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8일 기업분석 GS리테일 (007070) BUY (유지) Franchise, 고공 행진 적정주가 36,000원 제시, 상승 여력 44% 유통 Analyst 이상구 02-2003-2915 sk.lee@hdsrc.com RA 태윤선 02-2003-2934 yoonsun.tae@hdsrc.com 주가(2/24) 24,900원 적정주가 36,000원 업종명/산업명 백화점/종합소매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시가총액 1.9조원 발행주식수 (보통주) 77,000,000주 유동주식비율 28.8% KOSPI 지수 2019.89 KOSDAQ 지수 544.14 60일 평균 거래량 729,480주 60일 평균 거래대금 164억원 외국인보유비중 3.6% 수정EPS 성장률(11~13 CAGR) -33.2% 시장 수정EPS 성장률 (3yr CAGR) 7.9% 52주 최고/최저가 (보통주) 25,900원 20,400원 베타(12M, 일간수익률) NA 주요주주 GS 등 67.5% 주가상승률 1개월 3개월 6개월 절대 16.9% NA NA 상대 12.9% NA NA 리서치센터 트위터 @QnA_Research 투자 포인트는 1) 주력 편의점사업 고성장 지속, 2) 투자부동산 가치 (장부가 약 2,500억원), 그리고 3) 우수한 수익모델 및 재무구조이다. 적정주가는 FY12F PER 22배로 높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3년간 영업이익 성장은 34%로 대형소매업체 평균 10% 대비 높다. 당사 top pick으로 제시한다. 편의점 시장, 높은 성장성 및 낮은 리스크 2011년말 편의점 점포당 수용 인구는 약 2,400명으로 성숙 수준이다. 하지만 개인형 슈퍼마켓이 62,000개에 달해 편의점으로 대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창업 시 투자 비용이 낮고 수익률은 높아 baby boomer 세대 은퇴와 맞물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GS리테일 2012년 영업이익 50%yoy 예상 영업이익은 2012년 및 2013년 각각 50%, 35% 성장이 전망된다. 주력 편의점부문에서 확장(매년 신규 점포 800-900개)효과로 매년 20% 내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적자부분인 도너츠 등 기타부문도 구 조조정 및 일회성비용 소멸로 개선이 기대된다. 투자부동산은 보너스, 2012년부터 임대 수익 발생 평촌 소재 투자부동산은 동사 소유 부지에 롯데쇼핑이 2012년 5월부터 평촌점(백화점, 마트 및 시네마) 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익구조는 동사가 매출액의 일정부분은 임대수입으로 받고 건물주(SPC)에 차입 금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롯데의 매출 규모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우수한 상권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결산기말 12/09A 12/10A 12/11F 12/12F 12/13F (적용기준) (GAAP-P) (GAAP-P) (IFRS-C) (IFRS-C) (IFRS-C) 매출액 (십억원) 3,682.5 3,473.7 3,981.6 4,570.1 5,034.6 영업이익 (십억원) 147.9 92.1 103.0 154.3 208.2 순이익 (십억원) 124.8 521.2 93.4 123.7 155.6 지배기업순이익 (십억원) 124.8 521.2 93.4 123.7 155.6 EPS (원) 1,620 6,768 1,213 1,606 2,021 수정EPS (원) 1,620 6,768 1,213 1,606 2,021 PER* (배) NA NA 20.5-16.0 15.5 12.3 PBR (배) NA NA 1.2 1.2 1.1 EV/EBITDA (배) NA NA 7.5 6.6 5.3 배당수익률 (%) NA NA 1.3 1.6 2.2 ROE (%) 13.3 43.8 6.5 8.3 9.7 ROIC (%) 6.5 2.8 7.1 11.5 11.8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High premium, 차별화된 성장 및 낮은 리스크 3 GS리테일, 토종 편의점 강자 7 편의점 20,000개 vs 개인형 슈퍼마켓 62,000개 8 슈퍼마켓시장, 규제 영향으로 저성장 진입 12 GS리테일, 향후 3년간 CAGR 34% 고성장 할 듯 14 부록 1. 포괄손익계산서 18 부록 2. 현금흐름표 19 부록 3. 재무상태표 20 부록 4. 주요재무비율 및 경영성과 21 HYUNDAI Research 2
>> GS리테일: High premium, 차별화된 성장 및 낮은 리스크 High premium, 차별화된 성장 및 낮은 리스크 타 소매업체와 차별화되는 편의점 성장, 적정주가 36,000원 (FY12F PER 22배) 제시 당사는 GS리테일에 대한 적정주가를 36,000원, 당사 top pick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적정 주가는 2012년 예상 PER 22배에 해당된다.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부동산가치(약 2,500 억원)을 고려하면 FY12F PER은 20배 수준이다. 현 주가는 FY12F PER 16배로 대형소매업 체 평균 10배 대비 할증되고 있다. 동사의 투자 포인트는 1) 고령화 사회 진입 및 baby boomer세대 은퇴로 편의점 프랜차이즈 확장(3년간 CAGR 11%)이 지속되고 있고 2) 향후 3년간 영업이익 CAGR이 34%로 소매업 체 대비 3배 정도 높고, 3) 낮은 리스크 (규제 및 재고) 및 필수소비재로서 변동성이 낮다. 적정주가 산출 시 SOTP 방식을 적용한 이유는 1) 동사 소유 부동산 가치와 지분가치, 2) 점포 확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감안하였기 때문이다. 동사의 영업가치는 편의점 및 슈퍼마켓사업부분에서 각각 EV/EBITDA 8.4배(필수소비재 대비 평균) 및 10%로 할인을 적용하였다. 여기에 투자자산가치를 장부가 대비 30% 할인한 1,800 억원을 더하여 주었다. 투자부동산은 롯데쇼핑(023530, BUY) 평촌점(백화점, 대형마트 및 시네마)이 향후 20년간 임차 계약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월 이후에는 임대 수익도 발생할 예정인데 동사가 2010년 백 화점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향후 동 자산은 매각될 전망이다. 한편, 편의점부문은 주식가치 할증 적용도 가능하다. 필수소비재 평균 대비 할증율 10%인 9.5 배를 적용하면 적정주가는 40,000원(FY12F PER 25배)이다. 과거 신세계가 2003-2008년 이마트부문의 성장기 및 수확기에 주식가치가 높은 할증을 받았었다. EV/EBITDA배수가 평균 10-13배 (PER 16-24배)에 거래되었던 점을 감안할 때 10배수 적용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대만, 태국 및 싱가포르 소재 아시아 편의점 운영업체 EV/EBITDA 배수는 평균 12배로 포화 단계인 일본을 제외하고는 높은 주식가치를 적용 받고 있다. 그림 1> 편의점부문 성장 반영하여 적정주가 36,000원 제시 참고: K-IFRS 개별 기준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3
>> GS리테일: High premium, 차별화된 성장 및 낮은 리스크 그림 2> GS리테일 PER 비싸게 보일 수 있지만 그림 3> GS리테일 영업이익 성장성 높아 자료: 현대증권 자료: 현대증권 그림 4> GS리테일 빠른 점포 확장으로 감가상각비 부담 있어 그림 5> 아시아 필수소비재업체 높은 주식가치 적용 받아 참고: 매출액 대비 비중임 자료: 현대증권 자료: 현대증권 그림 6> 신세계, 성장기(2003-2008) 높은 주식가치 적용 참고: PER 기준 자료: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4
>> GS리테일: High premium, 차별화된 성장 및 낮은 리스크 GS리테일 ROE 단점 있으나 한편, 대만 및 태국 등 아시아 동종업체의 주식가치(PER)는 시장 대비 평균 80% 할증을 받고 있다. 이는 업종 특성과 자기자본 이익률(ROE)과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배당성향도 50-100%를 보이고 있어 주주가치 환원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2011년 기준 자기자본 이익률이 8%에 불과하고 배당성향도 24%로 낮다. 이는 편의점업체와 슈퍼마켓 등 이종 업태간 신규 점포 출점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의 점시장이 선두 3사 기준으로 투자 사이클이 피크를 지나면 Capex 감소와 함께 배당성향도 높 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S리테일의 상대적 낮은 영업이익률(4% vs. 아시아 벤치마크업체 6%)도 상품구색 강화 로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로 제품구성에서 담배 등 비식품 비중은 60%대 미만으로 축소되고 있는 반면 수익성이 좋은 간편식 등 식품 비중은 확대되고 있다. 이는 향후 ROE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림 7> 아시아 동종업체는 높은 할증에 거래 참고: ROE 및 배당성향은 2011년 기준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그림 8> 아시아 편의점 업체는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어 참고: 각국 통화 기준 자료: 블룸버그,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5
>> GS리테일: High premium, 차별화된 성장 및 낮은 리스크 단기적으로 overhang 이슈는 매수 기회 동사의 주가는 지난 12/23일 IPO(19,500원)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편의점시장 이 정부의 정책 리스크에서 자유롭고 성장 및 이익 전망이 양호하기 때문이다. 3월 LG상사의 3개월 lock-up (지분 약 12%)이 해제될 예정이어서 overhang 이슈가 있다. 하지만 동 물량 해소 시 잠재 대기물량은 6개월 lock-up GS건설 (지분 1.8%)에 불과하다. 이 에 따라 overhang은 매수 확대 기회로 판단된다. 그림 9> 단기적 overhang 12% 이슈는 있어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6
>> GS리테일: GS리테일, 토종 편의점 강자 GS리테일, 토종 편의점 강자 GS25, GS슈퍼마켓, 미스터도넛, GS왓슨스 보유한 국내 대표 유통회사 동사는 GS와 LG상사가 각각 65.8%, 11.9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편의점 및 기업형 슈퍼 마켓(SSM)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GS리테일의 사업부문은 편의점 브랜드 GS25 와 GS슈퍼마켓 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 사업 부 문과 미스터 도넛 을 보유하고 있는 신규 사업 부문으로 나뉜다. 매출 비중은 각각 98%, 2%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 10> 편의점사업이 핵심 참고: 2011년 기준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그림 11> 유동물량은 약 18%에 불과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7
>> GS리테일: 편의점 20,000개 vs 개인형 슈퍼마켓 62,000개 편의점 20,000개 vs 개인형 슈퍼마켓 62,000개 2012년 이후 편의점 시장 CAGR 13% 고성장 예상 2011년 기준 편의점 업계 총 점포 수는 약 20,650개로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000개의 점 포가 신규 출점하고 있다. 시장 규모도 2011년 8.8조원으로 2010년 대비 20%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년간(2005-2010년) CAGR은 16%로 아시아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 이고 있다. 2012년에도 약 3,000개의 신규 점포로 10.3조원(전년대비 16% 성장)로 확대될 전망이다. 향 후 3년간 매년 2,000-3,000개 신규 점포 오픈으로 시장규모가 CAGR 13%로 온라인몰과 유 사한 고성장이 예상된다.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4%에서 2015년 5%로 확대 될 전망이다. 이는 1) baby boomer세대의 은퇴 및 창업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2) 고령화 사회 진입 및 1인 가구 증가로 근거리 소량 쇼핑이 확산될 전망이며 3) 정부의 프랜차이즈 지원(일자리 창출 등) 으로 정책 리스크가 없기 때문이다. 그림 12> 편의점시장은 빠르게 점포 확대 중 그림 13> 편의점 업계 소매채널에서 고성장 자료: 한국편의점협회, 현대증권 자료: 통계청, 현대증권 그림 14> 한국 편의점시장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 그림 15> 한국 소매업 대비 편의점 비중 낮아 자료: 업계자료, 현대증권 참고: 2010년 기준 자료: 업계자료,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8
>> GS리테일: 편의점 20,000개 vs 개인형 슈퍼마켓 62,000개 편의점 가맹점화 및 창업 열기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점포당 수용 인구수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인 3천명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편의점시장이 성숙기 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정부의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로 출점이 규제됨에 따라 편의점시장이 소상인들과의 마찰 없이 성장을 계속 누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네 슈퍼마켓의 편의점 내지 슈퍼마켓 가맹점사업 전환이 지속될 전망이다. 코리아 PRM 에 따르면 중소형 슈퍼마켓 및 구멍가게는 전국적으로 62,000개 내외가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 소매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10%이다. 한편, 신규 점포 출점은 최근 제주 및 충청권 등 지방에서 많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경상도는 여전히 점포당 수용인구에 여유가 있어 확장이 예상된다. 편의점사업은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투자 규모(24평기준 약 70백만원)가 적은 반면 ROIC가 평 균 50%에 달해 타 사업 대비 매력이 있다. 점포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점포의 효율성 및 창업 성공비율(현재 70%)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 지원을 통한 경쟁력 증가와 인구 동태 학적 변화를 감안할 때 개인 슈퍼마켓의 편의점 전환도 지속될 전망이다. 편의점협회에 따르면 신규 점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약 10%로 2010년의 8%로 확대되고 있다. 대기업 편의점의 경우, IT시스템, 상품구색 및 배송,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경쟁력을 가 지고 있어 수익 창출 및 리스크 관리 등에서 유리하다. 한편, 편의점시장도 고령화 사회 진입으 로 소량 구매에 적합하고 상품 구색, 특히 간편식의 질 개선과 상품구색이 다양해짐에 따라 고 객 유입이 예상된다. 한편, 일본도 80년대 일인당 국민소득이 20,000불 넘으면서 편의점시장이 크게 확대된 바가 있다. 국내 편의점시정도 2010년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선진국형 소비 및 경제 여건 등 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편의점 업계는 선두 3사(훼미리마트, GS리테일의 GS25, 롯데쇼핑의 세븐 일레븐)의 시장 점 유율이 약 84%를 차지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점유율은 약 30%로 훼미리마트 32% 대비 2위 업체이다. 향후 선두 3사의 공격적 출점이 매년 비슷한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시장도 이들 중심 으로 계속 재편될 것으로 보여 시장점유율의 변동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림 16> 점포당 수용 인구는 포화로 보일 수 있으나 그림 17> 개인형 슈퍼마켓 업체 아직 많아 자료: 현대증권 자료: 코리아PRM,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9
>> GS리테일: 편의점 20,000개 vs 개인형 슈퍼마켓 62,000개 그림 18> 수도권 및 경상도 지역 점포 확장 여유 있어 그림 19> 편의점 창업 리스크 적어 자료: 한국편의점협회, 현대증권 자료: 한국편의점협회, 현대증권 그림 20> 자영 슈퍼마켓에서 편의점 전환 증가하고 있어 그림 21> 일본 편의점도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 관련 고성장 자료: 한국편의점협회, 현대증권 참고: 점포 증가율은 한국 GS리테일, 일본 세븐일레븐임 자료: 현대증권 그림 22> 편의점시장, 선두 3사 시장점유율 84% 참고: 2010년 점포수 기준 자료: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10
>> GS리테일: 편의점 20,000개 vs 개인형 슈퍼마켓 62,000개 수익구조도 식품비중 증가로 개선 편의점 업계의 영업이익률은 과거 2-3%에서 2011년에는 선두 업체 중심으로 4% 가까이 높 아지는 추세이다. 이는 편의점 매출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던 저수익 담배 비중이 떨어지고 식품 비중(2011년 약 54%)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부문의 마진은 통상적으로 비식품 보다 10%p 이상 높은 평균 30%이다. 향후 수익성 개선의 관건은 마진이 높은 HMR(간편 가정식) 등 식품 매출 비중 확대에 있다. 아시아 편의점업체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6%로 한국업체보다 높다. 이는 고마진 식품 매출 비 중이 60-70%로 한국보다 10%p 가까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편의점업체의 간편 도시락과 HMR(간편 가정식) 매출 비중은 7%로 일본의 30%와 큰 차이가 있다. 이는 소매업태간 경쟁 강도, 국민성과 식습관의 차이에 기인한다. 국내 식품시 장도 핵가족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 제품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편의점업체들도 선진국형 소비패턴(소량 구매)에 부합하는 먹거리 상품 구색 다양화와 수익성 이 우수한 PB(자사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비중 증가와 저수익 담배 매 출비중 감소로 수익성이 좀 더 개선될 전망이다. 그림 23> 국내 편의점 업계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 그림 24> 국내편의점 수익성 확대 가능성 높아 참고: 선두 5개사 기준임, 2011년은 GS 및 롯데 숫자임 자료: 현대증권 자료: 각사,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11
>> GS리테일: 슈퍼마켓시장, 규제 영향으로 저성장 진입 슈퍼마켓시장, 규제 영향으로 저성장 진입 슈퍼마켓시장은 인플레이션 수준에서 저성장할 듯 2011년 전체 슈퍼마켓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소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1%이 다. 백화점시장(27조원) 규모에는 못 치지만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로 안정적인 모 습이다. 향후 성장은 물가상승률 수준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는 정부의 출점 규제로 소규모 가맹점 점포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량구매 소비패턴이 확산됨에 따라 근거리 쇼핑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고객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SM시장은 M&A를 통한 확장에 나서고 있지만 성장 둔화는 불가피 대기업형 슈퍼마켓(SSM)시장규모는 약 5조원으로 슈퍼마켓시장에서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0%로, 2011년에도 50%yoy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추정 된다. 대형마트 출점이 포화에 진입해 있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마트 진출 규제로 확장이 어려 워져 슈퍼마켓사업이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부가 대기업형 점포 출점을 더욱 규제함에 따라 M&A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통한 시 장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 2011년에 롯데쇼핑(023530, BUY)이 CS유통을 인수하였고 이마트 (139480, Marketperform)는 킴스클럽마트 및 SM마트 두 중소형업체를 인수하였다. 하지만, 슈퍼마켓 가맹점사업은 편의점보다 더딜 전망이다. 이는 점포 면적이 100평 내외여서 투자비 및 인건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투자 대비 수익률도 편의점보다 낮아 창업 동인 이 떨어진다. 2012년에는 정부에서 대기업형 슈퍼마켓의 영업 시간 및 강제 휴무 일수를 제정함에 따라 영 업 위축이 불가피하다. 특히, 정부 여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도시 출점 제한이 법률화된다면 추가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신규 확장이 대부분 가맹점사업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SSM 시장은 10%내외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 시장점유율은 소규모 업체가 많아 아직 대형소매업체의 비중은 낮다. 이 중 롯데쇼핑의 공격적 영업으로 시장점유율이 약 8%를 GS리테일이 약 5%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업계의 평균 영 업이익률은 약 2%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식품 비중이 70%를 넘고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 도 타 업태 대비 높은 5%를 초과하기 때문이다. 매출 규모 1조원 이하 업체가 대부분이라 규 모의 효과가 나오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그림 25> 소매업체 M&A 통한 SSM시장 확대 지속 자료: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12
>> GS리테일: 슈퍼마켓시장, 규제 영향으로 저성장 진입 그림 26> 슈퍼마켓시장은 아직 춘추전국 시대 그림 27> 슈퍼마켓업체 영업이익률은 아직 낮아 참고: 2010년 기준 자료: 현대증권 참고: 2011년 기준, 테스코코리아 영업이익률은 NA임 자료: 각사,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13
>> GS리테일: GS리테일, 향후 3년간 CAGR 34% 고성장 할 듯 GS리테일, 향후 3년간 CAGR 34% 고성장 할 듯 2012-2014년 영업이익 34% 증가, 1) 가맹점사업 호조, 2) 도너츠 적자 축소, 3) 부동산 임대수입 효과 동사의 향후 3년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CAGR 기준 각각 11%, 34%가 예상된다. 이는 1) 편 의점부문에서 공격적 가맹점 확보와 2) 적자사업부인 도너츠사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적자 축소 그리고 3) 신규 부동산 임대 수입에 기인한다. 당사에서는 편의점 중심의 공격적 가맹점사업 확장으로 매년 평균 800개 신규 점포가 출점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적자사업부인 도너츠부문도 점포 철수 등 구조조정으로 적자 규모가 2011년 320억원에서 2012년 220억원, 2013년에는 170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 8% 성장에 그쳤다. 편의점 및 슈퍼마켓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1% 및 15%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지만 도너츠사업 등 적자가 약 180억 정도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세전이익은 2010년 백화점 및 대형마트사업부문 매각으로 순현금 상태 로 전환됨에 따라 전년 대비 22% 성장하였다. 2012년에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 50%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편의점 및 슈 퍼마켓 영업이익이 각각 20%, 10% 성장하고 적자 사업도 점포 폐쇄 및 일회성 손실 소멸 등 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5월 이후에는 신규 부동산 임대 수입도 새로 잡 힐 것으로 보인다. 2013년에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0%, 35% 증가할 전망이다. 점포 확장에 따른 규모 의 효과 지속과 상품구색 변경, 신규 부동산 수입 확대 그리고 추가적인 적자사업 축소가 이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2년 및 2013년 세전이익은 각각 21%, 15% 증가할 전망이다. 롯데 평촌점 운영 관 련 차입금 약 3,500억원이 연결 기준으로 잡힘에 따라 이자비용이 늘어난다. 하지만 영업이익 호조와 임대 수입이 이를 충분히 커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28> 주요 가정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14
>> GS리테일: GS리테일, 향후 3년간 CAGR 34% 고성장 할 듯 그림 29> 편의점부문이 이익 성장을 주도할 듯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편의점부문이 cash cow, 향후 3년간 영업이익 CAGR 19% 예상 2011년 기준 동사 편의점부문의 매출 및 영업이익 기여도는 적자사업 제외 시 각각 66%, 77%이다. 편의점의 수익 모델은 가맹점읕 통해 판매되는 수익의 약 50%를 가맹점주와 나눠 가지는 구조이다. 동사는 브랜드와 IT 시스템, 그리고 물품 및 배송 등을 담당한다. 동사 브랜드 편의점 점포수는 2011년말 기준 약 6,300개로 2010년말 대비 1,300개 정도가 증가하였다. 이는 지난 5년간 평균 약 600개 신규 출점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baby boomer 세대의 은퇴 및 창업과 연관되어 있다. 2012년에도 동사의 신규 점포수는 약 900개로 예상된다.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 확장이 지 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신규 점포의 향후 3년간 CAGR는 12%로 2014년에는 8,700개 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수익성도 개선되어 2011년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각각 0.2%p 개선 되었다. 이는 신규 도시락 및 간편 식품 확대 등으로 고마진 식품부분 비중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4%, 31% 성장하였다. 2012년에도 식객 등 신상품 확대, PL 상품 지속 추진 그리고 규모의 효과가 예상된다. 영업 이익률이 0.1%p 증가한 4.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매출 성장 17%를 상회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까지는 영업이익 CAGR 19%로 신규 점포 확장 효과를 누릴 전망 이다. 슈퍼마켓 이익은 CAGR 14%로 안정될 듯 슈퍼마켓부문은 규제 리스크로 직영점 출점보다는 가맹점사업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사 에 따르면 가맹점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2011년말 236개 점포 중 20여개 (약 10%)가 가맹점 슈퍼마켓으로 나타난다. 슈퍼마켓 신규 점포는 빠르게 확산되지는 못하겠지만 향후 3년간 8% 성장(연간 20개)이 예상 된다. 수익성은 2011년 대비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식품매출 비중이 이미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산층 이하의 소비 패턴이 초저가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6%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HYUNDAI Research 15
>> GS리테일: GS리테일, 향후 3년간 CAGR 34% 고성장 할 듯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0%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 업이익은 11%, 14% 성장이 예상된다. 그림 30> 편의점부문 영업이익 기여 절대적 그림 31> 슈퍼마켓사업 규제로 영업이익 기여 떨어질 듯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2012년부터 신규 임대수입 발생 및 기타사업 적자 축소 부동산임대 수입은 2012년 5월부터 발생한다. 동사가 보유한 평촌 부지에 롯데쇼핑이 쇼핑몰 (백화점, 마트 및 시네마)을 운영함에 따라 임대수입이 향후 20년간 유입되기 때문이다. 동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땅을 제공하고 SPC(은행 컨소시엄) 건설, 그리고 롯데쇼핑이 운영 을 담당하고 있다. 장부가는 약 2,500억원(2008년 자산재평가)으로 대지 면적은 약 6,000평, 총 면적은 70,000평 대규모이다. 동 자산은 향후 매각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동사가 백화점사업을 2010년초 철수하고 백화점 에 매각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SPC 특성 상 투자 기간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사업부 적자도 축소될 듯 동사의 적자사업부는 도너츠사업와 기타 B2B사업 등이다. 영업적자가 2010년 140억원에서 2011년에는 320억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도너츠사업부문에서 경쟁 격화 및 원재료가 상승 등으로 손익 구조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동 사업부의 경쟁력이 떨어짐에 따라 적자 점포 폐쇄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백화점 및 마트사업부를 롯데에 매각하였는데 일부 잔존 인원에 대한 비용이 2011년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 또한 정리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여 중단사업 손실도 없어지거 나 축소될 전망이다. 이 외 2011년 B2B사업에서 대손 상각 약 100억원이 신규로 잡혔는데 이 는 일회성 요인임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적자는 없을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보수적으로 2012 년 220억원, 2013년에는 170억원 정도로 적자폭이 조금씩 줄어들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HYUNDAI Research 16
>> GS리테일: GS리테일, 향후 3년간 CAGR 34% 고성장 할 듯 그림 32> 투자 부동산은 2012년 5월부로 새로운 수익 자산으로 자료: 현대증권 영업외부문은 흑자 기조, SPC 관련 차입금 유입으로 부담 증가 동사의 영업외수지는 순현금 기조 (약 2,000억원)에 따른 순이자수익(약 260억원)과 GS Watsosns (drug store) 및 씨브이에스넷(택배회사) 등 지분법 회사의 안정적 손익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해 왔다. 최근 동사 Capex(2011년 및 2012년 3,000억원)가 공격적이나 현금창출능력 안에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 우수한 재무구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단지 2012년 이후 순이자 수지는 평촌 쇼 핑몰사업 관련 SPC로부터 연결 차입금 3,500억원이 유입됨에 따라 이자수익과 이자비용이 비 슷한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반면, 지분법이익은 GS왓슨스 손익이 BEP를 넘어섬에 따라 조금씩 개선될 전망이다. 그림 33> Capex 규모 크나 비중은 줄 듯 그림 34> 순이자수지 및 지분법 이익 안정적일 듯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자료: GS리테일, 현대증권 HYUNDAI Research 17
HYUNDAI Research 18 부록 1. 포괄손익계산서 >> GS리테일: 부록 1. 포괄손익계산서
HYUNDAI Research 19 부록 2. 현금흐름표 >> GS리테일: 부록 2. 현금흐름표
HYUNDAI Research 20 부록 3. 재무상태표 >> GS리테일: 부록 3. 재무상태표
>> GS리테일: 부록 4. 주요재무비율 및 경영성과 부록 4. 주요재무비율 및 경영성과 HYUNDAI Research 21
>> GS리테일 당사는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재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신의성실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함. 투자의견 분류: 산업: Overweight(10%이상), Neutral(-10~10%), Underweight(-10%이상) / 기업: Strong BUY(30%이상), BUY(10~30%), Marketperform(-10~10%), Underperform(-10%이상) 등급: Strong BUY = 4, BUY = 3, Marketperform = 2, Underperform = 1, Blackout/Universe탈락 = 0 ( 주가 -, 적정주가, 등급 -) 이 보고서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계약의 청약 또는 청약의 유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는 당사가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하는 자료와 정보에 근거하여 해당일 시점의 전문적인 판단을 반영한 의견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통지 없이 의견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개별 투자는 고객의 판단에 의거하여 이루어져야 하며, 이 보고서는 여하한 형태로도 고객의 투자판단 및 그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의 저작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동의 없이 무단 복제, 배포 및 변형할 수 없습니다. 이 보고서는 학술 목적으로 작 성된 것이 아니므로, 학술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당사에 사전 통보하여 동의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HYUNDAI Research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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