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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6. 6. 1 제약/바이오 NEUTRAL 제약/바이오 업종 옥석 가리기 (만성질환 의약품 시장과 기술수출 시장 분석) Analyst 강양구 2) 3787-2132 ykang@hmcib.com 제약/바이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Summary 1
I N D U S T R Y R E P O R T Executive Summary 국내 증권 거래소 (KOSPI와 KOSDAQ)에서 전체 헬스케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148개 종 목)의 비중은 211년 초 1.8%에서 216년 5월 3일 기준 6.3%로 급격히 비중이 확대 되었다. 약 1,45조원 시장에서 헬스케어 종목의 시가총액은 92조원으로 211년 22조원 대비 5년 사이 에 318.7% 급성장하였다. 국내 KOSPI에 상장된 의약품 P/E multiple(forward)은 28.2배로 KOSPI와 KOSDAQ의 전체 평균인 11.2배와 17.2배 대비 매우 높은 Multiple에 거래되고 있으 며, 해외 주요 시장 대비 현저히 높게 거래되고 있다. 과거 대비, 해외 대비, 타 산업 대비 모두 높게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며, 모든 산업이 겪었듯이 실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못하면 높은 프 리미엄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으로 뒷받침이 되기 위해선 고령화로 인하여 지속적인 소비가 증가로 예상되는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의 특징을 들여다 보았다. 이 리포트에서 만성질환 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 간 질환 치료제 시장을 분석했으며, 해당 질환을 주력제품으로 하며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되 는 기업은 1)고혈압 = 보령제약, 유한양행 2) 이상지질혈증 = 유한양행, 종근당, 3) 당뇨병시장 = 종근당, 유한양행, 4) B형간염치료제= 녹십자, 유한양행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종목의 큰 화두인 기술수출의 중요성도 살펴보았는데, 국내 다수의 연구개 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향후 해외 진출 가시화나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되는 의약품은 1) 유한양 행 퇴행성 디스크 질환치료제(YH14618), 2) 녹십자 혈액제제 'IVIG-SN', 3) 대웅제약 주름개 선제 나보타, 4) JW중외제약 Wnt표적항암제 (CWP291), 5) 한독-제넥신 지속형성장호르몬제 (GX-H9) 이라고 판단된다. 산업은 Neutral 의견을 제시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수한 실적유지가 가능하고 글 로벌 진출이나 기술 수출까지 기대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6개의 종목(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셀트리온, 종근당, 대 원제약) 커버리지 개시를 시작한다. 2
Analyst 1. 한국 제약/바이오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산업 역사 Intro. 제약/바이오 업종 주식시장 이해 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21년부터 의약품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실행과 리베이트 규정강화로 213년 초까지 시장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214년부터 중소형 제약주들의 대규모 실적상승과 215년 한미약품의 글로벌 업체 간 License out 계약에 따라 국내에도 제약 바 이오 산업 열풍이 불었다. 이에 따라 214년 말부터 제약/바이오 종목은 급성장하여 216년 4월 기준 P/E multiple(trailing) 66.8배까지 극심하게 고평가 되었지만, 불과 두 달 사이 (216년 5월 31일 기준) P/E multiple(trailing) 42.6배로 조정되었다. 이처럼 고평가된 사업의 이해를 위하여 이번 chapter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특징을 아래의 순서로 분석하고자 한다. 1. 과거 제약/바이오 산업 핵심 이벤트 2. 국내 헬스케어 종목 Multiple 추이 3. 다수의 헬스케어 종목 카타고리별 주가 performance 4. 외국인 투자자 및 대차잔고 비중 5. 해외 주요 Healthcare 인덱스와 Multiple 비교 6. 국내 시장과 유사점이 많은 일본 Healthcare 인덱스 비교 결론적으로 국내 시장은 214년 급성장 이후 216년 초부터 고점 대비 35% 수준으로 조정을 받 았고, 해외시장 대비 아직까지 높은 프리미엄이 존재하지만 올해 국내 주식장 내 IPO 및 정부지원 모멘텀이 많아 단기간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현재 고 multiple이 향후 조정될 수 있다 는 점을 고려하면 수많은 종목 중에서 지속적인 실적이 뒷받침되고 해외 기술수출이나 주요 모멘 텀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Chapter 2. 에서는 현재 국내 대형/ 중소형 제약주 실적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만성질환 의약품 시장에 대해서 분석하고, Chapter 3 에서 국내외 License out 시장의 특징에 대해서 분석하려고 한다. <그림1> 국내 헬스케어 인덱스 및 P/E multiple(trailing) 추이 (pt) FnGuide의료 Index FnGuide의료 Index PER(x) (x) 16, 14, '15: 허가특허 연계제도 8 7 12, 1, '1: 리베이트 쌍벌제 및 시장혈형 실거래가 제도 실행 6 5 8, 6, 4, 2, '6: 약제비 적정화 방안 '9: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12: 일괄 약가 인하 '14: 리베이트 투아웃제 4 3 2 1 23 24 25 26 27 28 29 21 211 212 213 214 215 216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3
I N D U S T R Y R E P O R T 산업 역사 1.1 제약 바이오 산업 주요 이벤트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 주식시장의 방향을 살펴 보기 전에 과거 시장을 살펴보면, 국민건강보 험과 정부 규제 역할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 높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는 1977년 의료보험 제도 출범 이후 기존에 운영하던 고시가 상환제도 를 1999년 실거래가 상환제도 로 변경하 였다. 이후 21년에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와 214년 처방 조제 약품비 장려금 제도 (저 가구매 시 인센티브를 제공) 를 시행하여 의약품의 실거래가격을 낮추었다. 추가적으로, 26년 에 약제비 적정화 방안, 211년에는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을 통해 보 험약가 산정 방식을 대폭 변경하고 약가 대부분이 대폭 인하되었다. 212년 시행된 일괄 약가 인하 로 인해 건강보험 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인하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전통제약회사들은 해당 기간동안에 성장이 제한되었었다. 26년부터 211년까지는 과거 약가 산정제도로 계단식 방식을 사용하였다. 제네릭의약품의 경우 약가를 보험등재 순서에 따라.9를 곱한 식으로 내려가는 구조였다. 212년 이후에는 특허 만료 1년 후에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53.55%로 일괄 인하하는 약가제도가 채택되었다. 추가적으 로,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 정책도 시행되었는데, 29년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기 준 신설, 21년 11월에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214년 7월부터 리베이트 약제 투아웃 제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 대형제약사와 해외 글로벌 업체가 주도하는 전문의약품 시장에 서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국내 중소형 제약사들의 경쟁력이 강화되었다. <표1> 주요 이벤트 시기 주요 이벤트 Note 26 약제비 적정화 방안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등재 허용 29 유통질서 문란 의약품 약가인하 기준 신설 리베이트 제공 의약품의 보험약가 2%이내 인하 21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및 리베이트 쌍벌제 실거래가격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도록 시행 및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령자 상호 처벌 실시 211 약가제도 개편 및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보험약가 산정 방식 변경 - 모든 약제 재평가 실시 212 일괄 약가 인하 동일성분 의약품 오리지널 5% 수준으로 일괄 인하 214 리베이트 약제 투아웃제 리베이트 의약품 1년 범위에서 요양급여 정지하고, 다시 위반 시 요양급여대상에서 제외 215 허가특허연계제도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업체의 특허권 행사와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판매허가를 연동 자료: 보도자료, HMC투자증권 <그림2> 212년 1월 이전 약가 책정 <그림3> 212년 1월 이후 약가 책정 (%) 1 8 6 1 특허 만료 8 68 61.2 55.8 (%) 1 8 6 1 특허 7 59.5 53.55 4 2 오리지널 후 오리지널 (첫 제네릭 등재 시) 1~5번째 제네릭 6번째 제네릭 7번째 제네릭 4 2 특허만료전 오리지널 만료 후 오리지널 (첫 제네릭 등재) 12개월 경과 제네릭 전체 자료: HMC투자증권 자료: HMC투자증권 4
Analyst 국내 헬스케어 주 특징 및 Multiple 추이 1.2 국내 헬스케어 종목 Multiple 국내 대표 증권 거래소 (KOSPI와 KOSDAQ)에서 전체 헬스케어 (제약/바이오/의료기기 148개 종목)의 비중은 211년 초 1.8%에서 216년 5월 3일 기준 6.3%로 급격히 비중확대가 되었다. 약 1,456.9조원 시장에서 헬스케어 종목의 시가총액은 91.7조원으로 211년 21.9조원 대비 5년사이 에 318.7% 급성장하였다. 시가총액에서 헬스케어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216년의 다수의 대규 모 IPO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비중 확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KOSPI에 상장된 의약품 P/E multiple(forward)은 28.2배, KRX헬스케어 (의료기기 포 함) 32.4배이며, KOSPI와 KOSDAQ의 전체 평균인 11.2배와 17.2배 대비 매우 높은 Multiple에 거래 되고 있다. 215년 3월 한미약품 글로벌 License out 이슈 이후, 215년 7월 P/E multiple(forward)은 39.3배까지 급상승되었다가 현재 216년 5월 3일 기준 34.8배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P/B multiple(forward)의 경우 의약품 2.9배, KRX헬스케어(의료기기 포함) 3.6배이 며, KOSPI와 KOSDAQ의 전체 평균인.9배, 2.배 대비 매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있다. <그림4> 시가총액 비중 전체 증권 시장 內 KOSPI 2 비중 (좌) 헬스케어 148개 종목 비중 (우) 84.% 82.% 8.% 78.% 76.% 74.% 72.% 7.% 68.% 66.% 64.% 211 212 213 214 215 216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8.% 7.% 6.% 5.% 4.% 3.% 2.% 1.%.% <그림5> 국내 Forward P/E Multiple(forward) 비교 KOSPI KOSDAQ (x) KSE 의약품 KRX 헬스케어 7 6 5 4 3 2 1 7.1 8.1 9.1 1.1 11.1 12.1 13.1 14.1 15.1 16.1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그림6> 국내 Forward P/B Multiple(forward) 비교 KOSPI KOSDAQ (x) KSE 의약품 KRX 헬스케어 6 5 4 3 2 1 7.1 8.1 9.1 1.1 11.1 12.1 13.1 14.1 15.1 16.1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5
I N D U S T R Y R E P O R T 1.3 카타고리별 시가총액 비중 카타고리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종목은 148개(216년 5월 기준)로 시가총액 3,억원 이상되는 종목 63개 업체를 1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보았다. 1개의 카테고리는 지주사, 대형 제약사 (매출 5천억원 이상), 중형 제약사(매출 1천억원-5천억원), 신약기대, 바이오시밀러, 재생 의약, 진단업체, 의료기기, 뷰티관련, 기타/OTC로 구분하였다. 216년 5월 기준 대형제약사 15.5조원, 바이오시밀러 12.4조원, 지주사 11.3조원, 중형제약사 8.2조원, 뷰티관련 5.9조원, 재생의학 5.8조원, 신약기대 4.7조원, 의료기기 4.5조원, 기타약품 /OTC 4.5조원, 진단업체 2.7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 시가총액 3,억원 이상인 63개 종목 의 시가총액은 75.6조원이며, 이중 셀트리온,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3개사의 비중이 34.5%로 상위 업체의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한미약품 국내 제약업종이 조명받기 이 전인 214년 1월 기준으로 뷰티 관련 카테고리 (메디톡스, 케어젠, 휴젤 등)의 시총이 6.배로 가 장 높은 성장을 하였으며, 그 뒤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녹십자홀딩스 등)가 가파른 5.3배 시총 증가를 하였다. <그림7> 카테고리별 시총 변화 추이 I <그림8> 카테고리별 시총 변화 추이 II 지주사 재생의학(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7% 매출 5억이상 일반 제약사 8% 진단업체 6% 5% 4% 3% 2% 매출 1억-5억 일반 제약사 신약기대 바이오시밀러 7% 6% 5% 4% 3% 2% 의료기기 뷰티관련 기타약품/OTC 1% 1% % %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Note: 214년 1월 1일 1%로 기준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Note: 214년 1월 1일 1%로 기준 <표2> 시가총액 3천억원 이상 카타고리별 구분 구분 종목 (시가 총액 상위 63개 종목)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녹십자홀딩스 동아쏘시오 대웅 종근당홀딩스 매출 5천억 이상 제약사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에스티 종근당 대웅제약 제일약품 매출 1천억-5천억 제약사 일양약품 부광약품 휴온스 JW중외제약 대화제약 일동제약 동국제약 보령제약 이연제약 신약기대 인트론바이오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 지트리비앤티 제넥신 큐리언트 메지온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 바이넥스 이수앱지스 팬젠 재생의학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바이로메드 코오롱 생명과학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녹십자셀 펩트론 파미셀 안트로젠 오스코텍 진단업체 씨젠 바디텍메드 아이센스 에이티젠 바이오니아 의료기기 오스템 임플란트 디오 바텍 인바디 루트로닉 뷰웍스 인터로조 뷰티관련 메디톡스 케어젠 휴젤 파마리서치 프로덕트 휴메딕스 기타약품/OTC 코미팜 콜마B&H 쎌바이오텍 광동제약 동화약품 Note: 216년 5월 기준 자료: HMC투자증권 6
Analyst 외국인 투자자 및 대차관련 1.4 외국인 투자자 및 대차관련 211년부터 현재까지 의약품 인덱스에 투자한 외국인의 비중은 KOSPI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기간동안 외국인들의 의약품 종목의 투자된 비중은(9.5%~16.%)로 KOSPI 평균 인 (33.%~37.%) 대비 현저히 낮다. 216년 이후에 외국인 투자 비중이 11.% 이하를 유지되 고 있어, 헬스케어 종목 주요 매수자는 국내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차 비중 역시 기존 2.% 이하 수준에서 5.% 수준까지 증가하였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기 업들의 대차잔고 비중이 급격히 상승하였다. 최대주주를 제외한 유통주식수 중 대차잔고를 비중 이 높은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 32.4%, 한미약품 3.2%, 대웅제약 23.3%, LG생명과학 22.3%등 으로 파악된다. 헬스케어 종목 중 대차잔고 증가율(YoY) 높은 종목은 한미약품 11.3%, 대웅제약 11.1%, 메디톡스 11.%, 바이로메드 8.3% 순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림9> 외국인 비중 외국인비중-코스피(좌) 외국인비중-의약품IDX(우) 38.% 37.% 19.% 36.% 17.% 35.% 15.% 34.% 13.% 33.% 11.% 32.% 31.% 9.% 3.% 7.% 29.% 5.% 211 212 213 214 215 216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그림1> 헬스케어 인덱스 시가총액 및 대차비중 (%) FnGuide 의료 인덱스 대차비중(좌) (조원) 6.% FnGuide 의료 인덱스 시가총액(우) 5.% 4.% 3.% 2.% 1.%.% 11.1 12.1 13.1 14.1 15.1 16.1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12 1 8 6 4 2 7
I N D U S T R Y R E P O R T 해외 비교 1.5 해외 인덱스와 비교 해외 Healthcare P/E multiple(forward)은 market index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지만, 국내와 같이 높은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216년 5월 기준 MSCI world의 P/E multiple(forward)은 16.4배이지만 Healthcare 산업 P/E multiple(forward)는 17.4배로 약간의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215년 연간 평균은 16.9배와 19.1배). 일본의 경우 NIKKEI 225의 P/E multiple(forward)은 15.3배이지만 MSCI 일본 Healthcare의 P/E multiple(forward)는 23.4배 로 세계평균 보다는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미국의 S&P 5의 P/E multiple(forward)은 17.5배, S&P 5 헬스케어 인덱스의 P/E multiple(forward)는 15.5배로 미국 대선에 따른 전통 제약주들은 오히려 Discount를 받고 있다. Healthcare P/B Multiple(forward) 경우 역시 benchmark index 대비 높은 프리미엄 존재하지 만 국내와 같은 높은 프리미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MSCI world의 P/B multiple(forward) 1.9배 대비 Healthcare는 2.9배, 미국 S&P의 경우 2.6배 대비 Healthcare는 3.3배, 일본 니케이 1.3배 대비 헬스케어 2.1배 수준이다. <그림11> 해외 헬스케어 인덱스 및 Forward P/E multiple(forward) 추이 (x) 35 3 S&P5 NIKKEI 225 MSCI World S&P 5 HEALTH CARE INDEX MSCI Japan Healthcare MSCI WORLD Health index 25 2 15 1 211 212 213 214 215 216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그림12> 해외 헬스케어 인덱스 및 Forward P/B multiple(forward) 추이 (x) S&P5 S&P 5 HEALTH CARE INDEX 4.5 NIKKEI 225 MSCI Japan Healthcare MSCI World MSCI WORLD Health index 4 3.5 3 2.5 2 1.5 1.5 211 212 213 214 215 216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8
Analyst <그림13> 미국 헬스케어 주가추이 비교 <그림14> 유럽 헬스케어 주가추이 비교 3 S&P5 인덱스 S&P 5 헬스케어 인덱스 NASDAQ 인덱스 NASDAQ BIOTECH 인덱스 25 MSCI 유럽 인덱스 MSCI 유럽 제약사 MSCI 유럽 Biotech 25 2 2 15 15 1 1 5 13.1 13.7 14.1 14.7 15.1 15.7 16.1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Note: 213년 1월 1일 1으로 기준 5 13.1 13.7 14.1 14.7 15.1 15.7 16.1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Note: 213년 1월 1일 1으로 기준 <그림15> 세계 헬스케어 주가추이 비교 <그림16> 일본 헬스케어 주가추이 비교 25 MSCI World 인덱스 MSCI 세계 헬스케어 인덱스 WORLD 제약사 인덱스 25 NIKKEI 225 인덱스 MSCI 일본 헬스케어 인덱스 JASDAQ 인덱스 2 2 15 15 1 1 5 13.1 13.7 14.1 14.7 15.1 15.7 16.1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Note: 213년 1월 1일 1으로 기준 5 13.1 13.7 14.1 14.7 15.1 15.7 16.1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Note: 213년 1월 1일 1으로 기준 9
I N D U S T R Y R E P O R T 일본 비교 1.6 일본시장 특성 국내 의약품 시장과 유사점이 많은 일본시장을 보면 현재 높은 프리미엄이 일본시장과 유사한 비율로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95.2조원 (8조79억엔, 214년 기준, YoY -2.2%)으로 국내와 유사하게 약가 개정에 따라 약가 인하, 제네릭의약품 사용 확대에 따라 전통 의약품 시장은 축소되었다. 우선 일본 의약품 시장은 국내 의약품 시장 향후 방 향에 대해 시사점이 많다. 1) 국내와 비슷하게 시장 점유 상위권 의약품의 5% 이상은 외국계 제약회사 제품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의 높은 의존도. 2) 자국 내 경쟁 심화에 따른 기술 수출을 비롯하여 해외기업에 라이센싱 수익 확대 중: 213년 의 경우 의약품기술 라이선스의 수취 4.7조원(4,412억 엔), 지불 8,711억원 (84억 엔)으로 3.9조 원 (3,68억엔) 수취 흑자를 기록. 3) 일본 정부의 제네릭 사용 확대정책에 따라 제네릭 사용 비율은 213년 53.8%에서 215년 58.2%로 확대 및 217년 7% 제네릭 사용 비율을 목표. 국내 의약품 시장과 비교할 때 제네릭 사용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와 라이선스아웃 확대(해외)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일본 Healthcare P/E multiple(forward)은 215년 3월 31.3배를 고점으로 현재 23.4배까지 -33.7% 조정을 받았다. 국내의 경우 215년 7월 39.3배까지 고점으로 216년 5월 3일 기준 34.8배까지 -12.9% 조정을 받았는데 향후 추가적인 조정을 예상한다. <그림17> 해외 헬스케어 인덱스 및 P/E multiple(forward) 추이 (x) NIKKEI 225 PE(좌) MSCI Japan Healthcare PE(좌) 35 3 일본 헬스케어 Premium 조정 25 2 15 1 14.1 14.4 14.7 14.1 15.1 15.4 15.7 15.1 16.1 16.4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1
Analyst 2. 만성질환 의약품 시장 이해 만성질환 배경 Intro. 실적으로 방어하려면 만성질환 의약품 시장을 봐야 한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만성질환 의약품 시장 성장이 당연시 되고 있다. 앞으로 인구 고령화, 수명 증가 등으로 만성질환의 사회 경제적인 비용은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인구의 13.1%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의료비의 33% 이상을 지출 하고 있고, 25년에는 65세 인구 비중이 37.4%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노인 인구 9% 는 만성질환을 한 개 이상 앓고 있고, 특히 복합만성질환 노인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만성질환 시 장은 인구 고령화 성장률 이상으로 고성장 될 전망이다. 만성 질환은 급성 질환과 반대로 6개월 혹은 1년 이상 계속되는 chronic 질환을 말한다. 214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진료비는 18.8조원으로 연령별로 65세 이상 9.4조원 (5%), 4-64세 미만 8.조원 (42%), 4세 미만 1.4조원 (8%) 순이다. 최근 5년간 만성질환 진료비 연평균증가율은 7.3%으로 연령별로 65세 이상 1.3%, 4-64세 미만 5.2%, 4세 미만 1.7% 순으로 가파르게 증 가하고 있다. 1인당 진료비는 65세 이상 199만원 (5년 성장률 4.4%), 4-64세 미만 18만원(5년 성장률 3.9%), 4세 미만 66만원 (5년 성장률 2.4%) 순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 비용과 성장 률이 가장 높으며 앞으로도 이 비율과 성장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성질환 질환별로는 악성신생물(암) 24%(4.5조원), 정신행동장애(치매 등) 14%(2.7조원), 고혈 압성질환 13%(2.5조원), 대뇌혈관질환 11%(2.1조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질환별 증가율은 신경 계질환과 정신행동장애(치매 등)가 각각 11.2%, 대뇌혈관질환 9.%, 만성신부전증 7.7%, 심장질 환 7.4%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Chapter 2에서는 만성질환 중 국내 제약사가 집중하고 있는 2.1) 고혈압성질환, 2.2) 이상 지질혈증 (고지혈증 등), 2.3) 당뇨병, 2.4) 간의 질환 시장에 대해 알아보고 해당 질환 별 주력 제 품과 주요 제약사가 어딘지 확인해 보려 한다. <그림18> 연령대별 인구 구성비율 <그림19> 고령자 가구 추이 (%) 9. 8. 7. 6. 5. 4. 3. 2. 1.. 세-49세 5세-64세 65세 이상 83.8 79.6 71. 65.5 6.5 52.4 46.7 42. 41.8 21.4 23.8 23.3 37.4 4.1 18. 32.3 11.1 13.2 24.3 21. 2.6 18.1 11. 13.1 15.7 5.1 7.2 199 2 21 215 22 23 24 25 26 (%) 45. 4. 35. 3. 25. 2. 15. 1. 5.. 고령자 가구 고령자 부부가구 고령자 1인 가구 4.5 35.4 29.5 24. 2.6 17.8 15.2 15.4 13. 11.9 1.7 3.7 4.9 6.1 7.4 8.8 11.7 13.1 9.7 3.9 5.1 6. 6.8 7.9 2 25 21 215 22 225 23 235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자료: 통계청, HMC투자증권 1 1
I N D U S T R Y R E P O R T <그림2> 만성질환 연령별 진료비 추이 <그림21> 만성질환 연령별 1인당 진료비 추이 (십억원) 1, 9,5 9, 4-64세 미만 진료비 65세 이상 진료비 9,44 8,474 (천원) 2,5 2, 4세 미만 진료비 4-64세 미만 진료비 65세 이상 진료비 1,987 1,673 1,751 1,89 1,877 8,5 8, 7,5 7, 6,5 6, 7,739 7,977 7,28 7,575 7,3 7,7 6,349 6,57 21 211 212 213 214 1,5 1, 5 987 1,15 1,24 1,42 1,84 568 59 65 629 661 21 211 212 213 214 자료: KHIDI, 통계청, HMC투자증권 자료: KHIDI, 통계청, HMC투자증권 <그림22> 만성질환 상별별 진료비 비중 만성신부전증, 8% 기타, 5% 악성신생물(암), 24% 심장질환, 8% 당뇨병, 8% 신경계질환, 8% 정신행동장애, 14% 대뇌혈관질환, 11% 고혈압성질환, 13% 자료: KHIDI, 국민건강보험공단, HMC투자증권 <표3> 만성질환 상병별 진료비 현황 (단위: 십억원) 병명 21 211 212 213 214 연평균 증가율 고혈압성질환 2,222 2,272 2,321 2,426 2,521 3.2% 당뇨병 1,154 1,229 1,252 1,368 1,57 6.9% 정신행동장애 1,771 1,986 2,222 2,451 2,711 11.2% 호흡기결핵 87 92 97 95 11 3.8% 심장질환 1,123 1,26 1,315 1,369 1,493 7.4% 대뇌혈관질환 1,493 1,653 1,78 1,919 2,15 9.% 신경계질환 1,23 1,152 1,282 1,417 1,562 11.2% 악성신생물(암) 3,557 3,9 4,17 4,213 4,497 6.% 갑상선의장애 187 28 228 237 24 6.4% 간의질환 535 581 598 641 672 5.9% 만성신부전증 1,62 1,163 1,257 1,342 1,427 7.7% 합계 14,214 15,442 16,459 17,478 18,836 7.3% 자료: KHIDI, 국민건강보험공단, HMC투자증권 1 2
Analyst 고혈압 2.1 고혈압 시장 고혈압은 심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한 질환으로 3세 이상 성인 고혈압 유병률이 3.4%로 약 9만 명이 고혈압 환자이며 그 중 65세 이상의 33만 명이 고혈압 환자로 추정된다. 질병관리 본부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중 목표혈압에 도달한 환자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의학회 기준 고혈압 임상진료지침에 근거한 목표혈압(SBP<14mmHg, DBP<9mmHg)에 도달한 환자는 42.4%). 또한 고혈압 환자의 34.1%는 유병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유병자 1명 중 4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고혈압 환자의 특징으로는 환자의 48.%는 비만을 동반하며, 2.3%는 당뇨병, 23.4%는 고콜 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하고 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된다. 인구의 고령 화 영향으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혈압 처방 215년 전체 고혈압 치료제 처방액은 1.2조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 하였다. 주요 고혈압 치료제 42개(처방액 순)의 원외처방액 중에는 ARB-CCB 복합제가 주도하고 있으며, 215년까지 ARB(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안티오텐신 수용체 길항제), CCB (Calcium Channel Blocker 칼슐 채널 차단제) 단일제가 강세를 보였다. 단일제 시장은 ARB 계열 치료제가 다른 계열보다 여전히 많이 처방되고 있다. 이중에서 보령 제약의 국산 카나브의 상승세가 유일하게 돋보인다. 카나브는 작년 원외처방액 327억원으로, ARB 단일제 중 2년 연속 1위, 전체 고혈압 치료제 단일제 중 3위를 기록하였다. 211년 출시한 카나브는 223년까지 특허가 보호되어 제네릭 위협까지 여유롭고, 다른 다일제들이 특허 만료로 인하여 하락세가 이어진 점과 대비된다. CCB 계열 가운데 화이자의 노바스크와 베타블로커 단일제인 종근당의 딜라트렌은 각각 549억 원, 379억원 처방하였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213년 415억원 이상 처방하 며 ARB단일제 1위였던 대웅제약의 올메탄은 특허만료 영향과 최근 프랑스국립의약품 올메사탄 을 보헙급여 중단 논란에 따라 앞으로의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복합제 시장에서는 ARB-CCB 복합제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이중 베링거인겔하임이 제조 하며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트윈스타는 3년 연속 8억원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였다. ARB-CCB 복합제 중에서 종근당의 텔미누보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2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는데 앞으로 의 지속적인 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트윈스타와 텔미누보는 올 8 월 PMS (Post Marketing Surveillance)가 만료되어 앞으로의 성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216년 말에 신풍 제약, 일동제약, 대원제약, 삼일제약 등 다수의 제네릭 약품 출시가 예정되어있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1 3
I N D U S T R Y R E P O R T <그림23> 고혈압 치료제 계열별 점유율 ( 14년 기준) <그림24> 고혈압 치료제 계열별 연간 사용현황 ARB 복합제 칼슘채널 차단제(CCB) ARB 단일제 베타 차단제 ACEI 단일/복합제 25.4% 9.5% 2.1% 33.8% (억원) 5, 4, 3, 2, ARB 복합제 ARB 단일제 4,681 4,521 2,247 1,725 칼슘채널 차단제(CCB) 베타 차단제 4,11 4,11 3,838 2,773 3,19 3,538 29.2% 1, 1,81 1,761 1,452 1,22 1,149 21 211 212 213 214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MC투자증권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MC투자증권 <표4> 주요 ARB 단일제 제품 실적 (단위: 백만원) <표5> 주요 CCB 제품 실적 (단위: 백만원) 제품명 제약사 213년 214년 215년 제품명 제약사 213년 214년 215년 카나브 보령제약 26,872 31,119 32,744 아타칸 유한양행 28,437 27,544 25,44 디오반 노바티스 26,672 24,868 24,318 코자 MSD 23,171 22,675 21,929 올메텍 대웅제약 41,52 27,17 21,8 아프로벨 한독 18,296 16,451 14,67 칸데모어 종근당 13,43 13,597 11,978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노바스크 화이자 59,796 58,253 54,911 아모디핀 한미약품 32,693 28,729 24,812 헤르벤 CJ헬스케어 19,25 19,533 19,14 아달라트오로스 바이엘 2,45 18,318 16,739 레보텐션 안국약품 16,772 16,48 16,146 로디엔 한림제약 15,325 13,812 11,873 오로디핀 동아ST 17,95 14,748 11,76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표6> 주요 ARB/CCB 복합제 제품 실적 (단위: 백만원) <표7> 주요 베타차단제 실적 (단위: 백만원) 제품명 제약사 213년 214년 215년 트윈스타 베링거인겔하임 /유한양행 86,8 89,462 84,421 아모잘탄 한미약품 75,777 68,284 62,33 엑스포지 노바티스 84,269 72,32 58,261 세비카 다이찌산쿄 54,866 52,718 48,583 텔미누보 종근당 9,15 18,741 22,218 엑스원 CJ헬스케어 1,612 11,623 13,96 제품명 제약사 213년 214년 215년 딜라트렌 종근당 44,161 41,176 37,917 콩코르 머크 13,727 13,835 13,634 딜라트렌 SR 종근당 1,11 4,5 8,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1 4
Analyst 2.2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등) 고지혈증 시장 고지혈증 처방 이상지질혈증은 고지혈증을 포함하며,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증가하는 상 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체내에 지질대사 이상으로 당뇨병, 허혈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에 걸릴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켜, 대표적인 복합성 만성질환이다. 우리나라 3세 이 상 성인 중 43만 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자이며,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와 비만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1. 질병관리 본부는 고LDL콜레스테롤혈증 LDL-C 16 mg/dl 이상, 2. 고중성지방혈증 TG 2 mg/dl, 3. 저HDL콜레스테롤혈증 HDL-C 4mg/dL 미만일 경우 이상지질혈증으로 구분하고 있다). 고콜 레스테롤혈증 환자의 특징으로는 대략 절반은 비만(48.1%)과 고혈압(47.8%)을 동반하고 있으며, 2.5%는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이상지질혈증으로 약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꾸준 히 증가하는 추세로 213년도 기준 1년 전에 비해 약 5배 가량 급격히 증가하였다. 국내 고지혈 증치료제는 화이자(제일약품 코마케팅), 아스트라제네카, MSD등 글로벌 제약회사 제품이 시장은 선점 중이다. 스타틴제제의 리피토와 크레스토가 특허가 만료되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고지 혈증치료제의 상위 1대 품목 중 5개는 리피토 혹은 리피토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스타틴 계열의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28년 특허가 만료된 화이자의 리피토(제일약품 코마케 팅)는 지속적인 프로모션의 효과로 특허만료 후 오히려 성장하며 215년 1,115억원 매출을 달성 하였다. 통상적으로 제약사들은 특허만료 후 마케팅 삭감과 연구비용 투자를 중단하지만, 화아자 의 리피토는 이와 반대로 마케팅 활동을 계속하여 215년 1천억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였다. Non-스타틴 계열인 MSD의 에제티미브 복합제 바이토린은 215년 66억원 매출을 올렸지만, 에제티미브는 올해 4월 특허 만료로 시장 경쟁이 치열지고 있다. 또한, 기존에 없던 스타틴과 에 제티미브가 결합한 복합제로 고지혈증 시장에 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에제티미브는 이상지 지혈증의 관리 목표인 콜레스테롤 생성과 장에서의 흡수를 막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생성을 막는 스타틴과 병용시 이중억제가 가능해 더욱 효과적인 질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관심이 높다. 이중 주목할 만한 국내 업체는 종근당으로 작년부터 MSD와 바이토린 (심바스타틴)과 리피 토 복합제, 아토젯을 출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림25> 이상지질혈증 약제 복용 비율 14.% 12.% 1.% 8.% 6.% 4.% 2.%.% 이상지질혈증 약제 복용 비율 1.% 11.%11.9% 8.8% 6.5% 7.4% 5.4% 4.3% 2.8% 3.3%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HMC투자증권 12.9% '3 '4 '5 '6 '7 '8 '9 '1 '11 '12 '13 <표8> 주요 고지혈증 제품 실적 및 제약사 (단위: 백만원) 제품명 제약사 214년 215년 리피토 화이자/제일약품 93,46 115,62 크레스토 아스트라제네카/ 유한양행 97,374 72,571 바이토린 MSD 7,499 66,92 리피로우 종근당 39,56 43,44 아토르바 유한양행 37,261 41,193 오마코 건일제약 44,79 35,886 리바로 JW중외제약 31,75 32,982 리피논 동아에스티 28,79 33,21 리피딜슈프라 녹십자 15,989 14,323 메바로친 CJ헬스케어 15,279 12,918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1 5
I N D U S T R Y R E P O R T 당뇨 시장 2.3 당뇨병 시장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 아서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다. 당뇨병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율이 5%미만이고, 방치하 면 합병증(망막증 신부전 신경장애 등)을 일으키는 원인된다.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 뇨병, 임신성 당뇨병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은 2형 당뇨병이다. 213 년 기준 3세 이상 성인 중 약 32만 명이 당뇨병 환자이고, 66만 명이 공복혈당장애로 추정된 다. (11.9%가 당뇨병, 26.4%가 공복혈당장). 해당 환자 중 이들 중 71.5%는 경구 혈당 강하제로 치료 중이며 비약물요법을 병행하고 있는 사람은 2.9%에 불과하다. 당뇨 환자의 특징으로는 57%가 고혈압을 동반하며, 49%는 비만을 동반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와 비만의 영향으로 지속적 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당뇨 처방 국내 당뇨약 시장에서 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제 종류는 DPP-4 억제제 (Dipeptidyl-Peptidase 4 inhitor) 이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치 료하는 약으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SGLT-2 억제제 (Sodium-Gloucose cotransport inhibitor)와는 치료 방식이 조금 다르다. 215년 기준 DPP-4 억제제들은 복합제를 포함해서 3,3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액수이다. 또한, 설포닐 우레아(SU), 인슐린, 메트포민, 티아졸리딘(TZD), 알파-글루코시다제(AGI)등 주요 타계열 약제 의 처방액(DPP-4 억제제 기반 복합제 제외)을 합쳐도 약 1,6억원임을 감안하면 DPP-4 억제 제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DPP-4 억제제 대표 품목인 MSD의 자누비아, 메트포민 복합제 자누메트와 자누메트 XR(서방 형) 등 자누비아 패밀리(종근당 코마케팅)는 213년, 214년에 이어 215년에도 1, 억원대 처 방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대비 9% 이상 증가했다. 과거 대웅제약과의 코프로모션에서 올해 2월 부터 종근당과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변경되어 양사의 매출 쪽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베링거인겔하임-릴리가 제조하고 유한양행이 코마케팅하는 트라젠테 패밀리 (DPP-4억제제)는 215년 975억원의 매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유한양행은 DPP-4억제제 외에 제2형 당뇨병 신약인 SGLT-2 억제제 '자디앙' 출시하여 당뇨병 시장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 상된다. 자디앙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체중감소, 혈압감소 결과를 확인했을 뿐 아니라, 심혈관 계 안전성 관련 대규모 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기대가 높다. 또한 SU계열을 주 타겟으로 하는 SGLT-2억제제는 체중증가, 저혈당 등 의 부작용에 대한 단점이 커버되어 시장에서 기대가 큰 약품이다. 1 6
Analyst 한국의 인슐린 치료율은 11%로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1세대 당뇨치료제 인슐린은 급여 기준 (DPP-4억제제 병용 등 범위 확대) 개선 이후 차세대 약제들이 출시되면서 성장하였는데, 기저인 슐린의 대표 품목이라 할 수 있는 란투스는 지난해 4.3% 성장, 37억원, 인슐린 레버미어 역시 15% 넘게 처방액이 증가하여 고르게 성장 중이다. 또한, 국내 시장점유율이 낮은 GLP-1은 우리 몸의 대표적인 인크레틴 호르몬으로, 포도당의 농 도에 따라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는 특징이 있고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는데, 최근 릴리에서 주 1회 당뇨약인 트루리시티가 출시되어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림26> 국내 당뇨 환자 비율 추이 <표9>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비교 9.% 8.% 7.% 6.% 5.% 4.% 3.% 국내 3대 이상 인구 중 제2형 당뇨환자 비율 7.8% 8.% 7.5% 7.1% 6.4% 6.1% 6.8% 5.6% '6 '7 '8 '9 '1 '11 '12 '13 제1형 당뇨병 당뇨병 분포 5%이하 95%이상 제2형 당뇨병 발병연령 3세이전 4세 이상 중년기 이후 발병 양상 갑자기 발병 서서히 진행 원인 자가면역기전, 바이러스감염 유전적 경향, 비만, 노화 등 인슐린 분비 완전 결핍 감소되었거나 비교적 정상 사용약물 인슐린 경구 혈당강하제, 인슐린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HMC투자증권 자료: 하이닥, HMC투자증권 <표1> 주요 당뇨병 치료제 처방 현황 (단위: 백만원) <표11> 주요 DPP-4 억제제 제품 실적 (단위: 백만원) 제품명 제약사 214년 215년 증가율 주요 치료제 214년 215년 증가율 SU(설포닐우레아) 44,668 41,551-7.% 인슐린(기저) 41,167 49,25 19.6% 메트포민 27,732 26,91-5.9% TZD 22,888 3,424 32.9% AGI(알파글루코시다) 9,721 7,142-26.5% SGLT-2 1,212 11,67 813.1% DPP-4 294,338 336,561 14.3%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자누메트 61,634 61,137 -.8% 자누비아 MSD/종근당 48,239 45,353-6.% 자누메트XR 1,446 25,269 141.9% 자누비아 Fam 12,319 131,759 9.5% 트라젠타 베링거인겔하임/ 52,953 53,32.7% 트라젠타듀오 릴리/유한양행 39,135 44,246 13.1% 트라젠타 Fam 92,88 97,548 5.9% 가브스메트 29,799 34,23 14.2% 노바티스 가브스 14,182 13,9-8.3% 가브스 Fam 43,981 47,32 6.9% 제미글로 12,66 17,16 41.8% LG생명과학 제미메트 2,36 8,423 256.9% 제미글로 Fam 14,426 25,529 77.%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1 7
I N D U S T R Y R E P O R T 2.4 만성 간질환 환자 만성 간질환 시장 만성 간질환은 간에 생긴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국내 만성 간질환의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이 전체 만성 간질환 환자의 7% 가까이 차지해 가장 많 고, 알콜성 간질환과 C형 간염이 뒤를 잇는다. 8년대 초반까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율은 전체 인구의 7%에 달했으며 예방 접종의 활성화 등으로 많이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2대 이상 남자에서는 7.6%, 여자는 3.4% 정도로 알려져 있다. B형 간염 은 B형 간염 보균자의 혈액이나 체 액에 의해 감염이 된다. B형 간염 처방 215년 기준 국내 B형 간염치료의약품 시장은 3,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대표 의약품은 BMS의 바라크루드 (녹십자 코마케팅)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 (유한양행)으로 시장이 양분되어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비리어드는 215년 기준 출시 3년 만에 처방액 1,억원을 돌파하였고 YoY 24% 고성장을 하였다. 비리어드는 초기 치료 환자와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확인 된 환자에게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로 평가받으며, 대한간학회와 미국, 유럽, 아시 아태평양간학회 등의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비리어드를 우선 권고하고 있어 비리어 드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작년 1월 특허가 만료 뒤 녹십자와 코프로모션을 시작한 BMS의 바라크루드는 7년째 국내 처 방의약품 매출 1위로 1,5억원 매출을 기록하였지만 전년 대비 16% 감소하였다. 바라크루드는 특허만료 이후 기존 가격에서 3% 이하되어 매출이 감소하였지만 처방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 는 추세이다. 하지만, 216년 9월이면 기존 가격의 53.55% 수준으로 가격이 인하되며, 다량의 중 소형 기업의 제네릭 제품 출시에 따라 과거와 같은 대규모 매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B형 간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환자의 비 중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리어드를 제외한 모든 주요 품목의 매출이 감소하였는데, 오리지널인 GSK 의 제픽스, 헵세라와 노바티스의 세비보, 부광약품의 레 보비르 등 2% 이상 하락하였다. <그림27> 국내 만성 간질환 질환별 점유율 <그림28> 국내 B형간염 환자 수 및 요양급여 추이 국내 만성 간질환 질환별 점유율 원인미상 4.2% 비알콜성지방간염 등 5.3% 알콜성 간질환 14.5% 만성 C형간염 9.4% 만성 B형간염 66.6%.% 2.% 4.% 6.% 8.% (억원) 1,5 1, 95 9 85 8 B형 간염 요양급여 비용 B형 간염 환자수 (천명) 34 329 324 32 318 33 32 31 31 3 29 888 982 1,17 1,28 1,37 28 21 211 212 213 214 자료: 고려대학병원 간센터, HMC투자증권 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팜스코어, HMC투자증권 1 8
Analyst <그림29> 연도별 만성B형간염 치료제 진화 과정 자료: 의협신문, HMC투자증권 <표12> 주요 B형 간염치료 제품 실적 (단위: 백만원) <그림3> C형 간염바이로스로 인한 간암 비율 제품명 제약사 214년 215년 증가율 바라크루드 BMS/녹십자 186,311 154,814-16.9% 비리어드 길리어드/ 유한양행 93,46 115,62 24.2% 헵세라 G S K/ 동아ST 2,457 16,21-2.8% 제픽스 G S K/ 동아ST 13,313 1,295-22.7% 세비보 노바티스 6,84 4,74-22.1% 레보비르 부광약품 3,435 4,557 32.7% 부광아데포비어 부광약품 2,935 2,399-18.3% 헵큐어 CJ헬스케어 2,35 1,551-23.8% 자료: UBIST, HMC투자증권 1% 8% 6% 4% 2% % 76% 24% 자료: 삼성서울병원, HMC투자증권 4% 6% 83% 17% 세계 평균 일본 한국 C형 간염 B형 간염치료제와 다르제 선진국형 간염 질환인 C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 만 성장이 가파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약 15억~2억원 시장을 형성하는 것으로 파악되지 만 향후 4배 정도는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C형 간염에 대한 인지도도 낮고 C형 간염에 대한 진단율은 아직 25% 수준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2천여명으로 추정되는 C형 간염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길러어드 사이언스의 하보니 및 소발디와 BMS 유전자 1b형 환자용 다클린자/순베프라, 그리고 머크의 제 파티어, 애브비의 테크니브, 비에키라 팩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제약업체는 현재까지 유통하는 C형 간염치료제는 부재하고 유한양행에서 길리어드 하보니 및 애브비의 API를 공급하 고 동아에스티에서 길리어드 소발디의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비에키라 팩은 지난 214년 2월에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지난 25일 대상성 간경변 환자로 적응증을 넓혔다. 유럽에서는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 1형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지난해 7월 FDA 승인을 얻은 테크니비는 간경변 없는 유전자 4형 환자에게 리바비린 병용요법으 로 발매가 허가됐다. 1 9
I N D U S T R Y R E P O R T 3. 기술 수출 시장 이해 License out 해외 라이선스인 트렌드 Intro. 향후 License out이 가능한 종목은? 파이프라인을 보자 일본의 주요 제약사인 Takeda, Astellas, Daichii Sankyo, Eisai 등 9개의 회사가 글로벌 제약 사와 거래를 바탕으로 세계 5대 제약사로 성장하고 매출액의 4~5%가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215년 매출 기준 국내 제약업체 중 세계 5위권 업체에 랭크된 기업은 단 한 기 업도 없다. 이번 Chapter 3에서는 215년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주가에 핵심 드라이버가 되어버린 License out에 대해서 해외 및 국내 환경에 대해서 분석하려고 한다. 라이 선스 아웃의 기본은 기술제공자(Licencer)와 제공받는 자(Licensee) 간의 지식이 어느 정도 중복 되어야만 licensing을 통한 지식이전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라이센스 추진 전략, 현황 등을 파악하여 적극 활용하고, 거대 제약사의 글로벌 R&D, 상업화 능력을 활용할 수 있도 록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의약품 전체 개발비 중 7~8%는 임상 3상에 투입되기 때문에 그전에 제품가치를 극대화하여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국내 업체들이 고수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순서로 국내외 현황을 분석하고자 한다. 1) 글로벌 업체의 라이센스 딜 추이 2) 한미약품 case study 및 216/ 217년 주요 특허만료 의약품 3) 국내 연구 개발 중인 임상 의약품 현황 4) 국내 제약회사 R&D 효율성 및 정부지원 5) 국내 토종신약 시사점 및 해외 진출 사례 6) 주목할 만한 의약품 7) 오픈이노베이션 결론적으로, 즉, 글로벌 업체별 연구개발 파이프라인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파악해 라이센싱 후 보 제약사를 선택하고 해당 업체가 어떤 질환에 집중하고 있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어떤 기술 이 필요한지 파악을 해야 한미약품과 같은 메가급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단기적 으로 국내 제약사의 파이프라인이 한미약품과 사노피와의 퀀텀프로젝트 (약 5조원 규모)와 같은 라이선스 딜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나오기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파이프 라인은 다수 존재한다. 2
Analyst 해외 업체 라이선스 딜 3.1 글로벌 업체의 라이센스 딜 추이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파이프라인 보충을 위해 과거 213년~214년 대비 보다 공격적으로 라 이선스 딜을 체결하고 있다. 라이선스 딜 트렌드를 살펴보면 미국 및 글로벌 주요 제약사들은 대 량생산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에서 항체관련 항암치료 및 희귀질환분야로 집중하는 추세이다. 215 년에는 unmet needs가 높은 항암 관련 딜이 많이 추진되었는데, 주요 딜 126건 중 57건이 항암 관련 라이선스 딜이었다. PD-1/L1 항체 및 CAR-T 기술을 활용하는 면역항암제 수요증가로 앞 으로도 항암 및 항체치료 관련 라이선스 딜에 집중될 전망이다. 215년 글로벌 업체들의 라이선스 딜 트렌드를 살펴보면 파이프라인의 보충을 위해 초기단계의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 212년 전임상과 임상 1상 단계의 라이선스 딜은 4% 수준이었지만, 215 년에는 56%로 증가하였다. 215년 4분기와 216년 1분기에는 Johnson & Johnson (11건), BMS (8건), Pfizer (6건) 등 미국 업체들의 라이선스 딜이 증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업체들 역시 라이선스 딜이 늘어나고 있는데 213년 6건에서 215년 19건으로 Astellas (7건), Mitsubishi Tanabe (3건), Takeda(2건) 등으로 급성장 하였다. <그림31> 글로벌 대형 제약사 분기별 라이센스 딜 추이 (건) 6 미국대형업체 유럽대형업체 일본대형업체 5 4 6 4 5 3 5 16 22 3 14 6 2 1 3 2 4 11 4 2 14 8 12 11 13 13 8 18 1 23 2 14 12 1 13 13 15 9 8 21 26 2Q13 3Q13 4Q13 1Q14 2Q14 3Q14 4Q14 1Q15 2Q15 3Q15 4Q15 1Q16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그림32> 215년 전체 라이선스 딜 by indication <그림33> 전체 라이선스 딜 단계별 항암 내분비/대사 신경계 소화계 근골격계 백신/감염 혈액/면역 심혈관 피부계 호흡계 비뇨/생식계 안과계 기타 6 5 5 4 4 3 3 3 2 자료: LSN, HMC투자증권 9 12 13 2 4 6 57 215 214 213 212 전임상 임상1상 임상2상 임상3상 허가단계 36% 2% 34% 11% 42% 11% 26% 14% 23% 38% 35% 36% 16% 5% 14% 3% 9% 4% 22% 2% % 2% 4% 6% 8% 1% 자료: LSN, HMC투자증권 2 1
I N D U S T R Y R E P O R T 3.2 한미약품 case study 및 216/ 217년 주요 특허만료 의약품 215년 라이선스 딜 리뷰 및 한미 사례 215년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주요 라이선스 딜 중 잠정적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사노피)와의 라이선스 딜의 배경을 확인해 보자. 노보 노디스크, 사 노피, 일라이 릴리 3개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글로벌 당뇨병 시장에서, 사노피 매출의 2%를 차 지하는 바이오의약품 란투스(연매출 약 9조원)의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미 약품과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채결하였다. 사노피의 란투스는 지난 해 5월 유럽 특허가 만료되 었고, 미국은 올해 말 만료 예정으로 노보노디스크의 트레시바와 일라이 릴리의 페그리스프로 경 쟁이 시작되었다. 또한, 세계 당뇨 치료제 시장의 판도가 1일 1회 주사제형에서 1주 1회로 옮겨가 고 있어 사노피에 파이프라인 강화가 필요하였다. 이 때문에 사노피는 세계 당뇨병시장에서 노보 노디스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을 위해 랩스커버리 기술이 접목된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이 절실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대규모의 라이선스 딜이 성사되려면 글로벌 주력회사의 주력 제품 특허만료 확인이 필요하고 한미약품과 사노피와의 퀀텀프로젝트 라이선스 딜은 매우 이례적 인 사례라고 판단된다. <표13> 215년 주요 라이선스 딜 라이선스 허가사 라이선스 취득사 Disease Area 적응증 임상단계 잠정적 전체 가치 계약금 (단위: 백만불) 주노테라퓨틱 셀젠 항암 Cancer/autoimmune 임상1/2상 비공개 1, 리제너론 사노피 항암 Cancer 임상1상 2,2 64 아스테라제네카 셀젠 항암 혈액암 임상1상 비공개 45 한미 사노피 내분비 당뇨 임상2상 4,2 434 바이오마린 메디베이션 항암 유방암 임상3상 57 41 Five Prive Therapeutics BMS 항암 다수 임상1상 1,7 35 Lexicon 사노피 내분비 당뇨 임상3상 1,7 3 머크 엘러간 중추신경 편두통 임상2상 비공개 25 인네이트파마 아스테라제네카 항암 다수 임상2상 1,3 25 아스테라제네카 다이이찌산교 위장 OIC 상품 825 2 아두로바이오테크 노바티스 항암 다수 전임상 75 2 AGTC 바이오젠 안과 다수 임상1상 1, 124 Intrexon Merck KGaA 항암 Cancer 전임상 941 115 한미 존슨앤존슨 내분비 당뇨/비만 임상1상 915 15 uniqure BMS 심혈관 다수 전임상 2,2 1 Sorrento NantPharma 항암 다수 임상3상 1,3 9 Parion Sciences Vertex 폐 담낭 임상2상 57 8 Voyager 사노피 중추신경 다수 전임상 845 65 Bavarian Nordic BMS 항암 전립선 임상3상 975 6 Kite Pharma 암젠 항암 Cancer 전임상 585 6 한미 일라이릴리 자가면역 류마티스관절염 임상3상 69 5 Xencor 암젠 항암 Cancer 전임상 1,7 45 Isis 존슨앤존슨 자가면역 다수 전임상 835 35 Heptares 화이자 다수 다수 전임상 1,89 33 Pharmaxis 베링거잉겔하임 위장 지방간염 임상1상 6 31 Inovio 아스테라제네카 항암 Cancer 임상1상 7 28 Curadev 로슈 항암 다수 전임상 555 25 자료: FirstWordPharma, HMC투자증권 2 2
Analyst 216년 특허만료 215년 사노피의 란투스와 노바티스의 글리벡이 특허가 만료되었다면, 216년과 217년에는 보 다 많은 수의 블록버스터 제품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특허 만료에 주목할 만한 블록버스터 제 품은 GSK의 천식치료제 애드바이어 (연 매출 56억달러), 아스트라제네카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5억달러), MSD 고지혈증 치료제 제티아 (25억달러), 다이이찌산쿄 고혈압치료 제 베니카 (18억 달러) 등이다. 향후 특허만료 예정 의약품의 지속형/서방형 개량 효과를 가진 기술을 보유한다면 한미약품과 같이 메가급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16년 특허 만료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의약품은 애브비의 휴미라 이다. 휴미라는 얀센의 레 미케이드, 암젠의 엔브렐과 함께 세계 3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에만 약 16조원 판매한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다. 하지만, 올해 말 특허 만료 예정이지만 특허 분쟁에 따라 바이오시밀 러 출시는 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최근 원조의약품 개발사들은 만료가 되는 항체 의약품 특허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특허장벽을 쌓아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저지하려 하고 있다. 일례로 노바티스 계열사 산도스의 경우 지난해 2월 FDA로부터 뉴포겐 바이오시밀러 작시오 를 허가받았지만, 오리지널 판매사인 암젠이 미국 법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바람에 작시오 의 출시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이상 지연되었다. <표14> 글로벌 제약사의 미국시장 내 특허만료 주력제품 및 매출 규모 제약사 215 $m 216 $m 217 $m 애브비 휴미라(자가면역) 14,12 칼레트라(HIV) 7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위궤양) 2,496 바이에타(당뇨) 316 이레사(표적항암) 543 시나지스(RSV) 662 크레스토(고지혈증) 5,17 쎄로켈 XR(정신) 1,25 심비코트(진해거담) 3,394 바이엘 미레나(자궁) 1,74 베타페론(면역제) 915 코지네이트(지혈) 1,282 BMS 아빌리파이(정신) 746 얼비툭스(표적항암) 51 레야타즈(항바이러스) 1,139 수스티바(HIV) 1,252 G S K 아보다트(전립선) 1,4 애드베어디스커스(호흡기) 5,626 부스트릭스(백신) 547 벤토린 HFA (진해거담) 948 코레그CR(혈압) 188 이프지콤(HIV) 1,67 세레벤트 디스커스(천식) 142 머크 에멘드(항구토) 535 큐비신(항생) 1,127 듀레라(호흡) 536 Follistim AQ (배란촉진) 383 인반즈(항생) 569 제티아(고지혈) 2,526 인테그릴린(항혈전) 145 조스타박스(백신) 749 페그인트론(c형간염) 182 노바티스 엑셀론 패취(퇴행성질환) 728 산도스타틴 라르(항호르몬) 1,63 글리벡(백혈병 등) 4,658 노보노디스크 바지펨(폐경개선) 노디트로핀(호르몬) 1,164 노보믹스 (당뇨) 1,659 노보Rapid/노보Log (당뇨) 3,84 화이자 쎄레브렉스(소염진통) 83 비아그라(발기부전) 1,78 자이복스(항생제) 883 로슈 뉴트로핀(성장호르몬) 27 타미플루(항바이러스) 733 발싸이트(항바이러스) 384 사노피 파브라자임(파브리) 657 멀택(심질환용) 379 아프레자(당뇨) 8 란투스(당뇨) 7,93 레나젤(순환) 1,38 자료: Bloomberg Intelligence, HMC투자증권 2 3
I N D U S T R Y R E P O R T 국내 임상현황 파트너링 가능한 파이프라 인 존재하는가? 3.3 국내 임상 의약품 현황 국내에서 진행되는 임상 시험을 살펴보면 최근 5년 동안 임상시험 수가 211년 53건에서 215년 675건으로 34.2% 크게 증가하였다.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 국내제약사, 그리고 연 구자 임상 시험 모두 성장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 비중이 43.9%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45건으로 214년(22건) 대비 약 11% 증가하였으며, R&D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 승인은 지속적으로 성 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효능군별로는 위에서 언급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항암제 승인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항암 제(255건), 심혈관계(76건), 중추신경계(46건), 내분비계(42건) 등의 순으로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제약사 모두 면역항체항암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유전자재조합의약품(159건), 세포 유전자치료제(3 건), 생물학적제제(14건) 순으로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은 항체의약품의 개발 증가 영향으로 214년 19건에서 215년 159건으로 46% 급격히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의 임상 단계별로는 1상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214년 152건에서 215년 148건으로 조금 감소했으나 임상 2상과 3상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215년 2상 임상시험은 42건으로 214년 25건 대비 68% 증가하였으며, 3상 임상시험은 53건으로 214년 42건대비 26% 증가하였 다. 올해와 217년에도 3상 임상시험 승인 증가하여 국내 제약사의 신제품 출시가 증가할 전망이 다. 국내 제약사별로는 종근당이 3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다음으로 한미약 품 18건, 일동제약 11건 순으로 파악된다. <그림34> 국내/다국적 제약사 국내 임상시험 승인현황 <그림35> 효능군별 임상시험 승인현황 - 종합 <건) 8 7 6 5 4 3 2 1 국내 제약사 임상 다국가 제약사 임상 연구자 임상 172 134 147 132 15 296 29 248 285 189 29 28 227 22 245 211 212 213 214 215 면역억제제, 4% 호흡기계, 4% 항생제 등, 6% 비뇨기계, 4% 기타(피부,근 혈액, 2% 골격계 등), 12% 소화기계, 6% 중추신경계, 7% 내분비계, 6% 심혈관계, 11% 항암, 38%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산업본부, HMC투자증권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HMC투자증권 2 4
Analyst <그림36> 효능군별 임상시험 승인현황 국내제약사 기타(피부,근골격계 등), 16% 항암, 23% 면역억제제, 2% 호흡기계, 3% 혈액, 2% 항생제 등, 7% 비뇨기계, 7% 심혈관계, 17%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HMC투자증권 소화기계, 8% 중추신경계, 7% 내분비계, 8% 임상 의약품 단계 및 종류 국내 48개 혁신형 제약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종합해보면 후보물질 발굴 및 전임상의 비 율이 5.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임상 1상 18.9%. 임상 2상 16.5%, 임상 3상 12.3% 순으 로 임상 초기 단계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현재 비율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사 상위 1개사의 개발의약품의 종류를 보면 신약 파이프라인이 55.3%를 차지하고 이중 천연물 신약 대비 합성신약(24.5%)과 바이오신약(21.2%)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개 량신약의 파이프라인은 39.5%로 파이프라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위 상위 기업 들은 합성신약에서는 당뇨/종양, 바이오신약에서는 감염증/종양, 개량신약은 혈관질환 파이프라 인에 집중하고 있다. <그림37> 국내 주요 제약사 신약 개발 단계( 15년 기준) 임상 이전 임상1상 임상2상 임상3상 출시전 12.3% 1.9% <표15> 상위 1개사 의약품 종류 별 파이프라인 의약품종류 파이프라인 수 비중 합성신약 169 25.1% 신약 바이오신약 146 21.7% 16.5% 5.4%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66 9.8% 합성개량신약 253 37.5% 바이오베터 19 2.8% 18.9% 복제약 바이오시밀러 21 3.1% 합계 674 1.% 자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HMC투자증권 Note: 혁신형 제약사 46개사 기준 자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HMC투자증권 Note: 상위 1개사: SK케미칼,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CJ헬스 케어, 바이로메드, LG생명과학, 한미약품, SK바이오팜 2 5
I N D U S T R Y R E P O R T 제약회사별 연구 개발 비중 3.4 국내 제약회사 R&D 효율성 및 정부지원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기대와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을 위하여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연구 개발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의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15년 기준 국내 대표 제 약사 중 1,억원 이상 R&D에 투자한 회사는 셀트리온(1,94억원), 한미약품 (1,871억원), 대웅 제약(1,91억원), 녹십자 (1,19억원) 4개사이다. 추가적으로, 한미약품 (YoY 22.7% 증가), 유한양 행 (YoY 25.2% 증가), 종근당 (YoY 22.3.7% 증가), 녹십자 (YoY 2.57% 증가) 등 상위 기업은 214년 대비 2% 이상 높은 R&D 투자를 단행하였다. 이는 216년 1분기에도 유지되고 있는데, 한미약품 42억원,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모두 2억원 이상 투자를 진행하였다. 게다가 정부지원에 따른 R&D 새액공제 확대에 따라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 투자는 지속될 것 으로 판단된다. 정부가 R&D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216년부터 지원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신약 등 고위험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신산업 육성펀드' 1차 조성 2) 신산업 R&D 투자 세법상 최고수준인 최대 3%까지 공제율 확대 적용 3) 신약개발 및 희귀질환 R&D 세액공제 대상 임상 1~2상에서 임상3상 시험까지 확대 적용 4) 신약개발 등 신산업 기술 사업화하기 위한 시설 투자 시 투자금액의 최대 1%의 세액공제 <표16> 상위 2개 R&D 투자 상장 제약사의 R&D 비용 및 매출 대비 R&D 비율 (단위: 억원, %) 상장사 215년 214년 증감 R&D비용 매출대비 R&D비용 매출대비 증감율(YoY) 매출대비 셀트리온 1,94 32.1% 1,935 41.%.2% -8.9% 한미약품 1,872 14.2% 1,525 2.% 22.7% -5.8% 대웅제약 1,91 13.6% 988 13.5% 1.4%.1% 녹십자 1,19 11.2% 846 9.9% 2.5% 1.3% 종근당 914 15.4% 747 13.7% 22.3% 1.7% LG생명과학 779 17.3% 82 18.9% -2.9% -1.6% 유한양행 726 6.4% 58 5.7% 25.2%.7% 동아에스티 574 1.1% 644 11.3% -1.9% -1.2% 일동제약 59 11.1% 373 9.3% 36.5% 1.8% 보령제약 297 7.4% 258 7.1% 15.4%.3% JW중외제약 291 6.7% 297 7.2% -2.1% -.5% 셀트리온제약 273 36.5% 12 17.9% 128.1% 18.6% 유나이티드제약 219 13.5% 26 13.3% 6.%.2% 제일약품 23 3.4% 168 3.2% 21.1%.2% 부광약품 194 13.6% 14 9.8% 38.7% 3.8% 신풍제약 193 9.8% 156 7.% 23.5% 2.8% 한독 189 5.3% 159 4.6% 19.3%.7% 대원제약 167 7.8% 159 8.9% 5.2% -1.1% 안국약품 158 7.9% 213 12.9% -25.9% -5.% 삼진제약 157 7.2% 139 6.8% 13.6%.4% 일양약품 15 11.3% 123 8.1% 22.3% 3.2% 휴온스 134 6.2% 98 6.2% 36.2%.% 동화약품 133 6.% 147 6.9% -9.4% -.9% 자료: 사업보고서, 데일리팜, HMC투자증권 2 6
Analyst 역대 국내 주요 신약들의 시사점 3.5 국내 토종신약 시사점 국내 제약사들이 2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신약에 대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국내 제 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중 혁신적으로 성공한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1999년 SK케미칼의 위암 항암제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27개의 신약이 개발되었지만, 연간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제품 은 6개에 불과하다. 21년 9월 신약 허가를 받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동아에스티 가 25년 개발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 28년 허가받은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 LG 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 212년 출시된 한국피엠지 천연물신약 '레일라', 셀트리온의 간질환치료제 '고덱스' 등이다. 이를 제외한 대다수 신약은 투자비 대비 (신약 개발 시 평균적으로 36억원 투자) 매출에 기여 가 미미하여 실패한 신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생명과학이 3,억원 이상 투자한 팩티브 는 국내 신약 중 처음으로 FDA 판매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매우 저조하였으 며, 동화약품의 간암치료제 밀리칸주, CJ 헬스케어의 슈도박신주사, 구주제약의 해열진 통소염제 아피톡신주 등 다수의 신약은 자진 철수하였다. 성공한 국내 신약 사례를 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제 제미글로, 종근당 당뇨병치료제 듀비에, 일양약품 궤양치료제 놀텍은 모두 연매출 1억원 이 상의 블록버스터로 성장하였고, 16년 1분기 원외처방액 기준으로 카나브 99억원 (YoY 19.7%), 제 미글로 58억원 (YoY 43.3%), 듀비에 36억원 (YoY 42.7%), 놀텍 (YoY 9.9%)로 최근 개발된 위 4 개의 국내 신약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전망이다. <표17> 국내 자체 개발 주요 신약 실적 (단위: 백만원) 제조사 제품 212년 213년 214년 215년 전년비 증가 대웅제약 이지에프 27 178 166 14-37.7% JW중외제약 큐록신 2,124 2,564 2,587 2,398-7.3% LG생명과학 팩티브 1,997 2,17 2,894 2,214-23.5% 유한양행 레바넥스 4,958 3,218 3,26 2,45-19.% 부광약품 레보비르 8,519 5,92 3,548 2,766-22.% 대원제약 펠루비 4,269 4,357 4,565 5,683 24.5% 일양약품 놀텍 3,316 9,23 12,796 15,87 17.9% 보령 카나브 21,952 26,872 32,23 35,47 9.9% 일양약품 슈펙트 43 84 16 9.9% LG생명과학 제미글로 34 5,632 12,517 18,537 48.1% 종근당 듀비에 6,587 12,17 82.4% 대웅제약 이지에프 27 178 166 14-37.7% JW중외제약 큐록신 2,124 2,564 2,587 2,398-7.3% LG생명과학 팩티브 1,997 2,17 2,894 2,214-23.5% 자료: FirstWordPharma, HMC투자증권 2 7
I N D U S T R Y R E P O R T 국내 업체들 해외진출 사례 214년 이전까지 국내 자체 개발한 신약 중 해외에서 성공한 의약품을 찾아보긴 어려웠지만, 215년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216년에도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은 보다 가속화되고 있다. 216년에는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가 인도, 중남미 5개국에 제미글로를 출 시하고 현지 본격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대웅제약의 카바페넘 계열 항생제 대웅메로페넴은 국내 제약사 중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최초로 제네릭 판매 허가를 획득하였다. 일양약품의 국산 신약 14호 항궤양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은 올해 초 에콰도르에 시판을 받아 브라질, 멕 시코 등 남비 시장 진출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령제약의 카나브 역시 멕시코 제약 사 스텐달과 총 3,만 달러 규모로 중남미 기술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시장 확대될 전망이다. <표18> 216년 국내 주요제약사 해외 진출 주요 사례 회사명 관련질병/제품 내용 종근당 대웅제약 유나이티드제약 제넥신 LG생명과학 이수앱지스 일양약품 셀트리온 휴온스 녹십자 대웅제약 보령제약 빈혈치료제/CKD-1111 항생제/대웅메로페넴주 실로스탄/실로스탄 빈혈치료제/GX-E2 혼합백신/유펜타 고셔병 치료제(희귀질환) 항궤양제/놀텍 자가면역치료제/램시마 안구건조증/클레이셔 인플루엔자백신 주름개선제/나보타 고혈압치료제/카나브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도자료, HMC투자증권 - 종근당, 日 후지제약공업 社 에 네스프 바이오 시밀러 기술 이전 계약 체결 - 日 임상을 거쳐 제품을 출시 후, 일본시장에 CKD-1111 독점 공급 - 日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네스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 마련 -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제네릭의 美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획득 - 29년 美 현지 법인을 설립, 212년에 FDA에 제네릭 허가(ANDA) 신청 - FDA 허가를 계기로 중동과 남미 시장 진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 - 中 CFDA로부터 개량 신약 실로스탄CR정 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대한 허가 획득 - 213년 기술 수출에 이어 임상 성공시 CFDA의 규정에 따라 최종 수입 의약품 허가획득 예정 - 자체개발 중인 GX-E2의 중국판권 中 제약사 상하이푸싱사에 이전 계약 체결 - 총 계약규모는 약 53억원($44.5M) 시판 시, 치료제 판매에 대한 로열티는 추가 발생 예정 - GX-E2는 제넥신과 녹십자와 공동개발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 오픈이노베이션의 모범 사례 - LG생명과학, 국내 최초 개발한 5가 혼합백신 유펜타(Eupenta inj.) 가 WHO로 부터 PQ승인 - PQ(Pre-Qualification)승인 획득 시 UN 산하기관 주관의 국제 구호 입찰의 참여 및 공급 자격 - 향후, 연간 4,억원 규모의 5가 혼합백신 국제 입찰시장 적극 공략 - 이수앱지스, '애브서틴주' 4단위(이미글루세라제)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 - 결핍된 필수 효소 단백질을 외부에서 주사해 부족한 효소를 대체, 이전보다 효과적인 치료 가능 - 일양약품,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항궤양제 신약 '놀텍' 시판 허가 획득 - 에콰도르 시판 허가는 수출 확대와 함께 남미의 주변국인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 시판 허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 - 램시마(Remsima) 美 FDA에서 허가를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 권고 획득 - FDA, 임상결과 검토 결과, 품질과 안전성에서 대조의약품과 유의미한 차이점 발견할 수 없어 - 이르면 4월 허가 예상, 2조원 美 TNF-α 억제제 시장 선점 기대 - 클레이셔 (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이 러시아 특허등록 완료 -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출원으로, 이미 우리나라와 호주에서 특허등록 완료,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에 특허출원 - PAHO(범미보건기구)의 216년 남반구의약품 입찰에서 약 387억원(3,2만 달러) 독감백신 수주 - 수출 첫해인 21년 대비 약 9배 가량 성장, 범미보건기구 입찰시장에서 독감백신부문 점유율 1위 - 이외에 말레이시아 제약사와도 약 4억원 규모 MOU 체결 - 대만 오리엔트 유로 파마(Orient Euro Pharma) 社 와 5년간 약 7억원 규모 나보타 수출 계약 - 대만 시장 첫 진출, 우루사 등 말레이시아 시장 확대 - 에콰도르 식약청(MOH)으로부터 카나브 단일제(제품명-Arakor) 12mg 시판 허가 취득 - 코스타리카서도 시판 허가, 발매 일정 협의 중 2 8
Analyst 3.6 주목할 만한 의약품 국내 업체들의 비전 및 주 력방향 결론적으로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중 주목해야할 만한 의약품을 확인해보려한다. 결론적으 로 한미약품과 같이 글로벌 제약사의 주력제품 특허가 만료되어 메가급 라이선스 딜은 제한될 것 으로 보이나 최근 개발된 국내 신약들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장을 하고 있고, 제약/바이오 업체 들의 R&D 투자 증가로 보다 우수한 신약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다수의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향후 해외 진출 가시화나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되는 의약품은 1) 유한양행 퇴행성 디스크 질환치료제(YH14618), 2) 녹십자 혈액제제 'IVIG-SN', 3) 대웅제약 주름개선제 나보타, 4) JW중외제약 Wnt표적항암제 (CWP291), 5) 한독-제넥신 지속형성장호르몬제(GX-H9) 이라고 판단된다. 유한양행 퇴행성 디스크 질환치료제(YH14618)는 올해 하반기 내에 임상2상 결과가 도출될 예 정으로 해외 제약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해외 기술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녹십자의 혈액 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도 높은데, 올해 봄 오창공장 FDA 실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혈액제제의 미국 진출이 성공할 경우 유전자재조합치료제 및 기타 혈액제제가 미국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올해 하반기 미FDA허가 가 완료될 전망으로 내년 하반기 미국시장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 Wnt표적항암제는 암의 재발과 전이의 원인인 암 줄기세포를 사멸시켜 근원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표적항 암제로 평가받고 있고 올해 글로벌 임상 투자 확대가 이뤄진다. 한독-제넥신의 지속형성장호르몬 제(GX-H9)는 현재, 유럽과 한국에서 성인과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글로 벌 2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항체융합기술(Hybrid Fc)을 적용한 지속형 성장호르몬 바이오 신약으로 범부처 사업과제에 선정되었으며, 기존 1일 1회 투여를 주1회 혹은 월2회와 같은 지속형 기술력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표19> 216년 국내 주요제약사 주력 분야 및 현황 제약사 주력분야 현황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3대 전략적 질환군: 대사/내분비, 면역/염증, 항암 혈액제제, 백신, 유전자재조합치료제, 감염성 질환, 항암, 희 귀난치성 질환 항생제, 나보타(보톡리움), 항궤양제, 비마약성 이온채널차단 제, 함암제(폐세포섬유화억제제), 중증자가면역계 신약 다중표적항암신약, 면역질환치료제, 내성표적 폐암신약,퀀텀 프로젝트(당뇨), 당뇨-비만치료제 빈혈치료제 (네스프), HDAC6억제 기전 접목 신약 파이프라인 가동 중 카나브, 항암제, 간암, 치매 등 12개 신약파이프라인 확보 - 퇴행성 디스크 질환치료제(YH14618) 올상반기 임상2상 결과 도출, 해외기술 이전 가시화 - 혈액제제 'IVIG-SN' 미FDA 허가신청 따라 올해 오창공장 FDA 실사 진행 - 통과 할 경우 타 제품 FDA통과를 통한 미국 진출 가능 - 미FDA로부터 메로페넴주 허가 승인, 국내 제네릭 미 시장 최초 제품 발매 - 올해 하반기 나보타 미FDA 허가완료, 1년간 리뷰 거쳐 내년 하반기 판매 전망 - 항궤양제 신약 하반기 License out 예상, 내후년 봄 구체성과 - 글로벌 임상 비용 집중 제품 파트너사 만나 효율적 R&D투자 가능 - 올해부터 라인선스 계약금, 마일스톤 본격 유입 -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R&D붐 조성 - 퍼스트 인 클라스 신약 7개중 2개 글로벌 임상 진행 예정 - 복합제 신약 7개 글로벌 진출 노력 중 - 올해 하반기 CCB복합제(카나브/노바스크), 고지혈증복합제(카나브/크레스토) 발매 - 217년 고질혈증복합제(피마살탄+아토바스타틴) 개발 - 218년 ARB+CCB+고지혈증 복합제 개발 한독 지속형성장호르몬제, 자가염증질환 항염증치료제 - 지속형성장호르몬제 유럽 한국서 글로벌2상 임상시험 진행 중 자료: 보도자료, HMC투자증권 2 9
I N D U S T R Y R E P O R T 3.7 오픈 이노베이션 국내 업체들의 오픈이노베 이션 사례 최근 국내주요 제약사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한독, 부광약품, 대원제약, 삼진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연제약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들과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자금을 투입해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 등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전선에 나서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약이 가능하며 다양한 후보군 선택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가 가능하여 국내 주요 제약 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미약품의 경우 215년 미국 안과전문 바이오벤처 알레그로(Allegro)에 2천만 달러(약 24억 원)를 투자하여 지분(13.3%)을 확보하고 망막질환 치료 신약 `루미네이트`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벤처기업 레퓨젠과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인 `리피바디`를 통해 유망 항암제 등 신약개발 에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다수의 오픈이노베이션형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항체 신약개발 전문회사 소렌토 사(Sorrento Therapeutics)에 1천만 달러(약 12억원)를 투자하여 51% 지분을 확보하며 합작투자 법인 `이뮨온시아 `(ImmuneOncia Therapeutics)를 설립하였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다수의 면역 체크포인트 항체(immune-checkpoint monoclonal antibody)의 개발을 통해 항암 치료제 연구 및 상업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 기업인 바이오니아(8.7%), 테라젠이텍스(9.2%) 엔솔바이 오(15.5%), 수액제 전문 MG(37%) 등에 지분투자를 진행하였으며, 5천억원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 고 있어 향후 신약 파이프라인 및 제품판권확보하기 위해 바이오벤처 등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지속 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한독은 213년 바이오벤처 제넥신 지분 26.%를 취득하며 지속형 성장호르몬 등의 개 발 중이다. 부광약품은 케나다 바이오벤처 에이서 테라퓨릭스에 9.3%의 지분을 투자하여 희귀약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환인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제조업체인 비보존에 9.3%를, 이연제약은 27년 4억원을 유전자치료제 개발사인 바이로메드 지분 3.8%를 확보 중이다. <표2> 국내 제약 업체 주요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협력 제약사 바이오 업체명 협력내용 한미약품 레퓨젠 (비상장) 인공항체 플랫폼, 안과 및 전신질환 (항암/자가면역) 치료 후보물질 발굴 한미약품 알레그로 (미국) 안구 내 이상혈관의 신생과 증식을 억제하는 인테그리 저해제 루미네이트 공동개발 유한양행 앱클론 (비상장) 면역치료제 유한양행 제넥신 지속형 항체 융합 단백질 치료제 유한양행 소렌토 (미국) 이뮨온시아 JV 설립을 통한 면역 항체 개발 유한양행 바이오니아 나노입자형 RNAi 물질을 활용한 신약후모물질 공급 (항암치료제 개발) 유한양행 테라젠이텍스 DNA 유전체분석 협업 한독 제넥신 지속형 성장호르몬 개발 녹십자 제넥신 지속형 빈혈 치료제 개발 녹십자 레고켐바이오 항응혈제 개발 부광약품 에이서 테라퓨틱스 (케나다) 희귀약치료제 (단풍시럽뇨병: MSUD Maple Syrup Urine Disease) 개발 보령제약 라파스 마이크로 구조체 관련 의료 기기 및 의약품 이연제약 바이로메드 혈관질환 유전자치료제 전세계 원료공급권 및 국내 완제 판권을 보유 (생산/공급 이연제약이 담당) 자료: 보도자료, HMC투자증권 3
Analyst Appendix I 국내 상장 헬스케어 종목 시가총액 순위 및 15년 주요 Ratio (단위: 억원, 배, %) 순위 제약사 시가총액 15년 PER 15년 PBR 15년 EV/EBITDA 15년 ROE 15년 부채비율 1 셀트리온 116,429 61.6 5.4 3.9 1.5 51.9 2 한미사이언스 83,647 41.3 12.3 5.1 35.7 59.5 3 한미약품 61,88 48.2 11. 3. 25.7 131.3 4 유한양행 33,458 24.6 2. 23.6 9.6 37.9 5 메디톡스 26,637 68.6 2.6 51.3 43.4 79.4 6 코미팜 21,619-312.5 27.5 1,31.5-1.1 75.2 7 녹십자 2,159 22.5 2.2 18.4 1.3 41.8 8 영진약품 17,513 111.7 3.8 36.7 3.4 92.9 9 녹십자홀딩스 17,118 3.7 2.7 19.6 9.1 57.5 1 제일약품 12,934 58.5 2.3 26.9 4.1 84.4 11 케어젠 11,845 49.4 4.4 41.1 12.6 3.1 12 동아에스티 11,749 23.8 2.1 15.8 9.3 92.1 13 LG생명과학 11,422 88.4 4. 21.3 4.6 174.4 14 부광약품 1,738 34.5 3.4 31.1 11.6 12.7 15 종근당 1,726-133.5 2.9 15.5-2.1 83.2 16 코오롱생명과학 1,692 1,659.9 9.8 12.6.6 68.8 17 콜마비앤에이치 1,577 1,4. 11.4 3. 1.4 25.9 18 대웅제약 1,497 19.2 1.6 15.1 9.3 62.8 19 휴젤 1,489 15.7 3.1 3.7 27.1 8.5 2 인트론바이오 9,986 524.2 23.4 259.8 5.8 17.2 21 씨젠 9,274 146.6 6.9 65.6 5.9 43.4 22 휴온스 9,219 32.2 5.8 18.1 2.1 31.3 23 동아쏘시오홀딩스 9,51 16.9 1.6 13. 9.5 13. 24 일양약품 9,9 264. 4.7 45. 2. 14.6 25 한올바이오파마 8,672-85.4 6.8-32.6-1. 23. 26 JW중외제약 8,59 35.6 2.8 24.5.9 169.2 27 차바이오텍 7,195-47.8 2.4 19.3-5.1 44.4 28 대웅 6,977 17. 1.3 8.7 8.6 5. 29 일동제약 6,894 3.1 1.8 17.9 6.2 11.6 3 대화제약 6,67 173.4 1.7 77.2 6.6 11.9 31 메디포스트 6,556 271.3 5.1 163.5 2.1 24.9 32 바디텍메드 6,57-394.7 12.9 54.4-3.9 2.5 33 쎌바이오텍 5,884 3.7 7.3 24.7 28.9 9. 34 동국제약 5,824 19. 2.6 11.8 14.6 37. 35 셀트리온제약 5,711 54.4 1.6 73.6 3. 97.6 36 바이넥스 5,78-7.9 3.3 41.1-5.2 21.7 37 광동제약 5,452 16.7 1.5 1.1 1.6 75.7 38 휴메딕스 4,846 44. 4.7 3.4 14.2 5.6 39 한독 4,786-219.1 1.2 22.7 -.6 74.7 4 보령제약 4,755 22.3 2.3 12.7 1.9 68.9 41 CMG제약 4,671-5.5 4. -261.6-7.6 2.8 42 녹십자셀 4,573 177.9 13.5 19.4 7.9 31.2 43 에이티젠 4,56-57.1 12.1-53.3-4.8 12.6 44 슈넬생명과학 4,395 93.4 3.7 324.6 4.2 25.8 45 신풍제약 3,97 14.1 1. 2.7.8 11.8 46 삼진제약 3,955 12. 1.9 8.2 19.7 49.1 자료: HMC투자증권. 216년 5월 31일 기준 3 1
I N D U S T R Y R E P O R T Appendix II 제약/바이오 기업 215년도 영업실적 별도기준 (상장/비상장 포함) (단위: 백만원, %) 순위 회사명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증감 증감 215 214 215 214 215 214 증감 1 유한양행 1,12,937 1,8,179 11.2 7,693 67,141 5.3 17,484 81,421 32. 2 한미약품 1,113,238 582,23 91.3 18,263 3,642 4,849.6 133,85 15,564 76. 3 녹십자 912,91 854,258 6.9 84,95 86,81 (2.2) 11,61 6,66 82.3 4 대웅제약 8,517 727,223 1.1 55,73 53,693 2.6 49,233 31,793 54.9 5 한국화이자 647,426 628,328 3. (2,539) 18,77 적전 (9,613) 28,781 적전 6 제일약품 594,715 512,736 16. 13,148 8,551 53.8 9,761 2,95 365.9 7 종근당 592,493 544,129 8.9 42,75 53,93 (2.8) (6,776) 35,153 적전 8 광동제약 572,26 52,972 9.8 48,659 5,459 (3.6) 33,362 34,483 (3.3) 9 동아에스티 567,911 568,894 (.2) 54,346 48,196 12.8 47,951 34,291 39.8 1 셀트리온 528,784 44,621 3.7 254,129 195,764 29.8 22,4 128,6 57.7 11 CJ헬스케어 463,113 329,489 4.6 53,571 37,217 43.9 36,234 26,476 36.9 12 일동제약 458,569 41,329 14.3 24,715 15,23 62.3 21,531 12,749 68.9 13 한국노바티스 455,269 42,969 13. 2,62 19,488 5.7 21,152 14,753 43.4 14 LG생명과학 435,447 411,78 5.7 26,137 15,4 69.7 12,444 (2,543) 흑전 15 JW중외제약 434,352 412,791 5.2 22,99 18,172 21.6 1,711 1,662 2.9 16 보령제약 41,35 359,491 11.6 27,552 24,435 12.8 2,31 21,591 (6.) 17 동아제약 363,574 348,476 4.3 43,611 4,12 8.8 34,954 31,416 11.3 18 한독 358,476 348,31 2.9 6,536 1,314 (36.6) 2,145 2,181 (1.7) 19 한국로슈 321,777 281,136 14.5 (2,723) (14,473) 적지 11,381 5,946 91.4 2 G S K 39,299 336,351 (8.) (9,298) (17,231) 적지 12,793 2,52 411.3 21 아스트라제네카 36,778 318,77 (3.7) 1,4 11,388 (11.8) 5,69 6,89 (18.6) 22 바이엘코리아 3,214 29,488 3.3 6,291 11,42 (44.8) 7,373 1,94 (32.4) 23 사노피-아벤티스 284,58 263,57 7.8 28,756 15,336 87.5 25,369 12,42 11.7 24 동국제약 256,55 222,77 15.1 34,88 26,285 29.7 28,16 21,561 3.4 25 한국베링거인겔하임 235,551 23,34 2.4 1,863 5,671 91.6 3,78 1,54 151.3 26 한국얀센 226,475 211,99 6.9 7,38 1,325 (31.8) 2,183 1,629 34. 27 동화약품 223,21 213,472 4.6 4,813 5,34 (9.9) 5,69 4,937 13.6 28 삼진제약 216,511 21,35 7.6 35,966 31,577 13.9 27,43 2,717 3.5 29 휴온스 215,132 156,58 37.5 34,297 21,77 62.7 27,96 17,462 55.2 3 대원제약 213,1 178,259 19.5 24,219 18,33 32.1 18,392 15,894 15.7 31 한국로슈진단 26,323 24,11 1.1 12,887 8,27 6.5 1,478 6,553 59.9 32 한국아스텔라스 199,776 17,437 17.2 1,852 1,383 4.5 1,1 5,62 78.7 33 안국약품 195,23 164,231 18.9 13,736 9,755 4.8 1,71 (1,89) 흑전 34 신풍제약 185,478 29,583 (11.5) 3,725 19,995 (81.4) 1,136 2,795 (59.4) 35 프레제니우스메디칼 182,11 152,44 19.5 18,371 16,396 12. 18,629 12,356 5.8 36 박스터 18,716 174,25 3.7 2,164 5,973 (63.8) 4,471 4,96 9.2 37 경보제약 178,32 169,781 4.9 25,632 27,668 (7.4) 26,19 8,635 22.4 38 한국애보트 172,11 169,142 1.7 6,77 14,42 (51.8) 1,312 15,31 (31.4) 39 머크 171,33 152,76 12. (9,126) (3,667) 적지 (611) (36) 적지 4 영진약품 17,23 167,569 1.6 5,47 6,976 (27.7) 3,386 99 272.5 41 대웅바이오 168,271 131,773 27.7 16,515 8,535 93.5 12,43 7,235 71.8 42 알보젠코리아 165,836 65,261 154.1 21,168 (11,181) 흑전 13,686 (1,687) 흑전 43 유나이티드제약 162,45 155,189 4.4 22,914 21,986 4.2 21,721 18,479 17.5 44 경동제약 149,325 152,237 (1.9) 25,722 35,192 (26.9) 13,717 24,96 (45.) 45 한국다케다제약 146,31 121,42 2.5 989 (7,15) 흑전 (1,648) (6,46) 적지 46 환인제약 145,397 12,713 2.4 25,412 24,5 5.9 2,51 18,85 9.1 자료: HMC투자증권 3 2
Analyst Appendix III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 대차잔고 비중 및 추이 종목명 대차잔고 비중 대차잔고 증감 강도(W eekly) 대차잔고 증감 강도(Monthly) 대차잔고 증감 강도( Yearly) 셀트리온 32.4%.87% -.64% 6.586% 한미약품 3.19%.614%.723% 11.31% 대웅제약 23.27%.185%.633% 11.13% LG생명과학 22.29% -.298% -.332% 2.23% 씨젠 18.6% -.745% -1.16% 1.288% 코오롱생명과학 18.3%.18%.267% 7.346% 바이로메드 16.4%.115%.419% 8.349% 종근당 15.47% -.459% -.879% 5.63% 인바디 14.71% -.446% -.36% 5.869% 인트론바이오 14.26% -.17%.98% 7.117% 일양약품 14.18% -.249%.271% 7.79% 메디톡스 14.12% -3.68% -4.24% 1.973% 메디포스트 12.93%.26%.215% 1.912% 영진약품 12.59% -.514% -.39% 3.31% JW중외제약 11.64% -.14% -.34% 3.613% 휴메딕스 11.56% -.93%.11% 2.996% 코미팜 11.12% -.15% -.54%.846% 부광약품 1.51%.143%.113% 6.753% 디오 1.5% -.73%.7% 7.997% 한올바이오파마 1.38%.48%.18% 5.439% 이연제약 1.34% -.291% -.316% 3.822% 바이넥스 1.17%.54%.149% 1.556% 차바이오텍 1.2%.34%.12% -.276% 녹십자 9.92%.27%.242% 3.255% 동아에스티 8.77%.132% -.85% 2.771% 한미사이언스 8.63%.5%.12% -5.422% 아이센스 7.83% -.124% -.135% 1.519% 오스템임플란트 7.82% -.249% -.528% 4.624% 대화제약 7.35%.281%.274% 1.996% 일동제약 7.2% -.28% -.217% -4.314% 바텍 6.81% -.422% -.566% 2.198% 셀트리온제약 6.7% -.182%.87%.487% 쎌바이오텍 6.53% -.139% -.167%.67% 유한양행 5.72%.34%.17% 2.537% 녹십자홀딩스 5.23% -.126% -.78% 2.266% 동아쏘시오홀딩스 4.62% -.185% -.187% -.413% 뷰웍스 4.33% -.418% -.792% 1.73% 제일약품 4.1%.64%.332% 2.427% 휴온스 3.71%.%.% 1.311% 휴젤 3.66%.671%.34% 3.58% 파마리서치프로덕트 3.62% -.6%.155% 1.632% 광동제약 3.18%.267%.31%.274% 동국제약 2.93%.124%.124% 1.432% 콜마비앤에이치 2.77%.176%.179% 1.939% 한독 2.76% -.468% -.488%.151% 보령제약 2.53%.161%.156% 1.224% 녹십자셀 2.13% -.4% -.7% -1.62% 에이티젠 1.9% -.12% -.69% 1.91% 대웅 1.69% -.114% -.115% 1.126% 케어젠 1.56% -.55% -.52% 1.584% 자료: DataGuide, HMC투자증권 Note: 대차비중은 대차거래 잔고 / (보통주 상장주식수 -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보유 보통 주식수), 216년 5월 2일 기준 3 3
I N D U S T R Y R E P O R T Appendix IV 상위 제약사 블록버스터 품목 현황 (단위: 백만원, %) 구분 제품 적응증 215 214 증감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아모잘탄 복합고혈압치료제 459 536-14.4% 아모디핀 고혈압치료제 29 246-15.% 팔팔 발기부전치료제 167 88 89.8% 에소메졸 역류성식도염치료제 149 168-11.3% 카니틸 치매치료제 127 128 -.8% 가딕스 유착방지제 121 164-26.2% 구구 발기부전치료제 124 - N/A 가브스메트 당뇨병치료제 334 22 1418.2% 가브스 당뇨병치료제 137 9 1422.2% 프로페시아 탈모치료제 239 159 5.3% 안티푸라민 진통소염제 135 18 25.% 비리어드 B형 간염치료제 1,99 91 22.% 트라젠타 당뇨병용제 848 799 6.1% 트윈스타 고혈압치료제 756 788-4.1% 프리베나 폐렴규균백신 296 257 15.2% 아토르바 고지혈증치료제 291 256 13.7% 암비솜 진균감염치료제 22 119 69.7% 메로펜 항생제 197 186 5.9% 코푸시럽/정 기침감기약 185 27-1.6% 엠지주사제 영양수액제 176 12 46.7% 스트리빌드 에이즈치료제 169 52 225.% 올메텍 고혈압치료제 318 387-17.8% 글리아티린* 뇌혈관질환개선제 6 646-7.1% 우루사 피로회복, 간장해독 614 519 18.3% 알비스 위염, 위궤양 659 589 11.9% 가스모틴 기능성소화제 198 2-1.% 세비카 고혈압치료제 612 558 9.7% 자누비아* 당뇨병치료제 533 482 1.6% 넥시움 위산억제제 411 336 22.3% 바이토린* 고지혈증치료제 241 255-5.5% 딜라트렌 고혈압치료제 39 381 2.4% 리피로우 고지혈증치료제 366 363.8% 타미플루 항바이러스제 258 25 3.2% 타크로벨 면역억제제 218 19 14.7% 텔미누보 고혈압치료제 198 16 23.8% 스티렌 위점막보호제 362 54-28.2% 플라비톨 항혈전제 254 262-3.1% 리피논 고지혈증치료제 23 265-13.2% 모티리톤 기능성소화제 223 217 2.8% 오팔몬 허혈성개선제 216 226-4.4% 타리온 항히스타민제 26 197 4.6% 크로트로핀 성장호르몬 185 21-11.9% 오로디핀 고지혈증치료제 17 125-14.4% 가스터 소화성궤양치료제 11 12 7.8% 아로나민 활성비타민제 62 359 72.7% 후루마린 항생제 283 223 26.9% 큐란 위궤양치료제 278 286-2.8% 사미온 뇌순환대사개선제 116 117 -.9% 벨빅 비만치료제 13 - N/A *216년 코마케팅 업체 종근당으로 변경, 자료: 약업신문, 각사 사업보고서, HMC투자증권, 블록버스터는 연매출 1억원 이상의 의약품 3 4
Analyst Appendix V 글로벌 주요업체 Group Table (단위: 백만USD, 배, %) 구분 Novartis Pfizer Roche Sanofi Merck J & J G S K 절대수익률(%) Astra Zeneca Gilead Takeda Abbvie Amgen 1W 3.3% 1.2% 4.1% 2.4% 2.6% 2.4% -.9% -.4%.1% -1.5% 4.% 6.1% 1M -1.% -4.% -1.8% -6.2% -2.4% 7.7% 1.9% -5.2% -4.8% -2.5% -7.7% -3.8% 3M -17.4% -8.4% -4.9% -14.% -7.4% 1.6% 4.2% -8.1% -17.9% -12.5% -11.2% -6.1% 6M -2.2% -12.1% -.1% -19.% -1.1% 9.% 7.1% 2.% -17.% -13.8% -17.6% -3.3% 12M -22.5% -14.7% 1.% -18.2% -14.1% 3.9% -7.3% -6.3% -14.8% -1.5% -11.4% -4.8% YTD -14.1% -8.6% -5.8% -9.1% -5.1% 1.4% 3.3% -1.5% -13.6% -1.7% -8.4% -7.5% 상대수익률(%) 1W.3% -.2%.3% -.1% -.4% -.1% -.2%.3% -1.7% -.2% -.5%.6% 1M 1.6% -3.6% 2.3% -1.9% -2.2% -2.4% -4.3% -3.8% -4.8% -2.% -.8% 1.3% 3M -6.6% -4.5% 1.6% -5.2% -3.% 7.1% -.2% -7.3% -5.4% 2.5% -8.3% -4.4% 6M -6.% -.2% 6.5% -1.4%.8% 9.8% 9.1% -3.2% -9.7% 6.4% -3.% 2.1% 12M -11.% -9.4% 9.1% -11.7% -7.4% 11.7% 9.7% 4.6% -14.3% 3.3% -14.9% -.6% YTD -12.4% -5.5% 11.2% -7.1% -5.% 13.% 5.6% 6.6% -5.7% 1.6% -2.3% 4.3% 매출액(백만USD) 215A 52,419 49,65 51,96 45,313 42,237 74,331 37,899 26,95 24,89 16,892 19,96 2,63 216F 49,889 48,374 47,245 41,459 39,593 7,115 34,458 24,642 32,266 14,714 22,86 21,634 217F 48,921 5,987 51,286 41,868 39,75 71,388 35,994 23,39 31,664 16,182 25,976 22,294 영업이익 215A 11,89 13,249 15,49 8,296 5,67 2,959 5,896 2,137 15,265 1,391 3,411 6,191 216F 22,63 17,963 17,42 11,195 13,472 19,587 8,49 6,985 23,63-1,83 9,72 9,97 217F 9,197 18,675 18,528 11,77 13,688 21,288 9,451 6,751 21,193 1,278 11,3 1,657 당기순이익 215A 1,21 9,135 1,26 5,832 11,92 16,323 4,54 1,233 12,11 1,65 1,774 5,158 216F 12,1 13,687 11,97 8,177 1,187 17,36 5,264 5,41 18,747-1,23 7,71 7,714 217F 11,618 14,5 12,556 8,85 1,329 17,948 5,964 5,99 17,132 722 8,241 8,137 EPS(USD) 215A 4.21 1.44 12.2 4.44 4.12 5.8.94.98 7.95 1.35 1.11 6.8 216F 5.2 2.19 13.8 6.25 3.57 6.18 1.1 4.27 12.21 1.93 4.29 1.7 217F 4.93 2.28 14.78 6.23 3.71 6.52 1.23 4.6 12.16 2.8 5.4 1.8 PER(배) 215A 21.3 16.8 24.6 22.7 28. 17.6 24. 72.4 12.7 36.2 2.4 21.9 216F 14.8 13.7 18.5 12.7 14.2 17. 18.3 13.7 7.3 23.5 12.9 14.8 217F 15.1 13.2 17.8 12.7 13.7 16.1 16.3 14.4 7.3 22.4 11. 13.8 BPS(USD) 215A 29.5 11.4 23.19 51.84 17.14 25.6 1.37 15.54 1.29 3.36 1.9 33.9 216F 3.82 1.63 27. 48.22 15.24 26.45 1.29 15.17 18.29 23.76 3.93 36.84 217F 32.14 1.21 29.75 49.85 13.8 28.4 1.1 13.88 23.49 22.52 6.7 41.46 PBR(배) 215A 3.2 2.8 11.7 1.8 3.3 4.2 15.7 4.6 9.2 1.6 59.8 4.7 216F 2.4 2.8 9.5 1.6 3.3 4. 15.5 3.9 4.9 1.9 14.1 4. 217F 2.3 2.9 8.8 1.6 3.7 3.7 19.8 4.2 3.8 2.1 9.1 3.6 EV/EBITDA(배) 215A 14.4 1.5 13.2 9.9 13.3 11.9 13.1 16.5 8.8 1.9 24.9 14.6 216F 14.3 9.8 12.2 9.3 1.1 11.7 11.6 8.1 5.3 58.5 11.2 1.2 217F 14.8 9.6 11.6 9.2 9.8 1.8 1.4 9.6 5.8 12.4 9.6 9.4 ROE(%) 215A 14.1 12.4 48. 7.8 24.2 22.7 49. 5.8 9.3 4.5 56.9 21.5 216F 15.5 21. 54.8 12.9 22.7 23.6 76.9 18. 96.7-6.2 161.8 28. 217F 13.8 19.8 51.2 11.9 21. 23.4 84. 18.4 58.6 3.7 113. 27.2 자료: Bloomberg, HMC투자증권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