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20, No. 3 pp. 306-317, 2019 https://doi.org/10.5762/kais.2019.20.3.306 ISSN 1975-4701 / eissn 2288-4688 연은모 1, 최효식 2* 1 영남대학교교양학부, 2 춘천교육대학교교육학과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Employees' Big Five Personality Traits, Self-esteem, Job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 Eun-Mo Yeon 1, Hyo-Sik Choi 2* 1 College of Basic Studies, Yeungnam University 2 Department of Education, Chuncheo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요약본연구의목적은직장인을대상으로성격 5 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관계를살펴보고, 성별에따라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관계에차이가있는지살펴보는것이다. 한국노동패널조사 18차년도 (2015년), 19차년도 (2016년) 자료의 1,183명이분석대상이며, 구조방정식모형분석과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을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성격 5요인중개방성 ( =.07), 성실성 ( =.19), 외향성 ( =.09) 은자아존중감에정적인영향을미치며, 신경증 ( =-.09) 은자아존중감에부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둘째, 성격 5요인중신경증 ( =.08) 만이직무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셋째, 성격 5요인중성실성 ( =.08) 과친화성 ( =.09) 이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넷째, 자아존중감은직무만족도 ( =.31) 와생활만족도 ( =.29) 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다섯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신경증은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간접효과가확인되었다. 여섯째, 성별에따른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결과, 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경로에서만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나타났다. 본연구결과는직장인의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를높이기위해서는성격과자아존중감을함께고려한상담및지원체계가필요함을시사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self-esteem, job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of employees and to investigate how these relationships vary depend on gender. Using data from 1183 employees from the 18th and 19th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KLIPS) in 2015 and 2016, we investigat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variables including multi-group path analysis by gender. This study found that openness to experience( =.07), conscientiousness( =.19), and extraversion( =.09)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employees` self-esteem while neuroticism was negatively associated( =-.09). Second, only neuroticism among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08). Third, conscientiousness( =.08) and agreeableness( =.09)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life satisfaction. Fourth, self-esteem positively affected career satisfaction( =.31) and life satisfaction( =.29). Fifth, self-esteem mediated the links between all Big Five personality traits, except agreeableness, as well as job and life satisfaction. Sixth, the effect of extraversion on life satisfaction had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These results imply that self-esteem enhancement program based on the Big Five personality traits should be implemented in order to improve employee's job and life satisfaction. Keywords : Big Five Personality, Self-Esteem, Job Satisfaction, Life Satisfaction, Multiple Group Analysis * Corresponding Author : Hyo-Sik Choi(Chuncheon National Univ. of Education) Tel: +82-33-260-6435 email: s970218@cnue.ac.kr Received December 31, 2018 Revised January 25, 2019 Accepted March 8, 2019 Published March 31, 2019 306
1. 서론 1.1 연구의필요성성격은개인이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데영향을미치는주요특성이기때문에 [1] 사람들의심리적, 인지적, 행동적특성과밀접한관련성을갖는다. 그동안많은선행연구들은성격과심리적, 인지적, 행동적특성과의관련성을확인하기위한다양한노력들을진행하였으며, 선행연구들은성격이자아탄력성 [2], 충동성 [3] 등의정신건강뿐아니라직무만족도 [4], 생활만족도 [5] 등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보고하고있다. 특히직장인의경우생활만족도와직무만족도는행복한삶을영위하는데있어가장중요한요인이기때문에, 직장인을대상으로한연구들은성격이직장인의생활만족도와직무만족도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확인하고자노력하였다 [6-9]. 하지만선행연구들은여전히성격이어떤매커니즘을통해생활만족도와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지확인하는데한계가있는실정이다. 성격을이해하기위한다양한접근들이있지만, 현재가장일반적으로타당한것으로수용되고있는이론은성격 5요인이론 (the five factor model, FFM; big five model, BFM) 이다 [10]. 성격 5요인이론은종단적, 그리고범문화적으로수용가능한이론인것으로보고되고있다 [11]. 성격 5요인이론은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에기초하여사람이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다양한방식을설명한다 [12-13]. 5요인성격을구성하고있는신경증 (neuroticism) 은불안, 우울, 정서적불안정과관련된성격특성이며, 외향성 (extraversion) 은사회성, 활동성, 긍정성, 수다스러움과관련된성격특성이며, 개방성 (openness to experience) 은상상력, 예술에대한개방성, 지적호기심, 융통성과관련된성격특성이며, 친화성 (agreeableness) 은공감, 신뢰, 이타심, 협동심등과관련된성격특성이며, 성실성 (conscientiousness) 은성취지향성, 책임감, 자기조절력등과관련된성격특성이다 [12-14]. 자신에대한긍정적, 부정적태도를의미하는자아존중감 [15 재인용 ] 은성격 5요인과밀접한관련성이있다 [16]. 성격이핵심특성또는기질적특성이라면, 자아존중감은표면적특성또는적응적특성이라고볼수있다 [17]. 성격 5요인이론은핵심특성인성격 5요인이자아존중감에영향을미치는반면, 반대는성립하지않는것 으로가정하고있다 [1, 17]. 구체적으로자아존중감과신경증이가장관련성이높으며, 외향성과성실성은중간정도의관련성, 친화성과개방성은상대적으로낮은관련성이있다 [16, 18-19]. 특히최근의연구는종단적관점에서신경증이자아존중감의변화와밀접한관련성이있는것으로밝히고있다 [20]. 직무만족도는직무에대해느끼는개인의정서와직무에대한개인의인지적평가를포함하는개념이다 [21]. 직무만족도는생산성향상 [22], 직무성과 [23] 등에영향을미칠뿐아니라삶의질을결정하는중요요인이다 [24]. 선행연구들은성격 5요인이직무만족도지각에영향을미치는것으로보고하고있다 [25-27]. 문화및조직특성에따라성격 5요인중직무만족에영향을미치는변인이다른것으로보고되고있지만 [4, 27-29], 대체로성격 5요인증신경증은직무만족과부적상관, 나머지 4개요인은정적상관의패턴을보이는것으로알려져있다. 생활만족도는자신의준거에기초한삶의질에대한전반적인판단을의미한다 [30]. 선행연구들은성격 5요인이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친다고밝히고있다 [31]. 구체적으로성실성, 신경증, 외향성, 친화성이생활만족도와관련성이있는것으로보고되고있으며, 특히신경증, 외향성은생활만족도와관련성이높은것으로알려져있다 [32-33]. 이는신경증이불안, 우울등과같은부정적정서에대한높은민감성을유발하는반면, 외향성은긍정적정서를잘느끼게하기때문이다 [33-34]. 자아존중감은정신건강및생활만족의가장강력한예측변인이며 [35-36], 범문화적으로생활만족을예측하는변인인것으로알려져있다 [37]. 종단연구결과에따르면자아존중감은생활만족도를예측하는반면, 생활만족도가자아존중감을예측하지는못하는것으로보고하고있다 [38]. 또한, 자아존중감은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친다 [4, 39]. 이는자아존중감이높을때긍정적정서가촉진되며 [36], 스트레스상황및부정적인정서가유발되는상황에서자아존중감이완충역할을할수있기때문이다 [40]. 반면자아존중감이낮을때친밀한관계형성에어려움을겪고, 거절경험에민감하게반응하기때문이다 [41]. 성격의 5요인관련연구들은성별에따라성격수준에차이가있는것으로밝히고있다 [42-43]. 대체로연구들은여자가남자보다신경증, 친화성이더높은것으로 307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20 권제 3 호, 2019 보고하고있다 [43-44]. 또한, 성격 5요인이다양한인지, 행동, 정서적특성에영향을미치는데있어성별의조절효과가있는것으로보고하고있다 [42, 45]. 성격차이는문화와환경에따라다르게나타날수있기때문에 [46], 본연구에서는우리나라직장인을대상으로성별에따라성격, 자아존중감, 직구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영향관계에차이가있는지살펴보고자한다. 본연구는선행연구와몇가지측면에서차별점이있다. 첫째, 그동안성격과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간관계를살펴본연구는일부있지만, 성격이어떤과정을통해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지확인한연구는부족한실정이다. 본연구는성격과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간영향관계에서자아존중감의매개효과를확인함으로써성격이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매커니즘을확인한다는점에서선행연구와차별점이있다. 둘째, 성별에따라성격 5요인의수준이다르게나타남에도불구하고, 성격의조절효과를살펴본연구는부족한실정이다. 이에본연구는성격이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데있어성별의조절효과를경험과학적으로확인한다는점에서선행연구와차별점이있다. 셋째, 그동안성격과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관련성을살펴본대다수연구들은횡단자료를활용했기때문에인과적관계를살펴보는데한계가있는반면, 본연구에서는 2 년간의자료를활용하였다는점에서차별점이있다. 넷째, 직장인의성격과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간관계를살펴본대다수연구들이적은표집인원을대상으로연구를진행하여연구결과의일반화가능성에한계가있는것과달리, 본연구에서는한국노동패널조사의대규모표집자료를활용하여연구를진행함으로써연구결과의일반화가능성을높일수있다는차별점이있다. 2) 성별에따라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영향관계에차이가있는지확인한다. 2. 본론 2.1 연구설계본연구는구조방정식모형분석과다집단경로계수차이검증방법에기초하여직장인의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구조적관계를확인하고, 성별에따라구조적관계의경로계수의크기에차이가있는지확인하는것이다. 이를위해한국노동패널조사의 2년간의자료를활용하였는데성격 5요인은 18 차년도 (2015년),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는 19차년도 (2016년) 자료를활용하였다. 2.2 연구대상한국노동연구원의한국노동패널조사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이하 KLIPS) 18차년도 (2015 년 ), 19차년도 (2016년) 자료를사용하였다. 한국노동패널은패널표본구성원 (5,000 가구에거주하는가구원 ) 을대상으로 1년 1회경제활동및노동시장이동, 소득활동및소비, 교육및직업훈련, 사회생활등에관하여추적조사하는종단면조사 (longitudinal survey) 이다 [47]. 본연구에서는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변인에대한조사자료가있는한국노동패널조사 18차년도 (2015년자료수집 ) 와 19차년도 (2016년자료수집 ) 자료를사용하였다. 본연구에서는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의응답자료가있는 1,183명을분석대상으로하였다. 1.2 연구의목적본연구의목적은직장인을대상으로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관계를살펴보고, 성별에따라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관계에차이가있는지살펴보는것이다. 1) 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영향관계를확인한다. 2.3 연구도구 2.3.1 성격 5요인성격 5요인수준을확인하기위해한국노동패널조사 18차년도부가조사의성격 5요인을측정하는각요인별 3문항씩총 15문항중신뢰도를낮추는것으로확인된 3문항 ( 성실성 : 게으를정도로느긋한편이다, 친화성 : 다른사람들에게무뚝뚝한편이다, 신경증 : 스트레스를잘견디고느긋한편이다 ) 을제외한 12문항을사용하였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증의 5요인 308
으로구성되어있으며, 응답방식은 나와는전혀다르다 (1점) 나와완벽히일치한다 (7점) 의 7점 Likert 척도를활용하였다. 문항은 개방성 : 나는새롭고창의적인아이디어가많다., 성실성 : 일처리는효과적이고효율적으로한다., 외향성 : 사람들과대화를즐기는편이다., 친화성 : 남과싸워도금방화해하는성격이다., 신경증 : 평소에걱정을많이하는편이다. 등으로구성되어있다 [48]. Cronbach's α는.76으로확인되었다. 2.3.2 자아존중감자아존중감을확인하기위해한국노동패널조사 19차년도부가조사의자아존중감을측정하는총 11문항중신뢰도를낮추는것으로확인된 2문항 ( 내자신에대한좀더긍정적인생각을하고싶다., 나보다똑똑한사람이많은것같다 ) 을제외한 9문항을사용하였다. 1요인이며, 전혀그렇지않다 (1점) 매우그렇다 (5점) 의 5점 Likert 척도를활용하였다. 문항은 대체로나자신에게만족하고있다. 등으로구성되어있다 [48]. 자아존중감은 1요인의다수의문항으로구성되어있기때문에문항묶기 (item parceling) 를통해측정변인의수를축소하여사용하였다. Cronbach's α는.86으로확인되었다. 2.3.3 직무만족도직무만족도를확인하기위해한국노동패널조사 19차년도부가조사의직무만족도를측정하는 5문항을사용하였다. 1요인이며, 전혀그렇지않다 (1점) 아주그렇다 (5점) 의 5점 Likert 척도를활용하였다. 문항은 나는현재하고 ( 맡고 ) 있는일에만족하고있다 등으로구성되어있다 [48]. Cronbach's α는.90으로확인되었다. 2.4 자료수집및분석방법분석데이터인한국노동패널조사 18차년도 (2015년), 19차년도 (2016년) 자료는한국노동패널조사홈페이지 (https://www.kli.re.kr/klips) 에서자료신청및승인후사용하였다. SPSS 20.0 및 AMOS 20.0 프로그램을활용하여통계분석을하였다. 먼저, Cronbach's α 계수를사용하여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척도의신뢰도를확인하였다. 둘째, 본연구의자료가구조방정식분석에적합한지확인하기위해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검토하였다. 셋째, 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간상관관계는 Pearson의적률상관계수를통해확인하였다. 넷째,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은측정모형검증후구조모형검증을하는순서로진행하였다. 측정모형검증은최대우도법 (maximum likelihood, ML) 을통한확인적요인분석방법을사용하였으며, 확인적요인분석에기초하여집중타당도와변별타당도를확인하였다. 구조모형검증을위해최대우도법을사용하였으며, 모형적절성은, TLI, CFI, RMSEA, SRMR 지수를함께고려하여판단하였다. 통상적으로 TLI, CFI는.90 이상, SRMR, RMSEA는.08 이하일때타당한모형으로판단한다. 다섯째, 성별에따른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을위해형태, 측정, 구조동일성검증순으로분석을진행하였다. 모형간동일성가정이충족하는지확인하기위해 차이검증, TLI 차이검증, RMSEA 차이검증을실시하였다. TLI 차이검증은.02 이상, RMSEA 차이검증은.015 이상적합도지수차이가나타나지않을때모형간동일성이성립한다고볼수있다 [49 재인용 ]. 2.3.4 생활만족도생활만족도를확인하기위해한국노동패널조사 19차년도자료의생활만족도를측정하는 6문항을사용하였다. 1요인이며, 매우만족 (1점) 매우불만족 (5점) 의 5점 Likert 척도를활용하였다. 이에본연구에서는 6문항모두역코딩한값을사용하였으며, 점수가높을수록생활만족도수준이높음을의미한다. 문항은가족의수입, 여가활동, 주거환경, 가족관계, 친인척관계, 사회적친분관계와관련한만족도를확인하는내용으로구성되어있다 [48]. Cronbach's α는.83으로확인되었다. 3. 연구결과 3.1 대상자의일반적특성본연구대상자의특징은다음과같다. 성별은남자 648명 (54.8%), 여자 535명 (45.2%) 이며, 최종학력은중학교 4명 (.3%), 고등학교 238명 (20.1%), 2년제대학, 전문대학 392명 (33.1%), 4년제대학 497명 (42.0%), 대학원석사 46명 (3.9%), 대학원박사 6명 (.5%) 이다. 만나이는 18-20세 50명 (4.2%), 21-25세 208명 (17.6%), 26-30 세 414명 (35.0%), 31-35세 511명 (43.2%) 로나타났다. 309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20 권제 3 호, 2019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183) Variables Category n % Sex Male 648 54.8 Female 535 45.2 Middle school 4.3 High school 238 20.1 School Community College 392 33.1 University 497 42.0 Master 46 3.9 Ph. D. 6.5 18-20 50 4.2 Age 21-25 208 17.6 26-30 414 35.0 31-35 511 43.2 3.2 기술통계와상관관계검증구조방정식모형분석과다집단경로계수차이검증을위해본연구에서사용한데이터가정규성가정이충족되는지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절대값으로왜도 3, 첨도 10을초과하는측정변인이없기때문에정규성가정이성립한다고볼수있다. 측정변인간상관분석을실시한결과는 [Table 2] 와같다. 성격 5요인중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은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와정적상관의패턴이나타났다. 신경증은자아존중감과부적상관, 직무만족도와정적상관의패턴을보이지만상관관계는약한 것으로확인되었다. 자아존중감은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와정적상관의패턴을보였으며, 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간에도정적상관의패턴이확인되었다. 3.3 측정모형검증측정학적으로본연구의모형에서살펴보고자하는변인이타당하게구성되어있는지확인하기위해측정모형을확인적요인분석방법에기초하여분석하였다. 확인적요인분석결과 (df=74, N=1,183)=486.781, p<.001, TLI=.940, CFI=.952, RMSEA=.069(90% 신뢰구간 =.063.075), SRMR=.045로확인되어측정변인과잠재변인간관계의타당성이확보되었다고볼수있다. 추가적으로, 집중타당도, 변별타당도를확인한결과는 Table 3 과같다. 표준화계수의요인부하량이집중타당도확보기준인.5 이상으로나타났으며, 평균분산추출 (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또한집중타당도확보기준인.5 이상으로나타났다. 합성신뢰도 (Composite Reliability, CR) 또한집중타당도확보기준인.7 이상으로확인되었다. 변별타당도는 AVE 값과잠재변인간상관계수값의비교를통해확인했으며, AVE 값이모두더큰것으로나타나변별타당도를확보했다고판단할수있다 [49 재인용 ]. Table 2. Mean, standard deviation and correlation matrix (N=1,183)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1 1 2.46** 1 3.24**.36** 1 4.29**.43**.45** 1 5 -.13**.14**.16**.27** 1 6.16**.11**.21**.15** -.06* 1 7.16**.14**.22**.15** -.04.66** 1 8.19**.12**.18**.14** -.05.61**.75** 1 9.14**.14**.16**.17**.06.23**.26**.22** 1 10.14**.16**.19**.17**.08**.24**.28**.23**.66** 1 11.16**.15**.14**.17**.07*.19**.22**.18**.70**.71** 1 12.13**.12**.14**.16**.05.22**.25**.24**.69**.68**.71** 1 13.16**.14**.15**.14**.05.27**.31**.26**.58**.62**.56**.61** 1 14.08**.15**.18**.11**.09**.20**.20**.17**.31**.27**.25**.28**.24** 1 15.03**.14**.13**.10**.04.17**.15**.16**.31**.24**.30**.29**.18**.49** 1 16.08**.10**.12**.05 -.03.18**.17**.19**.23**.22**.23**.21**.23**.38**.49** 17.11**.08**.10**.06* -.03.24**.24**.26**.30**.27**.28**.23**.29**.35**.38**.50** 1 18.11**.10**.12**.07*.06*.16**.16**.20**.29**.28**.30**.26**.23**.39**.44**.46**.59** 1 19.11**.08**.14**.07*.03.19**.22**.22**.35**.32**.35**.30**.27**.36**.40**.45**.59**.72** 1 M 4.79 4.71 5.09 4.39 3.88 3.83 3.56 3.57 3.51 3.54 3.55 3.52 3.70 3.12 3.27 3.49 3.70 3.53 3.55 SD.99.84 1.07 1.05 1.15.67.65.69.64.65.62.64.70.64.60.62.53.54.54 Sk -.31 -.22 -.55 -.26 -.05 -.33 -.12 -.09 -.53 -.33 -.43 -.38 -.92 -.07 -.17 -.76 -.84 -.34 -.32 Ku.62 -.15.13.24 -.30 -.24 -.42 -.24.04 -.03 -.01.04 1.52.11 -.07.50.72 -.67 -.93 1: extraversion, 2: agreeableness, 3: conscientiousness, 4: openness to experience, 5: neuroticism, 6: self-esteem(1), 7: self-esteem(2), 8: self-esteem(3), 9: job satisfaction(1), 10: job satisfaction(2), 11: job satisfaction(3), 12: job satisfaction(4), 13: job satisfaction(5), 14: life satisfaction(1), 15: life satisfaction(2), 16: life satisfaction(3), 17: life satisfaction(4), 18: life satisfaction(5), 19: life satisfaction(6) 310
Table 3. Results of measurement model testing (N=1,183) Latent variable Measurement variable b SE C.R. AVE CR Self-esteem Self-esteem(1) 1.00.73 Self-esteem(2) 1.19.04 27.73.90 Self-esteem(3) 1.18.04 27.27.84 (1) 1.00.82 (2) 1.04.03 32.57.83 (3) 1.01.03 33.32.84 (4) 1.03.03 32.92.83 (5).96.04 26.80.72 (1) 1.00.52 (2) 1.04.07 14.56.57 (3) 1.15.08 15.19.61 (4) 1.16.07 16.66.73 (5) 1.34.08 17.55.82 (6) 1.32.08 17.49.81.82.93.81.96.72.94 3.4 구조모형검증직장인의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관계를 [Fig. 1] 과같이설정하고구조방정식분석을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분석결과 (df=129, N=1,183)=559.353, p<.001, TLI=.942, CFI=.956, RMSEA=.053(90% 신뢰구간 =.049.058), SRMR=.037로모형적합도가확인되어타당한모형이라고판단하였다. [Fig. 1] 의경로계수추정치를보면, 첫째, 성격 5요인중개방성 ( =.07), 성실성 ( =.19), 외향성 ( =.09) 은자아존중감에정적인영향을미치며, 신경증 ( =-.09) 은자아존중감에부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반면, 친화성은자아존중감에통계적으로유의한영향을미치지않는것으로확인되었다. 둘째, 성격 5요인중신경증 ( =.08) 만이직무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 Fig. 1. Structure model 311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20 권제 3 호, 2019 것으로나타났다. 셋째, 성격 5요인중성실성 ( =.08) 과친화성 ( =.09) 이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넷째, 자아존중감은직무만족도 ( =.31) 와생활만족도 ( =.29) 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간접효과를검증하기위해 n=5,000으로설정한부트스트랩 (Bootstrap) 을실시하였다. 검증결과,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은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간접효과가모두 95% 신뢰구간에 0이포함되지않아통계적으로유의한것으로나타났다. 그리고신경증은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에부적인영향을미치는간접효과가모두 95% 신뢰구간에 0이포함되지않아통계적으로유의한것으로나타났다. Table 4. Direct effects in the model b SE t Openness to experience Self-esteem.04.02 2.07*.07 Conscientiousness Self-esteem.09.02 5.41***.19 Extraversion Self-esteem.05.02 2.37*.09 Agreeableness Self-esteem.03.02 1.15.05 Neuroticism Self-esteem -.04.01-2.88** -.09 Openness to experience.03.02 1.96.07 Conscientiousness.02.02 1.32.04 Extraversion.03.02 1.44.05 Agreeableness.04.02 1.87.07 Neuroticism.04.01 2.49*.08 Openness to experience -.01.01-1.01 -.04 Conscientiousness.02.01 2.24*.08 Extraversion.01.01.69.03 Agreeableness.03.02 2.20*.09 Neuroticism.02.01 1.73.06 Self-esteem.32.04 9.11***.31 Self-esteem.19.03 7.73***.29 Table 5. Indirect effects in the model Openness to experience Self-esteem Openness to experience Self-esteem Conscientiousness Self-esteem Conscientiousness Self-esteem Extraversion Self-esteem Extraversion Self-esteem Neuroticism Self-esteem Neuroticism Self-esteem 3.5 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 b.01*.02.01*.02.02***.05.03***.06.01*.03.02*.03 -.01** -.03 -.01** -.03 성별에따라직장인의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의구조적영향관계에차이가있는지확인하기위해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을실시하였다. 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을위해먼저형태동일성이가정되는지점검하였다. 분석결과, 남자집단의적합도지수는 (df=129, N=648)=402.974, p<.001, TLI=.932, CFI=.949, RMSEA=.057, SRMR=.043, 여자집단의적합도지수는 (df=129, N=535)=312.035, p<.001, TLI=.945, CFI=.958, RMSEA=.052, SRMR=.039로확인되었다. 남자와여자를함께분석했을때의적합도지수또한 (df=258, N=1,183)=710.377, p<.001, TLI=.939, CFI=.954, RMSEA=.039, SRMR=.043으로확인되어, 형태동일성이가정되는것으로판단하였다. 형태동일성이확보된모형과형태동일성모형에남자와여자집단의요인계수의동등화가정을추가한모형간적합도에차이가있는지완전측정동일성모형검증을 하였다. 값차이가없었으며 [ 7.531(p>.05)], TLI와 RMSEA 지수의차이 ( TLI=.003, RMSEA=-.001) 가없기때문에완전측정동일성이가정되는것으로판단하였다. 완전측정동일성모형과남자와여자집단간경로계수의크기가같다는가정을한구조동일성모형을비교하 312
였다. 전체 17개경로에동일화제약을가했을때 값차이가없으며 [ 1.844(p>.05)], TLI 와 RMSEA 지수의차이 ( TLI=.002, RMSEA=-.001) 가없기때문에구조동일성이성립하였다. 그러나개별경로각각을비교했을때는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경로에서만통계적으로유의한크기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구체적으로남자의경우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반면, 여자의경우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Extraversion.04*.13 -.01 -.02 4.39* 1 Agreeableness.01.03.02.06.16 1 Neuroticism.03*.09.00.01 1.54 1 Self-esteem.20***.29.19***.28.04 1 Self-esteem.34***.34.31***.29.14 1 All strains 18.54 17 Table 6. Fit indices for invariance verification model df TLI CFI SRMR Configural invariance Full metric invariance Structural invariance Paths 710.377 *** 717.908 *** 741.283 *** Openness to experience Self-esteem Conscientiousness self-esteem Extraversion Self-esteem Agreeableness Self-esteem Neuroticism self-esteem Openness to experience Job satisfaction Conscientiousness job satisfaction Extraversion job satisfaction Agreeableness Job Satisfaction Neuroticism Openness to experience Life satisfaction Conscientiousness 258.939.954.043 269.942.955.042 286.944.953.044 Table 7. Result of multi-group comparison Male Female b b RMSEA (90% CI).039(.035.042).038(.034.041).037(.033.040).02.04.06*.12 1.34 1.08***.16.10***.21.49 1.07**.15.05.10.47 1.03.05 -.03 -.05 1.84 1 -.01 -.03 -.07*** -.16 3.71 1.04.09.02.04.48 1.02.05.02.05.01 1.01.03.06*.11 1.90 1.03.05.02.03.12 1.03.08.03.06.04 1 -.02 -.06 -.01 -.02.49 1.02.06.03.10.26 1 4. 논의본연구의목적은직장인의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구조적관계를확인하고, 성별에따라구조적관계의경로계수의크기에차이가있는지확인하는것이다. 본연구에서구조방정식모형분석과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을통해확인한세부적인연구결과는다음과같다. 첫째, 구조방정식모형분석결과, 성격 5요인중개방성, 성실성, 외향성은자아존중감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확인되었으며, 친화성은자아존중감에통계적으로유의한영향을미치지않는것으로확인되었다. 이는신경증, 외향성, 성실성과자아존중감간상대적으로높은관련성및개방성, 친화성과자아존중감간상대적으로낮은관련성을보고하고있는선행연구결과와비슷하다고볼수있다 [16, 18-19]. 외향성이높을경우긍정적인정서를잘느끼며, 성실성이높을경우더적게부정적인정서를느낄뿐아니라부정적인정서를감소시키는능력이높기때문에 [12-14, 50] 자신에대한평가인자아존중감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볼수있다. 반면, 신경증은자아존중감에부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신경증이높을경우부정적인정서를많이느끼기때문에자신에대한평가인자아존중감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해석할수있다. 본연구결과는개인의성격적특성이자아존중감에영향을미치기때문에, 자아존중감이낮은직장인을위한상담및개입시성격적특성을확인할필요가있음을시사한다. 성격 5요인중신경증은직무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직접효과와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에부적인영향을미치는간접효과가나타났다. 본연구의 313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제 20 권제 3 호, 2019 간접효과는신경증과직무만족도간부적관계를보고하고있는선행연구결과와유사한반면, 직접효과는선행연구결과와상반되는것으로볼수있다 [29]. 일부연구는신경증의특징중하나인불안이조직상황에서긍정적으로작용할때직무몰입으로나타날수있기때문에직무만족도와정적관련성이있을수있음을보고하고있다 [51]. 본연구에서도조직상황에서의신경증의긍정적측면이작용하여신경증이직무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직접효과가나타났을수있다. 하지만본연구에서신경증이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경로계수의표준화값이크지않다는점과대다수선행연구들이본연구결과와달리신경증과직무만족도간부적관련성을보고하고있다는점을고려할때, 실제신경증이직무몰입을매개로직무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는지확인하는연구가진행될필요가있을것이다. 그리고신경증은자아존중감을낮춤으로써직무만족도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간접효과가확인되었다. 본연구에서확인한직접효과와간접효과를고려했을때, 신경증이직무만족도에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은자아존중감을낮출때이며, 신경증이높다고해서직무만족도가반드시낮아지는것은아니라는것을알수있다. 성격 5요인중성실성과친화성이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성실성, 친화성, 외향성이높은사람이스트레스상황에서도대처를잘할뿐아니라긍정적인정서를더잘드러낸다는선행연구결과와비슷하다고볼수있다 [52]. 성실성이높은사람은사회적지지추구, 긍정적재평가인지스타일을갖고있으며 [52], 친화성이높을경우안녕감을높일수있는대인관계의친밀성에대한내재적동기가높을뿐아니라친밀한관계형성을잘하기때문에생활만족도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볼수있다 [53]. 자아존중감은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이는자아존중감이높을때긍정적정서가촉진되며 [36], 스트레스상황및부정적인정서가유발되는상황에서자아존중감이완충역할을할수있기때문이다 [40]. 간접효과를검증한결과,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은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며, 신경증은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에부적인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본연구결과는선행연구에서주장했던것처럼성격 5요인이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에직접적인영향을미칠뿐아니라자아존중감을매개로영향을미치는간접효과또한존재하는것을보여주는것이다. 따라서직장인의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를높이기위해서는각개인의성격적특성이어떻게자아존중감에영향을미치는지를살펴보는것이중요하며, 이를통해성격적특성이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에미치는긍정또는부정효과를조절할수있을것이다. 둘째, 성별에따른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검증결과, 17개경로중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 1개경로에서만통계적으로유의한차이가있는것으로나타났다. 구체적으로남자의경우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정적인영향을미치는반면, 여자의경우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성격적특성은문화와환경에따라다르게나타날수있는데 [46], 한국사회가여자보다남자에게더높은외향성을요구하는문화와환경이조성되어있는경향성이있기때문에이와같은결과가도출된것으로볼수있을것이다. 대다수의직장인의성격과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간관계를살펴본연구들이횡단자료에기초한단순관련성을검증한것과달리, 본연구는직장인의성격이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에어떤영향을미치는지 2년간의자료를활용하여살펴봄으로써성격이어떤매커니즘으로직무만족도및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치는지에대한경험과학적증거를제시했다는학문적의의가있다. 특히, 다집단경로계수크기차이를통해, 여자보다남자의경우외향성이생활만족도에더많은영향을미친다는것을확인했다는학문적의의가있다. 5. 결론본연구는직장인을대상으로성격 5요인이자아존중감을매개로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에영향을미친다는점을밝힘으로써, 직장인의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향상을위한학문적, 실제적시사점을제시한다는의의가있다. 후속연구를위한제언은다음과같다. 첫째, 본연구에서는 2차년도자료를활용하여성격 5 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간인과구 314
조를살펴보았는데, 더명확한인과구조를살펴보기위해서는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와생활만족도를각년도별로측정한자료를활용한종단연구가진행될필요가있을것이다. 둘째, 본연구에서는성별에따른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구조적영향관계의차이가있는지살펴보았는데, 직무환경적요인이직무만족도에영향을미친다는점을고려할때 [54], 직무환경적요인에따른직장인의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 직무만족도, 생활만족도간구조적관계의조절효과를살펴보는연구가진행될필요가있을것이다. 셋째, 본연구에서는패널데이터의한계로직무만족도를 1요인으로살펴보았지만, 직무만족도는내재적직무만족도와외재적직무만족도로구분해볼수있다 [55-56]. 따라서후속연구에서는내재적직무만족도와외재적직무만족도를측정할수있는측정도구를활용하여직장인의성격 5요인, 자아존중감과의구조적관계를살펴볼필요가있을것이다. References [1] R. R. McCrae, P. T. Costa, The five-factor theory of personality, In O. P. John, R. W. Robin, L. A. Pervin (Eds.), Handbook of personality: Theory and research (3rd ed.), pp.159-181, New York, NY: Guilford Press, 2008. [2] A. Oshio, K. Taku, M. Hirano, G. Saeed, Resilience and big five personality traits: A meta-analysis,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Vol.127, pp.54-60, 2018. DOI: https://doi.org/10.1016/j.paid.2018.01.048 [3] T. Mao, W. Pan, Y. Zhu, J. Yang, Q. Dong, Q. Zhou, Self-control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trait and impulsivity,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Vol.129, pp.70-75, 2018. DOI: https://doi.org/10.1016/j.paid.2018.03.013 [4] J. B. Cha, G. Y. Ryu, S. C. Jo, The effect of salesperson's big 5 personality on product sales type: The mediating effect of job satisfaction Korea Research Academy of Distribution and Management Review, Vol.21, No.3 pp.83-92, 2018. [5] K. W. Kim, C. I. Lee, A study on effects of the level of campus life satisfaction - Focused on personality traits, self-management, career attitude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ol.8, No.2, pp.19-27, 2018. [6] J. H. Song, M. S. Woo, The effect of organizational member`s characteristics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Mediating role of happiness, Korean Corporation Management Review, Vol.52, pp.45-65, 2013. [7] D. H. Ahn, Y. R. Kim, Influences of employees' gender, big five, and leadership on their job satisfaction,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5, No.4, pp.1971-1986, 2013. [8] G. D. Lee, J. E. Lee, The effects of personality factors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on life satisfaction, Korea Research Academy of Distribution and Management Review, Vol.18, No.3, pp.5-16, 2015. [9] Y. J. Jeon, S. B. Lee, The effects of employees personality traitors on job satisfaction and burnout in the deluxe hotel,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Management and Sciences, Vol.26, No.3, pp.395-412, 2011. [10] O. P. John, L. P. Naumann, C. J. Soto, Paradigm shift to the integrative big five trait taxonomy: History, measurement, and conceptual issues, In O. P. John, R. W. Robins, L. A. Pervin (Eds.), Handbook of personality: Theory and research (3rd ed.), pp.114-158, New York, NY: Guilford Press, 2008. [11] R. R. McCrae, P. T. Costa, Personality in adulthood: A five-factor theory perspective (2nd ed.), New York: Guilford Press, 2003. [12] P. T. Costa, R. R. McCrae, Four ways five factors are basic, 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 Vol.13, No.6, pp.653-665, 1992a. DOI: https://doi.org/10.1016/0191-8869(92)90236-i [13] P. T. Costa, R. R. McCrae, Normal personality assessment in clinical practice: The NEO personality inventory, Psychological Assessment, Vol.4, No.1, pp.5-13, 1992b. DOI: http://dx.doi.org/10.1037/1040-3590.4.1.5 [14] L. R. Goldberg, An alternative description of personality : The big-five factor structur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59, No.6, pp.1216-1229, 1990. DOI: https://doi.org/10.1037/0022-3514.59.6.1216 [15] H. W. Marsh, L. F. Scalas,, B. Nagengast, Longitudinal tests of competing factor structures for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Traits, ephemeral artifacts, and stable response styles, Psychological Assessment, Vol.22, pp.366-381, 2010. DOI: http://dx.doi.org/10.1037/a0019225 [16] R. W. Robins, H. M. Hendin, K. Trzesniewski, Measuring global self-esteem: Construct validation of a single-item measure and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Vol.27, pp.151-161, 2001. DOI: https://doi.org/10.1177/0146167201272002 [17] R. Weidmann, T. Ledermann, R. W. Robins, V. Gomez, A. Grob, The reciprocal link between the big five traits and self-esteem: Longitudinal associations within and between parents and their offspring, 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Vol.74, pp.166-181, 2018. DOI: http://dx.doi.org/10.1016/j.jrp.2018.04.003 [18] S. A. Heimpel, A. J. Elliot, J. V. Wood, Basic personality dispositions, self-esteem, and personal goals: Approach-avoidance analysis, Journal of Personality, Vol.74, pp.1293-1319, 2006. DOI: http://dx.doi.org/10.1111/j.1467-6494.2006.00410.x [19] D. Watson, J. Suls, J. Haig, Global self-esteem in relation to structural models of personality and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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