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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벌 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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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푼화재 제 7 호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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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마을유래 605 촌, 천방, 큰동네, 건너각단과 같은 자연부락을 합하여 마을명을 북송리(北松里)라 하 였다. 2006년에 천연기념물 468호로 지정되었다. 큰마을 마을에 있던 이득강 군수와 지홍관 군수의 선정비는 1990년대 중반 영일민속박물 관으로 옮겼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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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라 이에 전북민언련은 지역의 시민사회단 체 및 언론 단체들과 함께 6 4지방선 214 정기총회 말하라 거보도감시연대회의 를 구성하고 활동 214 Spring 선수로 뛰는 심판에게 RED 카드를! 에 들어갔습니다. 또 언론의 불공정 보도 와 불법, 탈법 사례를 감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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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쿠첸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품의 올바른 사용과 유지를 위해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품의 사용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사용설명서에는 제품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잘 보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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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머리말 각종 기록에 따르면 백제의 초기 도읍은 위례성( 慰 禮 城 )이다. 위례성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 등 많은 책에 실려 있는데, 대부분 조선시대에 편 찬된 것이다.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삼국사기 도 백제가 멸망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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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文 科 學 1iff 究 論 鍵 第 6 號 이기도 하다. 그 러 므로 都 會 의 성격변화를 究 明 해 보는 것 또한 學 堂 生 들의 교과운영을 이 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敎 官 에 대 한 檢 察 之 法 은 學 堂 敎 育 이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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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 ~L--. 조섬대학교...L..-, 2010 I August No.181 IiliTm를n링톨 04 핫뉴스 저 15회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 행사 성료 2010 년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 선정 지식경제부 글로벌 IT인재 활용사업 대 학 선정 2010 조선 대학교 국제 태권도 아카데미 성료 12 클릭 캠퍼스 14 사람들 새 의자 l 문영래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 학장 이행남 산학협력단장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16 연구야놀자 산학협력단 김큰형 교수 세계 최초 신경손상 환자 신경재생용 인공도관 제작 신현재 교수 꽃송이버섯 탁월한 항암 효과 입증 19 언론인이 본 조선대 l 김닥곤 광주MBC 기자 20 세계도시매력탐험~ I 조용준 교수 22 예술의 항기 27 교수 칼럼 김재칠 교수 28 새 책 맛보기 {! ll!{!!최 11 11 Hl li빠!;! 30 세계로 열린 창 러시아 방문기 l 한정수 러시아어과 초빙객원교수 베트남에서 온 펀지 이동절 동문 유학생 광주일기 I rrh 댈 시카 쿠마 36 학생공동구역 저 17기 국토대장정 7월 5 ~ 21 일 16박 17일 완주 조진수 문지애 학생 해외공모전 3관왕 42 잡아라 잡 취업지원본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개설 취업현장실습 후기 박지 혀 46 동서를 넘어 미래로 영호남 나눔봉사기 김보은 48 동문한마당 51 부서소식 56 열린대학 평생교육원 60 병원소식 63 총장동정 64 학교발전기금 통 권 181 호 발행인 전호종 발행처 대외협력처 홍보 팀 (062-230-6097) 발행일 20 1 0 년 7월 30 일 편집디자인 조선대학교 출판팀 ( 062-23 0-6 1 7 1 )

뺨스 저 15회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 행사 1 당선 동문 여러분은 조선대의 자랑입니다 lt1i야텀~핀혐pj믿혐톨플픔흩훨훨1j톨흙한톨 지난 6월 2 일 치러진 제 5회 지방선거에서 총 70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우리 대학이 제 5회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행샤 를 6월 29 일 오후 6시 경상대학 1층 이주현관에서 당선지들과 내외귀빈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선 동문들이 거둔 값진 승리를 축하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 발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총 동창회(회장 신흥수)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당선동문과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장관, 고재유 전 광주시장, 최영선 박관주 박태상 전병일 원로동문등과학교관계자 총동창회 임원진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선동문축하행사는강현욱이사장축사, 김정길 전행정자치부장관축사, 신흥수총동창회장환영사, 전호종총장환영사에 이 어 당선동문 인사, 당선동문 소개와 감사패 증정,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갑주홀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가졌다. 강현욱 이사장은 이원구 법인 이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당선동문의 큰 성취는 개인의 영광이요 조선대학교의 자랑이다며 그동안쌓아온경륜을바탕으로지역사회와국가발전을위해헌신하고지방화시대를선도히는봉사자가되어줄것으로믿는다 고 치하했다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은 축사에서 3당 합당 이후에 여섯 번 부산에서 출마해서 여섯 번 멀어졌지만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서 기록 한 45% 득표율로부산의 견고한지역주의에 균열이 시작되었고다가오는총선과대선에서는지역주의의 벽이 무너질 것으로 믿는 다며 당선 동문 여러분을 축하드리고 다음 선거에서는 제가 콕 당선되어 축히를 받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4 I 조성대막교소석

신홍수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당선된 동문들은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20만 동문들에게는 지부심과 긍지를 심어준 경사 라 며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방일문으로 헌신 봉사하여 주민들의 더 큰 사랑을 받고 모교와 동문 발전 을 위해서도 힘써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호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인 당선 동문 여 러분은 개인적 인 기쁨을 넘어 모교의 위용과 저 력을 유감없이 보여주 었다며 당선동문여러분은모교발전을위해 애정과관심을보여주시고, 모교구성원들은여러분들이 지역사회와국가발전을위 한큰 일문으로 비상할수 있도록아낌없이 성원할것을약속드린다 고말했다. 이어 당선동문을 대표하여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 서정성 광주시의원, 이 동권 전남도의원, 이태신 장성군의원 등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전호종 총장과 신홍수 총동창회장이 당선동문들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교가 제창으로 본 행사를 마무리했다. 제 2부 만찬행사에서는 최영선 총동창회 고문, 박태상 원로회원, 패유 전 시장의 축배 제의가 이어졌다. 한편 우리 대학은 6.2 지방선거에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대학원 석시)을 비롯하여 교육의원 4명,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정치 외교학과 33 회) 등 기초단체장 7 명, 성형외과 의사 출신인 김연선 서울시의회 의원(의학과 32 회) 등 광역의원 19 명, 정병재 서울 금 천구 구의원(상학과 중퇴) 등 기초의원 36 명, 광역비례의원 1 명, 기초비례의원 2명 등 총 70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08. 5

핫뉴스 저 15회 지 방선 거 당선 똥 축하 행사 l 교육개혁 이 루고 교육비리 척결 최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당선자 선거 치르는 과정에서 조선대 동 문이라는 것이 큰 힘이 되었고 자랑 스러웠습니다. 앞으로 교육감 직책을 수행하는데 있어 선거과정에서 약속 했던 교육개혁을 이루고 교육비리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한 동문 여러분과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보댈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모교 발전 위해 전력하는 공직자 송광운광주북구청장 지난해 9월 박사학위를 취득했으 니 제가 가장 막내입니다. 자랑스러 운 조선대학교 동문으로서 축하를 받고 보니 소임을 다해야겠다는 사 명감이 생겁니다. 동문들과 함께 모 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 자가 되겠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하얀 건물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꿈 을 북구청장으로 있으면서 3 년 동 안 주경야독으로 꿈을 이뤘습니다 감사합니다 l 교가는제 인생의 7댐큰힘 박겸수서울강북구청장 저는 정치외교학과 76학번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서울에 가서 당시 시 대정신이었던 민주화 실현을 위해 민추협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시의원 을 두 번 지냈습니다. 20 0 2년 강북 구정장에 출마해 2% 차이로 낙선했 습니다. 저는 실때는 있어도 조념은 없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서울에서 외로울 때가 많았지만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교가였습니다. 막는 것 산이거 든 무느곤 못 가랴는 교가 정신으로 지금까지 헤쳐 나왔습니 다. 이번 선거에서 상당히 많은 표차로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조선대학교 동문들이 강북에 살면 무조건 박겸수를 도와달라고 해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과정은 외롭고 힘들었지만 동문들이 큰 힘을 주었기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끝까지 굴하지 않고, 조f절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서울에 가면 박겸수가 있더라, 강북에 가서 박겸수 한번 만 나자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동문 여러분, 꼭 한번 들러주십 시오. 그리고 좌절하지 않도록 저를 끝까지 도와주십시오. l 조선대 발전 위한 한 알의 밀얄 서정성 광주시의원 의과대학 다닐 때 불렀던 교가를 항상 기억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조 대인으로서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 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조선대학교 가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도록 한 알 의 밀알이 되어 열심히 뛰겠습니다 대한민국 1등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이동권 전남도의원 1986년 제적되어 19 90 년 졸업하 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때 이후 처음 모교에서 마이크를 잡게 되었습니다. l 책스러운조대인으로우뚝 이태신 장성군의원 다. 당선자 동문들이 갖고 있는 큰 뜻 이루시기를 바라고 모교 가 대한민국 1등 대학으로 발전했으 면 합니다. 조선대 동문으로서 기대 에 어콧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31 세 때 지방의회가 탄생하 면서 지금껏 여섯 번 선거를 치렀습 니다 1998년 민주당 공천으로 의 회에 진출했지만 그 이후는 계속 무 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호남의 정 서, 영남의 정서가 타파되지 않고서 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없습니다. 선 거혁명을 우리부터 이뤄나가야 합니 1980 년 조선대의 그 뜨거운 함성을 젊어지고 살아왔습니 다. 조대인으로서의 긍지를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자랑스러운 조대인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6 조선대악교소삭

용뚫홉ð"ì 축하합니다 모교가가진 역사성 기억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모교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이호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의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인사 말씀부탁드립니다. 동문 여러분께서 축하해 주심 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 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시 는 동문 여러분과 함께 조선대 출신이라는 점 에서 무한한 자부 심 을 가지며, 조선대 출신으로 서 명예에 손상됨이 없이 시민 과국가를 위해서 주어진 임무에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소 모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항상 조선대학교 졸업 생 이라는 점에 감사한 미음으로 지내 고 있으며 모교가 갖고 있는 역사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 니다 모교가 더 욱 발전하기 를 기원하며 밖에서 작은 힘 이나 마 조금이라도도웅이 되고자합니 다 학창시절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19 8 2년 학부를 졸업했으니 까 1980년 5월에는 3학년이었지 요 당시에는 학원자율화추진협 의회를 중심으로 학내 민주화 투쟁을했고동시에 5. 18에 적극 가담하여 군부와싸운경험 을갖고있습니다 고시공부, 취업 준비하는 학생들과 시국 현실에 참여하는 학생과의 갈등이 많았습니다. 당시의 학생 모두가 피해자였고 지금은 모두가 승리한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끝으로 모교와 동문들에 대한 당부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모교가 잘 되어야 졸업생 모두가 기분 좋지 않겠습니까? 어 디에 있든지 모교발전을위해 조금이라도주어진 여건 하에서 힘을 보태길 바랍니다. 저도 지난날 그렇지 못했으나 앞으로 모교와후배들을위해서 힘을쏟겠습니다. 의장 당선을 축하합니다. 인사 말씀부탁드립 니다. 기쁨에 앞서 공인으로서 느 끼는 책임감이 훨씬 릅니다. 맡 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작 은 힘이지만 전라남도와 지방 의회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평소 모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계신지요? 호남의 명문사학으로서 인재양성의 요람이라 생각하고 있 습니다. 오늘의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이 있기까지 모교와 동문 들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면 명문사 학으로서의 위상이 더욱굳건해질 것이라믿습니다 학창시절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5월이 되면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시를 위해 선후배들과 밤을 썼던 일, 캠퍼스와 금남로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최루탄 을 맞았던 기억들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의 몽부림이 오늘 의 민주회를 이루었다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모교 발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다면요? 우수한 인재들이 애로사항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 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도 많 은 투자를 해야 합니 다. 호남이 생산기반시 설 이 열악한 점을 고려할 때 지역 발전 선도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일 이 매우 중요합니다. 끝으로 모교와 동문들에 대한 당부말씀을 부닥드립니 다. 학생과학부모, 학교가 삼위 일체가 되어 학사운영을고민할 때 모교는 성장할 것 입니다. 동문들도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라며 저도 힘 닿는 데까지 노력하겠습니다. 1957년 출생 법학과 31 회 조선대 행정학박사 조선 대 광주여대 겸임교수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 정부의 민 주화운동 관련자 인정 민주당광주시당위원장 특보단장 시 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운영위원 1962년 출생 건축공학과 35회 건국대 경영대학원 대 불대 경영학박사 목포과학대학장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 장 민주당 목포시운영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민주당전남도 당 대변인 제8대 전남도의회 부의장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7

하 71여 우수학생 선발로 영재교육 실현 2010 년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 선정 ~ξ'0 우리 대학이 2010년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에 선정돼 5 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6월 18일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를 발표 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입학사정핀제 운영 지원 사업 60개교 (325 억 원),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 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 7개교 (15 억 원)로 총 350 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선도대학 지원 사업 우수대학 지원 사업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 지 원 사업으로 구분)의 경우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는 지난해 선도대학으로 지원을 받았던 15개 대학에 기존 계속 신규대학으로 지원을 받았던 대학들 중 추진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14개 대학이 추가됐다. 우수대학 은 총 21개교로 지난해 계속 신규대학으로 지원받았던 대학 중 우리 대학을 비롯한 17개교를 올해도 계속 지원하고, 신규로신청한 대학중평가순위가높은 4개 대학을추가로선정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향후 3년간 입학사정관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입학사정관전형 선발비율을 2012학년도 11.4%(600명 /5, 283 명), 20103학년도 13.3%(700명 /5, 283 명), 2014학년도 15.1%(800명 /5, 283 명)로 확대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발전을 위해 건학이념, 대학 인재상 및 모집단위 인재상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인재 선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 원의 점진적 확대 및 제도 확산과 함께 입학사정관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강화하여 운영의 내실회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사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입학전형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함으로써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농 어촌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 인재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입학 전후 지도를 강화하고 평생지도교수제 및 학사 멘토제, 진로취업 멘토제를통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지속적으로지도하여 명품인재 로양성할방침이다 한길영 입학처장(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 학생 가운데 우수학생들에게는 ESL 프로그램과 장학혜택 을 제공함으로써 영재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V 입학사정관 전형 선발 계획(연차별 모집비율) (단우1: %) 구분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114 선발비율 (600 명 ) 2012학년도, 2013학년도, 2014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각각 5, 283명 임 2013학년도 13.3 (700 명 ) 2014학년도 15.1 (800 영)

지쉐경제부 글로벌~ Iy민재 활용사업 대학 선정 2년 동안 사업비 3억 4천 8백만 원 지원 우리 대 학이 글로벌 IT인재 활용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2년 동안 사업비 3 억 4천 8백만 원을 지원받 는다 지식경제부는 6월 24 일 IT인력양성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IT인재 활용 대학IT연구센터 lt융합 고급인력과정 서울어코드 확산 등 4개 사업의 신규과제 수행자로 대학 24곳을 선정했다. 우리 대학은광주 - 전남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글로벌 IT인재 활용사업 은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여 국내 유학 및 산업체 연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우리 대학을 비롯한 경희 대 배재대 성균관대 등 9개 선정 대학은 해당 외국인 유학생의 석사과정 학비를 모상만 보조받는다. 우리 대학은 네팔, 파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등 아시아권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여 참여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실시하여 산학 연계를 통한 친 한국 성향의 외국인 산업인력 양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즉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역의 광통신부품 제조업체인 에프엔엔(주)(대표 주양진) 무선통신기기 개발 제조업체 알에프 유(대표 서장원)에서 6개월 동안 현장연수를 추진하고 컴퓨터공학과 대학원과 정보통신공학과 대학원 공동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개 설하여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역 IT업체가 펼요한 개발 인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책임교수인 모상만 교수(전자정보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는 lt 서비스 및 패커지 소프트웨어 해외진출 유망국가 출신 유학생을 유치하여 지방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부족 심화 현상을 해소하고 IT개발업체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 겠다고밝혔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08. I 9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여 기량을 쌓고 국제적인 화합을 다지는 2010 조선대학교 국제 태권도 이카데미 가 7월 18일 - 25 일 7박 8일 동안 체육대학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체육대학(학장 윤오남) 태권도학과(학과장 이계행)가 주관한 국제태권도 아카데미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와 우 리 대학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조선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세계 ζl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태권도 챔피언과 고단자 (9단)들의 지도를 받아 기량 향상은 물론 태권도 정신과 한국문회를 직접 체험하는 국제적인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올해는독일, 벨기에, 그리스,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페인, 남아공, 러시아, 영국, 미얀마, 컴보디 아 등 세계 167H국에서 100여 명의 수련생과 지도자가 참가하고 우리 대학 태권도학과 학생 및 전남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 등 총 200여 명 이참가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을 대상으로 종주국의 태권도 품새(기본동작, 유급자 품새. 유단자 품새)와 겨루기를 체계적으 로 지도했다. 태권도 교육은 태권도 공인 9단인 윤판석(광주태권도협회 회장), 김정록(광주협회 명예회장), 김민절(광주협회 부회장), 임기남 (전남태권도협회 부회장), 손향성(전남협회 부회장) 씨를 비롯하여 제 8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계행 교수(태권도학과)와 국가대표시범 단 감독을 역임한 정재환 교수(태권도학과), 저 16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왕광연 전남과학대 교수(태권도학과), 이병석(광주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분과 부위원장) 정문자(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도장분과위원) 씨 등이 맡았다. 캠프 기간 동안 오전과 오후에는 조별로 나눠 태권도를 수련하고 저녁시간에는 합기도, 요가, 국악, 도자기 체험 등의 테마트레이닝 프로 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우리 대학 출신으로 2009 코펜하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최연호 선수(한국가 스공사)가 태미- 트레이닝 시간에 겨루기 특강을 3 일 동안 가졌다.22 일부터 24일까지는 완도 명사십리와 보성 녹차밭, 구례 화엄사 산사체 험 등 남도 문화체험과 기아자동차 견학 등이 진행됐다 10 조선대와교소식

태권도 세계화에 광주시민 자부심 가져얘 2 년째 참가한 덴마크 올젠 일가족 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태권도를 배우고 가는 것에 대해 광주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7월 18일 "'25일 7박 8일 동안 세계 각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여 기량을 쌓고 국제적인 화합을 다지는 2010 조선대학교 국 제 태권도 아카데미 에 참여한 댄마크 일가족이 있다. 공구회사 세일즈맨인 Allan Ol se n( 39)과 아내 Ann Oxfeldt Olsen(38), 아홉 살배기 초등학생 아들 Anton Oxfe ldt Olsen 이 그 주인공들.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에 부부가 참가했다 가 올해는 아들까지 합류했다. 1980년 태권도를 시작한 아내의 권유로 1 년 뒤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올젠은 지금은 코펜하겐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 마니아 01 다 태권도는 운동도 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궐 수 있고 예의범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유럽 에서는 서른 살이 넘으면 태권도를 배우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매우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많이 배우고 도장도 많이 있습니다 그는 태권도장에서 8서 에서 60서 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 100여 명에게 기본동작과 품새, 겨루기, 명상, 호신술, 겨루기 듬 을 지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럽에서는 매년 여름과 겨울 태권도 캠프와 세미나가 열리며 검은띠들만의 모임도 따로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아내 맨도 코펜하겐대학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한국마니아이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언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 한국어학과 에 진학하게 되었다는 앤은 한국음식 그 가운데서도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올젠은 지난해 국제 태권도 아차데미에 참여했는데 프로그램이 좋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 며 태권도는 전 세계인들에게 보급된 스포츠인만큼 세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태권도 아카데미는 유익한 행새 그리스블라코스부자 태권도 아카데미는 태권도도 배우고 한국의 역사도 배우고, 관 광도 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입니다. 오랫동안 태권도를 해왔기 때 문에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어서 행복합니 다. 제가 아들에게 같이 참가하자고 권유했지요 그리스에서 코치를 하고 있는 블라코스 마리오 (44)와 아들 요 하니스 (15) 부자 아버지 블라쿄스 씨는 처음 유도를 시작했다가 태권도를 알게 되어 1976 년부터 태권도를 본격적으로 하게 되 었다. 아들 요하니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00 년부터 태권 도수련을시작했다 유도는 땅 위에서만 하는데 태권도는 훨씬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 니다. 특히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는 나이들면 하기 힘들지만 무술로서의 태권도는 나이 들어서도 오 랫동안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유럽에서는 태권도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블라스코는 그리스에서 올림픽이 시작되었는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욱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며 월드컵에 서 한국이 그리스를 이겨 마음 01 아프다며 웃었다. 아들 요하니스는 태권도 세계 챔피언 되는 것이 꿈 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11

렬 캐 띠 스 口 의 병무홍보대사 조인성 씨 홍보활동 병무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공군 상병 조인성이 우리 대학에서 병무행정 홍보 활동을펼쳤다. 지난해 4월 공군에 지원 입대해 현재 제 7대 병무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조인 성 상병은 7월 6 일 오후 2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병역이야기 를 주제로 학 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인성 병무홍보대사의 나의 군대 이야기 특별강연에 이어 입영을 앞둔 입영 대 기자 3 명이 군 입대에 따른 각오를 낭독했으며, 병무 이야기 별을 쏘다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군대관련 사연을 적어 날린 종 이비행기 가운데 우수사연을소개했다. 이날공군군악대와학교동아리가준비한공연등다채로운행사가함께 치러졌으며 행사장 밖 홍보부스에서는 이동병무상담이 진행됐다 조인성은 지난 1998년 연예계에 데뷔해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을 쏘다 등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해 2002년 묘S 연기 대상 청소년 연기상, 2004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06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 다.2009년 4월 공군에 지원 입영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병으로 복무 중 지난 2월 제 7대 병무홍보대사에 위촉됐 으며 2011년 5월 전역 예정이다. 2011 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 경쟁률 5.33대 1 기록 6월 17 일 마감한 우리 대학 20끄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33: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60명을 선발 하는 이번 수시모집에는 총 320명이 지원해 지난해 3.65: 1 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은 40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하여 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주 전남지역고교출신자 전형은 20명 모집 에 106명이 지원하여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끄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7월 22 일 발표했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6 일(수) 조선대학교 홈 페이지 (http llibhak_md.chosun.ac.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입학전형 일정 및 유의사항은 조선대학교 홈페 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ω62)230-6666 12 1 조선대학교 소식

치의학전문대학원 미국 펜실베이니아 치과대학과 교류 협약 체결 학솔교류와산학협력에 앞장서기로했다.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이 미국 펜실베 이 니아 치과대학(학장 Denis K.inane)과 손잡고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 치의학 발전을 선도 한다. 김수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7월 16 일 낮 12 시 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이니 아 치과대학 Denis Kinane 학장을 대신해 참석 한 김승국 교수와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대학은 학생 교류와 대학 간 교류는 물론 교육과정과 도서자료, 학문자료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치의학 발전을 위해 이날 Denis Kinane 학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승국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치과대학 통합 진료과장과 근관치료학과장 으로 재직하면서 유럽 미세수술현미경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미세현미경수술을 이용한 근관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그는 이날 오후 7시 치과대학 5층 대강당에서 신경치료와 단일치아 임플란트의 비교 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외국어대학 2010학년도 저 12외국어 위탁교육 실시 외국어대학(학장 임흥수)이 광주광역시교육청 과손잡고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 2외국어 위탁교 육 이 올해도 7월 19 일 오후 3시 본관 42끄강의실 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 지 4주동안개설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협약에 따라 실시되는 제 2외국어 위탁교육은 소인수 학생들이 희망하는 제 2외국어 과목에 대한 이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페 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를 교육한다. 이번 여름 학기에는 스페인어 25 명, 러시아어 15 명, 프랑스 어 41명 등광주지역 실업계 학생 37명과 일반계 학생 44명이 과목별 4단위 68시간을 이수한다. 수업은 내국인 강사와원어민 강사의 교차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무료이다.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제 2외국어 위탁교육은 대학과 고교 간 교육과정 연계 운영이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인수 희망 선택 과목에 대한 이수 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어 교육의 기회 확대를 통한 광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교육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 공교육 실 현이라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꿀고 있다. 외국어대학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소수 과목 희망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08. I 13

사 라 며 드 르 lii."!:.의_.~톨. 국제경쟁력 갖춘 명문대학으로 성장 문경래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지난 10여 년 동안 보직을 하면서 마음속에 키워왔던 21세기 의학교육을 선 도할국제적인 교육경쟁력을갖춘 명문의과대학의 꿈을재임기간중 이루겠습니 다 임기 동안 서비스하는 자원봉사자의 겸허한 미음가짐으로 한결 같이 진실한 길을걷겠습니다. 문경래 신임 의과대학장은 의학발전방안 연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교과 부의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을 심층 연구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재의 의전원 체제를 우리대학에 적합한 교육체제로 전환하겠다며 오는 10 월에 있을 2주기 의학과 인증평가와 20 11년 간호학과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를 받도록 준비하고 평가 결괴를 반영하여 제반여건에 맞는 교육과정과 운영체 제를 보완히는 한편 의사 간호사 국가 면허(실기 이론)시험 겠다고밝혔다. 장단기대책을 세우 우리 대학은 최첨단 장비를 갖춘 멀티미디어 학습실, 문제바탕학습실, 기초 통합실습실 에 이어 국내 최고 시설의 임상수기센터를 완공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하드웨어를 갖춘 의학교육캠퍼스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의학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이러닝, 문제바탕학습, 임상수기실습 시율레이션 등 선진 의학교육을 할 수 있는 소프트 웨어 개발과 의학교육학교실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문 학장은 또한 의학과 졸업생 배출 기념 40주년 행사와 간호학과 설립 40주년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준비를 히고 기 념집을발간하여 대학의 역사기록을정리하겠다껴 의학과간호학의 발전을선도히는소명의식을가진 의료인, 마음이 따뜻한 생명존중의 창조적인 의료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개빌F하고 인문학을 강화한 의학교육을 하겠다 고다짐했다. 61957년 출생 6 1982년 조선대 의학사 61985년 조선대 의학석사 61982년 전남대 의학박사 61982"'1986년 조선대학교병원 인턴, 소아과 전공의 61986"'1989년 아산재단 인제병원 소아과장(공중보건의) 61989년 전임강사 임용 6 1991 년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분과 연수 A 1995 "' 1996년 미국 미시간의대 소아 소화기분과 객원교수 62003"'2005년 의과대학 부학장 62008"'2010년 6월 15일 의학전문대학원 부원 장/부학장 62010년 6월 15일~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원장(3대)/학장 (17대) 62009년~현재 대한소아소화기영앙학회 회장 [ 김혜경뀔춘번받달응꺼 l안성 표창장수상 ] 김혜경 교수(사범대학 음악교육과)가 베트남과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베트남 응에안(Nghe An) 성 핀- 띤 짝 (Phan Dinh 암ac) 성장( 省 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평소 베트남문화에 각별한관심을 가져온 김 교수는올해 여러 차례 응에안 성을 방문하여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음악을 널리 소개히는 등 OJ국 간 문화교류 증진에 앞장섰다. 또한 한-베 산엽기술대학을 방문하여 응웬 주이 남 학장으로부터 학교 운영 실 태를 청취히고 격려한 공로로 지 난 6월 18일 표창장을 받았다. 응에안 성은 베트남의 58개 성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성으로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추앙받고 있는 호찌민 주석을 비롯하여 많은 정치지도지를 배출힌 지역이다. 14 초선대의교 소쇠

[ 이행남 산학협력단장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 I 이행남 산학협력단장(56.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이 6월 24일 오후 2시 서울 COEX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창업대전 개막식에서 지역 창업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업보육유공자 부 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수상했 다 이 단장은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장 첨단산학캠퍼스 관리운영본부장 광주테크노파크지원센터 장, 산학협력단장등의 산학협력 관련 보직을 맡아 대학 내 창업보육 지원 인프라구축 및 지원체계 를 확립하고 이를 통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2009년 에는 광주 전남 지역 30여 개 창업보육 지원기관(Business Incubator)을 대표히는 광주전남창업 보육센터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μr창업진흥원 이사를 맡아 지역 창업보육 지원기관 및 유관기 관네트워크활성화를통한 BI 기업 공동지원 인프라구축, 효율적인 창업보육지원시스템 체계 확립 및 지역 창업보육지원기관 확산 보급 등 지 역 창업보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행남 단장은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매년 중기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으 며, 2 009년.2010년 2년 동안 예비기술창업자지원사업, 실험실창업지원사업, 창업지원단, 기술창업학교, 창업동아리지원사업 등의 정부 지원금 16억여 원을 유치하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현재 조선대 창업보 육센터에는총 68개의 혁신형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행남단장(공과대학기계공학과)은 활발한산학협력을통해 국가경제를살리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을 건실한중견기업으로성장시켜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와일자리 창출에 최선을다하겠다고다짐했다. [ 박천영 교수 제잉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I 박천영 교수(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09년도에 가장 우수 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 20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2009년 한국지구시스뱀공학회지에 발표한 광양 폐금광산에서 생성되는 산성광산배 수와 황갈색 철수산화물의 지화학적 성분에 대한 계절적 변화 특성 이다 박 교수는 우리 대학 및 대학원을 거쳐 전남대 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우리 대학에 재직하면서 에너지자원기술신기술연구소장, 공과대학 부학장, 인디애나 대학 교환교수를 역 임했다. 현재 국내외 산성광산배수, 폐석토양, 폐석탄 및 옹천수에서 서식하는 토착호산성 미생물들 을 채취 및 배 OJ=하고 있으며, 광산지역 주변의 중금속원소로 오염된 지역을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광 산 폐석 광미(펼요한 금속을 빼내고 남은 광물 찌꺼기)로부터 유용금속자원 회수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91년부터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맹하고자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20여 개 학회로부터 추천된 최우수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2009년도 한 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와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82편의 논문을 선정했다. 한편 시상식은 7월 6 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에서 거행됐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15 δ I!I μ IHI!I } ι11 -~ - ζι / ~

밝 야 놀자 Fesearch 김근형교수 세계 최초 신경손상 환자 신경재생용 인공도관 제작 전기유체공정 이용한 배열된 나노 파이 버로 구성 김근형 교수(공과대학 기계공학과)가 세계 최초로 전기유체공정을 이용한 배열된 나노 파이벼로 구성된 신 경손상 환자의 신경재생용 인공도관 제작에 성공했다. 손상된 신경 재생에 사용되는 자가신경이식은 이식된 신경의 감각이상, 길이의 한계 등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암 절제술 등에 의해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조직공학제제를 응용한 신경도관이 개발되고있다. 김근형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나노유체 실험실에서 제작된 인공 신경재생용 도관은 생체흡수성 고분자와 누에 추출 소재 (silk fibroin)와 많은 신경 growth facto를 가진 sm머1 intestine submucosa(sis)를 전기유 체공정을 통하여 제작했다. 재생용 도관은 기존 나노 파이버로 구성된 신경도관에 비하여 신경조직의 빠른 성장이 유도되었고 강도 또한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독일 Wiley사에서 출간하는 재료공학저널인 'Macromolecular Materials and Engineering' 6월호 표지논문으 로 선정되었고, 추가 논문이 'Journal of Biomedical Materials Research 13' 에 실릴 예정 이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의해 진행된 김 교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말초 신경재생에 도움을 주는 인공신 경도관이 상업화되면 자가신경 이식을 대체할 조직재생물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형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삼성전자 책 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8년 부터 우리 대학에 재 직하고 있다. 신 바이오시스댐 제작을 통한 바이오 물질제조 및 응용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김 교수는 지 난해와 올해 연구 결과가 세계 유수의 저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Macromolecula r Materials a nd Engi neering ID: I 논문 제작된인공신경도관 16 1 조성대막교 소식

research 신현재교수 꽃송이버섯탁월한항암효과입증 건강기능식품 가치 높아 추출기술 특허 출원 신현재 교수(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과)가 꽃송이버섯이 위암 폐암 간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 을밝혀냈다. 신 교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부과제 책임자 오득실 박새와 함께 산림청 연구개발사업인 임산물 식품 산업화 방안 지정과제 수행을 통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매우 높은 꽃송이버섯 (Sparassis crispa) 이 면역력 증 강은 물론 기존 항암제 (pac비 ta:xed 보다 위암과 폐암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동물세포 실험을 통 해밝혀냈다. 연구팀이 연구한 꽃송이버섯은 전남 구례지역 닥엽송림에서 채집하여 순수 분리한 균으로 기존 재배품종 에 비해균사생장이 빠르고 벼섯발생량이 많을뿐만아니라항암효과까지 매우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암세포 실험을 통하여 우리나라 3대 암인 위암, 간암, 폐암에 대한 꽃송이 버섯 알코올 추출물의 높은 항암효과를 확인했으며 인간의 혈관 발생과 가장 유사한 Zebra fish를 대상으로 추출물의 혈관신생억제 기능과 인체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위암에서는 기존 대표적인 항암제인 pacilitaxel 보다 암세포 살해능력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폐암과 간암에서는 pacilita:xel과 비슷하거나약간낮은수준의 항암효과를보여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송이버섯은추출방법에 따라다른효과를보여서 연 구팀이자체기술로개발한추출기술은곧특허로출원멸예정이다 꽃송이버섯은 이러한 약리효과 외에도 비타민 E(토코페롤)가 100g당 408.5mg, 비타민 C가 2 1. 5mg으로 조사되었으며 아미노산 함량 역시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글루타민류가 24% 간장보호 및 숙취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아스파라긴류가 12%를 차지하는 등 건 강기능식품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은 임산버섯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책임자 신현재 교수는 4년차 연구과제의 1년차 결과로서 그 의미가 무척 크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꽃송이 버 섯을 높은 상품성을 지닌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지는 산림 미생물지원을 활용한 신약, 기능성 식품 화장품 개발은 잠재력이 큰데도 관심과 투자가 부족했다면서 앞 으로 BT, NT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산림자원 활용분야에 R&D투자 비중을 점차 높여 산림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현재 교수는 인하대를 거쳐 KAIST에서 공학 석 -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6년 우리 대학에 부임하여 유해조류제어융합기술 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 제브라띠쉬톨 이용한 혈관신생억제 훨성확인. A 무처리구, B 꽃슐이버섯 추훌구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17

밝 야 노 자 E research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사업비 16억 원유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최병기)가 2010년도에 16과제 16 억 원의 사업비를 유치하고 인센티브 4천 5백여만원을받았다. 사업기간은 2010 년 6월 1일부터 2011년 5월 31일까지 (1년)이며 인센티브는 2008년도 사업을 평가하여 우 수기관으로선정되어 받았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지역사업 8과제와 전국사업 2과제, 산학협력실 지원사업 2년차 3과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사업 1년차 1과제 3년차 1과제, 기업부설연구소 업그레이드 사업 3년차 1 과제 등 총 16과제를 유치하여 이 지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과 사업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수관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국책사업 수주 re~earch 김수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2010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선 정되어 2년 (20 1 0. 5. 1. ~20 12. 3. 31.) 동안 약 5 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과제는 수산화인회석이 코팅된 임플란트의 초기 골융합 비교 및 전향적 임상평캐 로 세계적으로 높 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는 미국 ZIMMER사의 임플란트와 국내 임플란트 전문기업 (주)Dentis사의 제품을 비교히는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김수관 원장은 ZIMMER사와 (주)Denti s사의 HA coating 임플란트 식립 후 유효성을 비 교 평가하기 위해 2년 동안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80명의 피험자를 모집하여 임플란트 1차 수술비용 (1인당 125만~150만 웬 을 지원할 예 정 이 다. 임상 시험자 대상은 전신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간염 등) 이 없는 성인남녀로 치아 1~2개가 빠진 새로운 환자이다. 김수관 원장은 이 연구를 통하여 기존의 골융합을 촉진시키는 초박막 수산화인회석이 코팅된 임플란트의 제품 기술의 국제 경쟁 력을 강화하고 임상 자료 구축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문의 (062)236-3816 박진주 실험조교 18 조성대악교 소식

현 인미 씨 본 전 대 네 광주정신과조선대 김낙곤 광주MBC 기자 /, MBC는 공영 방송인가 사영 방송인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 니 까? MBC의 소유구조는 정부가 70%, 정수장학회 라는 재단이 3 0 %를 갖고 있어 공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소유구조로만 보면 공영 방송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MBC를 먹여 살리는 재원 구조를 보면 100% 광고에 의존하고 있습니 다. 즉 SBS 같은 사영방송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MBC가 공영이냐 사영이냐의 논란은 역대 어느 정권이든 정권 출범 초기 단골 메뉴로 등~해 왔 습니다. 특히 언론 :g<각과 표현의 자유가 크게 위축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 는 현 정부 들어서는 MBC 정체성 흔들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MBC 정체성 흔들기에 핵심적으로 등ε념}는 논리는 바로 주인 없는 회사입 니다. 또는 노동 조합이 회사를 운영한다고 해 노영 방송 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있습니다. 저는 현 조선대학교 역시 안팎으로 비슷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주인 없는 대학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느냐는 논리입니다. 방만한 경영과 일부 교수들의 연구 성과 부족이나 비리 문제 등 조선대학교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의 근원을 설명할 때 이렇게 해석하면 참 펀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MBC와 조선대는 주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이고 대학 구성원과 학생입니다 저는 조선대학교를 출입하기 전에 지역 MBC특별취재단 팀장 역할을 맡아 서울에서 일을 했습니다. 이영박 정부 들어 극심해지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균형 발전 정책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전국 19곳 MBC가 만든 특별 조직이었습니다. 정권의 눈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런 조직을 만들 수 있는 힘, 그것은 바로 지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구성원들의 의지를 일부 경영진이 함부로 꺾을 수 없도록 저 도적으로 보ε}해 놀았기 때문이었습니다. MBC의 대표 아이콘 PD수칩 등 모든 프로그램은 취재 아이템 선정에서 방송 내용 등과 관련해 방송 편성의 독립성 차원에서 경 영진의 참여가 금지돼 있습니다. 아마 그렇지 않았다면 월드컵 흥행에 눈이 멀고, 시정료 인상에 목을 맨 업자와 정치꾼들의 놀음에 기자와 피디는 왜곡된 제작에 투입됐을 것이고 PD수접 같은 프로그램은 오래 전에 우리 눈앞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조선대학교 역시 주인은 대학 구성원이고 국민입니다. 조선대의 주인들이 눈을 부름뜨고 가짜 주인들을 가려내고 감시해낼 때 조선 대의 번영과 그에 따른 성과는 진정한 주인들에게 분배되고 조선대도 세계 일류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광주 정신과 맞물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MBC는 80 년 5월 무고한 시민을 폭도로 몬 방송으로 방송국이 불에 탄 역사적 진실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은 조선대학교가 현재의 모습을 갖게 한 역사를 알고 있고 그 역사에 동참한 사람들입니다. 광주시민과 학생 이 주인 인 조선대학교에 또 다른 그 누군가가 주인 행세를 하려 한다거나 모두가 무관심인 상황에 부조리하고 정직하지 못한 대학 구성원들이 안방마님 행세를 하려한다면 이 모든 것은 광주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맞서는 것일 겁니다. MBC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간을 맞고 있다고 생각됩니 다. 주인이 국민인 대학이 성 공할 수 있다는 훌륭한 성공 모댈을 꼭 보여주시기를 기원합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 r 201 0. 08. I 19

써 도 시매 離 灣 써 밟 렘 φ E 이 다 } 조용준 교수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150만여 명이 살고 있는 교토는 매년 5, 000만 명의 관광객 이 찾는, 가장 일본적인 문회를 접할 수 있는 도시이다.1868년 도쿄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UOO년 동안의 일본수도로서 이 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 도시는 토레토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몇 세기 전으로 되돌아온 것 같은 모습은 아니지만 황거, 사찰, 신사, 정원 등의 역사 유산이 2천여 개가 넘고, 에도시대 중반 때부터 건축된 전통 목조가옥도 2만 8천 호나 된다 일본 국보의 20%, 중요문화재의 14%를 갖고 있고, 유네스 묘 등재 세계문화유-^J도 17개나 된다. 또 전통가옥에서 백년 이상을 가업으로 계승하면서 천년수도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 는 카페, 우동집, 라면집, 두부집, 과자집, 아이스크림집, 전통 식당 등을 갖고 있다. 일본의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교토국립 박물관, 일본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다수 소장한 교토국립근대 미술관을 비롯하여 개인이 운영하는 많은 미술관, 박물관이 있 다. 시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시가지 주변의 삼산과 시가지 를 관통하여 흐르는 맑은 물에 새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 는 가모가와천, 상점 겸 가옥이 서로 맞대 가로를 형성하고 있 는 전통가로 마찌야, 골목길을 따라 흐르는 맑은 실개천에 노 니는물고기는포근함을느끼게 한다. 거기에 40여 개나 되는 전통축제(마쓰리)는 많은 관광객을 모은다. 헤이안시대 귀족으로분장한행렬이 고소를출발하여 시모가모 진자를 거쳐 가미가모 진자로 향하는 아오이마쪼리 6월 15 일 ), 32대 수례가 행진하는 기온마쓰리 (7월 1~31 일), 주변의 오산에 선조 영혼을 보내기 위해 불을 피우는 다이몬지 고잔오꾸리비 (8월 16 일), 약 1, 000년에 걸친 각 시대의 의상을 입은 1, 700여 명이 행진하는 지다이마즈리 (10월 22 일)는 교토 4대 축제로 유명하다. 2차세계대전 때 루즈벨트 대통령의 특 별한 배려로 폭격을 모면했던 이 도시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 국가원수들이 지주 찾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교토는 유럽 역사도시처럼 도시 축 역할을 하는 광장이나 중심도로를 중심으로 웅장한 랜드마크적 역사유갓f이 입지하고 있는도시가아니라, 성격이나규모가비슷한수많은역사유갓f 이 도시 여러 곳에 넓게 퍼져 있다. 그래서 관광대상을선정하 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일본 특유의 정서에 맞게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진 디태일한 매력에 빠져들면 질리지 않은 내면의 매력 이 강한 도시이다. 교토가 근대 산업사회를 거치면서도 역사 유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교토사람들의 도시에 대한 자부심 과 애착심 때문이다. 전통기옥을 철거하고 새로운 맨션을 짓고 자 했을 때, 60m 높이의 JR역사와 교토호댈을 지으려고 할 때, 프랑스풍 다리를 놓고자 할 때 교토시민들이 경핀을 헤친 다며 반대했던 것은 유명하다. 님쪽을 제외한 삼면을 낮은 산이 둘러싸고 있고, 시가지 가 운데 Y자형 하천이 흐르는 분지형의 교토는 794년 간무천황 이 헤이안 코( 平 安 京 )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천도한 후 중국의 도성 조영시스템을 모방해 만들었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 는 동쪽의 가모가와천과 서쪽의 가츠라가와천 사이에 동서 4.5krn, 남북 5.2krn의 헤이안 코는 기본가구인 120m 사방의 효(머T)가 4개 모여 호({웠가 되고, 4개 호가 다시 모여 보(해)를 형성했다. 이렇게 형성된 시가지 북쪽 중앙에는 천왕이 살던 어소가 있고, 어소 앞에는 남쪽으로 뻗은 폭 85m의 주작대로 가 있으며, 이 부근에 일본을 실제적으로 지배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머물던 니조성이 있다. 주작대로를 중심으로 동쪽 은좌경, 서쪽은우경이라고 했으나, 세월의 흐름 속에 서쪽의 우경은 죄퇴하고, 라쿠유( 洛 B 易 )이라고 불리는 동쪽으로 발전해 동쪽 끝이던 가모가와천이 시가지 중심이 되었다. 시가지는 고전적 분위기를 가장 느껄 수 있는 라쿠도 隨 東 ), 번화한 리쿠주( 落 中 ), 산수가 수려하고 산림이 무성한 라쿠호 쿠( 落 뼈, 봄 벚꽃, 가을 단풍, 여름 녹음, 겨울 설경이 빼어나 왕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던 라쿠사이( 落 西 ), 우지차와 벚꽃, 단풍으로 유명한 라쿠난( 落 南 )의 4개 구역으로 나윈다 이중 라쿠도( 落 東 는 2007년 신세계 7대 불가사의 후보에

올랐던 기요미즈데라이춤 水 츄 세계문화유산), 도요토미 히데 요시가 죽은 후 부인 네네가 불법을 수행했던 코타이지( 高 台 춤), 무로마치시대에 아시카가 가문이 신축한 긴키쿠지( 銀 聞 좋 세계문화유산), 고구려승 혜자와 백제승 혜총을 스승으로 모시고, 담정벽화로 잘 알려진 호류지를 세운 쇼토쿠 태자가 만든 야사카노토를 비롯하여 야사카진자( 神 피퍼, 켄닌지 健 仁 츄), 난젠지( 南 輝 J퍼, 헤이안진구( 平 安 神 宮 ) 등 역사적 건축물 과 기온, 데츠가쿠노미치( 哲 學 의 道 ), 하나미코지, 시라가와, 기요미쓰자카,니넨자카,산넨자카, 이시베이코지,야사카도 리, 네네노마치 등 골목길이 유명하다. 라쿠주( 落 中 )는 일본 밀교 미술의 보물창고로 불릴 만큼 중 요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토 건축물의 높 이 규제의 기준인 57m 높이의 5층탑 도지( 東 촉, 세계문화유 산), 정토진종 본원사파의 본산지 니시혼간지(세계문화유산), 일본실권을장악한도쿠가와이에야스의 교토저택으로,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통치 권력을 천황에게 돌려준다는 대정봉환을 발표해 260여 년 막부시대의 막을 내리게 한 니조 성(세계문화유잔), 일본 영주들 성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수 도를 도쿄로 옮기기 전까지 천왕이 살았던 교토고소, 그밖에 히가시흔지, 가모가와천, 커타노텐만구, 시모가모진자(세 계분 화유산), 산주산겐도, 히라노진자, 나시노진사, 노잔지, 세이메 이진자, 이마미야진자등이 있다. 라쿠호쿠( 落 北 )는 시센도, 카미가모진자(세계문화유잔), 만 슈인, 슈카쿠인리큐, 다이토쿠지, 엔라구지, 쿠라마데라, 커부 네진자 등이 볼만하고 라쿠사이( 落 西 )는 세계문화유산인 킨카 쿠지( 金 聞 츄), 닌나지( 仁 和 좋), 사이호지( 西 芳 좋), 코잔지( 高 山 휴), 료안지( 龍 安 휴), 댄류지 ( 天 龍 놓)와 다이커구지 (대각새, 진 고지, 노노미야미진자, 세이로지, 기오지, 토에이 우즈마사 영 화촌이 가볼만 하다 라쿠난( 落 南 )은 역사 유산이 분산되어 있 어 불편하지만 이를 감수할만 한데, 특히 다이고지(세계문화유 산), 토후쿠지벚 福 츄), 묘도인, 토후쿠지, 만푸크지, 비사몬도, 후시미모모야마성은유명하다. 시비가 있는도지샤대학은우리와관련이 있는곳이다. 이처럼 교토는 볼 것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먼저 대상지 를선정하는것이 좋은데, 교토역 앞에는관광안내소와관광코 스별로 운영하는 관광버스가 있어 선택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별궁인 가츠라 리큐, 인간문화재 곤도 유조의 작 품을 전시하는 곤도유조기념관, 메이지유신 역사와 근대 일본 탄생에 공헌한사람들을소개하는료챈 역사관, 노무라재벌 2 세인 토쿠시치가 수집한 미술공예품을 전시하는 노무라 미술 관, 일본화가하시모토간세스의 집을기념관으로개조한하시 모토 간세스 기념관, 동양 미술공예품을 소장하고 있는 센오쿠 히쿠고간, 헤이안 전도 1, 200년을 기념하는 교토 문화박물관, 우메코지 증기기관차관, 전통 일본건축기술을 교육히는 교토 전문건축학교도 가볼만 하다. 또 임진왜란 때 귀무덤이 있는 미미즈카, 장보고 기념비가 있는 엔라쿠지, 윤동주와 정지용의 가모가와천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21

셰 에 얽 하 / 이한나 교수 제자들 이깐딴띠 완도에서 뮤지컬 갈라 공연 이한나 교수(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의 저 자들로 구성된 이깐딴띠가 완도 에서 뮤지컬 갈라 공연을 가졌다. 이깐딴띠는 5월 28일 오후 7시 완 도군민회관에서 이깐딴띠와 함께 하 는 뮤지컬 갈라 공언을 통해 완도 군 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뮤지컬 싱글즈 가운데 요즘 따 라다니는 남자있어, 너도 나한테 반 했니 를 비롯하여 You re a Good Man, Charlie Brown', 렌트, 웨 스트 사이드 스토리, 그리스, 요 덕 스토리 등의 하이라이트를 연주 하여 정통 성악을 뛰어넘은 다양한 이탈리아어로 노래하는 사람들 이라는 뜻으로 2008년 3월 창단한 이깐딴띠(l cantan t i)는 2009 년 광주문화예술회관 화요예술 무대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역을 선보였다 광주현대미술 활성화 주도 조용신 교수 미디어 아트 그룹 솔라 이클립스 회장에 선출 조용신 교수(미술대학 미술학부)가 활발한 영상 실험을 통한 매체 확장과 미디어 아트의 대중호}를 위해 지난 6월 공식출범한 미디어 아트 그룹 솔라 이클립스 의 초대회장을 맡았다 조 회장은 u현대미술에서 가장 파급력 있는 것이 미디어 아트라고 판단하고 광주 현대미술을 동시 대적인 언어로 꿀어올리기 위해 팔드에서 뛰는 다이나믹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그룹을 결성하게게 됐 다 며 파리에서 800km 떨어진 시골 리스에서 신사실주의가 탄생했듯 광주도 선구적 역할을 하는 미술그룹이 있으면 거대한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솔라 이클립스 는 영상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실힘적 매체 및 퍼포먼스, 레이저 아트, 사운 드 아트 등의 라이브 매체를 수용 재구성해 전위적 방항의 작품 발표를 하는 등 아티스트 집단을 표 방한다. 어둠 속에서 더욱 강렬하게 발현하는 빛의 미학을 미디어 아트와 예술행위를 통해 전하자는 의미에서 솔라 이클럽스 (일식)라고 그룹명을 지었다 참여 작가는 조 교수와 박상호(미술대학 미술학부). 김일태(미술대학 애니메이션학부) 교수를 비롯하여 김광철, 김단화, 권승찬, 나명규, 박상화, 방우송, 신도원, 이이남, 진시영 씨와 마이클 안토니 시몬, 그렉 블라이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 14명으로 구성됐다! 솔라 이클립스 는 동구 대인시장에 공동작업실 미디어 갤러리 X 를 마련하고 신진작가 5명과 함께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한다. i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 공연예술 작품개발 계획안 국제공모에 선정된 이들은 오는 9월 창작 워크숍을 갖고 전 i 당 개관에 맞춰 색다른 미디어퍼포먼스 공연을 준비 중이다 22 1 조섭대악교 소식

박일재 교수 8개국 초청 국제포스터전 참가 박일재 교수(미술대학 디자인학부)가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뻐l 輕 (VIADK) 주최로 열린 중국 상해엑스포 개최 기념 8개국 초청 메시지 투 더 월드 ( M es sages to the World) 국제포스터전에 출품했다. VIADKOI 처음 주최한 해외단체전 인 이번 국제포스터전은 우리나라 를 비롯하여 세계의 대표적인 그래픽단체인 미국의 AIGA, 네덜란드의 BNO, 일본의 JAGDA와 인도, 대만, 불가리아, 중국 등 8개국 9개 단 체가 참여한 역대 최대의 국제전으로 중국 상해 서남문화센터에서 7월 1 일 "' 15일 보름 동안 열린 1 차 전시에 이어 9월 에 ε 해사범대학 예술대 학 전시장에서 2차 전시를 갖는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적 이슈 전반에 관한 주제와 환경 변화에 대한 문제, 각국의 문화에 관련된 메시지 등을 주제로 해외 25개국 150 명 작가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박일재 교수를 비롯하여 22명이 출품 했다. 박 교수는 인간은 화려한 욕망과 충동을 느끼고 싶어한다 라는 제목의 공익광고 포스터를 출품한다 이번 국제 포스터전은 개인이나 기업 영역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공동 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커뮤니케이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화 환경 사회적 메시지 전달을 통해 디자인 의 공공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한편 박 교수는 7월 1 일 열린 전시 오프닝 참석 차 6월 30일부터 7 월 4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 ~.J i 조윤성 교수 전주 서신갤러리 개인전 서양화가 조윤성 교수 ( 미술대학 미술학부)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서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전주에서 처음 가진 이 번 전시는 씨앗으로부터 11 (From Seed )를 주제 로 100호에서 30호에 이르는 21 점이 선보였다 현대사회에서 브랜드의 기호가 갖는 속성과 그것 이 갖는 의미를 우리의 삶 속에서 찾고 있는 조 교수 는 일상에서 흔히 보는 상표 등의 단순한 기호를 새 롭게 해석해 회화의 언어로 형상화한다 이번 전시작 들은 그동안 작업했던 소재에 대한 기표적 특성의 강조와 재구성에서 더 나아가 화먼 구성에서의 지율 성과 의미의 확장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상이다. 이를 위해 소재의 형태를 회화적으로 변형, 왜곡하여 제시 함으로써 그들이 존재하는 공간과 상상의 이미지를 자유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했다. 조 교수는 새로운 작업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씨앗으로부터 를 주제로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23

예 웰 하 끼 마음으로 노니는 진경 묘사 최미연 동문 저 123 호 광주시미술대전 한국화 대상 수상 채색 산수화 의 새로운 미학 적 탐구를 시도 하고 있는 최미 연 동문(미술학 부 56 회 )0 1 제 23 회 광주광역 시 미술대전에서 한국화 부문 대 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어떤 정 복 은 최 동문이 2007년부터 시 작한 산 시리 즈 으 연장선상 에 있는 작품으 로 마음으로노 니는 진경 을 주 장소성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하여, 마을주민과 동화될 수 있 는 작가를 선정하고 오랫동안 비워 있었던 유림산장에서 작가 창작스튜디오를 진행하게 됐다 1 차 입주작가는 윤남웅(회화), 홍희란(리폼구성), 박일정 (도 자기 ), 정경탁(영상), 태국의 Jakraphun Thanatee ran on (영 상퍼포먼스)씨 등 5명이며 8월어 12 명의 작가가 합류한다 7월 9 일 오후 6시 1 차 오푼스튜디오 행사를 가진 성촌창작 스튜디오 1 층은 박일정, 윤남웅 작가 작업실과 도자기 공방 및 어린이 사랑방으로 꾸며졌고 2층은 정경탁, Jakraphun Thanateeranon 작가 작업실, 3층은 홍희란 작가 작업실과 사무실과 취사실, 게스트하우스, 정자가 들어서 있다 제로 표현했다 최 동문은 많이 부족한데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 이겠다 며 1 년 전부터 준비한 작품으로 30"'40 여 차례 중 칩 과정을 거쳤고 선은 모두 세필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광주예술고 재학 시절부터 한국화에 매료돼 작업해 온 그는 전통적인 한국화 양식에 현대적 양식을 접목한 신선한 작품세 겨 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작가이다. 특히 독특한 시각적 화먼구 성과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의 사상, 표현기법에 대한 연구와 재구성 과정을 통해 진경산수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최 동문은 겸재의 진경산수와 그 현대적 해석과 실천 논 문으로 8월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다. 지 난해 무 등갤러리 개인전과 나인갤러리 선묵회- 올해의 미술상 수상 초대전을 가졌으며 대동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작업하고 있 다 선묵회, 예맥호 1, 청년작가회 회원이다 정송규 동문 성촌창작스튜디오 운영 정송규 동문(미술학과 15회 무등현대미술관장)01 무등현대 미술관이 위치한 광주 운림동 성촌마을과 연계해 작가창작스 튜디오를운영 한다 정 동문은 3 년 전부터 성촌마을과 연계된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면서 자연과 예술의 항기가 숨 쉬는 이 지역의 특별한 흥은표 동문 저 12회 신진작가 초대전 참가 홍은표(미술학부 59회) 동문이 7월 8 "' 26 일 광주롯데 갤러 리에서 열린 저 12회 신진작가 초대전 에 참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의 지역 사랑 프로젝트 중 지역인재육 성기획의 하나 로 열린 이번 초대전에는 홍 동문을 비롯하 여 올해 2월 광 주지역 미술대 하으 촉어하 님} -, c: r=극 t:::::::t L...: -, 성배(조소), 박 성완(서양화) 우 옥경(사진영상) 씨 등 4명이 출 품했다. 지난해 에 이어 두 번 24 1 조성대막교소섞

째 열린 이번 전시는 젊은 시선 이라는 타이틀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신진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흥 동문은 섬세한 묘사력으로 대상물을 표현했다. 투명한 재질 뒤로 물기를 머금은 각각의 대상물이 클로즈업된 화면 안에 자리한다. 작가는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철호 동문 세 번째 개인전 5 호 입선, 광주시미술대전 대상과 특선, 전라남도미술대전 우 수상 등을 수상했다.5차례 개인전과 새로운 조망전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중작파와 무등회 회원이다 전미석 동문 도화헌미술관에서 도조전 전미석 동문(산업 신칠호 동문(회화과 34회 )01 서정적 단순미 라는 주제로 6월 17 ""23 일 유스쿼 어 금호갤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가 졌다 컴퓨터 부품을 소재로 기계문명시대를 풍자해온 신 동문은 이번 전시에서 기하학적 추상형식이거나 거기에 꼴라쥬를 곁 들인 새로운 평먼회화 세계를 선보였다. 보름달, 하트 등 자연 스럽게 우리의 한 부분이 되어있는 약호화된 기호나 이미지 요뻐 추상적 요소를 부여하고 차용되고 변용된 이미지 자체 에 사랑, 희망, 환희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전달했다. 신 동문은 뉴욕 내셔널 아카데미 파인아트스쿨과 뉴욕아트 스튜던트리그를 수료했으며 환경미술제, 한중일 국제미술 가전, 폐디어전 등 단체전에 잠여했다 임근재 동문 여미갤러리 전시 임근재 동문(회화과 38회 )01 6월 21 일부터 7월 25일까지 화순전남대병원 여미아트홀 여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남도의 자연과 꽃들이 만개한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온 임 동문은 원색 위에 사실적으로 묘사된 나팔꽃 등 자연의 모 습을 형상화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임 동문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미술과 38회 )01 째 6 번 개인전을 7 월 1""31 일 고흥 도화헌 미술관에서 가졌다 현대조각의 조형감 각에 도예의 전통적 인 기법을 접목한 도 조( 關 댐~)에 전념하고 있는 전 동문은 이번 전시에서 질박한 분 청의 질감과 그만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색감과 모양으로 빚 은 투박하고 해학적 인 30 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동문은일본교 토대학과 중국 연변 대학 연수를 다녀왔 으며 전남과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 재 전국기능강띤 대회 도 자 심A 닦임 원으 로 활동 예 여 있 다 중이며 흙항도 1 k ι 장을 맡 고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08. I 25

세 에 얽 하 기 시 이선저 동문 황계갤러리 초대전 이선저 동문(응용미술학과) 초대전이 7월 2일부터 오는 8 월 28일까지 광주시 운암3동 주민센터내 황계갤러리에서 열 린다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하고 늦게 회화작업을 시작한 이 동문은 한줄기 바람... 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에서 25점 을 선보인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적 감수성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편안하고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이 동문은 한 차례 개인전과 동북아시아 미술순회전 등 다 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토만사누드크로키회와 광주전남여성 작가회 회원이다. 오는 9월 상해아트페어에 출품할 계획이다 초대전에 200여 회 출품했다. 광주광역시전 운영위원 및 심 사위원, 행주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미협 청년 분과부위원장, 서화아카데미 운영이사, 광주광역시전 초대작 가 01 다. 임병중 동문 강화 코스모스갤러리 초대전 강남구 동문 신세계갤러리 개인전 판화작가 임병중 동문(회호}과 38호 1) 01 memory- 또 다른 나 를 주제로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천 강호f군 내가면 황정리에 자리한 코스모스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임 동문은 이번 전시에서 기억 속의 자신을 통해 시간과 공 간 속에 투영된 모습을 비춰본 memory 연작을 선보인다. 임 동문은 제 14회 광주미술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18차 례와 대만 한국 국제 현대판화작가전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 했다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에뽀끄 회원으로 최근 뉴욕에서 열린 아트 햄프톤스 국제아트페어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 을 펼치고 있다 강남구 동문(회화과 40 회) 개인전이 7월 8 "" 14일 광주신세 계갤러리에서 열렸다.공간-그 길을 걷는다 라는 제목의 개인전에는 공간-생명 력 시리즈와 사계절을 담은 Landscape 시리즈 40 여 점이 출품됐다 전경의 꽃, 풀, 나무 등의 강렬한 이미지와 마치 새벽안개 나 노을에 둘러싸인 것처럼 몽환적인 후경의 하늘, 바다는 급 격한 대조를 이룬다. 몽환적인 공간과 자연의 생영력은 조화 를 이루며 신비로움을 담은 새로운 풍경으로 창조된다. 화면 은 화려한 색채들이 덮여 있지만, 꽉 채워진 느낌보다는 비워 진 공간으로보인다 강 동문은 1994년부터 17차례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 및 26 1 조성대막교 소식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 6. 25전쟁 60년이 되는 해이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사건 이후 한반도의 안보적 위기상황은 더욱 심화되 어 가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가장 큰 상처와 개혁의 도마 위에 오른 조직은 아마도 군( 軍 )일 것이다. 천안함 사건과 그 후속 처리과정을 지켜보면서, 장차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하게 될 군사학부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 는한사람으로서 막중한책임감을느낀다. 우리 학교에 군사학부가 신설된 지 벌써 5년이 넘어섰다. 지금까지 2개 기가 배출되었고 전원 장교로 임관하여 야전에서 훌륭하 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모든 조선대학인들에게 보고 드린다.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이 말은 늘 쓰는 상투적인 말 이 아니고, 올해 초에 학부의 계획에 따라 교수님들이 근무지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한 현지 군 지휘관들의 평가에 근거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군사학부 하면 초급장교 양성교육과정 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고, 군사학 하면 군사훈련 으로 인 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펼자는 이러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군사학부의 정체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 현재 군사학부 가 추구하는 교육목표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군사학문에 대한 심층연구를 통해서 군사 분야의 전문가 를 육성하는 것이요, 둘째는 초급장교가 갖추어야 할 강인한 정신력, 체력, 개인전기를 연마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목표 중에서 Ori밍n은 군사학의 학문성을 중 시하고 있는 첫 번째 목표이다. 즉, 군사학부의 정체성은 용병이론(군사전략, 작전술, 전술)과 양병이론, 그리고 전쟁이론 및 국가안 보정책 연구 등을 통해 우수한 군사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고대 로마의 군사사상가 베게티우스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격언을 남겼다. 또한 한국전쟁을 예 견하였던 20세기의 영국 전략가 리델하트는 평화를 원하 거든 전쟁을 이해하라고 하였다. 전자는 국가안보를 위한 양병( 養 兵 )의 중요성을, 후자는 전쟁승리를 위한 용병( 用 兵 )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서 군사학부학생들이 추구해야할 첫 번째 목표의 학습방향을 제시해주는 명언이라 아니할수 없다. 그렇다면 두 번째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군사학부 학생들은 전원이 직업군인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 다. 직업군인이란 고급장교를 의미한다. 그러나 초급장교 시절을 거치지 않는 고급장교가 어디 있겠는가? 두 말할 것 없이 고급장교 가 되기 위해서는 초급장교 시절부터 발탁되어야 한다. 군사학부 학생들이 군사훈련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래를 위해 불가피하게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교수와 학생들은 배가의 노력이 펼요할 것이다. 미국의 정치 학자 헌팅톤이 제시한 전문직업인의 조건인 전문성, 책임성, 단체성을 갖추기 위해 학문 과 훈련 어느 하나만을 선택할 수도, 어 느 하나를 소홀히 할 수도 없는 실정에 놓여 었다. 특히 우리 학교는 전국 모든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군 고급장교를 배출하고 있는 학교이다. 앞으로 국가안보의 선도적 역할을 수 행하면서 모교의 명예를 빛낼 수 있는 역군 양성을 위한 배가의 노력과 더불어 학문과 훈육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여건 개선 에도더욱매진해야할것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ler 2010. 08. 27

한국 고전소설의 새로운 레퍼토리 구축 i 정길수 교수 천년의 우리 소설 시리즈 4 rv 6권 번역 출간 정길수 교수(인문과학대학 한문학과)가 서울대 박희병 교수와 함께 천년 의 우리 소설 시리즈 4"'6권을 번역 출간했다 돌베개가 발행하는 천년의 우리 소설 은 신라 말기인 9세기경부터 조선 후기인 19서 기까지의 우리 소설, 즉 천 년의 우리 소설 가운데 시곰의 차 이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명작을 가 려 뽑은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한국 고전소설의 새로운 레퍼토리 를 구축하기 위해 고전 문학과 한국학을 전공한 정길수 교수와 박희병 교수에 의해 기획되었다 2007년에 나온 1 차분 3권에 이어 3 년 만에 나온 이번 시리즈에는 조선 시대 소설 29펀이 실렸다. 기인과 협객 은 속세와 떨어져 사는 방외인들과 무협인을 주인공으로 한 16편의 한문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 작품에 등~하는 기인과 협객은 이름 없는 숨은 고수들이다. 능력이 엄정나지만 그것을 감추고 사는 기이한 사람 들의 세계를 엿보는 것은 흥미롭다. 약하게만 보이는 사람이 천하장사를 이 기고, 모두가 우습게 보든 이가 세상을 구한다 세상을 흘겨보며 한번 웃다 는 조선 후기에 한문으로 창작된 단편소설 중 가벼운 웃음 혹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주는 소설 일곱 편을 수록했다 이 중 상당수 작품은 세태를 고발하고 풍자하며 예리한 방식으로 주요한 사 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언암 박지원의 유명한 작품인 호질 과 양반전 도포함되어 있다. 끝나지 않은 사람 은 15세기와 16세기에 한문으로 창작된 애정소설 6 펀을 묶었다. 이 작품들은 애정소설의 범위를 넘어 16서 기까지의 우리 소 설 전체를 대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신라 말 고려 초부터 창작되기 시작 한 우리 소설이 활짝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이 바로 15세기와 16세기이 다. 김시습의 걸작 금오신화 를 시작으로 권필의 주생전 에 이르기까지 이 시기 우리 소설의 주류는 단연 애정소설이다. 천년의 우리 소설 은 총 16권을 출간할 계획이며 각권 1 만 2, 000원이다 정길수교수 서울대에서 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7년부터 우리 대흐뻐 재직 중이다. 17서 l기 동아시아 소 설을 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 한국 고전장편소설의 형성 과정 이 있다. 논문으로 1 7서 기 동아시아 소설 의 편력구조 비교, 천기론의 문저 등이 있고 펀역서로 길 위의 노래 김시습 선비 가 있다

한승원 초빙객원교수 장편 성장소설 상재 고항인 장흘의 율산 마을에서 바다를 시워 (~fj.탬 )으로 하 자품들을 꾸준히 써오고 있는 소설가 한승원 초 L그τrτ; 디 - - n, 口 / 먼 채를 되 빙객원교쉬인문과학대학 r여 장작학과)가 장편소설 보리 닷 도I' (ê학동네)를 펴냈다 1 ~. t 현?, 한 1닝. 이 책은 1997년 출간한 해산 가는 길 을 잇는 성장소설로 등단 사십 년을 넘긴 작가의 진솔한 문학적 l 훌 I 장 자서전이다 1 흥 l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승원은 군수집 딸 초영에게 D~음을 빼앗긴다 초영이 동생 주인을 통해 승 l 씬 l 원에게 책을 빌려주며 둘의 사이가 진전되기 시ξ 하지만 초영은 미래가 불투명한 그에게 실망하고 연락을 끊는다. 서라벌예대를 졸업하고 제 대 후 결혼한 승원은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평범한 나날들을 보낸다. I 1 1 어느 날 주인이 찾아와 초영의 소식을 전하고 그는 문득 삭발을 하고 한 자 한 자 써내려간다. 마침내 l 승원은 단편소설 목선 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된 다 ι, _ 1 -- l 한 초빙객원교수는 작가의 말 에서 이 소설 이 도깨 비 에 게 영혼을 저당협 고 쓴 소설이라고 적 었 -~ 다 한승원 이라는 이름과 등단작 목선 을 그대로 노출한 이 소설의 솔직함은 끊임없는 팔력으로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유년 시절의 집약이며 새로운 글쓰기를 위한 또하나의 출발점 이다 M I 차창룡 동문 불교 신화 기행문 출간 시인 차창룡 동문(법학과 38회 )01 불교 신화기행문 나는 인도에서 붓다를 만났다 (북하우스)를 펴냈다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 미리 이별을 노래하다, 나무 물고기 등의 시집으로 현대인의 지친 감성을 따뜻하게 품어주었던 차 동문은 2010 년 봄, 홀연한 출가로 문단에 충격을 던졌다. 이 책은 그가 불가로 귀의하기 전 남긴 불교 신화 기행문이다 이 책은 기행문의 형식을 취했지만 여타 기행문과 성격이 다르다. 대부분의 기행문은 여행지의 풍경과 여 행지에서 마주친 사람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이에 비해 이 책은 붓다와 붓다에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둔다. 특히 불교신호}를 소개하는데, 부처님의 전생담을 비롯하여 붓다의 삶에 얽힌 신호를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부처가 태어난 룸비니 동죠뻐 서부터 열반한 쿠쉬나가르에 01르기까지 불교 성지를 여 행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승가어 입문하기 직전 이 글을 마친다며 부처님이 그러하셨듯이 나는 앞 으로 끊임없이 길을 갈 것이고, 길에서 꿈을 펼칠 것이며, 길 위에서 생을 마~하리라고 밝혔다. 차 동문은 곡성 출생으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1989년 문학과 사호 에 시로, 199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에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해가 지지 않는 쟁기질, 미리 이별을 노래하다, 나무 물고기, 고시원은 괜찮아요, 벼랑 위의 사랑 이 있으며 제 13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인도를 생각하는 예술인 모임 호 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고 힌두교 신화 를 다룬 전작 인도신화기행 을 펴 냈 다. 정강철 동문 두 번째 장편소설 상재 소설가 정강절 동문(국어국문학과 37회 )01 두 번째 장펀 블라인드 스쿨 (휴먼앤북스)을 펴냈다. 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장편소설 3, 000 만 원 공모 당선작인 이 작품은 우리 사회의 가장 주요한 화두 중 하나인 교육 문제를 다양한 교육 주체의 시각으로 생생하고 솔직하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비교적 평범했던 학생 신화가 무단걸석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억압적이고 페쇄적인 교육현실에 짓눌리고 갇혀 충동적인 반항과 일탈을 벌이는 학생의 모습, 교직에 회의를 느끼거나 변화하는 교육 현 실 앞에 무기력하게 함몰되는 교사의 모습, 아이의 미래를 볼모로 잡혀 죄인이 되고 마는 학부모의 모습 을 개연성 있게 제시해, 읽는 내내 각 주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교육 현실의 문제점 을여실히 깨닫게 한다. 정 동문은 영광 출신으로 1987년 오월문학상에 소설 타히티의 신앙 1989 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암행, 1994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거인의 반쪽 구 가 각각 뽑혔다. 1998년 장편소설 신 열하 일기 를 발표했고, 전남일보에 소설 오 등은 작고 외롭다 를 연재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회 원으로 현재 광덕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29

세겨 로 열린 창 러 À[Of O [르쿠천 국립언어대핸 방문기 서, 베 며 넉 아 빼 퀴 패 카 그 고 히 한정수 러시아어과 초빙객원교수 시베리아, 바이칼 그리고 한국어 학당!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낯선 조합이다. 러시아시베리아에 남한 면적 1/3 크기의 바이 칼호수를 품 고 있는 이 르쿠츠크 주, 그리고 주 청사 및 주요 관공서가 위치한 이 르쿠츠크시 중심가에 이 르쿠츠크 국립언어대학교가 지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1996년부터 한국어 교육 이 시작되었고, 이제는동양어 학부 한국어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1948년 설 립된 이르쿠츠크 국립 언어대학교는 러시이-연방의 총 4 개 언어대학교 중 하나로, 시베리 아 전역 및 극동지역의 유일한 언어교육 전문기관이다.8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고,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우리 대학 과 이르쿠츠크 국립언어 대학과의 인연은 2005 년 3월 양교 간 흑μ술교류 협정이 체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우리 대학은 호혜평등 및 실질교류라는 기본방침 하에 이르쿠츠크 대학에 37명의 학생을 이르쿠츠크 대학은 우리 대학에 36명을 파견하 였다.2010년 현재 우리 대학 학생 5명이 이르쿠츠크 대학에서 수학 중이며 이르쿠츠크 대학 학생 3명도 우리 대학에서 학업에 열중 하고있다. 이 르쿠츠크 국립언어대학교 내에 한국어학당(가칭 세종학당 ) 공동설 립 문제를 협의하기 위하여 전호종 총장 일행은 7월 11일에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여름 한철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직항의 히늘길이 열리는 일자보다 이른 시기에 출장이 확정되어 가고 오는 길이 펀치 않았다. 갈 때는 하바로프스크에 1박 경유하여 13 일 화요일 새벽 1시 35분에 이르쿠츠크에 도착하였다. 우리 대학 연수학 생들의 안전과 생활을 직접 점검하기 를 원히는 전호종 총장의 특별지시 로 우리 일행은 여러모로 불편한 학생 기숙사에서 여장을 풀 었다. 당일 공식 일정을 확인하며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창밖은 밝아오고 있었다. 잠깐 눈을 붙인 뒤 우리는 가져간 컵라면으로 아침식 사를 간단히마쳤다 오전 끄시 우리 일행은 이르쿠츠크 국립언어대학교 그리고리 보스꼬보이닉 총장과 세르게이 쉬슈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 간의 협력강화와 한국어학당 설립에 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전호종 총장은 2008년 10월 9 일 훈민정음 반포 5 6 2주년에 맞춰 한국 대학 최초로 베트남 국립호찌민인문사회과학 대학교에 세종한국어학당을 개원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 30 1 조성대악교소쇠

명하였다. 또한 문광부 산하 한국어세계화재단의 지원내역을 상세히 언급하였고 이르쿠츠크 대학교 측으로부터 인적 및 시설 등의 필요한 대응지원을 즉석에서 확약받는 성과를 얻었다. 결국 양 대학 총장은 보다 심화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호F국어학 당공동설립을 이른 시일 내에 적극추진한다는 일치된 의견을담아 의향서에 서명하였다. 이후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전호종 총장 일행은 동양어학부 한국어과 학생으로부터 유창한 한국어로 학과 현황보고를 받 았으며 한국어과 학생들과의 유익한 간담회도 있었다. 이어 한국어과 사무실을 방문한 전호종 총장은 조선대학교 러시아어과 출신 박근우 교수가 2001년부터 재직하며 이루어낸 여러 가지 성과에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봅시 자랑스러워하였다.1996년에 개설된 한 국어과는 박근우 교수의 다면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대학 내에서 대단히 역동적인 학과로 거듭나고 있었다. 이르쿠츠크 국립언어대학교 측에서 마련한 바이칼 호수 여행은 세르게이 쉬슈낀 부총장과 한국어과 러시아인 교수들이 수행하였 다. 여행 중에도 전호종 총장은 끝말잇기 와 스무고개 등 을 한국어과 러시아인 교수들에게 직접 제안하고 함께 하며 한국어 교육에 남다른 열성과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틀간의 바이칼 호수 여행에서 외국어대학 임홍수 학장은 이르쿠츠크 대학 부총장과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한 실무협의를 하였고, 특히 우리 대학 교환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 하였다. 그리고 단순한 언어연수의 차원을 벗어나, 기본 언어 교육을 바탕으로 산엽별 실무 연수 방안도 추후 시범적으로 도입해보기로 하였다. 아울러 언어연수학생들이 산업별 실무 연수학생들의 통역을 담당하는 1:1 매칭 합동연수 방안도 검 토하기로하였다. 일정 마지막 날인 15 일 저녁에 최석인 주이르쿠츠크 총영 사 주최 양 대학 총장 일행 초청 만찬이 총영사 공관에서 있 었다. 이보다 앞서 13일에도 최석인 총영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르쿠츠크 대학 총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여 양교 의 교류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 및 지원책 등을 제시한 바 있 었다. 만찬장으로 가는 길목 꽃집에서 전호종 총장이 직접 구 입한 우아하기 그지없는 7송이의 백합 꽃다발은 그것을 받아 든 총영사 부인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었다. 장미원을 조성한 전호종 총장의 안목을 모두가 알아차린 것 이다. 대회는 자연스럽게 우리대학 장미원으로 옮겨갔고, 전 호종 총장은 내년 5월 장미축제 기간에 맞추어 총영사 내외 와 이르쿠츠크 대학 총장을 우리 대학에 초청하였다. 우리 일 행은총영사내외분의 따뭇한환대 뿐 아니라, 대한민국 재외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는 최석인 총영 사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집 나가면 항용 그렇듯이 시베리아 또한 쉽지 않은 길이 었다. 하지만 베트남에 이어 시베리아 전역 및 극동지역의 유 일한 언어교육 전문기관인 이르쿠츠크 국립언어대학교에 한 국어학당(가칭 세종학당)이 설립되는 그 날을 위하여 우리 대 학관계자모두의 또다른노력이 지속되어야할것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31

써 로 여 리 E 차 베 에 댐 씨 서 오 에 편지 버1트남에서도 조선대 동문회를합니다 이동철 l 기계공학과 38회 조선대 재베트남 동문회장 SAlGON 3T AR BU3 회장 호찌민 한인회 부회장 게충격을 주었다고합니다. 재베트남 조선대학교 동문회는 2009년 2월 결성되었습니다. 베트남이라는 낯선 이국 땅에서 동문들끼리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당시 1, 000만 인구의 호치민시에서 조대인임을 알 수 있는 이들이라고는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던 외국어대학 영어과 학생 6명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조선대학교가 베트남에 널리 알려지는 큰 계기를 맞게 되는데 바로 세종한국어학당 의 개원이 었습니다. 세종호F국어학당 은 조선대가 베트남 남부의 제 1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인사대와 손잡고 21세기 글 로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한국어교육기관입니다. 한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전임급 교수를 베트남 현지에 파견해 직접 교육을 담당하게 했기 때문에 이 일은 그동안 수익성을 따지며 주저하던 수도권 대학들에 세종한국어학당 이 문을 열면서 동문들에게도 모교에 대한 관심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펑소 개인적인 친분에 의해 개별적 으로만만남을갖던동문들이 하나둘그숫자가늘어나더니 점차모임 구색이 갖춰지 게 되더군요 제가 동문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세종한국어학당 에 파견 나온 호광수 교수와의 인연이 컸습니다 호 교수는 국어국문학과 84 학번이고, 저는 기계공학과 83학번입니다 우리는 학부 때에는 특별한 인연을 만들지 못했지만 대학원 시절 제 동생이 호 교수의 후 배였던 관계로 잠깐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여 년이 지난 지금 호치민에서 다시 만나 십년지기가 되었지요 호 교수와 저는 모교에 대한 애정과 동문 선후배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이 남다르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호치민에 공부하러 온 교환학생들부터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식당으로 불러내서 때로는 집으로 초대해서 어린 후배들을 다독거려 주었지요. 이런 시 간을 통해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모교의 정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였습니다. 당시 우리 교 환학생들은한국의 다른대학교환학생들에 비해 많은소외감과외로움을느끼고 있었습니 다. 다른몇몇 대학은이미 오래 전부터 베 트남 대학들과교류를활발히 해왔기 때문에 교환학생 수도 많고졸업한선배 동문들도 많아서로 잘챙겨주는분위기였지요 32 1 조선대악교소쇠

조선대 동문모임이 활성화되면서 교환학생들의 어깨에도점차힘이 들어가게 되었다고합니다. 오히려 다른 대 학학생들이 부러 워하는 일이 생기게 되었지요. 호치민시 중심에 위치한 최고의 명문 대학 교문 옆에 조선대학교 로고가 선명한 세종한국어 학당 광 고 간판이 화려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선후배가 모여 여행을 떠나거나 선후배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민 신문과 잡지에 조선대 동문회 광고를 지속적으로 내면서 선배 동문들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기계공학과 78학번 이귀종 선배 (Dongil Vungtau Shipyard & Engrg 사장)를 비롯해 정밀기계공학과 78학번 정영만 선배 (Seng Wun Vina 사장), 김 정곤 동문 (84학번 기계공학과, Gisan Forging 사장), 홍석수 동문(92학번 전자공학과, Clean Energy Trading 사장), 최영안 동문 (환경대학원, Saehwa-Bando Vina 사장) 등입니다. 또 졸업까지 다 마치지는 못했지만 조선대에 입학하여 짧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분들도 모임을 함께 하면서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현재 호치민시 한인회장인 황의훈 동문(건축 학과 77학번)과 동문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오인열 동문(회계학과 78학번)이 있지요 현재 활동하고 있는 졸업 동문은 10여 명이며 여기에 교환학생으로 온 재학생이 몇 명 있습니다. 이밖에도 조선대 학부와 대학원 에서 공부한 베트남인 동문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치과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호치민시 치과병원 의사로 근무하는 미 (My)라는 동문이 있습니다. 또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학생들도 준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도 조선대에 관심이 많으 며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 지난 2월 졸업식에서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인사대 보 반 센 총장이 우리 동문이지요. 이분은 공식석상에서 조선대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말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이곳 동문회는 아직 그 숫자가 많지는 않습 니다. 하지만 모교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어느 지역의 동문회보다 뜨겁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지금보다는 앞으로를 더 기대하셔도 좋을것입니다 재베트남 동문회가 조선대와 관련해 지금 하고 있고 또 앞으로 할 일로는 먼저 세종한국어학당에 대한 지원입니다. 세 번에 걸친 세종한국어학당수료식에 동문회장상 수여 동문기념품 증정 화환 증정 그리고수료식참석차호치민을방문한모교방문단 환대 등의 일을해 왔고 앞으로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동문회사의 통역이나직원중에서 한국어교육의 수강학생을공급하고 있 으며, 수료 학생의 취업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교환학생 및 교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만남과 후원을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애교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취업까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취업 지원입니다. 향후 모교 출신 졸업생들에게 취업의 멘토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또 세종한국어학당 수료자 나조선대를졸업한베트남인에게도 취업의 기회를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재베트남 조선대학교 동문회 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습니 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잘 걷고 잘뛰고잘날수 있기 위해서는 이곳에 있는 세종한국어학당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교의 지속적 인 관심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 다. 우리 동문회원들이 모이면 제창하는 구호가 있는데 바로 조! 조! 조! 입니다. 조국과 민 족을 위하여!, 조선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조선 대학교 동문들 간의 아름다운 우애를 위하여! 라는 뭇을 담고 있습니다. 멀리 베트남 호치민 에서 모교를 향해서 이 구호를 힘차게외칩니다. 조 조!조!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33

저는 인도에서 햄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2008년 9월 햄에 온 She빼 빼 Pate l이라고 합니다 제 가 한국에 도착한 다음날 저는 대학교를 바라보며 저 스스로 나는 지금 외국에 있고 여긴 분명 한국 땅이고 앞으로 많은 난관들에 맞 서 이겨내야한다고스스로되뇌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첫인상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음식에 있어서의 문제에 봉착하였습니다. 제가 인도에 있을 때 한국음식에 대해 들은 것은 김밥과 김치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별 망설임 없이 전남대학교 근처에 김 밥나라 라는 상호의 식당을 발견하였을 때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저와 일행은 그곳에 들어갔고 메뉴에서 눈에 띄는 것들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별 어려움 없이 저회의 음식들이 저희 테이블로 왔지만 그 음식들은 적어도 저회에겐 결코 어려웅 없는 평범한 음식들이 아니었습니 다. 저와 저의 친구는 음식들을 먹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음식 값을 지불하기 위해 계산대로 갔 을 때 그곳의 사장님은 저희에게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서 우리는 무척 놀랐습니다. 이유인즉슨 그녀는 저희에게 저 희가외국인이라처음에는한국음식을 먹지 못한다는것을이해한다면서 그래서 먹지 못한음식에 대한음식 값을받을수 없다고했 습니다. 대신 그녀는 저희에게 2~3개월 후에 다시 와서 먹어보라고 그럼 그때는 돈을 받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그 식당 에서 음식에 관한건 아니었지만음식보다더 유쾌한경험과기분으로식당을나섰습니다. 한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온 유학생들은 처음 1년은 오직 한국어만을 공부해야합니다. 그래서 처음 1년 동안 저는 전남대학교 어학탕에서 한국어를 공부했고 그리고 저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조선대학교로 왔습니다.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 부하던 시절 한국어가 어려워서 저는늘 심화과정을들을준비가 안 되어있다고자책하곤 했습니다. 지금에서야 비로소 저는제가한 국의 다른 학생들같이 심화과정을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캠퍼스에서 다른 학생들을 봤을 때 그 풍경들은 저의 열정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선대 본관을 올라가는 108계단을 마주했을 때 저는 스스로에게 이 108계단과 같 이 계단 하나하나가 나에게 도전이 될 것이고 나는 이 고난을 이겨내서 반드시 정상의 목대기에 서리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의 멈춤이나휴식이 없이 쉽 없이 전진해 가리라고굳게 맹세했습니다. 제가 108계단의 마지막계단을밟았을 때 저는저에게 다 가올 무수한 난관들과 맞설 에너지와 자신감이 풍만하게 충족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치학 박사과정 중에 있습니다. 제가 충분히 예상했던 대로 교수님들은 우리에게 어려운 과제들을 수두룩이 내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학엽 향상과 정진에 도웅이 되는 그러한 과제들을 거부할 수 없었고 더욱 더 열심히 파고들어야 했습니다. 비록 언 어상에서 여전히 어려웅이 많았지만 저의 교수님들은 저희를 때론 지능적으로 때론 정신적으로 동기부여를 시켜주며 도서관에선 찾 을수 없는 여러 자료들로 저희가학업에 보다 쉽게 정진할수 있도록도외주었습니다. 보통 타국에서 외국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러 그곳에 갑니다. 그 사람들은 당면한 다른 문화에 많은 어려 움들을 느껄 수밖에 없습니다. 그건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도 당연히 느끼는 겁니다. 만약 누군가 저에게 한국에서 지내는 데 있어서 어떤 어려웅들이 있니? 라고 묻는다면 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차이만큼의 많은 것들이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저는 학업 도 학업이지만 그런 다른 다양한 문화들도 경험하고 배우고 싶었기에 한국에 왔고 많은 한국인들이 제가 그러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거부감 없이 습득할 수 있도록 친절히 도와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술 문화 같은 경우 술은 우리나라에선 종교상의 이유로 좋지 않은 것으로 치부되지만 여기선 중요한 문화의 일부분입니다. 저는 저의 종교적 배경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하지만 한국인들은 그런 저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줬습니다. 지구화는 지구촌의 많은 사람들을 이 문화에서 저 문화로 섞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광주만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다 른 지역에서 옹 많은 사람들이 혼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와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도착해서 한국 외국인 신분증을 처음 받았을 때 우리는 빵~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왜냐면 외국인 신분증에 Alien Card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입니다.(역 주 : 꾀ien이라는 단어에는 외국인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외계인이라는 의미도 있다J 우리는 서로를 외계인이라고 놀려댔습나다. 제 가 만나온 한국인들은 현재에 존재하는 것보다 좋은 무언가를 창조해내기 위해 항상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사고하고 외국인들에게 격의 없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저의 한국생활을 멋지게 만들어주고 있는 저의 친구들에게 매우 감 사의 뭇을 전하고 이런 표현과 저의 경험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조선대학교 소식지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 다. 감사합니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35

I 저17기 국토대장정 7월 5 /"V21일 16박 17일 완주 제 7기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학생 52 명이 7월 5~21일 16박 17 일 일정을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했다. 지난 2004년 시작하여 우리 대학 학생들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국토대장정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국토를 걸으면서 조국 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학생 19명을 포함한 학생 52명은 지난 7월 5 일 오전 8시 50분 본관 현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해 나주걱무안걱목포 제주 걱완도항걱해님닐강진=추화순을 거쳐 7월 21일 오후 1시 학교에 도착하는 16박 17 일 393. 7Km에 이르는 코스를 전원 완주했다. 전호종총장은출정식에서 어려움을함께 나눌때 진정한친구가되는만큼서로힘과용기를불어넣어주면서 전원이 완주하기 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우리 산천의 아름다웅을 마음껏 누리고 좋은 친구를 만들어라고 당부했다. 올해 국토대장정에는 2007년 한문학과에 입학하여 내년에 졸업을 앞둔 칠순의 송경무 씨가 참여해 완주히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이대용 기획조정실장(경상대학 경영학부)과 김재수 교수(공과대학 항공우주공학과)가 완도에서 학교까지 5박 6 일 일정을 학생 들과 함께 했으며 전호종 총장도 7월 7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과 함께 5박 6일 동안 일정을 같이 한 이대용 기획조정실장은 뒤늦게 합류해서 처음에는 마치 투명인간처럼 행동했는데 젊 은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여학생으로 2조 조장을 맡은 손주리 학생(행정복지학부 4)은 16박 17일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짧아 아쉬웅이 크다며 친구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구름 비 말했다. 해 등 자연과 친해진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고 배준수 학생대표(컴퓨터공학부 4)는 처음 출발할 때 다치지 말고 무조건 완주하자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서로 믿고 의지하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 구간을 완주한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껴 학생들이 정말 대단하다펴 말했다. 36 1 조선대악교 소섞

높은 고지 올라 사해 바라보는 기분 칠순에 국토대장정 완주한 송경무 씨 가장 높은 고지에 올라서 사해를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정상에 올라보아야 산이 높고 땅이 넓은 것을 알듯이 직접 걸어보아야 그 기분을 알 수 있습니다 저r?기 국토대장정의 일원으로 16박 17일 일정을 완주한 송경무 씨(70 한문학과 4}는 학생으로서 20대와 똑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는데 피곤하고 힘 들었지만 해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뇨 해부터 국토대장정에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오르막길 오를 때 힘들었고, 잠자리가 집처럼 편하지 잃댔던 것 빼고는 걸을만 했습니다 무엇 보다 사방이 확 트인 길을 간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젊은 학생들과 함께 걸으면서 20대로 돌아간다 면 다시 인생을 시작할 것인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교를 졸업하고 1973년 고흥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ξ팅 f여 2002년 광주시에 서 퇴직한 송 씨는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에 가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2007년 67 세의 나이로 한문학과에 입학했다. u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하는데 사실 수신이 가장 어럽습니다. 제가 손자들을 가정교육과 학교교육, 사회교육이 평형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시키겠다는 생각으로 한문학과에 진흐h하게 되었습니다. 버스기사가 면허증을 분실하면 모든 규정대로 다 시 절차를 밟아야하듯이 저도 처음부터 문법과 어법을 익혀야 하는 것이 쉽지 잃댔 지만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졸업하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활빌f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송 씨는 같이 완주한 학생들에게 그 정신으로 사회에 나간다면 사회생활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L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37

행 끓 조진수 문지애 학생 해외공모전 3관왕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 은상수상 조진수(디자인학부 3). 문지애(디자인학부 4) 학생 이 세계 3 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어워 드 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미국 'ID돼 2010' 에서 두 학생 이 공동 출품한 작품 UNI-ECO 가 학생부문에서 전체 2위 에 해당하는 Silγer상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미국 IDEA 독일 red-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공모 전으로 꼽히는 독일 if lebens(t)raeume 2010에서도 수상해 해외공모전 2관왕을 기록했다. 두 학 생은 또한 지난해 일본 OPUS DESIGN AWARD 2009 에서도 작품 banglasess' 로 수상하는 등 해외공모전 3관왕을 기록했다. 'IDEA 2010 수상작 UNI-ECO 는 노인이나 눈이 나쁜 사람들이 리펼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삼푸 용기이다. 제품 용기의 상단 부분을 고무로 제작해 제품을 리필할 때, 고무 부분을 뒤집 어 깔때 기처럼 만들어 용액을 흘리지 않고 주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리필제품을 사용할 때 불 편을 덜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아이디어 독창성은 물론 디자인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리필제품 시용자의 편리성은 물론 자연스러운 리 필 유도로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율을 높이는 친 환경적인작품이 다. 이 작품은 2009년 제 4회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에서 Universal + Eco' 의 개념을 접목시켜 장 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등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유니벼설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충족하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IDSA)가 주관하는 'ID돼 2010(미국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10) 은 독일 red- dot, if공모전과함께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으로꼽힌다. 전세계 대기업, 디자이너, 학생들 이 참가능}는 이 공모전에는 올해 세계 27개국에서 출품한 1, 700여 작품 가운데 150여 작품이 본심 에올랐다 조진수 문지애학생은지난해 관능의모습 을주제 로 열린 일본 OPUS DESIGN A W ARD 2009 에서도 작품 banglasess 로 상을 받았 다. 이 작품은 아프리카 여성들의 미의 상징으로 현대 여성에게서도 주목받 고 있는 뱅글을 선글라스와 접목시 켜 휴대가 가능한 새로운 아이뱀 으로 디자인한 작품이다. 조진수 학생은 제계적으 로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 예 상치 못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더욱 노력해서 세계적인 스 타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밝혔다 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IDEA) 미국 (Industrial 산업디자인협회 Designers l socieiy 따원하는 세계 of Amenca 최고 권위의 디 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 닷(Reddo t), 아 01 에프(i 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호 중 하나로, 올해는 총 17부문! 327H국에서 1,700여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펼쳤다 본상은 산업 디자인의 색 이 강한, 뛰어난 제품디자인 을 표창한다 IDEA에서는 각 카테고리에서 컨셉 디자인 의 출품도 받고 있으며 또한 학 생 을 위 한 Student designsoi 나 Design l strategy Research 카테 고리도 설치돼 있다 OPUS DESIGN AWARD 일본의 아이텍 주식회사 가 주최하는 국제 안경디자 인공모전이다 해마다 다른 주제를 내걸고 패션글래 스, 시력교정안경, 스포츠글래스, 선글래스, 리딩글래스 등 모 든 장르의 안경디자인을 공 모한다. 38 1 초선대악교소섞

b ajα ground Ill~ bolne m<! to carry_s\mglas e nsummer ιeóftcntose ungla es '" spite of ourse ves.-itmake usembarra ed.t 0 prevent. we comblnatlon trt"ndy summer ac(e "e.'j11h U9ge Ingla e 조진수 문지애 학생 조진수 문지애 학생은 지느f해 5월부터 공동작업을 시작했다 함께 호흘을 맞춰 작업한 첫 작품을 저 1 5회 태주 조명디자인대전에 출품해 입 상했다 두 번째 작품인 banglasess 로 일본의 OPUS DESIGN AWARD를 수상했으며 세 번째 작업한 작품 'UNI-ECO 는 국내공모전과 해외공모전 2관왕을 차지했다 혼자만의 생각에 벗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것이 공동작업의 장점이다 조진수 학생은 제품디자인동아리 PD 에서 활동했으며 굉주디자인센터가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 디자인멤버십사업 2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디자인멤버십사업은 지역의 우수 예비디자이너를 조기 발굴해 국가를 대표할 디자이 너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3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문지애 학생은 현재 휴학하고 부족한 영어공부에 주력하고 있으며 조진수 학생도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일본어공부를 하고 있다 두 학생 모두 세계를 무대로 뛰는 제품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 Chosun University Newsletter 2010. 08. I 39

레슬링부 국내 대학 레슬링 지존 대학선수권 4년 연속 자유형 단처 1 1 위 금자탑 확인 레슬링부(감독 김연수)가 국 내 대학 레슬링의 지존임을 다시 한번확인했다. 레슬링부는 6월 4~9 일 강원 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 34회 전국대학레슬링 선수권대 회에서 자유형 부문단체전종합 우승을차지했다 자유형 부문 9 명, 그레꼬로만 형 부문 5명 등 14명이 출전해 자유형 55kg급 류수진(1)과 60kg급 김수빈 (3), 84kg급 서창재 (4)가 금메달을 댔고 60kg급에 나선 장광 호 (4)와 박성혁 (2) 이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서창재가 최우수선수상, 김연수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3년 연속 종합 1위 팀에게 주는 영구보존 우승기를 지난해까지 2차례 받은 레슬링부는 이번 종합우승으로 2007년부터 4년 연속 단체전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1971년 창단하여 현재 남학생 16 명, 여학생 2 명 등 18명으로 구성된 레슬링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김효섭과 정 영호, 고승진 등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명문팀으로 이름이 높다. 지난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그레꼬로만형 84kg급 동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6월 부임하여 종합우승을 일궈낸 김연수 감독은 우리 대학 레슬링부는 자유형에 비해 그레꼬로만형이 다소 익h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등 양 형이 동반우승을 차지해 진정한 레슬링 강호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검도부 3 년 만에 정상 복귀 저 19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우승 검도부(감독 김현준)가 제 9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 회 및 제 8회 전국대학0B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검도부는 6월 27 일 초당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충북 영동대를 3-2로 제압 올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검도부가 대학선수권에서 우승하기는 2007년 이후 3년만이다. 이날 결승에서 선봉 정현교 (2)가 0-1로 졌지만 김대성 (3) 김승현 (4) 이 각각 2-0과 1-0으로 이기며 승부를 끌어나갔다 중견 김민재 (3)의 패배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부장전 에서 우재동 (4)이 1-0으로 이긴 뒤 마지막 주장전에서 강성민 (따이 0-0 무승부를 이꿀며 3-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현준 감독은 동 계훈련 등을 통해 선수들이 올 시즌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8월 문광부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전국체전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검도부는 4학년 5 명, 3학년 3 명, 2학년 1명 등총 9명으로구성돼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7명 이 출전, 우승을달성했다. 40 1 조선대막교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