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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CORE CPI ( = 100) % 10% 5%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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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스몰캡 이슈 I I. 현금 보유 비중 높은 낙폭 과대주에 주목하자 펀더멘털 대비 낙폭이 과대한 안정적 기업에 주목할 시점 경험적,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증시 폭락 구간에서는 낙폭과대주를 매입하는 것이 하방경직성과 이후 상대수익률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지난 2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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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부 장남 김남호, 화재 지분 늘린 까닭은 <동부팜한농 부장> 누나에게 동부화재 주식 45만주 빌려 지분 15.06% 확보 제조업부문의 위기로부터 끊어내려는 동 부그룹 측이 첨예하게 대립했 동부그룹 지분구조는 동부CNI를 정점 으로 하는 제조업과 동부화재를 정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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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Brief 임동락( ) 엔달러 환율 100엔 돌파 확대해석 경계, 거쳐야 할 수순 전일 국내증시 [KOSPI] 1,948.70pt (+3.95p, +0.20%) [KOSDAQ] pt (3.

02 뉴스종합 서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수상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산동부시장 상인회와 전국 최초의 시 장정비사업, 상인 민자유치를 통한 수산물 전문식당가 건립, 시내 중심권의 친환경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및 자체 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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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차전지 영업이익 전년대비 42% 증가할 전망 연간 지분법 이익 4,7억원 는 올해 매출액 5.8조원(YoY +6%), 영업이익 3,44억원(YoY +69%)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2차전지 매출액이 전년대비 2% 증가하고, PDP와 CRT 매출액은 각각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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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신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성내3동 선사 서울특별시 강동구암사동 장항IC(뉴타운) 경기 고양시일산동구 백마로 의정부 경기 의정부시가능동

년 12월 30일 제78호 종합Ⅱ 역시 라면 大 國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4년간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신라면 한국이 1인당 라면 소비량 1위 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인 한 사 람이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는다는 수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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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1 節 組 織 11 第 1 章 檢 察 의 組 織 人 事 制 度 등 第 1 項 大 檢 察 廳 第 1 節 組 대검찰청은 대법원에 대응하여 수도인 서울에 위치 한다(검찰청법 제2조,제3조,대검찰청의 위치와 각급 검찰청의명칭및위치에관한규정 제2조). 대검찰청에 검찰총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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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글로벌 환경 점검 1. 미국의 경제 침체에 대한 불안감 더욱 확산 1) 제반 지표의 악화 확인 - 다소간의 시차는 있겠지만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성장율은.4%로 예상치(1.2%)를 하회했고 1월말에는 28년 IMF의 미국경제성장율 전망치가 두달여만에 하향됨.

기업개요 신세계 I&C는 신세계그룹 내 SI 및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체로 관계사 매출 비중은 6~ 7% 수준. 설립 후 꾸준한 매 출 성장을 보여옴 매출 비중은 ITO(IT Outsourcing)사업부 38%, ITS(IT Service)사업부 28%, 유통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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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권하는 사회 지배주주 지배력 강화 신규 순환출자 금지 경영권 승계 높은 상속 증여세율 전환 요건 전환 잠재적 후보 전환 방법 순환출자 해소 그룹 내 지분조정 금산분리 달성 중간금융지주 고려 인적분할 공개매수 - 현물출자 지배력 강화 필요성: 롯데, 동부,,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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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투자의견 종목 투자의견 목표주가(원) 투자포인트 엔씨소프트 (036570) Buy 420, B&S 4월 27일 1차 CBT 성공적으로 실시 : 게임성과 흥행성 검증 2. B&S 5월 16일 중국 현지업체(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아이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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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report focus 리포트 작성 목적 합병법인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제시 Cash cow 제품, 턴어라운드 제품, 미래 성장스토리 제품, 시너지효 과 등을 분석 대표적 소재/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함에 따라 글로벌 경쟁업체들과의 valuation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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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YG 목표주가 상향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16년 지배주주 순이익 주식 수 16,41,892 16,41,892 EPS 1,842 1,94 Target PER 목표 주가 55, 57, 현재주가 43,7 상승 여력 3.4% 자료: 하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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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원 02) , 글로벌 마켓 브리핑 1. 글로벌 통화시장 엔화는 계속된 중국 증시의 폭락과 그리스 우려, 뉴욕증시 하락 및 올해 말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전망 약화 로 강한 상승세를 연출.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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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4조 몸집 불린 삼성전자 원톱 현대차는 한전에 2위 내줘 시총 30위 종목 판도 변화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선 시가총액 상위종 목 기업들의 순위 변동이 활발했 부동의 시가총 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대장주 자리를 수성했 현대차는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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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YG의 목표주가 변경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16년 지배주주 순이익 주식 수 16,41,892 16,41,892 EPS 1,952 1,631 Target PER ,597 48,945 목표 주가 56, 49, 현재주가(2/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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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목표주가 변경(P/E Valuation) 구분 16년 지배주주순이익 29.7 주식 수 16,59,892 EPS 1,79 Target PER 31 배(( (기존 34배에서 하향) 55,484 목표 주가 56, 현재주가(11/13일) 44,45 상승 여력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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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후 가구수 현 행 조 후 가구수 가구수 비 장호원 진암5 468 부 발 무촌3 579 백 사 현방 증포1 448 증 포 갈산1 769 진암5 281 기존 자연마을 진암 코아루아파트 369세대 무촌3 271 기존 자연마을 무촌 효

2 롯데그룹 어디로 불발로 그친 장남 쿠데타 더 힘받는 신동빈의 원 롯데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형제간의 분 쟁 양상이 극단을 향해 치닫는 모습이 재계에서는 벌써부터 15년 전 현대그룹의 형제의 난 을 보는 것 같다며 차남인 신동 빈 회장으로 정리되는 듯했던 롯데그룹

Transcription: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3.11.22 기준일: '13.11.22 1W 1M 3M 6M YTD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기관 외국인 현대홈쇼핑 169,500 2,034.0 4.6 9.4 4.3 6.9 40.1 10.1 11.3 1.8 1.5 18.9 14.5 8.2 6.5 30.99-32.77 현대백화점 157,000 3,674.2-0.6-8.2 4.7-3.7-1.3 11.5 10.5 1.2 1.1 11.1 10.9 8.4 7.4 1.07-0.42 롯데쇼핑 374,000 11,777.6-0.8-6.3 11.1 5.5-0.8 11.6 10.4 0.7 0.7 6.5 6.8 7.0 6.3 0.14-2.00 GS홈쇼핑 264,200 1,733.8 2.8 10.6 21.4 16.1 73.2 13.0 11.4 2.1 1.8 18.0 17.6 5.9 4.7 6.99-6.72 롯데하이마트 85,800 2,025.5 1.3 5.1 1.4 2.6 24.7 14.1 11.9 1.3 1.2 9.3 10.1 11.0 9.2 5.14-1.17 신세계 249,000 2,451.5 1.6-4.4 23.9 11.9 14.0 14.7 12.9 1.0 0.9 7.2 7.6 12.0 11.5-1.08 0.96 CJ오쇼핑 381,000 2,364.1 4.4 12.7 13.3 19.6 37.5 15.3 13.4 4.0 3.3 22.5 20.8 14.2 12.3-4.85 5.41 이마트 258,000 7,192.0 3.2 4.0 29.0 29.6 8.4 15.4 13.4 1.1 1.0 7.4 7.8 9.7 8.5 7.15-3.55 현대그린푸드 17,100 1,670.7 1.2 5.6-1.2-3.9 0.6 16.5 14.4 1.1 1.0 7.3 7.7 12.9 10.7-2.06-2.06 GS리테일 29,650 2,283.1 2.6 3.0-3.1 2.8-1.0 19.2 16.5 1.4 1.3 7.6 8.3 7.6 6.8 1.58 1.16 유통업체 평균 PER 14.1 12.6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기준일: '13.11.22 기준일: '13.11.22 1W 1M 3M 6M YTD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2013F 2014F 기관 외국인 한국콜마홀딩스 11,450 187.7 1.8 10.6 9.0-18.8-24.4 n/a n/a n/a n/a n/a n/a n/a n/a 0.35-0.08 아모레G 411,000.0 3,279.4 7.2 13.1 9.3 10.5-12.1 22.9 20.2 1.6 1.5 7.7 8.0 6.9 6.1 2.2 1.6 한국콜마 25,500 496.8 1.2 17.8 11.1-12.2-10.4 22.6 19.1 4.3 3.5 18.6 20.4 18.8 17.0-0.12 0.37 아모레퍼시픽 932,000 5,448.3 3.0 5.1 4.6-1.1-23.2 24.4 21.2 2.5 2.3 10.8 11.4 11.2 9.8 5.42 7.67 LG생활건강 531,000 8,293.3-0.7 3.5 5.1-17.0-19.2 26.5 23.4 6.1 5.1 26.6 24.7 14.7 12.8 6.08-5.60 에이블씨엔씨 32,250 374.6 3.4 6.0-22.4-36.3-59.6 33.9 15.2 2.4 2.1 7.1 14.8 14.4 6.8 1.47 0.86 코스맥스 50,800 690.5-1.9 6.2 6.7 5.5 17.3 31.1 24.5 7.1 5.7 25.6 25.9 20.4 16.4-0.56 2.10 업체 평균 PER 26.9 20.6 주1: 유통업체 롯데쇼핑, 신세계, 하이마트,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GS리테일은 IFRS 연결 기준/ CJ오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현대그린푸드는 IFRS 개별 기준 주2: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코스맥스는 IFRS 연결 기준/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은 IFRS 개별 기준 주3: 주가수익률 기간 산정 기준- 비거래일 포함, 1주: 7일, 1개월: 30일, 3개월: 91일, 6개월: 183일 기준 유통주 수익률 유통업 평균 주가, 상승률 +2.0%상승하며, KOSPI 대비 +2.0%p Outperform - 수익률 BEST:현대홈쇼핑, +4.6%상승 최근 홈쇼핑주 10월 호실적 및 모바일 채널에 대한 기대감 부각중, 3사 중 가장 수익률 저조했던 현대홈쇼핑 부각 - 수익률 Worst: 롯데쇼핑, -0.8% 하락 10월 슬로우한 실적으로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 출회 금주 (11/25~11/29) 유통/업종 투자전략 유통업종 투자전략 - GS홈쇼핑(028150) - 10월 백화점 매출동향 -2.2%yoy, 대형마트 -6.4%감소한 반면 홈쇼핑 +10%yoy 매출성장률 달성하며 상대적인 호실적 실현중 - 홈쇼핑은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진행하며 3차 성장기 진입, 모바일 고성장 또한 긍정적 - 4분기 호실적 예상되며 신 유통채널인 모바일 채널에서도 급성장 보이고 있어 주목 1pg/9pg

CJ오쇼핑, 판매 패션상품 홍콩 최대 편집매장 입점 - CJ오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상품들이 홍콩 등 중화권 지역 명품 편집매장인 IT몰에서 판매됨. - CJ오쇼핑은 지난 22일 홍콩 최대 명품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K패션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힘 - 이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CJ오쇼핑 K패션 팝업스토어'를 열리고 '푸시앤건'(박승건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짓'(고태용 디자이너) 등 디자이너 협업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 -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패션 상품이 해외 오프라인 패션매장에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는 이번이 처음 - 홍콩 IT몰은 세계적으로 800여개 매장을 가진 최대 명품 편집매장임. 발렌티노, 겐조 등을 비롯해 프리미엄급 캐주얼 브랜드 600여개가 입점해 있음 -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국의 브랜드가 국내 홈쇼핑을 넘어 해외 고객들에게 선보이면서 K패션의 열풍을 해외로 전파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밝힘 주말 (11/22~11/24) (금~일) 롯데 家 신동주-신동빈 회장 형제, 주식을 왜 경쟁적으로 사들이나? - 최근 롯데가에서 국내 그룹 경영과 큰 관계가 없었던 롯데가( 家 )의 장남 신동주(59) 일본롯데 부회장이 롯데제과 주식을 잇따라 매입하고 있고, 차남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도 꾸준히 롯데 계열사 주식을 사들이고 있음 - 롯데제과는 지난 11월 22일 신동주 일본롯데 부회장이 지난 19일과 20일에 각각 자사주 313주와 263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 신 부회장은 이 외에도 지난 8월 643주, 9월 620주, 10월 577주 등을 사들이며 롯데제과 지분율을 3.65%까지 늘림 동생인 신동빈 회장은 지난 6월 말 롯데제과 6500주를 시간외매매 형태로 사들이면서 4.88%에서 5.34%까지 확보한 상태 - 롯데제과는 한국 롯데그룹의 모태가 되는 기업으로 상징성이 큰 회사.신격호 총괄회장이 1940년대 일본 껌 시장에서 큰 돈을 벌어 1967년 한국에 처음 설립한 회사가 롯데제과임 - 롯데그룹은 계열사가 51개 순환출자고리로 얽혀있으며 이 중 43개가 롯데쇼핑을 거쳐감. 롯데칠성은 24개, 롯데제과는 12개 순환출자고리에 연결. 롯데쇼핑이 경영권을 확보하는 데에 숨겨진 핵심 뇌관( 雷 管 ). 현재 롯데쇼핑의 경우 신동빈 회장은 13.46%, 신동주 부회장은 13.45% 지분율을 가지고 있음 - 이에 대해 롯데제과 내부 관계자는 신 회장 형제가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투자 목적일 뿐이지 (총괄 회장님의) 신변에 변화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라면서 매입 주식도 너무 적 지 않느냐. 그냥 여웃돈이 생길 때 매입하시는 것 뿐이다 라고 잘라 말함 2pg/9pg

연말 빅세일. 백화점 명품 최대 50% 할인 - 명품 재고 총정리 -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연말을 맞아 해외 명품이 '빅 세일'에 본격 돌입. 물량도 그 어느 때보다 많고 할인율도 최대 50%에 육박. 명품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재고정리에 나선 것 -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해외 명품 매출은 수십%씩 급증하던 예년에 비해 부진한 판매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음. 점포 확장 또는 무이자 할부 등을 진행한 일부 백화점을 제외하고는 증가율이 한자리에 그치고 있음 - 실제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2011년 전년 대비 20.3%이던 해외 명품 매출 신장률이 2012년 12.0%로 낮아짐. 특히 올 들어서는 1.4분기 3.4%, 2.4분기 7.0%, 3.4분기 5.9% 늘어나는 데 머 무름 이에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말까지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본격 돌입해 '두자릿수 신장률 달성'에 나섬 - 롯데백화점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상 최대인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 2000억원 규모 물량을 최대 50% 할인판매. 규모면에선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 - 예년과 다른 점은 핸드백 등 잡화 중심이었으나 프리미엄 패딩 등 고급 외투시장의 활성화로 브랜드별 물량을 40% 이상 확대. 프리미엄 패딩의 경우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판매 신장률이 전 년 대비 206%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 - 현대백화점도 내년 1월 말까지 해외패션 시즌오프를 진행 중.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3%나 증가. - 신세계백화점은 15일, 갤러리아백화점은 22일 각각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에 돌입.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버버리, 발렌시아가, 투미, 질샌더 등이 최대 40% 할인에 돌입 -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부 노 세일 명품 브랜드들을 제외하고 각 명품 브랜드들은 이번 시즌오프를 통해 소진하지 못한 시즌 상품을 팔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주말 (11/22~11/24) (금~일) 소셜커머스 시장 3조 육박 잡음 끊이지 않는 이유 - 티몬과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시장 규모가 올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짝퉁논란과 허위과장 광고 등 고질적 문제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규모에 비해 업계는 미성숙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중국산 인조가죽 서류 가방을 천연소가죽 제품으로 속여 판매한 쿠팡(대표 김범석)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힘. 납품업자가 허위 상품견 적서를 제출했는데 이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상품 출시와 광고를 했다는 것 - 지난 10월에는 쿠팡과 티몬(대표 신현성), 위메프(대표 박은상), 그루폰(대표 김홍식) 4개사가 모두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 및 과징금을 부과 받음. 여행 및 워터파크 관련 결합상품을 판매하면서, 판매조건 일부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을 전체 상품의 가격인 양 표시해 소비자를 유인했다는 이유 - 쿠팡은 지난해 8월에도 한차례 홍역을 치른바 있음. 헌터부츠 를 구입한 소비자가 영국 본사의 제품과 다르다며 짝퉁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전액환불 조치함 - 그루폰은 2011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세계적인 헤어제품 모로칸오일 의 위조품을 판매하다 해당 회사로부터 2억5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하기도 함 - 소셜커머스 업계관계자들은 똑같은 짝퉁 논란이 있어도 오픈마켓 보다 파급력이 크다고 해명. 오픈마켓인 11번가와 G마켓, 옥션 등은 관리하는 상품개수가 3만개임. 소셜커머스는 월 평균 6000~7000개의 딜(상품)을 올리므로 5분의 1수준. 따라서 소비자들의 단일집중도 가 높다는 것 - 또 오픈마켓은 통신판매중개자 로 입점판매자가 등록한 상품정보 및 거래에 대해 전혀 책임을 지지 않음. 소셜커머스는 2011년 초 공정위에 의해 통신판매자 로 지정돼 직접 배상 책임이 있음 - 지난 3년간 티몬과 위메프, 그루폰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3번씩 받음 최근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쿠팡은 이번 인조가죽 가방 사건을 포함해 5번째로 최다를 기 록 3pg/9pg

유통/ 산업 백화점 매출 신장률 이달들어 곤두박질 - 중산층 소비심리의 지표 격인 백화점 빅3의 매출 신장률이 지난 8월 반짝 반등했다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음 - 백화점 업계는 장기화된 소비침체 현상이 풀리는 시점이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고 있음 - 백화점 3사의 11월 매출 신장률은 역대 최대 규모 를 내건 창립기념 세일행사에도 연중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치고 있음 -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열흘 동안 창립 34주년 할인행사를 진행했으나 11월(이하 1 14일 기존 점포 기준) 매출 신장률은 +3.2%yoy로 오히려 떨어진 상황 - 월별 매출 신장률은 지난 8월만 해도 +12.2%까지 솟아오르면서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9월 +6.4%, 10월 +4.7%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가을세일이나 창립기념 세일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바람에 올해 실적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며 내년 경기전망도 일단 보수적으로 보고 경영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분위기 라고 전함 - 현대백화점도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창립 42주년 할인행사를 벌였으나 11월 매출 신장률은 +2.8%yoy로 하락 - 지난 8월 +11.2%까지 오른 월별 매출 신장률은 9월 +4.6%, 10월 +5.2%로 반토막 났음 -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8월 매출 신장률이 크게 오른 것은 열대야 현상 등 무더위가 워낙 심했기 때문 이라며 혹한의 추위가 오지 않으면 12월 장사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전함 - 현재 중산층이 기상이변 등과 같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때만 지갑을 열고 있다는 것 -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두 달 연속 월별 매출 신장률이 +1%yoy대를 면치 못하고 있음 - 특히 11월 매출 신장률은 83주년 할인행사(1 10일)에도 +1.2%yoy까지 하락한 상황 -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면서 같은 백화점 브랜드라고 해도 고가 패딩의 경우에는 재고가 동이 날 만큼 팔리고 있으나 중저가 패딩의 경우에는 판매가 부진한 상황 이라고 전함 - 소비침체가 걷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처럼 무너진 데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폭탄마저 예고된 상황이어서 백화점 업계의 연말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고 있음 - 공정위는 지난 2년여 가까이 조사해온 불공정행위 조사와 관련해 백화점 3사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과징금을 이르면 11월 중에 부과할 것으로 예상 편의점 상비약 판매 1년..심야시간에 빛봤다 - 2012.11월부터 실시한 편의점 안정상비의약품 판매가 1주년을 맞았음 -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상비약 판매 수요는 주중보다는 주말, 저녁 8시 이후 시간대에 몰리는 것으로 나타남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 1년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을 비교한 결과 야간 매출은 66.2%, 매출은 33.8%를 차지 - 밤 10시 이후부터 새벽 6시 사이 상비약 판매량이 이외 시간대 판매량보다 두 배 높은 것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도 약국이 문을 닫는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매출 구성비가 36.1%를 차지해 시간대별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음 - 특히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심야시간에는 17.7%의 비중을 보였임 - 요일 중에서는 일요일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GS25에서 월~금요일 일평균 매출은 전체의 12.28%씩 차지했지만 일요일 하루 매출은 22.4%로 나타나 두 배 가량 높았음 - 날씨가 추워지면서 편의점 상비약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음 - 지난 6월과 7월에는 상비약 매출이 -4.2%mom, -3.1%씩 감소했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과 11월에는 +35.6%mom, +37.1%씩 급증 - CU에서도 지난 해 12월~지난 10월 중 월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때는 9월과 10월로 각각 11.7%와 10.1%를 차지 - BGF리테일 관계자는 "환절기인 9월은 4월보다 매출 비중이 1.9%포인트 높았다"고 설명 - 상품군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진통해열제로 CU에서 전체 상비약 매출 중 43.9%를 차지 - 특히 타이레놀의 매출 구성비가 기타 상품에 비해 월등히 높아 단일품목만으로 35.8%를 차지 - GS25에서도 진통제 구성비가 가장 높아 35.5%를 차지했으며 이어 감기약(34.8%), 파스(16.5%), 소화제(13.2%) 순 - 임현창 GS리테일 안전상비의약품MD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시간 급하게 필요한 약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게 돼 편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고객들도 상비약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함 10월 유통업체 매출, 편의점만 상승 -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편의점 매출은 +9.8%yoy 증가, 즉석식품(+14.1%), 음료 등 가공식품(+12.3%), 생활용품(+5.3%) 등이 매출 상승 주도 - 반면 대형마트 매출은 -6.4%yoy 감소하며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매출 하락세 지속 - 대형마트 상품군별 매출을 보면 의류(-15.2%yoy 스포츠(-14.2%), 잡화(-10.5%), 가전 문화(-9.8%) 등 전품목이 큰 폭 하락 - 백화점 매출은 -2.2%yoy 감소, 패션ㆍ스포츠 매출이 부진한데다 전년 10월에 발생한 추석상품권 매출이 올해는 9월 매출로 선발생하여 전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침 -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10월 매출은 가공 식품류와 생활 잡화류 매출하락에 -0.9%yoy 감소 - 대신 축산품 매출의 상승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는 분석 -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 4만3272원, 백화점 8만1555원, 편의점 3917원, ssm 1만3538원임 4pg/9pg

유통업계, 온라인쇼핑몰 대수술 - 유통업계가 대대적 온라인쇼핑몰 보수작업에 착수 -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업체들은 그 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 워낙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온라인쇼핑 서비스를 개발해왔던 게 사실 - 그러다 보니 사이트와 서비스는 늘었지만 중복되는 물품도 늘어나고 각각 연계도 잘 되지 않았음 - 따라서 각 업체마다 기존 사이트와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리모델링'을 넘어 '재건축'수준의 개편이라는 게 업계의 얘기 -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몰이 5개(롯데닷컴, 엘롯데, 롯데아이몰, 롯데하이마트몰, 롯데마트몰)나 돼 이를 개편 중 - 예컨대 엘롯데는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중인 신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이고 롯데아이몰은 롯데홈쇼핑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입점시킨 형태이며 롯데닷컴은 일반 인터넷쇼핑몰이어서 서로 중복판매물품이 많음 - 이에 따라 롯데는 현재 각 사에서 인원을 뽑아 그룹 차원의 'E2프로젝트'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각 사이트의 중복되는 부분을 없애는 대신 각각 차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 - 롯데 관계자는 "사이트를 통합한다기 보다 중복되는 물품들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도 보다 쇼핑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함 - CJ오쇼핑은 조만간 모바일과 빅데이터 활용을 골자로 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새로운 온라인서비스인 'CJ오샵'을 선보일 계획 - 온라인몰인 CJ몰과 소셜커머스인 CJ오클락 등 각각 운영되던 것을 CJ몰 내에 통합하고, 이를 모바일과 연계해 고객쇼핑을 보다 편하게 하는 데 초점 -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군을 100가지로 세분화하고 이를 이메일과 모바일 고지 등으로 활용하기 시작 - 신세계는 대형마트쪽의 이마트몰과 백화점쪽의 신세계몰을 통합해 상위사이트인 SSG닷컴을 연내 새로 열 계획 - SSG닷컴(ssg.com) 내에 이마트몰(www.emart.com)과 신세계몰(mall.shinsegae.com)을 입점시켜 이마트 제품과 백화점 제품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통합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 유통/ 산업 중기청, 유통업체의 동네슈퍼 상품공급 `주시' - 대형 유통업체가 협동조합을 통해 영세 슈퍼마켓에 상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기로 한 데 대해 비슷한 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청이 예의주시하고 있음 - 중기청은 유통 대기업의 `상생협력' 약속 이행을 지켜보는 한편 영세 슈퍼마켓을 위한 자체 공동구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20일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작한 `중소유통단체를 통한 공동구매 시범사업'에 지금까지 총 105개 단체가 참여를 희망, 이 가운데 25개 단체가 21억3천400여만 원을 구매 - 현재 슈퍼마켓협동조합 소속 단체 50개 중 41개가, 체인사업협동조합 소속 단체 87개 중 58개가 각각 참여하고 있음 - 문제는 구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 아직 참여 단체들의 구매력이 작은 데다 제조사가 대리점과의 관계 악화 등을 우려해 직거래에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 - 게다가 롯데슈퍼/이마트에브리데이 등 대형유통업체가 최근 영세 슈퍼에 낮은 가격에 상품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으면서 공동구매 사업에 경쟁자까지 생김 - 중기청 관계자는 "MOU때문에 우리 사업이 불확실해졌다"면서 "일단 MOU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대기업에서 모든 물품 공급받는 것 아니기 때문에 내년 공동구매 사업 확대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영세 슈퍼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MOU를 제대로 이행할지 반신반의하고 있음 - 일부는 유통 대기업이 규모가 큰 슈퍼를 이미 상품공급점으로 포섭한 상태에서 영세 슈퍼로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MOU를 맺었다고 의심 - 더욱이 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역별 회원사들이 대기업의 상품공급점 기업형슈퍼마켓(SSM) 확대 중단과 기존 상품공급점의 협동조합 복귀 등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 - 지방의 한 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일단 연합회 차원에서 MOU를 맺었지만, 회원사마다 입장이 다르다"면서 "대기업은 상생협력이라고 주장하지만, 물품 공급을 완전히 의존하게 되면 나중에 먹힐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전함 대형 유통업체에 62억 과징금공정위, 롯데백화점 등 3곳 - 공정거래위원회가 납품업체로부터 부당한 협찬금을 받거나 인건비 부담을 떠넘긴 대형유통업체에 수십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 - 2012.1월 대규모유통업법이 시행된 후 법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 - 이에 따라 향후 유통업체에 대한 거액의 과징금 부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공정위는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ㆍ롯데마트 등 유통업체 3곳에 총 62억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힘 - 업체별로 보면 입점업체에 매출자료 등 경영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한 롯데백화점에 45억7,3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고 판촉사원의 인건비를 떠넘긴 홈플러스와 자사 골프대회에 협력업체들이 협찬금을 내도록 한 롯데마트에 각각 13억200만원, 3억3,000만원의 과징금이 매겨짐 - 공정위는 2012.5월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이마트ㆍ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신세계ㆍ현대ㆍ롯데 등 백화점 3사 및 계열사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음 - 이 중 신세계ㆍ이마트ㆍ현대백화점과 그 계열사인 광주신세계ㆍ한무쇼핑에 대해서는 전원회의 과정에서 판촉행사 비용분담과 관련해 이견이 빚어지면서 재심의 결정이 내려짐 - 당초 업계에서는 6개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총과징금이 많게는 5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의결이 지연되면서 '분산효과'가 나타남 - 유통업계는 과징금이 지나치게 과중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음 -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면 과징금의 상한선을 납품대금 또는 연간 임대료의 100%까지로 책정할 수 있어 '과징금 폭탄'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이번에 현실화했다는 것 - 공정위의 대규모유통업법을 무리하게 적용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 대규모유통업법은 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 대해 '우월적 지위'에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적용되는데 가전업체와 같은 대기업 납품업자를 이른바 '을'로 볼 수 있느냐는 비판이 제기 -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용을 살펴 소송 등 가능한 대응방안을 모두 검토할 것"이라고 전함 5pg/9pg

유통/ 산업 대형유통업계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 - 대형 유통업체 스스로 공정거래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 전망 - '대규모유통업법'이 시행된 지 1년이 흘렀으나 구체적인 사안별 불공정 사례가 제시되지 않아 업계에서 혼란이 있다는 판단 때문 - 단속이나 제재로는 한계가 있다는 고려도 작용 - 김석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장은 "유통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대형 유통업체가 스스로 공정한 거래를 지킬 수 있게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2014년 시행되는 하도급계약 가이드라인처럼 유통업계도 만들 생각"이라고 전함 - 가이드라인은 우선 대형 유통업체와 납품 입점업체의 거래 관계에서 부당하게 경영백화점의 정보를 요구할 경우 처벌하는 등 행위별 위반 기준을 구체적으로 적시할 계획 -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업체에게 부당한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그 동안 관행이었음 - 가이드라인은 또 판촉사원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기거나 행사 협찬금 등의 명목으로 부당 이익을 챙기는 행위, 일정 비율 이상의 판촉행사비를 납품업체 동의 없이 요구하는 행위 등도 금지사항으로 제시할 예정 - 만약 대형 유통업체가 가이드라인 지키지 않아 적발됐는데도 우월한 지위 이용, 납품 입점업체에게 보복성 거래 했을 경우 가중 제재하는 기준 역시 포함시킬지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 - 납품 입점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및 절차 등도 들어갈 전망 - 김 국장은 "미국의 유통업계 가이드라인은 큰 줄기만 그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환경상 세부적인 것을 제시해줘야 한다"며 "납품 입점업체를 보호 가능한 방법도 고민해보겠다"고 전함 - 김 국장은 재심의를 결정한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5곳에 대해,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업체로부터 (참여)동의서를 받아온 것을 '자발적 참여'로 봐야 하는지 궁금하다"면서 "재심의 일정은 유동적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전함 - 공정위 전원회의는 판촉행사비에서 입점업체의 부담률이 50%를 넘었는지 여부와 자발적인 참여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함 - 공정위는 신세계백화점 등 5곳에 대해 필요하면 현장 및 관계자 등에 대한 재조사를 거칠 계획 - 쟁점에서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루고 있고 올해가 불과 40여일 남은 점, 롯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조사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 점, 증거자료가 보다 명확해야 하는 점 등으로 미뤄 재심의는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 - 김 국장은 이날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에 대해 62억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대형 유통업체 3곳에게 제재한 것은 대규모유통업법 시행이후 최초이며 유통업계에 부과한 과징금 액수로는 최대 규모"라고 평가 - 공정위는 지난 6월 대형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부당하게 종업원을 파견 받는 행위 등을 금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었음 3조4천억 '파이시티' 매각 막판 진통 - 총 사업비 3조4000억원대의 서울 양재동 초대형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 (옛 화물터미널 부지)의 사업권 매각이 12월 최종 계약을 앞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음 - 현재 법정관리 중인 파이시티의 인수합병(M&A)을 둘러싸고 우리은행 등 대주단 측과 사업 인수에 나섰던 STS컨소시엄(신세계 롯데쇼핑 STS개발)이 인수가격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 - STS컨소시엄은 공개 입찰을 통해 파이시티 인수 계약을 맺고 12.20일 대주단 등 채권자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음 -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농협 하나UBS자산운용 등 대주단과 파이시티를 인수하기로 한 STS컨소시엄 간 협상이 4개월 가까이 표류하고 있음 - STS 관계자는 대주단이 파이시티를 4012억원에 매각하겠다고 합의한 뒤 계약금까지 받아 놓고, 이제 와서 터무니없이 가격을 올려달라며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 고 주장 - 반면 대주단 관계자는 매각 작업은 법원이 주도했고, 우리는 관여한 바 없다 며 매각에는 동의했지만 매각 금액에는 동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말을 바꾼 일도 없다 고 반박 - STS컨소시엄 측은 대주단이 가격을 올려달라고 해서 최근 당초 계약 금액보다 400억원 증액한 4413억원을 매입 금액으로 제시했는데, 대주단이 또다시 5100억원으로 맞춰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제자리걸음 이라고 설명 - 그는 또 두 달 전 인수계약과 별도로 해당 부지를 공매처분하고, 무산될 경우 계약이행을 하겠다는 대주단의 추가 요구 까지 들어줬다 며 이후 9차례에 걸친 공매가 수포로 돌아갔는데도 약속은 안 지키고, 지금은 제3자와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며 비판 - 매각이 무산돼 개발사업이 청산될 경우 초기 사업 준비에 동참했던 설계업체와 하청업체들의 손해가 막대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 - 서울시 관계자는 파이시티 파산 이후 제3자가 부지를 확보할 경우 개발 인허가를 현재 수준으로 받기 어려운 데다 새로운 사업계획으로 사업 허가를 받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고 지적 - 하도급 업체 등 사업 참여자들은 최근 대주단의 움직임은 파이시티 법인을 파산시키고, 땅만 팔아 매각대금을 자기들끼리만 갖겠다는 의도 라며 강하게 반발 - 사업권을 빼고 부지만 매각할 경우 공간건축 설계사무소와 파이시티 임직원 등 300여개 초기 협력업체와 관계자는 대주단으로부터 용역비와 임금을 못 받게 됨 6pg/9pg

CJ오쇼핑 19일 인터넷 서점 오픈 유아동 도서 카테고리 특화 - CJ오쇼핑이 인터넷 서점 시장에 진출 - CJ오쇼핑은 오는 19일부터 온라인 도서전문몰 서비스 오즈북스(O S BOOKS) 를 시작한다고 밝힘 - CJ오쇼핑이 인터넷서점 예스24, 알라딘과 제휴를 통해 도서판매 서비스를 제공한 적은 있지만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도서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 - 오즈북스는 50만 권 이상의 도서DB를 준비했으며 기존 TV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기획도서도 추가, 오는 12월부터는 전자책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 - 성정현 CJ오쇼핑 인터넷사업부 상무는 그동안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해 온 도서판매 경험을 살리겠다 며 유아동 도서 카테고리를 특화시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힘 -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서점으로는 예스24,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이 있음 유통/ 기업 홈플러스 편의점 대대적 확대 골목 상권 침해 우려 - 홈플러스가 편의점 365플러스 를 내세워 골목상권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음 - 상생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다른 유통업체들이 출점을 자제하는 상황과 대비되면서 논란이 예상 - 홈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서울 역삼동에 테헤란점을 모델 점포로 오픈하면서 2층에 전용 창업설명회장을 개설 - 설명회에서 홈플러스 관계자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 경쟁업체와 조목조목 비교 -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이달 1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상생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 는 의원들의 질타에 노력하고 있다 고 답변 - 그러나 같은 시간에 전용 설명회장을 열고 골목상권 공략 확대에 나선 것 - 도 사장은 지난달 미국 출장에서 앞으로 10년간 매장을 5000개로 확대하겠다 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음 - 홈플러스의 이런 움직임에 유통업계는 긴장하고 있음 - 최근 국내 편의점 업체들은 골목상권 보호 분위기에 맞춰 출점을 자제해 왔으며, 실제 CU와 세븐일레븐은 2013년 들어 점포 수가 2012년보다 각각 60~80개가량 감소 -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인 홈플러스가 국내에 퍼지는 상생 분위기를 영업 확장 기회로 삼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방안이 없는 것이 사실 이라고 전함 -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을 강화하는 이유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 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되고 월 2회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지만 편의점은 이런 제한이 없음 - 또 점포 수가 1000개 미만일 경우에는 동일 가맹점 간 신규 출점 거리제한(250m) 규제도 받지 않음 - 365플러스는 현재 서울 경기에 50여 개를 운영 중이며, 900개 이상을 추가로 개설할 때까지 거리 제약을 받지 않게 됨 -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상생 분위기 덕에 그나마 한시름 덜었는데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잘 갖춰진 물류망을 바탕으로 편의점 사업에 뛰어들면 골목 수퍼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 이라고 전함 롯데그룹 CEO 25명, 단체일본 출장 왜? - 롯데그룹이 주요 수장들이 일본 출장길에 올랐음 - 롯데그룹의 유통 계열사 최고 경영자들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일본 도쿄로 출장을 떠남 - 경기불황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유통업계가 새로운 성장잠재력 확충으로 유통환경이 가장 비슷한 일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나선 것 - 그룹 내 유통사 사장단인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 소진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대표 등 총 25명의 인사가 동행 - CEO들이 이처럼 단체로 해외 출장을 떠나는 것은 처음있는 일 - 이번 출장을 통해 롯데그룹은 일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쇼핑몰인 이온몰, 쇼핑몰 키테 등을 방문할 예정 - 롯데그룹은 아시아 중 가장 유통환경이 비슷하면서 유통산업이 성장한 일본을 통해 경기 불황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예정 - 롯데그룹 관계자는 "일본도 최근 불경기 때문에 침체돼 있기는 하지만 유통업은 우리보다 먼저 발달했다"며 "우리 나라도 처음 유통업을 시작할 때 유통 선진국인 일본을 벤치마킹해 성장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으며, 또한 "일본이 우리와 유통환경이 가장 비슷하다"고 덧붙임 - 아울러 "복합문화쇼핑몰을 방문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사업의 추진이라는 개념보다는 말 그대로 시찰 차원의 방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 무디스 "롯데쇼핑 영구채 발행, 등급 하향 압력 여전" -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롯데쇼핑이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성공했지만 등급 하향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평가 - 무디스는 19일 롯데쇼핑의 영구채가 일부 자본으로 인정되면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이 0.05배 개선될 것 이라며 다만 개선 정도가 크지 않다 롯데쇼핑의 신용등급 Baa1(부정적) 의 하향 압력을 해소하기에 충분치 않다 고 밝힘 - 유지훈 무디스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차입금이 줄어들지 않을 경우 올해와 내년 롯데쇼핑의 EBTIDA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이 4.4배로 신용등급의 하향 조정 기준치인 4.0배보다 높다 고 판단 - 다만 그는 이번 영구채 발행으로 롯데쇼핑의 차입금 만기구조가 장기 차입금 위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 7pg/9pg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목표는 글로벌 1등 - CJ오쇼핑은 지난달 정기 임원인사에서 공동대표제를 도입해 이 대표와 함께 변동식 신임대표를 투톱 으로 내세움 - 2008년부터 CJ오쇼핑을 이끌어 온 이 대표는 글로벌, 헬로비전 출신의 변 대표는 국내 시장에 각각 집중할 것으로 해석 - 이는 TV홈쇼핑의 정체를 글로벌과 모바일, 두 카드로 돌파하겠다는 의미 - 지난 2004년 한국 홈쇼핑의 해외 진출을 연 CJ오쇼핑은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2009년 인도, 2011년 일본과 베트남, 2012년 태국과 터키까지 영역을 넓힘 - 2004년 당시 2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던 해외 취급고는 이 대표 취임 후인 2011년 50배 늘어난 1조원을 기록했고, 2012년 1조4000억원을 넘기며 국내 취급고 절반 수준까지 쫓아왔음 - 2015년 목표를 3년이나 앞당겨 달성한 것이며 2013년 해외 취급고도 성장세를 유지해 2조원대 기록을 바라보고 있음 - 몸집을 어느 정도 불린 상황에서 글로벌에 집중하게 된 이해선 대표는 이제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전망 - 외형이 커지고 동방CJ의 이익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부문 손실이 2011년 169억원에서 2012년 12억원으로 크게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 - 이 대표는 우선 운영 효율화와 상품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CJ오쇼핑은 해외시장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던 기존 전략에서 한발 더 나아가 CJ IMC를 통해 상품 소싱과 공급을 직접 강화 - 이 대표는 CJ오쇼핑의 목표는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1등 기업이 되는 것 이라며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양질의 제품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해외 플랫폼이 진출해 있는 지역 상품을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에 공급하는 CJ IMC와,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브랜드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강조 - 업계에서는 그동안 마케팅의 귀재, 히트상품 제조기 로 불리며 승승장구해온 이해선 대표가 글로벌 부문을 휘어잡아 2020년 세계 1위 홈쇼핑 회사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음 유통/ 기업 CJ오쇼핑 PB 르페르, 터키 백화점 진출 - CJ오쇼핑이 자체 개발(PB)한 캐비아 르페르(REPERE) 가 터키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 국내 홈쇼핑 PB 상품이 해외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 CJ오쇼핑은 르페르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터키 하비니콜스(HarveyNichols) 이스탄불점과 입점 계약을 맺었다고 밝힘 - CJ오쇼핑은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혼재된 터키를 르페르의 첫 해외 진출국으로 삼고, 향후 해외 시장 진출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계획 - CJ오쇼핑은 르페르 안티에이징 라인을 개발하는 과정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뒀었음 - 입점 계약 조율 과정에서 하비니콜스가 낸 미래지향적이고 하이앤드 제품의 성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었으면 좋겠다 는 의견과, 하이엔드 계층 해외 고객들이 복잡하고 긴 기초 라인을 기피한다는 성향도 반영 - 하비니콜스가 속한 데멧 사반지 뎀사그룹 회장은 100% 캐비아 성분의 르페르는 완벽한 제품 이라며 하이레벨 문화를 지향하는 하비니콜스 고객, 트렌드를 앞서가려는 하비니콜스의 비전에 딱 맞는 제품으로 터키 시장에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전함 - 르페르는 2014년에는 하비니콜스 앙카라점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앞으로 런던 파리 뉴욕 등에 위치한 하비니콜스 매장에도 진출할 계획 - 박성도 상품기획사업부 팀장은 르페르는 터키 현지에서 상품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며 그동안 르페르를 접해왔던 국내 CJ오쇼핑 고객들에게도 자부심을 주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함 에이블씨엔씨 서영필 대표, 잇단 주식 매입 눈길 - 미샤 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 서영필 대표가 최근 회사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음 - 에이블씨엔씨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영업실적은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 - 에이블씨엔씨는 19일 서영필 대표가 장내매수로 5만167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서 대표는 지난 15일, 18일, 19일 사흘간 주식을 사들여 보유주식이 333만153주(지분율 28.67%)에서 338만1823주(29.11%)로 증가 - 앞서 서 대표는 지난 13일에도 장내에서 보통주 7만3330주를 매수한 바 있어 이달들어 총 12만5000주를 매입 - 회사측은 서 대표의 주식 매수에 대해 "최근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주가 부양을 위해서"라고 전함 - 미샤는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두 자릿수로 뒷걸음질 치면서 중저가 1위 자리를 경쟁사인 더페이스샵 에 내 줘야할 상황 - 미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9억원, 매출액은 1085억원으로 각각 -83.3yoy%, -12.3% 역신장, 지난해 연간 +40%의 성장률을 올리던 것과는 대조적 - 미샤는 12월에 열리는 빅 세일 에서 선방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롯데마트, 베트남 5호점 빈증점 오픈 - 롯데마트는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빈증성 탄안현에 베트남 5호점인 `빈증점`을 연다고 밝힘 - 이로써 롯데마트 점포는 해외 146개, 국내 106개를 포함해 총 252개로 증가 - 빈증점은 매장면적 1만4626m2 규모의 복층 건물로 들어서며, 1층에는 롯데마트와 자동차.오토바이 경정비센터, 2층에는 영화관과 문화센터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문을 열 계획 - 기존 유통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중국.일본의 가공식품 500여종을 모은 아시아존을 별도로 운영하고, 현지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식 빵인 `끅다 바게트`를 매장에서 직접 구워 경쟁매장의 절반 가격에 판매할 예정 - 김영균 롯데마트 동남아본부장은 "연내 베트남에서 점포 2개를 추가로 오픈할 것"이라며 "동남아 유통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통큰 열풍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전함 8pg/9pg

여주시, 프리미엄아울렛 공사중단 "행정과실 아니다" - 경기 여주시는 20일 여주프미엄아울렛 2관 신축공사 기공식 하루만에 공사 중단 사태가 시의 행정실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 - 이는 문화재청에서 지난 2009년 보낸 '매장문화재 전문가가 입회한 가운데 문화재 분포와 매장 여부를 확인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프리미엄아웃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에 전달하지 않아 무단으로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반박한 것 - 시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면적 중 9만2101m2에 대한 오염부하량 등의 관계기관 협의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세계사이먼측에서 입안 취하서 제출해 해당 공문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힘 - 이어 "당초에는 문화재지표조사 뒤 문화재협의 시 지방자치단체를 거쳐 문화재청에 협의했으나 재신청 때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사업시행자가 문화재청에 단독으로 협의했다"며 "따라서 시는 최종적으로 회신된 문화재청 의견만 신세계사이먼에 통보했다"고 덧붙임 - 시는 또 "입안 취하 뒤 신세계사이먼에서 사업면적을 시에는 19만9013m2로, 문화재청에는 취하면적(9만2101m2)을 제외한 10만6912m2로 문화재지표조사서를 제출했다"며 "그럼에도 신세계사이먼은 시에 문화재청과의 협의 사항을 알리지 않아 혼선을 빚은 것"이라고 설명 - 앞서 시는 프리미엄아울렛 2관 기공식 하루 뒤인 지난달 15일 신세계사이먼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 공사 때 문화재 전문가의 입회조사를 받으라는 문화재청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공사를 진행 해 3450m3의 산림을 훼손했다는 이유 - 일부 언론에서 시가 문화재청의 공문을 신세계사이먼에 전달하지 않아 이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 - 신세계사이먼은 현 26만4400m2 규모의 아울렛 매장을 46만3413m2로 늘릴 계획 유통/ 기업 GS샵, '디자이너 육성 지원 협약식' - GS샵은 19일 서울 문래동 GS샵 사옥에서 디자이너 육성지원 협약식 을 개최하고 김서룡 디자이너에게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힘 - GS샵은 디자이너 브랜드 매출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조성해 우수 디자이너의 해외 컬렉션을 지원하고 통합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및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 - 김서룡 디자이너는 GS샵과 협업해 프리미엄 울 브랜드 쏘울(SO, WOOL) 을 전개하고 있으며,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런던컬렉션을 통해 K-패션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로 이번 'GS샵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 한편, GS샵은 10월 윈터컬렉션 을 통해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제조사, 홈쇼핑 채널이 협업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K-패션 중흥의 써포터즈 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음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로지텍 하이마트쇼핑몰 흡수 합병 - 롯데하이마트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하이마트로지텍과 하이마트쇼핑몰의 흡수 합병 승인 건을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 합병기일은 2014.1.1일 - 회사 측은 "지배구조 단순화와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9pg/9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