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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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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目 次 - 백제 후원영역의 기능 및 역할 5 - 익산 왕궁리유적의 導 水 施 設 을 중심으로 최문정_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日 本 飛 鳥 時 代 の 庭 園 硏 究 の 現 況 と 課 題 23 卜 部 行 弘 _일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백제사찰의 구성요소와 부속건물지 35 한나래_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7 世 紀 における 日 本 の 古 代 寺 院 53 大 林 潤 _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삼국시대 벽구조 건물에 대한 고찰 75 조은경_국립문화재연구소 隋 唐 時 期 佛 敎 寺 院 槪 覽 85 王 貴 祥 _중국 청화대학교 백제 사비기 사찰과 도성의 관계 147 민경선_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사비기 기와 생산시설과 생산체계 165 문옥현_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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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제 후원영역의 기능 및 역할 -익산 왕궁리유적 도수시설( 導 水 施 設 )을 중심으로- 최문정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Ⅰ. 머리말 Ⅱ. 도수시설( 導 水 施 設 ) 조사 현황 1. 환수구( 環 水 構 ) 2. 곡수로( 曲 水 路 ) 3. 배수시설( 排 水 施 設 ) Ⅲ. 도수시설의 기능 및 역할 1. 각 시설간의 관계 및 기능 2. 후원영역의 역할 Ⅳ. 맺음말 Ⅰ. 머리말 정원( 庭 園 )은 흙 돌 물 나무 등의 자연재료와 인공물 및 건축물에 의해 미적이고 기능 적으로 구성된 특정한 구역을 말하는데, 그 구성 요소로는 계단, 담과 울타리, 테라스, 벤치, 잔디와 지피류, 조명, 조각, 기타 장식품 등이 있다(두산백과사전). 정원은 古 代 부터 도성과 궁궐 내, 사원, 읍성, 민가 등 다양한 곳에 여러 형태로 조성되어왔다. 후원( 後 苑 )은 외조( 外 朝 ) 혹은 전조( 前 朝 ), 내조( 內 朝 ) 및 후궁구( 後 宮 區 ) 혹은 후침( 後 寢 )과 함께 고대 궁성( 宮 城 )을 구성하는 핵심요소이며(박순발 2010), 중국 고대 왕조의 전 조후침( 前 朝 後 寢 )의 예제를 따라 궁궐의 뒤쪽에 위치하게 한다( 龔 國 强 2009). 현재 중국에 서 주로 원림( 園 林 )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과도 일정 부분 통하고 있다고 생각되 며 원림 내에는 정원, 원지( 苑 池 )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박경자ᆞ양병이 2000; 전용호 2009)
6 정원 후원 등의 축조에서 공통적인 것은, 고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조경의 경관을 구성 하는 주요한 요소로 물 이 이용된다는 것이며, 정원의 조경은 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축공간이나 조경공간에서 도입된 물은 단순히 물 그 자체로서의 의미보다는 상징적인 경관을 조성하는 하나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는 사실은 전통조경공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수경관조성( 水 景 觀 造 成 )의 사례에서 확인해 왔다(권태철 1998). 익산 왕궁리유적에서 조사되어진 정원유구 및 후원영역에서 현재까지 조사된 유구들 또한 모두 물의 이용과 큰 관련을 가진다. 정원유구는 동서석축4의 동편의 남측에서 확인되었는 데 대형건물지를 비롯한 다수의 건물지들이 밀집해 있는 전각구역과 구릉 뒤 편 후원영역과 경계를 이 루는 지점에 축조된 것으 로 볼 수 있다. 왕궁리유적 의 정원유구는 거의 전면 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크게 중심시설과 주변시설 로 구분된다. 화려한 괴석 등으로 조성된 중심부와 정원을 유지하기 위해 수 량을 공급하고 조절하기 위한 소조시설, 암거시설, 출입시설, 전각건물 등의 주변시설로 나누어 볼 수 있게 되었다(국립부여문화 재연구소, 2010). 정원유 구는 정원 중심시설, 집수 시설, 출수 입수시설, 암거 시설 등 다양한 方 池 양식 의 구조물들에 의하여 정 교하게 물의 흐름이 구연 되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특히 물이 부족한 여건 하에 용수를 효율적 으로 활용하면서 조경을 고려하였는데 물을 모아서 <도면 1> 익산 왕궁리유적 공간 구획 일정 높이에서 물을 중심 부로 유입시키며 수량을 조절하였고, 암거시설로 물을 출수부로 이어지도록 유수체계를 구 성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외부에서 정원으로 들어오는 물의 경로가 雨 水 외 의 다른 안정적인 수원지가 조사되지 않았다. 후원영역이라 분류하고 있는 공간인 동북측 - 6 -
7 구릉부 역시 물과 관련된 도수시설(導水施設)들이 다수 조사되어졌고 현재까지 건물지 1~2 개소를 제외하면 후원영역 전체가 물을 이용, 활용하는 유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후원영역의 곡수로(曲水路), 환수구(環水構) 등의 유구가 조사되어지면서 정원 관련 시설 들에 곡수로를 통해 물을 공급하였을 가능성과 남조에서 유래한 유상곡수연의 가능성(김낙 중 2010), 환수구의 용수공급, 조경역할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언급되었다(김낙중, 2009;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이러한 후원영역에서 최근 조사되어진 각 수로(水路) 의 성격, 현황 등을 살펴보고 물의 흐름을 통해 후원영역의 기능과 역할을 복원해보고자 한 다. Ⅱ. 도수시설(導水施設) 조사 현황 도수(導水)는 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는 물길 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가진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서편 환수구의 일부가 처음 발굴되었을 때, 도수시설로 명명 하였으며(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09), 김낙중(2011)은 물을 모아 전각구역 혹은 동남 쪽 조경공간으로 보내는 것을 주요한 역할로 생각하여 해당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도수시설은 일본의 고대정원 연구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 주로 물을 끌어오기 위한 시설의 하나로 보고 있다. 정원유구 내에서 물을 모으고, 물을 흘려보내는 장치1)이며 제사와 관련된 행위가 이루어진 장소2)로의 가능성도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다(奈良文化財 硏究所 2006). 왕궁리유적의 후원영역 내에서 조사되어진 환수구(環水構), 곡수로(曲水路) 등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물길을 유도하기 위한 인위적인 축조시설로 조사되고 있으며, 이를 모두 포함하여 물을 흘려보내는 시설 및 장치를 도수시설 로 통칭하고자 한 다.3) 왕궁리유적의 후원영역에서 물과 관련된 도수시설인 환수구(環水構) 곡수로(曲水路) 기타 배수시설(排水施設)을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1. 환수구(環水構) 환수구는 2009년 구릉 서사면에서 처음 조사되었다. 곡수로1과 2사이를 지나며 궁성 전 각구역으로 물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설로 보아 도수시설로 명명하였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 소 2009). 이후 2010년 북성벽과 북-동성벽 내측에 둥글게 말각형으로 돌려져 있는 형태 로 확인되었다. 2009년 조사부분과 연결되는 유구로 판단됨에 따라, 왕궁리유적의 후원영 역에서 큰 경계가 되는 시설로서 환수구라는 용어로 대체하여 사용하게 되었다.4) 이후 구 1) 사카후네이시유적(酒船石遺跡) 미야노마에유적(宮ノ前遺跡) 난고우오오히가시유적(南鄕大東遺跡) 헤이 죠궁(平城宮) 사쿄우산죠니보우 12평(左京三条二坊十二坪) 등 2) 미야노마에유적(宮ノ前遺跡) 등 3) 앞서 언급하였듯이, 인위적인 의도가 포함된 물길 을 지칭하는 것이므로 제사 혹은 그와 관련된 행위에 대한 가능성을 내포하는 것은 아니다. 4) 이 용어는 적이나 맹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거나 일정한 장소를 외부와 분리시키는 상징적인 의미 를 가진 공간인 환호(環豪)와 성벽 내부의 물을 배수하면서 이용하기 위한 용도를 포함하는 수구 (水構)라는 용어를 결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실제로 중국에서도 한 나라 장안성의 남쪽 외곽의 예제건축인명당(明堂)의 위장(圍牆) 외부에 있는 둥근 수구를 환수구 - 7 -
8 릉 동사면에서도 북성벽 쪽의 환수구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는 환수구가 연결되어 조사되 었고 환수구에서 시작하여 동성벽을 관통하여 지나는 암거시설을 포함한 배수시설이 조사되 기도 하였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1). 2012년도 상반기 조사에서는 이미 확인되었던 서사면의 남북방향 환수구의 내부 정밀조사를 실시하였고, 북쪽으로 연장되는 구간에서는 서성벽 방면으로 ᅥ 자형을 이루며 갈라지는 별도의 출수구도 새로이 확인하였다(국립부 여문화재연구소 2012). 환수구의 바닥면은 원 지층인 역석층을 일부 정지하여 조성한 것으로 생각된다.(사진4) 환수구의 단면은 기본적으로 완만한 U'자형이며(사진1,3) 구간에 따라 바닥이 완만하지 않고 직선적으로 조성된 곳도 있다(사진2). 바닥면에는 흑갈색점질토가 얇게 퇴적되어 있고 (사진6), 기와 및 토기편이 일부 수습되었다. 환수구 내부의 곳곳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 의 석재들이 주로 환수구의 경계부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치석( 治 石 )되지 않은 돌들이 정 형성 없이 노출되었다(사진2). 구릉 서편의 서측 환수구의 시작부는 2009년 처음 확인, 조사되었다. 당시 석축도수로 (도수시설1-1)와 생토도수로(도수시설1)로 보고된 구간이 환수구로서 북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12년 조사에서 내부 정밀조사와 더불어 북쪽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조사하였다. 환수구의 폭은 약 3.8m, 잔존 깊이는 50~85cm 정도를 이루고 있다. 서편 환수구의 단면 은 북편, 동편의 환수구에 비해 바닥면이 직선적이다. 북측, 동측 환수구는 각각 북성벽, 동 성벽과 나란히 조성되었다. 북측 환수구는 동 서 모서리가 말각 형태로 휘어져 있어 각각 서, 동측에서 북측으로 뻗어오는 환수구의 전체적인 형태를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동서너 비가 약 71m이며 폭은 약 2.4m, 깊이는 1~1.6m정도로 깊었다. 동측 환수구는 시작되는 지점에 (장)방형의 석재를 환수구의 폭만큼 2단 이상 쌓았다(사진4,5). 이 석축시설은 환수 구와 말각장방형시설 사이의 판축시설과 맞닿아 있다. 판축된 이음부와 연결되는 석축 뒤편 의 뒷채움석 및 점질토 보강 시설은 환수구 석축을 지지하는 역할과 물이 지면으로 스며들 지 않도록 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환수구가 시작되는 구간은 환수구 안쪽으로 물이 흘러 내리도록 바닥을 경사지게 처리하였고 이 부분의 바닥은 고운 마사토로 덮여 있으며, 물에 의해 생긴 흑갈색토가 일부 확인된다. 석축의 북편에 괴석 1매가 노출되었는데, 후원 공간 내에 조경의 목적으로 설치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물이 집수되는 환수구 시작부의 가장 낮은 레벨의 지점에서 특별한 돋움시설 없이 자연 자갈면 위에 그대로 놓인 점, 그리 고 환수구 석축보다 낮은 면에 설치한 점 등으로 미루어 괴석의 원래 위치는 주변의 다른 곳으로 추정된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1). 라고 지칭하고 있다(국립문화재연구소 2005) - 8 -
9 <사진 1> 북측 환수구 단면(서에서) <사진 2> 서측 환수구 단면(남에서) <사진 3> 동측 환수구 단면(북에서) <사진 4> 동측 환수구 시작부(북에서) <사진 5> 동측 환수구 시작부 석축 및 괴석 <사진 6> 동성벽 환수구 조사 전(북에서) - 9 -
10 <도면2> 년도 후원영역 내 환수구 조사현황 현재까지 조사된 환수구의 양상을 살펴보면 폭은 대략 2.5m~3.5m 정도이며, 양측에는 다양한 크기, 형태의 석재가 부정형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유구의 경계부에 근접하게 석재 들이 산재되어 있고 원 위치에서 이탈, 이동되었다고 추정되나, 현재의 양상만으로는 열석 ( 列 石 )으로 추정하기는 어렵다. 환수구의 깊이는 구간마다 차이가 있는데, 특히 북측은 최 대 1.6m, 서측은 최대 85cm이다. 이후 내부조사가 완료된 후, 환수구의 깊이 차이와 각 구 간별 기능과의 관련성을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곡수로( 曲 水 路 ) 곡수로는 2009년 구릉 서사면에서 조사된 구불구불한 수로를 직선형태의 수로에 대한 상 대적인 개념으로 명명하였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09). 정원 북편의 구릉 정상부에서 서 남쪽의 경사면을 따라 곡수로1 2와 두 수로를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곡수로3 4 및 집수 시설들을 확인하였고, 2010년에는 곡수로5 6을 추가로 확인하였다. 2009년 확인되었던 곡 수로1 2가 북쪽으로 연결되는 양상이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년에 유 구 확인과 부분적인 트렌치조사만 이루어졌던 곡수로의 내부를 최근 전면적으로 조사하였는 데, 이를 통해 곡수로의 축조상태 확인 및 바닥깊이를 통한 물의 흐름 방향, 바닥면시설(자 갈돌)의 유무 확인 등을 확인하였다. 곡수로의 바닥과 벽면은 부분적으로 원 지반인 역석층 을 굴착한 뒤 정지하여 조성한 구간도 있지만, 대부분이 생토면을 U자 혹은 V자형으로 굴 광하고 특별한 시설 혹은 보강 없이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가는 모래가 다량 혼입된 갈색 사질점토가 확인되었다
11 곡수로1은 서측 환수구의 동편인 구릉 정상부 가까이에 조성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현 재까지 끝부분이 확인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L"자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바닥면 바로 위에 비교적 굵은 모래가 퇴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곡수로의 동서방향 구간에서는 중간 지점에서 각각 동 서로 물이 흘러가는 것으로 바닥 레벨을 통해 확인하였다. 남북방향으로 이어지 곡수로1에서의 물의 방향도 한쪽으로 일정한 것이 아니라 N25E3지점과 그 30여 m 아래의 N21E3지점에서 각각 남쪽과 북쪽으로 레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도면 3). 곡수로2는 환수구 서편 경사면에 조성되어 있으며, 2009년 조사된 최남단에서 북쪽으 로 약 80m 정도 조사되었다. 곡수로2는 곡수로3을 통해 곡수로1과 이어져 있다. 곡수로2 에서도 곡수로1과 같이 N23E0지점을 중심으로 바닥레벨이 남 북 양쪽으로 모두 낮아지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곡수로2는 N25E1지점에서 동서방향의 환수구(출수구)와 접하는데, 토 층조사 결과 환수구의 내부가 퇴적된 후에 그 면을 굴광하고 곡수로를 설치한 것으로 보이 는 토층의 중복관계가 조사되었다. 곡수로3은 곡수로1과 2를 동서방향으로 연결하는 역할 을 하며 그 사이에 위치한 환수구를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 중 환수구 동쪽과 접하 는 지점(N20E1)에서도 역시 토층 상의 중복관계가 확인된다. 곡수로5는 곡수로1과 접하는 부분으로부터 서쪽 방향으로 향하는데, 다른 동서방향의 곡수로와는 달리 호선을 그리며 물 길이 조성되어 내려가다, N24E2지점에서 환수구와 만난다. 역시 곡수로2, 3과 환수구 접점 의 경우와 동일한 양상의 중복관계가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를 통해, 환수구와 곡수로가 만나는 위의 세 지점은 환수구의 내부가 퇴적된 후, 그 면을 굴광하고 곡수로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곡수로의 전 구간이 환수 구와 동시기성을 가진 후원 영역의 배수체계라고는 단정할 수 없으며, 곡수로 간의 시기 차 환수구와 곡수로의 시기차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곡수로 내부조사를 통해 물의 흐름이 북 남으로 일정한 것이 아니라 각 구간마다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12 <도면3> 후원 영역 내 곡수로 및 서측 환수구 현황 및 해발고도 <사진7> 곡수로 바닥면 노출현황 <사진8> V자형 곡수로 단면(서에서) <사진9> 환수구 곡수로5 중복관계(N25E2,북에서) <사진10> 환수구 곡수로3 중복관계(N21E1,남에서)
13 3. 배수시설( 排 水 施 設 ) 환수구와 직교하는 방향으로 동-서측 동일한 지점에서 배수시설이 조사되었다. 서편 환수구 남 쪽 경계에서 약 60m 떨어진 지점에서 서성벽 쪽 을 향하여 환수구가 갈라지는 구간이 확인되었고, 동편 환수구에서는 환수구의 시작지점에서 북쪽으 로 39m지점에서는 환수구의 물을 성 밖으로 배 출하기 위한 동서방향의 배수시설이 확인되었다. 이 두 배수시설 모두 환수구와 연결되어 직교하는 방향으로 축조되었다. 동편 환수구에서 이어지는 배수시설은 환수구에 서 성벽까지의 입수부, 성벽 하부를 관통하는 암거 구간, 성벽 바깥으로 연결된 출수부로 구성되어 있 다. 입수부는 환수구 동쪽의 경사면 바닥을 환수구 와 직교하게 1.2m 폭으로 굴착하여 설치하였으며, 별도의 석재 사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단면 <도면 4> 왕궁리유적 배수시설 위치 U자형으로 굴착한 뒤 점토를 피복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사진11,12). 암거구간과 출수부는 성벽을 관통하는 다른 배수구들과 유사하다. <사진 11> 암거시설 입수부(서에서) <사진 12> 암거시설 입수부단면(동에서) <사진13> 동편 암거시설 전경(항공사진) <사진14> 동편 암거시설 연결부(동에서)
14 서측 환수구에서는 남북방향으로 진행하는 환수구의 N25E1지점에서 서성벽 쪽으로 물길 이 연결되면서 평면 'ᅥ'자형의 접속구간을 이룬다. 환수구와의 접속구간에서 서쪽 아래로 연결되는 출수구 부분은 기존 환수구 바닥면의 중앙부를 단면 U 자상으로 깊고 오목하게 재굴착하여 물이 서쪽으로 잘 흐르도록 처리하였다. 출수구의 바닥과 벽면은 남북방향의 환 수구와 유사하게 원 지층인 역석층을 굴착한 뒤 정지한 부분도 일부 확인된다. 남북방향의 환수구가 단면 역사다리꼴로 굴광하여 바닥면을 비교적 편평하게 조성한 것에 비해, 접속지 점부터 서쪽으로 향하는 환수구(출수구)는 단면형태가 'U'자상으로 급격하게 깊어지며 폭도 넓어지는 양상을 보인다(사진17). 출수구는 생토를 거의 수직에 가깝게 굴착하였으며 시작지점의 경우 너비 460cm, 깊이 120cm 가량이며 최대 너비 550cm, 깊이 180cm를 이루다가 서사면 아래로 향하며 그 규 모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분적인 트렌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는 접속지점부 터 서쪽으로 약 50m 떨어진 동서방향의 도수로(2004년 조사)와 연결될 것으로 보이며, 최 종적으로는 서성벽의 암거시설로 접속되는 석축배수로(2004년 조사)와 이어질 것으로 추정 된다. <사진15> 환수구 접속구간(남서에서) <사진16> 환수구(출수구) 세부전경 (항공사진) <사진17> 서편 출수구 단면 토층(서에서) <사진18> 출수구-도수로(2004년조사)연결부 왕궁리유적에서 성벽 밖으로 이어지는 배수시설은 현재까지 모두 5기가 조사되었다. 서성 벽 북측의 수구가 조사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4기는 각각 동일선상의 대칭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환수구와 관련된 2기 배수시설은 환수구의 기능이 물을 저장하거나, 조경을 위해 항상 물을 채워두는 등의 기능보다는 왕궁리유적 후원영역에서 모여진 물을 성 밖으로 배수하는 역할에 큰 비중을 두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15 <사진19> 후원 영역 서편 내 곡수로 및 환수구 Ⅲ. 도수시설의 기능 및 역할 1. 각 시설간의 관계 및 기능 후원영역의 발굴조사 결과, 건물지가 밀집되어진 동서석축4의 남측 전각구역과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건물지의 수는 극히 적으며 곡수로와 환수구 등 도수시설들이 밀집 하고 있으며 이러한 도수시설 가운데 괴석 등의 조경을 위한 시설을 배치하고 있다. 환수구는 후원영역에서 가장 큰 도수시설이며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환수구는 다 른 도수시설을 설치하는 기준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환수구는 아직 전체 조사가 끝나 지 않았으므로 그 기능에 대해 몇 가지 가능성이 제시되었는데, 궁성 전각건물과 서북편 공 방구역에 용수를 공급하는 기능(김낙중 2011), 후원영역 전체의 치수( 治 水 )의 기능(국립부 여문화재연구소 2010) 및 물의 저수, 운반(정원, 전각구역 등), 경관조성의 복합적 기능(전 용호 2011)등이 있다. 이러한 가능성과 함께 후원영역은 중국의 원림( 園 林 )과의 유사성을 이유로 중국 남조시대, 일본 나라시대의 정원과 비교되기도 하였고, 구릉 정상부를 포함한 북편영역은 확실히 물을 매개로 하는 시설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진 것으로 생각되었다. 현 재까지의 조사로 보아 환수구는 북측 환수구의 말각 모서리가 조사되었을 때 추정했던 것과 같이 크게는 ' ' 형태이며, 후원영역 전체를 경계짓는 중심적 유구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언급되었던 용수공급, 치수, 저수, 경관조성이라는 역할 모두 가능성이 있지만, 발굴 조사성과를 근거로 한 각각의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과 내용 구명이 요구되어 진다. 먼저, 환수구와 연결된 양측의 배수시설은 환수구의 물( 水 量 )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였던
16 것으로 추정된다. 동측 환수구 위에 동서방향으로 설치된 배수시설은 환수구의 자갈층을 굴 착하고 조성되었으며, 환수구 내부에 일정 높이의 물이 차 올랐을 때 배수시설로 빠져나가 도록 되어 있다. 서측은 석축시설 없이 생토면을 굴착하여 조성하였고, 배수시설의 깊이가 훨씬 깊으며 폭이 넓다. 환수구와 배수시설의 연결지점에서도 동측은 1.2m의 폭으로 낮게 굴착한 것에 비해 서측은 배수로 쪽을 향해 급격히 경사지게 조성되어진 점 등 양측에도 차 이를 보인다. 이는 서사면이 동사면에 비해 구릉 정사부에서 환수구까지의 면적이 더 넓고, 경사가 더 크기 때문에 그에 따른 유량이 많았던 것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 이를 통해 후원영역의 물을 배수시설을 통해 성벽 밖으로 빼내는 환수구의 치수기능을 확인할 수 있 다. 이후, 후원영역 전체적인 치수, 배수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미조사지역인 북성벽 쪽과 함께 별도의 배수시설의 존재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환수구의 바닥면 레벨 측정 과 함께 별도의 배수시설 존재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북측 환수구는 왕궁리유적의 자 연 구릉상 현재 환수구 배수로의 위치보다 저지대에 해당하고 북측 환수구의 깊이가 가장 깊으므로 전체적인 물의 배수 및 이동이 양측 배수시설로 향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서측 환수구 북편에 위치하고 있는 괴석이 밀집되어진 공간으로 환수구가 동쪽으로 휘 어져 들어가는 등의 양상이 노출되었는데 조경을 위한 공간이라 추정한다면 적어도 이 부분 에서는 효과적인 배수 보다 물을 이동시키고, 조경을 위한 담수, 저수 등을 통해 안정적이 고 일정한 수량 확보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해당 공간이 후원 영역에서 의 중요한 조경시설로 가정한다면, 수량의 과도한 유입 혹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 서성벽으 로 향하는 배수시설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치수의 기능 뿐 아니라 조 경시설의 유지 및 관리를 위한 복합적인 기능을 추정해 볼 수 있다. 다음은 환수구와 곡수로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고대 한일 정원은 지역적, 시기적으 로 일반성과 특수성을 가지며 이상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여 왔다(김낙중 2011). 그리고 백제 의 대표적인 패턴인 방형의 연지에서, 통일 신라가 되는 이후 시기로 가면서 곡지가 되는, 즉 방형의 연지에서 곡지로 변해간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 되고 있다. 이는 왕궁리유적의 정 원유구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백제의 방지 패턴이 적용되어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도면5> 國 유배거 도면 <도면6> 風 유배거 도면 그러다 처음 곡수로가 조사되었을 당시, 중국 동진( 東 晋 ) 남조시대와 일본 평성궁 동원정원 과 비교하며 백제 왕궁에서의 유상곡수연이 행해진 장소로 추정되기도 하였다. 곡수로의 기능 은 고대의 곡수연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곡수연의 기원은 고대 중국에 있으며 원래 자연하천에서 행해지는 목욕재계와 관련된 행사였다고 전해진다. 중국의 송대( 宋 代 )의 건축 기술서인 營 造 法 式 5) 에는 유배거( 流 盃 渠 )에 관한 기술이 있는데 전체 크기(4.5m), 구 ( 構 )의 폭(30.3cm), 깊이(27cm)로 구조가 기재되어 있는데 평면은 風, 國 자와 유사하다고
17 기술한다. 유배거의 기능에 대한 서술은 없으므로 곡수연을 위한 시설이라 단정할 수는 없 지만 명칭을 통해 잔을 물에 흘려보냈다는 의미이므로 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즉 이 러한 이유로 왕궁리유적은 방형과 곡지형의 연지가 공존하는 독특한 양식의 정원이며 방지 에서 곡지로 변화는 과도기적 양상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왕궁리유적의 곡수로가 백제의 후원 시설의 하나로써 그 내부에서 실제 유상곡수가 이루어 졌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몇 가지 사실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계속적인 문제제기 중 하나였던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수원( 水 源 )의 유무를 차치하고라도, 환수구와 곡 수로가 만나는 지점의 조사를 통해 곡수로의 시기가 환수구와 모두 동시기로 추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환수구의 내부와 바닥시설에서 출토되는 백제 토기, 수막새 의 출토 양상, 성벽과 환수구와의 축조 층위 및 관계를 통해 볼 때, 백제시대의 유구라고 판단되는 환수구가 기능을 상실하고 내부에 퇴적이 이루어진 뒤, 다시 곡수로의 축조가 이 루어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두 유구간의 시기차의 정도가 짧다고 하더라도 분명 동시기에 존재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곡수로 자체의 축조 상태를 보았을 때, 營 造 法 式 의 기술이 비록 송나라로 왕궁리유적의 조영보다 시기가 늦지만, 말 그대로 잔( 盃 )이 흘러 도착하게 하는 도랑( 渠 )이 가장 효율적으로 축조되는 통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 다. 그러나 왕궁리유적의 곡수로는 폭 30.3cm, 깊이 27cm에서 크게 벗어나며 잔을 흘려보 내기에 각 곡수로가 일정하지 않고, 너무 깊고 넓게 조성된 구간이 많다. 곡수거의 전체적 인 크기는 유상곡수연에 참가하는 사람들, 조성 계획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기능 적으로 술잔과 물이 완만하게 흐르도록 하는 경사도(1.3~6.0%)에 따라 유속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심상섭 1997). 또 곡수로 내부의 레벨차이를 통해 볼 때, 물의 흐름이 여러 방향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은 오히려 물의 흐름을 늦추는 등의 유속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설득력을 가진다. 곡수로가 환수구와 같이 유속 조절하고 치수하는 등의 기능을 주로 하였다면 환수구의 기능이 폐기된 후, 필요성을 위해 비슷한 지역에 환수구의 방향, 위치등과 동일하게 조성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환수구는 현재 가장 북측에서 말각형으로 조성된 구간과 동, 서쪽에서 시작되어져 만나는 중간지점의 조사만을 남겨 두고 있다. 환수구의 기능은 후원영역을 조경하기 위해 물을 담 아두는 수조의 역할이라는 단편적인 의미부여에서 벗어나 왕궁성을 운영하기 위한 가장 주 요한 배수체계의 治 水 시설이며, 구간별로 조성 입지, 위치에 따라 저수, 조경 등의 기능도 함께 하도록 조성되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곡수로는 현재까지 추정되어 왔던 연회를 위한 유상곡수연의 기능보다는 도수시설로써의 배수기능이 더욱 적절하다고 판 단된다. 현재 곡수로1은 환수구와의 중복관계룰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곡수로와 동일 한 시기로 볼 것인지, 환수구와 동시기 조성 여부는 미조사구간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 조사되어진 각 도수시설 간의 관계 및 기능에 대한 초보적인 검토를 해보았다. 추후 조사 에서 전체 형태가 복원이 되고 각 도수시설 간 중복관계 및 정확한 레벨 측정을 통해 바닥 면의 높이를 복원하여 물의 흐름을 파악할 경우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생각된다. 5) 북송의 원부( 元 符 ) 3년(1100)에 이명중이 편찬한 건축기술서로 자세한 시간, 방법, 재료등에 대한 서술이 상석하게 기술되어 있다
18 2. 후원영역의 역할 왕궁리유적에서는 정원유구와 후원영역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백제의 정원 혹은 후원이 조사된 예는 처음이며, 따라서 고대 궁내원(宮內苑)으로서의 정원, 후원의 역할을 간단히 정리해보고자 한다. 고대의 조경시설은 원지(園池)로 대표되며 중국에서 발달한 조 원(造園)에 대한 사상적인 배경 및 조성 방법6)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라 원지 내에 三山을 상징하는 중도(中島)를 설계하고 경석, 괴석 등을 설치하였으며 교각, 누각등 을 주변에 배치하였다. 6~7세기의 중국 궁중 원림의 설계사상은 도가사상이 주도하였고 위 에 언급한 삼산은 일지삼산(一池三山:봉래(蓬萊) 영주(瀛州) 방호(方壺) 혹은 방장(方丈)의 도가 원림 설계사상을 따르고 제왕들의 신선으로의 혹은 장수의 바램을 만족시키고자 하였 다(龔國强 2009)). 이것은 三國史記 百濟本紀 에서 634년(무왕 35) 춘3월조에 나 타난 [연못을 궁남에 파고 물을 20여 리에서 끌어들였으며 못의 네 언덕에 버드나무를 심 고 못 속에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모방하였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 서도 삼신산을 조성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고대 백제 역시 중국의 도가사상을 반 영한 궁원지 및 원지를 조성하였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왕(특정개인) 혹은 왕족(특정집단) 의 공간으로서 향연, 유흥, 감상 뿐 아니라 왕이 필요로 하는 과실 등을 생산, 진귀한 동물, 새 등의 사육이 행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간은 전술한 역할 뿐 아니라 왕이 점 유하는 폐쇄적인 공간에 신선(혹은 불교)사상으로 원하는 세계상을 꾸미며 점유한다는 상징 적인 역할도 더해지는 것이다. 이러한 공통적인 사상, 배경 아래에서 백제, 신라, 중국, 일본 은 각기 고유성을 가지며 각국의 궁원지 혹은 원지를 축조하였다. 또한 당시의 국제관계에 따라 영향관계도 정원, 후원 영역 등을 축조하는 것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왕궁리유적의 후원영역에서도 기왕에 조사되어진 신라, 통일신라, 일본, 중국의 유적들과 는 차이점이 보인다. 가장 큰 차이점은, 왕궁리유적의 후원 영역에는 정원의 중심시설, 수조 시설 등을 제외하고, 물을 가두어 두고 조경하는 큰 중심시설로서의 원지가 아직 조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동 시대의 다른 원지, 후원과는 다른 양상이다. 물론 궁내원으로서 경 관 관상용으로써의 역할은 앞서 조사가 완료된 정원유구 및 환수구 내외에 괴석의 설치, 정 연한 시석의 석축단을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조사성과를 통해 볼 때는, 왕궁성의 후원 영역은 연회용, 유흥의 장소로서의 결과는 적은 편이며, 곡수로를 통한 유상 곡수연 등의 놀이 혹은 제의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한 역할보다 기능적인 측면 즉, 왕 궁성 경영을 위한 배수, 치수의 역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생각된다. 물론 환수구는 치수라는 단일 기능보다는 동편 환수구 시작부의 괴석 배치, 서측 환수구의 조경석 등 감상 을 위한 조경적인 역할7), 조경을 위한 장소에 물을 이동시키는 역할, 또한 안정적인 수원 확보를 위한 저장시설 등의 복합적인 역할을 각 구간별로 입지와 위치, 주변 시설 조성에 따라 달리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민묘의 이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원 북편, 즉 환수구 서편 시작부에 미조사 구간이 남아있고, 서측 환수구 서편에서 노출된 자갈돌이 넓 게 펼쳐진 구간과 그 서편에 2012년 환수구 구간 주변 정리를 통해 노출된 치석되어진 2 단 정도의 석축렬의 관계, 서측 환수구가 꺾어져 들어가는 괴석 밀집 구간 등은 후원영역의 6) 周禮, 考工記 의 개념을 기본으로 한다. 7) 환수구 중간부에 괴석을 10기 이상 배치한 공간이 조사되었다. 물이 고였을 것으로 추정된 퇴적양 상과 환수구의 물길이 급격히 안쪽으로 꺾어지는 양상과 함께 노출되어 후원영역의 환수구의 조경 과 관련한 기능을 증명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19 또 다른 역할, 기능 등이 드러나는 주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제대로 조사되 지 않은 생산관련시설과 후원 영역 사이의 공간의 결과에 따라, 서측 환수구에서 배수시설 로 빠져나가는 물의 또 다른 이용처 혹은 배수방향 등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조사되지 않은 서편 환수구가 시작되는 서쪽 공간에서 이후 조사 결과를 통해 각 구간별 물 의 흐름과 기능 등에 따라 후원영역의 역할을 추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경을 위한 공 간의 조사 이후 그 경관을 위해 가장 조화로운 시점이 모여지는 곳 즉 조망경관이 가장 양 호한 지역에 관련된 중심 건물지 및 도수시설 외의 구성요소에 대한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Ⅳ. 맺음말 익산 왕궁성의 후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후원을 구성하는 시설들과 종류, 배치, 기능 등 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백제 왕궁의 후원에 대한 연구의 실마리가 마련되었다. 향후 후원영 역의 북편지역에 대한 발굴조사가 마무리 된다면 전반에 걸친 연구가 기대된다. 정원유구의 조사로 인해 정원 중심시설, 집수시설, 출수 입수시설, 암거시설 등 다양한 方 池 양식의 구조물들에 의하여 정교하게 물의 흐름이 구연되어진 백제 정원의 양식을 확인하 였다. 백제 정원유구 북편의 구릉지대에는 후원영역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고대 왕 조의 전조후침( 前 朝 後 寢 )의 예제를 따라 궁궐의 뒤쪽에 위치하게 하는 일반적인 궁의 후원 배치와 일치한다. 하지만 후원영역 내부 구조 및 시설 조성은 오락, 연회를 중심으로 하여 사냥, 재배(약초 등)의 공간으로 전용하는 중국 원림, 후원에서 보다는 배수 치수등의 기능 적인 측면이 반영되어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조사된 주요 시설은 환수구, 곡수 로, 배수시설 등 물과 관련된 도수시설이며 특히 환수구는 물의 흐름에 따라 치수의 역할이 확인 되었으며, 북편의 조사 성과에 따라 담수, 관상(경관)을 위한 공간과 그에 관련된 교 각, 누각 등의 시설도 추가적으로 조사될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왕궁리유적 후원영역에서 조사된 환수구는 다른 도수시설과 연계되어 치수의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조사되지 않은 서편 환수구가 시작되는 서 쪽 공간에서 더불어, 물을 가두어 모으고 부분적으로 조경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였던 것으 로 생각된다. 후원영역 조사 초반에 환수구 및 곡수로의 기능 중 전각구역과 공방지로의 용 수공급의 가능성은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서편 환수구에 서 서성벽에 설치된 동서석축배수로를 향해 나 있는 도수시설과 그 주변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밝혀질 수 있다. 후원 영역의 연회와 유흥을 위한 장소로써 가능성이 언급되었던 곡수로에 대한 조사를 완 료한 후, 전체적인 양상과 중복관계 및 토층양상 살펴야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조사양상 을 통해서 볼 때, 곡수로1을 제외한 5개의 곡수로는 환수구와 곡수로, 혹은 곡수로 끼리의 중복관계를 통해 환수구와 동일한 시기에 조성, 운영된 것이 아니라, 일정 시기차를 가지고 환수구의 기능이 폐기된 후에 그 위에 다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곡수로의 기능은 환수 구가 폐기된 후, 후원영역의 치수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유상곡수연을 위한 시설로 는 생각하기 힘들다. 이후, 후원 영역에 대한 현재까지의 조사성과와 함께 조사 발견되는 연지 혹은 조경시설의 석재 산지 분석, 수생식물 등에 대한 자연과학적 분석 및 수원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20 당시의 경관을 더욱 잘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안정적인 수원에 대한 실마 리를 풀 수 있도록 왕궁성 내부 뿐 아니라 주변 저지대에 대한 조사의 병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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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본 아스카시대 정원연구의 현황과 과제 卜 部 行 弘 일본 카시하라 고고학연구소 1. 머리말 2. 資 料 의 抽 出 3. 飛 鳥 時 代 苑 池 의 特 徵 4. 맺는말 1. 머리말 奈 良 県 南 部 의 飛 鳥 [아스카] 地 域 ( 高 市 郡 明 日 香 村 부근)내에 天 皇 의 宮 과 豪 族 의 저택 에 수반된 정원이 존재하였다는 것은 日 本 書 紀 와 萬 葉 集 의 기술에 의하여 이미 江 戶 [에도] 時 代 부터 알려져 왔다. 이러한 인식은 근대에도 계속 이어져, 1940년대에 이르기까 지의 일본 庭 園 硏 究 에 대한 서술은 飛 鳥 時 代 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小 沢 1890, 横 井 1940, 重 森 1943). 다만, 현지의 지표면에는 정원의 모습이 남아있지 않기 때 문에, 정원의 意 匠 과 構 造 등 구체적인 검토는 불가능하였다. 실제로 발굴조사에서 飛 鳥 地 域 의 정원이 검출된 것은 근년에 이르러서이며, 1970년의 古 宮 [후루미야] 遺 蹟 이 최초로 확인된 정원유적이다. 이후 1972년의 島 庄 [시마노쇼오] 遺 蹟 부 터 1983년의 石 神 [이시가미] 遺 蹟, 1999년의 飛 鳥 [아스카] 京 蹟 苑 池, 2003년의 飛 鳥 京 蹟 內 廓 내의 池 狀 遺 構 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그 유례가 증가해왔다. 地 方 의 유적을 비롯하여 平 城 [헤이죠] 宮 平 城 [헤이죠] 京 에서도 정원유적이 연이어 검출되면서, 藤 原 [후지와라] 宮 期 의 정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나, 飛 鳥 時 代 와 奈 良 時 代 의 정원을 비교 하여 일본 고대정원문화를 검토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가고 있다 특히 연지( 池 )에 대해서는, 飛 鳥 [아스카] 時 代 의 工 人 的 조형으로부터 奈 良 [나라] 時 代 의 自 然 的 조형으로의 변화양상이 이미 일치된 견해이기는 하나, 그 변화의 원인에 대한 검토 가 이루어지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小 野 2002, 2003). 또한 飛 鳥 地 域 의 정원은 단독의 존재에 그치지 않고 다른 유구와 연계되어 일체의 宮 都 空 間 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정원은 역대 都 城 내에서 王 權 과 깊이 연결된 장치로서 기능하고 있다. 이렇듯 고고학, 문 헌사학, 정원학으로부터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여 기에서는 飛 鳥 時 代 의 정원, 특히 苑 池 에 대하여, 고고학으로부터 바라본 현시점에 있어서의 문제점의 재정리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덧붙여, 여기에서 말하는 苑 池 란 연지( 池 )를 중심 으로 하는 정원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로서 사용한다
24 2. 資 料 의 抽 出 현재, 飛 鳥 時 代 의 苑 池 는 飛 鳥 地 域 에 10개소의 유적( 飛 鳥 [아스카] 京 蹟 內 廓 内, 飛 鳥 京 蹟 苑 池, 雷 内 畑 [이카즈치우치바다케] 遺 蹟, 雷 丘 [이카즈치노오카] 東 方 遺 蹟, 平 吉 [헤키치] 遺 蹟, 古 宮 遺 蹟, 石 神 遺 蹟, 平 田 キタガワ[기타가와] 遺 蹟, 島 庄 遺 蹟, 坂 田 [사카타] 寺 蹟 ), 奈 良 県 내의 3개소 유적( 桜 井 市 上 之 宮 [우에노미야] 遺 蹟, 吉 野 町 宮 滝 [미야타키] 遺 蹟, 宇 陀 市 中 之 庄 [나카노쇼오] 遺 蹟 ), 奈 良 県 외에 1개소 유적( 仙 台 市 郡 山 [코오리야마] 遺 蹟 )의 합계 14 개소의 遺 蹟 이 확인되었다. 3. 飛 鳥 時 代 苑 池 의 特 徵 이러한 유적은 연지( 池 )의 존재에 따라 苑 池 로 인식되고 있으며, 飛 鳥 時 代 의 연지는 규모 의 크고 작음은 있으나 직선적인 조형을 특징으로 하는 方 形 池 가 주체를 이룬다. 이에 비하 여 曲 池 의 경우, 飛 鳥 地 域 에서는 7세기초두의 古 宮 遺 跡 한 예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었으나, 근년 중추부의 飛 鳥 [아스카] 京 蹟 內 廓 내에서도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內 廓 正 殿 SB0301의 서측에서 검출된 池 状 遺 構 SX0303는 第 Ⅲ-A 期 의 건물을 파괴시키 고 축조되었으며, 天 武 [텐무] 朝 期 의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높다. 즉 曲 池 는 方 形 池 와 함께 飛 鳥 時 代 전반에 걸쳐 두 가지의 디자인 계통으로 존재하였던 것이다. 한편, 飛 鳥 時 代 의 方 形 池 에 대해서는 백제로부터 전해진 외래적 영향으로 보는 견해가 강 하다( 小 野 2009). 확실히 石 神 遺 蹟 SX1010과 王 宮 里 遺 蹟 의 사례와 같이, 극도로 유사한 方 形 池 가 존재하고 있으므로, 그러한 견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백제 의 方 形 池 와 飛 鳥 時 代 의 方 形 池 간에 底 石 의 유무 등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히려 方 形 池 에 나타나는 직선적인 경향( 直 線 基 調 )은 飛 鳥 京 蹟 內 廓 에서 보이는 부석( 石 敷 ) 및 자 연석을 배치한 구( 石 組 溝 )와 공통되는 일련의 디자인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方 形 池 디 자인의 연원은 백제에서 구할 수 있지만, 우선 飛 鳥 地 域 의 궁전 설계시에 만들어진 전체적 인 디자인(total design)이 있었기에, 그것을 기초로 백제의 方 形 池 디자인을 飛 鳥 의 方 形 池 디자인으로 변환시켜 苑 池 의 조영에 적용시킨 것이라 생각된다. 다음으로, 飛 鳥 時 代 의 苑 池 를 구성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성요소로서는 연지 ( 池 ), 연지 내 시설, 도수시설( 導 水 施 設 ), 수로( 水 路 ), 구( 溝 ), 건물( 建 物 ), 공한지( 空 閑 地 ), 구화( 區 畵 ), 차폐시설( 遮 蔽 施 設 ) 등이 있다. 연지 내 시설에는 석조물 등의 장식품, 연못 내 섬( 中 島 ), 간이구조물, 수중식물을 식재하 기 위한 도구( 植 え 枡 )가 있다. 모두 외부 또는 내부로부터 연지를 觀 賞 하기 위하여 설계된 시설, 내지는 보조시설이다. 또한 池 水 를 관리하기 위한 목제 수로( 木 樋 )와 園 路 의 일부로 서 다리( 橋 )가 설치되는 경우도 있다. 導 水 施 設 은 땅의 높은 쪽으로부터 연지로 물을 끌어오기 위한 시설이다. 도중에 물을 어 느 정도 모아두는 부분도 있는데, 이 시설만으로 연지로 보내는 給 水 를 댈 수 있었는지의
25 문제와는 상관없다. 給 水 量 을 기대할 수 없는 導 水 施 設 은 貯 水 부분을 포함하여 흐르는 물을 観 賞 하기 위한 장치가 된다. 이는 땅을 파서 만든 溝 ( 素 掘 り 溝 ), 자연석을 배치한 溝 ( 石 組 み 溝 ), 石 造 物 과 土 管 의 등으로부터 구성된다. 木 樋 등 有 機 物 의 架 構 도 물론 상정할 수 있 으나, 실제로 검출된 예는 없다. 飛 鳥 時 代 의 苑 池 에서 검출된 도수( 導 水 )시설에는 세가지 예가 있다. 宮 滝 遺 蹟 에서는 연지 의 북쪽에 장방형의 土 坑 이 있으며 그곳으로부터 연못으로 통하는 溝 가 파생되는 것으로 보 아, 연지로의 도수를 위해 일단 土 坑 에 貯 水 한 시설로 상정되고 있다. 上 之 宮 遺 蹟 에서는 石 組 遺 構 로부터 石 組 溝 로 물을 내려보내고 있는데, 최근의 조사에서 그보다 100m 앞선 지점 에 池 状 遺 構 가 존재하는 것이 판명되었다. 飛 鳥 京 蹟 苑 池 의 南 池 護 岸 에는 石 造 物 을 조합한 流 水 施 設 이 있어, 물이 흐름이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취향을 보인다. 이처럼 소수의 예 이지만, 연지의 형태에 상관없이 그 첫머리에는 물을 담아두거나 물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등의 장치가 설치되며, 그러한 장치와 연못은 일체화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장치의 형 태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땅을 파두거나 石 組 遺 構, 그리고 석조물의 조합 등 일정하지 않다. 한국 雁 鴨 池 의 石 槽 또한 같은 장치로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島 庄 遺 蹟 의 小 池 SX8703의 下 流 에도 연지의 존재를 상정할 수 있다. 水 路 溝 는 연지로부터 넘친 물을 배수하기 위한 시설이다. 구조는 땅을 파서 만든 溝 및 石 組 溝 로 이루어진다. 연지는 소규모인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은 시설이다. 그 가운데에는 곡선을 그리는 石 組 水 路 가 있어, 시각적 효과를 의도하기도 하였다. 건물은 연지를 観 賞 하기 위한 시설인데, 유적의 가운데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경 우와 연지 주변에 부속하여 종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경우의 두 가지가 있다. 후자는 확실한 검출 예가 없으나, 飛 鳥 京 蹟 苑 池 내에 위치한 차양이 있는 굴립주건물 SB7107( 飛 鳥 京 蹟 第 26 次 調 査 )이 苑 池 전체를 관상하는 건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奈 良 時 代 의 平 城 宮 東 院 庭 園 에서는 상층유구 하층유구 모두 연지의 둔치 밖으로 튀어나온 굴립주건물이 확인되고 있다. 空 閑 地 는 연지의 주위에 설정된 구조물이 없는 공간으로, 자의적인 해석이 수반되기 때문 에 인정하기 어려운 요소이다. 공한지의 용도로는 향연, 연중행사, 제사, 園 遊, 植 栽, 園 路 등이 추정된다. 지표면에 부석( 石 敷 )한 舗 装 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구획( 區 畵 ) 遮 蔽 施 設 의 대부분은 굴립주의 담( 掘 立 柱 塀 )에 의해 구성된다. 구획시설은 苑 池 전체를 둘러싸고, 차폐시설은 연지, 공한지 등 작은 범위를 둘러싼다. 전자에 대해서는 실제로 검출된 예가 없다. 후자의 경우, 島 庄 遺 蹟 에서 方 形 池 의 제방 위( 堤 上 )와 그 주변에 서 굴립주의 담이 검출되고 있다. 또한 石 神 遺 蹟 과 같이 건물이 冂 形 으로 배치되어 중앙에 마련된 공한지에 연지를 구축하는 경우, 주위의 건물이 차폐시설로 파악된다. 飛 鳥 時 代 의 苑 池 는 그 성격에 따라, 1 苑 池 로서 독립된 전용타입, 2중심이 되는 건물에 부속되는 타입, 3사원의 경내에 만들어진 蓮 池 타입의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卜 部 2006). 연지 형태의 두 계통인 曲 池 와 方 形 池 는 각각의 타입에 다양하게 채용되어 유적마 다의 지형과 경과에 맞는 디자인과 사이즈로 설계되었을 것이다. 한편, 이 세가지 타입이 그대로 奈 良 時 代 의 苑 池 로 계승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중심이 되는 연지의 형태와 의장 에 대해서는 새로운 요소가 도입되어 奈 良 時 代 의 양식을 완성시키면서도, 苑 池 의 성격에 대 한 原 型 은 飛 鳥 時 代 에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飛 鳥 京 蹟 苑 池 와 같이 독립된 타입의 苑 池 로는 島 庄 遺 蹟 을 들 수 있다. 島 庄 遺 蹟 의 실태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지만, 한 변 42m의 方 形 池 는 9세기대에 매몰이 시작되었으며, 遺
26 蹟 이 폐기된 것은 飛 鳥 京 蹟 苑 池 와 그 시기를 같이한다. 또한 島 庄 遺 蹟 으로 비적되는 嶋 宮 [시마노미야]은 문헌을 통해 奈 良 時 代 까지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광대한 田 地 과 수많 은 노비를 소유하면서 경영된 것이 판명되었다. 이러한 유적이 천도 후에도 유지된 것은 어 떠한 이유가 있었음에 틀림없다. 이 경우에 있어서는, 같은 苑 池 이면서도 飛 鳥 京 蹟 苑 池 와 島 庄 遺 蹟 가 병존하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아마도 河 上 邦 彦 씨가 지적한 바와 같이 飛 鳥 京 蹟 苑 池 가 宮 廷 의 內 苑 的 인 기능을, 島 庄 遺 蹟 이 東 宮 的 인 성격에 더하여 배후에 광대한 생산지 를 갖춘 禁 苑 的 인 기능을 담당하였으며, 飛 鳥 時 代 에 있어서도 이러한 구분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河 上 2003). 5. 맺는말 飛 鳥 京 蹟 苑 池 는 宮 都 의 後 方 ( 北 方 )에 전개되는 後 苑 에 해당된다. 궁도에 후원이 부속되 는 것은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 諸 國 에서 넓게 나타나는 都 城 制 의 한 모습이며, 飛 鳥 京 蹟 苑 池 도 이 연장선산에서 평가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前 漢 長 安 城 의 上 林 苑, 唐 長 安 城 의 禁 苑 등, 도성의 북쪽에 광대한 外 苑 을 배치하고 있다. 飛 鳥 京 의 경우, 공간적으로 한정된 구릉 지구에 内 苑 과 外 苑 을 배치하는 것은 무리였음에 틀림없다. 飛 鳥 京 蹟 苑 池 가 조영되었을 시점에 嶋 宮 [시마노미야]이 外 苑 으로서 기능하고 있었는지 확실치 않지만, 天 武 [텐무] 朝 에는 嶋 宮 자체의 改 変 과 함께 外 苑 으로서 기능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飛 鳥 時 代 의 飛 鳥 京 蹟 苑 池 와 島 庄 遺 蹟 에 보이는 内 苑 과 外 苑 의 세트 관계는 奈 良 時 代 이 후, 外 苑 의 위치가 도성의 북방으로 수정되면서 유지되고 있다. 즉, 平 城 宮 에서는 東 院 [토오 인] 庭 園, 西 池 宮 [니시노이케노미야]과 松 林 [쇼오린] 苑, 平 安 宮 에서는 神 泉 [신센] 苑 과 北 野 [기타노]이다. 이처럼 飛 鳥 京 蹟 苑 池 는 중국의 사상을 확실하게 받아들여 재현한 일본 後 苑 의 原 形 으로서 평가할 수 있다
27 日 本 飛 鳥 時 代 の 庭 園 研 究 の 現 況 と 課 題 卜 部 行 弘 日 本 橿 原 考 古 學 硏 究 所 1. はじめに 2. 資 料 の 抽 出 3. 飛 鳥 時 代 の 苑 池 の 特 徴 4.まとめ 1. はじめに 奈 良 県 南 部 の 飛 鳥 地 域 ( 高 市 郡 明 日 香 村 周 辺 )のなかで 天 皇 の 宮 や 豪 族 の 邸 宅 に 伴 って 庭 園 が 存 在 していたことは 日 本 書 紀 や 万 葉 集 の 記 述 によって 既 に 江 戸 時 代 から 知 られ ていた この 認 識 は 近 代 に 入 っても 続 き 1940 年 代 に 至 るまで 日 本 の 庭 園 研 究 においては 飛 鳥 時 代 から 筆 を 起 こしているのが 一 般 的 である( 小 沢 1890 横 井 1940 重 森 1943) ただ し 現 地 の 地 表 面 には 庭 園 として 遺 存 していないため 庭 園 の 意 匠 や 構 成 など 具 体 的 な 検 討 は 出 来 なかった 実 際 に 発 掘 調 査 によって 飛 鳥 地 域 の 庭 園 が 検 出 されたのは 近 年 になってからで 1970 年 の 古 宮 遺 跡 が 最 初 である 以 後 1972 年 の 島 庄 遺 跡 から1983 年 の 石 神 遺 跡 1999 年 の 飛 鳥 京 跡 苑 池 2003 年 の 飛 鳥 京 跡 内 郭 内 の 池 状 遺 構 まで 徐 々にではあるが 類 例 が 増 えてきている 他 方 平 城 宮 平 城 京 においても 庭 園 遺 構 の 検 出 例 があいつぎ 藤 原 宮 期 が 依 然 として 不 明 ではある ものの 飛 鳥 時 代 と 奈 良 時 代 の 庭 園 を 比 較 して 日 本 における 古 代 庭 園 文 化 を 検 討 できる 環 境 が 整 いつつある 特 に 池 については 飛 鳥 時 代 の 人 工 的 造 形 から 奈 良 時 代 の 自 然 的 造 形 への 変 化 は かねてよ り 衆 目 の 一 致 するところであるが その 淵 源 や 変 化 の 原 因 についての 検 討 は 途 についたばかり である( 小 野 ) また 飛 鳥 地 域 にあっては 庭 園 は 単 独 での 存 在 にとどまらず 他 の 遺 構 と 連 携 して 一 体 の 宮 都 空 間 を 形 成 している さらに 庭 園 は 歴 代 都 城 のなかでは 深 く 王 権 と 結 びついた 装 置 として 機 能 している このように 考 古 学 文 献 史 学 庭 園 学 から 多 様 な 議 論 がなされているが 問 題 は 多 岐 にわたり 複 雑 である ここでは 飛 鳥 時 代 の 庭 園 特 に 苑 池 につ いて 考 古 学 からみた 現 時 点 における 問 題 点 の 再 整 理 を 試 みたい なおここに 言 う 苑 池 とは 池 を 中 心 とした 庭 園 全 体 を 指 す 語 として 使 用 する
28 2. 資 料 の 抽 出 現 在 飛 鳥 時 代 の 苑 池 は 飛 鳥 地 域 に10 遺 跡 ( 飛 鳥 京 跡 内 郭 内 飛 鳥 京 跡 苑 池 雷 内 畑 遺 跡 雷 丘 東 方 遺 跡 平 吉 遺 跡 古 宮 遺 跡 石 神 遺 跡 平 田 キタガワ 遺 跡 島 庄 遺 跡 坂 田 寺 跡 ) 奈 良 県 内 に3 遺 跡 ( 桜 井 市 上 之 宮 遺 跡 吉 野 町 宮 滝 遺 跡 宇 陀 市 中 之 庄 遺 跡 ) 奈 良 県 外 に1 遺 跡 ( 仙 台 市 郡 山 遺 跡 )の 計 14 遺 跡 が 確 認 されている 3. 飛 鳥 時 代 の 苑 池 の 特 徴 これらの 遺 跡 は 池 の 存 在 によって 苑 池 として 認 識 されているが 飛 鳥 時 代 の 池 は 規 模 の 大 小 はあるものの 直 線 的 な 造 形 を 特 徴 とする 方 形 池 が 主 体 である これに 対 して 曲 池 は 飛 鳥 地 域 では7 世 紀 初 頭 の 古 宮 遺 跡 の 一 例 が 知 られているだけであったが 近 年 中 枢 部 の 飛 鳥 京 跡 内 郭 内 においてもその 存 在 が 明 らかとなった 内 郭 正 殿 SB0301の 西 脇 から 検 出 された 池 状 遺 構 SX0303は 第 Ⅲ-A 期 の 建 物 を 取 り 壊 して 造 られており 天 武 朝 期 の 造 作 である 可 能 性 が 高 い したがって 曲 池 は 方 形 池 とともに 飛 鳥 時 代 全 般 にわたって 二 つのデザイン 系 統 として 存 在 していたことになる 一 方 飛 鳥 時 代 の 方 形 池 については 百 済 からもたらされた 外 来 的 影 響 とする 見 方 が 強 い( 小 野 2009) 確 かに 石 神 遺 跡 SX1010と 王 宮 里 遺 跡 のような きわめて 類 似 した 方 形 池 が 存 在 し ており それを 否 定 するものではない しかしその 一 方 で 百 済 の 方 形 池 と 飛 鳥 時 代 の 方 形 池 に 底 石 の 有 無 など 差 異 があるのも 事 実 である むしろ 方 形 池 に 表 された 直 線 基 調 は 飛 鳥 京 跡 内 郭 にみられる 石 敷 や 石 組 溝 と 共 通 する 一 連 のデザインと 解 釈 すべきである 方 形 池 のデザイン の 淵 源 は 百 済 に 求 められるところではあるが まず 飛 鳥 地 域 の 宮 殿 設 計 に 際 して 作 られたトー タルデザインがあり それを 基 に 百 済 の 方 形 池 デザインを 飛 鳥 の 方 形 池 デザインに 変 換 させた うえで 苑 池 の 造 営 に 当 たったと 考 えたい 次 に 飛 鳥 時 代 の 苑 池 を 構 成 する 要 素 を 見 ていきたい 構 成 要 素 としては 池 池 中 施 設 導 水 施 設 水 路 溝 建 物 空 閑 地 区 画 遮 蔽 施 設 などがある 池 中 施 設 には 石 造 物 などの 装 飾 品 中 島 簡 易 構 造 物 水 中 植 物 を 植 栽 するための 植 え 枡 があ る いずれも 外 部 または 内 部 から 池 を 観 賞 するために 設 けられた 施 設 ないしは 補 助 施 設 であ る また 池 水 を 管 理 するための 木 樋 や 園 路 の 一 部 としての 橋 が 設 置 される 場 合 がある 導 水 施 設 は 上 手 側 より 池 に 水 を 導 き 入 れるための 施 設 である 途 中 で 水 をある 程 度 貯 める 部 分 もある 池 への 給 水 をこの 施 設 だけで 賄 っていたかは 関 わらない 給 水 量 が 期 待 できない 導 水 施 設 は 貯 水 部 分 も 含 めて 流 水 を 観 賞 するための 装 置 となる 素 掘 り 溝 石 組 み 溝 石 造 物 や 土 管 の 連 結 などから 構 成 される 木 樋 などの 有 機 物 を 構 架 することも 当 然 想 定 されるが 実 際 の 検 出 例 は 無 い 飛 鳥 時 代 の 苑 池 で 導 水 施 設 が 検 出 されているのは3 例 ある 宮 滝 遺 跡 では 池 の 北 方 に 長 方 形 の 土 坑 があり そこから 池 に 通 じる 溝 が 派 生 していることから 池 への 導 水 にあたってはいった ん 土 坑 に 貯 水 したものと 想 定 されている 上 之 宮 遺 跡 では 水 は 石 組 み 遺 構 から 石 組 み 溝 伝 いに
29 流 下 するが 最 近 の 調 査 によりその100m 先 には 池 状 遺 構 があることが 判 明 した 飛 鳥 京 跡 苑 池 の 南 池 護 岸 には 石 造 物 を 組 み 合 わせた 流 水 施 設 があり 流 れの 変 化 の 様 を 見 る 趣 向 となって いる このようにわずかな 例 であるが 池 の 形 態 にかかわらずその 取 り 付 き 部 分 には 水 を 貯 め たり 流 水 を 変 化 させたりする 装 置 が 備 わり 池 と 装 置 は 一 体 化 していることがわかる 装 置 の 形 態 は 前 述 したように 素 掘 りのままや 石 組 み 遺 構 石 造 物 の 組 み 合 わせなど 一 定 していない 韓 国 雁 鴨 池 の 石 槽 も 同 様 の 装 置 として 理 解 できるだろう また 島 庄 遺 跡 の 小 池 SX8703の 下 流 にも 池 の 存 在 が 想 定 できる 水 路 溝 は 池 から 溢 れ 出 た 水 を 排 水 するための 施 設 である 構 造 は 素 掘 り 溝 や 石 組 み 溝 から なる 池 が 小 規 模 の 場 合 は 必 要 としない なかには 曲 線 を 描 く 石 組 み 水 路 があり 視 覚 的 効 果 を 意 図 している 建 物 は 池 を 観 賞 するための 施 設 であるが 遺 跡 の 中 で 主 的 な 位 置 を 占 める 場 合 と 池 の 周 囲 に 付 随 して 従 的 な 位 置 を 占 める 二 者 がある 後 者 は 確 実 な 検 出 例 はないが 飛 鳥 京 跡 苑 池 内 に あって 庇 付 掘 立 柱 建 物 SB7107( 飛 鳥 京 跡 第 26 次 調 査 )が 苑 池 全 体 を 観 賞 する 建 物 であった 可 能 性 が 高 い 奈 良 時 代 の 平 城 宮 東 院 庭 園 では 上 層 遺 構 下 層 遺 構 ともに 池 の 汀 に 張 り 出 す 掘 立 柱 建 物 が 確 認 されている 空 閑 地 は 池 の 周 囲 に 設 定 された 構 造 物 のない 空 間 であるが 恣 意 的 な 解 釈 が 伴 うため 認 定 し にくい 要 素 である 空 閑 地 の 用 途 としては 饗 宴 年 中 行 事 祭 祀 園 遊 植 栽 園 路 などが 考 えられる 地 表 面 に 石 敷 き 舗 装 を 伴 う 場 合 が 多 い 区 画 遮 蔽 施 設 の 多 くは 掘 立 柱 塀 によって 構 成 される 区 画 施 設 は 苑 池 全 体 を 囲 繞 し 遮 蔽 施 設 は 池 空 閑 地 など 小 範 囲 に 囲 繞 する 前 者 で 実 際 の 検 出 例 はない 後 者 では 島 庄 遺 跡 で 方 形 池 の 堤 上 と 近 辺 で 掘 立 柱 塀 が 検 出 されている また 石 神 遺 跡 のように 建 物 が 冂 形 配 置 を 取 り 中 央 にできた 空 閑 地 に 池 を 構 築 する 場 合 周 囲 の 建 物 が 遮 蔽 施 設 とも 捉 えられる 飛 鳥 時 代 の 苑 池 は その 性 格 から 1 苑 池 として 独 立 した 専 用 タイプ 2 中 心 となる 建 物 に 付 随 するタイプ 3 寺 院 の 境 内 につくられた 蓮 池 タイプの3つに 分 類 できる( 卜 部 2006) 池 の 形 態 の 二 系 統 である 曲 池 と 方 形 池 は それぞれのタイプに 汎 用 的 に 採 用 され 遺 跡 ごとに 地 形 や 景 観 に 合 うデザインとサイズに 設 計 されたのが 実 情 であろう また この3つのタイプがそ のまま 奈 良 時 代 の 苑 池 に 継 承 されている 点 は 注 目 すべきである 中 心 となる 池 の 形 態 や 意 匠 に ついては 新 しい 要 素 を 取 り 入 れて 奈 良 時 代 の 様 式 を 完 成 させているが 苑 池 の 性 格 についての 原 型 は 飛 鳥 時 代 で 出 来 上 がっている 飛 鳥 京 跡 苑 池 のような 独 立 タイプの 苑 池 として 島 庄 遺 跡 があげられる 島 庄 遺 跡 の 実 態 は いまだ 不 明 ながら 一 辺 42mの 方 形 池 は9 世 紀 に 埋 没 が 始 まっており 遺 跡 の 廃 絶 は 飛 鳥 京 跡 苑 池 と 期 を 一 にしている また 島 庄 遺 跡 に 比 定 される 嶋 宮 は 文 献 から 奈 良 時 代 まで 維 持 さ れ 広 大 な 田 地 と 多 数 の 奴 婢 を 所 有 して 経 営 されていたことが 判 明 している これらの 遺 跡 が 遷 都 後 も 維 持 されるには 当 然 何 らかの 理 由 があるはずである そうした 場 合 同 じ 苑 池 であ りながら 飛 鳥 京 跡 苑 池 と 島 庄 遺 跡 が 並 存 することは 注 目 に 値 する おそらくはかつて 河 上 邦 彦 氏 が 指 摘 したように 飛 鳥 京 跡 苑 池 が 宮 廷 の 内 苑 的 な 機 能 を 島 庄 遺 跡 が 東 宮 的 な 性 格 に 加 えて 背 後 に 広 大 な 生 産 地 を 占 める 禁 苑 的 な 機 能 を 担 い 飛 鳥 時 代 においても 区 別 されていたものと 思 われる( 河 上 2003) 4.まとめ
30 飛 鳥 京 跡 苑 池 は 宮 都 の 後 方 ( 北 方 )に 展 開 する 後 苑 に 該 当 する 宮 都 に 後 苑 が 付 属 することは 中 国 を 中 心 とした 東 アジア 諸 国 に 広 く 見 られる 都 城 制 の 事 象 であり 飛 鳥 京 跡 苑 池 もこの 延 長 上 に 位 置 付 けられる 中 国 では 前 漢 長 安 城 の 上 林 苑 唐 長 安 城 の 禁 苑 など 都 城 の 北 方 に 広 大 な 外 苑 を 配 置 している 飛 鳥 京 の 場 合 スペース 的 に 限 定 された 岡 地 区 に 内 苑 と 外 苑 を 配 する のは 無 理 であったに 違 いない 飛 鳥 京 跡 苑 池 が 造 営 された 時 点 で 嶋 宮 が 外 苑 として 機 能 して いたかは 不 明 であるが 天 武 朝 には 嶋 宮 自 体 の 改 変 とともに 外 苑 として 機 能 したと 考 えられ る 飛 鳥 時 代 の 飛 鳥 京 跡 苑 池 と 島 庄 遺 跡 にみられる 内 苑 と 外 苑 のセット 関 係 は 奈 良 時 代 以 降 外 苑 の 位 置 が 都 城 の 北 方 に 修 正 されたうえで 維 持 されている すなわち 平 城 宮 では 東 院 庭 園 西 池 宮 と 松 林 苑 平 安 宮 では 神 泉 苑 と 北 野 である このように 飛 鳥 京 跡 苑 池 は 中 国 思 想 を 確 実 に 受 け 入 れて 体 現 した 我 が 国 の 後 苑 の 原 形 として 評 価 できる
31 도판 1. 飛 鳥 地 域 の 苑 池
32 文 獻 卜 部 行 弘 2006 飛 鳥 の 苑 池 続 明 日 香 村 史 上 巻 明 日 香 村 小 沢 圭 次 郎 1890 園 苑 源 流 考 國 華 第 1 編 第 6 号 國 華 社 小 野 健 吉 2002 飛 鳥 奈 良 時 代 の 庭 園 遺 構 と 東 院 庭 園 平 城 宮 跡 発 掘 調 査 報 告 ⅩⅤ 奈 良 文 化 財 研 究 所 学 報 第 69 冊 奈 良 文 化 財 研 究 所 小 野 健 吉 2003 インド 起 源 の 飛 鳥 時 代 デザイン( 試 論 ) 平 成 15 年 度 日 本 庭 園 学 会 研 究 大 会 発 表 要 旨 集 日 本 庭 園 学 会 小 野 健 吉 2009 日 本 庭 園 - 空 間 の 美 の 歴 史 岩 波 新 書 1177 岩 波 書 店 河 上 邦 彦 2003 あとがき 飛 鳥 京 跡 苑 池 遺 構 調 査 概 報 学 生 社 重 森 三 玲 1943 大 和 の 庭 園 天 理 時 報 社 横 井 時 冬 1940 日 本 庭 園 発 達 史 創 元 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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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백제사찰의 구성요소와 부속건물지 한나래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Ⅰ. 머리말 Ⅱ. 백제사찰의 구성요소와 부속건물지 Ⅲ. 백제사찰 부속건물지의 유형분석 Ⅳ. 맺음말 Ⅰ. 머리말 고대의 寺 刹 은 불도를 닦고 교리를 설파하는 공간으로서 탑, 금당, 강당, 회랑, 문지 등의 개별 건축물로 구성된다. 사찰의 공간은 크게 두 개의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부처의 공간과 사람의 공간이다. 부처의 공간으로는 금당과 탑이 있다. 금당과 탑은 예불( 禮 佛 ) 이라는 불사( 佛 事 )를 행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찰의 가장 중심이 되며, 이들 건축물을 중심으로 사람의 공간인 강당, 중문 등 기타 건물군이 배치되고 1탑 3금당, 1탑 1금당 등 가람배치와 양식 구분의 결정적 기준이 되어 왔다. 이는 금당과 탑이 사찰 건립목적에 직결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동안 조사가 금당과 탑이라는 중심사역에 치중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에 강당, 승방, 중문 등의 공간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빈약한 자료에 의해 이들 자체 에 대한 연구는 물론 가람배치의 유형분류라는 관점에서도 소략히 다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사찰 발굴조사가 지속되면서 중심사역 외에도 발굴자료가 매년 축적되었고, 이들 의 용도 및 기능, 또한 이들을 고려한 가람배치의 유형분류가 필요한 시점이다. 8) 본고에서 는 이러한 사찰 연구의 경향을 고려하고 백제 사찰의 구성요소 중에서도 부속건물 에 대 한 최근의 조사성과와 향후 논의해야할 부분에 대해 소략히 언급하겠다. 8) 중심사역 외 부속건물에 대한 논문은 다음과 같다. 朴 彦 坤 李 珢 姃, 2001, 韓 國 古 代 伽 藍 의 回 廊 에 關 한 硏 究, 환경개발연구논문집 6 ; 박대성 고영훈, 2004, 伽 藍 의 시기별 經, 鐘 樓 配 置 特 性 에 관한 연구, 大 韓 建 築 學 會 聯 合 論 文 集 6-2 ; 정자영, 2010, 6~7세기 백제 사찰 내 강당 좌우 건물지의 변천과정 고찰, 건축역사연구 19-6 ; 주동훈, 2011, 百 濟 泗 沘 期 寺 刹 의 修 道 生 活 空 間 에 대한 고 고학적 硏 究, 전북대학교석사학위논문 ; 한주성, 2012, 백제 미륵사 中 門 평면과 구조, 大 韓 建 築 學 會 論 文 集 計 劃 系
36 Ⅱ. 백제사찰의 구성요소와 부속건물지 백제사찰 중 사역이 전체적으로 조사된 사례는 많지 않으며, 백제사찰을 구성하는 건물군 의 양상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조사사례로 볼 때, 최소한 다음의 건물군 으로 구성됨을 알 수 있다. 대체로 1탑1금당 형식인 백제사찰은 일직선상에 배치되는 금당, 탑, 강당, 중문 외에도 동서방향에 대칭적 구도로 위치하는 건물지, 강당 후면의 건물지, 그 리고 이들 전체를 연결하는 회랑으로 구성된다.9) 연 유적명 번 군수리사 지 능산리사 지 왕흥사지 동남리사 지 강당 부속건물 강당좌우 강당북 금당좌우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5 제석사지 ㅇ 6 금강사지 ㅇ 부소산폐 사지 정림사지 미륵사지 ㅇ ㅇ ㅇ ㅇ ㅇ 기타 중문 시대 6세기 중반 ㅇ ㅇ ㅇ 567년 ㅇ 577년 ㅇ ㅇ ㅇ ㅇ ㅇ 강 당 서 편 (후 면 )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 회랑 동서 남 서회랑지 외곽 ㅇ ㅇ ㅇ 6세기말~7 세기초 7세기 전반 7세기 전중반 7세기 전중반 7세기 전중반 무왕대(600~ 640) 표 1. 백제사찰 개별건물 구성요소(중심사역 제외) 1) 탑-금당 탑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기 위한 건축물로서 초기 가람에서는 가장 중요한 경배의 대상이었으나 대승불교의 전개와 더불어 불탑에서 불전(금당)으로 예배의 대상이 변화하면 서, 사찰의 중심도 함께 이동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백제사찰에서는 577년에 축조된 왕흥사 를 비롯하여 목탑이 유행하였으나 점차 탑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7세기 전 중반으로 추정되 는 정림사에서는 석탑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이며, 동남리사지와 같이 무탑식 가람도 확인된 다. 9) 國立博物館, 1969, 金剛寺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1989, 彌勒寺Ⅰ ; 忠南大學校博物館, 1993, 東南里遺蹟 發掘調査 略報告書 ; 國立扶餘博物館, 2007, 陵寺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09, 王興寺址Ⅲ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1, 帝釋寺址 발굴조사보고서Ⅰ
37 2) 강당 강당은 승려 및 신도를 위한 공간이다. 문헌기록에는 4세기경 불사에 관한 기록부터 강당 의 존재가 언급되어 있으며 설법, 강의, 집회, 연회 등도 강당에서 했다고 전한다. 10) 사찰 내 승려들이 모두 모일 수 있는 공간으로 규모가 크고 보통 금당의 후면에 같은 방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백제사찰에서는 대체로 강당지가 확인되고 있으며 금강사지와 동남리사지와 같이 회랑을 통해 중문과 연결되는 배치가 있고, 왕흥사지, 능산리사지와 같이 좌우에 부속 건물이 배치된 사찰도 있다. 3) 중문 남문은 절의 입구이며, 중문은 예불의 공간인 당탑과 외부와의 공간을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배치상으로는 회랑의 기점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중문이 확인된 경우는 능산리사 지, 동남리사지, 제석사지, 미륵사지가 있다. 4) 회랑 회랑은 랑무, 무랑 이라고도 하였다고 하며 1칸 내지 2칸으로 추정된다. 강당, 금 당, 중문 등 사찰을 구성하는 여러 건물군은 회랑에 의해 그 영역이 한정되고 또 연결된다. 회랑의 주 기능은 공간의 연결 로서 여러 건물들을 엮어 하나의 공간을 형성해야하는 궁 궐건축과 사찰건축에서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11) 남, 동, 서, 북 회랑이 각각 확인되고 있 으며 왕흥사지의 경우는 부속건물지와 직접 연결된 형태로 나타난다. 5) 종루 및 경루 종루는 범종을 걸었던 곳이며, 경루는 경전을 수장하기 위한 경장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樓 건축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루와 경루는 함께 강당에 부속된 건물로서 강당 좌우에 배치되었던 것으로 여겨져, 군수리사지와 동남리사지 강당의 좌우 건물을 종루 및 경루로 보기도 한다. 12) 6) 승방 승방은 승려들이 주거하는 공간으로 원래 1~2인의 승려가 기거하는 단실이었다가 여러개 의 방이 배치된다고 알려져 왔다. 따라서 대체로 세장한 형태로 내부에 방이 나눠져 있고 중심사역의 외곽에 있을 경우 승방이라고 보고 있다. 강당 후면에 위치한 경우가 있으며 강 당 및 금당 좌우에 대칭적 형태로 위치한 경우도 내부구조 및 출토유물에 근거하여 승방지 로 보는 사례가 있으나 현재까지 명확하게 승방지라고 규명할 수 있는 특징이 고고학적으로 밝혀진 경우는 드물다. 7) 부속건물 10) 法 師 (법사) 惠 亮 (혜량)이 講 堂 (강당)을 열고 經 (경)을 講 說 (강설)한다는 말을 듣고, 드디어 나아가 (그 의) 講 經 (강경)을 들었다. 三 國 史 記 권 제44, 열전 제4, 거칠부 11) 朴 彦 坤 李 珢 姃, 2001, 韓 國 古 代 伽 藍 의 回 廊 에 關 한 硏 究, 환경개발연구논문집 6, pp.32~33. 12) 경루는 우리나라에서는 三 國 遺 事 에서도 기록이 남아있으며(... 영묘사에 들어가서 금당과 좌우에 있는 경루와 남문의 낭무를 묶어놓고 三 國 遺 事 4권, 義 解 5, 二 惠 同 塵 ) 중국 수당대 돈황석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성 고영훈, 2004, 伽 藍 의 시기별 經, 鐘 樓 配 置 特 性 에 관한 연구, 大 韓 建 築 學 會 聯 合 論 文 集 6-2, pp.40~
38 사역 내에 확인된 건물지 중 부속건물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부속건물 은 탑, 금당, 강당 등 중심 건물에 딸려 보완적인 기능을 하는 모든 건물을 의미한다. 대부 분 배치된 위치 및 구조, 규모가 명확히 다른 회랑과 중문, 강당을 제외한 건물지를 대상으 로 부속건물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으며, 승방 및 경루, 종루 등의 가능 성은 있으나 명확한 근거가 없어 용도에 대한 추정만 제기되는 경향이 있다. 건물지1, 건물 지2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Ⅲ. 백제사찰 부속건물지의 유형분석 백제사찰에서 부속건물지 라는 용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부속건물의 뜻은 탑 -금당-강당이란 중심건물에 부속되어 있다는 의미로, 대체로 강당과 중문, 회랑과 같이 위 치 및 규모 등에서 명확한 특징이 있는 건물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부속건물 이라고 부른 다. 최근의 조사자료에서 회랑에 연결되면서도 회랑과는 다른 구조의 건물지들이 확인되면 서 부속건물이라고 불리는 건물지의 유형도 다양해졌고, 이들 중 일부는 내부에 방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승방 으로 정의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속건물지에 대한 연구는 필수적이며, 부속건물지의 기능과 용도를 판 단할 수 있는 근거로는 사역 내의 배치, 내부구조 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먼저 배치에 따라 유형을 분류해 보기로 한다. 1. 중심사역과의 배치 현재까지 조사된 백제사찰의 부속건물지의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금당지의 좌우에 위치한 것으로 능산리사지와 왕흥사지에서 확인된다. 둘째, 강당지 좌우에 위치한 것으로 역시 능산리사지, 왕흥사지, 일제강점기 조사된 군수리사지에서 확인 되었다. 셋째, 금당지 좌우에 위치한 부속건물지가 강당지 남측기단의 북단까지 이어지는 형태로서, 제석사지와 정림사지에서 확인된다. 이 외 강당지 북편 등 사역의 외곽에 위치한 기타유형이 있다. 1) 금당지 좌우 부속건물지 금당지 좌우에 위치한 부속건물지는 능산리사지와 왕흥사에서 확인된다. 두 사찰은 567 년과 577년이라는 창건연대가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확인된 사찰로서, 가람배치도 유사하 다. 13) 능산리사지는 회랑지 북단에 건물지가 이어진 형태로 동서 대칭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건물지의 북편기단석렬은 강당지의 남편기단석렬과 거의 같은 선상에 위치한다. 또한 강당 지의 남측기단과 이어지는 석렬이 동서부속건물지 북단으로 이어지면서 배수로의 역할을 하 고 있다. 왕흥사지는 능산리사지와 전체적으로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형태를 띤다. 회랑지와 부속 13) 國 立 扶 餘 博 物 館, 2007, 陵 寺 ;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2009 백제문화를 찾아서
39 건물지가 배수로를 경계로 이어지고 있으며, 건물지도 회랑과 같은 5.6m의 폭으로 북쪽으 로 올라오다가 ᆨ 자 형태로 꺾여 동서 12.7m의 폭으로 북편까지 올라오는 형태이다. 능산리사지와 마찬가지로 부속건물지의 북편기단은 강당지의 남편기단석과 거의 같은 선상 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지 북단에 동서방향의 석렬이 배수로의 역할을 하여 사역 내의 유 수의 방향을 외곽으로 돌리고 있는 것도 유사하다. 2012년도 왕흥사지 서건물지 조사에서 는 내부구조도 능산리사지와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 1. 왕흥사지 가람배치도 도 2. 능산리사지 가람배치도 2) 강당지 좌우 부속건물지 도 3. 군수리사지 가람배치도 도 4. 동남리사지 가람배치도 강당지 좌우에서 부속건물지가 확인되는 경우는 능산리사지와 왕흥사, 미륵사, 군수리사 지, 동남리사지가 있다. 능산리사지와 왕흥사는 금당 좌우에 위치한 부속건물지와 마주보는
40 형태로 위치한다. 왕흥사는 2009년도 트렌치 조사를 통해 금당 서편 건물지 북단이자 강당 지 서편에 위치한 건물지의 남, 동, 북편 기단석 일부를 확인하였으나 전체적인 규모는 알 수 없다. 능산리사지의 강당 좌우 부속건물은 금당 서편 건물지에서 4.8m 북편에 위치하고 있으 며, 각 건물지의 동편기단석렬이 왕흥사는 일치하나, 능산리사지는 강당지 서편 건물지의 동편기단석에서 서쪽으로 들어간 지점에 금당지 서편 건물지의 동편기단석렬이 위치한다. 미륵사지의 경우 금당과 탑이 3개씩 위치하는 3원병렬식 가람배치이나 삼원을 에워싸고 있는 동서회랑지와 연결되어 동서건물지가 배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능산리사지 및 왕흥사와 배치면에서는 비슷한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회랑지는 ᆨ 자형으로 사역 안쪽으로 꺾여 들어가며, 이 회랑지와 연결되어 강당지의 북편기단석렬과 같은 라인까지 건물지가 연 결되고 있다. 군수리사지와 동남리사지에서도 강당 좌우의 부속건물지가 확인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러나 일제강점기 조사된 기록으로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충남대학교에서 재조사시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조사기록에서도 외곽 기단석렬과 규모를 확인한 정도였으며, 내부구조는 알 수 없으나 위치상으로 보아 경장지(서), 종루지(동)으로 추정하였다. 군수리 사지의 경우 능산리사지의 강당 서편에 위치한 부속건물지와 비슷한 규모로 와적기단이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3) 강당-금당 좌우 부속건물지 도 5. 정림사지 가람배치도 도 6. 제석사지 가람배치도 금당지 좌우에 위치한 부속건물지가 강당지 남측기단의 북단까지 이어지는 형태로서, 제 석사지와 정림사지에서 확인된다. 정림사는 회랑과 연결된 부속건물의 북편기단석이 강당지 북편기단석보다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제석사지도 비슷한 구조이며 북측기단은 조사되지 않았으나 강당지 중심선까지 동측기단이 연결되는 것으로 확인되엇다. 이러한 배치를 관련 논문에서는 14) 1, 2의 부속건물지를 갖고 있는 능산리사지나 왕흥사보다 후대의 유형으로
41 파악하였다. 4) 기타 부속건물지 앞에서 살펴본 유형 외에도 강당 북편과 회랑의 외곽에 위치한 부속건물지 등이 있다. 강 당 북편의 경우 정림사와 제석사, 미륵사가 있다. 정림사의 경우 건물의 남, 동, 북편 기단 석의 일부만 확인되었다. 군수리사지에서는 2011년도 조사에서 서회랑지 북편에서 1동의 건물이 확인되었다. 위치 상으로 볼 때 강당지의 북서편에 위치하고 있으나 서편 일부만 확인되어 전체적인 규모는 알 수 없다. 이 외 동향인 금강사지의 경우 강당지의 후면과 북편에 세장한 형태의 건물지 가 위치하고 있다. 능산리사지는 서회랑에 붙은 건물지가 확인되었고 왕흥사에서는 금당 서편 건물지의 서편 으로 또다른 건물지의 동편기단석렬이 확인되었다. 아직 이 건물지의 전체적인 규모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기존 능산리사지에서 확인된 건물배치 외에 다른 부속건물지가 배치되었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도 7. 금강사지 가람배치도(북, 서승방지) 도 8. 능산리사지 서회랑지 부속 건물지 도 9. 군수리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 도 10. 왕흥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 서측기단석렬 및 외곽 건물지 동측기단석렬 14) 정자영, 2010, 6~7세기 백제 사찰 내 강당 좌우 건물지의 변천과정 고찰, 건축역사연구
42 2. 축조유형 부속건물지의 기단구축방법은 정리하면 표2와 같다. 15) 연 번 1 2 유적명 군수리사 지 능산리사 지 3 왕흥사지 규모(m) 위치 기단구 비교 축 외장 정면 측면 금당 탑 연구소 지상성토 강당좌우(서) 조사시 와적(추정) 지상판축 미확인 와적 전조적층 강당 북편 약3 이중기단 금당좌우(서) 11.28~ 금당좌우(동) 강당좌우(서) 강당좌우(동) 서회랑지 외곽 8.8(추 정) 금당좌우(서) 금당좌우(동) 와적+석조 지상성 토 지상성 토(추정) 지상성 토(추정) 와적+석조 석조적층식 석조적층식 4.2 석조적층식 지상성 토 지상성 토 와적+석조 와적+석조 강당좌우(서) 성토 석조+와적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지상성토 석조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굴광판축 석조 단층(추정) 동남리사 4 지 5 제석사지 6 금강사지 7 정림사지 금당 동서편 11.4 지상성 건물지 외곽 이상 토(추정) 석조적층식 충남대 강당좌우 조사시 미확인 금-강당 지상성 13.2 좌우(동) 토 석조적층식 강당 북편 13.8 석조적층식 강당 서편(후면) 기타(회랑 및 강당 북편) 금-강당 좌우(동) 금-강당 좌우(서) 292척 43척 46척 400척(추 정) 강당북편 70? 11.8 지상성 토(추정) 와적 와적 지상성 토(추정) 와적+석조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단층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8 미륵사지 강당좌우(동) 65.5 약37 가구식 강당좌우(서) 가구식 강당북편 (잔존)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굴광판축 석조가구식 이층 표 2. 부속건물지 규모 및 기단구축방법 15) 기단의 구축방법 및 외장의 유형은 다음책자의 분류방법에 따랐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동아시아 고대사지 비교연구(Ⅱ)-금당지편-, pp.259~
43 부속건물지는 중심사역에 비해 잔존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대체로 기단도 남아있지 않 다. 현재 기단구축방법이 확인가능한 유적은 왕흥사, 정림사, 제석사이다. 정림사지 북승방 지는 적갈색사질점토층으로 성토한 후 잔돌과 점토가 섞인 황갈색사질점토층을 다져올렸다. 금당-강당 동편 건물지는 적갈색사질토와 황갈색사질점토(40~60cm)가 동승방지 구역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미루어 건물 조성과 관련된 성토층으로 보이고, 서편 건물지는 삭평이 심 하지만 지상성토한 것으로 추정된다. 왕흥사지 금당 좌우 건물지는 대지조성한 위에 소할석이 포함된 적갈색 또는 황갈색사질 점토를 성토다짐하였고, 강당 좌우 건물지는 강당을 먼저 조성한 후 강당지 기단 외곽으로 황갈색사질점토를 성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 금당 좌우 건물지 외곽의 건물지는 아 직 조사가 덜 진행되었으나 소할석이 혼입된 황갈색사질점토 또는 적갈색 및 흑갈색사질점 토로 성토다짐한 것으로 보인다. 도 11. 정림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북승방지) 토층양상 도 12. 왕흥사지 금당 동편 건물지 토층양상 도 13. 왕흥사지 강당 서편 건물지 토층양상 도 14. 군수리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 토층양상 제석사지 금당-강당 동편 건물지는 생토면 위에 20~30cm 회황색사질점토를, 일부구간에 서는 회황색사질점토 상면에서 적갈색사질점토가 확인된 것으로 보아 지상삭토 및 성토기법 을 함께 사용하고 적갈색사질점토로 기단토의 상면을 정지한 것으로 보인다. 군수리사지는 일제강점기 조사된 강당 좌우 건물지는 확인되지 않으나 2011년 조사된 강 당 북편의 건물지는 북편은 생토면을 70cm 이상, 남편은 30cm 이하로 굴착하고 적갈색점 질토와 황갈색점질토를 교차로 쌓아 축조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능산리사지의 부속건물지 역시 사진자료를 확인할 수는 없으나 지상성토식으로 축조한 것 으로 보여진다
44 이로보아 금당과 강당을 중심으로 동서 혹은 북편에 배치된 부속건물지는 확인이 어려우 나 대체로 지상성토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중심사역의 축조기법과 다소 차이를 보인 다. 제석사지 금당지는 대지를 조성한 후 최대 50cm정도 굴광하여 판축하고 지상으로도 최 대 57cm정도 성토하여 기단을 구축하였다. 같은 지형 내에서 굴광판축을 활용하였고 또한 판축의 깊이도 차이가 크다. 기단의 깊이는 대략 30cm 정도로 중심사역에 비해 얕다. 다만 왕흥사지 강당 서편 건물지는 강당을 먼저 조성한 후 외곽으로 성토하여 단을 높게 축조한 것으로 미루어 건물의 특수한 기능적 측면을 생각할 수 있다. 능산리사지 역시 부속건물지는 지상성토식으로 축조한데 반해 탑 및 금당은 굴광판축으로 조성하였으며 왕흥사도 탑은 굴광판축으로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부속건물지와는 기단구축방 법에서 차이를 보인다. 기단의 외장은 재료 및 시공법에 따라 와적기단과 석조적층식기단, 석조가구식기단으로 구분된다. 기단 외장의 특징은 관련책자의 유형을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16) 먼저 기와를 사용한 와적기단이 나타난 사례이다. 일제강점기 조사된 군수리사지 강당지 서편 건물지는 와적기단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림사지는 금당-강당 동편 건물지는 적석 와 적기단으로 기단토를 U 자형으로 굴광한 후 바닥에 기와를 2열로 시설하고 부분적으로 는 기와 아래 할석을 쌓기도 하였다. 금당-강당 서편 건물지는 동측기단에서 합장식 와적 기단이 확인되었다. 석재를 사용하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시공한 석조적층식 기단이 나타난 사례로는 능산리사 지 강당 좌우 건물지와 서회랑지에 붙은 부속건물지이다. 제석사지 금당-강당 동편 건물지 는 23~50 11~32 22~46cm 크기의 석재가 1단만 확인되었으며 강당 북편 건물지도 유 사한 형태로 확인되었다. 석재를 사용하여 결구하는 방식으로 시공한 석조가구식기단은 미륵사지에서 확인된다. 하나의 건물지에 두가지 외장형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정림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는 남, 동측 기단은 평적식 와적기단, 북측은 소형 석재를 세워박은 석조적층식기단으로 확인 된다. 능산리사지의 경우 금당 좌우 부속건물지는 적석과 와적을 같이 병용하였다. 왕흥사 금당 동서편 건물지는 금당을 향하는 방향과 남측은 할석 위에 와적을 하였고, 외곽 및 북 쪽 기단은 석재만 확인되었다. 동편 건물지는 40cm 내외의 판상석으로 바깥면을 맞추어 쌓 았다. 기단 외장의 차이는 표3과 같이 정리할 수 있으나 정형화된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능산리사지의 경우 와적과 적석이 같이 나타나는 것은 건물 보수에 따른 일부 구간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축조기법을 달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왕흥사지의 경우 금당 좌우 건 물지는 금당을 향하는 부분과 남측만 와적한 것으로 미루어 장식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 있 다. 16)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동아시아 고대사지 비교연구(Ⅱ)-금당지편-, pp.259~
45 유적명 위치 동 서 남 북 금당 서편 와적+적석 적석 금당 동편 와적+적석 적석 능산리사지 강당 서편 적석 강당 동편 적석 서회랑 부속건물 적석 금당 서편 와적 적석 와적 적석 금당 동편 적석 와적 적석 왕흥사지 강당 서편 적석 와적 적석 금당 서편 외곽 적석 금당 동편 외곽 적석 제석사지 금-강당 동편 적석 강당 북편 적석 금-강당 동편 와적 정림사지 금-강당 서편 와적 강당 북편 와적 적석 와적 표 3. 백제사찰 부속건물지 기단외장유형 도 15. 제석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북승방지) 북측기단 도 16. 정림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북승방지) 남측기단 도 17. 능산리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공방지Ⅰ) 서측기단 확장부분 도 18. 능산리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공방지Ⅰ) 동측기단
46 도 19. 왕흥사지 금당 동편 건물지 동측기단 도 20. 왕흥사지 금당 동편 건물지 서측기단 도 21. 왕흥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 서측기단 도 22. 왕흥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 동측기단 도 23. 왕흥사지 강당 서편 건물지 남측기단 도 24. 왕흥사지 강당 서편 건물지 서측기단 기단의 재료는 중심사역과 구분되는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왕흥사의 경우 금당과 목탑을 석조적층식기단으로만 조성한 것에 비해 부속건물지에서 와적기단이 일부 확인된다 는 특징이 있다. 또한 부속건물지의 경우 모두 단층기단으로 추정이 되는데, 예불의 공간인 금당과 목탑은 이중기단을 사용하였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3. 내부구조 부속건물지의 내부구조가 조사된 경우는 드물다. 제대로 남아있지 않을뿐더러, 간혹 초석 렬이나 적심토가 잔존해도 건물지 일부에 국한되어 전체적인 양상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능산리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는 동서기단에서 각각 50cm 들어간 지점에 남북 일렬로 원
47 형의 퇴칸초석을 배치하고, 동서기단에서 각각 260cm 정도 들어간 지점에 약 5m 너비의 방 세 개로 구성되어 있는 본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채는 벽주식건물이며 퇴칸초 석의 주칸거리는 약 5m이다. 금당 동편 건물지는 잔존양상이 좋지 않으나 서편 건물지와 유사하게 퇴칸이 있고 3개의 방으로 구성된 본채가 있는 구조로 보인다. 도 25. 능산리사지 강당 동편 건물지(불명건물지Ⅰ) 도 26. 능산리사지 강당 서편 건물지(공방지Ⅱ) 도 27. 왕흥사지 금당 서편 건물지 내부 도 28. 왕흥사지 강당 서편 건물지 도 29. 정림사지 강당 북편 건물지(북승방지) 도 30. 정림사지 강당-금당 동편 건물지(동승방지)
48 강당 서편 건물지는 퇴칸이 있고 내부에 본채가 있는 구조는 같으나 본채가 m 규모의 2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사이에는 통로형 공간이 있다. 강당지 동측기단 중앙부와 연결되어 있는 건물지는 잔존상태가 양호하지 않으나 퇴칸이 4 1칸, 본채가 1실 1방으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당 서편 건물지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다. 왕흥사의 강당지 서편 부속건물지도 능산리사지와 유사한 구조로 확인되었다. 내부가 후 대 건물지가 들어서면서 상당부분 교란되어 초석이 대부분 유실되었으나 확인된 유구로 통 해 볼 때, 기단석 바로 안쪽으로 84~98cm 떨어진 지점에 원형 초석이 주칸거리 510cm으 로 남북 9개, 동서 3개, 총 27개가 배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내부로 길이 약 50cm 크기의 방형의 줄기초가 놓여진 구조로 보인다. 능산리사지와 퇴칸초석과 줄기초의 이중구조, 퇴칸초석의 주칸거리 등의 유사성으로 보아 내부구조도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측기단에서 약 370m, 북측기단에서 1060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방형의 초석의 위치와 능산리사지에서 방의 규모가 5m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본채는 8개의 방의 구조 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정림사지 금당-강당 동편에 위치한 건물지는 고려시대 사찰유구 등으로 인하여 잔존상태 가 좋지 않으나 초석으로 추정되는 소형 석재가 8매 확인되었다. 약 40~50cm 크기의 소 형 석재로 상면을 편평하게 다듬었으며, 이들 열로 볼 때, 부속건물지 내부에 동서 6m 정 도의 방시설이 있는 승방일 것으로 추정되었다.17) 서측기단석에서의 거리도 대략 3m 정도 로 능산리사지와 비슷하나 퇴칸초석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동측기단에서 약 1m 안쪽에 불규칙하게 기둥구멍이 일렬로 늘어서 있는 것도 주목된다. 금당-강당 서편의 건물지에서 도 내부에 말각방형의 적심토가 7개, 초석이 1매 확인되었다. 강당 북편에 위치한 건물지 역시 적심시설로 추정되는 유구가 일부 확인이 되었다. 초석렬 및 주칸거리 등을 고려하여 방의 구조가 파악되는 건물지를 정리하면 다음 표와 같다. 유적명 능산리사지 왕흥사지 위치 규모 -거리 본채 주칸거리 규모 5.24*5.44m 기단-거리 3 1칸 약0.6m 약5m 1실3방 m 금당 동편 강당 서편 3 1칸 3 1칸 m m 약0.9m 약0.4m 약5m 4.42~4.46m 1실2방 (서실) m 강당 동편 1*4칸 m 약0.8m 1.24~2.96m 1실1방 m 2.3~3m 약0.8~0.9m 5.1m 1실8방(추정) 약5m 약2.8m 1실6방(추정) 6m 추정 약3m 금당 서편 8*1칸(추 정) 동편 금-강당 1실6방(추정) 서편 표 4. 백제사찰 부속건물지 내부구조 17)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1, 扶餘 定林寺址 방 규모 금당 서편 금-강당 정림사지 퇴칸 동서기단 6*6m 추정 2.8~3.8m 3.5m 약3m
49 Ⅳ. 맺음말 백제사찰 부속건물지의 특징을 중심사역과의 위치관계, 축조유형, 내부구조에 따라 정리 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부속건물지는 백제사찰의 기본 유형인 일탑일금당형식에서 남북 중심축선을 기준으 로 하여 동서방향에 대칭되는 구조로 위치하고 있다. 이 중 567년과 577년이라는 절대연 도가 확인된 능산리사지, 왕흥사지, 그리고 출토유물 및 건물배치 등으로 보아 6세기로 추 정되는 군수리사지의 공통점은 강당 좌우의 부속건물의 존재이다. 또한 능산리사지에서 금 당 좌우 건물지의 너비는 왕흥사와 동일하나 길이가 약 18m에서 왕흥사의 48m로 건물의 규모가 커졌으며, 제석사지, 정림사지, 미륵사지에서는 금당 좌우의 건물이 강당까지 이어지 고 있다. 이로 보아 금당 좌우, 강당 좌우의 구분된 부속건물지는 금당 좌우의 건물이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합쳐지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부속건물지는 잔존상태가 좋지 않아 사례가 많지 않지만 금당지 및 탑지가 이 중기단을 사용한데 반해, 단층기단으로 구성하였으며 대체로 지상성토로 기단을 구축하였고 성토의 깊이는 중심사역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기단의 외장은 와적기단과 석조적층식, 석조가구식 기단이 고루 나타나는데 건물 배치별, 시기별 특징은 파악하기 어렵다. 하나의 건물지에 방향별로 기단축조방법을 다르게 하는 경우도 확인되는데, 왕흥사지는 금당을 향 하는 방향을 장식적 기능이 있다고 판단되는 와적기단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왕흥사의 경우 탑과 금당이 모두 석조적층식기단이었으나 금당 좌우의 건물에만 와 적기단을 사용하였다는 부분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와적이 장식적인 의도로 알려져 있으 나, 장식성 이 금당지 등 위계가 높은 건물이 아닌, 기단조성단계부터 공력을 적게 들이 는 부속건물지에서 사용하였다는 점은 중심사역 조성에 있어서 보여지는 측면에 대한 인식 보다는 재료의 내구적 측면을 더 중시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부속건물지의 내부시설도 잘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나 능산리사지의 부 속건물지 사례와 동서 기단에서의 거리와 초석간 주칸거리 등을 기준으로 내부구조를 추정 할 때, 왕흥사와 능산리사지, 정림사지의 강당 및 금당 동서편 건물지는 모두 방시설이 있 었을 것으로 보이며, 그 규모는 1실 1방에서 8방까지 다양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으로는 중심사역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건물지의 용도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 군수리 사지 및 동남리사지의 경우 경루와 종루로 보는 견해가 있다. 삼국유사 등의 문헌에 나 오는 경루를 금당 좌우에 두었다는 기록은 군수리사지나 동남리사지에서 경루와 종루가 대 칭적으로 배치된 구도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종루의 백제시기의 명확한 형태를 보여주는 사례는 현재까지 없어, 이들 용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이 외 강당 후면에 위치하거나 강당 및 금당 좌우에 위치한 건물을 승방 으로 인식하 는 경우가 있다. 승방은 승려들의 거처공간으로서 대체로 세장한 형태로 내부에 방이 나눠 져 있고 중심사역의 외곽에 있을 경우 승방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강당 후면에 위치한 경우는 사역의 바깥쪽에 위치한 위치적 특성 때문에 승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강 당 및 금당 좌우에 대칭적 형태로 위치한 경우도 방시설이 있다는 점에서는 가능성이 있다 고 생각된다. 그러나 정림사 동서승방지에서 확인된 내부시설은 극히 일부로서 추정에 가까 우며, 방시설이 비교적 명확히 확인된 능산리사지는 내부에서 금동대향로 등이 나오면서 공
50 방지로 부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왕흥사지의 경우, 능산리사지와 구조 및 위치는 유사하나 금당과의 거리로 보아 부처에게 공양하는 음식물을 준비하는 공간일 가 능성도 있으며, 승려들이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사무를 보는 업무공간 등 여러 가지 가능성 을 두고 판단해야할 문제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고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부속건물지의 내부 구조 외에 출입시설 및 기타 시설물도 확인된 사례가 있다. 능산리사지의 디딤돌 등 출입시 설이 어느 방향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왕흥사지에서 확인된 낙수시설 (추정), 내부 집와시설 등의 기타 시설물에 대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회랑과 부속건물의 배치관계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리사지는 가운데 금당을 중심으로 두고 중문, 경장, 종루, 강당지가 모두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이다. 금강사 지도 가운데 중심사역인 금당과 탑을 두고, 그 주위를 중문, 강당이 회랑으로 연결되어 둘 러싸는 구조이며, 강당 후면의 건물지(승방지)도 강당지와 행각지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왕흥사, 능산리사지는 회랑과 이어진 동서건물지 외에는, 동서건물지 외곽 부속건물 지, 동서건물지 북단 부속건물지는 회랑과 연결된 구조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정림사지는 회랑과 이어진 동서건물지가 있는 형태이고, 강당 북편 건물지는 회랑과의 연결관계가 확인 되지 않았다. 회랑이 사역 내에서 영역을 구분하는 의미라는 점에서 회랑과의 연결관계는 부속건물지의 성격을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51 <참고문헌> 朴 彦 坤 李 珢 姃, 2001, 韓 國 古 代 伽 藍 의 回 廊 에 關 한 硏 究, 환경개발연구논문집 6. 박대성 고영훈, 2004, 伽 藍 의 시기별 經, 鐘 樓 配 置 特 性 에 관한 연구, 大 韓 建 築 學 會 聯 合 論 文 集 6-2. 정자영, 2007, 한국 고대 목탑지 기단 및 심초부 축조기법 연구 : 부여 군수리사지를 중 심으로, 숭실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문옥현, 2010, 백제 사비기 1탑1금당식 가람의 등장과 전개, 충남대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정자영, 2010, 6~7세기 백제 사찰 내 강당 좌우 건물지의 변천과정 고찰, 건축역사 연구 주동훈, 2011, 百 濟 泗 沘 期 寺 刹 의 修 道 生 活 空 間 에 대한 고고학적 硏 究, 전북대학교석사 학위논문. 한주성, 2012, 백제 미륵사 中 門 평면과 구조, 大 韓 建 築 學 會 論 文 集 計 劃 系 28-1 國 立 博 物 館, 1969, 金 剛 寺.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1989, 彌 勒 寺 Ⅰ. 忠 南 大 學 校 博 物 館, 1993, 東 南 里 遺 蹟 發 掘 調 査 略 報 告 書. 國 立 扶 餘 博 物 館, 2007, 陵 寺.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09, 王 興 寺 址 Ⅲ.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09, 한중일 고대사지 비교연구(Ⅰ)-목탑지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0, 동아시아 고대사지 비교연구(Ⅱ)-금당지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1, 帝 釋 寺 址 발굴조사보고서Ⅰ.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2011, 扶 餘 定 林 寺 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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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7 世 紀 日 本 의 古 代 寺 院 大 林 潤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Ⅰ. 머리말 Ⅱ. 佛 敎 傳 來 와 渡 來 人 의 影 響 Ⅲ. 主 要 伽 藍 配 置 와 古 代 寺 院 Ⅳ. 7 世 紀 特 有 의 技 法 Ⅴ. 맺음말 Ⅰ. 머리말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欽 明 [킨메이] 7년(538년), 백제 聖 明 王 이 불교과 경전을 大 和 [야마토] 朝 廷 에 가져온 시점이다. 이것은 百 濟 王 으로부터 大 和 의 大 王 에게, 즉 國 에서 國 으로의 공식적인 전래이며, 실제로는 이외에도 中 國 과 朝 鮮 半 島 로부터 건너온 渡 來 人 을 통 해 이미 앞선 시기부터 불교가 수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4~5세기에 이루어진 조선반도의 불교 확산과 비교해보면, 일본에서는 불교의 보 급이 보다 늦은 시기에 이루어지며, 일본 최초의 本 格 伽 藍 을 구비한 사원이라 일컬어지는 飛 鳥 [아스카] 寺 의 건설은 590년에 개시된다. 이번 테마인 백제 사원과의 비교를 고려할 때, 일본의 寺 院 가운데 같은 시대에 대응되는 것은 주로 7세기의 사원유적으로 한정된다. 이 시기의 불교사원은 조선반도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았던 것으로 여겨지며, 특히 가람배치에 대해서는 고구려 및 백제 사원과의 공통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초기불교사원을 기본으 로 삼아, 7세기 후반에는 일본열도 전역에서 사원건축의 조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발굴 성과의 축적을 통해 畿 內 ( 中 央 ) 뿐 아니라 地 方 의 불교사원에 대해서도 그 양상이 보다 명 확해져 가고 있다. 따라서 본 논고에서는 飛 鳥 寺 이후 平 城 [헤이죠] 京 으로 천도하기 이전까 지 飛 鳥 지역의 7세기 사원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平 城 京 에 만들어진 8세기 이후의 사원에 대해서는 필요한 부분에 한하여 언급하고자 한다. Ⅱ. 佛 敎 傳 來 와 渡 來 人 의 影 響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가람을 갖춘 불교사원인 飛 鳥 寺 는 大 王 에 의한 사원이 아니라, 大 豪
54 族 인 蘇 我 [소가] 氏 의 氏 寺 였다. 崇 峻 [스슌]3년(590년)에 조영이 개시되었으나, 이에 앞서 崇 峻 元 年 에 백제로부터 造 寺 工, 鑄 造 工, 瓦 工, 畵 工 의 기술자집단이 도래하였으며, 이러한 공인들을 중심으로 飛 鳥 寺 의 造 營 工 事 가 시작되었다. 그들이 만든 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출토된 기와는 백제의 瓦 當 그 자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 사한 것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또한 조영기술에 관해서도 掘 込 地 業 版 築 地 下 式 心 礎 이 층기단( 二 重 基 壇 ) 등이 유구로부터 확인되고 있어, 백제의 기술이 飛 鳥 寺 의 조영에 큰 역할 을 담당하였다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다. 한편, 飛 鳥 寺 의 가람배치는 塔 을 중심으로 그 北 東 西 쪽에 金 堂 을 배치하는 一 塔 三 金 堂 型 으로, 예부터 고구려의 淸 岩 里 廢 寺 와의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다. 주요 가람의 건설이 거의 끝난 것으로 추정되는 推 古 [스이코]4년(596년), 飛 鳥 寺 에는 고구려의 승려인 慧 慈 와 백제의 승려인 慧 聡 두 사람이 거주하였으므로, 백제 뿐 아니라 고구려와도 깊은 관계가 있 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도래인을 통하여, 고구려의 기술과 문화도 도입되었을 것이다. 飛 鳥 寺 외에도 檜 隈 [히노쿠마] 寺 坂 田 [사카타] 寺 등, 渡 來 系 氏 族 의 氏 寺 도 조영된다. 이 때에도 도래인이 활약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Ⅲ. 主 要 伽 藍 配 置 와 古 代 寺 院 일본 고대사원의 가람배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그것들은 조영연대 조영배경 입지 등의 조건들에 따라 세부적으로는 보다 다양한 변화양상이 인식되며, 대략 7가지로 분류되 고 있다. 즉, 飛 鳥 寺 川 原 [가와하라] 寺 四 天 王 [시텐노오] 寺 法 隆 [호오류우] 寺 法 起 [호 오키] 寺 薬 師 [야쿠시] 寺 大 安 [다이안] 寺 등이다. 이러한 가람배치는 金 堂 과 塔 의 위치와 수에 따라 분류되며, 그 외에도 講 堂 과 回 廊 의 위치까지 감안한다면 가람배치 형식의 수는 더욱 증가한다. 발굴성과의 축적에 따라, 고대사원유적의 양상은 점차 명확해져가고 있지만, 아직 전모가 해명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塔 金 堂 講 堂 등의 중심건물 외에는 판명되지 않은 것도 많지만, 가람배치에 의한 분류를 기초로 하여 일본 고대사원의 사례에 대하여 개관하고자 한다( 圖 1, 2). 1. 飛 鳥 寺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飛 鳥 [아스카] 寺 는 소위 一 塔 三 金 堂 式 으로, 고구려의 淸 岩 里 廢 寺 와 유사성이 지적되고 있으나, 그 조영의 중심은 백제의 공인이었다. 飛 鳥 寺 의 조영시에는 당시 朝 鮮 諸 國 의 최신 造 寺 技 術 이 복합적으로 채용되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森 1998, 加 藤 1999 등). 조영과정은 日 本 書 紀 에 따르면, 地 域 의 造 成 工 事 金 堂 과 回 廊 의 건설 塔 의 건설 佛 像 의 조영의 순서로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탑과 금당은 壇 上 積 基 壇 의 일층기단이지만, 동서금당은 이중기단으로 확인되었다. 상층기단 위에는 남북방향으로 용마루를 얹은 건물을 세우고, 하층기단에도 초석을 설치하는 점으로 부터 처마를 받치는 기둥( 軒 支 柱 ) 내지는 부연( 裳 階 )의 존재가 상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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