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학회지제 43 권제 호, 203 년 2 월 J Korean Acad Nurs Vol.43 No., 02-3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김선희 대구가톨릭대학교간호대학 간호과학연구소 Transcultural Self-efficacy and Educational Needs for 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of Korean Nurses Kim, Sun-Hee College of Nursing 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Daegu, Korea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level of transcultural self-efficacy (TSE) and related factors and educational needs for 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CCN) of Korean hospital nurses. Methods: A self-assessment instrument was used to measure TSE and educational needs for CCN.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285 nurses working in four Korean hospital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Mean TSE score for all items was 4.54 and score for mean CCN educational needs, 5.77. Nurses with master's degrees or higher had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TSE than nurses with bachelor s degrees. TSE positively correlated with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degrees of interest in multi-culture, degree of experience in caring for multi-cultural clients, and educational needs for CCN.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28% of TSE. Factors affecting TSE were degree of interest in multi-culture, degree of experience in caring for multi-cultural clients, and educational needs for CC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a need for nurse educators to support nurses to strengthen TSE and provide educational program for TSE to provide nurses with strategies for raising interests in cultural diversity and successful experiences of cultural congruent care. Key words: Cultural competency, Education, Needs assessment, Transcultural nursing 서론. 연구의필요성한국사회로의외국인유입은계속증가하고있어서국내거주외국인은 20 년한국전체인구의 2.5% 에서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20) 2050년이되면 9.2% 을넘을것으로전망하고있다 (Lee, Chun, Shin, & Choi, 20). 이에따라간호대상자분포에있어서도변화가생기고있다. 국내거주외국인은이주로인 한생활환경변화와적응상의건강문제, 열악한근로환경으로인한건강위협, 임신과출산, 자녀의건강관리및질병등으로의료기관을찾고있다 (Migrant Health Association in Korea [MHAK], 2009). 또한의료서비스를이용하기위해한국을방문한외국인환자수도늘어나고있다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 따라서외국인의증가와함께문화적배경이다른간호대상자가점점증가하고있는추세이다. 간호사는지금까지의간호대상자와는문화가다른새로운간호대상자를인식하고이들에게도총체적간호 (holistic care) 를수행해 주요어 : 교육, 문화역량, 요구사정, 횡문화간호 * 본연구는 20 년도대구가톨릭대학교학술연구비지원을받아작성되었음. * This study was supported by research grants from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in 20.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Kim, Sun-Hee College of Nursing,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3056-6 Daemyeong 4-dong, Nam-gu, Daegu 705-78, Korea Tel: + 82-53-650-483 Fax: + 82-53-650-4392 E-mail: sunhee42@cu.ac.kr 투고일 : 202 년 7 월 24 일심사의뢰일 : 202 년 8 월 2 일게재확정일 : 202 년 월 일 203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ISSN 2005-3673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03 야한다. 총체적간호를하기위해서는대상자가갖고있는문화에대한이해가선행되어야한다 (Choi, Kang, Ko, & Cho, 992). 다시말해서다양한문화적배경을가진대상자의문화적욕구를충족시키고만족스러운간호를제공하는것, 즉문화간호가바탕이되어야총체적간호가가능한것이다. 문화를고려하지않고간호를한다면간호수혜자와제공자간의기대가다르고, 문화적갈등과문제가초래된다 (Choi et al.; Leininger & McFarland, 2002). 그러나불행하게도한국사회는 20년전이나 (Choi et al.) 지금이나문화간호의필요성에대한인식이크게증가하지않았다. 이는최근들어다문화에대한간호연구가증가하였으나문화간호역량에대한연구가거의없으며, 문화간호에대한교과과정이대학에서신설되고있기는하지만소수이고, 간호실무에대해서는전혀알려진바가없기때문이다. 실무현장에있는간호사는다문화대상자의증가에따라요구되는문화간호를실천할수있는직무능력이필요하며이는곧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다 (Jeffreys, 200). 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다양한대상자에게문화간호기술을수행할수있는자신감으로써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높은간호사는다른문화집단의전통, 신념, 관습과가치를이해하고, 개인, 가족, 공동체의문화적맥락내에서간호를제공할수있다. 또한자신의문화적간호역량을증진시키기위해노력하고, 특별한상황적요구에대처할수있다 (Jeffreys). 따라서다문화시대에간호전문직으로서대상자에게총체적간호를제공하기위해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필수적간호역량이라고할수있다. 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대한외국의선행연구에서다민족국가이며선진국인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중간정도라고보고하였다 (Coffman, Shellman, & Bernal, 2004; Hagman, 2006; Quine, Hadjistavropoulos, & Alberts, 202; Vargas Jimenez, Molino Contreras, Shellman, Cantero Gonzalez, & Bernal, 2006). 또한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문화간의사소통, 문화간불안정도, 다문화대상자와의만남경험과관계가있다고밝히고있다 (Quine et al.). 그리고문화간호역량증진교육프로그램을통해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증진되었다고보고하고있는실정이다 (Jeffreys & Dogan, 202; Larsen & Reif, 20). 그러나국내간호학계에서는선행연구가전무하여순수한국인간호사로만구성된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능력, 즉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어느정도인지, 어떤요인이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지파악하기어렵다. 간호사는교육을통해문화간호에대한지식을쌓고이를실무에적용할수있는기술과태도를연마할수있으며 (Choi et al., 992), 이로써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높일수있다. 그러므로문화간호에대한역량을증진시키기위해서는교육이필수적이다. 외국의경우문 화간호역량을배양하기위한교과과정위원회의교육내용에대한분석 (Cuellar, Brennan, Vito, & de Leon Siantz, 2008) 과간호학생들이교육받은내용을통해문화간호역량증진에어느정도효과를주었는지에대한연구 (Brennan & Cotter, 2008) 등이이루어졌고, 미국간호대학협회에서는학부과정과대학원과정의교과내용을발표한상태이다 (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Nursing, 2008, 20). 그러나우리나라는지금까지의간호학교과과정과간호사보수교육을살펴볼때소수의대학에서만문화간호교육이이루어지고있을뿐문화간호역량증진교육에대한어떠한보고도없는실정이다. 따라서현재간호사는어느정도문화간호역량증진을위한교육적요구가있으며, 이들이임상현장에서요구하는주요학습내용은어떤것인지를파악할필요가있다. 따라서본연구는지금까지국내에서시도되지않았던연구로서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및영향요인그리고문화간호역량증진을위한교육요구를파악하기위해시도된탐험적연구이다. 이를통해향후문화간호역량증진교육프로그램및교과과정개발에기초자료로활용될수있을것이다. 2. 연구목적본연구는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정도를파악하고관련요인을확인하며, 문화간호역량을위한교육요구를파악하고자하며, 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간호사의일반적특성, 임상적특성, 다문화경험관련특성, 문화간호자기효능감, 문화간호역량에대한교육요구를확인한다. 둘째, 간호사의일반적특성, 임상적특성, 다문화경험관련특성에따른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차이를확인한다. 셋째, 간호사의일반적특성, 임상적특성, 다문화경험관련특성, 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와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의관계를확인한다. 넷째,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을확인한다. 연구방법. 연구설계본연구는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및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영향요인, 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를규명하기위한서술적조사연구이다.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04 김선희 2. 연구의대상본연구의대상자는국내 2차, 3차병원에서병동간호사로서활동하고있은자로서연구의목적을이해하고동의하여연구동의서에서명한 285명이었다. 본연구에필요한대상자수는 PASS(Power Analysis and Sample Size Software) 을이용하여산정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할때검정력 0.95, 설명변수로설명될종속변수의변량 R 2 0.0, 관련변수의수 5, 유의수준.05로하였을때총연구대상자수는 264명으로탈락율을고려하여 300명으로하였다. 종속변수의변량 R 2 의값은선행연구를통해확인된변량으로대상자의일반적배경에의한설명력이최대 8% 에근거한것이다 (Jeffreys & Smodlaka, 998). 배부한설문지 300부중에 289부를회수하여응답내용이불완전한 4부를제외한총 285부 (95%) 를대상으로하였다. 3. 연구도구 ) 문화간호자기효능감문화간호자기효능감도구는원도구개발자인 Jeffreys (200) 와저작권을소유하고있는출판사에게한글로번역하여사용할것을승인받아사용하였다. 연구자가국문으로번안하였고, 간호학교수 3 명으로구성된자문단에게내용타당도와국문으로번역했을때의내용전달력을검증받았다. 자문단은영문과국문에능통하고다문화연구소의자문위원이며연구자이고다문화교육경험이있는교수들로구성되었다. 그리고간호사 4명에게문항의이해도와반응도를확인하였다. 이후문항을이해가되도록수정하여사용하였다. 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 83문항의도구로서간호사의문화적민감성, 전문적인태도, 신념또는가치에대한자신감정도를말한다. 이것은문화간호인지, 문화사정, 그리고자신의문화인식, 타문화의수용, 문화적가치인정과옹호를포함한다. 이도구의각문항은긍정형의간단한구로표현되어있어비교적쉽게이해되도록작성되어있다. 하부범주는간호사의문화간호에대한인지 (25문항 ), 실무 (28문항 ), 정서 (30문항 ) 로구성되었다. 본도구의척도는 점 ( 자신이없음 ) 에서 0점 ( 완전히자신이있음 ) 의평정척도이다. 문항총합산점수의범위는 83점에서 830점까지이고, 평균평점을산출하여점수가높을수록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높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도구의내적일관성신뢰도 Cronbach s α는.99이었고, 본연구의 Cronbach s α는.98이었다. 2) 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 Tulman 과 Watts (2008) 가간호학생및 대학원생이인식한학사과정과대학원과정에서학습했던문화간호역량에대한내용을평가하기위해개발한문화역량통합교육과정질문지 (Blueprint for Integration of Cultural Competence in the Curriculum Questionnaire [BICCCQ]) 를한글번역과수정 보완하여사용할것을승인받아사용하였다. 본연구자가국문으로번안한 BICCCQ 의 3문항과문헌고찰결과, 문화간호에대한기본지식 (2문항 ), 문화적의사소통 (문항 ), 문화간호연구 (3문항 ) 에대한총 6 문항을추가하여총 37문항의예비문항을작성하였다. 이후위의자문단에게내용타당도과내용전달력을검증받고, 간호사 4명에게문항이해도와반응도를확인하여수정 보완하는작업을거쳤다. 타당도검증과정에서 BICCCQ의기본지식에대한 개문항은내용의중복때문에삭제하였고, 총 36문항의도구를개발하였다. 하부범주는지식, 기술, 태도 / 인식과관련된내용으로태도와기술 ( 문항 ), 기본지식 (9문항 ), 문화적의사소통 (4문항 ), 이론및연구에대한지식 (7문항 ), 주요개념에대한지식 (5문항 ) 의 5개로구성되었다. 본도구의척도는 점 ( 필요없음 ) 에서 0점 ( 매우필요함 ) 의평정척도이다. 문항총합산점수의범위는 36점에서 360점까지이고평균평점을산출하여점수가높을수록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가높음을의미한다. Tulman 과 Watts의개발당시도구의내적일관성신뢰도 Cronbach s α 는.96이었고, 본연구의 Cronbach s α는.99이었다. 4. 자료수집방법본연구는연구에참여한대상자를윤리적으로보호하기위해연구자가소속해있는대학부속병원의기관윤리심사위원회로부터승인 (CR-2-08-RES-00-R) 을받은후연구를수행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2년 3월 4일부터 3월 26일까지였다. 자료수집기관은외국인환자가많았던지역인서울시, 경기도, 대구시에소재하고있는 2차병원 (3곳 ) 과 3차병원 (4곳 ) 을임의표본추출방법에의해선정하였다. 연구자는선정한병원의부서장에게전화와이메일연락을통해연구의목적, 자료수집기간및방법을먼저설명하고협조를얻었다. 최종서울시, 경기도, 대구시에소재하고있는 2차병원 2곳과 3차병원 3곳에서자료수집을허락하였다. 본연구자가직접병원을방문하여수간호사나책임간호사를만나연구의목적, 대상자, 설문지소요시간, 비밀보장에대해설명을한후동의서에서명할것을설명하였다. 수간호사와책임간호사에게연구의설명문및동의서와함께설문에동의한자에게설문지배부및위의설명내용을전달해줄것을요청하였다. 그리고자가보고식으로설문에응답하도록하였고, 설문에응한보답으로소정의선물을전달하였다.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05 5. 자료분석방법수집된자료는 IBM SPSS Win Ver. 9.0 통계프로그램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대상자의일반적특성과임상적특성, 다문화경험관련특성은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산출하였고, 대상자의일반적특성, 임상적특성, 다문화경험관련특성에따른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차이는 t-test, one -way ANOVA ( 사후검정은 Scheffe) 로분석하였고, 제특성및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와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의상관관계는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 로분석하였다. 그리고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은다중회귀분석 ( 입력방식 ) 으로검정하였다. 검정을위한통계적유의수준은 p<.05에서채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임상적, 다문화경험관련특성및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대상자의평균연령은 29.0 ±5.8세로대부분이여자간호사 (98.6%) 였다. 종교가없는대상자가거의반수를차지하였고다음으로는가톨릭 (22.5%), 기독교 (7.9%), 불교 (0.5%) 순이었다. 학력은 3년제대학을졸업한간호사가 56.8%, 4년제대학을졸업한간호사는 35.% 이었다 (Table ). 대부분의간호사가 3차병원 (85.6%) 에서근무를하였고임상경력은평균 6.63±5.62 년이었으며, 근무하는임상영역은과반수가내외과계병동 (63.2%) 이었다. 한국어이외에구사할수있는 2차언어로영어능력은 0에서 4점중에.06± 0.65점으로낮은수준이었고, 그외다른언어능력 (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등 ) 은평균 0.32± 0.6 점으로매우낮았다. 대학과정에서문화간호에대한교육을받은경험이있는대상자는 24.9% 이었고, 교육을받은자중에서는과반수 (69.0%) 가일시적인특강형식의교육을받았다. 근무병원에서문화간호에대한교육은 4.6% 만이받았고, 이들교육수혜자들은평균 2.58±2.54시간을교육받았다. 다른외국의문화적배경을가진자와친한사이로있다고한대상자는.6% 뿐이었고, 다문화에대한관심은 에서 5점중에 2.42± 0.93점으로 조금있음 과 보통 의사이였다. 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은 에서 5점중에서 2.7±.02 점으로거의 조금있음 이었고, 다문화대상자와의사소통의어려움은 에서 5점중에 3.3±.08 점으로 보통 과 많음 의사이였다. 대상자의총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는 4.54±.34점이었고, 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하부범주인인지영역은 4.93±.9 점, 실무 영역은 3.74±.49 점, 정서영역은 4.95±.50점으로중간점수보다낮은점수이었다. 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 5.77±.65 점이었고, 하부범주의태도와기술은 5.9±.74 점, 기본지식은 5.78±.67 점, 문화적의사소통 5.90±.82 점, 이론및연구에대한지식 5.48±.69 점, 주요개념에대한지식 5.75±.73 점으로중간정도였다. 2. 대상자의일반적, 임상적, 다문화경험관련특성에따른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대상자의제특성에따른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는교육정도 (F=3.2, p=.046) 와근무병원 (t= -2.25, p=.025) 에따라차이가있었다. 또한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하부범주에서인지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는근무병원 (t= -2.5, p =.03), 실무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는대학에서의문화간호에대한교육경험 (t = 2.36, p =.09), 정서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는근무병원 (t= -2.25, p =.026), 다른외국의문화적배경을가진자와의친분여부 (t=2.05, p =.042) 에따라유의하게차이가있었다 (Table 2). 대상자의제특성에따른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근무병원 (t= -2.66, p=.008)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그리고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하부범주에서태도와기술은근무병원 (t = -2.92, p =.004), 대학에서의문화간호에대한교육형태 (t = -2.05, p =.045)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고, 문화적의사소통의하부범주는근무병원 (t= -3.04, p=.003) 과근무하는임상영역 (F=3.6, p=.028), 이론및연구에대한지식과주요개념에대한지식의하부범주에서도모두근무병원 ( 각각 t= -2.27, p=.024, t= -2.73, p=.007) 에따라유의한차이가있었다 (Table 3). 3. 대상자의제특성, 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와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의상관관계대상자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r =.46, p <.00), 영어능력 (r =.6, p =.006), 다문화에대한관심도 (r =.25, p<.00), 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 (r =.26, p<.00) 과유의하게약한정도의상관관계를나타냈다. 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하부범주인인지영역은전체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r=.37, p<.00) 와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 5개하부범주모두 ( 각각 r =.33,.35,.35,.36,.39), 다문화에대한관심도 (r =.5, p=.0), 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 (r=.9, p=.003) 과유의하게약한상관관계를나타냈다. 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실무영역의하부범주역시전체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r =.8, p=.002) 와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 5개하부범주모두 ( 각각 r=.7,.8,.3,.22,.6), 영어능력 (r=.25, p<.00), 다문화에대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06 김선희 Table. Descriptive Statistics of Study Variables ( N =285) Variables Categories n (%) or M± SD Age (year) 29.0± 5.8 Gender Religion Education Hospital Female Male Catholic christian Protestant christian Buddhist No religion Others Associate degree Bachelor degree Master s degree or higher Tertiary hospital Secondary hospital 28 (98.6) 4 (.4) 64 (22.5) 5 (7.9) 30 (0.5) 35 (47.4) 4 (.4) 62 (56.8) 00 (35.) 23 (8.) 244 (85.6) 4 (4.4) Clinical experiences (year) 6.63± 5.62 Wards of clinical experience 2nd language proficiency Education on CCN in college Types of education for CCN in college Education for CCN in hospital Internal medicine and surgery wards Special wards OBGY or pediatrics wards English Other languages* Yes No Credit class Special lecture Yes No 80 (63.2) 70 (24.6) 35 (2.3).06±0.65 0.32± 0.6 7 (24.9) 24 (75.) 22 (3.0) 49 (69.0) 3 (4.6) 272 (95.4) Length of education time for CCN in hospital (hour) 2.58±2.54 Friends with different cultures Have Do not have 33 (.6) 25 (88.) Degrees of interest in multi-culture 2.42± 0.93 Degree of experience in caring for multi-cultural clients 2.7±.02 Degree of difficulty in communication with multi-cultural clients 3.3±.08 TSE (total) Cognitive dimension Practical dimension Affective dimension Educational needs for CCN (total) Attitudes and skills Knowledge of basics Cultural communication Knowledge of theory and research Knowledge of key concepts CCN=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TSE=Transcultural self-efficacy; OBGY=Obsterics & gynecology. *Japanese, Chinese, Vietnamese, etc; Impertinent data were excluded. 4.54±.34 4.93±.9 3.74±.49 4.95±.50 5.77±.65 5.9±.74 5.78±.67 5.90±.82 5.48±.69 5.75±.73 한관심도 (r =.24, p <.00), 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 (r =.24, p<.00), 다문화대상자와의사소통의어려움 (r= -.2, p=.042) 과유의하게약한상관관계를나타냈다. 정서영역의하부범주는전체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r =.59, p<.00) 와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 5개하부범주모두 ( 각각 r=.54,.56,.57,.57,.59) 와중간정도의상관관계를나타냈으며, 나이 (r =.6, p=.007), 임상경력 (r=.5, p=.00), 영어능력 (r =.3, p =.026), 다문화에대한관심도 (r =.22, p<.00), 다 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 (r=.20, p= 002) 과약한상관관계를나타냈다 (Table 4). 대상자의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위에서밝힌바대로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각하부범주와약한정도에서중간정도의양의상관관계를나타냈었고, 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의하부범주인문화적의사소통과주요개념에대한지식모두나이 ( 각각 r =.5, p=.03, r=.3, p=.030) 와임상경력 ( 각각 r=.3,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07 Table 2. Differences in Total TSE and Subcategories according to Study Variables ( N =285) Variables Categories n Gender Religion Education Female Male Catholic christian Protestant christian Buddhist No religion Others Associate degree a Bachelor degree b Master s degree c 28 4 64 5 30 35 4 62 00 23 TSE Cognitive dimension Practical dimension Affective dimension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376.87±.80 0.46.645 23.62±48.02 0.86.393 04.65±4.80-0.55.58 48.59±45.2 0.74.459 35.00±74.68 03.00±26.2 6.25±22.60 3.75±33.08 380.88± 7.5 37.25±0.77 409.57±93.60 372.27±0.68 286.75±47.07 376.98±04.46 363.96±4.5 427.78±34.3.42.228 26.28±48.65 25.8±49.5 30.23±35.72 2.6±48.9 84.75±6.54 3.2.046 23.58±46.0 (b< c) 8.60±49.07 42.7±52.4 0.95.433 0.80±46.35 00.94±40.80 2.47±40.09 04.92±39.39 86.00±40.55 2.30.02 06.3±39.84 00.0±4.28 5.22±53.0.62.70 52.80±48.43 45.4±43.04 57.87±37.8 46.9±45.36 6.00±60.55.50.226 47.09±4.40 45.35±47.38 70.39±54.87.5.335 3.08.047 Hospital Tertiary hospital 244 370.47± 0.0-2.25.025 20.45± 46.90-2.5.03 04.± 4.24-0.70.487 45.92± 44.74-2.25.026 Secondary hospital 4 42.39± 3.08 40.5± 50.22 09.00± 43.94 62.88± 44.84 Wards of clinical experience 0.73.484 Education for CCN in a college Types of education for CCN in a college* Education for CCN in hospital Friends with different cultures IM and SW Special wards OBGY or PW Yes No Credit class Special lecture Yes No Have Do not have 80 70 35 7 24 22 49 3 272 33 25 373.24± 08.0 376.99±9.48 392.34±3.2 388.80± 98.2 372.43±5.28 377.86± 8.9 393.7±88.7 374.46± 20.48 376.6±.0 408.42± 26.34 372.3±08.95 0.43.65 20.37±45.70 28.0±54.2 29.06±44.87.6.246 24.32±36.69 23.00±5.05-0.63.533 27.68± 36.52 22.82±37.04 0.95.390 05.72±40.26 0.76±4.32 06.3±49.24 0.24.83 4.83±38.72 0.50±42.06-0.07.946 6.3± 45.52-0.54.589.62±40.37 23.67±47.98 04.49±4.69.77.079 3.24±55.38 22.27±46.86 0.25.777 47.6±44.77 47.3±47.42 56.97±4.97 2.36.09 49.65±40.7 47.93±46.66 0.30.765 0.5.609 2.4±46.3-0.35.727 37.77±5.9 -.43.63 5.92±35.27 54.98±32.88.0.33 3.82±50.44 03.49±40.28 0.60.547 46.54±45.06 48.44±45.5-0.5.882.34.8 63.36±49.94 2.05.042 46.37±44.2 TSE=Transcultural self-efficacy; CCN=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IM and SW=Internal medicine and surgery wards; OBGY=Obsterics & gynecology; PW=Pediatrics wards. *Impertinent data were excluded. Scheffe test. Table 3. Differences in Total Educational needs in CCN and Subcategories according to Study Variables ( N =285) 37.40± 2.0 Educational needs in CCN Attitudes and skills Knowledge of basics Cultural communication Knowledge of theory and Knowledge of Variables Categories n research key concepts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M± SD t or F p Gender Female 28 207.30± 59.09 -.0.33 64.93± 9.3-0.76.449 5.9± 5.03-0.93.35 23.56± 7.27-0.87.385 38.24±.78 -.26.208 28.66± 8.64 -.7.245 Male 4 237.50± 74.59 72.25± 23.37 59.00± 8.28 26.75± 9.03 45.75± 3.94 33.75±0.69 Religion Catholic christian 64 25.59± 57.69 2.05.087 66.86± 9.02.94.04 54.± 4.66.77.35 24.75± 6.90 2.20.069 39.98±.80.90. 29.89± 7.86.93.05 Protestant christian Buddhist No religion Others 5 20.55± 55.77 30 26.67± 53.46 35 202.72± 6.27 4 40.00± 75.82 66.6± 7.78 68.63± 7.35 63.30± 9.67 44.50± 27.6 5.80± 4.8 53.40± 3.8 5.9± 5.57 35.00± 9.06 23.78± 7.62 24.77± 6.99 22.96± 7.29 5.25± 7.27 39.22± 0.58 39.97± 0.57 37.2± 2.35 26.25± 3.79 29.4± 8.78 29.90± 8.34 28.05± 8.98 9.00± 8.83 Education Associate degree Bachelor degree Master s degree 62 204.58± 54.74 00 209.40± 64.40 23 222.6± 66.7 0.99.372 64.08± 8.8 65.63± 20.49 69.7± 20.24 0.78.457 5.64± 3.90 5.94± 6.3 54.96± 7.53 0.49.64 23.37± 6.92 23.5± 7.55 25.65± 8.58.00.369 37.42± 0.80 39.20± 2.96 4.3± 3.29.40.248 28.07± 7.87 29.2± 9.47 3.70±0.07.92.48 Hospital Tertiary hospital 244 203.94± 58.54-2.66.008 63.69± 8.75-2.92.004 5.32± 5.02 -.9.057 23.07± 7.8-3.04.003 37.70±.72-2.27.024 28.6± 8.48-2.73.007 Secondary hospital 4 230.24± 59.34 73.02± 9.87 56.5± 4.82 26.76± 7.8 42.20±.8 32.2± 9.3 Wards of clinical IM and SW a 80 202.59± 6.0 2.08.26 63.39± 9.79.95.44 5.04± 5.60.33.266 22.74± 7.30 3.6.028.77.72 28.0± 8.87 2.00.37 experience Special wards b OBGY or PW c 70 23.74± 60.34 35 222.± 43.3 67.3± 9.66 69.29± 3.38 52.86± 4.98 55.3±.85 24.80± 7.73 25.63± 5.56 (a<c) 39.44± 2.5 4.00±9.07 29.5± 8.94 30.89± 6.57 Education for Yes 7 2.34± 49.49 0.63.508 67.4± 6.43.8.24 53.24± 2.77 0.79.429 23.45± 6.2-0.23.820 38.68± 0.78 0.27.785 28.83± 7.42 0.2.904 CCN in a college No 24 206.53± 62.24 64.34± 9.99 5.60± 5.76 23.65± 7.65 38.23± 2.7 28.70± 9.07 Types of education Credit class 22 96.9± 55.77 -.67.00 6.32± 7.53-2.05.045 50.23± 5.4 -.34.85 2.95± 6.24 -.39.69 35.64± 0.64 -.6.2 27.77± 8.60-0.80.425 for CCN in a college* Special lecture 49 27.82± 45.53 69.76± 5.38 54.59±.3 24.2± 6.00 40.04± 0.66 29.3± 6.87 Education for Yes 3 206.77± 6.83-0.06.953 64.69± 9.65-0.07.948 5.77± 5.37-0.06.953 22.92± 7.50-0.34.73 39.08± 2.29 0.23.89 28.3± 8.70-0.8.857 CCN in hospital No 272 207.77± 59.27 65.05± 9.8 52.02± 5.08 23.64± 7.29 38.3±.82 28.75± 8.69 Friends with different culture Have Do not have 33 29.67± 64.02 25 206.4± 58.70.23.29 69.2± 20.86 64.49± 8.95.33.85 54.8± 6.68 5.7± 4.88 0.88.378 24.97± 7.88 23.43± 7.22.4.254 4.00± 2.24 37.98±.77.38.69 30.30± 9.68 28.53± 8.55..270 TSE=Transcultural self-efficacy; CCN=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IM and SW=Internal medicine and surgery wards; OBGY=Obsterics & gynecology; PW=Pediatrics wards. *Impertinent data were excluded; Scheffe test.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08 김선희 Table 4. Correlations among Study Variables ( N =285) 2 3 4 5 6 7 8 9 0 2 3 4 5 6 7 Variables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r (p). TSE (total) 2. Cognitive dimension.84 3. Practical dimension.80.49 4. Affective dimension.84.55.54 5. Educational needs for CCN.46.37.8 (.002).59 6. Attitudes and skills.42.33.7 (.004).54.97 7. Knowledge of basics.44.35.8 (.003).56.97.92 8. Cultural communication.43.35.3 (.033).57.93.89.89 9. Knowledge of theory and research.47.36.22.57.94.88.9.83 0. Knowledge of key concepts.47.39.6 (.006).59.94.87.90.87.88. Age (year).07 (.234).07 (.242) -.06 (.288).6 (.007). (.069).0 (.082).07 (.257).5 (.03).0 (.082).3 (.030) 2. Clinical experiences (year).07 (.232).07 (.27) -.06 (.34).5 (.00).09 (.8).08 (.73).06 (.288).3 (.032).09 (.34).2 (.048).96 3. English language proficiency.6 (.006).04 (.53).25.3 (.026).05 (.442).05 (.38).04 (.493).03 (.659).05 (.366).03 (.599) -.6 (.006) -.8 (.003) 4. Other language proficiency -.2 (.37) -.02 (.876) -.06 (.583) -.2 (.069) -.2 (.067) -.22 (.056) -.22 (.055) -.3 (.260) -.20 (.082) -.8 (.6) -.0 (.369) -. (.357).09 (.450) 5. Length of education time for CCN in hospital (hour).04 (.562).02 (.706).07 (.275).00 (.983).02 (.765).0 (.849) -.00 (.969).04 (.529).04 (.520).02 (.782) -.06 (.347) -.05 (.399) -.0 (.902).06 (.588) 6. Degree of interest in multi-culture.25.5 (.0).24.22.0 (.08). (.078).09 (.4). (.066).0 (.090).0 (.09).05 (.453).05 (.366).4 (.08) -.06 (.594).04 (.539) 7. Degree of experiences in caring multi-cultural clients.26.9 (.003).24.20 (.002).2 (.067).2 (.064). (.098).2 (.064). (.073).0 (.8) -.04 (.494) -.04 (.537).20 (.002).0 (.428).05 (.435).24 8. Degree of communication diffi-culty with multi-cultural clients -.09 (.54) -.04 (.54) -.2 (.042) -.06 (.322) -.07 (.226) -.07 (.242) -.07 (.22) -.04 (.535) -.09 (.55) -.07 (.268) -.3 (.028) -. (.075) -.08 (.62) -.32 (.005).03 (.627) -.00 (.993) -.07 (.303) TSE=Transcultural self-efficacy; CCN=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Variable 2, 3, and 4 are subcategories of TSE; Variable 6, 7, 8, 9, and 0 are subcategories of educational needs in CCN.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09 p=.032, r=.2, p=.048) 과약한상관관계를나타냈다. 4. 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미치는요인을파악하 기위해다중회귀분석을실시하였다. 우선독립변수간의상관계수 는 -.29-.255 로.80 이상인변수가없어변수들간의독립성이확인 되었으며, 공차한계 (tolerance) 가 0.89 이상이고, 분산팽창인자 (Vari- Ance Inflation factor [VIF]) 가 0 이하로나타나서다중공선성의문 제는없었다. 대상자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에대한결과 는 Table 5 와같다. 모형의총설명력은 28% 이었으며, 문화간호역량교 육요구 (β=.37) 가가장영향을많이주었고, 다음으로는다문화에 대한관심정도 (β=.9) 와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 (β=.2) 이었다.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TSE ( N =283) Variables B SE ß t p Education (bachelor degree)* -5.79 2.64 -.07 -.25.23 Education 33.86 22.32.09.52.3 (master s degree or higher)* Hospital (tertiary hospital)* -30.32 8.26 -.09 -.66.098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6.80 9.34.0.80.073 Degree of interest in multiculture 2.72 6.62.9 3.28.00 Degree experience in caring for multi-cultural clients 2.3 6..2 2.02.045 Educational needs for CCN 0.67 0.0.37 6.6 <.00 논 F=4.37, Adj R 2 =.28, p<.00 TSE=Transcultural self-efficacy; CCN=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Dummy variables. 세계적으로국제이주의증가와함께한국도외국인이증가함에 따라다문화사회가되었다. 이에따라문화적배경이다른이들이 질병으로의료기관은찾는경우가많아졌다 (MHAK, 2009). 따라서 국내간호사는임상에서다문화대상자를보다자주돌보게되었 음에도불구하고간호사의다문화대상자간호준비및능력에대 한보고는없는실정이다. 간호사가다문화대상자를돌보기위한 준비가부족하고대상자의문화에무관심하고문화적으로일치되 지않은간호를제공한다면환자의건강에위해를줄수있을뿐만 아니라안전에위협이될수있다 (Andrews & Boyle, 2008; Leininger & McFarland, 2002). 뿐만아니라향후다문화대상자수가계속증 가할것으로전망하고있어간호사의문화간호능력은더욱더요구 의 되고있다. 그러므로환자의문화에민감하게간호하기위해서는문화간호에대한지식, 기술, 태도를갖추고있어야하며, 대상자에대한이해를바탕으로건강사정과계획, 중재를적절히할수있을것이다 (Tseng & Streltzer, 200). 이에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역량증진을위한교육, 실무, 연구의기반을마련하고자본연구가시도되었다. 본연구결과를토대로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수준, 확인된영향요인, 문화간호역량을강화하기위한교육적요구에대해논의하고자한다. 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론및연구자인 Jeffreys (200) 는간호사의문화간호역량을파악하기위해서핵심영향요인인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알아야하며이를증진시켜야한다고주장하였다. 본연구대상자의문화간호역량의주요요인, 즉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평균평점 4.54점으로중간점수보다낮은것으로나타났으며, 하부범주인인지, 실무, 정서영역모두중간점수보다약간낮게나타났다. 앞서기술한바와같이국내간호사를대상으로한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대한연구는없으며, 본연구와동일한측정도구를사용한연구또한없다. 그리고국외에서도간호사보다는간호학생을대상으로활발하게진행되었기때문에연구대상자가달라비교논의하는데어려움이있다. 그러나외국간호학생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측정한결과와비교하면, 동일도구를사용하여측정한 학기와 4학기의미국간호학생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각각 7.3 점과 7.6 점이었고 (Jeffreys & Smodlaka, 998), 문화간호역량을강화하기위한중재프로그램에참여한미국간호학생의사전조사에서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 7.4 점이었으며 (Jeffreys & Dogan, 202), 2학기와 7학기의호주간호학생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각각 6.64점, 7.7 점으로 (Lim, Downie, & Nathan, 2004) 본연구대상자보다높게나타났다. 또한다른도구를사용한미국, 캐나다, 스페인의간호학생과간호사역시중간점수보다약간높은정도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나타냈다 (Hagman, 2006; Quine et al., 202; Vargas Jimenez et al., 2006). 이러한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차이는해당국가의긴다문화역사와한국보다높은다문화인구분포로인해다문화노출기회가증가하였기때문이다. 그리고연구의대상자즉간호학생과간호사가다양한문화적배경을지닌자였기때문에다문화에대한관심과이해가더높았을것으로생각되며, 문화간호에대한교육기회의증가로사료된다. 이는 Bandura (2008) 의자기효능감이론에따라성공적실재경험또는관찰경험이많을수록자기효능감이증진된다고보기때문이다. 또한본연구에서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하부영역을살펴볼때, 실무, 인지, 정서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중에서실무영역이인지와정서영역보다약간낮게나타났으나세영역이거의비슷한정도로낮게나타났다. 이는간호학대학원생의자기효능감의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0 김선희 기술과지식측면만평가한 Liu, Mao와 Barnes-Willis (2008) 의연구에서두측면의자기효능감이거의차이가없었던결과와유사하다고볼수있다. 그리고간호학생을대상으로한다른연구에서는인지, 실무, 정서영역의자기효능감이거의차이가없었던결과와도비슷하다고볼수있다 (Jeffreys & Dogan, 202; Lim et al., 2004). 자기효능감의인지, 기술, 정서적영역은뚜렷이구별되는영역이지만이들은상호연관성이있기때문에비슷한정도를나타냈다고볼수있다 (Jeffreys, 200). 그러므로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증진하기위해서는세가지모든영역을고려한교육방법이마련되어야한다. 특히현장에있는간호사는실무측면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증진이반드시요구되는바이를향상시키기위한방안도함께고려되어야한다. 간호사는문화적만남을통해문화집단에대한전형화와자신의어떤문화집단에대한신념을개선할수있고 (Campinha-Bacote, 2007), 다문화대상자와임상적만남이많을수록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증진된다고보고하고있다 (Hagman, 2006; Jeffreys & Dogan, 202; Jeffreys & Smodlaka, 998; Lim et al., 2004). 이는본연구의결과인다문화대상자를보다많이접할수있는 2차병원의간호사가 3차병원의간호사보다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더높았던것과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이많을수록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높았던것, 그리고다른문화적배경의사람과친한사이로지내고있다고한간호사가정서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더높은것으로나타난결과와도일맥상통한다고볼수있다. 또한본연구의결과는 Bandura (2008) 의성공적경험이자기효능감증진에중요한요인이라는진술을지지한다고볼수있다. 그러나한편으로는본연구에서다문화대상자를돌본경험과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약한상관관계가있었고상대적으로적게영향을주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간호사가다문화대상자를간호할때나타나는심리적불안감과비효과적인의사소통으로인해대상자와심층적인관계형성을제대로하지못하여성공적인간호경험으로축적되지않았기때문이다 (Quine et al., 202). 그러므로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높이기위해서는다문화대상자만났을때심도깊은관계를형성하도록하는전략이필요하고, 성공적문화간호경험을활용한학습방안이모색되어야할것이다. 또한추후연구에서는본연구에서조사한문화간호경험의빈도보다는문화간호경험의질과자기효능감과의관계에대한조사가이루어져야할것이다. 언어는소통을위한중요한수단이다. 다른문화적배경의대상자와대화할때의사소통은잘못될가능성이높아진다 (Andrews & Boyle, 2008). 그리고다문화대상자는질병으로인해불안한심리상태이기때문에의료진에의존하게된다. 따라서이때에의료진의의사소통양상에따라대상자의심리적안정과치료의효과가달라 진다 (Jeong, Nam, Kim, Park, & Kim, 202). 따라서간호대상자와간호제공자간의의사소통이중요한만큼간호사가자신과문화적배경이다른대상자와효과적인의사소통을하기위해서는문화에따른언어적표현의차이를이해하는것이필요하고 (Giger & Davidhizar, 2007), 다른언어를구사할수있는능력을갖추어야한다 (Calvillo et al., 2009). 문화간의사소통이효과적일수록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높다고하였다 (Quine et al., 202). 본연구에서도영어능력이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약한상관관계를보였고, 의사소통의어려움이많을수록실무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낮아지는것으로나타나선행연구를일부지지한다고볼수있다. 이는본연구대상자들이전반적으로외국어능력이낮은편이었고, 다문화대상자를돌볼때보통이상으로의사소통의어려움이있다고하였기때문에비효과적인의사소통이되었을것이고이때문에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낮았다고볼수있다. 따라서다문화대상자를돌보기위해서는언어능력이준비가된간호사를배치해야할것이다. 그러나간호사가소수민족집단의언어를모두습득하는것은무리가있으므로접근성이높은통역서비스방안과지원체계를구축하고활용하는방법도강구하여야한다. 또한언어적표현의미묘한차이를파악하여이해를바르게하며, 공감과지지를표현하기위해서는각문화집단의언어적표현양식에대한지식습득과실무기술, 즉문화간의사소통기술과통역자활용법도알아야할것이다 (Jeong et al., 202). 한편본연구에서는단편적인영어능력만을조사하여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약간상관성은있었으나영향요인으로나타나지는않았다. 그러나의사소통은중요간호능력으로파악되기때문에차후연구에서는언어능력을포함한문화간의사소통과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대한연구를통해명확히확인할필요가있다. 한편본연구에서대상자의학력에따라문화간호자기효능감정도에차이가나타났다. 이는석사이상의학력을가진간호사는 3년제와 4년제대학졸업생보다문화와간호간의연관성을학습할기회가많아높게나타났을것으로사료된다. 이는대학신입생과 4학년, 대학원생의문화간호역량을위한학습내용을연구한 Brennan 과 Cotter (2008) 의연구에서학년이올라갈수록대학의교과과정에서문화간호에대한학습을더많이하였다는결과를볼때유추해볼수있다. 그러나본연구에서는대학과대학원교과과정에서얼마나체계적으로문화간호에대해어떤내용을교육받았는지는확인하지못하였다. 따라서차후학력에따른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학습내용을파악할필요가있으며, 학습자뿐만아니라교수자와면담법이나서술식질문지를사용한자료수집방법을통해학력에따른학습내용과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조사할필요가있다. 문화적역량을갖추고자하는욕구, 즉문화적욕구는다른사람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에대해개방적이고융통성이있는사람이고자하는순수한열정을나타내며, 문화간호역량을갖추어가는과정에서동기 (motivation) 가되며기본적이고필수적인주요역할을한다 (Campinha- Bacote, 2007). 이러한측면에서본연구의다문화에대한관심은문화적역량을갖추기위한동기라고할수있고, 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준것으로볼수있다. 한편문화적욕구는문화간호역량의중요한요소이지만 (Campinha-Bacote) 본연구에서다문화에대한관심이전반적으로낮은편이었고, 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상대적으로적게영향을준것으로나타났다. 이는외국인환자유치가가장많았던지역을선별하여조사하였지만다문화대상자를자주간호하는병동의간호사만을자료수집한것이아니고전반적인병동의간호사들을조사하였기때문에다문화에대한관심이낮았을것이다. 그리고다문화에대한관심이문화적욕구를전부대변할수없기때문으로사료된다. 문화적욕구의또다른측면은본연구에서조사한문화간호에대한교육적요구도포함된다고볼수있다. 본연구에서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가장영향을미치는요인은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였다. 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중요한영향요인은문화적역량을개발하려고하는동기와이를계속하려는특성그리고책임감이다 (Jeffreys, 200). 따라서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문화적역량을증진시키고자하는간호사의열정이라고해석할수있으며, 이를통해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향상시키고자하는전문가로서의책임감이라고할수있다. 본연구에서대학에서문화간호관련교육을받은경험이있는간호사가실무영역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더높은것으로나타났는데이러한자기효능감이다시교육적요구를북돋운것이라고할수있다 (Bandura, 2008; Jeffreys). 한편본연구대상자의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 5.77점이었고, 하부범주인 태도와기술, 기본지식, 문화적의사소통, 이론및연구에대한지식, 주요개념에대한지식 에관한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역시모두중간정도라고할수있다. 하부범주중에서가장높은교육요구를보인것은 태도와기술, 문화적의사소통 이었으며, 가장낮은교육요구를보인것은 이론및연구에대한지식 이었다. 그러나이들하부범주간교육요구의차이는근소하였다. 본연구의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측정도구는미국간호학학사과정과대학원교과과정에포함된문화역량교육내용을평가하기위해개발한도구 (Tulman & Watts, 2008) 를본연구자가수정 보완하여사용하였기때문에기존의연구결과가없어서비교하여논하기에는어려움이있다. 그러나이에대해논하자면, 본연구대상자의교육적요구가중간정도인것은다문화에대한관심도와돌본경험이낮았기때문이라고해석할수있다. 그리고간호사는급속한다문화사회로의변화에도불구하고문화간호에대해그들이무엇을모 르는지에대한인식이부족하고 (Coffman et al., 2004), 다문화대상자의수용에대해서는온정적이지만제한적관계형성을하려고하기때문에이들간호대상자의출현으로인한임상적위험성에대해서는관심이부족하여 (Yoon, Song, Kim, & Song, 200) 교육요구가높지않았을것이다. 이러한해석은다문화에대한교육을받은간호사일수록다문화에대한욕구는증가하기때문이고 (Noble, Noble, & Hand, 2009), 본연구에서도대상자들이대학과근무기관에서문화역량관련교육을거의받지못하였다는결과에의해추론할수있다. 더불어본연구에서다문화대상자가많은산부인과와소아과병동에근무하는간호사가다문화대상자의입원이적은병동의간호사보다문화적의사소통에대한교육적요구가높았던것도같은맥락에서해석할수있다. 따라서향후다문화대상자들의방문이많은병원을선별하여이들을돌본경험이많고다문화교육을받은경험이있는간호사를대상으로교육적요구를재조사함으로써교육내용을구체화할필요가있다. 일찍부터다문화사회였던미국의경우, 4학년간호학생과석사과정학생이인식하는대학교과과정의문화역량에대한학습내용을조사한결과 Brennan와 Cotter (2008) 는각각몇가지부족한부분이있기는하지만지식과기술, 태도측면의문화역량은대체로충분히학습한것으로밝혔고, Tulman 과 Watts (2008) 역시 태도와기술, 기본지식, 문화적의사소통, 주요개념에대한지식 의 4 가지영역에서 가끔 과 자주 의중간정도로학습한것으로보고하였다. 그에반해우리나라의다문화간호교육은이제도입의시점에있다고할수있다. 국내거주다문화인구는아직소수에지나지않지만 2050년에는거의인구 0명당 명이외국인이될것으로전망하고있다 (Lee et al., 20). 현재간호사를포함한한국인은다문화사회로의진입을체감하고있고법과제도, 정책의변화를대체로인정하고있으나한국에이주해온대상자의출신문화에대한이해는매우저조하다. 뿐만아니라다문화대상자들의출신국에따라차별하는이중적태도를보이고있다 (Yoon et al., 200). 따라서간호사는다문화사회에대비하는전문가로서의새로운노력과책임이필요하다. 다문화대상자에대한지식과이해, 모든대상자에게차별없이개방적이고수용적인태도로그들을돌볼수있는간호기술, 즉다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갖추어야한다 (Jeffreys, 200). 그러므로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증진시키기위한교육과정개발이시급하다고할수있다. 또한문화간호역량교육은일시적인교육으로끝나는것이아니라계속적인과정이되어야한다 (Campinha-Bacote, 2007; Jeffreys). 이는본연구의결과에서와같이일회적인특강형식의교육은장기간의학습보다는문화간호에대한호기심자극으로교육적요구는높일수있었던것으로사료된다. 그러나거의 70% 가일시적이고단기간의교육을받은간호사들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2 김선희 이었기때문에교육경험에따른전반적인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차이가없었던것으로생각할수있다. 한편다른연구에서문화관련교육이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으로밝히고있는바 (Jeffreys & Dogan, 202; Jeffreys & Smodlaka, 998; Lim et al., 2004) 향후연구에서는본연구에서확인하지못했던문화간호관련교육수준이나프로그램형태에따른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효과를조사하는것이필요하다. 이상에서살펴본바와같이본연구는편의추출에의해일부간호사를조사한것으로표본의대표성을보장할수없지만지금까지시도되지않았던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에대한교육적요구를연구함으로써국내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수준과관련요인, 문화간호역량의교육적요구를파악할수있었다. 이를통해향후실무및교육에서는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을높이기위한관심과교육프로그램을시행해야한다. 그리고연구에서는다문화환자를자주돌본간호사들을대상으로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에대한교육적요구를파악하는것과효과적인교육프로그램개발및평가가지속적으로이루어져야할것이다. 결론본연구는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를조사하고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을파악하였다. 이를통해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은중간점수보다약간낮은수준이었으며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는중간정도였고, 다문화에대한관심과간호경험, 문화간호역량교육적요구가높을수록문화간호자기효능감이높다는것을확인할수있었다. 본연구결과에근거하여생각해볼때, 간호사의문화간호역량을높이기위해서는간호교육과실무에서문화간호자기효능감의인지, 기술, 정서적영역을모두고려하고, 간호사에게다문화에대한관심을향상시킬수있는방안마련과다문화대상자와친밀한관계형성및성공적문화간호경험, 타언어능력과문화간의사소통기술등을포함한효과적인교육프로그램개발과실행이필요하다. 덧붙여본연구에서는문화간호자기효능감에영향을주는요인으로는나타나지않았지만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관련이있는것으로파악된의사소통능력과학력에따른문화간호학습정도는추후연구를통해재확인이필요할것으로생각된다. 즉, 향후연구에서는문화간의사소통의효과성, 학력에따른문화간호역량을위한학습내용을확인하고, 이들과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의관계를파악할필요가있다. 또한한국적현실을반영한교육프로그램을개발하기위해서는다문화대상자들을많이돌본간호사들을의도 표집하여문화간호역량을위한교육적요구를재조사하는것이필 요하다. REFERENCES 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Nursing. (2008, August). Tool kit of resources for cultural competent education for baccalaureate nurses. Retrieved June 20, 202, from http://www.aacn.nche.edu/education-resources/toolkit.pdf American Association of Colleges of Nursing. (20, August). Tool kit of for cultural competence in master's and doctoral nursing education. Retrieved June 20, 202, from http://www.aacn.nche.edu/education-resources/ Cultural_Competency_Toolkit_Grad.pdf Andrews, M. M., & Boyle, J. S. (2008). Transcultural concepts in nursing care. Philadelphia, PA: Lippincott Williams & Wikins. Bandura, A. (2008). Self-efficacy in changing societie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Brennan, A. M., & Cotter, V. T. (2008). Student perceptions of cultural competence content in the curriculum. Journal of Professional Nursing, 24(3), 55-60. http://dx.doi.org/0.06/j.profnurs.2008.0.003 Calvillo, E., Clark, L., Ballantyne, J. E., Pacquiao, D., Purnell, L. D., & Villarruel, A. M. (2009). Cultural competency in baccalaureate nursing education. Journal of Transcultural Nursing, 20(2), 37-45. http://dx.doi. org/0.77/043659608330354 Campinha-Bacote, J. (2007). The process of cultural competence in the delivery of healthcare services: The journey continues (5th ed.). Cincinnati, OH: Transcultural C.A.R.E. Associates. Choi, Y. H., Kang, S. P., Ko, S. H., & Cho, M. O. (992). Nursing and Korean culture: An ethnographic approach. Seoul: Soomoonsa. Coffman, M. J., Shellman, J., & Bernal, H. (2004). An integrative review of American nurses' perceived cultural self-efficacy. Journal of Nursing Scholarship, 36(2), 80-85. http://dx.doi.org/0./j.547-5069.20 04.04032.x Cuellar, N. G., Brennan, A. M., Vito, K., & de Leon Siantz, M. L. (2008). Cultural competence in the undergraduate nursing curriculum. Journal of Professional Nursing, 24(3), 43-49. http://dx.doi.org/0.06/j. profnurs.2008.0.004 Giger, J. N., & Davidhizar, R. E. (2007). Transcultural nursing: Assessment and intervention (5th ed.). St. Louis, Missouri: Mosby Elsevier. Hagman, L. W. (2006). Cultural self-efficacy of licensed registered nurses in New Mexico. Journal of Cultural Diversity, 3(2), 05-2. Jeffreys, M. R. (200). Teaching cultural competence in nursing and health care (2nd ed.). New York, NY: Springer. Jeffreys, M. R., & Dogan, E. (202). Evaluating the influence of cultural competence education on students' transcultural self-efficacy perceptions. Journal of Transcultural Nursing, 23(2), 88-97. http://dx.doi. org/0.77/0436596423836 Jeffreys, M. R., & Smodlaka, I. (998). Exploring the factorial composition of the transcultural self-efficacy tool. International Journal of Nursing Studies, 35(4), 27-225. Jeong, G. H., Nam, K. A., Kim, Y. H., Park, H. S., & Kim, S. H. (202). Transcultural nursing. Chunchoen: XMLARCHIV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 Foreign patients in http://dx.doi.org/0.4040/jkan.203.43..02
간호사의문화간호자기효능감과문화간호역량교육요구 3 200 increased by 36 percentover the previous year, 8,789 people: Medical Korea, Attracted 224,260 patients per year. Retrieved July 6, 202, from http://www.mw.go.kr/front_new/al/sal030vw.jsp?par_ MENU_ID=04&MENU_ID=0403&BOARD_ID=40&BOARD_ FLAG=00&CONT_SEQ=25283&page= Larsen, R., & Reif, L. (20). Effectiveness of cultural immersion and culture classes for enhancing nursing students' transcultural self-efficacy. Journal of Nursing Education, 50(6), 350-354. http://dx.doi.org/0.392 8/0484834-20024-04 Lee, S. S., Chun, Y. J., Shin, H. Y., & Choi, H. J. (20). Analysis on impact of foreigners' inflow in society undergoing low fertility and population aging.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Leininger, M., & McFarland, M. (2002). Transcultural nursing: Concepts, theories, research and practice (3rd ed.). New York: McGraw-Hill. Lim, J., Downie, J., & Nathan, P. (2004). Nursing students' self-efficacy in providing transcultural care. Nurse Education Today, 24(6), 428-434. http://dx.doi.org/0.06/j.nedt.2004.04.007 Liu, L., Mao, C. L., & Barnes-Willis, L. E. (2008). Cultural self-efficacy of graduating baccalaureate nursing students in a state funded university in the Silicon Valley. Journal of Cultural Diversity, 5(3), 00-07. Migrant Health Association in Korea. (2009, September). Migrants' right to health through the eyes of human rights "Era of,000,000 immigrants, integrated health care policies were disputed". September discussion report. Retrieved May 20, 20, from http://www.mumk.org/html/05library/ ngolibrary_view.php?number=627&start=20&key=&keyfield=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20, September). Survey results on foreign residents of local governments in 20. Retrieved January 29, 202, from http://www.mopas.go.kr/gpms/ns/mogaha/user/userlayout/ bulletin/userbtview.action?userbtbean.bbsseq=02046&userbtbean. ctxcd=29&userbtbean.ctxtype=200002¤tpage= Noble, L. M., Noble, A., & Hand, I. L. (2009). Cultural competence of healthcare professionals caring for breastfeeding mothers in urban areas. Breastfeeding Medicine, 4(4), 22-224. http://dx.doi.org/0.089/ bfm.2009.0020 Quine, A., Hadjistavropoulos, H. D., & Alberts, N. M. (202). Cultural selfefficacy of Canadian nursing students caring for aboriginal patients with diabetes. Journal of Transcultural Nursing, 23(3), 306-32. http:// dx.doi.org/0.77/0436596244023 Tseng, W. S., & Streltzer, J. (200). Cultural competence in health care: A guide for professionals. New York: Springer. Tulman, L., & Watts, R. J. (2008). Development and testing of the blueprint for integration of cultural competence in the curriculum questionnaire. Journal of Professional Nursing, 24(3), 6-66. http://dx.doi.org/ 0.06/j.profnurs.2008.0.006 Vargas Jimenez, J. A., Molino Contreras, J. L., Shellman, J., Cantero Gonzalez, M. L., & Bernal, H. (2006). The level of cultural self-efficacy among a sample of Spanish nurses in southeastern Spain. Journal of Transcultural Nursing, 7(2), 64-70. http://dx.doi.org/0.77/04365960528547 Yoon, I. J., Song, Y. H., Kim, S. D., & Song, J. Y. (200). Korean perception of immigrant workers and a multicultural society. Paju: Edambooks. http://dx.doi.org/0.4040/jkan.203.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