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9, No. 4 pp. 221-228, 2018 https://doi.org/10.5762/kais.2018.19.4.221 ISSN 1975-4701 / eissn 2288-4688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영향요인 김양신대전과학기술대학교간호학부 The Factors Affecting advanced Beginner-Stage Nurse s Intention of Retention Yang-Sin Kim Department of Nursing, Daejeo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요약본연구는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에영향하는요인을파악하기위해시도된서술적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7. 5. 01~6. 30까지이며, D시와 C지역및 K지역에소재한종합병원에근무하고있는병원경력 2~3년차인상급초보간호사 150명을대상으로구조화된설문지를이용하여자기기입하도록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자료는 IBM SPSS/WIN 20.0을이용하여서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관계와다중회귀분석을구하여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자아탄력성은 3.34점 (±0.53), 소명의식은 2.28점 (±0.44), 팀워크역량은 3.88점 (±0.58), 간호조직문화는 3.36점 (±0.42) 으로중위수보다높았으며, 재직의도는 5.27점 (±1.38) 으로중위수보다높았다. 재직의도와자아탄력성 (r=.211, p<.05), 소명의식 (r=.338, p<.001), 팀워크역량 (r=.284, p<.001), 간호조직문화 (r=.215, p<.01) 는양의상관관계가있었다. 회귀분석결과, 소명의식이재직의도에대해 11.4%(β=.284, p<.001) 의설명력이있었으며, 다음으로팀워크역량이 4.2%(β=.212, p<.001) 로서이변수들은재직의도를총 15.6% 설명하였다. 결론적으로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를향상시키기위해서는소명의식과팀워크역량강화가필요함을파악하였으며, 특히소명의식중 친사회적지향 과팀워크역량중 상호협력 을강화할다양한프로그램개발및실행전략이요구되어진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advanced beginner-stage nurse's intention of reten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 to June 30 of 2017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Participants consisted of 150 nurses with 13 to 36 month clinical careers at a hospital located in D, C and K city, Korea.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IBM SPSS WIN 20.0. The average score was 3.34 (±0.53) for ego resilience, 2.28 (±0.44) for sense of calling, 3.88 (±0.58) for teamwork, 3.36 (±0.42) for organizational culture, and 5.27 (±1.38) for retention intention. Retention inten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ego resilience (r=0.211, p<0.05), sense of calling (r=0.338, p<0.001), teamwork (r=0.284, p<0.001) and organizational culture (r=0.215, p<0.01).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sense of calling and teamwork explained 11.4% (β=0.284, p<0.001) and 4.2% (β=0.212 p<0.001) of the retention intention of advanced beginner-stage nurses, respectively, and these variables together explained 15.6% of the retention intention of advanced beginner-stage nur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improve retention intention of advanced beginner-stage nurses and facilitate development a management program and execution strategy that helps improve sense of calling and teamwork, especially that of friendly social orientation and mutual cooperation. Keywords : Advanced beginner-stage nurse, Ego resilience, Organizational culture, Retention Intention, Sense of calling, Teamwork 본논문은 2017학년도대전과학기술대학교교내학술연구비지원에의하여수행된것임. * Corresponding Author : Yang-Sin Kim(Daejeon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Tel: +82-42-580-6439 email: lemon72@dst.ac.kr Received January 22, 2018 Revised (1st January 30, 2018, 2nd January 31, 2018) Accepted April 6, 2018 Published April 30, 2018 221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9 권제 4 호, 2018 1. 서론 1.1 연구의필요성간호사는국내종합병원의료인력의 48.4% 를차지하고있어 [1], 간호인력의확보는환자간호의질과직결된다고할수있다. 그러나높은이직률로인하여능력있는경력간호사를확보하는일이쉽지않은게현실이다 [2]. 주목해야할점은특히입사후 2~3년에해당하는상급초보간호사의사직률이가장높다는것이다 [2,3]. 간호사가전문직역할을수행하기위해서는많은교육과그에수반된경험이필요한데, Jang [4] 은이러한간호사의그룹을 4단계로분류하고, 입사후 2~3년에해당하는간호사를두번째단계인상급초보간호사라고명명하였다. 상급초보간호사는간호실무에익숙하게되면서병원에서가장활발히활동하지만, 아직은간호실무경험과현장에대한지식이부족한가운데있는반면, 현장에서의기대치가높아지기때문에스트레스가가장높다 [5]. 경력 1년미만인신규간호사의경우프리셉터를포함하여병동간호사전체의관심과배려속에업무적인부분이나심리적ㆍ정서적지지를받고있는반면상급초보간호사는스트레스를감내하며홀로서기를해야한다. 그동안많은병원들은사직률감소방안으로물리적근무환경개선이나급여인상등많은노력을기울여왔다. 그러나그효과가일시적일뿐기대만큼의실효를보지못하고악순환이되풀이되고있다. 따라서본연구에서는불만요소를감소시키는데집중하는이직의도보다는간호사가현재간호직무에머무르려는재직의도 [6] 를연구하고자하였다. 간호사의재직의도를파악하는것은간호사가지속적으로근무할수있도록하는조직환경조성에긍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기때문에이직의도를파악하는것보다는더효과적이다 [7]. 특히재직의도에영향을미치는요인중자아탄력성이나소명의식 [2], 팀워크역량 [8], 간호조직문화 [9] 등의인적자원에대한내적강화와조직문화개선에집중하였다. 자아탄력성은피할수없는주어진상황에맞춰스스로의행동을제한하거나확장하며또한정서적으로안정되어대인관계나사회생활에적응을잘하도록한다 [10]. 이러한자아탄력성이높을수록신입간호사의직무스트레스와이직의도가낮았다 [11]. 간호사에게소명의식은어느직업군보다도강조되어지는데, 소명의식이란일에있어서자신의역할을깨닫고그속에서의미와목 표를추구하며긍정적영향을미치려는태도를의미한다 [12]. 이는간호사로하여금힘든간호현장에서스스로에게의미를부여하며오래재직할수있도록하는원동력이될수있다. 환자건강이라는공동의목표아래협업을해야하는간호사에게팀워크는필수적인데, 이러한팀워크가간호사의직무만족에영향을미쳤다 [13] 고보고되어높은직무만족은재직의도에영향할것으로기대된다. 간호조직문화는간호조직안에서간호사들이공유하고있는가치와신념, 행동방식으로 [14], 이직의도와부적상관관계가있었다 [15]. 특히기업문화가중요시인식되고있는현상황에서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를향상시킬수있는간호조직문화에대한연구는간호사들이임상을떠나지않도록하는장기적인대안마련에대한근거를제시할수있다는데에의의가있다. 그동안간호사인력수급의문제로대부분이직의도에관한연구 [16,17] 들이진행되어불만요소를줄여주고자노력하였다. 그러나최근에는단순히불만요소를제거해주는소극적차원이아닌만족도를향상시켜간호사들이자신의역량을최대로발휘하며환자곁에오래남을수있도록하기위한재직의도에집중하고있다 [7]. 간호사의재직의도에관한선행연구들을살펴보면, 자아탄력성이재직의도에영향하는지에대해직접적으로규명한연구는찾아보기어렵지만이직의도와의역상관관계 [18,19] 를나타낸연구들이많았으며, 상급초보간호사를대상으로연구한 Park & Jung [2] 은소명의식이재직의도에영향함을밝혔다. 응급실간호사를대상으로연구한 Oh [10] 는팀워크역량이재직의도에영향함을제시하였고, Kim [9] 은간호조직문화가재직의도와상관관계가있으며, 특히친화적문화, 진취적문화, 과업적문화가재직의도에영향함을밝혔다. 그러나대부분현재병원에서근무하고있는간호사전체를대상으로한연구들 [7,20] 이대부분으로입사후 2~3년에해당하는상급초보간호사의사직률이가장높은 [2,3] 상황에서상급초보간호사만을대상으로한연구 [2] 는많지않다. 이에본연구에서는입사후 2~3년에해당하는상급초보간호사를대상으로기존연구에서많이다뤄지지않았던인적자원에대한내적강화와조직문화개선등을중심으로파악하고자한다. 이는물리적 외적요인개선노력으로는간호사의이직률감소에한계에부딪쳐왔던임상의고민해결에발전적근거를제시할수있다는 222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영향요인 데그의의가있다. 1.2 연구의목적본연구의목적은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영향요인을파악하기위함이며구체적인목적은다음과같다. 첫째, 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 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의정도를파악한다. 둘째, 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에따른재직의도정도의차이를파악한다. 셋째,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정도의상관관계를파악한다. 넷째,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에영향하는요인을규명한다. 2. 연구방법 2.1 연구설계본연구는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영향요인을규명하기위한서술적조사연구이다. 2.2 연구대상본연구의대상자는 D시, C지역및 K지역에소재한종합병원에근무하고있는상급초보간호사즉, 병원경력 2~3년차로 24개월 ~36개월이하로근무중인간호사를모집단으로하여확률적표출법으로대상자를편의표출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3.1.7 program을이용하여예측요인의수 4개, 효과크기.15, 유의수준.05, 검정력.95 를유지하는데필요한표본수 129를근거로하였다. 탈락률을고려하여 160명에게설문지를배부하였고, 불성실한응답 10부를제외한 150부를최종분석에사용하였다. 2.3 연구도구 2.3.1 자아탄력성 Block & Kremen [21] 이개발하고 Yoo & Shim [22] 이번안한도구이다. 대인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호기심및낙관성의 5개하위영역총 14문항이다. 각문항들 은 5점 Likert 척도로 전혀아니다 1점에서 매우그렇다 5점으로점수가높을수록자아탄력성정도가높은것을의미한다. 도구개발당시신뢰도는 Chronbach's α =.79이었고, 본연구에서는 Chronbach's α =.87이었다. 2.3.2 소명의식 Dik, Eldrige & Steger [12] 의 Calling and Vocation Questionnaire(CVQ) 를 Shim & Yoo [23] 가번안한한국판소명척도 (CVQ-K) 를사용하였다. 본도구는초월적부름, 목적 / 의미, 친사회적지향의 3개하위영역 4단계 Likert Scale로구성되었으며, 점수가높을수록소명을높게지각하고있음을의미한다. Shim & Yoo [23] 의연구에서도구의신뢰도는 Chronbach's α =.83이었고, 본연구에서는 Chronbach's α =.84이었다. 2.3.3 팀워크역량 Larson & Lafasto [24] 가개발하고 Kim [25] 이번역하여재구성한도구이다. 목표공유 5문항, 결과지향 8문항, 상호협력 12문항으로구성되어총 25문항으로 3가지의하위영역으로구성되어있다. 점수의범위는최저 5점에서최고 120으로점수가높을수록팀워크역량정도가높음을의미한다. Kim [25] 의연구에서도구의신뢰도는 Chronbach's α =.94이었고, 본연구에서는 Chronbach's α =.97이었다. 2.3.4 간호조직문화 Han [14] 이개발한총 4개의하부영역 20문항으로구성된도구이다. 관계지향문화 5문항, 혁신지향문화 6문항, 위계지향문화 5문항, 업무지향문화 4문항으로구성되어있으며 Likert 5점척도로점수가높을수록간호사가그문화를높게인지하고있음을의미한다. 개발당시도구의신뢰도는 Chronbach's α =.79이었고, 본연구에서는 Chronbach's α =.90이었다. 2.3.5 재직의도 Cowin [6] 이개발하고 Kim [9] 이수정보완한도구이다. 총 6문항으로, 각문항마다 매우그렇다 가 8점, 매우그렇지않다 가 1점으로된 Likert 8점척도이다. 개발당시도구의신뢰도는 Chronbach's α =.97이었고, 본연구에서는 Chronbach's α =.92이었다. 223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9 권제 4 호, 2018 2.4 자료수집방법및절차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5월 0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본연구의내용과방법에대하여 D대학의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승인 (2017-001-003) 을받았다. 자료수집방법은연구자가기관장에게연구진행에대한허락을득한뒤각병동단위의수간호사를만나연구의목적과방법을설명하고자료수집에대한협조를구하였다. 설문조사전대상자에게연구의목적과방법을설명하고연구참여에대한동의를받았으며, 응답방법, 주의사항, 연구윤리에따라개인비밀보장및연구이외의목적으로는사용하지않은것임을설명하고설문조사를진행하였다. 2.5 자료분석방법수집된자료는 IBM SPSS/WIN 20.0 Program을이용하여분석하였다. 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 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는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구하였으며, 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에따른재직의도정도의차이를비교하기위해 t-test,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 s test로분석하였다.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와의상관관계는 Pearson 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및간호조직문화가재직의도에미치는영향정도를파악하기위해서는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이용하였다. 3. 연구결과 3.1 대상자의일반적특성본연구대상자의일반적특성은 Table 1과같다. 성별은여자가 136명 (90.7%), 나이는 20~25세가 108명 (72.0%), 결혼은미혼이 141명 (94.0%), 종교는없음이 100명 (66.7%) 으로가장높게나타났다. 학력은학사가 92명 (61.3%), 근무형태는 3교대가 120명 (80.0%), 근무부서는특수부서가 57명 (38.0%) 으로가장높게나타났다. 총임상경력을묻는질문에서는 12개월이상 24개월미만이 96명 (64.0%), 24개월이상 36개월미만이 54명 (36.0%) 으로나타났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Variables Categories No(%) Mean±SD Gender Male 14(9.3) Female 136(90.7) Age 20~25 108(72.0) 25~30 36(24.0) 25.28±3.057 35 6(4.0) Marital status Single 141(94.0) Married 9(6.0) Religion Yes 50(33.3) N0 100(66.7) Education Diploma 58(38.7) Bachelor 92(61.3) Duty type 3 shifts 120(80.0) 2 shifts 19(12.7) 1 shifts 9(6.0) Other 2(1.3) Area of Medical 31(20.7) practice Surgical 42(28.0) Special 57(38.0) OPD 20(13.3) Nursing 1-2 96(64.0) experience (year) 2-3 54(36.0) 3.2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의정도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의정도는 Table 2와같다. 자아탄력성은 5점만점에 3.34점으로보통이상을나타내었다. 소명의식은 4점만점에 2.28점으로나타나보통정도의소명의식을갖고있는것으로나타났고, 하위영역별로는친사회적지향이 3.34점으로가장높게나타났다. 팀워크역량은 5점만점에 3.88점으로보통이상의팀워크역량을갖고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로는상호협력이 3.93점으로가장높게나타났다. 간호조직문화는 5점만점에 3.36점으로보통이상을나타내었으며, 하위영역별로는관계지향문화가 3.56점으로가장높은반면업무지향문화가 3.07점으로가장낮았다. 재직의도는 8점만점에 5.27점을나타내어보통이상의재직의도를갖고있는것으로나타내었다. 224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영향요인 Table 2. Scores for ego resilience, sense of calling, teamwork, Organizational culture and Retention intention Variables Categories Mean±SD Range Ego resilience 3.34±0.53 1-5 Sense of calling 2.28±0.44 1-4 Transcednent summons 2.42±0.41 1-4 Purpose/meaning 2.18±0.58 1-4 Prosocial orientation 3.34±0.53 1-4 Teamwork 3.88±0.58 1-5 Share goal 3.82±0.58 1-5 Result oriented 3.84±0.59 1-5 Cooperation 3.93±0.63 1-5 Organizational culture 3.36±0.42 1-5 Affiliative oriented 3.56±0.56 1-5 Innovative oriented 3.32±0.57 1-5 Rank oriented 3.44±0.45 1-5 Task oriented 3.07±0.55 1-5 Retention intention 5.27±1.38 1-8 3.3 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에따른재직의도정도의차이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에따른재직의도에대한차이는 Table 3과같다. 성별에서만여자 (5.41점), 남자 (3.92점) 으로통계적으로유의한수준에서차이가있었다 (F=16.357, p=.000). Table 3. Differences in retention intentio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advanced beginner-stage nurse Retention intention Variables Categories N Mean±SD t or F(p) Gender Male 14 3.92± 1.75 Female 136 5.41± 1.27 16.357(.000) Age 20~25 108 5.27± 1.43 25~30 36 5.16± 1.21 1.090(.339) 35 6 6.06± 1.56 Marital Single 141 5.25± 1.41 status Married 9 5.63± 0.73 0.643(.424) Religion Yes 50 5.44± 1.31 N0 100 5.19± 1.42 1.077(.301) Education Diploma 58 5.26± 1.53 Bachelor 92 5.28± 1.29 0.008(.930) Duty type 3 shifts 120 5.27± 1.45 2 shifts 19 5.30± 0.40 1 shifts 9 5.17± 1.82 Other 2 5.75± 2.47 Area of practice Medical 31 5.43± 1.29 Surgical 42 5.12± 1.34 Special 57 5.30± 1.51 OPD 20 5.25± 1.28 Nursing 1-2 96 5.34± 1.31 experience (year) 2-3 54 5.15± 1.51 O.098(.961) O.314(.815) 0.700(.404) 3.4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와의관계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및재직의도와의관계는 Table 4와같다. 재직의도와자아탄력성 (r=.211, p<.05), 소명의식 (r=.338, p<.001), 팀워크역량 (r=.284, p<.001), 간호조직문화 (r=.215, p<.01) 는양의상관관계가있었다. 즉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 간호조직문화가높을수록재직의도의정도가높았다. Table 4. Relationship of ego resilience, sense of calling, teamwork, Organizational culture and Retention intention Variables Ego Sense of Teamwork al culture intention Organization Retention resilience calling Ego resilience 1 Sense of calling.363 *** 1 Teamwork.376 ***.255 ** 1 Organizational culture.491 ***.308 ***.618 *** 1 Retention intention.211 *.338 ***.284 ***.215 ** 1 * p<.05, ** p<.01, *** p<.001 3.5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및간호조직문화가재직의도에미치는영향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및간호조직문화가재직의도에미치는영향은 Table 5와같다. 회귀분석을실시하기전다중공선성, 독립성, 등분산성, 정규성의조건을검정하여회귀식의가정을 225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19 권제 4 호, 2018 모두충족하였다. 다중공선성을검증한결과공차한계 (Tolerance) 가 0.935 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도 1.069로 10이상을넘지않아다중공선성의문제가없었다. 또한독립성을검정한결과 Durbin Watson통계량이 1.669로 2에가까워자기상관이없는것으로확인되었다. 회귀분석결과, 상급초보간호사의소명의식이재직의도에대해 11.4%(β=.284, p<.001) 의설명력이있었으며, 팀워크역량 4.2%(β=.212, p<.001) 로서이변수들은재직의도를총 15.6% 설명하였다. 따라서상급초보간호사의소명의식과팀워크역량이높을수록재직의도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Table 5. Factors affecting Retention intention Variables B SE β R 2 Adj. R 2 t p Constant 1.270.804 1.580.116 Sense of calling.896.247.284.114.108 3.627.000 Teamwork.505.187.212.156.145 2.700.000 R 2 =.156, Adj. R 2 =.158, F=13.600 4. 논의 본연구에서는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 소명의식, 팀워크역량및간호조직문화가재직의도에미치는영향을확인하였으며, 주요결과를중심으로논의해보면다음과같다. 첫째, 상급초보간호사의자아탄력성은 5 점만점에 3.34점 (±.53) 으로나타났다. 이는병원경력 3년이하의초보간호사를대상으로한연구 [11] 와유사한결과이다. 소명의식은 4점만점에 2.28점 (±.44) 로중간정도의결과를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로는 친사회적지향 이다른영역에비해높게나타났다. 동일한상급초보간호사를대상으로한연구 [2] 에서도소명의식이 4점만점에 2.31 점 (±.43) 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유사하였으나, 하위영역별로는 목적 / 의미 영역이가장높았고 친사회적지향 영역이그다음순으로나타나본연구결과와는다소차이가있었다. 목적 / 의미 측면은삶의특정한역할에서추구하는목적과의미가삶의더큰목적과의미에부합하는것을뜻하며 친사회적지향 은특정삶 의역할이공동의선에기여하는것을말한다 [12]. 따라서두측면모두간호를업무의영역에국한시키지않고삶의더큰의미로연장시킨다고볼때간호사가재직하고있는병원의핵심가치등이응답에영향을미쳤을것으로보여진다. 팀워크는 5점만점에 3.88점 (±.58) 으로나타났고, 하위영역별로는상호협력이 3.93점 (±.63) 으로다른영역에비해높게나타났다. 이는 Kang, Kwon & Cho [13] 의연구에서팀워크가 5점만점에 3.78점 (±.59) 로본연구의결과와유사하였으나하위영역에서는 목표공유 가가장높은결과를보여본연구와상이하였다. 이는본연구는 Kang, Kwon & Cho [13] 의연구와는달리병원경력 1~3년의상급초보간호사만을대상으로하였기에, 아직은업무에숙달되지못한이들에게 상호협력 이곧팀워크로동일시되어여겨졌을것으로판단된다. 간호조직문화는 5점만점에 3.36점 (±.42) 으로나타났고, 하위영역별로는관계지향문화가 3.56점 (±.56) 으로가장높은결과를나타낸반면업무지향문화는 3.07 점 (±.55) 으로낮은결과를나타냈다. 이는간호조직문화가이직의도에미치는영향에대한선행연구 [15-17] 의결과가지지해주고있으나, 하위영역별로는본연구의결과처럼 관계지향문화 가가장높은결과를보였던연구 [16] 도있었던반면연구결과가상이하였다. 따라서상급초보간호사들은자신이잘적응해날수있도록인간적인관심과유대가있는조직문화를선호하고있음을알수있다. 둘째, 상급초보간호사의일반적특성에따른재직의도정도의차이에서는성별만이유의한차이를나타내었다. 특히, 여자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 (5.41±1.27) 가남자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 (3.92±1.75) 보다유의하게높음을알수있었다. 설문조사에응답한대상이주로여자상급초보간호사이므로남녀의설문참여수에현저한차이가있어동등한비교를하기에는어려움이있다. 다만, 남자간호사는간호직을평생직장으로생각하기보다는평생직장을찾아가는중간기착지로생각하는경향이있어 [26], 4년내간호직을이직할비율이여자간호사의약 2배에이른다 [27] 는연구가본연구결과를뒷받침해주고있다. 따라서남녀간호사의참여비율을동등하게맞춘연구를통하여남자간호사들의재직의도에관한심도깊은연구가필요함을제시한다. 셋째,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와의상관관계는자아탄력성 (r=.211, p<.05), 소명의식 (r=.338, p<.001), 226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영향요인 팀워크역량 (r=.284, p<.001), 간호조직문화 (r=.215, p<.01) 모두에서유의한순상관이있었다. 이러한결과는신입간호사의자아탄력성이높을수록직무스트레스와이직의도가낮았으며 [18], 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에가장큰요인이소명의식이었음을알수있었다 [2] 는연구들이뒷받침해주고있다. 팀워크는간호사의직무만족에유의한영향을미치고있어 [13], 팀워크역량을향상시키면직무만족으로이직이줄고나아가재직의도가증가할것으로사료된다. 간호조직문화또한관계지향문화일경우이직의도가가장낮았다는연구 [16] 결과를토대로상급초보간호사가잘적응해나갈수있는인간적유대가강화된조직문화마련을위한노력이중요해보인다. 넷째, 본연구에서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에미치는예측요인은소명의식이 11.4%(β=.284, p<.001), 팀워크역량이 4.2%(β=.212, p<.001) 를설명하였다. 따라서상급초보간호사의소명의식과팀워크역량이높을수록재직의도가높은것으로해석될수있다. 이는 Park & Jung [2] 의연구에서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를예측하는가장유력한선행변수로소명의식임을밝힌바있으며, 팀워크역량은간호사의직무만족 [13] 과재직의도에유의한정적상관관계 [10] 를나타내어본연구결과와맥을같이하였다. 결론적으로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를향상시키기위해서는소명의식과팀워크역량강화가필요함을파악하였다. 특히소명의식중특정삶의역할이공동의선에기여하는 친사회적지향 [12] 과팀워크역량중 상호협력 을강화할다양한프로그램개발및실행전략이요구되어진다. 상급초보간호사에게선을행하는가치있는역할을하고있음을자각할수있도록하는것은그어떤외재적보상으로는채워질수없는강한내적동기로작용할수있을것으로보여진다. 또한아직간호업무에숙련되지못해많은어려움을극복해나가야하는상황속에서서로간에협력하는팀의분위기조성은상급초보간호사에게든든한버팀목이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향후연구를위한제언은다음과같다. 첫째, 본연구의대상은 D시, C지역및 K지역에소재한종합병원에근무하고있는상급초보간호사로제한되어있어연구결과를일반화하는데는무리가있으므로지역과연구대상을확대한반복연구가필요하다. 둘째, 본연구에서확 인한독립변수외에상급초보간호사의재직의도에영향하는다양한요인을확인하기위한추가연구가필요함을제시한다. References [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statistical year book. (Report no. : 11-135000-000137-10). Seoul: Government Printing office, 2013. [2] J. O. Park, K. I. Jung, Effects of Advanced Beginner -Stage Nurses Sense of Calling,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Retention Intention,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22, no. 2, pp. 137-147, 2016. DOI: https://doi.org/10.11111/jkana.2016.22.2.137 [3] J. O. Kwon, E. Y. Kim, Impact of Unit-Level Nurse Practice Environment on Nurse Turnover Intention In the Small and Medium Sized Hospital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8, no. 4, pp. 414-423, 2012. DOI: https://doi.org/10.11111/jkana.2012.18.4.414 [4] K. S. Jang, "A study on establishment of clinical career development model fo nurses", Unpublished doctor's thesis, Yonsei University, Seoul, 2000. [5] P. Benner, From Novice to Expert, The American Journal of Nursing, vol. 82, no. 3, pp. 402-407, 1982. DOI: https://doi.org/10.1097/00000446-198282030-00004 [6] L. S. Cowin, The Effects of Nurses' Job Satisfaction on Retention: An Australian Perspective, The Journal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32, no. 5, pp. 283-291, 2002. [7] E. H. Lee, K. S. Cho, H. M. Son, A Study of Hospital Nurse s Intention to Keep Nursing Job,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vol. 20, no. 1, pp. 15-27, 2014. DOI: http://doi.org/10.22650/jkcnr.2014.20.1.15 [8] S. M. Oh, "Impact of Teamwork Perception on Retention Intention among Emergency Room Nurses and Physicians",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Seoul, 2016. [9] M. J. Kim,, Effect of Nursing Oranizational Culture on Nurses Intention of Retension, Unpublished master's thesis, Hanyang University, Seoul, 2006. [10] J. Block, A. M. Kremen, IQ and Ego-Resiliency: Conceptual and Empirical Connections Separtenes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 70, no. 2, pp. 349-361, 1996. DOI: https://doi.org/10.1037/0022-3514.70.2.349 [11] D. H. Moon, Relationship Between Ego Resilience, Self Efficacy and Professional Self-Concept of Nurse in Early Stage Nurse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7, no. 8, pp. 646-653, 2016. DOI: https://doi.org/10.5762/kais.2016.17.8.646 [12] B. J. Dik, B. M. Eldrige, M. F. Steger, Development of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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