 13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GS은 6억3천만달러(Sohar2 2.89억달러, Barka3 3.39억 달러)이다. 10년 6월부터 13년 4월까지 34개월 동안 공정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최근 공 정율은 Sohar2는 62.3%, Barka3는 68.1%로 거의 비슷한 공정을 보이고 있다. 특이한 사 항은 이들 IPP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설비로 HRSG와 관련된 기술은 두산중공업이 공급할 예정이다. GCC 중 빈국이지만, 중동 수주의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 인구 300만명인 오만은 Sohar에서 수도 Muscat까지의 동북부 해안선을 따라 인구가 집 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수도인 Muscat에는 인구 71만명이 집중되어 있다. 1인당 GNP는 15,900달러로 석유가스의 산업의존도가 47.6%에 달한다. UAE에서 오만 국경을 넘어가면 서 나무도 없는 산악지형이 주를 이루어 동북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생활환 경이 열악한 것으로 보였다. 오만은 사우디, 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6개국으 로 구성된 GCC(Gulf Cooperation Council)에서 경제수준이 가장 낮다. 도표 1. 오만 최대의 Sohar 산업단지 도표 2. 가동중인 Sohar1과 중인 Sohar2 현장 2
도표 3. Sohar 2 공사현장 도표 4. Sohar 2 공사현장 UAE Ruwais 지역의 광활한 현장 방문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광활한 Ruwais 현장 국내 업체가 분주했다 UAE의 대표 정유단지는 ADNOC에서 운영중인 Umm Al Nar와 Ruwais Refinery이다. 이 중 21일에 방문한 UAE의 Ruwais 산업단지는 지평선이 아련히 보일 정도의 광활한 프로 젝트였다. Ruwais Refinery단지는 국가적인 산업단지라서 그런지 촬영이 일체 금지되었고, PASS Card를 소지해야 출입이 가능했다. GS이 Ruwais 지역에서 수주하여 수행중인 대표 프로젝트는 5개이다. GDP(Green Diesel Project), 4 th NGL Train Project, RRE#2(Ruwais Refinery Expansion Package 2), RRE#7, IRP 2(Inter Refineries Pipelines)로 GS은 75억달러를 수행하고 있다. 4 th NGL 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Takreer(UAE국영 석유회사 ADNOC의 100%자회사)에서 발주한 물량으로 발주처에 대한 신뢰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특히 7개 팩키지로 구성된 RRE프로 젝트는 GS(2개 팩키지)뿐만 아니라 삼성엔지니어링, 대우, SK, 현대 5개 업체가 수주하여 현재 공사를 진행 중에 있어 이곳저곳에서 국내 사의 현장을 쉽 게 확인할 수 있었다. 도표 5. GS - Ruwais지역 5개 프로젝트 현황 GDP RRE#2 RRE#7 4th NGL Train IRP 2 발주처 Takreer Takreer Takreer GASCO Takreer 공사금액 11.3억달러 31억달러 5.24억달러 22억달러(GS E&C 55%) 6.23억달러 공사기간 08.1~11.7(42개월) 09.12~14.2(50개월) 09.12~14.1(50개월) 48개월 45개월 공사내역 정유 공장 확장 RFCC 시설 해상 항만설비 천연가스 분리 Terminal, Pipeline 자료: GS, 동부 리서치 3
UAE의 오일머니는 넘쳐나서 주체를 못하는 상황 UAE는 인구 490만명으로 1인당 GNP가 5만달러에 달하는 부국이다. 7개 에미리트가 1개 의 국가를 형성하고 있는데, 아부다비와 두바이가 대표적인 에미리트이다. 아부다비와 두 바이의 GDP기여도는 각각 56%, 32%로 2개 에미리트의 의존도가 높다. 대부분의 유전은 걸프만 해역의 아부다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전세계 석유매장량의 7.3%를 점유하고 있 고, 11년 3월 기준 251만B/D를 생산하고 있다. 오일머니가 워낙 풍부하여 두바이에서는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마리나, 버즈 알 아랍, 팜 아일랜드, 두바이 몰 이외에 곳곳에 건축 공사가 이어지고 있고, 아부다비에는 칼리파시티, 사디얏 지역에서 대규모 건축 공사가 이 어지고 있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사막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들 두 도시는 1960년대 석유 발견 이후 사막위에 축복받은 도시인 셈이다. 도표 6. 부르즈 칼리파 인근 두바이 중심 도표 7. 두바이 마리나시티 여전히 국내 사의 수주 핵심은 중동수주 중동의 오일머니에 기반한 대형 프로젝트 발주 현상 지속 전망 산유국 중 6개 GCC국의 석유매장량은 40%를 상회한다. UAE와 오만 프로젝트 현장을 보 면서 오일머니에 기인한 Refinery와 발전 프로젝트 발주는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 인다. 더욱이 장기적으로 기존 Refinery를 통한 기초유분설비 이외에 Petrochemical의 Downstream까지 이어지는 전공정을 영위할 예정으로 중동의 대형프로젝트 발주 현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의 공사가 발주처의 재원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자금압박 자체에 대한 우려도 낮다. UAE의 경우 태양열/태양광의 200조 프로젝트를 추진할 정도로 국가 재정이 풍부하다. 09년 한국전력이 수주한 40조원 상당의 UAE원전(5.6GW) 같은 초 대형프로젝트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지역이 중동이다. 4
국내 사의 중동 수주 지속될 것으로 예상, 대형 사의 수혜 지속 전망 현재 MEED지에 따르면 최근 GCC국가의 프로젝트 예정규모는 1조 8천억달러로 사우디와 UAE가 각각 6,250억달러, 6,240억달러를 예정하고 있다. UAE는 10년 5월 9,900억달러 금액에서 최근 프로젝트 추진 금액이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UAE의 부동산 가격이 08년 대비 절반으로 급락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중동 건축시장의 영향이 큰 것으 로 보인다. 국내 사가 강점으로 보유한 석유/가스, 발전 대형프로젝트 발주 자체는 큰 변화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업체는 유럽내지 일본 업체 대비 수주단가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중국 업체는 프로젝트 수행능력이 부족하고 중동에서 중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중동수주 는 국내 업체의 약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수주의 확대는 단순히 업체 뿐만 아니라 기자재 업체의 수혜로도 이어진다. 이유는 기자재의 60%정도가 국내에서 조 달하기 때문이다. 중동 수주는 국내 사뿐만 아니라 국내 연관업체의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이다. 국내에 국한되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형사보다 중동 프로젝트 수행능력 이 뛰어난 대형사(GS,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현대)를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시각이 향후에도 유효해 보인다. Compliance Notice 자료 발간일 현재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없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자료 발간일 현재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법인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의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동 자료내용은 기관투자자 등에게 지난 6개월간 E-mail을 통해 사전 제공된 바 없습니다.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본 조사자료는 고객의 투자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자료는 당사의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Buy: 초과 상승률 10%p 이상 Hold: 초과 상승률 -10~10%p Underperform: 초과 상승률 -10%p 미만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당사 KOSPI 목표 대비 초과 상승률 기준임 Ov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이상 Neutral: 초과 상승률 -10~10%p Underweight: 초과 상승률 -10%p 미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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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리서치센터 팀 명 담 당 애널리스트 직 위 (02) 369- @dongbuhappy.com 리서치센터 용대인 리서치센터장 3448 yong3490 기업분석본부 이민희 기업분석본부장 3368 minhee.lee 투자전략본부 채권전략 신동준 투자전략본부장 3273 djshin 주식전략팀 매크로전략 장화탁 팀장 3370 mousetak 퀀트 양해정 연구위원 3712 hjyang 일본분석/파생 후쿠모토 수석연구원 3490 options 경제분석 김효진 선임연구원 3432 hjkim1984 중국분석 가오징 선임연구원 3721 jing10 주식전략 이은택 선임연구원 3479 go4it.lee 주식전략 김일혁 선임연구원 3709 run2you RA 박헌석 연구원 3269 oldstone RA 김보슬 연구원 3138 boseulkim 채권전략팀 신용분석 박정호 팀장 3337 cheongho 신용분석 유승우 연구위원 3426 seyoo 채권전략 문홍철 수석연구원 3436 m304050 채권전략 박유나 선임연구원 3377 yuna.park 자금흐름 노상원 선임연구원 3737 swnoh 신용분석 박민욱 선임연구원 3236 mwpark Translator/RA 문세민 선임연구원 3396 sammoon 기업분석 1팀 은행/보험 이병건 팀장 3381 pyrrhon72 음식료/유통 차재헌 수석연구위원 3378 imcjh 조선/기계 김홍균 수석연구위원 3102 usckim10 철강/금속 김지환 수석연구원 3734 interlaw 유틸리티//운송 유덕상 선임연구원 3458 ds.yoo 제약/화장품 김태희 선임연구원 3367 taehee.kim 증권 원형운 연구원 3314 hwwon09 RA 박대업 연구원 3389 dupark83 RA 김지상 연구원 3477 gskim 기업분석 2팀 전기전자/가전 권성률 팀장 3724 srkwon 자동차/타이어 임은영 수석연구위원 3713 erica1 반도체/태양광 신현준 연구위원 3267 hjshin 인터넷/게임/통신 이승응 수석연구원 3321 jason.lee 전자부품 이민영 선임연구원 3053 mylee01 장비/부품 강정호 선임연구원 3373 jeongho.kang RA 변재희 선임연구원 3374 jhbyun 스몰캡팀 Small-cap 김항기 팀장 3375 hkkim7 Small-cap 김승회 수석연구원 3747 kimsh9 Small-cap 손만승 선임연구원 3447 rcrack79 Small-cap 이채호 선임연구원 3388 c.rhee RA 권윤구 연구원 3457 ygkwon84 Coordinator 이민정 사원 3346 lmj103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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