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Word - 2015081215041884K_01_40.docx



Similar documents
Microsoft Word K_01_08.docx

Microsoft Word K_01_36.docx

Microsoft Word K_01_15.docx

자동차 / 기계 Industry Comment Analyst 이상현 02) 비중확대 ( 유지 ) 자동차 미국 7 월판매 : 현대기아, 인센티브축소하며점유율개선 미국 7월자동차산업수요는 15

Microsoft Word K_01_08.docx

2013년 0월 0일

2013년 0월 0일

Microsoft Word K_01_07.docx

자동차 / 기계 Industry Comment Analyst 이상현 02) 비중확대 ( 유지 ) 자동차 미국 6 월판매 : 현대기아차점유율개선 미국 6월자동차산업수요는 151만대로전년동월비

자동차 / 기계 Industry Comment Analyst 이상현 02) 비중확대 ( 유지 ) 자동차 미국 2 월판매 : 점유율수성지속 미국 2월신차판매는전월약보합 (-0.4%) 에서개선

Microsoft Word _KIA.doc

Microsoft Word _Auto_LSH.doc

2013년 0월 0일

Microsoft Word 자동차.doc

Microsoft Word be5c b.docx

신영증권 f

Microsoft Word - 아이오이닉.doc_WBeuqC7MfTAVFRUsMicv

표 월메이커별중국시장승용차판매 ( 단위 : 대, %) Company Dec 218 Dec 217 % y-y Nov 218 % m-m HMC 86,53 11, , ,9 815, Kia 43,376

표 1. LG화학의 분기별 실적 추정 (십억원,%,%p,달러/배럴,원/달러) 213F 214F 1Q13 증감률 1Q 2Q 3Q 4Q 1Q 2Q 3Q 4Q QoQ YoY F 214F 매출액 전체 5,72.6 5, ,21. 6, ,13.4

자동차산업 정책발표이후수요회복강도관건 Industry Comment 연초중국자동차시장수요부진심화. 보조금등조만간발표될자동차 정책이후의수요회복강도가관건. 단기수요회복강도가강하지않을 경우, 최근수요부진은내부적요인일가능성. 이는수요전망하향조정 요인. 어떤

Microsoft Word docx

Microsoft Word - Industry Indepth Final V3_EDITING_F_F_7월4일.docx

Microsoft Word _Auto Industry_US.doc

Microsoft Word _전기차_국문full_수정.docx

Microsoft Word - Auto Industry_US retail.doc

Microsoft Word be5c8038f633.docx

Microsoft Word _전기차_국문full_수정.docx

Microsoft Word K_01_38.docx

(Microsoft Word \277\241\275\272\305\330\(\277\302\266\363\300\316\))

Microsoft Word K_01_21.docx

4 주요 시장별 수출 전략차종 투입확대 지역별 신차 투입 모델 비고 미 국 현대 신형 i30, 기아 프라이드 후속, K5하이브리드 등 소형차 및 하이브리드 등 고연비차량 투입 * 현지생산 차종( 중형/SUV) 과 차별화 E U 현대 i40, K5, YF쏘나타 등 중형급

Microsoft Word K_01_04.docx

0904fc52803f4757

Microsoft Word

Microsoft Word be5c802ee2a1.docx

<4D F736F F D BBEFBFB5C0FCC0DA2028BFC2B6F3C0CE29>

Microsoft Word - In-DepthReport-CompanyAnalysisIFRS1250-A doc

Microsoft Word _Type2_기업_LG디스플레이.doc

Microsoft Word doc

Microsoft Word K_01_07.docx

<4D F736F F D B4EBC7D1BEE0C7B028BFC2B6F3C0CE29>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

Microsoft Word K_01_05.docx

0904fc b

2017 년 4 월 27 일 현대차 (005380) 기업분석 자동차 / 타이어 서프라이즈! 앞으로가더기대된다! Analyst 유지웅 Buy (maintain) 목표주가 현재주가 컨센서스대비 상회 부합 하회 S

(Microsoft Word \306\333\275\303\275\272\(\277\302\266\363\300\316\))

Microsoft Word _3Q11 Preview.doc

Microsoft Word doc

0904fc52803dc24f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

2007

Microsoft Word K_01_02.docx

Microsoft Word K_01_12.docx

<4D F736F F D204C4A485FB1E2BEC6C2F75F B8AEBAE45FBFC2B6F3C0CE20BCF6C1A4>

Microsoft Word - HMC_Company_Hyundai Motor_

이베스트투자증권 f

Microsoft Word _국내판매.doc_iDqUEdWxA0FkxZlVKIar

LG 디스플레이연결실적추이및전망 ( 단위 : 십억원 ) 1Q16 2Q16 3Q16 4Q16 1Q17P 2Q17E 3Q17E 4Q17E E 2017E 출하면적 ['000m 2 ] 9,483 9,962 10,859 10,766 10,067 10,213 10

슬라이드 1

Microsoft Word K_01_02.docx

2009½Å¿ëÆò°¡-³»Áö0713

PowerPoint 프레젠테이션

Microsoft Word docx

(Microsoft Word - \261\342\276\367\272\320\274\256_\261\342\276\306\302\367_ )

2019 년 3 월 27 일 나이스디앤비 (130580) 기업분석 Mid-Small Cap 안정적인성장성 Analyst 정홍식 기업개요동사는글로벌기업정보서비스 ( 매출비중 22.3%), 기업신용인증서비스

Issue & News 자동차업 자동차 5 월판매 : 기아차판매, 상대적우위 전재천 문용권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Rating & Target 종

통신장비/전자부품

(Microsoft Word - \261\342\276\367\272\320\274\256_KT&G_170728_FINAL)

SK증권 f

Microsoft Word CJ대한통운_2q_review.doc

LG전자 Valuation LG전자에대한목표주가를기존 66,원에서 72,원으로상향한다. HE 사업부와 H&A 사업부의실적을상향조정했기때문이다. 향후에 VC 사업부의사업가치를반영하기시작하면, 추가적인목표주가상향도가능할것으로판단한다. 표 1. LG 전자의 Valuation

Microsoft Word - LGC_161019

기업분석Type1

SK 하이닉스 (66) Analyst 김록호 표 1. SK 하이닉스 SOTP Valuation 영업가치 ( 십억원 ) 사업부 EBITDA Target EV/EBITDA Value 비고 메모리 18,353 12개월 Forward ,345

0904fc52803e572c

K-IFRS,. 3,.,.. 2

Microsoft Word _1

대우건설 일회성 회계처리를 감안, 양호한 실적 (474) ,원 (유지) 4Q15 매출액 -4.5% YoY, 영업이익 -39.9% YoY 송도 프로젝트 도급정산으로 인한 계정대체로 회계적 손실 발생 상반기 손실 구간을 지나 턴어라운드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

Microsoft Word docx

Microsoft Word - HMC_Company_Note_Petasys_ doc

2018 년 2 월 15 일 아프리카 TV (067160) 기업분석 Mid-Small Cap 광고매출성장고무적 Analyst 김한경 Buy (maintain) 목표주가 현재주가 컨센서스대비 상회부합하회 Sto

슬라이드 1

자동차업 1. 1 월판매 Data 항목명 단위 YoY YoY YTD (YoY) 17 YoY 15 17F YoY YoY YoY IR F 17F Dec Dec Dec Dec 4Q F 4Q 내수판매 천대 %

<4D F736F F D20BBEABEF7BAD0BCAE5F B3E22034BFF920B1B9B3BB20C0DAB5BFC2F720C6C7B8C52E646F63>

<4D F736F F D FB1E8C0CEC7CA5FBFA4BAF1BCBCB9CCC4DC5FC0DBBCBAC1DF5F>

Microsoft Word - Auto Industry _130402_ - Global Factory March 2013 Sales.doc

2019 년 3 월 14 일 SK 하이닉스 (000660) 기업분석 반도체 / 디스플레이 아직도 4.4 배입니다! Analyst 어규진 Buy (maintain) 목표주가 현재주가 컨센서스대비 상회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추정 영업이익 성장률 17% 기대 아모레그룹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28억원(+18.6%, y-y) 과 3,753억원(+17.0%,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 기여도가 86%에 달하는

Microsoft Word - HMC_Company_Hyundai Motor_

B 분기 드라마 시청률 4 해를 품은 달 2분기 드라마 시청률 빛과 그림자 빛과 그림자 샐러리맨 초한지 월,화 브레인 부탁해요 캡틴 난폭한 로맨스 수,목 패션왕 월,화 사랑비 더 킹 투하츠 옥탑방 왕세자

Microsoft Word _판매_상세_ - 복사본.doc_LhrlxaMFOoeiSLfnWan3

아이오닉 벨로스터 싼타페 아이오닉 벨로스터 싼타페 CM 경유 2497 경유 2497 경유 2497 LPG 2359 하이브리드 1600 하이브리드 1600 휘발유 2400 싼타페 CM ( 더스타일 ) 경유 2200 쏘나타 싼타페 DM 싼타페 쏘나타트랜스폼 쏘나타 (YF)

표 1. YG 목표주가 상향 구분 변경 전 변경 후 16년 지배주주 순이익 주식 수 16,41,892 16,41,892 EPS 1,842 1,94 Target PER 목표 주가 55, 57, 현재주가 43,7 상승 여력 3.4% 자료: 하나금

Microsoft Word K_01_07.docx

2007

Microsoft Word autos indepth_comp.docx

Microsoft Word doc

재무상태표 (Statements of Financial Position) Ⅱ. 부채 (Liabilities) 1. 당기손익인식금융부채 (Financial liabilities at fair value through profit or loss) 2. 예수부채 (Depos

Industry Brief 표1 현대 기아차 4월판매, 중국에서의판매감소심화로부진한글로벌판매실적기록 ( 대, %).4.4 YoY.3 MoM YoY 내수 현대차 6,361 59, , ,339 22,327.9 기아차 43,515 48,55

Transcription:

Sector Update 자동차 (OVERWEIGHT) 의심과 공존하는 기회 임은영 Analyst esther.yim@samsung.com 02-2020-7727 조현렬 Research Associate hyunryul.cho@samsung.com 02-2020-7762 * 원화약세로 현대/기아차의 주가반등이 시작되었으나 근본적인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 중국, 한국, 미국 등 주요시장에서 판매약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 글로벌 수요둔화 및 경쟁심화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간 성장률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원화약세를 어떻게 활용하는 가에 따라 차별화가 가능한 상황.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공장의 가동률 향상을 위해 가격인하라는 차선책을 선택하면서 9월 이후 주요 시장 별로 M/S추이에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원화약세 및 글로벌 가동률 회복의 2가지 요인만으로도 16년에 대한 이익 가시성은 확보되었다고 판단. * 지난 1년간 이어진 과매도로 작은 변화에도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가능한 바, 관심이 필요한 시점. 섹터비중을 Overweight 로 상향조정. 3Q15에 중국시장에 대한 우려, 지배구조 등으로 인한 완성차의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유. 부품주 주가는 완성차와 방향성은 동일하겠지만 3Q15실적우려가 있어 완성차보다 회복속도는 느릴 전망. 배당수익률 및 Stress test를 통해 산출한 대형 3사의 주가 지지선은 현대차 13만원, 기아차 4만원, 모비스 16만원임. WHAT S THE STORY 주가회복에 대한 논란: 원화약세로 주가반등에 성공했지만, 판매회복이 수반되지 않으면서 펀더멘탈에 대한 의구심 지속. 중국시장, 노사이슈,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 여전. 3Q15, 주가변동성 확대 전망: 중국시장 수요 둔화 및 로컬업체의 성장. 통상임금 및 임금피크제로 인한 파업가능성.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참여 가능성. 자동차업체, M/S 1%와 마진 1% 격차를 위한 경쟁: 글로벌 과점업체가 존재하지 않고 상위 9개 업체가 글로벌 70%의 M/S를 차지. 상위업체간 M/S 및 이익의 격차가 크지 않아 환율 및 주요 판매시장의 수요에 따라 주가차별화. 1H15, 글로벌 수요 2.5%성장: 럭셔리 메이커인 다임러, BMW제외하고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의 성장 정체. 작은 가격차이로 M/S변화가 가능한 상황. 9월 이후 주요시장M/S 변화 예상: 현대/기아차의 가격정책 변화 및 신차출시. 중국: 가격인하로 인해 초과이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는 있으나 성장잠재력을 우려할 상황은 아님. 투싼/K5 출시 및 가격인하로 9월 이후 가동률 회복 예상. 한국: 9월 Euro6 도입에 따른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격차 확대 및 16년 업무용차량 인정기준 강화로 수입차 판매성장세 둔화 예상. 미국: 현대차/기아차는 인센티브 증가로 M/S유지. 신차출시로 16년 인센티브는 신차출시로 대당 평균 200달러 감소가 예상되며, 원/달러 약세 및 FTA로 16년 1월에 미국수출 완성차관세가 2.5%에서 0%로 낮아지면서 가격경쟁력 확대. 16년, 실적 회복전망: 원화약세 및 글로벌 공장 가동률 향상으로 이익증가 예상. 중장기 체질개선, 17년에 확인가능: 현대/기아차의 한 단계 레벨업된 제품 경쟁력은 17년에 파워트레인 교체, 고성능차 출시, 고급SUV출시 등을 통해 확인될 전망.

Contents p2 p9 p17 p27 M/S 1%의 경쟁, 환율이 중요한 이유 환율로 뒤집힐 수 있는 격차 7월 중순 이후 원/달러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환율에 민감한 자동차 업종의 대형주 주가가 반등하였다. 원/달러는 미국 금리인상 및 한국 정부의 해외투자 활성화 대책 등으로 약세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3년간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원/엔의 강세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환율이슈가 자동차 업종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신흥시장의 환율은 달러강세 및 원자재 가격하락의 영향으로 15년에 추가 하락의 가능성이 크지만, 현대/기아차의 생산축소 및 가격인상 등으로 실적에 대한 영향은 감소하고 있다. 달러화 대비 주요국 명목 통화가치 변화 (2012년 6월 이후) 달러화 대비 주요국 명목 통화가치 변화 (최근 1개월) (%) 20 0 (20) (40) (60) (80) (100) 0.5 (0.4) (11.9) (57.7) (72.2) (94.4) 위안화 엔화 유로화 루블화 헤알화 원화 (%) 2 0 (2) (4) (6) (8) (10) (12) (14) (16) 0.9 (0.7) (2.9) (3.8) (10.9) (14.0) 위안화 엔화 유로화 루블화 헤알화 원화 참고: 8월 14일 종가 기준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참고: 8월 14일 종가 기준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현대/기아차의 원/달러 변동에 대한 영업이익 민감도는 10원 변동시 현대차 1.8% 및 기아차 3.6%로 추정된다. 1H15에 원/달러 평균은 1,100원이었으며 15년 말 1,200원, 16년말 1,250원이 당사 매크로팀의 예상이다. 엔화약세도 마무리되면서 현대/기아차가 16년에 15년과 동일한 글로벌 판매대수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이익감소추세는 15년을 기점으로 종료될 전망이다. 환율: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전망 (연말) 최근 당사추정치 절상률 (%) 컨센서스 차이 (%) (8/14, A) 2015E (B) 2016E (C) (B/A) (C/A) 2015E (D) 2016E (E) (B/D) (C/E) 엔/달러 124.3 127.0 132.0 (2.1) (5.8) 125.0 127.0 1.6 3.9 유로/달러 0.90 1.00 0.95 (10.0) (5.5) 0.94 0.95 6.4 0.3 위안/달러 6.39 6.35 6.50 0.6 (1.7) 6.23 6.18 1.9 5.2 원/달러 1,174 1,200 1,250 (2.2) (6.1) 1,170 1,200 2.6 4.2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추정 삼성증권 2

완성차/부품업체: 15년 원/달러 영업이익 민감도 (십억원)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만도 원/달러 환율가정 (원) (A) 1,150 1,150 1,150 1,150 1,150 1,150 달러화 매출 29,487 25,635 8,570 1,562 1,121 2,041 달러화 비용 7,025 12,194 5,142 701 885 1,182 매출-비용 22,461 13,441 3,428 862 236 860 Hedge Position (35%)* 7,862 4,704 1,371 345 165 430 Net Exposure (B) 14,600 8,737 2,057 517 71 430 판매보증충당부채 (60%) (C) (2,979) (1,336) (98) (17) (7) (40) 순외화자산 (D) (94) 1,330 902 0 53 108 영업이익변화 (E = (B+C+D)*1%) (115) (87) (29) (5) (1) (5) 영업이익 6,548 2,408 2,728 510 332 240 민감도 (%) (1.8) (3.6) (1.0) (1.0) (0.4) (2.1) 참고: 원/달러 1% 하락 시 기준 * 현대모비스/현대위아(40%), 한온시스템(70%), 만도(50%) 자료: 삼성증권 추정 완성차/부품업체: 15년 원/유로 영업이익 민감도 (십억원)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 한온시스템 원/유로 환율가정 (원) (A) 1,250 1,250 1,250 1,250 유로화 매출 6,151 11,845 3,091 1,802 유로화 비용 1,504 6,837 1,669 1,401 매출-비용 4,646 5,008 1,422 401 Hedge Position (30%) * 929 1,503 427 281 Net Exposure (B) 3,717 3,506 995 120 판매보증충당부채 (60%) (C) (1,038) (443) 33 (4) 순외화자산 (D) 179 141 226 55 영업이익변화 (E = (B+C+D)*1%) (29) (32) (13) (2) 영업이익 6,548 2,408 2,728 332 민감도 (%) (0.4) (1.3) (0.5) (0.5) 참고: 원/유로 1% 하락 시 기준 * 현대차(20%), 한온시스템(70%) 자료: 삼성증권 추정 환율이 자동차 업종에 중요한 이유는 IT업종과 다르게 글로벌 업체간의 상품경쟁력 및 가격경쟁력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지난 100년간 존재한 상품으로 기술이 축적되어 있어 상위 업체간의 기술격차나 브랜드 격차가 크지 않다. 글로벌 상위 9개업체의 M/S는 70%로 상위업체와 하위업체의 양극화는 진행 중이지만 글로벌 시장에 압도적인 과점메이커가 존재하지 않는다. 자동차는 소비재이지만 전후방의 Value Chain에 고용효과가 막대하여 자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산업으로 다른 나라에서 과점의 지위를 차지할 수 없다. 14년에 글로벌 1위업체인 도요타의 M/S는 12.2%로 2위업체인 VW과 판매대수 차이는 2만대에 불과했다. 모든 글로벌 업체가 환율민감도 축소를 위해 글로벌 주요시장에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으며, 원가절감을 위해 플랫폼통합을 추진하면서 업체간의 영업이익의 격차도 크지 않다. 이에 따라 환율, 미세한 가격차이, 주요판매 시장의 수요 등에 따라 M/S나 실적 순위는 언제나 뒤집힐 수 있다. 반면, IT산업은 승자독식이 가능한 경쟁구조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영업환경만으로 격차를 좁힐 수 없는 애플이라는 압도적인 리더가 존재한다. 삼성증권 3

완성차업체: 2014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판매대수 기준) 현대차: 5.7% Nissan: 6.4% Honda: 5.2% 기아차: 3.5% Toyota: 12.2% 참고: Calendar year 기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Ford: 7.5% Other: 30.0% GM: 11.8% VW: 12.1% Daimler: 3.0% BMW: 2.5% 스마트폰업체: 2014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판매량 기준) TCL- Alcatel: 4.1% Lenovo: 3.5% Xiaomi: 3.6% Huawei: 4.5% LG전자: 4.5% Microsoft: 11.6% Other: 33.6% 삼성전자: 23.4% Apple: 11.2% 완성차업체: 2014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영업이익 기준) 기아차: 현대차: 1.7% 5.0% Nissan: 4.1% Honda: 4.7% Toyota: 16.9% Ford: 2.9% 참고: Calendar year 기준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GM: 5.3% Other: 30.0% BMW: 8.5% VW: 12.0% Daimler: 8.8% 스마트폰업체: 2014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영업이익 기준) Apple: 75.5% 삼성전자: 22.7% LG전자: 0.5% Huawei: 0.5% Xiaomi: 0.8%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글로벌 IT업체 및 완성차업체: 2014년 브랜드 가치 (십억달러) 140 120 100 80 60 40 20 0 119 107 61 45 8 4 4 42 34 34 31 22 16 11 8 5 Apple Google Microsoft 삼성전자 Sony Huawei Nokia 도요타 다임러 BMW 폭스바겐 혼다 현대/기아차 포드 닛산 GM IT업체 완성차업체 자료: Interbrand, 삼성증권 삼성증권 4

1H15에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2.5%YoY증가하여 정체수준을 기록하였다. 5월 이후 가장 큰 시장인 중국시장의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2H15수요는 추가 약세가 예상된다. 1H15에 상위업체의 성장률을 살펴보면, 2H14이후 중국에서 적극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다임러벤츠와 유럽시장의 수요회복과 유로화약세에 힘입은 BMW가 각각 13.5% 및 7.8%의 성장을 기록하였고, 그 외 업체의 성장률은 차별화되지 않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5월이후 중국에서 판매부진이 두드러졌으나 중국시장의 경쟁심화는 현대/기아차만의 우려사항은 아니다. 독일업체의 중국시장 이익 의존도는 현대/기아차보다 훨씬 높으며 현대/기아차는 가격인하 및 신차출시로 9월 이후 가동률 회복이 예상된다. 결국 현대/기아차는 원화약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16년 이후 성장의 차별화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미국금리 인상에 따라 신흥시장 환율 및 경기가 불안해지면서 향후 2~3년간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는 미국, 유럽의 선진국과 중국시장이 될 전망이며, 현대/기아차는 내수시장과 중심시장에서 균형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글로벌 완성차업체: 1H15 판매성장률 (% y-y) 14 12 10 8 6 4 2 0 (2) (4) 13.5 7.8 2.8 0.8 0.4 (0.4) (0.5) (0.8) (1.2) (1.5) 다임러 BMW 혼다 닛산 포드 기아차 폭스바겐 현대차 GM 도요타 글로벌 수요 2.5 자료: 각 사, Bloomberg, 삼성증권 글로벌 완성차업체: 중국 지분법이익 비중 (2014) (%) 60 50 40 30 20 10 0 현대차 기아차 GM 포드 폭스바겐 다임러 BMW 도요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삼성증권 5

일본 3사 주가회복, 환율효과와 미국시장M/S 환율로 인해 한국 자동차 업종의 주가회복의 환경은 조성되었지만 주가회복의 폭은 기업의 펀더멘탈, 즉 환율상승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에 따라 결정할 전망이다. 일본 Big3도 지난 3년간 엔화약세로 주가가 모두 동반 상승하였으나 주가 상승의 폭은 크게 차별화되었다. 금융위기 이후 일본 Big3의 주가는 2012년까지 4년간 지속된 엔화강세, 2010년 도요타의 글로벌 리콜,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에 의한 생산중단 등으로 약세를 지속하였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일본업체의 쇠락을 바라보면서 장기적 경쟁력 상실을 예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2년 11월 엔/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일본 Big3의 판매 및 실적은 개선되었고 주가도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였다. 엔/달러가 2012년 10월 31일 79.84엔으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15년 7월 말까지 56.2%상승하는 동안 Big3의 주가 방향성은 동일하였으나 주가 상승폭은 도요타가 165.7%, 혼다가 83.8%, 닛산이 79.6%로 도요타의 상승폭이 압도적으로 컸다. 통상 업종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시기에는 2 nd Tier의 주가가 더 상승탄력이 큰데 3사 중 가장 큰 규모가 큰 도요타의 주가상승폭이 가장 컸다는 점은 3사의 펀더멘탈 차이에 기인한다. 일본 3사: 2012년 11월이후 주가상승 추이 및 엔/달러 환율 (Indexed*) 300 250 200 150 100 12년 11월 13년 5월 13년 11월 14년 5월 14년 11월 15년 5월 (엔) 135 125 115 105 95 85 75 도요타 (좌측) 혼다 (좌측) 닛산 (좌측) 엔/달러 (우측) 참고: * 10월 31일 종가를 100으로 환산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도요타는 일본 생산 비중이 46%로 3사 중 가장 높고 고급차인 렉서스를 대부분 일본에서 생산하고 있어 엔화약세에 대한 수혜가 가장 컸다. 비용통제측면에서도 도요타는 혼다 및 닛산을 압도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일례로 도요타는 미국시장 인센티브가 12년 대당 1,804달러에서 15년 7월YTD에 1,939달러로 7.5%증가에 그친 반면, 닛산은 동기간에 2,746달러에서 3,251달러로 18.4%증가하였다. 혼다의 인센티브는 12년 2,206달러에서 1,870달러로 오히려 15.2%감소하였다. 3사의 미국시장 M/S를 살펴보면, 도요타의 미국시장 M/S는 12년 14.4%에서 15년 7월YTD 14.4%로 동일하여 시장 수요증가와 동일하게 판매증가를 기록하였다. 닛산의 M/S는 동기간에 7.9%에서 8.9%로 증가하여 1.1%pt 상승하였으며, 혼다의 M/S는 9.8%에서 9.0%로 0.8%pt감소하였다. 혼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백결함에 의해 1,200만대에 달하는 리콜을 실시하면서 비용증가 및 품질관리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기도 했다. 삼성증권 6

일본 3사 및 현대/기아차: 자국 생산비중 (%) 100 92.5 80 60 40 20 60.8 46.2 38.1 17.2 40.0 19.5 71.7 37.8 56.1 0 FY06 FY15 FY06 FY15 FY06 FY15 2005 2014 2005 2014 도요타 닛산 혼다 현대차 기아차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일본 완성차업체: 미국시장 인센티브 변화 일본 완성차업체: 미국시장 M/S 변화 (USD) 3,500 +18.4% (%) 15 14 +0.1%p 3,000 13 12 2,500 2,000 +7.5% -15.2% 11 10 9 8-0.9%p +0.8%p 7 1,500 2012 2015* 2012 2015* 2012 2015* 6 2012 2015* 2012 2015* 2012 2015* 도요타 혼다 닛산 도요타 혼다 닛산 참고: * 1월-7월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참고: * 1월-7월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도요타: 실적 추이 및 영업이익 변화요인 분석 (십억엔) FY11 FY12 FY13 FY14 FY15 FY12-FY15 합산 판매대수 (천대) 8,423 8,334 9,692 10,133 10,168 매출액 18,994 18,584 22,064 25,692 27,235 46.6* 영업이익 468 356 1,321 2,292 2,751 673.5* 영업이익률 (%) 2.5 1.9 6.0 8.9 10.1 영업이익 변화 (112.6) 965.2 971.3 458.4 2,394.9 환율 효과 (250.0) 150.0 900.0 280.0 1,330.0 원가절감 효과 150.0 450.0 290.0 280.0 1,020.0 볼륨 및 모델믹스 효과 150.0 650.0 180.0 (70.0) 760.0 비용 증가 (100.0) (300.0) (480.0) (160.0) (940.0) 이자율 스왑으로 인한 평가손익 (20.8) 12.9 (51.6) 61.9 23.2 기타 (41.8) 2.3 132.9 66.5 201.7 참고: * FY12-FY15 성장률 자료: 도요타, 삼성증권 삼성증권 7

혼다: 실적 추이 및 영업이익 변화요인 분석 (십억엔) FY11 FY12 FY13 FY14 FY15 FY12-FY15 합산 판매대수 (천대) 3,512 3,108 4,014 4,323 4,364 매출액 8,937 7,948 9,878 11,842 12,647 59.1* 영업이익 570 231 545 750 607 162.3* 영업이익률 (%) 6.4 2.9 5.5 6.3 4.8 영업이익 변화 (338.3) 313.4 205.4 (143.4) 375.4 환율 효과 (114.0) 35.8 288.7 79.0 403.5 원가절감 효과 (92.8) 166.6 15.0 34.4 216.0 볼륨 및 모델믹스 효과 (155.1) 293.4 53.3 (82.5) 264.2 비용 증가 23.6 (182.3) (151.6) (174.3) (508.2) 기타 (0.0) (0.1) (0.0) 0.0 (0.1) 참고: * FY12-FY15 성장률 자료: 혼다, 삼성증권 닛산: 실적 추이 및 영업이익 변화요인 분석 (십억엔) FY11 FY12 FY13 FY14 FY15 FY12-FY15 합산 판매대수 (천대) 4,185 4,845 4,914 5,188 5,318 매출액 8,773 9,409 9,630 10,483 11,375 20.9* 영업이익 537 546 524 498 590 8.0* 영업이익률 (%) 6.1 5.8 5.4 4.8 5.2 영업이익 변화 8.4 (22.3) 82.2 91.2 151.1 환율 효과 (170.0) 30.2 247.6 68.6 346.4 원가절감 효과 84.5 190.4 202.6 112.7 505.7 마케팅 효과 72.3 (110.7) (196.1) (50.9) (357.7) 비용 증가 16.7 (90.5) (133.1) (20.2) (243.8) 기타 4.9 (41.7) (38.8) (19.0) (99.5) 자료: 닛산, 삼성증권 한국 자동차 업종도 업체별로 주가 회복의 폭은 각 사의 펀더멘탈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완성차는 원화약세를 활용하여 단기적으로는 가동률 회복과 중장기적으로는 제품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 부품업체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완성차의 단가인하 압력 우려로 완성차대비 주가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부품업체는 중장기적으로 현대/기아차에 대한 의존도 축소 및 아이템다변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하다. 삼성증권 8

Contents p2 p9 p17 p27 흔들리는 주가, Rock-bottom찾기 3Q15, 펀더멘탈 의구심 지속 전망 현대/기아차 주가는 원화약세로 반등에 성공하였으나 판매회복이 수반되지 않으면서 펀더멘탈에 대한 의구심은 지속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3년간의 주가하락은 원화강세 외에 제품경쟁력 하락, 지배구조 우려에도 원인이 있다. 14년 이후 출시된 신차들에 대한 평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고, SUV수요증가시기에 SUV라인업 부족으로 재고증가 및 글로벌 가동률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쏘나타는 파워트레인이나 디자인측면에서 개선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요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하였다. 현대차 싼타페도 출시초기 누수현상 등 품질논란과 연비이슈를 겪으면서 SUV수요 증가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미국 및 중국시장에서 경쟁사는 중형승용의 판매부진을 SUV판매로 만회하고 있으나 현대차는 SUV판매도 부진한 상황이다. 기아차는 RV판매비중이 35%로 현대차의 20%대비 높아 판매증가에 유리하지만 현대차와 동일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현대차 대비 늦은 신차출시로 실적에서 차별화되지 않고 있다. 현대차: 모델별 판매비중 (2014) 기아차: 모델별 판매비중 (2014) 기타: 26% Avante: 19% 기타: 23% Sportage: 17% i30: 4% Accent: 12% K7: 1% K2: 6% K5: 12% i20: 4% i10: 8% Santa Fe: 7% Sonata: 9% Tucson: 11% K3: 6% Soul: 8% Sorento: 9% Pride: 9% Morning: 9% 참고: 총 모델 라인업 24개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참고: 총 모델 라인업 20여개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9

현대차: 쏘나타 및 싼타페 2015YTD* 판매성장 기아차: K5 및 쏘렌토 2015YTD* 판매성장 (천대) 240 220 200 180 160 140 120 100-13.2%YoY -14.5%YoY 2014YTD 2015YTD 2014YTD 2015YTD (천대) 180 170 160 150 140 130 120 110 100 90 80 21.1%YoY -15.7%YoY 2014YTD 2015YTD 2014YTD 2015YTD 쏘나타 싼타페 K5 쏘렌토 참고: * 1월-6월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미국시장: 2015년 Mid-sized 수요 현황 (1~7월) 참고: * 1월-6월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미국시장: 2015년 SUV 수요 현황 (1~7월) (% y-y) (% y-y) 4 2 0 (2) (4) (6) (8) (10) (12) (14) (16) (3.4) 1.4 (3.1) (3.8) (3.9) (5.9) (7.1) (13.7) 45 40 35 30 25 20 15 10 5 0 (5) 13.1 38.4 18.5 14.5 9.5 9.1 6.3 (2.1) 전체 수요 Altima Camry Malibu K5 Fusion 쏘나타 Accord 전체 수요 Rogue Rav4 Equinox 싼타페 쏘렌토 CR-V Escape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중국시장: 2015년 Mid-sized 수요 현황 (1~6월)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중국시장: 2015년 SUV 수요 현황 (1~6월) (% y-y) (% y-y) 70 60 50 40 30 20 10 0 (10) (20) (30) (40) (3.7) 전체 수요 56.4 55.1 EC7 Accord 35.0 Eado 2.1 Fusion (5.6) (10.8) (11.7) (16.0) (18.2) (28.6) Teana 쏘나타 Passat Camry Malibu K5 250 200 150 100 50 0 (50) (100) 50.1 전체 수요 198.9 Zotye T600 65.2 CS35 20.2 H6 4.9 2.6 쏘렌토 Tiguan (27.7) (27.9) (34.9) (64.6) 투싼 스포티지 CR-V 싼타페 자료: Auto Data Bowl, 삼성증권 자료: Auto Data Bowl, 삼성증권 삼성증권 10

2015년에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목표는 505만대 및 315만대로 2.4%YoY 및 3.6%YoY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15년 7월YTD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공장판매는 각각 -3.6%YoY 및 -2.6%YoY 감소하여 연간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3Q15에는 중국공장 가동률하락 및 한국공장의 파업가능성, 4Q15에는 전년도 기저효과로 인해 글로벌 판매하락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신흥시장 수요약세 및 신흥시장 통화가치 하락도 현대/기아차의 가동률에 부정적 요인이다. 7월말 글로벌 재고는 현대차 2.3개월 및 기아차 2.7개월로 공격적인 생산으로 재고가 증가했던 2014년말 대비 오히려 증가한 상황으로 향후 환율약세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 2H15에 현대/기아차는 신차출시 전 생산감소 및 주요시장의 가격정책변화를 통해 재고부담을 줄이고 2016년에 볼륨모델의 해외판매를 통한 가동률회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H15에 투자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지표는 생산감소보다는 재고수준이다. 2H15에 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생산증가를 공격적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2016년에도 인센티브증가 및 생산감소의 악순환을 되풀이 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 2015 공장별 생산실적 가이던스 및 당사 추정치 비교 (천대) 2014 2015 가이던스 증감 (% y-y) 2015 당사 추정치 가이던스 대비 (%) 글로벌 4,962 5,050 1.8 4,690 (7.1) 국내공장 1,879 1,869 (0.5) 1,830 (2.1) 해외공장 3,083 3,181 3.2 2,860 (10.1) HMMA (미국) 396 390 (1.4) 360 (7.7) BHMC (중국) 1,120 1,160 3.6 950 (18.1) HMI (인도) 613 635 3.5 620 (2.4) HAOS (터키) 203 215 6.1 220 2.3 기타 752 781 3.9 710 (9.1)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추정치 기아차: 2015 공장별 생산실적 가이던스 및 당사 추정치 비교 (천대) 2014 2015 가이던스 증감 (% y-y) 2015 당사 추정치 가이던스 대비 (%) 글로벌 3,041 3,150 3.6 2,925 (7.1) 국내공장 1,706 1,710 0.2 1,665 (2.6) 해외공장 1,335 1,440 7.9 1,260 (12.5) KMMG (미국) 366 365 (0.1) 360 (1.4) DYK (중국) 646 745 15.3 580 (22.1) KMS (슬로박) 324 330 2.0 320 (3.0)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추정치 삼성증권 11

러시아: 자동차 시장 수요 및 루블화 환율 추이 브라질: 자동차 시장 수요 및 헤알화 환율 추이 (천대) 300 250 (루블) 70 60 (천대) 450 400 350 (헤알) 3.5 3.0 200 150 50 40 30 300 250 200 150 2.5 2.0 10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 10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1.5 수요 (좌측) 루블/달러 (우측) 수요 (좌측) 헤알/달러 (우측) 자료: Bloomberg, KARI, 삼성증권 자료: Bloomberg, KARI, 삼성증권 현대차: 지역별 재고개월수 추이 기아차: 지역별 재고개월수 추이 (개월) 4.0 (개월) 4.5 3.5 3.0 2.5 2.0 1.5 13년 1월 13년 7월 14년 1월 14년 7월 15년 1월 15년 7월 미국 유럽 글로벌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4.0 3.5 3.0 2.5 2.0 1.5 13년 1월 13년 7월 14년 1월 14년 7월 15년 1월 미국 유럽 글로벌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우려도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디스카운트는 2014년 9월에 한전부지 매입으로 극대화된 바 있다. 그 후 현대/기아차는 자사주 매입, 배당성향 확대 등을 통해 주주 친화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나 최근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매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다시 우려가 생겼다.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의 옛 서울의료원 부지 공개매각 계획을 밝혔으며 8월 1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경매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부지 규모는 건물 2만7743m2 및 토지 2만2650.2m2이며 한국감정원이 평가한 최소입찰 가격은 9,725억원이다. 국내언론에 의하면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이 인근에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각각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입찰참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현대차그룹은 건설사인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부지매입에 참여가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참여시, 1년전 한전부지 매입 와는 다르게 부동산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건설사가 주체가 된다는 점과 환율로 실적회복이 예상되는 시점이라는 측면에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덜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참여사간의 경쟁으로 인해 낙찰가격이 감정가 대비 과도하게 올라갈 수 있고, 현대건설의 현재 자금여력을 감안할 때 매입가격을 현대차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분담하게 되면 투자자들의 실망이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증권 12

자동차 서울시: 국제교류복합지구 계획 구역 자료: 언론, 삼성증권 서울의료원 부지 vs 한국전력 부지 (십억원) 면적 (제곱미터) 한국전력 부지 현대건설: 보유현금 현황 서울의료원 부지 한전부지 대비 (%) 79,342 31,544 39.8 감정가액 (A) 3,335 973 29.2 낙찰가액 (B) 10,550 최고가액 낙찰 감정가액 대비 (B/A) 자료: 언론, 삼성증권 3.164배 (십억원) 1Q15 연결 현금 2,709 차입금 2,828 순현금 (119) 단독 현금 1,320 차입금 1,988 순현금 (668) 자료: 현대건설, 삼성증권 노사이슈의 경우 기아차는 통상임금관련 법원의 판결이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다르게 통상임금지급에 별도조건이 없이 무조건적인 지급으로 되어있어 회사측이 불리한 상황이다. 또한 최근 현대차그룹이 정부정책에 맞추어 16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언하였고 이에 대한 노조반발이 나타나면서 노사협상은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대/기아차의 7월말 글로벌 재고는 2.3개월 및 2.7개월로 14년말보다 높아 파업이 오히려 재고감소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또한 국내공장 생산비중이 크게 감소하면서 파업여파는 예전과 달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증권 13

3Q15에 주가변동성 확대전망, Rock-bottom찾기 이처럼 현대/기아차의 펀더멘탈 개선지표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으며, 지배구조 이슈 및 노사이슈도 남아있어 현대/기아차의 주가는 10월까지 환율에 따라 등락이 예상된다. 현대/기아차의 월별 판매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은 9월의 글로벌 판매가 발표되는 시점인 10월 초로 예상된다. 9월에 주요시장 판매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없을 경우에는 3Q15의 실적악화가 확인되는 10월 말까지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환율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자동차 업종은 지난 1년간 이어진 과매도로 작은 변화에도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차의 가격정책 변화 및 신차출시 등에 따라 9월 이후 주요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주가 변동성 확대 구간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10월까지는 기업의 펀더멘탈을 기준으로 주가의 바닥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대/기아차의 배당과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주가의 Rock-bottom을 가늠해 보았다. 현대/기아차는 배당상향의지가 뚜렷하여 배당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을 글로벌 완성차 평균인 25~30%까지 상향할 계획이며 15년에는 15%수준이 예상된다. 현대차의 15년 DPS는 중간배당 1천원을 포함하여 4천원이 예상되며 이를 기준으로 13만원주가는 3.1%의 배당수익률을 의미한다. 기아차의 15년 DPS는 1,200원이 예상되며, 배당수익률 3%가 가능한 4만원에서 주가 하락이 방어될 것을 예상된다. 모비스도 2Q15실적발표를 통해 배당성향 상향의지를 밝혔으며 15%의 배당성향을 감안할 때 2015년 DPS는 배당은 4,500원수준으로 추정되며 배당수익률 3%가 가능한 주가는 15만원이다. 현대차 3사, 배당수익률관점의 Rock-bottom (십억원) 주가 (원) 시가총액 2Q15말 순현금 시가총액 대비 비중 (%) 2015 DPS (원) 배당수익률 (%) 현대차 130,000 34,363 14,900 43.4 4,000 3.08 기아차 40,000 16,215 1,718 10.6 1,200 3.00 모비스 150,000 15,575 3,085 19.8 4,500 3.00 합계 66,153 19,703 29.8 자료: 삼성증권 추정 Stress test를 통한 Rock-bottom주가 산출을 위해서는 다음의 가정을 적용하였다. 14년 수익추정에서 미국시장 M/S의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귀, 한국시장의 수입차 M/S 2배 상승, 기아차 통상임금 인상분 반영, 중국시장 가격경쟁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최대로 반영하였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100원 상승의 긍정적인 요인도 반영하였다.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한 Valuation상 Rock-bottom을 산출해보면, 현대차는 13만원이 P/B 0.57배로 금융위기 수준의 Valuation이 산출된다. 모비스는 16만원이 P/B 0.71배로 금융위기 수준과 동일하다. 기아차는 금융위기 수준의 Valuation주가는 2만원대 초반이지만 그 당시에는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구조 상 리스크가 큰 기업으로 인식되었던 바, 그 당시와 동일한 잣대로 Rock-bottom을 산출하기가 어렵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대 그룹의 위기시기로 인식되었던 2006~2007년의 엔화약세와 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대비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바, 배당수익률 및 Stress test를 통해 도출한 주가 지지선 수준에서 매수 시 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증권 14

현대차그룹 3사: Stress test (십억원) 회사 금액 비고 14년 영업이익 현대차 7,550 기아차 2,573 모비스 3,071 합계 13,194 14년 순이익 현대차 7,649 이벤트 기아차 2,994 모비스 3,422 합계 14,065 1. 한국시장*: 수입차 M/S 12% 24% 현대차 (355) 68.5만대(M/S 41.5%) 56.6만대(M/S 34.3%), OPM 12%가정 기아차 (154) 46.5만대(M/S 28.2%) 38.4만대(M/S 23.3%), OPM 10%가정 모비스 (339) A/S이익 '0'가정, 국내공장의 모듈 및 핵심부품매출 5% 감소 2. 미국M/S 금융위기 전 수준회귀 현대차 (555) 73만대(M/S 4.3%) 50만대(M/S 2.9%), OPM 8%가정 기아차 (412) 58.5만대(M/S 3.4%) 34.5만대(M/S 2%), OPM 6%가정 모비스 (58) 해외공장의 모듈 및 핵심부품 매출 8% 감소 3.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증가효과 현대차 (1,265) 한국 및 미국 판매대수 감소 34.8만대/ 7%가동률 하락 기아차 (1,260) 한국 및 미국 판매대수 감소 32.1만대/ 10.7%가동률 하락 모비스 (606) 모듈사업부: 8.4%가동률하락 4. 통상임금 기아차 (67) 최소근무조건이 없어 통상임금 소송에서 불리한 상황 현대차 1심판결 지급기준 1인당 200만원 적용 5. 금융부문 실적둔화 현대차 (760) 매출 30%하락 및 이익 Zero가정 6. 중국시장 인센티브 증가 현대차 (843) 매출 고정, 14년 순이익률 10% 5%, 로열티 2%p 하락 기아차 (358) 매출 고정, 14년 순이익률 7.3% 3.7%, 로열티 2%p 하락 모비스 (293) CKD: 중국매출의 11.3%, 이익률 25% 12.5% 중국법인이익률: 6.4% 3.2% 7. 원/달러 100원 약세 현대차 679 원/달러 10원당 영업이익 1.8% 변동 기아차 116 원/달러 10원당 영업이익 3.6% 변동 모비스 177 원/달러 10원당 영업이익 1.0% 변동 이벤트 합계 현대차 (3,099) 기아차 (2,135) 모비스 (1,119) 최악의 시나리오 영업이익 현대차 4,451 기아차 438 모비스 1,952 합계 6,841 최악의 시나리오 순이익 현대차 4,720 법인세율 23% 참고: * 한국시장 수요는 165만대, 수입차 판매는 20만대 증가 자료: 삼성증권 추정 기아차 1,212 법인세율 23% 모비스 2,101 법인세율 24% 합계 8,033 삼성증권 15

현대차그룹 3사: Stress test 실적비교 (십억원) 2014 실적 Stress test 감소 (%, %pts) 컨센서스 2015 2016 현대차 매출액 89,256 81,156 (9.1) 88,590 91,022 영업이익 7,550 4,451 (41.1) 6,662 6,964 순이익 7,649 4,720 (38.3) 7,040 7,256 영업이익률 (%) 8.5 5.5 (3.0) 7.5 7.7 순이익률 (%) 8.6 5.8 (2.8) 7.9 8.0 기아차 매출액 47,097 40,997 (13.0) 47,423 49,955 영업이익 2,573 438 (83.0) 2,371 2,655 순이익 2,994 1,212 (59.5) 2,991 3,159 영업이익률 (%) 5.5 1.1 (4.4) 5.0 5.3 순이익률 (%) 6.4 3.0 (3.4) 6.3 6.3 모비스 매출액 36,185 34,168 (5.6) 36,012 37,669 영업이익 3,071 1,952 (36.4) 2,850 3,021 순이익 3,393 2,101 (38.1) 3,220 3,430 영업이익률 (%) 8.5 5.7 (2.8) 7.9 8.0 순이익률 (%) 9.4 6.1 (3.2) 8.9 9.1 자료: 삼성증권 추정 현대차그룹 3사: Stress test valuation (십억원) 주가 (원) 15년 FCF* FCF Yield (%) P/E (x) P/B (x) ROE (%) Stress test FCF FCF Yield (%) 현대차 130,000 3,160 9.2 7.3 0.57 7.8 1,112 3.2 기아차 22,000 710 8.0 7.4 0.42 5.7 (1,741) (19.5) 모비스 160,000 1,500 9.6 7.4 0.71 9.6 514 3.3 합계 5,370 (115) 참고: * 1H15실적을 연율화, 한전부지 매수금액은 제외 자료: 삼성증권 현대차그룹 3사: History Rock-bottom valuation (십억원) 엔/달러 급등기 (2006) 글로벌 금융위기 (2008) 현재* P/E (x) P/B (x) 순현금 P/E (x) P/B (x) 순현금 P/E (x) P/B (x) 순현금 현대차 7.49 1.08 3,499 3.84 0.57 (5,080) 6.02 0.63 14,900 기아차 7.56 0.90 (3,661) 2.47 0.41 (10,929) 5.89 0.73 1,718 모비스 6.89 1.74 (784) 3.02 0.71 (538) 6.59 0.79 3,085 합계 (946) (16,546) 19,703 참고: * 8/10일 종가기준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삼성증권 16

Contents p2 p9 p17 p27 9월 이후, 주요시장에 나타날 변화 중국, 9월 이후 가동률 회복 전망 중국시장은 로컬메이커들이 가격경쟁력 및 SUV라인업확대를 기반으로 JV메이커들을 위협하면서 경쟁심화가 나타나고 있다. 통상 성숙시장의 경우 자국메이커의 M/S가 50%수준을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중국로컬메이커들의 성장은 구조적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나머지 50%시장점유율 가운데 상위업체로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전략수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완성차업체: Top10 시장점유율 추이 (%) 업체 주요 JV파트너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1 SAIC GM, VW 17.0 17.7 18.7 19.8 20.4 21.8 23.1 23.1 23.5 23.5 2 Dongfeng Nissan, Honda, PSA, 기아차 12.9 12.9 12.9 13.9 13.8 15.1 14.4 14.6 14.9 14.2 3 Changan Ford, Mazda, Suzuki, PSA 9.8 9.8 9.8 13.7 13.1 10.8 10.1 10.0 10.8 12.1 4 FAW VW, Toyota, Mazda, GM(상용) 16.2 16.3 16.3 14.3 12.4 12.4 12.3 11.9 12.0 11.2 5 BAIC 현대차, Daimler 9.5 7.9 7.9 9.1 8.0 7.9 8.3 9.1 9.5 9.5 6 GAC Honda, Toyota, Fiat, Mitsubishi 4.9 5.8 5.8 4.4 4.4 4.0 3.5 4.4 4.9 4.5 7 Great Wall 1.2 1.4 1.4 1.7 2.3 2.7 3.3 3.4 3.1 3.4 8 Brilliance BMW 2.9 3.4 3.4 2.6 2.9 3.1 3.3 3.5 3.4 3.3 9 Geely Volvo인수 2.8 2.5 2.5 2.4 2.4 2.4 2.6 2.5 1.9 2.4 10 JAC 2.4 2.4 2.4 2.4 2.3 2.4 2.2 2.1 1.7 2.2 합계 79.6 80.1 81.1 84.3 82.1 82.6 83.1 84.6 85.6 86.2 참고: * 2015년 6월YTD 기준 자료: Auto Data Bowl, 삼성증권 단기적으로는 2Q15에 현대/기아차의 중국지분법이익이 급락하면서 우려가 커졌다. 2Q15에 현대/기아차 중국공장은 14.5%YoY 및 7.9%YoY판매감소를 기록하였고 가동률은 88% 및 77%를 기록하였다. 현대/기아차의 지분법이익은 각각 928억원 및 256억원으로 58.7%YoY 및 70.2%YoY 감소하였다. 이렇게 판매감소대비 이익의 하락폭이 큰 것은 대규모 장치 산업의 특성상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통상 자동차 공장 가동률 70% 내외가 BEP인 점을 감안할 때 추가 가동률 하락 및 적자전환을 막기 위해 가격인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대차: 중국공장실적 (십억원)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E 4Q15E 2014 2015E YoY (%, %p) 가동률 (%) 108 102 99 117 107 88 76 91 107 90 (16.2) 판매대수 (천대) 284 269 259 308 280 230 200 240 1,120 950 (15.2) 매출액 5,250 4,544 4,250 5,711 4,823 3,985 3,462 4,152 19,756 16,422 (16.9) ASP 18.5 16.9 16.4 18.6 17.2 17.3 17.3 17.3 17.6 17.3 (2.0) 순이익 509 451 441 524 418 186 69 220 1,925 892 (53.6) 순이익률 (%) 9.7 9.9 10.4 9.2 8.7 4.7 2.0 5.3 9.7 5.4 (4.3) 지분법이익 255 224 221 262 205 93 35 110 963 443 (54.0)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17

기아차: 중국공장실적 (십억원)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E 4Q15E 2014 2015E YoY (%, %p) 가동률 (%) 84 84 81 101 87 77 65 85 101 78 (22.6) 판매대수 (천대) 156 155 149 186 161 143 120 157 646 580 (10.2) 매출액 2,452 2,304 2,218 2,997 2,547 2,259 1,902 2,486 9,971 9,195 (7.8) ASP 15.7 14.9 14.9 16.1 15.9 15.9 15.9 15.9 15.4 15.9 2.7 영업이익 259 228 187 326 223 106 6 160 999 496 (50.4) 영업이익률 (%) 10.6 9.9 8.4 10.9 8.8 4.7 0.3 6.5 10.0 5.4 (4.6) 순이익 194 171 141 244 166 51 (40) 100 750 278 (63.0) 순이익률 (%) 7.9 7.4 6.4 8.1 6.5 2.3 (2.1) 4.0 7.5 3.0 (4.5) 지분법이익 96 86 71 121 84.5 25.6 (20.0) 50 374 140 (62.5)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현대/기아차의 가동률은 9월 이후 가격인하 및 신차출시로 회복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8월 초에 SUV모델인 투싼 ix35와 싼타페 가격에 대해 10~11%수준인 각각 2만위안 및 3만위안을 인하하였다. 또한 투싼TL을 9월초에 출시하면서 다른 모델의 가격에 대해서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의 경우에도 현대차와 동일하게 스포티지 및 스포티지R에 대해 가격인하를 발표하였으며 1세대 스포티지에 대해서는 최대 30%까지 가격인하를 발표하였다. 신형 K5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향후 16년 중국형 쏘렌토, 17년 소형SUV등 중국시장에 SUV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현대차도 현지전략형 SUV라인업 확대를 검토 중에 있다. 수요측면에서는 3Q15에 업체들의 가격인하 및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 4Q15 또는 1Q16에 회복이 예상된다. 중국정부의 강한 경기부양의지가 2H15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예상되고 계절적으로는 자동차 수요의 성수기인 9월 추석 및 2월 구정 등 명절기간이 속해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긍정적인 요소는 부동산 거래량이다. 5월 이후 부동산 거래량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될 경우 실물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거래량과 자동차 수요는 동행성을 보여왔다. 중국시장: 시장 재고대수 추이 (천대) 700 600 500 400 300 200 100 0 (100) (200) 2011 2012 2013 2014 2015 중국시장: 완성차업체별 가격인하 현황 완성차업체 상하이GM 상하이VW Honda/Ford Great Wall 내용 자료: 언론, 삼성증권 지난 5/12일에 40개 모델에 대해 1만~5.4만위안 (177만~954만원)의 가격 인하를 발표 지난 4월에 중형세단 및 일부 모델 가격을 최고 1만위안 인하 제품 가격 인하 및 소비세 보전 등으로 판촉 강화 지난 6/16일 H2 및 H6 모델에 각각 5천위안 및 6천위안의 가격인하를 발표 지난 6/30일 대표세단 C30 모델에 10%이상의 가격인하 발표 참고: 수입차 제외 자료: Auto Data Bowl, 삼성증권 삼성증권 18

중국시장: 주택거래량 성장률 및 자동차 수요 성장률 비교 (% y-y) 70 60 50 40 30 20 10 0 (10) (20) (30) 11년 1월 12년 1월 13년 1월 14년 1월 15년 1월 주택거래량 성장률 자동차 수요 성장률 자료: 중국 통계청, KARI, 삼성증권 중국에서 그 동안 누렸던 초과이익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으나 가격인하를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중국시장은 수요 고성장 시기가 마무리되고 모든 메이커가 경쟁에 참여하고 있어 그 동안의 초과이익이 글로벌 평균수준에 수렴해가고 있는 과정이다. 중국공장의 규모를 감안할 때 현대/기아차의 가동률 회복시 영업이익률은 7~8%로 회복이 예상된다. 중국자동차 시장은 2000년에 글로벌 업체들에게 시장이 개방된 이후 지난 14년간 CAGR 17.8%의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가격도 다른 시장에 비해 매우 높다. 일례로 현대차의 싼타페는 한국에서 가격이 2.8천만원~3.7천만원인 반면, 중국시장에서 가격은 3.9천만원~5.4천만원으로 평균 40% 차이가 있다. 중국이 차량구매 단계의 세금이 부가세 17% 및 소비세 10%로 한국의 부가세 10% 및 소비세 5~6%대비 10%정도 높은 것을 감안해도 중국차량의 가격은 평균 30%높다. 쏘나타/싼타페: 한국, 미국, 중국시장 가격비교 쏘나타 원화 환산(백만원) 싼타페 원화 환산 (백만원) 한국 최저가격 (백만원) 23.97 30.06 리테일 가격 22.45 28.17 세금 1.52 1.89 최고가격 (백만원) 34.02 39.43 리테일 가격 31.90 36.98 세금 2.12 2.45 미국 최저가격 (달러) 23,054 26.90 27,196 31.73 리테일 가격 21,150 24.68 24,950 29.11 세금 1,904 2.22 2,246 2.62 최고가격 (달러) 36,542 42.63 35,970 41.97 리테일 가격 33,525 39.11 33,000 38.50 세금 3,017 3.52 2,970 3.47 중국 최저가격 (위안) 190,240 35.69 228,232 42.82 리테일 가격 174,800 32.80 209,800 39.36 세금 15,440 2.90 18,432 3.46 최고가격 (위안) 271,650 50.97 315,069 59.12 리테일 가격 249,800 46.87 289,800 54.38 세금 21,850 4.10 25,269 4.74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19

중국 로컬업체가 높은 영업이익률을 누리고 있는 것도 기본적으로 높은 제품가격에 기인한다. Great Wall의 경우 차량의 가격이 JV메이커의 동급 모델대비 30~50% 가격이 낮음에도 영업이익률을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낮은 품질의 부품이나 정부의 지원보다는 다른 시장대비 높은 ASP에 원인이 있다. Great Wall의 Best selling모델인 H6의 가격은 99.8천위안~162.8천 위안으로 원화로는 18.5백만원~30.1백만원이다. H6는 현대차 투싼과 동급차량으로 한국에서 투싼의 가격과 비슷하다. 현대차가 한국시장에서 연간 60~70만대를 판매하면서 영업이익률을 12~13%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중국로컬 메이커의 수익성은 이해 가능한 수준이다. 높은 제품가격으로 인해 현대차 중국공장은 영업이익률 14%의 고 수익성을 누려왔다. 이는 현대차에 대한 기술로열티를 제외한 수익성으로 기술로열티까지 포함하면 17%이상의 영업이익률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 중국법인(Beijing Hyundai) vs Great Wall: 실적 비교 (십억원) Beijing Hyundai Great Wall 2013 2014 2013 2014 매출액 19,433 19,756 9,746 10,313 영업이익 2,745 2,695 1,700 1,560 순이익 1,937 1,925 1,375 1,468 이익률 (%) 영업이익 14.1 13.6 17.4 15.1 순이익 10.0 9.7 14.1 14.2 자료: 각 사, 삼성증권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3Q15실적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데 기존에 중국에 대한 실적의존도가 높았고 현대/기아차가 가격인하로 인한 비용증가를 어떻게 분배할지 추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2000년대 초반 중국사업을 시작한 이후 단기간 내에 30%이상의 판매급락 및 이익급감을 경험한 적이 없다. 국내 완성차업체/부품업체: 중국 이익비중 (%) 80 70 60 50 40 30 20 10 0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 한온시스템 세종공업 일지테크 평화정공 에스엘 성우하이텍 우리산업 참고: * 로열티 포함시 18%, ** 로열티 포함시 23% 자료: 각 사, 삼성증권 현대/기아차는 현지에서 원가통제능력 및 품질수준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비자의 판매만족도도 높아 중장기적으로는 Top5의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다만, 차급의 구성변경 및 신기술 조기 도입 등의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 일본업체의 판매가 14년의 기저효과와 공격적인 가격정책에 힘입어 15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내에서는 일본업체는 중국시장에 투자가 보수적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성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삼성증권 20

한국업체 vs 일본업체: 2015년YTD* 중국시장 판매증감률 (수입물량 포함) (% y-y) 25 20 15 10 5 0 (5) (10) (15) 19.7 5.9 (2.4) (7.8) (12.1) 혼다 도요타 기아차 현대차 닛산 참고: * 2015년 6월 YTD 기준 자료: Auto Data Bowl, 삼성증권 중국시장: 브랜드별 IQS(Initial Quality Study)지수 현황 (순위) 2009 2014 Brand Score Brand Score 1 DF Honda 88 GAC Toyota 82 2 GAC Honda 90 Beijing Hyundai 85 3 Beijing Hyundai 91 DF Honda 86 4 DF Yueda Kia 94 DF Yueda Kia 86 5 FAW Toyota 101 GAC Honda 87 6 GAC Toyota 104 Changan Mazda 94 7 SAIC Buick 107 DF Nissan 97 8 DF Nissan 108 FAW Toyota 97 9 Changan Ford 127 DF Peugeot 99 10 FAW VW 128 GAC Chuanqi 99 자료: J.D. Power, 삼성증권 중국시장: 브랜드별 판매만족도 현황 (순위) 2009 2014 Brand Score Brand Score 1 DF Peugeot 842 BHMC 772 2 SAIC Buick 835 DF Citroen 772 3 FAW VW 835 DF Nissan 765 4 DF Nissan 834 DF Yueda Kia 746 5 SAIC Chevrolet 831 SAIC VW 746 6 Skoda 831 Changan Ford 738 7 GAC Honda 829 DF Peugeot 737 8 SAIC VW 829 FAW Mazda 721 9 DF Honda 827 Chery 692 10 BHMC 823 GAC Honda 690 자료: J.D. Power, 삼성증권 삼성증권 21

중국시장: 브랜드별 A/S만족도 현황 (순위) 2009 2014 Brand Score Brand Score 1 GAC Honda 870 DF Peugeot 906 2 SAIC Roewe 846 GAC Honda 906 3 DF Honda 845 DF Citroen 898 4 DF Nissan 839 DF Yueda Kia 890 5 DF Citroen 838 BHMC 876 6 SAIC Chevrolet 838 Chery 874 7 GAC Toyota 835 DF Honda 872 8 SAIC Buick 834 SAIC Chevrolet 872 9 FAW Toyota 831 DF Nissan 870 10 BHMC 824 FAW 863 자료: J.D. Power, 삼성증권 한국, 9월 이후 수입차 판매증가세 둔화 예상 한국시장에서는 수입차의 가파른 성장이 현대/기아차의 M/S를 잠식하며 우려가 커졌다. 한국시장의 규모는 연간 1.5~1.6백만대로 작지만, 중대형 차종 위주의 수요로 수익성이 높고 현대/기아차에게는 Home market으로서의 상징성이 있다. 성숙시장의 경우 과점메이커의 M/S는 40~50%수준으로 현대/기아차의 한국시장 M/S는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오랜 기간 동안 M/S 70%이상의 독과점의 위치를 점하면서 국내 소비자에 대해 소홀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다만, 수입차의 판매 성장은 두 가지 정책적인 요인으로 인해 속도측면에서 9월 이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입차: 국내시장 점유율 (%) 16 14 12 10 8 6 4 2 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자료: KAIDA, 삼성증권 첫째는 9월에 디젤차량에 대한 Euro6도입으로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확대이다. Euro6 적용 시,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이 180mg/km에서 80mg/km로, 미세먼지(PM)는 5mg/km에서 4.5mg/km으로 낮아진다. 차량에 배출가스 정화장치 추가되면서 디젤차량에 대한 원가가 1.5백만원~3백만원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이후 Euro6를 준수한 16년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기존 Euro5모델대비 국산차는 평균 3백만원, 수입차는 5~10백만원이 인상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16MY 싼타페를 출시하면서 기존모델과 동일하게 가격을 책정하였고 이에 힘입어 싼타페 7월 판매는 9,942대로 64.3%YoY증가하였다. 또한 현대/기아차는 Euro6규정을 맞춘 디젤차를 새로 출시하면서 그 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연비를 삼성증권 22

개선하였다. 디젤차량에 DCT, 터보챠저 등을 장착하면서 동급차량에서 수입차 모델의 연비를 앞서고 있다. 국내시장: 2016MY 출시에 따른 공인연비 변화 (km/l) 22 20 18 16 14 12 10 8 자료: 각 사, 삼성증권 +9.9% -14.8% -12.0% -7.0% +4.3% -5.1% -14.0% 18.9 17.8 18.4 18.7 17.4 16.2 16.1 16.2 13.8 14.4 13.8 13.1 11.4 9.8 유로5 유로6 유로5 유로6 유로5 유로6 유로5 유로6 유로5 유로6 유로5 유로6 유로5 유로6 i30 1.6L DCT Golf 1.6L TDI Pugeot 308 1.6L 해치백 BMW 2.0L 118D Tucson 2.0L Tiguan 2.0L TDI SUV Captiva 2.2L AWD 두 번째 정책변화는 업무용차량에 대한 비용인정 기준 강화이다. 정부는 세법개정안을 통해 업무용 차량의 사적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비용인정 기준을 마련하였고 이는 16년에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업무용차량에 대해서는 임직원만 운전이 가능한 업무용 보험가입을 의무화하였고 승용차 관련비용의 50% 등 일정비율만 비용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추가 비용인정을 위해서는 차량운행일지 등 증빙이 필요하다. 운행일지 작성여부와 관계없이 100%비용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에 기업로고를 부착해야 한다. 수입차의 성장은 원/유로 하락 및 FTA에 따른 수입차와 국산차와의 가격격차 축소가 주요원인이다. 수입차 판매를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1억원이하의 비중이 90%고 그 중 3천만원대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어 동 법안이 수입차 성장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기는 어렵다. 다만, 실용적인 차를 사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수입 고급세단 및 스포츠카의 판매에 부정적인 반면, 상대적으로 운영비가 저렴한 국산차의 반사이익 예상된다. 국내시장: 원/유로 및 유럽수입차 ASP 추이 국내시장: 수입차 원산지별 점유율 (2015YTD) (백만원) 85 80 75 70 65 60 55 50 45 40 2005 2007 2009 2011 2013 (원) 1,900 1,800 1,700 1,600 1,500 1,400 1,300 1,200 1,100 EU*: 22% 미국: 7% 일본: 12% 독일: 59% BMW (좌측) VW (좌측) 원/유로 (우측) 자료: 각 사, Bloomberg, 삼성증권 참고: * 독일 제외 자료: KAIDA, 삼성증권 삼성증권 23

수입차: 구매 주체별 판매비중 (%) 100 80 60 40 20 0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개인용 법인용 자료: KAIDA, 삼성증권 수입차: 가격대별 판매비중 (%) 100 80 60 40 20 0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자료: KAIDA, 삼성증권 ~3천만원 3천만원~4천만원 4천만원~5천만원 5천만원~7천만원 5천만원~1억원 1억원~1.5억원 1.5억원~ 미국시장, 2016년 완성차 관세인하로 가격경쟁력 향상 미국시장은 유가하락에 따라 시장수요가 중소형승용에서 SUV 및 픽업트럭 위주로 변화되면서 현대/기아차에게 불리해졌다. 다만, 유가하락에 따른 차급수요 변화는 구조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현대/기아차의 라인업확대에 따라 M/S상승의 여지가 있다는 측면에서 한국 및 중국에 비해서는 영업환경이 낫다고 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도 원/달러 약세 추세, 신차출시에 따른 인센티브 감소효과, FTA에 따른 완성차 관세 인하로 인해 미국시장에서 마케팅 확대여력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시장에서 적극적인 인센티브확대를 통해 M/S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7월YTD로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각각 2,364달러 및 2,805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4% 및 22.3% 증가하였다. 동기간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M/S는 각각 4.4% 및 3.7%로 전년대비 현대차는 -0.1%pt, 기아차는 +0.1%pt변화하여 합산M/S는 8.1%로 동일하다.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약세로 인센티브증가에 여력이 생긴 상황이다. 일본업체의 경우 닛산만 인센티브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도요타와 혼다는 인센티브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줄이고 있어 한국업체와 일본업체의 출혈경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특히 도요타는 2010년에 대규모 리콜 및 청문회 이슈 이후 GM의 M/S를 넘지 않겠다는 내부의 방침에 따라 M/S 15%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비용을 관리할 전망이다. 삼성증권 24

현대/기아차 및 일본 3사: 미국시장 인센티브 현황 (2015YTD*) (달러) 3,500 3,000 +26.9%YoY +22.3%YoY 2,500 +31.4%YoY 2,000-1.3%YoY -5.5%YoY 1,500 1,000 2014 2015 2014 2015 2014 2015 2014 2015 2014 2015 현대차 닛산 기아차 도요타 혼다 참고: * 1월-7월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현대/기아차 및 일본 3사: 미국시장 M/S 추이 (%) 45 40 35 30 25 20 15 10 5 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도요타 혼다 닛산 현대차 기아차 참고: * 1월-7월 자료: Automotive News, 삼성증권 현대/기아차의 인센티브는 신차출시 전 재고소진을 위해 지속 증가추세에 있으나 2016년에는 신차출시로 인센티브 감소가 예상된다. 현대차가 15년 8월에 투싼TL 및 16년초에 아반떼를 출시할 예정이고 기아차가 연말에 K5, 16년 초에 스포티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2016년에 인센티브 감소효과는 대당 평균 200달러 감소로 현대차는 연간 1,500억원, 기아차는 1,200억원의 인센티브 총액 감소가 추정된다. 인센티브 감소효과 추정은 모든 모델은 7월 인센티브로 고정을 시켰고 신모델인 현대차의 투싼TL과 아반떼, 기아차의 K5와 스포티지는 14년 인센티브를 적용하였다. 삼성증권 25

현대/기아차: 미국시장 판매대수 및 인센티브 추정 (대, 달러) 2015E 2016E Diff. (%) Sales volume Incentive* Sales volume Incentive** Sales volume Incentive 현대차 757,994 2,364 750,711 2,114 (1.0) (10.6) 승용차 598,677 2,563 568,276 2,232 (5.1) (12.9) Accent 69,003 1,203 55,203 1,275 (20.0) 5.9 Azera 6,972 3,212 5,578 3,053 (20.0) (5.0) Elantra 258,571 2,661 247,912 1,701 (4.1) (36.1) Equus 2,285 6,010 2,285 5,083 0.0 (15.4) Genesis 33,847 2,834 33,847 2,641 0.0 (6.8) Sonata 205,265 2,836 205,265 2,952 0.0 4.1 Veloster 22,733 2,157 18,187 2,867 (20.0) 32.9 RV 159,317 1,616 182,435 1,747 14.5 8.1 Santa Fe 27,454 1,923 24,709 2,549 (10.0) 32.6 Santa Fe Sport 86,362 1,859 77,726 2,385 (10.0) 28.3 Tucson 45,501 969 80,000 880 75.8 (9.2) Veracruz 기아차 629,594 2,805 629,572 2,525 (0.0) (10.0) 승용차 424,399 2,708 409,515 2,681 (3.5) (1.0) Cadenza 6,341 4,226 9,267 5,224 46.1 23.6 Forte 87,514 2,611 78,763 2,714 (10.0) 3.9 K900 2,040 5,684 1,632 5,705 (20.0) 0.4 Optima 158,750 3,892 170,000 3,393 7.1 (12.8) Rio 29,249 1,340 23,399 1,361 (20.0) 1.6 Soul 140,505 1,604 126,454 1,722 (10.0) 7.4 RV 205,195 3,004 220,057 2,234 7.2 (25.6) Sedona 41,623 2,683 41,623 3,078 0.0 14.7 Sorento 113,434 3,402 113,434 2,100 0.0 (38.3) Sportage 50,138 2,370 65,000 1,929 29.6 (18.6) 참고: * 2015년 YTD(1월-7월) 인센티브를 적용 ** Elantra/Tucson 및 Optima/Sportage는 2014년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나머지 차종은 15년 7월의 인센티브를 적용 자료: 각 사, 삼성증권 또한 2016년에는 한-미FTA로 인해 각국의 완성차 수입관세가 철폐된다. 현재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 시 완성차 관세는 4%이고,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완성차 관세는 2.5%이다. 미국에서 수출되는 완성차에 대한 관세 인하폭이 더 크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완성차 대수는 연간 2만대 수준인 반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완성차 대수는 연간 70만대로 현대/기아차의 수혜가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한국시장: 미국향 자동차 수출 및 미국발 자동차 수입량 (천대) 1,200 1,000 800 600 400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E (천대) 20 15 10 5 0 미국향 수출 (좌측) 미국발 수입 (우측) 참고: 2015년 예상치는 6월YTD 실적을 연율화 자료: KAMA, KAIDA, 삼성증권 삼성증권 26

Contents p2 p9 p17 p27 2015년, 이익감소의 종료 2016년, 환율효과 및 가동률 회복으로 이익증가 전망 원화약세 및 글로벌 가동률 회복으로 인해 3년동안 이어졌던 현대/기아차의 이익감소 추세는 2015년을 기점으로 종료될 전망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16년에 15년과 동일한 글로벌 판매대수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원화약세에 따라 이익증가가 예상된다. 2016년에 현대/기아차의 글로벌공장 가동률 회복을 전망하는 이유는 주요 볼륨모델이 해외시장에 출시되고 현대/기아차의 가격정책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동률이 중요한 이유는 2Q15에 현대/기아차 중국공장 지분법이익 급락에서 보여주듯이 대규모 장치산업의 특성상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증가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통상 자동차 업체의 매출액대비 고정비비중은 20%수준이고 여기에 인건비 항목의 기본급을 포함하면 25%수준이 된다. 환율효과보다 크지는 않지만 판매대수 감소 시 환율효과를 누리기 어렵고, BEP가동률인 70%이하의 가동률에서는 적자 전환이 가능하여 완성차 메이커에게 가동률보다 더 중요한 지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현대차의 투싼TL 및 아반떼와 기아차의 스포티지는 2016년에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된다. 투싼TL과 아반떼의 판매비중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포티지는 17%를 차지하는 모델로 가장 비중이 크다. 현대차: 신차출시 스케줄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한국 LF쏘나타 아슬란, 신형 투싼 신형 엑센트 신형 아반떼 신형 에쿠스 LF쏘나타 HEV 중국 신형 제네시스 소형 SUV (ix25) LF Sonata 신형 엑센트 신형 투싼, 신형 아반떼 미국 신형 제네시스 LF쏘나타 신형 투싼 신형 엑센트 신형 아반떼 유럽 신형 제네시스 신형 i20 신형 투싼, 신형 엑센트 신형 아반떼 자료: 현대차, 언론, 삼성증권 기아차: 신차출시 스케줄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한국 신형 카니발 신형 쏘렌토, 쏘울 EV 중국 스포티지 F/L, 신형 쏘울, K4 미국 K9 (Quoris) 신형 카니발, 쏘울 EV 모닝 F/L 모닝 F/L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K3 F/L 소형 SUV (KX3) 신형 K5 신형 쏘렌토 유럽 스포티지 F/L 신형 쏘울 신형 쏘렌토, 벵가 F/L, 프라이드 F/L 자료: 기아차, 언론, 삼성증권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신형 K5 삼성증권 27

현대차: 모델별 판매비중 (2014) 기아차: 모델별 판매비중 (2014) 기타: 26% Avante: 19% 기타: 23% Sportage: 17% i30: 4% Accent: 12% K7: 1% K2: 6% K5: 12% i20: 4% i10: 8% Santa Fe: 7% Sonata: 9% Tucson: 11% K3: 6% Soul: 8% Sorento: 9% Pride: 9% Morning: 9% 참고: 총 모델 라인업 24개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참고: 총 모델 라인업 20여개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소형SUV의 수요가 소형승용의 수요를 잠식하고 있어 아반떼의 판매대수가 쏘나타처럼 부진할 수 있다. 아반떼 판매부진 가능성을 감안할 때 투싼 등 소형SUV의 판매증가가 필요한데, 현대차는 투싼의 2016년 판매목표를 기존의 51.4만대 대비 10%증가한 57만대로 세우고 한국공장의 교차생산을 노조와 협의하였다. 또한 인도, 중국시장에 투싼보다 더 작은 소형SUV인 크레타, ix25를 출시하였다. 현대/기아차는 SUV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SUV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지역별 아반떼 및 투싼 판매추이 (대)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아반떼 472,059 730,317 728,796 787,067 861,627 942,474 928,302 438,863 한국 87,558 115,091 139,538 130,628 111,273 93,962 93,868 39,727 미국 94,720 103,269 132,246 186,361 202,034 247,912 222,023 128,698 중국 385,985 304,363 360,948 412,249 416,937 178,760 유럽 106 9 3 1,628 2,793 1,460 1,375 800 유럽 (i30 판매) 61,406 95,391 115,207 96,306 100,357 96,273 79,446 37,685 기타 289,675 511,948 71,024 164,087 184,579 186,891 194,099 90,878 투싼 257,423 216,608 397,116 476,264 512,553 544,001 540,171 255,259 한국 24,332 44,311 46,412 43,185 37,733 42,843 41,719 30,018 미국 19,027 15,411 39,594 47,232 48,878 41,906 47,306 22,634 중국 119,805 154,211 164,425 209,568 171,411 54,144 유럽 32,047 20,155 55,768 75,641 86,787 85,516 94,204 55,961 기타 182,017 136,731 135,537 155,995 174,730 164,168 185,531 92,502 참고: 아반떼 전체 판매대수에 유럽시장 i30 판매대수는 미포함, * 1월-6월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28

자동차 현대차: 인도시장 소형 SUV 크레타 현대차: 중국시장 소형 SUV ix25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투싼TL 판매증가와 더불어 신형 아반떼가 수요둔화상황에서 기존모델과 동일한 판매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기 위해서는 가격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대/기아차는 신모델이 출시될 때 마다 사양변경과 함께 5~7%의 가격인상을 실시해왔으나 금번 신모델에 대해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시장에서 LF쏘나타 출시가격을 연비논란의 의식하여 기존모델대비 2%가격을 인상하는데 그쳤으며, 판매가 부진하자 15년 5~6월에는 무이자할부를 실시하기도 했다. 7월 에는 엔진다양화를 통한 판매회복을 추진하고 있으나 K5출시와 시기가 맞물려 판매대수가 여전히 부진하여, 추가 마케팅 정책이 예상된다. 기아차는 K5출시가격을 LF쏘나타와 비슷하게 책정하였으나 주력모델인 2.0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에는 사양재구성을 통해 기존트림대비 가격을 100만원 낮췄다. 또한 K5에 대한 중고차보상프로그램을 런칭하여 초기판매 증가를 추진 중이다. 현대차: 3분기 국내시장 판촉현황 모델 2015년 7월 2015년 8월 액센트 30만원 현금할인 또는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33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아반떼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벨로스터 현금구매시 7%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또는 1년 무이자 거치(36개월 4.9%) 선택가능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110만원 50만원 현금할인 또는 2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55만원 i30 50만원 현금할인 또는 2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55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i40 50만원 현금할인 또는 2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55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2015 쏘나타 100만원 현금할인 또는 5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110만원 2016 쏘나타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30만원 현금할인 또는 2.6% 저금리 적용 쏘나타 HEV 100만원 현금할인 또는 5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110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그랜저 50만원 현금할인 또는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55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그랜저 HEV 50만원 현금할인 또는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55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아슬란 100만원 현금할인 또는 3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110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120만원 현금할인 또는 7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132만원 150만원 현금할인 또는 10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100만원 현금할인 또는 50만원 현금할인 & 2.6% 저금리 적용 또는 전통시장 상품권 110만원 좌동 (전통시장 상품권 제외) 에쿠스 2015 싼타페 200만원 현금할인 맥스크루즈 베라크루즈 50만원 현금할인 또는 2.6% 저금리 적용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29

기아차: K5 신형 및 구형 비교 모델명 구형 K5 신형 K5 사진 연비 (km/l) 10.3~12.2 10.8~16.8 마력 (hp) 172/271 141/166/180/245 배기량 (cc) 1,998/1,999 1,591/1,685/1,998/1,999 한국시장 가격 (백만원) 20.4~30.2 22.5~31.3 2014년 판매대수 (대) 337,335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미국시장에서는 인센티브 증가로 M/S유지를 추진하고 있다. 2015년 7월YTD로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각각 2,364달러 및 2,805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1.4% 및 22.3% 증가하였다. 인센티브 증가로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M/S는 각각 4.4% 및 3.7%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가격인하가 예상된다. SUV모델인 싼타페, 투싼(ix35)과 스포티지에 대해서는 8월 초에 가격인하를 실시하였고 9월 투싼TL 및 10월 K5출시시기에 맞춰 다른 모델에 대해서도 가격인하가 예상된다. 현대차: 미국시장 판매대수 및 인센티브 (천대) (달러) 80 2,800 70 2,600 2,400 60 2,200 50 2,000 1,800 40 1,600 30 1,400 1,200 20 1,000 13년 1월 13년 7월 14년 1월 14년 7월 15년 1월 15년 7월 기아차: 미국시장 판매대수 및 인센티브 (천대) (달러) 65 3,200 60 3,000 55 2,800 50 2,600 45 2,400 40 2,200 35 30 2,000 25 1,800 20 1,600 13년 1월 13년 7월 14년 1월 14년 7월 15년 1월 15년 7월 판매대수 (좌측) 인센티브 (우측) 판매대수 (좌측) 인센티브 (우측)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자료: Autodata, 삼성증권 삼성증권 30

2017년, 펀더멘탈의 의미있는 변화 기대 2016년에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가동률회복이 현대/기아차의 경쟁력 향상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대차의 아반떼, 투싼과 기아차의 스포티지는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소형모델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나 기술력 향상을 보여주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의 한단계 레벨업된 제품 경쟁력은 17년에 파워트레인 교체, 고성능차 출시, 고급SUV 출시 등을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주요시장에 대한 무게중심도 기존에 중국 위주의 판매증가 추진에서 16년 중반 이후 중국과 북미시장과 균형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기아차는 14년 말에 2020년 연비향상 로드맵 을 통해 2020년까지 전차종 평균연비를 25%개선한다는 목표를 발표하였다. 현대차의 미국시장 기준 평균연비는 2014년 12.3km/l에서 2020년 14.6km/l로, 기아차는 11.6km/l에서 14.6km/l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재 10개의 엔진라인업 중 7개의 엔진이 17년부터 교체될 예정이며, 변속기도 다양화될 계획이다. 17년에 현대차 LF쏘나타의 F/L모델에 신규엔진이 장착되기 시작하면서 현대차의 엔진기술 향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 2020 연비향상 로드맵 방안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주요차종 경량화 친환경 라인업확대 세부 내용 신형엔진 개발 및 변속기 다단화, 10개종의 엔진라인업 중 70%를 차세대 엔진으로 대체, 가솔린엔진 11~13%, 디젤엔진 16~18%, 변속기 2~9%의 연비향상 기대 초고장력 강판 및 경량소재 대폭 적용, 초고장력강판비율 14년 33~52% 2018년 48~62%, 고강도 알루미늄 휠, 발포플라스틱 도어내장재 등 경량소재 대폭 적용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 모델 7개에서 22개로 확대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현대차그룹: 2020 차세대 파워트레인개발 계획 현행 개발 방향 가솔린 엔진 카파, 감마, 누우, 세타Ⅱ, 람다Ⅱ, 타우 기종 획기적 확대 - 신형 엔진 개발 - 엔진성능 개선 - 터보엔진 기종 수 확대 디젤 엔진 U, R, A, S 고효율 신형 엔진 개발 - 조기 개발 완료 변속기 카파 4속, 카파 CVT, 카파 6속, 세타 6속, 람다 6속, 감마 6속 DCT, 감마 7속 DCT, 람다 8속, 람다 후륜 8속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변속기 기종 수 확대 - 신형 변속기 개발 - 전달효율 개선 - 다단화 확대 현대차그룹: 2020 친환경차 라인업확대 계획 하이브리드 현재 2020 4개 차종: 쏘나타 HEV, 그랜져 HEV, K5 HEV, K7 HEV 12개 차종: 2014년 말 LF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동급 최고수준 연비의 전용차 개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개 차종: 쏘나타 PHEV 6개 차종: 2015년 쏘나타 PHEV출시를 시작으로 준중형모델로 확대 전기차 2개 차종: 쏘울EV, 레이EV 2개 차종: 신 전기차 출시, 1회충전 주행거리 확대, 차세대 배터리 연구 활성화 수소연료전지차 1개 차종: 투싼 FCEV 2개 차종: 차세대 연료전지차 개발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31

현대차는 럭셔리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럭셔리 브랜드의 별도 런칭 보다는 고성능차 모델 개발로 전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을 선택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4년말에 BMW에서 고성능차 M시리즈를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하였고, WRC참여하며 고성능차에 대한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고성능차는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SUV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네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급SUV를 개발 중에 있으며 고급 SUV모델도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카 측면에서도 현대차는 2020년에 고속도로 및 도심에서 구현가능한 자율주행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말 에쿠스 신차에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 을 장착할 예정이다. 15년 톰슨 로이터 자료에 의하면 현대차는 10년~13년에 특허등록 4,500건으로 도요타 및 보쉬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현대차의 특허는 연비관련 한 기술이 가장 많았으며 무인차 관련 특허도 도요타, GM에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글로벌 완성차/부품업체: 특허출원 건수 (2009~2013) 현대차: 특허출원 건수 추이 자료: Thomson Reuters, 삼성증권 자료: Thomson Reuters, 삼성증권 주요시장 측면에서 금융위기 이후 현대/기아차의 무게중심은 중국시장에 집중되어왔으나 기아차의 멕시코공장 완공을 계기로 북미시장과 균형성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기아차는 2Q16에 30만대 규모의 멕시코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며, 멕시코 공장을 기반으로 북미시장에 판매확대 및 남미시장에 적극적인 진출이 예상된다. 현대차는 4Q15에 미국 2공장 진출 확정 및 17년 말 가동이 예상된다. 현대차의 미국 2공장 가동 시 현재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 중인 싼타페는 현대차 미국 2공장으로 이관하고, 한국공장의 근무시간 단축(8+9 8+8)에 따른 생산감소분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기아차의 모델 10만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과 현대차의 미국 2공장 완공시, 현대/기아차의 북미생산능력은 120만대가 된다. 한국공장의 북미향 수출물량 감안시 현대/기아차의 북미시장 판매대수는 2015년 158만대에서 18년 이후 210만대로 32.9%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현대차의 4, 5공장 완공과 기아차의 15만대 증설을 감안할 때 15년 179만대에서 18년 이후 254만대 판매로 41.8%증가하게 된다. 중국이 가장 큰 시장임에는 변화가 없으나 기존에 중국에서만 성장을 추진하던 전략에서 북미와 균형성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증권 32

현대/기아차: 북미시장 판매전망 2015년 2018년 공장 Capacity (천대) 공장 Capacity (천대) 현대차 870 현대차 980 알라바마 공장 400* 알라바마 공장 300 미국 2공장 300 한국 수출분 330 한국 수출분 230 캐나다 리테일 140 캐나다 리테일 150 기아차 710 기아차 1,120 조지아 공장 200 조지아 공장 300 한국 수출분 410 한국 수출분 410 캐나다 리테일 100 캐나다 리테일 110 멕시코 공장 300 합계 1,580 2,100 참고: 기아차 조지아 공장 생산분 10만대 포함 자료: 각 사, 삼성증권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판매전망 2015년 2018년 공장 Capacity (천대) 공장 Capacity (천대) 현대차 1,050 현대차 1,650 1공장 300 1공장 300 2공장 300 2공장 300 3공장 450 3공장 450 4공장 300 5공장 300 기아차 740 기아차 890 1공장 140 1공장 140 2공장 300 2공장 300 3공장 300 3공장 450 합계 1,790 합계 2,540 참고: 상용차 제외 자료: 각 사, 삼성증권 삼성증권 33

현대차 (005380) 3년 소외주에서 벗어난다 임은영 Analyst esther.yim@samsung.com 02-2020-7727 조현렬 Research Associate hyunryul.cho@samsung.com 02-2020-7762 * 원화약세로 주가회복이 시작되었으나 한국, 미국, 중국 등 주요시장 M/S하락으로 펀더 멘탈에 대한 의구심 지속. * 가격정책의 변화 및 신차출시로 9월 이후 주요시장에서 M/S트렌드에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16년에는 원화약세 및 글로벌 공장가동률 향상, 17년에는 파워트레인 변 화, 고성능차 출시 등으로 제품경쟁력 향상을 입증할 것. * 15년에 3년동안 이어진 이익감소 마무리로 17년까지 주가회복추세 이어질 전망. 3Q15 에 중국시장 실적부진, 지배구조 우려로 인한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유. 배당수익률 3% 및 Stress test를 통한 주가의 지지 선은 13만원으로 판단 WHAT S THE STORY 3년 연속 이익감소: 12년 5월에 주가 272,500원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50%이상 하락. 원화강세: 주요통화대비 원화혼자 강세를 기록. 특히 엔화 및 유로화대비 60% 및 16%약세로 일본 및 유럽업체대비 주요시장에서 M/S경쟁에 불리. 제품경쟁력 하락: 신차경쟁력 하락 및 SUV라인업부족으로 주요시장 M/S하락 견조한 FCF창출능력 및 재무구조, 배당상향의지 뒷받침: 현대차는 배당성향을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업체 평균인 25~30%까지 상향할 계획 2015년 DPS 4천원 예상: 배당성향 15%. 배당수익률 3%가능한 13만원이 주가의 지지선이 될 전망. 견조한 재무구조: 2H15말 기준 자동차부분의 순현금은 14.9조원으로 시가총액의 40%수준. 1H15에 1.58조원으로 15년에 3조원이상의 FCF창출예상. 현재 시총대비 FCF Yield는 8% 17년까지 실적증가 전망: 16년에는 환율 효과 및 글로벌 가동률 회복, 17년에는 제품경쟁력 향상을 입증할 것 (원) 투자의견 목표주가 2015E EPS 2016E EPS 15년 9월 이후 주요시장 M/S추세에 변화 예상: 가격정책 변화 및 신차출시

현대차 현대차: 글로벌 판매 전망 (천대)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E 4Q15E 2013 2014 2015E 2016E 글로벌 공장판매 1,225 1,269 1,129 1,338 1,183 1,233 1,088 1,186 4,732 4,961 4,690 4,770 국내공장 판매 470 501 388 519 441 498 424 467 1,820 1,877 1,830 1,840 해외공장 판매 755 769 741 819 743 735 664 719 2,912 3,083 2,860 2,930 인도(HMI) 144 152 148 170 142 157 149 172 633 613 620 630 중국(BHMC) 284 269 259 308 280 230 200 240 1,031 1,120 950 1,000 미국(HMMA) 97 98 104 97 89 91 92 88 399 396 360 360 터키(HAOS) 41 56 50 56 54 60 50 57 104 203 220 200 체코(HMMC) 78 81 74 75 80 87 77 76 304 308 320 320 러시아(HMMR) 58 59 56 65 51 59 50 51 229 237 210 220 브라질(HMMB) 43 45 45 46 43 43 42 31 167 179 160 170 글로벌 리테일판매 1,110 1,248 1,178 1,231 1,133 1,203 1,102 1,132 4,633 4,767 4,570 4,720 글로벌 ASP(백만원) 21.1 19.0 18.9 20.6 19.2 18.5 19.2 19.8 20.1 19.9 19.3 20.4 자료: 삼성증권 추정 현대차: 실적전망 (십억원)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E 4Q15E 2013 2014 2015E 2016E 원/달러(평균) 1,070 1,030 1,026 1,087 1,100 1,097 1,170 1,190 1,093 1,053 1,150 1,230 매출액 21,649 22,753 21,280 23,574 20,943 22,822 21,376 22,431 87,308 89,256 87,572 94,398 자동차 17,719 18,473 17,142 18,973 16,535 17,823 17,238 17,746 71,535 72,308 69,948 76,117 금융 2,607 2,783 2,567 2,814 2,885 2,866 2,567 2,899 9,892 10,770 11,216 11,553 기타 1,323 1,497 1,571 1,787 1,523 1,526 1,571 1,787 5,880 6,178 6,408 6,728 매출총이익 4,778 4,842 4,520 4,990 4,332 4,642 4,236 4,793 19,448 19,130 18,003 19,121 영업이익 1,938 2,087 1,649 1,876 1,588 1,751 1,534 1,675 8,315 7,550 6,548 7,121 세전이익 2,693 2,926 2,202 2,130 2,321 2,370 1,968 1,951 11,697 9,951 8,610 9,340 순이익 2,028 2,350 1,615 1,656 1,983 1,790 1,476 1,463 8,994 7,649 6,713 7,192 지배주주순이익 1,929 2,245 1,516 1,657 1,909 1,703 1,403 1,390 8,542 7,347 6,404 6,832 이익률 (%) 매출총이익 22.1 21.3 21.2 21.2 20.7 20.3 19.8 21.4 22.3 21.4 20.6 20.3 영업이익 9.0 9.2 7.7 8.0 7.6 7.7 7.2 7.5 9.5 8.5 7.5 7.5 순이익 12.4 12.9 10.3 9.0 11.1 10.4 9.2 8.7 13.4 11.1 9.8 9.9 지배주주순이익 9.4 10.3 7.6 7.0 9.5 7.8 6.9 6.5 10.3 8.6 7.7 7.6 자료: 삼성증권 추정 현대차: Free Cashflow 요약 (십억원) 2010 2011 2012 2013 2014 1H15 영업현금흐름 12,913 14,450 16,443 9,979 8,871 6,797 Capex (2,045) (2,899) (3,000) (3,171) (3,307) (4,733) R&D 자산화 (23,232) (763) (799) (991) (1,353) (484) Free Cashflow (12,364) 10,788 12,644 5,817 4,211 1,580 순현금 1,330 6,258 11,229 14,038 16,800 14,900 참고: FCF 계산시, Capex에 포함된 한전부지 대금 지불액 3.48조 제외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35

현대차 현대차: 신차출시 스케줄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한국 LF쏘나타 아슬란, 신형 투싼 신형 엑센트 신형 아반떼 신형 에쿠스 LF쏘나타 HEV 중국 신형 제네시스 소형 SUV (ix25) LF Sonata 신형 엑센트 신형 투싼, 신형 아반떼 미국 신형 제네시스 LF쏘나타 신형 투싼 신형 엑센트 신형 아반떼 유럽 신형 제네시스 신형 i20 신형 투싼, 신형 엑센트 신형 아반떼 자료: 현대차, 언론, 삼성증권 삼성증권 36

현대차 포괄손익계산서 12월 31일 기준(십억원) 2013 2014 2015E 2016E 2017E 매출액 87,308 89,256 87,572 94,398 100,109 매출원가 67,859 70,126 69,569 75,277 80,057 매출총이익 19,448 19,130 18,003 19,121 20,051 (매출총이익률, %) 22.3 21.4 20.6 20.3 20.0 판매 및 일반관리비 11,133 11,580 11,455 12,001 12,145 영업이익 8,315 7,550 6,548 7,121 7,906 (영업이익률, %) 9.5 8.5 7.5 7.5 7.9 영업외손익 3,381 2,401 2,062 2,219 2,377 금융수익 805 882 724 624 697 금융비용 553 601 476 432 418 지분법손익 3,057 2,389 1,752 1,909 2,067 기타 72 (268) 62 118 31 세전이익 11,697 9,951 8,610 9,340 10,284 법인세 2,703 2,302 1,897 2,148 2,365 (법인세율, %) 23.1 23.1 22.0 23.0 23.0 계속사업이익 8,993 7,649 6,713 7,192 7,918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순이익 8,993 7,649 6,713 7,192 7,918 (순이익률, %) 10.3 8.6 7.7 7.6 7.9 지배주주순이익 8,542 7,347 6,404 6,832 7,522 비지배주주순이익 452 303 309 360 396 EBITDA 10,867 10,100 9,140 9,957 10,968 (EBITDA 이익률, %) 12.4 11.3 10.4 10.5 11.0 EPS (지배주주) 29,921 25,735 22,434 23,932 26,350 EPS (연결기준) 31,503 26,795 23,516 25,192 27,737 수정 EPS (원)* 29,921 25,735 22,434 23,932 26,350 재무상태표 12월 31일 기준(십억원) 2013 2014 2015E 2016E 2017E 유동자산 37,678 42,527 35,012 36,226 44,485 현금 및 현금등가물 6,872 7,097 5,560 8,152 14,713 매출채권 3,485 3,750 3,679 3,966 4,206 재고자산 7,073 7,417 7,277 7,845 8,319 기타 20,247 24,263 18,496 16,263 17,246 비유동자산 54,730 60,703 68,884 71,676 74,449 투자자산 17,462 18,776 19,345 20,302 21,364 유형자산 21,463 22,542 29,420 30,617 31,772 무형자산 3,129 3,822 4,556 5,195 5,750 기타 12,676 15,563 15,563 15,563 15,563 자산총계 133,421 147,225 148,390 152,896 164,429 유동부채 31,920 35,180 35,228 33,075 37,268 매입채무 6,723 7,042 6,909 7,447 7,898 단기차입금 5,293 6,826 6,826 6,826 6,826 기타 유동부채 19,904 21,312 21,493 18,802 22,545 비유동부채 44,919 49,425 44,646 45,325 46,361 사채 및 장기차입금 33,989 37,733 33,153 32,953 33,253 기타 비유동부채 10,930 11,692 11,493 12,372 13,108 부채총계 76,839 84,605 79,873 78,400 83,629 지배주주지분 51,931 57,655 63,242 68,862 74,769 자본금 1,489 1,489 1,489 1,489 1,489 자본잉여금 4,131 4,135 4,135 4,135 4,135 이익잉여금 48,274 54,650 60,237 65,857 71,764 기타 (1,963) (2,619) (2,619) (2,619) (2,619) 비지배주주지분 4,652 4,966 5,275 5,634 6,030 자본총계 56,583 62,621 68,517 74,496 80,800 순부채 26,296 28,708 31,728 28,017 24,130 현금흐름표 12월 31일 기준(십억원) 2013 2014 2015E 2016E 2017E 영업활동에서의 현금흐름 1,208 2,121 4,869 10,172 10,799 당기순이익 8,993 7,649 6,713 7,192 7,918 현금유출입이없는 비용 및 수익 7,333 8,370 7,438 6,830 7,017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1,769 1,844 1,955 2,103 2,245 무형자산 상각비 782 706 638 733 816 기타 4,781 5,820 4,845 3,995 3,955 영업활동 자산부채 변동 (13,217) (12,421) (8,735) (2,976) (3,144) 투자활동에서의 현금흐름 (6,621) (6,195) (2,039) (2,758) (6,109) 유형자산 증감 (2,865) (3,307) (8,832) (3,300) (3,400) 장단기금융자산의 증감 (4,061) (3,356) 5,716 2,444 (807) 기타 305 467 1,078 (1,902) (1,902) 재무활동에서의 현금흐름 5,715 4,707 (4,001) (4,974) 1,699 차입금의 증가(감소) 2,839 6,141 (4,184) (3,762) 3,314 자본금의 증가(감소) (28) 4 0 0 0 배당금 (633) (587) (817) (1,212) (1,615) 기타 3,537 (851) 1,000 (0) 0 현금증감 113 224 (1,537) 2,593 6,561 기초현금 6,759 6,872 7,097 5,560 8,152 기말현금 6,872 7,097 5,560 8,152 14,713 Gross cash flow 16,326 16,019 14,151 14,022 14,935 Free cash flow (1,963) (1,233) (4,163) 6,672 7,299 참고: * 일회성 수익(비용) 제외 ** 완전 희석, 일회성 수익(비용) 제외 *** P/E, P/B는 지배주주기준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추정 재무비율 및 주당지표 12월 31일 기준 2013 2014 2015E 2016E 2017E 증감률 (%) 매출액 3.4 2.2 (1.9) 7.8 6.0 영업이익 (1.5) (9.2) (13.3) 8.7 11.0 순이익 (0.7) (14.9) (12.2) 7.1 10.1 수정 EPS** (0.3) (14.0) (12.8) 6.7 10.1 주당지표 EPS (지배주주) 29,921 25,735 22,434 23,932 26,350 EPS (연결기준) 31,503 26,795 23,516 25,192 27,737 수정 EPS** 29,921 25,735 22,434 23,932 26,350 BPS 191,260 213,027 235,392 256,310 278,298 DPS (보통주) 1,950 3,000 4,500 6,000 7,000 Valuations (배) P/E*** 4.9 5.8 6.6 6.2 5.6 P/B*** 0.8 0.7 0.6 0.6 0.5 EV/EBITDA 6.4 7.2 8.3 7.3 6.3 비율 ROE (%) 17.8 13.4 10.6 10.3 10.5 ROA (%) 7.1 5.5 4.5 4.8 5.0 ROIC (%) 19.1 15.1 11.4 11.1 11.9 배당성향 (%) 4.8 8.5 14.5 18.2 19.3 배당수익률 (보통주, %) 1.3 2.0 3.0 4.1 4.7 순부채비율 (%) 46.5 45.8 46.3 37.6 29.9 이자보상배율 (배) 24.4 25.1 21.4 25.2 28.1 삼성증권 37

기아차 (000270) 주연배우가 될 수 있는 시기 임은영 Analyst esther.yim@samsung.com 02-2020-7727 조현렬 Research Associate hyunryul.cho@samsung.com 02-2020-7762 * SUV수요 증가시기에 SUV라인업이 잘 갖추어져 있고, 환율에 민감한 수익구조로 원/달 러 약세 수혜가 큼. * 현재 환경에서 현대차 대비 유리한 차급 및 환율 민감도를 잘 활용하면 그룹의 실적 Turnaround를 견인할 수 있을 전망. 아직까지는 현대차와 가격정책의 동일성 유지, 신차 출시 시기 조절 등으로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면서 현대차대비 Valuation프리미엄이 용 인되지 않고 있음. * 2H14의 실적 기저효과로 현대차 보다 먼저 실적Turnaround가 시작될 전망. 3Q15에 중 국시장 실적부진, 노사이슈 우려로 인한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유. 배당 수익률 3%를 기준으로 한 주가의 지지선은 4만원으로 판단. 업종 Top-pick 유지. WHAT S THE STORY 3년 연속 이익감소: 12년 5월에 84,000원 주가를 고점으로 3년간 50%이상 하락. 원화강세: 한국생산비중이 높아 업종 내에서 환율에 가장 민감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어 원화강세 시기에 불리. 제품경쟁력하락: 승용차 라인업 및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부진. 현재환경에서 그룹의 Turnaround를 견인할 수 있는 기회: 현대차 대비 유리. 차급구조: SUV수요 증가시기에 SUV판매 비중이 34%로 현대차 19%대비 높음. 환율에 민감: 원/달러 10원 변동 시 영업이익 3.6%변동. 적극적인 M/S확대정책을 실시하기에 유리한 조건. 멕시코공장, 2Q16가동: 중국위주의 성장에서 북미공장건설로 균형성장 추진 가능. (원) 투자의견 목표주가 2015E EPS 2016E EPS 장점을 활용한 정책이 필요: 현대차 중심으로 판매정책 및 가격정책이 결정되면서 기아차의 장점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음. 그룹의 악순환 싸이클의 조기 종료를 위해 기아차의 선제적인 정책이 필요.

기아차 기아차: 글로벌 판매 전망 (천대)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E 4Q15E 2013 2014 2015E 2016E 글로벌 공장판매 772 775 712 782 751 778 683 713 2,827 3,041 2,925 3,110 국내공장 판매 432 445 390 438 411 454 395 406 1,598 1,706 1,665 1,680 해외공장 판매 339 331 321 344 341 324 288 308 1,229 1,335 1,260 1,430 미국 (KMG) 97 89 98 81 96 96 92 75 370 366 360 360 유럽공장 (KMS) 86 87 74 77 84 85 76 76 313 324 320 350 중국공장 (DYK) 156 155 149 186 161 143 120 157 547 646 580 630 글로벌 Retail 판매 687 756 711 755 691 746 689 719 2,749 2,910 2,845 2,980 글로벌 Retail ASP (백만원) 22.4 20.0 20.3 20.6 21.1 20.6 20.9 20.7 21.6 20.8 20.8 22.0 자료: 삼성증권 추정 기아차: 실적전망 (십억원)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E 4Q15E 2013 2014 2015E 2016E 원/달러(평균) 1,070 1,030 1,026 1,087 1,100 1,097 1,170 1,190 1,093 1,053 1,150 1,230 매출액 11,926 12,054 11,415 11,702 11,178 12,441 11,907 11,616 47,598 47,097 47,142 51,617 매출총이익 2,479 2,468 2,219 2,177 2,178 2,538 2,434 2,438 10,086 9,343 9,588 10,470 영업이익 736 770 567 501 512 651 615 631 3,177 2,573 2,408 2,972 세전이익 1,064 1,320 853 579 920 988 767 865 4,829 3,816 3,539 4,073 순이익 876 1,024 657 436 903 747 575 657 3,817 2,994 2,882 3,217 지배주주순이익 876 1,024 657 436 903 747 575 657 3,817 2,994 2,882 3,217 이익률 (%) 매출총이익 20.8 20.5 19.4 18.6 19.5 20.4 20.4 21.0 21.2 19.8 20.3 20.3 영업이익 6.2 6.4 5.0 4.3 4.6 5.2 5.2 5.4 6.7 5.5 5.1 5.8 순이익 7.3 8.5 5.8 3.7 8.1 6.0 4.8 5.7 8.0 6.4 6.1 6.2 지배주주순이익 7.3 8.5 5.8 3.7 8.1 6.0 4.8 5.7 8.0 6.4 6.1 6.2 자료: 삼성증권 추정 기아차: Free Cashflow 요약 (십억원) 2010 2011 2012 2013 2014 1H15 영업현금흐름 4,396 4,745 4,345 4,777 2,364 3,984 Capex (2,102) (1,313) (1,453) (1,035) (1,388) (1,600) R&D 자산화 (397) (435) (324) (551) (582) (600) Free Cashflow 1,897 2,997 2,569 3,191 394 355 순현금 (2,486) (1,668) 394 3,025 2,623 1,718 참고: FCF 계산시, Capex에 포함된 한전부지 대금 지불액 1.26조 제외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삼성증권 39

기아차 현대차: 1H15 차급별 판매비중 기타: 7% 기아차: 1H15 차급별 판매비중 기타: 5% RV: 19% RV: 34% 소형: 49% 소형: 58% 중대형: 16% 중대형: 12% 자료: 현대차, 삼성증권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기아차: 신차출시 스케줄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한국 신형 카니발 신형 쏘렌토, 쏘울 EV 중국 스포티지 F/L, 신형 쏘울, K4 미국 K9 (Quoris) 신형 카니발, 쏘울 EV 모닝 F/L 모닝 F/L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K3 F/L 소형 SUV (KX3) 신형 K5 신형 쏘렌토 유럽 스포티지 F/L 신형 쏘울 신형 쏘렌토, 벵가 F/L, 프라이드 F/L 자료: 기아차, 언론, 삼성증권 신형 K5 신형 스포티지, 신형 K5 삼성증권 40

기아차 포괄손익계산서 12월 31일 기준(십억원) 2013 2014 2015E 2016E 2017E 매출액 47,598 47,097 47,142 51,617 55,235 매출원가 37,512 37,754 37,555 41,147 44,141 매출총이익 10,086 9,343 9,588 10,470 11,094 (매출총이익률, %) 21.2 19.8 20.3 20.3 20.1 판매 및 일반관리비 6,909 6,770 7,179 7,498 7,765 영업이익 3,177 2,573 2,408 2,972 3,329 (영업이익률, %) 6.7 5.5 5.1 5.8 6.0 영업외손익 1,651 1,244 1,131 1,101 1,175 금융수익 455 251 232 214 243 금융비용 139 169 111 105 99 지분법손익 1,320 1,394 1,051 1,106 1,157 기타 16 (232) (41) (115) (125) 세전이익 4,829 3,816 3,539 4,073 4,504 법인세 1,012 823 657 855 946 (법인세율, %) 20.9 21.6 18.6 21.0 21.0 계속사업이익 3,817 2,994 2,882 3,217 3,558 중단사업이익 0 0 0 0 0 순이익 3,817 2,994 2,882 3,217 3,558 (순이익률, %) 8.0 6.4 6.1 6.2 6.4 지배주주순이익 3,817 2,994 2,882 3,217 3,558 비지배주주순이익 0 0 0 0 0 EBITDA 4,378 3,910 3,864 4,491 4,882 (EBITDA 이익률, %) 9.2 8.3 8.2 8.7 8.8 EPS (지배주주) 9,416 7,385 7,110 7,937 8,778 EPS (연결기준) 9,416 7,385 7,110 7,937 8,778 수정 EPS (원)* 9,416 7,385 7,110 7,937 8,778 재무상태표 12월 31일 기준(십억원) 2013 2014 2015E 2016E 2017E 유동자산 13,472 16,655 15,937 17,483 19,484 현금 및 현금등가물 2,311 2,478 375 529 1,342 매출채권 2,073 2,419 2,661 2,794 2,990 재고자산 4,331 6,081 6,689 7,358 7,873 기타 4,757 5,677 6,213 6,802 7,279 비유동자산 22,710 24,389 27,671 28,719 29,594 투자자산 10,729 11,800 12,295 12,962 13,640 유형자산 9,777 10,114 12,678 12,931 13,064 무형자산 1,716 1,889 2,045 2,173 2,237 기타 488 585 653 653 653 자산총계 36,182 41,044 43,608 46,201 49,078 유동부채 10,806 11,974 11,792 11,799 12,053 매입채무 5,193 5,888 6,006 5,886 5,827 단기차입금 876 1,390 1,251 1,370 1,466 기타 유동부채 4,737 4,696 4,535 4,543 4,760 비유동부채 5,121 6,586 6,854 6,704 6,370 사채 및 장기차입금 1,687 2,882 2,582 1,982 1,182 기타 비유동부채 3,434 3,704 4,272 4,722 5,188 부채총계 15,927 18,560 18,646 18,503 18,423 지배주주지분 20,255 22,484 24,962 27,698 30,655 자본금 2,139 2,139 2,139 2,139 2,139 자본잉여금 1,736 1,736 1,736 1,736 1,736 이익잉여금 16,302 18,816 21,294 24,030 26,987 기타 78 (207) (207) (207) (207) 비지배주주지분 0 0 0 0 0 자본총계 20,255 22,484 24,962 27,698 30,655 순부채 (3,014) (2,611) (1,549) (2,689) (4,413) 현금흐름표 12월 31일 기준(십억원) 2013 2014 2015E 2016E 2017E 영업활동에서의 현금흐름 4,777 2,364 4,712 5,264 4,842 당기순이익 3,817 2,994 2,882 3,217 3,558 현금유출입이없는 비용 및 수익 1,945 2,240 2,141 2,844 1,944 유형자산 감가상각비 839 928 1,011 1,047 1,066 무형자산 상각비 362 409 444 472 486 기타 744 902 686 1,325 391 영업활동 자산부채 변동 (711) (2,554) (258) (549) (357) 투자활동에서의 현금흐름 (3,514) (2,983) (5,260) (3,116) (2,349) 유형자산 증감 (1,035) (1,388) (3,575) (1,300) (1,200) 장단기금융자산의 증감 (1,480) (592) (485) (640) (511) 기타 (999) (1,004) (1,200) (1,176) (638) 재무활동에서의 현금흐름 (791) 986 (962) (1,462) (1,105) 차입금의 증가(감소) (536) 1,364 (558) (481) (503) 자본금의 증가(감소) 0 0 0 0 0 배당금 (263) (283) (404) (481) (601) 기타 8 (94) 0 (500) 0 현금증감 408 167 (2,104) 154 813 기초현금 1,903 2,311 2,478 375 529 기말현금 2,311 2,478 375 529 1,342 Gross cash flow 5,762 5,233 5,023 6,062 5,502 Free cash flow 3,584 934 1,137 3,964 3,642 참고: * 일회성 수익(비용) 제외 ** 완전 희석, 일회성 수익(비용) 제외 *** P/E, P/B는 지배주주기준 자료: 기아차, 삼성증권 추정 재무비율 및 주당지표 12월 31일 기준 2013 2014 2015E 2016E 2017E 증감률 (%) 매출액 0.8 (1.1) 0.1 9.5 7.0 영업이익 (9.8) (19.0) (6.4) 23.4 12.0 순이익 (1.2) (21.6) (3.7) 11.6 10.6 수정 EPS** (1.3) (21.6) (3.7) 11.6 10.6 주당지표 EPS (지배주주) 9,416 7,385 7,110 7,937 8,778 EPS (연결기준) 9,416 7,385 7,110 7,937 8,778 수정 EPS** 9,416 7,385 7,110 7,937 8,778 BPS 50,014 55,682 62,260 69,085 76,459 DPS (보통주) 700 1,000 1,200 1,500 1,800 Valuations (배) P/E*** 5.0 6.3 6.6 5.9 5.3 P/B*** 0.9 0.8 0.8 0.7 0.6 EV/EBITDA 3.6 4.2 4.5 3.6 3.0 비율 ROE (%) 20.6 14.0 12.1 12.2 12.2 ROA (%) 11.1 7.8 6.8 7.2 7.5 ROIC (%) 24.4 18.0 14.1 14.3 14.8 배당성향 (%) 7.4 13.5 16.7 18.7 20.3 배당수익률 (보통주, %) 1.5 2.1 2.6 3.2 3.9 순부채비율 (%) (14.9) (11.6) (6.2) (9.7) (14.4) 이자보상배율 (배) 35.4 44.9 38.2 53.5 68.5 삼성증권 41

글로벌 완성차/부품업체/타이어업체 밸류에이션 기업 통화 주가 Performance (%) Market cap PER (x) PBR (x) ROE (x) Automakers 1M 3M YTD (Local bil.) (USDb) 2015E 2016E 2017E 2015E 2016E 2017E 2015E 2016E 2017E Toyota JPY 7,897 (5.4) (5.6) 4.5 26,992 217 10.0 9.3 8.6 1.4 1.2 1.1 14.1 13.9 13.6 Honda JPY 4,172 4.9 (0.2) 18.3 7,556 61 12.4 10.8 10.0 1.0 1.0 0.9 8.5 9.2 9.3 Nissan JPY 1,154 (4.7) (9.5) 9.2 5,217 42 9.0 7.9 7.1 0.9 0.9 0.8 10.7 11.4 11.5 Tata INR 351.3 (11.8) (31.1) (28.4) 1,140 17 7.3 5.8 5.2 1.4 1.2 0.9 21.7 21.3 20.2 Maruti Suzuki INR 4,671.9 11.4 26.0 40.3 1,411 22 27.3 21.3 15.7 5.0 4.2 3.5 20.7 22.7 23.9 GM USD 31.7 3.5 (9.7) (9.2) 50 50 7.1 6.2 5.6 1.4 1.2 0.9 20.6 20.7 16.8 Ford USD 14.8 1.0 (4.3) (4.3) 59 59 8.7 7.7 7.0 2.0 1.7 1.4 29.6 24.9 18.6 FCA USD 15.3 (1.0) (1.8) 32.3 20 20 15.9 9.8 7.3 1.4 1.2 1.1 8.6 13.1 15.1 Tesla USD 260.7 (5.1) 5.5 17.2 34 34 n/a 111.6 49.7 41.7 29.8 18.2 (17.8) 28.4 44.2 Volkswagen EUR 173.3 (14.6) (25.5) (3.8) 83 91 7.6 6.8 6.3 0.9 0.8 0.7 11.7 12.2 12.4 Daimler EUR 74.4 (12.1) (16.3) 7.9 80 88 9.3 8.4 8.0 1.6 1.4 1.3 17.9 17.8 16.8 BMW EUR 84.6 (11.6) (20.8) (5.8) 55 60 9.0 8.6 8.3 1.3 1.2 1.1 16.1 14.6 13.9 Renault EUR 80.7 (13.5) (16.4) 33.2 24 26 8.2 6.6 6.0 0.8 0.8 0.7 10.8 12.1 12.6 PSA EUR 16.6 (8.8) (8.0) 62.7 13 15 12.1 9.4 7.9 1.2 1.1 1.0 10.8 12.8 14.0 Great Wall HKD 22.5 (26.8) (58.2) (49.0) 98 13 5.6 4.8 4.4 1.3 1.1 0.9 26.2 24.7 22.6 BYD HKD 33.6 (8.3) (31.5) 10.5 141 18 34.7 28.8 22.5 2.2 2.0 1.9 7.8 7.2 7.5 Dongfeng HKD 8.9 (5.8) (28.5) (19.1) 77 10 5.2 4.7 4.5 0.7 0.7 0.6 15.8 15.1 14.3 BAIC HKD 6.3 (20.7) (42.8) (30.1) 48 6 6.5 5.2 4.6 1.0 0.9 0.8 16.5 17.9 19.1 Guangzhou HKD 6.2 (2.7) (22.7) (12.5) 115 15 9.1 7.4 6.2 0.9 0.8 0.7 9.9 11.2 11.9 Geely HKD 3.0 (12.8) (29.6) 21.5 26 3 8.7 7.0 5.9 1.1 1.0 0.9 13.1 14.0 14.7 SAIC CNY 18.4 (24.6) (25.6) (14.4) 203 32 6.7 6.1 5.7 1.1 1.0 1.0 18.0 17.9 17.8 Changan CNY 16.0 (19.0) (29.5) (2.9) 70 11 7.2 5.9 5.1 2.2 1.7 1.3 33.0 30.9 29.2 HMC KRW 148,000 19.8 (8.9) (12.4) 32,601 27 5.7 5.5 5.2 0.6 0.6 0.5 11.2 10.6 10.4 Kia KRW 46,700 15.9 (3.9) (10.7) 18,930 16 6.4 6.0 5.5 0.8 0.7 0.6 12.6 12.2 12.0 Parts makers Continental EUR 200.7 (6.7) (8.6) 14.3 40 44 13.9 12.7 11.7 3.1 2.7 2.3 23.9 22.1 20.6 Valeo EUR 113.3 (14.5) (27.1) 9.4 9 10 12.4 10.9 9.8 2.7 2.3 2.0 22.5 22.2 20.6 Autoliv EUR 93.6 (8.6) (17.2) 5.6 8 9 16.2 14.3 12.9 2.6 2.4 2.2 15.1 17.9 18.3 GKN PLC GBp 290.6 (6.3) (20.7) (15.5) 5 8 10.9 9.9 9.2 3.5 3.1 2.7 24.0 23.6 21.8 Faurecia EUR 33.3 (9.4) (24.6) 7.7 4 5 11.5 9.3 8.3 2.0 1.7 1.4 19.1 20.6 18.7 JCI USD 45.5 (4.4) (8.9) (5.8) 30 30 13.3 11.6 10.2 2.6 2.4 2.0 19.4 20.3 19.6 Magna USD 53.4 (1.3) (4.3) (1.8) 22 22 11.4 9.6 8.4 1.8 1.9 1.8 21.8 24.3 28.1 Delphi USD 77.9 (0.1) (10.7) 7.1 22 22 14.6 12.3 10.4 8.7 6.1 4.7 59.0 69.6 56.0 BorgWarner USD 47.2 (9.7) (22.7) (14.2) 11 11 15.6 13.0 11.2 2.9 2.7 2.2 19.1 21.6 24.7 Visteon USD 103.3 5.1 (4.9) (3.3) 4 4 51.6 31.2 28.3 1.6 2.1 1.4 4.2 5.3 n/a Denso JPY 6,012 1.1 (4.1) 6.4 5,315 43 16.0 14.6 12.3 1.4 1.4 1.3 9.1 9.6 9.8 Nidec JPY 9,837 (1.4) 7.6 25.3 2,907 23 27.0 22.4 19.6 3.5 3.1 2.8 13.7 14.9 15.0 Toyota Ind. JPY 6,500 (4.3) (7.3) 4.7 2,118 17 15.3 14.0 12.9 0.8 0.8 0.8 5.6 5.8 5.8 Sumitomo E. JPY 1,857 (4.3) 0.6 22.7 1,474 12 14.1 12.2 11.2 1.0 0.9 0.9 7.4 8.1 8.2 Aisin Seiki JPY 4,750 (3.6) (12.4) 9.1 1,400 11 13.3 11.8 10.7 1.1 1.0 1.0 8.5 9.1 9.1 Keihin JPY 1,855 13.6 (7.8) 3.3 137 1 10.4 9.2 8.6 0.8 0.7 0.7 7.7 8.2 8.3 Mobis KRW 208,500 12.4 (7.7) (11.7) 20,296 17 6.3 5.9 5.6 0.8 0.7 0.6 13.0 12.4 12.0 Wia KRW 105,500 15.3 (26.7) (40.1) 2,869 2 6.7 6.2 5.7 0.9 0.8 0.7 14.0 13.3 12.8 Hanon Systems KRW 40,650 12.8 7.3 (16.0) 4,340 4 16.4 14.1 13.2 2.5 2.2 2.1 16.0 16.8 16.5 Mando KRW 119,500 11.7 (19.0) (34.9) 1,122 1 7.7 6.5 5.7 0.9 0.8 0.8 12.8 13.8 14.0 Huayu CNY 16.6 (8.4) (16.3) 7.5 43 7 8.7 7.6 6.3 1.6 1.4 1.2 19.8 19.8 19.4 Nexteer HKD 7.2 (10.5) (25.3) 8.7 18 2 11.5 9.2 8.2 2.7 2.2 1.7 25.9 25.2 23.9 Tire makers Bridgestone JPY 4,508 (3.0) (4.5) 7.4 3,665 29 10.3 9.7 9.2 1.5 1.4 1.3 15.6 14.8 14.0 Sumitomo R. JPY 1,811 (1.2) (12.6) 0.6 476 4 8.5 8.2 7.7 1.1 1.0 0.9 12.4 12.3 12.1 Yokohama JPY 2,560 7.2 (0.8) 15.8 434 3 10.1 9.4 8.8 1.2 1.1 1.0 12.1 12.2 12.3 Michelin EUR 88.1 (9.5) (14.5) 17.0 16 18 11.1 10.0 9.4 1.6 1.4 1.3 15.0 15.0 15.0 Pirelli EUR 15.1 (0.9) (1.9) 34.6 7 8 15.7 13.5 12.0 2.6 2.3 2.0 16.5 17.5 17.6 Goodyear USD 32.7 7.1 4.6 14.3 9 9 10.8 9.0 8.6 1.9 1.6 1.4 19.6 19.8 17.5 Hankook KRW 38,350 (5.4) (7.1) (27.2) 4,751 4 7.7 7.1 6.6 0.9 0.8 0.8 12.8 12.3 11.9 Kumho KRW 6,190 (13.3) (28.9) (36.0) 978 1 10.5 7.5 6.4 0.8 0.7 0.6 7.3 9.6 10.1 Nexen KRW 14,300 5.1 17.2 12.2 1,379 1 10.6 9.5 8.6 1.4 1.2 1.1 13.6 13.2 13.0 Cheng Shin TWD 54.1 (14.9) (23.6) (27.3) 175 5 11.9 11.4 10.5 1.9 1.8 1.6 16.3 16.3 16.8 참고: 8월 19일 종가 기준, 자료: Bloomberg, 삼성증권 삼성증권 42

Compliance Notice - 본 조사분석자료의 애널리스트는 8월 18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당사는 8월 18일 현재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된 종목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에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되었음을 확인합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저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동의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본 조사분석자료는 기관투자가 등 제 3자에게 사전 제공된 사실이 없습니다. 2년간 목표주가 변경 추이 현대차 (원) 350,000 300,000 250,000 200,000 150,000 100,000 50,000 0 13년 8월 14년 2월 14년 8월 15년 2월 15년 8월 기아차 (원) 90,000 80,000 70,000 60,000 50,000 40,000 30,000 20,000 10,000 0 13년 8월 14년 2월 14년 8월 15년 2월 15년 8월 삼성증권 43

최근 2년간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TP) 변경 현대차 일 자 2014/1/15 3/25 5/12 5/19 7/7 9/28 2015/1/22 6/4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BUY BUY TP (원) 290,000 290,000 300,000 290,000 280,000 250,000 230,000 190,000 기아차 일 자 2014/1/15 3/18 5/12 5/19 7/7 8/3 9/28 2015/1/25 5/11 6/4 투자의견 BUY BUY BUY BUY BUY BUY BUY BUY BUY BUY TP (원) 65,000 69,000 80,000 69,000 70,000 77,000 70,000 60,000 65,000 60,000 투자기간 및 투자등급: 삼성증권은 기업 및 산업에 대한 투자등급을 아래와 같이 구분합니다. 기업 BUY (매수 ) 향후 12개월간 예상 절대수익률 30% 이상 그리고 업종 내 상대매력도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 BUY (매수) 향후 12개월간 예상 절대수익률 10% ~ 30% HOLD (중립) 향후 12개월간 예상 절대수익률 -10%~ 10% 내외 SELL (매도) 향후 12개월간 예상 절대수익률 -10% ~-30% SELL (매도 ) 향후 12개월간 예상 절대수익률 -30% 이하 최근 1 년간 조사분석자료의 투자등급 비율 2015 년 6 월 30 일 기준 매수 (68.9%) 중립 (31.1%) 매도 (0%) 산업 OVERWEIGHT(비중확대) 향후 12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5% 이상 상승 예상 NEUTRAL(중립) 향후 12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과 유사한 수준 (±5%) 예상 UNDERWEIGHT(비중축소) 향후 12개월간 업종지수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5% 이상 하락 예상 삼성증권 44

삼성증권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