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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대 다음 11시 56분에, 문명은 11시 57분부터 시작했을 뿐이고, 근대사회의 발전은 11시 59분 30초에 겨우 시작 되었 그렇지만 인류가 생활한 마지막 30초 동안에 엄청 난 변동이 일어났 1 가속성 2 광범위성 3 동시성 4 정보통신의 발달 5 3차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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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이 6) 위 (가) 나는 소백산맥을 바라보다 문득 신라의 삼국 통 일을 못마땅해하던 당신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더 커지는 것이라는 당신의 말을 생각하면, 대동강 이북의 땅을 당나라에 내주기로 하고 이룩한 통 일은 더 작아진 것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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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위 가 오는 경우에는 앞말 받침을 대표음으로 바꾼 [다가페]와 [흐귀 에]가 올바른 발음이 [안자서], [할튼], [업쓰므로], [절믐] 풀이 자음으로 끝나는 말인 앉- 과 핥-, 없-, 젊- 에 각각 모음으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인 -아서, -은, -으므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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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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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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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02)799-2600 / 구독 : 02)799-2684 日자금, 국내 스타트업 으로 몰린다 일본VC, 신생벤처 투자 확대 올 150억원 돌파 전망 IT경쟁력 높다 日대기업 中企까지 국내투자 나서 일본의 거대 자본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에 물밀듯 밀려 들어오고 있 한국 스타 트업의 강력한 기술력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뒤늦게 알아본 것이 특히 우 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양국의 소프트웨어나 앱 소 비성향이 비슷하다는 점 등은 일본 투자 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 관련기사 3면 5일 벤처캐피털(VC)과 벤처업계에 따르 면 최근 일본 VC의 한국 투자 비율이 폭발 적으로 늘고 있 정확히 통계는 없으나, 일본 VC의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2012년부터 약 20억원 규모로 시작해 지 난해에 80억원대로 급증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 올해 역시 이 같은 증가세 를 이어나가 150억원은 충분히 돌파할 것 으로 보고 있 카카오 김기사 우아한형제 모코플렉스 등 초우량 토종 벤처에 이미 40억원 규모 의 투자를 감행한 일본 VC인 사이버에이 전트는 2년 안에 300억~5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한국 스 타트업에 대한 일본자금 유입은 매해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 최근에는 일본 전문 VC뿐만 아니라, 일 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직접 국내 스타 트업을 찾아 투자하는 사례도 속속 나타 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 한국 스타트 업의 경쟁력이 그만큼 세계적인 수준에 다 달았다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 고 있 동시에 우리나라 VC가 일본에 진출해 일본 VC와 협업을 이끌어 내는 사례도 나 오고 있 이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에 대 한 한-일 VC 합작투자 도 조만간 성사될 조짐이 실제로 올초에 일본에 진출한 국내 1세대 VC인 본엔젤스 파트너스는 5 일 일본어와 영어 페이지를 오픈하며 한일 합작투자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 이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정부까지 나서서 일본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 며 일본 VC와 한국 스타트업의 매칭, 그리고 한-일 VC의 합작투자 사례 는 더욱 늘어날 것 이라고 내다봤 박성제 기자 psj@ 대입 수능, 앞으로 10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이 4일 오후 서울 노량진 비타에듀3.0 학원 에서 자율학습에 열중하고 있 2015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D-100일이 되는 오늘 입시 전문가들은 D-100일 전략으로 실전처럼 실제 수능시간에 맞춰 영역별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 및 유형별로 집중적인 추가 학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 노진환 기자 myfixer@ 사회보장사업에 5년간 316조 투입 1차 사회보장기본계획 국무회의 의결 생애주기별 안전망 구축 中기업, 국내증시 다시 온다 헝성그룹 등 상장심사 청구 중국고섬 사태 이후 3년만에 중국 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난 2011년 중국 고섬 사태 이후 중단됐던 중국 기업 들의 상장이 활성화될 전망이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만화영 화 캐릭터 상품 제조업체 헝성(恒盛)그룹 이 오는 18 29일 사이에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헝성그룹은 아동용 완구 제조와 애니 메이션 제작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업체 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공식 마스 코트 생산업체로 선정되기도 했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000억원, 300억 원 수준이 내달 둘째주에는 유아 임산부용 천연화 장품을 만드는 중국의 하이촨(海川)약업 이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 하이촨약업은 중국 현지 마트와 약국 등에서 유아 임산부용 화장품 티 베이비 (Tea Baby) 를 판매하고 있 헝성그룹과 하이촨약업은 각각 신한금 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이 현재 거래소가 예상하는 시점에 상장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면 연내 코스닥시장 장롱카드 눈에 띄게 줄었네 은행 부실채권 규모 25.5조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면 신용카 드가 올해 처음으로 1000만장대 아래 로 내려갔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 면 지난 6월 말 기준 8개 전업계 카드사 와 12개 은행에서 발급된 휴면 신용카 드는 978만2000장으로 1년 전(2357만 3000장)보다 1379만장 급감했 올 들어 지난 1분기 1056만3000장 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1000 만장 아래로 내려간 것이 2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이 1조 원 넘게 감소했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 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71% 로 전 분기(1.81%) 대비 0.10% 포인트 하락했 부실채권 규모는 25조5000 억원으로 전 분기(26조6000억원)보다 1조1000억원 줄었 이 기간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5조 6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00억원 증가했 김민지 기자 kimmj@ 외환보유액 3680억 달러 13개월 연속 최대치 경신 국내 외환보유액이 13개월 연속 사상 최 대치를 갈아치웠 한국은행은 지난 7월 말 현재 외환보유 액이 3680억3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14억8000만 달러 늘었다고 5일 밝혔 외 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3297억1000만 달 러) 이후 13개월 연속으로 사상 최대 행진 을 이어가고 있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늘어난 것은 주로 외환자산 운용수익에 기인했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6월 말 기준 으로 세계 7위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3 조9932억 달러)이고, 일본(1조2839억 달 러), 스위스(5568억 달러), 러시아(4783억 달러), 대만(4235억 달러), 브라질(3735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 6위인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70억 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 는 이진영 기자 mint@ 정부가 향후 5년간 사회보장사업에 총 316조6000억원을 투입한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정책의 비전과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제1차 사회보장기본계획(14~18년) 을 국무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 관련기사 4면 혔 이번 제1차 기본계획은 생애주기별 평 생사회안전망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하 는 사회보장기본법에 의해 처음으로 수 립됐 이전에 수립된 사회보장장기발 전 방향과는 달리 개별 계획보다 우선한 다고 명시하고 기본계획으로서 구속력을 강화하고 소요재원 및 조달방안을 포함 했 이에 따라 정부는 출산, 양육 교육, 건 강, 노후 등의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는 범정부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일을 통한 자립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 등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적 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이번 대책에는 저출산 대책, 양육 대책 은 물론 서민가계의 보탬이 되는 생활비 지원, 고령화 사회에 맞는 노인정책 개발, 청년 여성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과 더 불어 지속 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았 앞으로 5년간 211개의 정책이 추진되며 이들 사업에 대해 총 투자 약 316조원의 재 원이 투자될 예정이 분야별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 전망 구축 부문에 약 299조8000억원, 일을 통한 자립 지원 부문에 15조1000억원, 지 속가능한 사회보장기반 구축 부문에 1조 3000억원이며, 부처별 사업예산은 국가재 정운용계획 및 매년도 예산요구안에 우선 적으로 반영할 계획이 재원은 먼저 지출구조 조정, 세입기반 확충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마련하고 중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 향후 각 부처 및 지자체의 사회보장 정 책이 기본계획에 맞춰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한 조정 연 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기본계획에 따른 중 앙부처의 연도별 시행계획이 기본계획대 로 추진되는지 매년 점검하고, 16년 첫 2년 간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매년 시 행계획 평가를 바탕으로 19년 5년간 종합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 김부미 기자 boomi@ 경제신문 이투데이 모바일로 만나세요 이석우 대표 2 김동녕 회장 8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 으면 모바일로 이투데이 뉴스 와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안드로이드 앱)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 다만 국내 증시에 조만간 상장될 것으 로 기대를 모았던 우황청심환 제조업체 퉁 런탕(同仁堂)의 연내 상장은 어려울 전망 이 국내 증시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중 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승인 시기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렵 이 같은 중국 기업의 국내 코스닥 상장 추진은 지난 2011년 중국 고섬 사태 이후 3 년 만에 처음이 중국 고섬은 지난 2011 년 1월 국내 증시에 상장했으나 회계부정 논란으로 3개월 만에 거래 정지되며 투자 자들은 2000억원대 손실을 입었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차이나 리스 크 가 중국 기업의 상장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원양자 원은 지난달부터 거래처와의 거래 중단과 소액주주의 경영진 교체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이나하오란 역시 지난달 공시 불 이행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까지 예 고되며 중국 상장사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 졌 그러나 중국 기업들이 상장 준비 과 정에서 국내의 중국 기업 저평가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 김유진 기자 eugene@ 박엘리 기자 ellee@ 아프리카 질병 대재앙 어린이들이 무슨 죄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 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이 887 명에 이른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 지난주 서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 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 추가 로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 해당 지 역에 163명의 감염자가 생겨 전체 감 염자는 총 1603명에 달했 에볼라 바 이러스가 1976년 처음 발생한 후 감염 자의 3분의 2 가량이 숨진 것으로 집계 됐 정혜인 기자 haein2558@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 로 이 지역의 팔레스타인 1849명이 목 숨을 잃었 사망자 중 어린이는 최소 400명, 여성은 210명에 달한 이스라 엘은 군인 61명과 만간인 3명 등 총 64 명이 숨졌 김나은 기자 better68@

2 이석우, 거침없는 카톡 영토 확장 <카카오 대표> 亞 최대갑부 리카싱 <청쿵홀딩스 회장> 카카오택시 서비스 사업성 검토 내달부터 송금 서비스 뱅크월렛 공인인증서 없이 구매 간편결제 뉴스 등 생활플랫폼 본격 구축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대부분을 가입자 로 확보한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신사업 확장에 나섰 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카카 오택시 의 서비스 사업성을 검토 중인 것으 로 알려졌 카카오택시 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택시 를 호출할 경우 사용자 위치 정보를 이용 해 인근의 가장 가까운 택시에 전달한 모바일 안에서만 이뤄지던 사업영역을 오 프라인 영역에 더해 내놓는 것으로 국내 모바일 업계 최초의 온 오프라인 결합 서 비스 카카오의 이 같은 실험적 도전은 이석 우<사진> 카카오 대표의 경영철학과 함께 한 이 대표는 5년 전 동료 3명과 모여 조 그만 사무실에서 카카오를 구상할 때부터 혁신과 변화 를 꾸준하게 주문해왔 그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모바 일아시아엑스포(MAE)2014 기조연설에서 도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끊임없는 서 비스 혁신이 사용자의 모바일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고 강조할 만큼 언제나 변 화를 꿈꾼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시장의 90%가량 을 유통하고 있어 최근 안정적 매출을 올 리고 있 올해 2분기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7% 늘어난 459억원을 기록했 특히 게임 플랫폼 수익은 독보적 이어서 556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 모바일과 게임만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갈 수 있지만, 카카오는 다음과 합병을 발표하는가 하면,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이 또 카카오는 오는 9 월경 카카오톡을 이용한 모바일 송금 서비 스도 내놓는 가칭 뱅크월렛카카오 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최대 50만원씩 충전하 고, 하루 10만원까지 친구에게 송금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또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의 적 이었던 공인인증서 없이도 쇼핑 몰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카카오 간편결 제 서비스도 준비 중이 이 서비스는 신 용카드 등을 통해 물품 구입시 30만원 이 상 결제할 경우 반드시 소지해야 했던 공 인인증서에서도 자유롭 카카오의 이 같은 예정 서비스들은 모두 최초 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국내 모 바일 메신저 1위라는 가입자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플랫폼 확장을 따라올 기업은 없 심지어 네이버마저도 국내에서는 카카 오톡과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 카카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달 중 모바일 뉴스 제공 서비스도 내놓는 개 발과 기획팀 등 30여명으로 이뤄진 TF팀 은 시사와 경제, 연예 등의 콘텐츠를 제공 할 50여개 언론사와 협의를 마무리한 것으 로 전해졌 한편 카카오 관계자는 이르면 8월, 늦 어도 9월 안으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출시할 계획 이라며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국내 첫 결제 서비스가 될 것 이라고 말했 또 카카오는 커뮤니케이션 정보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서비스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혀 카카오의 새로운 사업 플랫폼에 대 한 기대감을 주고 있 김태헌 기자 119@ 김한조 명분보다 실리 하나+외환 지금이 적기 아시아 최대 갑부로 유명한 리카싱< 사진> 청쿵홀딩스 회장이 이번엔 항공 산업 진출을 선언했 청쿵홀딩스는 아일랜드 항공기 임 대업체 AWAS에 사전 인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거래 가 성사된다면 리 회장이 고대하던 첫 항공사업 진출이 되는 것이 이와 관련해 회사는 현재 인수 과 정에 있어서 사전 단계에 불과하며 최 종 인수까지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 다 면서 인수 금액이나 규모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 업계에서는 리 회장의 항공사업 진 출 성공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 특히 리 회장의 진출 선언은 최근 업계 가 전반적으로 비용 절감과 연료 효율 등 부분에서 엄청난 경쟁에 시달리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되고 있 리 회장은 최근 중국을 비롯한 아시 아일랜드 항공기 임대업체 AWAS 인수 추진 中 성장세 주목 안정적 투자처 찾고 있는 중 <외환은행장> 인트라넷에 조기통합 글 고용안정 반드시 지키고 인사상 불이익도 없을 것 수익성 개선 위한 새 해법 김한조<사진> 외환은행장이 명분보다 실리를 얻기 위한 하나은행과의 통합은 지 금이 적기라며 직원들을 다시 한번 설득했 또 고용 안정과 인사상 불이익 방지를 위해서는 은행장으로서 직을 걸고 추진하 겠다고 강조했 김 행장은 4일 사내 인트라넷에 띄운 서 신에서 이 같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역설했 김 행장은 지난달 21일부터 본점 부서장을 비롯한 각 영업본부 지점장을 만나 대화 를 나눈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지방 5개 영 업본부 지점장들과 산행을 하며 조기 통 합 문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 이 항공산업 진출한다 후 시간적 물리적 제약으로 만나지 못한 외환은행 후배 8000명에게는 별도 서신을 전한 것이 김 행장은 서신에서 명분과 실리의 갈 림길에서 조직과 직원의 미래에 대한 실리 를 선택했다 며 직원들의 삶이었고 또 앞 으로 청춘을 보낼 평생직장이라는 실리를 선택하는 것이 직원들의 가정과 미래, 더 나아가 조직에 훨씬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 다 고 밝혔 이어 막연한 미래에 누구나 두려움을 느끼지만 발생하지 않은 현상에 대해 서로 소모적이고 감정을 갖는 것은 조직의 손실이고 영업력 손실 이라며 선 배로서 가장 앞장 서서 후배들과 외환은행 의 가치를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테 니 믿고 따라와 달라 고 당부했 김 행장은 특히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인 사상 불이익 방지를 위해 은행장 자리를 걸겠다고 약속했 그는 직원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고용 불안에 대해 통합 후 고용안정과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 임을 이미 부점장과의 소통의 시간에서 은 행장의 직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며 이는 은행장의 의무이고, 기필코 지켜낼 것 이 라고 강조했 김 행장은 수익성 악화로 시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조기 통합이 해법이라는 점도 강 조했 그는 5년간 독립경영을 합의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금융산업이 급변하리라 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면서 실리 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 라면서 자 신을 믿어달라고 호소했 조기 통합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야 한다고 강조했 김 행장은 두려움은 항상 앞으로 겪게 될 위험과 고통을 과장 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막는 다 면서 두려움을 이기고, 서로를 믿고 외 환은행과 직원들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맞이해 보 자 고 말했 안철우 기자 acw@ 장남 에어캐나다 지분 인수하려다 실패하기도 아 항공산업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 다는 평가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중산층 급부상과 맞물려 비행기 여행 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저가항공업체 숫자도 함께 늘었 여기에 지난해 중 국정부가 민영항공사 설립 규제를 완 화하면서 신형 항공기 수요도 덩달아 커지고 있 리카싱 가문의 항공산업 진출은 이 번이 처음은 아니 리 회장의 장남 이자 캐나다 시민권자인 빅토르 리는 2003년 후반 6억5000만 달러(약 6720 억원)에 31%의 에어캐나다 지분 인수 를 시도했 그러나 해당 항공사 노조 와 마찰을 겪으면서 지분 인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 리 회장이 항공산업 진출을 포기하 지 못하는 데는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 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전문가 들은 분석했 항공기업을 인수하려 는 대부분 기업이 안정적이고 장기적 인 현금 순환과 꾸준한 수익률을 선호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 조나스 칸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 는 청쿵은 현재 수중에 30억 홍콩달 러를 현금으로 쥐고 있으며 올 하반 기 순 현금 포지션을 취할 것으로 보인 다 면서 항공산업과 관련한 투자 계 획은 이러한 현금 보유액에 대한 수익 성을 더욱 강화해줄 것 이라고 말했 이와 관련, 청쿵홀딩스는 이날 회 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성장 모 멘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투 자 기회를 탐색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 제안은 그중 하나 라고 밝혔 김나은 기자 better68@

3 해마다 2배 급증 물밀듯 몰려오는 日 거대자금 높은 기술력에 글로벌 경쟁력 日, 한국 스타트업 군침 일본 벤처캐피털(VC)이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군 침을 흘리고 있 수준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 력을 두루 갖췄기 때문이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스타트 업에 대한 일본 VC의 투자는 80억원대를 기록했고, 올해는 150억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이 하지 만 일본 VC의 국내 투자에 대한 공식적인 집계가 없 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업계에선 추정하고 있 더욱이 일본 VC들이 수년 내에 국내에 투자할 것이라는 계획을 잇따라 밝히고 있어 내년부터는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매년 2배가량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 한국 스타트업 살아 있네 =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일본VC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곳은 글로벌 브레인 과 사이버에이전트 사실 자국 기술력에 대해 자긍심이 강한 일본 VC들이 처음부터 한국 스 타트업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 우연한 기회로 알 게 됐는데, 알고 보니 알짜배기 였던 것이 이 가운데 글로벌브레인의 야스히코 유리모토 대표가 국내 신생벤처 파이브락스(이창수 대표)에 투자한 일화가 유명하 이 대표와 유리모토 대표 는 지난해 4월에 열린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비론치 2013 에서 연사로 처음 만났는데, 만난 지 두 달 만에 글로벌브레인이 파이브락스에 무려 25억5000만원 을 투자키로 결정했 이 대표는 유리모토 대표가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한 건 파이브락스가 처음이었 는데, 이후 국내 스타트업에 굉장히 흥미를 가졌다 고 말했 실제로 글로벌브레인은 커플앱으로 유명 한 비트윈 을 만든 VCNC와 게임 일러스트 제작 운 영회사인 엠바이트에 연이어 투자했 사이버에이전트는 2012년부터 아예 한국에 지사 를 두고 국내 스타트업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 국내 에서 내로라하는 벤처인 카카오부터 김기사, 배달의 민족 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 모바일 광고업체 모코 플렉스까지 도합 40억원이나 투자했 유정호 사이 버에이전트 수석 심사역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 글로벌 브레인, 파이브락스에 투자 첫 만남 두달만에 25억 전격 결정 사이버에이전트는 총 40억 투자 일반기업도 직접 투자 나서 눈길 작은 내수 극복 해외서비스 주효 세계 최고 IT 인프라 구축 등 장점 력은 놀라운 수준이었고, 글로벌 경쟁력까지 탄탄히 갖췄다 며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고심한 적도 거의 없었다 고 강조했 사이버에이전트는 앞으로 2년 안에 300억~500억원을 우리나라 스타트업에 투자한 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 전문 VC 아닌, 일반 기업도 눈독 = 전문 투자 자가 아닌 일본의 일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도 국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 모바일 오타를 자동으로 수정해주는 솔루션 큐 키 가 대표적이 광케이블 관련 디바이스를 개발하 는 일본의 1세대 IT 중견기업인 산텍 이 지난해 큐키 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것이 산텍의 투자로 큐 키는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산텍과 총 판 계약을 통해 일본에 진출할 수 있게 됐 김민철 큐키 대표는 지난해 MWC에서 산텍 관계 자를 우연히 만났는데, 이후 산텍이 직접 큐키에 투 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혀왔다 고 설명했 이스트몹은 일본 기업이 처음부터 직접 찾아나서 서 투자한 매우 특이한 케이스 일본의 아마존이라 대부업 이어 저축銀 캐피털까지 日 손 에 일본 초저금리로 국내 유입 가속화 대부시장 절반 저축은행 15% 점유 최근 일본계 금융사들이 국내 대부업에 이어 저축 은행업과 캐피털 시장까지 빠르게 손을 뻗치면서 국 내 서민금융 시장이 잠식되고 있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는 일본 계 자본은 저축은행 업계를 집중 공략하고 있 저축 은행 사태로 부실 저축은행이 쏟아지자 이 틈을 일본 계 자본이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지난해 말 기준 일 본계 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5조6395억원으로 저축은 행 전체 자산(38조9727억원)의 14.5%를 차지했 지난 2010년 12월 일본 오릭스그룹이 푸른2저축은 행(현재 OSB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이 첫 사례 오릭 스는 지난해 11월 스마일저축은행까지 품에 안았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SBI그룹도 지난해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을 인수해 SBI저축은행으로 운영 중이 최근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나타내고 있는 곳은 J 트러스트 J트러스트는 2011년부터 지난 3월까지 네 오라인크레디트, KJI대부, 하이캐피탈대부 등 국내 대 부업체 3곳을 사들이며 단숨에 국내 대부업계 자산 4 위로 뛰어올랐 앞서 J트러스트는 2012년 미래저축은행(현 친애저 축은행)을 인수해 본격 저축은행 시장에 진출했고 이 듬해에는 솔로몬 HK저축은행에서 각각 3137억원, 1940억원의 정상채권을 매입하는 등 덩치를 불려 나 갔 또 최근 SC캐피탈, SC저축은행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캐피털 업계 2위 아주캐피탈 인수 후보 가운 데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캐피털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 국내에서 경영 위기에 처한 금융사 여러 곳을 자산 가치보다 싼 값에 인수하고 급속도로 외형을 키우는 이 같은 경영 전략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침체된 시 장에 활력을 준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국부유출로 서 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나온 일본계 금융사들의 공세에 토종 대부업체들이 급격 히 흔들리고 있 1999년 에이앤피파이낸셜이 처음 국내 대부업계에 진출한 이래 산와대부, J트러스트 등 이 가세하면서 일본계 대부업체의 대부잔액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4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8조1000억 원)의 55.1%를 차지한 일본계 자금이 대부업과 저축은행업계에 유입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조달금리 때문이 일본 정부의 제로금리 정책과 엔화 약세로 이들 업체는 일본에서 1 4%의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10% 안팎인 국내 대 부업체들의 평균 조달금리보다 훨씬 낮 대부업 금리 상한도 일본은 20%인 데 비해 한국은 34.9%로 한국에서 영업할 때 훨씬 많은 이익을 낸 일본계 대부업체의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국 내 중소형 영세 대부업체는 2012년 1만5개에서 지난 해 말 8413개로 급감했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일본 자금의 국내 유입을 규 제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 면서 자금 조달 및 자산운 용, 영업행위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고 밝혔 박엘리 기자 ellee@ 불리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라쿠텐이 출자한 라쿠텐 벤처스(Rakuten Ventures) 가 전 세계 센 드애니웨어(PC와 모바일간 전송) 가운데 이스트몹 의 서비스를 지목하고 10억원을 투자한 것이 이스 트몹은 클라우드를 통하지 않고 기기에서 직접 파일 을 공유할 수 있는 센드애니웨어 강수혁 이스트몹 CSO는 라쿠텐이 찾던 서비스와 가장 부합하는 서 비스가 이스트몹이라 판단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회 사 관계자가 말하더라 고 전했 라쿠텐 역시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 를 노리고 있 일본은 왜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하나 = IT 천국 일본이 한국 스타트업을 주목하는 가장 큰 이 유는 국내 벤처 팀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글로벌 마 인드 이 같은 장점은 오히려 우리나라 시장의 약 점에서 비롯한 내수 시장이 워낙 작다 보니, 자연 스레 해외 시장을 목표로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한 게 장점으로 작용한 것이 일본VC인 사이버에이전트의 유정호 수석 심사 역은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외국인들에게도 편리한 UI UX를 잘 구현하고, 영어도 상당히 잘 하는 편 이 라며 서비스의 편의성과 제품설명이 생명인 해외시 장 개척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상당히 유리하다 고 설명했 또 세계 최고 수준의 IT 스마트폰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테스트베드로서도 뛰어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 여기에 정부의 강 력한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전통적인 국내 VC가 함 께 활성화하며 벤처가 클 수 있는 토양을 더욱 비옥 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 박성제 기자 psj@

4 작년 이어 올해도 예산불용률 사상 최대 경기회복 지연 세수 10조 부족 작년 8조5천억, 올해가 더 심각 정부 내년 예산 늘리겠다지만 경기부양 실효성 빨간불 켜져 정부가 내년 예산을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해 경기부양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지 만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으로 불 용액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이에따라 재정사업에 쓸 예산을 편성은 해놨지만 쓰지 않은 예산 이 늘어날 경우 재정의 경기 대응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 5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경기회복 이 지연되면서 올해 최대 10조원의 세수부 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 화되고 있 지난 5월 기준으로 국세 진도 율은 40.5%에 그치고 있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2%포인트나 하락한 수치 8조5000억원 규모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던 작년보다 올해가 더 심각 한 상황이라는 얘기 세수가 항상 추세대로만 가는 것은 아니 지만 정부가 당초 4.1%(신지표기준)로 예 상했던 올해 경제성장률을 3.7%로 깎아내 린 만큼 극적 반전 을 꾀하기는 현실적으 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법인세수도 전망 도 흐리 더욱이 세수 부족은 구조적 요 인에 기인한 바 크다는 점에서 단기간 해 결도 어렵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지난달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세수부족은 경상성장률 뿐만 아니라 수 출 위주의 성장, 인구 고령화, 웰스 이펙트 (wealth effect) 등의 부분들이 복합적으 로 작용하고 있다 고 언급했 이에 따라 올해 예산 현액 대비 불용액 이 작년보다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 세입이 부족하게 되면 나라살림이 빠듯해져 재정사업 집행 여력 이 줄어들 수 밖에 없 작년 예산 현액 대비 불용액은 18조 1000억원을 기록, 2012년 5조7000억원에 서 큰 폭으로 증가했 같은 기간 불용률은 2%에서 5.8%로 3 배나 뛰어올랐 세계잉여금(세입액-세출 액)도 8000억원 적자로 사상최초로 2년 연 속 적자행진을 이어갔 그 결과 연례적인 집행 실적 부진 사업은 143개에 이르렀으 며 집행률은 41.9%에 그쳤 신규 재정사업 중에 실집행률이 아예 제로인 사업도 46개(1148억원)에 달했 6월 기준 주요 관리대상사업 집행률은 58.1%로, 당초 상반기 집행목표(57% 수 준)을 1.1%포인트 넘어서고 있 하지만 정부가 세수 결손을 위한 추가경 정예산 편성이나, 법인세 인상 등 증세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결 국 하반기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해 불용액 을 늘리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세출이 감소되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내수를 살리고 내수가 다시 일자리를 창출 하는 선순환 경제로 바꾼다는 정부의 구 상도 제대로 실현되기 어려울 수 있 전문가들은 소비와 기업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보완 대책을 함께 제시해야 확대 재 정에 의한 경기부양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 전민정 기자 puri21@ 한민구, 윤일병 사건 軍형법 내 엄중 조치 재발 방지, 대국민 사과 표명 정치권은 상습적인 폭행과 가 혹행위 끝에 사망해 전 국민의 공 분을 사고 있는 윤 일병 사건의 전 면적인 재조사를 촉구하며 군부 대 실태 점검에 나섰 이에 앞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4 일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심려 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 다 고 대국민 사과를 표명했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오전 사 건의 실체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 하기 위해 윤 일병이 복무했던 경 기 연천의 28사단을 방문했 국 방위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상황 보고를 받았 또 사망 당시 상황 을 파악해 사건을 축소하기 위한 조직적인 은폐 시도가 있었는지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 했 앞서 여야는 4일 국방위와 법사 위에 출석한 한민구 국방장관과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등 군 고위 관계자들에게 질타를 쏟아냈 특히 한 장관이 취임한 이후 윤 일 병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게 없으 며 지난 언론에서 기사가 나간 7 월31일에야 처음 인지했다고 말해 비판에 직면했 한 장관은 국방부 검찰단으로 하여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 해 추가 수사를 지시하고 재판 관 할을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 전하겠다 고 밝혔 윤필호 기자 beetlebum@ 3기 방통위 정책과제 브리핑 5일 확정된 제1차 사회보장 기본계획 에 는 향후 5년간 사회보장정책의 비전과 정 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했 글로벌 저성장 환경 속에 급속한 고령 화, 고용불안, 재정여건의 한계 등 위험 요 인에 직면한 상황을 고려해 더 나은 내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 를 비전으로 정하 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 일 을 통한 자립 지원, 지속가능한 사회보장 기반 구축 등 세가지 목표를 설정, 211개 의 정책을 추진한 먼저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안 전망 구축하고자 아동 청소년부터 노인들 LTV DTI 규제완화 공방 예고 정무위의 금융위 국감 예상 쟁점 정무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금 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올 해 초 발생한 신용카드3사의 개인정 보 1억여건 유출사태에 따른 금융사 들의 제재 수위를 비롯,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의 실효성 여부가 도마에 오 를 것으로 보인 특히 관심이 쏠리는 건 이달 말 경 으로 예상되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수위로, 경징계에 그칠 경우 야당을 중심으로 강한 문제제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 고 있 이 문제는 현재 임 회장에 대한 중징 계 방침을 세운 금융감독원과, 임 회장 보다는 오히려 금융당국의 책임을 묻 는 감사원 사이의 신경전으로 비화돼 있는 상황이 감사원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 금융위와 금감원의 안일한 업무 태 만 탓이라고 지적하면서, 금감원엔 임 회장에 대한 징계 근거도 문제 삼았 정무위 야당 관계자는 5일 금감원 과 감사원이 알력다툼에 티격태격하 면서 임 회장에 대한 징계가 미뤄지고 있다 며 정부는 정보유출 금융사들 을 강하게 제재하겠다고 했는데 낙하 산 논란이 있던 임 회장을 국감 때까 지 징계하지 않거나 경징계하는 선에 서 그친다면 가만 있을 수 없다 고 말 했 개인정보유출 사태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징계 등 금융사 제재 수위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가계부채 대책 신제윤 위원장, LTV-DTI 규제 유지 방침 번복 대부업 규제 대부업 광고 논란 더불어 개인정보 유출 이후 과실 여 부의 입증책임을 소비자 아닌 기업으로 전환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방안을 놓고도 찬반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 이와 함께 1000조원을 훌쩍 넘어선 가계부채 문제도 예년처럼 국감을 달 굴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 야당에선 실세 로 불리는 최경환 경 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하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 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둘러 싼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입장이 반대 에서 찬성으로 바뀐 점을 벼르고 있 야당은 LTV DTI 규제 완화로 인 한 가계부채 증가 및 금융기관 부실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대책도 따져 물을 가능성이 높 역시 국감 단골메뉴인 대부업의 폐 해와 제재 문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 여야는 대부업 상한 금리 인하에 따른 등록 대부업자 감소 등으로 대출여건이 악화된 저신용 계 층에 대한 지원책과 대부업 허위 과장 광고 규제 방안 등을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 김미영 기자 bomnal@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왼쪽 세번째)이 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기자실에서 '제3기 방 통위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있 3기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 광고총량제 도입 등 광고 규 연합뉴스 제 완화를 적극 추진 하고 방송 재허가 재승인 심사 때 공익 공정성 평가가 강화된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 첫 집단소송 서승환 주택시장 다시 움직인다 시민 21명 가정용만 적용 불공정 <국토교통부 장관> 한전 상대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 LTV DTI 규제 완화에 위축세 벗어나 활기 돌아 시장 매매 동향도 개선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조 짐이 있다 며 긍정적으로 평가했 또 광 역버스 입석금지 조치와 관련해서는 단속 에 앞서 모니터링 기간을 충분히 갖겠다고 밝혔 서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 부동산 시장과 관 련해 정부가 시장에 시그널은 보냈다 고 평가한 뒤 주택매매 동향도 개선되고 있 고 주택매매 거래량도 5년간 평균과 비교 해 괜찮은 모습 이라고 평가했 서 장관은 돌이켜 보면 올해 3월 이 후부터 (부동산 시장이) 다소 부진한 모 습을 보이다가 최근 하반기 경제정책운 용방향이나 신임 최경환 부총리가 말한 LTV DTI 관련 내용 등에 힘입어 반전의 기회를 갖지 않았나 생각한다 고 말했 풀어 보면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임대 소득 과세방안 이후 시장이 위축됐다가 최 부총리 취임 이후 다소 활기가 돌고 있다 고 말한 것. 올해들어 신규분양 물량이 쏟아지며 공 급과잉 우려가 나온 것과 관련해 그는 예 의 주시해야겠다 면서도 민간에서 분양 하겠다는 것을 통제하는 것은 마땅치 않 부동산시장을 보는 시각이 개선된 측 면이 시장 기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 다 며 크게 우려하지 않았 논란이 됐던 광역버스 입석금지 와 관련 해서는 모니터링 기간을 충분히 가지려 한다 고 말했 구체적인 단속시기에 대 해서는 단속도 안 되는데 단속할 수도 없 고 모니터링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말하기 도 어렵다 며 선을 긋지 않았 다만 그는 그동안 안전측면이 무시돼 왔고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도 해결이 돼야 한다 며 입석금지 조치의 필요성을 역설했 유충현 기자 lamuziq@ 아이부터 노인까지 211개 정책으로 삶의 질 업그레이드 정부 향후 5년 사회보장 비전 제시 개인정보유출 금융사 제재 수위 의 삶의 질 향상에 이르는 종합적인 대책 을 내놓았 이를 위해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고위험 산모통합지원센터 확대와 고위험 산모 의료비 추가 지원 및 새아기 장려금 (CTC) 제도 도입한 여기에 매년 150개소씩 국공립어린이집 을 확충하고 일시보육서비스 및 시간제 보 육반 도입, 아이돌봄서비스 유형 다양화,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확대 등을 추진해 양육의 부담도 줄이기로 했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4대 중증질환 필수의료서비스 건강보험 급여화와 선택 진료 등 3대 비급여 급여화, 국가건강검진 사업의 맞춤형 개편 등을 추진하고 행복 주택 14만 가구 공급, 주거급여 확대, 신혼 부부 대상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지원 등 주거안정을 위한 방안도 담았 특히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노인인 구의 소득하위 70% 까지 최대 월 20만원 의 기초연금 지급하고, 매년 5만개 노인 일 자리 확충해 나갈 계획이 또 치매특별 등급 신설, 치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 확대,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역시 추 진된 정부는 또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맞춤형 급여체계 도입 긴급복지지원 민관협 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장애인 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장 애인연금 급여 인상 장애등급제의 종합 판정체계로 전환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신청자격 단계적으로 폐지한 일자리를 통한 자립 지원에는 청년부터 여성 중장년층에 이르는 다양한 정책도 제 시 했 청년의 조기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자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확대와 청년 창 업인턴제 도입, 일학습 병행제 추진, 중소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진행한 여성은 육아휴직 대상 확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대상 별도채용 과정(리턴십 프로그램) 신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 형 다변화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를, 중장년층은 정년 60세 연장 의무화 근 로시간 단축신청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기 로 했 김부미 기자 boomi@ 연비 과장 車 통상임금도 줄이어 부처간 허술한 정책공조 도마위로 정부의 부실한 정책 탓에 소비자 등 정 책당사자들의 집단소송이 줄을 잇고 있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인강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정모씨 등 21명 을 대리해 한국 전력공사를 상대로 부당 하게 징수해온 전기요금을 돌려달라는 부 당이득 반환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 정씨 등은 "다른 전기요금과 달리 유독 일반 가정에서 쓰는 주택용 전기요금에만 누진제를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자 신들이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납부한 전기요금을 돌려달라고 주장했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에 55kwh 의 전기를 쓴 경우 3500원의 요금을 내면 되지만 550kwh를 쓴 경우 55kwh의 10배 가 아닌 41.6배에 달하는 14만8000원을 내 야해 부당하다는 입장이 누진제의 형평성 문제는 수시로 여론의 도마에 오른 바 있 대부분의 국가에서 는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채택하고 있는데 다 미국의 경우 누진제를 도입한 주(州)가 있지만 여름에만 적용하거나 누진율이 1.1 배 이고 일본도 3단계 1.4배에 불과하기 때 문이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방관하 면서 집단소송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 도 나오고 있 지난달 진행된 자동차 연비 집단 소송도 같은 맥락이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7 일 승용차 소비자 1700여명은 연비를 허위 로 표시한 책임을 지라며 현대차 등 일부 자동차 회사들을 상대로 공동 소송을 냈 이들은 "과장된 표시 연비로 인한 차량 가격 차이, 그동안 추가 지출한 유류비, 정 신적 고통에 따른 피해 등을 고려해 배상 액을 산정했다"고 밝혔 이 또한 국토교통부와 산업부가 엇갈린 연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일부 차종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비롯된 사 안이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달 26일 연비 재조사 결과 발표에서 현대차 싼타페 2.0 디젤 2WD와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2.0DI 의 표시 연비가 부풀려졌다며 해당 제작 사에 연비 부적합 사실을 공개하도록 했 지만 산업부와의 엇갈린 판단 탓에 이들 제작사가 국토부의 시정명령에 끝까지 불 복해 행정소송을 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 현대차 노조의 통상임금 확대 소송은 고용노동부의 임금정책에 맞물린 경우 현대차의 경우 지난해 연말 대법원이 갑 을오토텍의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 다고 판결한 이후 현대차 노조도 통상임 금 확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 현대차 측은 통상임금 문제는 2012년 노사가 소송으로 풀기로 합의했고,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결과에 따르자는 입장이 하지만 노조는 이번 임협에서 통상임금 확대를 반드시 관철하겠다는 입 장을 피력하고 있 하지만 중재에 나서야할 고용부는 통상 임금에 대한 뚜렷한 로드맵을 내놓지 못 한 상태 전문가들은 부처간 허술한 정 책공조, 임기응변식 정부정책이 바닥을 드 러내면서 정책수용자들의 집단소송이 확 대되고 있다고 지적했 김희준 기자 h9913@

5 法 뒷받침돼야 가능한 경제살리기 귀막은 슈퍼甲 국회 1부 우려되는 일본식 불황 2부 이것이 문제다 ① 비정상이 판치는 공직사회 ② 위태로운 부채 공화국 ③ 이중 덫에 걸린 한국경제 ④ 마를 날 없는 서민의 눈물 ⑤ 경제 발목 잡는 후진정치 3부 이렇게 풀자 국회 리스크 가 갈수록 커지고 있 대통령과 정 부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 안은 줄줄이 국회의 벽에 가로막히는 상황이 이미 슈퍼갑 으로 자리매김한 국회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지금의 현실. 국민을 위한다 면서 실제로는 정당의 이익을 위해 사사건건 부딪치 며 정책의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 7 30 재 보궐선거 결과는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 고 경제를 살리는 게 급선무 라는 민심의 표출이지 만, 이런 여론의 목소리가 8월 임시국회에 제대로 반 영될지는 여전히 의문이 국회가 대통령 손발을 묶는 현실 = 국가권력 의 축이 청와대에서 국회로 옮겨진 건 이미 오래된 일이 민주주의가 발달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 일 수 있으나 그 폐해 또한 만만치 않 국회의 고유 권한인 인사청문회 는 후보자 사생활 70여개 경제활성화법 2년째 낮잠 정파적 이해 급급 불확실성 키워 국회 리스크 한국 경제 걸림돌로 을 파헤치는 데 주력하도록 변질돼 내각 구성의 걸림 돌이 되고, 입법권은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 국회는 대통령의 인사와 불통을 주장하지만 입법 권을 쥐고 흔들며 정부의 무능과 불신을 부른 건 다 름 아닌 국회 현재 70여개에 달하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이 2년째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게 그 증거 대통령이 수차례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한 관 광진흥법과 서비스산발전 기본법은 제대로 논의조 차 되지 못하고 있 크루즈산업 육성법, 주택법, 자 본시장법 등 다른 경제 법안들도 마찬가지 세월호 등 대형 이슈가 터질 때마다 국회가 현안을 뒤로하고 정쟁에만 사로잡혀 온 탓이 한국 경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 2년 안에 성장궤도로 재진입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에도 뒤 처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마당에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떠 국회 선진화법이 국회 마비法? 후반기 법안심사소위조차 구성 못해 상임위 시간 쫓겨 졸속심의 가능성 권한 세진 법사위 월권 개선도 제기 원활한 국정운영과 민생법안 처리의 발목을 잡 아온 국회 상임위원회 운영 방식에 대한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여야는 5일 현재까지 후반기 국회 상임위의 법 안심사소위조차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했 정무 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 동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 갈등 이 빚어지면서 4 16 세월호 참사 후속 조치를 비 롯해 경제활성화에 필요한 법안들이 줄줄이 기다 리고 있지만, 여야는 법안소위 복수화 문제를 놓고 힘겨루기만 하고 있는 상황이 이렇게 정쟁과 맞물려 뒤늦게 개최되는 상임위 는 시간에 쫓겨 졸속심사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 이를 막기 위해 여야는 상임위를 상시 가동 키로 합의한 바 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 상임위는 폐회기간 중에도 법안소위의 활동이 가능하지만 실제 상임위가 열리는 경우는 손에 꼽 을 정도 법제사법위의 월권 문제도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힌 어렵게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이 법 사위에서 다시 한 번 좌절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서 법사위는 법률안 국회규칙안 의 체계 형식과 자구의 심사를 맡고 있으나, 실제로는 법안 내용에 관여하는 경우가 허다해 다른 상임위의 불 만을 사고 있 외국인투자촉진법 은 지난해 12월 31일 당시 법 사위원장인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 원이 산업통상자원위를 통과해 법사위로 넘겨진 이 법안의 처리를 거부하면서 나머지 모든 법안심 사까지 멈춰선 적이 있 교착상태에 빠진 해당 법안은 비난 여론에 부담을 느낀 민주당이 의원총 회를 통해 처리 여부를 지도부에 일임하면서 해를 넘긴 올해 1월 1일에서야 극적으로 통과했 작년 11월 국회를 통과한 FIU법 개정안은 법사 위에서 내용이 칼질돼 본회의에 올라간 사례 법 사위원장이 권한을 확대해석해 체계자구심사를 넘어 타 상임위 법안 내용까지 건드리는 단계까지 진입한 것이 법사위 권한을 국회법에 보다 명확 히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그래서 나온 몸싸움 대신 토론과 타협의 정착을 위해 시행된 국회 선진화법 이 오히려 국회마비법 으로 변질된 것도 법안 처리를 가로막는 주범으로 꼽힌 선진화법이 통과되기 전에는 법사위에서 법안 처리가 지연될 경우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해당 법 안을 본회의에 곧바로 상정하는 직권상정제도 가 있었 하지만 선진화법이 발효되면서 천재지변 이나 국가 비상사태 때만 직권상정을 할 수 있게 돼 현실에서 이 권한을 사용하기 어려워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무제한 토 론이 가능하고, 종결에는 5분의 3이 찬성해야 하 는 필리버스터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제도도 개 선 과제 절대 다수당이 탄생하지 않는 한 소수 당에 휘둘려 다수결의 원칙이 무너지는 것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 새누리당은 최근 선진화법의 폐해를 막고자 법 안 재개정에 나서기로 했지만, 이 법안 처리 역시 선진화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점에서 야당이 반대 할 경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 윤필호 기자 beetlebum@ 올랐 19개 경제활성화 중점법안 처리 난망 = 청와 대는 1일 투자활성화 관련 법안 7개와 주택시장 정상 화 및 도심 재생사업 관련 법안 6개, 민생안정 법안 3 개, 금융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3개 등 모두 19 개 법안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 투자활성화를 위한 법안은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비 롯해 의료법 개정안 관광진흥법 자본시장법 크루즈법 마리나 항만법 경제자유구역특별 법 개정안 등이 주택시장 정상화 법안으로는 소규 모 주택임대수입에 대해 소득세를 낮추는 내용의 소 득세법 개정안과 세임차인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을 담은 조세특례법 개정안,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 용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 靑, 19개 중점법안 처리 촉구했지만 상임위 상정조차 못해 처리 난망 부동산 관련 법안 통과 가장 시급 안 등을 제시했 민생 안정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개 별 급여체계로 개편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 안, 소상공인 시장진흥기금 설치를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 특수형태 업무 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을 확 대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도 제안 했 또 금융위 설치법, 신용정보보호법, 자본시장 법 등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설명했 하지만 여건은 녹록지 않 상당수 법안이 해당 상임위에 계류돼 있거나 상임위에 상정조차 못한 상 태인데, 재보선 패배 후유증을 앓고 있는 새정치민주 연합은 법안 심사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 아 직까지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법안에 반대를 표시하 는 의원들도 대다수이고, 강경파가 다시 득세할 조짐 마저 보이고 있 무엇보다 당 내부 문제가 수습되는 대로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할 법안 의 우선순위를 매겨 당론으로 확정한다는 계획이어 서 또 한 번 마찰이 예상된 새정치연합 정책위 관 계자는 우선처리 법안을 선정하는 데 있어 경제민 주화 법안을 빼놓을 수 없다 고 피력했 가장 시급한 건 부동산법 = 야당의 찬반 여부 를 떠나 가장 시급을 요하는 건 부동산 관련 법안이 부동산 거래 실수요자가 정책 변화를 판단하는 데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부동산 정책이 시장 에서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선, 약 6개월에서 1년 가까 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 지금도 국회에서 발목 잡힌 부동산 규제법이 시장 에서는 여전히 심리적인 위축을 부르고 있어 시장을 얼어붙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 거래 정상화를 위해선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안 등 업계의 숙원과 함께 파급력이 큰 규제들을 동시에 풀 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주장이 부동산114 관계자는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로 시 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지만, 다른 규제들이 풀려야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고 강조 했 김의중 기자 zerg@

6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제너시스에 매각 계약 신한銀, 베트남 카드시장서 잘나가네 대주주 심사 앞두고 고민 빠진 금감원 한국계 최초 진출 3년 만에 재무구조 부실 지적에 제너시스 객관적 문제없다 인수 실패 땐 영업정지 가능성 투자자 피해 불가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제너시스BBQ의 모기업인 제너시스가 골든브릿지저축 은행 인수를 추진하자 금융당국이 깊은 고민에 빠졌 금융당국은 제너시스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절차를 밟기도 전에 재무구조가 부 실해 사실상 인수가 어려울 것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제너시스 측은 적격 요건에 문제 가 없다는 입장이 <본지 7월18일자 1면 단독보도>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든브릿지는 지 난달 30일 제너시스와 골든브릿지저축은 행 유상증자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 결했 제너시스가 140억원 골든브릿지저 축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 금융회사를 인수하기 위해서는 금융당 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 현재 제너시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를 신청하기 위해 준비 중이 인가 신청을 앞둔 시점에서 시장 일각에 서는 제너시스BBQ의 부채비율이 높아 대 주주 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할 위기에 처 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 제너시스 BBQ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800% 가 넘는다는 것이 상호저축은행법 시 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대주주 가 되기 위해선 최근 사업연도 부채비율이 300% 이하 여야 한 금융감독원 관계자 는 재무구조가 부실해서 인수하기 어려 울 것 이라며 저축은행은 수신 기능이 있 는 기관인데 재무상태가 안 좋으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 금감원은 이달 말께 골든브릿지저축은 행에 대한 부실 금융기관 지정 및 경영개선 명령 안건을 금융위원회에 올릴 예정이 이에 대해 제너시스측은 저축은행 인수 에 객관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에 정통한 관계 자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인수계약 대 상자는 부채비율이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 는 제너시스BBQ가 아닌 제너시스 라며 제너시스의 부채비율은 23%이고 연결기 준 부채비율도 300% 미만이어서 재무구 조가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 고 말했 이 어 그는 부채비율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있음에도 프랜차이즈 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좋지 않게 보는 시각이 있는 것 같다 고 말했 제너시스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 에 실패할 경우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영 업이 정지될 수 있고 가교저축은행(영업정 지돼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는 상태)이 되 면 부실 저축은행으로 낙인이 찍히기 때문 에 경영을 정상화 하는 데 어려움이 많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채 투자 자들은 피해가 불가피하 골든브릿지저 축은행의 후순위채 발행 규모는 50억원이 며 투자자 수는 153명이 또 저축은행의 부실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인 수를 희망하는 금융사도 나타나지 않아 새주인을 찾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된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 (BIS) 자기자본비율은 작년 3월말 8.39% 에서 올 3월말 -7.49%로 급락해 금융당국 의 건전성 기준 5%에 미달된 상태 박엘리 기자 ellee@ 월 취급액 1000만달러 돌파 신한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베트남 에서 카드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 이 지난 6월 기준 신용카드 취급액 월 1000 만 달러 돌파했다고 4일 밝혔 신한베트남은행은 시장 진출 3년 만에 베트남 카드시장 순위 7위 수준의 취급액 을 달성했 올 상반기 총 신용카드 취급 액은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해 베트남 카드시장 성장률보다 4배 이상 성장했 올 하반기 신용카드 10만매 발급을 앞 두고 있는 신한베트남은행은 2012년까지 한국인 주재원 및 법인카드 발급에 중점 을 뒀으나, 지난해 부터 설계사 조직을 활 용하는 등 베트남 현지 고객 유치에 역량 을 집중했 이를 통해 개인 신용카드는 상반기 중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이 중 94%가 베트남 현 지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됐 또 지난 3 월에는 베트남 Visa 서진원 신한은행장 카드사에서 주최한 2013 Visa Annual Awards 에서 베트남 법인카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베 트남 시장에서 신용카드 시장 진출 및 보 험사 제휴 복합상품인 신한Safe적금 출시 등을 통해 타 금융업권과의 시너지 창출 및 수익다변화를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며 앞으로도 타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 김민지 기자 kimmj@ 학자금대출 잘 갚으면 신용등급 회복됩니다 산단기업 LED 조명등 교체 정책금융공사 업무협약 체결 하나銀, 미얀마 서민금융 진출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산업단지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LED 조명등 보급을 확 대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SGI서 울보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LED 조명등 교체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4일 밝혔 이번 협약은 미래 먹거리인 LED 조명 등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정책금융공사가 1000억원 규모로 결성한 반딧불 LED펀드 의 서울 지하철 조명등 교체 후속 사업과 관련된 것이 올 연말 까지 LED 조명등 교체를 희망하는 산업 단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이후 전체 산업단지로 확 대한다는 방침이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산 업단지 LED 조명등 교체 프로젝트는 공 공기관 및 대중시설 뿐만 아니라, 산업 부 문에도 LED 조명등을 도입한다는 데 의 의가 있다 며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다양 한 민간영역으로 이 프로젝트가 확산되기 를 기대한다 고 설명했 한편 정책금융공사는 지하철, 도로, 터 널 등의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 에 관심 있는 공공기관 및 대규모 조명수 요가 있는 민간기업과 사업을 추진 할 계 획이 김경아 기자 kakim@ 하나은행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얀마 레구 타 운십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해외 서민금융 기관인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 현지법인 출 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미얀마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 왼쪽부터 우 마웅 우 레구 경찰서 서장, 김종준 하나은행 은 행장, 우 산 아웅 레구 타운십장, 이정세 하나 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장, 도 미야 딴 늇 미얀 마 마이크로파이낸스감독청 양곤시 지부장, 우 찌 라인 레구개발연합 회장, 우 아우 나잇 무 레구 타운십 부국장. 우리銀 스마트뱅킹 피싱사이트 원천봉쇄 뉴 원터치 스마트뱅킹 오픈 가입상품도 1000여개로 늘려 우리은행이 기존 스마트뱅킹을 보완한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 을 새롭게 오픈 했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은 은행권 앱 중 가장 적은 용량으로 설치 및 업데이트 가 가능하며, 조회 이체 출금 등 자주 사 용하는 메뉴와 각종 상품 가입을 위한 금 융센터 메뉴를 별도로 분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 우리은행은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 을 기존 70여개에서 1000여개까지로 대폭 늘렸 또한 모바일 앱 접근성을 준수해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뱅킹 초보자를 위한 가장 쉬운 이 체 기능도 추가했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피싱 앱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이 피싱사이트에선 표시가 안되는 나만의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이미지까지 등록 할 수 있도록 했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실물통 장 없이 거래가 가능한 우리모바일통장 을 출시했 우리모바일통장은 입출식 뿐만 아니라, 예적금까지 모든 통장을 스 마트폰 하나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인증 번호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 에서 출금이 가능하 신태현 기자 holjjak@ 저신용 대출자 70% 가산점 2만8000명 등급 상향될 듯 내달부터 개인신용평가를 할 때 학 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정보가 가점으로 반영된 이에 저신용 학자 금 대출자 6만5000명(CB사간 중복 포 함)가운데 4만6000명이 가산점을 받 고, 2만8000명의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장학 재단, 신용조회회사(CB사)와 함께 신 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 학자금 대 출자의 신용도 개선을 위해 개인신용 평가시 성실상환 정보를 신규로 반영 키로 했다고 4일 밝혔 그동안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정보는 연체 대지급 등의 부정적 정보 만 은행연합회를 통해 CB사에 제공되 고 대출상환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학 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대출자에 대한 개인신용평가 인센티 브가 부족했었 이에 금감원과 한국장학재단, NICE 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는 지난 6 월부터 공동 태스크포스(TF) 운영을 통해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에 대한 신용평가 개선방안을 마련했 이번 방안은 이들 기관간 관련 정보 제공 협약 체결 및 시스템 검증 등을 거쳐 오는 9월중 시행될 계획이 이번 개선 방안에 따라 CB사는 학 자금대출 성실상환자의 부채수준, 과 거 연체정도 등을 감안해 고객별 가점 을 차별화할 예정이 학자금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경우 한국장학재 단이 성실 상환정보를 CB사에 제공하 고 CB사는 이 정보를 이용해 개인신 용평가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된 가점 대상은 현재 학자금대출 및 기 타 금융기관 대출 연체가 없고 과거 학 자금대출 부실채권 발생 경험이 없으 며, 1년전 학자금대출 거치기간이 종 료되고 상환중인 고객이 금감원 관계자는 저신용자에 대한 불합리한 개인신용평가 방식을 지속 개선해 이들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 고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이번 신용 평가 개선에 따른 수혜대상자에게 홍 보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 김민지 기자 kim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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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삼성SDI, PDP 인력 車전지로 희망퇴직 잔류자 재배치 계획 글로벌 업체와 공급 계약 활발 하반기 중국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 LG 넘자 日 전자업계 합종연횡 소니 파나소닉 JDI, OLED 합작법인 설립 발표 2차전지 헬스케어 등 신사업도 경쟁 치열할 듯 일본 전자업체들의 합종연횡 이 전방위 로 확산되고 있 TV,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 분야에서 한국 기업에 1등 자리를 빼앗기자 연합세력으로 결집해 대반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등 일본 전자 업체들은 혹독 한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몰락한 전자 왕국이란 오명을 벗기 위해 적극적인 합종 연횡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 업계는 최근 소니, 파나소닉, 재팬디스 플레이(JDI)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합작 법인(JOLED) 설립 계획 발표가 일본 전자 업체들의 이러한 재기 움직임과 무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 일각에서는 2012년 소니, 도시바, 히타치가 힘을 합쳐 만든 JDI를 구심점으로 또 다시 연합체가 탄생할 예정인 만큼 삼성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JOLED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으로 의결 권은 민관 공동투자펀드인 산업혁신기구 (INCJ) 75%, JDI 15%, 소니 파나소닉 각 5%인 것으로 알려졌 JOLED는 태블릿, 노트북PC용 OLED를 비롯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 JOLED 설립 계획에 대해 삼성디스플 레이, LG디스플레이 측은 경쟁사들의 참 여로 시장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 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모습이 삼 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JOLED 설립은) LCD에서 OLED로 세대교체가 시작된다 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면서도 기술 안정화 등을 고려해 볼 때 JOLED에서 만 드는 제품의 시장성은 5년 정도는 지켜봐 야 할 것 이라고 말했 일본 전자업체들의 합종연횡은 3년 전 부터 본격화됐 대표적인 사례로 2011 년 도시바와 소니의 중소형 LCD 패널 사 업 통합 2013년 후지쯔, 파나소닉 시스템 LSI 사업 통합 등이 있 특히 파나소닉의 경우 지난해 PDP TV 사업에서 손을 뗀 데 이어 지난 5월 OLED TV 시장에서도 전격 철수했 대신 시스템반도체 부문의 역량 을 집중해 삼성전자, 대만 TSMC 등과의 경 쟁할 움직임이어서 주목된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쪽으로 변화한 IT(정보기술) 시 장 흐름에 순응하지 않고 하드웨어에만 고 집한 것이 패인 이라며 절치부심한 일본 업체들이 삼성 LG에 주도권을 완전히 뺏기 자 서로의 힘을 합치는 전략을 선택한 것으 로 보인다 고 진단했 일본 전자업체들이 합종연횡을 통해 앞 세운 신사업이 국내 업체들과 겹치는 만 큼 또 한 번의 한판승부도 예견된 소니 의 스마트폰용 카메라 이미지센서(CIS)를 비롯해 파나소닉-2차전지, 도시바-헬스케 어, 샤프-대형 LCD 등 이들 업체가 전략적 으로 키우고 있는 성장동력이 삼성 LG와 중복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 장효진 서지희 기자 js62@ 삼성SDI가 신성장동력인 자동차전지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한 오는 11월 30 일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을 중단하기로 한 삼성SDI는 PDP 사업부 인력 대부분을 자동차전지 사업부에 배치 할 예정이 자동차전지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삼성전자 의 미래 수익원인 만큼, 역량 집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 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삼성SDI는 희망퇴직을 마무리 한 이후 디스플레이 및 기타 부문 (PDP 사업) 인력 상당수를 자동차전지 사 업부에 재배치할 계획이 삼성SDI 사업은 에너지 부문과 디스플 레이 및 기타 부문으로 나뉜 하지만 지 난달 1일 제일모직과의 합병 출범한 삼성 SDI가 PDP 사업 중단을 발표하면서 삼성 SDI는 주력 사업인 리튬이온 2차 전지 에 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전지 등 에너지 부문과 제일모직의 케미칼 전자재 료 등 소재 부문 등을 영위하는 소재 에너 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이에 따라 PDP 사업 소속 1200여명의 인력 재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 삼성 SDI는 희망퇴직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잔존 인력 대부분을 자 동차전지 사업에 배치할 방침이 삼성SDI는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업 체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추진 중 이 독일 자동차그룹 BMW 전기차 i3, i8 에 이미 배터리를 공급 중이며 지난달 14일에는 향후 개발될 하이브리드 모델 (HEV)에 대한 수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 또한 크라이슬러 f500, 포르셰 하이브 리드 파나메라 등에도 삼성SDI의 배터리 가 탑재되고 있 내년에는 파나소닉과 폭 스바겐에 차례로 삼성SDI의 배터리가 적 용될 예정이 아울러 지난 6월 중국 진출 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완료한 만 큼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 한편 삼성SDI는 하반기 전지사업에 약 3000억원 수준을 투자할 전망이 삼성 SDI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시설투자(CAPAX) 총액은 4584억원 으로, 1분기 674억원(디스플레이 및 기타 59억원 에너지 부문 615억원)이 집행됐 김지영 기자 gutjy@ 천천히 한걸음 늦게 가더라도 차근차근 역량 키워가야 성공 김동녕 한세회장 특별강연 빙그레 중국 공략 中 상하이에 현지법인 설립 빙그레가 브라질 상파울로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 해외 현지 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빙그레는 중국 상하이에 설립한 빙그레 식품유한공사를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4 일 공시했 빙그레의 이 같은 결정은 해외 시장 매 출 증가와 현지 유통체인을 통한 영업이익 률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 빙그레는 그동안 중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지 않았 전체 수출의 30% 이상 을 중국이 차지했지만, 현지 무역업체를 통해서만 바나나맛 우유 등 국내 생산 완 제품을 유통시켰 수출의 절대 액수를 감안했을 때 고정비용이 발생하는 법인 설립은 오히려 손해라고 판단했기 때문 이 하지만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유통 과정 등에서 영업이익의 누수를 막고 효율 성과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 빙그레 관계자는 브라질에 이어 중국 상하이법인 설립으로 수출확대에 따른 실 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 이라며 향후 사업 성이 더욱 확대되면 미국 등에도 법인 설 립을 검토할 방침 이라고 말했 빙그레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계열회사 가 5개에서 6개로 늘었 상하이 법인의 자산총액은 10억2620만원이 윤철규 기자 yoonck@ PC와 TV 동시에 즐기세요 LG전자, 시네뷰 일체형 PC LG전자가 21대 9 화면 비율의 시네뷰 일체형 PC 29V940 을 5일 출시하며 일체형 PC 시장 공략에 나섰 두께 20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이 제품은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 8GB 램, 1T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했 독립형 TV 튜너를 탑재해 PC를 부팅하지 않아도 독립적으로 TV를 켜고 끌 수 있 또 전체 화면 중 반은 PC 화면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화면은 TV로 사용할 수 있 사진제공 LG전자 GS리테일, 7년 만에 도넛사업 철수 웰빙바람 등 수익성 떨어져 日 미스터도넛과 계약 종료 GS리테일이 도넛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 했 지난 2007년 고급 수제 도넛으로 인 기를 끌며 영업을 시작한지 7년 만이 5일 유통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 르면, GS리테일은 지난 7월 1일부로 일본의 도넛 프랜차이즈인 미스터도넛코리아와의 영업권 계약을 종료했 이어 지난 10일에 는 공정위의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를 자 진 취소하는 등 도넛사업을 정리했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현재 영업 중인 13개 매장(가맹 7곳, 직영 6곳)의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 미스터도넛코리아 는 GS리테일과의 계약을 끝내고 지방의 한 가맹점주와 미스터도넛의 영업권 계약 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 하지만 현재 남 아있는 13개 매장을 모두 인수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 GS리테일 관계자는 GS와 미스터도넛 코리아와의 계약은 지난 6월 30일까지로 수입차 AS센터 태부족 불만 폭증 수입차의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한 불 만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관련 업체들 은 판촉 행사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소비 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 5일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제 공한 수입차 브랜드의 소비자 민원 제기 현황(한국소비자원 작성) 에 따르면 지난 해 소비자의 수입차 민원 건수는 1696건에 달했 이는 국내에 접수된 전체 자동차 민원 건수 1만2842건의 13.2%를 차지하는 수치 수입차가 국내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 의 5%를 차지하는 것을 고려하면 민원 비 중은 2.6배가량 높 소비자의 민원이 크게 늘어나는 원인 으로는 AS센터의 부족이 꼽힌 현재 수 입차 AS센터 한 곳이 담당하는 차량 대 수는 국내에 총 판매된 수입차 차량 대비 작년 민원건수 1696건 달해 여름 판촉에만 열 올려 눈살 4000~5000대 수준이 국내 완성차 업체 의 AS센터의 경우는 이 수치가 300~400 대 이런 상황에서 수입차는 판촉에만 열을 올리고 있 여름 판매 성수기를 맞아 혼 다코리아는 차량 가격을 최대 300만원 할 인한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508 악티브 의 구 매 고객을 대상으로 3년치 주유비를 지원 영업권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았다 고 말했 일본 도넛 시장의 선두 업체인 미스터도 넛은 즉석에서 도넛을 구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표 메뉴인 폰데링 을 앞세워 한 때 국내 100여개 매장이 문을 여는 등 큰 인 기를 끌었 하지만 단 음식을 피하는 웰 빙 바람이 불면서 매장수는 13개로 급감 했고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까지 일 면서 GS리테일은 사실상 지난해 말부터 가맹 사업을 중단한 바 있 윤철규 기자 yoonck@ 한 수입차 업계 중 3년치 주유비를 지원 하는 이벤트는 푸조가 처음으로 모두 419 만원(경유 1ℓ당 1657원 기준)을 구매자에 게 전달한 인피니티는 Q50 구입시 금융 혜택을 제공한 인피니티 금융서비스를 통해 Q50을 구입하면 50만원 주유권을 제공하 며 36개월간 매달 29만9000원을 내면 Q50 2.2d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특별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 또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5일까지 차 량 액세서리 부품을 30~40% 할인해 판매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 최재혁 기자 freshphase@ 김동녕<사진> 한세실업 회장이 천 천히 한 걸음 늦게 가는 한세실업만의 경영철학으로 오는 2017년 매출 2조원 을 달성하겠다 고 밝혔 5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제 60회 KSA 한국표준협회 하계 CEO 포럼 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스 토리 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 김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1972년 설립한 한세통상(한세실업 전신)이란 이름에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다 는 원대한 뜻이 담겨 있다 면서 하지만 창업 7년 만인 1979년 2차 오일 쇼크 로 결국 회사가 부도나는 위기가 있었 지만 그것이 나 자신에 대해 돌이켜보 는 계기가 됐다 고 창업 초기를 회상 했 이 때 김 회장이 깨닫고, 마음 먹은 것이 천천히 한 걸음 늦게 가자 는 지 금의 경영철학이 그는 무리한 목 표치를 설정하고 직원들을 몰아치기 보다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효율성 강 화로 회사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것 이 라며 그 때 부터 이 말은 제 인생의 좌 우명이 됐다 고 전했 이 어 사 람 들 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는 내 실력보 다 더 많은 것을 하려하고, 더 큰 것을 하려 하기 때문 이라며 남보다 늦게 가자는 얘기가 아니라, 내 실력보다 늦 게, 한 마디로 차근차근 역량을 키워가 자는 얘기 라고 덧붙였 김 회장은 회사 역량, 실력보다 앞 서 가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로 이어진 다는 게 제 생각 이라며 1972년 처음 창업했던 회사가 실패했지만 재기해 의류 사업 한 우물을 팠고 결국 지금의 자리에 올랐고, 빠르면 오는 2017년쯤 엔 매출 2조원 달성이 가능하리라 자 신한다 고 강조했 한편, 지난해 매출 1조2383억원을 기록한 한세실업은 지난 32년간 적자 를 낸 적이 없는 국내 대표 의류 중견 기업이 김정유 기자 thec98@ 고객정보 보호 강화 KT 정보보안단 신설 KT가 정보보안을 책임지는 정보보안 단을 신설하고, 책임자(전무)로 신수정 전 인포섹 대표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 KT측은 황창규 KT 회장이 고객정보 보호를 강화하겠다던 대국민 약속에 따 라, 정보보호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적임 자를 영입했다고 설명했 KT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최 고정보관리책임자(CIO)에서 분리, 정보보 안단을 신설한 것은 통신업계로서는 처음 이 또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직급을 기존 상무급에서 전무급으로 격상해 독립성과 실행력을 높였 신 신임 단장은 국내 보안 컨설팅 태동 기부터 활약한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가로 꼽힌 한국HP와 삼성SDS를 거쳐 2010 년부터 인포섹을 이끌어 왔 현재는 동 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겸임 교수로 재 직 중이 신 단장은 KT에서 정보보호최고책임 자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로서 전 방위에 걸친 KT 보안관련 업무를 수행 할 예정이 신 단장은 고객정보 보호 가 회사 기업가치의 제1원칙임을 선언하 고,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IT 전문기업인 KT에서 고객정보 보호 및 정보유출 예 방 관련 대책들을 빈틈없이 이행하겠다 고 말했 KT는 앞으로 정보보안단 신설과 함께, 보안인프라와 인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 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정 보 시스템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 앞서 KT는 지난 3월 홈페이지 해킹으로 약 1200만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했 검찰 조사결과 가입자의 신용카드번호, 카드유 효기간, 계좌번호 등 금융사기로 즉각 이어 질 수 있는 민감한 정보도 함께 빠져 나갔 이 회사는 2012년에도 870만건의 개인정보 를 유출시킨 적도 있 김범근 기자 nova@

女神들의 이미지 전쟁터 소주시장 장수브랜드 업그레이드 불황 모르는 매출 효자 신제품 개발비 부담에 리뉴얼 바람 맛 용기 등 바꿔 안정적 수익 기대 식음료 시장에서 장수 브랜드 들의 리뉴얼 바람이 거세지고 있 기존 대형 브랜드의 디자인이나 새로 운 맛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종류를 확대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한 신상품에 개발 비용을 쏟아붓기보다는 기존 장수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안정적인 성공을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 농심은 20년 이상 라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빅 브랜드 신라면의 맛과 디자인을 이번 달부터 새롭게 바꿨 새로운 신라면의 디자인 콘셉트는 단순함 으 로, 캘리그래피(calligraphy 손글씨)로 처리한 로고 辛(매울 신) 과 강렬한 빨간 바탕은 강조하고 나머지 디자인적 요소는 과감히 생략하거나 간소화했 맛 도 그동안 축적된 소비자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면 식감을 더욱 쫄깃하게 바꾸고 국물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 또한 농심은 라면 면발의 퍼짐 현상을 완화하 는 노하우를 개발, 신라면에 우선 적용했 앞서 농심은 스낵 제품 꿀꽈배기 에 국산 얼음골 사 과를 가미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 국산 아카시아 꿀이 들어간 꿀꽈배기에 사과의 새콤함을 추가했고 매운 꿀꽈배기 도 지난달 출시 라인업을 강화했 오뚜기도 1988년 출시한 진라면 의 모습을 여러 차 례 바꾸며 시장을 공략 중이 지난해 11월 야구선수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우면서 디자인을 새롭게 탈 바꿈시켰 오뚜기는 진라면의 맛과 디자인, 광고모델 이 바뀌자 매출이 급증하는 등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 이밖에 1990년에 출시한 팔도의 용기면 왕 뚜껑 역시 맛과 디자인을 교체하면서 작년 7월부터 3 개월 동안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 이는 같은 해 2분 기보다 30% 이상 신장한 수치 주류와 음료 업체들도 기존 히트 브랜드를 리뉴얼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 일화는 최근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초정탄산수 의 용기와 패키지, 제품 엠블렘을 3년 만 에 전면 개선했 2001년 출시한 초저탄산수의 이미 지를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꿨 출시 25주년을 맞은 현대약품의 간판 제품인 식이 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도 겉모습을 완전히 바꿨 회사 측은 오래된 브랜드인 만큼 주요 타깃인 젊은 소 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보다 밝고 발랄한 이미 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강화한 뉴 하이트(New hite) 를 새로 출시했 뉴하이 트는 상표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조공정, 맛, 알코올 도수 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신제품 수준으로 리뉴얼했 이러한 현상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하락이 직접적 인 배경이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업계 한 관계자 는 불황기에는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이 요구되는 신 제품보다는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제품을 개선하는 것 이 수익 차원에서 휠씬 안정적 이라며 당분간 식음료 시장에서 신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했 윤철규 이선애 기자 yoonck@ 이마트는 올 추석 과일값 안정화를 위해 재배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 사진은 이마트와 협력한 한 배 농가에서 과일 선별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이마트 대형마트 이른 추석 과일값 잡아라 이마트, 제수용 선물세트 가격 동결 롯데마트, 산지농가와 수확시기 조절 과일 수확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다가오는 이른 추석 으로 과일값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에 따라, 국내 대형 마트 업계가 추석 과일값 안정화에 나선 5일 이마트는 올 추석 제수용 과일과 선물세트 가격 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 이마트는 추석 을 대비해 작년 추석 직후부터 협력사와 수차례 협의 하고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시기와 물량을 파 악하는 등 준비를 해왔 과일이 나무에서 익는 시간을 3 10일 더 벌도록 물 류센터에서 배송지로 직접 배달하는 사전예약 물량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했 또 일교차가 커 생육 환경이 좋은 400m 이상 고지대(전북 장수) 사과 출하 물량을 지난해 30%에서 올해 40 50%까지 늘렸 최성재 이마트 식품본부장은 추석 선물세트 매출 의 30%가량이 과일인 만큼 기후 변동 등에 대비해 철 저하게 품질 관리를 해왔다 며 태풍 등 기상 이변만 없다면 작년 수준의 가격과 품질의 과일을 맛볼 수 있 을 것 이라고 말했 롯데마트는 과일 가격 급등으로 올 차례상 비용(4인 가족 기준, 22만5240원)이 작년 추석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품기획자(MD)들이 과일 물량 확보에 힘써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 배는 예년 추석에 전남 나주와 충남 천안에서 70%, 30%씩 물량 준비가 가능했 하지만 올해는 이른 추석 탓에 물량 수급이 어려워 200여 농가를 추가 확보했 사과도 작년보다 약 30%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전북 장수, 경남 거창 등의 대농(大農) 농가 10여 곳과 직거래를 하고 30억원가량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 박병우 롯데마트 국산과일 상품기획자는 태풍 할 롱이 북상하고 있어 추가 낙과 피해 등이 예상되는 만 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비를 철저히 하고 산지 농 가와 함께 수확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고 말했 이선애 기자 lsa@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소주 도수는 25도 였 1998년 23도로 도수를 낮춘 진로의 참이 슬, 다음해인 1999년 22도로 도수를 더 내린 롯 데주류의 처음처럼 이 등장하면서 국내 본격적 인 저도주 시장이 열렸 소주 여성모델 전쟁이 시작된 것도 이 시기부 터 진로는 참이슬을 출시하며 대나무 숯으로 2번 걸러 깨끗한 소주 콘셉트를 이영애에게 부 여했 당시 최고 인기스타로 꼽히던 이영애는 산소 같은 여자 이미지를 참이슬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 참이슬 판매량은 1998년 2430만 병에서 1999년 9450만병으로 껑충 뛰었 이영애에 이은 참이슬 모델 2000년 황수정, 2001년 박주미, 2003년 최지연도 깨끗함, 순수 함 을 전면에 내세웠 이 시기 참이슬 광고모델 은 이영애가 긴 팔 터틀넥 니트, 박주미가 한복 을 입는 등 노출이 거의 없는 의상을 입었고 포 스터 역시 모델의 몸보다 얼굴을 클로즈업했 이후 변화의 징조는 소통과 교감 을 들고 나 온 참이슬 모델 2004년 김태희, 2005년 성유리 광고부터 이들은 털털하게 술잔을 권하면서 도 볼륨감을 드러내는 의상과 자세를 선택했 2006년 남상미 역시 더 깨끗하게, 더 부드 럽게 를 얘기하면서 빨간 민소매 원피스를 입 었 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롯데주류 처음 처럼 은 2006년 이영아를 첫 모델로 내세웠 1999년 이영애 황수정 청순 2007년 이효리 하지원 섹시 2013년 공효진 신민아 친근 회사 측은 알칼리 환원수 소주의 신선함과 새 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신선하고 발랄한 이미지 의 이영아를 선정했다 고 설명했 2007년 바 통을 이어 받은 구혜선에 대해서는 처음처럼 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구혜선 특유의 부드럽고 신선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고 밝혔 2007년 말 이효리의 등장은 파란을 일으켰 이효리는 효리주, 회오리주 등을 유행시키 며 처음처럼의 전국 점유율을 11%대에서 15% 까지 끌어올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이효 리가 최장수 소주모델 기록을 세우는 동안, 처 음처럼은 20억병이 넘게 팔렸 병당 가격을 3000원으로 계산하면 6조원어치 같은 시기 진로는 2008년 하지원을 모델로 기용하며 맑고 깨끗하면서도 섹시한 매력 을 강조했 참이슬 광고 속 하지원은 과감한 노 출로 이효리에게 쏠린 눈길을 끌어오기 위해 애썼지만 이효리 광고만큼 화제가 되지는 못 했 참이슬은 2009년 이민정, 2012년 문채원, 2013년 이유비를 거쳐 공효진을 올해 새 모델 로 내세우고 친근함을 강조하고 있 처음처럼은 이효리가 떠난 자리에 2012년 현아 구하라 효린, 2013년 조인성 고준희를 세웠 이달부터는 신민아가 1년 동안 처음 처럼의 얼굴을 맡는 롯데주류는 신민아의 이미지가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 의 제품 속 성과 부합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폭넓은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모 델로 선정했다 고 설명했 이다람 기자 zing@ 9

10 서울서 아파트 사려면? 8월이 가장 싸다 동부건설, 그린리모델링 시장 진출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 의하면, 현재 그린리모델링 대상 건축 물 은 전국적으 로 500만동에 이르는 것으 로 추 산되며 시장 규모는 국토부 사업자 인증 획득 에너지 사용량 34% 개선 3년간 평균 실거래가 8월 4억775만원 최저 저가매입 적기 국도화학공장 기술 적용 12월은 규제완화 일몰 수요 몰리며 가장 비싸 매도 타이밍 1년 중 서울에서 가장 싼 값에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20112013년) 동안 서울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거래가격이 싼 시점은 8월, 비싼 시점은 12월 로 나타났 8월은 계절적 이사 수요가 마무리되고 비수기를 지나면서 거래시장이 위축돼 저 가매입의 적기가 되는 것이 12월은 대 개 규제완화 일몰 전 막바지 수요가 몰리 면서 매매가격이 비싼 시점이 지난 8월, 서울아파트의 평균거래 가격 은 4억775만원으로 조사됐 이는 2013년 연평균 거래가격(4억4322만원)과 비교해 3547만원 저렴하고 거래가격이 가장 비쌌 던 12월과 비교할 경우 무려 6335만원 낮 은 금액이 2013년은 서민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정 상화를 위한 4 1대책, 그리고 전월세 안정 화와 매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8 28대책 발표 영향으로 거래시장이 회복된 시점이 하지만 여름 비수기를 피해가지는 못했 더욱이 6월까지 적용된 취득세 감면으 로 세제혜택 종료 이후 나타나는 거래 급 감이 7월 두드러졌고 이후 8월에는 거래 급감에 따른 가격 약세가 나타났 또한 9월 이후에는 8 28 대책의 취득세 영구 인 하와 공유형모기지 지원책 등의 영향으로 서서히 회복세를 보였 특히 12월에는 4 1대책과 8 28대책의 후 속조치가 12월 7일 발표됐고 취득세 영구 인하와 리모델링 수직증축 등 지연됐던 대 책 입법이 확정됐 또한 생애최초취득세 와 양도세 5년면제 등의 혜택이 종료되면 서 막바지 세제감면을 노린 수요가 거래가 격에 영향을 미쳤 2012년 역시 8월 저가 매입 적기, 12월 매도 적기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 MB정 부의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한시적 취득세,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등이 발표됐고 세제혜택과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12 월에는 평균 4억6117만원에 서울아파트가 거래됐 이는 연평균 거래금액(4억4579 만원)보다 1538만원 비싼 수준이 한편 8월은 4억656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져 12 월과 비교해 5461만원 싼 금액에 거래됐 2011년에도 1년 중 8월 거래가격(4억 3244만원)이 가장 낮았 3월 이후 부활 된 DTI 적용으로 자금 마련이 쉽지 않았 고 연일 이어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거래 공인중개사 90% 부동산 규제완화 바람직 LTV DTI 조정 등 찬성 69% 거래활성화 기대 반대 11% 투기우려 등 이유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9명은 부동 산 규제 완화를 기조로 하는 박근혜 정 부의 정책 방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 타났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 국 부동산써브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 개사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규제 완화를 통해 부동 산시장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현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찬성 은 89.1%(548명), 반대 는 10.9%(67명)로 집계됐다고 4 일 밝혔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찬성하는 공인중개사 대부분은 이 같이 대답한 이유로 경제(거래) 활 성화 를 꼽았 부동산 규제 완화가 이 뤄져야 거래가 이뤄질 수 있고 이를 통 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이 반대 의견을 내놓은 공인중개사들은 투기 우려,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 을 문제 삼았 또 정책이 자주 바뀌어 신 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 LTV DTI 규제 합리화, 청약제도 개 선, 디딤돌 대출 지원대상 확대 등 최 경환 경제팀의 부동산 규제 완화 방 안에 대한 평가 를 묻는 질문에는 매 우 긍정적 이 41.0%(252명), 다소 긍정 적 35.4%(218명) 등 긍정적인 평가가 76.4%(470명)로 많았 반면 다소 부정적 7.0%(43명), 매우 부정적 2.4%(15명) 등 부정적인 평가는 9.4%(58명)에 그쳤 보통 이라고 답한 경우는 14.1%(87명)였 LTV DTI 규제 완화에 따른 부동산 거래는 현 수준에서 얼마나 늘어날 것 으로 보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보 다 소폭 늘어날 것 이 69.6%(428명)으 로 가장 많았 이어 지금보다 대폭 늘어날 것 16.7%(103명), 현 수준으 로 유지될 것(영향 없음) 12.0%(74명) 순이었 오히려 지금보다 줄어들 것 이라고 선택한 응답자는 1.6%(10 명)로 조사됐 중개업자 들 은 추가로 진행돼야 할 대책으로는 재정비 활성화 방 안 마련(재개발, 재건축 규제 개선) 35.8%(220명) 주택공급규칙 전 면 재검토(청약제도 개선 및 간소화) 22.3%(137명)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 영 21.8%(134명)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폐지 20.2%(124명) 등을 꼽았 한편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615명 (수도권 355명 지방 260명)이며, 조사 기간은 7월 25~8월 1일까지 표본오 차는 신뢰수준 95%에 ±0.55%p 박태진 기자 tjpippo@ 시장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 반면 12월 은 막바지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한 수요로 평균 4억7869만원에 거래됐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정책의 방 향성에 따라 서울 아파트값이 민감한 반 응을 보이고 있다 면서 최근 3년간 월평 균 거래가격을 분석해 보면 비수기라고 불 리는 여름이 수요자에게 저가매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이고 반면 보다 좋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시점은 연말 12월 이다 라고 말했 구성헌 기자 carlove@ 15개 핵심규제 완화해달라 3개 건설단체, 국회에 건의 건설업계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 주택산업 관련 규제 개선을 요구했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3개 건설단체는 4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방문해 내수 활성 화를 위한 주택건설산업 핵심 규제개선 과 제 를 공동 건의했다고 밝혔 업계는 지난달 말 발표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을 기점으로 주택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이번 임시국회 내에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등 관련 법안을 처 리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 또 과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분양가 상 한제의 탄력 운영,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폐지 등 15개 주택건설산업 규제 관련 핵심 법률 개정과제를 선별해 3개 단체 공동명 의로 개선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 건설 3단체가 요구한 개정 과제에는 주택사업 관련 기부채납 개선 민영주택에 대한 주택공급 규칙 적용 배제 개발부담금 폐 지 등이 포함돼 있 박태진 기자 tjpippo@ 동부건설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의 그 린 리모델링 창조센터로부터 그린리모델 링 사업자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에너지 성능개 선 공사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 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기존 건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뜻한 동부건설은 최근 수주한 국도화학 공장 의 리모델링 사업을 그린리모델링 방식으 로 추진하면서 에너지 성능을 34% 개선하 게 되며 이를 시작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설 명했 이 기업은 이미 2012년 동부화재 초동빌 딩을 리모델링하면서 건물의 에너지 사용 비용을 20% 절감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강동성심병원 리모델링 공사 역시 에 너지 절감 방식 기술을 적용하고 있 국도화학공장의 전경. 68조원으로 예상된 정부는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 해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 며, 이는 국가가 선정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에 대해 사업비로 소요되는 공사비, 설계 비 또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 이 이번 국도화학 공장 리모델링 사업 은 이자지원 사업에 해당한 정부는 이자지원 사업으로 공사비에 대 해 민간금융을 활용, 총 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최대 4%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하고 있 박태진 기자 tjpippo@ 롯데건설, 하반기 8200가구 공급 전국 9곳서 작년 4배 물량 롯데건설 하반기분양 계획 서울 금천 부산 대연2 눈길 롯데건설은 이번 하반기 총 9개 사업장 에서 820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 4일 롯데건설은 상반기에 상대적으로 시장이 침체된 서울 수도권에서 금천 롯데 캐슬 골드파크를 1, 2차(아파트 1800여 가 구, 오피스 180실)에 걸쳐 잇달아 분양에 성공했으며 하반기에는 사업장별로 차별 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분양에 나선다 고 밝혔 롯데건설의 하반기 분양 물량 중 눈길을 끄는 단지는 12월에 분양 예정인 금천 롯 데캐슬 골드파크 3차와 부산의 대연2구역 롯데캐슬이 금천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 만 에 달하는 서울 속 미니 신도시 로 개 발될 예정이 지난 2월 1차분 1560가구 를 공급해 1 2순위 청약에서 최고 5.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감했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4월에 오피스텔 위 주의 2차분 공급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 록하며 분양을 마쳤 12월에 분양할 3차 는 아파트 915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1, 2차와 마찬가지로 실제 수요자들이 수용 당산4 미아4 일반 물량 103 292 대연2 1,893 사업장 9월 10월 조합원 물량 92 218 988 세종시2-2 수색4 972 356 534 창원합성 738 338 효창5 종로사직 201 115 195 263 11월 12월 금천독산3차 (추정) 하반기 계 915 5,585 계 195 510 2,881 972 890 1,076 396 378 915 2,628 8,213 가능한 적정가격을 책정해 지역밀착형 영 업 전략을 가져갈 예정이 부산에서는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 를 9월에 공급한 지상 10~35층, 30개동, 3149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재개발조 합과 임대 등의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은 1893가구 교통과 교육 여건이 뛰어나고 단지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며 중소형 위주 로 구성돼 있 롯데건설은 부산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 을 통해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 예정이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4배가량 더 많은 물량을 이번에 분양할 계 획이다 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 고 밝혔 구성헌 기자 carlove@

버핏 51조원 현금보따리 M&A에 풀까 버크셔 보유현금 사상 최고 저평가 종목 탐색중 사모펀드업계도 투자관심 경쟁과열 전에 나설듯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 크셔헤서웨이의 보유현금이 500억 달러 (약 51조6500억원)를 돌파하면서 기업 인 수 합병(M&A)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 망이 지난 6월 말 기준 버크셔의 보유현금이 55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회사의 현금이 5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40년 역사상 처음 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 도했 전문가들은 S&P500지수가 지난 2009 년 저점에서 3배 이상 상승하는 등 미국증 시가 랠리를 펼쳤지만, 버핏이 인수할 기업 은 아직 많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 버핏의 표현처럼 팻 피치(fat pitch) 를 확인한 뒤 본격적인 M&A에 나설 수 있다 는 것이 팻 피치 란 타자가 치기 좋은 속 도와 방향으로 날아오는 공을 뜻하며 매수 에 적절한 수준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뜻한 데이비드 롤페 웨지우드파트너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버핏의 팻 피치 리스 트가 소진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면서 버 크셔의 M&A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 버크셔는 지난 15년 동안 전력과 천연 가스파이프라인, 철도업종을 중심으로 M&A에 나섰 최근 인수한 기업은 보 험사 가이코와 철도업체 BNSF, 식품회사 HJ하인즈 등이 버핏은 가격만 적당하다면 업종에 관계 없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 가들의 중론이 지난 6월 버핏이 재생에너지사업에 150 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 힌 것에 주목하고 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 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 켈로그와 캠벨수프 등 식품업종 대 표기업들도 버핏의 M&A 리스트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 경제 회복 기대감과 증시 강세 그리고 사모펀드(PEF)업계의 보유현금이 급증하 면서 M&A시장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는 사실을 감안하면, 버핏이 빨리 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 시장조사기관 프레킨에 따르면 지난달 사모펀드업계가 보유한 현금은 1조1600억 달러에 달한 데이비드 판 토리코브캐피털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는 투자 집행이 되지 않 은 자금인 드라이 파우더(dry powder) 가 전례 없이 늘고 있다면서 투자에 사용할 자금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고 있다 라 고 말했 M&A 기대감과 어닝 서프라이즈 호재 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버크셔해서 웨이의 A주는 2.66% 오른 19만4305달러 를 기록했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일 실적 발표 를 통해 지난 2분기 순이익이 64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 주당순익은 2634달러로, 월가 전망치 2482달러를 상회했 뉴욕=민태성 특파원 tsmin@ 美 실험용 치료제 투여 에볼라 환자 상태호전 브랜틀리 박사 스스로 샤워가능 원숭이 실험서 4마리 모두 생존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 염된 미국인 환자 2명이 실험용 에볼라 치 료제를 투여받았으며 이후 상태가 호전됐 다고 4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켄트 브랜틀 리 박사와 낸시 라이트볼 등 2명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투여하기 위해 지난 달 실험용 약물 ZMapp 을 라이베리아의 봉사단체 사마리탄스퍼스에 보냈 앞서 이 약물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능을 보였으며 이번에 2명 의 환자의 생명도 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와 관련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 ZMapp 은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NIH와 CDC는 브랜틀리 박사와 라이트볼에게 약물 주입을 승인했 브랜틀리 박사와 라이트볼은 감염 이 후 7~9일이 지난 지난달 31일 ZMapp 을 투여받았 투여 초기에 브랜틀리 박사는 호흡 곤 란 등을 겪었지만 이후 급속도로 호전됐 으며 이달 1일 스스로 샤워를 할 만큼 기 력을 회복해 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도 착,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 고 있 라이트볼 역시 2차 투여 이후 상태가 호 전되고 있으며 5일 에모리대학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 생명공학업체 맵파머슈티컬스가 이 약 물을 개발했으며 감염 24시간 안에 약물 을 투여받은 원숭이 4마리와 함께 48시간 안에 투여받은 4마리 모두 살았 한편,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을 방문한 미국인 남성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여 뉴욕의 마운트시나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 신이 이날 보도했 뉴욕=민태성 특파원 tsmin@ 차세대 투자는 阿에 4일(현지시간)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조셉 카빌라 콩고(가운데) 대통령을 포함한 정상들이 의회 에서 열린 리셉션을 마치고 행사장을 벗어나고 있 미국과 50여국 아프리카 국가 대표단이 참석한 이번 정상 워싱턴/AP연합뉴스 회의의 주제는 차세대 투자 이 이번 회의는 미국 워싱턴에서 오는 6일까지 열린 풍부한 자원 젊은 노동력 중산층 확대 잠에서 깨어나는 아프리카 사자 IMF 올해 성장률 5.4% 예상 외국인직접투자 5.7% 증가세 산유국도 2배로 늘어날 전망 아시아 호랑이 경제 맹추격 아프리카가 아시아를 벤치마킹하면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 지난 20여 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아프리카 사자 들이 막대한 자원과 젊은 노동력 그리고 중산층의 확대를 등에 업 고 아시아 호랑이 경제를 추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 빈곤 불평등 이슬람세력의 대두에 따른 불안 등은 넘어야 할 숙제지만, 아프리카 의 잠재력은 이 같은 악재를 넘고 성장할 머스크 CEO, 텍사스서 우주선 쏜다 <테슬라> 민간우주항공사 스페이스X 정부 지원 받아 발사대 건설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창업자로 유명 한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우주항 공업체 스페이스X(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 가 세계 최초로 상업 우주선 발사대를 텍사스 남부에서 건설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통신은 덧붙였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의 개혁과 자본화 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아시아와 과거에 이 룬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 아프리카개발은행(ADB)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기대수명은 지난 1950년 37 세에서 2011년 58세로 높아졌 안전 법치 인권 경제 등을 고려한 국가경영 (Governance) 점수 역시 지난 10여 년 동 안 46국이 개선됐 계획을 밝혔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 텍사스 주지사 릭 페리는 이날 텍사스 브라운스빌에서 스페이스X의 우주선 발 사대가 건설된다고 밝혔 텍사스 주 정 부는 텍사스사업기금에서 230만 달러(약 24억원)를, 스페이스포트 신탁기금에서 1300만 달러를 떼어내 스페이스X의 인프 라개발 사업 지원비로 제공할 예정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경 제의 올해 성장률이 5.4%를 기록하고 내 년에는 5.8%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 맥킨지에 따르면 아프리카 최대 국가인 나이지리아 경제는 2030년까지 연 7.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 예상이 맞는다면 15년 뒤 나이지리아는 세계 20 대 경제국으로 도약하게 된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는 크게 늘고 있 언스트앤영(EY)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 카는 글로벌 해외직접투자(FDI)의 5.7%를 차지했 10년 전 이 같은 비율은 3.6%였 지난해 아프리카의 신규 등록 기업만 40 만 개에 달했 현재 22국인 산유국도 원 유와 가스 탐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10년 뒤에는 45국으로 늘어날 전망이 뉴욕=민태성 특파원 tsmin@ 주 정부는 스페이스X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에 최소 3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페리 주지사를 비롯한 연방ㆍ주 정부 관계자들 이 지원에 나서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 다 면서 우주선 발사대가 이 지역 학생들 에게 영감을 주고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것 이라고 말했 김나은 기자 better68@ 11 저가 스마트폰 샤오미 삼성 제치고 안방 1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업 체 샤오미가 마침내 삼성마저 제쳤 샤오미가 지난 2분기에 중국시장에 서 약 1500만대 판매로 삼성을 추월해 1위에 올랐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 리트저널(WSJ)이 시장조사기관 캐널 리스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 샤오미의 중국 스마트폰시장 점유 율은 14%에 달했 샤오미가 삼성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삼성은 약 1323만대로 2위를 차지했 그러나 2위 자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레노버가 약 1303만대, 쿨 패드 브랜드의 위룽이 1272만대로 각 각 3,4위를 차지하며 삼성을 턱밑까지 추격했 점유율은 3사 모두 약 12%에 이르 렀 화웨이가 1186만대 판매, 11% 점 유율로 5위에 올랐 샤오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 장하는 스마트폰업체 1분기에 샤 오미 시장점유율은 10.7%였고 삼성이 18.3%, 레노버가 11%였 불과 3개 월 만에 삼성과 레노버를 제친 것이 1년 전과 비교하면 샤오미 점유율은 5%여서 성장세가 더욱 놀랍다고 WSJ 는 강조했 캐널리스의 왕징원 애널리스트는 샤오미의 저가 스마트폰인 훙미 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2분기 약 진을 이끌었다 고 말했 그는 최고 수준의 제품에 공격적 인 가격을 적용한 것이 샤오미의 성공 을 이끈 원동력 이라며 대표 제품인 Mi 시리즈와 훙미 는 모두 가격경쟁 력을 갖추면서도 칩셋과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기능에서도 빼어나다 고 칭 찬했 애플, 모바일결제사업 진출 전망 투자기관 패시픽크레스트는 애플이 비 자와 손잡고 모바일결제사업에 나설 것으 로 내다봤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 조쉬 벡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예상하고 애플과 비자의 파 트너십이 부상하고 있다 라고 밝혔 그는 결제및 핸드셋시장과 인터넷산업 을 고려할 때 양사의 파트너십은 전략적으 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 그는 애플과 비자가 올가을 파트너십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차세대 스마트 폰인 아이폰6의 공개와 비슷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 벡 애널리스트는 쿠폰 등을 제공하는 애플의 응용프로그램 패스북 에 주목하 고 애플의 모바일결제서비스는 패스북과 같은 형태가 될 수 있다 라고 강조했 애플이 막대한 아이튠스 계정과 8억명 에 달하는 사용자의 카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모바일결제플랫 폼시장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라고 벡 애널리스트는 밝혔 美, 항공기내 통화허용 계획취소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추진하던 항공기내 전화통화 허용 방침이 무산될 것 으로 보인 캐드린 톰슨 미 교통부 자문위원은 지 난주 국제항공클럽 강연에서 항공기내 전화통화를 공식적으로 금지하기 위한 작 업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이와 관련해 교통부 대변인도 항공기내 전화 발 신 및 수신을 금지하겠다는 지난해 12월 방침을 진척시키고 있다고 확인했 항공기내 음성통화는 작년 11월 FCC의 중국시장 올 2분기 판매량 1500만대로 점유율 2% 앞서 10만원대 훙미 가격 경쟁력 디스플레이 카메라도 우수 샤오미 스마트폰은 일반적으로 100 달러(약 10만3100원)가 약간 넘는 수 준이나 삼성의 고가 갤럭시 라인업은 500달러 이상이라고 WSJ는 부연 설 명했 다른 저가 스마트폰과의 경쟁에서 도 샤오미가 치고 나갈 수 있던 원인으 로 왕 애널리스트는 자체 이커머스를 통한 직접 판매,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꼽았 그는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기반 운 영체제(OS)인 MIUI 는 중국 사정에 맞게 개선됐다 고 덧붙였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제조비에 가 까운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대신 앱 판매 등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는 구조 를 채택하고 있 레이쥔 샤오미 설립 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故) 스티 브 잡스 애플 설립자의 프레젠테이션 과 복장 등을 벤치마킹해 중국의 잡 스 로 불리고 있 배준호 기자 baejh94@ 허용 방침이 알려진 이후 미국 사회에서 논란이 됐 당시 FCC는 항공기가 지상 1만피트 (3048m) 이상에서 비행할 때에는 휴대전 화 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도록 규 정을 바꿀 계획이었 기술의 발달로 인 해 비행기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였 그러나 기내 통화가 비행에 방해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지 않은데 다 다른 승객의 휴식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반대여론이 고조되기 시작했 이에 FCC는 업계 자율에 맡기 겠다 며 한발짝 물러났 논란은 계속 이어져 정치권에서도 나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 지난해 12월 미 국 상ㆍ하원에서는 음성 통화를 금지하도 록 하는 법률안을 제출했으며 앤서니 폭 스 교통부 장관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 전미승무원협회(AFA)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 방글라데시 250명 탄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 역 파드마 강에서 250여명의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실종됐다고 4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현 지언론이 보도했 방글라데시 현지 경찰은 여객선 피낙 6 호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중 오전 11시경 강 가운데에서 침몰 하기 시작했다 고 밝혔 문시간지 경찰 사이폴 하산 부국장은 사고 발생 후 오후 7시 30분까지 인근 주 민 등에 의해 100명 이상이 구조됐으며 다 른 승객은 여전히 실종상태 라고 말했 방글라데시에서는 선박 탑승자 목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통상적으로 정원을 초과해 배에 탑승하기 때문에 아직 방글 라데시 당국은 정확한 탑승인원과 실종자 수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